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행정과 공자의 욕망

도서정보 : 정성호 | 2021-0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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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낯설고 독특한 공자와 논어 이야기
공자의 벼슬 욕망이 행정을 지배행위로 만들고
공자의 상하질서 강박증이 위계적 관료제 낳아
행정의 공공화 과제, 욕망·강박 해체해야 풀려

공자에게 벼슬은 삶의 전부였다. 그리고 신념이자 욕망이었다. 15세에 벼슬에 뜻을 두고 공부를 시작해서 73세로 죽을 때까지 공자는 벼슬을 위한 공부를 하거나, 벼슬을 하고자 하는 제자들을 가르쳤다. 공자에게 가장 군자적인 사람은 벼슬욕망이 가장 강한 사람이다.

공자는 상하질서 강박과 호학·정확 강박증을 가진 사람이다. 공자는 사람을 평가할 때 서로 비교하여 상하로 서열화한다. 예(禮)에 대한 강조도 상하질서 강박에서 나왔다. 예는 상하 신분적 구별을 규정하는 구체적 행동 규칙이기 때문이다. 공자는 앉는 자리가 ‘정확하게’ 자신의 자리가 아니면 앉지 않았고, 잠도 엎드리지 않고 반듯하게 누운 자세로 잤다. 공자는 음식의 빛깔과 냄새 그리고 조리된 상태에 대해서도 민감했다. 그 음식에 어울리는 간장이 꼭 있어야 했고, 식재료는 제철로 된 것들만 요구했다. 심지어 고기가 나올 때는 모양이 반듯하게 썰어져 있어야만 먹었다.

정치와 사회 그리고 행정이 서구화된 지금, 공자의 벼슬 욕망은 유교적 전통유산으로 전래되어 아직까지도 우리 생활을 지배하고 있다. 우리 사회가 얼마나 유교적 전통을 가지고 있는가는 충이나 효와 같은 유교적 가치나 제도를 얼마나 보존하고 있는가보다는 공자의 벼슬 욕망을 얼마나 강하게 간직하고 있는가 등으로 판단해야 할 것이다. 공자의 벼슬 욕망이 행정에서 작용한다면, 행정 관료는 벼슬하는 지배자(君子)가 되고 일반 시민은 지배받는 민(民)이 된다. 그래서 행정은 일종의 ‘지배’ 행위가 되고, 시민은 행정으로부터 받은 지시와 명령 등을 실천하는 수동적 존재가 된다. 행정 관료와 일반시민 간에 정치적 ‘신분’이 달라지는 것이다. 그래서 행정 관료는 가장 선망하는 직업이 된다. 우리나라에서 민주주의와 민주행정이 그 실행에서 왜곡이 되는 것은 ‘공자의 벼슬 욕망’이 제도와 가치의 이면에서 강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자의 상하질서 강박은 맹목적 서열화와 지나친 경쟁 혹은 성공 제일주의를 생산한다. 행정조직에서는 공무원들이 승진에 목을 매는 승진 제일주의의 병폐를 낳게 하고 있다. 상(上)은 하(下)를 돌보는 대신, 하가 상을 ‘모셔야’ 하는 것이 한국 행정 조직의 현실이다. 유럽 대부분의 나라에서 계급제적 공무원 인사제도가 실시되고 있지만 공무원의 계급이 신분화 되지는 않는다. 유독 한국 행정에서만 상하 위계적 관료제가 직무적 서열이 아닌 신분적 서열로 작용된다.

우리가 논어에서 공자의 벼슬 욕망과 강박증을 읽는 이유는 현재 우리 속에 있는 벼슬 욕망과 강박 무의식 을 찾아 해체시키기 위해서다. 우리가 평등하고 민주적 사회를 추구한다면, 또 행정이 시민들에게 보다 봉사적이길 바란다면 우리 안에서 활동하는 공자의 벼슬 욕망과 상하질서 강박 등은 당연히 해체되어야 한다.
행정이 특정 정권의 정치적 도구가 되는 것을 넘어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라는 본질적 측면에서 공공성을 확보하는 문제는 대단히 중요하다. 오랜 권위주의 정권 아래 있었던 우리나라 행정에서 공공화(publicization) 과제는 더욱 절실한 실정이다. 저자는 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절 인사행정이 어떻게 공무원을 “정치화”하는 수단으로 작동했는가를 들여다보면서, “선공후사(先公後私)”가 강조되었던 조선시대 유교적 행정에 관심을 가졌다. 이때부터 논어를 읽기 시작해 28년 만에 행정학자의 눈으로 본 ‘공자와 논어’ 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 책은 공자와 논어에 대한 통상적인 해석에서 벗어나 과감한 논쟁거리를 제공한다. 우리에게 매우 낯선 공자와 논어를 만나게 하는 것이다. 행정학을 공부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유학을 공부하는 사람, 동양 고전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도 공자와 논어를 새롭게 들여다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7,600 원

