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남녀노소 누구나 어린이책 읽는 법

도서정보 : 김소영 | 2017-08-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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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 읽는 법』은 책을 고르는 법부터 다양한 갈래별 책을 읽는 법까지 찬찬히 설명해 준다. 저자가 독서교실에서 만난 어린이와 부모의 일화를 함게 실었다. 무엇보다 이렇게 읽으면 어떻게 도움이 된다는 말을 하기보다 오로지 책을 읽는 사람의 책을 읽는 즐거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책 읽기를, 책을 이렇게 즐기고 누릴 수 있음을 말해 준다. 하나 더, 곳곳에 실린 어린이책 소개글을 읽다 보면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도 함께 읽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될 것이다. 어린이에게 어떻게 책 읽기를 권할지 고민하는 부모, 책을 어떻게 읽을지 망설이는 어른, ‘어른이 무슨 어린이책이냐’는 편견을 가진 어른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읽는 삶, 만드는 삶 책은 나를, 나는 책을

도서정보 : 이현주 | 2017-08-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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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점철된 삶

책, 어떻게 읽으십니까? 물론 책은 눈으로 보고 뇌로 이해합니다. 하지만 책 읽기란 그렇게 끝나지 않지요. 무언가 우리 몸을 통과하면 변화가 생기듯, 그러니까 음식을 먹으면 그 음식으로 생명을 유지하는 에너지가 만들어지듯 책을 읽으면 책의 내용으로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납니다. 그 일은 지식을 받아들이면서 쌓이는 이해의 축적일 수도 있고, 감정의 동요일 수도 있으며, 이 두 가지 모두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삶이 변하기도 하지요.

여기 한 사람이 있습니다. 섬 동네로 갓 이사 온 타지의 외톨이로 친구조차 사귀기 어려웠던 어린 시절, 서울 친척 댁에서 본 100권짜리 소년소녀세계명작전집에 문화 충격을 받고, 그 첫 권 『행복한 왕자』가 준 감동을 어른이 된 지금도 고스란히 기억하는 사람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였던 이 사람의 외로움을 달래 주었습니다. 그렇게 독서는 시작되었지요.

셜록 홈스를 통한 자기 성찰, 소설들이 가져다주는 자신과 다른 삶에 대한 이해,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의 제제처럼 사랑과 믿음으로 버틴 학창 시절까지, 책은 이 사람의 삶 곳곳에 배어들고 갖가지 색을 입혔습니다. 세상을 보는 법, 자기 정체성에 대한 고민, 인간의 삶과 죽음, 심지어 첫사랑의 추억마저 책과 함께하죠. 이 사람에게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책이 길을 열고, 책을 읽는 순간이 인생의 중요한 때가 됩니다.

책으로 만들어진 삶은 결국 책을 만드는 삶을 품기 시작합니다. 책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삶을 살아온 저자는 이제 편집자가 되어 책을 읽으며 겪은 치열한 자기 고민, 살면서 느꼈던 의문을 편집자로서 자신의 삶에 풀어냅니다. 그리고 책으로 기억하는 자신의 삶과 책을 만드는 지금의 자신을 이야기합니다.

구매가격 : 9,100 원

장자를 읽다

도서정보 : 양자오 | 2017-08-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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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 『장자』인가?

중국의 권위 있는 역사학자 첸무는 “『장자』는 기울어 가는 시대의 책이다. 그러므로 『장자』를 연구하고 글을 쓴 이 또한 기울어 가는 시대에 살지 않은 적이 없다”라고 했다. 『장자를 읽다』의 저자 양자오는 ‘기울어 가는 시대’란 주류 사회의 중심 가치가 붕괴되고 해체되는 때이며, 이런 시대에 이르러서야 사람들이 『장자』처럼 사회의 범주를 넘어서는 이야기를 제대로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이 책을 가장 잘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때가 아닐까?

장자는 송나라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송나라는 주나라에서 상나라를 멸망시킨 뒤 후예들을 주나라와 가까운 곳에 모아 놓고 살도록 만든 나라다. 상나라의 문화는 주나라와 확연히 달랐고, 중원 한가운데에서, 이미 멸망한 나라의 후예가 유지하는 문화는 주류 문화의 비웃음과 멸시를 받았다. 그러나 춘추전국 시대로 접어들면서 주나라의 주류 문화는 뿌리부터 흔들렸다. 바야흐로 난세였다. 기존의 가치관이 무너지고 새로운 세상에 대한 요구와 주장이 주류 문화를 궁지로 몰았다. 무너진 왕조의 몰락한 후예, 홀대당하는 비주류 문화의 계승자인 장자의 눈에는 그 난세가 어떻게 보였을까. 『장자』는 그런 주류 문화의 가치를 조롱하는 책이며 우리에게도 다른 관점으로 지금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구매가격 : 7,000 원

한국 경제,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도서정보 : 김태일 | 2017-08-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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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외환위기 20년, 글로벌 금융위기 10년, 이제 저성장, 질 낮은 일자리, 자영업 포화, 고령화 저출산이라는 용어가 뉴스를 채운다. 한국은 어떤 경로를 지나왔기에 지금 위치에 도달했을까? 세계 경제의 환경은 어떻게 달라졌기에 지금과 같은 구조가 만들어졌을까?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목적지로, 어떤 경로를 따라 가야 할까? 〈국가는 내 돈을 어떻게 쓰는가〉 〈재정은 어떻게 내 삶을 바꾸는가〉 등으로 재정 문제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쉽게 전달했던 저자 김태일 교수가 바로 그 경로와 목적지를 한국 경제에 최적화된 내비게이션으로 제시한다.

한국과 세계 경제 흐름의 핵심을 큰 그림으로 짚고 왜 성장 속도는 느려지고 불평등이 심화될 수밖에 없었는지를 파헤친다. 또 소득/내수 주도 성장론, 기본소득, 경제 민주화, 복지정책 등 한국 사회의 첨예한 논쟁을 이해하는 틀을 제공한다. 그리고 ‘포용적 성장’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가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제시한다.

구매가격 : 13,000 원

바람의 지문

도서정보 : 조문환 | 2017-08-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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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수도’ 악양의 면장 조문환이 노래한 84편의 시가 담긴 시집이다. 그동안 에세이집 『시골 공무원 조문환의 하동편지』 『네 모습 속에서 나를 본다』 『평사리 일기』 등을 통해 섬진강 소식과 하동, 평사리 일대의 일상을 조곤조곤 이야기해 온 조문환의 첫 시집이다. 그의 시는 사는 곳, 사는 시간, 그 모든 일상에 대한 시선을 세심한 감수성으로 감싸 안아 섬진강 변을 거닐 듯 편안하다. 그 평온한 길을 함께 따라가다 보면 언뜻언뜻 시인의 붉은 마음을 만나게 되는데 그 은근함이 어느 순간 독자를 매료시킨다. 펄북스 시선집의 세 번째 시집이다.

구매가격 : 6,300 원

책과 책방의 미래

도서정보 : 북쿠오카 편 | 2017-08-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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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인, 도매상, 서점인이 한자리에!
책과 책방의 미래를 위한 고민과 제언, 이야기의 향연

일본의 지방 도2시 후쿠오카에서는 매년 가을 ‘북쿠오카(BOOKUOKA)’ 북 페스티벌이 열린다. ‘북쿠오카’는 북(BOOK)과 후쿠오카(FUKUOKA)를 조합한 명칭으로 2006년부터 10여 년을 이어온 행사인데 그 10주년을 계기로 출판사, 도매상, 서점에 몸담은 업계의 삼자가 모두 모여 가감 없이 책과 책방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이 책은 그렇게 모인 각 업계의 삼자가 한자리에 모여 탁 터놓고 속내를 풀어놓은 농밀하고 충실하고 행복했던 이틀 밤의 이야기이다.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와 2부는 이틀간 총 11시간 동안 나눈 ‘끝장토론’의 기록으로 출판 유통 문제 타파를 위한 제언, 그리고 책방이 거리에서 살아남기 위한 힌트를 함께 찾으려 고민을 나눈 대화들이다. 3부와 4부는 추가 취재하고 기고를 받은 내용으로 업계에서 새로운 시도와 실천을 이끌고 있거나 이끌 몇몇 이들을 찾아 인터뷰한 내용이다. 그 외에도 일본은 물론 독일을 비롯한 서구의 출판 시장 자료와 함께 책방을 열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인터넷에서도 찾을 수 없는 현실적 조언과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토론참석자: 구도 히데유키(트랜스뷰 출판사), 나카가와 가즈히코(스탠다드 북스토어), 노무라 마코토(겐쇼보 출판사), 도쿠나가 게이코(마루젠 서점), 미즈이 도시오(도한), 사토 도모노리(위토죠텐 서점), 스에자키 미츠히로(서일본신문사 출판부), 쓰지야마 요시오(타이틀 서점), 오노 유이치(닛판), 오이 미노루(북스큐브릭), 호시노 와타루(문화통신사/일본출판학회 부회장), 후지무라 오키하루(보요샤 출판사)

구매가격 : 11,200 원

소설의 첫 문장

도서정보 : 김정선 | 2017-08-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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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첫 문장 242개를 모아 내 삶의 문장을 엮는다면

“첫 문장으로 돌아가 보는 건 어떨까. 삶의 첫 문장이든 글쓰기의 첫 문장이든. 우선은 소설의 첫 문장을 통해 내 글쓰기의 첫 문장으로 돌아가 볼 수 있다면, 더불어 내 삶의 첫 문장까지 다시 살펴볼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하여 처음부터 이렇게 살려던 것도 아니었고, 처음부터 이렇게 쓰려던 것도 아니었노라고 스스로에게 말해 볼 수 있다면.”

