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전·금방울전

도서정보 : 이상구 | 2019-0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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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전』의 작자는 미상이며, 창작 시기는 병자호란으로 인한 전쟁의 상흔이 아직 남은 17세기 후반으로 추정된다. 한편, 『금방울전』은 작자와 창작 연대가 미상인 작품이다. 이 두 소설의 주인공이 탁월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모습은 당시 여성에 대한 속박을 역설적으로 드러낸다. 또 자유를 열망하며 사회적 제약을 지혜롭게 극복하는 여성들의 삶이 두 소설에 환상적으로 나타난다.
『박씨전·금방울전』 출간으로 문학동네 한국고전문학전집은 지금까지 모두 21권이 출판됐다. 2010년 8월 『서포만필』을 시작으로 꾸준히 출간해온 결실이다. 앞으로도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은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박씨전』

이득춘과 박처사는 아들 이시백과 딸 박씨를 혼인시키는데, 혼인날 박씨가 천하에 다시없는 추물인 게 드러난다. 이로 인해 시백과 가족들이 박씨를 심하게 박대하자 박씨는 후원에 피화당避禍堂을 짓고 그곳에서 외롭게 살아간다. 그러던 중 박씨가 탁월한 재주를 발휘해 집안을 일으키지만 시백은 박씨의 얼굴을 쳐다보지도 않는다. 이후 박씨는 절세미인으로 변하고 자기 때문에 상사병에 걸린 시백을 꾸짖고 용서한다.
몇 년 후 호국이 조선을 침략할 야욕을 품고 임경업과 박씨를 죽이기로 한다. 이 사실을 미리 감지한 박씨는 기홍대를 피화당으로 유인해 제압하고 호국으로 돌려보낸다. 기홍대를 통해 박씨의 신통한 능력을 전해 들은 호왕과 왕비는 조선에 간신이 있다는 점을 활용해 전략을 세운다. 호국의 계략을 간파한 박씨가 임경업을 불러와 도성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지만, 당시 권력을 장악하던 간신 김자점이 반대하면서 조정은 아무런 대비책을 세우지 않는다.
박씨의 말대로 병자년 섣달에 호국 군사들이 동해를 건너와 곧바로 도성으로 쳐들어온다. 시백은 어쩔 수 없이 임금을 모시고 남한산성으로 피난하며, 박씨는 피화당에서 호장 용울대와 용골대를 쓰러뜨린다. 도성으로 돌아온 임금은 애초에 박씨의 말을 듣지 않은 것을 통탄하고 그녀의 공을 크게 치하한다.


외모에 가려진 능력



『박씨전』에서 박씨는 뛰어난 능력을 지녔지만 추한 외모 때문에 남편 시백에게 박대받는다. 그녀가 술법을 써서 절대가인으로 변모하자 시백은 자신을 냉대하는 박씨 때문에 도리어 상사병에 걸린다. 아내를 외모에 따라 다르게 대하는 그의 태도가 가소롭다. 그러나 박씨는 넓은 도량을 갖춘 인물로,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 자신의 식견을 후회하는 시백을 용서한다.

“제가 본래 모습을 감추고 추비한 모습을 한 것은 그대가 미색에 홀리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과 바른 정 신으로 힘쓰게 하려는 것이요, 며칠 동안 말을 붙이지 못하게 한 것은 그대의 어진 마음을 돌이키기 위해서입니다.” (본문 60쪽)


병자호란의 패배를 설욕하다

『박씨전』은 병자호란 때 당한 민족적 치욕을 허구적으로나마 설욕하려는 당대 민중의 욕망과 의식이 반영된 작품이기도 하다. 병자호란의 경과와 참상이 비교적 사실적으로 나타나는 『박씨전』에서 박씨가 뛰어난 재주를 발휘해 청나라 자객 기홍대, 호장 용울대와 용골대를 물리치는 장면이 환상적으로 펼쳐진다. 이렇듯 『박씨전』은 역사적 사건과 완전한 허구를 잘 조화시켜 민족적 자존심을 회복한다는 주제의식을 담았다.