윤석열 국민청문회

도서정보 : 지식공작소 정세분석팀 | 2021-0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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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청문회>는 윤석열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 하는 국민들을 대신해 지식공작소 정세분석팀이 가상청문회를 열어 질의 응답한 내용을 엮은 책이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진솔한 대답을 통해 검사로서 살아온 길과 그의 신념, 원칙, 철학을 깊이 있게 알 수 있다. 울산광역시장 선거 청와대 개입 사건 등 문재인 정권의 뿌리를 흔드는 3대 사건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검찰 공소장도 들어있다. 윤석열 총장 징계를 둘러싼 공방과 법원 판결문, 국정감사장에서 국회의원들과의 설전, 은밀하지 않은 개인사까지 윤석열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윤석열이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가상편지도 같은 형식으로 작성되었다.

만약에 윤석열이 국민에게 편지를 쓴다면?
윤석열이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편지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검찰총장 윤석열입니다.
국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복은 깨끗하고 검소한 데서 생긴다고 했습니다.
먼저 올 한해 깨끗한 나라, 검소한 공직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국민여러분께 복을 가져다주는 한해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저와 관련한 사항으로 불편하게 해드려 마음이 무척 무겁다는 말씀도 드려야 되겠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안팎으로 걱정이 크셨을 텐데 잠시나마 소란이 일어나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잘잘못을 떠나 모든 것이 제가 부족한 탓입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이해해 주신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똑같은 상황이 다시 오더라도 같은 선택을 할 것입니다. 고집이나 독선, 오만이 아니라 저의 신념과 사명감 때문입니다. 저는 욕심이 없습니다. 이해타산을 따지거나 재는 성격도 아닙니다. 옳으면 하고 진실이면 따릅니다.
할 말은 많지만 공직자로서 마음에 담아두고 참아야 하는 것이 견디기 힘듭니다. 말하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너무 답답한 일입니다. 국민들께서도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머지않아 자연인으로 돌아가면 그동안 억누르고 참아왔던 많은 이야기를 국민여러분과 함께 하게 될 것입니다.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대통령께서 “윤석열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저는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검찰총장이지 문재인 정부를 위한 검찰총장이 아닙니다. 저는 오직 국가와 국민에 충성할 뿐입니다.
검찰은 정권의 해바라기가 아닙니다. 보수 정권이든 진보 정권이든 살아 있는 권력을 견제하는 힘은 언론과 검찰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검찰이 정치화되면 언론이 제 역할을 해 주어야 하고 언론이 권력의 시녀가 되었을 때는 검찰이라도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둘 중에 하나는 정신을 바로 해야 나라가 바른 길을 가고 국민의 소중한 피땀이 특정 계층만의 향유물에 젖어들지 않게 됩니다.
검찰의 정치적 중립은 좌우로 기우는 나라를 바로 세우는 힘입니다. 권력이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범죄에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 반칙 없는 사회, 탈법 비리 없는 깨끗한 사회, 공정한 경쟁질서가 확립되는 사회를 만들어 소확행이 지켜지도록 하겠습니다.
검찰의 사명은 가진 자들의 이익을 옹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강자의 횡포를 막아내고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검찰 본연의 소임입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 약자를 보듬는 검찰이 되겠습니다.

저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 국민청문회 자리에 나갔습니다.
제가 검찰총장으로서 말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성의껏 밝혔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저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무슨 마음으로 이렇게 버티고 있는지, 왜 법적 소송을 불사하면서까지 총장 임기를 마치려고 하는지, 저의 소신과 원칙, 철학, 신념, 가치는 무엇인지 모두 소상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소박하지만 저의 인간미까지도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
검찰총장으로서가 아니라 인간 윤석열의 됨됨이를 잘 살펴봐 주십시오. 국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하실 말씀이 많으실 줄 압니다. 충고하실 말씀을 댓글로 달아 주시면 잘 새겨 두었다가 필요할 때 성실히 답해 드리겠습니다.

