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관계 수업
도서정보 : 사이토 다카시 | 2023-05-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메이지대 문학부 교수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교육학자로 활약하고 있는 사이토 다카시는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혼자 있는 시간의 힘』 등의 베스트셀러 작가다. 이 책은 저자가 주변 사람들과 불화하며 고통 속에서 보낸 20대를 돌아보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신처럼 시행착오를 범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집필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혼자 있는 것을 즐기는 힘’ ‘마음이 맞는 친구를 사귀는 힘’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과 잘 지내는 힘’, 이 세 가지 힘을 어떤 상황에서도 주체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조율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주는 ‘행복의 삼각형’이라고 명명하고, 세 가지 힘을 어떻게 키우고 균형을 잡을 것인지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저자 특유의 인문적 소양과 문화예술에 대한 조예가 다양한 인용과 사례들에서 빛난다.
비대면 접촉이 관계를 유지하는 주요한 수단이 된 현실을 반영해 ‘(비대면 대화에서) 마음의 거리를 줄이는 일곱 가지 방법’을 부록에 수록했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한 ‘열여덟 어른’ 캠페인을 담당한 아름다운재단 김성식 팀장, 학교폭력 피해 학생 치유 시설 해맑음센터를 운영하는 조정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장, 30년간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한 백승주 교사가 이 책을 먼저 읽고 강력추천했다.
구매가격 : 9,800 원
누가 뭐래도 나는 나
도서정보 : 사사다 유미코, 도모노 가나코(그림) | 2023-05-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마음에 폭풍우가 치는 10대에게
심리 상담 선생님이 전하는 인생 힌트
심리 상담사 사사다 유미코가 그동안 만나 온 10대들의 다양한 고민과 어려움을 듣고 나서 꼭 들려주고 싶은 인생 힌트 50가지를 『누가 뭐래도 나는 나』에 담았다. 이 책에는 인간관계, 생활, 태도 팁(tip) 등이 개성 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실려 있다. 그런데 “끝까지 해내봐” “친구를 이해하고 사이좋게 지내” “이기적이면 안 돼. 남을 배려해야지”와 같은 조언을 들어 온 10대라면 생소할 것이다. “도망가는 것도 현명한 선택” “친구와 꼭 함께할 필요는 없어” “내 기분이 제일 중요해” 등 상식적이지 않은 반전 인생 힌트이기 때문이다. 저자 사사다 유미코는 프롤로그에서 10대들이 “세상이 말하는 평균적이고 일반적인 ‘올바름’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행복’을 찾길 응원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한 편 한 편 읽어 나갈수록 묘한 해방감을 주는 10대를 위한 인생 힌트 『누가 뭐래도 나는 나』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면 저자가 얼마나 사려 깊게 청소년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했는지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구매가격 : 10,800 원
청소년이 반드시 알아야 할 철학 핵심 가이드
도서정보 : 마크 린슨메이어 | 2023-04-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철학의 핵심 개념들을 쉽게 배우고, 사고력을 쑥쑥 키워 주는 필독서!
여러분은 이 책을 읽으며 주장을 구성하는 방법, 새로운 생각을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 작은 생각의 차이가 매우 다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 등을 배우게 될 거예요. 이 책 《청소년이 반드시 알아야 할 철학 핵심 가이드》는 모두가 한두 번 정도는 생각해 보았을 만한 흥미로운 질문들을 통해 형이상학, 논리학, 인식론, 윤리학, 미학, 정치 철학 등 6가지 철학의 갈래를 소개합니다. 저자 마크 린슨메이어는 청소년들이 좀 더 명확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 책을 구성했어요. 청소년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철학의 역사와 핵심 개념들을 배우고, 철학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비판적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철학 용어와 개념, 철학자들을 간략한 사전으로 정리해두어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요.
구매가격 : 11,200 원
우리가 다른 우주에서 만나면
도서정보 : 전여울 | 2023-04-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간이 과연 영원히 ‘주인’일 수 있을지, 인간이 아닌 인공 지능 로봇이 ‘친구’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을지, 인간의 삶을 위해 동물을 희생시키는 일이 과연 정당한 일인지 물으며, 우리 인간의 위치와 모습에 대해 질문하는 3편의 SF 단편 동화다.
구매가격 : 7,800 원
우리가 다른 우주에서 만나면
도서정보 : 전여울 | 2023-04-2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간이 과연 영원히 ‘주인’일 수 있을지, 인간이 아닌 인공 지능 로봇이 ‘친구’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을지, 인간의 삶을 위해 동물을 희생시키는 일이 과연 정당한 일인지 물으며, 우리 인간의 위치와 모습에 대해 질문하는 3편의 SF 단편 동화다.
