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핵심 유럽 100배 즐기기

도서정보 : 홍수연·홍연주 | 2016-08-2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핵심 유럽 100배 즐기기》와 함께 완벽한 유럽 여행을 준비하자!
*2016년 최신 정보 업데이트
*영국·네덜란드·벨기에·프랑스·스위스·독일·오스트리아·체코·크로아티아·
이탈리아· 스페인·바티칸·모나코·포르투갈
*유럽 전문가가 추천하는 여행 루트 12 & 도시별 Travel Plan
*가벼운 여행을 위한 휴대용 맵북 증정
*2권으로 분권 가능

다양한 나라와 문화가 공존하는 유럽! 살면서 꼭 한번은 가봐야 할 여행지로 언제나 손꼽히는 곳이지만 막상 떠나려고 하면 코스를 어떻게 짜야 할지, 어떤 것을 먹고 어떤 것을 볼지 막막하기만 하다. 《핵심 유럽 100배 즐기기》는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유럽의 핵심 14개국을 선별, 다양한 추천 여행 일정과 꼼꼼한 정보를 통해 어떤 스타일로 여행을 하든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최신 여행 정보와 상세 지도, 유럽을 수십여 차례 여행한 작가들의 어드바이스를 통해 불안하고 걱정되던 유럽여행에 확신이 생길 것이다.



2016년 최신판! 이것에 주목하자
1. 어떤 스타일의 여행을 꿈꾸든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추천 여행 코스 Best 12!
여행 기간, 방문 국가, 동행인 등에 따라 여행 스타일은 크게 달라지기 마련이다. 여행 계획을 세우기 전에 유럽 전문가가 추천하는 여행 루트 12가지를 참고하자! 효율적인 인ㆍ아웃 방법, 단체배낭ㆍ호텔팩ㆍ개별여행별 여행 경비 등을 알아두면 수월하게 여행 일정을 짤 수 있을 것이다.

2. 음악ㆍ미술ㆍ건축물ㆍ자동차ㆍ쇼핑 등 다양한 테마 여행 정보
그저 도시를 이동하며 유명한 것을 보고 먹는 여행은 NO! 인류의 보고라 할 수 있는 명화들이 제작된 역사적인 스폿부터 남자들의 로망 자동차, 하나쯤은 갖고 싶은 명품을 찾아가는 여행까지.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다양한 주제의 테마 여행을 소개한다.

3. 유럽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유럽 이모저모
저자가 가이드가 되어 직접 설명해주듯 재미있게 풀어낸 방대한 읽을거리들! 유럽 여행을 떠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유익한 정보부터 역사, 영화, 음식문화까지 다양하다. 읽고 나면 유럽에 한 발짝 성큼 다가선 기분이 들 것이다.

4. 수십여 차례에 걸친 유럽 여행에서 쌓아온 여행 노하우 전수
도시별 추천 이동 루트부터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주의해야 할 사항 등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독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정보들은 초보 여행자에게는 완벽한 첫 유럽 여행을, 재방문 여행자에게는 더 이상 방문객이 아닌 현지인처럼 여행할 수 있게 해준다.

5. 무거운 가이드북은 가라! 2권으로 분권이 가능한 본서와 한손에 쏙 들어오는 맵북
많은 정보를 담다보니 자연스레 두꺼워진 본서는 반으로 깨끗하게 자를 수 있도록 속표지를 제작했다! 또한 본서와 함께 수록된 맵북에 상세 지도를 실어 여행 시 한 손에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다.

구매가격 : 13,860 원

순간을 지배하라

도서정보 : 오승환 | 2016-09-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에서 마무리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오승환이 첫 에세이를 출간했다. 2014년 시즌을 마치고 집필을 시작하여, 야구를 시작할 때부터 일본 첫해 구원왕에 오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에세이 집필을 위해 가족은 물론, 삼성 라이온즈 팀 동료, 처음 오승환을 프로무대에 발탁한 스카우트, 재활을 담당했던 전문의 등 다양한 인물의 확인과정을 거쳤다.
프로에 데뷔한 2005년부터 신인상과 한국시리즈MVP를 수상하는 등 최고의 자리를 고수한 것처럼 보이지만 고교시절 부상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이 좌절된 아픔과 두 번의 재활과정 등 지금까지 겪은 고난과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노력과 마음가짐을 담았다.
특히 ‘돌부처’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흔들리지 않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는 그가 어떻게 변함없는 자세를 유지해왔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돌직구를 뿌리는 ‘끝판대장’ 오승환

돌직구, 돌부처, 끝판대장.
프로야구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겐 그저 생소하기만 한 단어의 나열 아닐까. ‘돌직구’라는 말은 참 자주 듣지만, 그 말이 어디서 만들어진 것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이 세 단어는 모두 한 프로야구 선수의 별명이다.
오승환. 2005년에 데뷔하여 2013년까지 한국 프로야구무대에서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최고의 마무리투수로 활약했고, 2014년에는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에 입단, 일본 무대 첫해부터 리그 최고의 마무리 자리에 올라 일본 프로야구팬들에게도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투수이다.
엄청난 힘이 담긴 빠른 직구는, 타자들의 배트를 밀어낼 지경이라 ‘돌직구’로 불리게 됐다. 그런 힘 있는 투구를 하지만 거의 표정에 변화가 없어 ‘돌부처’라는 애칭을 얻었다. 최고의 찬사는 끝판대장. 상대에게는 난공불락의 거대한 존재와 싸우는 무력감을, 아군에게는 무한한 믿음을 주는 투수에게,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치열한 경쟁의 무대인 프로야구에서 데뷔 첫해부터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오승환이 특별한 야구선수의 재능을 갖고 태어난 건 아니었다.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내기까지의 특별한 노력과, 특별한 선택이 있었다.

야구선수 중 가장 책임감이 강한 자리, 마무리투수

야구는 투수가 공을 던진 후에 플레이가 시작되는 게임이다.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 특히 승패를 결정짓기 위해, 이기고 있는 경기의 리드를 마지막까지 지켜내기 위해 마운드에 오르는 투수를 마무리투수라고 한다. 야구는 한 경기당 20명 이상의 선수들이 플레이해서 마지막 회까지 도달하는 경기지만, 경기의 승패는 마무리투수가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신의 공에 팀의 승패가 달려있는 것이다.
마무리투수는 매번 승부를 결정짓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오승환은 지금까지 500번 이상의 승부에 나서 300회 이상 세이브를 거둬왔다. 세이브란 긴박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숫자를 의미한다.

야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다

오승환은 도신초 · 우신중 · 경기고 · 단국대를 거쳐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지만 사실은 11살 초등학교 시절, 오로지 야구를 하기 위해 야구부가 있는 초등학교로 전학했으며, 고교 때도 오로지 더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하기 위해 전학한 이력이 있다. 야구를 시작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야구를 하기 위해 살아온 셈. 오승환은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오승환이 ‘행복하기 위해’ 걸어온 길이 담담하면서도 간결하게 담겨있다.
오승환과 함께 야구를 해온 다양한 선수들과의 일화, 그들과 벌인 명장면, 명승부를 실었으며, 프로스포츠선수로 활동하면서 자연스레 이야기하게 되는 계약, 연봉, 훈련과정 등도 가감 없이 적었다.

지금 이 순간을 지배하라

오승환은 마무리투수로 살아남기 위해,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이 순간을 지배하라’고 말한다. 한 타자, 한 타자와 승부하는 데 전력을 다 하고, 집중할 수 있다면 상대가 누구라도 결과는 같다.
매일 승부가 벌어지는 스포츠의 세계가 아니라 해도 누구에게나 승부의 무대는 찾아온다. 원하는 목표와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오승환이 걸어온 길과 노력은, 지금 승부에 나서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모두에게 좋은 어드바이스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Ⅱ 이슈메이킹 솔루션 34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6-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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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홍보를 왜 해야하는지 근원적인 이유를 확인하고 동감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할 차례다. 무엇을 하면 좋을까. 일단 홍보담당자가 없는 소자본창업, 쇼핑몰, 스타트업이라면 대표가 직접 연간 미디어릴리스플랜을 세우고, 이런 저런 자료를 뒤적거려가면서 보도자료를 작성하고, 관련 미디어리스트를 쫙~ 뽑은 후 배포한다. 이후 기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추가 자료를 제공하거나, 매체에 얼마나 노출되었는지 결과를 체크해야 하는데... 이같은 언론홍보의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관해서는 전작인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원샷 언론홍보 : 스타트업, 홍보대행사처럼 PR하라’(2014.07.)에서 웬만큼 다뤘으니 이를 참조하시라.

그런데, 왜 또 다른 책을 써야 했을까?
출간 이후 강연 혹은 미팅에서 만난 홍보담당자들은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나름데로의 노하우를 축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원히 풀리지 않을 고민을 털어놓았다. “과연 이 기사가 기사꺼리가 될만한가?” 스스로가 납득할 수 없는 소소한 회사동정에 관한 보도자료라면 기자에게 송고하는 자신의 손가락이 부끄럽기 마련이다.

베테랑 홍보담당자일수록 ‘기자의 방식으로 생각’하고, ‘기자의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기’ 마련인데, 될만한 기사라는데 어디 사장님이 쫀다고 나오겠는가. 기사 자체가 시원찮으면 제 아무리 보도자료를 매끈하게 뽑고, 적시적소에 기자에게 송고하고, 함께 밥먹고 술을 먹어도 그리 주목받을 수 없다는 것을 기자보다도 더 잘 알게된 홍보담당자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언론홍보의 지엽적인 스킬’이 아니라, 기자가 싣지 않을 수 없는 ‘이슈메이킹의 근원적인 방법론’이다. 화끈한 기사라면 기자들이 서로 달라고, 먼저 달라고 아우성칠 수 밖에 없는 것이 언론홍보의 묘미 아니겠는가!

여행 전문 미디어 테마여행신문 TTN과 여행 전문 보도자료 미디어 트래블뉴스와이어 TNW를 운영하며 검토한 3만여건의 기사를 횡으로, 종으로 살펴보며 홍보담당자에게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먹히는 보도자료의 유형’를 추렸다. 거창하게 ‘이슈메이킹 솔루션’이란 제목으로 8개의 챕터와 34가지의 법칙으로 정리해 다섯가지 이상의 사례와 함께 엮었다.

이미 잘 알려진 사례 못지 않게 소자본창업, 쇼핑몰, 스타트업이 활용할만한 국내 소재의 소기업의 사례를 발굴하려고 애썼으며, 민망하기 이를데 없지만 나 또한 스타트업의 대표로써 (내가 창간한 여행 미디어이자 여행 출판사인 테마여행신문 TTN이) 직접 기획하고 보도한 사례도 다수 포함시켰다. 성과가 좋든, 좋지 않든 내가 직접 진행한 언론홍보의 사례야말로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단 본서에서 소개하는 기사와 내가 경험한 사례가 대부분 관광, 레져, 스타트업, 출판, 미디어에 치중된다는 것은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독자에게는 아쉬운 부분일 것이다. 해당 분야에 대해서는 창업가나 홍보담당자 스스로가 더 잘 알고 있다는 변명을 하며, 모쪼록 본서에서 소개하는 ‘법칙’을 자신만의 법칙으로 승화시키길 응원한다.

‘이슈메이킹’은 단순한 홍보의 영역에서 고민할 차원의 과제가 아니라, 기획, 개발, 고객관리, 영업팀 등 사내 전사적으로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업해야할 프로젝트다. 그런 측면에서 언론홍보란 이제 한 장의 보도자료를 잘 쓰는 업무(task)가 아니라, 한 장의 보도자료에 감동과 가치를 전달하는 기업의 브랜드를 녹여 넣는 경영활동(business)으로 정의해야 할 것이다. ‘이슈메이킹 솔루션 33’이 언론홍보란 험난한 여정의 고비마다 펼쳐볼 수 있는 당신만의 무공B급이 되길 바란다. B

구매가격 : 13,500 원

여행작가 바이블 1교시 여행작가란 무엇인가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6-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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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년 천오백만명이 출국하고, 천만명의 외국인을 입국하는 시대에 수많은 여행사진과 여행기를 접하며 살고 있지만, 정작 여행콘텐츠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여행작가’는 아직까지 국어사전에도 등록되지 않은 ‘신조어’에 불과하다. 여행, 여행작가, 여행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예비 여행작가라면 한번쯤은 “여행작가란 누구인가? 어떤 일을 하는가? 왜 하는가?”란 근본적인 고민에 빠질 터... 안타깝게도, 그 어떤 가이드북이나 관광학과 강단에서도, 심지어 여행작가 스스로도 ‘여행작가의 정의’에 대한 명확한 답변은 내리지 못하고 있다.

본서에서는 한국 최초의 여행작가부터 직업사전, 전업과 부업, 생계형과 취미형, 작가와 창작자 등 6가지 키워드로 ‘여행작가란 이런 사람이다’란 그림을 그려보고자 한다. 아직까지는 어설픈 ‘모범답안’이라할지라도, 예비 여행작가들이 나름데로의 개념을 잡는데 유용하리라 기대한다.

