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사랑하기 좋은 책

도서정보 : 김행숙 | 2016-08-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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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행숙이 아주 독특한 책 한 권을 완성했다. 그것도 ´사랑´을 주제 삼아서다. 시작과 끝은 제 본업인 ´어떤 시詩´로 문패를 내걸었지만, 그 안팎의 고리 안에서 포개지고 번져가는 이야기들은 몹시도 독특한 스타일의 산문을 자랑한다. 사랑을 위해 사랑의 목소리를 잃어버린 인어공주를 시인은 이 책의 모티브로 삼았다.

사랑을 모르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 사랑을 어려워하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 사랑을 머리로 배우고 사랑을 가슴으로 배우지 못한 사람을 위한 책이다. 사랑은 너만의 일이 아니고 나의 일이기도 하거니와 그 사랑이 찾아들 적마다 그 사랑을 잡지 못하고 놓쳐버린 사람을 위한 책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우리는 이렇게 살겠지

도서정보 : 신용목 | 2016-08-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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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잊은 사람처럼…… 『우리는 이렇게 살겠지』
시인 신용목의 첫 산문집!

사람과 사랑 사이에 이 한 권의 책이 놓여 있다. 아름답고 찬란한 빛의 찰나를 얘기하는 책이 아니라 그 빛의 밝음이 꺼지고 그 환함의 전등이 완벽하게 소등된 이후의 깜깜함에서 시작하고 끝이 나는 책. 그러나 반복되는 시인의 부정이 야기하는 긍정의 힘을 믿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더 아프고 더 모질게 말해줌으로써 온몸을 바닥에 내려놓게 하는데 이보다 더한 바닥은 없을 것이기에 결국 그 바닥을 차고 오르게도 해주는 것 또한 신용목 시인만의 글로 행하는 치유법이라는 것을 알게도 되기 때문이다. 신용목 시인은 뭘 좀 안다. 뭘 좀 아는데 두루 뭘 좀 알기까지 말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두루 뭘 좀 알기까지 기다려주는 사람이다. 그저 글의 힘을 믿는 사람이다. 그런 의미에서 몸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다. 이 책이 그 증거의 결정적인 산물이다. 이 책으로 시인 신용목은 다 들켰다.

구매가격 : 11,100 원

안중근 전기

도서정보 : 안중근 | 2016-0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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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재판장에서 했던 말은 자랑스러운 우리 민족의 떳떳함과 의연함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내가 이토를 죽인 이유 15가지.
1. 한국의 명성황후를 시해한 죄
2. 고종황제를 폐위시킨 죄
3. 5조약과 7조약을 강제로 맺은 죄
4. 무고한 한국인들을 학살한 죄
5. 정권을 강제로 빼앗은 죄
6. 철도, 광산, 산림, 천택을 강제로 빼앗은 죄
7. 제일은행권 지폐를 강제로 사용한 죄
8. 군대를 해산시킨 죄
9. 교육을 방해한 죄 10. 한국인들의 외국 유학을 금지시킨 죄
11. 교과서를 압수하여 불태워 버린 죄
12. 한국인이 일본인의 보호를 받고자 한다고 세계에 거짓말을 퍼뜨린 죄
13. 현재 한국과 일본 사이에 경쟁이 쉬지 않고 살육이 끊이지 않는데 태평 무사한 것처럼 위로 천황을 속인 죄
14. 동양 평화를 깨뜨린 죄
15. 일본 천황의 아버지 태황제를 죽인 죄

내가 이토를 죽인 이유는 이토가 있으면 동양의 평화를 어지럽게 하고 한일간이 멀어지기 때문에 한국의 의병 중장의 자격으로 죄인을 처단한 것이다. 그리고 나는 한일 양국이 더 친밀해지고, 또 평화롭게 다스려지면 나아가서 오대주에도 모범이 돼 줄 것을 희망하고 있었다. 결코 나는 오해하고 죽인 것은 아니다.

대한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안중근 의사.
대한민국 국민으로 안중근의사의 전기를 한 편 읽어보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자연히 고개를 숙이게 만드는 안중근 의사의 당당함과 의연함. 그리고 초연함에서 우리 민족이 어떻게 독립하게 되었는지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는 서적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구매가격 : 5,500 원

도덕경

도서정보 : 노자 | 2016-0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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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가 처음에 지었다고 알려졌고 이후 여러 편집자들에 의해 전국시대 말기까지의 도가철학이 집대성된 책이다. 노자는 이 저서에서 전체적으로 자연에 순응하는 무위(無爲)의 삶을 살아갈 것을 역설하였다.

'도(道)'는 만물을 생장시키지만 만물을 자신의 소유로는 하지 않는다. 도는 만물을 형성시키지만 그 공(功)을 내세우지 않는다. 도는 만물의 장(長)이지만 만물을 주재하지 않는다'(10장). 이런 사고는 만물의 형성·변화는 원래 스스로 그러한 것이며 또한 거기에는 예정된 목적조차 없다는 생각에서 유래되었다.

노자의 말에 나타난 사상은 유심론으로 생각되고 있으나 펑유란은 도에 대해서는 사고방식은 일종의 유물론으로서 무신론에 연결되는 것이라고 한다. 그 이해는 뛰어난 것이다. 또 '도(道)는 자연(自然)을 법(法)한다'(55장)고 하는데 이것은 사람이 자기 의지를 가지고 자연계를 지배하는 일은 불가능함을 설명한 것이다. 이 이론은 유가(儒家)의 천인감응(天人感應)적 생각을 부정하는 것이기도 하다.

노자가 보인 인생관은 "유약한 자는 생(生)의 도(徒)이다" (76장). "유약은 강강(剛强)에 승한다."(36장) "상선(上善)은 물과 같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지만 다투지 않는다. 그러면서 뭇 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처한다. 때문에 도에 가깝다"(8장), "천하의 유약하기는 물보다 더한 것이 없다"(78장) 등의 구절에서 보듯이 어디까지나 문명과 나를 내세우지 않고 뭇세상과 조화롭게 함께 하는 소박한 삶의 방식을 권한다. 그러한 사상을 겸하부쟁((謙下不爭) 이라고 하는 말로써 환언(換言)하고 있다.

노자는 또 "도(道)는 일(一)을 생하고 일은 이(二)를 생하고 이는 삼(三)을 생하고 삼은 만물을 생한다."(42장)고 하는 식의 일원론적인 우주생성론을 생각하고 있었다.

오늘날 우리가 도덕경으로 규정한 판본은 삼국시대 말기에 왕필이 정리한 것이며, 이를 소위 왕필본 혹은 통용본이라고 부르며 본 도덕경 또한 왕필본을 토대로 번역되었다.

