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사랑? 소유, 그리고.... 1, 2권(외전 포함)

도서정보 : 이인선 | 2018-10-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소개

사랑이…… 그리움이, 하룻밤으로 무뎌지거나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스승과 제자로 만난 시혁과 가희. 서로에게 이끌리지만 더 이상 다가갈 수 없었기에 사랑은 더더욱 깊어져만 갔다. 하지만 그들 사이의 걸림돌은 점차 크게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사랑? 소유, 그리고……. 1권>

동경 어린 풋풋한 설렘은 어느새 여인의 사랑으로 변해 있었다.
처음 교탁에 선 그를 보았을 때부터 가희에게 시혁은 언제나 사랑의 대상이었다. 절망의 시간을 견디게 해 준 사람이었기에 그는 가희의 생이 다할 때까지 간직할 사랑이었다.

“네가 사랑하는 인간 이시혁은 그리 잘난 사내가 아니란 말이다. 그런데도…… 사랑할 수 있겠니?”
“사랑이 제게 자격을 묻네요. 전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가희야…….”
“이러지 마세요, 선생님. 선생님이 제 앞에서 작아지시면, 전 얼마나 더 작아져야 하나요?”

하지만 슬픈 운명은 사랑마저 비틀어 놓기에 충분했으니, 채 표현하지도 못한 사랑을 저 버리라 말하고 있었다.

<사랑? 소유, 그리고……. 2권>

기다리기만 하던 여린 사랑은 어느새 강한 인연으로 얽혀 있었다.
잃어버렸다고만 여긴 그녀를 다시 만났을 때부터 시혁은 가희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어느새 심장 깊이 새겨진 사랑이었기에 그녀는 시혁의 심장을 뛰게 하는 단 하나의 사람이었다.

“세월이 많이 지났어요.”
“내 시간은 그날 이후로 흐르지 않았어. 적어도 너와 관련된 것만큼은.”
“…….”
“기다릴게. 결국 마지막에 네 남자로 남는 것은 나일 거야.”

하지만 슬픈 운명은 사랑마저 비틀어 놓기에 충분했으니, 버릴 수 없는 단 하나의 지독한 사랑마저 숨기도록 하고 있었다.




발췌글

출근하기도 전에 그의 책상을 지키는 연두색 편지는
가랑비에 옷자락 젖듯 소리 없이 스미는 고백.

오로지 '희'라는 이름만 남긴 채 조용히 쌓여 가던
그 고백의 주인공을 궁금해하던 문학 선생 시혁은
우연히 학교의 자랑인 우등생 가희와 엮인다.

그리고 그 연두색 편지의 발신자가 그녀임을
어렴풋이 알아채게 된다.

받아 줄 수 없는 감정이라 치부했는데도 눈을 뗄 수 없던 가희는
어느 날, 집안의 문제로 가출해 그의 눈앞에서 사라져 버리고,
7년 뒤 학교 선생이 아닌, 교수가 된 시혁의 앞에 다시 나타나는데…….

“선생님은…… 제가 반갑지 않으세요?”
“지난 시간이 얼만데. 이런 만남, 반갑다기보다 놀랍고 의외라는 표현이 맞지 않을까? 내가 아무리 수학 교수가 아니라 해도, 네가 대학을 졸업하고도 남았을 나이라는 것을 모르지 않으니 말이다. 스물…… 여섯이던가? 그 나이에 대학 3학년이라니, 그 옛날 한가희의 실력이라면, 몇 번씩이나 대입에 물먹었을 리는 없고, 어디 외국이라도 나갔다 왔나?”
“아뇨. 잠시 사회 공부를 좀 했어요.”
“사회 공부?”
“거창하게 제목을 붙이자면, 자아를 찾아 떠난 여행이랄까요? 훗, 그런데 하산이 너무 늦었나 봐요.”
“뭐?”
“……결혼, 축하드려요.”

구매가격 : 7,200 원

사랑? 소유, 그리고.... 1권

도서정보 : 이인선 | 2018-10-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소개

사랑이…… 그리움이, 하룻밤으로 무뎌지거나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스승과 제자로 만난 시혁과 가희. 서로에게 이끌리지만 더 이상 다가갈 수 없었기에 사랑은 더더욱 깊어져만 갔다. 하지만 그들 사이의 걸림돌은 점차 크게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사랑? 소유, 그리고……. 1권>

동경 어린 풋풋한 설렘은 어느새 여인의 사랑으로 변해 있었다.
처음 교탁에 선 그를 보았을 때부터 가희에게 시혁은 언제나 사랑의 대상이었다. 절망의 시간을 견디게 해 준 사람이었기에 그는 가희의 생이 다할 때까지 간직할 사랑이었다.

“네가 사랑하는 인간 이시혁은 그리 잘난 사내가 아니란 말이다. 그런데도…… 사랑할 수 있겠니?”
“사랑이 제게 자격을 묻네요. 전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가희야…….”
“이러지 마세요, 선생님. 선생님이 제 앞에서 작아지시면, 전 얼마나 더 작아져야 하나요?”

하지만 슬픈 운명은 사랑마저 비틀어 놓기에 충분했으니, 채 표현하지도 못한 사랑을 저 버리라 말하고 있었다.

<사랑? 소유, 그리고……. 2권>

기다리기만 하던 여린 사랑은 어느새 강한 인연으로 얽혀 있었다.
잃어버렸다고만 여긴 그녀를 다시 만났을 때부터 시혁은 가희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어느새 심장 깊이 새겨진 사랑이었기에 그녀는 시혁의 심장을 뛰게 하는 단 하나의 사람이었다.

“세월이 많이 지났어요.”
“내 시간은 그날 이후로 흐르지 않았어. 적어도 너와 관련된 것만큼은.”
“…….”
“기다릴게. 결국 마지막에 네 남자로 남는 것은 나일 거야.”

하지만 슬픈 운명은 사랑마저 비틀어 놓기에 충분했으니, 버릴 수 없는 단 하나의 지독한 사랑마저 숨기도록 하고 있었다.




발췌글

출근하기도 전에 그의 책상을 지키는 연두색 편지는
가랑비에 옷자락 젖듯 소리 없이 스미는 고백.

오로지 '희'라는 이름만 남긴 채 조용히 쌓여 가던
그 고백의 주인공을 궁금해하던 문학 선생 시혁은
우연히 학교의 자랑인 우등생 가희와 엮인다.

그리고 그 연두색 편지의 발신자가 그녀임을
어렴풋이 알아채게 된다.

