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쪽으로

도서정보 : 이저벨라 트리 | 2022-1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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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기질을 멈추고 야생으로 되돌리기 위한 20여년의 시도
재야생화는 어떻게 만물을 되살려내는가
농사와 땅에 대한 통념을 뒤집고 새로운 경관과 풍경을 논하다

농장을 야생 상태로 되돌리려는 커다란 시도

“저 나무들을 죽이고 있는 건 쟁기질과 쟁기질에서 비롯된 모든 것이에요.”_테드 그린

이 책은 다년간 심혈을 기울여 사유지 넵 캐슬을 경작지로 일구고 막대한 비용을 투입해 농사짓던 영국인 부부가, 어느 날 문득 자신들의 대농장을 완전히 뒤엎기로 결정하고 20여 년에 걸쳐 그곳을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야생 상태’로 되돌리게 된 모험적 스토리를 담고 있다.
농부의 땀과 핏방울이 우릴 먹여 살리고, 농부의 마음은 하늘도 알아줘야 할 만큼 고귀한 것이라는 생각을 우린 배워왔지만(가뭄이 들면 농부들이 토해내는 피울음을 상상하면서), 『야생 쪽으로』는 쟁기질 속에서 죽어나간 나무들에 눈길을 주는 가운데, 영국의 질퍽한 농장에서 쟁기질을 멈추는 것이 어떻게 이들 죽은 나무를 비롯한 만물을 되살려내는지 그 반대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어찌 보면 야생 일지 같은 이 책은 농사와 땅에 대한 통념을 뒤집고, 우리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경관과 풍경에 대해 전혀 다른 미적 관점을 제기하며, 나아가 동물이 자연스럽게 도태되도록 사체들을 일상에 내버려두자면서 부드러운 흙처럼 우리를 설득한다.
‘야생’으로 되돌리겠다는 프로젝트라니……. 이런 문명 역행적 행동을 접한 주변의 반응과 쏟아지는 반발은 만만치 않았다. 우선 농부들은 땅을 경작하지 않은 상태 그대로 두는 것을 자신들의 노력에 대한 모욕으로 받아들였다. 농사를 신처럼 떠받드는 이들은 땅의 ‘낭비’라며 ‘재야생화’ 프로젝트를 비도덕적인 것으로 치부했다. 또한 잡초는 보는 이들을 불쾌하게 할 뿐 아니라 땅 주인이 게으를 거라는 생각을 품게 해 사정을 모르는 이웃들은 심지어 원한마저 품는다.
야생화 작업에 돌입하면 가장 자연스럽게 마주하는 문제는 잡초로, 엉겅퀴, 소리쟁이, 금방망이 같은 잡초가 자라나자 동네 주민들은 분노에 휩싸였다. 이런 분노 앞에선 저자도 어느 정도 타협할 수밖에 없었다. 현대인은 잡초를 견딜 수 없도록 진화되어온 탓이다. 이 때문에 저자는 주민들에게 ‘잡초’로 불리는 토종 꽃들을 자신의 땅에서 뽑아대느라 매년 큰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도 “감성을 해친다”며 잡초를 불쾌히 여기는 말을 서슴지 않는다.
인간의 역사는 세웠다 허물었다 다시 세우는 작업의 무한 반복처럼 여겨질 때가 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온갖 대출과 자산과 육체노동을 갈아넣어 농사를 지었다. 부부는 땅을 쟁기와 로터베이터로 갈아 양질의 경작토로 만들었고, 얼마 후 제초제를 뿌리고, 써레질을 하고, 혼합씨앗을 뿌리고, 이듬해에 씨앗들이 싹틀 기회를 주도록 작업하고, 비료를 주고, 베는 작업을 매해 반복했다. 하지만 농사를 지으면 지을수록 재정 상태는 악화되었고 땅도 자연도 부자연스러운 상태로 변질되어갔다.
덫에 걸렸다고 생각한 저자 부부는 2001년 중대한 결심을 했다. 바로 자연이 이끌어가도록 그냥 놔두는 것이었다. 바꿔 말해 목표 설정 자체를 없애는 것이었다. 일찍이 이런 실험은 듣지도 보지도 못했기에 저자 역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예측할 수 없었다. 그 결과는 어땠을까? 경작지였다가 재야생화된 3500에이커의 땅은 2009년까지 시급히 보호해야 할 15종의 동물들(박쥐 4종과 조류 11종)을 포함해 보존 중요성이 있는 60종의 무척추동물을 불러들였다. 또 2009년에 76개의 새로운 나방 종이 이 땅에 흘러들어와 현재 총 276종의 나방이 서식한다. 쇠백로, 알락해오라기, 검은머리흰죽지, 삑삑도요 등 이따금 찾아오는 동물도 늘어났다.
재야생화된 이곳을 상징하는 동물로는 단연 멧비둘기와 나이팅게일을 꼽을 수 있다. 1967년에서 2007년 사이 영국에서 나이팅게일의 개체수는 무려 91퍼센트나 줄었는데, 이제 살아남은 나이팅게일의 상당수가 저자의 땅에 둥지를 틀고 있다. 멧비둘기는 현재 영국 전역에서 5000쌍이 채 되지 않는데, 이 땅에서만 노래하는 멧비둘기 수컷이 16마리나 발견됐다. 게다가 2009년 이곳엔 53마리의 롱혼 소, 23마리의 엑스무어 당나귀, 2010년엔 42마리의 다마사슴이 합류해 활기 넘치는 밀도와 복잡성을 만들어내면서 새로운 경관을 조성하고 있다.

