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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서 인도까지

도서정보 : 임순월 | 2017-1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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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고통을 안고 살아가기 마련이다.
때로는 그 아픔이 너무나도 커서 표현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혹자는 직면한 문제를 정면 돌파했을 때만이 그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돌파할 방법이 있고, 그러할 능력이 있다면 고통스러워할 필요조차 없을 테니까. 그러기에 사람마다 고통을 통과하는 방법 또한 제각각일 수밖에 없지 않을까?
어느 날, 나는 추락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지옥 같다’는 말은 너무 평범했다. ‘같다’란 아직 비교할 ‘정도’나 ‘대상’이 있을 때 하는 말이다.
두문불출, 영혼 없는 좀비처럼 멍하니 앉아 있던 어느 날 나의 양쪽 어깻죽지에 따스한 체온이 느껴졌다. 아들이었다.
“공은 바닥을 쳐야 튕겨 오른다고 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가족에겐 지금이 바로 그 시기인 것 같습니다. 어머니,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가져보셔요.”
아들은 그 자리에서 인도행 항공권을 예매해주었다.
나는 진통제 한 주먹을 털어 넣는 셈 치고 달팽이처럼 살아온 54년을 배낭에 구겨 넣었다. 무엇을 넣었는지조차 가물가물한 배낭은 바짝 긴장한 맹견처럼 팽팽했다. 아들은 그 배낭을 짊어지고 공항까지 따라와 나를 배웅해주었다.
손을 흔들어주는 아들을 뒤로하고 게이트 안으로 들어섰다. 두 발을 모으고 검색대 앞에 섰다. 모든 것으로부터 백기를 든 심정으로 두 팔을 치켜들었다. 검색 막대가 겨드랑이를 훑고 허리 아래로 내려갔다. 심장이 내려앉는 통증이 느껴졌다.
‘그래, 이건 여행이 아니라 분명 현실도피(現實逃避)야.’

구매가격 : 7,800 원

속.백두산유람기

도서정보 : 신재천 | 2017-1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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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5일간 중국에서 소형 버스에 몸을 싣고 대련부터 단동, 환인, 통화, 송강하를 거쳐 백두산에 올랐다. 다시 집안, 단동, 대련으로 돌아오는 2700킬로미터를 왕복했다. 책읽기 좋아하는 독서모임 사람들과 걷기 좋아하는 한강 걷기 회원들, 그리고 그 가족, 지인들 열 명이 동행했다. 열 살 어린이부터 육십 대 장년까지 남녀노소가 희한하게 섞인 여행팀이 압록강부터 천지까지 다녀왔다. 백두산 천지에서 느낀 감회와 장백폭포, 녹연담 길을 걸으며 벌어진 일을 생생하게 그렸다. 압록강 유람선에서 북한의 처절함을 보고 광개토대왕비와 장군총에서 고구려의 웅대한 역사를 체험했다. 백두산정계비와 간도협약, 조중변계조약 등 수백 년 동안 갈등해온 국경 문제를 생각하는 계기였고 발전하는 중국의 양면을 보았다. 조선족이 중국인인지 한국인인지에 대한 물음에도 답을 얻었다.

구매가격 : 3,500 원

같이의 가치 2nd

도서정보 : 경대길냥이 | 2017-08-0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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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24 단어 그 속에는 어떠한 100일이 숨어있을까요?
100일, 그리고 100일이 지났습니다.

감사가 습관이 되면 얼마나 행복한 삶이 펼쳐질까요?
감사는 만족과 함께 합니다.
소소한것에 만족하게 될 때 우리의 삶에는 감사가 넘쳐나게 됩니다.

100일. 참 많이 울고, 또 울었습니다.
그러면서 웃는 날도 참 많았습니다
함께 울고 웃어주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10,000 원

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

도서정보 : 안시내 | 2017-07-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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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안시내의 신작!
시베리아 횡단 열차 타고 조지아에서 파리, 그리고 다시 인도로!

때로는 그리움에 눈물짓고, 여전히 오늘을 살아가고 있음에
설렘을 느끼며 써내려간 서른 네 편의 이야기들.