받아 줄 수 없는 감정이라 치부했는데도 눈을 뗄 수 없던 가희는
어느 날, 집안의 문제로 가출해 그의 눈앞에서 사라져 버리고,
7년 뒤 학교 선생이 아닌, 교수가 된 시혁의 앞에 다시 나타나는데…….

“선생님은…… 제가 반갑지 않으세요?”
“지난 시간이 얼만데. 이런 만남, 반갑다기보다 놀랍고 의외라는 표현이 맞지 않을까? 내가 아무리 수학 교수가 아니라 해도, 네가 대학을 졸업하고도 남았을 나이라는 것을 모르지 않으니 말이다. 스물…… 여섯이던가? 그 나이에 대학 3학년이라니, 그 옛날 한가희의 실력이라면, 몇 번씩이나 대입에 물먹었을 리는 없고, 어디 외국이라도 나갔다 왔나?”
“아뇨. 잠시 사회 공부를 좀 했어요.”
“사회 공부?”
“거창하게 제목을 붙이자면, 자아를 찾아 떠난 여행이랄까요? 훗, 그런데 하산이 너무 늦었나 봐요.”
“뭐?”
“……결혼, 축하드려요.”

구매가격 : 4,000 원

사랑? 소유, 그리고.... 2권(외전 포함)

도서정보 : 이인선 | 2018-10-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소개

사랑이…… 그리움이, 하룻밤으로 무뎌지거나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스승과 제자로 만난 시혁과 가희. 서로에게 이끌리지만 더 이상 다가갈 수 없었기에 사랑은 더더욱 깊어져만 갔다. 하지만 그들 사이의 걸림돌은 점차 크게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사랑? 소유, 그리고……. 1권>

동경 어린 풋풋한 설렘은 어느새 여인의 사랑으로 변해 있었다.
처음 교탁에 선 그를 보았을 때부터 가희에게 시혁은 언제나 사랑의 대상이었다. 절망의 시간을 견디게 해 준 사람이었기에 그는 가희의 생이 다할 때까지 간직할 사랑이었다.

“네가 사랑하는 인간 이시혁은 그리 잘난 사내가 아니란 말이다. 그런데도…… 사랑할 수 있겠니?”
“사랑이 제게 자격을 묻네요. 전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가희야…….”
“이러지 마세요, 선생님. 선생님이 제 앞에서 작아지시면, 전 얼마나 더 작아져야 하나요?”

하지만 슬픈 운명은 사랑마저 비틀어 놓기에 충분했으니, 채 표현하지도 못한 사랑을 저 버리라 말하고 있었다.

<사랑? 소유, 그리고……. 2권>

기다리기만 하던 여린 사랑은 어느새 강한 인연으로 얽혀 있었다.
잃어버렸다고만 여긴 그녀를 다시 만났을 때부터 시혁은 가희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어느새 심장 깊이 새겨진 사랑이었기에 그녀는 시혁의 심장을 뛰게 하는 단 하나의 사람이었다.

“세월이 많이 지났어요.”
“내 시간은 그날 이후로 흐르지 않았어. 적어도 너와 관련된 것만큼은.”
“…….”
“기다릴게. 결국 마지막에 네 남자로 남는 것은 나일 거야.”

하지만 슬픈 운명은 사랑마저 비틀어 놓기에 충분했으니, 버릴 수 없는 단 하나의 지독한 사랑마저 숨기도록 하고 있었다.




발췌글

출근하기도 전에 그의 책상을 지키는 연두색 편지는
가랑비에 옷자락 젖듯 소리 없이 스미는 고백.

오로지 '희'라는 이름만 남긴 채 조용히 쌓여 가던
그 고백의 주인공을 궁금해하던 문학 선생 시혁은
우연히 학교의 자랑인 우등생 가희와 엮인다.

그리고 그 연두색 편지의 발신자가 그녀임을
어렴풋이 알아채게 된다.

받아 줄 수 없는 감정이라 치부했는데도 눈을 뗄 수 없던 가희는
어느 날, 집안의 문제로 가출해 그의 눈앞에서 사라져 버리고,
7년 뒤 학교 선생이 아닌, 교수가 된 시혁의 앞에 다시 나타나는데…….

“선생님은…… 제가 반갑지 않으세요?”
“지난 시간이 얼만데. 이런 만남, 반갑다기보다 놀랍고 의외라는 표현이 맞지 않을까? 내가 아무리 수학 교수가 아니라 해도, 네가 대학을 졸업하고도 남았을 나이라는 것을 모르지 않으니 말이다. 스물…… 여섯이던가? 그 나이에 대학 3학년이라니, 그 옛날 한가희의 실력이라면, 몇 번씩이나 대입에 물먹었을 리는 없고, 어디 외국이라도 나갔다 왔나?”
“아뇨. 잠시 사회 공부를 좀 했어요.”
“사회 공부?”
“거창하게 제목을 붙이자면, 자아를 찾아 떠난 여행이랄까요? 훗, 그런데 하산이 너무 늦었나 봐요.”
“뭐?”
“……결혼, 축하드려요.”

구매가격 : 4,000 원

블루레인

도서정보 : 안미영 | 2018-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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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첫사랑의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여자 송이수
이수라는 비에 조금씩 젖어드는 남자 백현민
이수가 가진 트라우마를 현민은 어떻게 극복해서 그녀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을는지…….

구매가격 : 3,500 원

나쁜 자식

도서정보 : 안정은 | 2018-10-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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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를 닮은 해강을 보며 태준은 다짐했다.
자식을 버린 대가가 어떤 건지 알게 해 주겠다고.

“이번 주 일요일에 나랑 데이트해요.”
그래, 덫을 놓은 건 나.
“좋아. 그러자.”
제 발로 걸어 들어온 건 너.

그와의 사이에는 어떤 운명이 있다고 믿었다.
그게 얼마나 잔혹한 인연인지 어린 해강은 몰랐다.
“안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어. 재미없다, 너.”

여자로서 가장 행복하던 그날,
해강은 태준에게 가장 잔인하게 버려졌다.
“내 인생에서 꺼져.”

그러나 5년 후 해강을 다시 만난 그 순간,
태준은 가슴을 때리는 통증의 정체를 깨달아 버렸다.
이미 너무 늦어 버렸다는 것도 함께.
“내가 후회하게 만들어 준다고 했죠?”

해강은 태준에게 다가가 그의 옷깃을 바투 잡았다.
“내 인생에서 꺼져요.”

