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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그대와 나의 관리법 1권

도서정보 : 비블링(B-BLING) | 2017-09-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힘들어?”
“죽을 거 같아.”
“나도 그랬어.”
화난 듯 외치며 차영호가 다시 허리를 쿵쿵 찧어왔다. 다리가 부들부들 떨리고 눈가에 눈물이 주루룩 맺혔다. 불꽃놀이라도 보는 듯 눈앞에 수백 개의 별이 콕콕 박혔다가 사라졌다.
“흐으, 사, 살려줘…요.”
흠칫흠칫 몸을 떠는 유준이 흐느꼈다.
“그럼 앞으로 도망 안 갈 거야?”

섹시한 마력을 가진 ‘신이 내린 손’으로 불리는 실력 있는 마사지사 남유준,
성희롱도 불사하는 VIP 고객 차영호를 만나다!

동네 마사지샵에서 아줌마들을 상대하던 마사지사 남유준은 우연히 고급 마사시샵 힐링포레스트에 거액의 연봉으로 스카우트 된다. 그리고 받게 된 첫손님, VIP 중에서도 VIP로 통하는 차영호. 첫 만남부터 야릇하기는 했지만 마시지를 무사히 마쳤다. 그로부터 며칠 뒤, 유준이 잊고 싶었던 VIP 고객의 비싼 셔츠에 떡꼬치를 비비게 된다. 그렇게 다시 꼬이기 시작한 인연.
조직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 취미가 마시지인 영호는 유준의 가녀린 체구에 실력을 의심했으나 그 탁월한 마시지 실력과 어쩐지 몸을 닳게 만드는 손길을 잊기가 어렵다. 그러다 우연히 유준이 게이일지도 모른다는 짐작을 하게 되고,
떡꼬치 덕에 서비스 30분이 추가된 그 날 밤, 확인을 해보기로 하는데.

구매가격 : 3,500 원

[BL] 그대와 나의 관리법 2권

도서정보 : 비블링(B-BLING) | 2017-09-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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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거엔 호랑이 꼬리 있다.”
아, 네 그러시군요. 호랑이 꼬리가 거기에….
목구멍으로 잘도 넘어가던 우유가 분수처럼 풉하고 뿜어져 나왔다. 켈록켈록, 죽을 것 같이 터지는 기침을 간신히 수습한 유준이 원망스레 차영호를 바라보았다. 그 와중에 차영호 쪽을 보고 있었던 게 아니라 참 다행이다 싶다.
“남유준.”
이유도 없이 달아오르는 얼굴에 손바닥으로 부채질하며 ‘미쳤어, 미쳤어’를 반복하는 유준이 제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차영호가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기다렸다는 듯이 부딪히는 시선에 유준의 동공이 거세게 지진을 일으켰다. 남의 국부를 뚫어지게 쳐다본 걸로도 모자라 들키기까지 한 유준의 얼굴이 부끄러움으로 붉게 물들어 갔다.
“궁금해? 보여줘?”

황제마사지 열 번으로 목숨을 구한 남유준,
과연 차영호와의 열 번의 마사지(?)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고리대의 사체업자들에게 협박을 받는 남유준은 비싼 황제마사지를 열 번 해주는 조건으로 차영호의 도움을 받는다. 일명, 잠정적 예비 애인협정. 그렇게 마사지를 가장한 데이트가 시작되는데, 영호는 자신의 오른팔인 시준을 붙여주기까지 하며 서슴없이 사랑꾼다운 면모를 어필한다.
그런데 어째 유준에게 붙여준 아래 녀석들이 자꾸만 급작스레 돌아와 스스로 바닥에 머리를 박는 일이 이어지는데….
과연 ‘신이 내린 손’ 남유준과 차영호는 무사히 잠정적 예비 애인협정을 지켜갈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500 원

[BL] 그대와 나의 관리법 3권(완결)

