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글로벌 경제의 마지막 화두 지속성장
도서정보 : 마이클 휴고스 | 2013-09-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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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의 마지막 화두 지속성장』은 탁월한 경쟁력과 좀 더 넉넉한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C급 경영자” 들이 수월하게 채택할 수 있는 월드-클래스의 접근법들을 제시한다. 나 자신이나 내가 속한 조직이 혹독한 글로벌 경쟁에서 한낱 희생물로 전락할 것인가, 아니면 끊임없이 변하는 시장 조건과 고객의 수요에 지속적으로 반응함으로써 새로운 이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체득할 것인가? 그것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비즈니스의 민첩성이며 저자는 이를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블루진에서 원유까지, 호텔 룸에서 회계 용역까지, 제품이나 서비스가 자신의 욕구에 민감하게 반응해주기만 한다면 고객들은 기꺼이 높은 가격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법이고, 그것은 곧 엑스트라 이익을 의미한다. 이 파격적인 마이크로소프트 리더십 가이드북은, 이와 같은 “알파 이익”을 생성하는 메커니즘을 작동시키기 위한 실용적인 매뉴얼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사람을 읽는 힘 DISC
도서정보 : 대니얼 실버트, 메릭 로젠버그 | 2013-08-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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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너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상생 성공 비법 DISC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과 인간관계의 방식을 ‘혁명’하다!
이 책을 이용하면 개인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타인에게 더 강력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함께 이기는 경영 : DISC》는 그 효과가 확실하게 증명된 DISC 인간 행동유형을 조명하고, 그것을 이용해 한층 더 유능한 지도자, 세일즈맨, 교사, 팀원이 되는 법을 알려준다. 즉, 경력을 다시 살리고, 개인적인 인간관계의 깊이를 더해주며, 타고난 재능을 100% 활용하고,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법을 보여주는 것이다.
저자인 메릭 로젠버그와 대니얼 실버트는 세계적인 트레이닝 조직에서 활동하고 코칭 간부로 활약한 경험을 토대로 쉽고 재미있으며 간략한 우화를 들어 DISC 유형을 소개한다. 왜 어떤 사람과는 ‘척척’ 죽이 잘 맞는데, 어떤 사람과는 만나기만 하면 ‘삐걱’대는 걸까? 실질적으로 자신의 결정과 행동을 이끌어내는 것은 무엇일까? 답은 이 책 속에 있다. 또한 행동유형을 파악해, 타인을 대하는 최선의 방법을 어떻게 선택하는지도 정확하게 습득할 수 있다.
당신이 DISC 행동유형을 이미 알고 있다면 그것을 전보다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혹시 DISC 행동유형을 모르는 독자라면 앞서간 수 천 명이 그랬듯이 이 책 하나로 인생이 달라질 것이다.
그렇다면 DISC란?
인간 행동유형을 D (Dominant, 주도형), I (Interactive 혹은 Influence 사교형), S (Supportive 혹은 Steadiness, 안정형), C (Conscientious, 신중형)의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눈 것으로 각각의 유형은 칭찬받아 마땅한 나름의 독특한 장점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한 가지 유형으로 정의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또한 ‘최고의’ 유형이란 것은 없으므로 핵심적인 본질을 바꿀 필요가 없다. 단지 각기 다른 상황과 상대를 대할 때 네 가지 행동유형을 융통성 있게 바꾸어 사용하면서 훨씬 더 건전하고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며 가장 뛰어난 잠재력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흔들리는 세계의 축
도서정보 : 파리드 자카리아 | 2013-09-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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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eed Zakaria
주간 뉴스위크 국제판 편집장으로 이 잡지 첫머리에 고정칼럼을 집필하고 있으며 CNN이 미국과 전 세계로 송출하는 국제문제 토론 프로 「Fareed Zakaria GPS」의 진행자로 활약하면서, 세계화의 현장과 국제분쟁 등 글로벌 핫이슈에 대한 예리한 분석과 전망으로 주목받고 있다.
예일을 거쳐 하버드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새뮤얼 헌팅턴의 추천으로 국제정치 전문지 포린 어페어즈 역사상 최연소 편집장에 취임, 일찍이 ‘청년 키신저’라는 호칭을 듣는 ‘슈팅 스타’였고,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인물 21명 중 한 사람’(이스콰이어)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를 ‘이상형 남자’(Man Crush)라고 칭한 코미디 배우 존 스튜어트에서, 그를 ‘세계 거의 모든 지역에 대해 정통한 지식인’이라고 평가한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에 이르기까지 그의 지지층은 폭이 넓다. TV 출연과 신문 기고를 통해 대중적 지명도를 얻은 그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무슬림 출신 국무장관 후보자”로 언급될 정도.
온건중립론자로 알려진 그는 사담 후세인에 대한 무력행사는 지지했지만, 미국 주도가 아닌 국제공조에 의한 다자해결을 역설했다. 그래서 개전 당시 부시의 정... 주간 뉴스위크 국제판 편집장으로 이 잡지 첫머리에 고정칼럼을 집필하고 있으며 CNN이 미국과 전 세계로 송출하는 국제문제 토론 프로 「Fareed Zakaria GPS」의 진행자로 활약하면서, 세계화의 현장과 국제분쟁 등 글로벌 핫이슈에 대한 예리한 분석과 전망으로 주목받고 있다.
예일을 거쳐 하버드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새뮤얼 헌팅턴의 추천으로 국제정치 전문지 포린 어페어즈 역사상 최연소 편집장에 취임, 일찍이 ‘청년 키신저’라는 호칭을 듣는 ‘슈팅 스타’였고,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인물 21명 중 한 사람’(이스콰이어)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를 ‘이상형 남자’(Man Crush)라고 칭한 코미디 배우 존 스튜어트에서, 그를 ‘세계 거의 모든 지역에 대해 정통한 지식인’이라고 평가한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에 이르기까지 그의 지지층은 폭이 넓다. TV 출연과 신문 기고를 통해 대중적 지명도를 얻은 그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무슬림 출신 국무장관 후보자”로 언급될 정도.