구매가격 : 3,600 원

금기(Taboo) 1

도서정보 : 리밀 | 2018-10-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작품은 종이책 출간본의 전자책버전입니다. Taboo[금기] - 성인물과는 인물, 설정만 같은 전혀 다른 내용임을 말씀드립니다. Original, 학원물 버전입니다.>


*작품소개


열아홉 소년 현준수, 객식구로 들어온 동갑내기 소년 한서원을 만나다!

모든 것에 만능이자 인기절정. 세상 무서울 것 없던 철부지 도련님, 현준수.
학교에서고 집에서고 신경 쓰이게 하는 녀석이 어느 샌가 마음에 들어와 버렸다는데.
남자 맞아? 근데 왜 자꾸 시선이 가지? 왜 계속 만지고 싶어지냔 말이야, 젠장!

남장여자 한서원과 방탕문란 싸가지 현준수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은밀한 첫사랑 이야기.


“웃기는 거 아는데, 사내자식한테 이런다는 거 진짜 쪽팔린데, 이제 더는 안 되겠어. 너만 보면 완전 돌아버리겠다고!”

- 까칠, 도도, 건방. 사랑을 믿지 않는, 그러나 알고 보면 한없이 외로운 그, 현준수


“확인한다고 뭐가 달라지는데. 그렇잖아. 내가 계집애면 어떻고 아니면 어때서. 너, 설마 나한테 관심 있냐?”

- 얌전, 온순, 조용. 겉보기엔 완벽한 꽃 사내인, 그래도 속은 천상 여자인 그녀, 한서원.


“바보같이 단 한 번도 생각한 적이 없었어, 나는. 서원이 네가 다른 누군가를, 좋아하게 될 수도 있다고 말이야.”

- 다정, 배려, 자상. 서원의 하나뿐인 키다리아저씨, 혼자서만 몰래 기다리는 그, 주민혁.

구매가격 : 3,500 원

금기(Taboo) 2

도서정보 : 리밀 | 2018-10-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작품은 종이책 출간본의 전자책버전입니다. Taboo[금기] - 성인물과는 인물, 설정만 같은 전혀 다른 내용임을 말씀드립니다. Original, 학원물 버전입니다.>


*작품소개


열아홉 소년 현준수, 객식구로 들어온 동갑내기 소년 한서원을 만나다!

모든 것에 만능이자 인기절정. 세상 무서울 것 없던 철부지 도련님, 현준수.
학교에서고 집에서고 신경 쓰이게 하는 녀석이 어느 샌가 마음에 들어와 버렸다는데.
남자 맞아? 근데 왜 자꾸 시선이 가지? 왜 계속 만지고 싶어지냔 말이야, 젠장!

남장여자 한서원과 방탕문란 싸가지 현준수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은밀한 첫사랑 이야기.


“웃기는 거 아는데, 사내자식한테 이런다는 거 진짜 쪽팔린데, 이제 더는 안 되겠어. 너만 보면 완전 돌아버리겠다고!”

- 까칠, 도도, 건방. 사랑을 믿지 않는, 그러나 알고 보면 한없이 외로운 그, 현준수


“확인한다고 뭐가 달라지는데. 그렇잖아. 내가 계집애면 어떻고 아니면 어때서. 너, 설마 나한테 관심 있냐?”

- 얌전, 온순, 조용. 겉보기엔 완벽한 꽃 사내인, 그래도 속은 천상 여자인 그녀, 한서원.


“바보같이 단 한 번도 생각한 적이 없었어, 나는. 서원이 네가 다른 누군가를, 좋아하게 될 수도 있다고 말이야.”

- 다정, 배려, 자상. 서원의 하나뿐인 키다리아저씨, 혼자서만 몰래 기다리는 그, 주민혁.

구매가격 : 3,500 원

처음부터 다시(All over again 올 오버 어게인)

도서정보 : 빛가람 | 2018-10-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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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 년을 거슬러 온 인연인디, 단번에 끊어지기야 하겄어.’

철없던 고등학교 때는 과외 선생
의욕만 넘치던 학보사 시절엔 사수
월간스톰에 취직하고 나서는 편집장으로
늘 다온의 주변을 자치하고 있던 남자 강태율.

아침마다 커피 셔틀은 기본에, 허구한 날 이어지는 지적질과 잔소리.
원수 같은 강태율의 손아귀에서 옴짝달싹 못 하고 지내 온 세월이 자그마치 9년이다.
다온은 이번에야말로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리라 다짐해 본다.

“기획 기사 제목은 정했어?”
이참에 그냥 확 뒤집고…….
“부제는?”
“마빡으로 대그빡을 그냥…….”
“뭐? 방금 뭐라고 했어?”
차마 저 잘난 머리를,
대그빡이라고 불렀다는 말은 못 하겠다.
“마법으로 대자연을…….”
“똑바로 말해라.”
“마산으로 대리운전을…….”

그러던 어느 날, 천신녀의 말처럼 저를 구제해 줄 동아줄이 나타난다.
“나한테 강태율 사용법이라는 매뉴얼이 있는데 말이야…….”
다온은 인생의 2막이 펼쳐질 거라는 가슴 뛰는 예감이 들었다.
‘딱 기다려, 강태율. 우리의 관계는 지금부터 all over again이다.’

때로는 살벌하고 때로는 상큼한 그들의, 갑과 을의 관계가 다시 정립된다.