도서정보 : 비블링(B-BLING) | 2017-09-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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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
간신히 벌려놓은 거리를 단번에 끌어당겨 좁힌 차영호가 여전히 껄렁한 말투로 물었다. 이미 의욕이 가득한 눈을 물끄러미 올려다보던 유준이 작게 한숨을 쉬며 차영호에게 물었다.
“좀 놔주시죠?”
“도망가지 마.”
“무릎 위에서 내려가는 게 무슨 도망…, 아무튼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하다구요….”
그러니까 여긴… 제 직장이기도 하고…. 저, 그… 옆방에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고…. 중얼중얼 읊어대는 유준의 변명을 다 들어준 차영호가 대꾸도 없이 유준을 안고 휙 자세를 뒤집었다.
“형님, 변태예요?”
“몰랐어? 나는 아는 줄 알았지….”

차영호를 지키기 위해 도망을 친 남유준,
결국은 잡히고 마는데, 과연 그를 잡은 상대는 누구일까?!

구애인이자 똥차였던 하철주의 협박으로 결국 차영호의 곁을 떠나게 된 남유준은 누구도 몰래 완벽하게 숨어드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워낙 직업정신이 투철하다보니 결국 힐링포레스트로 돌아가고 마는데.
그렇게 빌딩 로비로 들어서려는 순간, 유준의 눈앞이 어둠으로 덮이는 것과 동시에 어디론가 질질 끌려가게 되었다. 연락이 되지 않아 화가 난 쪽은 차영호와 하철주 두 사람 모두인 상황.
과연 유준과 영호의 이 험난한 로맨스는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500 원

[BL] 풀어줘 1부 1권

도서정보 : 비보호 | 2017-09-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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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잘못 들어가게 된 기숙사의 방.
그 침대 위에 묶여있던 야하고도 예쁜 남자 서준 때문에, 내 인생은 완전히 뒤집어졌다.

기숙사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는 친구 때문에 결국 직접 찾으러 들어간 영민은 눈물이 가득한 얼굴로 침대에 묶여있던 예쁘장한 남자, 서준을 발견한다. 영민은 그를 풀어주기 위해 갖은 우여곡절을 겪지만, 너무도 야한 분위기의 서준에게 홀려 그 아름다운 몸을 더듬기 시작하는데….
과연, 스트레이트였던 두 남자가 달달한 연애를 시작할 수 있을까!?

|본문

1.
배가 조용히 위 아래로 요동쳤다. 고개를 들어 바라보자 그가 재빨리 고개를 돌리면서 시선을 피했다.
무릎을 세우고 소극적으로 저항을 할 뿐이었다. 그의 페니스는 지극히 평안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곳을 가리고 있는 이불 끝자락을 손에 쥐고, 나는 그것이 내가 멈출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입이 열리면서 나온 말은 내가 미리 알지도 못했던 말이었다.
“둘 말고는 아무도 모를 거예요.”
미친 새끼. 뭐라는 거야. 그때부터 그는 완강하게 저항했다. 무릎을 세워 다리를 모으고 이불을 뺏기지 않으려고, 내 손길로부터 자신을 지키려고 무진 애를 썼다.
“풀어주세요. 풀어줘요.”
지금까지 해 봤잖아. 안 돼서 이러고 있는 거잖아.

2.
“우리가 했던 키스가 기억 안 나?”
그가 살며시 웃으면서 내 앞에서 눈을 떴다.
“기억나게 해 줘.”
더 이상 아무 말도 필요가 없었다. 입술을 열어 그의 입술을 베어 물었다.
아랫입술을 잘근 깨물다가 그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가 가슴으로 내리다가 그의 옷자락을 움켜쥐었다. 그의 팔이 내 허리에 감기다가 어깨를 감쌌다.
그의 목을 감고 그의 허리를 쓰다듬다가 엉덩이를 만졌다. 그의 손이 내 페니스 위를 더듬었고 나는 그의 입 안을 헤집고 들어갔다.
“사랑해.”