구매가격 : 18,800 원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식품과학 이야기

도서정보 : 사이토 가쓰히로 | 2022-11-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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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매일 먹는 음식,
식품의 정체는 무엇일까?

매일매일 우리는 음식을 먹는다.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고, 입이 심심해서 달콤한 간식을 먹고, 식후에 입가심으로 커피를 마신다. 인간에게 필요한 기본인 의식주에서 ‘식’에 해당하는 식품은 우리 인생에서 평생을 함께하는 친구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식품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게 되면, 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식품을 과학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끔 정리했다. 식품은 아니지만 요리의 기본인 물부터 시작해서 육류, 생선, 빵, 면, 달걀, 채소, 과일, 그리고 조미료와 가공식품까지 과학의 눈으로 새롭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과학은 논쟁이다 : 과학vs과학철학, 8개의 대논쟁

도서정보 : 이강영, 홍성욱, 김상욱, 이중원, 김범준, 이상욱, 송기원, 장대익, 이명현, 재단법인 카오스 | 2022-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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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과학자’들과 ‘과학적 철학자’들의 대논쟁
우리가 믿고 있던 과학적 진실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2017년 봄, 과학의 대중화가 모토인 카오스 재단의 주최로 과학과 과학철학이 맞붙는 논쟁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과학은 논쟁이다’라는 타이틀 아래, 한국의 쟁쟁한 과학자와 과학철학자가 2라운드씩 4주에 걸쳐 진행된 토론회는 매주 논쟁적인 주제와 불꽃 튀는 논리 대결로 일반 청중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과학은 논쟁이다』는 그 토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토론 당시의 주고받은 설전을 현장감 있게 옮겼고, 토론자의 감수와 보완을 거쳐 명실상부 한국 과학계의 논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교양 과학 텍스트로 재탄생했다.

총 8라운드에 걸친 토론은 물리법칙의 존재 유무에서부터, 양자이론의 완벽성, 사회현상을 설명하려는 과학의 시도,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려는 생물학에 이르기까지 과학자와 과학철학자가 첨예하게 부딪히는 주제들로 이루어져 있다. 물리법칙이 과연 자연에 존재하는지, 물리학자 이강영 교수와 과학철학자 홍성욱 교수간의 첫 논쟁부터 매우 치열하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지금껏 알고 있는 과학은 정말로 맞는 것인지, 과학은 철학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계속 확장하고 초월하려는 과학의 고삐를 과연 과학철학이 쥘 수 있는지 등 과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다. 논쟁의 질문에 스스로 답해보고 책을 읽는다면, 때로는 강연자의 강력한 논리에 자신의 과학적 믿음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경험을 하게 될 지도 모른다.

구매가격 : 11,000 원

Ai-X, 인공지능 익스프레스

도서정보 : 임창환, 현동훈, 이세민, 함유근, 한보형, 최재식, 장병탁, 신현정, 남세동, 이교구 | 2022-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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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공학, 정밀의학, 기후, 슈퍼지능,
컴퓨터 비전, 로봇과 음악까지,
달리는 인공지능에 올라탄 미래의 과학!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가 눈부시다. 이제 과학은 AI 특급열차에 올라타 경이로운 미래 세계로 진입 중이다. 곧 모든 학문이 AI와 함께 할 것이다. AI가 창출하는 새로운 일자리 역시 무궁무진하다. AI에 미래를 빼앗길 것이냐 그렇지 않느냐하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우리가 새로운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할 때다.

