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자아(Ego) 치유를 말한다

도서정보 : 윤현철 | 2016-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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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치유, 성격 치유, 중독 치유를 위한 내적 치유의 핵심을 소개하고, 자아 부인, 자아 버림, 자아 죽음을 통해 진정한 영성을 회복하도록 안내한다.
육신을 가진 인간에게 끊임없이 찾아드는 거짓과 유혹, 비난을 이겨내는 방법을 성경 속 인물 에스더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그 힐링 메시지와 방법을 제시한다.

십자가에서 나의 죄와 자아인 옛 사람이 죽었음을 믿으라!
세상과 부패한 본성을 십자가에 못 박아라!
사탄의 유혹은 예수의 이름으로 대적하라!
이렇게 3가지의 핵심 주제를 제시한 진정한 치유 메시지가 담긴 치유 해답서이다.

구매가격 : 7,800 원

행복은 발견

도서정보 : 최현아 | 2016-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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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발견』은 이미 관형화된 우리나라의 육아방식에 물음표를 가진 저자가 자연의 방식 그대로 아이를 자유롭게 키우면서도 별 탈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겁게 일하는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함으로써 일반적이지 않은 삶의 방식을 구축해냈다. 이와 같은 새로운 육아방식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행복은 발견』이 세상에 나오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단순한 육아일기가 아니라 현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이 흔히 겪는 ‘일과 육아 사이의 갈등문제’를 현명하게 풀어나가는 동시에 부정적인 상황 속에서도 삶의 의미와 행복을 발견케끔 하는 성장기록서라 할 수 있다. 많은 여성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눈앞의 고민들을 당당하게 해결해 나가는 데 힘을 키우길 바란다.

구매가격 : 9,000 원

비염

도서정보 : 하늘마음 피부과학연구소 33인 한의사 | 2016-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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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치료 비책!
하늘마음 한의사가 제안하는 비염 치료법

비염은 물론 몸의 균형을 회복하는 여정, 하늘마음 33인 한의사와 함께 비염 치료에 얽힌 몸의 비밀을 함께 풀어본다. 콧물, 코막힘, 재채기를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비염 환자 수는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비염은 현대사회에서 매우 흔한 질환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며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다. 비염 치료의 실패는 단순히 겉으로 드러난 증상만을 보고 코의 문제로 한정 짓는 것에서 시작한다. 비염과 같은 난치성 질환의 경우 국소적인 문제와 더불어 체내에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만을 해결하려는 치료 방법보다는 몸에 발생한 근본적인 불균형을 살피고 치유해야 비염의 완치가 가능하다.

구매가격 : 3,000 원

동트는 강원 92호

도서정보 : 강원도 | 2016-10-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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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월간으로 발행하는 브랜드 마케팅 잡지.

홈페이지 : http://dongtu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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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사회를 배우는 어린이 로스쿨8(종합편)

도서정보 : 유재원(변호사) | 2016-10-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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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이에도 법이 있다고요?
증인석에서 거짓말을 하면 어떻게 되나요?
변호사는 법을 다 외우나요?

법이 뭐예요? 변호사는 어떻게 되는 거예요?
한번쯤 궁금했던 법 이야기!




◎ 도서 소개

법이 뭐예요? 변호사는 어떻게 되는 거예요?
한번쯤 궁금했던 법 이야기!



1. 법이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어린이들은 ‘법’ 이라고 하면 판사, 검사, 변호사, 법원, 국회, 경찰, 감옥, 죄인, 벌금, 재판 등을 떠올립니다. 어른들의 직업, 국가기관, 무서운 범죄나 감옥과 같은 이미지로 어렵고 딱딱하게 느끼는 것이지요.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법을 재미 있는 역사와 전설, 인물을 통해 법은 무엇이고 왜 지켜야만 하는지, 언제 만들어졌는지,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사람은 있는지, 사회 교과서에 있는 법 지식은 물론 법의 역사, 종류, 역할, 정의와 민주주의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어요.

2. 우리 가까이에 있는 법을 알 수 있어요!
가족 사이에도 법이 있다고요? 내가 매일 계약을 하고 있다고요? 친구와 싸우는 것도 법에 걸리나요? 「민법」에는 무려 1,118조나 되는 법 조항이 있고, 그 가운데 300여 개가 가족과 관련된 법률이라고 합니다. 아이의 성을 무엇으로 할지, 결혼할 수 있는 나이는 몇 살인지, 약혼제도는 무엇인지 등 우리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잘 알지 못한 다양한 법에 대한 이야기를 Q&A 형식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3. 변호사의 꿈을 잡는 비결을 알 수 있어요!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모님이 자녀에게 바라는 5위가 법조인이었다고 합니다. 법조인은 어떤 사람일까요? 유명한 법률가로 꼽히는 세네카, 베이컨, 괴테는 원래 철학자이거나 소설가였습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잘 읽고 이해하는 사람들이었지요. 변호사의 하루는 어떤지, 국제 변호사는 무엇인지, 변호사는 어떻게 될 수 있는지 흥미로운 질문에 관한 답을 읽으면서 법조인의 꿈에 다가가 보세요.




◎ 출판사 서평

법에 대해 왜 알아야 할까요?
‘법’이라는 말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도 ‘法’이라는 한자를 씁니다. 이 한자는 ‘물’이라는 뜻의 ‘물 수(水)’ 자와 ‘간다’라는 뜻의 ‘갈 거(去)’ 자가 합쳐진 글자로, 그 뜻을 풀어보면 ‘물이 흘러간다’ 혹은 ‘물처럼 흘러간다’라고 말할 수 있지요. 물처럼 자연스럽게 변화하고 흐르는 것이 곧 법이라고 할 수 있는 거지요.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며 동그란 그릇에는 동그랗게, 네모난 그릇에는 네모나게 담깁니다. 그러니까 법은 물처럼 이 세상 사람들이 편안히 살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죠? 이 책 <법과 사회를 배우는 어린이 로스쿨(종합편)>은 자연스럽게 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판사, 검사, 변호사만이 법을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이 지혜롭고 풍요롭게 살기 위해 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하지요. 이뿐 아니라 법 공부를 하면 외교관, 행정관료, 정치인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도 있습니다. 법을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법 공부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랍니다.

토론과 질문으로 논리적인 해결책과 비판적인 사고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어린이 로스쿨 시리즈는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로스쿨에서 사용하는 법조인 교육법인 ‘랭들 메소드’에 따라 문학, 역사, 시사, 헌법 등의 가상과 실제 사례로 생생한 모의법정을 체험했습니다. 이 종합편은 세세한 법정체험에서 알 수 없는 큰 의미의 법은 무엇인지, 변호사와 검사, 판사는 재판 외에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우리 가까이에 있는 법에 관한 궁금한 질문을 던지고, 저자의 경험을 담아 상세하고 재미있게 답을 해주고 있습니다.
어린이 로스쿨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단지 법적인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어떤 문제에 대해 토의와 토론을 하면서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해결책을 찾고, 비판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추천사

로스쿨은 대학에서 4년 동안 다양한 공부를 마치고, 변호사가 되기 위해 진학하는 학교이지요. ‘법’ 하면 로스쿨 준비를 하는 대학생도 사실 쉽게 공부하기 쉽지 않은 분야입니다. 그러니 아이들이 느끼는 거리감은 더 크겠지요. <어린이 로스쿨>은 어린이가 법과 친해질 수 있도록 친숙하고 재미있는 전래동화와 세계명작의 이야기를 법과 재판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호기심을 유발합니다. 만약 어린이 로스쿨이 생긴다면 이 책을 교재로 추천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서울대학교 로스쿨 학장 이원우

보통 법이란 자신의 권리나 이익이 침해되지 않는 한 나와는 무관한 것으로 느낍니다. 하지만 우리는 매일의 일상에서 법이 정한 방식에 따라 다른 사람들과 이해를 조절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충돌이 생기면 법원에 가서 누가 옳고 그른지를 가리게 됩니다. 만약 우리가 법적인 상식을 가지고 있으면 어떨까요? 아마도 우리는 보다 잘 스스로의 권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이고, 다른 사람들과 다투는 일도 줄어들 것입니다. 이 책은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의 교육처럼 풍부한 사례를 들어 재미있고 쉽게 법과 재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의 눈높이로 잘 정리된 이 책의 내용은 법적인 상식은 물론 자신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전한 시민으로서 소양을 갖추는 데 훌륭한 기회를 마련해 줄 것입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법의 지도』 저자, 최승필

사고력과 논리력은 지성인으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에서 가장 필요한 능력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른 의견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능력은 어려서부터 훈련 받아야 하지요. 이 책 <어린이 로스쿨>의 모의재판 구성은 토론을 통해 자신의 시각을 말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는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꾸준히 노력한 사람만이 논리적인 사고력이 생길 것이라 확신합니다.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 김형철

학생들이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사회’라는 과목을 흥미 있게 즐길 수 있는 방과후수업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강좌의 주된 내용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와 관련 법률을 소개하고 나아가 모의재판을 구성하도록 하는 것이었는데, <어린이 로스쿨>을 접하고 교재로 선정하였습니다. 판례를 보고 모의재판을 대본을 직접 구성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 어린이 로스쿨에서는 학생들 수준에 맞게 검사ㆍ변호사의 최후 진술, 판사의 판결 등을 제시하고 있어 학생들이 내용을 참고하여 스스로 모의재판을 구성하는데 아주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유학기제 도입,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의 강조 등 최근 교육계의 동향에 맞추어 법 교육에서 보다 다양한 사례를 제시할 수 있어 학생뿐만 아니라 많은 사회과 선생님들께도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울진 소재 중학교 사회 교사 김지윤

구매가격 : 9,600 원

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개정판)

도서정보 : 김상근, 강영안, 김애령, 김종성, 윤영호, 정재현, 최재천, 황농문 | 2016-10-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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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의 시간 속에서 불변의 진리를 논하다!
살아서는 경험할 수 없고 죽어서는 전할 수 없는
삶과 죽음의 근원적 연속성




◎ 도서 소개

인문학의 세 번째 질문, “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 최재천, 김상근, 강영안, 황농문… 삶에 던져진 마지막 물음과 인문학에서 찾은 최후의 답!

인생에 관한 대단원의 물음, 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 삶의 황폐화와 사회 가치의 퇴색, 현실 문제에 대한 근원적인 해결책의 부재로 현대인들은 인간과 삶, 죽음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품기 시작했다. 그 물음 끝에 탄생한 『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는 2015년 봄 플라톤 아카데미가 주최한 동명의 대중강연을 엮은 것으로, 누적 10만 명 이상 청중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1부에서 최재천, 황농문, 김애령, 김종성은 우리 삶의 영역 안에 이미 자리하고 있는 죽음의 본질을 드러내고 2부에서 김상근, 정재현, 강영안, 윤영호는 죽음을 의식하는 삶이 지닌 진정한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생태학자, 공학자, 철학자, 건축가, 신학자, 종교학자, 의학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섬세한 시각을 발휘하는 최고 학자 8인은 죽음을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삶과 죽음이 그리 멀리 있지 않으며, 죽음에 대한 물음이 도달하는 자리가 결국 삶이라는 점을 깨닫게 된다. 죽음을 삶의 흐름이 가져오는 결과로 보든 고통스러운 삶으로부터의 해방으로 보든 죽음은 우리 삶의 영역 안에 자리하며, 궁극적으로 나를 나일 수 있게 하는 고유한 가치로 발현한다.




