북항 (문학동네시인선 020)

안도현 | 문학동네 | 2017년 11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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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저 들판은 초록인데, 나는 붉은 눈으로 운다"

지극히 평온한 얼굴 뒤로 낯을 감춘 날 선 시선
사소한 것들을 향한 따뜻한 울림의 여전함
낭만적 정서를 예리한 현실감각으로 포착한 안도현 신작 시집!

저자소개

1961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원광대 국문과와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 『모닥불』 『그대에게 가고 싶다』 『외롭고 높고 쓸쓸한』 『그리운 여우』 『바닷가 우체국』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간절하게 참 철없이』 등을 냈다. 현재 우석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차소개

시인의 말

일기
북항
그 집 뒤뜰의 사과나무
국화꽃 그늘과 쥐수염붓
입추
표절
설국(雪國)
매화꽃 목둘레
적멸
직소폭포
파종의 힘
명궁(名弓)
일월의 서한(書翰)
술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
재테크
박쥐 똥을 쓸며
저녁밥
붉은 눈
동무
말뚝
원추리여관

배꽃
연꽃 구경
두더지
탁란
몽유도원도
고양이
노점(露店)
축구공
연륜
나비의 관정(管井) 공사 기술에 대한 보고서
찔레꽃

익산고도리석불입상(益山古都里石佛立像)
가마우지
벚꽃
배꼽
송찬호 형네 풀밭에서
문경 옛길
덕진 연못의 오리 배를 훔칠 수 있다면
영산홍
극진한 꽃밭
사다리와 숟가락
멸치가 마르는 시간
시집
펭귄
비켜준다는 것
포도밭
노숙(露宿)
초승달과 바구지꽃과 짝새와 당나귀가 그러하듯이
가을밤의 풀벌레 소리
능소화
『靑莊館全書』를 읽다가
만두의 왕
아득하기만 한 당신
예천(醴泉)
울진 금강송을 노래함
파꽃
백석학교(白石學校)
보리밭의 출항

다시 쓰는 창간사

해설| 은유의 울타리 | 황현산(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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