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맹이, 사과나무 밑에 잠들다

도서정보 : 박현선 | 2020-07-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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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한국산문』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한 박현선 작가의 첫 산문집 『용맹이, 사과나무 아래 잠들다』는 6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어머니의 삶은 몸속에 꿈틀대는 혈기가 되었다. 초목 그늘 같은 아버지 숨은 가슴 뭉클해지는 전율이 전해진다.
2부, 반려동물과 인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모색한 글이다.
3부, 사회, 문화를 통찰하고, 용기가 필요한 다양한 상황에서 세상을 폭넓게 바라보는 글이다.
4부, 자연 일부이자 구성원인 우리에게 닥친 위기를 깊은 고심으로 해결하는 글이다.
5부, 작가의 예술로 채워진 추억과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열정으로 올곧게 걸어가는 모습의 글이다.
6부, 삶의 구체적인 체험이 담겼으며 작가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글이다.


“울고 싶으면 마음껏 울어도 돼.”
울음소리는 점점 작아지더니 안식의 숨을 몰아쉰다. 약간 벌어진 입 사이로 타액이 흘러내렸다. 녹음이 무성했던 여름에는 힘 있게 짖어대며 겅중겅중 뛰어오르며 마냥 행복했던 시간도 있었지. 무언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 듯 입을 달싹인다. 아버지는 차마 볼 수 없어 외면하며 가슴에 품어 안는다.
-본문 中-

구매가격 : 10,500 원

아름답고 위대한 근심

도서정보 : 박호영 | 2020-06-2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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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33년 직장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수백 명의 직원에게 소통의 수단으로 쓴 편지 중 공감을 이끌어냈던 글들을 모은 것이다.
저자는 한 부서의 책임자로서 어떻게 하면 직원들과 소통을 잘하고, 직원의 의식 변화로 조직에 기여도를 높일 것인가에 대해 정말 위대하고 아름다운 근심을 했다. 그래서 12년 동안 매주 월요일에 어김없이 직원들에게 ‘월요편지’를 보냈다.
월요편지를 오랜 기간 계속 쓰게 되리라 생각지 않았는데, 이 편지를 통해 큰 감동과 위로를 받고 훌륭한 조직인으로 재탄생했다는 직원들의 반응에 보람을 느껴 계속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조직인들에게 감동을 주고 의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직장인의 필독서라고 얘기할 수 있다. 상식이 부족하거나 사회생활의 무료함을 달래고 싶어하는 일반인들, 특히 사회단체나 회사(공공기관)에서 분위기를 리드하고자 하는 간부나 책임자들은 꼭 한 번쯤은 읽어봐야 할 책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육아는 힘이 된다

도서정보 : 장정민 | 2020-06-2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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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의 반짝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 엄마의 일상이 ‘모두’에게 축복이 되어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고, 어려운 게 육아라는 걸 직접 해 보면서 깨달았다. 먹이고, 재우고, 닦이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온 근거 없는 자신감인지.
내가 서 있는 이곳이 100m 달리기의 출발선인 줄 알았다. 시작! 하는 출발 신호에 앞만 보고 힘차게 달렸다. 100m는 한참 지난 것 같은데 도착 선이 없었다. 아! 이곳은 마라톤 경기장이구나. 힘이 벌써 다 빠졌는데, 그걸 이제 깨닫다니.

잘하고 싶었다. 잘 해내고 싶었다. 그런데 난 도대체 누구에게 잘 보이고 싶었던 것일까.
육아를 ‘나를 증명하는 대회’ 쯤으로 여기고 있었다.
‘엄마’ 역할을 잘 해내야 ‘나’가 우뚝 설 수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사랑하기 위해 만난 존재라는 걸 까맣게 잊은 채.

잘 해내야겠다는 부담감, 앞서 나가야겠다는 욕심, 그리고 자만과 이기심까지.
내가 내려놓은 딱 그만큼 나의 마음에 공간이 생겼다.
비로소 아이와 나를 찬찬히 바라봐줄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그때부터 좋은 향내가 폴폴 풍기기 시작했다. 따스한 온기가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육아가 즐거워지기 시작했다.