◎ 출판사 서평

우리는 어떻게 죽어야 할까? 아름다운 자연의 원리를 향한 8가지 용기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 현대인들이 잊고 살지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다. 개인의 삶이 점점 황폐해지고 사회 가치가 희미해지는 요즘, 이러한 근원적인 물음은 우리 삶에 더욱 중요해졌다. ‘인간’을 탐구하고 ‘인생’을 공부하는 학문인 인문학 열풍이 거세진 것도 이와 같은 이유다. 그 물음 끝에 탄생한 『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는 2015년 봄 플라톤 아카데미가 주최한 동명의 대중강연을 엮은 것으로, 누적 10만 명 이상 청중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마치 눈앞에서 듣는 것처럼 최재천, 김상근, 강영안, 황농문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학자 8인이 전하는 삶의 지혜와 인문학적 통찰이 뜨거운 감동과 함께 생생하게 전해진다. 위대한 고전과 과학적 진실을 통해 삶과 죽음의 연속성을 이야기하며, 우리 일상에 맞닿은 사례들을 중심으로 죽음이 전하는 메시지를 깊이 있고 흥미롭게 해석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라는 생의 마지막 물음에 잔잔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삶과 죽음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자연의 원리임을 깨닫게 된다.


삶의 순간에 마주한 죽음 죽음의 숙고로 완성하는 삶

생태학자, 공학자, 철학자, 건축가, 신학자, 종교학자, 의학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섬세한 시각을 발휘하는 최고 학자 8인은 죽음을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1부에서는 우리 삶의 영역 안에 이미 자리하고 있는 죽음의 본질이 드러난다. 원래 하나였던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법을 알고 평안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야 말로 아름다운 삶과 죽음을 맞이하는 자세임을 전한 최재천, 죽음을 온전히 의식하는 것이야말로 성숙한 삶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한 황농문,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죽음을 인정하고 아름답게 사는 것이야말로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하는 방법임을 이야기한 김애령, 삶을 오롯이 담고 있는 공간인 건축으로부터 죽음에 접근한 김종성을 통해 우리는 살아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죽음에 한 발짝 가까워진다. 2부에서는 죽음을 의식하는 삶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죽음은 벽이 아닌 평화(Shalom)의 세계로 나아가는 문이라는 희망의 이야기를 담아낸 김상근, 죽음을 숙명과 해방의 대립 구도로 보는 것을 떠나 ‘유한한 초월’, 즉 삶 안에서 죽음을 발견해 남은 삶인 자신의 현재를 사랑하라고 말하는 정재현, 철학의 가장 중요한 임무인 멜레테 타나투, 즉 죽음에 대한 수련을 위해 현상학, 해석학, 윤리학의 시선으로 죽음을 분석한 강영안, 죽음을 절망이 아닌 희망의 순간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윤영호를 통해 우리는 인간에게 허락된 유한의 시간 속에서 죽음이라는 불변의 진리를 맞이하는 법을 배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삶과 죽음이 그리 멀리 있지 않으며, 죽음에 대한 물음이 도달하는 자리가 결국 삶이라는 점을 깨닫게 된다.


◎ 본문 중에서

오랫동안 생명에 대해 공부하면서 깨달은 점 중 하나는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은 하나의 공통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그것은 죽음입니다. ‘생명’의 가장 보편적인 속성이 바로 ‘죽음’이라는 것입니다. (21쪽)

죽음에 직면하면 온갖 자부심과 자만심, 수치스러움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 외부의 기대들이 모두 떨어져나갑니다. 그리고 진실로 중요한 것들만이 남습니다. (…) 살아 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73쪽)

시간은 많은 것을 피어나게 하고 성장하게 하고 탄생하게 하고 변화하게 합니다. 또 많은 것을 파괴하고 해체하고 늙게 하고 낡게 하고 저물게 하고 죽게 합니다. (…) 인간의 시간은 존재론적인 결함이기도 하고, 유한한 자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슬픔이기도 합니다. (81쪽)

아름다운 삶은 고통이나 슬픔을 경험하지 않는 삶이 아니라 그 고통이나 슬픔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고 이해하느냐를 통해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삶은 결코 확신이나 확실성으로 가득 찬 삶이 아닙니다. 오히려 삶이 가지고 있는 그늘, 고통, 눈물, 불확실성, 연약함을 끌어안고 나아가는 것, 그것이 진정 아름다운 삶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106~107쪽)

이런 요소들이 갖춰질 때 건축물로서의 아름다움이 완성되어 제대로 빛을 발하게 됩니다. 우리의 삶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죽음 또한 우리 삶의 일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삶이 있어야 아름다운 죽음이 있고, 그때 비로소 하나의 인생이 완성되는 것일 테니까요. (144쪽)

우연의 연속에 불과한 사다리 같은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 그리고 그 운명이 다하면 우리는 죽음이라는 미지의 세계로 뛰어들어야 합니다. 죽음을 맞이한 우리는 그 미지의 세계를 향해 몸을 날려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인간의 운명입니다. (163~164쪽)

예수는 분노하거나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에게 평화를 기원합니다. 그것도 두 번씩이나 “샬롬”이라 고 외칩니다. 예수에게 죽음은 벽도 문도 아니었습니다. 후회와 분노를 넘어서는 평화의 길이었습니다. (187쪽)

우리의 본능은 죽음에 저항하며 삶과 죽음의 관계를 가능한 한 멀리 떼어놓으려 합니다. (…) 그런데 여기서 가장 심각한 것은 무엇보다도 삶의 바깥으로 내몰린 죽음이 오히려 삶을 일그러뜨린다는 점입니다. 그 문제를 극복하려는 노력은 곧 우리의 몫입니다. 그래서 바깥으로 내몰렸던 죽음을 삶 속으로 끌고 들어오는 새로운 시도가 필요합니다. (191쪽)

욕망으로 죽음을 덮어버리면 삶이 일그러지고 맙니다. (…) 이렇게 볼 때 죽음에 대한 생각은 삶을 더 풍요롭고 가치 있게 엮어내려는 노력입니다. 그래서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삶에서 죽음을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밀어냈던 죽음을 삶과 함께 엮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196쪽)

우리의 몸을 이루고 있는 모든 세포들은 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거칩니다. (…) 말하자면 몸은 죽음을 받아들이면서 죽음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지요. 몸을 이루고 있는 모든 세포들이 끊임없이 죽음으로써 몸 전체가 살아가는 생명의 역설을 우리 몸은 이미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209쪽)

죽지 않을 것처럼, 아직 죽지 않은 것처럼 살지 말고 이미 죽은 사람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죽음을 기억하라(Memento mori)!”는 말씀이 바로 이를 가리킵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 사는 삶은 덤으로 사는 것입니다. 덤의 시간들, 순간들, 그것이 바로 지금입니다. 그래서 한마디로 추립니다: “자신의 현재를 사랑하라! Carpe diem!” (219쪽)

하이데거는 그 끝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내가 나 자신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끝이 있으므로 해서 너와 나 구별도 없이 군중 속에 무리지어 사는 그런 삶이 아니라 비로소 누구와도 혼돈되지 않는 나 자신, 존재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죽음은 누구의 죽음도 아닌 나의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246쪽)

우리가 진심으로 우리의 삶 자체를 내게 주어진 값진 선물이라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죽음은 결코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없을 뿐 아니라 삶이 정말로 살 만한 것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53쪽)

만약에 우리가 우주라는 하나의 몸에 존재하는 세포라고 가정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각자의 이기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라는 몸을 위해 서로 조화를 이루며 봉사하는 존재가 될 것입니다. (…) 서로 믿고 조화를 이루며 봉사하는 삶, 바로 이것이 의미 있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275~276쪽)

우리는 죽지 않기 위해 사는 것도 아니고, 죽지 못해 사는 것도 아닙니다. 죽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의미 있는 삶을 살다가 아름답게 죽음을 마무리하는 것까지가 인생의 완성입니다. 나무는 죽어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납니다. 다시 대지로 돌아간 우리 역시 어디선가 다른 생명으로 이어집니다. 죽음은 자연으로의 회귀이며 또 다른 시작입니다. (279쪽)

구매가격 : 12,800 원

어떻게 살 것인가(개정판)

도서정보 : 최인철, 한명기, 차드 멩 탄, 조성택, 이강호, 용타 스님, 손봉호, 석영중, 박승찬, 고은, 김상근, 황현산 | 2016-10-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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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상처이자 치유의 과정이다!
일상으로 소환한 인문학에서 찾은 삶과 행복의 기본과 원칙




◎ 도서 소개

인문학의 두 번째 질문, “어떻게 살 것인가?”

고은, 용타, 김상근, 최인철, 차드 멩 탄…
최고의 지성 12인의 상처를 극복하고 공생하는 방법!

존재의 본질에 대한 논의를 잇는 근원적 물음,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황폐화와 사회 가치의 퇴색, 현실 문제에 대한 근원적인 해결책의 부재로 현대인들은 인간과 삶, 죽음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품기 시작했다.
그 물음 끝에 탄생한 『어떻게 살 것인가』는 2014년 가을 플라톤 아카데미가 주최한 동명의 대중강연을 엮은 것으로, 누적 6만 명 이상 청중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1부에서 김상근, 한명기, 조성택, 석영중, 황현산, 고은은 인류의 역사 속에 우리 삶의 이정표를 세우는 작업을 통해 너를 살피고 나를 다스리는 지혜를 설파한다. 2부에서 손봉호, 박승찬, 차드 멩 탄, 최인철, 용타, 이강호는 상처를 견디며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고민을 통해 삶은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라고 역설한다.
삶과 행복의 기본과 원칙이 현실에 닥친 슬픔과 혼란을 극복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며, 황폐해진 개인의 삶과 희미해진 사회적 가치를 극복할 수 있는 해답임을 역사와 철학, 종교와 문학 등 인문학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증명한다.




◎ 출판사 서평

상처 입은 사회,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공생하는 삶에 대한 12가지 실천적 철학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 현대인들이 잊고 살지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다. 개인의 삶이 점점 황폐해지고 사회 가치가 희미해지는 요즘, 이러한 근원적인 물음은 우리 삶에 더욱 중요해졌다. ‘인간’을 탐구하고 ‘인생’을 공부하는 학문인 인문학 열풍이 거세진 것도 이와 같은 이유다.
그 물음 끝에 탄생한 『어떻게 살 것인가』는 2014년 가을 플라톤 아카데미가 주최한 동명의 대중강연을 엮은 것으로, 누적 6만 명 이상 청중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마치 눈앞에서 듣는 것처럼 고은, 용타, 김상근, 최인철, 차드 멩 탄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 12인이 전하는 삶의 지혜와 인문학적 통찰이 뜨거운 감동과 함께 생생하게 전달된다. 우리 일상에 맞닿은 사례들을 중심으로 삶의 본질을 탐구하며, 위대한 고전과 사상가들의 핵심 메시지를 깊이 있고 흥미롭게 분석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삶의 근원적인 물음에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흔들리고 방황하는 삶에 용기와 철학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


