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 커뮤니케이션

도서정보 : 조창연 | 2022-05-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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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파시 소통시대가 온다
매개와 재매개의 패러다임을 깨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 뇌파 커뮤니케이션

정보 통신 기술이 눈부시게 발달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우리는 이전보다 훨씬 더 쉽고 빠르게 타인과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 우리는 엄청난 양의 커뮤니케이션을 향유할 수 있게 되었고, 서로의 오해를 줄이고 소통을 더 원만하게 할 것이라는 합리적 기대를 갖게 되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불화와 불통의 시대를 살고 있고, 사람들 간의 실제적인 소통은 더 힘들고 어려워지는 듯하다. 그 내막에는 소통의 역설이 있다. 소통의 양적 증가에 비해 그 질적 차원에서는 매개와 재매개라는 기존의 소통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기존 언어를 통한 대인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비판적으로 점검하고, 그 대안으로 뇌파를 통한 직접적인 대인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제안한다. 뇌과학에 기초한 뇌파 커뮤니케이션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컴퓨터와 뇌를 연결한 뇌-컴퓨터 커뮤니케이션 인터페이스부터 아직 구현되지 않았지만 우리가 상상해 왔던 텔레파시의 형태까지 다양한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을 예고한다.

머지않아 다가올 포스트휴먼 시대는 커뮤니케이션 주체들이 뇌파와 뇌를 통해 생각만으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수준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로봇이나 기계뿐만 아니라 이질적인 소통 수단과 체계에 의해서 서로 소통이 불가능했던 동·식물과도 그렇다. 그 결과 인간, 로봇, 그리고 동·식물을 비롯한 커뮤니케이션 주체들이 서로 소통하고 융합해 증강된 대인커뮤니케이션 생태계가 탄생될 수도 있다. 이 책은 우리 사유에 익숙한 전통적인 대인커뮤니케이션과 크게 다르기에 다소 불편하고 불안해 보일 수도 있는 포스트휴먼 대인커뮤니케이션 시대의 등장을 생각하며 그 특징과 구조를 이해하려는 하나의 사유적 체험이다.

구매가격 : 22,400 원

스피치 나침반

도서정보 : 김은성 | 2022-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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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하는 것’보다 ‘잘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피치 박사 김은성 KBS 앵커 『스피치 나침반』 펴내
스피치 능력 향상 위한 소통력 5단계 제시


“자기 이야기를 하는 20초간은 파란 신호등이지만 이야기가 길어져 20초를 넘으면 노란 신호등으로 바뀌고 40초가 넘어가면 빨간 신호등이 켜져 소통이 멈춘다.”
정신과 의사 마크 고울스톤(Mark Goulston)은 신호등 말하기를 주장한다. 좋은 스피치는 일방적인 볼링 대화가 아니라 상호적인 핑퐁 대화라는 것을 말해 주는 좋은 예시다. 스피치와 말을 잘하는 것, 스피치와 논리적인 말하기는 엄밀히 말하면 서로 다르다. 달변을 스피치를 잘 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말 잘하는 것’보다 ‘잘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피치는 커뮤니케이션이다. 따라서 소통의 관점으로 봐야 한다. 소통을 이해할 때 좋은 스피치를 할 수 있다. 소통은 흐르는 강물과 같다. 나의 메시지가 물이 흘러가듯이 상대방에게 자연스럽게 흘러가야 한다. 인위적이고 작위적으로 내 메시지를 전해 봐야 소용이 없다. 상대와의 연결고리, 즉 공감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뛰어난 스피커가 되기 전에 커뮤니케이터가 되어야 한다.