테마여행신문 TTN은 여행도서를 크게 가이드북, 에세이, 테마여행으로 분류한다. 각각의 장르별로 독자와 작가의 성향, 취향, 개성, 작업 방식 등이 상이한 차이를 지니는데, 예비 여행작가가 자신이 어떤 장르의 여행콘텐츠에 대해 관심이 많은지 이해할 수 있도록 장르별 차이와 접근방식을 풀이했다. 또한 여행작가의 데뷔경로, 수입, 여행작가아카데미 등 수업시간에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질문을 정리해 1교시편에 함께 실었다. 현실과 환상 사이, 여행작가의 세계로 오신 것을 환영하며... B

구매가격 : 2,970 원

여행작가 바이블 2교시 여행작가의 거의 모든 수익모델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6-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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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는 과연 여행도 하고 돈도 버는 ‘꿈의 직장’일까? 입에 풀칠하기도 쉽지 않은 ‘프리랜서’일까? 다행히도(?) ‘성공’한 여행작가는 ‘여행작가는 먹고 살만한 직업’이라고 답변한다. 그렇다면, ‘성공한 여행작가’의 노하우에 대해 한수 배워보는 것이 순서이리라.

여행작가의 주수입원인 단행본 인세나 원고료 외에도 현재의 작가들은 방송, 강연, 온라인 등 다양한 영역을 개척하며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크리에이터로 진화하고 있다. 기존의 글과 사진 외에도 여행산업 자체의 급성장과 함께 열 곳 이상의 여행작가/사진 아카데미가 성황을 이루고 있을 뿐 아니라, 방송이나 라디오 등의 방송은 물론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서는 수십만 팔로워를 축적한 콘텐츠크리에이터가 기존의 여행미디어를 잠식해 가고 있지 않던가.

여행작가로써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행사, 여행컨설팅, 인솔자 등으로 맹활약하는 이들이 등장한데 이어 아예 자신의 브랜드를 내건 상품을 출시하는 여행작가, 사진작가도 드물지 않다. 더 나아가 여행 전문 콘텐츠그룹을 표방한 테마여행신문 TTN(출판사, 신문사, 아카데미, 여행 전문 홍보대행사 외)를 비롯해 여행자를 위한 수많은 스타트업까지... 여행작가의 수익모델, 아니 생존모델은 지금 이순간에도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본지에서 이미 여행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이들은 물론 여행 분야의 수많은 스타트업을 분석해 추출한 수익모델은 무려 스무가지가 넘는다. 여행 분야 뿐 아니라, 분야는 다르더라도 다양한 영역의 크리에이터가 활약하고 있는 수익모델은 과감하게 포함시켰다. 모쪼록 본서를 통해 예비 여행작가들이 치열한 콘텐츠 시장에서 생존하기를 응원하며... B

구매가격 : 8,910 원

구엘공원 스페인1 바르셀로나 안토니가우디의 건축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6-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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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엘공원(Parc Guel)은 스페인이 자랑하는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대표작으로, 그의 주요작품은 1994년 바르셀로나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구엘공원은 본디 전원 주택으로 조성되었으나, 다행히(?) 후원자 구엘의 사망과 이로 인한 미분양으로 완성되지 못한 덕에 여행자라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공원이 되었다. 2006년부터 유료로 전환되면서 바르셀로나 시민에게는 안타깝지만, 관광객에게 더 큰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파도치듯 구불구불한 가우디 특유의 곡선으로 형상화된 벤치에 앉아, 무지개빛 타일조각으로 장식된 도마뱀 분수대(입에서 물도 뿜는다!), 마치 동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전시실 등을 바라보노라면 마치 시간조차 멈춰버리는 듯 하다. 특히 해질녘 달빛 아래 은은한 빛을 띠는 가우디표 십자가의 야경을 만난다면... 당신은 행운아!

구엘공원이 ‘안토니가우디의 건축’ 중에서도 유독 인기가 높다. 구엘공원은 바르셀로나의 도심지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산자락을 끼고 있어 가우디의 아름다운 건축과 자연은 물론 바르셀로나 전망까지 함게 즐길 수 있기 때문. 자유여행자라면 가급적 여유를 갖고 호젓한 공원길 20분 거리에 있는 La cruz en el Parc Guell까지 방문해, 저 멀리 사그라다 파밀리아까지 바르셀로나의 시원한 전망과 야경을 즐기길 추천하고 싶다.

여행출판사 테마여행신문 TTN은 구엘공원을 시작으로 사그라다 파밀리아, 카사밀라, 카사바트요, 구엘저택, 그라시아 거리 등을 ‘스페인 바르셀로나 안토니가우디의 건축’ 6부작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B

구매가격 : 8,910 원

여행작가 바이블 3교시 무엇을 쓸 것인가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6-03-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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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가 누구이며(1교시), 여행작가가 어떻게 먹고 사는지 구체적인 수익모델(2교시)에 대해 이해했다면 본격적으로 ‘여행작가로써 무엇을 쓰는지’ 고민할 차례다. 3교시를 통해 하나의 아이템을 선정하기까지 콘텐츠창작자가 어떤 고민을 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출판계획서나 연재계획서란 실질적인 플랜으로 연계되는지 이해할 수 있다.

책을 쓰기 이전에 먼저 ‘여행책’이란 대체 무엇인지, 독자나 출판사 혹은 사서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이해되고 있는지 짚어볼 필요가 있다. 여행책, 여행도서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어떤 장르의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가 될 것인지 방향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테마여행신문 TTN 아카데미에서 실제로 활용하고 있는 7단계의 브레인스토밍부터 여행테마 맵, 3가지 체크리스트 등을 실제로 출간한 사례와 질의응답과 함께 소개한다. 더 나아가 자신의 아이템이 한권의 책으로 승화되기까지 예비 작가가 가장 어려워하는 출판계획서를 11단계로 세분화해 해설하였으며, 실제로 출간된 다섯편의 분야별 출판계획서를 함께 실어 정확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출판 못지 않게 중요한 수익모델이자 여행작가의 활동무대인 ‘연재’에 대해서도 실제 수강생에게 적용한 사례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풀이하였으며, 초보 여행작가를 위한 테마여행신문 TTN 활용법과 한국인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역대 교보문고 여행분야 베스트셀러를 함께 싣었다.

4교시에서는 실제 취재 현장을 중심으로 여행작가가 ‘어떻게’ 쓰는지 7단계로 소개할 예정이다. 자비 취재부터 프로젝트 여행까지 다룬 여행경비부터 여행사진, 영상, 인터뷰, 여행작가의 컬렉션, 저작권, 자료 정리의 기술로 세분화한 ‘여행작가의 실전 노하우’를 기대하시라. B

구매가격 : 8,910 원

갱단 아웃핏

도서정보 : 리처드 스타크(Richard Stark) | 2016-09-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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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건은 한밤중에 찾아온
살인청부업자에 의해 시작되었다!”
혈혈단신으로 거대 폭력조직 아웃핏에 도전장을 던진
악당 파커의 예측을 불허하는 대담하고 화끈한 복수전
1968년, 1990년, 1991년 에드거 상 3회 수상, 1993년 전미 추리작가협회에서 작가 최고의 영예인 ‘그랜드 마스터’ 칭호를 헌정하며 명실공히 영미 미스터리 문학의 대부로 군림했던 리처드 스타크(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의 대표적 필명)의 ‘악당 파커’ 시리즈 3권 《갱단 아웃핏》이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출간되었다. 1권 《사냥꾼》에서 아내에게 배신당한 악당 파커가 무일푼의 행색으로 나타나 자신을 배신한 자들을 차례로 처단하고 원래 자신의 돈이었던 4만5천 달러를 갱단 아웃핏으로부터 거침없이 되찾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권 《얼굴 없는 남자》에서 성형수술을 한 파커가 갱단 아웃핏을 따돌리고 은행 현금수송차량을 멋지게 강탈하는 천부적인 범죄 실력을 선보였다면, 3권 《갱단 아웃핏》에서는 한밤중에 찾아온 살인청부업자로 인해 갱단 아웃핏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파커가 본격적으로 갱단과의 정면 대결에 나서 대대적인 복수를 감행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자신을 죽이려는 자는 반드시 죽인다는 게 악당 파커의 원칙. 냉혹한 범죄 세계를 살며 세상물정에 통달한 처세와 원초적 생존 본능으로 무장한 악당 파커에게 거대 폭력조직 아웃핏을 상대하는 일 따윈 사실상 아무것도 아니다. 날마다 편지 여섯 통을 쓰고 지인 한두 명을 만나 탐스러운 먹잇감을 던져주고 범행에 대한 확실한 명분만 만들어주면 만사형통이다. 추적 불가능한 돈이 넘쳐나고 경찰에 신고도 할 수 없는 갱단 아웃핏은 악당 파커의 동료들에게 최고의 먹잇감이자 기회가 될 테니까.

갱단 아웃핏은 파커가 죽기를 바랐다
한밤중의 살인청부업자가 이를 증명해주었다
이제 파커는 복수를 계획한다
새로운 얼굴과 강철 같은 의지로……
모텔 방에서 잠을 청하던 악당 파커는 여자의 비명 소리를 듣고 본능적으로 몸을 날린다. 순간 머리를 눕혔던 베개 위로 총알이 날아와 꽂히고, 한밤중의 불청객이 갱단 아웃핏에서 보낸 살인청부업자라는 걸 알게 된 파커는 혈혈단신으로 거대 폭력조직 아웃핏에 도전장을 던진다. 자신만의 철저하고 확고한 원칙과 투철한 직업의식을 지닌 이 시대의 악당 파커는 무슨 일이든 그냥 저지르는 법이 없다. 철저한 사전 계획과 거듭된 시행착오를 거쳐 일의 성사에 대한 확신이 서야만 실행에 나선다. 하지만 이번 일만은 다르다. 돈 때문에 하는 일이 아니라, 개인적 복수를 위해 행하는 일이니까. 하지만 복수라 해도 프로 의식을 발휘하여 작전 해치우듯 제대로 처리하는 게 악당 파커의 원칙. 이제 갱단 아웃핏과의 관계에 종지부를 찍을 때가 되었다는 걸 직감한 파커는 복수를 위해 길을 나선다. 가는 길마다 동료에게 연락해 내부 공모를 하는 것도 작전의 일부다.

“자네에게도 기회가 될 거야. 아웃핏에는 현찰이 넘쳐나. 전부 추적 불가능한 돈이지. 게다가 그 돈을 다 털려버린다고 해도 놈들은 절대 경찰을 부를 수가 없어. 그동안 우린 놈들을 건들지 않았고, 놈들도 우리 일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잖아. 그런데 이제는 놈들이 날 성가시게 하고 있다고. 자네가 아웃핏을 털면, 놈들은 날 탓할 거야.” ?본문 중에서

그럴듯한 명분이 주어진 데다 배당금까지 포기한 파커의 제안에 따라, 이제 연안에서 연안에 이르는 갱단 아웃핏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누군가는 아웃핏이 운영하는 클럽 카커투를 털고, 누군가는 복권 회사 금고를 습격하며, 누군가는 무역회사 현금 운송책의 돈을 탈취하고, 누군가는 경마 베팅회사의 자본금을 강탈한다. 평소 이름도 들어본 적 없는 자들이 선호하던 은행이나 현금수송차량, 무장차량 따윈 손대지 않고, 대신 갱단 아웃핏이 운영하는 영업장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게다가 갱단 아웃핏의 일인자 브론슨이 사라지면 그 자리를 물려받을 이인자와 협상도 원활하게 끝낸 파커의 복수 여정은 늘 그렇듯 대담하고 통쾌하며 거침없다.

