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베트남

도서정보 : 이미지 | 2024-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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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못사는 나라, 한국의 1980년대, 음식이 맛있는 나라”
우리는 베트남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진짜 베트남을 말하다!

10년 차 기자가 되던 해, 베트남에 첫발을 디뎠다. 경제 관련 기사를 주로 써온 기자로서 베트남의 기업과 경제 구조 등을 파악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너무나도 다양하고 다채로운 얼굴과 성격을 가진 베트남의 모습을 마주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베트남을, 베트남 사람들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진짜 베트남을 이야기하고 있다. 베트남의 진짜 얼굴은 이것이라고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다. 우리의 과거 모습도 있지만,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한 미래의 모습도 있다. 성장 잠재력이 큰 베트남, 베트남에서 기회를 찾으려는 사업가나 투자가는 특히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베트남을 제대로 이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보자.

구매가격 : 13,200 원

경제신문이 말하지 않는 경제 이야기

도서정보 : 임주영 | 2024-02-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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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아는 자가 살아남는다”
언론은 알려주지 않는, 내 삶과 직결되는 진짜 경제 이야기

경제학에는 원래 정해진 답이 없다. 사람들은 경제학이 사회과학 범주에 속하고 주로 숫자와 데이터를 이론의 근거로 제시하니 마치 수학처럼 정답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그랬다면 IMF 국가부도나 대공황 같은 숱한 경제 위기를 반복적으로 겪었겠는가.

경제학에는 현실과 전혀 안 맞는 가정을 전제로 계산하고 그 결과로 만들어낸 이론도 수두룩하다. ‘세테리스 패러버스’. 결과에 영향을 주는 변수가 무수히 많을 때는 다른 변수는 없다고 가정하고 계산한다는 경제학 용어다. 쉽게 말해 그냥 마음대로 대충 계산하겠다는 뜻이다.

경제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우리 주변에 세테리스 패러버스로 계산된 무수한 경제적 주장들을 들여다보며 사실에 근거해 낱낱이 반박해 나간다.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 3조 3천억 원의 GDP 증가 효과가 있다’ ‘최저임금이 1만 원이 되면 일자리가 6만 9천 개 감소한다’ ‘좌파 포퓰리즘으로 우리도 베네수엘라처럼 망할 것이다’ ‘전두환 시절이 더 살기 좋았다’ ‘실업급여로 해외여행이나 가고’ ‘긴급재난지원금으로 퍼주다가는 나라 살림이 거덜난다’ ‘국민연금은 곧 고갈돼 못 받게 된다’…… 하나같이 익숙한 내용들이다.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대응할 수 있다. 잔인한 ‘대격차의 시대’를 마주한 지금, 각자도생을 위하여 반드시 알아야 할 진짜 경제 이야기를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구매가격 : 13,300 원

