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솔직한 척 무례했던 너에게 안녕

도서정보 : 솜숨씀 | 2020-09-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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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은 역시 인맥보단 치맥이지!”

착하고 쿨한 사람인 척은 그만,

이제 관계에도 편집이 필요합니다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선을 넘는 사람들이 있다. 상대방에게 중요한 문제는 간단하게 무시해버리고는 “내가 뭐?”를 시전하는, 세상 편한 사람들. 여기서 불편해지는 건 대개 착하고 소심한 사람들이다. 할 말 따박따박 하면서도 미움받지 않는 사람들을 내심 부러워하면서도 그럴 용기는 없어서, 욕 먹기 두려워서, 모질게 맺고 끊지를 못해서 혼자 떠안는다. 그런 그들에게 주변에서는 말한다. “이해해, 알고 보면 좋은 애야.” “그래도, 친해지면 괜찮은 애야.” 왜 상처를 준 쪽은 늘 어디론가 사라지고, 참고 알아가야 하는 노력은 매번 상처받은 쪽의 몫으로 남는 걸까.

본업은 책을 만드는 편집자로, 온라인에서는 ‘솜숨씀’이라는 부캐로 활동하며 관계에 대한 재기발랄한 글로 수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저자. 스스로에 대해 ‘별로 착하지 않다’고 말하는 그이지만, 타인과의 관계에서는 늘 착하면서도 쿨한 사람이 되려는 엉뚱한 노력을 해왔다. 아흔아홉 번 못해주다 한 번 잘해주는 사람에게 감동받아서 관계를 유지했고, 거절당하고 상처받을까 봐 작은 것에 신경 쓰지 않는 양 평소부터 스스로를 포장해온 것. 그러다 보니 어느새 진짜 모습은 희미해지고 다른 사람의 마음에 들기 위해 애쓰는 자신만 남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글을 다듬을 때 따르는 편집 규칙처럼, 마음을 가다듬고 관계를 정리하는 데도 룰이 있다. 저자는 인간관계에 있어 더하거나 빼거나 혹은 그대로 두어도 좋을 것들, 지금껏 관계를 하나씩 편집해가며 세워둔 그만의 원칙들을 고스란히 책에 담아 나누고자 한다. 때로는 독하게, 때로는 다정한 어투로 나에게 편안한 것이 제일 중요하다 설파하며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솜숨씀 작가로부터, 뺄 건 쳐내고 둘 건 두는 인간관계 편집의 기술과 태도를 읽어내보자.

이제 나를 나답게 만드는 관계에 집중하고 싶다.

나에게서 더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구분해 잘라내는 일,

이건 어쩌면 편집의 영역일지도 모른다. _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0,300 원

웰컴 홈

도서정보 : 루시아 벌린 | 2020-09-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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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11년 만에 재발견된 문학 천재의 마지막 작품!

정교하고 찬란한 루시아 월드의 기원을 만난다

“우리가 잃어버린 천재” 루시아 벌린은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 순간까지 이 자전 에세이를 쓰고 있었다. 1936년 알래스카에서 시작해 1965년 멕시코 남부의 어느 마을에서 끝나는 이 원고에서, 저자는 자신이 살았던 장소와 거기서 만난 사람들을 따뜻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필치로 그려낸다. 세 번의 결혼, 알코올중독, 싱글맘으로서 겪어낸 수많은 직 업들, 롤러코스터 같지만 로맨틱했던 삶의 편린들을 프리즘처럼 펼쳐놓는다. 가족과 친구에게 보낸 애틋한 편지와 사진이 담겨 있는 이 책은 루시아 월드의 종착지이자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떠올리게 하는 보기 드문 에세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인문학 리스타트

도서정보 : 박영규 | 2020-08-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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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져야 비로소 깨칠 수 있다!”
모든 표준이 달라지는 뉴노멀시대,
단단한 중심과 유연한 통찰을 갖고 싶다면
더 늦기 전에 리스타트하라!

200만 부 밀리언셀러 작가 박영규,
삶의 무기가 되는 인문 지식을 한 권에 담다!

‘학문’이라는 단어조차 없던 시절, 인류는 무엇으로부터 깨침과 지혜를 얻었을까? 바로 ‘인문학’이다. 위기의 시대, 위기의 순간이 오면 우리가 늘 인문학을 다시 공부하는 이유다. 이에 200만 부 밀리언셀러 작가 박영규는 “어렵고 골치 아픈 인문학의 시대가 저물었다”고 말하면서 고루하고, 난해한 인문학의 범주에서 벗어나 가장 쓸모 있고 실용적인 지식만을 압축한 『인문학 리스타트』를 출간했다.

경제, 정치, 역사, 종교, 철학 분야에서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지식들을 한 권으로 만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세상의 흐름을 읽어내고 예측함으로써 실생활과 접목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견고한 편견과 생각의 장벽을 깨고 더 나은 선택을, 더 나은 결과를, 그리고 뉴노멀시대에 걸맞은 통찰을 얻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도서정보 : 박상미 | 2020-09-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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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사람 때문에 힘들고 싶지 않은 이들을 위한 관계 수업

10년간 1,000회 이상 공감, 소통, 관계 회복을 강의해온

심리상담가 박상미의 관계심리학 특강!

“이메일로 소통하다 보니 얼굴 보며 얘기할 때보다 표현이 조심스럽고, 오해가 생길까 봐 더 긴장돼요.”

“재택근무를 하면서 가족들과 서로 화내기 시합이라도 하듯 너무 많이 싸워요.”

“사람들 못 만나는 시간이 길어지니 우울감, 무기력증, 대인기피 증상까지 생기는 것 같아요.”

우리는 이제 코로나19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갈 수 없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다 하더라도 급변한 소통방식의 체계는 다시 오프라인 중심으로 회귀하지 않을 것이다. 오프라인, 온라인의 경계 없이 이루어지는 관계 맺기, 소통에 유연해지려면 예전보다 더 많은 ‘관계 연습’이 필요하다.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여도 인간관계는 늘 힘들고 감정은 편안하지 않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상처는, 대비하지 않고 있으면 일상을 무너뜨리는 폭탄이 되고 만다. 10년간 1,000회 이상 관계 수업을 진행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실제로 효과가 검증된, 누구나 쓰면서 연습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의연하게 대처하는 기술뿐 아니라 새로운 시대에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법도 친절하게 안내한다.

구매가격 : 11,200 원

숲과 별이 만날 때

도서정보 : 글랜디 벤데라 | 2020-09-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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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작가 랭킹 1위! ★

『해리 포터』 조앤 롤링을 제친 무서운 신인의 등장!

각자 다른 상처를 품은 이들이 모여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는 마법 같은 이야기 『숲과 별이 만날 때(WHERE THE FOREST MEETS THE STARS)』는, 판타지와 스릴러로 시작하지만, 저마다 아픔을 품은 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출간되자마자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책은 데뷔작이라는 소개가 무색할 정도로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이어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2019 베스트 소설상’을 수상했다. 작가 글렌디 벤더라 또한 아마존 작가 랭킹 소설 분야에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조앤 롤링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괴물 신인작가’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소설은 자신을 외계인이라 말하는 아이가 숨겨온 소름 끼치는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미스터리 요소가 가득한 판타지로 시작되는 듯 보이지만, 사실 이 책은 사회의 편견과 우울증, 가족의 의미 등 이 시대가 직면해야 할 다양한 문제에 대해 담아내며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를 건드린다. 또한 불완전한 몸을 가진 여자와 마음이 병든 남자의 애틋한 사랑까지 아름답게 그려내, 아마존의 한 독자로부터 ‘감동과 스릴을 동시에 잡은 이 시대 최고의 소설’이라는 평을 받았다.

“우리는 때로 삶에 빛을 비춰줄 별을 바라봐야 한다”라는 『뉴욕 저널 오브 북스』의 추천사처럼, 이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상처 입은 이들의 유대와 그들을 관계에서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기에, 독자들은 인생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될 것이다.

[줄거리]

신비로운 판타지로 시작해, 애틋한 로맨스와 미스터리 스릴러까지

끊임없이 변주하는 입체적인 소설의 탄생

암으로 엄마를 잃고 세상에 홀로 남게 된 ‘조애나 틸.’ 그녀 역시 같은 병으로 두 가슴과 난소를 모두 제거한 뒤 남자친구에게 버림받게 되자 일에만 몰두한다. 예비 조류학자인 조는 어느 날 숲에서 꾀죄죄한 차림의 한 소녀를 마주한다. 부모를 찾아주려던 그녀에게 아이는 자신은 외계인이며, 지구에서 ‘5개의 기적’을 만나고 나면 자기 별로 돌아가겠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한다. 조는 아이의 몸에 난 상처와 멍 자국을 발견하고, 학대받는 가정에서 도망쳐 나온 아이라는 생각에 주변에 사는 남자 ‘개브리엘 내시’를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처음에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듯했던 두 남녀는 함께 아이의 과거를 파헤치며 조금씩 가까워지고, 마침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주기 시작한다.

한편 아이는 경찰을 피해 도망치고, 스케치북에는 무덤 그림을 그리고 그 아래 ‘미안해, 사랑해’라는 말을 적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데……. 과연 이 아이는 어디에서 온 걸까? 왜 자신이 외계인이라 말하는 걸까? 아이가 숨겨온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진다.