페이스북 팔로워만 5만 이상, 여행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고 왔던 SNS 스타 안시내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앞선 두 권의 여행기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 정복』, 『우리는 지구별 어디쯤』으로 당차고 발랄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던 작가는 이 책에서 그 사이 한 뼘 더 성장한 모습과 그럼에도 여전히 여행 안에서 길을 찾아가며 때론 흔들리는 자신의 모습을 꾸밈없이 진솔하게 녹여냈다.
여행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아르메니아, 조지아, 파리를 거쳐 인도 뭄바이에 닿기까지 작가는 그 여행지에서 한 사람 한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여행과 사람에 대한 애정을 상기시킨다. 이처럼 사람과 여행에 대한 애정으로 늘 그곳을 열렬히 사랑하고 돌아온다던 저자는, 이 책 『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를 통해 길 위에서 만난 위안과 설렘의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멀리서 반짝이는 그러나 끊임없이 흔들리는 청춘의 별에 관하여

스물한 살까지 생활비를 벌기 위해 PC방, 카페, 베이비시터, 제과회사 신제품 평가단, 전시회 도슨트 등 해보지 않은 아르바이트가 없었다던 저자의 고단한 삶은 여행이라는 자유를 간절히 꿈꾸게 했다. 그 여행을 통해 그녀는 밝고 씩씩해 보이는 자신의 겉모습 안에 상처투성이의 또 다른 모습이 있었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여행에서 돌아왔을 때 이만하면 되었다고 스스로를 다잡으며 세상의 기대에 부응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여전히 의문은 남았다. ‘실패하지 않기 위해, 좌절하지 않기 위해. 결국엔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며 선택한 길은 다른 사람들이 모두 맞다고 해도 내 것은 아니었다. 결국 오랜 고민 끝에 가장 나다운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을 구하고자 다시 한 번 길을 나섰다. 이 책은 그래서 여행기이자 삶에 관한 에세이기도 하다.

특히 그 속에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가 많은데, 누구와도 금세 친해지고 또 길 위에서 만난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작가의 성격이 여실히 드러난다. 그 길에서 만난 사람들은 다들 각자의 모습대로 삶을 충만하게 채워간다. 일흔다섯에 배낭을 메고 세계여행을 떠나온 초로의 여행자는 여전히 빛나는 청춘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주고, 낯선 여행자에게 음식을 베푸는 오래된 여행자 부부에게서는 베품과 온정의 따뜻함, 그리고 그것이 다른 누군가의 삶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십년지기 친구와 대화에서는 오늘의 행복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해 배워간다.
이렇게 작가의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의미가 없는 곳이 없고, 함께 걷고, 함께 밥을 나눠먹는 평범한 일상이 주는 편안함이 살아 숨쉬어 읽는 이들도 그 공간으로 끌어들인다. 특히 3년 전 인도의 길에서 만난 아이, 싸마디를 다시 만나고 이별하는 과정은 감동을 넘어 큰 그리움을 함께 품게 만든다.

이렇게 우리는 여행에서 원초적인 행복을 누리는 법을 배우고 작은 행복들을 사소하지 않게 느끼는 법을 배워간다. 우리는 한국에 돌아가서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누군가 웃어줄 때, 온전히 그것에 설레임을 느끼며 하루 종일 행복해볼 거라고 다짐하며 걸었다. _본문 중에서

여행자, 다시 삶으로 돌아오다.

이 책 『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으로 시작해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조지아와 아르메리아, 파리, 체코를 거쳐 일본과 우크라이나, 폴란드, 인도를 여행한 뒤 한국의 휘경동 집으로 돌아와 끝을 맺는다. 여행에는 떠남의 순간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돌아옴의 순간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작가는 돌아온 이곳에 발 딛고 서 말한다. 결국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현재의 삶을 더 충실하게 살기 위한 것임을.
이렇게 ‘휘경동 옥탑방’은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작가의 현실이자, ‘현재의 삶’이라는 또 다른 의미의 여행을 온전히 감사하고 행복하게 받아들이게 해주는 안식처이다. 별이 처량하게 떠 있는, 인도에서 사온 향초 냄새가 가득한 그곳에서 작가는 오늘도 씩씩하고 재미있게, 때론 처량하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삶을 여행처럼 살아내고 있다.

이 책 『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는 이처럼 삶을 더욱 반짝이고 충만하게 만들어주는 것들에 대한 여행기이자 당신의 삶에 던지는 잔잔한 응원가이다. 읽는 사람들에게도 아련한 그리움과 평안함을 함께 선사해주는 그런 여운이 가득한 책이다.