구매가격 : 7,800 원
노동의 상실
도서정보 : 어밀리아 호건 | 2023-04-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콘의 전환 시리즈 두번째 ‘일’ 편을 출간한다. 전작 『머니』에서 화폐의 역사를 사회학자의 새로운 시각으로 되돌아봄으로써 다가올 경제위기의 대안을 모색했다면, 이번 신간 『노동의 상실』은 현대 사회 곳곳에서 포착된 노동착취의 문제를 낱낱이 파헤친다. “열심히 일하고 돈을 모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여전히 우리의 잠재의식 속에 자리하고 있는 암묵적인 공식은, 실은 거대한 자본주의 시스템이 돌아가게끔 만든 기득권의 술수이자 실체가 없는 허상일 뿐이라는 밀레니얼 저자의 뜨거운 고발로 인해 처참히 무너진다. 매해 물가 상승과 함께 최저 시급을 높이려는 노동조합의 노력이 무색하게, 이제는 주 69시간 근무제를 가지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일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굳게 믿는 순진한 얼굴에 대고 세상이 온 힘을 다해 소리치고 있는 것이다. “더이상 좋은 일자리, 평생직장, 점점 늘어나는 연봉과 복지혜택 같은 건 없다”고 말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언제나 일이 우리를 필요로 하는 것보다 우리가 더 일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몇 년간 축적한 근로소득과 복지수당이 없다면 아파도 쉴 수 없다. 직장에서 비롯된 건강 악화를 토로하는 인구는 점점 늘어나고, 이직률은 갈수록 높아진다. 저임금 노동자일수록, 직급이 낮을수록 그 비율은 더 높다. 이런 현상은 단순히 그 일자리가 유독 나쁘기 때문도, MZ 세대의 게으름 때문도 아니다. 더 안정적이고, 고임금을 받는 직장에서도 사람들은 여전히 고통받는다. 일에서 생기는 문제를 단체로 조직화하지 않는 한, 사회에 변혁을 일으키지 않는 한, 우리가 바랄 수 있는 것은 단지 다음 일자리가 조금 덜 나쁘리라는 것이 전부다. 『노동의 상실』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사무실을 넘어 학교에서, 식당에서, 공장에서, 집 안에서, 하루 종일 집 밖에서 일하는 모든 노동자들을 대변할 이야기다.
구매가격 : 13,000 원
10대를 위한 머니 레슨
도서정보 : 샘 베크베신저 | 2023-04-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꿈을 가진 아이들에게 ‘돈’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10대들의 평생 자산이 되어 줄 ‘돈해력’ 수업!
★★★ 『세금 내는 아이들』 옥효진 교사, 『열두 살 경제학교』 권오상 대표 강력 추천!
세계적인 부자 워런 버핏은 11살 때부터 ‘돈 공부’를 시작하고 투자에 뛰어들었다. 돈은 시간이 지날수록 불어난다는 진리를 어린 시절에 알았기 때문이다. 자본이 지배하는 세상에서는 돈이 없으면 꿈도 이룰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돈과 빨리 친해질수록 좋다. 훗날 “진작 돈 공부를 했더라면…”이라고 후회하면 이미 늦다. 그래서 청소년들이 지금 당장 돈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10대를 위한 머니 레슨』이 출간되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뛰어난 사업가이자 작가로 성공했다. 하지만 10대 시절에는 돈에 관해 아무도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었고, 그러다 보니 20대에는 꿈을 이루기는커녕 빚더미에 파묻혀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야 했다. 저자는 청소년들이 자신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10대를 위한 머니 레슨』은 학교 공부를 위해 배워야 하는 경제 교과서가 아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경제관념을 갖고 실생활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지침서다. 돈의 흐름에 관한 기초 개념부터 용돈, 소득과 지출, 자산 관리, 예·적금, 주식 투자까지 풍부한 도표와 그래프, 일러스트,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귀에 쏙쏙 들어오도록 쉽고 친절하게 풀어 썼다.
차근차근 수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평생 자산이 되어 줄 ‘돈해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더불어 내 꿈을 이루기 위한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날도 머지않아 찾아올 것이다.
구매가격 : 13,000 원
생각한다는 것
도서정보 : 고병권(글), 정지혜(그림), 정문주(그림) | 2023-04-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젊은 철학자 고병권이 청소년에게 주는 지혜의 메시지
‘너머학교 열린교실’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이 시리즈는 십대 청소년들과 삶을 구성하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고,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계를 스스로 구성하는 데 바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되었다. 탐구한다는 것, 기록한다는 것, 느낀다는 것, 읽는다는 것, 믿는다는 것 등의 말에 대해 십대들과 함께 생각해 보자는 의도이다.