구매가격 : 11,200 원

사랑에 얼굴이 있다면 너의 모습을 하고 있겠지

도서정보 : 고민정 | 2020-09-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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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억하는 사랑이란 이런 것.
사랑이 나를, 사랑만이 나를 평온하게 만들어주었다.”

[연애의 참견] 작가 고민정이 발견한
무수한 사랑의 가능성들

시즌1부터 시즌3까지 매회 화제를 모으며 방송 중인 KBS Joy [연애의 참견]은 유튜브 채널에 영상이 업로드 될 때마다 100만 뷰를 훌쩍 넘기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보는 시청자들은 대신 통쾌해하기도, 격하게 공감하기도, 때로는 함께 마음 아파하기도 하며 몰입한다. 이 책은 [연애의 참견] 작가의 첫 사랑에세이로, 사연들을 접하며 자연스럽게 들었던 물음, ‘사랑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오랜 통찰과 사랑의 본질에 대한 생각들을 담았다. 설렘, 충만함, 불안, 집착, 분노, 권태…… 수많은 감정을 일으키는 연애의 순간에 대하여, 또한 사랑을 떠나보내고도 다시 일상을 되찾아야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공감과 위로의 이야기를 전하려 한다.

구매가격 : 10,500 원

잘 쉬는 기술

도서정보 : 클라우디아 해먼드 | 2020-09-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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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 않고 달리는 세상에서 쉬는 시간을 내는 일은 정말 중요하다. 일 잘하는 사람일수록 가장 소중하게 관리하는 시간이 다름 아닌 휴식이다. 훌륭한 연구로 많은 상을 수상한 심리학자이자 대중적인 글쓰기로 인정받은 저자 클라우디아 해먼드는 자신이 진행하는 BBC 라디오 4 <마음의 모든 것> 프로그램을 통해 ‘휴식 테스트’(Rest Test) 실시했다. 반응은 그조차 놀랄 정도로 폭발적이었다. 그 결과 135개국의 1만8천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휴식에 대한 심도 깊은 조사를 할 수 있었다.

사실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된 연구로 역사가, 시인, 예술가, 심리학자, 뇌과학자, 지리학자, 심지어 작곡가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 모여 2년 동안 진행되었다. 조사 결과 사람들이 ‘가장 휴식이 된다고 여기는 상위 10가지 활동’을 추려 소개한 책 『잘 쉬는 기술』을 펴냈다. 저자 클라우디아 해먼드의 오랜 집념으로 완성된 역작으로 다양한 사례와 과학적인 근거를 오가며 위트 있게 써내려간 이 책은 휴식에 관한 가장 지적이며 매력적인 탐구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우리가 취하는 휴식의 양이 일의 성과뿐만 아니라 행복감과 직결된다는 것을 강조하며 하루 일과 중에 반드시 휴식 시간을 포함해야 한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막상 쉬어야 하는 순간이 와도 어떻게 쉬어야 할지 몰라 쩔쩔매거나 쉬어도 쉬는 것 같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정확히 파악하고 꼭 필요한 휴식법을 제안한다. 의외의 방법이 두각을 나타내기도 하고, 인식의 전환을 통해 당신의 머리를 한결 가볍게 만들어줄 수도 있다. 이 책을 두고 “과학적인 낮잠”이라거나 “이 책을 읽는 일 자체가 곧 휴식”이라는 찬사에 주목하자.

구매가격 : 12,600 원

밀레니엄 시리즈 세트

도서정보 : 스티그 라르손 | 2020-09-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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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
리스베트&미카엘, 그 역사적인 첫 만남의 순간 “기억해둬. 내가 미친년이라는 사실을.” 헨리크 방에르 / 유서 깊은 스웨덴 기업의 총수. 매년 11월 1일, 보낸 이를 알 수 없는 압화 액자가 그에게 배달된다. 36년째다. 압화 액자는 조카손녀 하리에트가 그의 생일마다 주던 선물이었다. 하지만 하리에트는 16세 때 실종됐고 방에르 가문 사람들에겐 옛일이 되었다. 다만 그녀를 아꼈던 헨리크만은 실종의 수수께끼에서 헤어나지 못하는데…… 하리에트는 왜 사라진 걸까? 미카엘 블롬크비스트 / 스웨덴의 특종기자. 유명 경제인 고발기사를 썼다가 명예훼손죄로 유죄판결을 받고, 자신의 모든 걸 쏟아부은 잡지 [밀레니엄]도 떠나게 된다. 벼랑 끝에 몰린 그를 눈여겨본 건 바로 헨리크 방에르. 거액의 조건으로 그는 미카엘에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

|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 |
사라진 리스베트, 그리고 [밀레니엄]에 드리운 죽음의 그림자 “모든 인간은 타인을 죽일 수 있다. 절망이나 증오 때문에, 혹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 리스베트의 집 앞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방에르 가문의 수수께끼를 해결하고 돌아온 리스베트와 미카엘. 그런데 홀연 리스베트가 사라지고 미카엘은 그녀의 행방을 수소문하며 1년을 보낸다. 마침내 미카엘은 거리를 지나다 작고 야윈 리스베트를 발견하지만 이내 괴한이 나타나 그녀를 덮친다. 놀란 미카엘이 정신을 차렸을 땐 리스베트가 떨어뜨린 가방만 길에 놓여 있을 뿐인데…… 사람들이 슬픔에 잠겨 있을 때 기자는 가장 민활하게 움직이는 법 [밀레니엄]에 새로 합류한 기자 ‘다그’와 범죄학자 ‘미아’. 미카엘은 이들과 함께 스웨덴 성매매 산업을 고발하는 기사를 쓰는 데 몰두한다. 하지만 마감을 앞두고 의문의 살인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고 현장에선 리스베트의 지문이 묻은 총기가 발견된다.

| 벌집을 발로 찬 소녀 |
‘모든 악’이 벌어진 그날을 청산하는 피의 복수와 치밀한 두뇌 싸움 “이 싸움이 끝나는 곳은 법정이 아니라 언론이 될 거야.” 15년 전 리스베트를 제거하려던 음모는 과거의 일이 아니었다 피투성이가 되어 병원으로 실려온 리스베트와 살라. 중환자실에 묶인 몸이 되어서도 끈질긴 악연에 마침표를 찍을 순간만을 노릴 뿐이다. 한편 이 둘을 동시에 처치하려는 존재가 등장하면서 모든 비극의 수수께끼 뒤에 스웨덴 정부의 비밀 조직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이 모임이 끝나면 대형 스캔들이 기다리고 있고, 정부는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중상을 입은 범죄자 신세로 병원에 감금된 리스베트를 위해 미카엘은 고군분투하며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 거미줄에 걸린 소녀 |
해커가 있으면 모든 걸 훔쳐낼 수 있고, 변호사가 있으면 모든 도둑질을 정당화할 수 있다 나 같은 이기적인 멍청이가 아버지 노릇을 하겠다니 스웨덴의 컴퓨터공학자 프란스 발데르.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을 도둑맞은 후 그는 무언가 비밀을 감춘 듯 불안해하는 편집광처럼 변해버렸다. 그의 아들 아우구스트는 태어나 말을 한 적 없는 자폐아이지만 수학과 그림에 천재성을 지닌 아이였다. 하지만 프란스를 위협하는 해커 조직이 등장하면서 아우구스트마저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리스베트 vs. 카밀라, 서로를 증오하는 쌍둥이 자매 리스베트는 어떤 손 하나가 오래된 방의 침대 매트리스를 두드려대는 꿈을 꾸고 새벽잠을 깬다. 오래전 사라진 쌍둥이 여동생 카밀라를 떠올리게 하는 꿈. 불길함을 느끼고 추적에 나선 그녀가 포착한 건 컴퓨터공학자 프란스가 휘말린 의문의 사건과 카밀라의 그림자였다.

| 받은 만큼 복수하는 소녀 |

밀레니엄 5권 『받은 만큼 복수하는 소녀』에서는 시리즈의 주인공 리스베트의 등에 새겨진 거대한 용 문신의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리스베트조차 몰랐던 새로운 음모와 인물들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한층 복합적이고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추적이 펼쳐진다. 저자 라게르크란츠는 리스베트의 상징인 용 문신과 주요 인물들의 스토리를 의미심장하게 풀어냄과 동시에, 이슬람 사회의 여성 억압, 거짓과 진실의 경계가 모호해진 오늘날 미디어 환경의 실태, 스웨덴 사회의 인종차별 문제 등도 심도 있게 다루면서 밀레니엄 유니버스의 뼈대와 정신을 충실히 잇는 데 성공했다.

| 두 번 사는 소녀 |
‘밀레니엄 시리즈’가 6권 『두 번 사는 소녀』로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스티그 라르손이 3부작까지 집필하고 갑작스럽게 사망한 이후 차기 공식작가 다비드 라게르크란츠가 이어 3부작을 완성했다. 시리즈는 2005년 스웨덴에서 출간된 후 15년에 달하는 기간 동안 한결같은 독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52개국 1억 부 판매를 돌파했고 마지막 6권이 25개국에서 동시 출간됐다. 『두 번 사는 소녀』에서는 시리즈의 가장 큰 관심사인 주인공 ‘리스베트’와 그녀의 쌍둥이 자매이자 평생의 적수인 ‘카밀라’의 최종 복수전이 펼쳐진다. 사회고발지 <밀레니엄>의 탐사기자 ‘미카엘’은 그의 전화번호를 지닌 채 변사체로 발견된 한 남자로부터 시작해 거대 미스터리에 뛰어든다. 진실을 쫓는 리스베트와 미카엘의 콤비 플레이가 긴장감 있게 펼쳐지는 동시에 리스베트를 둘러싼 악을 근원까지 추적하며 밀레니엄 유니버스가 성공적으로 그 마지막을 완성한다.

