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추적 | 씨익북스 | 2017년 09월 0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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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명심보감(明心寶鑑)은 고려 시대 충렬왕 때 민부상서(民部尙書)·예문관대제학(藝文館大提學)을 지낸 추적(秋適)이 1305년에 중국 고전에서 선현들의 금언(金言)·명구(名句)를 엮어서 저작했다. 후에 명나라 사람 범입본(范立本)이 추적(秋適)의 명심보감을 입수하여 증편하기도 했다.

명심보감은 원래 19편으로 되어 있다. 후에 어떤 학자가 증보(增補), 팔반가(八反歌), 효행(孝行), 염의(廉義), 권학(勸學) 등 5편을 더하였다. 각 편은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금언을 제시하면서 시작된다. 제1편은 계선편(繼善篇)이다. ‘착한 일을 한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을 주고, 악한 일을 한 사람에게는 하늘이 재앙을 내린다’는 공자의 말로부터 시작된다. 이어 천명(天命), 순명(順命), 효행, 정기(正己), 안분(安分), 존심(存心), 계성(戒性), 근학(勤學), 훈자(訓子), 성심(省心), 입교(立敎), 치정(治政), 치가(治家), 안의(安義), 준례(遵禮), 언어(言語), 교우(交友), 부행편(婦行篇)이 있다. 이 책은 하늘의 밝은 섭리를 설명하고, 자신을 반성하여 인간 본연의 양심을 보존함으로써 숭고한 인격을 닦을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해 주고 있다.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초학 입문용 교재로 손꼽히는 『명심보감』은 지금까지도 한국인의 삶과 같이 호흡하는 고전이다. 단순히 쉬운 문장들로 구성되어 한문 학습을 돕는 역할만 했다면 그 위상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간결한 문장 안에 담긴 선인들의 보배로운 말과 글은 인격 수양을 돕고, 나아가 인생의 잠언으로 두고두고 숙독되었다. 여러 세대에 걸쳐 축적된 현인들의 지혜는 유교·불교·도교 등의 내용을 아우르고 있어 전통적인 동양 사상의 진면목을 잘 보여준다. 어느 한편의 사상에 치우치지 않고 인간의 보편적인 윤리도덕을 강조하고, 인간 본연의 착한 심성을 강조하며, 지족(知足)과 겸양의 덕성을 가져야 한다는 명언은 경세(經世)를 위한 수양서이자 제세에 필요한 교훈서가 되기에 충분하다.

저자소개

충렬왕초 과거에 급제하여 안동서기(安東書記)·직사관(直史館)을 거쳐 좌사간(左司諫)에 올랐다.

1298년(충렬왕 24) 환관 황석량(黃石良)이 권세를 이용, 자신의 고향인 합덕부곡(合德部曲: 지금의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을 현(縣)으로 승격시키려고 할 때, 그 서명을 거부하자 황석량의 참소로 순마소(巡馬所)에 투옥되었다. 뒤에 풀려나와 시랑으로서 북계 용주(龍州)의 수령을 역임하였다.

충렬왕 말년 안향(安珦)에 의하여 발탁되어 이성(李晟)·최원충(崔元冲) 등과 함께 7품 이하의 관리, 혹은 생원들에 대한 유학교육을 담당하였으며, 한문교양서인『명심보감』을 편찬하였다고 한다. 민부상서(民部尙書)·예문관제학에 이르러 치사(致仕)하였다.

목차소개

도서정보
명심보감에 대하여
1. 착하게 살라[繼善篇]
2. 하늘을 두려워하라[天命篇]
3. 천명을 따르라[順命篇]
4. 효도를 하라[孝行篇]
5. 몸을 바르게 하라[正己篇]
6. 분수를 받아들여라[安分篇]
7. 마음을 다스려라[存心篇]
8. 성품을 경계하라[戒性篇]
9. 부지런히 배워라[勤學篇]
10. 자식을 가르쳐라[訓子篇]
11. 마음을 관조하라[省心篇(上)]
12. 마음을 관조하라[省心篇(下)]
13. 기준을 세워라[立敎篇]
14. 정치를 잘하라[治政篇]
15. 집안을 다스려라[治家篇]
16. 의리를 알아라[安義篇]
17. 예절을 알라[遵禮篇]
18. 말을 조심하라[言語篇]
19. 친구를 잘 사귀어라[交友篇]
20. 훌륭한 여성이 되라[婦行篇]
21. 덧붙임[增補篇]
22. 반성을 위한 여덟곡의 노래[八反歌八首]
23. 효도를 하라-속편[孝行篇 續篇]
24. 청렴하게 살라[廉義篇]
25. 꾸준히 배우라[勸學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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