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땅에 제조

도서정보 : 모아컴퍼니 | 2020-07-0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제조에 대해 하나도 몰랐던 모아컴퍼니의 거칠고도 험난했던 제조 이야기에 주목해 주세요! 나만의 디자인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싶은 여러분에게 누구보다 솔직하고 순수한 첫 제조 가이드를 드립니다. 모바일아일랜드 무선 충전기는 국내에 숨겨진 금형, 사출, 회로, 조립, 제조 공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아버지 연배의 사장님들을 설득항 마침내 생산되었습니다. 창업 3년 차, 평균 28.5세, 이 4명의 디자이너는 어떻게 대량 생산과 제조를 하게 되었을까요?

구매가격 : 9,100 원

스틸하우스에서 저에너지하우스까지

도서정보 : 김집 | 2020-07-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본 신주쿠에 있는 기노쿠니야서점은 일본 최대의 서점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며 교보문고가 이에 해당하겠지요. 이런 저런 일로 일본에 가면 꼭 들르는 서점인데, 다른 무엇보다도 이 서점에서 내가 가장 부러워했던 것은 건축에 관련된 책이 너무 많은 뿐더러 너무 다양하게 발간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느낌들이 쌓여 제가 2009년 집과 관련된 첫 책인 『내집 100배 잘 짓는 법』을 시작으로 수십 권의 주택과 관련된 책을 발간하게 되는 단초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그동안 나름의 주택 관련 책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한옥 관련 책이 단연 두드러지고 그 다음 목조주택이나 스틸하우스에 관련된 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책들은 몇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 이 책들이 주로 화보 중심이다 보니 스틸하우스에 관해 정작 독자들이 알고 싶어 하는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다는 것과
둘째, 화보집 위주로 책을 발간하다보니 스틸하우스에 대한 환상을 심어줬다는 것입니다. 이 환상은 다른 말로 하면 스틸하우스에 대한 기대를 너무 키운 결과 그 기대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의 실망은 몇 배 더 크게 작용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렇게라도 스틸하우스에 관련된 책이 여러 권 시중에 나와 있기에, 제가 건축에 관한 다양한 책을 독자들의 눈높이에서 내 오면서 내야 할 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데 늘 이 스틸하우스가 뒤로 밀렸습니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뒤로 미룰 수 없다 여겨 스틸하우스에 관련된 자료를 모으는 중에 제가 현장을 떠나 집필에 매진한 시간이 제법 되어 스틸하우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책에 담기에는 제가 현장으로부터 너무 멀리 와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기술의 변화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이 시대에 좀 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할 적임자가 있다면 그분께 스틸하우스 책을 내도록 하는 것이 독자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스틸하우스가 처음 우리나라에 시공되면서 시행착오도 많았습니다. 기술적인 완성도가 떨어졌고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하기고 했습니다. 가령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비교적 뚜렷하지만 따지고 보면 집에 난방을 하는 기간은 거의 6개월입니다. 겨울이 그만큼 길다는 것인데, 겨울철 난방을 하게 되면 스틸하우스의 뼈대를 이루는 스틸은 온도에 민감해서 바깥의 찬 기운과 집 안의 따뜻한 기운이 만나 스틸에 결로가 발생합니다. 건축은 습기나 물과의 전쟁인데, 이렇게 결로가 생기면 이 습기로 인해 스틸하우스에 사용된 합판이 썩기 시작합니다. 스틸하우스가 우리의 주택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 결로를 인한 피해가 속출하기 시작하면서 주택으로서 마땅히 갖추어야 할 문제점들로 인한 시행착오가 발생했고, 그리고 그런 문제에 대한 개선과 기술적인 보완에 또한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고인 물은 결국 썩기 마련입니다. 집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공법이나 어떤 유형의 주택이라도 그것이 집이라면 수없는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진화하게 됩니다. 스틸하우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틸하우스가 단지 스틸하우스에 머물지 않고 화석에너지의 고갈과 그에 따른 고유가 문제 그리고 더 나아가 지구촌의 환경까지 생각하면 우리는 현재의 스틸하우스에서 머물지 않고 스틸하우스가 미래의 주택인 저에너지하우스까지 진화해야 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스틸하우스에서 저에너지하우스까지』로 정한 이유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이 우리나라에 주택의 한 유형으로 당당하게 자리 잡은 저에너지하우스로서 한 축을 담담하는 스틸하우스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2020년 여름
김집