<본문 중에서>

“앗, 뜨거.”
비명과 함께 다온이 허리를 뒤로 빼며 펄쩍 뛰었다. 가슴을 타고 내리는 열기에 정신이 없었다. 태율이 뜨거운 커피에 젖은 블라우스를 피부에서 떼어 놓느라 양옆으로 활짝 벌린 것도, 머리에 두르고 있던 타월을 빼앗아 젖은 몸을 닦고 있다는 것조차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어떡해. 이거 진짜 비싼 건데…….”
열기가 조금씩 가시면서 어느 정도 정신이 든 다온은 크림색이었던 꽃무늬 레이스가 연한 갈색으로 변해 버린 것을 안타깝게 내려다보았다.
“지금 블라우스가 문제야? 괜찮아? 많이 뜨거워?”
“아니요, 블라우스 말고…… 엄마야!”
다온은 기겁을 했다. 맨살을 더듬는 타월의 존재를 그제야 인식한 것이다. 떨어져 나간 단추 대신 손으로 블라우스를 여미며 태율의 팔을 거칠게 밀쳐 냈다.
“변태. 지금 어딜 주물럭거려요?”
“기자라는 사람이 단어 선택을 해도 꼭…… 니가 물건이냐? 주물럭거리게.”
“지금 이 상황에서 직업이 왜 나와요? 그리고 사람한테도 주물럭거린다는 표현을 쓰거든요.”
“주물럭거리다. 동사. 물건 따위를 자꾸 주무르다, 비슷한 말로는 주물럭대다.”
국어사전을 그대로 외운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반박할 말도 떠오르지 않았다. 다온은 잘난 척하는 태율을 새치름하게 노려보았다. 이 와중에 꼭 이렇게 사람 기를 죽이지.
아무리 그래도 그렇다. 이게 얼마짜리 브래지어인데. 유명 디자이너의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며 경은이 취직 기념으로 큰맘 먹고 선물해 준 것이었다. 금실이 곱게 수놓아져 있어서 함부로 물빨래하지도 못하는 고가의 제품이었다. 애인이 생기면 입으려고 고이 모셔 놓고만 있었는데…….
머리를 감지 못한 찝찝한 마음에 기분 전환 차원에서 처음으로 꺼내 입은 것이었다. 강태율 눈요기나 시켜 주려고 차려입은 것이 아니었다.
그렇지 않아도 기가 막힌데, 더 기가 막힌 것은 태율은 속옷 차림의 그녀를 보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눈요기는커녕, 도리어 마른 북어포처럼 건조한 눈빛은 그녀를 이성으로조차 인정하지 않는다는 분위기였다.
“선배, 남자 좋아하죠?”
“죽을래?”
“그럼 혹시 내가 남자로 보여요?”
“가슴 달린 남자도 있냐?”
이씨. 보긴 봤네. 다온의 얼굴이 커피에 덴 가슴 부위만큼이나 시뻘겋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더 이상은 흠집 날 자존심도 없었다.
“관둬요. 언제는 날 여자 취급이나 했나. 유도장 매트에 날 메다꽂을 때부터 알아봤어. 내가 무슨 짐짝도 아니고, 인정사정없이 퍽퍽.”
“오버하지 마. 위험한 순간이 닥치면 네 몸 하나 정도는 스스로 지킬 수 있으라는 의미에서 그런 거야. 요즘은 그나마도 안 하지? 지난달 마감 때 보니 걸어 다니는 좀비가 따로 없던데?”
태율이 입고 있던 스웻셔츠를 벗었다. 그녀가 씻고 있는 동안 와이셔츠 대신 편한 옷으로 갈아입은 모양이었다. 유도복 너머로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가슴은 몇 번 봤지만, 완벽하게 맨살이 드러난 상반신을 눈앞에서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도자기처럼 매끄러운 피부와 완만한 역삼각형 모양으로 빠진 어깨선이 과히 나쁘지 않았다. 사실 상대가 태율만 아니었다면 근사하다는 표현을 썼을 것이다. 필요 없는 지방은 단 한 군데도 붙어 있지 않았다. 한눈에 보기에도 탄탄하면서 근육이 과하지 않은 게 언젠가 미술책에서 본 조각상과 비슷했다.
조각가가 빚어낸 완벽한 피조물. 귀신에 홀린 듯 뻔뻔한 시선은 잘 벼려진 칼날처럼 음영이 새겨진 가슴 라인 아래로 옮겨 갔다. 밑그림을 그려 만든 것처럼 유연하게 빠진 선들을 보며 만지고 싶다는 충동을 애써 누르는데, 아름다운 미술품은 눈으로만 감상하라던 미술 선생님의 직언이 떠올랐다.
“다 봤지? 원하면 만져도 돼. 아니지, 주물럭거려 보든지.”
“마, 말도 안 돼. 내가 언제, 만져 보고 싶다고 했어요?”
“싫으면 말고. 이제 공평하지? 둘 다 서로 벗은 몸 봤으니 딴말하기 없기다.”
속마음을 들켜 버벅거리는 다온을 두고 태율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일어서면서 손에 쥔 스웻셔츠는 그녀의 머리 위로 던졌다.
“우선은 이거라도 입고 있어. 나는 밖에 나가서 화상 연고랑 갈아입을 옷 좀 사 올게.”
부드러운 질감의 천이 완벽하게 시야를 차단했다. 천만다행이었다. 물색없이 달아오른 볼은 도무지 가라앉을 생각을 안 했다. 거실, 침실, 현관. 그가 움직이는 일련의 과정을 소리를 통해 머릿속으로 따라갔다. 문이 닫히며 이는 경미한 진동에 스르륵, 박스 모양의 셔츠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거칠어진 호흡을 힘들게 뱉어 내며, 다온은 서둘러 복숭앗빛 양 볼을 손으로 감쌌다.

구매가격 : 3,600 원

침대 밑 드래곤 2

도서정보 : MIA | 2018-10-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서 깊은 공작가 후계자인 크리스티앙의 실체는
자기 자신이 너무 좋아서 연애 한 번 못 해 본 나르시시스트.
그런 크리스티앙의 침실에
밤이면 밤마다 숨어드는 여자가 있다?

“주인님, 오늘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멋있으시네요.”

동경하는 주인님을 위해서
이 한 몸 불사르겠다는 그 하녀, 린.

“팬이라는 거짓말은 그만둬.
어떤 정신 나간 팬이 이런 짓을 한단 말이냐?
누구의 사주를 받고 잠입한 첩자인지 어서 말해!”

수상쩍은 하녀를 쫓아내야 하는데
자꾸만 심장이 두근거려서 난처한 그 주인, 크리스티앙.

직진밖에 모르는 스토커 하녀와
나르시시스트 철벽 주인님의 로맨틱 공방전!

구매가격 : 3,700 원

[합본]귀와 입술 사이(전2권)

도서정보 : Carrie | 2018-10-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랑 결혼하자.”
“싫어요.”
“생각 좀 하고 대답해.”
“생각 좀 하고 질문해요.”

평범한 스타일리스트 ‘재영’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톱 배우 ‘재욱’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대한민국 여자 중 어느 누구도 그의 연인이 되고,
아내가 되는 상상을 해 보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리라.
하지만 그녀는 지금 전혀 기쁘지 않다.

“결혼 생활은 3년.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전에 이혼해 줄 마음도 있어.”

이유가 뭐냐고? 재욱은 남자를 좋아하는 남자였으니까.
그러니까, 게이한테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거다. 어처구니없게도.

이제부터 하게 될 이야기는
붉게 물든 귀와 붉게 물든 입술 사이 그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 법한 진심에 대한 대담이다.