행복한 삶을 향한
역사, 철학, 종교, 문학의 성찰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한 질문은 반드시 ‘행복’이라는 대답으로 이어진다. 역사, 철학, 종교, 문학 등 다양한 시각으로 삶의 방법을 분석한 우리 시대 최고 지성 12인이 상처를 극복하고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개인과 사회가 서로 신뢰할 때 우리의 삶은 여유로워지고 사회는 안전해진다.
1부에서는 인류의 역사 속에 우리 삶의 이정표를 세우는 작업을 통해 너를 살피고 나를 다스리는 지혜를 배운다. 대한민국 사회를 ‘아포리아’ 시대로 규정하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고대 그리스에서 찾은 김상근, 『징비록』에 담긴 역사적 기록을 통해 세계 격변의 시기에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를 고민하는 한명기, 원효의 화쟁사상을 통해 시민의 지혜와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조성택,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를 바탕으로 몰입, 소통, 죽음 세 단계의 성장하는 삶을 이야기한 석영중, 주체로서의 나와 타자로서의 나를 소통시키는 시(詩)의 힘을 통해 잘 사는 법을 전한 황현산, 극심한 갈등 속 자기중심적 삶에서 벗어나 세계사적 의미의 통합을 이룰 것을 주장한 고은 시인을 통해 산다는 문제가 공생에 관한 논의로 확장되는 것을 경험한다.
2부에서는 상처를 견디며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고민을 통해 삶은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라고 역설한다.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로 지나친 경쟁심과 불공정한 규칙을 꼽으며 정직하게 나와 타인의 행복과 이익을 함께 추구하는 것이 우리가 지켜야 할 자존심이자 원칙이라고 전하는 손봉호, 나의 ‘홀로서기’와 타인과의 ‘함께 걷기’를 통해서 고통을 넘어서는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대안을 제시한 박승찬, 감성지능을 개발하기 위한 세 단계인 주의력 집중, 자기 인식, 정신 습관을 통해 행복의 비법을 전한 차드 멩 탄, 행복을 마음이 아닌 몸과 연결 지어 일상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가는 최인철, ‘나, 모두의 행복, 마음 천국, 관계 천국, 세상 천국’이라는 다섯 가지 원리를 통해 나를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세계 평화가 시작함을 이야기한 용타, 준비하고 실행하는 삶, 주인공이 되는 삶,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고 만남을 소중히 하는 삶이라는 삶의 다섯 가지 실천을 제시한 이강호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사는 삶이 행복한 삶인지 다시 한번 숙고하게 된다.
인문학의 목소리로 전하는 인간의 삶과 행복, 기본과 원칙은 현실에 닥친 슬픔과 혼란을 극복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전한다. 황폐해진 개인의 삶과 희미해진 사회적 가치를 극복할 해답을 인문학에서 찾았다.


◎ 본문 중에서

만약 인문학적 성찰이 ‘나는 누구인가’에만 머무른다면 그것은 매우 이기적인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인문학은 자기 성찰에서 출발해 이웃과 세상 사람들, 그리고 사회 속에서 행동하고 실천하는 작업까지 이어져야 합니다. 그렇기에 인문학은 반드시 두 번째 질문인 ‘어떻게 살 것인가’로 나아가야 합니다. (14쪽)

『징비록』은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西厓) 류성룡이 집필한 임진왜란(壬辰倭亂)의 전란사입니다. 제목인 징비(懲毖)는 『시경(詩經)』 「소비편(小毖篇)」의 “예기징 이비후환(豫基懲 而毖後患)”, 즉 내가 경계함은 후환을 삼가기 위함이라는 구절에서 한 글자씩 따왔습니다. (…) 그는 임진왜란 당시의 참담한 상황을 기록하면서, 동시에 난이 일어나기 이전의 일도 기록해 그 원인이 어디에 있었는지를 밝히려고 했습니다. (31~32쪽)

세상의 중심에 서서 세상을 이어주는 것이 바로 인문 정신이며 시민의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의 지혜로 세상을 바라볼 때, 논쟁이 화쟁적 대화로 이어질 때, 갈등과 분쟁은 더 이상 문제 상황이 아니라 더 큰 진리가 드러나는 에너지요, 기회가 될 것입니다. (97쪽)

톨스토이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게 되는데요, 그 답은 바로 ‘성장’입니다. 성장이란 인간이 끊임없는 성찰과 학습을 통해 자기완성에 도달하는 과정입니다. 톨스토이는 성장에 대해 “끊임없이 보다 나은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99~100쪽)

개인의 사소한 사정은 더더욱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사회적인 문제들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연대도 가능하고 협력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자기 안에 있는 문제는, 실제로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느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대가 불가능하고 협력도 어렵습니다. 바로 그 사이에 다리를 놓고 협력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문학입니다. 또한 그것들을 표현할 말을 만들어내고, 그것들을 표현하기 위해 어떤 특별한 세계를 개발하고 또 그것들을 전파할 수 있도록 약속하는 것이 문학입니다. 그리고 그 문학의 전위가 바로 시(詩)이며, 시가 바로 그 일을 합니다. (135쪽)

아내가 “삶은 상처다”라고 아주 멋진 말을 하더군요. 그리고 삶은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상은 늘 상처를 만들고 상처와 만나고 그 상처를 조금씩 치유해주고 가라앉혀주는 것이라고요. 진짜 삶은 누구에 의해 혹은 누구의 규범과 교훈에 종속되어 노예로 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 실존의 존엄성을 우주의 그 누구도 모독할 수 없습니다. (154~155쪽)

우리는 우리의 행동이 어떤 경로를 거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알아야 하고, 그 결과에 따른 책임도 져야 합니다. 그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윤리입니다. 그러려면 선한 동기만이 아니라 지식도 있어야 하고, 능력도 있어야 합니다. (185쪽)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누구도 자신의 고통을 이해해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기대할수록 상처는 더욱 커집니다. 고통은 홀로 맞서야만 하는 주관적인 체험입니다. 그렇더라도 고통에 빠진 사람 옆에서 함께 걸어주십시오. 그러면 내가 고통스러울 때 그 사람도 나와 함께 걸어줄 것입니다. 이런 홀로서기와 함께 걷기를 통해서 우리는 고통을 넘어서는 희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219쪽)

행복의 비법은 바로 이것입니다. 먼저 마음을 고요하게 해보세요. 그러면 에너지가 필요 없는 기쁨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 인식 능력을 발전시켜서 번뇌로부터 벗어나세요. 마지막으로 친절과 자비를 베풀고 이를 습관화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훈련을 통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238쪽)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이 몸을 움직이는 3대 영양소라면, 자유와 유능감과 관계는 영혼을 숨 쉬게 하는 3대 영양소입니다. 그러므로 행복한 삶을 산다는 것은 이 세 가지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공급받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에너지는 당연히 마음 관리에서 나옵니다. 저는 신체활동이나 일상의 여러 활동을 통해 얼마든지 영혼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248쪽)

행복한 삶을 위한 원리를 정리하면 ‘나는 모두의 행복을 위해 수심하여 마음 천국 이루고, 화합하여 관계 천국 이루고, 작선하여 세상 천국 이루리라’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 원리만 지키고 살아도 가정의 평화, 세계의 평화, 우주의 평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273쪽)

매일 아침, 우리에게는 똑같은 태양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똑같은 시간이 주어지지요. 태양과 시간을 어떻게 자기 것으로 만들어가느냐에 따라 각자의 삶이 달라질 것입니다. ‘Every dawn is a new beginning.’ 매일마다의 아침은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삶을 원하십니까? (297쪽)

구매가격 : 12,800 원

공존지수 NQ

도서정보 : 허은아 | 2016-10-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금 ‘사람과 사람 사이’를 다시 보라!>

성공한 사람 옆에는 성공한 사람이 있다
성공을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

휴대폰 속 수백 개의 연락처, 나에게 진짜 필요한 사람과 무엇으로,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 도서 소개

공존은 위기관리다!
대한민국 오피니언 리더가 찾는 코칭 전문가의 맞춤 강의
미래의 1% 리더를 만드는 차이는 ‘깊이 있는 네트워크’ 운용에 달려 있다. 그리고 ‘깊이 있는 네트워크’는 공존지수(NQ, Network Quotient)를 통해 양질의 인맥을 확장하는 데서 출발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국내 최초 글로벌 이미지 전략가 허은아가 수평적 관계로 소통하기 위한 핵심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21세기북스의 신간『공존지수 NQ』에서 공개한다.



공존지수(NQ, Network Quotient)는 ‘함께 사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얼마나 잘 운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능력’이다. NQ가 높을수록 타인과의 의사소통 능력이 높고, 이를 기반으로 성공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다.



NQ를 기반으로 인맥을 디자인하라!
수평적 관계로 소통하기 위한 핵심 커뮤니케이션 전략
지금까지 등장한 인맥에 대한 담론은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염두에 두지 않고 테크닉과 스킬을 전수하는 데 집중하고 있었다. 국내 최초의 글로벌 이미지전략가이자 대한민국 대표 오피니언 리더들이 찾는 퍼스널브랜드 코칭 전문가 허은아는『공존지수 NQ』에서 기존의 인맥 담론과 전혀 다른 방법론을 제시한다. NQ를 바탕에 둔 ‘셀프 브랜딩(Self Branding)’과 ‘브리지 피플(Bridge People)’이라는 개념을 통한 ‘인맥 디자인’이 그것이다. 인맥 디자인은 두 가지 개념에 의해 궁극적으로 완성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브리지 피플’은 퀄리티 높은 인맥으로 다가가는 다리이자 대동맥이며, ‘셀프 브랜딩’은 기업들의 브랜딩 과정을 개인에게 적용해 가장 매력적인 자신의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무리한 방식의 인맥 맺기에서 벗어나 가장 매력적인 자신의 모습을 찾고, 인맥의 아우토반이라고 할 수 있는 브리지 피플의 도움을 얻어 성공으로 도달하는 인맥 디자인 핵심 전략을 이 책에 담았다.

인맥의 시작은 셀프 브랜딩이다,
성공한 인물과 기업의 셀프 브랜딩 노하우
쌓여만 가는 명함에 늘어만 가는 연락처들. 과잉의 시대에 무언가 상대의 머릿속에 확고하게 각인되는 것이 없으면 금세 잊혀지는 세상이다. 잊혀지지 않기 위한 노력, 독특하면서도 신뢰성 있는 캐릭터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셀프 브랜딩이다. 저자는 오랜 시간 구축해온 질문 알고리즘을 통해 매력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이장우 박사, 김연아, 이경규, 유재석, 혜민스님 등 우리 사회 성공한 인물들의 개인 브랜딩 전략과 네이버 라인, 현대 제네시스, 컴투스 등 기업들의 생생한 브랜딩 히스토리를 통해 성공적으로 인맥을 디자인할 수 있는 전략을 전한다.

세계에서 제일 바쁜 사람들은 왜 SNS를 할까?
양질의 관계를 불러오는 SNS 성공 비밀
세상에서 제일 바쁜 사람들이 SNS를 한다. SNS는 사회적 자본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상의 도구가 됐다. 커리어에서 강력한 점프를 원하지만 인맥을 넓힐 시간과 여유가 없다면 온라인상의 인맥 관리에 집중할 때다. 저자는 책에서 최근 더 중요해지고 있는 SNS상에서 ‘나’를 마케팅해서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 미디어파워를 발휘할 수 있는 비법을 밝힌다. 이찬진 포티스 대표이사,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김현유 구글아시아 상무 등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조용하지만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고 있는 SNS 고수들의 셀프 브랜딩 전략을 상세히 분석한다. 어떤 이는 SNS의 스타가 되고 누군가는 SNS에서 망신을 당하는지, SNS에서 지켜야 할 7가지 매너도 배울 수 있다. 성공한 사람 곁에는 성공을 돕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 책은 수평적 관계로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한 전략과 NQ를 높이기 위한 인맥 디자인, 그리고 공존에 성공한 사례들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관계를 맺어가기 위한 확실한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 책 속에서

지금까지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이었을까? 열정, 책임감, 인재를 알아보는 안목, 위기관리 능력, 비전을 설정하는 힘 등이 훌륭한 리더의 조건으로 꼽혀왔다. 그런데 빠른 속도로 변해가는 지금, 가장 필요한 리더의 덕목으로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들고 운영해나가는 능력이 대두되고 있다. 환경이 아무리 급변하더라도 서로 만나고 함께 일해가는 인간 본연의 일들은 여전히 유효할 것이기 때문이다. 기계가 아닌 인간들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이 미래에 더 각광받는 직업이 될 것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p. 6.

