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소설문제

도서정보 : 현진건 | 2019-01-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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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란 두 자가 붙은 이상 철두철미 창작임을 요구합니다.
약간의 과장과 윤색을 베풀어 사실(史實)과 전(傳)에 조금 털 난 몸을 가지고 ‘이게 역사소설이니라’ 하니 ‘역사소설도 소설인가’하는 의문을 발하게 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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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와 작가

도서정보 : 김남천 | 2019-01-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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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은 안온할 때에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언제나 혼란할 때에 활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 미네르바의 올빼미는 황혼을 타서 비상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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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시와 서양시

도서정보 : 안자산 | 2019-01-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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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시의 어떤 시구(詩句)든지 강음(强音)과 약음(弱音)의 연속으로 일어나는 음악적 결과의 선율이 있다. 그리하여 그 시구의 강음과 약음은 정한 규칙적 ‘리듬’의 법칙에 따라 배열하는 것이다.
그와 한 가지로 시조시(時調詩)의 정형도 6구(句)3장(章)으로 구성됨을 일정불변의 규칙으로 삼은 것이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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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소설 수감

도서정보 : 김내성 | 2019-01-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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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독서층의 수요를 보아서 하는 이야기지만, 방면을 돌려 조선의 문화라는 각도로 볼 때도 탐정 작가가 어서어서 자꾸 나와야 할 것이다.
탐정소설도 없고 유머 소설도, 본격적 대중소설도 없는 조선 문학을 다른 사람 앞에 자아, 이것이 조선 문단이요 하고 내놓기는 좀 힘든 일이다.
전문 유머작가, 전문 탐정작가, 전문 대중작가가 자꾸 나와서 조선 문화의 세부분인 일각(一角)을 지니고 서는 것도 그리 무의미한 일은 아닐 게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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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언어

도서정보 : 정지용 | 2019-01-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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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신비(神?)는 언어의 신비(神?)다.
시는 언어(言語)와 Incarnation적 일치(一致)다. 그러므로 시의 정신적 심도(深度)는 필연으로 언어의 정령(精靈)을 잡지 않고서는 표현 제작에 오를 수 없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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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주인공

도서정보 : 임화 | 2019-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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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소설은 어느 때나 인물의 예술이다.
자연과 장면이 ‘스토리’와 그 기타 모든 소설의 필수적 요소가 인물 중심으로 배치된다. 인물이 없는 소설이란 배우가 한 사람도 등장하지 않는 한 무대처럼 공허하고 의미 없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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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조각성

도서정보 : 김오성 | 2019-01-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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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온갖 영역 가운데서 미(美)를 가장 전면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아마도 음악, 회화, 조각 같은 것일 것이다. 이것들은 아무런 공리적(功利的) 관념을 떠나서 우리에게 미적 쾌감을 주는 것이다.
음악은 시간의 예술로서 음향을 통하여 우리의 청각을 울려줄 때 우리는 아무런 공리(功利)적 관념이나 자의식을 떠나 무아(無我)의 지경에서 도취되고 만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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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론

도서정보 : 유자후 | 2019-0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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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방의 학자로서 독다(讀多), 술다(述多), 상량다(商量多)의 삼다주의를 으뜸의 본질로 충성스럽고 근실하지 않은 분은 한 분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중에 가장 삼다주의를 특별히 관례에 따른 학자 한 사람이 있으니, 이는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 선생입니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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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옹호

도서정보 : 정지용 | 2019-01-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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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시는 언어의 구성이기보다 더 정신적인 것의 열렬한 정황(情況), 혹은 왕일(旺溢)한 상태, 혹은 황홀한 사기이므로 시인은 항상 정신적인 것에서 정신적인 것을 조준한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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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이야기 겸허

도서정보 : 안회남 | 2019-0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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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내가 검정 두루마기를 벗어놓고 좋은 양복을 입으며 다닐 때 유정은 아직도 때가 조르르 흐르는 남루를 걸치고 나타났다. 언젠가 한 번은 찾아와서 머리가 더붕하고 옷이 더러워서 어느 병원엘 갔다가 간호부에게 푸대접을 받았다구 하소연하였다.(어느새 그는 병원 출입이 잦았다!)
그때 쑥 들어간 두 눈에 비창하면서도 유순한 표정을 짓던 것이 지금도 잊어버려지지 않는다. 이런 비유를 말하는 것은 내 고인에게 대하여 죄 됨이 많을 지나 그것은 흡사히 충실하고 착한 개, 또는 약하고 순한 토끼, 이와 같은 동물이 불시에 변을 당할 때 짖는 종유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유정은 그처럼 겸손하였고 그처럼 선량하였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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