검찰총장 임기가 불과 반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임기가 끝날 때까지 올바른 길을 가겠습니다. 불의의 어둠을 걷어내는 용기 있는 검사가 되겠습니다. 힘없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는 따뜻한 검사가 되겠습니다. 진실만을 따라가는 공평한 검사가 되겠습니다. 스스로에게 더 엄격한 바른 검사가 되겠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국민을 섬기고 국가에 봉사하겠습니다. 움직이지 않는 확고한 마음으로 뜻을 정성스럽게 보듬겠습니다. 소임을 잊고 세월만 보내면 이 세상이 다할 때까지 무엇을 성취할 수 있겠습니까?
‘옳은 행동을 하지 않으면 백년을 살아도 하루를 살지 못한 것과 같다’는 성인의 말씀을 되새겨 봅니다.

화창한 봄이 오면 꽃은 한층 고운 빛을 땅에 펼치고 새소리도 맑아지는 법입니다.
국민여러분과 함께 오감이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곧 설날이 다가옵니다. 코로나19로 예년과 같지 못한 명절이 되겠지만 가족들과 행복하게 잘 보내시길 빕니다. 2021년 벽두에 국민청문회를 열어 저와 국민여러분을 만나게 해주신 지식공작소 출판사께도 감사드립니다.
<윤석열 국민청문회>를 많이 살펴봐 주십시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21년 2월 5일 대한민국 검찰총장 윤석열 드림

구매가격 : 14,400 원

예술 커뮤니케이션

도서정보 : 김진웅 | 2021-0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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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감성적 커뮤니케이션 행위다. 음악, 미술 등 예술의 형식들은 언어적 방식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을 색채, 형태, 멜로디 등 상징적 이미지로 재현해 정신적 즐거움과 쾌감 등 미적 가치를 공유하게 한다. 나아가 우주, 자연의 근원적인 질서, 조화, 통일성에 대한 직관적 인식을 일깨운다. 예술은 경험의 대상으로 미적 감수성을 요구한다. 예술이 미적 감각을 발달시키고 사물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예술을 통한 미적 교감은 좁은 자아로부터의 해방감을 느끼게 하고, 삶이 풍요로워지도록 이끈다. 따라서 예술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는 과학적 이성적 소통에 지배되는 현대인들이 예술적 상상력과 감성적 소통 능력을 일깨우고 조화로운 삶을 영위하는 데 기여한다.

구매가격 : 9,600 원

브랜드 어바니즘

도서정보 : 김정현 | 2021-0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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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도시 브랜딩 가이드북
도시정부 실무자에게 구체적인 시사점과 통찰력 제공

2918년 7월 서울시내 초등학교 앞에 마스크 자판기가 등장했다. 이 자판기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면 자판기 앞을 지나는 어린이들을 인식해 자동으로 마스크를 제공했다. 특히 이 마스크는 온도가 변하면 색이 달라지는 특수 장치를 적용해 아이들이 착용하면 입김에 따라 미세먼지 캐릭터가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답답해하는 아이들에게 신기함과 재미를 느끼고 마스크를 스스로 착용하도록 유도했다. 서울시와 제일기획의 협업으로 진행된 ‘피카부 마스크’ 캠페인이다. 브랜드 어바니즘의 일례다.

브랜드 어바니즘을 간략히 요약하면 도시와 기업의 브랜드 간 협업이다. 브랜드 어바니즘은 도시와 기업의 브랜드 간의 협업을 통하여 도시가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기업의 입장에서는 소비자의 집객 공간이자 멀티 플랫폼의 역할을 하는 도시 내에서 브랜드에 대한 경험과 관여, 공감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의 일환이다. 성공적인 브랜드 어바니즘은 도시의 입장에서는 도시민들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민의 삶을 개선시키는 동시에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자사의 브랜드 자산을 높이는 효과 있다.

이 책은 도시와 브랜딩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그동안 도시는 브랜딩을 통하여 다양한 인식과 이미지를 만들어 갔다. 그러나 이런 도시 브랜딩이 단순히 도시에 대한 브랜드 인식과 이미지를 만드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시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도시민의 삶과 도시의 가치를 실제로 증대시킬 수는 없을까? 이런 질문에 대해 저자들은 브랜드 어바니즘을 답으로 제시한다. 그리고 아직은 생소할 수 있는 브래드 어바니즘의 개념부터 역사, 사례,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다.