‘인맥’이라는 것이 엘리트 코스를 밟은 사람들이나 갖는 고급스러운 인간관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언론의 영향도 크다. 메이저 미디어들이 ‘서울대 인맥’, ‘삼성 인맥’ 등을 거론하면서 마치 이 사회의 특권층만이 영향력 있는 인맥을 형성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맥은 좋은 학교를 나오고 좋은 회사에 다닌다고 생기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처지에서 삶을 공유하고 서로 진심으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으면 그것이 바로 자신의 가장 중요한 인맥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인맥은 스펙 좋은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중에서, pp. 31-32.

기존에는 ‘기브 앤드 테이크’를 하라고 하지만 인맥 디자인에서는 ‘받지 말고 주는 것 No Take, Just Give’을 말한다. 받지 말고 그냥 주라는 것이다. 는 실제로 현실에서 굉장히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상대를 자신에게 확실하게 밀착시키는 주요한 방법이다. 받지 않고 그저 주는 것은 상대에게 부채감을 형성시켜주고 이는 빠르고 효율적으로 사람과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인맥을 디자인하라’ 중에서, pp. 45-46.

당신의 이름은 어떤가. 주변 사람들, 당신을 알고 있는 SNS 인맥에서 당신의 이름은 어떻게 브랜드화되어 있을까. 똑똑하고 성실한 사람? 게으르지만 똑똑한 사람? 또는 귀엽지만 일은 잘 못하는 사람? 사람들이 당신의 이름을 듣는 순간, 무언가를 떠올리는 것이 있을 것이고, 사람들은 그 인식으로 당신을 이미지화하고 브랜드화하고 있다. 인맥 디자인에서 셀프 브랜딩은 가장 기초적인 단계이자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다. 셀프 브랜딩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브리지 피플의 도움을 받을 수도 없고 궁극적인 인맥 디자인도 불가능하다. 자기 자신에 대한 명확한 브랜딩, 그것이 곧 성공적인 인맥 디자인의 지름길이다.
-‘불멸의 홍길동’ 중에서, pp. 72-73.

우리 사회에는 일종의 ‘브리지 피플(Bridge People)’이라는 존재가 있다. 이들은 일종의 멘토와 비슷한 위상을 갖고 있다. 하지만 단지 정신적인 충고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현실에서의 인맥관계를 넓혀줄 수 있는 힘과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멘토를 넘어서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간략하게 정의하자면 이들 브리지 피플은 자신의 넓고 풍부한 인맥을 당신에게 소개시켜 주는 사람들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기에 ‘브리지’ 피플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인맥을 확장하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바로 이 브리지 피플을 통하는 방식이다. 우선 이들 브리지 피플의 특성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성공한 사람 곁에는 성공을 돕는 사람들이 있다’ 중에서, pp. 221-222.

구매가격 : 12,000 원

모래평원의 개미들

도서정보 : 오송이 | 2016-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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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완성도가 높다. 알맞은 크기의 이야기를 장악하고 끌어나가는 힘이 느껴지고 문장의 범실이 적다. 문장을 많이 다뤄보고 책을 많이 읽으면서 잘 갈고닦은 작가임에 틀림없다. 전망 없는 세계, 한계 상황에 다다른 인간의 내면을 안정적으로, 정교하게 그려내고 있다는 점이 호감을 준다. ― 성석제(소설가)

소설을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 나는 반신반의했다. 초반의 힘과 새로움과 아름다움이 과연 끝까지 유지될 수 있을까 불안했다. 그러나 마지막 장을 덮었을 때 나는 확신했다. 최종심에서 격론이 오간다면 그것은 이 작품과 다른 작품의 싸움이 아니라 이 작품과 이 작품의 싸움일 거라고. 그만큼 이 소설의 매력과 완성도는 압도적인 것이었다. ― 김미월(소설가)

작가 자신의 가장 깊은 곳으로 들어가기 위한 이야기가 있고 작가 자신으로부터 최대한 멀리 벗어나기 위한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신인 작가의 첫 작품이라면 아무래도 전자보다 후자에 가까울수록 더 미덥다는 인상을 주게 된다. 누구나 진솔한 자기 이야기 하나쯤은 쓸 수 있겠지만, 그 뒤로도 멈추지 않고 이야기를 계속해나가려면 진실한 거짓말쟁이가 되어야 하니까. 이 소설은 빈틈이 별로 없는 문장들로 탄탄한 허구의 공간을 구축해내는 데 성공했다. 그것만으로 일단은 충분하다. ― 신형철(문학평론가)

구매가격 : 7,000 원

귀가도

도서정보 : 윤영수 | 2016-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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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단에 있어 참으로 귀한 작가다 할 윤영수, 그가 돌아왔다. 근 4년 만에 새 소설집 『귀가도』를 들고서다. 1990년 데뷔 이후 21년 동안 그가 펴낸 책은 소설집 다섯 권이 전부, 그러나 기억하는가. 『사랑하라, 희망 없이』를 필두로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한 『착한 사람 문성현』, 만해문학상에 빛나는『소설 쓰는 밤』, 두 권을 세트로 펴내 주목을 받았던 『내 안의 황무지』와 『내 여자 친구의 귀여운 연애』까지 제목을 하나하나 떠올려보면 도저히 잊히지 않을 이야기로 아하, 하고 무릎을 칠 만큼 읽은 이의 머릿속에 심장 속에 뜨끔한 생채기를 냈던 것이 바로 그라는 것을. 때론 유머러스하게 때론 따끔하게 그가 줄곧 우리를 아프게 했던 이야기의 주제는 다름 아닌 인간으로 산다는 것…… 소설가로 이 어렵고도 당연한 숙제를 그는 이번 소설집에서 또 어떻게 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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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박완서

도서정보 : 김윤식 | 2016-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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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22일, 영면 2주기를 맞은, 고(故) 박완서 작가를 추모하는 책 『내가 읽은 박완서』. 문학평론가 김윤식은 고인의 데뷔작 『나목』(1970)에서부터 마지막 산문집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2010)까지, "발로 뛰고 눈으로 더듬어 그린"(저자에 대한 고인의 표현) 박완서 문학의 지도를 독자들에게 펼쳐 보인다. 김윤식은 박완서 작가의 작품 출간 직후 "따끈따끈할 때" 읽고 쓴 현장비평, 작품 바깥에서 쓴 글, 작품 속을 파고든 글을 1, 2, 3부로 엮고, 4부에서 고인과 함께 여행하며 찍은 사진들을 연대순으로 정리한다. 박완서 작가는 산문집에서 김윤식 교수와 함께 떠난 여행을 몇 차례 언급한 바 있는데(『두부』), 김윤식은 4부에서 고인과 함께한 모든 여로를 사진 36장으로 갈무리한다. 그리고 저자는 "조금은 긴 앞말"과 "조금은 짧은 뒷말"을 덧붙여 고인과 고인의 작품을 회고하고 기린다.

구매가격 : 11,900 원

2016 제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도서정보 : 김금희,기준영,정용준,장강명,김솔,최정화,오한기 | 2016-05-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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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는 2010년에 젊은작가상을 제정하여 등단 십 년 이하의 젊은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중단편소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일곱 편을 선정해 시상하고 단행본으로 출간해왔다. 우리 시대의 문학 독자들이 동시대 한국문학의 가장 신선한 성취들과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게 하는 "젊은작가상"의 2016년 제7회 수상자는 김금희 기준영 정용준 장강명 김솔 최정화 오한기이다. 성실하고 활발하게 자신들만의 소설세계를 축조해가는 이들 일곱 명의 젊은 작가들을 통해 우리는 한국문학의 새로운 기상도를 목격할 수 있게 되었다.

구매가격 : 3,900 원

왜 대학에 가는가

도서정보 : 앤드루 델반코 | 2016-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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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둘러싼 역설을 이해하고 해소하자면 우리는 ´대학´에 대해 좀더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보아야 한다. 대학은 왜 존재하는가, 우리는 왜 대학에 가는가, 지금 대학이 당면한 문제는 무엇이고 그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등등. 컬럼비아대 영문과 교수 앤드루 델반코가 이 한보따리의 근원적 질문들을 던지고 답할 목적으로 집필한 책이다.

저자가 염두에 둔 현실은 당연히 미국의 대학과 대학교육에 관한 것이지만, "그가 제기하는 것은 동시에, 에누리 없이, 우리 대학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이기도 하다." 추천사를 쓴 도정일의 말마따나 앤드루 델반코의 비판적 분석은 ´에누리 없이´ 한국 현실에 조응한다. 델반코가 제기한 미국 대학의 문제는 지금 전 세계 공통의 문제이기도 한 것이다.

구매가격 : 11,300 원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세계문학전집 040)

도서정보 : 파트릭 모디아노 | 2016-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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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현대문학의 거장 파트릭 모디아노의 공쿠르상 수상작이자 대표 걸작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어두운 기억의 거리를 헤매는
한 남자의 쓸쓸하면서도 아름다운 여정

파트릭 모디아노가 자신의 여섯번째 소설인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를 출간했을 때, 프랑스 언론은 모디아노가 마침내 이 작품으로 자국 최고의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점쳤다. 그 예상은 실제로 들어맞았고,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는 현대 프랑스 문학이 거두어들인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라 평가받는 모디아노를 대표하는 작품이 되었다. 이 작품은 기억상실증에 걸린 한 퇴역 탐정이 자신의 과거를 추적하는 여정을 그린 소설이다. 흥신소의 퇴역 탐정인 작중 화자는 조악한 단서 몇 가지에 의지해 마치 다른 인물의 뒤를 밟듯 낯선 자신의 과거를 추적한다. 그러나 탐정소설의 외형을 입고 소멸된 과거를 재구성하는 것만이 이 소설의 전부가 아니다. 2차 세계대전의 참화 속에서 태어나 모든 과거를 상실한 세대로 자란 모디아노는 이 책을 통해 "기억 상실"로 상징되는 프랑스의 비극적 현대사의 한 단면을, 나아가 인간 존재의 "소멸된 자아 찾기"라는 보편적인 주제의식을 명징하게 그려내고 있다. 소멸한 과거, 잃어버린 삶의 흔적, 악몽 속에서 잊어버린 대전(大戰)의 경험을 주제로 하여, 그는 프루스트가 말한 존재의 근원으로서 "잃어버린 시간"을 특유의 신비하고 몽상적인 언어로 탐색해냈다.

구매가격 : 9,800 원

뜨거운 피

도서정보 : 김언수 | 2016-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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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문학동네소설상 수상 『캐비닛』
2016 프랑스 추리문학대상 후보 『설계자들』
그리고 독자들을 또 한번 흥분시킬 압도적인 이야기
숭고하지 않은, 그래서 더 뜨거운 피를 가진 남자들의 인파이팅!