카오스재단에서 주최한 12번째 카오스 강연, [AI-X]의 내용을 묶은 이 책은, 인공지능이 과학의 여러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고, 어디까지 가능할지 국내 최고 석학들의 강연을 담고 있다. AI와 인간은 대립할 것인가, 협력할 것인가, 게놈 빅데이터 분석은 정밀의학 시대를 얼마나 앞당겼는가, AI를 능가하는 인간 수준의 AI는 등장할 것인가, 인공지능의 핵심이라 불리는 딥러닝은 과연 기존의 프로그래밍 방식과 무엇이 다른가,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여기는 창작의 세계는 인공지능이 넘볼 수 없는 것일까, 특히 음악 창작에 AI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 등 각각의 주제에 맞춰 AI 최고전문가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유감없이 펼쳐 보인다.

AI가 우리의 미래를 불안하게 만든다는 비관주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AI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에 눈을 뜨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머릿속에 쏙쏙! 상대성이론 노트

도서정보 : 사이토 가쓰히로 | 2022-08-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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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생도 쉽게 읽는 상대성이론

상대성이론은 양자역학과 함께 우주를 이해하는 데 기초가 되는 근본적인 이론이지만 난해하기 그지없는 내용으로 교과서 밖에서는 외면당해 왔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처럼 조금만 쉽게 풀어 쓰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빅뱅으로 시작된 우주의 기원과 블랙홀의 존재를 예측하는 등 상대성이론의 범위는 우주를 넘나들지만 생활 속에서도 그 영향력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자동차 내비게이션으로 길을 찾고 스마트폰을 이용할 때마다 상대성이론을 활용하고 있으니 말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K-수학은 엉터리 수학이다 Math를 해야만 산다

도서정보 : 신동현 | 2022-07-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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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K-수학을 포기하고, Math를 시작하라
누구나 초급(초등) 단계인 Grade 1~6의 Arithmetic(산수), 중고등 단계인 Algebra 1, 2(대수/수학 1, 2), Geometry(기하)의 필수 단계를 거쳐, 최고급 단계인 Calculus(미적분)까지를 망라하여 스스로 공부할 수 있다.

이 글을 쓰는 목적은 오로지 한 가지이다. 더 이상 한글로 쓰여진 ‘K-수학’을 공부하지 말고, 영어로 쓰여진 Mathematics in English의 ‘Math’를 공부하라는 것이다. 한국식 수학인 한글로 쓰여진 ‘K-수학’은 한국인이 Math를 모방하여 한국어로 이리저리 갖다 맞추어 만들어 낸 앞뒤 안 맞는 엉터리 모조품의 수학일 뿐이다. K-수학은 처음에는 달콤한 듯하지만 학생을 이리저리 흔들어 대다가 결국은 절벽으로 밀쳐 버리는 배신의 학문이다. 여기에 소모된 귀하의 귀중한 시간과 에너지는 되돌릴 수 없다.

‘Mathematics/Math’는 현대문명의 언어인 영어의 논리로 이루어진 인류 최고의 학문이다. 한국은 번역/번안 과정을 거쳐, ‘수학’이라는 학문으로 이것을 칭하고 한국어를 사용하여 그 논리를 전개하고 있다. 본 글에서는 논술의 구별을 위해 한국에서의 수학을 ‘K-수학’이라 하겠다.
나의 주장은 ‘수학’이 아니라 ‘K-수학’을 포기하라는 것이다. 그것은 문명/학문을 기록하는 언어로서 한국어는, 인류문명의 첨병인 영어라는 언어로써 쓰여진 수학/Math의 논리를 풀어낼 수 없는, 지극히 국지적인 작은 국가의 작은 세계관을 지닌 언어일 뿐이라는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측정의 과학

도서정보 : 크리스토퍼 조지프 | 2022-04-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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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역사는 측정의 역사다!