스피치는 단순히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논리적으로 전하는 스킬이 아니다. 다변과 달변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상대와 상황에 맞게 적절히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 잘하는 것이 발성, 발음 같은 스킬의 문제라면, 잘 말하는 것은 태도와 인식의 문제다. 잘 말하기 위해서는 소통을 이해하고 방향성에 맞게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관점 바꾸기와 순서 바꾸기를 잘하는 것이 잘 말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관점 바꾸기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는 것으로 공감과 배려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다. 순서 바꾸기는 상대가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으로 순서에 맞게 말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은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국내 1호 박사인 김은성 KBS 앵커가 공감력, 지식력, 언어구사력, 표현력, 상황통제력 등 소통력 5단계를 통해 스피치의 나침반을 제공한다. 이밖에 발표 불안증과 스피치의 구성요인, 프레젠테이션의 원칙, TED형 스피치와 언택트 커뮤니케이션에서 필요한 내용 등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위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매가격 : 9,600 원

북한드라마

도서정보 : 한승호 | 2022-04-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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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드라마, 3대째 ‘안 봐도 비디오’
불륜, 이혼 주제의 <가정>은 10년째 최종회 방영 못해
김정은 시대, 소재나 촬영 기법 다양화, 세련된 의상 등 변화 노력


북한이 최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에 성공하고 7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등 한반도 정세가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 북한은 반제국주의 선전·선동을 강화하고 반미, 항미, 반일에 이어 남한의 대북정책에도 연일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대북제재가 풀리지 않고 미국과의 핵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대미 협상력을 강화하면서 자주의 기치를 드높이고 자력갱생의 성과를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북한은 뉴스나 다큐멘터리는 물론 드라마를 통해 체제 결속을 강화하고 인민을 교양하기 위한 TV 방송에 열중하고 있다. 3월 25일 북한 조선중앙TV가 방송한 ICBM 발사 홍보영상이 대표적이다. 또한 지난해 조선중앙TV에서는 1995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백금산>을 26년 만에 재방영하면서 주민들에게 자력갱생 투쟁의지를 고취시켰다. <백금산>은 함경남도 단천시 소재 검덕광업연합기업소 산하 룡양광산 영웅 광부들의 생산투쟁을 다룬 내용이다.

북한의 드라마는 실화를 배경으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다. 주로 노동자의 삶이나 농민의 현실을 다루면서 현실 세계에서 소재를 찾으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실적인 소재를 발굴한다는 것은 드라마 소재 선택의 한계를 의미한다. 소재 선택의 제약은 신선함의 부재로 이어진다. 항일혁명이나 수령에 관한 얘기, 사회주의 건설에 관한 얘기, 민족 정서에 관한 얘기 등은 북한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들이다. 드라마의 주제와 내용은 소재보다 더 제한적이다. 북한 드라마는 ‘안 봐도 비디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든 드라마는 권선징악형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다.

그러나 2001년 조선중앙TV가 방영한 텔레비죤극 <가정>은 북한 사회에서 금기시 된 부부간의 불륜과 갈등을 정면으로 그린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북한 당국은 10부로 제작된 이 드라마를 9부까지만 방영하고 2022년 현재까지도 최종회를 방영하지 않고 있다.

김정은 시대의 북한 드라마는 이전 시대에 비해 드라마 소재나 촬영 기법의 다양화, 세련된 의상 등을 통해 변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2015년 김정은 시대의 첫 번째 첩보 드라마 <방탄벽>은 촬영과 편집 등 작품창작에서 새로운 형상수법들을 구사하고 극적 장면을 활용하는 등 연출, 연기, 촬영 등 모든 면에서 이전 것과 구별되는 완전한 새 것의 창조를 목표로 했다.

이 책에서는 1992년 방영된 김일성 시대의 텔레비죤련속소설 <석개울의 새봄>부터 김정일 시대의 텔레비죤예술영화 <준엄한 평화>와 텔레비죤련속극 <가정>, <수업은 계속된다>, <사랑의 권리>, 2007년 남북합작 드라마 <사육신>, 김정은 시대의 텔레비죤극 <우리 이웃들>, <방탄벽>, <임진년의 심마니들>, 텔레비죤예술영화 <소학교의 작은 운동장> 등 3대째 이어온 북한 권력의 각 시대별 대표작품 10편을 통해 북한 드라마의 주제와 특징,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 본다.