구매가격 : 5,500 원

도산 안창호 전기

도서정보 : 편집부 | 2016-08-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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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으로라도 거짓을 말아라. 꿈에라도 성실(誠實)을 잃었거든 통회(痛悔)하라.
그대는 매일 5분씩이라도 나라를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대한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도산 안창호 선생.
대한민국 국민으로 안창호 선생의 전기를 한 편 읽어보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우리 민족이 어떻게 독립하게 되었는지 독립운동가 안창호 선생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는 서적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금강경

도서정보 : 부처 | 2016-0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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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원문 및 해설 입니다.

불교경전. 우리 나라에서 가장 널리 유통되고 신봉되었던 대표적인 불경. ≪금강반야경 金剛般若經≫·≪금강반야바라밀경 金剛般若波羅蜜經≫이라고도 합니다.

이 경전의 범어 원전의 사본은 티베트·중국·한국·일본에 전하고 있으며, 한역본은 402년에 요진의 구마라습이 번역한 것 외에 7종이 있다. 선종에서도 중국선종의 제5조인 홍인(弘忍) 이래 특히 중요시되었고, 제6조 혜능(慧能)은 이 경문을 듣고 발심(發心)하여 출가하였다고 합니다.

이 경은 공한 지혜[空慧]로써 그 근본을 삼고, 일체법무아(一切法無我)의 이치를 요지로 삼았다. 공의 사상을 설명하면서도 경전 중에서 공이라는 말이 한마디도 쓰여지지 않은 것이 특징이며, 대승과 소승이라는 두 관념의 대립이 성립되기 이전에 만들어진 과도기적인 경전이라는 데서 더 큰 의미를 가집니다.

경의 해석과 이해를 위해서 인도의 무착(無着)은 18주위(十八住位)로 과판(科判)하였고, 천친(天親)은 37단의(三十七斷疑)로, 중국 양나라의 소명태자(昭明太子)는 32분(三十二分)으로 나누었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소명태자의 분류를 따르고 있다. 32분 중 이 경의 중심사상을 담고 있는 분은 제3·4·5·7·10·18·23·26·32분입니다.

제3의 <대승정종분 大乘正宗分>에서는 보살이 중생을 제도하되 내가 저들을 제도하였다는 관념이 없어야 하고, 아상(我相)·인상(人相)·중생상(衆生相)·수자상(壽者相)의 4상이 있는 이는 보살이 아니라 하였다. 제4의 <묘행무주분 妙行無住分>에서는 집착함이 없이 베푸는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를 하도록 하는 가르침을 알 수 있습니다.

제5의 <여리실견분 如理實見分>에서는 32상을 갖춘 부처의 육신이 영원한 진리의 몸인 법신(法身)이 아님을 밝히고, 참된 불신(佛身)은 무상(無相)이라고 설한다. 특히, “무릇 있는 바 상은 모두가 허망한 것이니, 만약 모든 상이 상 아님을 보면 곧 여래를 보리라.”고 한 유명한 사구게(四句偈)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제7의 <무애무설분 無碍無說分>에서는 부처의 설한 바 법이 취하거나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닐 뿐 아니라, 법도 아니요, 법 아닌 것도 아니라 하여 여래의 설법에 대한 집착을 끊게 하였다. 제10의 <장엄정토분 莊嚴淨土分>에서는 청정한 마음으로 외적인 대상에 집착함이 없이 ‘마땅히 머무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낼 것(應無所住而生其心)’을 가르친다. 이는 혜능 및 여러 고승들을 깨닫게 한 유명한 구절입니다.

제18의 <일체동관분 一切同觀分>에서는 부처가 모든 중생의 차별적인 마음의 움직임을 모두 알고 있음과 과거·현재·미래의 마음은 가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님을 밝혔다. 제23의 <정심행선분 淨心行善分>에서는 진여법(眞如法)이 평등하여 아래위가 없는 것이 온전한 깨달음이며 여래의 선법(善法)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제26의 <법신비상분 法身非相分>에서는 여래를 형체에 얽매어 보지 말 것과 “만약 형색으로 나를 보고, 음성으로써 나를 구하면 이 사람은 삿된 도를 행함이니, 결코 여래를 보지 못한다.”는 사구게를 설하고 있다. 제32의 <응화비진분 應化非眞分>에서는 일체의 유위법(有爲法)이 꿈·환영·물거품·그림자와 같고 이슬이나 우뢰와 같음을 관해야 한다고 합니다.



*[네이버지식백과 참조]"

구매가격 : 5,500 원

법구경

도서정보 : 부처 | 2016-0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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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승려 법구(法救)가 인생에 지침이 될 만큼 좋은 시구(詩句)들을 모아 엮은 경전.

산스크리트어 Dharmap?da. 팔리어 Dhammapada. 즉 진리(dharma)의 말씀(pada)이란 뜻이다. 원전은 팔리어 5 니카아야의 하나인 소부(小部)(Khuddakanik?ya)에서 찾을 수 있으나 현재 우리나라에 소개되고 있는 법구경은 전 26장 423의 시를 수록한 팔리어본의 국역(國譯)과 전 39장으로 구성된 한역 법구경(2권)의 국역(國譯)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이 한역본과 팔리어본은 그 장수(章數)라던가 시구(詩句)의 배열 및 종류가 같지 않기 때문에 한역본의 원전은 팔리어본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이 시집은 주로 단독의 게(偈)로 되어 있으나 때로는 두 개, 또는 여러 개의 게(偈)가 한데 묶여져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시들은 물론 석존이 직접 읊은 것은 아니지만 석존의 요긴한 뜻이 시(詩)의 형태로 엮여져서 원시불교 교단 내에서 널리 유포되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각각 달리 편집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경은 불교의 윤리적인 교의(敎義)를 시(詩)의 형태로 나타내어 불도(佛道)에 입문하는 지침으로 하고 있는데 방대한 불교성전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석존의 진의(眞意)를 전하는 주옥(珠玉)의 문자로써 진중(珍重)되고 있어서 옛부터 불교도들에게 가장 많이 애송되어 왔기 때문에 이 경만큼 오래 되고 또 널리 불교도들에게 읽힌 성전은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럼, 즐거운 감상 되기길 바랍니다.

인간 삶의 바른 행로를 가르칩니다.
모든 불자가 가장 먼저 접하는 경 중 하나입니다.
이 책을 한 구절 한 구절 읽어 내려가다보면, 참자아의 연꽃이 개화할 것입니다.

