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2019년 대비 서울시 9급 행정법 (연도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9-01-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9년 대비 서울시 9급 공무원 행정법 과목의 연도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1년간(2008~2018) 총 11회의 시험을 연도별로 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4) 단원별 기출문제집(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8.1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8년도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2019년 대비 서울시 9급 행정법 (단원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9-01-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9년 대비 서울시 9급 공무원 행정법 과목의 단원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1년간(2008~2018) 총 11회의 시험을 단원별로 재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4) 연도별 기출문제집(단원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8.1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8년도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800 원

2019년 대비 서울시 9급 행정법 (핵심정리)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9-01-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9년 대비 서울시 9급 행정법 과목의 핵심정리집입니다.
(2)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최근 11년간 출제된 문제를 분석하여 시험에 꼭 나올 만한 내용만 추려서 정리했습니다.
(4) 기출지문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시험의 적합성을 높였습니다.
(5) 교과서의 모든 단원을 기계적으로 요약한 것이 아니라 출제된 범위는 가급적 상세하게 다루고, 비출제범위는 과감하게 생략하는 형식으로 편집하였습니다. 특히 출제횟수에 따라 글자 색깔을 달리 표시하여 어느 부분이 몇 차례 출제되었는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7) 공무원 수험용 핵심정리집은 과목별로 9급, 7급, 서울시, 경찰 등 여러 종류가 출간되어 있습니다. 이 책들은 구성이나 내용에 있어 차이는 없지만, 기출지문을 활용하여 내용을 설명하기 때문에 일부 표현이 다르고, 시험별 상이한 출제경향 때문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부분이 다릅니다.
(8) 이 책에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동일한 목차로 구성된 기출문제집이 따로 출간되어 있으므로 문제집만 필요하신 분은 그 책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8.1월 발행)과 달라진 점
(1) 2018년 기출문제 내용을 본문에 반영하였습니다.
(2) 최근 법령 개정 사항을 본문에 반영하였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4,600 원

2019년 대비 서울시 7급 행정법 (연도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9-01-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9년 대비 서울시 7급 공무원 행정법 과목의 연도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6년간(2013~2018) 총 7회의 시험을 연도별로 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4) 단원별 기출문제집(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8.1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8년도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2,500 원

2019년 대비 서울시 7급 행정법 (단원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9-01-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9년 대비 서울시 7급 공무원 행정법 과목의 단원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6년간(2013~2018) 총 7회의 시험을 단원별로 재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4) 연도별 기출문제집(단원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8.1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8년도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2019년 대비 서울시 7급 행정법 (핵심정리)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9-01-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9년 대비 서울시 7급 행정법 과목의 핵심정리집입니다.
(2)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최근 6년간 출제된 문제를 분석하여 시험에 꼭 나올 만한 내용만 추려서 정리했습니다.
(4) 기출지문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시험의 적합성을 높였습니다.
(5) 교과서의 모든 단원을 기계적으로 요약한 것이 아니라 출제된 범위는 가급적 상세하게 다루고, 비출제범위는 과감하게 생략하는 형식으로 편집하였습니다. 특히 출제횟수에 따라 글자 색깔을 달리 표시하여 어느 부분이 몇 차례 출제되었는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7) 공무원 수험용 핵심정리집은 과목별로 9급, 7급, 서울시, 경찰 등 여러 종류가 출간되어 있습니다. 이 책들은 구성이나 내용에 있어 차이는 없지만, 기출지문을 활용하여 내용을 설명하기 때문에 일부 표현이 다르고, 시험별 상이한 출제경향 때문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부분이 다릅니다.
(8) 이 책에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동일한 목차로 구성된 기출문제집이 따로 출간되어 있으므로 문제집만 필요하신 분은 그 책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8.1월 발행)과 달라진 점
(1) 2018년도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2) 최근 법령 개정 사항을 본문에 반영하였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4,600 원

2019년 대비 7급 행정법 (연도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9-01-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9년 대비 7급 공무원 행정법 과목의 연도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1년간(2008~2018) 총 23회의 시험을 연도별로 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4) 단원별 기출문제집(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8.1월 발행)과 달라진 점
(1) 2018년 국가직, 지방직 총 2회분의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2) 최근 법령 개정을 반영하여 과거 기출문제 일부를 수정하였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2019년 대비 7급 행정법 (단원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9-01-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9년 대비 7급 공무원 행정법 과목의 단원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1년간(2008~2018) 총 23회의 시험을 단원별로 재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4) 연도별 기출문제집(단원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8.1월 발행)과 달라진 점
(1) 2018년 국가직, 지방직 총 2회분의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2) 최근 법령 개정을 반영하여 과거 기출문제 일부를 수정하였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4,300 원

2019년 대비 7급 행정법 (핵심정리)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9-01-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9년 대비 7급 공무원 행정법 과목의 핵심정리집입니다.
(2)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최근 11년간(2008~2018) 출제된 문제를 분석하여 시험에 꼭 나올 만한 내용만 추려서 정리했습니다.
(4) 기출지문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시험의 적합성을 높였습니다.
(5) 교과서의 모든 단원을 기계적으로 요약한 것이 아니라 출제된 범위는 가급적 상세하게 다루고, 비출제범위는 과감하게 생략하는 형식으로 편집하였습니다. 특히 출제횟수에 따라 글자 색깔을 달리 표시하여 어느 부분이 몇 차례 출제되었는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7) 공무원 수험용 핵심정리집은 과목별로 9급, 7급, 서울시, 경찰 등 여러 종류가 출간되어 있습니다. 이 책들은 구성이나 내용에 있어 차이는 없지만, 기출지문을 활용하여 내용을 설명하기 때문에 일부 표현이 다르고, 시험별 상이한 출제경향 때문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부분이 다릅니다.
(8) 이 책에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동일한 목차로 구성된 기출문제집이 따로 출간되어 있으므로 문제집만 필요하신 분은 그 책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8.1월 발행)과 달라진 점
(1) 2018년도 시험에 출제된 부분을 본문에 반영하였습니다.
(2) 최근 법령 개정 사항을 본문에 반영하였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5,100 원

원코스 유럽093 스페인 톨레도Ⅰ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1-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500종 이상의 콘텐츠를 기획 및 출간한 여행 전문 디지털 콘텐츠 퍼블리셔(Digital Contents Publisher)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작가와 함께 신개념 여행 가이드북 원코스(1 Course), 포토에세이 원더풀(Onederful), 여행에세이 별 헤는 밤(Counting the Stars at Night)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분야별 여행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인문 교양서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와 知의 바이블(Bible of Knowledge), 실용서 원샷(1 Shot)과 IT로켓(IT Rocket) 등 새로운 분야와 여행의 콜라보에도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 & 최다 여행 콘텐츠 디지털 퍼블리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방송대 기네스상 2017 ‘최다 출간 및 최다 자격증’ 수상)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지식여행하시길!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유럽094 스페인 톨레도Ⅱ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1-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500종 이상의 콘텐츠를 기획 및 출간한 여행 전문 디지털 콘텐츠 퍼블리셔(Digital Contents Publisher)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작가와 함께 신개념 여행 가이드북 원코스(1 Course), 포토에세이 원더풀(Onederful), 여행에세이 별 헤는 밤(Counting the Stars at Night)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분야별 여행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인문 교양서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와 知의 바이블(Bible of Knowledge), 실용서 원샷(1 Shot)과 IT로켓(IT Rocket) 등 새로운 분야와 여행의 콜라보에도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 & 최다 여행 콘텐츠 디지털 퍼블리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방송대 기네스상 2017 ‘최다 출간 및 최다 자격증’ 수상)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지식여행하시길!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유럽095 스페인 톨레도 박물관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1-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500종 이상의 콘텐츠를 기획 및 출간한 여행 전문 디지털 콘텐츠 퍼블리셔(Digital Contents Publisher)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작가와 함께 신개념 여행 가이드북 원코스(1 Course), 포토에세이 원더풀(Onederful), 여행에세이 별 헤는 밤(Counting the Stars at Night)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분야별 여행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인문 교양서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와 知의 바이블(Bible of Knowledge), 실용서 원샷(1 Shot)과 IT로켓(IT Rocket) 등 새로운 분야와 여행의 콜라보에도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 & 최다 여행 콘텐츠 디지털 퍼블리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방송대 기네스상 2017 ‘최다 출간 및 최다 자격증’ 수상)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지식여행하시길!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유럽096 스페인 톨레도 워킹투어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1-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500종 이상의 콘텐츠를 기획 및 출간한 여행 전문 디지털 콘텐츠 퍼블리셔(Digital Contents Publisher)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작가와 함께 신개념 여행 가이드북 원코스(1 Course), 포토에세이 원더풀(Onederful), 여행에세이 별 헤는 밤(Counting the Stars at Night)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분야별 여행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인문 교양서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와 知의 바이블(Bible of Knowledge), 실용서 원샷(1 Shot)과 IT로켓(IT Rocket) 등 새로운 분야와 여행의 콜라보에도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 & 최다 여행 콘텐츠 디지털 퍼블리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방송대 기네스상 2017 ‘최다 출간 및 최다 자격증’ 수상)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지식여행하시길!

구매가격 : 8,910 원

리밸런싱(REBALANCING)

도서정보 : 박홍기 | 2019-01-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감언이설로 경제를 속여 온 이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
2019년부터 다가올 경제 상황을 전망,
경제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방법 제시.