# 현대물 # 연예인물 # 계약결혼 # 짝사랑남 # 순진녀 #달달물

구매가격 : 6,700 원

귀와 입술 사이 1권

도서정보 : Carrie | 2018-10-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랑 결혼하자.”
“싫어요.”
“생각 좀 하고 대답해.”
“생각 좀 하고 질문해요.”

평범한 스타일리스트 ‘재영’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톱 배우 ‘재욱’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대한민국 여자 중 어느 누구도 그의 연인이 되고,
아내가 되는 상상을 해 보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리라.
하지만 그녀는 지금 전혀 기쁘지 않다.

“결혼 생활은 3년.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전에 이혼해 줄 마음도 있어.”

이유가 뭐냐고? 재욱은 남자를 좋아하는 남자였으니까.
그러니까, 게이한테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거다. 어처구니없게도.

이제부터 하게 될 이야기는
붉게 물든 귀와 붉게 물든 입술 사이 그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 법한 진심에 대한 대담이다.

# 현대물 # 연예인물 # 계약결혼 # 짝사랑남 # 순진녀 #달달물

구매가격 : 3,600 원

귀와 입술 사이 2권(완결)

도서정보 : Carrie | 2018-10-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랑 결혼하자.”
“싫어요.”
“생각 좀 하고 대답해.”
“생각 좀 하고 질문해요.”

평범한 스타일리스트 ‘재영’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톱 배우 ‘재욱’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대한민국 여자 중 어느 누구도 그의 연인이 되고,
아내가 되는 상상을 해 보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리라.
하지만 그녀는 지금 전혀 기쁘지 않다.

“결혼 생활은 3년.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전에 이혼해 줄 마음도 있어.”

이유가 뭐냐고? 재욱은 남자를 좋아하는 남자였으니까.
그러니까, 게이한테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거다. 어처구니없게도.

이제부터 하게 될 이야기는
붉게 물든 귀와 붉게 물든 입술 사이 그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 법한 진심에 대한 대담이다.

# 현대물 # 연예인물 # 계약결혼 # 짝사랑남 # 순진녀 #달달물

구매가격 : 3,600 원

침대 밑 드래곤 (전2권)

도서정보 : MIA | 2018-10-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서 깊은 공작가 후계자인 크리스티앙의 실체는
자기 자신이 너무 좋아서 연애 한 번 못 해 본 나르시시스트.
그런 크리스티앙의 침실에
밤이면 밤마다 숨어드는 여자가 있다?

“주인님, 오늘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멋있으시네요.”

동경하는 주인님을 위해서
이 한 몸 불사르겠다는 그 하녀, 린.

“팬이라는 거짓말은 그만둬.
어떤 정신 나간 팬이 이런 짓을 한단 말이냐?
누구의 사주를 받고 잠입한 첩자인지 어서 말해!”

수상쩍은 하녀를 쫓아내야 하는데
자꾸만 심장이 두근거려서 난처한 그 주인, 크리스티앙.

직진밖에 모르는 스토커 하녀와
나르시시스트 철벽 주인님의 로맨틱 공방전!

구매가격 : 6,660 원

침대 밑 드래곤 1

도서정보 : MIA | 2018-10-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서 깊은 공작가 후계자인 크리스티앙의 실체는
자기 자신이 너무 좋아서 연애 한 번 못 해 본 나르시시스트.
그런 크리스티앙의 침실에
밤이면 밤마다 숨어드는 여자가 있다?

“주인님, 오늘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멋있으시네요.”

동경하는 주인님을 위해서
이 한 몸 불사르겠다는 그 하녀, 린.

“팬이라는 거짓말은 그만둬.
어떤 정신 나간 팬이 이런 짓을 한단 말이냐?
누구의 사주를 받고 잠입한 첩자인지 어서 말해!”

수상쩍은 하녀를 쫓아내야 하는데
자꾸만 심장이 두근거려서 난처한 그 주인, 크리스티앙.

직진밖에 모르는 스토커 하녀와
나르시시스트 철벽 주인님의 로맨틱 공방전!

구매가격 : 3,700 원

어릿광대의 동화 1

도서정보 : 네르비 | 2018-08-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밤에만 문을 여는 놀이공원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엄선된 손님에게만 특별한 초대장을 날린다고 하는군요. 그따위 방식으로는 하루에 손님 한 명 받기도 힘들 놀이공원이 대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 걸까요?

“요새 왜 이런대. 액이 꼈나? 삼재인가?”
-운이 없는 남자

“이게 서비스라고? 이게 서비스면 세상에 서비스가 다 얼어 죽었게?”
- 호기심이 넘쳐서 화를 부른 여자

“네가 그 따위로 말하지 않아도 난 이미 그 애에게 그런 존재거든?”
- 그리고 또 한 명.

이 세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수상쩍은 놀이공원에서 벌어지는 수상쩍은 이야기를 보러 오세요.
아름다운 동화의 으스스한 뒷얘기와, 착하고 상냥한 동화 주인공들의 다른 얼굴을 보여드릴게요. 아, 물론 괴이한 사랑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답니다. 이건 동화니까요.

구매가격 : 0 원

어릿광대의 동화 2

도서정보 : 네르비 | 2018-08-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밤에만 문을 여는 놀이공원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엄선된 손님에게만 특별한 초대장을 날린다고 하는군요. 그따위 방식으로는 하루에 손님 한 명 받기도 힘들 놀이공원이 대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 걸까요?

“요새 왜 이런대. 액이 꼈나? 삼재인가?”
-운이 없는 남자

“이게 서비스라고? 이게 서비스면 세상에 서비스가 다 얼어 죽었게?”
- 호기심이 넘쳐서 화를 부른 여자

“네가 그 따위로 말하지 않아도 난 이미 그 애에게 그런 존재거든?”
- 그리고 또 한 명.

이 세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수상쩍은 놀이공원에서 벌어지는 수상쩍은 이야기를 보러 오세요.
아름다운 동화의 으스스한 뒷얘기와, 착하고 상냥한 동화 주인공들의 다른 얼굴을 보여드릴게요. 아, 물론 괴이한 사랑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답니다. 이건 동화니까요.

구매가격 : 2,700 원

어릿광대의 동화 3

도서정보 : 네르비 | 2018-08-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밤에만 문을 여는 놀이공원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엄선된 손님에게만 특별한 초대장을 날린다고 하는군요. 그따위 방식으로는 하루에 손님 한 명 받기도 힘들 놀이공원이 대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 걸까요?