천문학, 지질학, 의학, 기상학, 물리학, 컴퓨터, 공학, 음악, 사진…
지구상의 모든 것을 측정하기 위한 아름답고 정교한 백과사전



◎ 도서 소개

과학의 역사는 측정의 역사다!
천문학, 지질학, 의학, 기상학, 물리학, 컴퓨터, 공학, 음악, 사진…
지구상의 모든 것을 측정하기 위한 아름답고 정교한 백과사전

측정은 인류의 가장 정교하고 오래된 언어로, 문명이 시작되기 전부터 존재했다. 한 집단이 생존하기 위해 집단 내의 구성원이 아무도 굶지 않도록 식량의 ‘더 많다’ ‘더 적다’ ‘충분하다’라는 개념을 반드시 익혀야 했고, 시간의 정확한 인지를 통해 해가 지기 전에 집으로 돌아가는 등 측정은 인간에게 아주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활동이었다.
측정은 의식적으로든 본능적으로든 인간의 모든 활동에 관여한다. 적절한 색상을 선택하거나 원근법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거나, 집을 얼마에 내놓을지 결정하거나, 시를 쓸 때 몇 글자짜리 단어를 사용할지를 생각하는 일 모두가 측정에 속한다. 또한 ‘과학’이 새롭고 다양한 것을 계속 탐구하고 발명해내면서, 개념적 필요성과 편의로 인해 ‘측정 시스템’은 새로운 단위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하게 되었다. 과학의 역사는 측정의 역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과학과 측정이 서로를 진보시키기 때문이다.
이 책은 측정이 다소 ‘유동적’인 개념이었던 인류 초기부터, 측정 시스템을 ‘표준화’하며 확립해나가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사용되어온 측정 용어를 분야별로 알기 쉽게 설명한 안내서다. 기록으로 남겨진 단위 중에서도 측정이 과학에서 제일 처음 적용된 영역인 ‘천문’의 측정 단위에서부터, 모든 측정에서의 기준이 되는 ‘거리(길이)’의 단위, ‘일상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단위(음식, 액체, 종이와 출판, 직물과 옷감, 음악, 사진), ‘지구과학’에서 파생되는 지질학, 기상학, 광물과 금속, ‘생명과학’에서 파생되는 의학과 생명체, ‘자연과학’에서의 전기, 화학, 온도, 핵물리학과 원자물리학까지 다양한 분야를 전방위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방대한 분야를 다룬 측정 용어에 대한 정의는 교과서와 학술 자료가 정의한 내용에 더하여, 실제의 사례를 들어 설명한 저자의 노력이 빚어져 더욱 귀한 참고 자료가 되었다. 저자는 옥스퍼드대학교 트리니티칼리지에서 금속학과 재료과학을 공부한 영국 재료과학원(the Institute of Materials, Minerals and Mining)의 회원으로, 측정 용어 및 개념어를 좀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도록 풍부한 배경 지식을 곁들여 방주를 통해 그림, 표, 부가 설명 등으로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과학과 기술을 전문 분야로 활동하는 과학 저널의 편집자이자 평론가로, 과학 분야의 개념을 쉽게 설명하는 장점을 살려 『모든 것의 측정: 측정 과학에 대한 그림 안내서』『해부학: 예술가와 학생을 위한 인체에 대한 완벽한 안내서』를 저술한 바 있다.
『측정의 과학』은 출간 당시 현지에서 “당신이 찾고 있는 분야의 측정 용어가 정확히 어떤 개념인지 모를 때 잘 정리된 색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교과서 개념의 접근과는 차별화된 실제의 사례에 기반한 용어 설명이 개념을 이해하는 데 확실한 도움이 된다.”라는 평을 받았다. 다양한 분야의 측정 용어를 일별하여 살피고 싶다면 이 책이 최고의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측정의 역사
“측정 시스템을 아는 만큼, 우리가 사는 세계를 더 잘 이해할 것이다”