구매가격 : 11,100 원

종이

도서정보 : 조영민 | 2019-01-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람의 마음은 어찌나 종이 같은지
한번 만나서 선을 그으면 지워도 흔적이 남게 되고……”

열여덟 살 시인은 사람의 마음을 ‘종이’ 같다고 했다. 먹물이 번지면 종이가 더러워지듯이 눈물 한 방울 떨어지면 마음도 얼룩덜룩해진다. 야속하게도 마음은 깨끗하고 좋은 기억보다 더럽고 슬픈 기억을 더 오래오래 간직하는 것만 같다.

하지만 마음이 이토록 절망 아래 있다 할지라도, 하루가 지나면 어김없이 새벽이 찾아오는 것처럼 마음에도 동이 튼다. 이 빛의 시간에 우리는 사랑도 하고 서로를 감싸 안아본다.

이 시는 그런 상처들을 직시하면서도, 새롭게 다가올 희망을 놓지 않는다. 시인의 감정을 함께 느껴보자.

구매가격 : 3,600 원

기독교와 신문화

도서정보 : 임화 | 2019-01-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언어, 교육, 언론, 과학 등의 보급을 통하여 신교는 반세기간 신문화 육성에 유력한 협조자이었다. 그러나 신교 자신도 조선의 신문화 건설의 원조가 직접적 목적은 물론 아니었다. 외교기관과 같이 들어오고 상인과 같이 들어와서 정치와 상업의 날카로운 기세를 어느 정도까지 유연하게 만드는 데 그 주요 목적이었을 지도 모른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4,000 원

갓 이야기

도서정보 : 이여성 | 2019-01-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은 의관(衣冠)의 나라로 삼국 시대부터 대륙의 문화를 수입하여 왔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모방해 온 것은 사실이다. 또한 주례(周禮)에도 ‘갓’이 없었고, 한복(漢服)에도 ‘갓’이 없었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000 원

대충통계역학

도서정보 : 구용성 | 2019-01-1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엔트로피의 개념에서 시작하여, 통계역학의 전반적인 이해를 대충 돕는 명저.
커피 한 잔 사먹을 만큼의 단돈 5000원만 이 책에 투자하면, 당신도 통계역학의 원리와 이론들을 이해할 수 있다.

구매가격 : 5,000 원

진보주의 정치철학, 수운 최제우, 안토니오 그람시

도서정보 : 탁양현 | 2019-01-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保守主義와 進步主義 그리고 大韓民國憲法


‘수운 최제우(1824~1864)’와 ‘안토니오 그람시(1891~1937)’는, 서로 30여년의 時空間的 差異를 갖는다.
최제우가 퇴장하고서, 한 세대쯤 지난 후 그람시가 등장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天地自然의 거대한 역사적 수레바퀴를 감안하다면, 거의 同時代를 체험했다고 해도 크게 그릇될 것은 없다.
進步는 退步와 대척되는 개념으로서, 발전적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다. 그러니 天地自然 안에서 ‘온 존재와 온갖 것’들은 죄다 진보적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최제우와 그람시를 통해 제시되는 進步主義라는 개념 역시, 지극히 相對的임을 유념해야 한다. 保守主義의 관점에서 對蹠的으로 분별할 때 진보주의인 것이지, 그러한 向心 자체는 지극히 본래적이며 자연스러운 것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우리 역사에서 ‘高句麗의 南下’라는 사건을, 어떠한 관점에서 보는가에 따라, 그 의미규정은 달라진다.
新羅나 百濟의 관점에서 본다면, 자기들의 세력권을 침략하는 행위로 인식할 것이다. 하지만 고구려의 관점에서 본다면, 대륙에서 세력을 다진 후, 해양으로 그 세력을 확장하는 행위로 인식할 것이다.
그런데 현대의 南韓人들은, 대체로 前者의 관점을 갖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것은 朝鮮王朝를 거치면서 형성된, 韓半島만이 우리의 영토라는 半島史觀 탓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구려의 관점에서 역사를 인식하려는 노력이 요구된다. 신라나 백제와 마찬가지로, 고구려 역시 분명한 우리 韓民族 先祖들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식적 변화야말로, 진보주의적 사유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존재가 살아내는 동안, 얼마만큼의 富貴榮華를 누릴 수 있는 것인지 알 수 없다. 그런 탓에, 누구라도 막연한 羨望을 지닌다. 그러다보면 지극히 유치하고 사소한 일에도, 死生決斷 하듯이 임하게도 된다. 그런 것이 인생이니까.
지난 시절에 필자 역시, 그러한 상황들을 여실히 체험했다. 특별한 利害가 연관되지 않는데도, 그저 자기보다 많은 것을 누린다고 판단되면, 어떻게든 빌미를 잡아 집단적으로 비난을 쏟아내던, 잔뜩 腐敗되어버린 눈빛들, 그런 눈빛들이 당최 잊히질 않는다.
‘니체’의 선언처럼, ‘인간은 극복되어야 할 무엇’일 따름임을 절감한다. 이러한 체험으로써, 필자에게 進步主義的 태도란, 天地自然 안에서 스스로/저절로 그러하게 淡然히 자기의 삶을 살아내는 일이 되었다. 그렇게 필자는 作家가 되었다.
필자로서는 當時가 回想되면, 무슨 까닭인지, 朝鮮王朝의 朋黨이라는 舊態的 ‘떼거리’ 정치와, 그에 얽힌 異端으로서 斯文亂賊이라 규정되어 排斥당한 尹?, 朴世堂, 丁若鏞 등이 연상된다.
또한 民主主義의 盲點인 多數決 獨裁에 의한 人民裁判 식의 作態도 그러하다.
민주주의라는 것이 어떠한 관점에서 활용되는가에 따라, 그것은 전혀 非民主的인 상황을 연출케 된다. 그러니 세월이 흐른 후에도, 그런 자들의 殘像으로서 기억되는 것은, ‘大衆 集團無意識’의 淺薄함과 殘酷함일 따름이다.
東西古今을 막론하고서, 集團共同體의 生來的인 정치적 태도는 保守主義인 것으로 가름할 수 있다. 이러한 정치적 태도를 지니는 것은, 어쩌면 人之常情이다.
제아무리 進步主義를 표방하더라도, 그러한 진보주의가 執權한 후에는, 이내 보수주의적 성향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치권력을 중심으로 했을 때, 그것을 簒奪하는 순간까지의 진보주의는 가능하지만, 집권한 이후의 진보주의는 不可하다는, 역사적 사실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예컨대, 李成桂와 鄭道傳의 革命勢力은, 보수세력인 高麗王朝에 대하여 시대를 선도하는 진보세력이었다. 그래서 易姓革命을 실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집권하는 순간, 지극히 보수주의적인 정치적 태도를 드러낸다. 국제지향적이며 黃帝國으로서의 자긍심을 지키던 高麗王朝에 비한다면, 더없이 보수주의적인 態勢를 지닐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고서는, 금세 새로운 세력집단에 의해 政權을 찬탈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보수주의와 진보주의는 當代의 문제이며, 역사적 관점에서는 전혀 다른 評價가 내려질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현대의 대한민국은, 보수주의와 진보주의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保守主義는 미국과 일본을 爲始한 自由民主主義와 市場經濟를 이념으로 삼는다. 進步主義는 중국과 북한을 爲始한 ‘무언가’를 이념으로 삼는다. 그런데 그것이 현재로서는 不法하다는 비난에 처할 수 있으므로, 다소 침묵한다.
실상 남한의 진보주의가 추종하는 것은, 人民民主主義와 主體思想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보수주의의 입장에서는 결코 납득될 수 없는 대목이다.
비록 동일한 이념을 추종한다지만, 일본에 대한 역사적 悔恨을 망각할 수 없는 것처럼, 남한의 상황에서 북한의 체제를 추종한다는 것은 당최 이해될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이렇게 단순히 정리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정치적 상황은, 단지 정치적 요인만으로 연출되는 것이 아니다. 우선 여기에는, 저 먼 古代로부터 이어지는, 역사적 요인이 바탕에 깔려 있다. 그런데 역사적 요인은, 당최 明晳判明히 드러난 부문이 不在하다.
上古史는 五里霧中이며, 高麗史는 外勢가 왜곡하기 전에 조선왕조가 스스로 이미 철저히 왜곡해버렸고, 朝鮮史는 日帝에 의해 왜곡되어버렸다. 그리고 東北工程과 植民史觀에 의한 왜곡은, 여전히 ‘현재 진행중’이다.
역사적 요인은 이내 문화적 요인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예컨대, ‘우리 민족끼리’라는 슬로건에 대해 異見이 紛紛한 것이다. 과연 民族이란 무엇이며, 누가 민족이며, 어떻게 민족인지의 여부가, 현재에 이르도록 마땅히 밝혀진 바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경제적 요인이 가장 심각한 문제이다. 보수주의와 진보주의의 대립이, 卓上空論 식의 말싸움쯤으로 마감될 수 있다면 크게 우려할 바 없겠으나, 이러한 대립은 경제적인 결과를 초래하기 마련이다.
경제라는 것은, 인간존재의 ‘生存의 利得’을 결정하는 분야이다. 이를 상실케 되면, 생명의 미래적 보장은 없다. 그래서 경제문제에 대해서는 어느 쪽도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것이다.
옷이나 집을 양보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그런 것은 나눠가질 수도 있다. 경제발전이 되면서 여벌의 잉여가 누적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밥의 문제는 전혀 그 성격이 다르다. 밥이란 것은, 그야말로 최소한의 ‘생존의 이득’이다. ‘三時 세끼’의 밥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生命(欲望)의 보장은 없다. 그러니 결코 양보할 수 있는 차원이 아니다.
양 측의 대립이 이러한 ‘밥의 영역(욕망의 영역)’을 건드리게 되면, 이내 ‘혁명적 충돌(戰爭)’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그러한 상황을 불과 몇 해 전에 체험한 바 있다. 그래서 아무리 순한 개라도, 제 밥그릇을 건드리면 문다고 하지 않던가.
政治란, 공동체 구성원의 밥을 보장해 주는 것이 가장 급선무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래서 人民의 밥(욕망)을 보장해 주지 못하는 政權은, 결국 권력을 빼앗기는 것이다.

