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 안의 미술관, 렘브란트

도서정보 : 김정일 | 2020-03-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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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의 극적 대비를 통한 화법으로 수많은 걸작을 탄생시킨 17세기 네덜란드 황금시대의 대표적인 화가 렘브란트 반 레인의 명작을 고화질의 생생한 이미지로 만날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조선미술사

도서정보 : 안확(안자산) | 2020-03-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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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묘의 건축은 태종무열왕으로부터 흥덕왕까지 7, 8분묘가 오늘날까지 보존되어 있는데, 이것이 또한 가장 발달한 구도로 된 것으로서 모두 그 장식물은 인형·신형(神形) 및 수형(獸形) 등을 부조(浮彫)한 석물(石物)과 주석(柱石)·호석(護石)·상석(床石) 등이 있고 봉분의 주위는 돌난간을 쌓아놓았으니, <중략>,건축은 궁궐·성문·누각 등이 대표물이다. 경복궁(景福宮)은 태조 3년(1394)에 창건한 것이더니 중년에 불타고 대원군이 재건한 것이다.
북악산 아래에 대지를 점유하여 앞에 광화문(光化門)을 열고 그 도로 양편에 북악산 6조 관사(官舍)를 베풀어 굉장 삼엄한 외관을 꾸미며 궁내에는 장려한 전각이 있으며 쌍봉(雙鳳)·운문(雲文) 등을 양각한 돌난간은 기교를 다하고 내부 구조는 고려조 고전식이지마는 내외 장식이 모두 화려한 수법을 보인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5,000 원

처음 해보는 영상 만들기

도서정보 : 배인수 | 2020-03-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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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동안 현장에서 후배들에게 또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영상 제작의 기본과 나만의 비법을 뽐내며 떠들고 다녔다. 나름 영양가 가득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한다고 자부했지만 말로 전하는 비법이란 멀어지면 시들해지는 연애 같은 것이어서 늘 새로 시작해야했다. 이제 생각나는 대로 떠드는 일에 나도 지치고 듣는 사람도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일이 잦아지니 마침내 때가 온 것이라 생각하고 책을 낸다. 이 책은 영상을 제대로 만들고 싶은 사람을 위한 내 나름의 도움말을 정리한 것이다. 그 도움말에는 내가 온전히 알고 이해하는 것 그리고 경험한 것만 들어있다. 알고는 있지만 크게 마음 쓰지 않았고 별 필요도 없던 정보들 막상 해보면 방해만 되는 정보들은 하나도 적지 않았다. 쓸데 없는 정보는 그저 쓸데가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걸림돌이 되기 십상이다. 솔직히 고백하건데 책으로 영상 만드는 법을 온전히 익히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 영상제작에는 직접 해보지 않고서는 도저히 깨우칠 수 없는 미묘한 구석이 많이 있는 것이다. 부디 내가 전해주는 정보와 나의 조언이 즐거운 마음으로 그 미묘함을 깨닫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9,000 원

내 손 안의 미술관, 산드로 보티첼리

도서정보 : 김정일 | 2020-02-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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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 <비너스의 탄생> 으로 널리 알려진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 산드로 보티첼리.
선명한 색채와 부드러운 선으로 세부묘사된 그의 대작을 생생한 이미지로 만날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내 손 안의 미술관, 레오나르도 다빈치

도서정보 : 김정일 | 2020-02-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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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과 과학을 아우르는 위대한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작을 생생한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윤희에게 시나리오

도서정보 : 임대형 | 2020-0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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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김희애 주연의 영화 <윤희에게> 각본집 출간!

편집 전 무삭제 시나리오와,
감독 임대형과 배우 나카무라 유코가
인터뷰로 전하는 영화의 안과 밖 이야기들

“살다보면 그럴 때가 있지 않니? 뭐든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질 때가”