구매가격 : 74,100 원

(밀레니엄 6권) 두 번 사는 소녀

도서정보 : 다비드 라게르크란츠 | 2020-09-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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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개국 1억 부 판매 돌파
★ 미국에서 2초에 1부씩 판매
★ 북유럽에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은 책
★ 김영하·듀나·송시우·이다혜·최동훈 ·박소령 추천

밀레니엄 시리즈, 대망의 파이널 라운드!

복수의 방아쇠를 누가 먼저 당길 것인가!
리스베트의 ‘분노’와 미카엘의 ‘정의’를 연료삼아
악의 뿌리를 불태우는 경이로운 여정의 마지막 이야기

‘밀레니엄 시리즈’가 6권 『두 번 사는 소녀』로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스티그 라르손이 3부작까지 집필하고 갑작스럽게 사망한 이후 차기 공식작가 다비드 라게르크란츠가 이어 3부작을 완성했다. 시리즈는 2005년 스웨덴에서 출간된 후 15년에 달하는 기간 동안 한결같은 독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52개국 1억 부 판매를 돌파했고 마지막 6권이 25개국에서 동시 출간됐다. 『두 번 사는 소녀』에서는 시리즈의 가장 큰 관심사인 주인공 ‘리스베트’와 그녀의 쌍둥이 자매이자 평생의 적수인 ‘카밀라’의 최종 복수전이 펼쳐진다. 사회고발지 <밀레니엄>의 탐사기자 ‘미카엘’은 그의 전화번호를 지닌 채 변사체로 발견된 한 남자로부터 시작해 거대 미스터리에 뛰어든다. 진실을 쫓는 리스베트와 미카엘의 콤비 플레이가 긴장감 있게 펼쳐지는 동시에 리스베트를 둘러싼 악을 근원까지 추적하며 밀레니엄 유니버스가 성공적으로 그 마지막을 완성한다.

구매가격 : 12,000 원

관용구의 이해

도서정보 : 정수정 | 2019-09-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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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는 둘 이상의 어휘로 이루어져 고정된 어휘결합체로 언어공동체의 문화적 기억의 보고이자 인류의 보편적 사고와 정서를 전승하는 원천이다. 따라서 비슷한 문화를 갖고 있는 같은 언어권 모국어 화자들은 관용구를 쉽게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외국어를 배울 때 관용구를 익히는 것은 높은 수준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해당 언어권의 문화를 이해하는 측면에서도 의의가 있다. 이 책에서는 일상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관용구의 특징과 구조를 살펴본다. 나아가 관용구의 의미작용 원리와 실제 언어사용에서 관용구의 사용양상도 탐구할 것이다. 이를 통해 독자는 언중의 언어 놀이와 소통 형식으로서 관용구의 다양한 실현 모습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7,840 원

메타커뮤니케이션

도서정보 : 김진웅 | 2020-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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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삶 생명 자연을 아우르는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메타커뮤니케이션 현상들을 분석한다. 즉 거시적 관점에서 지구와 우주차원의 소통, 인간과 자연세계의 관계 등 인간사회를 넘어서는 소통현상부터, 미시적 관점에서 인간정신의 내면적 소통현상까지 소개한다. 생명소통, 생태소통, 종교적 소통, 철학적 소통, 인생소통 등이 이에 해당된다. 앎과 삶을 포괄하는 메타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의 조명인 것이다. 인간, 미디어 중심의 의사소통을 넘어 이러한 거시적 차원에서 소통현상들을 살펴봄으로써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무한한 상상력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지평의 확장을 도모할 수 있다.

구매가격 : 7,840 원

도둑들

도서정보 : 데아 로어 | 2020-09-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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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국립극단으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도이체스테아터가 첫 내한 공연으로 선택한 작품.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채 과거에 매여, 혹은 허황된 미래를 꿈꾸며 현재를 허비하는 현대인을 “자신의 인생을 도둑질하는” 도둑에 빗대고 있다.

독일 현대극 작가 데아 로어는 현재 독일 연극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작가 중 한 명이다. <도둑들>은 그의 대표작으로 2014년 독일 국립 극단 도이체스테아터가 내한해 직접 국내 무대에서 선보인 작품이다. 성격과 환경이 매우 상이한, 그러나 보통 사람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닌 사람들의 일상을 둘러싼 이야기다. 서로 무관해 보이는 37개의 장면들이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배치되어 있다.
실직 상태인 전직 보험회사 직원 핀과 그의 누이 린다, 이들 남매의 아버지 에르빈은 가족과 떨어져 요양원에서 살고 있다. 대형마트 지점장 모니카와 경찰 공무원인 그녀의 남편, 17 미성년 임산부인 미라와 아버지뻘 되는 그녀의 연인 요제프, 그리고 슈미트 부부, 전직 오페라 가수 이라, 연인 관계인 가비와 라이너. 이들은 언뜻 서로 무관해 보인다. 하지만 이들은 헛된 욕망과 바람 때문에 일종의 희망 고문을 겪고 있다. 데아 로어는 이들의 삶의 태도를 도둑질에 빗대고 있다.

구매가격 : 13,200 원

쉬지 스토르크

도서정보 : 마갈리 무젤 | 2020-09-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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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프랑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예 작가 마갈리 무젤의 희곡. 현대 여성이 직면해 있는 결혼, 출산, 육아, 경력 단절 문제를 논쟁적으로 다루고 있다. 무엇보다 “모성은 여성의 본성인가” 하는 질문을 전면에 내세우며 가부장 사회에서 제시해 온 바람직한 여성상에 근본적인 문제제기를 가한다.

쉬지 스토르크는 살면서 한 번도 “노(No)”라고 말해 본 적이 없다. 주어진 상황에 적응하며 무언가가 이끄는 대로 살아온 쉬지 스토르크는 이것저것 생각할 것도 없이 상황에 떠밀려 육계공장에 취직했고, 거기서 앙스 바시리 크러즈를 만나 자연스럽게 결혼했다. 내키지 않았지만 남편 뜻에 따라 임신했고, 연달아 세 아이를 낳은 뒤 육아와 가사에 전념하고 있는 주부다. 볕이 뜨겁게 내리쬐고 도무지 해가 저물 것 같지 않던 어느 여름날, 이 순종적이기만 한 쉬지 스토르크의 뇌리에 문득 이런 생각이 스친다. “매일 아침, 나는 누구를 위해 눈뜨는가?” 그리고 자신을 위해 잠에서 깬 적이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 한 손엔 젖먹이를 안고 다른 손으로 식사를 차리면서 가족들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네 왔지만 오랫동안 이 분주한 아침 시간 가운데 정작 쉬지, 자신을 위한 시간은 조금도 없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쉬지는 이 자각의 순간 이후 삶에 대한 한 줌의 열정까지도 잃어버린다.

<쉬지 스토르크>는 현대 여성을 둘러싸고 있는 억압적인 사회 구조를 낱낱이 해부하고 있다. 가부장제 아래서 결혼한 여성은 출산, 육아, 가사에 대한 의무를 과중하게 짊어지면서도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다. 한편 결혼한 남성 역시 사회 통념에 따라 가부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과도한 책임감을 떠안은 채 많은 걸 포기하며 살아간다. 마갈리 무젤은 남녀 모두의 삶을 불행에 빠트리는 이런 사회 통념에 문제를 제기한다. 또한 우리를 둘러싼 불합리한 사회적 조건들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평범했던 주부 쉬지 스토르크의 한순간 실수가 불러 온 끔찍한 비극이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 어느 누구에게라도 닥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구매가격 : 11,840 원

비디오 코덱과 동영상 포맷(2020년 개정판)

도서정보 : 김도훈 | 2020-08-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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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가 대세가 된 언택트 시대,
꼭 알아야 할 비디오 코덱과 동영상 포맷

“넷플릭스 올 들어 주가 66% 상승”
“넷플릭스 국내 시장 안착, 코로나 덕분”
“넷플릭스, 와챠, 웨이브 등 OTT 가입자 수 급증”

코로나19 팬데믹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그 탓에 우리의 일상은 마비된 지 오래다. 마스크는 어느새 제2의 피부처럼 되었고, 쇼핑도 여행도 조심스럽기 그지없다. 영상 소비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위에 간단하게 뽑아 놓은 제목들만 봐도 단번에 알 수 있는 변화다. 연인과 손잡고 가던 영화관 대신 방구석 일렬 영화감상으로 전환, 넷플릭스를 선두로 하는 OTT 서비스가 시간을 앞당겨 우리 일상으로 들어왔다. 그러다보니 상영관보다는 넷플릭스, 와챠 OTT 플랫폼에서 개봉을 하는 작품도 늘었다. 특히 넷플릭스는 전 세계적으로 그 세를 넓혔다. 결국 디지털 영상 제작 기술의 표준도 넷플릭스가 전범이 되는 시대가 된 것이다.