열두 건. 닷새 만에 열두 건의 강도 사건이 일어났다. 1백만 달러 이상이 아예 처음부터 있지도 않았다는 듯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작전은 방해받았고, 고객들은 분노했으며, 아웃핏 직원 세 명이 살해당했다. 이런 일을 참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빌어먹을 1백만 달러. 그런 금액을 털리고도 참고만 있을 인간은 세상 어디에도 없었다. ?본문 중에서

“악당 파커 vs 갱단 아웃핏의 본격 한판 대결!”
‘괴도 뤼팽’에 비견되는 매력적인 천재 악당 ‘파커’ 시리즈 제3권
영미 범죄소설의 거장이 선보이는 전설적인 하드보일드 누아르 걸작
‘악당 파커’ 시리즈는 1962년 시작되어 작가가 작고한 2008년까지 반세기에 걸쳐 미국 문화를 선도했던 기념비적인 시리즈다. 흑인 인권 및 여권 신장을 위한 시민 운동으로 혼란과 동요의 시기를 살았던 당시의 대중은 ‘악당 중의 악당 파커’에게 무한한 애정과 신뢰를 보냈다. 소외 집단이 사회의 불평등과 억압에 눈뜨고, 개개인은 조직의 부속품으로 전락해 체제 순응을 위해 끊임없이 좌절감과 무기력함에 시달렸던 시기이기에, 대중은 악당 파커의 등장을 환호하며 반겼다. 조직 밑에서 일하는 걸 단호하게 거부하고, 남들에게 피해 주지 않으면서 자신만의 원칙에 따라 폭력과 범죄를 일삼고, 겁먹거나 주저하는 일 없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쟁취해내는 대담하고 무모한 악당 파커에게 어찌 매혹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군더더기 없는 직선적 이야기 구성, 거장의 강렬하고 절제된 문장, 그리고 무엇보다 시대가 원했던 매력적인 반영웅 ‘파커’가 그 중심에 놓여 있던 ‘악당 파커’ 시리즈는 지난 50년이란 오랜 세월 동안 24권에 걸쳐 이어지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늘날 영미문학의 거장으로 불리는 스티븐 킹, 댄 시먼스 등 유수의 작가들에게도 막대한 영향을 미쳤음은 물론이다. 스티븐 킹은 작가 ‘리처드 스타크’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리처드 바크만’이라는 필명으로 작품을 발표했고, 1989년 《The Dark Half》라는 작품으로 작가에게 오마주를 헌정했다. 휴고 상 수상작가 댄 시먼스는 ‘조 커츠 시리즈’에서 리처드 스타크에게 헌사를 바치며 ‘악당 파커’를 주인공의 아버지로 소개했다. 맥스 알란 콜린스는 ‘프랭크 놀란’ 시리즈에서 은퇴를 앞둔 파커를 연상시키는 주인공을 등장시켜 ‘악당 파커’ 시리즈를 오마주했다. 또한 미국 드라마 <레버리지>에서는 ‘파커’라 불리는 전문 절도범을 주연으로 등장시켰을 정도로, ‘악당 파커’는 오늘날에도 수많은 대중의 마음속에 전설적인 인물로 자리하고 있다.

구매가격 : 9,100 원

여행작가 바이블 4교시 어떻게 쓸 것인가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6-03-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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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는 대체 무슨 돈으로 여행을 다닐까? : 예비 여행작가라면 미치도록 궁금하지만,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여행경비의 비밀! 초보자를 위한 공모전부터 철저한 사전준비와 피칭이 필요한 협찬, 기자와 블로거를 대상으로하는 팸투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여행경비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세상에 없는 길을 개척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프로젝트 여행’까지!

여행가서 대체 어떻게 사진을 찍어야 하지? 요새 유튜브가 뜬다던데 4k 카메라를 구입해야 되나? : 한 챕터는커녕 책 한권으로도 모자란 여행사진, 여행동영상, 인터뷰! 그러나, ‘주말여행작가’에게 한학기씩 투자할 시간은 부족하기 마련. 실전에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노하우를 초간단 매뉴얼로 배워보자.

현지에서 인터뷰가 꼭 필요한데... 꼭 영어로 해야되나? : 프로 여행작가라면 짧은 현지취재로도 인터넷서핑으론 절대 찾아낼 수 없는 고급콘텐츠를 발굴하라는 미션이 주어지기 마련. 현지 가이드, 인포센터 직원부터 여행업체 관계자나 현지 전문가와의 인터뷰는 ‘나만의 콘텐츠’를 뽑아내는 기본적인 스킬이다. 누구를 어떻게 만나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지 속성으로 알아보자.

저작권, 저작권... 대체 기준이 뭐야? : 유료와 무료, 개인용과 상업용 등 개인블로그는 물론 잡지원고, 책 등에서 사진 뿐 아니라 폰트, 초상권 등의 저작권이 점차 엄격하게 적용되는 추세. 여행작가가 침해하기 쉬운 사례별로 현실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5교시에서는 드디어 예비 작가의 로망이자, 전업작가의 활동무대인 ‘출판’을 집중탐구한다. 예비 작가라면 꼭 알아야할 출판상식부터 국내 주요 여행출판사와 여행시리즈는 물론 출판사 고르는 법, 투고, 미팅, 출판계약서, 계약시 주의사항 등 출판의 전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출간보다 더 중요한 출판마케팅도 놓치지 마시라. B

구매가격 : 8,910 원

진해 군항제 대한민국 경상남도 벚꽃축제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6-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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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로이킴의 봄봄봄, 아이유의 ‘봄, 사랑, 벚꽃말고’ 등 일명 ‘봄캐롤’이 좀비처럼 부활해 사람들의 귓가를 울리는 4월이면 아무리 방콕을 즐기는 사람이라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기 마련입니다. 여의도 벚꽃축제를 비롯해 하동 쌍계사, 경주 보문단지, 강릉 경포호, 공주 동학사, 제천 청풍호, 충주 수안보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봄꽃축제가 적지 않지만, 그 중에서도 진해 군항제는 ‘대한민국 벚꽃축제의 끝판왕’으로 불립니다.

진해에서만큼은 진해벚꽃축제가 아니라 ‘진해군항제’가 더 친숙합니다. 단 열흘간의 기간 동안 진해를 방문하는 봄꽃여행자가 무려 삼백만명! ‘대한민국 벚꽃놀이의 끝판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2011년 내국인 215만, 외국인 47만, 총 262만명 방문) 전국의 수많은 벚꽃축제 중에서 유독 진해군항제가 인기가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진해 전역을 가득 메운 삼십여만그루의 왕벚나무. 일제 강점기에 식재된 벚꽃나무는 광복 이후 무차별적으로 베어지기도 했습니다만, 왕벚나무가 대한민국 토종이라는 점이 밝혀 지면서 봄꽃의 대표주자로 떠올랐습니다.

둘째, 해군사관학교, 해군진해기지사령부 등의 주요 해군시설이 개방될 뿐만 아니라, 각종 부대행사가 진행된다는 점. 진해는 임진왜란 당시 3번의 승전을 기록한 해전의 무대이자 이승만 대통령의 별장과 정자가 보존되어 있는 대한민국 근대 해군의 요람입니다. 국내 1호 이순신 장군 동상은 진해에 서린 해군과 해전의 유구한 역사와 의미를 기념해 세워진 것으로, 군항제 기간 동안 해군, 해병대, 군악대 등이 다양한 체험행사, 사진전, 군악연주회, 마칭, 퍼레이드 등이 선보입니다.

셋째, 진해에서는 산(제황산), 바다, 천(여좌천), 호수(진해 내수면환경생태공원), 길(안민도로) 등 101가지 매력의 벚꽃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에 소개된 이후 ‘연인이 함께 걸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여좌천 로망스다리, 365개의 계단길을 따라 오를 수 있는 제황산 진해탑, ‘달리지 않는 기차’ 경화역 등 곳곳에 숨겨진 ‘진해만의 스토리텔링’도 여행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진해역, 통해역 등의 폐역을 비롯해 흑백다방 등 근대문화유산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

수도권에서 최소 다섯시간이 소요되는 거리를 감안할 때 당일치기보다는 1박2일 혹은 무박여행을 추천드립니다. 꽃피는 봄, 테마여행신문 TTN이 소개하는 ‘진해 군항제’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하시길! B

구매가격 : 8,910 원

시계 임금님

도서정보 : 글쓴이 고스기 사나에 / 그린이 다치모토 미치코 | 2016-08-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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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사라진 세상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시계 나라에는 시계 임금님이 살고 있어요. 임금님의 얼굴에는 두 개의 바늘이 붙어 있는데, 언제나 째깍째깍 시간을 정확하게 알려 주지요. 나라 안의 모든 시계는 임금님의 시계대로 흘러가요. 매일 아침, 임금님의 시곗바늘이 6시를 가리키면 왕관 안에서 시계 비둘기가 나와 “구구구! 6시예요! 아침이에요”라고 외쳐요. 그러면 시계 나라 백성들은 일제히 일어나 다 함께 아침 체조를 시작하지요. 7시는 아침 식사 시간, 10시는 산책하는 시간, 2시는 운동하는 시간, 5시는 책을 읽는 시간, 9시는 잠자리에 드는 시간……. 시계 나라에서는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감옥에 갇히게 되지요. 그러던 어느 날, 게으름뱅이 시계 임금님이 시간을 지키기 싫어서 시곗바늘 하나를 꽁꽁 숨겨 버렸어요. 시간이 사라진 시계 나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시간의 의미에 대해 배우고,
규칙과 자유에 대해 생각해 보아요!
“이제 일어날 시간이야.”/“엄마, 조금만 더 잘래요!”
“학원에 갈 시간이라고.”/“게임 한 판만 더 하고요!”
매일매일, 매 시간마다 아이와 전쟁을 치르고 있지 않나요? 아이는 좀 더 놀고 싶다고, 좀 더 자고 싶다고 투정을 부리지만, 빽빽하게 짜인 일정에 늦지 않으려면 바쁘게 움직여야 하지요. “시간은 금이다.”라는 말처럼 시간은 아주 귀중한 것이지만, 아이든 어른이든 쳇바퀴 돌 듯 똑같은 패턴의 생활을 하면 한 번쯤 벗어나고 싶기 마련이지요.

“시간에 상관없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은 만큼 하면서 살 수는 없을까?”
그때 왕관에서 시계 비둘기가 나와 말했어요.
“구구구! 시계가 없어지면 되지요!”
“그렇지! 그거 좋은 생각이구나!”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7,700 원

쌍계사 십리벚꽃길 경상남도 하동 벚꽃축제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6-04-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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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군항제를 비롯해 여의도, 경주 보문단지, 강릉 경포호, 공주 동학사, 제천 청풍호, 충주 수안보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봄꽃축제가 적지 않지만, 하동 쌍계사와 화개장터를 잇는 십리벚꽃길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길로 손꼽힌다. 섬진강변을 따라 걷는 핑크빛 십리벚꽃길의 매력은 대체 무엇일까?

첫째, 율리대본산 쌍계사. 723년 창건된 쌍계사의 이름은 본디 옥천사로, 사찰 앞에 두 개의 계곡이 흐른다하여 현재의 이름으로 개칭되었다. 유구한 역사에서 짐작하듯 당나라 혜능으로 거슬러 오르는 창건설화, 국내 최초의 차 시배지, 최치원이 쓴 국보 47호 진감선사탑비, 국사암의 천년 느릅나무 등 숱한 이야기와 보물로 가득한 사찰로 조계종 13교구이자 8대 총림이다. 화개장터에 시작해 쌍계사로 가는 길은 오르막길이므로 꼭 쌍계사에서 화개장터로 내려가시길 권한다.

둘째, 사랑한는 연인이 두 손을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 한다는 ‘혼례길’. 대한민국의 벚꽃길 중 ‘혼례길’이란 별칭이 있는 곳은 오직 십리벚꽃길 뿐! 꽃샘추위마저 따스한 봄빛에 녹아내리는 3월말에서 4월초, 무려 십리에 달하는 벚꽃길이 청춘남녀를 유혹한다. 쌍계사에서 화개장터로 이어지는 5km의 십리벚꽃길은 살랑거리는 봄바람에 흩날리는 ‘꽃비’가 장관을 연출한다. 아름다운 섬진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하동 차밭과 핑크빛 벚꽃터널은 꼭 연인과 함께 방문하시길.

셋째,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화개장터. 화개장터는 단순한 전통시장을 넘어서 섬진강을 경계로 호남과 영남의 화합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 공간이기도 하다. 625전쟁과 2014년의 초대형 화재에도 불구하고, 김동리의 소설 역마를 소재로 한 책조형물, 역마상, 영화촬영지, 옥화주막 등을 비롯해 삼일운동기념비, 백의종군로, 화개장터 노래비 등이 설치된 이래 먹거리와 볼거리를 모두 채워주는 하동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넷째, 국내 최대 규모의 산수유군락지 구례 산수유마을. 화개장터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구례 산수유마을에 가면 벚꽃보다 조금 일찍 피는 산수유꽃을 만끽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구례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상위마을은 주차장부터 산책로가 완비되어 있어, 발걸음 바쁜 여행객이라도 노란 산수유꽃을 한껏 즐길 수 있다. 꽃피는 봄, 테마여행신문 TTN이 소개하는 ‘쌍계사 십리벚꽃길’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하시길! B