영화 <윤희에게>는 한국에 전례가 없는 중년 여성 퀴어 영화로,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이야기이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폐막을 장식하며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와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주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얻었다. 관객들은 영화를 보며 오직 딸 새봄(김소혜)에 대한 책임감 하나로 삶을 버텨온 윤희가 점차 용기를 내고 상처를 치유하고, 더 나아가 딸에게 용기를 물려줄 수 있는 단단한 사람이 되어가는 여정에 함께한다. 소란스럽지 않고 단정하며 구석구석 사려 깊은 이 이야기가 세상의 많은 윤희를 응원하는, ‘윤희’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윤희에게 시나리오》에는 편집 과정에서 잘려나간 장면까지 모두 담긴 무삭제 시나리오와 영화 속 윤희와 쥰이 주고받은 편지가 시나리오 뒤에 별도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영화와 비교하며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문학적으로 쓰인 시나리오에 오롯이 집중해 읽을 수 있다. 영화 저널리스트 이은선이 진행한 임대형 감독 인터뷰에서는 각본을 쓰고 연출하는 과정에서의 감독의 고뇌와 영화 속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또한 ‘편지’가 중요한 모티프인 영화와 어울리게 서면으로 진행된 나카무라 유코 배우 인터뷰에서는 이 영화와 인물에 대한 배우의 남다른 애정을 느껴볼 수 있다. 미공개 스틸과 스토리보드, 영화 제작 노트와 배우 인터뷰가 담긴 《윤희에게 메이킹북》은 오는 2월에 출간된다.

구매가격 : 16,000 원

취미작가의 꿈을 응원합니다 / 바다 집 캘리그라피편

도서정보 : 조혜련 (Ariel CHO) | 2020-0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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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시절 미대에 가고 싶었습니다. 부모님은 “예술하면 안정적인 생활을 하기 힘들다”고 크게 반대하셨고 다른 전공을 선택하며 화가가 된다는 꿈을 잃고 방황한 시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꿈은 언제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사그라들지 않고 소중히 간직되어 있었고 직장생활과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기회가 될 때마다 그림을 그리고 포스터 등을 제작하곤 했습니다. 몇 해 전 직장을 옮기면서 시간적 여유가 생기게 되어 그때부터 색연필화 수채화 데생 캘리그라피 등을 정기적으로 배우면서 기초를 쌓아가며 작품을 하나하나 만들어왔습니다. 지금도 아버지는 “네가 이제 그림을 그려서 뭘 하려고 하냐?”며 강한 의구심을 품고 계시지만 창작활동이 지속될수록 작품의 퀄리티가 높아지고 작품의 수도 많아지고 있어 이를 예술에 관심이 있는 분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인스타그램 (https //www.instagram.com/arielcho)과 페이스북 (Hye-lyun CHO)에 지금까지 그려왔던 작품들을 모두 올려 공유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https //blog.naver.com/artus7)(아투스 ART FOR US)에도 그림 작품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제 처음 그림을 배웠을 때부터 지금까지 그려온 주요 작품들을 담은 작은 책자 “Ariel’s Dream Comes True 004 (바다 집 캘리그라피편)”를 출간합니다. 이를 계기로 예술을 전공하지 않고 작품 활동을 하는 ‘취미작가’에게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하고 또 보다 많은 분들이 그림이나 예술 창작활동에 함께 참여하실 수 있는 동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취미작가의 꿈을 응원합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취미작가의 꿈을 응원합니다 / 사물 꽃과 화초 동물 인물화편

도서정보 : 조혜련 (Ariel CHO) | 2020-02-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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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시절 미대에 가고 싶었습니다. 부모님은 “예술하면 안정적인 생활을 하기 힘들다”고 크게 반대하셨고 다른 전공을 선택하며 화가가 된다는 꿈을 잃고 방황한 시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꿈은 언제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사그라들지 않고 소중히 간직되어 있었고 직장생활과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기회가 될 때마다 그림을 그리고 포스터 등을 제작하곤 했습니다. 몇 해 전 직장을 옮기면서 시간적 여유가 생기게 되어 그때부터 색연필화 수채화 데생 캘리그라피 등을 정기적으로 배우면서 기초를 쌓아가며 작품을 하나하나 만들어왔습니다. 지금도 아버지는 “네가 이제 그림을 그려서 뭘 하려고 하냐?”며 강한 의구심을 품고 계시지만 창작활동이 지속될수록 작품의 퀄리티가 높아지고 작품의 수도 많아지고 있어 이를 예술에 관심이 있는 분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인스타그램 (https //www.instagram.com/arielcho)과 페이스북 (Hye-lyun CHO)에 지금까지 그려왔던 작품들을 모두 올려 공유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https //blog.naver.com/artus7)(아투스 ART FOR US)에도 그림 작품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제 처음 그림을 배웠을 때부터 지금까지 그려온 주요 작품들을 담은 작은 책자 “Ariel’s Dream Comes True 002 (사물 꽃과 화초 동물 인물화편)”를 출간합니다. 이를 계기로 예술을 전공하지 않고 작품 활동을 하는 ‘취미작가’에게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하고 또 보다 많은 분들이 그림이나 예술 창작활동에 함께 참여하실 수 있는 동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취미작가의 꿈을 응원합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취미작가의 꿈을 응원합니다 / 명화편 (반고흐 칼라르손 외 7인)