역사상 가장 오래된 측정 단위는 BCE 3000년경에 등장한 이집트의 큐빗(cubit)이다. 큐빗은 팔뚝의 길이에 파라오의 손바닥 폭을 합친 길이로 선포된 단위였다. 큐빗은 지금도 쓰이는 개념이지만 팔뚝의 길이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데다 파라오를 직접 본 적이 없어 파라오의 손바닥 폭이 정확히 얼마인지 알 수 없기에 다소 ‘유동적’이었다. 1큐빗은 고대 이집트에서는 52.35cm, 고대 로마에서는 44.45cm, 고대 페르시아에서는 50cm로 규정하는 등 지역과 시대마다 조금씩 측정값이 달랐다.
인류 초기의 측정은 신체를 기준으로 했는데, 대표적으로 야드(yard, 가슴 한가운데부터 손가락 끝까지의 길이 91.44cm), 피트(feet, 발 길이 30.48cm), 인치(inch, 성인 엄지손가락 너비 2.54cm), 촌(寸, 가운뎃손가락의 첫째 마디와 둘째 마디 사이의 길이 3.03cm), 척(尺, 엄지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을 뻗은 길이 30.3cm), 발(把, 양팔을 활짝 벌린 길이 약 165cm)등이 있다. 집단이 점점 커지고 언어가 정교해지면서, 신체를 통한 측정으로는 개념과 사물 간의 비교가 충분치 않은 상황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BCE 2500년경에는 큐빗이라는 유동적인 단위가 ‘왕립주 큐빗(royal master cubit)’이라는 단위로 ‘표준화’되면서 거리, 넓이, 부피의 측정이 가능해졌고, 금이나 물 같은 특정 물질의 부피 대 질량 비율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측정이 유동적이었을 당시의 단위인 ‘큐빗’, ‘스타디움’(고대 로마와 고대 그리스의 길이 단위), ‘로마마일’(고대 로마의 길이 단위로 현대의 법정 마일의 유래)에서부터 표준화된 단위인 ‘임페리얼 단위 체계’와 ‘SI단위 체계’까지를 다루고 있으며, 측정 단위의 어원과 시대, 나라마다 각기 달랐던 측정 용어에 대한 해석도 곁들여 풍성하게 전달한다.
또한, 이 책의 강점은 단순히 측정 용어의 과학적 개념을 설명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측정이 ‘유동적’이었던 당시의 사회적 배경을 설명하며 해당 개념이 자리 잡기까지의 역사도 함께 소개하는 데 있다. 예를 들면 ‘땅의 넓이’를 재는 측정 용어를 설명하며 ‘하이드(hide)’라는 용어가 당시 영국에서 한 가족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땅 넓이(60에이커~120에이커)라고 약간은 모호하게 통용되었던 점을 서술하며, 시간이 지나며 이 개념이 세금 부과를 위한 기준 단위로 사용됐던 역사, 8하이드와 300하이드를 소유하고 있으면 각각 얼마의 세금을 내야 했는지도 상세하게 일러주는 식이다.

인류의 문명을 발전시킨 과학의 시작
“정확한 측정이 이뤄지면서 과학이 가능해졌다”

18세기 말, 프랑스는 자유, 평등, 박애를 부르짖는 시민 혁명이 한창이었다. 혁명을 이끌어낸 계몽사상가들은 ‘모든 시대에 모든 사람을 아우르는 척도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프랑스혁명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측정 단위의 개편이 시작됐고, 미터법(metric measures) 체계가 도입되었다. 모든 사람이 미터 단위를 똑같이, 그리고 정확하게 쓰게 하려고 유럽 전역과 나아가 전 ‘세계에 백금-이리듐 미터원기’ 또한 보급했다.
‘정확한 측정’이 이뤄지면서 공예, 건축, 무역, 교통 등 인간 생활의 많은 부분에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났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변화는 ‘과학’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20세기에 들어 과학과 측정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으며, 과학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새롭게 측정해야 할 것들이 끊임없이 생겨났다. 1960년대가 되자 몇 년마다 SI단위(Syst?me International d’unit?s) 및 단위의 사용을 논의하는 국제도량형총회에서는 미터, 킬로그램, 켈빈, 초, 암페어, 칸델라, 몰의 7개 기본 단위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내려 이 기본단위들로부터 다른 모든 단위를 파생하여 정의하도록 결정했다. 단위 간 비율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SI단위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강도 높게 이뤄졌으며, 수십억 톤이라는 많은 양의 무게를 표현할 때도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내지 않고도 SI 접두어 표에 등재된 기가톤(gigaton)이라는 단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이렇게 측정은 물리학의 ‘옴’과 ‘암페어’, 화학의 ‘몰’과 ‘동위원소’의 단위와 같이 과학의 기초가 되기도 하고, ‘십진법’은 모든 종류의 계산과 수학적 사고를 가능하게 만드는 체계가 되기도 하며, ‘SI단위’는 세계를 측정하는 표준 도구가 되기도 한다.
이 책은 각각의 분야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는 측정 용어와 단위를 설명하며, 부록을 통해 국제도량형총회가 규정한 SI단위(기본 단위에서부터 보조단위, 유도단위, 접두어)와 보편화된 측정 기호와 약자를 살필 수 있도록 다루고 있다.