??비디오 코덱과 동영상 포맷(2020년 개정판)??은 이런 환경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했다. 초판과 개정1판(2017년)에서 다루었던 기초적인 지식에 더해 OTT 시대에 주류가 될 HDR(High Dynamic Range)와 관련된 내용을 집중적으로 추가했다. HDR로의 전환은 기존의 HD를 4K로, 4K를 8K로 전환하는 것처럼 고해상도화보다도 사용자의 만족감을 훨씬 효과적으로 높여 줄 수 있다. 당연히 HDR는 동영상 콘텐츠와 장비의 주류가 될 것이다.

이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최신 스마트폰을 통해 HDR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비하고 있을 정도로 HDR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1인 미디어 제작자, 영상제작 실무자 모두에게 이 책이 시대의 흐름을 미리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20,000 원

코로나 시대, 부동산의 앞날

도서정보 : 이상영 | 2020-06-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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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부동산 시장 판도 바뀐다

아파트 가격, 하락 지속이냐 상승 반전이냐
전세, 상가, 원룸 등 임대시장의 불안과 대응
코로나가 드리운 부동산 시장의 명암과 지각변동
부동산114 창업자 등 국내 최고 전문가 8명의 심층 진단

경기침체와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조치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던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이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도 예상치 못한 빠른 반전이다. 그러나 코로나 경제위기 여파가 아직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점과 정부, 여당의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한 추가 규제 불사 방침 등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은 제한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과 분양가 상한제 실시로 인한 아파트 청약 열풍, 수도권 인구 유입 증가 등 부동산 가격 상승을 이끌 요인들도 만만치 않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부동산 시장은 변화무쌍할 전망이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전 세계적 경제위기 속에서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어떤 움직임을 보일 것인가? 비대면 상황의 장기화로 자영업의 몰락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상가, 오피스, 빌딩 임대업은 큰 충격을 받고 있다. 호텔, 숙박업은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대학가 원룸, 고시텔은 개점휴업 상태고 주목 받던 공유주택은 시들해지고 있다. 지방도시에서는 아파트 미분양이 증가하고 거래 침체와 가격 하락이 장기화되고 있다. 모두가 울상인 가운데 남몰래 미소 짓는 분야도 있다. 물류센터 수요는 급속히 증가하고 프롭테크 산업도 날개를 달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실시로 분양시장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서울 수도권 아파트 청약열풍은 ‘로또 광풍’을 지속하고 있다.

이 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의 변화와 전망을 다룬다. 아파트, 상가, 오피스텔, 원룸과 고시텔, 전세시장과 임대주택, 프롭테크 등 각 분야 국내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과거 유사사례 비교와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심층 분석과 진단을 했다. 부동산 가격변동 추이와 전망을 넘어 비대면의 일상화, 모바일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확산,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부동산 시장 전반의 변화와 최신 트렌드까지 살펴본다. 고령화 사회에서 은퇴자들의 안정적인 투자처로 관심을 받고 있는 부동산 펀드와 리츠 시장까지 점검해 본다.

『코로나 시대, 부동산의 앞날』은 <부동산114>의 창업자인 이상영 명지대 부동산학 교수와 국내 최초의 부동산 전문지 <부동산뱅크>에서 아파트 시세표를 국내에 처음 선보여 부동산 거래 정보화를 이끈 김희선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주) 전무 등이 각 분야별 다섯 차례의 토론을 거쳐 탄생했다. 이정환 하나자산신탁 리츠사업본부장,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 정수현 앤스페이스 대표, 김희정 피데스개발 연구개발센터 소장, 윤여신 젠스타 마케팅 이사, 서후석 명지전문대 부동산경영과 교수 등 8명의 저자들은 부동산 업계의 살아있는 신화들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믿을 만한 전문가들의 분야별 세밀한 분석은 부동산 투자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정보의 가치와 신뢰성이 높다. 또한 부동산 유통에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10대와 밀레니얼 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는 스타트업 창업자의 고군분투 성공담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큰 시사점이 될 것이다. 이밖에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사례 등 어디에서도 확인할 수 없는 살아 숨 쉬는 정보가 가득 채워져 있다.

구매가격 : 20,000 원

캠퍼스투어014 서울대학교 지식의 전당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9-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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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시 진리는 나의 빛(VERITAS LUX MEA), 연세대 교시 ‘진리가 너를 자유케 하리라(Veritas vos liberabit)’(요한복음 8장 32절), 고려대 교시 자유, 정의, 진리(LIBERTAS, JUSTITIA, VERITAS)... SKY 교시는 공통적으로 ‘진리’를 품고 있습니다. 라틴어 진리(VERITAS)는 미국 하버드 대학교를 비롯해 수많은 대학교가 교시로 채택한 표현으로, ‘학문의 전당’과 진리는 여러모로 궁합이 좋습니다. 한국인 박사가 설립한 광운대 표어 참·빛(Veritas et Lux), 선교사가 설립한 서강대 표어 진리에 순종하라(Obedire Veritati)에서도 진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캠퍼스투어(Campus 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진리여행을! B

정문(正門) : 일명 ‘샤’라고 불리는 서울대 정문(正門)은 국립서울대학교의 ㄱ,ㅅ,ㄷ를 조합한 것으로 캠퍼스의 북서단에 위치합니다. 세로로 길게 뻗은 기둥의 ㄷ자는 학문의 전망으로 들어가는 ‘열쇠’를 은유합니다. 수십년째 그대로인 것처럼 보이지만 고등학생들이 정문(正門)에 낙서를 하기 때문에 꾸준히 유지보수를 하고 있습니다. ㄱ,ㅅ,ㄷ는 국립서울대학교의 초성이지만 계집 + 술 + 담배, 권력 + 사랑 + 돈, 권력 + 술 + 담배, 공산당 등 시대(학번)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된다고 하네요. ‘샤’는 샤대(서울대), 샤울대(샤 + 서울대), 샤부심(서울대 + 자부심), 학생홍보대사 샤인(샤 + 인), 샤로수길(샤 + 가로수길) 등으로 확장되며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자하연(紫霞淵) & 백학상(白鶴像) 쌍학(雙鶴) : 자하연(紫霞淵)은 조선시대 3대 묵죽화가 중 하나로 꼽히는 자하(紫霞) 신위(申緯)의 이름을 딴 연못으로, 그는 자신이 자란 경기도 시흥군 자하동(紫霞洞)에서 아호를 땄습니다. 경기도 시흥군 자하동(紫霞洞)과 서울대가 무슨 상관인가 싶지만, 현재의 관악 캠퍼스가 바로 자하동(紫霞洞)이랍니다. 생전 사천여수에 달하는 한시를 짓는 등 시, 서, 화에 모두 능한 인물로, 서울대측은 2008년 8월 자하(紫霞) 신위(申緯)를 기리는 시문표지석(詩文標識石)을 자하연에 설치했습니다. 두 마리의 백학상(白鶴像)이 어우러진 ‘쌍학’은 개교 52주년을 기념해 미대 조소과 엄태정 명예교수가 디자인한 작품으로 바닥에는 김대중 대통령의 친필로 '겨레와 함께 미래로'란 문구를 새겼습니다.

두레학생문예관(67) & 신공학관(301, 302) : 두레학생문예관(67)에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401호의 영화감상실이 대표적이죠! 서울대에서 가장 높은 서울대 301동과 203동은 신공학관으로, ‘서울대입구역에서 가장 먼 건물’이자 ‘서울대에서 가장 높은 건물’입니다. 관악산 해발을 더하면, 63빌딩보다 높기 때문에 ‘서울대의 전망대’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서울대생이라도 공대생이 아니면, 선뜻 가보기 어려운 위치에 있습니다만, 의외로 서울대 정문에서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답니다. 슈퍼 301동이란 별칭은 미국의 통상법 제 301조(일명 슈퍼 301조)와 숫자가 같아 붙여진 것입니다.