구매가격 : 10,500 원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도서정보 : 마틴 베일리 | 2020-06-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별을 보면 나는 늘 꿈을 꾼다.”
반 고흐 생애 후반기, 외로운 안식처 생폴드모졸요양원에서 보낸 1년,
그곳에서 탄생한 「별이 빛나는 밤」


빈센트 반 고흐는 1889년 5월 8일부터 1890년 5월 16일까지 374일 동안 남프랑스 아를에서 15킬로미터 떨어진 생레미 마을 외곽에 위치한 생폴드모졸 정신 요양원에서 지냈다. 1888년 12월 23일, 고갱과의 격렬한 말다툼 이후 자신의 귀를 절단하는 자해 사건이 있은 지 약 반년이 지난 시점에 반 고흐는 여러 차례 발작과 정신적 혼란 상태를 겪으며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불안한 상태에 놓여 있었다. 그 사이 아를의 이웃들은 점점 더 반 고흐에게 적대적이 되어갔고, 반 고흐는 자신의 인생에서 중대한 결정을 내린다. 바로 정신 요양원에 스스로 입원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반 고흐의 삶을 그가 살며 일한 곳에 따라 여러 시기로 나눈다. 1889년 5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를 반 고흐의 ‘생레미 시기’라고 부르지만, 지은이 마틴 베일리는 이는 정확한 명칭이 아니라고 말한다. 요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반 고흐는 생레미 마을에 거의 가지 않았고, 대부분의 시간을 요양원과 인근 자연 풍광을 그리며 생활했기 때문이다.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은 이 고독한 안식처에서 화가가 어떤 사람들과 지내며, 그 절망의 시간 속에서도 붓을 놓는 법 없이 그림을 그려나가, 종국엔 「별이 빛나는 밤」 「아몬드꽃」과 같은 걸작을 남길 수 있었는지, 그 과정을 집중 조명한다.

구매가격 : 18,800 원

브레히트, 연극에 대한 글들

도서정보 : 베르톨트 브레히트 | 2020-06-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브레히트의 서사극 이론은 현대 연극의 가장 획기적인 혁신이다. 그러나 그가 자신의 생각을 종합하고 체계화해 하나의 ‘연극 이론’으로 꿰어 저술한 적이 없기에 ‘현대 연극사상 가장 획기적인 혁신’을 이해하기 위해선 브레히트가 여기저기에 기고했던 ‘연극에 관한 글들’을 살펴보는 수밖에 없다. 브레히트는 연극에 관한 일련의 글을 통해 극적 환상을 배제한 비(非)?아리스토텔레스 연극 이론을 확립하고 이를 서사극 이론으로 발전시켰다. 그리고 서사극을 위한 새로운 연기법, 무대와 음악을 함께 제시했다. “우리 시대의 연극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브레히트의 답이었다. 브레히트의 독자적인 연극 이론과 실천은 현재까지도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이 책은 브레히트가 남긴 글들 가운데 연극에 관한 것, 특히 그의 서사극 이론을 이해하는 데 지침이 되는 내용만을 뽑아서 체계화한 것이다.

브레히트, 현대 연극의 과제에 답하다
독일에서 나치가 집권을 시작한 1930년대, 브레히트는 망명으로 인해 작품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독자적인 연극 이론 개발에 매진했다. 나치즘이 확산하던 어두운 현실에서 브레히트는 현대의 연극이 궁극적으로 현실 개선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연극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고 일상에서 감지되지 않는 복잡한 사회적 역학 관계를 드러내는 것이 20세기 연극 예술의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어떻게 하면 관객이 현실 개선을 위해 행동하게 할 수 있을까? 기존의 연극 형태로는 브레히트가 생각하는 이러한 연극적 과제를 해결할 수 없었다. 20세기의 급변하는 사회를 반영할 수 있고, 현실 개선이라는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연극이 필요했다. 브레히트는 서사극에서 그 가능성을 찾는다.