유유에서 펴낸 두 권의 책 『동사의 맛』과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은 어찌 보면 실용서 같고 어찌 보면 안내서 같은, 품사와 문장 교정 관련서입니다. 유유에서 나온 이 두 책은 조용히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독자들 사이에 알려졌고, 저자는 전문 교정 교열자로서 글쓰기 관련 강의도 하게 되었지요. 그러나 오랜 베테랑 교정교열자로, 문장 교정의 달인으로만 여겨지는 저자는 이전에 『이모부의 서재』라는 독서일기 책을 낸 적이 있습니다. 폭넓은 지식과 깊은 사색 그리고 고운 문장으로 다양한 책을 넘나들며 책과 감상과 삶을 담아낸 책이었지요.

이번에 나온 『소설의 첫 문장』은 다시 자기 자신의 처음 글쓰기로 돌아가 스스로 성찰하며 뚜벅뚜벅 써 나간 책입니다. 고전과 현대, 지역을 막론한 다양한 소설에서 첫 문장을 모아, 가르고 묶어 그 글타래를 통해 돌아본 자신의 삶을 적은 저녁노을 같은 책이랄까요.저자는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종종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노라 털어놓습니다. 그러면 지금보다 나았을까 하고 상상했다지요. 그렇게는 할 수 없더라도 소설의 첫 문장으로 자신의 글쓰기와 삶의 첫 문장을 살펴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이 글을 쓰게 되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소설에는 여러 사람의 다채로운 삶이 담깁니다. 모두 다른 삶이지만 돌아갈 수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점에서는 모두 같은 삶이지요. 소설은 타인을 이해하게 하는 동시에 독자인 나 자신을 이해하게도 합니다. 그리하여 이 책에 모인 242개의 소설 첫 문장들은 우리를 저자의 삶으로 이끌고, 더불어 각 소설 속으로 불러들입니다. 저자의 삶과 겹친 소설의 첫 문장을 보고 있노라면 그 생각을 불러일으킨 소설도 궁금해집니다. 타인과 나 자신의 삶을 생각하는 시간에 손에 쥐고 음미할 만한 글들입니다. 고요한 시간 자기 방에서 느긋하게 읽어 주시길.

구매가격 : 9,800 원

빼빼양의 알쓸신다

도서정보 : 조각보 | 2017-08-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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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하는 다이어트, '혼다'의 친구 빼빼 양


나는 혹시 '입 다이어터’라는 '주둥이어터'? 다이어트 하겠다고 결심만 하고 주변에도 선언해 보았지만, 실천이 되지 않는다면? 의지 강화를 위한 특효약이 필요하진 않을까요? 혼자 하는 다이어트를 3일마다 의기 충전시켜줄 다이어트 도우미 빼빼 양이 왔습니다.

빼빼 양의 다이어트 블로그 <한영의 생두 다이어트 두빼빼>를 1년 간 운영하며 모으고 모은 다이어트 상식들입니다. 어디선가 본 적은 있는데 찾으려면 꼭 나오지 않는 상황 별, 식재료 별, 운동 별 다이어트 정보.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 별로 묶었습니다.

본서에 모은 글들은, 상식을 뒤집으며 나타나 열풍을 일으키는 다이어트 비법처럼 엄청나게 새롭거나, 전문적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엇! 이렇게도 할 수 있었네’라고 깨닫는, ‘알아두면 쓸 데 많은 신비한 다이어트 사전’이랄까요.

원푸드 다이어트를 추천하지도, 무작정 유행하는 방법을 따라 가자고 말하지도 않습니다. 때와 상황에 맞추어 일상에서 얼마든지 적용 가능한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을 모았습니다. 짤막짤막하게 정리된 1년 열두 달의 잔소리를 옆에 두고 편히 펼쳐보면, 풀어지던 각오도 새록새록 솟아납니다.

빼빼 양과 함께 올해엔 다이어트 성공해봐요! 블로그 1년, 이웃들에게 가장 도움된 글을 물었습니다.

감자도* 님
<디어마이꿀벅지, 하체 비만 탈출>. 하체비만이 저의 가장 큰 고민입니다. 셀룰라이트도 많아 늘 하체혈액 순환에도 신경써야겠더라고요.

영잔* 님
<승모근 다이어트>요! 여름이 되면서 하의뿐만 아니라 상의도 오프숄더, 홀터넥, 민소매 같이 드러나는 걸 입게 되다 보니 승모근이 유독 눈에 띄는데 큰 도움이 된 포스팅이었어요! 집에서 따라해 보겠습니다. 감사해요!

박현* 님
<인생 청소! 방 치우고 5kg 빠진 사람들>이 가장 도움이 되었어요. 확실히 집 청소를 깔끔히 하니까 부지런해지고 계속 움직이니, 운동하는 효과 같다고 해야하나 기분도 좋고 다이어트 효과도 있는 것 같아서 좋아요

엘프몽* 님
<하루 10분 스트레칭 다이어트> 아이와 함께하는 육아맘이다보니 운동할 시간도 없고 하루종일 허리 한 번 펼 시간도 없는 것 같아요. 아이 낳고 처진 뱃살 보면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생각처럼 쉽게 되진 않더라고요. 그러나 하루 10분 투자해서 스트레칭 따라하면 예전처럼 탄력있는 몸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미소미진* 님
<푸른 보약 매실이 다이어트에도 _뙇!> 집에 매실 원액이 있는데 그냥 보관만 했었는데 매실 포스팅을 보고 실제 조금씩 사용하고 있어요. 찾아보니 활용법이 많이 있더라고요. 건강해지고 다이어트까지 완성하면 좋겠어요.

화망* 님
역시 여름엔 <비키니 다이어트> 아니겠습니까. 후후후. 스크랩해놓고 매일매일 따라할 거예요.

별* 님
<얼굴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 얼굴 형에는 지방 형, 부종 형, 골격 형 등의 유형이 무엇인지와 어떻게 다이어트를 해야하는 지 알려주셔서 좋았던 것 같아요

아기천* 님
<국민 운동 팔 벌려 뛰기>요! 어릴 때부터 체육 시간에 한 팔 벌려 뛰기가 부담스럽지 않고 제일인 것 같아요

구매가격 : 5,000 원

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도서정보 : 임영주 | 2017-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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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자존감, 엄마에게 달렸다!
이 책은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대화법에 대해 다룬 자녀교육 지침서다. 다양한 저술과 강연 활동을 해온 부모교육 전문가인 저자가 그동안의 경험으로 터득한 노하우를 이 책 안에 담아냈다. 저자는 아이의 공부도, 인성도, 창의성도, 리더십도 모두 자존감과 직결되어 있어 자존감이 높은 아이가 행복하다고 말한다. 아이의 자존감 형성은 부모의 양육태도에 달려 있으며, 아이의 행복을 위해 부모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업은 아이의 자존감을 북돋워주는 것이다. 우리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이가 이미 지니고 있는 선한 본성을 지켜주고, 아이가 가진 그 자체를 인정해주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아이가 타고난 자존감의 싹을 뽑지 않고, 아이가 공들여 쌓아가는 자존감의 탑만 무너트리지 않아도 자존감은 자라난다. 이 책을 통해 아이의 마음속까지 보듬어주는 현명한 엄마가 되어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자.
이 책은 자녀교육 현장에서의 수많은 사례와 관찰로 구성된 ‘우리 아이 자존감 높이기’ 처방전이다. 아이의 자존감은 사랑하는 사람에 의해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다. 엄마가 무심코 내뱉은 말 한마디가 아이의 자존감을 깎아내릴 수도, 칭찬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울 수도 있는 것이다. 그만큼 엄마가 아이를 어떤 태도로 대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며, 고집부리는 아이, 내성적이고 소심한 아이, 거칠고 공격적인 아이 등 아이의 기질과 성격에 따라 엄마의 태도는 달라져야 한다. 이 책은 아이의 성격에 따른 유형별 대화법을 일상 속 대화 장면과 함께 제시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또 아이들의 말에서 핵심어를 짚어내 피드백하는 ‘핵심어 공감법’과 아이의 반항심을 줄이는 ‘긍정 조건부’ 화법 등 실용적이고 육아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방법들을 중간중간 ‘팁’으로 요약해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아이를 인정하고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맞춤형 육아법을 배워보자.