연건캠퍼스 캠퍼스투어(Campus Tour) : 세월의 흐름에 따라 서울대는 관악으로 옮겨갔으나, 병원 덕분에 의대, 치대, 간호대 등은 여전히 연견 캠퍼스를 지키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문리대학과 법과대학의 흔적은 마로니에 공원의 서울대학교 유지기념비(遺趾記念碑), 서울대학교 터(碑), 예술가의 집(舊 서울대학교 본관), 서울대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舊 서울대 법과대학) 등에서 만날 수 있고 서울대학교 부설 한국방송통신대학으로 출발한 국립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는 구공업전습소본관(舊工業傳習所本館)(사적 제279호)이 남아 있습니다. 연건캠퍼스는 창덕궁과 인접한 덕분에 함춘원지(含春苑址)(사적 제237호)를 비롯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탑이 있는 대한의원(大韓醫院)(사적 제248호), 간호학박물관, 치의학박물관 등 세 곳의 의학박물관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의학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함춘원지(含春苑址)(사적 제237호) : 함춘원(含春苑)은 역사에 수차례 등장하지만, 현재의 함춘원지(含春苑址)는 서울대 연건캠퍼스 내부의 경모궁 터를 의미합니다. 정조는 자신의 아버지 사도세자 사당을 창경궁과 가까운 곳에 짓고 수은묘(垂恩廟)에서 경모궁(景慕宮)으로 높혔습니다. 조선 국왕에게 효행은 고도의 정치적인 행위일 수 밖에 없는데, ‘매달’ ‘매일’ 아버지가 계신 경모궁을 찾아뵙겠다하여 월근문(月覲門)과 일첨문(日瞻門)과 지어 외부에 드러냈습니다. 실제로 함춘원과 얼마나 가까운지는 장례식장(37)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함춘원지(含春苑址)는 일제강점기 경성제국대학 건립과 한국전쟁으로 인해 심각하게 훼손되었으며 현재는 경모궁 내삼문(內三門)이였던 함춘문(含春門)을 제외하면 석단, 계단 정도만 간신히 남아 있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캠퍼스투어015 숭실대학교 지식의 전당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9-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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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년 평양에서 개교한 숭실학당은 1938년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응하지 않기 위해 자진폐교를 하고, 1954년 광복 후 대한민국에서 재개교하였습니다. 북한에서 시작해 남한에서 꽃피운 대학교라는 대목에서 문득 평양에서 조선 한양으로 이전한 성균관(成均館)이 떠오릅니다. 1938년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응하지 않기 위해 자진폐교를 하고, 광복 후 대한민국에서 재건했다는 건 비단 숭실대를 넘어서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입니다. 이같은 역사의 굴곡을 기념하기 위해 중앙분수대 광장에 ‘허리가 끊긴 백마상’을 설치하였으며, 교내에 마련된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숭실대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1997년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장로교 미션스쿨이란 공통점 때문에 1971년 한남대학교(舊 대전대학)과 숭전대학교(崇田大學校)로 통합한 시기도 있었으나, 1983년부터 현재의 서울 숭실대와 대전 한남대로 다시 분리되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캠퍼스투어(Campus 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진리여행을! B

형남공학관(5), 김형남 이사장 동상, 구름다리 : 기존의 한국기독교박물관을 철거하고 신설한 초대형 건축물로, 이름 그대대로 공대와 IT수업, 교수실과 실험실 등이 있습니다. 정문에서는 15층짜리 고층건물만 보이지만, 옆으로 돌아보면 9층 건물이 하나 더 연결되어 있습니다. 외부에서도 한눈에 뜨이는 ‘숭실대의 랜드마크’로 출입구도 여러 곳이거니와 베어드홀(Baird Hall)(01)과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이동성도 좋습니다. 이색적이게도 숭실대 총장을 역임했던 김형남 박사의 호가 아닌 본명을 딴 건물입니다. 15층 정상에서는 날씨 좋은 날이면 63시티, 한강, 남산타워까지 조망할 수 있는 그야말로 스카이덱, 전망대입니다. 고층 빌딩군에서 종종 있는 빌딩풍 현상이 바로 형남공학관 앞 계단에서 자주 발생하는데, 학생들은 이를 형남풍이라 부릅니다. 정면에서 바라보는 공학관 전면의 디자인 또한 범상치 않은데, 학생들은 형남계곡이라 이름 지었습니다. 굳이 비가 오지 않더라도, 계곡물이 흐르는 듯한 형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백마는 달리고 싶다, 허리 끊긴 백마상 : 숭실대는 북한 평양에서 개교했습니다. 숭실대의 동물 상징인 백마는 ‘고구려의 기상’과 동시에 기독교 대학으로서 “흰 말이 있는데 그 말을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 하더라”의 이미지를 품고 있습니다. 허리가 끊긴 것은 1897년 개교 이래 100년이 넘는 역사 중 일제의 강압에 맞서 폐교했던 시기를 형상화한 것으로 숭실대생의 자부심의 또 다른 표현이기도 합니다. 일제 강점기 신사 참배와 폐교 중 후자를 택했다는 역사적 사실은 교내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더 상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껏 취재한 학교의 상징물 중에 유일하게 완전하지 않은 형상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지 않을 수 없네요.

웨스트민스터 홀(22), 중정(中庭), 창의아이디어공간(舊 네이버스퀘어) : 미국 디트로이트 웨스트민스터 교회 기금으로 건축되었기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건물과 건물이 절묘하게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어 한여름에도 시원하지만, 연인들이 데이트를 즐기기에는 시선이 너무나 복잡하게 얽혀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1층 로비에는 네이버 검색 엔진을 개발한 숭실대 교수 출신 엔지니어 덕분에 유치에 성공한 네이버스퀘어가 있었습니다. 학생들에게 무료로 노트북을 대여해 주던 공간으로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으나 2013년 철수한 이래 ‘창의아이디어관’으로 개명하였습니다. 숭실대 캠퍼스투어의 하이라이트는 2008년 대한민국건축문화대상을 받은 웨스트민스터 홀과 조만식기념관 사이의 ㄷ 자 공간에 시원하게 설치된 나무 계단입니다. 한 학교에 건축대상이 두 개나 되는 곳은 취재한 곳 중에 유일한 대학교입니다.

평양부터 서울까지, 한국기독교박물관 : 실제 캠퍼스 투어에서는 다뤄지지 않으나 꼭 소개하고 싶은 곳이 한국기독교박물관입니다. 대학교 박물관이 대체로 역사, 유물을 다루는 데 반해 기독교 학교인 숭실대의 특색을 잘 살린 특별관이 인상적이기 때문입니다. 안익태 기념관 건물 외관에는 애국가 악보가 새겨져 있으며, 3층 고고·미술실에서는 국보 141호 청동 잔무늬거울과 231호 영암출토 청동기 거푸집 등을 비롯한 청동기, 삼국 시대 유물을, 2층에서는 근대화와 민족운동사실, 숭실역사실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우리는 다양한 가족

도서정보 : 박금영 | 2020-10-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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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가족을 소개하는 연극 대본집, 때와 장소: 복사골 마을 회관, 어느날
등장인물: 부녀회장, (몽골새댁, 필리핀새댁 ) (미얀마새댁)
(중국새댁 왕령령, 대만새댁 조민 ) (일본새댁, 인도네시아새댁)
*괄호안은 일인2역입니다.

마을 회관에서 다문화축제 공연연습 때문에 모였다. 다양한국가 결혼이주여성들이 모여 에피소드를 만들고있다.
미얀마 새댁은 배를 자르면서 나눠먹자고 한다.

구매가격 : 2,000 원

엄마를 찾는 올챙이들

도서정보 : 김정훈 | 2020-10-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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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화 '엄마를 찾는 올챙이들'을 코로나19 시대에 맞춰서 연극 대본으로 각색하였다. 다양한 국가 이주여성들을 위한 연극 대본으로 세계시민의식 고취 및 편견의 위험을 알리고자 한다.

구매가격 : 2,000 원

명사의 초대

도서정보 : 김경집 | 2020-09-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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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자 김경집이 스쳐간 명사들에 초대장을 보내 말을 걸고 들은 이야기

내가 살아오면서 얼마나 많은 명사들을 배우고 듣고 썼을까?
당연하게 여긴 그 이름들 안에 담긴 건 생각보다 옹골차다

사물의 이름은 한낱 명사의 일부가 아닌
내 삶에 작용하며 내 삶과 세상을 이어줄 소중한 것들이다!


나와 세계와의 관계에서 다양한 측면을 읽어내는 태도를 힘주어 말하며 꾸준히 사유의 힘을 전달해온 인문학자 김경집이 사물의 세계를 다룬 신작『명사의 초대』와 함께 돌아왔다. 이 책은 저자가 그냥 스쳐간 명사들에 초대장을 보내어 불러 말을 걸고 들은 웅숭깊은 이야기를 담은 산문집이다. 명사는 우리가 언어를 처음 배울 때도, 일상생활을 할 때도 가장 많이 쓰는 품사다. 우리는 명사를 통해 언어의 세계에 발을 내디디며, 명사를 기반으로 삼아 다른 품사로 언어의 세계를 확장하는 셈이다. 저자는 양말부터 잡지, 차표, 세탁기까지, 지금도 주변을 돌아보거나 길거리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는 47개의 명사를 초대한다. 각각의 명사가 품은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아, 그땐 그랬지’ 하는 애틋함이 솟아오르기도 한다. 특히 지난 반세기 동안 격정적인 변화를 마주한 한국에서 명사의 모습도 격렬히 변했는데, 그 변화를 관통하며 목격해온 세대에게는 가난했지만 소박한 아름다움을 누리고자 했던 그 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젊은 세대에게는 지금 쓰는 명사가 어떠한 속사정을 가지고 태어났는지 그 맥락에 대한 앎의 기쁨을 선사한다. “명사를 초대하는 건 단순하게 낱말을 초대하는 게 아니라 세상과 삶을 이어주는 일종의 매파媒婆”라고 말하는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 우리가 과연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구매가격 : 10,500 원

어린 왕자(개정판)

도서정보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 2020-09-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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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불문학자 전성자 선생의 더 새롭고 더 완벽한 번역!
문예출판사 《어린 왕자》 소프트커버 에디션

문예출판사가 전성자 선생의 원전에 가까운 아름다운 번역과 새로운 디자인으로 《어린 왕자》 소프트커버 에디션을 선보인다. 기존에 문예출판사에서 하드커버로 출간된 《어린 왕자: 0629 에디션》을 소프트커버로 바꾸고, 금박을 입힌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탈바꿈시켰다. 故 황현산 선생은 생전에 트위터를 통해 수많은 《어린 왕자》를 읽었지만, 그중에서도 전성자 선생의 번역이 좋다고 평하기도 했다. 시대가 변해도 《어린 왕자》가 전하는 메시지와 감동은 여전하다. “어린 왕자는 생텍쥐페리 자신”이라는 문학평론가 아드리엔느 모니에의 말처럼 생텍쥐페리의 때묻지 않은 순수함과 진실함이 작품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읽을 때마다 매번 다른 깨달음을 주는 20세기 문학의 가장 위대한 작품 《어린 왕자》를 만나보자.

