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크레인 (문학동네시인선 046)

| 문학동네 | 2017년 11월 1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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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2004년 문학동네신인상을 받으면서 시단에 나온 조영석 시인의 두번째 시집 『토이 크레인』이 출간되었다. 첫 시집 이후 7년 만에 펴내는 시집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04년 당시 등단 심사평에서, "참신한 상상력이 가벼운 재치나 산만한 진술로 추락하지 않고 미적인 합리성을 가진 구조를 얻고 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는 시인은, 2006년 출간한 첫 시집 『선명한 유령』을 통해 동시대 몇몇 시인들이 보여주었던 난해함에 편승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계를 드러냄으로써 그의 시적 가능성을 확인하게 해주었다. 시인은 그 첫 시집에서 우리의 삶의 현장을 정글로 바라보며, "육식성"의 사회 속에서 "초식"의 삶을 꿈꾸었다.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속적 현실과 그리 특별해 보이지 않는 일상잡사의 이면에 감춰진 전혀 평범하지 않은 비밀을 포착하는 날카로운 형안은 이번 시집에도 그대로 이어져 다시 한번 독자들을 끌어당긴다.

저자소개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4년 「초식(草食)」 외 6편의 시로 문학동네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으로 『선명한 유령』이 있다.

목차소개

시인의 말

1부 인형 뽑는 남자

번데기
가족사진
외탁
야근
이등병 조영석
면도를 하다 문득
퇴화의 흔적
신파 1
신파 2
세계의 날씨
가계부
나타샤의 위로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호적
아내의 귀가

부부
귀향
그대의 뜨거운 눈

2부 헬로! 토이들
검은 비가
토이 크레인
원맨 밴드
갤러리, 스트리트
얇은 벽
먼지의 이민
도깨비집
어던 초상
지식인의 변명
건기
사막의 형제들
내외
순례자 1
순례자 2
동피랑
패스티시
이태원 체 게바라
학교 앞 분식집
파크 라이프
달리기하는 사람
수영하는 사람
역기 드는 사람

3부 크레인 박스
지리산 천왕이
옷코토누시
오릿집 황구
벌레의 숨
모기
황사
돌의자
코스모스

빨간 눈 쥐
보이저 2
보름달

해설 | "우리"를 발견시키는 목소리
| 이재원(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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