보수주의와 진보주의의 대립에 있어, 그 準據가 되어줄 것이 필요하다. 바로 그것이 大韓民國憲法이다.
따라서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떠한 이론이나 논리이든, 대한민국헌법에 判斷尺度를 두어야 함이 마땅하다. 그런데 法律이라는 것은 言語로써 정립된 것이므로, 그것에 대한 해석과 적용이 문제가 된다.
언어라는 것이 분명히 공통하는 의미를 지정하기 위해 작동하는 것이지만, 그러한 목적을 실현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의 보수주의와 진보주의는, 어떠한 논쟁일지라도 현재 시행되는 대한민국헌법에 그 준거를 둠이 타당하다.
그리고 법률의 해석과 적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공동체의 이익(國益)’을 목적해야 한다는 점이다.
현대사회에서 국가공동체는 인간존재의 생존에 있어 가장 바탕이 되는 토대이다. 현재 시행되는 대한민국헌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大韓民國憲法 前文
悠久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大韓國民은, 3·1운동으로 건립된 大韓民國臨時政府의 法統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民主改革과 平和的 統一의 使命에 입각하여, 正義·人道와 同胞愛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自由民主的 基本秩序를 더욱 확고히 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最高度로 발휘하게 하며,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게 하여,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世界平和와 人類共營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면서, 1948년 7월 12일에 제정되고, 8차에 걸쳐 개정된 헌법을, 이제 국회의 의결을 거쳐, 국민투표에 의하여 개정한다.

上記한 헌법 전문에는 유념할 대목이 여럿 있다. 우선 大韓國民이라는 개념이다. 이는, 말 그대로 大韓民國의 國民이라는 의미다.
따라서 각 개인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공동체의 국민으로서, 生成的으로 존재한다는 뜻이다. 국민이란, 국가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의 지위가 가장 우선되는 존재임은 말할 나위 없다.
대한민국의 역사적 토대로서, 3·1운동, 大韓民國臨時政府, 4·19민주혁명 등을 摘示한다. 그 이전의 역사는, 悠久한 역사와 전통이라는 표현으로써 가름하고 있다.
유구하다는 것은 멀고 오래되었다는 의미다. 그 멀고 오래됨은, 東夷文明(遼河文明)으로부터 始原하여, 古朝鮮, 夫餘, 高句麗, 統一新羅, 渤海, 高麗, 朝鮮王朝로 이어지는 역사를 뜻한다.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가져야 할 使命은, 民主改革과 平和的 統一이다. 南韓의 경우 민주개혁으로써 세계적인 民主化를 이루었으나, 北韓의 상황은 세계에서 최하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非民主的 상황에 있다.
이는, 평화적 통일이라는 사명과도 연관된다. 북한의 비민주적 상황을 해결해야 하는데, 그것은 평화적 통일에 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헌법에 명시된 것임을 유념해야 한다.
이러한 일련의 使命을 작동시킴에 있어, 이념적 토대가 되는 것은 自由民主的 基本秩序이다. 이는 곧 自由民主主義를 추종한다는 의미다.
여기서 유념해야 할 점은, 대한민국헌법이 모범으로 삼는 것이 자유민주주의라는 것이다. 온갖 형태의 民主主義가 있는 탓이다.
예컨대, 북한의 人民民主主義도 민주주의의 한 형태이다. 그러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분명히 자유민주주의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그리고 기회균등, 능력발휘, 세계평화, 인류공영, 안전, 자유, 행복 등의 개념들이 나열되어 있다. 이렇게 거대한 이상주의적 개념들을 열거하는 까닭은, 각 국민의 자유와 권리 그리고 책임과 의무를 작동시키기 위해서다.
그런데 실상 이러한 개념들은 지극한 理想들이다. 人類史에서 이러한 개념들이 동시적으로 충족되는 이상사회는 실현된 바 없으며, 향후에도 그러한 이상사회의 도래를 예견키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헌법에 적시된 理想主義를 현실세계에서 실현하려고 노력하는 現實主義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의미다. 물론 헌법이 지향하는 이상사회를 실제적으로 실현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그러한 目的的 志向이 무의미한 것이 아니다. 본래 理想鄕이란 실현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상상되기 위한 것임을 유념해야 한다.


-하략-

구매가격 : 3,000 원

허균 인문학, 조선왕조 진보주의 작가 허균 성소부부고

도서정보 : 탁양현 엮음 | 2019-01-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학문에 관하여: 學論



학론(學論)

옛날의 학문하는 사람이란, 홀로 제 몸만을 착하게 하려고 하지 않았다.
대체로 이치를 궁구해서 천하의 변화에 대응하고, 도(道)를 밝혀서 뒤에 올 학문을 열어주어, 천하 후세로 하여금, 우리 학문은 높일 만하고, 도맥(道脈)이 자기를 힘입어 끊어지지 않았음을 환하게 알리려 하였다.
이렇게 하는 것을 유자(儒者)의 선무(先務)로 하였으니, 그들의 마음씨는 역시 공변되지 않은가?
그런데 근세(近世)의 학자라고 말해지는 사람이란, 우리 학문을 높이기 위해서만이 아니며, 또한 홀로 제 몸만을 착하게 하려고도 않는다.
입으로 조잘대고, 귀로 들은 것만을 주워 모아, 겉으로 언동(言動)을 꾸미는 데에 지나지 않으면서, 이렇게 말한다.
“나는 도(道)를 밝히오. 나는 이치를 궁구하오.”
이러면서, 한 시대의 보고 들음을 현혹시키고 있다.
그러나 그 결과를 고찰해 보면, 높은 명망을 턱없이 거머쥐려던 것뿐이었고, 그들이 본성(本性)을 높이고, 도(道)를 전하는 실상에 있어서는, 덩둘하여 엿본 것도 없는 듯하니, 그들의 마음씨는 사심(私心)이었다.
그렇다면 공(公)과 사(私)의 분별이요, 참과 거짓의 판별이다.
어찌하여 수십 년 이래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모(某)는 학자이고, 모(某)는 진유(眞儒)다.” 하면서, 망령되게 서로 추켜주고 자랑하기에 바빠하는가? 그런 일 또한 미혹된 짓이다.
일찍이 보건대, 소위 진유(眞儒)란, 세상에 쓰이게 되면, 요(堯)ㆍ순(舜) 시대의 다스림과 우(禹)ㆍ탕(湯)ㆍ문(文)ㆍ무(武)의 공적이 사업에 나타난 것들이 이와 같았고, 쓰이지 못하더라도 공(孔)ㆍ맹(孟)의 가르침과 염(濂)ㆍ낙(洛)ㆍ관(關)ㆍ민(?)의 학설을 책에 기록한 것들이, 또 이와 같아서, 비록 천만년이 지나도 이의(異議)를 제기할 사람이 없는 것이다.
이건 다름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씨가 공변되어서다.
오늘날의 거짓 선비는, 실속 없고 근거 없는 말을 하여, 입을 열면 이윤(伊尹)ㆍ부열(傅說)ㆍ주공(周公)ㆍ공자(孔子)의 사업을 자신이 담당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가 쓰여지면 손과 발을 놀리지도 못하고 실패하여, 자신을 수습할 수도 없게 되어, 당세의 비웃음과 후세의 의논이 있기 마련이다.
약간 더 교활한 자들은, 이렇게 되리라고 미리 요량하고, 명망이 훼손됨을 두려워한다.
그래서 문득 나서지도 않고, 그의 졸렬함을 감춰버린다. 이런 것 역시 다름이 아니라, 그 마음씨가 사심(私心)이어서다.
슬프다!
거짓이 참을 어지럽게 하여, 온통 이러한 극단에 이르게 하고는, 마침내 임금으로 하여금, 도학(道學)을 싫어하여 쓸 만한 것이 못 된다고 여기도록 하였다.
이는 거짓과 사심을 지닌 자들의 죄이지, 어찌 진유들이 그렇게 하도록 하였으랴.
우리나라에도 이른바 도학(道學)한다는 선비들이 더러는 화란에 걸리고, 더러는 끝까지 그의 시정책을 펴지 못하기도 하였다.
모르기는 하지만, 당세 임금으로 있던 분들이, 과연 그들의 도(道)를 써서 시행했더라면, 공렬(功烈)을 옛사람에게 비길 수 있었고, 이 세상을 요ㆍ순의 시대와 같게 할 수 있었겠는가?
국론(國論)이 두 갈래로 나뉨으로부터, 사사로움에 치우친 의논들이 무척 치열해져, 더러는 저들만이어야 한다고 이들을 헐뜯고, 더러는 갑(甲)만을 높이고, 을(乙)은 배척하여 소란하게 결렬되어서, 그 옳고 그름이 정해지지 못했다.
이것이야말로, 모두 사심으로 듣고 보아서 그렇게 되지 않음이 없으니, 어느 누구를 탓하랴!
얼마 전에 이른바 오현(五賢)을 문묘(文廟)에 배향하였다.
당시 의논하던 사람들은, “다섯 분 이외에 배향해서는 안 된다.”고 했는데, 이것도 매우 가소로운 일이다.
어진이들이 어떻게 정해진 인원이 있다고, 반드시 다섯 분으로만 한정하랴.
만약 그렇다면, 이후에는 공자나 안자(顔子) 같은 학자가 있더라도, 배향하지 못한다는 것인가?
공자ㆍ안자 같은 분들의 탄생은 예정할 수 없는 것이다.
또 야은(野隱) 길재(吉再) 같은 충성심으로 우탁(禹倬)ㆍ정몽주(鄭夢周)의 학통을 직접 전해 받았고, 서화담(徐花潭)의 초월한 경지를 혼자 터득함과, 이율곡(李栗谷)의 밝은 식견과 큰 아량까지를, 어떻게 후중함이 적으니 취할 게 없다고 하여, 전혀 거론하지 않는 것인가?
더러는 헐뜯는 사람도 있으니, 이점 또한 사심과 거짓의 해악이다.
만약 한훤(寒暄 金宏弼)과 일두(一? 鄭汝昌)가, 불행히도 1백 년 후에 태어났다면, 어떻게 그러한 헐뜯김을 당하지 않으리라고 보장하랴.
또 율곡(栗谷)으로 하여금, 다행히도 1백 년의 앞에만 태어나게 했다면, 그분이 존숭받지 않으리라는 것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
이건 마음씨의 공변되지 못함에서 연유되는 것이요, 관찰하기는 싫어하고, 남의 말 듣기만을 숭상하는 일반적인 세태에서 나오는 짓이다.
임금이 진실로 공(公)과 사(私)의 분별을 밝게 한다면, 참과 거짓도 알아내기 어렵지 않으리라.
이미 공과 사, 참과 거짓을 분별하면, 반드시 이치를 궁구하고 도리를 밝히는 사람이 나와서, 그들이 배운 것을 행하리라.
그들의 겉이나 꾸미는 자들은, 감히 그들의 계책을 행하지 못하여, 모두 깨끗이 거짓을 버릴 것이며, 나라의 커다란 시비(是非)도, 역시 따라서 정해지리라.
그렇다면 그러한 기틀[機]이 어디에 있을까?
임금의 한 몸에 있으며, 역시 ‘그 마음을 바르게 해야 한다.’라고 할 수밖에 없을 따름이다.