구매가격 : 4,800 원

자유를 향한 비상

도서정보 : 벤 크레인 | 2020-09-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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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나는 그 매들을 자유롭게 놓아주고 싶어 안달이 날 지경이다.
부디 다시는 못 만나기를.”

새가 일깨워준 자유와 사랑의 이야기

저자인 벤 크레인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다. 하루를 지배하는 감정은 대혼란과 두려움, 불안이다. 그는 늘 불규칙하게 세상을 경험한다. 머릿속에는 형편없이 조율된 그래픽 이퀄라이저가 들어 있는 기분이다. 어느 날 아들이 태어났다. 저자는 공황상태에 빠졌고 아들로부터 도망쳤다. 직업, 가족, 결혼 생활 모두를 잃었다. 그가 숨어든 곳은 작은 오두막이었다. 그곳에서 매를 만났다. 늘 현재를 살며, 어중간하게 애매한 면이 없으며, 타고난 본능에 따라 행동하고 반응하는 새. 그는 상처 입은 매를 돌보고 훈련시킨 뒤 자연으로 돌려보내면서 점차 아들과의 관계를 회복해간다. 저자는 매잡이인 동시에 사진작가이고 미술교사다. 그의 특별한 감각과 언어로 그려낸 자연은 가까이서 들여다본 맥박의 고동처럼 생생하고 뜨거우며, 은밀하고 아름답다. 이 책은 자연이 주는 치유의 이야기이다. 결국 떠나버릴 것들을 사랑하는 법에 대하여 잔인하고도 아름다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 출판사 서평

태생적인 아웃사이더,
그의 눈으로 바라본 터질 듯 충만한 자연의 세계

저자는 태생적인 아웃사이더다. 마음을 편하게 먹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타인과 의미 있는 유대감을 쌓는 일에 번번이 실패한다. 마흔두 살이 되어서야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을 받는다. 자신이 겪어온 숱한 혼란과 외떨어진 기분을 저자는 그제서야 비로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분명 저자의 문체는 독특하다. 하나의 대상을 설명하기 위해 끝도 없는 열거가 이어진다. 시각, 촉각, 후각 등 오감을 깨우는 문장은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우리를 야생과 본능의 세계로 이끈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건강한 새에게서는 ‘시들어가는 복숭아 냄새’가 나고, 아침 햇살은 ‘회색 안개’를 뚫고 ‘오렌지 불빛’으로 찾아온다. 에타(저자가 키우는 개의 이름)의 자궁에서 강아지 한 마리가 세상을 향해 부드러운 수란처럼 퐁당하고 나온다.
저자는 말한다. “가까운 인간관계는 늘 실패하면서도 자연 세계와는 성공적으로 관계를 맺어가는 유형이 있다면, 그게 바로 나다.”
우리는 저자의 눈을 통해 그동안 잊고 있던 눈부신 세계, ‘살고 죽고, 생존하고, 사라지는 수십 억 개의 아이디어들이 다양한 형태로 펼쳐지는 그 무한한’ 자연 세계와 재회하게 된다. 그리하여 쉬이 동요하지 않고, 괴롭힘을 당하거나 억압당하지 않으며 타협도 하지 않는 매의 비상을 통해 자유를 향한 용기, 온전히 나로 살아가는 기쁨을 배우게 된다.


새와 소년이 보낸 사랑과 연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영리한 매, ‘보이boy’는 천진하고 명랑하다. 아무리 멀리 있어도 저자가 신호를 보내면 단숨에 날아와 곁에 앉는다. 아들도 그랬다. 다시 만났을 때, 어린 아들은 혼자 차문을 열고 나와 전속력으로 달려 아빠를 꼭 안았다. 의심도, 책망도 없이 웃고, 말하고 아빠와 보내는 시간을 즐긴다. 매와 함께하는 삶은 늘 놀라운 경험이었지만, 아내와 아들에게는 달아나고 싶은 강렬한 충동만 또렷이 느껴졌다. 늘 혼란과 두려움, 외떨어진 존재의 불안을 지배적으로 느끼는 저자 벤은 마흔이 넘어서야 자폐성장애 진단을 받는다.
이 책에는 두 이야기가 서로를 비추며 나란히 흘러간다. 상처입은 새를 치유하여 자연으로 돌려 보내는 매잡이 벤과 오랜 단절 끝에 아들을 만나는 아버지 벤의 이야기.
“아들은 내가 누군지, 어떤 존재인지를 나 자신보다 더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중략) 이는 놀라운 신뢰와 생존 행위에서 비롯한다. 아이의 애착이 지닌 힘은 놀랍다.”
저자는 새와 아들을 통해 비로소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임을 느낀다. 그들이 보낸 사랑과 연대가 한 사람을 ‘아버지’로 성장시킨다. 이 책의 원제는 ‘피로 맺어진(Blood Ties)’이다. 상처로 흘린 피가 다시 두 존재를 잇는다.


◎ 책 속에서

모든 매의 깃털은 보호용 광택이 건강하게 흐르며, 비에 젖지 않는 방수 기능을 장착하고 있다. 완벽한 깃털을 지닌 매의 활기는 신성하다.
꼼꼼하게 치료를 마친 두 매는 이제 묵직한 곰팡냄새, 부드러운 흙냄새, 시들어가는 복숭아 냄새, 마른 나뭇가지에 달라붙은 이끼 냄새를 풍긴다. 이렇게 좋은 냄새를 풍긴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없이 두 매가 건강을 회복했고 자유롭게 떠날 준비가 되었다는 의미다.

―9쪽



나는 태생적인 아웃사이더다. 마음을 편하게 먹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고 의미 있는 유대감을 쌓는 일이 대단히 힘들다. 하지만 자연은 내게 평화의 공간이자 내 감정을 어루만져주는 아늑한 통로이며 끊임없이 중재자 역할을 해준다. 그 공간에서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드러내고 소통할 수 있다.

―14쪽



내가 맹금류를 발견한 것은 계시였다. 처음 매를 잡았을 때의 그 놀랍도록 강렬하고 선명한 느낌은 충격적이었다. 내면에 금이 가는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내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그 느낌이었다.

―15쪽



나는 자연을 향한 나의 감정을 이해했고, 맹금류를 향한 감정과 내 아들에 대한 감정이 나란히 흘러가고 있다는 걸 느꼈다. 나는 그 감정들이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나를 향해 품은 깊은 사랑과 따스한 관찰은 또 다른 대상을 향한 깊은 사랑을 깨우쳐주고 열어주었다. 이 깨달음을 통해 나는 내 아들과 그의 어머니와의 관계를 조심스럽게 재정립하기 시작했다. 아버지가 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을 배웠고 내 아들을 통해 그리고 아들을 위해 나 자신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법을 알게 되었다. 어쩌면 이것이 내 이야기의 핵심인지도 모른다.

―19쪽



인간의 키보다 높은 신선한 공기층에서 만들어진 눈이 굵게 뭉쳐 내리기 시작한다. 땔감도 구하고 우물에서 물도 길을 겸 아침 숲속을 거닌다. 폐쇄공포증을 유발할 정도로 빽빽한 숲에서 맑은 소나무 향기가 스며 나온다. 발아래로 눈이 뽀드득 소리를 내며 뭉개지고 희미한 햇빛 줄기가 나뭇가지들을 가로질러 눈 위에서 분홍색, 겨자색, 파란색, 녹색으로 반사된다. 산토끼며 여우, 사슴, 밍크, 담비 등이 눈밭 위에 어지러이 남긴 흔적과 발자국이 나무들 사이로 흩어져 있다. 이곳은 독수리를 위한 최고의 사냥터이며 근사한 고독감이 오롯이 느껴지는 공간이다.

- 99쪽



겉으로 보기에 나는 정상처럼 보인다. 내 머릿속에는 형편없이 조율된 그래픽 이퀄라이저가 들어 있는 기분이다. 나는 이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뒤죽박죽 겉치레를 하며 보냈다.
내 기억이 가장 멀리 닿는 지점부터 생각하자면, 나는 세상을 불규칙하게 경험했다. 내 발달 과정의 모든 면들이 어딘가에 구속당했거나 정상 궤도를 크게 벗어난 지점으로 엉뚱하게 던져진 것 같았다. 내가 매일 지배적으로 느끼는 감정은 늘 대혼란과 두려움, 불안이다.