절대 재무관리

도서정보 : 이원로 | 2024-02-1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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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또는 재산이 많은데도 돈이 모자라서 쩔쩔매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본서는 수입이 많건 적건, 특히 돈을 적게 벌어도 돈이 모자라지 않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실전적으로 제시해 주는 책이다. 먼자 자신의 가용자금을 파악하고, 그에 맞추어 월별 예산을 편성하고, 이를 지키면, 절대로 돈이 모자라지 않게 될 것이다. 돈을 적게 벌어도 돈이 모자라지 않는 경지가 있다면,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경지는 분명히 존재한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절대적으로 존경했던 위대한 실학자 성호 이익 선생께서는 반드시 1년간의 지출 예산을 편성하고, 그 예산을 목숨을 걸고 지켰다. 그래서 돈이 지극히 부족한 가운데서도, 돈이 모자라지 않은 생활을 하며, 성호사설이라는 위대한 책을 저술할 수 있었다.
마트에 장을 보러 가는 사람이 구매 리스트가 없으면 충동구매 및 망각구매 등으로 매번 손실이 발생한다. 우리는 매일 소비를 하므로 매일 장보기를 하는 셈이다. 그런데 구매리스트 즉, 예산표가 없다면 매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본서가 제시하는 수익/비용/채권/채무 4괘로 구성된 수지예산표를 작성하고 이를 그대로 실천한다면, 불불요불급한 손실이 극소화 되어 매출액 또는 급여소득의 증가가 없이도 현재상태에서도 순이익이 30 % 정도는 증가할 것이다. 기간별 예산표를 작성하고, 그 기간의 수지를 집계 즉, 결산하고, 예산과 결산 내역을 항목별로 비교하여 지난 일을 반성 및 교정해 나간다면, 수입이 부족한 사람일지라도 돈이 절대로 모자라게 될 수가 없다. 이것이 절대 재무관리의 핵심논리이다
또한 이렇게 예산과 결산대조를 실천하는 사람이나 사업체는 돈이 새어 나가지 않아, 매일매일 시간이 흐름과 함께 작든 크든 돈이 모이게 되어, 수익률이 저절로 증가될 것이고, 충무공의 필승함대처럼 필승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반대로 예산과 결산대조를 하지 않은 사람이나 사업체는 수시로 돈이 새어나가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을 해도 성공이 힘들고, 또 성공한다 하더라도 그 성공을 편하게 오래 지키기 어려울 것이다.
예산과 결산대조의 중요성은 필자만이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원불교를 창시한 소태산 선생께서는, 지금의 휴대폰 정보화 시대에서 보면 구석기 시대라 할 수 있는 100 여 전에, [예산과 결산, 그리고 회계를 하지 않는 가정, 단체 및 국가는 발전할 수 없다]고 이미 단언하신 바가 있음을 참고하기 바란다.

구매가격 : 3,000 원

크루그먼의 경제학, 제6판

도서정보 : Paul Krugman, Robin Wells | 2024-0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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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특유의 서사적 접근으로 경제학의 기본원리를 설명한다. 새로운 판이 나올 때마다 이 책의 특징으로 꼽히는 현실에 대한 강조는 최신 자료와 사례, 도입 사례, 현실 경제의 이해에서 볼 수 있다. 각 장을 마무리하면서 나오는 기업사례와 생각해 볼 문제가 대폭 보완되어 학생들이 그 장에서 배운 경제원리를 실제 경영 상황에 적용해 볼 수 있게 하였으며, 특히 금융위기와 재정위기에 따른 현실의 경험을 거시경제이론을 이해시키고 그 유용성을 보여 주기 위한 재료로 사용한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구매가격 : 31,500 원

영화, 드라마 속 세금 이야기

도서정보 : 김덕화 | 2024-01-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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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세!
쉽다 세금!의 줄임말입니다.
9년차 세무사가 영화와 드라마 속 상황, 대사를 통해
쉽게 세금에 대한 설명해드립니다.
아니,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통해서 일자리안정자금을 배울수 있다니?!
아니, 오징어게임에서 세금이 왜나와?
아니, 드라마 별그대에서 천송이가 월세사는 이유가 이거였어?!
영화와 드라마만 봤을 뿐인데
나도 모르게 세금을 알게되는 마법같은 일을
경험해보세요