구매가격 : 8,910 원

통합 지식 100 세계 고전

도서정보 : 주영하 글 | 권민정 그림 | 2016-08-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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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지식 100> 시리즈
‘주제, 활동’ 중심의 교육 과정 완벽 대비 시리즈!
2015년 개정되어 새롭게 바뀐 초등 5, 6학년 교육 과정의 핵심은 교과 간의 경계보다 연계를 강조하는 통합 교육입니다. 이러한 통합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배경지식을 쌓는 일이지요.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을 폭넓게 습득하되, 낱낱의 배경지식을 쌓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배경지식의 연계성을 고려해 통합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통합 지식 100> 시리즈는 주제, 활동 중심의 통합 교과를 지향하는 초등 교과서 개정 흐름에 맞추어 기획된 초등 지식 교양서 시리즈입니다. 교육 과정이 바뀌어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 명화, 고전, 유적 등의 주제를 선정해 주제별로 100가지를 보여 줍니다. 여러 교과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아울러서 이해를 돕는 디자인과 그림, 사진으로 정리했기 때문에 통합 교과 대비에 탁월합니다. 또한 교과목을 뛰어넘는 융합 지식을 바탕으로 아이들은 관련 지식을 스스로 통합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낼 것입니다. 또한 통합적인 사고방식으로 논리적인 논술, 작문에 도움이 되며, 스스로 관심 있는 교과목의 통합 주제까지 공부하는 자기 주도 학습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통합 지식 100 세계 고전》
세계 고전으로 풀어 낸 세상의 모든 지식!
<통합 지식 100>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인 《통합 지식 100 세계 고전》은 역사 흐름에 영향을 끼치거나,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문학에서 획기적인 발전이나 변화의 계기가 되었던 세계의 문학 작품 100를 선정했습니다. 특정 작가나 사조에 치우치지 않도록 작품을 선별하여 뽑았으며, 시, 소설, 희곡 등과 같은 문학 작품뿐만 아니라 꼭 읽어 두어야 할 경제학서, 철학서, 인문 고전 등도 고루 실어 여러 분야의 다양한 세계 고전을 편식하지 않고 균형 있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다른 책들처럼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작품 차례대로 다룬 것이 아니라 보다 친숙한 현대의 작품부터 시작해 거꾸로 시대를 거슬러 읽도록 구성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살아 있는 작가들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더욱 관심 있게 찾아볼 수 있으며, 작품이 쓰인 사회적 배경과 작가의 생애, 업적도 함께 배울 수 있어 역사의 흐름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통합 지식 100 세계 고전》은 실제로는 100작품 이상의 우리나라 고전의 작품 정보가 집약되어 있는 책으로, 세계 고전에 관한 다양한 배경지식과 관련 교과를 한눈에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맨 뒤에 실려 있는 ‘세계 문학사·역사 연표’를 활용해 문학사의 흐름을 살펴보며 작품이 발표된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연관 지으면 작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문에 등장하는 작품끼리 연계를 표시해 더 깊은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이스탄불 뮤지엄패스 터키 이스탄불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6-04-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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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여행자라면 개인의 취향에 관계없이 아야소피아 박물관과 톱카프 궁전쯤은 방문하리라. 터키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여행자라면? 아야소피아 박물관 근처에 위치한 터키 이슬람 예술박물관과 모자이크 박물관, 톱카프 궁전과 인접한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 또한 놓치기 아까운 명소! 그러나, 박물관을 입장할 때마다 매번 표를 사는 것도, 매표소의 긴 줄을 서는 것도 번거롭기도 하거니와 시간도 아까운 노릇. 터키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이스탄불에서 1일 이상 박물관투어를 하고픈 여행자라면 정답은 이스탄불 뮤지엄패스! 오직 이스탄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이스탄불 뮤지엄패스의 강점을 미리 알아두자.

첫 번째, 줄 설 필요없다! 패스 소지자를 위한 우선 입장 혜택.
이스탄불 뮤지엄패스로 입장할 수 있는 모든 박물관이라면, 오직 뮤지엄패스여행자를 위한 전용 입구가 마련되어 있다. 매표소의 긴 줄을 피해 패스만 제시하면 즉시 입장이 가능하다는 건 바쁜 여행자의 시간을 아껴주는 최고의 메리트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성수기 주말에 이스탄불을 방문한 여행자라면 더더욱 유용하다.

성수기 주말이라면 뮤지엄패스를 구매하는 줄도 만만치 않은데, 아야소피아 박물관이나 톱카프 궁전보다 다소 인기가 적은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이나 터키 이슬람 예술 박물관 등에서 구매하는 것도 뮤지엄패스여행자를 위한 꿀팁! 패스의 유효기간은 구입일이 아니라, 첫 사용일 기준이므로 박물관투어를 시작하기 전날 사두면 더욱 좋다.

두 번째, 딱 3곳만 가도 본전 뽑는다구?!
뮤지엄패스의 가격과 혜택은 수시로 변동되지만, 5일간 유효한 이스탄불뮤지엄패스는 85리라로 12곳의 박물관을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2016년 5월 기준) 이는 이스탄불에서 가장 유명한 아야소피아 박물관(25), 톱카프 궁전 및 하렘(30+15), 터키 이슬람 예술 박물관(25)만 방문해도 본전을 뽑을 수 있는 가격으로 1일 이상, 3곳 이상 박물관투어를 즐기는 여행자에게는 개이득이다. 테마여행신문 TTN은 이스탄불뮤지엄패스로 입장할 수 있는 12곳 중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5곳을 선정, ‘터키 이스탄불’ 시리즈로 소개할 예정이다.

1부 아야소피아 박물관(Hagia Sophia Museum)
2부 톱카프 궁전 및 하렘(Topkapi Palace Museum and Harem)
3부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Istanbul Archaeology Museums)
4부 이스탄불 모자이크 박물관(The Museum of Great Palace Mosaics)
5부 터키 이슬람 예술 박물관(Turkish and Islamic Arts Museum)

세 번째, 환율, 환전... 매번 결제할 필요없는 편리함.
여행자에게 매일 달라지는 환율을 체크하고, 꼭 필요할 때면 보이지 않는 환전소를 찾아 헤매는 건 피할 수 없지만, 꽤나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뮤지엄패스는 일단 한번 구매하면, 박물관 매표소에서 지갑조차 꺼낼 필요가 없다. 아니, 지갑에 넣어둔 뮤지엄패스를 잠시 꺼내기만 하면 된다.

이스탄불 뮤지엄패스 소지자는 12곳의 박물관 무료 입장 외에도 이스탄불에 위치한 주요 호텔, 목욕탕, 상점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행기간이 길거나, 다소 특이한 경험과 미식을 원한다면 뮤지엄패스의 할인혜택도 놓치지 말자. ‘터키뮤지엄패스’는 이스탄불뮤지엄패스 외에도, 카파도키아, 지중해 등 터키의 유명한 관광지별로 운영 중이다. 테마여행신문 TTN이 소개하는 ‘이스탄불뮤지엄패스’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터키여행하시길! B

구매가격 : 2,970 원

에브리데이 그래놀라

도서정보 : 주하영 | 2016-08-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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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y! Tasty! Every Day Granola!
건강하게! 맛있게! 매일매일 그래놀라!
아침 식사부터 영양 간식까지, 매일매일 그래놀라를 즐겨보세요!

세계인의 건강한 식탁을 책임지는 그래놀라미국의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수퍼푸드 중 하나인 오트(Oats:귀리)! 오트가 주재료인 그래놀라는 여러 가지 곡물류와 건과류에 당을 첨가하여 오븐에서 구운 것을 말한다. 최근에는 우유나 요거트에 곁들여 간단하지만 든든한 아침 식사로, 다이어트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영양까지 풍부해 시리얼계의 왕이라 할 수 있다. 그래놀라에는 현대인에게 부족한 식이섬유, 철,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백미의 세 배, 현미의 두 배가 되는 영양 성분을 갖고 있다. 특히 그래놀라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 베타글루칸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다. 이 책은 맨해튼에 위치한 미슐랭 레스토랑인 르 베르나딘(Le Bernadin)에서 일하며 매일 아침 저자가 먹었던 그래놀라의 맛을 잊지 못해 다양한 재료와 방법으로 건강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그래놀라 레시피를 연구해 책으로 낸 것이다. 책에 소개된 홈메이드 레시피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시리얼에 비해 다양한 곡물과 견과류, 건과일 등이 들어 있어 6대 영양소(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다.

바쁜 직장인과 다이어터에게 제안하는
건강한 하루 한 끼 식사
그래놀라는 아이를 키우느라 바쁜 엄마, 밥 먹을 시간도 없는 직장인, 살이 빠지지 않아 고민인 다이어터에게 각광받고 있는 아침 식사다. 우리는 항상 시간에 쫓겨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아침 식사를 거르고 있으며, 다이어트를 위해 소식을 하다가 갑작스러운 폭식으로 체중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고 있다. 《에브리데이 그래놀라》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시리얼 보다 훨씬 건강하고, 빵보다 더 든든한 오리지널 그래놀라 레시피를 소개한다.
그래놀라의 주재료인 ‘오트’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도 예방하고 포만감이 높아 건강 및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오븐이나 프라이팬 그리고 오트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그래놀라를 만들어 건강한 한 끼 든든한 간식을 즐길 수 있다.

베이킹 수프 샐러드 토핑도 그래놀라로 건강하게!
《에브리데이 그래놀라》에서는 사과, 우엉, 녹차, 생강, 꿀 등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건강에도 좋은 재료를 이용한 그래놀라 레시피를 소개한다. 또한 오리지널 그래놀라를 활용한 토핑으로 즐기는 그래놀라를 소개하며,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위해 먹을 수 있는 오트를 이용한 베이킹 레시피도 선보여 그래놀라와 오트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스페셜 페이지에는 저자가 직접 방문해본 그래놀라 전문점에 대한 소개도 나와 있어 미국, 호주, 일본 등에서 세계인이 즐기고 있는 그래놀라에 대한 이야기도 엿볼 수 있다.

구매가격 : 9,100 원

아야소피아 박물관 터키 이스탄불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6-04-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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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지혜’란 의미의 아야소피아는 이스탄불, 아니 터키에서 가장 중요한 박물관이자 종교시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동서양의 문화가 중첩되는 터키의 지정학적 특징을 여실히 보여주는 곳으로, 동방 정교회 대성당, 이슬람사원을 거쳐 1934년 이후 아야소피아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아야소피아 대성당(동방 정교회 대성당) : 동방 정교회(東方正敎會/Eastern Orthodox Church)는 흔히 카톨릭이라 불리는 로마 카톨릭교회(Roman Catholic Church)와 대비되는 개념의 기독교 교파로 그 역사는 로마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콘스탄티노플(現 이스탄불)이 로마 제국의 수도인 서기 360년 콘스탄티우스 2세는 동방 정교회 대성당으로 활용코자 아야소피아를 건설했다. 이후 화재와 난동 등으로 소실과 복원이 반복되었는데, 537년 유스티니아누스 1세가 오늘날의 ‘이상적인 성당’으로 재건 후 “솔로몬이여, 내가 그대를 이겼노라”란 유명한 말을 남겼다.

아야소피아 자미(이슬람 사원/모스크) : 1453년 오스만 제국의 술탄 메흐메드 2세는 이스탄불을 점령한 후 당시 동방 정교회 대성당이던 아야소피아를 이슬람식 사원인 모스크로 개조했다. 이 과정에서 동방 정교회를 상징하는 십자가와 성화는 제거되고 모스크 특유의 건축양식인 미흐라브(문), 민바르(설교단), 미나레트(첨탑) 등이 더해지면서 ‘동서양의 문화가 혼재’된 독특한 건축물로 재탄생했다. 성화파괴와 약탈을 일쌈은 4차 십자군과 달리 기존의 성화 또한 긁거나 파낸 것이 아니라 단순히 회칠로 덮었기 때문에 오늘날의 모습으로 복원하게 되었다.

아야소피아 박물관 : 1923년 오스만 제국이 몰락하고, 현재의 터키 공화국이 수립되었다. 이를 계기로 아야소피아를 둘러싼 유럽(동방 정교회)과 이슬람간 종교 분쟁이 격화되었는데, 터키 정부는 아야소피아를 박물관화함으로써 아야소피아를 세계적인 관광지이자 종교시설로 승화시켰다. 현재까지도 아야소피아는 (이슬람국가인 터키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슬람은 물론 동방 정교회를 비롯한 일체의 종교 행위가 금지되어 있다. 테마여행신문 TTN이 소개하는 ‘아야소피아 박물관’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터키여행하시길! B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포항 대한민국 경상북도 1박2일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6-04-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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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반도권 해안둘레길(호미곶 둘레길) : 호미반도권 해안둘레길, 일명 호미곶 둘레길은 동해면을 시작해 구룡포읍, 호미곶, 장기면 해안을 잇는 58 km의 해안 산책로로 그 중 스토리텔링이 풍부하고 기암괴석이 가득한 동해면 입암리~마산리의 700여 미터 구간이 나무데크로 단장되어 가장 먼저 개통되었다. 입암리~마산리는 포항의 주요 명소를 잇는 포항 시티투어 순환버스의 12번째 경유지로 포항여행자라면 차량 없이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호미곶(虎尾곶) :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지리학자 김정호(金正浩)의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 따르면, 호미곶은 한반도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육지다. 또한 현대식 기상관측 결과에 따르더라도 호미곶은 ‘한반도 육지 중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국내 최대의 일본인 가옥거리, 구룡포 근대문화 역사거리 : 일제강점기 조선 전역에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쫓아 수많은 일본인이 개인적으로 혹은 조직적으로 이주를 했다. 구룡포 외에도 군산, 통영, 부산 등 일본과 밀접한 해안마을과 항구에는 일본식 가옥이나 사찰 등이 아직까지도 남아 있지만, 그 중에서도 구룡포는 일본인의 집단 이주의 흔적을 가장 잘보여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일본인 가옥거리가 남아 있는 곳이다.