구매가격 : 9,600 원

SNS 시대의 패션 콘텐츠

도서정보 : 양윤정 | 2022-04-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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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패션 콘텐츠, MZ세대를 잡아라
콘텐츠 공급 과잉 시대 … 전문성, 흥미, 친밀감 등 이용자 특성 따라 차별화 필요


패션 매거진이 패션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던 2010년대 초반까지 패션 콘텐츠는 대중에게 새로운 시즌에 유행할 패션 스타일과 뉴스, 제품 정보를 전달 및 전파할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그러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새로운 패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주목받게 된 2014∼2015년을 기점으로 전통적인 패션 콘텐츠의 역할에 변화가 생겼다. 광고 홍보 중심의 마케팅에서 이용자와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주요 가치로 삼고, 공유 및 확산될 수 있는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글로벌 하이패션(High Fashion) 브랜드는 SNS를 단기적인 이벤트나 구매로 연결되는 직접적인 마케팅 수단보다는 이용자에게 브랜드의 친근감을 심어 줘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패션 콘텐츠 제작의 경우 과거에는 언론사나 매거진에서 일정 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의 영역이었으나 최근에는 연령이나 전문가 타이틀과 상관없이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다. 패션 매거진과 패션 전문 미디어의 에디터, 패션 브랜드의 마케터뿐만 아니라 포털 사이트의 블로거, SNS에서 1인 미디어를 운영하는 일반인과 유명인,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로 불리는 이들까지 직접 제작에 참여하면서 SNS 패션 콘텐츠 시장은 수요 대비 공급이 넘치는 추세다.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술적 측면의 장애도 극복되고 있으며, 콘텐츠 유통 경로도 다양해져 별도의 훈련이나 투자 없이 SNS를 통해 손쉽게 확산시킬 수 있다.

SNS 패션 콘텐츠의 공급 과잉 즉, SNS 패션 콘텐츠 ‘창작의 다양화’ 현상은 콘텐츠 이용층을 넓고 다양하게, 세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는 콘텐츠 이용자들이 전문가와 유명인, 일반인의 SNS 패션 콘텐츠를 각기 다른 장점으로 공감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용자들은 패션 에디터, 칼럼니스트, 스타일리스트 등 패션 전문가의 SNS 패션 콘텐츠에는 ‘품질의 전문성과 정보의 정확성’을 기대하고,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의 콘텐츠에는 ‘매력과 흥미’를, 일반인의 콘텐츠에는 ‘현실 중심적, 이용자와의 친밀도’를 이용의 원동력으로 삼는다.

SNS 패션 콘텐츠는 대부분 모바일 기기의 작은 화면 안에서 소비된다. 작은 화면 안에서 길고 복잡한 형식의 콘텐츠를 확대해 가며 읽고 싶은 이용자는 많지 않을 것이다. MZ세대는 SNS 패션 콘텐츠를 가장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MZ세대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짧은 길이의 시각적 형태의 SNS 패션 콘텐츠를 제작해 유통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넘치는 SNS 패션 콘텐츠 시장에서 이용자들은 자신에게 더욱 친근하고 필요한 콘텐츠만을 선별하여 이용하는 시대에 이르렀다. 그 때문에 SNS 패션 콘텐츠 공급자들은 생존 또는 흥행을 위해 콘텐츠 이용자의 특성을 면밀히 파악하고, 콘텐츠 차별화 전략에 역점을 둬야 한다. 불특정 다수의 독자를 대상으로 제작되었던 기존의 패션 콘텐츠 전략은 퇴색했다. SNS 패션 콘텐츠는 새로운 이용자인 MZ세대가 흥미롭게 여기는 주제와 형식으로, 디지털 플랫폼의 기술을 전격 활용하는 방법으로 진화했다. 이 책은 SNS 패션 콘텐츠의 발전을 비롯하여 현재 성행하는 SNS 패션 콘텐츠의 특징과 유형, 실제 콘텐츠 제작 과정과 팬슈머 브랜드로 이어지는 SNS 패션 콘텐츠 비즈니스까지 자세하게 살펴본다.