좋은 대화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운다!
이 책은 우리 아이 자존감의 중요성, 그리고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총 6개의 장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1장 ‘자존감 높은 아이가 행복하다’에서는 자존감이 아이의 인생을 어떻게 바꾸고, 또 아이의 자존감이 어떻게 자라나는지에 대해 기술한다. 부모의 자존감이 어떻게 아이의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고, 왜 중요한지도 설명한다. 2장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법’에서는 엄마의 공감과 경청, 피드백이 왜 중요한지 설명하고, 어떤 방식으로 부모가 아이의 자존감에 영향을 주는지 이야기한다. 3장 ‘엄마의 말, 제대로 표현해야 아이에게 오해 없이 전달된다’에서는 아이의 욕구와 부모의 욕구가 상충할 때, 아이의 자존감을 깎아내리지 않으면서도 엄마의 메시지를 전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아이의 욕구와 부모의 바람을 절충하는 방법과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부모의 말습관, 대화 상황에서 주의해야 할 점 등도 이야기한다.
4장 ‘아이의 성격에 따른 대화법을 파악하자’에서는 고집부리는 아이, 내성적이고 소심한 아이, 거칠고 공격적인 아이 등 총 6가지 유형에 따른 대화법을 설명한다. 물론 방법론적인 접근 외에도 근본적으로 부모가 어떻게 달라져야 아이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아이의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지도 설명한다. 5장 ‘덜 화내면서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에서는 부모가 화내지 않고 아이를 설득하는 방법과 아이의 반항심을 부추기는 잘못된 표현 등을 설명하고,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예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 무조건 엄마가 자신의 감정을 숨기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는 반드시 “안 돼.”라고 단호하게 말함으로써 현명한 훈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6장 ‘독립심을 키워주면 자존감은 높아진다’에서는 아이의 독립심이 자존감과 어떤 연관이 있으며, 독립심과 자존감을 어떻게 키워줄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올바른 대화법에 대해 배워보자.

구매가격 : 9,000 원

수상한 고물상, 행복을 팝니다

도서정보 : 이서윤 | 2016-11-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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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해도 너무 수상한 고물상! 도대체 이 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
아빠 ‘고생’의 딸 ‘고심’은 16살 여중생이다. 고심의 아빠는 IMF로 회사에서 쫓겨난 후, 할아버지의 고물상을 물려받았으나 생활이 넉넉하지 못했고 엄마는 견디지 못하고 집을 나갔다. 그런 고심에게 단란하면서 부자이면서 행복한 가정에 사는 왕건희는 항상 부러움의 대상이다. 그러던 어느 날, 고심의 고물상에 한 할아버지가 들어와서 타자기 값을 많이 쳐주란다. 그 타자기가 부러운 사람의 이름을 쓰면 그 사람이 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신기한 물건이라는 것, 그리고 그 대가로 ‘행복한 기억’을 요구하는 이상한 할아버지.
다른 사람의 몸이 되어보는 것은 영화나 드라마의 식상한 소재일 뿐이고, 치매 걸린 이상한 할아버지라고 생각하지만 호기심에 타자기를 받아들인 고심은 우연히 왕건희의 이름을 쳤는데...... 앗, 그런데 정말 고심은 왕건희가 되었고, 왕건희가 된 고심은 부자집 딸인 왕건희의 속사정을 알게 된다.
그렇게 해서 차리게 된 ‘수상한 고물상’, 고심은 학교 인터넷 카페에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해준다는 글을 올리게 되고, 각자의 삶에서 고민을 안고 있던 친구들은 하나 둘씩 수상한 고물상을 찾는다. 그리고 그 친구들에게 일어난 이상한 이야기들, 도대체 고심의 친구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 그리고 타자기를 이용하는 대가로 행복한 기억을 가져간 할아버지는 어디 있을까?
16살, 우리들의 이야기가 이상한 타자기와 함께 찾아온다.

구매가격 : 7,000 원

신화사냥꾼과 비밀의 세계

도서정보 : 박기복 | 2017-01-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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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기력에 빠진 청소년들에게 삶의 의미와 의지를 선물하는 책 ::
<> 나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15살, 나는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좋아하는 노래 듣기를 빼고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나의 유일한 피난처는 이어폰을 꽂은 세상이다. 그 세상은 엄마의 잔소리와 선생님의 훈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나만의 온전한 세상이다. 나는 왜 시험만 끝나면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 공부에 그렇게 목을 매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가기 싫은 학원을 다니면서 돈을 갖다 주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무엇보다 나는 지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 삼촌과 함께 떠난 세계여행이 내 일상을 바꾸다!
이렇게 모든 일상이 무기력하고 재미없던 내 일상에 뜻밖의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삼촌이다. 엄마의 잔소리가 싫어서 무작정 떠났던 삼촌과의 세계여행! 나는 삼촌을 따라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그 나라의 신화를 만났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삼촌은 신화에 담긴 비밀을 쫓고 있었고, 그 뒤를 신화사냥꾼이 쫓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어둠과 빛이 부딪치는 한복판에서 위험한 일에 휘말려든다. 그 경험은 내게 아주 특별했고, 무서웠으며, 내가 살고 있는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주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던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고, 엄마가 걱정할 정도로 이곳저곳, 여기저기, 참견하고 다니는 오지랖 넓은 아이가 되었다.
오늘도 삼촌은 신화 속 ‘셋째 눈’을 찾아 세계를 헤매고 있으며, 나는 그런 삼촌의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내 꿈은 9급 공무원

도서정보 : 박기복 | 2017-0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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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과 꿈을 어떻게 버무릴 것인가? ::
이 책의 주인공인 준혁이는 CEO가 꿈이다. 그리고 그 꿈을 위해서 경영학과가 목표다 또한, 경제와 경영에 관련된 책을 읽고 스스로 경제활동을 하면서 현실의 높은 벽까지 경험한다. 그런 준혁(고1)이가 9급 공무원이 되겠다는 여동생 예은(중1)이에게 편지를 보낸다. 편지에서 준혁이는 CEO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운 계기와 꿈을 키워나가면서 겪은 일들을 들려주고, 진로를 정할 때 예은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을 짚어준다. 예은이는 밥과 꿈 사이에서 고민을 하지만, 준혁이는 밥과 꿈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소설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진로와 경제활동을 같이 다루었다는 데에 있다. 주인공 준혁이는 진로를 단지 꿈으로만 보지 않고 경제와 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많은 책들이 진로 문제를 다룰 때 꿈을 꾸라 하고, 적성과 재능을 찾고,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말하지만, 같이 고민해야 할 경제는 소홀하게 다룬다. 이 책은 CEO를 꿈꾸는 준혁이와 9급 공무원이 되고 싶은 예은이를 통해서 진로와 경제를 어떻게 고민할 것인지를 묻고 있다.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
“밥과 꿈을 어떻게 버무릴 것인가?”