신라왕손 경주김씨 치동문중의 집성촌, 봉좌마을 : 봉좌마을은 봉황이 내려 앉은 형상이라는 봉좌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문성리, 고지리, 봉계리를 일컫는 지명으로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자 삼태사(왕의 스승)을 배출한 고장이기도 하다. 특히 봉계리는 신라왕손 경주김씨 치동문중의 집성촌으로 현재까지도 분옥정, 세이탄 등의 문화유산이 전해져 내려온다. 포항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문화를 간직한 봉좌마을은 현재 봉좌마을 교류센터란 이름으로 관광객을 맞이하는 제2의 농촌마을이자 고향마을로 탈바꿈하고 있다.

철의 도시를 흐르는 국내 최초의 관광레져형 운하, 포항운하 : 포항운하는 형산강 입구부터 송도교까지 1.3 km 길이로 건설된 국내 최초의 ‘도심 속 운하’로써, 동빈내항과 형산강을 잇는다. 포항운하의 폭은 15~26 m에 불과할 만큼 폭이 좁은데, 포항크루즈는 운하 양켠에 설치된 90여점의 스틸아트와 벽화, 기기묘묘한 다리, 공원을 조망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교통수단이자 여행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테마여행신문 TTN ‘원코스 포항’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하시길! B

구매가격 : 8,910 원

개구리가 우물을 기억하는 법

도서정보 : 김리뷰 | 2016-07-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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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수 47만 페이스북 인기 페이지 <리뷰왕 김리뷰>
흙바닥에서 턴업한 김리뷰의 아주 사소한 고백
리얼리즘보다 더 리얼한 대한민국에서 흙수저로 산다는 것

세상에는 숨길 수 없는 게 세 가지 있다고 한다. 기침, 사랑, 가난. 전쟁통에 먹을 것이 없어 나무뿌리를 캐먹던 보릿고개 세대에게 가난은 보편적이었다. 잘사는 사람보다 가난한 사람이 더 많던 그 시대의 가난은 힘든 일이지만 부끄러워 할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다. 모두가 중산층인 시대에서 가난하다는 것은 가진 자에게는 게으름의 상징이 되었고 못 가진 자에게는 창피한 일이 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서 작년부터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수저 계급론은 금수저, 은수저와 흙수저의 차이에 대한 자각과 자조적인 풍자에 기반을 둔다. 그 예로 온라인에서 한때 유행했던 ‘흙수저 빙고’, 즉 자신이 흙수저인지 아닌지를 알아보는 체크리스트에는 ‘집에 TV가 브라운관이거나 30인치 이하 평면 TV이다’, ‘1년에 신발 한두 개를 번갈아 신는다’, ‘집에 비데가 없다’, ‘냉동실에 비닐 안에 든 뭔가가 많다’ 등의 항목이 있다. 이렇듯 흙수저로서의 삶은 우리가 가난을 상상하면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초가집과 풀뿌리의 이미지가 아닌 금수저는 당연하다고 느끼는 사소한 것의 저사양 버전을 가지고 있거나 혹은 아예 없는 삶에서 시작된다.
아주 사소한 일상에서 체감하는 그들과 나의 높낮이 차이는 늘 뻔뻔하게 발뒤꿈치를 들어 조금이라도 키를 맞추게 만든다. 모두가 아파트에 살고 배불리 먹는 세상에서 나만 겪는 가난은 숨길 수 없어도 숨겨야 하는 것이다. 『개구리가 우물을 기억하는 법』은 구독자수 47만 명, 총 조회수 3억 뷰의 페이스북 인기 페이지 <리뷰왕 김리뷰>가 이야기하는 흙수저의 삶을 담은 에세이로 본 투 비 흙수저였던 과거를 현재의 시선에서 담담하게 고백하는 책이다. ‘가난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 노력하면 힘든 현재의 상황을 벗어날 수 있다’는 식의 희망적인 이야기가 아닌 거짓말로 숨겨야 하고 남들만큼 사는 척 해야 살아남는 요즘의 가난을 저자 특유의 거칠고 찌질하지만 허를 찌르는 위트로 풀어낸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지만 돈이 많으면 행복할 수 있다는 김리뷰의 잔망스러운 흙수저 이야기는 여느 다큐멘터리보다도 리얼하게 다가온다.


나에게 주어진 것과 내가 갖고 싶은 것
흙수저에게는 안드로메다보다 먼 둘 사이의 거리

『개구리가 우물을 기억하는 법』을 관통하는 주제는 바로 선택이다.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 선택지가 많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옷장에 옷이 너무 많아 무엇을 입을지 생각하고, 맛있는 음식이 잔뜩 차려진 식탁 위에서 무엇을 먹을지 생각하는 것은 행복한 고민이다. 반면 선택지가 적은 삶, 주면 주는 대로 입고 먹어야 하는 삶 또는 더 좋은 것을 알지만 가장 좋지 않은 것밖에 선택할 수 없는 삶은 고민을 할 필요는 없을지언정 행복하지는 않다. 이 책의 저자 김리뷰는 흙수저로서의 자신의 삶을 ‘기호와 선택이 주어지지 않는 삶’으로 바라본다. 일일 한도 6000원의 식비가 제공되는 복지 카드로 하루 양식을 해결하기 위해 머릿속에서 숫자로 이리저리 테트리스를 하는 아이에게 메뉴판 위 그냥 돈가스와 치즈 돈가스의 단돈 1000원 차이는 매순간 자신의 주제를 파악하게 만드는 거대한 벽이다.
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 어머니와 단둘이 살던 나라에서 제공하는 복지관, 매일매일 어디선가 싸우는 소리와 알 수 없는 비명이 들리던 동네, 여자 아이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시집을 가거나 공장에 취직하던 곳. 이처럼 가볍게 풀어갈 수만은 없을 것 같은 과거를 배경으로 어둠의 경로로 받은 인터넷 강의, 날아오는 공을 받자마자 터져버린 가짜 야구 글러브, 수년 전 나온 CD 게임도 실행되지 않던 고물 컴퓨터 등 자신의 일상을 둘러싼 사물과 그에 얽힌 찡한 이야기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우리가 일상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또 어떤 이가 그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없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또한 저자가 숨기고 싶은 마음의 상처를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웃기게 풀어가는 방식을 보며 수저 계급론에 숨어 있는 자조적 뉘앙스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개구리는 지상에 나와서도 우물을 기억한다
노오력의 신화를 비꼬는 운수 좋은 김리뷰만의 잔망스러운 스웩

이 책은 올해 초 DC인사이드 <흙수저 갤러리>에서 하루 만에 조회수 5만 건에 도달했던 저자의 흙수저 스토리에서 시작되었다. 전동칫솔 사진을 올리며 ‘돈 많으니 XX 좋다’고 이야기하는 저자의 잔망스러운 스웩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한 이유는 무엇일까. 더 이상 잘살 수 없을 것 같고, 이제 나빠질 일만 남았다는 생각이 점차 사실로 증명되는 이 시대에 자신은 운빨로 흙바닥에서 기어 올라왔다고 이야기하는 저자의 솔직함은 노력하면 된다는 힐링 신화보다 눈길을 끈다. “밥 굶는 청춘 앞에서 거들먹거리며 고상한 채찍질을 하는 꼰대짓”은 하기 싫다며 우울증 약을 먹고, 외톨이였던 과거의 모습을 드러내는 저자의 용기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는 공감을 얻고, 그 처지에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타인의 사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개구리가 우물을 기억하는 법』은 아직도 노력의 신화를 믿는 기성세대에게 발칙하고 당당한 빅엿을 날리며 세상의 변두리에 있는 많은 존재들에게 당신도 빛날 자격이 있다고 용기를 준다.

“이제 와서 내가 이렇게 못살았네, 흙수저로 이렇게 고생했네,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 노력으로 여기까지 왔네 같은 얘기들을 하는 건 큰 의미가 없다. 애초에 네 권씩이나 책을 쓰고, 수십만 명 앞에서 글을 쓴다는 게 내 노력과 재능으로 이루어진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밥 굶는 청춘들 앞에서 거들먹거리며 고상한 채찍질을 하는 건 꼰대짓이다. 내게 온 행운을 그따위 말을 하는 데 낭비하고 싶지는 않았다.” -저자의 말 중에서

구매가격 : 9,100 원

원코스 경주 대한민국 경상북도 1박2일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6-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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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0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살아있는 문화유산, 경주 양동마을(慶州 良洞) : 1992년 영국 찰스 황태자가 방문한 양동마을과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방문한 안동 하회마을은 2010년 한국의 10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함께 등재되면서 ‘대한민국의 양반마을’로써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게 되었다. 양동마을은 무려 600년간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가 함께 공존한 집성촌으로 하회마을과 달리 현재까지도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성취락’이자 ‘살아있는 전통마을’이다.

실크로드의 출발점,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 : 경주는 신라의 유구한 역사가 깃든 역사고도인 동시에, 천년전 중동과 교류한 실크로드의 출발점이다. 이를 기념해 경주는 1998년부터 2015년까지 8회에 걸쳐 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도 터키와 상설기념관을 상호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주 교촌마을(校村)의 3가지 특징 : 교촌마을은 우리나라의 역사상 세가지 측면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첫째, 교촌마을은 한반도 최초의 국립대학인 국학이 있었던 곳으로 신라시대의 국학은 이후 고려의 향학, 조선의 향교로 이어지며 인재 육성의 요람이 되었다. 둘째, 존경받는 만석꾼이자 바른 부자로 알려진 경주최부자가 12대에 걸쳐 명성을 쌓은 곳이다. 셋째, 기이한 전설과 행적으로 유명한 원효대사는 파격적으로 요석공주와 설총이란 아들을 낳았는데, 그들이 사랑을 나눈 요석궁이 있었던 곳이 바로 현재의 교촌이다.

경주에서 만나는 한옥스테이/명품고택 : 한국관광공사는 한옥스테이 외에도 한국인이 하룻밤 머물러야할 한옥 중에서도 문화재급/70년 이상의 고택을 엄선해 ‘명품고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5성급 호텔과 리조트만이 럭셔리가 아니다. 가장 가까우면서도 가까운 고택에서 조선의 품격과 철학을 만끽해 보자.

국내 최초의 동물원식물원, 동궁(東宮)과 월지(月池) : 동궁(東宮) 내 인공연못인 월지(月池)는 어느 곳에서 바라보더라도 똑같지 않은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자연적인 굴곡과 크고 작은 3개의 섬으로 조성되었다. ‘오직 풍류를 즐기기 위해’ 만들어진 별궁으로, 연못 속 섬에 희귀한 동물을 풀어 놓고, 식물을 심었다는 기록이 전해져 내려온다. 이는 ‘국내 최초의 동물원/식물원’에 대한 문헌적인 근거로 동물원(버드파크) 겸 식물원인 경주 동궁원은 이같은 근거에 의해 경치 좋은 보문단지에 만들어졌다. 테마여행신문 TTN ‘원코스 경주’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하시길!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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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럼 아일랜드(Plum Island)

도서정보 : 넬슨 드밀 | 2009-11-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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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만 1,700만 부가 팔린 검증된 작가, 넬슨 드밀의 액션스릴러
유머러스한 터프가이 ‘존 코리’, 치밀한 플롯, 중독성 있는 스토리 전개

미국 최고의 대중소설 작가 넬슨 드밀은 천재들의 모임인 멘사 회원이면서 베트남전에 참전한 군인 출신이기도 하다. 이런 그의 독특한 이력과 더불어 박력 있으면서도 유머러스하고, 탄탄한 구성까지 겸비한 스릴러들을 써내면서 미국뿐 아니라 세계적인 입지를 굳혔다. 그는 존 코리 시리즈로 미국에서만 1700만 부 이상을 판매했는데 그 중 첫 번째 작품이 바로 이 《플럼 아일랜드》이다. 은퇴한 뉴욕 강력계 형사 존 코리를 주인공으로 한 이 작품은 신랄한 서구식 위트와 농담으로 무장한 남성 주인공과 아드레날린 치솟는 선 굵은 플롯, 역사적 사실을 교묘하게 결합한 흥미진진한 소재로 독자들을 스릴 만점의 공간으로 초대한다.
이 작품은 700페이지에 육박하는 분량에도 불구하고 속도감이 대단하며 중독성이 있다. 드밀은 매우 유니크하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데, 독자들이 한눈을 팔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박진감 있게 전개된다.

한 가지 독특한 점은 주인공 ‘존 코리’의 1인칭 시점으로 씌어졌다는 것인데 이 때문에 독자들은 주인공과 똑같은 속도로 사건의 전말을 알아가게 된다. 주인공이 아는 만큼만 알아가면서 미스터리의 실체 역시 조금씩 베일을 벗어가니 쉬이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을 것이다. 즉 독자들이 마치 존 코리의 머릿속에 들어간 것처럼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 1인칭 시점이 이 작품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은 ‘존 코리’의 캐릭터 때문이다. 잘난 척하고 자아가 강하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이 캐릭터에 1인칭 시점이 매우 잘 어울릴 뿐 아니라 이 시점을 사용함으로써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모든 사건과 주변 인물들을 자신의 입장에서만 보는 그의 시각을 따라가면서 독자들은 자신들이 마치 스토리 속에 들어가 있는 것 마냥, 마치 자신이 존 코리라도 된 것 마냥 흥분과 긴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존 코리’는 실로 대단한 캐릭터이다. 그리고 그의 유머는 더 대단하다. 때론 무례할 정도이지만 재치 넘치는 이 터프가이의 유머 감각을 따라갈 수 있다면 금방 그의 매력에 빠져들 것이다.