온건중립론자로 알려진 그는 사담 후세인에 대한 무력행사는 지지했지만, 미국 주도가 아닌 국제공조에 의한 다자해결을 역설했다. 그래서 개전 당시 부시의 정책을 “오만한 제국”이라는 커버스토리로 비판했다. 현실주의의 편에 서 있는 그는 시장경제 옹호자로서, 미국이 세계화와 자유무역을 적극 포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의 또 다른 베스트셀러 『자유의 미래』에서 자유주의 기반도 없이 그저 선거라는 절차를 통해 집권한 나치와 중남미의 사례들을 ‘비자유주의적 민주주의’라고 규정한 바 있다. 반면 오늘날 선진국들의 안정과 성공은 ‘더 많은 참여’를 통해서라기보다 여론으로부터 독립된 전문기관에 의해 달성되었다고 본다.
나아가 민주화의 진정한 성공은 자유시장경제를 통한 법치주의 확립, 즉 ‘헌정 자유주의’에 있다고 주장했다. 자유주의 기반이 없는 민주주의는 극단주의를 심화시킨다고 보면서, 오늘날 선진국에서도 소위 여론은 조직된 특수이익에 희생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여론이나 선거제도가 민주주의 보장의 충분조건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법의 지배, 좋은 거버넌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유주의의 기반이 민주주의의 요건이라는 것이다.
구매가격 : 14,000 원
일리움
도서정보 : 댄 시먼스 | 2013-09-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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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고 상과 스토우커 상의 수상자인 댄 시먼즈의 장편소설. 오천 년이란 시간과 태양계 전체를 아우르는 공간을 마음대로 휘젓고 다니며 벌어지는 스토리는 각 시대의 수많은 등장인물과 여러 가닥의 이야기로 인해 독자의 지적인 집중력을 끊임없이 요구하면서도, 재미와 유머를 선사한다.
그리스 신화와 호머의 기념비적 서사시 <일리아드>를 기본 틀로 삼은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 브라우닝, 프루스트, 웰즈 등의 고전문학 작품들이 인용되는가 하면, 인공지능, Quantum Leap, 순간 이동, 힘의 장, 나노 카본, 코리올리의 힘, 타임머신, 선형 가속기, 양자 터널, Warmhole 등등의 초현대 과학지식도 담고 있다. 또한 9-11 사태, 슈퍼맨, 반지의 제왕, 반 유대 정서, 버닝 맨 축제,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 등 20세기 인류문화의 코드까지 첨가되어 재미를 더한다.
구매가격 : 19,600 원
한국인을 위한 유대인 공부법
도서정보 : 이대희 | 2014-07-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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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을 연구하기 위해 오랜 기간 현지 이스라엘과 정통파 유대인 마을을 방문하고 안식일과 회당예배, 탈무드 토론 공부에 직접 참여했다. 신학?목회학?성서학 공부를 배경으로 토라와 탈무드와 미쉬나와 다양한 유대인 서적과 자료들을 연구했으며, 이를 토대로 엔크리스토 바이블 칼리지를 세워 유대인 공부법을 적용한 토라, 성경공부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예즈덤영재교육원장, 꿈을주는교회 담임으로 재직 중이며, 한국적 탈무드교육 ‘예즈덤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석사(M.Div)와 연세대학교에서 신학석사(Th.M),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에서 성경학 박사(D.Litt)과정을 마쳤다. 예장 총회교육자원부 연구원과 서울 장신대 신학과 교수와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독수리중?고등학교에서 수년 동안 토라와 성경을 가르쳤다.
MBN 자기계발 특강, 극동방송 ‘알기 쉬운 성경공부’ ‘기독교 이해’ ‘크리스천 길라잡이’ 등을 진행했으며, 현재 극동방송에서 탈무드를 삶에 적용하는 ‘리빙 크리스천’을 진행 중이다. 대표 저서로는 『유대인의 탈무드식 자녀교육법』,『예즈덤영재교육, (원리편/실제편)』,『한 번 뿐인 자녀 인생 1세부터 준비하라』,『이야기대화식 성경연구』,『맛있는 성경공부』,『3분 성경』,『30분 성경공부』시리즈,『자녀축복침상기도문』,『크리스천이여 습관부터 바꿔라』등이 있다.
구매가격 : 9,800 원
라이프 스타일을 팔다
도서정보 : 마스다 무네아키 | 2014-05-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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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조 8천억 원, 4,500만 명의 회원 데이터베이스
국내 유수 기업 연구소들이 연구?주목하는 기업 성공 사례
일본 소상인의 성공신화, 컬쳐컨비니언스 클럽의
‘마스다 무네야키’대표가 미래 비즈니스를 예측하다!
일본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의 추세를 간파하고 그 가운데 변하지 않는 고객가치를 찾아 TSUTAYA를 일본 최대 규모의 ‘지知-스토리지’로 키워낸 컬쳐 컨비니언스 클럽의 마스다 무네아키 대표가 미래의 비즈니스를 예측한다.
지금까지 컬쳐 컨비니언스 클럽이 수행해온 수많은 기획을 집대성하는 다이칸야마 프로젝트의 기획 과정을 세밀하게 서술한 이 책에는 TSUTAYA 오픈 이래 시대의 인식과 사회 인식,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기획의 본질을 응축되어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마스다 대표가 일본이라는 역사적 공간 속에서 최근 30여 년 동안 컬쳐 컨비니언스 클럽을 어떻게 기획해왔는가 눈여겨봄으로써 미래 비즈니스를 보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고객은 누구인가?(1부), 고객과는 어떤 방법으로 커뮤니케이션할 것인가?(2부), 고객에게 어떤 상품을 제공할 것인가?(3부)와 같이 고객-소통-콘텐트라는 문제접근 방식은 독자가 어떠한 사업 영역에 있든지, 독자의 직업이 무엇이든지 관계없이 자신의 현주소를 돌아다보고 미래를 조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각 부 말미에 수록된 외부 전문가(유명 카피라이터, 게임 크리에이터, 건축가)와의 대담은 저자의 비즈니스 철학을 외부와 소통하며 확대 재생산하여 전달해준다. 독자는 저자의 모노로그뿐 아니라 지식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마치 TV로 대담 프로그램을 방청하는 즐거움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예수를 만나다
도서정보 : 티머시 캘러 | 2014-05-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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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닷컴, 뉴욕타임즈 종교분야 1위***
삶의 가장 묵직한 질문에 대한 뜻밖의 대답
‘세상은 왜 존재하는가?’ ‘이 세상은 왜 이렇게 불합리한가?’ ‘세상을 바로잡을 방법이 있을까?’ ‘나는 어떻게 이 세상을 바로잡는 일에 참여할 수 있을까?’