-하략-

구매가격 : 3,000 원

주자 철학, 조선왕조 통치이데올로기 주희 주자학

도서정보 : 탁양현 | 2019-01-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제1장. 朱子哲學 一般



동아시아 사회에서, 朱熹의 사회정치적 구상의 영향력은 심대하고 오랜 기간 지속되었다.
그러나 예상외로 정확히 朱子의 사회정치적 구상이 무엇이었는지, 왜 그의 사회정치적 구상이 그토록 宋代 士大夫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며 받아들여졌는지, 그리고 왜 그렇게 오랜 기간 동안 광범위하게 동아시아사회에서 영향력이 지속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연구가 매우 빈약하다.
따라서 위의 질문들에 대해 답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주자의 사회정치적 구상이라는 주제를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함으로서, 기존의 주자의 사회와 정치에 대한 학설과 의견들을 재검토함은 물론, 儒敎와 중국사회의 통합성의 관계에 대하여 기존과는 매우 다른 설명을 제시해야 한다.
주자가 궁극적으로 창조하려고 하였던 것은, 인간의 本性에 바탕한 도덕적 자율성에 기초하여, 사회가 자기조직화 할 수 있고, 자기 조절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메커니즘이라고 주장한다.
주자는 자신의 學을, 단 하나의 통합적인 과정을 통해서, 개인의 心의 수양과정과 사회적, 정치적 과정을 동일하게 진행할 수 있는 사회적 메커니즘으로 제시한다.
이러한 學을 통하여, 인간사회는 개인의 心의 도덕적 수양과 사회정치적 질서의 구현을, 동일한 과정을 통해서 이룰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주자는 인간의 본성과 우주 만물은 동일한 理를 공유하며, 결국 理는 하나이기에, 學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하나의 올바른 패턴이 개인과 사회 양방에 모두 자연스럽게 구현되어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인간의 본성은, 公을 지향한다는 근본적인 믿음을 바탕으로 해서, 인간의 도덕적 자율성에 기반하여, 외부에서의 강제와 개입 없이 자기조직화될 때, 사회는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이것이 유일하게 옳은 사회질서라고 한 주자의 주장은, 현실세계와 크게 배치되는 모습을 보인다.
주자가 어떻게 이러한 현실과 자신의 주장과의 괴리를 극복하여, 자신의 사회정치적 구상에 기초한 질서를 南宋사회에서 구현하기 위하여, 구체적 어젠더로 제시하려 노력하였는가에 두었다.
인간의 도덕적 자율성을 희생시키지 않지만, 그렇다고 주관적이고 자의적인 心의 작용에 의해, 인간사회가 혼란에 빠지는 것도 방관하지 않으면서, 사회의 질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여야 하는가?
주자는 끝임 없이 이러한 질문을 던지고, 자신의 해답을 구체적인 사회정치적 어젠더로서 제시하고자 한 것이다.
주희의 정치사회적 구상으로서의 學을 이해하기 위한 역사적 배경과 시각, 그리고 그 이론적 근거를 다루고 있으며, 그것을 현실화하기 위하여 고안한 기제와, 구체적으로 어떠한 질서를 구상하고 있었나를 설명하고자 한다.
주희는 분명히 富國强兵을 추구하는 사회정치적 질서에 반대를 표하였으나, 단순한 도덕적 이상주의와 구별되는 대안을 제시했다.
이러한 주자가 제시한 자기조직적인 사회정치적 메커니즘으로서의 學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구성되는 사대부사회를 이해한다면, 송대 이후 동아시아 사회에서의 지방 엘리트들의 자기 조직적인 다양한 활동에서 나타나는 분산적인 힘과, 그러한 가운데서도 일정한 통합적인 패턴을 보이는 중국사회의 통합성의 성격에서 보이는 二重性을 이해함으로써, 주자의 學이 동아시아 사회에 제공한 통합성의 성격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그 자체에 통합성에 대한 수사적 연속성을 가정한 儒敎라는 카테고리를 중심에 놓고 논의를 진행할 때 발생하는 문제점을 제기하고, 유교라는 카테고리로 자신을 정의하는 다양한 사상과 시스템들이, 동아시아의 사회에 제공하였던 것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사회정치적 어젠더로서의 朱熹 (1130-1200) 의 "學"과 士大夫 사회의 형성, 민병희, Harvard University.


儒家는, 그 어느 학파보다도 이상적인 인간을 양성하기 위해서, 무엇을 가르치고, 배우며, 나아가 인간은 어떻게 판단, 처신, 행동하여야 이상적인 인간이 되는지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 문제에 관건이 되는 것이 바로 仁 개념이다. 즉, 유가는 인간의 본성은 仁이며, 따라서 仁의 체득과 실천이 당위적인 인간의 존재근거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孔子 이전에, 仁은 다양한 개별적인 덕목들 중의 하나였다. 그런데 공자는, 仁을 보편적 덕이자, 모든 덕목들의 종합적인 완성으로 제시하였다.
나아가 그는, 仁의 실천방법으로 주로 소극적으로 진술하였지만, 忠恕, 즉 자기정립과 타자정립을 통한 仁을 실천을 강조하였으며, 仁은 우리 마음과 사랑이라고 하는 감정관 연관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였다.
孟子의 목적은, 공자학설의 정초였다. 그래서 그는 孺子入井의 비유를 통해, 인간에 순선한 감정인 惻隱之心이 무조건적이며 자발적으로 피어난다는 사실을 통해, 仁이 인간 본성임을 증명하였다.
나아가 맹자 이후 분분한 논의만 있어, 仁에 대한 명확한 名義가 정립되지 않았을 대, 주자는 易經과 程子의 논의를 기초로 하여, 仁이 天地之心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마음의 덕이자 사랑의 이치라는 것을 분명히 밝혔다.
요컨대, 유가의 仁 개념은, 공자에 의해 보편적 덕으로 정립되었며, 맹자에 의해 四端에 기초를 두고 인간의 본성으로 확인되었으며, 나아가 이 仁은, 주자에 의해 형이상학적으로 정초되어, 유가 仁 개념은 완성되었다고 하는 점을 밝혔다.
공자는 仁의 실천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맹자는 四端이라고 하는 심리적 사실에 초점을 두고 인간본성으로서 仁의 존재를 증명하였으며, 주자는 형이상학적 궁극존재인 천지의 마음에서 유래한 마음의 덕으로서 仁의 존재에 초점을 두면서, 그것을 사랑이라고 하는 감정을 피어나게 하는 근거로 정립하였다고 하는 점을 밝힌다. 儒家 仁개념의 변환구조 : 孔子, 孟子, 朱子를 중심으로, 임헌규, 범한철학.


晦庵 朱熹는, 堯-舜-禹-湯-文-武-周公-孔子-孟子로 이어져 오는 道統을 체계화시켰다. 그의 도통체계는 주체의식의 발로였다.
그의 이러한 주체 발로에는, 民族的 또는 國家的 主體意識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므로 民族이나 國家의 理念이나 宗敎的인 主體意識과 같은, 모든 主體意識은 반드시 正當性과 道德性이 缺如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먼저 주자의 탄생을 고찰한 주자의 저술들을 전체적으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바로 주자의 주체의식을 두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첫째는 尊周攘夷와 주체의식이고, 둘째는 동방 朱子學과 주체의식이다.
첫째의 경우, 中國은 道와 禮樂이 있고, 夷狄은 道와 禮樂이 없으므로, 禽獸와 같이 보았기 때문에, 尊周攘夷를 하여야 한다고 하였던 것이다.
둘째의 경우, 율곡과 우암이 春秋大義에 입각한 尊周攘夷 사상을 전개한 면을 간략히 고찰하였다.
즉, 회암 주희의 주체의식에는 夏와 夷를 구분하면서, 先王의 敎化에 依하여 道를 지켜, 종국에는 周公, 孔子, 孟子로 계승되는 도통을 구현하고자 한 것이다. 회암(晦庵) 주희(朱熹)의 주체의식, 조준하, 공자학.