도서정보 : 조혜련 (Ariel CHO) | 2020-02-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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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시절 미대에 가고 싶었습니다. 부모님은 “예술하면 안정적인 생활을 하기 힘들다”고 크게 반대하셨고 다른 전공을 선택하며 화가가 된다는 꿈을 잃고 방황한 시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꿈은 언제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사그라들지 않고 소중히 간직되어 있었고 직장생활과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기회가 될 때마다 그림을 그리고 포스터 등을 제작하곤 했습니다. 몇 해 전 직장을 옮기면서 시간적 여유가 생기게 되어 그때부터 색연필화 수채화 데생 캘리그라피 등을 정기적으로 배우면서 기초를 쌓아가며 작품을 하나하나 만들어왔습니다. 지금도 아버지는 “네가 이제 그림을 그려서 뭘 하려고 하냐?”며 강한 의구심을 품고 계시지만 창작활동이 지속될수록 작품의 퀄리티가 높아지고 작품의 수도 많아지고 있어 이를 예술에 관심이 있는 분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인스타그램 (https //www.instagram.com/arielcho)과 페이스북 (Hye-lyun CHO)에 지금까지 그려왔던 작품들을 모두 올려 공유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https //blog.naver.com/artus7)(아투스 ART FOR US)에도 그림 작품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제 처음 그림을 배웠을 때부터 지금까지 그려온 주요 작품들을 담은 작은 책자 “Ariel’s Dream Comes True 003 (명화편 (반고흐 칼라르손 외 7인))”을 출간합니다. 이를 계기로 예술을 전공하지 않고 작품 활동을 하는 ‘취미작가’에게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하고 또 보다 많은 분들이 그림이나 예술 창작활동에 함께 참여하실 수 있는 동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취미작가의 꿈을 응원합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작은 아씨들 무비 아트북(LITTLE WOMEN THE MOVIE ARTBOOK)

도서정보 : GINA MCLNTYRE | 2020-02-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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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차세대 여성 감독 그레타 거윅의 <작은 아씨들>
영화 <작은 아씨들>의 모든 것을 담아낸 공식 메이킹북!

★「뉴욕타임스」 선정 올해의 영화 TOP10★
★제32회 미국 시카고 영화비평가협회(CFCA) 4관왕★
★제77회 골든 글로브,골든 글로브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음악상 노미네이트 ★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9개 부문 노미네이트★

‘여성’과 ‘예술’을 말할 때
결코 빠뜨릴 수 없는 이름, ‘조 마치’

“난로 옆에서 꾸벅꾸벅 조는 건 딱 질색이야.
난 모험이 좋아. 나가서 재미있는 일을 찾아볼 거야.” -조 마치 (p.41)

낡은 외투에 고무장화, 한 손에는 빗자루, 다른 한 손에는 삽을 든 채 쿵쾅거리며 현관을 나서는 소녀. 어디 가느냐는 언니의 물음에 “운동하러 가.” 하고 ‘쿨’하게 말하는 소녀의 이름은 ‘조 마치’다. ‘작은 아씨들’의 둘째인 그녀는 그 존재가 ‘넘사벽’이었던 당대부터 태어난 지 150년이 되는 오늘날까지 수많은 여성들에게 ‘워너비’이자 ‘롤모델’이 되어주었다. 인생의 소울메이트를 심지어 이성 가운데서 발견하지만, 그 ‘행운’을 스스로 박차고, 오직 글쓰기에서 행복을 찾으려 했던 조. 그녀가 지금 우리 앞에 다시 나타난다면, 그녀의 목소리는 어떤 울림을 줄까?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는 여성 영화 제작자들도 그 점이 무척이나 궁금했던 것 같다. 1994년, 이미 한 차례 『작은 아씨들』을 영화화했던 그들이 25년 뒤, 또 한 편의 <작은 아씨들>을 만들기 위해 뭉쳤으니 말이다. 그뿐 아니다. 영화 <레이디 버드>(2017)로 아카데미 5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배우에 이어 감독으로서의 재능까지 인정받은 차세대 여성 감독 그레타 거윅이 감독을, 그런 감독에게 “배우라기보다는 창의적인 파트너”라고 인정받은 시얼샤 로넌이 ‘조 마치’ 역을 맡았다. 우리의 ‘조’가 어느 때보다 ‘조’다울 수 있는 완벽한 조건이다.