“요새 왜 이런대. 액이 꼈나? 삼재인가?”
-운이 없는 남자

“이게 서비스라고? 이게 서비스면 세상에 서비스가 다 얼어 죽었게?”
- 호기심이 넘쳐서 화를 부른 여자

“네가 그 따위로 말하지 않아도 난 이미 그 애에게 그런 존재거든?”
- 그리고 또 한 명.

이 세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수상쩍은 놀이공원에서 벌어지는 수상쩍은 이야기를 보러 오세요.
아름다운 동화의 으스스한 뒷얘기와, 착하고 상냥한 동화 주인공들의 다른 얼굴을 보여드릴게요. 아, 물론 괴이한 사랑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답니다. 이건 동화니까요.

구매가격 : 2,700 원

어릿광대의 동화 4

도서정보 : 네르비 | 2018-08-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밤에만 문을 여는 놀이공원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엄선된 손님에게만 특별한 초대장을 날린다고 하는군요. 그따위 방식으로는 하루에 손님 한 명 받기도 힘들 놀이공원이 대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 걸까요?

“요새 왜 이런대. 액이 꼈나? 삼재인가?”
-운이 없는 남자

“이게 서비스라고? 이게 서비스면 세상에 서비스가 다 얼어 죽었게?”
- 호기심이 넘쳐서 화를 부른 여자

“네가 그 따위로 말하지 않아도 난 이미 그 애에게 그런 존재거든?”
- 그리고 또 한 명.

이 세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수상쩍은 놀이공원에서 벌어지는 수상쩍은 이야기를 보러 오세요.
아름다운 동화의 으스스한 뒷얘기와, 착하고 상냥한 동화 주인공들의 다른 얼굴을 보여드릴게요. 아, 물론 괴이한 사랑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답니다. 이건 동화니까요.

구매가격 : 2,700 원

어릿광대의 동화 5

도서정보 : 네르비 | 2018-08-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밤에만 문을 여는 놀이공원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엄선된 손님에게만 특별한 초대장을 날린다고 하는군요. 그따위 방식으로는 하루에 손님 한 명 받기도 힘들 놀이공원이 대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 걸까요?

“요새 왜 이런대. 액이 꼈나? 삼재인가?”
-운이 없는 남자

“이게 서비스라고? 이게 서비스면 세상에 서비스가 다 얼어 죽었게?”
- 호기심이 넘쳐서 화를 부른 여자

“네가 그 따위로 말하지 않아도 난 이미 그 애에게 그런 존재거든?”
- 그리고 또 한 명.

이 세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수상쩍은 놀이공원에서 벌어지는 수상쩍은 이야기를 보러 오세요.
아름다운 동화의 으스스한 뒷얘기와, 착하고 상냥한 동화 주인공들의 다른 얼굴을 보여드릴게요. 아, 물론 괴이한 사랑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답니다. 이건 동화니까요.

구매가격 : 2,700 원

어릿광대의 동화 6(완)

도서정보 : 네르비 | 2018-08-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밤에만 문을 여는 놀이공원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엄선된 손님에게만 특별한 초대장을 날린다고 하는군요. 그따위 방식으로는 하루에 손님 한 명 받기도 힘들 놀이공원이 대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 걸까요?

“요새 왜 이런대. 액이 꼈나? 삼재인가?”
-운이 없는 남자

“이게 서비스라고? 이게 서비스면 세상에 서비스가 다 얼어 죽었게?”
- 호기심이 넘쳐서 화를 부른 여자

“네가 그 따위로 말하지 않아도 난 이미 그 애에게 그런 존재거든?”
- 그리고 또 한 명.

이 세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수상쩍은 놀이공원에서 벌어지는 수상쩍은 이야기를 보러 오세요.
아름다운 동화의 으스스한 뒷얘기와, 착하고 상냥한 동화 주인공들의 다른 얼굴을 보여드릴게요. 아, 물론 괴이한 사랑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답니다. 이건 동화니까요.

구매가격 : 2,700 원

[세트] GL 꿈 그리고 여자 전 3권

도서정보 : 하뉼 | 2018-08-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무도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어둠 속에서 울부짖었다. 어둠이 무서웠다. 혼자 있고 싶지 않았다. 절망으로 가득 차 울부짖는 내 앞에 한 여자가 나타났다.
“괜찮아?”
한 줄기 빛처럼 다가온 여자를 잡았다. 놓고 싶지 않았다. 놓을 수 없었다.
“아니요…… 괜찮지 않아요.”
“…….”
“그러니까 제발…….”
“…….”
“제발 같이 있어 주세요.”
빛처럼 나타난 여자는 생전 처음 보는 내 부탁을 들어주었다.
여자로 인해 혼자이지 않아도 되었다. 어둠 속에 있지 않아도 되었다. 그래서 더 여자가 간절했다.
시간이 갈수록 여자가 더 간절해지는데 어쩌면 좋지?

구매가격 : 6,600 원

GL 꿈 그리고 여자 1

도서정보 : 하뉼 | 2018-08-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무도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어둠 속에서 울부짖었다. 어둠이 무서웠다. 혼자 있고 싶지 않았다. 절망으로 가득 차 울부짖는 내 앞에 한 여자가 나타났다.
“괜찮아?”
한 줄기 빛처럼 다가온 여자를 잡았다. 놓고 싶지 않았다. 놓을 수 없었다.
“아니요…… 괜찮지 않아요.”
“…….”
“그러니까 제발…….”
“…….”
“제발 같이 있어 주세요.”
빛처럼 나타난 여자는 생전 처음 보는 내 부탁을 들어주었다.
여자로 인해 혼자이지 않아도 되었다. 어둠 속에 있지 않아도 되었다. 그래서 더 여자가 간절했다.
시간이 갈수록 여자가 더 간절해지는데 어쩌면 좋지?

구매가격 : 0 원

GL 꿈 그리고 여자 2

도서정보 : 하뉼 | 2018-08-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무도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어둠 속에서 울부짖었다. 어둠이 무서웠다. 혼자 있고 싶지 않았다. 절망으로 가득 차 울부짖는 내 앞에 한 여자가 나타났다.
“괜찮아?”
한 줄기 빛처럼 다가온 여자를 잡았다. 놓고 싶지 않았다. 놓을 수 없었다.
“아니요…… 괜찮지 않아요.”
“…….”
“그러니까 제발…….”
“…….”
“제발 같이 있어 주세요.”
빛처럼 나타난 여자는 생전 처음 보는 내 부탁을 들어주었다.
여자로 인해 혼자이지 않아도 되었다. 어둠 속에 있지 않아도 되었다. 그래서 더 여자가 간절했다.
시간이 갈수록 여자가 더 간절해지는데 어쩌면 좋지?