구매가격 : 9,660 원

갔다왔다

도서정보 : 이서경 | 2017-04-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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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찍고 사진을 쓰는 사람, 이서경의 기념품 명목의 책. 『갔다왔다』. 여행을 가기 전부터 기념품으로 무얼 사야 좋을지 생각해봤다. ‘깊고 짙은’ 의미 있는 기념품으로 뭐가 좋을까. 기념품의 영어 표현 Souvenir는 ‘마음을 일으키다’ 또는 ‘생각해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에게도 기념이 되고 너에게도 기념이 될, 마음을 일으킬 만한 것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여행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글과 사진으로 담아봤다. 나와 너를 위한 ‘깊고 짙은’ 기념품이 되기를 바라며 만든 책이다.

구매가격 : 10,800 원

여행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필수 상식 55가지 꿀팁! 보라카이 가족여행

도서정보 : 박종문 | 2017-04-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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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보라카이를 여행하고자 하는 4인 가족 여행자를 대상으로 했다. 여행 가기 전 꼭 알아야 할 필수 상식 55가지를 담았다. 또한 여행 비용 50% 를 절감할 수 있도록 알짜 노하우를 담아, 이 책을 산 값의 몇 배는 충분히 뽑아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여행을 다녀온 이후에 추가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다.

한번쯤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가게 되는 동남아 해외여행이다. 평범한 국민이라면 여러 번 갈 수 없는, 언제 다시 가게 될지 모르는 소중한 여행이다. 그런 만큼 꼼꼼하게 잘 준비해서 가고 싶을 뿐이다. 인당 몇 백만원씩 하는 호화 여행은 꿈꾸지 않는다. 생활비에서 조금씩 여행 경비를 떼어 모았다. 나중에 소중한 추억이 담겨 있는 앨범을 들춰보거나 액자의 사진을 바라보며 그때의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싶은 것이다.

아 이런! 처음 가는 여행지이다 보니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다. 저렴한 항공권을 구하기 위해 항공사를 들락거리고 괜찮은 호텔을 예약하기 위해 사이트를 들락거린다. 가봐야 할 하이라이트 장소를 정하고, 현지의 색다른 별미를 맛보기 위해 사이버로 맛집 탐방을 나선다. 그러나 잘 모르겠다. 여행 가기 전에 몸과 마음이 벌써 지친다.

여행 가이드 책에는 나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 줄 수 있는 꼭 필요한 정보는 없다. 어떻게 하면 알뜰하게 비행기, 호텔을 예약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저렴하고 실속 있는 저가항공사나 현지항공사를 선호하므로 굳이 비싼 비용을 치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다. 비행기로 4시간이면 날아갈 수 있는 가까운 나라인데 굳이 비행기 좌석이나 기내식에 투자할 필요는 없다고 여긴다. 여행 가이드 책에 소개되어 있는 럭셔리 리조트는 거리감이 있다. 굳이 며칠 자는데 불편하지 않고 편히 쉴 수 있는 곳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보라카이는 세계 3대 비치중의 하나인 화이트비치로 유명한 관광지이다. 신혼여행, 가족여행, 배낭여행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보라카이에 관한 여행정보를 뒤졌는데 의외로 부족했다. 내가 필요로 하는 정보들이 없어서 많이 답답함을 느꼈다. 부족하나마 여행을 다녀와서 내가 보고, 듣고, 경험 한 것을 정리해서 나누고 싶었다. 소중한 여행의 추억이 머릿속에서 희미해지기 전에 정리해 놓자는 생각이 나를 조바심으로 펜을 들게 했다. 부디 이 책이 정보의 홍수 속에서 헤메이지 않도록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기를 두손 모아 빈다.

구매가격 : 7,800 원

여행의 품격

도서정보 : 박종인 | 2016-11-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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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인 기자의 고품격 인문 기행

‘땅의 역사’라는 콘셉트가 자칫 무거운 역사지식 전달에 치우쳐 인문기행이 주는 재미를 놓칠 것을 우려해 현장감을 살리고 그곳에서 수십 년 살아온 사람들의 표정을 사진으로 담아 진솔한 여행 이야기를 찾아내고 더했다. 박종인 기자는 인문기행의 취지를 살려 여행과 역사해설의 중간쯤, 역사를 만나 사유하고 걸으며 ‘나’에게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 것이다. 그러므로 독자는 골목골목 이 땅에 서려 있는 우리 역사를 걸으며 그 역사현장에서 과거와 현재의 시간이 어떻게 나와 연결되어 있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땅의 역사에 흔적을 남긴 사람들을 만나다