-하략-

구매가격 : 3,000 원

너도 시인 나도 시인

도서정보 : 이승원 | 2019-01-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번 동시집은 2019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하얀어린이집 푸른나무반 15명의 친구가 참여하였고
겨울 주제와 자유 주제 두 파트로 나눠서 엮어냈습니다.

동참한 친구들은 권세준, 권우혁, 김무진, 김민제, 김예진, 김효림,
박영광, 박제인, 서강수, 안다경, 여은서, 윤미소, 이하랑, 이효원, 임주완입니다.

동시를 쓰고 동시집을 엮어내는 동안 이 친구들은 이미 시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시집의 제목을 ‘너도 시인 나도 시인’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대한민국에 필요한 악마

도서정보 : 히맑 | 2019-01-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상을 바꾸는 지도자. 바꿈을 당하는 자들은 그를 악마라고 한다


---------------------------

#청와대

대통령 : 국방부장관님 나라를 바꾸려고 대통령이 됐습니다.

국방부장관 : 예, 살기 좋고 부강한 국가로 만들어 주십시오.

대통령 : 그런데 문제가 있어요. 기존 법들에서는 세상 유지만 가능하지 바꿀 수가 없어요. 그리고 잘못된 법들이 너무 많아요. 그 법을 바꾸다가 임기가 끝나거나 바꾸지도 못할 것들이죠. 그래서 위법한 일들을 하려고 합니다.

국방부장관 : 예?

대통령 : 제가 왜 이걸 국방부장관님께 말을 할까요? 군대는 국가라는 깡패의 무력입니다. 약해지면 밖으로는 다른 깡패에게 무너지고 안으로는 조직이 분열되고 질서가 사라지죠. 군대는 젊은이들 강제로 불러다가 인생 좀먹게 하는 곳이 아니란 말입니다. 그런데요. 지금 어떻습니까? 남자고 여자고 정치인이고 모든 국민이 군대가 나라의 척추인 걸 모르는 것 같아요. 가장 큰 게 누구 책임이라고 생각하세요?

국방부장관 : 군이 반성하고..

대통령 : 군을 탓하는 게 아닙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맑스 철학, 고독한 유령 칼 마르크스의 철학사상

도서정보 : 탁양현 | 2019-01-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제1장. 맑스철학 一般



實狀, 필자는 共産主義者가 아니다. 그런데도 굳이 ‘지금 여기’에서 철지난 ‘맑스철학’을 지어내는 까닭은, 共産主義나 社會主義를 알지 못하면 資本主義 역시 알 수 없는 탓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自由民主主義와 資本主義를 統治體制의 根幹으로 삼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는 다양한 不得已가 내재되어 있다.
自由民主主義나 資本主義가 완벽한 이데올로기인 탓에, 그것을 추종하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 나은 이데올로기가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革命이나 改革을 서둘러야 한다.
하지만 현재의 國際政治的 상황에서, 민족과 국가의 安危을 분별치 않을 수 없다. 그런 것이 첨예한 좌파와 우파, 혹은 진보와 보수의 대립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일수록, 각 진영은 서로의 이론과 논리에 대해 알아야 한다. 알지 못하고서 眩惑되거나 籠絡당한다면, 그 원통함은 더 클 것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그 실상을 알고서, 오롯한 자기의 신념으로써 선택하였다면, 후회도 없을뿐더러, 혹여 어긋나도라도 그에 대한 책임의식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알지 못하고서 惑世誣民되어 附和雷同하였다면, 그저 억울하고 회피하고 싶을 따름일 것이다.
이는, 먼 역사를 거론할 것도 없이, 日帝强占이나 韓國戰爭의 상황 속에서, 각 個別者들의 不得已한 無知가 초래한 不條理를 回顧하면 쉬이 납득되는 상황인식이다.

필자는 철학과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할 때까지 십수년 동안 재학하며, 두 군데의 연구소에도 재직했다. 그러면서도 그곳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보편적인 공산주의자와 빨갱이들의 據點인 것을 파악하지 못했다. 어쩌면 그런 사실을 無意識的으로 외면했는지 모른다.
어쨌거나 필자는,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입장이다. 다만, 前衛的 前導者인 것은 아니다.
여하튼, 세월이 흐른 후 回想해보니, 왜 필자가 그들과 소통할 수 없어 소외되었는지, 다소 이해가 된다. 가장 근본적으로, 필자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던 것이다.
빨갱이가 절대다수인 곳에서, ‘빨갱이 아닌 자’는 ‘아무도 아닌 자’이기 십상이다.
필자가 전공삼아 공부한 中國哲學의 경우도 그러하다. 당시 그곳에는 빨갱이-親中主義者로서 중국철학을 대하는 자들이 대부분이었다. 물론 빨갱이라거나 친중주의자로서의 삶이 그릇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어쨌거나 필자는 빨갱이도 친중주의자도 아니다. 그저 동아시아를 주도했던 중국문명 自體에 대해 알고 싶었을 따름이었다.
그러다보니 學位와 硏究費를 무기삼아, 필자를 소외시키며 조작하려고 하는 세력으로부터 자연스레 疏遠해질 수밖에 없었다.
십수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여전히 그곳은 共産主義者와 親中主義者에 의해 장악되고 있는 모양이다.
지난 해, 학위논문에 대해 문의했더니, 지도교수라는 자는 당최 납득이 되지 않는 조건을 전제하며, 아주 卑劣한 거부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결국 공산주의자도 빨갱이도 친중주의자도 아닌 자의 학위논문은, 심사조차도 거부한다는 의미였다.
하긴 그런 곳에서 밥줄을 지켜내야 하니, 빨갱이보다 더욱 빨갛게, 어느새 그 분위기에 잘 적응한 듯하다. 그러니 젊은 나이에 교수가 되었으리라.
여기서 共産主義者는 자기의 신념을 좇는 부류로서, 오롯이 혁명가나 사상가로서 살아내는 자들이다.
반면에, 빨갱이는 공산주의자 흉내로써 비굴한 생존을 도모하는 무리를 지칭한다. 마치 日帝强占期의 잠재적 親日派쯤으로 比肩될 수 있다. 그러니 이에 대해 명료히 분별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이니, 아무래도 博士學位論文 심사는 여러 여건을 思慮하여, 다른 대학원에서 도모하여야 할 듯하다. 하지만 빈곤한 필자의 형편으로서는, 당최 그 비용을 마련키 어렵다.
하긴 作家에게 박사학위라는 것이 반드시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기왕에 시작한 공부를 박사수료에서 마감하려니, 객관적으로 마무리 짓지 못하는 듯하여, 다소 찜찜할 따름이다.

-하략-

구매가격 : 3,000 원

헤겔 철학, 서양문명 최후의 근대인 헤겔의 철학사상

도서정보 : 탁양현 | 2019-01-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제1장. 헤겔철학 일반



Hegel哲學을 讀書하다보면, 朱子哲學나 栗谷哲學을 읽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된다. 그러다보니, 老莊哲學이나 Nietzsche哲學을 신념하는 필자로서는, 다소 낯설거나 어색하기도 하다. 하지만 헤겔철학이 지닌 깊음과 너름은 是認치 않을 수 없다.
一言以蔽之하여 Hegel은 西洋文明의 朱子이며 栗谷으로서, 古代로부터 近代에 이르는 서양문명의 精神性과 文明性을 集大成한 者이다.
헤겔에 의해 近代까지의 서양문명이 집대성된 후, Nietzsche에 의해 서구적 現代文明이 開幕된다. 그러니 最後의 近代人 헤겔에 의한 정돈 이후, 최초의 現代人 니체에 의해, 서양문명은 거대한 변화를 실현한 것이다.
따라서 헤겔을 알지 못하고서는, 결코 근대까지의 서양문명을 이해할 수 없으며, 나아가 근대와 현대의 서양문명 역시 이해할 수 없다. 헤겔을 독서해야 하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Georg Wilhelm Friedrich Hegel(1770~1831)은 觀念哲學을 대표하는 독일의 철학자다. 칸트의 理念과 現實의 二元論을 극복하여 一元化하고, 정신이 辨證法的 과정을 경유해서, 自然, 歷史, 社會, 國家 등의 현실이 되어, 自己發展을 해가는 체계를 종합적으로 정리하였다.
1770년, 독일 뷔르템베르크에서 태어났으며, 1778년부터 1792년까지 튀빙겐 神學校에서 수학했다.
그 후 1793년부터 1800년까지, 스위스의 베른과 독일 헤센주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정교사 생활을 했는데, 이 때 청년기 헤겔의 사상을 보여주는 종교와 정치에 관한 여러 未出刊 단편들을 남겼다.
첫 저술 ‘피히테와 셸링의 철학 체계의 차이’가 발표된 1801년부터, 주저 ‘精神現象學’이 발표된 1807년 직전까지, ‘예나 대학’에서 私講師 생활을 했다.
그 후 잠시 동안 독일 바이에른주 밤베르크 시에서 신문 편집 일을 했으며, 1808년부터 1816년까지, 독일 바이에른주 뉘른베르크의 한 김나지움에서 校長職을 맡았다.
그리고 2년 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하이델베르크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교수직을 역임한 후, 1818년 독일 베를린 베를린 대학의 正敎授로 취임했다.
주요 저서로, 精神現象學, 大論理學, 엔치클로페디, 法哲學綱要, 美學講義, 歷史哲學講義 등이 있다. 1831년 콜레라로 사망했으며, 자신의 희망대로 ‘피히테’ 옆에 안장되었다.