전하께서 남한산성으로 피난했는데, 호적이 곧바로 물밀 듯이 들어와 전하와 여러 신하를 생포했다. 호적의 추상같은 호통 한 번에 전하께서 무릎을 꿇고 항서를 써주니, 호적이 곧바로 들어가 왕비와 세자 삼형제를 생포해 장안으로 압송해갔다. (본문 90쪽)


『금방울전』

장원 부부가 꿈속에서 동해용왕의 아들을 구해준 인연으로 아들 해룡을 낳는다. 몇 년 후 전란이 발발하고 장원 부부는 어린 해룡을 업고 피난을 가다가 도적이 뒤쫓아오자 부득이 해룡을 버리고 달아난다. 도적 중에 장삼이라는 사람이 해룡을 데려가서 키우지만, 그의 아내 변씨와 친아들 소룡이 해룡을 학대한다.
한편, 막씨는 꿈에서 옥황상제로부터 아이를 점지받고 금방울(금령金鈴)을 낳는다. 신통한 능력을 지닌 금방울은 어머니 막씨를 도와 온갖 어려운 일을 해낸다. 이후 장원의 부인은 잃어버린 아들 해룡을 그리워하다가 병을 얻어 죽게 되는데, 금방울이 보은초를 가지고 와서 부인을 살린다. 그리고 금방울은 장원 부부와 해룡이 헤어질 때의 장면을 그린 족자를 장원에게 주고 사라진다.
변씨 모자의 학대가 점점 심해져 집을 떠난 해룡은 금방울의 안내를 받으며 산속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해룡은 금방울의 도움으로 요괴에게 납치된 금선공주와 시녀들을 구한다. 공주를 다시 만나게 된 황제와 황후는 해룡과 금방울에게 고마워하며, 해룡과 공주의 혼례를 올린다. 이후 금방울은 껍질을 벗고 절대가인으로 변모해 금령소저가 되며, 해룡은 장원을 만나 족자를 통해 두 사람이 부자지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천자는 해룡(위왕)과 금령소저의 혼례를 올려주고, 위왕과 두 왕비는 행복하게 살다가 한날한시에 승천한다.


능동적인 사랑과 자아 실현

『금방울전』에서 금방울은 전생의 인연인 해룡을 찾아나서며 그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구해준다. 신통한 능력을 지닌 금방울은 친부모를 잃은 어린 해룡을 곁에서 보살펴준다. 이밖에도 해룡은 대원수로 출전해 흉노와 맞서 싸울 때 금방울의 도움으로 대승을 거둔다. 『금방울전』은 여성이 능동적으로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고 싶어할 뿐만 아니라 남성과 동등한 능력으로 사회와 국가를 위해 활약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금방울은 무궁무진한 신통력을 발휘해 해룡이 여름에 더워하면 서늘하게 하고, 겨울에 추워하면 덥게 하며, 어려운 일이 있으면 해결해주었다. 이로 인해 해룡은 금방울에게 마음을 붙이고 고달픈 세월을 견뎠다. (본문 134쪽)


금방울은 사람인가 방울인가

가부장적 이념이 강했던 조선시대에 여성에게 강요된 것은 정숙과 순종이었다. 이에 반해 주도적으로 애정을 갈구하는 여성은 탕녀로 치부되었기에 허구적인 소설에서도 여성은 이러한 사회적 제약을 벗어날 수 없었다. 그래서 금방울은 방울이라는 일종의 가면을 쓰고 사회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치며 해룡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나서야 그 가면을 벗는다.
방울이라는 이물異物이 주인공이라는 점은 여주인공의 남장보다 비현실적이다. 하지만 남장이 다른 사람을 속인다는 도덕적인 문제로 지적받는다면, 방울은 이 문제에 대해서 자유롭다. 또 우리나라 건국신화의 주인공이 대부분 ‘알’에서 태어나는 것처럼 금방울은 ‘방울’로 태어난다. 신화성까지 내포한 『금방울전』이 그린 여성의 자유로운 삶은 현실성이 더 떨어지므로, 이 같은 신화적 장치는 역설적이게도 당시 여성에 대한 사회적 억압이 그만큼 강했다는 것을 반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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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향전

도서정보 : 미상 | 2018-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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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향전은 17세기 말엽에 창작된 한국 고전소설입니다.