학계와 마케팅 현장에서 브랜드에 대한 연구와 실무 경험을 다년간 쌓아온 저자들은 이 책이 “실제 도시의 정부 기관 및 민간 기구 등에서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브랜딩을 실행하고자 하는 실무자들에게 구체적인 시사점과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도시 브랜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는 학생이나 예비 실무자에게도 개념적 이해와 함께 도시 브랜딩에 대한 최근의 동향을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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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표현 자유의 현실 2

도서정보 : 이정기 | 2021-0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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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의 표현 자유의 현실을 해부한다
언론 자유 순위는 상승, 강준만 손석춘 진중권 홍세화 “표현의 자유 위축” 주장

2020년 8월 20일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대한민국 진보 정권이 권위주의를 드러내고, 타인에 대한 비판은 잘하면서 타인의 비판은 참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이런 주장의 근거로 고위 공직자의 대 언론 소송의 증가를 들었다. ≪중앙일보≫의 칼럼 “김정숙 여사의 버킷리스트?”가 영부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청와대가 소송을 제기한 것과 고려대 임미리 교수가 칼럼 “민주당만 빼고”를 ≪경향신문≫에 기고한 뒤 더불어민주당에 의해 고발당한 상황, 유튜버 우종창(전 ≪월간조선≫ 기자) 씨가 전 법무부장관 조국에 대한 소문을 퍼뜨렸다가 수감된 상황 등이 포함된다.

문재인 정부와 집권 여당은 표현의 자유의 가치를 중요하게 인식한다. 그러나 진보를 표방하는 현 정부에서도 과거 보수 정권에서나 있을 법한 일들이 잇따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붙인 혐의로 20대 청년이 유죄판결(‘불법 건조물 침입’)을 받은 사건이나 공무원과 교원의 정치적 자유 보장의 필요성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하지 않은 점도 마찬가지다. 현재 집권당은 야당 시절에 교원의 시국선언과 같은 정치참여 행위는 표현의 자유, 양심의 자유의 영역에 속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과연 대한민국 표현의 자유는 안녕한 걸까? 국경없는기자회의 2020년 언론 자유 순위에서 대한민국은 180개국 중 42위를 기록했다. 아시아국가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노무현 정부 때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이명박·박근혜 정권에 비교하면 상당히 높아졌다. 하지만 강준만, 손석춘, 진중권, 홍세화 등 진보적 지식인들은 문재인 정부에서 표현의 자유가 오히려 위축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무엇이 문제일까?

2016년 ??대한민국 표현 자유의 현실??이라는 책을 통해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한국의 표현의 자유가 상당히 위축되어 있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는 저자는, 문재인 정권에서의 표현 자유의 현실은 과연 만족할 만한 수준인지 진단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문재인 정권이 한국의 표현의 자유를 한 단계 성장시키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

이 책은 2020년 현재 표현의 자유와 관련된 이슈, 쟁점을 보여 주는 4개 영역 10개 장으로 구성됐다. 제1 영역은 1장과 2장으로 표현의 자유 현황에 대해 개괄적으로 소개한다. 제2 영역은 3장과 4장으로 집권 여당, 대통령 비서실에 의한 언론사 칼럼 대상 소송 사례를 소개한다. 제3 영역은 5∼9장으로 패러디 규제, 교원의 정치적 표현, 대북전단 배포, 혐오표현, 차별금지법과 같이 현 정권에서 표현의 자유와 관련된 논쟁을 일으키고 있는 사건들에 대해 소개한다. 제4 영역은 10장으로 표현의 자유를 공부하고 있는 저자의 표현 위축 사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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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컬처 콘텐츠

도서정보 : 김희경 | 2021-0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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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컬처는 과자를 먹듯 1∼15분의 짧은 콘텐츠를 간편하게 소비하는 문화트렌드다. 짧은 콘텐츠를 스낵컬처 콘텐츠라고 하며 여기에는 패스트 패션, 팝업 스토어, 마케팅, 웹툰, 웹드라마, 웹소설 등이 있다. 2010년 이후 스마트 모바일 기기가 발달하고 대중화되면서 스낵컬처 콘텐츠를 즐기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단순히 보는 것에서 체험하고 상호작용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 또한 빠른 것을 선호하는 젊은 층의 이용 행태, N스크린의 발달, 다채널 등장 등으로 인하여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점점 다양하게 만들어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 스낵컬처 콘텐츠의 등장배경과 이용 동기, 그리고 각 스낵컬처 콘텐츠의 특성과 사례를 통해 스낵컬처 현상과 스낵컬처 콘텐츠를 이해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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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알고리듬의 이해