구매가격 : 3,600 원

[BL] 풀어줘 1부 2권(완결)

도서정보 : 비보호 | 2017-09-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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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어. 당장 너한테 들어가고 싶어.”
“나도 원해.”
그를 식탁 위에 눕혔다. 원래 식탁은 그런 용도니까. 먹을 걸 올려놓는.
누나가 그 식탁을 들여 놓았을 때 식탁 위에서 즐기겠다는 의지가 있었던 것처럼 식탁은 정말 두 남자가 올라가도 끄떡없을 정도로 견고했다.
준을 올려놓고 구석구석에 입을 맞추었다. 준의 몸이 내 입술에 반응하면서 튕겨지거나 민감한 다른 부위가 비틀리는 것을 보면서 점차 페니스가 거대해졌다.
입술을 움직이는 내내 손가락 수를 늘려 가면서 준의 애널을 지분거리자 준의 입에서 헐떡이는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사랑해줘. 네가 건드리면 왜 이렇게 조급해지는지 모르겠어. 매번 말이야.”

기다리고 있으면 네가 문을 열고 들어올 거라고,
반드시 너는 그 약속을 지킬 거라고 생각하며 나는 기다린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민태를 향한 통쾌한 복수를 하게 된 영민은 서준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긴장을 하게 된다. 무서운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가정폭력의 피해자인 누나와, 선배들의 폭압을 막아줄 수 있을 듯했던 은기 선배, 그리고 숨은 조력자였던 지연까지.
모든 인물들이 한 사건에 얽히면서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는데….

구매가격 : 3,600 원

[BL] 폭군과 나비

도서정보 : 피스톤 | 2017-09-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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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탁한 검은색. 그 몽롱한 눈동자가 야하기만 하다.
강혁은 다시 한 번 인내를 끌어 모았다. 그 상흔들을 엿보게 된 그 순간, 자신 만큼은 이 아이를 상처주지 않겠다고 각오하지 않았던가.
“그래.”
“…벗어. 벗어줘.”
한계치에 가까울 정도로 발기된 성기 때문에 바지 지퍼가 잘 내려가지 않아서 끙끙거리다가, 기어코 나비가 칭얼거렸다. 누구의 것인지 모를 타액으로 촉촉하게 젖은 탐스러운 입술을 달싹이며.
하. 미치겠군. 강혁은 아랫입술에 피가 고이도록 꽉 깨물고는 빠르게 바지를 벗어 내렸다.
“자, 이제 빨아.”
흉물스러운 살덩이를 붉은 입술 앞으로 들이밀자, 나비는 그게 마치 사탕이라도 되는 것처럼 혀를 내밀었다
강혁의 흉기에 비하자면 너무도 예쁘고 붉은 혀를.

강혁은 대기업 강풍그룹의 차남이자 후계자로, 나비를 처음 본 순간 마음을 빼앗긴다. 집안의 재기를 위한 수단으로 자라면서 오메가와 알파라는 존재에 대해 극렬한 거부감을 드러내는 나비는 집안 몰래 베타인 민성준과 6년 째 연애 중이었다. 언젠가 이 관계가 끝날 것을 알면서도 서로 소중한 시간을 보내던 그들은 나비의 약혼이 정해지면서 서서히 파국으로 향해 간다.

구매가격 : 3,500 원

[BL] 어느 부도덕한 천사의 나태

도서정보 : T P | 2017-09-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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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마 사냥꾼 천사x나태의 악마/ 얀데레공/ 무기력수/ 일방적 능욕/ 신체훼손+재생요소

“나태의 악마, 슬로스(Sloth)씨. 숨 쉬는 것도 귀찮아 보이는데, 덕분에 찾기 힘들었습니다. 저는 천사 리히엘. 당신의 목숨을 거두러 왔습니다.”

악마 사냥꾼인 천사 라히엘은 무기력한 악마를 발견한다.
바로 사냥하려다 숨 쉬는 것조차 귀찮아하는 악마를 보고 라히엘은 기상천외한 생각을 떠올리는데…….