구매가격 : 3,300 원

GL 꿈 그리고 여자 3(완)

도서정보 : 하뉼 | 2018-08-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무도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어둠 속에서 울부짖었다. 어둠이 무서웠다. 혼자 있고 싶지 않았다. 절망으로 가득 차 울부짖는 내 앞에 한 여자가 나타났다.
“괜찮아?”
한 줄기 빛처럼 다가온 여자를 잡았다. 놓고 싶지 않았다. 놓을 수 없었다.
“아니요…… 괜찮지 않아요.”
“…….”
“그러니까 제발…….”
“…….”
“제발 같이 있어 주세요.”
빛처럼 나타난 여자는 생전 처음 보는 내 부탁을 들어주었다.
여자로 인해 혼자이지 않아도 되었다. 어둠 속에 있지 않아도 되었다. 그래서 더 여자가 간절했다.
시간이 갈수록 여자가 더 간절해지는데 어쩌면 좋지?

구매가격 : 3,300 원

[세트]어릿광대의 동화 전 6권

도서정보 : 네르비 | 2018-08-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밤에만 문을 여는 놀이공원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엄선된 손님에게만 특별한 초대장을 날린다고 하는군요. 그따위 방식으로는 하루에 손님 한 명 받기도 힘들 놀이공원이 대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 걸까요?

“요새 왜 이런대. 액이 꼈나? 삼재인가?”
-운이 없는 남자

“이게 서비스라고? 이게 서비스면 세상에 서비스가 다 얼어 죽었게?”
- 호기심이 넘쳐서 화를 부른 여자

“네가 그 따위로 말하지 않아도 난 이미 그 애에게 그런 존재거든?”
- 그리고 또 한 명.

이 세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수상쩍은 놀이공원에서 벌어지는 수상쩍은 이야기를 보러 오세요.
아름다운 동화의 으스스한 뒷얘기와, 착하고 상냥한 동화 주인공들의 다른 얼굴을 보여드릴게요. 아, 물론 괴이한 사랑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답니다. 이건 동화니까요.

구매가격 : 13,500 원

서툰 선물 (한뼘 BL 컬렉션 267)

도서정보 : 봉블리 | 2018-09-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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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에도 기숙사에서 머무르고 있는 요한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뜨개질을 시작한다. 한 땀 한 땀 코피를 흘릴 정도로 무리를 하면서 요한은 스웨터 하나를 완성해 간다. 그러나 요한의 룸메이트 석현은 왠지 모르게 요한의 뜨개질 자체를 못마땅해 하고, 요한이 만들어 놓은 것들을 풀어서 망쳐버리고는 한다. 그러면 요한은 화를 내지만, 다시 뜨개질을 시작한다. 마치 크리스마스에 누군가에게 반드시 스웨터를 선물로 주겠다는 듯.
뜨개질하는 남자와 그의 룸메이트. 온갖 방해를 뚫고 뜨개질하려는 남자와 어떻게든 그것을 방해하는 남자. 뜨개질이 완성되었는지 궁금하신 분은 열어 보세요.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벤츠가 온다 외전

도서정보 : 체리 | 2018-09-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남자 친구의 외도를 알고도 눈감아 줄 수밖에 없는 그녀, 평보미.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벤츠 남.

“난 뭐든 잘합니다. 연애는 더 잘할 자신 있고.”
“내가 좋아지면 언제든지 와요. 두 팔 벌려 환영해 줄 테니까.”

때로는 직진하고.

“보통 이럴 땐 키스하던데.”
“네에?”
“다치고 치료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하고. 이 순서던데, 드라마에선.”

농담하는 것조차 야한 남자, 강신환.

화끈하게 밀어붙이는 남자와 넘어갈 수 없는 여자의 섹시발랄 로맨스코미디.

과연 그녀는 똥차를 버리고 벤츠로 갈아탈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00 원

[합본]데자뷰 - 그 시간 속에서(전2권)

도서정보 : 당당당당 | 2018-09-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고, 하나가 변하면 그것과 맞닿은 어떤 것이 변한다.

무한의 횟수만큼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지닌 제주소녀 한시연,
모두의 기억 속에서 지워진 시간을 비밀로써 홀로 간직한 그녀 앞에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는 이가 나타나는데…….

아이돌 가수를 해도 될 만큼 잘난 외모에
일진들도 건드리지 않는 화내는 또라이. 화또, 최현도.
평온하던 그의 세상에 찾아드는 같은 시간, 다른 기억!

“안녕, 최현도.”

뒤흔들리는 일상의 중심에서
간절한 단 하나의 존재가 되어줄 그 아이를 만나다!

하나, 둘, 셋…… 깜박-

숫자를 세고 눈을 한 번 감았다 뜨면,
원하던 그 순간으로 되돌아가는 마법이 펼쳐집니다.


<본문 중에서>


“너, 너도 8반이야?”
“……응?”
현도가 시연을 보며 고개를 기울였다. 결이 좋아 보이는 검은 머리가 조금 흐트러졌다. 그러나 그 모양마저 완벽했다.
아무래도 그는 뜬금없는 말이라 알아듣지 못한 것 같았다.
이 바보, 바보! ‘몇 반이야?’도 아니고 ‘너도 8반이야?’라니.
- 17층입니다.
아, 첫사랑이 될지도 모르는 남자에게 이런 첫인상을 심어 줄 순 없다. 시연은 눈썹을 조금 올리고 다음 말을 기다리는 현도의 잘생긴 얼굴을 빤히 바라보았다.
얘는 이 시간의 틈에서도 잘생겼구나. 색이라곤 노란색과 하얀색뿐인데 이렇게 잘생겼다니.
깜박-
눈을 깜박이고 나서 시연은 그저 고개를 숙이고 있는 것을 택했다.
휙- 현도가 고개를 돌려 눈을 내리깔고 있는 시연의 옆모습을 바라보았다. 빤히 보는 시선에 고개를 들 법도 한데 시연은 꿋꿋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 17층입니다.
“시연 엄마 잘 들어가요.”
“네, 현도 엄마도요.”
- 문이 닫힙니다.
“엄마, 엄마, 쟤 이름이 뭐라고?”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자마자 시연은 엄마를 붙잡고 물었다. 들뜬 음성이었다.
“현도. 최현도. 관심 있어?”
아, 최현도.
이름조차 멋있다. 시연이 탄식 같은 한숨을 푹 쉬자 엄마가 얼씨구, 하고 중얼거리며 피식 웃었다. 시연은 옆에 있는 엄마가 뭐라고 하든 들리지 않을 만큼 푹 빠져 있었다. 아까 시연이 앞뒤 잘라먹은 말을 했을 때도 그 애는 쭉 다정한 표정이었다. 훈훈한 주제에 그렇게 다정하기까지 하다니. 분홍색 설렘이 가슴속에서부터 몽실몽실 피어올랐다.