탄탄한 구성과 서스펜스, 군더더기 없는 문장과 분출하는 에너지로 매번 강렬한 세계를 그려내는 작가 김언수의 신작 장편이 출간되었다. 2006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제12회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한 『캐비닛』, 2010년 문학동네 온라인카페 연재 당시, 매회 수백 개의 덧글이 달리며 "설거지들" 열풍을 일으킨 작품 『설계자들』 이후 6년 만에 펴내는 세번째 장편소설이다. 특히 『설계자들』은 올해 프랑스에 번역 출간되어(출판사 "로브") "2016 프랑스 추리문학대상Grand Prix de Litterature Policiere" 후보에 올라 있다. "프랑스 추리문학대상"은 소설가이자 평론가인 모리스 베르나르 앙드레브에 의해 1948년 제정되어, 매년 최우수 프랑스 소설과 최우수 외국소설에 수여된다. 엘러리 퀸,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프레더릭 포사이스, 피터 러브시, 마이클 코넬리 등이 이 상을 받았다. 9월 중 수상작이 발표되며, 아시아권 소설로선 최초의 수상작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설계자들』은 프랑스, 일본, 베트남에 이어 최근 호주 출판사 "텍스트 퍼블리싱"에도 판권이 수출되었다. 텍스트 퍼블리싱은 존 쿳시,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파트릭 모디아노, 이스마일 카다레 등의 작가 리스트를 보유한 지명도 높은 문학 전문 출판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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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2014년 집필을 시작해 지난 2년간 『뜨거운 피』에 매달렸다. 공들여 다듬은 작품을 어느 해보다도 강렬한 이 여름, 세상에 내놓는다. 1993년 봄과 여름의 이야기다. 마흔 살 건달의 짠내 나는 인생 이야기. 인생에도 사계가 있다면 마흔 살은 여름에 해당될 터, 그 뜨겁고 강렬한 날들의 기록이 부산 앞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한국형 누아르의 쌉싸름하면서도 찐득한 맛이 살아 있으며, 두려울 것 없던 마흔 살 건달이 겪게 되는 정서적 절망감이 사실적이면서도 흡인력 있게 담긴 작품이다.

구매가격 : 11,600 원

파시즘 (교유서가 첫단추시리즈 9)

도서정보 : 케빈 패스모어 | 2016-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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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이면서 A가 아닌" 파시즘,
그것은 수정되고 있는가?

파시즘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복합적이고 입체적으로 접근
19세기 말 급진 우익의 동향에서 현대 극우세력까지 상세히 분석!
사상적 원류, 인종주의, 젠더 등 주요 논점을 설명하는 최신 입문서

파시즘은 수수께끼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그 안에서 우리는 절묘한 힘의 균형을 본다.
(…) 파시즘은 어떤 것이면서 동시에 그와 반대되는 것이며, A이면서 동시에 A가 아니다.
_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


현대사에 파멸적 영향을 끼친 파시즘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혁명적인가 아니면 반동적인가? 둘 다이기도 한가? 파시즘은 정의하기 어렵다. 전통으로의 회귀를 촉구하는 한편 과학기술에 환호하고, 사회 질서를 명분 삼아 폭력을 외치는 이데올로기를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이 책은 근대 세계의 중요한 현상 중 하나인 파시즘의 역설을 풀어낸다. 전면 개정된 이번 제2판에서 저자는 파시즘의 세계적 확산에 관한 최근 연구 성과를 반영하며 지난 수십 년간 극우 세력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살핀다. 양차 대전 사이의 전간기에 파시즘을 자처하거나, 반대자들로부터 파시스트라고 지목된 사람들은 어떤 사상과 가치관에 입각해 어떻게 행동하여 정치나 사회에 작용하려 했는지, 또 그러한 움직임이 실제로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를 19세기 말의 "급진 우익"의 동향에서 현대의 극우세력까지 시야에 넣고 역사상황의 맥락에서 구체적으로 짚어본다.

연구 방법론상의 전환이 반영된 원서 제2판의 번역
파시즘의 연구 동향과 관련해서는 이 책의 초판이 나온 2002년 이후로 두 가지의 방법론적 전환이 이루어졌다. 당시의 목표는 파시즘의 주요 특징들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정확한 정의(혹은 "모델"이나 "유형 분류 체계")를 도출하는 것이었다. 일반적으로 파시즘은 동일한 "실체"의 국가별 변이형으로 여겨졌고, 정확한 정의는 그러한 파시즘 운동들을 제대로 식별하게 해주리라고 기대되었다. 그러나 이제 이 분야의 학자들은 파시즘에 대한 일정한 정의에 합의할 수는 있더라도 그 정의가 얼마나 유용할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는 것이 저자의 기본 시각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 저자는 과거 사람들이 파시즘이라는 용어를 실제로 어떻게, 왜, 그리고 어떤 목적으로 사용했는지 살펴볼 것을 권한다. 또한 저자는 경제적·사상적·인적 이동이 원활한 세계를 국가 단위의 사례들로 구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라면서, 파시즘은 이제 "횡국가적(transnational)" 현상으로 연구되고 있고, 여기서 유효한 질문은 활동가들이 파시즘이라는 용어를 어떤 방식으로 국경을 가로질러 전파했는가에 있다고 지적한다.

민족/인종, 여성/젠더, 계급 등에 대해서까지 폭넓게 논의
이 책은 먼저 파시즘의 핵심어나 잘 알려진 정의들을 간단명료한 도표로 정리하고, 파시즘이 무엇인가에 대한 주요 학파의 이론들을 소개한다. 그러면서 이들 이론적 정의에 내포된 환원주의적 오류와 한계도 짚는다. 저자는 복합적이고 모순적인 파시즘을 쉽사리 정의하기보다는, 역사 속에 실재한 파시스트 운동가들이나 그들에게 저항했던 세력들이 실제로 파시즘을 어떻게 인식했고 관련 용어들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섬세하게 살핀다. 이 책은 다면적이고 다층적인 관점에서 파시즘 이전의 지적 풍토와 사회적 여건, 전간기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일어난 일들, 여타 지역으로 파시즘이 확산된 경위, 그리고 극우 운동의 진화 과정을 들여다본다. 또한 민족/인종, 여성/젠더, 계급을 주제로, 파시즘과 현대 극우 운동의 면면까지 폭넓게 들여다본다.

파시즘은 논쟁적인 이데올로기 및 실천의 모순적 집합체
파시즘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된 논쟁적인 이데올로기 및 실천의 모순적 집합체이고, 이들은 전통 대 근대성 혹은 급진 대 반동 등과 같은 이원론적 대립항으로 손쉽게 범주화할 수 없다고 저자는 전제한다. 따라서 파시즘을 역사적 맥락에서 탐구해야만 실제로 누가 왜 파시즘을 지지했는지 설명할 수 있다면서, 우선 파시즘 지지자들의 사회적 배경과 동기를 알아보고, 다음으로 파시스트 활동가들의 전략이 어떻게 파시즘의 매력을 형성했는지 살펴본다. 저자는 파시즘이라는 개념만으로는 특정 운동이나 정권의 실제적 역사를 설명해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종주의는 체계화된 편견에 불과하다
이 책은 또 인종주의의 자의성에 대해서도 지적한다. 저자는 그 누구도 국경 맞은편에 사는 사람들의 차이점이 "심층 심리"나 유전자와 연관되어 있음을 증명해 보인 적이 없다면서, 민족의 지리적 경계란 대개 왕가의 우연한 사고나 전쟁에서의 승패에 따라 결정되었음을 상기시킨다. 또한 그 누구도 피부색이 다른 사람들의 미세한 유전적 차이가 문화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입증한 적이 없다면서, 이렇듯 모호한 기준들 때문에, 인종주의자들은 자신의 생각을 어떤 목적으로든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또 이제는 모든 유럽인이 이슬람에 대한 투쟁으로 하나가 된 것처럼 말한다면서, 인종주의는 체계화된 편견에 불과하다는 견해를 보인다.

구매가격 : 11,800 원

혁명 (교유서가 첫단추시리즈 10)

도서정보 : 잭 A. 골드스톤 | 2016-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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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혁명이라 하는가?
무엇이 혁명의 성패를 가르는가?

고대의 혁명에서 최근의 아랍 혁명까지, 이 분야의 대가가 총체적으로 설명!

①경제적·재정적 압박, ②엘리트의 소외와 대립, ③불의에 대한 대중적 분노의 확산,
④설득력 있는 저항 서사의 공유, ⑤우호적 국제 관계 ― 이것이 혁명의 조건이다


혁명은 왜 일어나는가? 왜 우리를 놀라게 하는가? 역사의 진행 과정에서 혁명은 어떻게 발전했는가? 그것은 국내·국제 정치의 어떤 영역에 영향을 끼쳤는가? 혁명이란 정확히 무엇인가? 혁명은 그 밖의 소요나 사회 변화와 어떻게 다른가? 이 책은 혁명 사건, 혁명의 지도자, 혁명의 결과를 들여다보면서 혁명이 어떻게 세계사적 사건을 지배하고 대중적 상상력에 불을 지피는지 살핀다. 또한 혁명의 주요 이론을 논하고 혁명의 원인 등을 탐구하며 혁명의 미래를 예측한다. 저자는 혁명에 대해 "대중 동원 및 제도 변화"와 "사회 정의의 이상을 담은 추동 이념" 둘 다의 관점에서 정의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본다. 혁명이란, 사회 정의의 이름으로 대중을 동원하여 (군사적 동원이든 민간인의 동원이든 둘 다든) 정부를 강제로 무너뜨리고 새로운 정치제도를 창출하는 것이다.

"안정 평형"과 "불안정 평형"
혁명은 불안정한 사회에서 일어난다. 반란이나 파업이 일어나도 지배층과 피지배층이 기존 질서를 회복하려 드는 "안정 평형"의 사회에서는 혁명의 조건이 혁명으로 이어지지 않지만, 엘리트 집단이 불만을 품고 민중이 통치자에게 불만을 품는 "불안정 평형"의 사회에서는 작은 소란이 체제를 무너뜨리기도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혁명의 1단계에는 국가가 사회에 대한 통제권을 잃고 무너지는데, 이는 중앙의 몰락과 주변의 약진이라는 두 가지 주요 패턴으로 진행되며 최근에 타협 혁명이라는 제3의 패턴이 등장했다고 분석한다. 지도력도 혁명의 중요한 요소다. 선지자적 지도력과 조직가적 지도력이 혁명의 성패를 좌우하기도 한다. 혁명에는 막대한 희생이 따르기도 하지만, 혁명은 사회발전의 중요한 계기이기도 하다. 이 책은 고대의 혁명부터 2011년 아랍 혁명까지 차례로 짚으면서 혁명의 객관적 조건과 추진 동력을 규명한다.