이 악물고 육아를 하는 그 순간부터 잊게 되는 것이 있다.
앞만 보고 내달리다 보면 놓치게 되는 인생의 숱한 아름다움처럼.
잘하겠다는 그 마음은 ‘아이’에게만 국한 시켜선 안 된다.
엄마로 잘살아보겠다는 마음은 결국 한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와 맞닿아 있다.
‘아이’와 같이 ‘엄마’도 함께 잘 살아야만 한다.
엄마의 일상이 ‘모두’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어야 한다.
우린 그걸, 그 단순한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엄마의 일상이 엄마에게도 선물이 될 수 있다고 말해주는 책.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책이다.

▶ 아이는 예쁜데 육아는 슬퍼질 때


불현듯 내 마음에 떨어진 작은 슬픔의 씨앗이 어느 순간 내 전체를 불행으로 감싸 버릴 때, 예쁜 아이를 기르는 육아가 어느샌가 슬퍼지고야 말 때, 우리에겐 필요하다. 누군가의 따스한 빛이, 곱고 고운 그 빛이.



▶ 순간을 붙잡을 방법 같은 건 이 세상 어디에도 없기에
우리는 그저 지금 이 시간을 만끽하는 수밖에


아이와 맞는 첫 순간의 빛깔이 고왔으면 좋겠다.
알록달록 오색 빛으로 마음마저 밝아지면 기쁘겠다.
귀중한 순간이 거친 색으로 물들어버리는 건 생각만으로도 속상하다.
‘매우 당혹’ 또는 ‘어안이 벙벙’ 한 첫 순간일지라도 아이와 맞는 많은 처음에 정성을 다해야지.
한번 물든 색깔은 절대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을, 다른 빛깔로 다시 물들일 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지.
그건 아이와의 첫 순간뿐만 아니라, 내 삶의 많은 처음에도 해당하는 말일 테니깐.

구매가격 : 10,000 원

안녕, 내 마음

도서정보 : 하미향 | 2020-06-2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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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손으로 일궈 하루하루 다르게 변해가는 텃밭을 바라보며 기쁨을 느꼈다.
흙을 만지는 순간부터 마음의 평화가 찾아왔고
내 손길에 의해 생명의 싹을 틔우는 작물을 바라보며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른다.
삶의 활력소가 되어주는 것은 물론,
내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며 치유가 되어주는 역할을 충분히 했다.