구매가격 : 6,700 원

데자뷰 - 그 시간 속에서 1권

도서정보 : 당당당당 | 2018-09-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고, 하나가 변하면 그것과 맞닿은 어떤 것이 변한다.

무한의 횟수만큼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지닌 제주소녀 한시연,
모두의 기억 속에서 지워진 시간을 비밀로써 홀로 간직한 그녀 앞에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는 이가 나타나는데…….

아이돌 가수를 해도 될 만큼 잘난 외모에
일진들도 건드리지 않는 화내는 또라이. 화또, 최현도.
평온하던 그의 세상에 찾아드는 같은 시간, 다른 기억!

“안녕, 최현도.”

뒤흔들리는 일상의 중심에서
간절한 단 하나의 존재가 되어줄 그 아이를 만나다!

하나, 둘, 셋…… 깜박-

숫자를 세고 눈을 한 번 감았다 뜨면,
원하던 그 순간으로 되돌아가는 마법이 펼쳐집니다.


<본문 중에서>


“너, 너도 8반이야?”
“……응?”
현도가 시연을 보며 고개를 기울였다. 결이 좋아 보이는 검은 머리가 조금 흐트러졌다. 그러나 그 모양마저 완벽했다.
아무래도 그는 뜬금없는 말이라 알아듣지 못한 것 같았다.
이 바보, 바보! ‘몇 반이야?’도 아니고 ‘너도 8반이야?’라니.
- 17층입니다.
아, 첫사랑이 될지도 모르는 남자에게 이런 첫인상을 심어 줄 순 없다. 시연은 눈썹을 조금 올리고 다음 말을 기다리는 현도의 잘생긴 얼굴을 빤히 바라보았다.
얘는 이 시간의 틈에서도 잘생겼구나. 색이라곤 노란색과 하얀색뿐인데 이렇게 잘생겼다니.
깜박-
눈을 깜박이고 나서 시연은 그저 고개를 숙이고 있는 것을 택했다.
휙- 현도가 고개를 돌려 눈을 내리깔고 있는 시연의 옆모습을 바라보았다. 빤히 보는 시선에 고개를 들 법도 한데 시연은 꿋꿋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 17층입니다.
“시연 엄마 잘 들어가요.”
“네, 현도 엄마도요.”
- 문이 닫힙니다.
“엄마, 엄마, 쟤 이름이 뭐라고?”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자마자 시연은 엄마를 붙잡고 물었다. 들뜬 음성이었다.
“현도. 최현도. 관심 있어?”
아, 최현도.
이름조차 멋있다. 시연이 탄식 같은 한숨을 푹 쉬자 엄마가 얼씨구, 하고 중얼거리며 피식 웃었다. 시연은 옆에 있는 엄마가 뭐라고 하든 들리지 않을 만큼 푹 빠져 있었다. 아까 시연이 앞뒤 잘라먹은 말을 했을 때도 그 애는 쭉 다정한 표정이었다. 훈훈한 주제에 그렇게 다정하기까지 하다니. 분홍색 설렘이 가슴속에서부터 몽실몽실 피어올랐다.

구매가격 : 3,800 원

데자뷰 - 그 시간 속에서 2권(완결)

도서정보 : 당당당당 | 2018-09-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고, 하나가 변하면 그것과 맞닿은 어떤 것이 변한다.

무한의 횟수만큼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지닌 제주소녀 한시연,
모두의 기억 속에서 지워진 시간을 비밀로써 홀로 간직한 그녀 앞에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는 이가 나타나는데…….

아이돌 가수를 해도 될 만큼 잘난 외모에
일진들도 건드리지 않는 화내는 또라이. 화또, 최현도.
평온하던 그의 세상에 찾아드는 같은 시간, 다른 기억!

“안녕, 최현도.”

뒤흔들리는 일상의 중심에서
간절한 단 하나의 존재가 되어줄 그 아이를 만나다!

하나, 둘, 셋…… 깜박-

숫자를 세고 눈을 한 번 감았다 뜨면,
원하던 그 순간으로 되돌아가는 마법이 펼쳐집니다.


<본문 중에서>


“너, 너도 8반이야?”
“……응?”
현도가 시연을 보며 고개를 기울였다. 결이 좋아 보이는 검은 머리가 조금 흐트러졌다. 그러나 그 모양마저 완벽했다.
아무래도 그는 뜬금없는 말이라 알아듣지 못한 것 같았다.
이 바보, 바보! ‘몇 반이야?’도 아니고 ‘너도 8반이야?’라니.
- 17층입니다.
아, 첫사랑이 될지도 모르는 남자에게 이런 첫인상을 심어 줄 순 없다. 시연은 눈썹을 조금 올리고 다음 말을 기다리는 현도의 잘생긴 얼굴을 빤히 바라보았다.
얘는 이 시간의 틈에서도 잘생겼구나. 색이라곤 노란색과 하얀색뿐인데 이렇게 잘생겼다니.
깜박-
눈을 깜박이고 나서 시연은 그저 고개를 숙이고 있는 것을 택했다.
휙- 현도가 고개를 돌려 눈을 내리깔고 있는 시연의 옆모습을 바라보았다. 빤히 보는 시선에 고개를 들 법도 한데 시연은 꿋꿋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 17층입니다.
“시연 엄마 잘 들어가요.”
“네, 현도 엄마도요.”
- 문이 닫힙니다.
“엄마, 엄마, 쟤 이름이 뭐라고?”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자마자 시연은 엄마를 붙잡고 물었다. 들뜬 음성이었다.
“현도. 최현도. 관심 있어?”
아, 최현도.
이름조차 멋있다. 시연이 탄식 같은 한숨을 푹 쉬자 엄마가 얼씨구, 하고 중얼거리며 피식 웃었다. 시연은 옆에 있는 엄마가 뭐라고 하든 들리지 않을 만큼 푹 빠져 있었다. 아까 시연이 앞뒤 잘라먹은 말을 했을 때도 그 애는 쭉 다정한 표정이었다. 훈훈한 주제에 그렇게 다정하기까지 하다니. 분홍색 설렘이 가슴속에서부터 몽실몽실 피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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