모름지기 헤겔의 철학은, ‘生의 분열’이라는 문제적 상황에서 시작된다. 헤겔은 이러한 분열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서, 主觀性과 客觀性의 분열을 말한다.
이때 철학의 과제는, 이러한 분열을 통일시켜, 생의 본래적인 모습인 絶對者를 회복하는 것이 된다.
절대자가 생의 본래의 모습, 즉 주관성과 객관성의 근원적이고 동등한 절대적인 통일이려면, 知 안에서 동시에 인식작용의 형식과 존재의 형식으로 정립되어야 한다.
헤겔에게 있어서 主體는, 자신을 存在者의 總體性, 즉 客觀性으로 아는 동시에, 이러한 객관성의 주관성인 知 즉 理性이다.
이성은 統一이라는 측면에서 절대자와 동일하다. 절대자는 이성과 마찬가지로 총체적이며, 生起/發生(Geschehen)으로서의 운동성이 된다. 이러한 절대자는, 이제 존재의 모든 영역들을 포괄하는 철학의 체계, 즉 진리가 된다.
이렇게 보았을 때, 그로부터 진리로서의 체계가 시작하는, 헤겔의 철학/學의 始原은, 주관성과 객관성의 통일인 절대자의 지평에 있게 된다. 따라서 學의 始原은, 분열의 극복으로서의 주객통일의 모습을 가장 함축적으로 보여주면서, 그 가능성을 시사해준다.
이러한 점에서 始原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자 한다. 헤겔은 칸트의 先驗的 統覺의 종합에서, 주관과 객관이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한다.
그러나 헤겔은, 이러한 칸트의 綜合이 주관에 전제된 것일 뿐이기 때문에, 다시 物自體와 대립하게 되었다고 비판한다. 이때 헤겔은, 주관과 객관이 궁극적으로 만날 수 있는 원리로서 절대적 종합을 말한다.
이러한 종합에서, 주관적이고 객관적으로 정립된, 근원적 절대적 통일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통일은 ‘精神現象學’에서의 현상학적 의식의 전개관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 전개의 결과는, 學의 체계가 출발하는 絶對者의 지평이다. 이러한 전개 과정의 발전단계를 거친 現象學的 意識은, 學의 체계가 출발하는 새로운 지평인 絶對知에로 도달한다.
現象學의 결과로서 絶對知는, 論理學에서는 純粹知로 나타난다. 純粹知는 無規定的 직접성이라는 의미에서 순수존재이다.
무규정적 직접성인 순수존재는, 그것에 어떤 규정도 부가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또한 純粹無이기도 하다. 하지만 始原은 엄밀히 말해서, 純粹存在도 아니고 純粹無도 아니다.
始原은 이행으로서의 생성, 즉 절대자의 生起/發生과 같은 운동인 것이다. 양립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이러한 명제들의 진리는, 學의 본성에서 드러나는 변증법적 운동을 통해 이해될 수 있다.
직접적인 것인 최초의 것이 결과와 매개되는 이러한 변증법적 운동은, 진행/진전운동인 원환운동이다. 이 운동은, 시원의 자기전개가 가능하면서, 필연적이도록 근거 짓는다.
이것은 또한 시원에서 아직은 잠재적이지만, 절대자의 자기전개의 운동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大論理學’의 始原이 절대자의 운동을 가능적인 ‘an sich’로 드러낸다는 것은, 시원이 주객통일이 이루어질 수 있는 지평임을 의미한다. 헤겔 철학에서 학의 시원 연구, 김윤정, 이화여자대학교.

-하략-

구매가격 : 3,000 원

다음 / The Next

도서정보 : 기린아 / The Renders | 2019-01-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느 누구에게도 진정한 공감과 이해를 받기 어려운 우리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작 중의 '다음' 회사의 사원과 인턴을 따라가보면 지호네 가족 이야기에 완전히 몰입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구매가격 : 1,000 원

승패의 삶 철학 지혜

도서정보 : 정우진, 김동원 | 2019-01-1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인 카잔차키스는
‘참다운 교사란 스스로 다리가 되어 학생들을 하내하고, 다리를 만들도록 도와주며, 격려하며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는 사람이다’
라고 말합니다.

이 책에 실린 내용은 2018년도 1학기 강릉원주대학교에서 교양수업으로 진행한 학생들의 생각과 고민들, 그리고 보다 발전된 내일을 위한 기록입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소년들 (세계문학전집 168)

도서정보 : 앙리 드 몽테를랑 | 2019-01-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세기 프랑스 문단의 총아 몽테를랑이 남긴 ‘인생 작품’


앙리 드 몽테를랑은 소설과 희곡,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에서 수많은 작품들을 남긴 다재다능한 작가다.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종신회원이었으며, 아카데미 프랑세즈 문학상을 비롯한 유수 문학상들을 수상했고, 4부작 소설 ‘젊은 여성들’ 시리즈로 대대적인 인기를 끌어 수백만 권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비평가들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사랑받았던 20세기 프랑스 문단의 스타였다.

그가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 삼 년 전인 1969년에 세상에 내놓은 『소년들』은 50여 년에 걸쳐 완성된 소설로, 그의 삶과 작품 전체의 요약본이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집필이 시작된 때는 1914년으로, 소설의 모티브가 된 몽테를랑의 퇴학 사건 이 년 후다. 생트크롸 드 뇌이 콜레주의 철학반 학생이던 몽테를랑은 이 년 후배인 필리프 지켈과 특별한 우정을 나눴다는 이유로 퇴학당한 바 있다. 인생의 한 시점, 십대 시절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 오랜 세월 곱씹으며 의미를 찾고자 하는 절대적인 필요에서 나온 작품이기에 『소년들』을 그의 ‘인생 작품’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소년들』은 사랑의 다채로운 모습을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감성적이고도 철학적으로 풀어내는 놀라운 소설이다. 주인공 알방 드 브리쿨과 세르주 수플리에의 뜨거운 우정을 중심으로 세르주를 향한 알방의 티 없는 사랑과, 역시 세르주를 사랑하는 드 프라츠 신부의 배타적이고 맹목적인 사랑, 원장 신부가 말하는 신의 사랑과 성스러운 사랑, 알방 어머니의 아들에 대한 사랑 등 사람들이 저마다 사랑을 생각하고 사랑을 하는 다양한 방식을 보여준다. 이러한 사랑의 다양한 양상은 종교와 믿음의 화두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보다 깊은 차원의 철학적 논의로 확장된다. 불문학자 퍼트리샤 오플래허티가 논했듯, 『소년들』은 “신보다는 인간을 믿는 종교적 삶의 방식을 탐색”하는데, 그 방식이란 다름 아닌 사랑이다.



순수하면서도 타락한 천사의 둥지인 소년들의 학교

그곳에서 벌어지는 뜨거운 열정의 변주곡



파르크 콜레주의 철학반 우등생인 알방은 학교를 대표하는 신설 기구인 아카데미의 회원으로 선출된다. 아카데미에 소속된 열 명의 엘리트 학생들은 선배가 자신이 점찍은 후배를 돌보는 ‘보호 그룹’이라는 활동을 시작한다. 알방은 몇 년 전부터 좋아하던 이 년 후배인 세르주에게 몰두해 있던 터라 그를 자신이 보호할 후배로 정한다. 그러면서 둘 사이의 천진무구한 사랑, 특별한 우정이 시작된다. 알방은 이 놀라운 모험을 통해 인생의 신비하고 믿을 수 없는 측면을 차츰 발견하게 된다.

알방은 세르주를 이전에 다니던 에콜 모코르네에서 만났다. 세르주는 태도가 불량스럽고 거칠어서 친구들과 선생들의 미움을 한몸에 받는 아이다. 속절없이 사랑에 빠져버린 알방은 세르주가 빌려준 연필에 입을 맞추고, 세르주가 침을 발라 붙여놓은 이름표를 몰래 떼어오고, 세르주의 머리카락 한줌을 얻어 수납형 펜던트 안에 넣고 다닌다. 세르주가 파르크 콜레주로 전학을 가자 어머니를 설득해 같은 학교로 옮기기까지 한다. 이전에도 타인을 향한 매혹을 경험했던 알방이지만, 세르주에게 느끼는 감정에는 “무언가 매우 흥분되고, 심각하고, 약간 고통스러운 면”이 있다.

알방과 세르주의 관계는 파르크 콜레주의 보호 그룹 아래서 좀더 내밀하고 열정적인 빛깔을 띠게 된다. 어느 목요일 저녁, 어스름이 짙어가는 시간에 알방은 인적이 드문 펠로타 경기장의 탈의실에서 세르주를 만난다. 열정 때문에 어둠 속에서 집게손가락에 피가 나고 외투의 안감이 찢어지기까지 했던 그 만남으로, 알방은 믿을 수 없이 놀라운 무언가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 “꿈만 같고”, “존재하는 건 이 순간뿐”이었던 그 경험 후 놀라운 충만감과 행복감이 그를 감싼다. 알방은 생각한다. ‘겁이 날 정도로 행복하다. 나는 그애를 너무 사랑한다. 이렇게 계속된다면 미쳐버릴 거다. 그런데 나는 그렇게 되기를 열렬히 바라고 있다.’

보호 그룹의 분위기는 점차 육체적 쾌락에 몰두하는 방향으로 변해간다. 알방은 보호 그룹의 궁극적인 목적이 후배의 교육, “정신적 고양”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세르주와의 관계에서 새생활을 시작하여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되고 콜레주의 분위기를 개혁하기로 결심한다. 순수한 의도에도 불구하고 알방의 개혁에 대한 의지는 다른 친구들의 반감을 산다.