구매가격 : 7,000 원

뉴턴 살인미수 사건과 과학의 탄생

도서정보 : 박기복 | 2016-12-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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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 뉴턴, 누가 그를 죽이려고 하는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인 아이작 뉴턴은 만유인력을 발견해 과학 역사뿐 아니라 인류 역사를 바꿔 놓았다. 그런데 뉴턴이 만유인력법칙을 담은 책 <프린키피아>를 펴내기 직전, <프린키피아> 출판을 막으려는 어떤 이가 뉴턴을 죽이려고 한다. 누가, 왜 뉴턴을 죽이려고 할까? 범인은 다섯 가운데 한 명이다.
뉴턴의 맞수이자 뛰어난 실험 과학자인 로버트 훅, 데카르트를 신봉하는 기계론자인 앤서니 버클리, 음침한 지하실에서 연금술을 연구하는 귀족인 안토니오 루이즈, 천체 움직임으로 점을 치는 점성술사인 윌리엄 마이어, 과학이 교회를 위협한다고 여기고 과학자를 미워하는 신부인 데이비드 딘젤, 이들 가운데 누가 뉴턴을 죽이려고 하는가? <프린키피아> 원고를 지켜내고, 뉴턴에게 닥쳐오는 위기를 막기 위해 분투하는 두 주인공 프린키와 로잘린, 그들은 <프린키피아> 원고와 뉴턴을 모두 구할 수 있을까?
17세기 유럽에서 과학이 태어난다. 코페르니쿠스가 주장한 지동설에서 뿌려진 과학이라는 씨앗은 브라헤, 갈릴레이, 케플러, 훅 등을 거친 뒤 뉴턴에 이르러 화려하게 피어난다. 우리는 과학이 만들어낸 문명을 그 어떤 세대보다 많이 누리고 살면서도 정작, 과학이 무엇인지, 과학이 왜 올바른지, 그리고 어떻게 과학을 접근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이 책은 뉴턴 살인미수 사건이라는 추리소설을 통해 과학 지식과 유럽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흥미진진한 지식소설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일진놀이

도서정보 : 박기복 | 2017-04-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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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진놀이, 우정으로 크는 우리 아이들의 성장통 이야기 ::
이 책의 주인공 하정윤은 못된 짓만 일삼는 일진이 아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하지 않고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발버둥치는 여린 10대 소녀다. 하정윤은 친구를 사귀는 과정에서 죽을 만큼 힘겨운 일을 겪은 뒤 다시는 그런 일을 겪고 싶지 않아 온 힘을 다해 일진이 되려고 노력한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친구들이 무서워하는 일진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하정윤 스스로는 일진이 된 것에 만족하지만, 좋아하는 남자친구의 입을 통해 평범했던 자신이 아이들이 두려워하는 일진이 되는 과정을 들으면서 큰 충격에 빠진다. 그리고 소설은 충격을 받은 하정윤의 모습으로 끝맺는다. 소설 이후의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이 써내려갈 몫으로 남겨두고 있다.
어른들은 이 소설이 별난 아이들의 이야기이거나, 우리 아이들의 현실과는 동떨어진 이야기로 치부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소설은 작가가 아이들이 겪은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지금도 학교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그렇다고 ‘일진놀이’ 속 이야기가 학교 폭력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다. 무시당하지 않고, 왕따를 당하지 않으며, 또래 친구들에게 인정받고 위로 올라가고 싶은 평범한 우리 아이들이 ‘친구’와 ‘관계맺기’를 통해 커 가는 ‘성장통’에 관한 이야기다. ‘일진놀이’를 읽다보면 정윤이가 왜 그렇게 일진이 되려고 몸부림 쳤는지, 그런 몸부림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지금 우리 10대들이 친구관계를 통해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게 되는지 깊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어느 학교에든 홍민조가 있고, 하정윤이 있다. 소설 속 홍민조와 하정윤이 바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일 수도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더 글라스 캐슬

도서정보 : 저넷 월스 | 2017-09-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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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인생이 길고
엄청나게 재미있는 모험인 것처럼 살아야 했다.”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34개국 출간, 379주 이상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가장 강렬하고도
가장 창의적인 어린 시절을 보낸 작가의 인생 기록

뉴욕의 파크애버뉴에서 파티 장소를 향하던 여자는 차창 밖으로 덤프스터를 뒤지며 행복해하는 한 여인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 몸을 숨긴다. 쓰레기통을 뒤지던 여인이 바로 자신의 엄마였던 것이다. 저넷 월스는 성공한 칼럼니스트로 뉴욕의 고급 아파트에 살면서, 거리에서 노숙자 생활을 하는 자신의 부모에 대해 철저히 함구해왔다. 그녀는 한 편의 회고록을 통해 20년간 숨겨온 자신의 과거를 적나라하게 드러냈고, 세상은 그녀의 위대한 용기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그녀가 마침내 고백한 것은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가장 이상한 어린 시절에 관한 이야기였다. 『더 글라스 캐슬』은 사막과 탄광촌, 트레일러 파크를 부유하며 가난한 삶을 이어가면서도 광막한 우주 공간과 수백만 년 전 형성된 퇴적층에 관해 진지한 토론을 나누는, 전형의 범주를 벗어난 한 가족의 성장담이다.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냉난방과 전기를 생산하는 완벽한 주택인 ‘유리성’의 청사진을 설계하지만 직업을 오래 유지하지 못했던 지독한 괴짜 아빠, 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시간보다 자신의 그림을 완성하는 것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한 자유로운 영혼의 아마추어 예술가 엄마, 그리고 스스로 살아가는 법을 터득한 네 아이. 이 집안의 둘째딸인 저넷 월스는 가난하고 기이하지만 창의적이고 서로에 대한 연대와 사랑이 넘쳤던 가족사를 회고했다.

『더 글라스 캐슬』은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전 세계 34개국에 출간되었으며, 뉴욕타임스의 ‘주목할 만한 책’에 선정되었고, 전미도서관협회상, 크리스토퍼상, 베터 라이프 도서상을 수상했다. 379주 이상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구매가격 : 10,500 원

회상

도서정보 : 나쓰메 소세키 | 2017-09-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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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학을 대표하는 국민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 세계로 들어가다!

일본현대문학의 출발점으로서 20세기 초 근대 문명의 빛과 그림자를 탁월한 선구적 관점으로 꿰뚫은 일본의 국민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을 모은 『나쓰메 소세키 소설전집』 제2권 <회상>. 지식인으로서의 풍부한 교양뿐 아니라, 예민한 자아의식 등을 바탕으로, 근대적 불안과 고뇌 속으로 우리의 주목을 끌어온 나쓰메 소세키의 중ㆍ단편소설 19편을 모았다. 근대인의 치열한 삶은 물론, 주체의식을 세밀하게 그려낸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번역되어 소개되는 작품도 들어 있다. 근대와 반근대, 개인과 전체, 문명과 비문명 등이 얽힌 시대적 상황 속에서 낯선 서양의 근대와 맞서 나름의 근대를 창출하기 위해 악전고투한 나쓰메 소세키 특유의 작품 세계가 지닌 특징과 매력을 꿰뚫게 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근대문명의 중심에서 근대의 모순을 인식하고, 그것을 넘어서기 위해 고군분투한 나쓰메 소세키 고유의 작품 세계 속으로 초대한다. 일본문학사에서 가장 빛나는 존재로서 대중문학과 순수문학을 오간 나쓰메 소세키의 생애도 짐작할 수 있다. 나쓰메 소세키가 진실에 가깝게 접근하기를 열망하는 날카로운 관점으로 인간의 고독함을 조명해냈음을 증명한다. 특히 <회상>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번역되어 소개된 소설이다. 평생 신경쇠약과 위궤양이라는 실존적 질병을 앓았던 나쓰메 소세키의 생애가 투영되어 있다. 요양지인 슈젠사에서 인사불성의 위독 상태에 빠졌다가 회복되어 퇴원하기까지 따라간다. 생과 사를 오가며 투병한 나쓰메 소세키의 인간적 모습도 엿보게 된다.

구매가격 : 7,500 원

터키인들의 유머

도서정보 : 이동진 | 2017-09-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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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과 아랍의 정곡을 찌르는 유머, 풍자, 해학의 일화를 모은 유머집. “유머”란 단순히 웃음을 유발하는데 그치고 마는 그러한 이야기는 아니고, 오히려 특정지역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심성을 이해하는 지름길일 수가 있다. 웃음 뒤에 깊이 숨어 있는 생활과 지혜를 통해 삶의 건강한 재미를 느끼게 해주며, 중동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구매가격 : 4,000 원

개나라의 개나으리들

도서정보 : 이동진 | 2017-09-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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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귀 안에 담긴 심오한 뜻. 이 책은 문학적 상상력에 목마른 현대인들을 위한 시집이다.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작가의 심오한 뜻을 파악하는 재미가 있다.

구매가격 : 2,000 원

조선어 작문 학습서

도서정보 : 박기혁 | 2017-09-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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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어 작문 학습서(창작 감상)』는 1931년(이문당 刊)에 출간한 ‘글쓰기 지침서’로 여러 가지 글을 쓰는데 입문과정부터 갖추어야 할 자세와 다양한 글의 종류를 실었고 실제 예문을 들어 서술한 책이다.
까다롭지 않게 일반인과 학생들이 쉽게 접근하도록 했으며, 글을 쓸 때 주의사항과 지침, 방법론을 제시하여 독자에게 글을 쓰고 읽은 느낌과 동기를 물어 글의 취지에 접근하도록 의도하였다.
본문은 초판본을 토대로 원문을 영인한 것으로 대부분 현재 맞춤법에 따라 풀이하였고 일부는 한자와 한글을 병기하였다.

<서평>
- 본문 중에서
좀 더 어려운 말로 말하면 "생활은 곧 작문입니다.

알고 보면 작문같이 학과 중에 쉬운 것은 없습니다. 익숙한 글자로 보고 듣고 생각하고 일한 바를 그대로 적어놓으면 되는 까닭입니다.