구매가격 : 9,600 원

광고학 개론(2022년 개정판)

도서정보 : 이명천 | 2022-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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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의 역할, 역사, 산업, 제도, 커뮤니케이션 요소에 집중한 기본 교재

2022년 개정판, 중간 광고 등 주요 제도 변경과 새로운 미디어 환경 반영

광고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지식이 필요하다. 광고라는 현상은 늘 새로운 기술과 사회문화 전반을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광고 관련 서적은 다루는 범위가 넓어야 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변화를 담아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취지에 맞게 광고의 본연의 역할, 역사, 산업, 제도, 커뮤니케이션 요소에 집중하여 쉽게 설명한 기본 교재다.

2022년 개정판에서는 최근 미디어 환경을 반영하여 개정된 제도를 중심으로 기존 내용을 수정하고, 새로운 내용을 추가했다. 제도는 그 시대 사람들의 상식과 습성을 반영한 산물이다. 그러기에 기존에 없던 새로운 기법도 사회가 정한 규칙을 벗어날 수는 없다. 이를 고려해 광고 관련 주요 제도의 변화를 충실하게 보강했다. 그중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은 방송광고 제도의 개정이다. 특히 지상파 방송에만 적용됐던 비대칭 규제가 풀렸기 때문이다. 이는 광고 산업의 주요 주체인 광고주와 방송사가 모두 원했던 일이다.

그동안 지상파 방송사업자들은 다른 방송플랫폼과 달리 강한 규제를 받아 왔다. 뉴미디어의 생존을 위한 사회적 합의의 결과였다. 하지만 최근 10여 년 동안 유료방송 사업자들의 약진과 킬러 콘텐츠를 갖춘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의 등장으로 지상파 방송은 급격하게 시장의 주도권을 잃어갔다. 주 수입원이었던 광고 매출 역시 급감했다. 강한 규제가 계속된다면 생존의 위협을 받을 수밖에 없다. 사회 전반에 대한 지상파 방송의 영향력 감소는 다양한 여론을 확보하기도 어렵게 만든다. 이런 이유로 오랫동안 논란의 대상이자 지상파의 숙원이었던 광고총량제와 중간광고가 전격 도입되었다. 이를 반영하여 개정판에서는 ‘11장 방송광고’, ‘13장 광고 규제’의 내용을 대폭 보강하고 수정했다. ‘14장 PPL과 가상광고’ 도 개정된 시행령에 맞게 충실하게 보완했다.

구매가격 : 23,840 원

설득 커뮤니케이션의 이해와 활용(2022년 개정판)

도서정보 : 김정현 | 2022-02-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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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 커뮤니케이션 이론, 전략과 최신 사례

2022년 개정판, 4차 산업혁명 · 코로나 팬데믹 등 미디어 환경 변화 반영

국내 여러 대학에서 설득 커뮤니케이션 교재로 널리 사용돼 온 김정현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의 『설득 커뮤니케이션의 이해와 활용』이 7년만에 새 단장을 했다. 2006년 초판 발행 이후 2015년 개정판에 이어 두 번째다. 2022년 개정판에는 4차 산업혁명의 진전에 따른 기술 변화와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한 커뮤니케이션 형태 변화 등 미디어 환경의 급속한 변화를 반영하고 그동안 축적된 설득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연구와 최신 사례를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커뮤니케이션 연구는 설득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설득은 일상생활에서뿐만 아니라 개인이나 조직의 사회적 영향력을 확보하는 데 꼭 필요하다. 이 책은 설득 커뮤니케이션의 기초 개념과 이론, 구성 요소, 원칙과 전략 등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설득 커뮤니케이션이 어떻게 실전에서 활용되는지 국내외 기업 광고와 PR 사례를 제시한다.