구매가격 : 4,000 원

섬 르네상스를 꿈꾸며

도서정보 : 신인류 | 2024-01-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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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를 썼던 헤밍웨이가 지금의 섬과 바다를 어떻게 그려냈을까? 엉뚱한 생각을 해본다. 헤밍웨이가 보았던 그때 그곳의 청새치와 상어는 아직 머무르고 있을까, 아니면 다른 서식지를 찾아 낯선 환경에 적응하며 잘 지내는지 안부 전하고 싶다. 모든 분야의 환경이 급격히 바뀌고 있는 요즘, 헤밍웨이가 노인과 바다를 집필한다면, 그 바다에 주인공 청새치와 상어는 그대로 잘 있는지, 아니면 다른 물고기들의 서식지로 변했는지 궁금하다.
헤밍웨이가 그렸던 바다가 청새치와 상어가 아닌 다른 물고기들의 서식지라면, 노인이 85일 동안 사투하는 장면, 매일 아침에 마셨던 상어 간유("지금은 화장품, 기능성 식품 등에서 심해 상어 간유로 마케팅하는 스쿠알렌") 등이 전혀 다른 내용으로 전개될 것 같다. 먼 훗날, 청새치와 상어가 사라진다면 노인과 바다를 읽는 인류 후손들은 고전처럼 청새치와 상어를 연구해 가며 읽을 것 같다.
환경의 변화는 눈부시게 발전한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인류가 일상의 편리함을 추구한 결과다. 인류의 욕심에 적극 부응한 과학기술은 지수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인문사회적인 변화 속도도 그만큼 빨라지고 있다. 섬 생태계도 기술 발전이라는 거대한 파도의 영향권에서 벗어 날 수 없다. 섬 주민들도 삶의 편리함과 경제논리로 섬을 떠나고 있고, 그 결과 유인도가 무인도로 변하는 속도는 유래없이 가파르다.
우리나라 섬 3383개 중 467개(2022년 기준)만 유인도로 1980년 기준 987개였던 것과 비교하면 지방소멸 위기의 중심에 있다. 또한 섬 주민 중 65세 이상 노령인구 비율은 27.6%(2022년기준)로 전국 평균(17.8%)과 비교해 보면, 섬 인구 상황은 더 심각하고 인구감소 속도 역시 빠르다.
반면, 섬을 영토가 시작되는 영해기점으로 보면 섬은 우리가 지키고 가꾸어야 할 원점이다. 섬을 에워싸고있는 바다는 지구 생물 탄생의 원점이고 지금도 수상 생물의 서식지다. 진화론적으로 육상 생물도 수상 생물에서 비롯된 만큼, 바다는 모든 지구 생물의 고향이고 자원의 보고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섬은 고유한 생태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진 우리 삶의 터전으로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제시해 줄 필요가 있다.
1차산업부터 4차산업혁명까지 모두 경험한 신인류 세대가 생태계 진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섬 르네상스가 열리도록 각자의 생각을 정리하였다.

구매가격 : 10,000 원

국부론 (국내 유일 단권 완역본)

도서정보 : 애덤 스미스 | 2024-01-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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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론』은 단순히 경제학적 인사이트뿐만 아니라 철학, 정치, 역사, 종교,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는 책이다. 국제전이었던 7년 전쟁(1756~1763), 미국 독립전쟁(1775~1783) 등 중요 사건들을 배경으로, 국부가 어떻게 쌓이고 흘러가며 역사를 바꾸는지에 대한 인문적인 통찰과 스미스의 사유 체계가 담겨 있어 가히 통합 인문서의 느낌을 준다. 그런 만큼 이 책은 세계를 객관적 시선으로 관찰하려 했던 18세기 최고 지식인이 세상을 바라본 안목을 잘 보여준다.
스미스는 분업과 기계화를 통해 재능의 차이가 생기고, 그것이 시장에서 평화롭고 합리적인 교환을 거쳐 거래되는 것이 자유주의 경제라고 주장했다. 인간이 자신을 사랑하는 행동을 충실히 해나갈 때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이 작용해 사회의 공동선이 강력하게 추진된다고 여겼다. 저자에 따르면 국부는 노동 투입 기술과 효율성에 따라 증가한다. 즉, 국가와 개인이 많은 생산물을 내놓을수록 부유한 나라라는 것이다. 지금은 상식적인 생각이지만, 금은의 축적을 국부의 핵심이라고 여긴 스미스 당시의 중상주의 시대에는 새롭고 혁명적인 사상이었다.
『국부론』은 총 5권으로 구성되는데 1-2권은 경제 이론이고, 3권은 로마 이래 산업 발달의 역사를 개관하고, 4권은 중상주의와 중농주의 경제 이론을 비판하고 있으며, 5권은 국가 운영과 사법행정에 소요되는 경비와 수입원(세금과 공채)에 대해 기술하면서 법학과 정치학까지 섭렵한다.
현대지성 클래식은 53번째로 『국부론』을 펴내면서, 250년 전에 쓰인 방대하고 난해한 원문 전체를 쉽고 명확하게 옮겼을 뿐만 아니라, 마음만 먹으면 청소년도 읽어나갈 수 있을 정도로 가독성 높게 글을 다듬었다. 더 깊은 이해를 위한 수백 개의 친절한 각주와 함께, 시대 배경과 저자에 대한 수준 높은 해제를 제공해 “한번 붙잡으면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책”이 되도록 했다. 시대 흐름을 주도하고, 전략적인 사고를 하기로 유명한 일론 머스크가 “내 인생 최고의 책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은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29,900 원

부자 사장님은 어떻게 세금을 절세했을까?