거울에 물건이 비치는 것과 같이 여러분의 작문에는 여러분의 생활과 마음이 비치는 것입니다.
글을 쓰기 전에 반드시 자기의 생각을 어떻게 쓰면 읽은 사람도 자기와 같은 느낌을 명백히 얻을 수 있을는지를 생각해 결정한 뒤에 펜을 들 것입니다.

아름답다고 느낄 때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감동이면 "참 아름답다." 이것만으로는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우리나라 고대 공예의 기원

도서정보 : 유자후 | 2017-08-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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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이성과 지혜의 소산이요 문명은 의사(意思)의 소산이다.’

이 책은 ‘공예’라는 현재의 예술 분야를 떠나 고대 공예의 발상 기원을 추론하고, 역사적 사료에 근거하여 간략히 기술한 ‘조선 공예의 사적 고찰’에 관한 평론이다.
우리와 가장 밀접한 공예품의 형성과 배경은 과연 어떻게 시작이 되었고, 어떤 과정으로 누구를 통해 연유한 것인지 그 일부를 제시해 준다.
이 글은《조선화폐고(朝鮮貨幣考)》의 저자인 한학자 유자후(柳子厚)로 구한말 조선의 화폐연구와 민속학연구에 평생을 바쳤던 선도적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주요 전체적인 것을 모두 다루지는 않았지만, 독자들에게 좋은 참고 자료가 되길 바란다.

<서평>

<본문 중에서>
공예의 효용 또는 목적과 재능을 기르고 도덕에 대한 관계로부터 예술을 위한 예술, 인생을 위한 예술의 새로운 견해를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예술의 임무는 미(美)의 깨달음을 교육하는 데 있는 이유이다. 공예는 인공 문화의 전부를 합쳐 부르는 것으로서 인류에게 후생(厚生)의 가능성을 주었다.

천부인(天符印)은 법식을 따르는데 사용하는 기구로 우리 역사에서 처음으로 나타난 신령에게 제사를 올릴 때 쓰는 그릇의 공예품이었다.

부여국에서 손으로 가공하는 기술의 발달은 승천의 기세를 가지고 각종 온갖 공예가 왕성하게 발흥하여 금과 은을 많이~

부여국에는 적옥(赤玉), 일명 화옥(火玉)이라는 붉은 옥이 특별히 많이 나왔는데, 이것으로 연등(燃燈)을 대용했다는 것이다.

옥향로와 옥사자는 백옥 재료로 아주 고아함이 넘쳐나는 일품으로 전해오고 있다.

구매가격 : 3,000 원

동트는 강원 101호

도서정보 : 강원도 | 2017-09-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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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월간으로 발행하는 브랜드 마케팅 잡지.

홈페이지 : http://dongtuni.com

구매가격 : 0 원

알뜰하게 쓸모있는 경제학 강의

도서정보 : 유효상 | 2017-09-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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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CEO가 되면 경제는 어떻게 바뀔까?
무인 트럭이 택배 배송을 하면 내 일자리는 어떻게 될까?
4차 산업혁명 시대,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지금-여기-시민의 눈높이에서 진짜 필요한 경제 지식




◎ 도서 소개

4차 산업혁명, 오늘이 된 미래
새로운 흐름을 이해하는 넓고 얕은 경제 이론에서 실물경제 흐름까지



이 책은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해온 실물경제 전문가인 유효상 교수가 시민의 눈높이에서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무엇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 것인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 전문가가 아닌 시민으로서 이 시대를 돌파해나갈 자세와 역량은 무엇인지를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경제 교양 실용서이다. 인공지능 의사가 도입되고, 로봇과 인간의 협업으로 노동과정이 뒤바뀌고, 스마트폰에 깔린 앱 하나로 나에게 꼭 맞는 식자재, 의류 등 일상용품이 배달되는 지금의 변화를 우리는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해야 할까?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따라잡기 위해서, 시대와 공존하기 위해서 시민들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지식과 정보, 이론과 감각을 담았다. 이제 불명확한 미래 예측과 전망이 아니라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고,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을 선택할 시점이다.




◎ 출판사 서평

지식의 저주로부터 4차 산업혁명을 구하라
시민의 눈높이에서 진짜 필요한 경제 지식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제기되자마자 현실로 다가온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4차 산업혁명. 전문가들은 앞다투어 경제위기가 정상이 된 위기의 시대에 4차 산업혁명이 국가, 기업, 개인의 생존을 좌우할 거라고 예측한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가상현실, 자율주행차, 3D프린팅, 바이오기술, 공유경제, 미래교육…… 과학기술에 대한 기업 투자와 정부 정책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지만, 과연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을 위한 지식은 어디에 있는가.
이 책은 2017년 3월, 출판사 21세기북스에서 연 강의토크쇼 〈경제 4.0〉에서 유효상 교수가 시민들과 어우러져 질의응답하며 강의한 내용을 출발점으로 삼았다. 고교생 자녀의 진로를 걱정하는 학부모, 기업체 입사를 희망하는 20대 인문학 전공의 취업준비생, 이직을 준비하는 30대 직장인, 스타트업을 계획 중인 40대 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새로운 경제 질서를 맞이하여 궁금한 점을 질문했고, 저자 유효상 교수는 이들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답하고자 했다. 그리하여 이 토크쇼를 바탕으로 기획된 이 책은 전문가와 일반인 사이 눈높이의 차이로 소통 불가능성에 빠지는, 일명 ‘지식의 저주’로부터 4차 산업혁명을 구하고 보편-일반-시민의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우리 모두를 거대한 물결의 주인공으로 만들고자 했다. 한마디로, 이 책은 사람과 경제 사이, 전문가와 시민 사이를 잇는 지식인의 역할 자체라고 할 것이다.



새로운 경제 흐름을 읽으려면 새로운 프레임이 필요하다
인간의 심리를 더한 ‘행동경제학’



≪알뜰하게 쓸모있는 경제학 강의≫는 인공지능이 일상생활에 도입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롭게 출현할 경제 흐름을 이해하는 것에 그 쓰임을 두었다. 새 시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프레임이 필요한 법. 저자는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학문으로 ‘행동경제학(Behavior Economics)’을 소개한다. 행동경제학이란 경제학에 심리학을 더한 학문으로서, 기존의 표준경제학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존재만을 경제주체로 가정한 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인공지능과 같은 합리적 존재뿐 아니라 감정을 가진 비합리적 존재도 경제주체로 가정한다. 각각 인공지능과 인간을 가리킨다고 보면 쉽다.
이 책은 행동경제학의 기원, 내용, 쓸모 등 그 핵심만 간추려 소개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는 색다른 안경을 제공한다. 예컨대, 같은 값이라면 만들어진 음식을 시켜먹는 것이 합리적인데도 왜 소비자들은 굳이 식자재와 레시피를 받아 직접 요리하려고 하는지(‘블루 에이프런’ 사례), 패널티킥 상황에서 제자리에 서 있는 것이 확률상 합리적인데도 왜 골키퍼는 좌우로 몸을 내던지는지(행동 편향 이론), 동대문 시장에 가서 옷을 사려고 하는데 왜 가게 주인이 처음 제시한 얼토당토않은 가격에서부터 흥정을 시작하게 되는지(앵커링 효과) 등 다양한 사례와 경제 이론을 제시함으로써 인간의 심리가 반영된 경제 흐름을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지금 필요한 지식이란 물고기 자체가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이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의도다.



우버, 에어비앤비, 위워크, 블루 에이프런, 드롭박스…
성공의 흐름을 포착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행방을 그릴 수 있는 또 하나의 프레임은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등 세계 시장을 리드하는 ICT 기업(디지털 자이언트)들과, 작지만 위협적인 스타트업(앵클 바이터)의 움직임을 따라가보는 것이다.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연구로 정통한 유효상 교수는 실물경제 흐름을 더 선명하게 보여주기 위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뉴 플레이어 ‘유니콘’ 기업들의 현황과 대표 사례들을 소개한다. 유니콘 기업이란 시가 총액 10억 달러(한화 가치 1000억 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상상 속에서나 존재하는 영험한 동물 유니콘에 빗대어 일컫는 말로서, 융복합 기술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진짜 주역이다. 낯익은 이름, 우버와 에어비앤비를 비롯해 디디추싱, 위워크, 스냅, 디제이아이, 어러머, 소파이 등 유니콘 기업들의 창업 스토리와 비즈니스 모델을 살펴보면 미래 경제에서 성공의 흐름을 포착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시민의 자세
유일무이한 ‘온리 원’이 되라



이 책은 어려운 과학기술 용어와 전문 지식으로 가득한 경제 담론 대신에 ‘시민을 위해 진짜 필요한 지식과 정보’로 채우고자 했다. 많은 정보를 열거하는 대신에 꼭 필요한 핵심 정보만을, 비전문가인 시민들이 직접 경제 흐름을 읽을 수 있는 프레임을 제공하고자 했다. 그리하여 저자는 새로운 경제 질서에 대처하는 시민의 자세를 제안하고자 했는데, 이를 다음의 10가지로 요약해볼 수 있다.