누구나 한 번쯤은 이처럼 거대하고 우주적인 질문들에 봉착한다. 그리고 마침내는 ‘신이 있기는 한 것인가?’ ‘신이 있다면 왜 이러한 문제에 대한 납득이 될 만한 완벽한 답을 제시해주지 않는 것인가?’라는 회의적인 의문에 휩싸이고 만다. 그런데 만약, 신이 완벽한 답 대신 완벽한 인물을 주셨다면?
21세기의 C. S. 루이스로 불리는 티머시 켈러 목사가 영국 옥스퍼드와 하버드의 지성과 나눈 토론과 강의를 기초로 집필한 <예수를 만나다>는 회의주의에 휩싸인 현대 지성에게 이렇다 할 논증 대신 ‘예수’라는 인물 그 자체를 제시한다. 회의적인 생도였던 나다나엘, 결혼 잔치에서 어리둥절한 예수의 어머니, 밤에 예수를 찾아왔던 종교 교사, 우물가의 여인, 형제를 잃은 마리아와 마르다 자매 등 요한복음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고 있는지 보라.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복음의 본질
당신의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킬 강렬한 만남을 경험하라!
이 책은 무거운 삶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육체를 입으신 예수를 만나 인생이 변했던 기록들을 공부하고, 그의 인격과 목적의 아름다움을 목격하고, 중대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듣고 나서도 해결되지 않는 질문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어떻게 예수를 만날 수 있는가? 저 증인들이 변했던 것처럼 나도 변할 수 있을까?”
저자는 이 책의 후반부 다섯 장을 통해서 그 질문에 답하고 있다. 탄생, 고난, 제자들과의 마지막 시간, 십자가에서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승천 등 예수 그리스도의 삶에 점철된 주된 사건들을 통해 예수의 은혜와 능력을 발견함은 물론, 복음의 본질에 대한 깊은 묵상을 선사한다.
지금껏 당신이 예수를 종교적 혁명가나 역사적 인물로만 알았다면, 이 책을 펼쳐 진짜 예수를 만나라. 만약 구속자이자 구원자인 예수를 만난다면 당신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죄책감 없이 거절하는 용기
도서정보 : 마누엘 스미스 | 2016-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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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죄책감 없이 “No!"라고 말할 권리가 있다!
미국에서 200만 부가 넘게 팔린 이 책은 비즈니스, 연인, 부부, 가족 등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로 고민하는 수백만 명의 사람을 구한 전설의 바이블이다. 스미스 박사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언어기술이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기 때문이다.
스미스 박사가 권하는 자기주장과 거절의 기술은 솔직하고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울 뿐 아니라 인간관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내 행동에 대해 다른 사람이 어떻게 느낄지는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느냐 싫어하느냐가 유일한 판단기준이다.
우리는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권리가 있다. 남의 평판이나 강요에 기대지 않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통제하는 방식이다. 내가 내 감정이나 행동을 통제한다는 게 얼마나 통쾌한 일인가?
그런데 우리는 왜 거절을 못할까? “No!"라고 말하면 뭔가 꺼림칙하고, ”Yes!"라고 말한 뒤에는 자신이 미워진다. 살아가는 동안 우리가 종종 마주하는 삶의 딜레마이다.
직장상사의 잦은 술자리 요구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남자 친구의 끈질긴 성적 요구를 어떻게 뿌리칠 것인가?
주위 사람의 금전적 요구를 어떻게 거절할 것인가?
주위의 사람들이 당신에게 자신의 뜻이나 생각을 강요하는가? 그렇다면 단호하게 “No!"라고 말하라. 당신이 싫다면 거절해도 괜찮다. 미안해하지 마라. 이유를 말할 필요도 없다. 아무도 당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강요하거나 조종할 수 없다. 하물며 누가 당신의 행복과 웰빙에 대해 결정할 수 있겠는가?
이 책은 우리가 완벽하지도, 완벽할 필요도 없다는 평범한 사실을 일깨워준다. 인간이란 원래 문제투성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그래야 자신에게 당당해지고 상대의 공격적인 비판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맞설 수 있다는 것이다.
스미스 박사는 ‘당신이 좋으냐 싫으냐’를 판단기준으로 삼으면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대부분이 해결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모든 일에 옳고 그름의 잣대를 들이대지 말라고 충고한다. 절대적으로 옳고 그른 도덕적 가치란 애초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스미스 박사가 가르치는 언어기술은 쉽고 빠르고 지속적인 효과가 있다. 그의 언어기술은 상대의 조작을 차단하고, 생산적인 대화와 협상을 주도하는 데 아주 유용하다. 몇 가지 기본적인 기술만 제대로 익혀도 (절대로 악의적이고 불법적인 행동을 하지 않고도) 죄책감 없이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릴 수 있다.
한 번 도전해보라. 스스로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구매가격 : 7,000 원
현명한 투자자에게 사랑받는 IR
도서정보 : IR큐더스 | 2016-09-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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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잘하는 기업이 수익성과 안정성도 탁월하다
- 지수 대비 최소 20% 초과 수익 달성
- 주가 변동성도 낮아
IR의 효과를 주가와 연계하여 증명한 최초 사례
연초 랠리로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투자자들이 참고할 만한 연구 결과를 담은 책이 출간되었다. IR(Investor Relationship: 투자자 관계관리)을 잘하는 기업일수록 안정적이고 높은 주가 수익률을 기록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이번 연구는 IR의 효과를 주가와 연계해 증명한 최초 사례이다.