이 책은 모두 10장으로 구성하였다. 1장과 2장에서는 커뮤니케이션과 설득 커뮤니케이션을 이해하는 데 기초가 되는 내용을 개관하였다. 3장에서는 설득 커뮤니케이션의 최종 목표가 수용자의 태도 변용이라는 점에서 태도의 개념과 기능 그리고 태도 변용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4장에서는 설득과 태도 변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론과 모델을 소개하였다. 5장부터 8장까지는 설득 커뮤니케이션의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구성 요소인 정보원과 메시지, 매체 그리고 수용자에 관해 각 장별로 설명하였다. 9장에서는 설득 커뮤니케이션의 효과를 측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모형을 소개하고 커뮤니케이션 효과 연구가 1920년대부터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를 이론과 함께 조명하였다. 10장에서는 설득을 어렵게 만드는 장애 요인 및 기본적인 설득 원칙과 효과적인 설득 전략을 정리하였다. 설득 커뮤니케이션을 처음 접하는 학생과 이를 직업이나 연구 대상으로 삼고자 하는 이들에게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입문서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9,040 원

인포데믹 또는 정보 감염병

도서정보 : 안종주 | 2022-0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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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보다 인포데믹이 더 무섭다
인포데믹 실태와 문제점, 대응 전략, 팩트체크 요령 등 소개


“5G(5세대 이동통신) 전자파가 인체의 면역체계를 파괴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확산시킨다.”
“백신 때문에 죽는 사람이 코로나19 때문에 죽는 사람보다 더 많다.”
“백신 배양액 속에서 미생물 확인체가 다량 발견됐다.”
“백신을 맞으면 치매가 걸린다.”

코로나 팬데믹과 관련해 근거 없는 주장과 소문이 사회를 혼란과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 이런 주장이 의사, 교수 등 전문가들에 의해 제기되고 있어 불안감은 더 커진다. 팬데믹보다 인포데믹이 더 무섭다는 말은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인포데믹은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퍼져나가는 측면에서는 병원체에 의한 감염병을 쏙 빼닮았지만, 전파되는 것은 병원체가 아닌 거짓 정보다. 정보감염병 또는 정보전염병으로 불리는 인포데믹은 감염병 유행 때뿐만 아니라 인간을 불안과 공포에 떨게 만드는 대사건과 재난 상황에서 유행하는 특성이 있다. 인포데믹은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아 맹위를 떨치고 있다. 감염병의 기원, 치료·예방법, 백신과 치료제, 방역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거의 모든 분야에서 나타난다. 인포데믹의 폐해로 인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는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규모도 매우 크다.

모든 인간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인포데믹에 빠질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다. 특히 대재난이나 치명적 감염병 대유행은 인간이 본성으로 지닌 불안과 공포를 자극한다. 제아무리 많은 전문지식을 지니고 있다 하더라도 죽음 앞에서는 이성이 마비되고 혼돈에 빠지게 된다. 인포데믹의 생산·유포자들은 바로 인간이 지닌 이런 불완전성과 나약함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그리고 많은 경우 성공한다. 하지만 우리가 효과적 백신과 치료제 개발·보급으로 감염병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듯이 이 책에서 제시하는 인포데믹 바로알기와 팩트체크에 관심을 기울인다면, 그리고 그런 사람이 많을수록 그들의 집요한 공략을 막아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인포데믹이 코로나19 이후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이는 선진국, 후진국을 가리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코로나가 대유행하고 있는 나라뿐만 아니라 모범적 방역 국가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또 인포데믹의 탄생과 확산에 미디어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미디어에는 소셜 미디어, 인터넷 언론, 1인 미디어뿐만 아니라 기성 언론, 즉 레거시 미디어도 포함된다는 사실도 비판적으로 다루었다. 최근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는 유튜브와 사회관계망 서비스도 인포데믹 확산에 악역을 맡고 있다. 정보통신 기술과 문화 발달이 인포데믹을 더욱 증폭시키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는 점도 분석했다. 이 책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국내외에서 문제가 된 다양한 인포데믹 사례들을 보여주는 것이다. 코로나 인포데믹에 기업, 트럼프와 같은 정치인뿐만 아니라 종교, 전문가, 언론, 정부 연구기관 등도 관여한 실제 사례도 자세하게 살펴보았다. 이와 함께 인포데믹 실태와 문제점 분석과 함께 그 대응 전략, 팩트체크의 중요성과 요령도 소개했다.