혁명을 보는 두 가지 관점
저자는 혁명에 대한 두 가지 관점을 제시한다. 하나는 영웅적 혁명관이다. 이 관점에서는 억압받는 민중이 자신들을 이끄는 지도자들에게 고무되어 불의한 통치자를 끌어내리고 스스로의 자유와 존엄을 찾는다. 혁명은 폭력적이다. 기존 체제를 무너뜨리고 그 지지자들을 격파하려면 폭력을 쓸 수밖에 없다. 폭력은 사회 정의를 가져다줄 새 질서의 탄생을 위한 진통이다. 또하나, 혁명은 대중적 분노의 표출이며 혼란을 낳는다고 보는 관점에 따르면, 폭도를 부추기는 개혁가의 취지가 아무리 갸륵하더라도 군중은 피를 요구하고 폭력의 파도를 일으켜 심지어 혁명 지도자까지도 파멸시킨다. 혁명 지도자들은 비현실적 몽상과 자신의 영광을 좇다 문명사회를 황폐화하고 불필요한 죽음과 파괴를 부른다. 프랑스 혁명의 과도한 폭력을 두려워한 영국의 비판자들이 이 관점을 내세웠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엘리트와 혁명
혁명의 기운이 무르익는 사회에서는 많은 엘리트가 보상이나 지원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며 정권을 지지할 의욕을 느끼지 못한다. 엘리트는 서로 의심하고 불신하는 파벌로 갈라진다. 민중 집단은 노력해도 예상된 보상이나 결과를 얻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많은 엘리트와 민중 집단은 통치자와 그 밖의 엘리트가 불의하다고 생각한다. 급기야 이들은 자신들의 불만을 설명하고 사회 변화를 통해 해결책을 내놓는 이단적 신념이나 이념에 끌린다. 통치자는 엘리트나 민중의 지지를 얻고 자원을 더 차지하기 위해 개혁을 시도할지도 모른다. 이런 조건에서는 전쟁이나 경제 위기, 지방 반란, 이례적 저항이나 탄압 같은 교란으로도 민중 봉기가 확산되고 엘리트 집단 사이에 대립이 격화될 수 있다. 상당수의 엘리트와 다양한 민중 집단이 통치자에 맞서 연합하고 큰 변화를 요구하면, 혁명이 시작된 것이다. 이렇게 해서 결국 군부가 이탈을 겪고 저항의 확산을 극복할 의지나 능력이 없다면 혁명이 성공할 것이라고 저자는 전망한다.

혁명 정부의 긴급 과제와 혁명 이후
이 책에서는 혁명 정부가 해결해야 할 긴급한 과제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지도자는 어떻게 뽑을 것이며 권력 행사를 어떤 법률로 통제할 것인가? 누가 군부를 통제할 것인가? 이와 관련해서는 대체로 새 헌법을 초안하고 채택하는 과정을 거친다. 또 새 정권은 외국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 기존 정권의 적과 새로 동맹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 계속 싸워야 하는가? 소유를 재분배할 것인가. 국가 종교를 바꿀 것인가. 정부 운영 자금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가. 옛 조세 체계를 유지할 것인가, 새로 제정할 것인가. 아니면 재산을 징발하거나 국가 자산을 매각할 것인가. 옛 정권의 남은 지도자와 지지자는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러나 일단 혁명의 승기를 잡은 다양한 집단들의 의견이 일치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의견 차이로 집단 간에 분열이 일어나는 것이 더 일반적이다. 그러면 혁명은 "혁명 이후의 권력 투쟁" 단계에 들어선다.

구매가격 : 11,000 원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 강의

도서정보 : 가토 신로 | 2016-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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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에게 자기는 신을 찾는 탐구의 장소였다

『고백록』과의 60년에 걸친 대화의 결실!
서양고전 깊이 읽기, 함께 읽기의 좋은 본보기
고백과 찬미 속에서 아우구스티누스가 추구한 것은?
오늘에 대한 성찰이 『고백록』 읽기의 출발점이다


이 책은 『고백록』과의 60년에 걸친 대화의 결실이다. 『고백록』은 고대 그리스도교의 신학자이자 철학자인 아우렐리우스 아우구스티누스가 자신의 회심(回心) 과정을 반추하면서 자신을 회심으로 이끈 신의 위대한 은총을 찬미하기 위해 쓴 책이다. 고대 그리스 철학 연구자인 저자 가토 신로는 태평양전쟁 당시의 청춘기에
이 『고백록』과 플라톤의 『파이돈』을 만났는데, 이는 그에게 신앙과 철학으로 향하는 길의 단초이자 반려가 되었다. 이후 60년 넘게 이어진 『고백록』 라틴어 텍스트와의 대화는 저자 자신의 고독한 영위이자 수많은 강의와 세미나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공동의 탐구’이기도 했다.

이 책은 일본의 한 가톨릭교회에서 일반 신자들을 상대로 진행된 강좌의 기록이다. 저자는 신앙이란 ‘진정한 이성’을 회복하는 것이어야 하며, 사회에 만연한 고통 속에서 이성적 판단을 형성해 갈 수 있어야 비로소 신앙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아우구스티누스가 신이 아닌 속세로 향하던 마음에서 비롯된 이향(離向) 시기를 부끄러움으로 회상할 수 있게 된 것은 바로 이러한 ‘이성’을 되찾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신에 대해 묻는 것’을 『고백록』의 출발점으로 설명하는데, 유한자로서의 인간이 절대적 존재인 신을 인식하며 신을 상대로 자신을 낮추는 것은 곧 그리스도교 신앙의 원점이기도 하다.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은 제목 그대로 ‘고백’의 기록이다. 『고백록』은 시류에 편승하여 세속적인 야망을 추구하던 아우구스티누스가 회심의 순간 이후 자신의 과거를 회고하며, 신으로부터 멀어지려던 마음을 신에게로 되돌리게 된 과정을 담고 있다. 저자는 “세상에서 번영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고백록』의 한 대목을 인용하면서, 성공과 야망을 추구하던 로마 시대 말기의 세태가 오늘날의 우리 시대와 매우 닮아 있음을 거듭 지적한다. 우리 시대의 모습에 대한 성찰이 곧 『고백록』 읽기의 출발점인 것이다.

저자는 철학을 가리켜 ‘삶의 방식을 얻기 위한 지식 탐구’라고 규정한다. 특정 철학자의 학설을 배우는 ‘철학사’를 곧 철학으로 여기는 인식을 넘어서야 한다는 것이다. 세속적인 입신과 출세를 향한 야망을 쉽게 버리지 못했던 아우구스티누스가, ‘진정한 이성’의 회복을 통해 신에게로 ‘회심’하게 되는 『고백록』의 기록은 곧 ‘철학’ 그 자체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때의 신이란 중세 가톨릭의 맥락에 한정되기보다는, 유한한 삶을 부여받은 인간에 대비되는, 특정 종교나 시대를 초월한 무한자로서의 절대자로 이해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구매가격 : 17,600 원

KBS 미국의 부활

도서정보 : KBS <미국의 부활> 제작팀 | 2016-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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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과 셰일혁명으로 세계 경제와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미국의 전략과 미래 기회를 밝힌다!
저성장 시대, 침체에 빠진 한국 경제에 필요한 전략은 무엇인가

『미국의 부활』은 신년 특별기획으로 방송하여 큰 화제가 되었던 3부작 다큐멘터리 [미국의 부활]을 단행본으로 엮은 책이다. 미국은 최악의 경기침체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벗어나 과학기술이 이끄는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고, 제조업 강화를 통한 국내 경기 활성화에 성공하여 경제 최강국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 책은 미국 경제가 부활한 이유를 ‘첨단산업’, ‘제조업 부활’, ‘셰일혁명’이라는 3가지 프레임으로 분석했다. 정보통신기술과의 융합을 바탕으로 로봇, 인공지능, 전기자동차 등의 첨단산업에서 앞서나가게 되는 이야기, 금융위기를 반면교사 삼아 굴뚝산업인 제조업을 다시 부흥시키고 있는 이야기, 셰일혁명으로 에너지 독립을 이루고 저렴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전 산업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춰가는 이야기를 세계 석학들과 현장 전문가들의 인터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변화하는 미국이 세계 경제와 산업에는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또한 저성장, 내수침체에 빠진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좋은 서비스가 나를 바꾼다 (최신 개정판)

도서정보 : 김근종·박형순 지음 | 2014-07-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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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이 책에서는 성공의 중요한 요건인 좋은 서비스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성공한 민족과 유명인들을 예로 들면서 좋은 서비스의 자세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더 나아가 상황에 따라 상대방에게 어떤 서비스를 적용해야 하는지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 출판사 서평
* 투철한 서비스 정신이 없다면 성공은 꿈도 꾸지 마라!
저자는 기업의 중요한 성공 요건으로 제품의 질과 서비스 수준을 꼽고 있다. 좋은 품질의 제품만큼이나 기업의 경쟁력과 고객 충성도를 높이려면 무형의 자산인 서비스에 관해 항상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서비스야말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분야로 마음가짐과 관심만으로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눈에 보이지 않는 큰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다.
누구나 서비스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누구도 제대로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서비스인 셈이다. 또 서비스 담당자가 아무리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더라도 고객이 만족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 서비스는 결코 좋은 서비스라고 할 수 없다. 이는 고객의 성향이나 취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다.
좋은 서비스란 일방적으로 고객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이 아니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한 뒤 되도록 신속하게 조치를 취해줌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최대한 높여줄 때 좋은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점을 여러 소소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또한 좋은 서비스의 조건과 성공 관계를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예를 들어 왜 말 한마디 때문에 이혼을 하게 되고, 왜 매너리즘에 빠진 서비스가 역효과를 불러일으키는지 풍부한 사례를 곁들여 누구나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무엇을 소홀히 하는지, 또 무엇을 잘못 생각하는지 명쾌하게 짚어주고 있다.

* 성공한 사람, 성공한 회사는 서비스 정신부터 남다르다!
또한 세계적으로 성공한 화교들이 어떤 서비스 전략으로 장사를 해왔는지, 디즈니랜드나 노드스트롬 등의 성공한 CEO들이 지닌 서비스 철학은 무엇인지, 삼성·구글·히딩크·스타벅스 등 우리의 뇌리에 강하게 박힌 기업과 인물들이 어떠한 서비스 철학으로 성공했는지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저자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은 직원들대로, 사장은 사장대로 늘 고객과 서비스를 연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서비스 습관이 무엇인지, 말 한마디로 어떻게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떠한 시스템을 갖추어야 하는지 다양한 과제에 대해 해결책을 폭넓게 제시한다.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소득은 ‘좋은 서비스를 실천하다 보면 그 자신도 변화한다’는 사실을 여러 사례로부터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늘 좋은 서비스를 실천하려다 보면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서비스 정신을 발휘하게 되고, 그 결과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평판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에 언급된 좋은 서비스 항목들을 늘 마음에 새겨두고 꾸준히 실천해나간다면, 성공을 위한 중요한 미덕 하나를 깊이 체득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비즈니스를 창조하는 실전 대화의 기술