▶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부모님과도 같은 고향에서 상처를 치유하다


상처 받은 영혼에게 큰 위로와 위안이 되어주는 것은 진정성 있는 관심과 헌신적인 사랑이다. 사람으로 인해 상처 받았던 마음은 다시 사람으로 인해 치유될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준다. 그 사랑은 용기 있게 세상과 다시 마주할 수 있게 해주므로 은둔자로서의 삶에서 마음의 문에 닫혀있던 빗장을 서서히 열어 타인의 마음을 다시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마음이 되도록 만들어준다.
서로를 위해주고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가족, 기쁜 일이든 즐거운 일이든 함께 하며 좋지 않은 일이 생겨도 이겨내며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사랑의 힘이 있기에 그 무엇도 문제가 될 수 없는 것이다. 그 사랑의 중심에는 부모님이라는 이름을 가진 존재가 있고 그 존재로 인해 세상에서 아무리 힘들어도 돌아갈 곳이 있는 따뜻하고 포근한 집이 있는 사람처럼 느껴지게 하는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소중한 존재! 그 존재는 갈 곳을 잃어버린 듯 나침판을 잃은 사람들에게 길이 되어 준다.
부모님을 통해 자식이 태어나고 그 자식은 또 사랑의 결실인 생명을 잉태한다. 아기가 태어나 사람이 되어가는 모든 과정의 한순간 순간들은 경이로운 사실임에 틀림없다. 그 순간순간들을 눈으로 직접 목격하며 경험하게 되므로 사람이란 존재는 세상의 어떤 사물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가치 있는 존재라는 걸 깊이 깨닫게 된다.
부모님은 자식에게 조건 없이 한없는 사랑을 베풀고 그 사랑을 받은 자식은 어느새 늙어 버린 부모님에 대해 애틋함을 느끼게 된다. 만약 그 부모님과 일찍 이별하게 된다면 그 안타까운 마음은 말할 수 없을 만큼 커져만 간다는 걸 절실하게 느끼게 될 것이다. 살아계시든, 돌아가시든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은 언제나 고향이나 부모님과 함께 살았던 집과 연관이 되어있다.
부모님은 자식들에게 언제나 포근하고 따뜻한 존재가 아니던가? 비가 오던 날, 학교에서 집으로 달려가며 어머니가 맞아주실 것이라는 생각만으로도 한없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던 기억, 우리를 위해 따뜻한 밥을 지으시고 상에 둘러앉아 기도를 드리고 맛있는 반찬을 우리의 숟가락 위에 올려주시던 어머니, 어머니의 따뜻한 품에 안기면 언제나 나던 기분 좋은 냄새, 자식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부모님은 언제나 변함 없이 한없는 사랑으로 안아주시던 분이다. 그런 부모님을 잃는 슬픔은 세상의 어떤 다른 슬픔보다 더 크고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부모님을 잃은 상실감은 부모님과 함께 했던 온갖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던 고향집들을 찾아가게 만든다. 그리움이 가득담긴 고향을 찾아 마음의 안정을 얻고 그리움들의 실체를 하나씩 벗기며 오래 된 그리움들을 마주하고 비로소 마음의 결핍을 채우고 평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오래 떠나있었던 고향으로의 귀향은 너무나 감격적인 사건일 수밖에 없다. 그곳이 더욱 그리운 것은 그곳에 남아있는 부모님과의 추억과 삶의 발자취들이 너무 크기 때문일 것이다. 그곳에서 살아오면서 다녔었던 골목골목 곳곳에 남겨진 추억들, 그곳의 공기와 기온, 바람 그리고 인연을 맺었었던 사람들이 있는 곳. 자신의 숨결과 발길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열정이 곳곳에 고스란히 배여 있는 고향의 포근하고 따스한 공기는 말할 수 없는 가슴 먹먹함과 벅참을 느낄 수 있다. 그것은 마치 어머니의 품속에서만 느낄 수 있는 포근함과 편안함이다. 마치 엄마 잃었던 아이가 구사일생 끝에 엄마를 찾아 품에 안겨있는 듯 마음이 따뜻하고 따뜻하게 느껴지는 고향!




▶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으로!


내 마음은 붉디붉은 장미처럼 활활 타오른다.
내 사랑을 전해줘야 할 분들에게 나눠드리기 위해서.
하루하루를 낭비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리라.
그것이 내가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니까.
“행복한 자, 그대의 이름은 사랑이니라.”

구매가격 : 10,000 원

쓰는 게 뭐라고

도서정보 : 강모모 | 2020-06-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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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가사
가락과 박자
그림, 글귀들

어쩌면,
‘에이, 형편없어!’를 반복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체념하듯 세상에 나온 내용들인지도 모른다.

구매가격 : 7,800 원

오롯이 그곳에

도서정보 : 변미진 | 2020-06-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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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속에 영롱함은 연거푸 쏟아지는 것 같은 기다림을 안고, 계절은 쏜살같이 뛰어가고 있다. 작년보다 올해의 365일 시속은 조금 더 빨라졌고, 마음의 시간은 더 느려진 것 같아 속상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도 한 가지 다행인 건 훗날 보게 될 이곳의 활자들은 쉼 없이 촘촘히 채워지는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 얼마나 더 기뻐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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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읽는 시간

도서정보 : 보경 | 2020-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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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 2탄
스님과 길고양이의 진땀 나는 ‘여름 이야기!’

베스트셀러 『어느 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 의 속편이다. 산중에 사는 스님과 야생 고양이의 만남을 담은 『어느 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가 주목을 받은 것은, 인간 대 반려동물의 관계를 일방적인 돌봄이 아니라 ‘독(獨)대 독(獨)’, 즉 존재와 존재의 대등한 만남으로 보는 스님의 특별한 시각 때문이었다. 전작이 겨울 이야기라면 이 책 『고양이를 읽는 시간』은 이후의 여름 이야기이다. 고양이를 돌보는 일을 스님은 ‘읽는다’라고 표현하는데, 독서와 다작으로 잘 알려진 스님은 ‘읽는’ 행위야말로 세상의 흐름을 이해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이라고 말한다. 어쩌면 세상의 수많은 오해와 그로 인한 불행들은 ‘읽기’에 서툴기 때문인지 모른다. 어느 날 문득 다가온 ‘고양이’를 정성으로 읽으며 깊어진 스님의 사유는, 우리에게 내 안의 나 그리고 타인, 자연과 세상의 이치를 바르게 읽는 법을 조용히 안내한다.