인류 초기의 측정 단위에서부터 현재의 보편화된 측정 도구까지
한 권에 담은 ‘측정’에 관한 최고의 가이드

20세기 말에 들어서는 기존의 SI 접두어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특히 1970년대와 1980년대의 국제도량형총회에는 새로운 접두어를 계속 승인해야 했다. 천문학자들은 우주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을 알게 되면서 그때까지 측정하던 것보다 훨씬 더 큰 것들을 측정해야 할 필요가 있었고, 다른 한편에서 물리학자들은 원자의 크기보다 더 작은 것들을 세밀하게 측정해야 하는데 기존의 측정 단위로는 더 이상 정확한 계측이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이 책은 과학과 측정의 상관관계를 읽을 수 있는 좋은 참고점이 되어준다. 현지에서도 “당신이 찾고 있는 분야의 측정 용어가 정확히 어떤 개념인지 모를 때 잘 정리된 색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듯이, 각 용어 간의 분야를 비교하며 읽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본문의 용어 설명부에서 언급하는 측정 관련 용어들은 모두 회색의 굵은 글자로 표기되어 있고, 이 용어 및 개념어는 책의 말미에 있는 색인을 통해 다른 범주의 학문에서는 어떤 뜻으로 쓰이는지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역으로 각 용어에서 함께 보면 좋을 관련 있는 측정 용어를 모아서 수록해두어서 색인만 참고하더라도 해당 분야의 측정 개념과 해당 과학 지식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매력적이다.
예를 들어, ‘계급/등급(scale)’이 측정 용어로써 각각의 분야에서 어떻게 다뤄지는지 색인에서 찾아보면, 해당 쪽수와 함께 다음과 같은 결과를 볼 수 있다. “태양 플레어 강도 등급(solar flare intensity scale), 토리노 충돌척도(Torino impact scale), 버니어 눈금(vernier scale), 릭터 규모(Richter scale), 메르칼리 진도(Mercalli scale), 모멘트 규모(moment magnitude scale), 주보프 스케일(Zhubov scale), 글래스고 혼수 척도(Glasgow coma scale, GCS), 보퍼트풍력계급(Beaufort wind force scale), 열대 사이클론 강도 등급 (tropical cyclone intensity scale), 후지타 토네이도 등급(Fujita tornado scale), 가뭄심도지수(drought severity scale), 사피어?심프슨 열대저기압 등급 (Saffir?Simpson hurricane scale), 하운스필드 등급(Hounsfield scale), 모스경도 등급(mohs hardness scale), 클라크 등급(Clark scale), 음계(musical scale)” 이는 천문학, 지질학, 의학, 기상학, 핵물리학, 공학, 액체, 음악의 다양한 학문에서의 ‘계급/등급(scale)’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비교하며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자료가 된다.
또 색인을 이용해 ‘마일(mile)’을 찾아보면, 마일(mile)과 함께 하위의 개념인 “메트릭마일(metric mile), 해상마일, 해리(nautical mile), 로마마일(Roman mile)”도 연관하여 다루고 있다. 법정 마일과 다른 운동 경기에서 쓰이는 ‘메트릭마일’, 항해와 항공 분야에서만 사용되는 ‘해상마일, 해리’, 마일의 어원인 ‘밀레 파수스’에 대한 의미와 법정 마일이 유래한 ‘로마마일’에 대한 설명까지 마일에 대한 역사적 서술과 함께 각 분야에서 달리 사용되는 마일의 길이까지 풍부한 지식을 더해준다.
색인을 통해 해당 용어를 어떻게 단위로 규정하는지도 알아볼 수 있는데, ‘알코올’을 찾아보면 “알코올(alcohol), 알코올 도수(alcohol by volume, %ABV), 알코올의 유닛(units of alcohol), 퍼센트 프루프(percent proof)”의 결과를 볼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미국에서는 ABV가 아닌 AVW를 사용하는데 이는 ABW(alcohol by weight)가 술 전체 부피에서 알코올이 차지하는 무게를 퍼센트로 나타낸 값으로, ABW 값에 1.267을 곱한 것이 ABV 값이라는 지식을 전하며, 특정 지역에서 표준값과 달리 쓰이는 측정 단위에 대해 일러주기도 한다. ‘알코올의 유닛’은 건강과 관련해 술의 알코올 함량을 나타내는 단위로 1유닛은 순수한 알코올 8g 또는 10ml에 해당하며, 알코올 도수가 5%인 맥주 500ml의 유닛 수는 2.5라는 점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퍼센트 프루프’는 술 안에 있는 알코올의 양을 나타내는 것으로, 미국에서 100프루프라고 말하면 술에 알코올이 50% 들어 있다는 뜻이고 영국 프루프 시스템은 57.15%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서, 영국의 100프루프 술은 미국의 같은 프루프 술보다 훨씬 더 독하다는 차이도 드러내 밝히고 있다.
이처럼 『측정의 과학』은 과학적 개념 설명에 더하여, 1)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달리 사용되고 있는 측정 용어를 설명하고, 2) 학문간 연계하여 해당 개념을 비교해 살펴볼 수 있게 하며 3) 해당 용어의 하위 개념까지 습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4) 방주를 통해 해당 용어에 대한 부가적인 지식을 표와 그림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구성한, 측정에 관한 최고의 안내서이다.