도서정보 : 무로후시 준코 지음/정택상 옮김 | 2014-06-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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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이 책에서는 ‘비즈니스를 창조하는 세일즈맨’이 되려고 하는 이들에게 고객을 감동시키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저자 무로후시 준코는 일본 휴렛패커드를 비롯하여 일류기업 수백 개사, 2만 명 이상을 스킬업(skill-up)한 경험을 바탕에 두고 비즈니스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속 있는 대화법을 설명하고 있다.
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을 넘어서 세일즈맨과 고객 사이 설득 과정에도 놀라운 마법의 대화법이 있기 마련이다. 그 대화법의 비밀을 이 책에서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 고객을 감동시키는 세일즈맨의 성공대화법!
만일 한 세일즈맨의 말을 듣고 고객이 즐거워하면서 상품을 사는 것에 흔쾌히 “Yes!”라고 말한다면, 그 세일즈맨은 이미 성공의 길목에 들어선 것이다. 누군가에게 상품을 판다는 것은 곧 상대를 대화로 설득하고 부드럽게 감동시키는 데 있기 때문이다. 물건 자체가 좋은 것만큼이나 고객을 대하는 세련된 기술 역시 성공의 필수 요건인 셈이다.
더구나 말은 모든 생활의 기본이다. 우리는 늘 함께 살기 때문에 사소한 것부터 중대한 것까지 다른 사람과 함께 이룰 수밖에 없다. 그 과정에서 대화의 기술은 늘 우리의 관심사였다.
특히 고객들이 미처 생각해본 적 없는 제품을 사고 싶게 만들고, 그들에게서 구매 결정을 이끌어내는 것은 단순한 대화법 가지고는 어렵다. 이는 상대를 부담스럽게 하지 않으면서 상대를 깊이 이해해야만 비로소 가능하다. 그 때문에 대화의 기술을 숙련하면서 항상 상대를 열렬히 이해하려는 자세부터 길러야 할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고객의 심리에서부터 실타래를 풀어내고 있다. 예를 들어 Part 01에서 ‘처음 만나 1분 안에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화법’을 소개한 다음, Part 02에서 ‘고객이 마음을 여는 듣는 법·말하는 법’을 소개한다. 물론 고객과 말만 잘해서는 안 된다. 세일즈맨의 생존 이유는 판매력에 있기 때문에 고객이 스스로 ‘사고 싶다!’고 말하게 되는 방법도 놓치지 않고 소개한다.
독자로서는 이 책을 통해 비즈니스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속 대화법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사람들에게 말공부는 항상 중요하다!
<첫인상→협상→판매>로 이어지는 성공 대화법을 소개하는 이 책은 고객에게만 초점을 둔 것이 아니다. 부하 직원을 잘 이끌어야 하는 리더들에게도 중점을 두어 ‘부하 직원을 말 잘 듣게 하는 대화법’, ‘부하 직원이 능력을 200% 발휘하도록 하는 대화법’ 등도 함께 소개하고 있어, 비즈니스맨이라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본론에 들어갈 때까지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잡담법도 있다. 잡담은 일반적인 화제(날씨, 장소, 사람, 일)에서부터 고객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들어간다. 그러면 고객은 입을 열고, 점점 첫 만남에서 오는 긴장감을 푼다.
이 책에서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선 자세, 걷는 자세, 인사 자세 등 다양한 자세법도 알려준다. 또 갈수록 중요도가 더해가고 있는 프레젠테이션에 대해서도 사례를 들어가며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부하 직원을 잘 리드하는 대화법도 실려 있다.

구매가격 : 8,400 원

나폴레온 힐 습관이 답이다

도서정보 : 김정수 편저 | 2014-1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책소개
성공철학의 진수를 담은 ‘성공의 교과서’를 현대화시킨 성공지침서!
이 책은 성공철학의 진수를 담은 ‘성공의 교과서’인 나폴레온 힐 《성공의 법칙(The Law of Success)》을 현대화시킨 성공지침
서다. 나폴레온 힐이 당대의 성공자 507명을 만나 그들로부터 성공의 비결을 듣고 정리한 기록을 기본 뼈대로 하며, 원저자의 메
시지를 가장 명료하고 간결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예컨대 《삼국지》를 현대인이 쉽게 읽도록 만드는 일종의 ‘고전의 현대화’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책에서는 성공으로 이끄는 습관의 법칙이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 있다.
? 출판사 서평
현대인이 쉽게 읽고 적용하도록 현대인의 멘토로 다시 탄생!
‘습관’은 성공의 원동력이다!
이 책은 이미 오랜 기간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검증된 원전에 기초를 두고 있다. 따라서 어떤 이론이나 법칙이 실제 효과를 내
느냐에 따라 평가받는다면 이 책은 그런 관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성공철학의 거장 나폴레온 힐은 1970년 사후 수십 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불린다. 그의 책
들은 좌절하고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책 《나폴레온 힐 습관이 답이다》는
그가 펴낸 《성공의 법칙(The Law of Success)》을 현대인이 쉽게 읽고 적용하도록 하여 현대인의 멘토로 다시 탄생한 것이다.
《성공의 법칙》은 나폴레온 힐이 당대의 성공자 507명을 만나 그들로부터 성공의 비결을 듣고 그 내용을 정리하여 책으로 펴낸
것이다. 그리고 이 책 《나폴레온 힐 습관이 답이다》는 그 파란만장한 기록을 기본 뼈대로 하며, 원저자의 메시지를 가장 명료하
고 간결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예컨대 《삼국지》를 현대인이 쉽게 읽도록 만드는 일종의 ‘고전의 현대화’라고 생각하면 된다.
원저자의 메시지를 가장 명료하고 간결하게 전달!
성공으로 이끄는 습관의 법칙이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된 책!
이 책에서 일관되게 주장하는 메시지는 바로 ‘성공’이다. 이 책의 아이디어로부터 확신을 얻어 인생의 진정한 목표인 ‘자유’, 즉
원하는 것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선택의 자유를 얻는다면 그것이야말로 ‘성공’이라고 할 것이다.
성공이나 부, 시간관리를 위해서는 ‘습관’과 ‘행동’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 주장하는 것도 바로 그 두 가지로 귀결된다. 남보다
탁월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행위를 ‘무의식적인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바로 성공으로 가는 핵심이며, 이것은 누군가가 대신
해줄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만들어가야 하는 일이다. 다만 이 책을 정독한 후 그 내용을 실제 생활에서 일상적으로
행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삶으로 바뀔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그렇게 자신 있게 말하는 근거는 이 책이 실제 적용과는 관련 없는 출처불명의 그럴 듯한 이야기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이미 오
랜 기간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검증된 원전에 기초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어떤 이론이나 법칙이 실제 효과를 내느냐에 따
라 평가받는다면 이 책은 그런 관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남재현 박사가 가르쳐주는 뱃살 빼는 다이어트

도서정보 : 남재현 지음 | 2014-07-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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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을 쏙~ 빼자! 의사가 알려주는 올
바른 다이어트 첫걸음!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
고 있는 의학박사 남재현이 전문적인 소견으로
비만과 다이어트에 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그동안 알려진 다양한 상식에 대해 거론하며
올바른 다이어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요요현상 없이 살 빼는 한국형 비만치
료법!
저자는 기본을 환기하자는 뜻에서 지금까지
접한 환자들의 사례를 들어 올바른 다이어트
상식을 조언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과식하지 말
자, 운동이 보약이다 등 공통된 기본이 있기 마
련이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부작용 없이 평
생 균형 잡힌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 모두가
합의할 만한 기본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부
록에서는 다이어트와 탄수화물에 관해 꼭 알아
야 할 상식을 소개하고, 저자가 추천하는 청춘
주스 만드는 법, 다이어트를 위한 권장 식단 등
유용한 정보도 첨부하였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다. 그리고 그
것이 오히려 지름길이 되곤 한다.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소개된 청
춘주스 제조법 수록!
청춘주스 제조법(213쪽 수록)은 저자가 국민
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건강비책이다. 이 주
스는 닭가슴살을 주 재료로 해서 단백질을 강
화했다. 그 덕분에 청춘주스를 마시면 근육 생
성에 좋고 탄수화물 흡수를 줄이고 체지방량을
줄일 수 있다. 전문가로서 정확한 의학적 소견
을 바탕에 두고 현대인들의 큰 걱정거리인 복
부비만과 내장비만 치료에 좋은 주스를 만든
것이다.
또한 일시적인 체중 감량이 목적이 아니라
체지방량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려 요요현상 없
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그 보조제로 청춘주
스가 안성맞춤일 것이다. 꼭 다이어트 때문이
아니더라도 성장기 아이들이나 저체중 어른들
에게 권유해볼 만하다.

구매가격 : 8,400 원

위암 대장암을 고친 기적의 건강습관

도서정보 : 김충웅 지음 | 2014-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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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암 수술 전 병원 선택부터 완치 후 정기검진까지의
각 상황별 대처요령과 구체적인 암 치유법 소개!
3기의 다른 두 가지 암(위암, 대장암)을 극복한 저자의 희망 메시지가 가득 찬 이 책은 암 환자, 보호자는 물론 일반인도 꼭 알
아야 할 암 백과사전이다. ‘암 수술 전 병원 선택’부터 ‘완치 후 정기검진’까지의 각 상황별 대처요령과 구체적인 암 치유법이 들어
있다. 즉, 암에 관한 참고서로 언제라도 필요할 때 꺼내볼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 출판사 서평
3기의 다른 두 가지 암(위암, 대장암)을 극복한 저자의 희망 메시지!
암 환자, 보호자는 물론 일반인도 꼭 알아야 할 암 백과사전!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는 암으로, 전체 질병 중 3분의 1을 차지한다. 지금 전국적으로는 한 해 13만∼14만 명의 암 환자가 새
로이 투병생활을 시작하고 있으며, 50만 명 이상의 환자들이 우리나라 어딘가에 늘 존재한다.
이렇게 암은 남성 환자 2명 중 1명, 여성 환자 3명 중 1명이 걸릴 정도로 주요 질병이며 건강, 행복, 노후생활, 장수의 길에 장애
가 될 수 있다. 남성에게 자주 생기는 암은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방광암 순이고, 여성에게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자궁경부암 순으로 발생했다.
이러한 때에 3기의 다른 두 가지 암(위암, 대장암)을 극복한 저자의 희망 메시지가 가득 찬 책이 출간되어 눈길을 끈다. 화제의
책은 《위암 대장암을 고친 기적의 건강습관》(중앙생활사 발행).
이 책은 암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 그 가족, 더 나아가 일반인도 꼭 알아야 할 암 백과사전이다. ‘암 수술 전 병원 선택’부터
‘완치 후 정기검진’까지의 각 상황별 대처요령과 구체적인 암 치유법이 들어 있다.
또한 위암과 대장암 치유에 활용된 비법과 노하우는 물론 치유 웰빙 음식과 치유 친환경 음식점, 치유 자연 숲과 삼림욕장, 치
유 쉼터·요양원·생활학교 소개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위암·대장암·간암 수술 사망률 평가에서 모두 1등급 받은 병원, 대
한민국 대표 Big 7 암센터, 병원 선택 때 고려되어야 할 사항은 물론 2차 암 발병과 2차 암을 막을 수 있는 대처, 암 예방에 효과
가 있는 식품 12가지도 소개하였다.
십수 년간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암에 관한 결정판!
궁금한 사항을 인터넷 뒤지듯 바로 찾을 수 있게 구성!
이 책은 십수 년간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암에 관한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암 치유에 활용된 저자의 비법뿐만 아
니라 암 발병에서부터 완치 후까지 모두 담았다.
또 암이 완치되었을 때 혹은 완치가 안 되었을 때를 가정해 사후관리까지 총체적으로 각 상황별 대처요령을 알기 쉽게 정리했
다. 특히 초등학교 때 보던 표준전과의 핵심노트처럼 ‘힐링건강노트’라는 코너에 참고될 만한 것을 넣어가며 참고서 기분이 들도
록 꾸몄다.
또한 암은 의술 치료와 더불어 살아야겠다는 절대적인 의지와 정신력이 바탕이 되어야 극복할 수 있는 병이기 때문에 마음을
추스르고 강한 정신력을 갖추도록 신경을 썼다. 그리고 이 책은 환자들이 두렵고 답답하고 막막한 것에서 숨통을 트여주고, 언
제라도 궁금한 것이 있으면 인터넷 뒤지듯 바로 찾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예컨대 암 등록은 어떻게 하며 진료비 혜택은 어떻게 해야 받을 수 있는지, 병원 선택을 하는 방법부터 암 환자의 성생활, 사후
위암 대장암을 고친 기적의 건강습관 3
수목장까지 담겨 있다. 또 암에 걸리면 당황하지 않고 어떻게 추스를지, 무엇을 먹고 영양 보충을 할지, 암 수술 후 어떻게 하면
암 재발에 대한 불안 없이 살 수 있는지 등 암 환자 입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엮었기 때문에 병상 머리맡에 두고 꼭 읽
어볼 만한 참고지침서다.
또한 일반인에게 암 상식을 갖추게 함은 물론 경각심을 고취시켜 암 예방을 위해 조기 검진을 할 수 있는 검진센터 이용 방법까
지 자세히 지면을 할애했다.