서사극 이론, 현대 연극사상 가장 혁신적인 연극 이론
브레히트의 서사극 이론은 아리스토텔레스 ≪시학≫의 카타르시스 비판에서 출발한다. 아리스토텔레스적인 연극은 관객을 허구의 극적 세계로 끌어들이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 관객은 극적 상황에 몰입하고 극 중 인물에게 동화하면서 공포와 연민을 느끼고 카타르시스에 이른다. 유럽 연극은 이런 아리스토텔레스 연극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자연주의 연극도 그런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브레히트는 ‘비(非)아리스토텔레스 연극’을 통해 자연주의 연극과는 다른 길을 향한다. 그는 관객의 무비판적인 감정 이입을 오히려 견제하며, 관객에게 공포와 연민 대신 오락과 교훈을 주고자 한다. 문제는 관객의 태도다. 이전까지 관객에게 연극이 줄 수 있는 즐거움이란 잠시나마 현실을 잊고 무대 위 허구의 세계를 체험하게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브레히트는 관객이 연극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현실을 직시하길 바랐다. 그러자면 관객이 극적인 세계로 빨려 들어가지 못하게 할 장치가 필요했다. 관객을 깨어 있게 하고 행동하게 하는 것, 서사극은 이런 새로운 연극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안된 방법이었다.

생소화 기법, 새로운 연기법의 모색
그러나 극 형식의 변화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새로운 형식의 연극도 여전히 관객을 허구의 세계로 끌어들이고 있었다. 관객이 무대를 그저 받아들이기만 하는 데서 벗어나 현실에 의문을 품고 질문을 던지게 하려면, 무엇보다 그동안 의식하지 못했던 현실의 부조리를 관객이 알아차릴 수 있게 해야 했다. 브레히트는 그 방법으로 생소화 기법이라고 부르는 새로운 연기법을 제시한다. ‘생소화 효과’란 관객이 잘 알고 있던 것, 익숙한 것을 특별히 눈에 띄는 것, 예기치 못했던 사건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배우는 이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요구에 직면한다. 등장인물의 심리에 전적으로 이입하지 말 것, 무대 위에서 자신이 연기하는 인물과 거리를 유지한 채 그 인물을 관객에게 보여 줄 것 등이다. 브레히트는 배우가 자기가 맡은 인물을 주체적으로 관찰하고 비판할 수 있는 독립적인 예술가가 되길 원했다.

브레히트가 전하는 연극을 위한 지침
이 책은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던 브레히트의 연극에 대한 글들을 모으고 정리해 하나의 연극 이론으로 체계화한 것이다. 브레히트는 현대 연극의 과제와 목적을 새롭게 설정하고 이를 이루기 위한 모든 방법을 모색했다. 예술과 배움의 결합, 종래 연극과 새로운 연극의 결합을 시도하면서 브레히트는 궁극적으로 연극을 통한 현실 변화를 추구했다. 그러면서도 현실이 예술에 우선할 수는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브레히트의 근본적인 관심은 정치가 아니라 연극이기 때문이다. 이 책이 전하는 브레히트의 연극을 위한 지침이 연극의 사회적 기능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연극인들에게 영감을 제공할 것이다.