풍부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한 블록버스터급 스릴러

이 작품에 등장하는 플럼 아일랜드, 동물질병연구소, 키드 선장의 나무들에 얽힌 전설 등 있을 법하지 않은 소재들이 모두 실제로 존재하며 역사적 근거도 있다. 책의 서두에 나오는 <감사의 말>에는 넬슨 드밀이 작품에 도움을 받은 사람들을 열거해 놓았는데, 그것만 봐도 그가 얼마나 많은 리서치에 기반해 이 작품을 탄생시켰는지 알 수 있다. 현직 경관과 리서치 전문가들뿐 아니라 플럼 아일랜드 동물질병연구소의 과학자에게도 도움을 받았고 롱아일랜드 지역에 대해서도 다양한 소스를 통해 리서치를 했다. 이런 풍부한 리서치가 있었기에 이 작품의 구성은 더욱 탄탄하게 돋보이며 재미뿐 아니라 지식까지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터프한 주인공 존 코리의 거침없는 언행과 요트를 타고 폭풍 속에서 벌이는 총격전, 플럼 아일랜드에서의 추격전 등은 마치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한 흥분을 자아낸다.

* 플럼 아일랜드 동물질병연구소(PIADC, Plum Island Animal Disease Center)는 동물 질병들을 연구하는 미국의 연방 연구기관으로 뉴욕 주 롱아일랜드의 북동쪽에 있는 섬, 플럼 아일랜드에 자리 잡고 있다. 1954년에 설립된 이래 미국의 가축들을 동물 질병으로부터 보호한다는 목표를 이어오고 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원코스 도쿄 고쿄(황거), 고쿄가이엔, 히가시교엔, 기타노마루공원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6-05-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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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쿄(皇居/황거)는 크게 일왕이 거주하는 고쿄(皇居/황거), 일본무도관을 비롯해 다양한 미술관과 박물관이 자리잡은 기타노마루공원(北の丸公園), 고쿄의 외부에 위치한 황실 정원 고쿄가이엔(皇居外苑/황거외원)과 히가시교엔(東御苑)의 4 구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지역적으로 고쿄(皇居/황거)는 기타노마루공원(北の丸公園)과는 연결되어 있는 반면 해자(垓字)를 기준으로 고쿄가이엔(皇居外苑/황거외원), 히가시교엔(東御苑)과는 분리되어 있다. 고쿄가이엔(皇居外苑/황거외원)과 히가시교엔(東御苑/동어원)은 고쿄(皇居/황거)의 일부인 동시에 해자(垓字)로 분리되어 있는 독립된 공간으로 본지에서는 챕터별로 다음과 같이 다섯 구역으로 소개한다. 테마여행신문 TTN ‘원코스 도쿄’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하시길! B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도쿄 메이지진구(신궁), 메이지진구교엔(어원), 메이지진구가이엔(외원)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6-05-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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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진구(明治神宮/명치신궁) : 메이지덴노(明治天皇/명치천황) 부부의 신위(神位)을 안치한 메이지진구(明治神宮/명치신궁)는 덴노를 안치했다는 의미로 단순한 궁(宮)이 아닌 신궁(神宮)으로 불린다. 일본 내에서도 ‘3대 신사’라고 불릴 정도로 규모와 역사적인 가치를 인정받는 곳으로 설날 3일간 무려 300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일본 국민에게 의미있는 곳이다. 1945년 미군의 도쿄 공습으로 대거 소실되었으나, 58년 현재의 모습으로 복구하였다. 메이지진구와 이를 둘러싼 숲은 도쿄의 한복판에 무려 7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규모로 조성되어 있어, 덴노와 그의 일가가 보유한 부동산의 경제적인 가치를 짐작케 한다. 메이지진구의 숲은 자연림이 아닌 인공림으로 산등성이 하나 없는 평지에 1920년 낙성식 이후 수십년에 걸쳐 조성된 것이다. 일본 전역에서 기증된 365종 12만그루의 나무가 식재되어 있으며 이는 ‘작은 일본’을 상징한다.

메이지진구교엔(明治神宮御苑/명치신궁어원) : 메이지진구(明治神宮/명치신궁) 내, 본전(本殿/본전) 남쪽에 위치한 메이지진구교엔(明治神宮御苑/명치신궁어원)은 신궁의 정원으로 신궁을 둘러싼 숲과 달리 화초가 많다. 메이지덴노(明治天皇/명치천황)의 아내 쇼켄황후(昭憲皇后)가 좋아했다는 꽃창포밭 쇼부다(菖蒲田/창포전) 등을 비롯해 메이지진구의 남쪽 호수 미나미이케(南池/남지)와 차를 마시는 카쿠운테이(隔雲亭/격운정), 곳곳의 정자 아주마야(四阿/사아) 등을 둘러 볼 수 있다. 성인 500엔이며 약 1~2시간 소요.

메이지진구가이엔(明治神宮外園/명치신궁외원) : 이쵸나미키(イチョウ?木/은행나무 가로숲길)은 1923년 메이지진구 내의 은행나무 천육백여그루를 옮겨 심어 붙여진 이름으로 그 중에서도 무려 300미터에 달하는 은행나무의 도열이 인상적이다. 메이지진구의 일부라기보다는 도쿄 도심 속의 또 다른 휴식처로 방문할만 하다. 테마여행신문 TTN ‘원코스 도쿄’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하시길! B

구매가격 : 8,910 원

코브라

도서정보 : 프레더릭 포사이스 | 2011-07-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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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최고의 서스펜스 스릴러 거장 《자칼의 날》의 프레더릭 포사이스가
전 세계 마약 산업을 궤멸시킬 ‘코브라 프로젝트’와 함께 돌아왔다!
프랑스 드골 대통령의 암살 미수사건을 역사적으로 재구성한 1971년의 데뷔작 《자칼의 날》로 전 세계 서스펜스 스릴러의 거장으로 우뚝 선 이래 40여 년에 이르는 시간 동안 왕좌를 지켜온 절대적 전설 프레더릭 포사이스. 절필 선언 이후 4년 만에 다시 펜을 잡은 2003년작 《어벤저》와 2006년작 《아프간》에 이어 2010년에는 여전한 필력과 힘 있는 전개를 과시하는 《코브라》를 발표함으로서 73세 노장의 투혼을 보여주었다. 긴 집필 활동기간에 비해 과작(寡作) 작가로 알려진 탓에 포사이스의 오랜 팬들조차 그를 현역 작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했지만 《어벤저》 이후 여전히 압도적 스케일과 속도감을 보여주는 거장의 재림에 과거 팬들은 물론, 묵직함이 결여된 스릴러 스타일에 식상함을 느낀 젊은 독자들도 다시 ‘포사이스 스타일’에 빠져들고 있다. 보스니아내전과 아프간에 이어 전 세계 최대의 마약 카르텔과의 전면전을 소재로 돌아온 프레더릭 포사이스. 누구도 생각지 못한 거대한 스케일의 마약 전쟁과 빈틈없는 음모에 독자들은 오랜만에 “거장의 힘”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전 세계 최대의 비밀 마약 전쟁을 지휘하는 냉혹한 두뇌 ‘코브라’
그의 치명적인 계획은 누구도 실현되리라 믿지 않는 마약 산업의 파국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인가
미합중국 대통령의 비밀 지시로 코카인 카르텔과의 전면 전쟁을 벌이게 된 미국 주요 정보국들은 그 선봉에 CIA 대테러팀장으로 일하다가 적들에게 너무나 무자비하다는 이유로 방출된 ‘코브라’를 내세운다. 대통령으로부터 자신이 원하는 모든 정보에 대한 전권과 엄청난 예산을 지원받은 코브라는 ‘어벤저’라는 암호명으로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으로 활동했으며 CIA 시절 적이기도 했던 캘빈 덱스터를 스카우트하여 팀을 꾸린다. 전 세계 코카인 생산량의 70프로를 차지하는 콜롬비아 코카인 카르텔과의 전면전을 결정한 코브라와 덱스터는 몇 달에 걸쳐 미국과 영국 정부 지원으로 평범한 선박을 전투선으로 개조하는 한편 세계 곳곳에서 각종 무기들과 인력을 비밀스럽게 끌어 모은다. 서로에 대한 코카인 카르텔들의 불신을 전쟁의 불씨로 이용하려는 코브라는 각종 정보력과 은밀한 침투를 통해 서서히 작전을 개시하고 배신과 음모를 시작으로 마약 전쟁에 서서히 불이 붙기 시작한다.

세상에서 이익이 가장 큰 물건, 그로 인한 폐해도 가장 큰 물건 코카인
전 세계 단 하나뿐인 ‘포사이스 스타일’로 완성된 100퍼센트 리얼리티의 코카인 산업 궤멸 작전
세상에서 코카인보다 이익이 더 큰 물건은 없다. 콜롬비아산 순수 코카인 1킬로그램의 가격은 콜롬비아 해안에서 5천 킬로미터 떨어진 미국이냐, 8천 킬로미터 떨어진 유럽이냐에 따라 4천 달러에서 6만 달러 내지 7만 달러까지도 올라간다. 그 정도로 끝나는 것도 아니다. 코카인 1킬로그램이 구매자의 손에 도달하기까지는 그 무게나 양이 여섯 배 내지 일곱 배로 부풀려지지만 킬로그램당 가격은 내려가지 않는다. 결국 고객은 콜롬비아 해안에서 1킬로그램에 4천 달러씩 팔려나간 코카인을 체인의 마지막 거래인을 통해 49만 달러나 지불하고 사용하는 셈이 된다. 이런 엄청난 이익은 최상의 기술과 장비, 무기 전문가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만큼 넉넉하다. 세계적 두뇌들을 고용하고 관료들을 매수(심지어 대통령급까지)할 수 있다. 그리고 물건을 조금 할당해주는 조건으로 운송과 판매를 돕겠다는 지원자들이 넘칠 지경이다. 말단 졸개들을 아무리 많이 잡아 감옥으로 보내도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겠다는 지원자가 부지기수로 대기 중이다.
-마약단속국 부국장 로버트 베리건 보고서(본문 중에서)

냉전 시대의 종식과 함께 수많은 정치 스릴러 작품은 중동 테러리즘을 소재로 다루기 시작했고 정치적 옳고 그름에 대한 문제의식 역시 수없이 제기되었다. 주로 냉전을 소재로 한 국제 정치 스릴러와 첩보 소설을 써온 프레더릭 포사이스 역시 2000년 이후 거장의 시각으로 보스니아 내전의 현장(《어벤저》)을 바라보고 알카에다와 아프간 문제에 접근(《아프간》)하며 새로운 소재에 적응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은 거장 포사이스는 정치 스릴러 작가라면 모두가 매달리는 ‘중동’을 떠나 새로운 소재를 갈구한다. 그리고 10년간 사망자 수가 9·11 사상자의 열 배가 넘으며 그 이익금이 각종 범죄나 테러를 위한 자금으로 사용되는 ‘코카인 카르텔’로 그 눈길을 돌린다.

미합중국 대통령의 결단으로부터 시작된 마약 산업 궤멸 작전은 시작되었지만 그 누구도 이것이 실현되리라고는 믿지 않는다. 그러나 전 CIA 첩보팀장이자 특수작전팀 팀장 ‘코브라’ 폴 데브루만은 자신만이 이 작전을 현실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단, 직접 선발한 사람들로만 이루어진 요원들로, 20억 달러의 지원과 18개월 동안, 모든 것을 극비로 해서. 마지막으로 코카인 수입 행위를 테러로 재분류한다는 조건 하에. 코브라의 무모하지만 설득력 있는 자신감에 정부의 모든 지원은 시작되고 그는 작전 중 유일하게 자신을 능가했던 베트남전 ‘땅굴쥐’ 출신이자 비밀스런 현상금 사냥꾼 ‘어벤저’ 캘빈 덱스터를 자신의 코브라 프로젝트 집행관으로 발탁한다. 전 세계 코카인 생산량의 70퍼센트를 차지하는 콜롬비아의 마약 슈퍼 카르텔인 에르만다드(형제단)를 타깃으로 삼은 코브라. 준비 기간인 9개월 동안 수행할 코브라의 계획은 평범한 곡물 운반선의 전투선 개조와 카르텔 내부 핵심 인원 및 카르텔을 돕고 있는 썩은 경찰과 공무원의 철저한 뒷조사다. 코브라에게 엄청난 지원을 약속한 정부이지만 9개월간 실제로는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는 코브라의 느긋해보이는 태도에 애가 타긴 마찬가지. 그러나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손자병법>의 가르침에 충실한 코브라의 계획은 10개월째부터 시한폭탄이 터지듯 한 치의 어긋남 없이 줄줄이 터져나가기 시작한다.