구매가격 : 9,100 원

EBS 명의 김찬 교수의 통증 이렇게 고친다

도서정보 : 김찬 지음 | 2014-11-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책소개
통증의학의 1인자로 인정받는 김찬 교수의 건강지침서!
이 책의 저자 김찬 교수는 통증의학의 1인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 최초 ‘통증 명의’와 동아일보 ‘베스트 닥터’
에 선정된 바 있다. 김찬 교수는 통증의학 분야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통증의학계의 선구자로,
활발한 연구와 풍부한 임상경험을 통해 환자분들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그는 수십 년 동안의 방사선 시술로
시커멓게 그을려진 손이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 출판사 서평
국내 최초 ‘통증 명의’와 동아일보 ‘베스트 닥터’ 선정!
질환별로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을 컬러사진과 함께 다양하게 소개!
이 책은 에서 인정한 통증 명의이자 불모지였던 국내 통증의학을 일으킨 김찬 교수가 신경통증으로 고통받는 이
들을 위해 신경통증에 관한 모든 것을 그간의 풍부한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풀어낸 것이다.
대부분의 질병은 병이 악화되면서 통증을 수반한다. 예전에는 먼저 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해보고 그래도 낫지 않으면 그대로
방치하는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신경통증 클리닉에서는 환자의 신경에 직접 약물을 투여해 질병의 치유는 물론 통증까지 없애
준다. 주로 진통제에 의존하던 통증 치료법에서 벗어나 수술이라는 선택을 유보한 채 ‘더욱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통증을 치료
하는 분야가 바로 신경통증 클리닉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신경통증 부위에 따라 각각 머리 및 안면 부위 질환, 목·어깨·팔 부위 질환, 허리 및 하지 부위 질환, 전신질환과 관련된
질환, 혈관질환 및 교감신경과 관련된 질환으로 나누어서 각각의 질환에 대해 그 원인 및 증상과 치료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두통, 변비, 월경곤란증, 만성피로증후군 등 일상적인 질환에서부터 안면경련, 오십견, 요추디스크, 관절염, 골다공증을 비롯
해 공황장애까지 다양한 질환을 다루며, 질환과 관련된 사진뿐 아니라 예방할 수 있는 각종 운동법과 관련 삽화도 더해 독자들
의 이해를 돕는다. 신경통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1세기 고령화 사회에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건강지첨서로서 손색이 없다.
신경통증에 관한 모든 것을 풍부한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쉽게 소개!
내 몸에 생겨나는 통증, 이렇게 하면 고칠 수 있다!
보통 ‘통증’이라고 하면 해로운 것으로만 생각한다. 그러나 당신이 맹장염에 걸렸다고 가정해보자. 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아
검사하고 진단을 받는다. 그리고 수술을 받음으로써 마침내 질병을 치유하게 된다. 만약 통증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결국 맹장
이 터지고 복막염으로까지 악화되어 생명을 위협받는 지경에 이르게 될 것이다.
암은 통증이 늦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그래서 병원을 찾아도 이미 때가 늦어 생명이 위태로운 경우가 많다. 만약 암
환자의 경우에도 맹장염과 같이 조기에 통증이 수반된다면 좀 더 일찍 질병을 발견하고 완치율도 더 높아질 것이다.
이와 같이 통증은 생체의 이상을 알리고 경고하는 중요한 방어 메커니즘 중 하나다. 그런데 그 역할을 다한 뒤에도 통증이 계
속 남아 있다면 어떨까? 이 통증 자체가 환자를 괴롭히는 하나의 문제가 되기 때문에 치료하지 않으면 안 된다. 신경통증 클리
닉에서는 환자의 신경에 직접 약물을 투여해 통증의 악순환을 막고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해준다. 예전에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로 치료가 안 되면 수술밖에는 방법이 없었지만 이제는 수술 외적인 방법으로 신경치료를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대 의술의 발달과 함께 사회·경제적 수준도 향상되어 대부분 환자들이 이전에는 인내하고 지내왔던 수준의 통증으로부터도
벗어나기를 바라게 되었다. 더욱이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신경통증은 그 필요성과 활용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
EBS 명의 김찬 교수의 통증 이렇게 고친다 3
러한 때에 통증 명의 김찬 교수가 임상사례 중심으로 펴낸 이 책은 통증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이 책은 통증 분야 관련 도서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우리 환경에서 국내 통증 분야 최고 권위자가 각 질환별로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는 점에서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구매가격 : 8,400 원

[필독서 따라잡기] 경제/경영

도서정보 : 이재열 | 2016-10-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능이 변별력을 잃음으로써 논술의 비중이 훨씬 커진 지금 논술의 바탕이 되는 책읽기는 그 중요성을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논술이 주어진 제시문을 비교 분석하고 통합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어서 꼭 책을 많이 읽어야 대비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사고력은 논술의 기초체력이 된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글로 풀어내는 능력도 분명히 독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큰 소득이다. 더구나 제시문이 자신이 이미 읽어본 내용이라면 논지를 파악하고 글의 체계를 잡아 나가기가 한결 수월할 것이다.



베리타스알파의 필독서 따라잡기 시리즈는 각 대학의 논술고사에서 제시문으로 인용된 책 중에서 비교적 오래되지 않았으나 고전 반열에 오른 책, 새로운 사조를 반영한 ‘신고전’이라 할 만한 책들을 위주로 선정하여 논술과의 연계성을 떠나 지식의 보물창고와 생의 지침서 역할을 하고도 남는 책들이 대상이 될 것이다.



* 본 eBook은 원본(번역본)이 아닌 해설본입니다. 즉, 원문 내용 전체를 싣고 있는 것이 아니라 원문의 해제, 주요 핵심 포인트 및 키워드, 대입 논술 출전 등을 담아 짧게 요약한 책입니다. 즉,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과 시사 상식을 넓히려는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필독서 따라잡기] 문학/사학

도서정보 : 이재열 | 2016-10-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능이 변별력을 잃음으로써 논술의 비중이 훨씬 커진 지금 논술의 바탕이 되는 책읽기는 그 중요성을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논술이 주어진 제시문을 비교 분석하고 통합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어서 꼭 책을 많이 읽어야 대비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사고력은 논술의 기초체력이 된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글로 풀어내는 능력도 분명히 독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큰 소득이다. 더구나 제시문이 자신이 이미 읽어본 내용이라면 논지를 파악하고 글의 체계를 잡아 나가기가 한결 수월할 것이다.

베리타스알파의 필독서 따라잡기 시리즈는 각 대학의 논술고사에서 제시문으로 인용된 책 중에서 비교적 오래되지 않았으나 고전 반열에 오른 책, 새로운 사조를 반영한 ‘신고전’이라 할 만한 책들을 위주로 선정하여 논술과의 연계성을 떠나 지식의 보물창고와 생의 지침서 역할을 하고도 남는 책들이 대상이 될 것이다.

* 본 eBook은 원본(번역본)이 아닌 해설본입니다. 즉, 원문 내용 전체를 싣고 있는 것이 아니라 원문의 해제, 주요 핵심 포인트 및 키워드, 대입 논술 출전 등을 담아 짧게 요약한 책입니다. 즉,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과 시사 상식을 넓히려는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필독서 따라잡기] 사회인류학

도서정보 : 이재열 | 2016-10-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능이 변별력을 잃음으로써 논술의 비중이 훨씬 커진 지금 논술의 바탕이 되는 책읽기는 그 중요성을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논술이 주어진 제시문을 비교 분석하고 통합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어서 꼭 책을 많이 읽어야 대비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사고력은 논술의 기초체력이 된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글로 풀어내는 능력도 분명히 독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큰 소득이다. 더구나 제시문이 자신이 이미 읽어본 내용이라면 논지를 파악하고 글의 체계를 잡아 나가기가 한결 수월할 것이다.

베리타스알파의 필독서 따라잡기 시리즈는 각 대학의 논술고사에서 제시문으로 인용된 책 중에서 비교적 오래되지 않았으나 고전 반열에 오른 책, 새로운 사조를 반영한 ‘신고전’이라 할 만한 책들을 위주로 선정하여 논술과의 연계성을 떠나 지식의 보물창고와 생의 지침서 역할을 하고도 남는 책들이 대상이 될 것이다.

* 본 eBook은 원본(번역본)이 아닌 해설본입니다. 즉, 원문 내용 전체를 싣고 있는 것이 아니라 원문의 해제, 주요 핵심 포인트 및 키워드, 대입 논술 출전 등을 담아 짧게 요약한 책입니다. 즉,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과 시사 상식을 넓히려는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11,000 원

[필독서 따라잡기] 심리학/교양

도서정보 : 이재열 | 2016-10-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능이 변별력을 잃음으로써 논술의 비중이 훨씬 커진 지금 논술의 바탕이 되는 책읽기는 그 중요성을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논술이 주어진 제시문을 비교 분석하고 통합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어서 꼭 책을 많이 읽어야 대비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사고력은 논술의 기초체력이 된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글로 풀어내는 능력도 분명히 독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큰 소득이다. 더구나 제시문이 자신이 이미 읽어본 내용이라면 논지를 파악하고 글의 체계를 잡아 나가기가 한결 수월할 것이다.

베리타스알파의 필독서 따라잡기 시리즈는 각 대학의 논술고사에서 제시문으로 인용된 책 중에서 비교적 오래되지 않았으나 고전 반열에 오른 책, 새로운 사조를 반영한 ‘신고전’이라 할 만한 책들을 위주로 선정하여 논술과의 연계성을 떠나 지식의 보물창고와 생의 지침서 역할을 하고도 남는 책들이 대상이 될 것이다.

* 본 eBook은 원본(번역본)이 아닌 해설본입니다. 즉, 원문 내용 전체를 싣고 있는 것이 아니라 원문의 해제, 주요 핵심 포인트 및 키워드, 대입 논술 출전 등을 담아 짧게 요약한 책입니다. 즉,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과 시사 상식을 넓히려는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필독서 따라잡기] 자연과학

도서정보 : 이재열 | 2016-10-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능이 변별력을 잃음으로써 논술의 비중이 훨씬 커진 지금 논술의 바탕이 되는 책읽기는 그 중요성을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논술이 주어진 제시문을 비교 분석하고 통합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어서 꼭 책을 많이 읽어야 대비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사고력은 논술의 기초체력이 된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글로 풀어내는 능력도 분명히 독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큰 소득이다. 더구나 제시문이 자신이 이미 읽어본 내용이라면 논지를 파악하고 글의 체계를 잡아 나가기가 한결 수월할 것이다.

베리타스알파의 필독서 따라잡기 시리즈는 각 대학의 논술고사에서 제시문으로 인용된 책 중에서 비교적 오래되지 않았으나 고전 반열에 오른 책, 새로운 사조를 반영한 ‘신고전’이라 할 만한 책들을 위주로 선정하여 논술과의 연계성을 떠나 지식의 보물창고와 생의 지침서 역할을 하고도 남는 책들이 대상이 될 것이다.

* 본 eBook은 원본(번역본)이 아닌 해설본입니다. 즉, 원문 내용 전체를 싣고 있는 것이 아니라 원문의 해제, 주요 핵심 포인트 및 키워드, 대입 논술 출전 등을 담아 짧게 요약한 책입니다. 즉,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과 시사 상식을 넓히려는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2,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