구매가격 : 31,040 원

내 손 안의 미술관, 카미유 피사로

도서정보 : 김정일 | 2020-06-2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갱과 세잔이 스승이라 여기며 존경할 정도로 후기 인상주의 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카미유 피사로의 수많은 풍경부터 진귀한 정물까지 다양한 작품을 고화질의 생생한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영화비평에 대하여

도서정보 : 심훈 | 2020-06-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문단인이 영화를 오직 문학적 견지로써 보려하고 더구나 ‘플롯(plot)’만을 들어서 비평하는 것이 큰 편견이요 또 오진인 것이다. 어떠한 훌륭한 문예작품이나, 또는 획(劃)시대적 영화라도 별다른 신기한 테마를 가진 것이 아니라 오직 표현방식의 여하로 인해서 예술로써의 가치가 판단되는 것이 아닐까?<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2,000 원

신념

도서정보 : 진우촌 | 2020-06-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해방기 저자의 희곡 여러 작품 중 하나로 첫 작품인〈개혁(1923)〉당선 이후 1막으로 구성되었다.
‘개량식으로 지은 시골집.
한집안 식구가 모이는 넓은 방 오른편은 박씨가 앓아누운 병실 장지(障支)(방사이 문)가 닫혀있고 왼편은 부엌으로 나가게 되었다. 정면 빠른 편에 또 장지가 있어 바깥문을 그리로 나가게 되었다. 실내에는 헌책이 가득 쌓인 탁자와 값싼 테이블과 의자가 있을 뿐 두어 개 선반에 시골 살림에 알맞은 것들이 가즈런히 놓여있고 질화로에 밈(미음) 냄비가 있다.’

구매가격 : 3,000 원

두근두근, 드뷔시를 만나다

도서정보 : 김석란 | 2020-06-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국내 최초! 드뷔시 전문가가 쓴 본격 드뷔시 음악 해설서

음악은 독자적인 언어체계를 가지고 있는 예술이기 때문에 언어로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음악해설서를 읽어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고 한다. 특히 베토벤이나 쇼팽의 고전주의, 낭만주의 음악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과는 달리 드뷔시로 대표되는 인상주의 음악은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한다. 저자 김석란은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음악을 연주할 때와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을 연주할 때의 객석 반응이 뚜렷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많은 고민 끝에 설명을 곁들이면 좀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해설만 하려 했지만 준비 과정에서 점차 욕심이 생겨났다. 그래서 기왕이면 관련된 그림들도 영상으로 제시하기로 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고, 그것이 이 책의 출발점이 되었다.

아는 만큼 들린다, 익숙한 음악에서 느끼지 못했던 또 다른 예술의 기쁨!
인상주의 음악은 전통적인 음악과는 다른 감상법을 필요로 한다. 또한 그 배경과 소재를 알고 감상할 때 보다 더 큰 예술적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저자는 가급적 전문적인 음악용어를 피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고전주의나 낭만주의 음악에서 느끼는 감동과는 또 다른 예술적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드뷔시의 음악은 ‘가슴으로만 듣는 것이 아니라 머리로도 같이 들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 책에 모네, 마네, 세잔, 칸딘스키 등의 화가와 보들레르, 말라르메, 베를렌 등의 시인은 물론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까지 등장하는 이유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음악, 특히 드뷔시의 음악은 아는 만큼 더 즐길 수 있다. 드뷔시의 음악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당신의 음악인생의 폭이 넓어지고 풍요로워질 것이다.

음악은 물론 문학과 미술까지, 눈으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귀로도 즐긴다!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저자의 첫 책 『김 교수의 예술수업』이 예술의 다양한 형식과 장르를 소개한 개론서였다면 속편 격인 『두근두근, 드뷔시를 만나다』는 인상주의 음악을 중심으로 한 근대 예술, 특히 인상파 음악의 창시자 드뷔시에 관한 이야기이다. 두 책에는 공통점이 있다. 첫째, 음악뿐 아니라 문학과 미술 등 다른 장르의 예술은 물론 당시의 시대상까지 한꺼번에 두루 섭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순전히 오랜 세월 다양한 예술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쌓아온 저자의 내공 덕분이다. 둘째, ‘귀로 듣는 책’이다. 책의 내용과 관련된 음악의 동영상을 QR코드로 만들어 책에 수록했기 때문에 독자들은 책을 읽다가 바로 그 음악을 들어볼 수 있다.?