➊ 지식의 저주에서 벗어나자
➋ 과거의 패러다임을 버려라
➌ 익숙한 것과 결별하라
➍ 인간의 심리로 경제를 읽어라
➎ 인간의 직관으로 정의를 판단하라
➏ 혁신의 주역 ‘유니콘’을 주목하라
➐ 시대의 바람을 타고 변화를 주도하라
➑ 창의적 모방을 두려워하지 마라
➒ 유일무이한 ‘온리 원’이 되라
➓ 정보지능 인간형, 시티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시대에는 날고 헤엄치고 뛸 수도 있는 ‘오리’형 인간이 아니라 ‘온리 원’이 살아남을 것이므로 자신의 특장점을 살리라는 저자의 주문은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되지 않는 인간의 지위와 역할을 생각해보게 한다. 프로메테우스의 불이 우리 앞에 도착해 있다. 이제, 우리 스스로 중심을 잡고 변화의 파도를 일으킬 때다.


◎ 본문 중에서

오늘날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의 홍수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도대체 ‘오늘의 나’ 혹은 ‘내일 의 나’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것이죠. 거인의 발밑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당혹해하고 있는 꼴입니다. 과연 우리 시대를 무겁게 규정짓는 이 4차 산업혁명, 도대체 그 정체가 무엇일까요?
―【프롤로그: 미래는 준비된 자의 것!】중에서

인공지능이란 쉽게 말하자면 학교에서 국어, 영어, 수학을 다 잘하는 학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 학생도 모든 과목을 다 잘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죠? 공부를 하려면 교재가 있어야 할 텐데, 이렇게 인공지능이 공부를 하기 위해 필요한 교재가 ‘빅데이터’입니다. 데이터 양이 많아질수록 공부도 더 잘하게 될 것입니다. 이 빅데이터를 이용해 공부하는 방법을 짜는 것을 ‘알고리즘’이 라고 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데이터를 활용할지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과 비슷한 것이지요.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인가】중에서

경제를 이해하는 데 심리학을 더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볼까요? … 블루 에이프런은 유명 셰프가 만든 요리의 레시피와 셰프가 만든 요리를 사진으로 찍은 후에 레시피의 내용과 함께 식자재를 집으로 배달해주는 회사입니다. 블루 에이프런 이전에는 유명 셰프가 만든 요리를 그대로 포장해서 배달해주는 모델이 있었지만, 이런 업체들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왜일까요? 유명 셰프가 만든 음식을 그대로 배달해주는 것과 그 요리를 따라 만들 수 있는 식자재를 배달해주는 서비스의 가격이 같다고 한다면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보통 요리된 음식을 그대로 배달하는 쪽을 선택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사람들의 선택은 반대였습니다. 식자재 배달 쪽이 성공한 이유는 SNS 때문인데, 사람들은 식자재와 함께 레시피가 오면 직접 요리한 뒤 레시피에 있는 사진과 자신이 직접 만든 음식을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싱크로율이 얼마나 되는지, 직접 먹어본 맛은 어떤지를 공유하고 즐거워하는 것이지요. 이를 행동경제학에서는 ‘이케아 효과’라고 합니다.
―【경제학에 인간의 심리를 더하다】중에서

무인 자동차를 타고 길을 가다 사고 위험에 맞닥뜨렸다고 생각해 봅시다. 사고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급브레이크를 밟거나 핸들을 오른쪽으로 꺾는 두 가지 방법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급브레이 크를 밟으면 차주가 사망하고 핸들을 오른쪽으로 꺾으면 길을 가던 행인이 죽는다고 가정해볼까요? 무인 자동차가 어떤 명령을 수행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옳을까요? 만약 오른쪽으로 핸들을 꺾으라는 명령을 프로그램에 입력시켜 행인을 사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면 법적 책임은 프로그램을 입력시킨 기업에 있을까요, 차에 탑승하고 있던 차주에게 있을까요?
―【꼭 알아야 할 경제 심리, 휴먼의 정체성】중에서

4차 산업혁명의 저변에 인공지능이나 가상현실과 같은 과학기술의 융복합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과학기술 자체가 경제적 성 공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기술 중심의 사고를 갖게 되면 기술 중심의 투자와 지원만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성공한 유니콘 기업들의 면면을 보더라도 신기술의 개발과 도입이 그들을 성공시켜준 핵심 이유가 된 사례는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기업의 가치, 미래의 성공 가능성의 핵심은 비즈니스 모델 이었습니다. 유니콘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은 대부분 공유경제와 추천(큐레이션), 정기구독(서브스크립션)을 기반으로 합니다. 모두 지금 있는 물건과 현재의 기술을 접목시켜 만든 것입니다.
―【혁신의 주역 ‘유니콘’을 주목하라 】중에서

웹 기반의 파일 공유 서비스로도 유명한 ‘드롭박스’의 창업자 드루 휴스턴은 보스턴에서 뉴욕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던 중, 코딩 작업에 필요한 USB를 집에 두고 온 것을 뒤늦게 알아채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에 귀찮고 화가 났다고 합니다. 휴스턴은 그때 ‘USB 메모리 없이 언제 어디서든 파일을 꺼내 쓸 방법이 없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USB 메모리 스틱이 아닌 네트워크로 모든 파일을 공유한다면 더 이상 USB를 깜빡 할 일이 없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드롭박스는 창업자 휴스턴의 사소한 실수로부터 시작되었고, 지금은 10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자랑 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파일 공유 서비스로 성장했습니다. 이렇듯 4차 산업혁명에서는 ‘어떤’ 상품을 ‘어떻게’ 제공할 것 인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큐레이션을 통한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는 결정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과 함께 질 높은 상품을 정기적으로 배송받을 수 있는 요즘 시대의 ‘취저(취향 저격)’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성공의 함정, 흐름을 쫓되 따라 하지는 마라】중에서

얼마 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인기 있을 것으로 예측되는 신직종으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꼽혔습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사람으로, 한마디로 슈퍼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부터 데이터 처리 방식, 알고리즘 설계, 비즈니스 모델 분석 등 모든 분야에 통달한 사람을 말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여겨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시티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시티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특별히 학위와 경력을 쌓지 않아도 누구나 데이터를 가지고 원하는 분석을 할 수 있는 수준의 지식을 가진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상식으로 무장한 ‘온리 원’이 되라】중에서

구매가격 : 12,000 원

에코즈

도서정보 : 아유미 | 2017-09-2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7회 ‘이 만화가 대단해’ 최우수상 수상작!

일본 열도를 흔든 여성판 슬램덩크!
감동, 환희, 두근거림이 있는 소녀들의 빛나는 농구 열전이 펼쳐진다!




◎ 도서 소개

농구 코트 위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한판 승부!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소녀들의 진한 우정과 비밀스런 감정들.
지금까지 유례없는 스포츠 만화가 등장했다!

〈슬램덩크〉, 〈하이큐〉 청춘 스포츠 만화의 뒤를 잇는 여자 농구 만화 〈에코즈〉가 출간되었다. 〈에코즈〉는 그 해 가장 재미있는 만화를 선정하여 ‘이 만화가 대단해!’ 랭킹을 발표하는 다카라지마 출판사에서 작가 발굴을 위해 창설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에코즈〉는 성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는 주인공 세이, 과거의 상처로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된 에이스 아스카, 열등감과 죄책감으로 팀을 잘 이끌지 못하는 캡틴 가네코 등 문제투성이인 걸크러시 소녀들이 농구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결코 섞일 것 같지 않은 각각의 구성원들이 여러 번의 경기를 거치면서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포착해 냈다. 거기에 성 위화감을 느꼈던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그려 낸 세이의 미묘한 감정 묘사는 이 작품을 보는 또 다른 묘미라 할 수 있다.
특별히 태블릿 펜이 아닌 연필 선이 그대로 살아 있는 그림체는 선수들의 거친 몸싸움, 빠른 움직임, 숨소리까지 생생하게 그려 내고 있다. 마치 실제 농구 경기를 보는 듯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는 책장을 넘기는 동안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전국 대회를 앞두고 찾아온 절체절명의 위기!
승리를 위한 유일한 방법은 하나가 되는 것밖에 없다!
신료쿠 고등학교 1학년 여자 농구부 소속인 이가라시 세이는 탁월한 농구 센스를 지녔음에도 팀에서 겉도는 무뚝뚝한 소녀, 아스카가 자꾸 신경 쓰인다. 어색했던 두 사람은 전국 대회를 준비하면서 점차 가까워지고, 세이는 아스카에게 비밀스런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런 가운데 드디어 시작된 전국 대회! 신료쿠 농구부는 첫 시드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가무이미나미 농구부를 만나 고전을 면치 못한다. 급기야 주전 가드 쥬리의 부상으로 첫 출전을 하게 된 세이! 어떻게 해야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심사위원 평
이 작품은 지금은 남성인 저자가 과거 여자 농구부에서 활동했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하지만 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이 작품에서 다루는 하나의 테마에 지나지 않는다. 압도적인 화력과 작품의 리듬감 있는 템포, 독자를 매료시키는 캐릭터들의 표정이 그것을 말해 준다. 작품을 다 읽고 나면 처음과는 전혀 다른 기분이 들 것이다. -다카라지마 제2편집부 편집장 소노베 신이치