이 책이 바로 그 기록이다. 이 땅에 흔적을 남긴 모든 역사에 대한 기록이다. 모든 여행에 대한 기록이다. 망국 신라를 떠나 강원도에 신라 부활국을 꿈꾼 마의태자, 모시를 만들다가 훗날 자기 조상이 왕실에 모시를 납품하는 관리였다는 사실을 알고 소스라치게 놀란 서천 여자 박예순, 미궁에 싸여 있던 중원 땅의 비밀을 중원고구려비 발견으로 단숨에 풀어버린 검사 유창종, ‘조선왕조 500년 양반마을’이라고 서울시가 허무맹랑하게 홍보하고 있는 친일파 거두들의 땅 서울 북촌을 근대한옥마을로 재건설한 독립운동가이자 부동산재벌 정세권…. 이 책은 그 기행(紀行)의 흔적을 모아보았다. 적어도 박종인 기자의 신발 자국이 밟힌 곳들에 대해서만큼은 이렇게 조금 다른 흔적들을 남겼다. 평범하지만 자신의 삶의 곧 그 땅의 역사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도 재미있다.

구매가격 : 8,900 원

어쩐지 두근거려요

도서정보 : 쏠트 | 2016-11-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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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가득한 여행의 소소한 기록

네이버 파워블로거(2012), 네이버 포스트 구독자수 2만 명에 달하는 스타에디터 쏠트. 한때 에너지 넘치는 개 쿠마의 관찰일기인 '개집사일기'라는 웹툰을 연재하며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으며, 곧이어 펀딩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나 홀로 골목길 여행자』라는 책을 손수 제작해 출간하기도 했다.

이렇듯 언제나 세상에 재미를 주는 콘텐츠를 내놓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던 그녀가 이번에는 그동안의 일본 여행의 기록을 묶어 『어쩐지 두근거려요』라는 한 권의 책을 세상에 내놨다.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약 스무 번의 일본 여행 에피소드는 익숙하지만 낯선 일본에서 느끼는 감상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처음 일본에 가는 사람이라면 ‘역시 한 번 가보고 싶은걸’하는 로망을, 여러 번 일본에 다녀온 사람이라면 ‘맞아, 일본은 그런 곳이지’하는 추억을 떠올리게 할 것이다.

구매가격 : 8,000 원

쓸 만한 인간

도서정보 : 박정민 | 2016-10-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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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만한 인간, 박정민이 말하다

시작은 단순했다. 영화 「파수꾼」의 홍보용 블로그에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연재하면서 글 좀 쓰는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3년부터 매거진 『topclass』에 칼럼을 실으며 독자층을 넓혀 갔다. ‘말로 기쁘게 한다.’는 언희(言喜)라는 필명처럼 재치 있는 필력과 유머러스한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은 지 오래다. 그렇게 팬들의 바람과 오랜 기다림 끝에 한 권의 책이 드디어 완성되었다.

매거진에 실린 기존의 글들에 새로운 이야기를 더한 『쓸 만한 인간』에는 배우라는 직업군에서 겪는 이야기부터, 낯선 땅에 다다른 여행자로, 누군가의 친구로, 철없는 아들로, 그리고 온전한 자기 자신으로서 이야기를 전한다.

‘이런 사람도 사는데 당신들도 살아.’라는 메시지를 전하겠다며 끊임없이 자기비하에 가까운 농담을 치지만, 그의 이야기에는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위로가 담겨 있다. 탄탄한 글솜씨로 가깝게는 주변부터 멀게는 이 세상까지 이야기하며, 기적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것이라 말하는 청년. 그가 전하는 막판 버저비터 같은 이야기에 귀기울여보자.

구매가격 : 8,000 원

당신은 선물이에요

도서정보 : 김서영 | 2016-10-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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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여행의 순간을 영화 속 명대사와 함께 들려주는 포토 에세이. 유럽의 도시를 거닐며 필름 카메라에 담은 레트로한 느낌의 사진과 함께 ‘나’란 존재가 특별하고, 누군가에게는 선물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영화를 빛냈던 명대사가 어울려 깊은 위로와 공감을 준다.

구매가격 : 9,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