『현명한 투자자에게 사랑받는 IR』(이콘)에 따르면, 투자자에게 믿을 만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정하게 제공하는 기업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얻을 뿐만 아니라 주가 흐름도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책은 1800여개 전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2009년까지의 IR 활동을 국내/외에서 처음으로 수치화하고 이를 수익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 수익률에 대한 검증은 객관성 및 전문성을 위하여 계량분석 전문 회사인 지안리서치가 맡아 검증했다.
구매가격 : 9,000 원
반갑다 만화 회계
도서정보 : 변정호 | 2016-09-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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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는 업종을 불문하고 모든 사업의 언어다.”라고 말한 워런 버핏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회사에 대한 모든 것들은 재무제표에 나와 있다. 회계의 필요성은 바로 여기에 있다.
똑같이 100억의 매출을 올렸지만 욕먹는 김대리와 칭찬받는 이대리의 차이는 무엇일까?
회사의 언어인 ‘회계’를 알고 일을 하는지, 모르고 일만 했는지의 차이라면 이해가 되는가?
연말정산을 준비하고 공부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세금을 더 많이 환급받는 것처럼 회계를 공부한 사람은 회사의 흐름을 더 정확하고 빨리 알 수 있다.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워런 버핏(Warren Edward Buffett)도 회사에 투자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바로 재무제표이다. 재무제표는 회사를 알 수 있는 가장 정확하고도 쉬운 방법이다. 워런 버핏같은 투자가가 아니라도 회계원리를 이해하고 있다면 당신의 가정경제는 물론 회사의 미래도 미리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부서를 관리하는 직급으로 올라가게 되면 회계정보를 바탕으로 한 관리자로서의 역할이 더더욱 필요한 업무 능력 중 하나가 된다.
회계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계정과목을 다 외워야 하는 암기과목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배경과 원칙을 알게 된다면 이해는 훨씬 쉽다.
이 책의 특징은 이러한 원칙에 대한 설명이 먼저 이루어지고, 각 계정과목에 대한 실질적이고 상세한 내용이 따라 나온다는 것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장마다 나오는 만화 또한 갤럭시물산에 입사해 진정한 회계사원으로 변신해 나가는 외계인 쪼와 지구인 복과장의 러브스토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읽는 이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회계에 대해 꼭 필요한 내용만 정리한 글과 만화를 읽다 보면 회계에 대한 지식과 흐름이 보여 이 책을 읽기 전의 자신과는 다른, 진정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모여라!
⊙ 홍대리는 읽어봤지만 회계를 더 공부해 홍과장으로 승진하고 싶은 회사원
⊙ 회계입문서는 여러 권 봤으나 알맹이가 없어 실망한 회계 예비 전문가
⊙ 상대 1학년 필수과목, 회계원리를 A학점 이상 노리는 학생
⊙ 밤마다 회계원리 삼수강의 악몽에 시달리는 피 마르는 재수강생
추천사
많은 사람들에게 회계는 쉽게 다가가기 힘든 전문가들만의 언어, 재무제표는 해독이 필요한 암호로 느껴지는 것 같다. 그러나 재무제표는 자동차의 계기판에 더 가깝다. 계기판을 통해 속도, RPM, 엔진 온도, 연료의 양, 운행거리 등을 알 수 있듯이 우리는 재무제표를 통해 기업의 여러 가지 상태를 판단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자동차 계기판을 이해하듯 쉽게 기업의 회계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10여 년간 저자와 함께 일하며 그 능력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그가 얼마나 실력파인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을 많은 사람들에게 회계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딤돌로 추천한다.
- 조용호(딜로이트 상무, 공인회계사)
회계는 회사의 상태를 숫자로 표현하는 일이다. 수치는 정확해야 하며, 분류는 적절해야 하기 때문에 딱딱해질 수밖에 없는 영역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회계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쉽고 재미있는 설명을 찾아나서지만 그렇게 얻은 지식이 막상 실무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을 경험하기도 한다. 회계에 대한 설명은 재미있으면서도 충실한 정보가 담겨 있어야 한다. 이 책이 꼭 그렇다. 설명은 간결하면서도 깊이가 있다. 만화는 재미있으면서 핵심을 찌른다. 이 책은 회계 입문서를 찾아 헤매는 사람에게 샘물 같은 책이다.
- 김희송(신한생명 투자금융부 부장)
회계는 더 이상 나와 관계없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특히 직장인에게 회계에 대한 지식은 필수적인 업무 능력의 하나다. 직장 생활에서뿐 아니라 투자를 할 때나 가정 경제를 꾸릴 때도 회계 지식이 큰 도움이 된다. 본문과 만화가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회계에 대한 배경 지식이 전혀 없는 일반인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지식과 재미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이 책을 읽고 나면 한층 회계에 친숙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 한이호(두산중공업 내부통제팀 차장)
이 책의 특징
1.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는 회계의 이슈
각 회계 이슈가 갖는 의미를 부각하기 위해 회계학의 일반적인 설명 방식에서 탈피하여 하나의 회계 이슈에 개별적으로 제목을 붙였으며 각 회계 이슈를 잘 설명할 수 있는 문구를 제목으로 하였다.
2. 핵심만 찍어 알려주는 명쾌함
각 회계 이슈에 대한 설명을 한 페이지 또는 두 페이지 정도로 한정하여 입문자가 알아야 할 가장 핵심이 되는 주제만을 다루었다.
3. 기본적인 원리 위주로 설명
회계기준이 필요한 부분을 설명할 때는 일반기업회계기준을 인용하였으나 되도록 회계의 기본적 원리를 상식적으로 설명하여 직관적 이해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4. 회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만화로 구성
회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회계 관련 상황을 외계인 쪼와 지구인 복과장의 러브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회계만화를 통해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매가격 : 11,100 원
아버지의 추억 3
도서정보 : 권영경 | 2016-09-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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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조선청년으로 태어나 강제징용으로 일본에 끌려가 해방을 맞이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한국전쟁의 난리통을 겪고 치열한 근대사를 살아간 대한민국 아버지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참담한 역사의 현장에 실제 있었던 체험담을 근거로 일기를 쓰듯 날짜를 기록하였고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대화는 독자의 즐거움을 위해서 가공되었습니다.
다만 일본에서 조선 후손의 도공을 만난 것은 사실입니다.