남주인공 ‘이선’과 여주인공 ‘김숙향’을 통해, 가족 이산, 남녀 간의 사랑과 그 존립 기반으로서의 상호 존중, 인물의 삶에 관여하는 운명론과 인간의 존재론적 의미, 이계(異界) 체험을 통한 자기정체성의 확인 등 삶의 도정에서 누구나 마주하는 여러 문제의식을, 때로는 흥미 있게 때로는 아프고 진지하게 묘파해 낸 작품입니다.
춘향전 심청전 등에 자주 등장하는 이 소설은 남녀간의 사랑을 판타지스럽게 풀어낸 한국형 러브 판타지 소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딱딱한 문체를 최대한 부르럽게 풀어내어 현재에서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편집된 이 소설은 기존 고전소설의 다양한 점을 하나로 묶은 일종의 종합선물세트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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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생전

도서정보 : 박지원 | 2018-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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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씨에게 빌린 1만냥의 돈으로 조선의 경제를 쥐고 흔들 명석한 두뇌를 지닌 허생의 인생무상 경제유람기입니다. 온갖 지혜로 돈을 불려서 바다에 버려야 할 정도로 많은 돈을 만들고, 자신의 경제 원리를 조선 땅에 다양하게 시험해본 허생은 변씨에게 갚을 10만냥만 남겨두고 전국을 다니며 사람들을 구제하는데 모든 돈을 다 써버립니다. 모든 부조리와 탐욕의 원천이 돈이라 생각한 허생은 변씨가 가져다주는 식량으로 생활을 하다가 변씨와 함께 자신을 어영청 대감 이완을 만나 호통을 친 후 홀연히 자취를 감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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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질

도서정보 : 박지원 | 2018-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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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질》(虎叱)은 박지원의 《열하일기》에 등장하는 짧은 소설입니다. 고리타분하고 성생활이 문란한 조선 후기 양반을 풍자하는 글로, 《호질》을 소개하는 박지원의 글에 따르면, 어느 집 벽에 쓰여 있는 글을 그대로 옮겨왔다고 합니다.

호질에는 대학자로서 존경을 받지만 타락하고 위선적인 양반인 북곽선생과 열녀로 추앙받지만, 문란한 성생활로 서로 아버지가 다른 아이들을 둔 과부인 동리자가 나옵니다.
어느 날 이 두 사람은 동리자의 집에서 밀회를 즐기다가 동리자의 아들들에게 발각되어 혼쭐이 나서 도망치는데 북곽선생은 퇴비를 만들려고 모아둔 똥무더기에 빠지고, 마침 지나가던 호랑이에게 온갖 훈계를 받는다는 내용입니다. 유쾌하고 속시원한 호랑이 형님의 비판을 들어볼까요?

구매가격 : 6,000 원

박흥보가

도서정보 : 미상 | 2018-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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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다섯 마당 중의 하나로 작자미상의 소설입니다. 신재효가 내용을 수정하였고 다른 판소리보다 익살스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욕심 많고 심술궂은 형 놀보(놀부)와 마음씨 착하고 우애 있는 아우 흥보(흥부) 사이의 갈등이 주된 내용인데, 놀보는 부자로 살면서 아우를 내쫓아 모든 재산을 독차지 합니다. 그리고 형님에게 쫓겨난 흥보는 갖은 고생을 하지요. 어느날 흥보가 부러진 제비 다리를 고쳐주자 이듬해 제비가 박씨를 물어다 주었고 그 박씨를 심었더니, 열린 박 속에서 온갖 보물이 나와 흥보는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놀보는 더 큰 부자가 되어 보겠다고 억지로 제비 다리를 부러뜨린 후 고쳐줍니다. 그러자 제비는 놀보에게도 박씨를 물어다 주는데 이 박씨는 대박일까요? 쪽박일까요?