구매가격 : 14,400 원

웹툰과 영상의 기호학

도서정보 : 이수진 | 2022-0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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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학적 해석을 통해서 드러나는 이야기의 심연
『김비서가 왜 그럴까』, 『내부자들』 등 웹툰+드라마+영화 재밌게 해석

기호학은 표층에서 심층을, 즉 의미를 길어내는 작업이다. 소쉬르는 기표와 기의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기의를 결정하는 것은 기표다. 표현과 내용은 기표와 기의의 다른 말이다. 이 책은 표현과 내용, 소리공간과 이미지공간, 사이공간, 횡단의 독서, 초점화, 디제시스, 약호, 외연과 내포, 서사의 시간 등과 같은 기호학적 해석의 도구를 가지고 웹툰과 영상을 읽는 방법들을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분석 대상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타인은 지옥이다> <신과함께> <스위트홈><내부자들> 등 미학적으로도 완성도가 높고 대중적으로 인정받은 최신 작품들이다. 이러한 기호학적 해석작업을 통해서 우리는 표면적인 스토리텔링이 아니라 이야기의 심연으로 들어가며 독창적인 작품을 창작할 수도 있다.

<신과 함께>는 불교의 ‘화탕영도’라는 문화약호를 웹툰과 영화라는 미디어형식에 맞는 특정약호로 변환했다. 또 저승과 이승의 교차편집은 이승과 저승이 긴밀히 얽혀있다는 내포를 갖는다. 영화 <내부자들>은 3년이라는 기의의 시간을 3시간이라는 기표의 시간 안에 배치하면서 영화의 리듬을 결정한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픽션 세상, 소리 공간 및 이미지 공간에 대해 논하기 좋은 작품이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사이 공간에서 어떤 의미작용이 발생하는지와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작품 진행 또는 표현 형식을 찬찬히 살펴보는 횡단의 독서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다. <스위트홈>에서는 누구의 관점에서 사건을 이야기하는지와 픽션 세상의 현실 효과와 환상 작용을 들여다본다.

웹툰과 영상은 언어와 이미지라는 표현형식을 가지고 이 둘의 상호보완적 관계가 기호학적 해석을 할 때 주요한 분석 대상이 된다. 서사공간 디제시스란 허구의 캐릭터를 마치 실존하는 인물처럼 여기고 우리가 그들의 삶에 몰입하게 하는 현존감을 가진 것이다. 이를 위해서 웹툰과 영화는 소리를 각각 시각적으로, 청각적으로 재현하고, 또 요소를 프레임 안에 배치하는 미장센을 통해 칸과 컷을 연결한다. 이 이미지공간과 소리공간의 연결은 시간의 흐름을 갖는 표현이다. 몽타주의 대상은 칸과 컷의 사이공간이며, 프레임간의 흐름을 잇는 이 사이공간은 인지적 참여공간이기도 하다. 만화기호학에서는 내러티브의 변화가 크지 않을 경우 단순히 이야기가 진행되도록 돕는 사이공간을 ‘무능여백’이라고 하고, 사이공간이 그 자체로 의미를 만들며 관객에게 해석의 여지를 제공할 때 ‘창의여백’이라고 한다. 영상에서는 디졸브, 페이드인·아웃, 시간역행 등이 창의여백의 기능을 갖는다. 종의 흐름이 지배적인 웹툰에서 종단의 독서는 이야기의 흐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감상법이며, 횡단의 독서는 내면을 묘사할 때 느린 리듬의 맴도는 인상을 가진 흐름이다. 횡단의 독서에서는 내면을 살펴보고 감정을 공유하기 쉽다.
기호학으로 웹툰 또는 영상 보기는 ‘콘텐츠를 하나의 의미작용 시스템으로 보고 해석한다’는 뜻이다. 어떤 해석이 옳은가의 문제는 없다. 해석이 얼마나 논리적이고 체계적인가가 관심사다.