구매가격 : 8,800 원

계간 문학동네 2017년 가을 통권 92호

도서정보 : 문학동네 | 2017-09-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문학동네』는 문학의 존엄과 자긍을 다지며, 한국문학의 미래를 열어가는 젊은 문예지입니다. 우리 문학의 드높은 성취를 갈무리하며, 문학의 미답지를 개척, 수호해갈 『문학동네』는 문학의 진정성을 채굴하는 든든한 굴착기로서, 매호 돋보이는 기획과 성실한 편집으로 두고두고 귀한 자료로서 가치를 지니는 고급 문예지입니다.

구매가격 : 7,500 원

죽음아 너는 이제 죽었다

도서정보 : 심갑섭 | 2017-09-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마음을 재충전을 할 수 있는 명쾌한 명상록! 이 책은 어지러운 생각과 마음을 올바른 곳으로 이끌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명상집이다. 우리가 어떻게 일상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어 갈 수 있는지, 다양한 예화를 통해 그 주제들을 도출한 다음 명료한 자작시로 마무리 짓는 멋진 명상집이다.

구매가격 : 8,000 원

원코스 서울002 한글가온길 & 한글숨바꼭질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09-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글가온길’을 아십니까? : 2013년 서울시는 한글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는 ‘한글10마당’과 한글을 테마로 18개의 조형물 ‘한글숨바꼭질’을 새문안로 3길과 세종대로 23길에 설치하고, 이를 기념해 길 이름을 ‘한글가온길’로 변경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가온’은 가운데를 뜻하는 순우리말입니다. 한글의 중심길, 한글가온길에서 한글10마당과 한글숨바꼭질을 즐겨봅시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서울한글길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한글여행하시길! 10월 9일 한글날이 아니더라도 좋습니다. B

왜 ‘지금’ 세종대왕과 한글에 주목해야 하는가? : 한국인이라면 지상에서 가장 완벽한 문자 ‘한글’의 우수성과 이를 만든 세종대왕의 위대함을 익히 알고 있습니다. 한글이 없었다면, 하루에도 몇 시간씩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문자를 보내기 위해 몇 번이고 복잡한 한자(漢字)를 입력하기 위해 끙끙대야 했을 것입니다.

중국조차 자신의 번체자를 새롭게 고쳐 간체자(簡體字)를 쓰고 있는 것을 보면, 천지인(天地人)의 조합으로 새로운 문자를 ‘발명’한 세종대왕의 선견지명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가오는 10월 9일은 지구상에 오직 한국만이 가진 ‘문자창제기념일’ 한글날이며, 다가오는 2018년은 ‘세종 즉위 600주년’이라는 의미있는 해입니다. 이만하면, 세종대왕과 한글의 위대함에 다시 한번 주목해야 하지 않을까요?

한글로 여행하라! 원코스 서울 한글(Hangul, Korean Alphabet) 시리즈 : 교과서가 아닌 방법으로 세종대왕과 한글을 만날 수는 없을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는 우리가 가장 잘아는 ‘여행’에서 그 해답을 찾았습니다. 여행은 지식을 넘어서 현장에서 온 몸으로 느끼는 체험이기에, 한글로 여행하는 것만으로도 세종대왕과 한글에 대해 손쉽게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원코스 서울 한글(Hangul, Korean Alphabet) 시리즈는 한글과 세종대왕을 여행자에게 좀더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한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한글테마여행’ 프로젝트입니다. 한글을 기념하기 위해 가나다순으로 목차이름을 붙이고, 어린이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책 곳곳에 ‘한글퀴즈’를 삽입했습니다. 정답은? 본문을 꼼꼼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원코스 서울 한글(Hangul, Korean Alphabet) 시리즈
원코스 서울001 서울한글길
원코스 서울002 한글가온길 & 한글숨바꼭질
원코스 서울003 한글숨바꼭질
원코스 서울004 한글시비(詩碑) & 노래비

국내 최초의 ‘한글여행작가’ 조명화와 함께 여행하고 싶다면? : 조명화 편집장의 ‘대한민국 한글여행’은 아리랑 TV Artravel, 서울스토리 등의 매체를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한글여행작가’와 직접 동행하고 싶다면, 마이리얼트립(https://www.myrealtrip.com)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여행자에게는 ‘원코스 서울001 서울한글길’(정가 15,000원)을 비롯해, 각각의 코스를 담은 전자책을 선물로 드립니다. 책의 목차만 따라가도, 여행이 되는 여행가이드북은 오직 ‘원코스(1 Course)’ 뿐!

[테마여행신문]원코스 서울한글길 : 한국인도 모르는 한글의 비밀을 찾아서
https://www.myrealtrip.com/offers/10692
[테마여행신문]원코스 경복궁 : 신수(神獸) 찾아 떠나는 이야기궁궐여행
https://www.myrealtrip.com/offers/1702
[테마여행신문]원코스 덕수궁 : 서울에서 가장 작은 궁궐로 떠나는 근대여행
https://www.myrealtrip.com/offers/307

구매가격 : 9,900 원

원코스 서울003 한글숨바꼭질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09-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글숨바꼭질’을 아십니까? : 2013년 서울시는 한글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는 ‘한글10마당’과 한글을 테마로 18개의 조형물 ‘한글숨바꼭질’을 새문안로 3길과 세종대로 23길에 설치하고, 이를 기념해 길 이름을 ‘한글가온길’로 변경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가온’은 가운데를 뜻하는 순우리말입니다. 한글의 중심길, 한글가온길에서 한글10마당과 한글숨바꼭질을 즐겨봅시다. ‘원코스 서울003 한글숨바꼭질’은 18곳의 크고 작은 한글숨바꼭질만을 모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해 소개하는 국내 최초의 가이드북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서울한글길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한글여행하시길! 10월 9일 한글날이 아니더라도 좋습니다. B

한글로 여행하라! 원코스 서울 한글(Hangul, Korean Alphabet) 시리즈 : 교과서가 아닌 방법으로 세종대왕과 한글을 만날 수는 없을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는 우리가 가장 잘 아는 ‘여행’에서 그 해답을 찾았습니다. 여행은 지식을 넘어서 현장에서 온 몸으로 느끼는 체험이기에, 한글로 여행하는 것만으로도 세종대왕과 한글에 대해 손쉽게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원코스 서울 한글(Hangul, Korean Alphabet) 시리즈는 한글과 세종대왕을 여행자에게 좀더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한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한글테마여행’ 프로젝트입니다. 한글을 기념하기 위해 가나다순으로 목차 이름을 붙이고, 어린이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책 곳곳에 ‘한글퀴즈’를 삽입했습니다. 정답은? 본문을 꼼꼼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원코스 서울 한글(Hangul, Korean Alphabet) 시리즈
원코스 서울001 서울한글길
원코스 서울002 한글가온길 & 한글숨바꼭질
원코스 서울003 한글숨바꼭질
원코스 서울004 한글시비(詩碑) & 노래비

왜 ‘지금’ 세종대왕과 한글에 주목해야 하는가? : 한국인이라면 지상에서 가장 완벽한 문자 ‘한글’의 우수성과 이를 만든 세종대왕의 위대함을 익히 알고 있습니다. 한글이 없었다면, 하루에도 몇 시간씩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문자를 보내기 위해 몇 번이고 복잡한 한자(漢字)를 입력하기 위해 끙끙대야 했을 것입니다.

중국조차 자신의 번체자를 새롭게 고쳐 간체자(簡體字)를 쓰고 있는 것을 보면, 천지인(天地人)의 조합으로 새로운 문자를 ‘발명’한 세종대왕의 선견지명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가오는 10월 9일은 지구상에 오직 한국만이 가진 ‘문자창제기념일’ 한글날이며, 다가오는 2018년은 ‘세종 즉위 600주년’이라는 의미있는 해입니다. 이만하면, 세종대왕과 한글의 위대함에 다시 한번 주목해야 하지 않을까요?