리히엘이 나가 버린 뒤 남자는 잠시 다른 곳으로 도망을 가야 하나 망설였다.
그러나 그는 곧 그것이 너무나 귀찮은 일이라는 것을 상기하고 방 한구석에 몸을 웅크렸다.
그는, 나태였으니까.

구매가격 : 2,200 원

[BL] 비 개이지 않는 날에는 합본(전2권)

도서정보 : 강려한 | 2017-09-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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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현실피폐물

인생이 힘든 우등생 이지우에게 전학생이라는 폭탄이 떨어졌다.
이름은 최선겸. 주변에서 알아주는 명문인 지우의 학교와 맞지 않는 완벽한 날라리였다.

“선겸아, 반 친구들한테 하고 싶은 말 없니?”
선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 교실을 쭉 훑어보더니 입꼬리를 올리며 피식 웃었다.
“씨발, 좆같네.”

우등생 이지우와 날라리 최선겸.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우연히 짝이 되면서 시작된 인연.

“너 요즘 이상한 애랑 어울린다며!”
“이상한 애요?”
“최선겸이라고! 너희 반 문제아 있잖아!”

엄마는 또다시 화를 냈다.
항상 지우를 탓했다. 모든 건 지우의 잘못이었다.

“어깨도 펴고! 남자애가 되어서 이게 무슨 짓이야. 너 이렇게 구는 것도 다 성적에 영향 있어. 엄마 말 좀 들어. 네가 잘 모르겠으면 엄마가 지적을 하면 고치란 말이야!”
“……네.”
“대답도 당당하게! 남자애가 말버릇이 왜 이래! 엄마한테 항의하는 거니? 좀 똑바로 말 못 해?”
“네.”
“눈도 똑바로 뜨고! 너는 어떻게 된 애가 눈 하나 마음에 들게 뜨지를 못해. 엄마가 이렇게 신경을 쓰는데! 남들 부끄럽지 않게 돌아다녀야지! 제발 남들처럼만 해!”

지우는 지쳐 가고 있었다.
엄마의 말들이 다 맞는 것 같고, 상처받는 자신이 비정상인 것처럼 느껴졌다.
오늘도 끊임없는 고민 속에서, 익숙한 하루가 시작되었다.

“넌 진짜 대단한 것 같아.”
“그럴 리가.”
“아냐. 넌 진짜…대단해.”

그를 만나기 전까지.

“되게 반짝반짝하고. 그러니까, 너는.”

지우의 대단한 점을 말하는 최선겸의 얼굴이 반짝거렸다.

“그래서 나는 네가 좋아.”

선겸은 얼굴을 시뻘겋게 붉힌 상태에서도 떠듬떠듬 문장의 끝을 맺었다.
그의 말을 듣는 자신이 더 부끄러워지는 기분이었다.

구매가격 : 8,000 원

[BL] 비 개이지 않는 날에는 1

도서정보 : 강려한 | 2017-09-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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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현실피폐물

인생이 힘든 우등생 이지우에게 전학생이라는 폭탄이 떨어졌다.
이름은 최선겸. 주변에서 알아주는 명문인 지우의 학교와 맞지 않는 완벽한 날라리였다.

“선겸아, 반 친구들한테 하고 싶은 말 없니?”
선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 교실을 쭉 훑어보더니 입꼬리를 올리며 피식 웃었다.
“씨발, 좆같네.”

우등생 이지우와 날라리 최선겸.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우연히 짝이 되면서 시작된 인연.

“너 요즘 이상한 애랑 어울린다며!”
“이상한 애요?”
“최선겸이라고! 너희 반 문제아 있잖아!”

엄마는 또다시 화를 냈다.
항상 지우를 탓했다. 모든 건 지우의 잘못이었다.