구매가격 : 9,600 원

0차원 또는 알고리즘의 창의

도서정보 : 윤나라 | 2021-1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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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0차원에서 펼쳐지다
알고리즘의 역사부터 알고리즘 기반의 정보기술로 만들어진 월 드로잉, 프로세싱™ 등…
정보기술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새로운 예술, 세계를 이해하는 새로운 방식이 되다


알고리즘적 사고는 부지불식(不知不識) 간에 우리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양말 개기, 시장 보기, 약속 장소에 찾아가기 등과 같이 비교적 일상적이고 간단한 목표가 주어진 경우에도 단지 의식하지 않거나 의식하지 못할 뿐, 우리는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순서와 방식, 그리고 실행을 항상 생각한다. 이 관점에서 보면 곡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오브제를 만드는 작품 활동도 얼마든지 알고리즘적 활동의 범주에 든다고 볼 수 있다. 논리성과 체계성만 있을 뿐 아름다움과는 동떨어진 듯 보이는 알고리즘과 알고리즘적 접근방식도 얼마든지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만드는 과정일 수 있는 셈이다.

알고리즘적 사고를 반영해, 최근 예술계 일각에서는 스스로를 예술가나 아티스트 대신 작가 혹은 창작자(creator)로, 한 발 더 나아가 그저 만드는 자(maker), 또는 작업하는 자(worker)로 간주하는 움직임이 증가하는 추세다. 창작, 작품 등의 용어들에 켜켜이 쌓여온 해묵은 관습적 함의로부터 탈피하기 위함이며, 동시에 번거롭고 화려한 수사 없이 ‘만듦’ 자체로서 작품 활동의 근본적 의미를 담백하게 강조하려는 시도다. 이러한 시도로부터 우리는 정보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지점을 발견할 수 있다. 간단한 알고리즘 수식으로 벽에 그림을 그리는 솔 르윗의 <월 드로잉>, 케이시 리스의 예술 프로그래밍 언어인 프로세싱™ 등이 그 사례다.
그리고 이 작업들의 중심에는 정보기술이 있다.

독일의 매체 철학자 빌렘 플루서(Vil?m Flusser, 1920∼1991)는 예술 매체(媒體, media)의 단계적 출현을 우리가 실제로 살고 있는 이 세계, 즉 4차원의 시공간으로부터 차원성(dimensionality)을 단계적으로 압축하고 줄여나감으로써 세계에 대한 조작성(manipulability)을 제고하는 과정으로 본다. 지난 세기, 우리는 1차원에서 길이를 마저 떼어냄으로써 0차원에 도달했다. 선에서 길이를 빼면 점(點)이 남는다. 요컨대 0차원은 점의 차원이며, 모든 차원 압축이 완료된 차원이다. 그리고 점으로 구성된 0차원을 대표하기에 가장 적합한 매체가 바로 정보기술이다.

본디 하나였으나 오랜 기간 분리되어 있었던 예술과 기술은 우리의 지금?여기에서 다시금 융합하고 있다. 정보기술, 컴퓨터, 알고리즘, 인공지능 등은 인간의 직관, 영감, 독창 또는 창의 등을 뜻 모를 숫자와 기호로 해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수준의 정확한 계산에 의거해 그것들을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재구성하는 도구다. 이 책은 정보기술과 예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통해 오늘날의 ‘창의’ 개념을 새로 쓰고, 정보기술을 통해 새롭게 만들어질 앞으로의 예술들을 적극적으로 긍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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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의 기본 원칙(개정 4판)

도서정보 : 빌 코바치 | 2021-12-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언론 위기 시대, 언론인 위한 교과서
『저널리즘의 기본 원칙』 7년 만에 개정판 발간