*본 책은 스마트 환경에 맞게 제작되어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5,500 원

바가바드기타

도서정보 : 바샤하 | 2016-0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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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마드 바가바드기타, 또는 약칭하여 '기타'라고도 한다. 산스크리트어로 지고자(至高者), 또는 신의 노래라는 뜻이며, 기원전 2세기에서 기원후 5세기 사이에 성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대 인도의 대서사시 《마하바라타》의 일부분으로서, 제6권인 《비스마파르바(Bhishma Parva)》 25장부터 42장까지 18장과 700편의 시로 이루어져 있다. 인격신 크리슈나를 향한 강렬한 사랑과 헌신을 바탕으로 한 박티 요가를 강조한다.

마부이자 스승인 크리슈나와 판다바족의 왕자 아르주나 사이의 대화를 담고 있다. 쿠르크셰트라 전쟁터에서 형제·친척들과 싸워야하는 도덕적 딜레마에 빠진 아르주나에게 크리슈나는 스승으로서 다르마(의무)의 개념을 설명해준다. 그와 더불어 카르마(행동) 요가, 즈나나(지식) 요가, 박티(신애, 信愛) 요가 등 신에게 이르는 여러 길을 제시한다. 또한 11장에서 크리슈나는 아르주나에게 절대신이자 최고신으로서의 자신의 우주적 정체성을 드러낸다.

구매가격 : 9,800 원

김소월시집

도서정보 : 김소월 | 2016-0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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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꽃으로 깊은 감동을 주는 김소월 시인의 시집입니다.
총 98 종의 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주요작품으로 진달래 꽃, 엄마야 누나야, 산유화, 금잔디 외 다수가 있으며 그중 가장 의미 있는 시를 힘겹게 선별하여 담았습니다.


진달래꽃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구매가격 : 5,000 원

숫타니파타

도서정보 : 작자미상 | 2016-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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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는 불경 가운데 가장 먼저 이루어진 경으로 초기 경전을 대표하는 경이다. 숫타는 팔리어로 경(經)이란 말이고 니파타는 모음(集)이란 뜻으로 부처의 설법을 모아놓은 것이란 뜻이다. 이 경은 ≪법구경≫ 등과 같이 성립된 시기를 인도의 아소카 왕(마우리야 왕조 3대 왕. 재위 BC 268~BC 232) 이전으로 보고 있다. 모두 5품(5장)으로 되어 있는데, 이 가운데 제4의품(義品) 속에 들어 있는 8편의 게송과 제5 피안도품(彼岸道品)이 먼저 이루어진 것으로 5품의 내용이 별도로 유통되다가 어느 시기에 함께 모아져 합집된 것으로 본다. 원래 이≪숫타니파타≫는 팔리어로 된 남전(南傳) 장경에 속한 경이다. 그러나 한역 장경 속에도 이 경의 제4품 <의품>에 해당되는《불설의족경(佛說義足經)》(K.0800, T.0198) 2권이 번역 포함되어 있다. 이는 서북 인도 출신의 지겸(支謙)이 중국으로 와 오(吳)나라 때 3세기 중엽에 번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숫타니파타≫는 무엇보다도 석가모니 부처를 역사적 인물로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경이다. 물론 ≪아함경≫ 등에도 부처의 역사적 행적을 찾아볼 수 있는 점이 많이 있으나 ≪아함경≫보다 이 경이 먼저 이루어진 경이므로 부처의 육성이 제일 먼저 더 생생하게 담겨 있는 경이라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9,500 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도서정보 : 루이스 캐럴 | 2016-03-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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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고 부는 이 동화의 원제는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입니다. 할리우드의 만화영화 때문에 어떤 분들은 미국에서 나온 것으로 알지만 원작은 영국의 작가, 수학자, 사진작가인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Charles Lutwidge Dodgson, 1832년 1월 27일~1898년 1월 14일)’이 ‘루이스 캐럴(Lewis Carroll)’이라는 이름으로 1865년에 발표한 소설이랍니다. 보통 우리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로 알고 있는 것은 20세기 들어 영화와 텔레비전 등으로 각색된 작품들을 많이 접해서 일 것입니다.

내용은 다들 아시는 것처럼 언니와 함께 소풍을 간 ‘앨리스’가 코트를 입은 토끼를 쫓아 구멍으로 들어가 기묘하고 사람처럼 말도 하고 행동하는, 그러나 뭔가 부조리한 상황에서 겪는 일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원작에는 도지슨의 일화나 당시 영국 어린이들에게 행해지던 암기식 수업을 풍자하기도 합니다. 이야기는 앨리스가 언니가 있는 나무 아래에서 눈을 뜨는 것으로 끝을 맺습니다.

루이스캐럴은 다방면에서 활동하던 19세기 최고의 위인입니다. 그의 논리와 사상을 집약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어린이에게는 가벼운 재미를 어른에게는 깊은 철학을 남겨줄 것입니다.

구매가격 : 4,900 원

7분의 전투

도서정보 : 김광진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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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9대 최연소 초선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기록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그동안 국방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느꼈던 소회를 책을 통해 밝혔다. 또, 백선엽 전 장군의 친일 행적 논란을 주요하게 다루었다.

대한민국 19대 국회 최연소 국회의원이 밝히는 ‘7분의 전투’
헌정사상 최초로 선출된 청년 비례대표출신 국회의원 김광진.

최연소 초선 국회의원인 민주당 김광진(32) 의원의 의정활동 기록을 담은 책 ‘7분의 전투’. 저자 김광진 국회의원이 쓴 책, ‘7분의 전투’에서 ‘7분’은 국회의원들에게 주어진 국정감사 질의 시간. 이 7분 안에는 피감기관의 답변 시간도 포함돼 있다. 저자는 ‘7분의 전투’에서 “지난 1년간 행정부가 해온 일들을 7분 안에 물어야 한다”며 “이 7분을 어찌 사용하느냐는 것은 또 다른 전투”라고 말하고 있다.

민주당 청년비례 대표로 지난 19대 국회에서 최연소 입성한 전남 순천 출신의 저자 김광진 국회의원은 그동안 국방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느꼈던 소회를 책을 통해 밝혔다.

특히 이 책에서 주요하게 다룬 백선엽 전 장군의 친일 행적 논란은 주목할 만하다. 지난 2012년 10월 국정감사 당시 저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상임위 장에서 전쟁 영웅으로 알려진 백선엽 전 장군에 대해 ‘민족 반역자’라는 호칭을 사용하여 파문을 일으켰던 그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나선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왜 백선엽 전 장군을 민족 반역자라고 불렀는지 그 이유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공인이 자신의 과거에 대해 제대로 반성도 하지 않으면서 예우를 받는다면 이는 절대 안되는 일”이라며 “친일 행적에 대해 민족 앞에서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지 않는다면 나는 앞으로도 비판의 초점을 흐릴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젊음이 가진 부지런함으로 부족함을 채우려 했다. 지난 몇 년간의 상임위 속기록, 국정감사 회의록, 군사용어사전, 관련법령집 등 닥치는 대로 읽고 공부했다”며 책 서문에서 밝힌 저자는 “거창한 거대담론보다는 정치가 우리의 삶에 함께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소소하지만 즐거운 변화를 증명해내고 싶었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전투기보다 사병들이 먹을 콩나물에 대해 따지고 싶다’는 저자는 대한민국에서 사병들의 든든한 맏형같은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고 밝힌다.