이 책을 통해 일제강점기 시대부터 해방, 한국전쟁, 근대사를 관통하는 격동의 50년을 살아간 한 아버지의 삶을 통해 가족의 끈끈한 유대감을 기리고 그 시대를 추억하는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구매가격 : 3,200 원
기초 영작 100일의 기적
도서정보 : 하명옥 | 2016-09-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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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만에 영작 왕초보를 벗어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영작의 기초부터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는 문장을 100개로 추려 하루에 한 문장씩 연습하면 100일 뒤에는 영작의 왕초보를 벗어날 수 있다. 직접 영작을 해볼 수 있는 [작문 연습]과 틀린 영어표현을 직접 고쳐보는 [실력 확인하기]를 통해 직접 손으로 쓰면서 영작 실력을 키울 수 있다. <기초 영작 100일의 기적>으로 하고 싶은 말 영어로 쓰자!
영작 하는 법을 배우지 않고 우리말 그대로 영어로 바꿔 쓰다보면 잘못된 영어 문장이 나오기 쉽습니다. <기초 영작 100일의 기적>에는 영작에 꼭 필요한 기본 구조부터 시작해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지만, 틀리기 쉬운 문장들을 예를 들어 설명하였습니다. 배운 내용을 바로 연습할 수 있는 연습문제로 직접 써보면서 영작에 필요한 표현을 익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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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오늘의 문장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문장, 영어로 어떻게 쓰는지 항상 궁금하셨죠?
② 이렇게 쓴다!
틀린 표현과 올바른 표현을 비교해 보세요. 올바른 표현을 익히다 보면 어느새 영작 고수!
③ 작문 연습
정답을 확인해 보며 영작을 내 것으로 만들어 보세요.
④ Tips
영작을 하면서 놓치기 쉬운 내용들을 Tips로 따로 정리했습니다.
구매가격 : 7,50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14 김동인 소설집4
도서정보 : 김동인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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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작품은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설집 4권과 사담집, 수필집으로 이루어진 방대한 작품활동을 통해 그의 작품세계를 알아보자.
저자소개
김동인(金東仁, 일본식 이름: 東 文仁 히가시 후미히토 / 金東文仁 가네히가시 후미히토, 1900년 10월 2일 ~ 1951년 1월 5일)은 대한민국의 소설가, 문학평론가, 시인, 언론인이다.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금동(琴童), 금동인(琴童仁), 춘사(春士), 만덕(萬德), 시어딤이다.
1919년의 2.8 독립 선언과 3.1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으나 이후 소설, 작품 활동에만 전념하였고, 일제 강점기 후반에는 친일 전향 의혹이 있다. 해방 후에는 이광수를 제명하려는 문단과 갈등을 빚다가 1946년 우파 문인들을 규합하여 전조선문필가협회를 결성하였다. 생애 후반에는 불면증, 우울증, 중풍 등에 시달렸다.
한국 전쟁 직후 실종자로 처리되었다가 1950년대 후반에 그의 비참한 죽음이 알려졌다. 이후 박종화, 염상섭, 장준하 등에 의해 그의 작품성에 대한 조명 및 추모운동이 시작되었다. 2002년 발표된 친일 문학인 42인 명단과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선정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문학 부문에 포함되었다. 친일 저작물 수는 소설 3편을 포함하여 총 9편이다.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705인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평론과 풍자에 능하였으며 한때 문인은 글만 써야된다는 신념을 갖기도 하였다. 일제 강점기부터 나타난 자유 연애와 여성 해방 운동을 반대, 비판하기도 하였다. 현대적인 문체의 단편소설을 발표하여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로 꼽힌다. 필명은 김만덕, 시어딤, 김시어딤, 금동 등을 썼다.
구매가격 : 27,00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15 김동인 사담집
도서정보 : 김동인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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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작품은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설집 4권과 사담집, 수필집으로 이루어진 방대한 작품활동을 통해 그의 작품세계를 알아보자.
저자소개
김동인(金東仁, 일본식 이름: 東 文仁 히가시 후미히토 / 金東文仁 가네히가시 후미히토, 1900년 10월 2일 ~ 1951년 1월 5일)은 대한민국의 소설가, 문학평론가, 시인, 언론인이다.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금동(琴童), 금동인(琴童仁), 춘사(春士), 만덕(萬德), 시어딤이다.
1919년의 2.8 독립 선언과 3.1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으나 이후 소설, 작품 활동에만 전념하였고, 일제 강점기 후반에는 친일 전향 의혹이 있다. 해방 후에는 이광수를 제명하려는 문단과 갈등을 빚다가 1946년 우파 문인들을 규합하여 전조선문필가협회를 결성하였다. 생애 후반에는 불면증, 우울증, 중풍 등에 시달렸다.
한국 전쟁 직후 실종자로 처리되었다가 1950년대 후반에 그의 비참한 죽음이 알려졌다. 이후 박종화, 염상섭, 장준하 등에 의해 그의 작품성에 대한 조명 및 추모운동이 시작되었다. 2002년 발표된 친일 문학인 42인 명단과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선정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문학 부문에 포함되었다. 친일 저작물 수는 소설 3편을 포함하여 총 9편이다.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705인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평론과 풍자에 능하였으며 한때 문인은 글만 써야된다는 신념을 갖기도 하였다. 일제 강점기부터 나타난 자유 연애와 여성 해방 운동을 반대, 비판하기도 하였다. 현대적인 문체의 단편소설을 발표하여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로 꼽힌다. 필명은 김만덕, 시어딤, 김시어딤, 금동 등을 썼다.
구매가격 : 28,00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16 김동인 수필집
도서정보 : 김동인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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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작품은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설집 4권과 사담집, 수필집으로 이루어진 방대한 작품활동을 통해 그의 작품세계를 알아보자.
저자소개
김동인(金東仁, 일본식 이름: 東 文仁 히가시 후미히토 / 金東文仁 가네히가시 후미히토, 1900년 10월 2일 ~ 1951년 1월 5일)은 대한민국의 소설가, 문학평론가, 시인, 언론인이다.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금동(琴童), 금동인(琴童仁), 춘사(春士), 만덕(萬德), 시어딤이다.