도서정보 : 정용찬 | 2021-0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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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매개로 한 신생태계 ‘데이터 경제’ 체제에서는 화폐나 부동산과 다름없는 가치를 지닌 대량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뿐 아니라 이를 처리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경쟁력의 핵심 요소다. 검색 포털에서 검색어를 입력할 때 내가 원하는 정보가 정확하게 제시된다거나, 인터넷 쇼핑몰이나 동영상 사이트에서 내가 좋아할만한 상품이나 동영상을 추천해주는 시스템은 내장된 알고리듬에 기초하고 있다.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때도 내 금융 거래에 기초한 알고리듬이 대출 여부를 결정한다.
알고리듬이 처음부터 인공지능을 염두에 두지는 않았지만 궁극적인 지향점은 인공지능이다. ‘알고리듬’이란 주어진 문제를 풀기 위한 절차다. ‘인공지능’은 단순히 계산만 하는 컴퓨터가 사람처럼 복잡한 판단을 할 수 있는 지능을 갖는 컴퓨터로 진화한 것을 의미한다. 외국인이 한국 작가가 쓴 소설을 읽으려면 한글을 배워야 하듯이 인공지능을 이해하기 위한 출발점이 바로 알고리듬이다.
알고리듬이 우리 생활 전반에 뿌리 내린 지금, 알고리듬이 가치중립적이며 우리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는 낙관론과 알고리듬은 기존의 인식을 확대재생산하여 편견과 차별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비관론을 넘어서려면 알고리듬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그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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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저널리즘

도서정보 : 이창호 | 2021-0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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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팟캐스트는 최근 몇 년 사이에 팟캐스트 플랫폼이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하지만 아직까지 뉴스 팟캐스트나 팟캐스트 저널리즘이 무엇인지 제대로 다룬 책은 드물다. 이 책은 팟캐스트 저널리즘의 개념과 특징, 기능과 역할을 정리하여 설명한다. 팟캐스트 저널리즘이 이용자에게 어떻게 인식되고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아울러 뉴스 팟캐스트가 대안 매체나 시민 저널리즘으로서 기능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그 실효성과 한계를 균형 있게 다룬다. 나아가 팟캐스트 저널리즘의 현황과 실태를 파악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뉴스 팟캐스트의 진흥을 위한 여러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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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와 공간 변화

도서정보 : 이희상 | 2021-0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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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디어는 메시지다”라는 마셜 매클루언의 명제를 확대해 “미디어는 공간적 메시지다”라고 말하려 한다. 상대성 이론에서 큰 중력의 물질이 물리적 시공간을 변형하듯이 미디어는 사회적 시공간을 변형한다. 사람들이 사적, 공적, 이동 공간에서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다른 장소에 연결되고 다른 사람과 접속하면서 그들을 둘러싼 공간의 의미는 변화한다. 미디어와 공간의 순환적 관계 속에서 공간이 미디어로 들어가 다양한 이미지로 재현되기도 하고, 미디어가 공간으로 들어가 그것을 생산하기도 한다. 더 나아가 미디어는 실재와 가상, 인간과 기계 등 이분법적으로 인식되어 온 영역들이나 존재들의 경계를 흩트리면서, 관계적이고 혼종적인 공간을 구성하기도 한다. 이 책은 이와 같은 미디어의 공간적 메시지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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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토리텔링

도서정보 : 권보연 | 2021-0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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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토리텔링은 디지털 미디어 저널리즘의 혁신 전략이다. 이 책은 저널리즘의 지평 안에서 뉴스 스토리텔링의 개념과 구조, 작동 원리를 체계적 이론과 사례를 통해 설명해 보다 적극적인 현장 도입과 발전을 지원하고자 한다. 스토리텔링을 기사 내용뿐 아니라 기획, 취재, 보도, 소통과 확산에 이르는 뉴스 제작 전체 과정에 적용되는 방법론으로 접근했다. 뉴스 스토리텔링의 진화를 주제어로 삼아 게임과 놀이적 맥락, 멀티미디어, VR, AI 등 다양한 기술과의 융합 속에서 이루어지는 뉴스 스토리텔링 실험과 성과도 탐색했다. 서사 이론과 뉴미디어 이론을 바탕으로 뉴스 스토리텔링을 준비하려는 제작진과 연구자를 위한 기본 지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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