구매가격 : 9,800 원

벽암록

도서정보 : 작자미상 | 2016-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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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통 선(禪)문의 심오한 사상을 담고 있는 책으로 중국 사상 특유의 장대한 스케일과 풍부한 문학적 상징을 통해 불립문자의 세계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달마가 말하기를 휑하니 크고 넓어 성인이 있을리 없다`부터 `파릉의 취모검`까지 총 100칙의 공안을 담고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불과환오선사벽암록(佛果?悟禪師碧嚴錄)》 또는 《불과벽암파관격절(佛果碧嚴破關擊節)》이라 하며, 《벽암집》이라고도 합니다. 선종(禪宗), 특히 임제종(臨濟宗)의 공안집(公案集)의 하나로, 10권으로 되어 있고, 1125년에 완성되었습니다.

설두 중현(雪竇重顯)이 《전등록(傳燈錄)》 1,700칙(則)의 공안 가운데서 100칙을 골라, 하나하나에 게송(偈頌)을 달고 환오극근(?悟克勤)이 각칙(各則)에 수시(垂示)·저어(著語)·평창(評唱)을 덧붙여 이루어졌습니다. 환오의 제자에 의해 편찬·간행된 뒤, 중국과 한국, 그리고 일본에서 여러 차례 간행되었으며, 선종에서는 가장 중요한 전적(典籍)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출처 : 두산백과

구매가격 : 8,90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01 강경애

도서정보 : 강경애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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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애 작가의 수많은 소설과 평론, 수필,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인간 문제>는 1930년대 조선의 상황을 아주 현실적으로 표현한 수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저자소개
1906년 황해도 송화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많은 소설들을 읽으면서 한글을 깨우쳤다. 장연여자청년학교와 장연보통학교를 거치면서 두드러진 작문 실력을 발휘했다. 1921년 평양숭의여학교에 입학했으나 2년 뒤인 1923년 10월에 학생 동맹휴학 사건 관련자로 퇴학 조치당했다. 이무렵, 장연 태생의 동경 유학생 양주동을 만나 연애를 시작하면서 서울 동덕여고에 편입하기도 했으나, 이듬해 9월 그와 헤어지고 난 뒤 장연으로 돌아왔다.

1924년부터 본격적인 문학 공부를 하며 시를 발표하기 시작했고, 야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1931년에는 조선일보 부인 문예란에 단편소설을 투고하였으며, 이해에 결혼한 뒤 6월경에 간도로 이주하였다. 1934년에 동아일보에 장편소설 『인간 문제』를 연재한 뒤 꾸준히 단편소설들을 발표하다가, 1939년에는 조선일보 간도 지국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때 신병이 악화되어 고향 장연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1944년 4월에 지병의 악화로 결국 사망했다. 1999년 8월, 중국 용정에 ‘녀성 작가 강경애 문학비’가 건립되었다.I4

구매가격 : 25,00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02 강소천

도서정보 : 강소천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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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따스한 일요일 아침, 뒷산에 오른 나는 연분홍 꽃나무 아래에서 ‘꿈을 찍는 사진관’으로 가는 길을 알려 주는 간판을 보고 호기심에 따라가다가 마침내 새하얀 2층 양옥으로 지어진 ‘꿈을 찍는 사진관’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진관 주인으로부터 건네받은 작은 책자를 통해 그 곳에서는 자기가 마음 속으로 그리워하는 사람을 만나는 꿈을 꾸게 해 주고, 그리고 그 꿈을 다시 사진으로 옮겨 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말을 듣고 나는 늘 그리움으로 내 마음 속에 남아 있는, 노랑 저고리를 입은 모습이 너무나 예뻤던 고향 친구 순이가 떠올라 책자에 적힌 대로 순이와의 아름다운 추억을 종이에 적어 가슴에 품고 잡니다.

그러자 정말 그리도 그리워하던 순이를 나는 꿈 속에서 만납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나는 사진관 주인으로부터 채 마르지도 않은 사진 한 장을 받습니다. 그런데 사진 속의 순이는 우리가 서로 헤어졌을 때의 나이인 12살 소녀의 모습 그대로인 반면, 나는 다 커 버린 지금의 20살 청년의 모습인 것을 보고 나는 깜짝 놀랍니다.

그러나 이제 나의 보물이 된 사진을 가슴에 품은 채, 나는 사진관 주인에게 몇 번이나 인사를 하고는 내가 처음 앉았던 뒷동산으로 돌아와 쉬며 사진을 꺼내 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것은 내가 사진관에서 받아 든, 순이와 같이 찍은 사진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동화책 갈피 속에 끼여 있던 노란 민들레꽃 카드였습니다.

저자소개
1915년 함경 남도 고원에서 태어나, 1963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1931년 〈신소년〉 지에 동시를 발표하여 문단에 나왔고, 1941년에 동요·동시집 〈호박꽃 초롱〉을 펴냈습니다. 1·4 후퇴 때 월남한 뒤, 당시 국민 학교 국어 교과서의 새 틀을 짜서 전담 집필하였고, 어린이 월간 잡지인 〈새벗〉, 〈어린이 다이제스트〉 주간으로 아동 문학 발전에 힘썼으며, 1957년 어린이 헌장을 기초하였습니다.

『꿈을 찍는 사진관』『마늘먹기』등의 동화와 "닭""호박꽃 초롱" 등의 동시는 당시 6·25 전쟁으로 황폐해진 어린이의 마음을 어루만져 달래 주었고, ‘산토끼야’, ‘태극기’, ‘꼬마 눈사람’ 등 많은 동요가 지금까지 불리고 있습니다. 사후에 5월 문예상과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으며, 1965년 소천아동문학상이 제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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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03 계용묵

도서정보 : 계용묵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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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계용묵의 소설과 수필을 모은 전집. 이 전집은 그동안 ‘과작의 작가’라는 이유 등으로 조명을 받지 못했던 계용묵의 발표 작품들을 새롭게 편집하여 구성하였다.