1919년의 2.8 독립 선언과 3.1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으나 이후 소설, 작품 활동에만 전념하였고, 일제 강점기 후반에는 친일 전향 의혹이 있다. 해방 후에는 이광수를 제명하려는 문단과 갈등을 빚다가 1946년 우파 문인들을 규합하여 전조선문필가협회를 결성하였다. 생애 후반에는 불면증, 우울증, 중풍 등에 시달렸다.
한국 전쟁 직후 실종자로 처리되었다가 1950년대 후반에 그의 비참한 죽음이 알려졌다. 이후 박종화, 염상섭, 장준하 등에 의해 그의 작품성에 대한 조명 및 추모운동이 시작되었다. 2002년 발표된 친일 문학인 42인 명단과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선정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문학 부문에 포함되었다. 친일 저작물 수는 소설 3편을 포함하여 총 9편이다.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705인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평론과 풍자에 능하였으며 한때 문인은 글만 써야된다는 신념을 갖기도 하였다. 일제 강점기부터 나타난 자유 연애와 여성 해방 운동을 반대, 비판하기도 하였다. 현대적인 문체의 단편소설을 발표하여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로 꼽힌다. 필명은 김만덕, 시어딤, 김시어딤, 금동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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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17 김동환
도서정보 : 김동환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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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작가의 다양한 시 작품을 한데 묶었다.
저자소개
김동환 작가는 친일파였다. 그의 작품에서 친일파가 된 문인이 어떻게 활동했는지 알 수 있다.
함경북도 경성군 금성면에서 출생하였고 함경북도 경성군 어대진면에서 잠시 유년기를 보낸 적이 있는 그는 중동학교 졸업 후 일본에 유학하여 도요 대학교 영문과에서 수학하다가 관동 대지진으로 중퇴하고 귀국했다.
함북에서 발행된 《북선일일보》를 비롯하여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등에서 기자로 근무하며 시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1924년 발표한 〈적성(赤星)을 손가락질하며〉가 본격적인 등단작이다.
장편 서사시 《국경의 밤》(1925)으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시적 특색으로는 국경 지대인 고향에서 얻은 북방적 정서와 강한 낭만성, 향토적인 느낌을 주는 민요풍의 언어를 들 수 있다. 1929년 종합월간지 《삼천리》와 문학지 《삼천리문학》을 창간해 운영했는데, 일제 강점기 말기에 삼천리사를 배경으로 친일 단체에서 활동하고 전쟁 지원을 위한 시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친일 활동을 하였다.
2002년 발표된 친일 문학인 42인 명단과 친일파 708인 명단, 민족문제연구소가 2008년 발표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문학 부문에 선정되었으며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705인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광복 후 이광수, 최남선 등과 함께 문단의 대표적인 친일 인사로 꼽혀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에 체포되어 재판을 받았고, 한국 전쟁 때 납북되었다. 1956년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에 참여했다. 그 후 평안북도 철산군의 노동자수용소에 송치되었다가 1958년 이후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친일 작품으로는 지원병으로 참전했다가 전사한 이인석을 칭송하며 젊은이들에게 참전할 것을 촉구하는 시 〈권군취천명(勸君就天命)〉(1943)을 비롯하여 총 23편이 밝혀져 있다.
이는 친일 문학인 42인 명단 수록자 가운데 5위에 해당하는 편수임에도, 창작 작업보다는 단체 활동을 통한 친일 행적이 더 뚜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흥아보국단, 조선임전보국단, 황군위문작가단, 조선문인협회, 국민총력조선연맹, 국민동원총진회, 대화동맹, 대의당 등 많은 친일단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기 때문이다. 3남인 김영식이 김동환의 친일 행적을 인정하고 사과한 예는 친일파로 지적되는 인물의 후손이 조상에 대한 친일 혐의를 인정한 드문 예로 종종 인용된다.
두 번째 부인이 소설가 최정희이며, 최정희와의 사이에서 얻은 두 딸 김지원과 김채원도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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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18 김명순
도서정보 : 김명순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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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석, 김일엽과 함께 신여성트리오로 불리며 치열하게 문학가로 살다간 김명순의 작품을 한 권의 책에 모두 실었다. 그동안 김명순의 작품은 발굴이 되지 못한 채 묻혀있거나 동명이인의 작품이 뒤섞이고 전기적 측면 역시 오해되어 온 사실이 많았고, 남성 작가들의 집요한 축출과 배제로 작품으로 평가되어오지 못한 점이 많았다. 이 책은 김명순이 남긴 시와 소설 작품을 실어 작가 김명순에 대한 재평가와 그의 작품세계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저자소개
1917년 최남선이 발행하던 《청춘》의 현상문예에 단편소설 「의심의 소녀」가 2등으로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한 한국 최초의 여성 소설가이다. 또한 1925년 『생명의 과실』이라는 시집을 간행한 한국 최초의 여성 시인이며, 그 외에 많은 산문과 희곡 및 극본을 남기기도 했다. 김명순은 1896년 1월 20일 평안남도 평양군 융덕면에서 태어났다. 1911년 진명여학교를 졸업하고, 1917년 《청춘》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김동인, 전영택, 주요한 등과 《창조》의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일본 유학생 기관지 《학지광》 등에도 작품을 발표했다. 매일신보사에서 기자 생활을 했으며, 「꽃장사」 등의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할 정도로 적극적인 삶의 모습을 보였다. 1930년(추정)에 두 번째 시집 『애인의 선물』을 출간했다. 1951년 즈음 일본에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구매가격 : 3,90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19 김사량
도서정보 : 김사량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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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의 나이로 한국전쟁 때 사망한 문제적 작가 김사량. 그는 국군 편에 있다가 사망한 것이 아니다. 인민군의 종군작가, 즉 재북작가(원래 평양 부유층 출생)였다. 그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어로 써서 일본의 문학상까지 탈 뻔했던 작품이다. 어떻게 봐도 문제적 작가로 생각해 볼 만한 인물이다.
저자소개
김사량(1914∼1950, 본명 시창)은 평양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1939년 <빛 속에>가 아쿠타가와상 후보작에 오른 바 있다. 수상식에 참석한 김사량은 조선의 작가로서 민족에 관한 글을 쓰는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민족의 현실을 진솔하게 써 나가겠다고 다짐한다.