도서정보 : 최대현 | 2024-01-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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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기업인과 부자들은 무엇을 궁금해 하는가?
돈 버는 것보다 세금에 더 신경 쓰는 사람들,
그들의 질문에 대한 답의 중심에는 세무회계가 있다!

부자들은 줄곧 어려운 질문을 한다. 막상 간단히 설명하기에는 까다로운 주제다. 이 책에서는 그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 중에서 뻔하지 않으면서도 상담 빈도수가 높은 주제를 선정하여,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아냈다. 그렇게 부자가 되는 과정에서 부딪히는 세무회계 이슈들을 알 수 있고, 그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물론 이는 성공한 부자뿐만 아니라 초보 사장님에게도 도움이 될 내용이다. 또한 그들을 매일 마주해야 하는 금융 영업인에게는 필수 지식이다. 그들이 궁금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지 그들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자의 기준은 돈 버는 것보다 세금에 더 신경 쓰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기업 생애주기별 필요한 세무회계 이슈를 해결하고 다음 단계로 도약한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번 돈을 잘 관리해야만 부자가 될 수 있다. 그 중심에는 세금과 회계가 있다.

구매가격 : 16,000 원

선진국 경제의 품격

도서정보 : 김준영 | 2023-1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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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한국, 선진국 경제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가?”
거시재정학 전문가 김준영이 제언하는 대한민국의 미래



◎ 도서 소개

품격 있는 선진 경제를 향한 성찰과 비전
휴머니즘과 인문·사회적 가치로 뒷받침되는 기술·경제혁신

한국은 산업화, 민주화, 디지털화, K-문화라는 눈부신 성취를 이루었다. 그럼에도 우리가 품격을 갖춘 선진 경제에 도달했다고 자부하기는 어렵다. 지금 한국 경제에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 돌아보고 새로운 희망을 가져야 한다.
거시경제학자인 김준영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는 인문·사회적 가치에서 혁신의 길을 찾아야 역설한다. 기술과 휴머니즘이 공존하는 경제가 한국 경제의 미래 희망이라고 말한다. 김 교수는 한국 경제를 향한 이러한 성찰과 비전을 담아 『선진국 경제의 품격』(21세기북스)을 썼다.
한국 경제는 구조적 도전에 부닥쳤다. 저출생·고령화로 생산력과 활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 정치·경제·사회적 양극화와 사회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통합과 혁신을 앞서 이끌어야 할 정치는 포퓰리즘을 내세우며 분열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존, 공감, 공익, 공동선이라는 가치가 무너지고 각자도생의 개별주의가 만연했다.
결정적으로는, 경제적 가치를 뛰어넘는 인문정신과 사회적인 도덕 기반이 튼튼하지 않다. 선진국 경제의 품격은 기술과 경제력만으로는 도달할 수 없다. 경제에 인문·사회적 가치를 채워야 하며 휴머니즘이 실현되어야 한다.
이러한 성찰 속에 한국 경제의 희망을 찾을 수 있다. 미래 한국은 인적자본과 과학기술, 산업과 K-문화를 기반으로 선진국 경제를 이루어내고 인류문명 진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타성의 도덕감정을 바탕으로 하는 사회적 공감, 소프트파워로서 정신근육과 가치관, 그리고 기술혁신과 휴머니즘이 공존하는 경제적 품격을 갖출 때 이러한 미래 비전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일론 머스크 | 윌터 아이작슨 지음·안진환 옮김 | 21세기북스 | 2023년 9월 | 38,000원
▶ 살면서 한번은 경제학 공부 | 쉽게 배워 바로 써먹는 경제학 사고 습관 | 김두얼 지음 | 2023년 10월 | 19,000원