이 책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일상적 영역을 넘어서는 수백 가지의 측정을 흥미로운 방식으로 풀어낸다. 지구와 생명과학, 자연과학, 기술과 레저라는 세 가지 범주에서 천문학, 지질학, 기상학, 광물과 금속, 화학, 수학, 핵물리학과 원자물리학, 공학, 음식, 액체, 종이와 출판, 직물과 옷감에 이르기까지, 지극히 일상적인 것에서부터 일상에서는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는 영역의 측정 방법까지 다룬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1. 누구나 알고 있지만, 충분히 알지 못하는 주제를 명쾌하고 독특하고 이해하기 쉬운 실제의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2. 호기심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읽을거리가 된다. 어떤 페이지를 펼쳐 읽어도 예상치 못했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3. 소금 한 꼬집(8분의 1티스푼)에는 얼마나 많은 소금이 들어 있는지에 관한 사소한 사실부터 약 3.26광년에 해당하는 파섹 같은 과학 측정 단위에 이르기까지 흥미롭고 참신한 내용이 가득하다.

이 책은 아래의 독자에게 훌륭한 참고서가 된다.
1.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고 있는 측정 용어를 학술적 자료에 더해 실제의 사례와 배경지식을 활용해 설명하고 있어, 교과과정에서 보다 심화된 과학 지식을 습득하고 싶은 학생이 읽으면 도움이 된다.
2. 상황에 맞는 적확한 측정 단위를 활용하여 설명하고자 할 때, 목차 또는 색인을 활용하여 해당 분야의 측정 용어를 참고할 수 있으므로 소장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3. 측정 용어 및 개념어의 과학적 지식을 포함해 당시 용어를 활용했던 역사적 배경,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달리 이해되었던 측정 단위의 개념을 포괄하여 서술하고 있기에 역사학도, 인류학도에게도 재미있는 읽을거리가 된다.

구매가격 : 24,000 원

물질에서 생명으로

도서정보 : 노정혜 | 2022-03-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생명이라는 거대한 질문에 도전한다!
생명체의 탄생에서 DNA와 유전자 가위, 신약과 바이러스까지 생명의 비밀을 찾는 흥미로운 생명현상 탐구서!

생명이란 무엇인가?

아직도 그 답을 알 수 없는 근본적인 질문, “생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는 것이 바로 과학자일 것이다. 찰스 다윈이 생명의 기원을 논할 바에는 차라리 물질의 기원을 논하는 편이 쉬울 거라고 말했듯, 생명의 본질이 진화라는 사실을 꿰뚫어 본 최고의 지성도 그 기원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할 만큼 아직 그 비밀은 밝혀지지 않았다.

카오스재단이 기획하고 11명의 과학자가 참여하여 대중 강연의 형식으로 풀어낸 《물질에서 생명으로》는 가장 큰 생명의 수수께끼를 가장 작은 생명인 물질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생명의 기원을 아직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 윤곽을 희미하게나마 알아보려는 시도라는 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카오스재단은 ‘과학, 지식, 나눔’을 모토로, 대중이 과학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즐기게 하려 노력하는 단체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과학 주제를 선정하고 10회에 걸쳐 강연하는데, 2015년 상반기에 ‘기원’이라는 주제로 시작됐다. 두 번째는 ‘빛’, 세 번째는 ‘뇌’, 네 번째는 ‘지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다섯 번째로 ‘물질에서 생명으로’라는 주제로 마침내 생명의 본질에 대한 질문에 도전한 것이다.
《물질에서 생명으로》는 생명의 정의에서 시작하여 유전, 생명의 기본 물질, 에너지, DNA와 유전자가위, 신약과 바이러스에 이르기까지, 생명의 시작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으로 시작하여 그 응용과 실전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과 사례를 통해 대중이 좀 더 재밌게 과학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게끔 소개한다. 과학은 불변의 진리가 아닌 자연에 대한 ‘가장 훌륭한 설명’이므로 더 나은 설명이 등장하면 기꺼이 그 자리를 내어주겠지만, 열린 학문에 대한 질문과 토론은 곧 즐거움이 되고 우리 삶을 더 나은 것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외계생명체에 관해 과학이 알아낸 것들