저자소개
평안북도 선천에서 출생하였다. 1927년 단편 「최서방」을 <조선문단>에, 이듬해 「인두지주」를 <조선지광>에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8.15 광복 후에는 정비석과 함께 잡지 <대조>를 창간했고, 김억과 함께 출판사를 설립했으며, 6.25전쟁중에는 제주도에서 월간지 <신문화>를 발간하기도 했다. 초기에는 경향적인 작품을 쓰기도 했으나 1935년에 「백치 아다다」를 발표하면서부터 예술성을 중시하는 인생파적인 취향으로 바뀌었다. 그 후 「청춘도」「유앵기」「신기루」등을 발표했고, 광복 후에는 「별을 헨다」「물매미」「바람은 그냥 불고」등 주로 콩트 풍의 단편을 발표하여 예술적으로 압축된 정교한 작품을 보여주었다.

구매가격 : 10,00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04 권환

도서정보 : 권환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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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권환에 대한 인식은 ‘월북한 작가’, 일제 검열을 받은 대표적인 작가이자 격렬한 아지프로적 표현과 계급의식적 작품을 제출한 시인, 또는 반대로 ‘소박한 서정’과 ‘향토와 가족의 작가’였다. 이 책에서는 권환의 작품+I19에 담긴 계급 혁명에 대한 열정이 무엇이며, 주로 표현된 허무와 자조, 가족에 대한 애정은 어떤 의미를 지닌 것인지를 살펴볼 수 있다.

저자소개
경남 창원군 진전면 오서리에서 태어났다. 서울중앙중학과 휘문중학을 거쳐 제일고보를 졸업했다. 이후 일본의 야마가타 고교에서 수학하고 교토제국대학에서 독문학을 전공했다. 교토대학 재학 시절인 1927년 유학생 잡지인 ≪학조≫에 작품을 발표하면서 문학 활동을 시작하지만 1929년 필화 사건으로 일본 경찰에 피검되었다. 이때 그는 사회주의 사상에 깊이 경도되어 자신의 문학적 경향을 내재했다. 그리고 그해 조선으로 귀국해 카프와 본격적인 인연을 맺었다.
카프중앙집행위원에 피선된 그는 당시 카프의 예술대중화론에 입각한 혁명적 노동 의식을 전면적으로 주창했다. 그사이에 1931년 11월 20일 조성남(趙聖南)과 결혼을 했다. 이후 카프 1차 검거 시기 불기소 처분을 받으면서 폐결핵을 얻었다.
1946년 그는 조선문학가동맹의 핵심 인물로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문학 조직 활동을 재개했다. 그러나 남북한이 단독 정부를 수립하고 분단이 현실화하면서 좌익 문단의 분열과 갈등은 심화되었다. 이 과정에서 조선문학가동맹의 문인들은 대부분 월북을 선택했다. 그러나 1948년 그는 마침 부친이 사망하고 자신의 병세도 악화되어 다른 문인들과는 달리 월북을 선택하지 않았다.
그리고 마산 완월동 작은 판잣집에서 폐결핵과 싸우던 시인은 마침내 1954년 7월 7일 자택에서 사망했다. 좌와 우, 그 대립의 근현대사 속에서 노동자와 농민의 삶 자체를 진정으로 사랑했던 작가 권환은 이제 불우한 우리 근대 문학사의 한 상징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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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05 김광균

도서정보 : 김광균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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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균’하면 빼놓을 수 없는 단어, 바로 모더니즘이다. 모더니즘은 당대 현실에 대한 위기의식과 현실에 대한 부정의 세계관으로 생성된 미학 이념으로 거기에서 사회성을 탈각시킬 경우 그것은 기법 위주의 형식주의로 탐닉할 위험성을 가지게 된다. 1930년대의 한국 모더니스트들은 내용보다는 대상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그러한 일반적 흐름과는 달리 김광균은 독자적인 시적 개성, 곧 자신의 정서와 시적 의장을 결합시키려는 열정을 가진 시인이었다. 김광균에게 모더니즘은 자신의 그러한 비애와 소외를 방법적으로 그려내는 일종의 미적 의장이었다고 할 수 있다.

저자소개
호는 우두(雨杜). 1913년 경기 개성에서 출생했다. 1926년 『중외일보』에 ?가신 누님?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온 뒤 『시인부락』, 『자오선』 동인으로 활동하였다. 식민지 시대에 제1시집 『와사등(瓦斯燈)』(1939)을, 해방기에 제2시집 『기항지(寄港地)』(1947)를 펴냈다. 6?25전쟁 이후에는 건설실업주식회사 사장으로 있으면서 제3시집 『황혼가(黃昏歌)』(1957)를 펴냈다. 김기림에 의해 도입되고 이론화한 시론을 바탕으로 1930년대 모더니즘 시운동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기림이 “소리조차 모양으로 번역하는 기이한 재조”를 가졌다고 상찬하였듯이, 그는 사물의 외관과 속성을 정교한 회화적 이미지로 담아내는 데 집중한 모더니스트였다. 그는 정서적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이미지를 독특하게 그려내면서, 도시 문명과 현대성에 부합하는 시어를 개성적으로 사용하였다. 현대 문명이 시각에 바탕을 둔 것으로 보았으며, 대상을 묘사하고 표현하는 감각어를 자주 썼다. 또한 그는 비애의 정서를 자주 발화함으로써, 객관적이고 차가운 이미지즘이 아니라, 낭만적이고 따듯한 이미지즘을 추구하였다. 이러한 속성은 과거 및 고향에 대한 상실감으로 이어지기도 하 고, 다른 한편에서는 근대사에 대한 비판의식이나 소외의식으로 나아가기도 하였다. 그는 다수의 산문과 비평을 통해 ‘시인 김광균’ 못지않게 ‘논객 김광균’의 면모도 적지 않게 남겼다. 특별히 해방기에는 날카롭고 시의적인 평문을 다수 남겨 이 시기의 중요한 논자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을 만하다. 말년에 시집 『추풍귀우(秋風鬼雨)』(1986)와 『임진화(壬辰花)』(1989)를 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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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06 김교신

도서정보 : 김교신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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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가 낳은 탁월한 교육자이며 기독교 사상가 중 한 사람인 김교신의 작품에 관한 책이다