“어깨도 펴고! 남자애가 되어서 이게 무슨 짓이야. 너 이렇게 구는 것도 다 성적에 영향 있어. 엄마 말 좀 들어. 네가 잘 모르겠으면 엄마가 지적을 하면 고치란 말이야!”
“……네.”
“대답도 당당하게! 남자애가 말버릇이 왜 이래! 엄마한테 항의하는 거니? 좀 똑바로 말 못 해?”
“네.”
“눈도 똑바로 뜨고! 너는 어떻게 된 애가 눈 하나 마음에 들게 뜨지를 못해. 엄마가 이렇게 신경을 쓰는데! 남들 부끄럽지 않게 돌아다녀야지! 제발 남들처럼만 해!”

지우는 지쳐 가고 있었다.
엄마의 말들이 다 맞는 것 같고, 상처받는 자신이 비정상인 것처럼 느껴졌다.
오늘도 끊임없는 고민 속에서, 익숙한 하루가 시작되었다.

“넌 진짜 대단한 것 같아.”
“그럴 리가.”
“아냐. 넌 진짜…대단해.”

그를 만나기 전까지.

“되게 반짝반짝하고. 그러니까, 너는.”

지우의 대단한 점을 말하는 최선겸의 얼굴이 반짝거렸다.

“그래서 나는 네가 좋아.”

선겸은 얼굴을 시뻘겋게 붉힌 상태에서도 떠듬떠듬 문장의 끝을 맺었다.
그의 말을 듣는 자신이 더 부끄러워지는 기분이었다.

구매가격 : 4,000 원

[BL] 비 개이지 않는 날에는 2

도서정보 : 강려한 | 2017-09-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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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현실피폐물

인생이 힘든 우등생 이지우에게 전학생이라는 폭탄이 떨어졌다.
이름은 최선겸. 주변에서 알아주는 명문인 지우의 학교와 맞지 않는 완벽한 날라리였다.

“선겸아, 반 친구들한테 하고 싶은 말 없니?”
선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 교실을 쭉 훑어보더니 입꼬리를 올리며 피식 웃었다.
“씨발, 좆같네.”

우등생 이지우와 날라리 최선겸.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우연히 짝이 되면서 시작된 인연.

“너 요즘 이상한 애랑 어울린다며!”
“이상한 애요?”
“최선겸이라고! 너희 반 문제아 있잖아!”

엄마는 또다시 화를 냈다.
항상 지우를 탓했다. 모든 건 지우의 잘못이었다.

“어깨도 펴고! 남자애가 되어서 이게 무슨 짓이야. 너 이렇게 구는 것도 다 성적에 영향 있어. 엄마 말 좀 들어. 네가 잘 모르겠으면 엄마가 지적을 하면 고치란 말이야!”
“……네.”
“대답도 당당하게! 남자애가 말버릇이 왜 이래! 엄마한테 항의하는 거니? 좀 똑바로 말 못 해?”
“네.”
“눈도 똑바로 뜨고! 너는 어떻게 된 애가 눈 하나 마음에 들게 뜨지를 못해. 엄마가 이렇게 신경을 쓰는데! 남들 부끄럽지 않게 돌아다녀야지! 제발 남들처럼만 해!”

지우는 지쳐 가고 있었다.
엄마의 말들이 다 맞는 것 같고, 상처받는 자신이 비정상인 것처럼 느껴졌다.
오늘도 끊임없는 고민 속에서, 익숙한 하루가 시작되었다.

“넌 진짜 대단한 것 같아.”
“그럴 리가.”
“아냐. 넌 진짜…대단해.”

그를 만나기 전까지.

“되게 반짝반짝하고. 그러니까, 너는.”

지우의 대단한 점을 말하는 최선겸의 얼굴이 반짝거렸다.

“그래서 나는 네가 좋아.”

선겸은 얼굴을 시뻘겋게 붉힌 상태에서도 떠듬떠듬 문장의 끝을 맺었다.
그의 말을 듣는 자신이 더 부끄러워지는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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