김사량은 일본어로 작품을 발표하면서 일본 문단에 등장했지만, 그의 작품 세계는 <빛 속에>에 나타나고 있는 것처럼 민족의 정체성을 고심하며 민족 해방에 대한 관심과 어두운 식민지 현실에 주목하고 있다. 이런 그에게 일본 제국주의는 답답한 것이었고 마침내 중국 연안으로 망명한다. <노마만리>를 보면 망명 당시의 심정이 잘 드러나 있다. 그에게 <노마만리>는 시시각각으로 조여드는 신변의 위협으로부터 도피하여 창작의 자율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항일 투쟁에 동참하는 길이었다.
해방 이후, 조선의용군 본부 선발대로 귀국한 그는 북한에 머무르며 창작 활동을 펼친다. 한국전쟁이 터지자 종군작가단의 일원으로 전선에 나섰다. 1950년 10월 원주 부근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사량은 남북한의 문학사에서 그리고 재일 조선인 문학에서 대단히 문제 적인 작가다. 재일 조선인 문학에서는 그가 아쿠타가와상 후보 작가에 오르면서 재일 조선인 작가로서 명망을 얻은 만큼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맥락에서 논의되기도 했다. 남한에서 김사량의 문학은 식민지 말기 이중언어의 글쓰기, 또는 친일 문제와 관련해서 논의되었다. 북한에서 김사량의 문학은 1950년대 초반 연안파의 숙청과 함께 그 이름이 사라졌다가 1987년 복권된 것으로 보인다. 북에서 그는 사회주의 건설기에 활약한 양심적 민족주의자로 평가되고 있다.
구매가격 : 9,80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20 김상용
도서정보 : 김상용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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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으로 창을 내겠소
남(南)으로
창(窓)을 내겠소.
밭이 한참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김을 매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 리 있소.
새 노래는 공으로 들으랴오.
강냉이가 익걸랑
함께 와 자셔도 좋소
왜 사냐건
웃지요.
(책 속에서)
저자소개
김상용(金尙鎔. 1902∼1951)
* 시인ㆍ영문학자. 호 월파(月坡). 경기도 연천(連川) 출생.
* 1927년 일본 릿쿄대학(立敎大學) 영문과 졸업.
* 보성고등보통학교에서 교사, 이화여자전문학교 교수로 재직.
* 1926년 동아일보에 시 〈일어나거라〉를 발표로 등단.
* 해방 후 미군정(美軍政)으로부터 강원도 지사에 임명되었으나 곧 사퇴.
* 1950년 구(舊) 《코리아 타임스》의 사장 역임.
* 1951년 부산 피난 중 식중독으로 사망.
* 1939년 유일한 시집 《망향(望鄕)》 간행.
* 1950년 수필집 《무하선생 방랑기(無何先生放浪記)》 간행.
* 대표작 시(詩) 〈남으로 창을 내겠소〉 〈노래 잃은 뻐꾹새〉 〈어미소〉 〈향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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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21 김소월
도서정보 : 김소월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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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꽃으로 깊은 감동을 주는 김소월 시인의 시집입니다.
총 97 종의 시와 파인 김동환에 대한 편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주요작품으로 진달래 꽃, 엄마야 누나야, 산유화, 금잔디 외 다수가 있으며 그중 가장 의미 있는 시를 힘겹게 선별하여 담았습니다.
진달래꽃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책 속에서)
저자소개
한국 서정시의 기념비적 작품인 「진달래꽃」의 시인. 1902년에 태어났으며 본명은 정식으로 평북 구성 출생이다. 남산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15년 오산학교에서 조만식과 평생 문학의 스승이 될 김억을 만났다. 오산학교 교사였던 김억의 지도와 영향 아래 시를 쓰기 시작하였으며 1920년에 「그리워」등을 창조지에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1922년에「금잔디」「엄마야 누나야」등을 개벽지에 발표하였으며, 이어 같은 잡지 1922년 7월호에 떠나는 님을 진달래로 축복하는 한국 서정시의 기념비적 작품인 「진달래꽃」을 발표하여 크게 각광받았다.
3·1 운동 이후 오산학교가 문을 닫자 배재고보 5학년에 편입해서 졸업했다. 1923년에는 도쿄상업대학교에 입학하였으나, 같은 해 9월에 관동대지진이 발생하자 중퇴하고 귀국했다. 이 무렵 서울 청담동에서 나도향과 만나 친구가 되었고 「영대」동인으로 활동했다. 이후 김소월은 고향으로 돌아간 후 조부가 경영하는 광산일을 도왔으나 일이 실패하자 처가인 구성군으로 이사하였다. 구성군 남시에서 개설한 동아일보 지국마저 실패하는 바람에 극도의 빈곤에 시달렸다. 본래 예민했던 그는 정신적으로 큰 타격을 받고 술로 세월을 보냈으며, 1934년 12월 24일 곽산에서 아편을 먹고 음독자살한 시체로 발견되었다. 1981년 금관 문화훈장이 추서되었으며 서울 남산에 그를 기리는 시비가 있다.
김소월은 불과 5, 6년 남짓한 짧은 문단생활 동안 그는 154 편의 시와 시론을 남겼다. 초기에는 민요조의 여성적이고 서정적인 목소리의 시작활동을 하였으나 후기작(「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 대일 땅이 있었더면」등)에서는 민족적 현실의 각성을 통해 남성적이며 참여적인 목소리로 기울었다. 전래의 정한의 세계를 새로운 리듬으로 표현한 김소월의 시는 향토적인 체취가 강하게 풍기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문학적 생리에 배겨 있는 민중적·민요적 리듬을 가장 적절하게 표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구매가격 : 7,80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22 김영랑
도서정보 : 김영랑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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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랑의 고향은 강진으로, 사람들은 보통 그가 호남 지방의 방언에 관심을 두고 토속적인 언어를 구사한 시인으로 규정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당시는 표준어와 방언을 구분하지 않던 시대이다. 김영랑의 작품을 이해하는 데 있어 표준어 대 방언의 분리 기준을 적용하기보다는, 서구의 현대적 시에 우리의 전통적 시형을 접목하여 아름다운 예술을 완성시켜 나갔음을 본다면 김영랑이 완상해 나가고자 한 작품 세계를 더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더해 조선의 전통 문양을 연상시키는 표지 이미지와 색감 그리고 제목의 서체는 지금의 표지에 그대로 사용해도 매력적이라 느껴진다.