국내 최초의 ‘한글여행작가’ 조명화와 함께 여행하고 싶다면? : 조명화 편집장의 ‘대한민국 한글여행’은 아리랑 TV Artravel, 서울스토리 등의 매체를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한글여행작가’와 직접 동행하고 싶다면, 마이리얼트립(https://www.myrealtrip.com)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여행자에게는 ‘원코스 서울001 서울한글길’(정가 15,000원)을 비롯해, 각각의 코스를 담은 전자책을 선물로 드립니다. 책의 목차만 따라가도, 여행이 되는 여행가이드북은 오직 ‘원코스(1 Course)’ 뿐!

[테마여행신문]원코스 서울한글길 : 한국인도 모르는 한글의 비밀을 찾아서
https://www.myrealtrip.com/offers/10692
[테마여행신문]원코스 경복궁 : 신수(神獸) 찾아 떠나는 이야기궁궐여행
https://www.myrealtrip.com/offers/1702
[테마여행신문]원코스 덕수궁 : 서울에서 가장 작은 궁궐로 떠나는 근대여행
https://www.myrealtrip.com/offers/307

구매가격 : 3,300 원

원코스 서울004 한글시비(詩碑) & 노래비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09-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글 시비(詩碑) & 노래비 : 원코스 서울 한글(Hangul, Korean Alphabet) 시리즈는 비록 서울시가 조성한 한글가온길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한글여행자’라면 꼭 기억해야할 세종마을(서촌) ‘세종대왕 나신 곳’을 포함해 윤동주, 정지용, 박목월, 주요한 등 한글시가 담긴 시비(詩碑)와 노래비 뿐만 아니라, 함께 둘러보기 좋은 예술품 등을 엮어 하나의 코스로 재구성했습니다. ‘원코스 서울004 한글시비(詩碑) & 노래비’는 한글가온길의 예술품, 표지석, 시비와 노래비를 하나의 동선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서울한글길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한글여행하시길! 10월 9일 한글날이 아니더라도 좋습니다. B

원코스 서울 한글(Hangul, Korean Alphabet) 시리즈
원코스 서울001 서울한글길
원코스 서울002 한글가온길 & 한글숨바꼭질
원코스 서울003 한글숨바꼭질
원코스 서울004 한글시비(詩碑) & 노래비

왜 ‘지금’ 세종대왕과 한글에 주목해야 하는가? : 한국인이라면 지상에서 가장 완벽한 문자 ‘한글’의 우수성과 이를 만든 세종대왕의 위대함을 익히 알고 있습니다. 한글이 없었다면, 하루에도 몇 시간씩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문자를 보내기 위해 몇 번이고 복잡한 한자(漢字)를 입력하기 위해 끙끙대야 했을 것입니다.

중국조차 자신의 번체자를 새롭게 고쳐 간체자(簡體字)를 쓰고 있는 것을 보면, 천지인(天地人)의 조합으로 새로운 문자를 ‘발명’한 세종대왕의 선견지명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가오는 10월 9일은 지구상에 오직 한국만이 가진 ‘문자창제기념일’ 한글날이며, 다가오는 2018년은 ‘세종 즉위 600주년’이라는 의미있는 해입니다. 이만하면, 세종대왕과 한글의 위대함에 다시 한번 주목해야 하지 않을까요?

한글로 여행하라! 원코스 서울 한글(Hangul, Korean Alphabet) 시리즈 : 교과서가 아닌 방법으로 세종대왕과 한글을 만날 수는 없을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는 우리가 가장 잘 아는 ‘여행’에서 그 해답을 찾았습니다. 여행은 지식을 넘어서 현장에서 온 몸으로 느끼는 체험이기에, 한글로 여행하는 것만으로도 세종대왕과 한글에 대해 손쉽게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원코스 서울 한글(Hangul, Korean Alphabet) 시리즈는 한글과 세종대왕을 여행자에게 좀더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한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한글테마여행’ 프로젝트입니다. 한글을 기념하기 위해 가나다순으로 목차 이름을 붙이고, 어린이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책 곳곳에 ‘한글퀴즈’를 삽입했습니다. 정답은? 본문을 꼼꼼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국내 최초의 ‘한글여행작가’ 조명화와 함께 여행하고 싶다면? : 조명화 편집장의 ‘대한민국 한글여행’은 아리랑 TV Artravel, 서울스토리 등의 매체를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한글여행작가’와 직접 동행하고 싶다면, 마이리얼트립(https://www.myrealtrip.com)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여행자에게는 ‘원코스 서울001 서울한글길’(정가 15,000원)을 비롯해, 각각의 코스를 담은 전자책을 선물로 드립니다. 책의 목차만 따라가도, 여행이 되는 여행가이드북은 오직 ‘원코스(1 Course)’ 뿐!

[테마여행신문]원코스 서울한글길 : 한국인도 모르는 한글의 비밀을 찾아서
https://www.myrealtrip.com/offers/10692
[테마여행신문]원코스 경복궁 : 신수(神獸) 찾아 떠나는 이야기궁궐여행
https://www.myrealtrip.com/offers/1702
[테마여행신문]원코스 덕수궁 : 서울에서 가장 작은 궁궐로 떠나는 근대여행
https://www.myrealtrip.com/offers/307

구매가격 : 9,900 원

거짓말하는 지구, 스펙트럼

도서정보 : 문현실 | 2017-09-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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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Labor ‘거짓말하는 지구, 스펙트럼’은 한 인간이 가진 심오한 마음속 작용에 대해서 표면적으로 말하고 있다. 스펙트럼이라는 명사적 변화 체를 가지고 상징성을 부과하여 그 안의 다양함을 투명성에 한정하여 조절할 수 있는 힘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는 또 다른 언어로 스토퍼(stopper)라고 한다.
글자는 마음속 작용에 대해서 조절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는 곧, letter로 의사소통적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의 write, read, pass word, knock, act-mimic, TV, smartphone, radio of voice, bell OF THE NONSENSE(그 옹알이)를 저자 나름으로 정리한 것이다.

‘지구에는 공기가 있다. (Earth atmosphere be.)’
‘See you sea, on sun!’

구매가격 : 7,800 원

산딸기

도서정보 : 노천명 | 2017-09-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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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산딸기』는 1948년 출간한 저자의 ‘대표 수필집’이다. 문장 첫머리에는 ‘이 책을 돌아가신 어머님께’라는 것으로 시작하여 ‘진달래, 모깃불, 머루 다래, 함박눈’의 네 가지 테마로 구성하였는데 어릴 적 추억과 향수, 서정적 향취가 깊이 묻어나는 작품들로 발문에는 상허 이태준의 추천사로 마감을 하였다.
그의 최초 시집은 ‘산호림(珊瑚林)(1938)’을 비롯하여 ‘창변(窓邊)(1945)’ ‘사슴의 노래(1958)’ 등의 대표 시집이 있다.
본문은 초판본을 토대로 원문을 영인한 것이며, 일부는 한자와 한글을 병기하였다.

<서평>
- 본문 중에서

여행이란──
미리부터 날을 받고 동무를 짜고──이리하여 갖추어진 만반 준비 아래서 행해지는 것보다는 모름지기 뜻하지 않았다가 갑자기 행장을 차려가지고 훌떡 떠나보는 것이 실로 멋진 일이며, 또 여기 여행이 가지는 낭만의 의미가 있는 것이다.(향산기행 중에서)

가을은 기품있는 여인과도 갈애. 이 철이 다가서는 때면 언제나 이 손을 맞기에 내가 조심스러움을 느낀다. 그래서 내 마음속에 흩어져 있는 어수선한 것들을 지워놓고 정돈해놓고 싶거니와, 내가 거처하는 방을 정가롭게 챙길 수 있는 것처럼 마음속도 쉽사리 다스릴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하랴. 치룽 위에 없어 놀 것은 높직이 얹어버리고 싱그러운 것들은 쓸어 던질 수가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一(추일사조 중에서)

머지않아 겨울이 깊어질 것이고, 또 내 좋은 눈이 오리라, 눈이 오면 이 눈을 맞으며 한없이 걸어가다가 통나무 장작으로 불을 피워놓고 앉아서 밤을 새며 얘기들 뿌려볼 수는 없을까. 그렇다가 외딴곳에서 산(山) 도야지에게 물려간들 어떠랴. 허나 때로 창밖에 소리 없이 눈이 와서 쌓이는 밤, 화롯(火爐)가에 차(茶)를 끓이며 앉았는 것 괜찮다.(초동기 중에서)

구매가격 : 6,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