저자소개
1901년 4월 18일 함경남도 함흥의 유가儒家 가문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함흥공립농업학교를 졸업하고, 그해 일어난 3.1운동에 가담했다. 그 후 일본에 건너가 1922년 도쿄고등사범학교 영어과에 입학했고, 이듬해 지리박물과로 전과했다. 1920년 6월 도쿄에 있는 성결교회에서 세례를 받았으나 교회의 내분에 실망하여 그해 11월 교회를 떠나 정신적인 방황의 날을 보내던 중, 이듬해 1월부터 우치무라 간조의 성서 연구회에 출석하여 약 7년간 그에게 성서를 배웠다.
‘세상에 둘도 없는 선생’이었던 우치무라의 신앙의 자세에서 진정한 기독교적 삶의 태도를 발견하며 가르침을 받은 김교신은 1925년부터 우치무라의 조선인 제자들과 ‘조선성서연구회’를 만들어 성서 연구에 전념하면서 기독교 진리의 근간을 습득해 갔다.
1927년 도쿄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귀국하여 함흥 영생여자고등보통학교 교사를 비롯하여 서울 양정고등보통학교, 경기중학교 등에서 약 15년간 교육을 통한 민족의식 각성에 힘을 쏟았다. 한편 1927년 7월부터 함석헌, 송두용 등의 ‘조선성서연구회’ 회원 다섯 명과 함께 잡지 「성서조선」을 발행하기 시작했고, 1930년 5월부터는 주필 을 역임했다. 총독부 검열로 삭제, 발행 금지 처분을 받으면서도 1942년 폐간될 때까지 총 152호를 발간했다. 김교신은 이 잡지를 통해 무교회주의적 입장에 서서 기독교 전도를 행하면서 스스로의 사상을 심화시켜 ‘조선산 기독교"를 주장했다. 「성서조선」 1942년 3월호에 실린 글 ‘조와弔蛙’가 문제시되어 그와 그의 동지들은 독립 운동을 했다는 혐의로 체포되었다. 1944년 출옥 직후 일본질소비료 흥남공장의 조선인 노동자 주택관리계 계장으로 입사하여 조선인 노동자의 생활 개선과 인격적인 각성에 힘을 기울였지만, 발진티푸스에 걸린 노동자들을 간병하다가 감염되어 1945년 4월 25일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구매가격 : 1,00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07 김구

도서정보 : 김구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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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선구안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이끌었던 독립운동가이자 사상가.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암흑과도 같은 일제 강점기, 담대하고 열정적으로 겨레의 독립을 이끌었던 백범 김구의 삶은 어땠을까. 드높은 사상가이자 겨레의 참 스승으로서의 형형한 자취를 살펴봅니다.

저자소개
9세에 한글과 한문을 배우기 시작했고,18세에 동학에 입문하여 접주가 되었으며, 해주에서 동학군을 거느리고 봉기했으나 관군에게 진압되자 만주로 도피했다. 이듬해 귀국, 시해된 명성황후의 원수를 갚고자 일본 육군 중위를 살해, 사형이 확정되었으나 고종의 특사령으로 감형되었다. 3/1운동 직후에는 상해로 망명해 임시정부를 이끌었으며, 28년에 한국독립당 조직에 참여, 적극적인 항일 무력활동을 전개하였다. 39년 임시정부 주석에 취임한 후에는 광복군 특별훈련반을 설치, 한반도 수복 군사훈련을 적극 추진하던 중 광복을 맞이했다.
모스크바 삼상회의에서 한국의 신탁통치가 결의되자 반탁운동을 전개하였으며, 48년 남한만의 단독총선거를 실시한다는 UN의 결의에 반대하여 통일정부 수립을 위한 남북협상을 제창,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협상에 참가하였으나 실패했다. 그후 정부 수립에 가담하지 않고 민족 통일의 원칙을 계속 주창하다가, 49년 경교장에서 육군 소위 안두희에게 암살당해 국민장으로 효창공원에 안장되었다. 62년 건국공로훈장 중장이 추서되었다.

구매가격 : 12,00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08 김규식

도서정보 : 김규식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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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4282년 6월 25일 고 백범 김구동지는 불의의 흉탄에 비참하게도 최후를 마치었다. 이 비보를 접한 김규식은 잔인무도한 폭력적 만행을 무한히 원망하며 우리 국가의 운명과 민족의 장래를 볼 때 한없는 통분을 느끼었다.
이 참혹한 민족적 비애는 3천만 민족으로 하여금 하늘에 애소하고 땅에 발버둥치며 민족적 통곡으로 국토가 양단된 민족이 너 나 할 것 없이 스스로 일어난 통일적 공분을 억제치 못하였을 뿐 아니라 심지어 직장까지도 포기케 하였다.
오호 동지여! 동지의 최후를 슬퍼서도 울고 우리 자신의 앞날을 위해서도 울고 또 여러 가지로 슬퍼하는 것을 아는가. (책 속에서)

저자소개
김규식(金奎植, 1881년 양력 2월 28일(음력 1월 27일 ~ 1950년 12월 10일)은 대한제국의 종교가, 교육자이자 일제 강점기의 독립 운동가, 통일운동가, 정치가, 학자, 시인, 사회운동가, 교육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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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09 김기림

도서정보 : 김기림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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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S. 엘리엇에게서 영향받아 주지주의 이미지즘 시를 주로 썼다. 동시대 한국 모더니즘 시의 기교주의를 비판하며 내용과 형식이 조화를 이룬 "전체시"의 창작을 주장하였다. 그의 초기 시들은 자신의 이론에 지나치게 충실하여 파편화된 이미지들이 흩어져 있을 뿐 시적 구체성을 결여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으나, 그런 결점들은 차차 극복되었다. 평론 면에서는 영미 이미지즘과 주지주의를 도입하여 한국 시문학계의 한 전환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자소개
김기림(金起林, 1908년 5월 11일 ~ ?)은 대한민국의 시인이자 문학 평론가이다. 본명은 김인손(金仁孫, 아명(兒名)은 金寅孫)이며, 편석촌(片石村)이라는 아호를 사용하였다.
함경북도 학성에서 출생하였다. 보성고등보통학교, 일본의 니혼 대학을 거쳐 도호쿠 제국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귀국하여 조선일보 학예부 기자를 지내면서 조선일보에 〈가거라 새로운 생활로〉를 발표하며 문단에 등단하였다. 또한 같은 신문에 평론 〈시의 기술 인식 현실 등 제문제〉를 발표하며 문학평론에도 뛰어들었다. 1933년 이상, 이효석, 조용만, 박태원 등과 함께 구인회를 결성하였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시를 쓰기 시작하여 1936년에는 첫 시집 《기상도》를 발표하였다. 1942년 낙향하여 고향 근처 경성중학교(鏡成中學校)의 영어 교사로 부임했으며, 영어 과목이 폐지되자 수학을 가르쳤다. 당시 제자로 시인 김규동이 있다. 1945년 해방 후 조선문학가동맹에 가담하였으나, 다음 해 소련이 점령한 북한 지역으로부터 월남하여 1948년 대한민국 건국 즈음에 탈퇴하였다. 중앙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강사로 일하다 서울대학교 조교수가 되었고, 신문화 연구소를 설립하기도 하였다. 한국 전쟁 때 납북되었고, 이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죽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시기는 불명이다. 1990년 6월 9일에 동료 시인 김광균, 구상 등이 주도하여 모교인 보성고등학교에 김기림을 기린 시비를 세웠다.