- 133쪽



아들이 생겼다는 혼란스러운 상황과 맞서 악전고투하던 나는 다니던 직장을 잃고, 집에서 480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에서 물리적으로 고립된 채 홀로 내 마음속을 떠다녔다. 출구가 보이지 않았다. 앞으로 나갈 곳도 뒤로 물러설 곳도 없었다. 나는 공황상태에 빠져 꽁꽁 얼어붙은 채 끊임없이 밀려드는 원초적 불안과 자멸적이고 파괴적인 분노를 느꼈다. 지독히도 불안스레 헤매다가 무력하게 길을 잃었다. 머물고 싶지도 않았고 떠날 수도 없었다. 존재와 불안한 분리 사이의 좁은 공간에 갇혔다.

―141쪽



자유와 비행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비행은 중력으로부터의 순간적인 탈피다. 변덕스럽고 어느 방향으로나 움직이며, 자유롭게 이동하고, 이주하고, 방랑한다. 비행은 자유로운 영혼이며, 빙글빙글 돌고, 질주하고, 사냥하고, 그저 재미로 날기도 하는 행위다. 매잡이인 나는 그저 은유나 상징적 비유가 아닌 구체적 경험으로서의 비행을 잘 알고 있다.

―156쪽



“나 아주 진지하게 실망했어.”
아들의 말에 웃음이 터진다. 내 심정과 완전히 똑같기 때문이다. 솔직한 말이다. “완전히 부적당해.” 나도 이렇게 말하고 싶었다. 아들은 모른다. 자신이 지금 나를 얼마나 행복하게 해주었는지.
문득 깊은 생각이나 고민 없이도 예기치 못했던 감정의 물결이 나를 휩쓸고 지나간다. 나는 이 자연스러운 힘에 충격을 받는다. 그 감정을 제어하려고, 억지로 누르려고 애쓰다가 결국 포기하고는 그것이 흐르는 대로 내버려둔다. 나는 고개를 돌리고 이렇게 말한다.
“사랑해.”
아이에게 사랑한다고 말한 건 처음이다. 아들이 이 말을 알아들을 만큼 큰 것도 처음이다.

―228쪽

구매가격 : 12,800 원

열두 살의 임진왜란

도서정보 : 황혜영 | 2020-09-2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성장소설로 다시 태어난 쇄미록!
전쟁을 헤치며 성장하는 열두 살 담이의 생생한 이야기





◎ 도서 소개

1592년 봄, 조선의 평범한 열두 살 소녀 담이는 어머니의 심부름을 하러 길을 나섭니다.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일본군이 조선으로 쳐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영문도 모른 채 피난을 떠나게 되죠. 그전까지 평범했던 담이의 일상은 조각조각 흩어져 날아가 버립니다. 집도, 가족도, 심지어 담이가 살던 마을도 더 이상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때부터 절박한 전쟁 상황을 헤쳐 나가며 성장하는 담이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열두 살의 임진왜란》은 임진왜란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세밀하게 기록한 책, 《쇄미록》에 역사적 상상력을 첨가해 만들어낸 감동적인 성장소설입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과거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교과서로만 알던 전쟁의 이면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출판사 서평

1592년 봄 갑작스레 닥쳐온 전쟁
집도 가족도 잃고 먼지처럼 떠도는 사람들
동생과 함께 살아남기 위해 애쓰며 성장하는 열두 살 소녀 담이의 성장소설

《열두 살의 임진왜란》은 일본의 조선 침략으로 시작된 긴 전쟁, 임진왜란을 꼼꼼하게 기록한 사료 《쇄미록》을 바탕으로 전쟁 당시의 모습을 충실하게 재구성한 소설입니다. 전쟁으로 집도, 가족도 잃고 먼지처럼 떠돌아다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열두 살 어린이 담이의 시선으로 풀어냅니다.
전쟁은 장군이나 영웅들만의 특별한 경험이 아닙니다. 전쟁이 벌어지면 직접 싸우지 않는 어린이, 청소년들도 일상을 빼앗기고 전쟁을 경험하게 됩니다. 임진왜란은 수백 년 전의 옛 이야기지만, 잔혹한 현실 속에 놓여있는 사람들의 모습은 오늘날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담이의 목소리를 통해 전쟁의 참혹함과, 그 가운데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함께 느끼게 될 것입니다.


조선시대의 찬란한 기록유산 《쇄미록》, 성장소설로 다시 태어나다

《쇄미록》은 《난중일기》, 《징비록》과 함께 임진왜란을 알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난중일기》는 전장 최전선에서 활약했던 뛰어난 장군의 기록이고, 《징비록》은 전쟁 당시 왕을 보좌했던 유능한 관료의 기록입니다. 반면 《쇄미록》의 저자인 오희문은 관직에 나가지도 않았고, 전쟁에 참여하지도 않은 선비입니다. 그는 전란에서 한 발짝 떨어진 지역에서 백성들과 함께 지내고, 주변 사람들에게 전쟁 소식을 들으며 꾸준히 일기를 씁니다.
그래서 오희문의 일기 《쇄미록》에서는 전란 때문에 고통받는 일반 백성들의 이야기를 가장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전쟁 속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도 느끼게 되지요. 《쇄미록》은 일반적인 전쟁 기록이 아니라, 조선 중기의 사회와 문화까지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소중한 우리나라의 기록유산입니다. 평범함을 기록했기 때문에 특별한 일기, 《쇄미록》은 《열두 살의 임진왜란》 이야기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몇 줄로 전쟁의 아픔과 슬픔을 설명하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특히 수백년 전의 전쟁인 임진왜란은 우리에게 이순신과 거북선, 그리고 몇몇 영웅들의 이야기로만 기억되는 게 현실입니다. 그러나 이 책은 《쇄미록》 속 오희문의 이야기를 재구성해 깊이있으면서도 감동적인 성장소설로 탄생시켰습니다. 독자들은 이 책의 주인공인 열두 살 소녀 담이를 통해 지금까지 주목받지 못했던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함께 듣고,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탄탄한 구성과 생생한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

이 작품은 전쟁으로 인해 변해버린 담이의 1년 동안의 삶을 크게 두 단계로 나누어 보여줍니다. 1부인 ‘봄 여름’에서는 담이가 전쟁으로 집과 가족을 잃고 떠돌아다니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사람들의 죽음을 목격하기도 하고, 전쟁 때문에 잔혹해진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되기도 합니다. 1부가 이렇게 전쟁의 비참함을 나타낸다면, 2부는 전쟁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나가는 사람들을 선비 오희문과 함께 살게 된 담이의 시선으로 보게 됩니다. 전쟁 때문에 잃어버린 것들이 너무나 많지만, 사람들은 일상적이고 평범한 일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전쟁의 참혹함과 그 안에서의 일상, 두 가지를 동시에 보여주는 《열두 살의 임진왜란》에 등장하는 인물 역시 입체적으로 나타납니다. 담이는 1년 동안 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고지식하고 권위적이면서도 따뜻함을 간직한 선비 오희문, 전쟁의 참상을 몸으로 느끼지 못했지만 전쟁과 상관없이 늘 병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오희문의 딸 단아, 어머니를 늘 생각하지만 남에게는 비정하기 짝이 없는 거지 돌동이…
이처럼 《열두 살의 임진왜란》은 이야기의 완성도와 역사적 고증, 입체적 인물 창조 세 가지를 완벽하게 구현했습니다.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이 책을 읽더라도, 담이의 이야기가 자신 안으로 들어오는 것 같은 생생함과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 추천사

생생한 이야기와 그림으로 고전을 흥미롭게 재구성한 책입니다. 전쟁 속에서 가장 힘들었던 사람들 중 하나가 어린이 같은 힘없고 약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책은 그런 평범한 사람들에게 찾아온 전쟁의 맨얼굴을 어떤 책보다도 잘 보여줍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는 어느새 담이가 이끄는 대로 임진왜란 속에 들어가 있는 우리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역사학자 임용한



전쟁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사람들은 삶을 살아갑니다. 하지만 역사는 가끔 그것을 잊고 큰 사건만을 적곤 하지요. 이 책은 정사가 다루지 못했던 임진왜란의 또 다른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담이의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저 스스로가 400여 년 전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합니다. 박물관에서만큼이나 생생한 시간 어행, 책 표지를 넘기며 떠나보시지요.

-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 강민경



《열두살의 임진왜란》은 《쇄미록》을 청소년 여러분에게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창작한 이야기입니다. 담이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쇄미록》이라는 조선 시대의 일기와 만나고, 그 속에 들어있는 조선 사람들의 생활 모습도 상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 국립진주박물관장 최영창

구매가격 : 11,200 원

생명 곁에 앉아 있는 죽음

도서정보 : 이나가키 히데히로 | 2020-09-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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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저자 이나가키 히데히로 신작. 주제는 죽음과 탄생이다. 바다, 육지, 하늘에 서식하는 생물들의 생태를 다루며 한 세대가 끝남과 동시에 새 생명이 시작되는 감동적인 순간을 담았다. 좋은 죽음을 고민하는 독자에게 감동을 준다.