세상에서 유일한 ‘포사이스 스타일’로 완성된 코브라의 전 세계 마약 산업 궤멸 작전은 마치 포사이스가 실제로 예행연습이라도 하고 집필한 듯 도대체 어디서 틈을 찾아야 할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사실성을 선보인다. 2010년 최신작에 걸맞게 작가는 과거나 미래가 아닌 바로 지금 이 시점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코브라가 약속한 18개월간의 마약 산업 궤멸 기간(2010년~2012년)은 현재의 시점과 바로 들어맞아 바로 지금 신문 국제면에서 나오는 기사 같은 가시성을 더하게 한다. 대한민국 국민, 특히 일반인들에겐 멀게만 느껴지는 코카인 산업과 그 지하 세계, 제조 과정과 현지 실태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되는 흥미로움도 있지만 《코브라》의 가장 큰 매력은 세상과 시대를 바라보는 거장의 넓은 시각이다.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속을 알 수 없는 코브라가 그 계획을 공개한 순간 몰아치듯 코카인 카르텔들을 때려대듯, 마약 산업에 대해 무지한 독자들조차 마약 산업의 궤멸은 불가능하다고 느끼고 있는 와중에 이러한 소재를 선보이고 실제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두 수, 아니 세 수 앞을 내다보고 있는 작가의 능력과 시각은 그저 놀랍기만 하다.

서로를 믿지 못하는 코카인 카르텔들의 불신을 절묘하게 이용하는 수법은 물론이거니와 하나의 목적을 위해서는 어떠한 수단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코브라 폴 데브루와 같은 목적을 지녔으면서도 최소의 선은 유지하려는 캘빈 덱스터의 은근한 캐릭터 대립도 작품의 한 축을 담당하는 볼거리다. 또한 각종 첨단 무기들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군사 작전 소개, 전 세계를 넘나드는 정보기관들의 활약도 두말하면 잔소리인 작가 포사이스의 장기를 여실히 보여준다. 또다시 언제가 될지 모를, 또 어떤 소재를 다룰지 모를 거장의 신작을 기다리며 올여름, 그의 최신 스릴러 《코브라》의 매력에 여실히 빠져보기 바란다.

구매가격 : 9,660 원

원코스 도쿄 야스쿠니신사(정국신사), 유슈칸(유취관), 기타노마루공원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6-05-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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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신사(靖國神社/정국신사)는 8만 5천개에 달하는 일본 내 신사 중에서도 94000여평의 면적을 가진 ‘가장 큰 규모의 신사’이다. 야스쿠니(靖國)는 중국 고전 좌씨춘추(左氏春秋)의 ‘오이정국야(吾以靖國也)’에서 딴 것으로 ‘나라를 평안케 하다’란 의미. 도쿄의 메이지진구(明治神宮/명치신궁), 오사카 이세신궁(伊勢神宮)와 더불어 ‘일본 3대 신사’인데다가, 정치적으로도 ‘천황과 총리가 직접 참배’하는 극소수의 신사 중 하나로써 일본인에게도, 한국인에게도 그 의미가 각별한 곳.

유슈칸(遊就館/유취관)은 야스쿠니신사(靖國神社/정국신사)의 부속전시실로써 여느 신사와 달리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병기와 참전자의 유품, 초상화 등이 진열된 ‘전쟁박물관’이다. 신사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지만 유슈칸(遊就館/유취관) 2층과 특별전시관은 별도로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이 곳에서 지불하는 돈은 야스쿠니신사(靖國神社/정국신사)의 운영 경비로 활용되기 때문에 한참이나 고민한 끝에 지불했는데... 유슈칸(遊就館/유취관) 2층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본지에서는 다루지 않는다.

신사 옆 공원, 기타노마루(北の丸公園)은 고쿄(皇居/황거)에 속하지 않으나, 고쿄(皇居/황거)와 동일한 해자(垓字)에 둘러 쌓여 있을 정도로 중요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으며, 고쿄(皇居/황거)와 야스쿠니신사(靖國神社/정국신사)를 연결하는 ‘일본정치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테마여행신문 TTN ‘원코스 도쿄’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하시길! B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도쿄 센소지(천초사), 전법원정원, 아사히맥주슈퍼드라이홀, 도쿄스카이트리타워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6-05-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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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마을 아사쿠사(?草)/천초) : 아사쿠사(?草)/천초)는 센소지(?草寺/천초사)란 사찰을 중심으로 형성된 도쿄도 다이토구의 지명이다. 엄밀히 따지면 ‘종로의 조계사’, ‘삼성역 봉은사’처럼 ‘아사쿠사의 센소지(?草寺/천초사)’라고 부르는 것이 맞지만 혼용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신성한 사찰’은 ‘대중이 머무는 공간’을 도리이(鳥居/조거)라는 문을 시작으로 구분하기 마련인데, 센소지(?草寺/천초사)만큼은 이와 같은 구분이 모호하다. 일반적인 사찰과 달리 센소사는 가미나리몬(風雷神文/풍뢰신문)이라는 첫 번째 문부터 관음당(觀音堂)의 공간에 나카미세도리(仲見世通り/중견세거리)란 상업시설이 자리잡고 있어 외부의 아사쿠사와 구분하기가 어렵다. 아사쿠사가 곧 센소지요, 센소지가 곧 아사쿠사일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아사(?) 자체가 센소(?草)의 또 다른 발음이기도 하다. 도쿄의 여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센소지(?草寺/천초사) 또한 1923년 관동대지진(關東大地震), 제2차 세계대전으로 소실되었으나 전후 복구되어 현재에 이른다.

스마다강(隅田川/우전천)에서 낚은(?) 관음상 : 센소지(?草寺/천초사)는 관음당(觀音堂)을 본전으로 하는 사찰로, 인근의 스미다강(隅田川/우전천)에서 어부 형제가 건진 관음상을 모시기 위해 지었다고 한다. 현재까지도 관음상은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는다. 센조지를 탄생시킨 ‘어부 형제’는 쌍사자가 인상적인 아사쿠사신사(?草神社)에서 모셔지고 있으며, 전법원정원(傳法院庭園)의 삼사선제찰재흥비(三社船祭札再興碑)에서도 그 기원을 알리고 있다. 그들을 기리는 삼사선(三社船)이란 제례가 매년 3일간 개최되며 참가자만 150여만명에 이른다. 또한 관음상을 건져올린 바로 그 자리에 고마가타당(駒形堂/구형당)/이 세워져 있을 정도로 ‘센소지=어부형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센소지(?草寺/천초사)는 동물농장? 어벤져스! : 모시는 신(神)이 800만에 달한다는 일본의 신토신앙. 그 덕분인지 센소지(?草寺/천초사)에서는 각각 여우, 너구리, 사자를 모신 히칸이나리신사(被官?荷神社/피관도하신사), 아사쿠사신사(?草神社), 진호당(?護堂)이 있으며, 오산(?山)에는 쌍비둘기와 두꺼비상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센소지의 경내에서 온갖 부처님은 물론 에비스(?比?), 변재천(弁財天), 구두룡(九頭?), 금룡(金龍) 등 셀 수도 없는 신과 신수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신들의 어벤져스!

센소지(?草寺/천초사)는 보물창고?! : 센소지(?草寺/천초사)의 유래가 된 관음상은 관음당(觀音堂)에 안치되어 있으나, 밀교의 관습에 따라 일반에게 공개하지 않는다. 센소지에는 고려 승려 혜허(慧虛)의 걸작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를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나 이 또한 일반 대중은 물론 일본학자들도 쉽사리 보기 어렵다.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은 호조몬(寶藏門) 내의 비밀공간에 숨겨져 있다는데... 2층처럼 보이지만 3층으로 설계된 호조몬(寶藏門) 내에 과연 어떤 보물이 숨겨져 있을까?

‘원코스 도쿄 4탄’의 1부 아사쿠사(?草)/천초) 센소지(?草寺/천초사)편은 아사쿠사역(?草驛)부터 호조몬(寶藏門/보장문)까지를 A, 관음당(觀音堂)부터 제니즈카지조당(錢塚地藏堂/전총지장당)까지를 B, 센소지(?草寺/천초사)를 둘러싸고 있는 외곽부에 해당되는 센소사병원(?草寺病院)~아사쿠사신사(?草神社)를 D로 엮었다. 추가적으로 놀이동산, 공연장, 맛집거리가 있는 센소사 외곽을 C, 유료 박물관 겸 정원인 전법원정원(傳法院庭園)을 마지막 E로 소개한다. 체력이 허락한다면 오전엔 1부 센소지(?草寺/천초사), 점심에는 2부 아사히맥주슈퍼드라이홀(Asahi Beer Super Dry Hall), 저녁에는 3부 도쿄스카이트리타워(Tokyo Skytree Tower)까지 도쿄 1일 여행코스로 즐겨보자. 테마여행신문 TTN ‘원코스 도쿄’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하시길! B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서산 보원사지, 마애여래삼존상, 개심사, 당진 안국사지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6-06-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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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瑞山)은 천년전부터 뱃길을 통해 중국과 교류하던 태안반도의 시(市)로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마애여래삼존상(瑞山龍賢里磨崖如來三尊像)를 비롯해 고려부터 신라, 조선시대의 숱한 불교유산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역사문화탐방지이다. 테마여행신문 TTN은 통일신라의 보원사지(普願寺址)를 시작으로 ‘백제의 미소’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瑞山龍賢里磨崖如來三尊像)와 충남 4대사찰로 손꼽히는 개심사(開心寺), 그리고 미륵신앙과 매향풍습(埋香)을 엿볼 수 있는 당진(唐津) 안국사지(安國寺址)를 엮어 수도권 여행자를 위한 당일치기 역사여행코스이자 고즈넉한 폐사지(廢寺址) 여행코스로 제안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원코스 서산(瑞山)’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하시길! B

서산(瑞山) 보원사지(普願寺址)는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위치한 상왕산 보원마을에 자리잡은 고즈넉한 폐사지(廢寺址)다. 건물은 남아 있지 않지만 보물 103호로 지정된 당간지주(幢竿支柱)를 비롯해 고려시대의 오층석탑(五層石塔), 법인국사탑(法印國師塔), 법인국사탑비(法印國師塔碑)가 잘 보존되어 있다.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瑞山龍賢里磨崖如來三尊像)는 흔히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백제 불교유적을 대표하는 걸작으로 줄여서 서산 마애삼존불 혹은 서산 마애석불이라 부르기도 한다. 석가여래는 현재의 부처, 미륵은 미래의 부처, 제화갈라보살은 과거의 부처를 의미하며 이같은 삼존상(三尊像)은 모든 인간이 대도(大道)를 실천하면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일명 법화경(法華經)에 근거한 것으로 중국남북조 시대의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마음을 여는 사찰’ 개심사(開心寺)는 비록 그 규모는 작으나 충남 4대 사찰로 꼽히는 고찰이다. 보물 제143호로 지정된 개심사(開心寺) 대웅전(大雄殿)보다 눈여겨 봐야할 것은 오층석탑보다 큼지막한 높이를 자랑하는 괘불걸이(掛佛걸이)와 대웅전(大雄殿) 지붕에 얹힌 새하얀 연꽃 백자와정(白磁瓦釘).

"나라는 평안케 한다‘는 이름의 당진(唐津) 안국사(安國寺)는 창건 연대조차 알 수 없이 터만 덩그러니 남은 폐사지(廢寺址)이나 왜구에 시달리던 이들의 간절한 미륵신앙과 매향풍습(埋香)의 희귀한 흔적이 생생하게 보존되어 있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도쿄 조조지(증상사), 도쿄원피스타워, 도쿄타워대전망대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6-06-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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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로써 도쿄타워의 인기는 그보다 높고 최신 시설을 갖춘 도쿄스카이트리타워가 건립된 후 예전같지는 않으나...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원피스’ 테마파크인 도쿄원피스타워가 입접해 있을뿐더러 도보 거리의 시바공원(港?立芝公園), 정토교 사찰 조조지(?上寺/증상사)까지 하루여행지로 더할 나위없이 완벽한 곳이 아카바네바시역(赤羽橋?) 일대이기도 하다. ‘원코스 도쿄’ 제5탄은 문화와 역사의 일본 사찰을 시작으로 도쿄지앵이 쉬어가는 한적한 시바공원(港?立芝公園),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원피스’ 테마파크로 급부상하고 있는 ‘도쿄원피스타워’, 도쿄타워의 아름다운 야경까지 함께 담았다.