저널리즘은 그동안 이 산업을 버텨준 광고수익 모델이 무너지며 심각한 위험을 마주하고 있다. 언론이 시민의 지지를 잃어가는 현상은 또 다른 위기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은 저널리즘 위기의 시대에 언론을 위한 지침을 담은 번역서 『저널리즘의 기본 원칙』(원제 The Elements of Journalism, 빌 코바치·톰 로젠스틸 저, 이재경 옮김) 개정 4판을 발간했다.
『저널리즘의 기본 원칙』은 미국 언론에서 100여 년에 걸쳐 만들어진 저널리즘 원칙을 정리한 현직 언론인과 예비 언론인의 필독서로 꼽히는 책이다. 이번 네 번째 개정판은 2001년 초판이 나온 이래 20년, 2014년 세 번째 개정판이 나온 지는 7년 만이다.
개정 4판은 저널리즘을 둘러싼 정치, 경제, 기술, 문화적 맥락의 급격한 변화상을 반영한다. 특히 디지털 기술이 미디어 환경을 급속히 바꾸고 새로운 매체를 만들어 내면서, 기존 매체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체와 인물들이 탄생했다. 4판에 새롭게 추가된 부분은 이렇게 새로 등장한 인물들과 그들이 시도하는 디지털 실험을 소개하는 내용이 중심을 이룬다. 특히 이들이 저널리즘의 핵심 원칙을 지켜내기 위해 변화하는 생태계에서 어떠한 노력을 하고, 그 노력이 언론 현장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지도 세밀하게 설명한다.
빌 코바치와 톰 로젠스틸은 이번 4판에서 저널리즘 환경과 관련한 세 개의 흐름을 특히 강조한다. 첫째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독재적 정치 지도자들이 민주주의와 언론의 자유를 겁박하는 현실이다. 미국의 트럼프 전 대통령, 필리핀의 두테르테, 러시아의 푸틴, 중국의 시진핑, 브라질의 볼소나로 등 정치 지도자들은 독단적 권력을 휘두르며 취재를 방해하고, 언론사와 기자를 협박하거나 가짜뉴스 생산자로 몰아붙인다. 저자들은 이들이 광범위하게 보급된 SNS를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자기 권력의 이익을 위해 저널리즘을 압박해 왔다고 판단한다.
두 번째 흐름은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등 플랫폼 기업들의 부정적 역할이 강화되는 추세다. 저자들은 특히 플랫폼 기업들이 디지털 생태계의 정보유통 네트워크를 장악한 상태에서 이익 극대화를 위해 사람들을 끊임없이 소집단으로 쪼개는 행태를 걱정한다. 이는 각 개인의 특성과 집단의 성격에 맞춰서 광고를 팔기 위한 표적 마케팅 전략의 산물이다. 플랫폼 기업들은 이러한 방식으로 엄청난 수익을 챙겨 왔다는 것이 그들의 판단이다. 문제는 이러한 플랫폼 기업의 영업 전략이 공동체를 분리하고, 공중들 간의 대화를 단절시켜 결국 민주주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저자들이 주목하는 세 번째 흐름은 사회의 양극화, 의식의 극단화 추세다. 이는 특히 미국 사회의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진단이다. 부족화라고도 표현되는 이 현상은 인종과 성별, 진보와 보수, 부자와 가난한 사람, 늙은이와 젊은이 등으로 사회가 쪼개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 또한 민주주의의 기본 전제인 깨어 있는 시민들의 모임인 공중의 형성을 구조적으로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동한다.
저자들은 “위기에 빠져있는 분야가 해야 할 첫 번째 과제는 그 분야를 초기부터 이끌어왔던 근본적인 가치들을 기억해 내는 일”이라고 말한다. 먼 나라 저널리즘이 처한 위기는 한국 저널리즘이 마주한 위기 크게 다르지 않다. 『저널리즘의 기본 원칙』은 한국 언론이 위기를 극복할 때 참고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처방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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