이 커플이 초콜릿 보관실에 단둘이 있을 때, 세르주를 유별나게 예뻐하고 알방에게 질투심과 적의를 품은 드 프라츠 신부가 갑작스레 나타난다. 그는 “파리를 잡기 위해” 둘이서만 있었느냐면서 몰아붙인다. 결국 처음에는 둘의 관계가 종교적 성숙과 자비를 배울 기회가 될 거라며 관대함을 보이던 원장 신부도, 그리고 알방과 친하게 지내려고 애쓰던 친구들 또한 부정하다고 지목당한 이 우정에 등을 돌린다. 퇴학 처분을 받은 알방은 학교 밖에서 세르주와 만나지 않겠다고 드 프라츠 신부에게 약속하고, 순수한 열정만으로 뭐든지 헤쳐나갈 수 있으리라 믿었던 인생의 한 시절이 막 끝났음을 깨닫는다.

파르크 콜레주를 떠난 후 알방은 마음을 달래려 애쓰지만 여전히 슬픔을 피할 수 없고, 이 년이 지난 뒤에도 “여전히 생생하게 피가 흐르는 이 상처”는 아물지 않는다. 그렇지만 이 고통이 완전히 헛된 것만은 아니다. 세월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세르주는 알방에게 “바람조차 건드릴 수 없는 서늘한 저 깊은 곳”에 가라앉아 있는 “강렬한 추억”으로 남았으니 말이다.



“그들은 언제까지나 자신의 열정을 기억할 겁니다. 그리고 종교는 그 열정과 함께 남을 겁니다.” _본문에서



소설 속 인물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모습의 사랑은 종교와 믿음의 주제와 엮여 한층 더 다채로운 빛깔을 드러낸다. 몽테를랑은 자신이 무신론자라고 단언했지만 종교가 주요 동기로 작용하는 작품을 여러 편 남겼고, 『소년들』 또한 종교적인 배경을 취하여 가톨릭 학교를 무대로 삼고 있다. 서문에서 작가는 어느 신부가 무신론자 사제라는 이야기를 듣고, 『소년들』 의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한다.



나는 무신론자 사제에 대한 소설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감히 훌륭한 사제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신자들의 가장 큰 선을 위해, 그리고 그들을 부단히 교화하기 위해 끝까지 임무를 완수하는 사제. 여기에 바로 나 자신, 그리스도교를 느끼면서도 신앙이 없는 나와 같은 사람을 위한 주제가 있었다. (13~14쪽)



종교에 큰 관심이 없는 알방과 세르주, 매우 독실한 원장 신부, 무신론자이면서 신부가 된 드 프라츠 신부 등 종교와 신앙에 대한 태도가 가지각색인 인물들이 사랑의 서사에 또다른 층위를 더한다.

파르크 콜레주의 원장 신부는 자신의 종교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너는 가톨릭이니?’ 하고 묻는 것은 ‘너는 사랑을 믿니?’ 하고 묻는 것과 같다고요.” 사랑을 강조하는 원장 신부의 행보는 보다 긍정적이고 자연스러운 종교를 탐색하려는 작가의 시도로 보이기도 한다. 반면 알방을 퇴학당하게 하는 장본인인 드 프라츠 신부는 신앙심이 전혀 없는데, 어린 소년들 가까이 있을 수 있는 직업을 찾다가 성직에 몸담게 되었다. 사제라는 가면을 쓰고 연기하듯 예식을 거행하는 그에게 종교란 “거대한 속임수”일 뿐이다. 그는 이렇게 생각한다. “가톨릭은 하나의 거짓말이다. 소년들은 거짓말 속에 살고 있었다. 그가 알고 있는 한, 사회적 도덕 또한 하나의 거짓말이었다. 머리가 모자라는 자가 아니라면, 그 누가 가면을 쓰지 않겠는가?” 그런데 평생 표리부동한 생활을 성공적으로 지켜온 그에게 임종의 자리에서 놀라운 변화가 생기는데, 그것 또한 사랑의 신비한 작용이다.

『소년들』은 미학적인 서사를 통해 사랑의 다양한 얼굴을 아우르는 걸작이다. 작품이 보여주는 사랑의 양상은 때로는 코믹하고 때로는 고통스럽지만, 결국에는 달콤씁쓸한 아련함을 독자에게 선사한다. 그와 동시에 소설 속에 배어 있는 종교의 새로운 차원에 대한 몽테를랑의 고민은 『소년들』을 여러 겹의 의미들이 다성악처럼 공명하는 잊을 수 없는 작품으로 승화시킨다.

구매가격 : 11,200 원

싯다르타 (세계문학전집173)

도서정보 : 헤르만 헤세 | 2019-01-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헤르만 헤세의 지혜와 사상이 녹아든 걸작
승리자, 긍정하는 자, 극복하는 자 싯다르타의 생애로 형상화한

내면의 자아를 완성해가는 성스러운 구도의 여정

20세기에 가장 널리 읽힌 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의 지혜와 사상이 녹아든 걸작 『싯다르타』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73번으로 출간되었다. ‘인도의 시(詩)문학’이라는 부제와 함께 1922년 출간된 이 소설은 어린 시절부터 인도 문화를 비롯한 동양사상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헤세의 경험과 세계관이 문학적으로 형상화된 작품이다. ‘싯다르타’는 부처의 아명이나 작품 속에서는 실제 부처와 다른 소설적 인물로 묘사된다. 헤세는 이 작품을 집필하던 중 창작의 위기를 겪고, 일 년여 간의 자기 체험을 거친 후 비로소 소설을 완성했다. 이러한 자신의 경험을 녹여, 헤세는 싯다르타라는 한 인간이 평생에 걸쳐 정신적으로 성장해가는 과정, 세상의 근원을 향해 나아가는 구도의 여정을 그려내 보인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정신적 스승 헤르만 헤세가 그려내는

자기 내면으로 향하는 길



“나는 부처를 수년간 흠모했고 어린 시절부터 인도문학을 읽어왔다. 그들의 사상과 학문에 비하면 내가 인도를 여행한 일은 그저 하찮은 부록이나 삽화에 지나지 않는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작가이자 20세기 독일을 대표하는 작가 헤르만 헤세는 1877년 독일 뷔르템베르크의 소도시 칼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요하네스 헤세는 선교사로, 인도에서 선교 활동을 한 적이 있었고 외조부 역시 선교사이자 저명한 인도학자였다. 이러한 집안환경에서 헤세는 자연스레 동양 문화를 접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경건주의적이고 엄격한 기독교적 가풍 속에서, 어릴 적부터 책 읽기를 좋아했던 그는 외조부의 서재에서 많은 책을 읽었다. 『우파니샤드』 『바가바드기타』 같은 힌두교 경전이나 불교 경전을 읽었고, 노자의 『도덕경』을 읽고 아버지와 논할 정도로 동양 문화와 관련된 책들을 탐독했다. 헤세는 명문 신학교에 진학할 만큼 수재였으나 “시인이 아니면 아무것도 되고 싶지 않”았다. 학교의 억압적인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했고 보수적인 집안 분위기에도 괴로움을 느꼈으며 양친과의 관계도 원만하지 못했는데, 그런 그에게 동양사상은 치유제가 되어주었다.

1898년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들』을 출간했고, 이후 『페터 카멘친트』 『수레바퀴 아래서』 『크눌프』 『청춘은 아름다워라』 등을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갔다. 에밀 싱클레어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데미안』은 당시 젊은이들에게 커다란 파동을 불러일으켰다. 1911년에는 종교적 영감을 얻고자 친구와 인도 등지로 여행에 나섰고, 이때의 경험을 담아 여행기 『인도에서』를 출간했다. 제1차세계대전의 발발과 더불어 부친의 사망, 아들의 병, 부인과의 별거 등 개인적인 삶의 위기를 겪고, 헤세 자신도 신경쇠약 증세를 보이며 여러 차례에 걸쳐 심리치료를 받았다. 이후 『싯다르타』 『황야의 이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유리알 유희』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갔고, 1946년 괴테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표작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와 같은 작품들에서 보이듯 그는 주로 자전적 경험을 담은 성장소설로 전 세계 청소년들을 사로잡고, 또 위로해왔다. 『싯다르타』는 헤세가 자신의 개인적 경험과 세계관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소설로, 오로지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써내려간 작품이다. 인도와 동양 문화에 오래 심취했던 헤세가 자신의 지혜와 사상을 응축시켜 그려낸 “더없이 단순하고 명료하며 순수한, 탐색과 구도에 관한 소설”(커트 보니것)이라 할 수 있다.



대립을 넘어 단일성에 이르는, 헤세의 사상과 지혜의 섬세한 증류

헤르만 헤세 영혼의 전기 『싯다르타』



싯다르타는 산스크리트어로 ‘목적을 달성한 자’라는 뜻이다. 부처의 본명인 고타마 싯다르타에서 가져왔으나 작품 속 싯다르타는 실제 부처와는 다른 소설적 인물로 그려진다. 소설에서는 싯다르타와 고타마가 각각 깨달음을 얻으려 투쟁하는 자와 깨달음을 얻은 자, 두 인물로 분리되어 등장한다.