구매가격 : 10,500 원

목조주택으로 내집 짓기

도서정보 : 김집 | 2020-09-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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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으로 내집 짓기』는 김집 작가의 두 번째 책으로 2009년 9월 세상에 나왔다. 그의 첫 번째 책이 『내집 100배 잘 짓는 법』이었다.『내집 100배 잘 짓는 법』은 개정증보판을 거치면서 20,000권 가까이 팔렸고 지금도 꾸준히 나가는 김집의 소위 스테디셀러다. 그 다음 판매량이 많은 책이 『목조주택으로 내집 짓기』다. 이 책 역시 개정증보판을 냈다면 『내집 100배 잘 짓는 법』못 지 않게 팔렸을 텐데, 이 책의 개정증보판을 낼 준비를 하다 한 권의 책에 목구조주택 전부를 담기는 어렵다 판단해 『이것이 목조주택이다-골조편』,『이것이 목조주택이다-마감편』을 내는 것으로 대신했다. 이것이 목조주택이다 골조편 마감편이 나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목조주택으로 내집 짓기』책에 대한 아쉬움 역시 그만큼이었다.
그러던 차에 인문학의 위기는 곧 종이책의 위기였고,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종이책은 드디어 산소호흡기를 달게 되었다. 제 한 몸 추스르지 못한 상황에서 『목조주택으로 내집 짓기』책의 개정증보판을 내기는 어렵다 판단했다. 스마트폰의 세상에 살면서 세상을 앞서 가지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뒤처져 살 수 없어 스마트폰 물결에 물결에 휩쓸려가기로 했다. 그것이 바로 그동안 나온 종이책을 전자책으로 내는 작업이다. 그리고 드디어 『목조주택으로 내집 짓기』차례까지 왔다. 이 『목조주택으로 내집 짓기』은 비록 전자책이지만 <개정증보판>이다. 기존의 종이책과는 전혀 다른 책이다. 목구조주택에 관한 그렇고 그런 뻔한 이야기는 싹 다 뺐다. 목구조주택에 관한 여러 내용을 백화점식으로 나열하지 않았다. 서론 없이 바로 본론이다. 이것은 목구조주택의 선택과 집중이다. 특히 건축에 문외한인 예비건축주에게 목구조주택에 관해 아무리 쉽게 설명해도 이해시키기에 한계가 있지만 사진은 다르다. 그래서 백 마디 말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 전자책은 사진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김집이 백날 설계, 설계 떠들어도 귓등으로 흘려듣는다. 해서 설계 전체를 책에 실었다. 집짓기 전 최소한 이 정도의 설계를 하라고. 이게 최소한이다. 그리고 그 집이 지어지는 과정도 책에 넣었다. 시공은 설계의 구현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구매가격 : 10,500 원

이순신전

도서정보 : 신채호 | 2020-09-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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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신채호(申采浩)가 지은 역사전기소설.

원제목은 ‘수군제일위인 이순신전(水軍第一偉人 李舜臣傳)’이다.
1908년 5월 2일부터 8월 18일까지 『대한매일신보』에 연재한 뒤 한문을 모르는 일반 민중과 부녀층을 계몽하기 위하여 순국문판 「리šœ신젼」을 1908년 6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대한매일신보』에 연재하였다.
이 작품은 단재(丹齋) 신채호가 국민들에게 국권회복을 위한 애국심을 배양하려는 목적으로 1907년 10월 번역한 양계초(梁啓超)의 「이태리건국삼걸전(伊太利建國三傑傳)」을 필두로, 한국 역사상의 삼걸(三傑)인 을지문덕(乙支文德)·최영(崔瑩)·이순신(李舜臣)을 뽑아 저술한 소설이다.

구매가격 : 1,000 원

아카시아

도서정보 : 안석영 | 2020-09-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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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노래하는 시절」·「바다여 말하라」·「춘풍」 등을 저술한 작가.영화감독·배우·미술가 안석영의 단편소설

구매가격 : 500 원

허물어진 화원

도서정보 : 안석영 | 2020-09-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제강점기 「노래하는 시절」·「바다여 말하라」·「춘풍」 등을 저술한 작가.영화감독·배우·미술가 안석영의 단편소설

구매가격 : 500 원

유산

도서정보 : 이익상 | 2020-09-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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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아침 열차가 부평평야의 안개를 가슴으로 헤치고 영등포역에 닿을 때다. 경숙(敬淑)이는 아직도 슬슬 구르는 차바퀴 소리를 들으면서 차창을 열고 윗몸이 차 밑으로 쏠릴 것같이 내놓고 플랫폼 위를 일일이 점검하려는 것같이 살폈다. 그러나 영등포 역까지쯤이야 맞아줌 직한 기호(基浩)의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그는 집을 떠날 때에 전보로 통지를 하였었다. 만일 그 전보를 받아보고도 맞아주지 않았다면, 경숙이 금번 경성 오는 것이 근본적으로 틀린 생각에서 나온 일이었다. 응당 맞으러 올 것이라는 기대가 컸던 것만큼 실망도 컸다.
그의 안색은 비가 쏟아질 듯한 가을 하늘 빛같이 변하고 말았다.
‘본래부터 여자에게 달게 굴 줄이란 바늘끝만치도 모르는 그 사람이지만, 오늘 내가 경성을 오는 것은 그 의미가 다르지 않은가. 어쩌면 사람이 그렇게 무심할까?’
이러한 생각은 경숙이가 기호에게 아직도 호의를 가지고 양해하는 원망이었지만, 생각이 생각을 팔수록 기호와 자기 사이에 불길한 광경이 생길 듯한 예감이 커졌다.
경성에는 다시 발을 들여놓지 않겠다고 맹세를 하다시피 한 지 반년이 못 되어 다시금 올라오는 것도 물론 부끄러운 일이지만, 편지로서 그만큼 양해를 청하고, 또 일평생에 큰 관계를 가지게 할 이번 길인 것도 모르는 체하고, 기호가 한 발도 내놓지 않은 것은 매우 섭섭한 일이었다. 자기의 진퇴유곡인 오늘 형편을 조그만치라도 이해하고 동정한다면, 전보로 맞아달라는 그만한 부탁을 이렇게 잘라먹을 리는 만무한 것이라 생각하였다. 그의 섭섭한 생각은 다시 원망으로 변하고 말았다. 자기 자신이 몹시도 불쌍한 생각이 새로웠다. 이렇게 생각이 복잡한 형편에는 그래도 행여나 기호가 이곳까지 맞으러 와서 자기를 찾으러 이 차 칸, 저 차 칸으로 헤매고 다니지나 않는가 하여 차 안을 이곳저곳으로 다니며 둘러보았다.
그러나 아니 온 기호의 얼굴이 경숙의 눈에 뜨일 리가 만무하였다. 그는 실망만 잔뜩 안고 자기 자리로 돌아와 몸을 던지듯 펄썩 주저앉았다. 그의 눈에는 눈물이 돌았다.
‘아마 경성 역에는 나와 있겠지. 용산까지나 왔을까…….’
이렇게 생각을 돌이키고 그는 눈물을 닦았다.
기차는 어느덧 노량진을 지나 한강철교로 들어섰다. 경숙이는 요란하게 구르는 차륜(車輪)소리와 아울러 자기의 깊은 뱃속에서 새로운 생명의 고동을 들었다. 밤이 새도록 놀지도 못하고 하편 구석에 단단히 뭉쳤던 태아도 이제야 서울에 당도하였다고 기뻐하는 것같이 힘 있게 배를 치받고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경숙이는 이제야 비로소 이러다가 유산이나 되지 않을까 하던 근심을 놓았다. 그러나 뱃속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뛰노는 새로운 생명의 더욱 불쌍한 생각이 또 하나 불었다. 그는 치맛귀로 손을 넣어 아랫배를 슬그머니 누르고 한숨을 길게 쉬었다. 그 새로 나올 생명은 그의 심장의 고동을 통하여 그의 존재를 알기 전까지는 듣기만 하여도 몸서리가 날 저주를 받아왔었다.
경숙이는 자기 몸에 이상한 기미가 생기고, 그 이상한 기미는 의심없는 잉태인 것을 알게 될 때에, 그는 이 새로운 존재를 몹시도 저주하였다. 물론 처녀로 잉태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일이지만, 자기가 한번 저지른 일이니 그의 보복으로 몹쓸 운명 아래 그대로 엎드려 지낼 생각은 없었다. 그는 여자 사회에서 지금까지 쌓아놓은 지위가 이 생명 때문에 일조에 무너지고 말 것을 생각할 때에 눈앞이 캄캄하였다. 기호와 어울리어 지낼 때에는 결과가 여기까지 이르리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여자로서 전문 정도의 학교를 마쳤다는 것이 조선 여자 사회에서는 그렇게 흔한 일이 아니었다. 경숙이가 얼굴이 어여쁘고, 연단에 나서면 말을 잘하고 목청이 좋아서 음악을 잘하고, 또한 남성에 대한 교제가 능란하다는, 여자로서 가지기 어려운 여러 가지 조건을 구비하였다는 바람에 정신 차리지 못한 여러 남자들은 경숙에게 호기심을 두고 덤비었던 것이다.

구매가격 : 500 원

R군에게

도서정보 : 조명희 | 2020-09-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제강점기 낙동강, 농촌 사람들, 땅속으로 등을 저술한 조명희의 단편소설

구매가격 : 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