도서정보 : 닉 레인 | 2022-03-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가 우주의 유일한 존재일까?”
지구 밖, 또 다른 생명을 찾는 현대과학의 최전선

외계생명과 처음 만날 때 어떤 장면이 펼쳐질까?
인류가 태양계 너머 우주여행을 갈 수 있을까?
외계생명체에 지능이 있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
그리고 정말 그들은 어디에 있는 걸까?

“우주에 우리밖에 없다면, 엄청난 공간 낭비일 것이다.”
- 칼 세이건 Carl Sagan

“다들 어디에 있는 것일까?” 20세기 과학계의 거장, 엔리코 페르미가 던진 질문이다. 이 간단하고도 심오한 질문은 외계 생명체를 향한 인류의 호기심에 불을 지폈다. 이후 우리는 외계인과 UFO를 목격했다는 뉴스, 영화, 소설, 증언 등을 수없이 만났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대부분 근거 없는 거짓으로 밝혀졌고 외계 생명체에 대한 관심도 점차 시들었다.

하지만 과학은 외계 생명체를 찾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과학은 매일 밤 우주를 올려다보고 신호를 찾고 또 행성에 우리를 대신할 로봇을 착륙시켰다. 지금까지 많은 과학자가 지구 너머의 생명체를 찾기 위해서 오랜 시간 지식을 축적해왔다. 지구와 닮은 행성을 찾으려 노력하고, 우주에서 오는 사소한 신호도 놓치지 않기 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하고 있다. 그래서 인류는 인간 형상을 한 상상 속 외계인이 아닌, 지구 밖 어딘가에서 태어나는 외계 생명체에 아주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

이 책 『외계생명체에 관해 과학이 알아낸 것들』은 천문학자부터 NASA연구원, 유전학자, 수학자, SETI(외계지적생명체탐사) 연구자들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외계생명체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파고드는 전방위적 외계생명 탐구서다. 각 전문가가 밝혀낸 외계 생명체의 정체를 퍼즐 조각처럼 맞춰가다 보면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외계생명체의 모습이 떠오를 것이다. 그 외계생명체는 지구 반대편에서 우리처럼 또 다른 생명체를 찾고 있을지 모른다. 칼 세이건의 말처럼, 우주에 우리밖에 없다면 엄청난 공간 낭비이니까 말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나는 화학으로 세상을 읽는다

도서정보 : 크리스 우드포드 | 2022-03-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화학을 알면 세상 모든 사물의 원리가 보인다!
평범한 주변을 가득 채운, 쓸모 있는 화학 이야기

화학은 다양한 과학 분야 중에서도 우리 일상의 편리를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쓰이는, 가장 쓸모가 많은 과학이다. 『나는 화학으로 세상을 읽는다』는 기초적인 화학 지식부터 주변의 흔한 물건에 담긴 화학 원리를 쉽게 전한다. 빨래 세제의 역할부터 창문의 유리가 어떻게 빛을 통과시키는지, 서랍 속 포스트잇의 원리, 옷장 속 고어텍스 기술, 혁신의 한복판에 있는 전기자동차까지. 일상과 접목한 화학 이야기는 과학이 낯선 독자도 호기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읽어볼 수 있게 한다.

이 책의 저자, 크리스 우드포드는 과학 지식을 쉽고 흥미롭게 전하는 영국의 대표적 과학 작가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읽을 수 있는 수준의 과학책을 써왔고, 『도구와 기계의 원리 NOW』와 같은 수많은 베스트셀러 제작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 책이 2016년, 미국물리학회(AIP)에서 올해의 과학책으로 선정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우리는 화학의 존재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화학이 없다면 우리 일상을 구성하는 대부분의 사물이 의미를 잃는다. 화학은 문명의 기반이다. 그래서 화학을 알면 우리 주변 사물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이는 순수한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뿐더러 우리 일상을 좀 더 편리하게 개선할 유용한 지식이 될 수도 있다. 『나는 화학으로 세상을 읽는다』를 읽는 데는 아무런 사전 지식이 필요 없다. 화학을 향한 순수한 호기심만 있다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충분히 끝까지 읽을 수 있다. 이 책을 덮고 나면 화학으로 이뤄진 새로운 일상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