브라만 계급(인도 카스트 제도에서 가장 높은 계급)의 집안에서 태어난 싯다르타는 어릴 때부터 주위의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는다. 그러나 모두에게 “기쁨의 원천”이면서도 정작 스스로는 자신 안에서 아무 즐거움도 찾을 수 없어, 근원적인 고뇌를 벗어나 본질적인 깨달음을 얻고자 고행길에 나선다. 그는 사문들과 함께 생활하기도 하고 이미 열반에 도달한 고타마를 만나 그의 가르침을 듣기도 하며 유명한 창부와 성공한 상인을 만나 사랑의 쾌락과 부의 만족감을 맛보기도 하지만, 그러한 것들로는 생의 허무에서 벗어나 해탈할 수 없음을 깨닫고 절망한다. 이후 싯다르타는 강의 소리를 듣고 강물 소리로부터 가르침을 얻고자 오랜 시간 그 소리에 주의깊게 귀기울이고, 마침내 삶과 죽음 두 세계가 하나로 이어져 있음을, 그리고 세계를 아우르는 하나의 궁극적 진리, 즉 세계의 대립점들을 하나로 잇는 단일성이 존재함을 깨우친다. 깨달음을 얻은 싯다르타의 얼굴에는 “평생 동안 사랑했던 모든 것” “삶에서 가치 있고 신성했던 모든 것”을 환기시키는 환한 미소가 떠오른다.



“이제는 사랑이야말로 내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라네. 이 세상을 완전히 이해하는 일, 세상을 설명하고 세상을 경멸하는 일, 그것은 위대한 사상가들이 하는 일이겠지. 하지만 내게는 이 세상을 사랑할 수 있는 것, 세상을 경멸하지 않고 세상과 나 자신을 미워하지 않는 것, 세상과 나와 모든 존재를 사랑과 경탄의 마음, 외경심을 품고 바라볼 수 있는 것만이 중요하다네.” _본문에서



『싯다르타』의 집필은 순조롭지 못했다. 헤세는 이 작품을 쓰며 창작의 위기를 겪었는데, 이를 자신의 진정한 체험 부족 탓이라 여겼다. 그는 일 년 정도의 자기 체험을 거치고, 몇 주에 걸친 정신분석 치료를 받은 후에야 다시 집필에 착수해 마침내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고, 그렇게 완성된 소설의 1부를 프랑스 문인 로맹 롤랑에게, 2부는 일본학 학자인 외사촌 빌헬름 군데르트에게 헌정했다. 헤세의 인도 문화와 힌두교 및 불교 사상에의 관심은 소설의 내용뿐 아니라 형식에서도 드러난다. 헤세는 『싯다르타』의 1부를 4장, 2부를 8장으로 구성했는데, 이는 불교에서 말하는 네 개의 성스러운 진리, 사성제(四聖諦)와 팔정도(八正道)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동양의 종교들에 심취해 서구 종교에 배타적인 입장을 보였던 것은 결코 아니었고, 오히려 그는 자신을 동양과 서양의 가교를 놓는 작가로 여기며 여러 다양한 종교의 공통성을 추출해 이를 하나의 세계종교로 통합하고자 하는 열망을 품고 있었다.



“나는 모든 종파, 인간의 모든 경건성의 형태에서 공통적인 것, 모든 민족적 다양성을 넘어서는 것, 모든 인종과 모든 개인이 믿을 수 있는 것을 규명하고자 했습니다.”



가정이나 학교 같은 안정된 세계에서 부자유스러움과 괴로움을 느끼고 삶의 권태를 예민하게 감각했던 헤세는 평생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데 집중했고, 언제나 인간 본성과 심리적 영역에 주목했다. 자신의 정체성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겪는 내적 갈등은 헤세 작품의 일관된 주제였다. 『싯다르타』는 선과 악, 기쁨과 고통, 삶과 죽음이 분리되어 있지 않고 하나로 이어져 있음을, 삼라만상을 관통하는 단일성이 존재함을 이야기하면서, 한 인간이 우주와 자신을 하나로 보는 범아일여(梵我一如)를 깨닫고 완전한 자기실현에 도달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정신의 세계에서 출발해 감각의 세계를 거쳐 마침내 열반의 세계에 이르는 싯다르타의 삶, 이미 깨달음을 얻은 부처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기만의 독자적인 길을 개척해나감으로써 비로소 구원과 완성에 이르는 그의 삶은 우리 모두가 자기 자신의 삶의 방향을 모색하여 자기만의 길을 찾아 나아가야 함을 일러준다.



★ 1946년 괴테상, 노벨문학상

구매가격 : 6,300 원

베개는 얼마나 많은 꿈을 견뎌냈나요 (문학동네시인선 114)

도서정보 : 권민경 | 2019-01-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는 어제까지 살아 있는 사람
오늘부터 삶이 시작되었다”
그믐에서 시작된 한낮의 이야기, 권민경 첫 시집

문학동네 시인선 114번째 시집으로 권민경 시인의 『베개는 얼마나 많은 꿈을 견뎌냈나요』를 펴낸다.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시간의 아이러니에 살아 있는 이미지를 부여하는 능력”을 높이 인정받으며 등단한 시인 권민경. 그간 삶을 살아내며, 견뎌내며, 써낸 50편의 시를 데뷔 7년 만에 첫 시집으로 묶어 내어놓는다. 드디어, 라는 수식어를 권민경의 첫 시집에는 꼭 붙여주고 싶다. 폭발적인 에너지로 가득한, 이채로운 감각과 시어가 샘솟기 마련인 첫 시집만의 매력 때문이기도 하지만, 작금의 젊은 시인과 차별화되는 독보적인 감성으로 삶과 몸을 노래하는 시인의 시편을 비로소 한데 모아 하나의 몸으로 선보이기 때문일 터.
총 3부로 나뉜 시집 속 제목의 면면을 살피는 일은 『베개는 얼마나 많은 꿈을 견뎌냈나요』를 읽어내는 키워드이자 한 시인의 몸과 마음의 연대기를 짐작하는 일이기도 하겠다. 「종양의 맛」, 「편도선의 역사」, 「외상 후의 기록」, 「몸과 마음의 고도」, 「펀치 드렁크」. 이는 내밀한 고통이, 병명이, 일순 눈에 들어찬 간판이 시어가 되고 시가 되는 「플라나리아 순간」을 경험하게 되리라는 것을 예감하게 한다. 그리하여 때로는, “상처를 따라 내부로 침입할 수 있”(「알리, 초승달」)음을 우리는 머지않아 알게 될 것이다.

거대한 물혹과 한쪽 난소를 떼어낸 후
고기를 먹을 때면 뒤적거렸어
동물의 아픈 부분을 씹을까 조심스러워
그게 내 몸 같아서
(…)
나는 혹부리 여자
계절마다 새로운 혹이 돋고
모르는 새 유행에 민감해졌네
환자복 입고 딸기 향 립글로스를 발랐지
향기는 소독되고
주택가를 떠도는 애드벌룬
종양은 부푼다
_「종양의 맛」 부분

수술을 앞둔 동생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했다 나도 모르게
남편에게도 한 적 없는 말
그러면서 잘도 혼인했고

건방지게 동병상련이라니
임파선 떼어낸 데가 자꾸 조여와
예민해 있던 과거의 나에게
청혼하는 과정
_「노루생태관찰원」 부분

“도중에 어떤 괴물을 만났더라도, 지금은 기쁘다.
아주 기쁜 일.”
무수한 아픔 속 우거지는 무성한 몸-말

초승달, 하현, 그믐. 때때로 시인은 한껏 사그라든 몸과 마음을 닮은 이미지에 매료되기도 하지만, “우유의 강에 우거진 오이 정글”(「오이 우유」), “너무 튼튼하고 너무 우거진 것들에게 존댓말 하며 노을 지는 먼 휴양지에 아름다운 종려나무시여”(「트라우마와 지구의 끝」), “여름이 와요./ 여긴 우거져요. 내가 있어요.”(「버마로」)와 같이 무성하게 뻗치는 생의 이미지를 포착해 시로 옮기는 일에도 분주하다. “나는 나무의 말을 기록하는 마지막 사람/ 우거지는 유일한 이야기”(「당신의 말을 쓰는 마지막 종족」)를 지어 건네는 사람 권민경. 시인의 특유한 지점은 내밀한 고통을 내밀하게만 기록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타인과 동물의 아픔이 내 몸 같아서 염려하는, 끝내 살아 있는 것이 되길 바라는, 감정 너머에 생, 살아 있음을 ‘절감’하는 남다른 능력에 있다.

이 시를 읽고 나는 그동안 내가 ‘연대’라는 말을 ‘믿음’ 속에서만 이해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것을 생생한 삶의 풍경으로 살아내지 못했던 것. ‘아는 것’과 ‘느끼는 것’의 차이는 무엇인가? 바다를 아는 자는 바라보는 자이겠으나 바다를 느끼는 자는 헤엄치는 자일 것이다. 바라보는 자에게 바다는 바다에 관한 정의(관념)로 이해되겠지만, 헤엄치는 자에게 바다는 매순간 자신을 휘감는 물결이다. 전자의 바다가 (결정되었기에) 과거의 바다라면, 후자의 바다는 (가변적이기에) 미래의 바다이다. 나는 알려고 했으나 그는 느끼고 있었다.
_신용목(시인), 발문 「시작되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부분

『베개는 얼마나 많은 꿈을 견뎌냈나요』라는 시집의 제목처럼, 그의 첫 시집 속에는 수많은 꿈을 견뎌낸 자의 말이, 그 생생한 꿈들이 약동하는 이미지로 가득하다. 시인 권민경을 자주 저물었지만, 끝내 농담을 섞어 미소를 건네는 드림캐처(Dreamcatcher)라고 불러도 좋지 않을까? 그의 첫 시집을 읽는 일은 아픈 몸을 함께 사는 것이자 달이 차오르듯 다시금 부푸는 생의 감각을 느끼는 일이 될 것이다. 좋은 시는 온몸으로 쓰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까지 몸으로 읽게 한다. 한껏 떨리는 몸과 마음으로 권민경의 첫 시집을 이제 세상에 내어놓는다.

구매가격 : 5,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