◎ 본문 중에서

경제는 인간의 존엄과 행복을 추구하는 휴머니즘을 기반으로 번영을 추구해야 한다. 경제의 주체는 사람이고, 그 중심은 물질이 아니라 사람이기 때문에 경제는 휴머니즘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경제는 현상으로서 표출되지만, 더 깊은 측면으로 인간의 본성과 심리와 연관되어 있다. 실제로 인간의 본성은 경제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경제 심리가 경제 트렌드를 주도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점에서 선진국 경제의 소프트웨어는 인간애(人間愛)와 인간존엄(人間尊嚴)을 추구하는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는 점을 주목하지 않으면 안 된다. 【54-55쪽_제1부 선진국의 길, 두터운 경제-제2장 두터운 경제, 소프트웨어】

격물치지의 근성이 강한 기업가 정신을 탄생시켰다. 기업가 정신은 이치를 깊이 간파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역발상의 혜안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이스라엘 벤처기업의 아이콘들과 독일 중소기업으로서 히든 챔피언들은 격물치지의 정신과 근성으로 세계적인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삼성반도체 역사는 그라운드 제로에서 이병철 회장과 이건희 회장에 의한 선견지명과 격물치지의 근성이 리더한 창조적 파괴의 혁명이었다. 【109쪽_제2부 지키고 다져야 할 한국 경제 소프트파워-제2장 한국 경제의 7대 소프트파워】

21세기 초(超)연결시대를 맞아 공동체 속에서 더 적극적으로 상생협력하는 자본주의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자본주의의 상생협력은 개방성, 수평성, 연결성을 통해 활성화된다. 20세기형 자본주의는 중앙집중형으로 상의하달식의 수직적 피라미드식으로 작동했다면, 21세기형 자본주의는 분산되고 수평적으로 피드백하는 방식으로 경제 시스템의 민주화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 【145쪽_제3부 미완성의 자본주의 윤리와 정신-제4장 21세기 캐피털리즘의 부상】

논쟁하면서도 차이점을 노출하며 공감대를 넓히는 연결망, 이타심을 촉발하는 관계망, 그리고 봉사와 기부 활동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활발하게 운영되는 경제·사회는 공감의 영역이 넓다. 공감은 주어진 결과(given result)가 아니라, 형성해가는 과정(building process)이다. 지속적인 소통회로와 개방적인 관계망으로 공감경제 플랫폼 활성화를 제안한다. 【183쪽_제4부 한국 선진국 경제 가치관, 그리고 그 너머-제3장 지금, 공감경제】

한국 경제를침하시킨 경제 운영은 문화사회적인 가치로서의 인문을 무시하고, 국민의 문화사회적인 활동에 미칠 영향과 의미가 반영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선거 공약에 의해 설계된 정책이 아니라, 국민의 삶에 문화사회적 의미를 갖는 정책으로서 담아야 할 보편적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는 점을 반면교사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한국의 역사적인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선진국 경제의 문화사회적 경제를 심화시켜야 한다. 【212쪽_제5부 기술 휴머니즘 경제, 인문가치를 접목하라-제4장 품격, 문화사회 경제】

구매가격 : 14,400 원

지려주는 부동산 기본서

도서정보 : 닥스훈트 | 2023-12-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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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련해 많은 전문가가 작성한 책은 유익하지만, 처음 부동산 공부를 하거나 정보를 접하는 사람들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책이 될 수 있습니다. “나 같은 초심자들도 이해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누구나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동산 기본서를 만들었습니다. 이 책은 가벼운 경제 용어 설명을 시작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 풀이, 대출과 신용, 그리고 은행에 관한 내용, 건설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아파트 가격에 미치는 영향, 아파트와 관련된 용어, 공사단계별 에피소드, 우리나라가 부동산을 돈으로 보는 이유, 현재 주거지 트렌드, 마지막으로 가장 많이 질문하는 부동산 세금을 파트로 나눠 작성하였습니다. ‘지려주는 부동산 기본서’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예시와 풀이로 설명하였습니다. 이 책을 시작으로 '부동산'이라는 시장을 거리낌 없이 접하시기를 바랍니다.

구매가격 : 8,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