구매가격 : 11,900 원

오늘 또 오늘

도서정보 : 김대현 | 2020-06-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비극에서 출발한 것은 비극. 통일과 분단. 통일에 대한 주제는 너무 무겁고 심각하므로 극의 접근 방법을 혈연관계적인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 가족의 비극으로부터 출발했다. 비극에서 출발한 또 하나의 비극은 우리의 무관심과 방관에서 철저히 비롯된다는 것을 극에서 암시하고자 했으며 진실을 펼치고자 진리를 얘기하고 또 그 진리가 잔소리 같이 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극의 분열로 재미를 덧붙였다. 그 바람에 분단세대의 질책이 내려질지 모르겠으나 전후세대가 안아야 할 당면과제인 고뇌의 무게 또한 너무나 큰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통일과 분단이 반복되는 역사의 되풀이라는 점에서 시대가 안고 있는 아픔을 우리 모두 동참하여야 한다는 점에서 분단 당시의 정서와 현 시점을 뒤섞어 동반의 인식을 불어 넣어주려고 노력했다. 다시 말해서 전후세대에게 분단의 아픔만을 강요하는 바람에 발생될 수 있는 또 다른 실수 즉 하나의 이야기 거리로만 흘려 보내려는 오늘에 대한 서글픔과 되풀이되는 한민족 역사에 대한 아쉬움을 노래하고자 한다. 이념과 전쟁으로 인해 가정과 인간성이 파괴된 한 사람의 피폐해진 역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평화의 존귀함을 강조하고자 한다.

구매가격 : 5,000 원

윤희에게 메이킹북

도서정보 : 임대형 | 2020-06-1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영화 <윤희에게> 메이킹 스토리의 모든 것

각 장면의 연출 의도를 기록한 감독 노트와
스토리보드 및 스태프 9인의 생생한 코멘터리,
처음 공개하는 배우 스틸과 촬영 현장 스틸까지

이 책은 임대형 감독이 <윤희에게> 촬영 이전부터 기록한 연출 일지인 ‘만월滿月(<윤희에게> 원제) 연출 노트’에서 출발했다. 영화의 톤 앤드 매너와 주제 등 전체를 아우르는 내용을 발췌해 한 챕터로, 각 장면의 전후 맥락과 연출 포인트 등 세부적인 내용은 스토리보드와 연결해 다른 챕터 속 ‘감독 노트’로 재구성했다. 독자들은 이 영화를 만들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지키려고 했던 감독의 다짐 그리고 본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물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만나볼 수 있다.
《윤희에게 메이킹북》이 팬들에게 반가운 이유는 또 있다. “영화 <윤희에게>는 뜻을 모아주신 스태프 여러분이 있었기에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라는 감독의 말처럼 프로듀서, 조감독, 스크립터 등 당시 제작과 연출에 참여했던 스태프의 코멘터리로 구성된 ‘현장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한 이들의 이야기는 소소한 재미와 함께 영화 본편과는 또 다른 뭉클함으로 다가온다.
실제 현장에서 사용한 스토리보드는 주요 장면과 본편에서 삭제된 장면, 현장에서 수정된 장면 등 일부 장면을 발췌해 스틸과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마더>, <차이나타운>, <7년의 밤> 등의 스틸 작업을 진행한 서지형 작가의 배우 스틸과 촬영 현장 스틸은 당시 현장감을 더한다. 스틸 중 대부분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것이며, 오직 이 책에서만 볼 수 있어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영화 <윤희에게>는 한국에 전례가 없는 중년 여성 퀴어 영화로,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이야기이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폐막을 장식하며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와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주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얻었다. 관객들은 영화를 보며 오직 딸 새봄(김소혜)에 대한 책임감 하나로 삶을 버텨온 윤희가 점차 용기를 내고 상처를 치유하고, 더 나아가 딸에게 용기를 물려줄 수 있는 단단한 사람이 되어가는 여정에 함께한다. 소란스럽지 않고 단정하며 구석구석 사려 깊은 이 이야기가 세상의 많은 윤희를 응원하는, ‘윤희’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구매가격 : 21,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