아카바네바시역(赤羽橋?)를 출발해 조조지(?上寺/증상사)에 입장하기 전까지를 A, 삼해탈문(三解脫門)으로 입장해 대전(大殿)에 이르기 전까지를 B, 대전(大殿)과 그 뒤편 일대를 엮어 C로, 천정회일람(天井?日?)이 압권인 광복전(光復殿)부터 또 다른 입구인 흑문(黑門)까지를 D로 엮어 1부 조조지(?上寺/증상사)로 소개한다. 2부는 도쿄타워 내 원피스 전시관 겸 테마파크인 도쿄원피스타워(東京ワンピ?スタワ?/Tyoko Onepiece Tower)를, 3부는 도쿄타워대전망대(東京タワ?大展望台/Tyoko Tower)를 담았다. 모든 목차는 도보상의 순서와 일치하므로 무거운 가이드북 대신 코스북 ‘원코스 도쿄’와 함께 아카바네바시역(赤羽橋?)로 가뿐하게 떠나보자! B

조조지(?上寺/증상사) : 조조지는 압도적인 규모의 삼해탈문(三解脫門)과 천체자육지장존(千?子育地藏尊), 서향관음보살(西向觀音菩薩) 등을 갖추고 있는 도쿄의 대표적인 정토교(淨土敎) 사찰로 에도 시대부터 일본 전통예능 노가쿠 공연장으로 인기가 높았던 도쿄의 대표적인 고찰 중 하나다. 무엇보다 고풍스러운 대전(大殿) 너머에 우뚝 서있는 현대적인 도쿄타워의 묘한 하모니는 오직 조조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풍경이리라.

도쿄원피스타워(東京ワンピ?スタワ?/Tyoko Onepiece Tower) : 원피스(Onepiece)는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밀짚모자 해적단의 모험을 그린 소년만화로 ‘드래곤볼’의 판매부수를 돌파한 ‘일본 역사상 최고의 만화’로 평가받는다. 도쿄타워 3층~5층에 자리잡은 도쿄원피스타워에서 원피스를 찾아 해적여행을 떠나보자!

도쿄타워대전망대(東京タワ?大展望台/Tyoko Tower) : 도쿄타워의 공식 명칭은 일본전파탑(日本電波塔)으로 1958년도 설립 당시 일본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자 전망대였다. 도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써 2004년도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 ‘도쿄타워’가 출간된 이후 동명의 영화가 출간된 바 있으며 수많은 애니, 드라마, 영화에서 도쿄가 괴수나 용병, 자연재해 등의 습격을 받을 때마다 무너지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는 도쿄스카이트리가 흉내낼 수 없는 도쿄타워만의 연륜(?)인 셈이다.

구매가격 : 8,910 원

오빠와 아저씨는 한 끗 차이

도서정보 : 이헌 | 2016-05-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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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 이름으로 패션 테러는 용서치 않는다!
신사의 품격을 결정하는 패션 센스의 모든 것

<조선일보> 인기 칼럼 ‘오빠와 아저씨는 한 끗 차이’를 책으로 만나다
패션, 헤어스타일, 피부 관리… 꾸밈과 멋 내기는 더 이상 여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초식남’, ‘그루밍족’이라는 용어가 친숙해졌을 만큼 많은 남자들이 패션과 뷰티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데에 적극적이다. 시대가 바뀌고 남자들의 롤모델이 변하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가 아직은 먼나라 이야기인 사람들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 ‘아저씨들’.
2년을 훌쩍 넘기며 인기리에 연재 중인 <조선일보>의 칼럼 ‘오빠와 아저씨는 한 끗 차이’는 스스로를 가꾸고 꾸미는 데 서툰 남자들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칼럼을 쓴 사람은 ‘한국신사’로 불리는 이헌. 그는 누구보다 해박한 패션 지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평균 아저씨들도 부담 없이 소화할 수 있는 패션 팁을 소개한다.
이 책은 아저씨 독자들에게 반향을 일으킨 기존의 칼럼에 좀더 살을 붙이고 스타일리시한 사진을 더해 펴낸 것이다. 아저씨를 오빠로 바꾸는 한 끗! 그 디테일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지 친절하게 알려줄 것이다.

혹시 아저씨라 불리나요? 오빠가 되는 팁을 알려 드릴게요!
아무렇게나 빗어 넘긴 덥수룩한 머리에 수년째 고수하고 있는 투박한 안경. 보습제와는 거리가 먼 거칠고 듬성듬성 각질이 일어난 피부, 메리야스가 훤히 비치는 반팔 셔츠에는 펄럭이는 양복바지까지!
당신은 지금 오빠인가, 아저씨인가. 꼭 이런 모습이 아니라고 안도하기에는 이르다. 한 번이라도 아저씨 같다는 소리를 들어봤다면, 아저씨처럼 보이냐는 당신의 질문에 대답을 주저하며 움찔하는 직원들이 있다면, 당신은 이미 그렇게 불리고 있을지 모른다. 온라인 접속 한번으로 해답을 찾아내는 시대, 왜 아직까지 당신의 패션 센스는 과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다행히도 이 책에 흥미를 보였다면,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니 일단은 안심하라.
《오빠와 아저씨는 한 끗 차이》에서는 오빠와 아저씨를 가르는 패션 센스와 선글라스, 손수건, 스카프, 타이 등의 액세서리 매칭법, 분위기를 바꾸는 비즈니스 캐주얼 코디법 등 작은 스타일의 변화를 통해 멋진 남자로 거듭나는 비법을 알려준다.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에피소드와 소소한 팁들은 이제 막 자신의 스타일을 만들어 가려는 사람들이 쉽게 패션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는 비주얼이 중요한 시대를 살고 있다. 전문적인 지식과 뛰어난 업무 능력에 스마트한 옷차림까지 더해진다면 자기관리가 뛰어난 유능한 사람으로 더욱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옷차림은 우리 내면과 삶의 태도까지도 멋스럽게 변화시켜준다. 그 가능성을 이 책으로 열어보자.

구매가격 : 10,500 원

원코스 홍콩 홍콩은 박물관이다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6-06-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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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박물관이다(홍콩박물관투어를 권하는 3가지 이유) : 박물관은 고리타분하다? 박물관은 누군가에게는 ‘그저 수많은 유물을 간직하고 있는 딱딱한 공간’에 불과하지만, 해당 분야에 관심있는 이에게는 오히려 대자연 혹은 고대유적지 못지 않은 ‘여행목적지’이기도 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홍콩여행자에게는 박물관보다는 홍콩의 세계적인 테마파크부터 백만불짜리 야경, 수많은 맛집과 쇼핑거리가 먼저 떠오르기 마련!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코스 홍콩’은 감히(?) 딱딱하기만 한 ‘홍콩박물관투어(Hong Kong Museums Tour)’를 권하고자 한다. A코스부터 I코스까지 권역별로 출간될 ’원코스 홍콩‘ 시리즈는 코스별로 선택할 수 있으며, ‘원코스 홍콩 홍콩은 박물관이다"는 코스별 박물관 리스트와 이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담은 Prologue편으로 기획되었다.

첫 번째, 박물관이 테마파크를 이긴다! : 단언컨대 시대별, 주제별, 작가별로 유물, 미술 등이 잘 정리되어 있는 박물관만큼 ‘해당 국가와 민족을 이해하기 좋은 공간’은 없다. 박물관을 즐겨 찾지 않는 이라도 박물관이 여타의 관광지보다 ‘알게 되는 것도, 느끼는 것도 많은... 뭐라도 남는 여행지’라는 점만큼은 인정하리라. 또한 박물관은 대체로 국립박물관과 대학박물관을 거쳐 개성넘치는 사립박물관과 이색갤러리 등으로 분화 진화하기 마련인데 수많은 ‘홍콩박물관’을 이같은 흐름에 따라 방문하면 더더욱 흥미진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원코스 홍콩’는 공적인 성격이 강한 대형박물관부터 미시적이고 세부적인 테마를 자랑하는 사립박물관과 이색갤러리까지 권역별로, 지하철역별로 묶어 A코스부터 I코스까지 골라먹는 재미를 선사한다.

두 번째, 홍콩은 ‘박물관천국’이다! : 홍콩의 박물관은 과반수가 무료로 운영이 되고 있으며 입장료를 받는 대형박물관이라도 대단히 저렴한 입장료(대체로 10 $, 약 1500원)로 누구나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다. 수만원에 달하는 여타의 상업적인 테마파크나 갤러리 입장료와 비교하면 홍콩이 얼마나 박물관을 공적으로, 교육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박물관천국’이자 ‘박물관강국’인지 쉽게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테마파크 하나 입장료로 홍콩에서는 수십곳의 박물관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셈이니 주머니 가벼운 학생이나 장기여행자 등에게 이보다 좋은 ‘여행테마’가 또 어디 있으랴!

어디 그 뿐이랴. 학생은 추가적으로 50%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국제학생증 제시시, 홍콩 비거주 학생이라도 가능) 주요 대형박물관 5곳을 묶은 통합티켓 ‘뮤지엄패스’도 이용할 수 있다. 1주일짜리 뮤지엄패스가 단돈 30 $! 무엇보다도 매주 수요일에는 대형박물관 또한 무료 입장 가능하다! 이정도면 홍콩에서 화려한 야경과 테마파크, 쇼핑만 하다오는 건 왠지 모르게 아쉽지 않겠는가?

세 번째, 홍콩지하철, 핑크빛 안내판, 10~20분이면 OK! : 이미 홍콩을 여행하는 여행자라면 홍콩의 주요 명소를 구석구석 잘 연결하는 지하철과 이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옥토버스 카드의 매력을 익히 느끼고 계시리라. 여기에 더해 홍콩은 모든 지하철역에서 대부분의 박물관까지 (조금 과장하면) ‘코너마다’ 핑크빛 안내판을 설치, ‘길치라도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때문에 박물관여행자라면 심카드나 와이파이의 도움을 받지 않더라도, 박물관과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이 어디인지만 미리 체크해 놓는다면 홍콩 전역의 박물관을 자유자재로 드나들 수 있다.

여기에 ‘함께 방문하기 좋은 도보거리의 명소’를 더해 하나의 완결된 ‘원코스’로 제시했으니 이제부턴 당신도 홍콩박물관투어에 흠뻑 빠질 차례. 테마여행신문 TTN ‘원코스 홍콩’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하시길!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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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과 꿀복근 다이어트

도서정보 : 김사과(김은정) | 2016-07-1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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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포스트 누적 조회 1000만 뷰!
워킹맘 김사과의 리얼 다이어트 꿀팁

운동할 짬 없이 바쁘고, 살이 안 빠져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시간 없어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며 운동 의지를 다독여주는 워킹맘 김사과의 리얼 다이어트 비법이 출간됐다. 김사과 블로그는 하루 약 2만 명이 방문하고, 네이버 포스트에 연재하는 다이어트 꿀팁은 업로드되면 200만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의 인기 콘텐츠다. 이러한 인기는 그녀가 워너비 몸매의 소유자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친절한 다이어트 팁과 효과가 확실한 김사과식 홈트레이닝이 입소문을 타고 있기 때문이다.

82kg → 52kg
예쁜 몸매, 체중보다는 핵심 라인
SBS <스타킹>에서 쟁쟁한 20대 여성 운동선수들을 제치고 ‘보디퀸’에 선정된 김사과. 김사과 다이어트의 핵심은 ‘체중보다 예쁜 라인’이다. 그녀는 갑상선암 수술과 연년생 출산으로 82kg까지 불었던 체중을 줄이고자 ‘끼니 걸러 살빼기’를 시도, 단기간에 52kg까지 감량했다. 하지만 연이은 출산으로 축 처진 배와 힙은 그대로인 것을 보고 다이어트의 방향을 바꿨다. 체중계를 치우고 여자 몸이 가장 아름다워지는 핵심 라인인 꿀복근과 애플힙 만들기를 목표로 잡은 것. 독하게 3주, 끼니를 꼬박꼬박 챙겨 먹으며 전략적으로 운동하자, 굶어서는 만들지 못했던 예쁜 라인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놀라운 것은 그렇게 집착했던 체중은 그대로였다는 사실! 그녀가 ‘체중계부터 치우세요! 변화를 눈으로 보세요!’라고 거듭 강조하는 이유다.
또 하나 주목할 점, 김사과 다이어트는 ‘예쁜 라인’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운동법이 다르다. 허리, 옆구리, 허벅지처럼 날씬해야 뻗어야 할 곳은 날씬하게, 팔다리는 매끈하게, 힙 윗부분이나 허벅지 앞처럼 탄탄해야 할 부분은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라인이 사는 운동에 집중한다.

다이어트 효과,
뱃살만 빼도 드라마틱하다!
그렇다면 왜 꿀복근에 집중해야 할까? 배는 몸의 중심이라 시선이 꽂히는 부분이다. 그리고 면적이 넓기 때문에 뱃살만 빼도 다이어트 효과가 드라마틱하다. 또한 허리 라인은 예쁜 몸매 라인의 핵심이다. 아무리 팔다리가 늘씬해도 뱃살이 불룩하면 여성스러운 라인이 살지 않는다. 반면 팔다리가 통통해도 날씬하고 군살 없는 허리라면 부드러운 라인이 돋보이는 예쁜 몸이 된다. 또 하나의 강점은, 복근을 갖겠다는 목표를 세우면 지방을 태워야 하기에 자연히 다른 부분도 날씬해진다. 코어 근육이 강해지고 자세가 바르게 잡히는 것 역시 복근 운동 최고의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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