구매가격 : 5,000 원

양반전

도서정보 : 박지원 | 2018-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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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전」은 부농이 등장하여 경제력에 의한 양반신분획득이 가능하던 시대상을 반영합니다. 그리고 관료사회의 부정이 깊어진 것과, 몰락양반의 비참한 모습이 드러나는 등의 조선 후기의 역사적 상황이 작가의 간결한 필치로 잘 그려낸 작품이지요.
게다가 작품 사이사이에 끼여있는 교묘하고 익살스러운 표현은 독자의 웃음을 유발합니다. 당시에는 속된 표현이라 하여 많은 비난을 받았던 이 작품은 도리어 그 표현 때문에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배비장전

도서정보 : 미상 | 2018-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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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여색에 빠지지 않을 거라고 부모님과 부인에게 큰소리 치던 배 비장은 제주도로 부임가서 애랑이라는 기생에게 홀려서 앞니까지 다 빼 주는 관리를 보고 비웃습니다. 그리고 허세로 가득 찬 배 비장은 자신이 여색에 빠지나 안 빠지나 방자와 내기를 하게됩니다. 그러나 애초부터 성인군자형 허세로 가득찬 배 비장 입장에서는 이기기 힘든 내기였고 거기에 더해 내기의 당사자인 방자가 처음부터 애랑과 짜고는 이길 수밖에 없는 게임을 주도하면서 방자가 상관인 배비장을 골탕먹인다는 내용입니다.

이 소설은 배 비장이 위선을 떠는 모습과 그러한 위선을 떨다가 결국 본색을 드러내고 처참하게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그 시대 관료들의 비리와 위선을 풍자했습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왕경룡전

도서정보 : 미상 | 2018-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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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심부름으로 거상에게 맡겨둔 큰돈을 받아오던 경룡은 서주(徐州)에서 기생 옥단(玉檀)을 사귀게 되면서 수만금을 탕진합니다. 그리고 돈이 떨어지자 옥단을 데리고 있던 기모는 경룡을 쫓아내지요. 그리고 길을 잃고 방황하다가 광대가 된 경룡은 갖은 고생을 합니다.

그러다 우연이 만난 주모의 도움으로 옥단을 다시 만나게 된 경룡은 옥단의 지혜로 기모를 속이고 잃었던 재산을 다시 되찾게 됩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상인 조모(趙某)에게 옥단을 빼앗겨 버린 경룡...

이렇게 옥단을 잃은 경룡은 그 길로 본가에 돌아갑니다. 본가에서 부친으로부터 엄한 훈계를 받은 다음, 다시 학업에 열중해 장원급제를 하고 암행어사가 된 경룡에게 들려온 옥단의 하옥 소식...

과연 옥단과 경룡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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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끼전

도서정보 : 미상 | 2018-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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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추운 겨울날, 장끼와 까투리가 아홉 아들, 열두 딸과 같이 길을 가다가 콩을 발견합니다. 까투리는 불안하다며 남편을 말렸지만, 장끼는 자기가 좋은 꿈을 꿨다고 말하며 콩을 먹으려고 달려들었습니다. 당연히 그 콩은 사냥꾼이 뿌려둔 미끼였고, 결국 장끼는 보기 좋게 덫에 걸려서 사냥꾼의 반찬이 되었습니다.
장끼는 죽으면서 정절을 지켜서 수절하라"는 말을 남겼지만, 까투리는 어떻게 했을까요?

아내의 헌신적인 충고를 궤변과 자기합리화로 무시하다가 결국에는 권위를 내세우는 장끼의 비참한 최후, 그리고 그의 말을 무시하고 재가하는 까투리의 모습으로 박씨전과 더불어 한국 페미니즘 소설의 시초로 평가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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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

도서정보 : 허균 | 2018-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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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은 조선 세종 때 좌의정 홍상직(洪尙直)의 서자로 태어나 무예와 예의를 익혔습니다. 하지만 서자로 태어났기 때문에 자신의 뜻을 다 펴지 못함을 한탄하고 괴로워하지요. 그러던 중 홍길동(洪吉童)은 홍 대감의 또 다른 첩이 보낸 자객에게 살해당할 위기를 모면하게 됩니다. 그 후 집을 떠나 도적의 소굴로 간 홍길동은 그곳에서 도술 등의 다양한 재주를 보이고 도둑들의 우두머리가 됩니다. 이때 무리의 이름을 활빈당이라 하고 탐관오리와 패악하고 타락한 승려를 징치하여 전국에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그러자 조정은 홍길동을 잡기 위해 군사를 동원하지만 홍길동(洪吉童)의 신기한 재주로 인해 도저히 잡을 수 없습니다.
이에 조정은 홍길동을 잡으려고 병조판서에 제수한다는 거짓 계책을 세우는데...
과연 홍길동은 어떻게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율도국의 왕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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