“모든 세대가 그들의 어린 시절을 형성해 온 고전 영화와 도서들을 다시 들여다보며 그 안에서 ‘우리 시대를 위한 것’을 찾아볼 기회를 얻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1994년의 우리에게는 특정한 종류의 『작은 아씨들』이 필요했는데, 2019년에도 마찬가지라는 느낌이 들어요. […] 우리는 이야기를 가져야만 해요. 그 이야기 속에서 우리 자신을 보고, 우리 시대에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면서 극장 밖으로 걸어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로빈 스위코드(<작은 아씨들> 공동 제작자) (p. 21)

영화 개봉과 함께 원작 소설인 『작은 아씨들』과, 영화 <작은 아씨들>의 해설서인 『작은 아씨들 무비 아트북』이 동시에 출간되었다.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작은 아씨들』의 팬으로 2019년판 영화 <작은 아씨들>을 통해 다시 한번 감동받기 원하는 고전적인 팬들은 물론, 아직 작품을 접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서도 2020년은 완벽한 조건이다. 『작은 아씨들 무비 아트북』에는 세계적인 고전을 써낸 루이자 메이 올컷에 대한 전기적인 사실부터, 어린 시절부터 『작은 아씨들』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들려주는 영화 제작 배경, 원작과 등장인물에 관한 깊고도 참신한 이해, 시대적 배경을 가진 고전을 스크린에 옮기는 작업이 어떤 것인지를 완벽하게 보여주는 영화의 제작 과정까지 충실히 담겨 있다. 읽고 보는 것만으로 고전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감독과 배우 인터뷰, 스틸컷,
영화 속 음식, 의상, 소품에 대한 숨은 이야기들

『작은 아씨들 무비 아트북』에는 감독과 배우들의 깊이 있는 인터뷰뿐 아니라 영화 속 음식, 의상, 소품 등을 담당한 제작진들의 목소리도 충실히 담겨 있다. 영화 속에서 조가 집을 떠나 뉴욕으로 향하며 들고 간 여행 가방은 실제 1800년대 여행 가방을 어렵게 대여한 것으로, 소품 감독 데이비드 굴릭은 조가 가방을 너무 적게 가져가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뉴욕에 갈 때 들고 갈 물건들로 스크린 테스트까지 진행했다. 아카데미상을 받은 의상 디자이너 재클린 듀런은 베스가 죽고 가족들이 입는 애도 의상을 디자인하며 각 인물들이 느낄 슬픔에 따라 색과 의상 스타일을 달리했다. 마미는 검은색으로, 메그는 그보다 한 낮은 단계의 슬픔을 표현하기 위해 회색으로. 조는 베스가 죽고 곧 옷을 준비할 성격이 아님을 고려해 베스가 죽기 전부터 애도 의상을 입고 있도록 했다. 푸드스타일리스트 크리스틴 토빈은 빅토리아 시대 정통 요리법을 마치 가족의 실생활에 맞게 단순한 조리법으로 재탄생시켰다. 안무가 모니카 빌 반스는 네 번의 춤 장면을 위해 배우들과 2주에 걸쳐 20시간짜리 리허설을 진행했고, 촬영 때에는 (이후에 사용될 영화 음악이 아닌) 데이비드 보위를 틀어놓는 전략으로 배우들의 풍부한 감성을 이끌어냈다.
2019년판 영화 <작은 아씨들>은 감독 자신이 밝히고 있듯 원작에 충실한 작품이지만 시작 부분은 원작과 다르다. 아버지 없이 지내는 첫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마치 자매들의 대화가 아니라, 1868년 가을 뉴욕, 조가 초조함을 털어버리고 자신의 소설을 팔기 위해 대담하게 출판사 사무실로 성큼성큼 걸어 들어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바다 건너 파리에서는 막냇동생 에이미가 다른 화가 몇 명과 함께 간 소풍에서 자세를 잡은 신사 둘과 숙녀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콩코드의 집에 남은 베스는 텅 빈 방에서 홀로 피아노를 연주한다. 근처에 사는 메그는 소박한 자기 집에서 크랜베리 잼을 만들려고 고군분투하다 연이은 실패에 좌절감을 느껴 흐느끼는 중인데, 쌍둥이 자녀들이 갑작스럽게 나타나 그녀의 기분을 풀어준다. 성인이 된 마치 자매들에게 언니, 동생, 엄마, 아빠와 함께했던 지난 시간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그들에게서는 무엇이 사라졌고,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은 무엇일까? <작은 아씨들>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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