구매가격 : 3,30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10 김남천

도서정보 : 김남천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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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천은 소설 창작과 평론 활동을 동시에 펼쳐 나간 작가였다. 근대문학으로서의 장르별 발전과 그에 따른 창작에 대한 전문적 인식이 채 분화되지 못했다거나, 이른바 문사의 전통이 남아 있던 당대의 분위기와 비교했을 때 그것이 아주 드문 일은 아니지만 김남천의 창작은 남다른 데가 있다. 그것은 김남천이 자신의 비평 활동을 아주 구체적인 창작 방법론으로서 인식했다는 사실에서 비롯한다.

저자소개
金南天, 본명:김효식(金孝植)(1911년~1953년)평안남도 출생. 본명은 김효식. 1931년부터 필명 김남천을 쓰기 시작하면서「공장 신문」을 1931년 조선일보에 실었다. 소설가이자 문학평론가로 활동하면서 카프 해소파의 주도적 역할을 하였고 사회주의 리얼리즘 논쟁에 대해서 러시아의 현실과는 다른 한국의 특수상황에 대한 고찰을 꾀해 모랄론 ·고발문학론 ·관찰문학론 및 발자크 문학연구에까지 이르는 일련의 ‘리얼리즘론’을 전개하였다.
8 ·15광복 직후에는 임화 ·이원조(李源朝) 등과 조선문학건설본부를 조직하였고, 1946년에는 조선문학가동맹 결성에 주도적 역할을 하였다. 이후 같은 단체의 서기장을 맡아 기관지 《문학》을 발행하는 등 활발한 정치활동을 하였다. 1947년 말 월북하여 해주 제일인쇄소의 편집국장으로서 남조선노동당의 대남 공작활동을 주도하였으나, 1953년 숙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작으로 장편 『대하』『맥』『경영』등이 있다.

구매가격 : 18,00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11 김동인 소설집1

도서정보 : 김동인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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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작품은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설집 4권과 사담집, 수필집으로 이루어진 방대한 작품활동을 통해 그의 작품세계를 알아보자.

저자소개
김동인(金東仁, 일본식 이름: 東 文仁 히가시 후미히토 / 金東文仁 가네히가시 후미히토, 1900년 10월 2일 ~ 1951년 1월 5일)은 대한민국의 소설가, 문학평론가, 시인, 언론인이다.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금동(琴童), 금동인(琴童仁), 춘사(春士), 만덕(萬德), 시어딤이다.
1919년의 2.8 독립 선언과 3.1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으나 이후 소설, 작품 활동에만 전념하였고, 일제 강점기 후반에는 친일 전향 의혹이 있다. 해방 후에는 이광수를 제명하려는 문단과 갈등을 빚다가 1946년 우파 문인들을 규합하여 전조선문필가협회를 결성하였다. 생애 후반에는 불면증, 우울증, 중풍 등에 시달렸다.
한국 전쟁 직후 실종자로 처리되었다가 1950년대 후반에 그의 비참한 죽음이 알려졌다. 이후 박종화, 염상섭, 장준하 등에 의해 그의 작품성에 대한 조명 및 추모운동이 시작되었다. 2002년 발표된 친일 문학인 42인 명단과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선정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문학 부문에 포함되었다. 친일 저작물 수는 소설 3편을 포함하여 총 9편이다.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705인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평론과 풍자에 능하였으며 한때 문인은 글만 써야된다는 신념을 갖기도 하였다. 일제 강점기부터 나타난 자유 연애와 여성 해방 운동을 반대, 비판하기도 하였다. 현대적인 문체의 단편소설을 발표하여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로 꼽힌다. 필명은 김만덕, 시어딤, 김시어딤, 금동 등을 썼다.

구매가격 : 17,00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12 김동인 소설집2

도서정보 : 김동인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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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작품은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설집 4권과 사담집, 수필집으로 이루어진 방대한 작품활동을 통해 그의 작품세계를 알아보자.

저자소개
김동인(金東仁, 일본식 이름: 東 文仁 히가시 후미히토 / 金東文仁 가네히가시 후미히토, 1900년 10월 2일 ~ 1951년 1월 5일)은 대한민국의 소설가, 문학평론가, 시인, 언론인이다.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금동(琴童), 금동인(琴童仁), 춘사(春士), 만덕(萬德), 시어딤이다.
1919년의 2.8 독립 선언과 3.1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으나 이후 소설, 작품 활동에만 전념하였고, 일제 강점기 후반에는 친일 전향 의혹이 있다. 해방 후에는 이광수를 제명하려는 문단과 갈등을 빚다가 1946년 우파 문인들을 규합하여 전조선문필가협회를 결성하였다. 생애 후반에는 불면증, 우울증, 중풍 등에 시달렸다.
한국 전쟁 직후 실종자로 처리되었다가 1950년대 후반에 그의 비참한 죽음이 알려졌다. 이후 박종화, 염상섭, 장준하 등에 의해 그의 작품성에 대한 조명 및 추모운동이 시작되었다. 2002년 발표된 친일 문학인 42인 명단과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선정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문학 부문에 포함되었다. 친일 저작물 수는 소설 3편을 포함하여 총 9편이다.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705인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평론과 풍자에 능하였으며 한때 문인은 글만 써야된다는 신념을 갖기도 하였다. 일제 강점기부터 나타난 자유 연애와 여성 해방 운동을 반대, 비판하기도 하였다. 현대적인 문체의 단편소설을 발표하여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로 꼽힌다. 필명은 김만덕, 시어딤, 김시어딤, 금동 등을 썼다.

구매가격 : 28,00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13 김동인 소설집3

도서정보 : 김동인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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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작품은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설집 4권과 사담집, 수필집으로 이루어진 방대한 작품활동을 통해 그의 작품세계를 알아보자.