『생각한다는 것』은 삶의 본질과 행복, 사유, 자유, 우정 등 철학에 대한 새로운 ‘생각’ 을 지루하고 형식적인 논리나 추상적인 개념어로 이어지는 설명이나 이론만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겪었던 일들과 우리 사회와 세계의 여러 가지 사건들, 역사 속 유명한 철학자들의 일화와 이론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들려준다. 청소년뿐 아니라 자신의 언어를 갖고자 하는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생각을 펼쳐낼 자신만의 언어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본다는 것
도서정보 : 김남시(글), 강전희(그림) | 2023-04-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다는 것은 앎과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
주목받는 젊은 철학자이자 예술평론가 김남시 선생의 첫 저작
흥미로운 사진과 예술 작품을 함께 보며 우리의 시선과 앎이 맺고 있는 관계를 다양한 차원에서 생각해 보는 책이다. 주목받는 젊은 철학자이자 예술평론가 김남시의 첫 저작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철학과 예술에 대한 탄탄한 연구를 바탕으로, 플라톤의 이데아론부터 스마트폰이 가져온 변화까지 '본다는 것'과 관련된 다양한 논의를 흥미진진하게 펼쳐낸다. 저자는 우리의 눈이 카메라처럼 외부 대상의 이미지를 받아들이기만 하는 것일까, 라는 질문에서 이야기를 시작하여, 앎과 그 앎에 영향을 준 공동체의 지식 체계가 '본다는 것'과 어떻게 관련 있는지 차근차근 이야기를 풀어간다. 1515년 알브레히트 뒤러가 사람들에게 들은 대로 그렸던 코뿔소의 피부는 중세 기사의 갑옷과 꼭 닮아 '아는 대로 본다'는 말을 실감나게 '보여' 준다.
반면 앎이 제대로 보는 것을 막는 사례도 무척 많다. 전혀 비슷해 보이지 않는 이집트 문자와 중국 문자의 기원이 같음을 증명하려 했던 영국 학자의 시도나 갈릴레이가 망원경으로 달 표면이 울퉁불퉁하다고 밝혔으나, 백여 년 동안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것도 같은 사례이다. 본다는 것은 망원경이나 사진기, 현미경 등 도구들로 인하여 이전과 다르게 보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사고체계도 달라졌음을 보여 준다. 더 많이 보게 되고 더 많이 알게 되었으나 그로 인해 더 자유로워진 것인지 묻는다. 또한 다른 사람과 거의 동시에 '함께' 볼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시대에, 한 사물의 앞뒷면을 동시에 볼 수 없으며, 보려면 다른 행동을 멈추어야 하는 시선의 숙명은 어떤 고민거리를 던지는지 함께 생각해 보자고 한다. '십대를 위한 인문학 너머학교 열린교실' 시리즈의 8번째 책.
구매가격 : 9,800 원
잘 산다는 것
도서정보 : 강수돌(글), 박정섭(그림) | 2023-04-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돈벌이 경제에서 살림살이 경제로!
강수돌 교수가 십대를 위해 쓴 새로운 경제 교과서 - 균형 잡힌 생활과 공동체로 신바람 나는 좋은 삶을 일구어요
『잘 산다는 것』은 강수돌 선생님이 들려주는 새로운 경제 이야기이다. 경영학을 가르치는 교수이면서 조치원 신안리 마을 이장으로 고층 아파트 반대 운동에 앞장섰던 사연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강수돌 선생님이 주창해 온 살림살이 경제의 원리와 그 실현의 모습들을 흥미롭고 설득력 있게 들려준다.
『잘 산다는 것』은 소득과 행복의 관계, 희소성의 원리, 트리클다운 효과, 시장 원리 등은 돈벌이 경제가 만들어온 허구라며 명쾌하게 반박한다. 그리고 은행과 금융자본의 비밀, 세계화의 본질을 쉽게 해설해 준다. 이와 대비되는 것이 생존에 필수인 식, 의, 주를 중심에 둔 살림살이 경제이다. 먹고사는 것을 사람들과 협동하며 직접 일구어 온 것이 인류의 역사이며 이것이야말로 경제의 본연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톨스토이의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토지와 노동, 화폐를 허구적 상품으로 분석하며 자본주의 비판의 새로운 사유를 펼친 칼 폴라니, 해고가 가져오는 것은 공포라며 잉여인간을 만들어 내는 체제를 비판한 비비안느 포레스테의 작품 등 책과 영화, 실화까지 풍부한 사례들이 저자의 주장을 탄탄하게 뒷받침해 준다.
살림살이 경제를 일구는 것은 어렵지 않다. 강수돌 선생님은 “잘 사는 것이란 잘못된 가치관을 훌훌 털어내고 내면의 깊은 목소리를 경청하며 그에 충실하게 사는 것”이라 한다. 일과 거리를 두고 삶의 균형을 찾고 텃밭을 일구고 가축을 키우며 소박한 기쁨을 느껴 보자고 한다. 우리나라와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동체 운동과 대안 화폐, 공정 무역 등의 사례는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할 것 같은 불안에서 벗어나게 해 주고, 인간적이고 우애로운 관계가 가능하다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인간적이며 생명력 넘치는 좋은 삶을 위해 노력하자는 강수돌 선생님의 격려를 담은 이 책은 십대들에게 삶을 경영하는 진짜 경제를 알려주는 새로운 ‘경제교과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삶을 구성하는 말의 새로운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십대를 위한 인문학 너머학교 열린교실 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이다.
구매가격 : 9,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