“나는 냥이를 볼 때마다 ‘읽는다’는 마음으로 대했다. 당연한 말이지만 잘 읽으려면 어떤 선입견도 두지 말고 마주하는 사물을 빈 마음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밖으로 외물(外物)을 대하는 내 마음이 고요하면 사물은 거울처럼 스스로 본질을 드러낸다. 그래서 읽는 것이 가능해진다. 읽히면 아는 것은 찰나 간이다. 그래서 깨달음은 직관적으로 심연에 닿는다.”
- 저자의 말 중에서

구매가격 : 11,200 원

이대로 사느냐 생각을 바꾸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도서정보 : 조명연 | 2020-06-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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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바꾸면 보인다! 빠다킹 신부가 들려주는 특별하고 소중한 이야기가 가득! 《이대로 사느냐 생각을 바꾸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는 ‘빠다킹 신부’로 알려진 인천교구의 조명연 신부가 2001년부터 16년째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에 써 온 글들을 모은 책이다. 모두 5장으로 나뉘어 있지만 언제 어디서든 마음이 닿는 곳을 골라 읽어도 좋다. 빠다킹 신부가 들려주는 다양한 상황과 예시를 통해 현재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빠다킹 신부는 이 책을 통해 세상의 어떤 삶도 특별하지 않은 것은 없다고 또 생각을 바꾸는 순간 행복이 우리 삶 속으로 마구 쏟아져 들어온다는 것을 우리에게 새록새록 일깨워 준다. “세상의 어떤 삶도 특별하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매일 똑같은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지만 잘 생각해보면 전혀 같지 않은 것처럼 각자의 삶은 너무나도 특별하고 소중합니다. 우리의 삶은 결코 지루하고 평범한 삶이 아닙니다. 어마어마한 삶의 한 부분만을 살고 있기 때문에 아직 모를 뿐입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았을 뿐 아주 멋지고 훌륭한 삶을 살고 있는 내 자신임을 기억하면서 힘차게 오늘을 만들어 나가면 어떨까요?” - 프롤로그 중에서

구매가격 : 4,500 원

오늘도 쾌변

도서정보 : 박준형 | 2020-06-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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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괴상하게도, 오늘은 판사가 날 보고 웃더라니...”

승진 없는 로펌, 82년생 늙은 막내
어느 현직 변호사의 ‘운수 좋은 날’

‘대한민국 법조 1번지’라는, 몹시 거창하고 유난스러운 별칭을 가진 서초동. 365일 우울하고 시끌벅적한 이곳에 의뢰인들과 매일 지지고 볶고 옥신각신, 이 법원 저 법원 기웃거리면서 재판 다니는 한 남자가 있다. 수만 명에 달하는 이 땅의 변호사 중 하찮은 1인으로서 냉혹한 바닥의 생존 경쟁에 치여 살다 보니 어느새 원활한 생계 유지가 인생 제1목표이자 제1관심사가 되어버린 자칭 ‘생계형 변호사’. 이 책은 ‘오늘도 별 탈 없이 수습해서 다행이야’를 되뇌며 나름의 유쾌함과 해학으로 매일을 존버하는, 그저 그런 변호사의 특별할 것 없는 일상과 단상을 담은 에세이다.
친절한 생활 법률 상식이나 법조인의 심오한 철학, 혹은 드라마에서처럼 멋진 대사를 읊는 변호사의 모습은 이 책에 없다. 다만 어쩐지 정의롭고 잘나갈 것 같은 삶 대신, 심드렁한 표정의 고객님과 상대하다 마법 같은 정신승리에 함께 안도하곤 하는, 그러니까 나와 별다를 것 없는 타인의 일과 일상을 들여다봄으로써 느끼는 어떤 생면부지의 동병상련 같은 느낌은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주최한 ‘제7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 출품된 2,500여 편 중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구매가격 : 10,300 원

21일간의 질문여행

도서정보 : 김계순 김선영 김상호 박재희 심명순 심현숙 외 15명 | 2020-06-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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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금까지 어떤 눈으로 돈을 바라보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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