저자소개
김동인(金東仁, 일본식 이름: 東 文仁 히가시 후미히토 / 金東文仁 가네히가시 후미히토, 1900년 10월 2일 ~ 1951년 1월 5일)은 대한민국의 소설가, 문학평론가, 시인, 언론인이다.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금동(琴童), 금동인(琴童仁), 춘사(春士), 만덕(萬德), 시어딤이다.
1919년의 2.8 독립 선언과 3.1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으나 이후 소설, 작품 활동에만 전념하였고, 일제 강점기 후반에는 친일 전향 의혹이 있다. 해방 후에는 이광수를 제명하려는 문단과 갈등을 빚다가 1946년 우파 문인들을 규합하여 전조선문필가협회를 결성하였다. 생애 후반에는 불면증, 우울증, 중풍 등에 시달렸다.
한국 전쟁 직후 실종자로 처리되었다가 1950년대 후반에 그의 비참한 죽음이 알려졌다. 이후 박종화, 염상섭, 장준하 등에 의해 그의 작품성에 대한 조명 및 추모운동이 시작되었다. 2002년 발표된 친일 문학인 42인 명단과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선정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문학 부문에 포함되었다. 친일 저작물 수는 소설 3편을 포함하여 총 9편이다.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705인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평론과 풍자에 능하였으며 한때 문인은 글만 써야된다는 신념을 갖기도 하였다. 일제 강점기부터 나타난 자유 연애와 여성 해방 운동을 반대, 비판하기도 하였다. 현대적인 문체의 단편소설을 발표하여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로 꼽힌다. 필명은 김만덕, 시어딤, 김시어딤, 금동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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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28 남궁벽

도서정보 : 남궁벽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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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작가였던 남궁벽의 시 세계를 별의 압흠으로 조금이나마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남궁벽(南宮璧, 1895년 ~ 1922년)은 조선의 시인이다. 호는 초몽, 본관은 함열이며, 강화도에서 출생하였다. 1912년 서울 한성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에서 공부한 후 오산중학교(五山中學校) 교사로 재직하였다. 《창조》·《폐허》 등의 문예 동인지에 인도주의적인 시를 발표하여 천재 시인이라 불리었으나 28세의 젊은 나이로 죽었다. 작품에 〈별의 아픔〉, 〈대지의 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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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29 노자영

도서정보 : 노자영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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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노자영의 소설집. 그의 시는 널리 알려져있지만 소설은 비교적 덜 알려져있다. 그의 단편을 모은 작품집을 통해 그의 소설 세계를 알아볼 수 있다.

저자소개
노자영(盧子泳. 1898∼1940)

* 시인. 수필가. 호는 춘성(春城). 황해도 장연(長淵) 출생.
* 1919년 8월 『매일신보』에 시 〈월하(月下)의 몽(夢)〉 당선으로 등단.
* 평양 숭실중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의 양재학교에서 교편생활.
* 1921년 『장미촌』동인, 1922년 『백조』 창간 동인.
* 1925년 일본 니혼대학 문과 수업.
* 1935년 조선일보사 입사하여 『조광(朝光)』지를 맡아 편집.
* 시집 『처녀(處女)의 화환(花環)』(1924) 『내 혼(魂)이 불탈 때』(1928) 『백공작(百孔雀)』(1938)
* 수필집 『인생안내(人生案內)』(1938)
* 소설집 『무한애(無限愛)의 금상(金像)』 『영원(永遠)의 몽상(夢想)』(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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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30 노천명

도서정보 : 노천명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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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명은 예민한 감성과 지성으로 고독과 애수가 깃든 작품을 발표하였고, 그 예민함은 결벽주의자와 같았다. 그 결벽주의가 자신의 감성에서 벗어난 현실을 견디지 못하도록 만들고 결국 현실을 벗어난 삶을 꿈꾸는 낭만주의자로 만들어 버렸는지도 모른다. 뜻과 다른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현실을 떠나 사는 삶을 바란 노천명을 알면, 그녀 시의 특징인 비정치성과 초연함이 이해된다. 그 비정치성으로 인해 일제 말기에 친일 시를 쓰고, 한국전쟁 때는 북한군에 부역한 죄로 옥고를 치렀으니 안타까울 지경이다.

그렇지만 시인으로서의 재능은 뛰어나 작품의 감각과 감성은 지금 읽어도 뒤처지지 않으며 그녀의 고고한 감성이 잘 절제되어 드러나 있다. 말년에는 그녀를 계속 따라다닌 고독과 비애감을 구원 의지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썼다.

저자소개
한국의 시인. 황해도 장연 출생이다. 진명학교(進明學校)를 거쳐, 이화여전(梨花女專) 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그녀는 이화여전 재학때인 1932년에 시 『밤의 찬미』,『포구의 밤』등을 발표하였다. 그후 『눈 오는 밤』,『망향』등 주로 애틋한 향수를 노래한 시들을 발표했다. 널리 애송된 그의 대표작 『사슴』으로 인해 "사슴의 시인"으로 불리기도 했다.

독신으로 살았던 그의 시에는 주로 개인적인 고독과 슬픔의 정서가 부드럽게 표현되고 있으며, 전통 문화와 농촌의 정서가 어우러진 소박한 서정성, 현실에 초연한 비정치성이 특징이다. 그러나 태평양 전쟁 중에 쓴 작품 중에는 「군신송」등 전쟁을 찬양하고 전사자들을 칭송하는 선동적이고 정치적인 시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1957년 12월 10일 유명을 달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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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31 민태원

도서정보 : 민태원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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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물리적 대상인 ‘청춘’을 의인화하여 그 가치를 높이는 글로, 영탄과 비유적 표현이 많이 사용되었을 뿐 아니라, 남성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문체를 사용하여 1930년대라는 것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시대를 막론하고 사랑받는 작품이다.

저자소개
1894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다. 호는 우보다. 1914년 경성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매일신보사에 입사했다. 1920년 〈동아일보〉 창간과 함께 이직하는 한편 일본에 유학하여 1924년 와세다 대학 정치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신문 편집에서도 탁월한 감각과 재능을 보여 귀국 후 〈동아일보〉의 사회면을 개혁했다. 1924년 5월 〈조선일보〉로 옮겨 제5대 편집국장을 맡았고, 1926년 12월 〈중외일보〉 편집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1930년 〈중외일보〉가 자진 휴간하자 퇴사했다. 1934년 서울 궁정동 자택에서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1918년〈매일신보〉에 연재된 번안 소설 〈애사〉를 통해 〈매일신보〉 연재 번안 소설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으며, 〈동아일보〉 창간호를 장식한 「부평초」와 「무쇠탈」 등을 잇달아 발표하여 "순 한글의 한국어 문장"으로 된 신문 연재소설의 정통성을 계승했다. 1920년 《폐허》 동인이 되어 「어린 소녀」, 「음악회」를 발표했으며 『오호 고균거사―김옥균 실기』 등의 저서가 있다. 1930년대에는 『천아성』,『새 생명』 등 역사소설을 발표했다. 이외 다수의 수필과 논설이 있다. 수필가로서 명성을 안겨준 『청춘예찬』은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바 있으며, 현재는 중학교 3학년 교과서에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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