저자소개
본명 : 김윤식
1903년 전남 강진 출생으로 본명은 윤식, 아호는 영랑이다. 강진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휘문고를 거쳐, 1920년에 일본으로 건너가 아오야마 학원 영문학과에서 수학했다. 그 후 박용철, 정지용, 정인보 등과 《시문학》동인으로 참가하면서 활발히 시작활동을 펼쳤다. 생전에 《영랑시집》(1935년), 《영랑시선》(1949년) 두 권의 시집을 출간했으나, 1950년 한국전쟁 때 유탄을 맞아 애석하게 운명했다.
우리 민족의 정한을 노래한 시인으로 알려진 영랑의 시 세계는 동양적 은일의 시관과 한시, 특히 고산 윤선도의 시조 등에서 깊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는 자연에 대한 음풍농월적인 태도를 지양하고, 자신의 내면을 관조하면서 동시에 순수하고 깨끗한 자연 앞에서 승복하는 자세를 보여줌으로써 일제 치하의 억압적 신민지 현실을 날카롭게 드러냈다. 자연에 자신의 감정을 맑게 투영한 탁월한 서정시를 쓴 이 시인은 추상적 관념을 거부하고 자연물에 대한 순정한 심정을 투사함으로써, 고용한 내면을 지순한 언어로 표상한 점이 특징이다.
구매가격 : 1,00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23 김유정
도서정보 : 김유정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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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학문학이라는 새 장르를 탄생시킨 김유정의 작품집. 김유정의 작품은 그에 대한 연구 논문이 400여 편에 이를 정도로 많다. 이는 그의 작품이 그만큼 높은 연구 가치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독자 역시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고급 단계의 웃음코드에 공감하며 당시의 부조리한 현실들을 사실적으로 느껴보고, 더불어 그것을 풀어내는 그의 특유 해학적 필치의 묘미도 함께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데뷔작인 『소낙비』를 비롯하여 대부분 농촌을 무대로 한 작품을 많이 남긴 한국의 대표적인 문학가이다. 노다지를 찾으려고 콩밭을 파헤치는 인간의 어리석은 욕망을 그린『금 따는 콩밭』, 머슴인 데릴사위와 장인 사이의 희극적인 갈등을 소박하면서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봄봄』등 한국의 옛 농촌 정서를 사실적이면서도 아름답게 풀어내 그만의 문학세계를 그려나갔다. 그 밖에 『동백꽃』, 『따라지』 등 다수의 단편이 있다.
김유정은 1908년 1월 11일 강원도 춘천 실레마을에서 태어났다. 팔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났으나 어려서부터 몸이 허약하고 자주 횟배를 앓았다. 또한 말더듬이어서 휘문고보 2학년 때 눌언교정소에서 고치긴 했으나 늘 그 일로 과묵했다. 휘문고보를 거쳐 연희전문학교에 입학했으나 결석 때문에 제적처분을 받았으며 귀향하여 야학운동을 벌이기도 하였다.
1935년「소낙비」가 『조선일보』신춘문예 현상모집에 당선되고, 「노다지」가 『조선중앙일보』 신춘문예 현상모집에 가작 입선하여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35년에는 〈구인회〉의 일원으로 참가하였다. 대표작으로는『금따는 콩밭』,『봄봄』,『따라지』,『두꺼비』,『동백꽃』,『땡볕』등이 있다. 일제 강점의 혹독한 현실 가운데에서 주로 회화적인 해학의 오목거울을 통해 어둡고 삭막한 농촌 현실과 그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농민들의 곤궁한 삶을 제시하였다.
김유정의 소설은 인간에 대한 훈훈한 사랑을 예술적으로 재미있게 다루고 있는데 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그의 작품들은 많은 사람을 한 끈에 꿸 수 있는 사랑, 그들의 마음과 마음을 서로 따뜻하게 이어주는 사랑을 우리의 전통적인 민중예술의 솜씨로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 작가의 작품에서 등장하는 어리석고 무지한 인물들은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주인공의 가난하고 비참한 실제 삶과 이어져 진한 슬픔을 배어나게 하는 등, 해학과 비애를 동반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또한 사건의 의외적인 전개와 엉뚱한 반전, 매우 육담적(肉談的)인 속어, 비어의 구사 등 탁월한 언어감각으로 1930년대 한국소설의 독특한 영역을 개척하였으며 약 2년 동안 30여 편에 가까운 작품을 남길 정도로 작품활동을 활발히 하여 한국문학의 대표 작가가 되었다. 그 후 폐결핵에 시달리다가 1937년 29세의 나이로 요절하였으며 그의 이름을 따 경춘선 철도에는 김유정 역이 있기도 하다. 그의 사후 1938년 처음으로 삼문사에서 김유정의 단편집『동백꽃』이 출간되었으며 그의 작품은 여전히 우리 가슴 속에 깊은 감동적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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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24 김진섭
도서정보 : 김진섭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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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섭은 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결혼 후 도쿄로 건너간다. 법과, 예과를 거쳐 독문학을 공부하던 그는 유학파들과 함께 외국문학 관련 잡지를 만드는 등 다양한 문학 관련 활동을 펼쳤고, 귀국 후에는 대학 교수와 신문사 출판국장 등을 역임하다 한국전쟁 발발 후 납북되어 오늘날까지도 생사가 불분명하다. 독자들은 이 암울했던 식민지시대의 지식인이자 문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보였지만, 수필이 비주류 장르라는 점과 납북 문인이라는 사실 때문에 크게 조명 받지 못했던 작가 김진섭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저자소개
호 : 청천聽川
1903년 8월 24일 목포시 남교동 135번지에서 태어났다. 호는 청천聽川. 감리서 관리인인 아버지를 따라 제주에서 보통학교를 다녔고, 1916년 상경하여 양정고등보통학교를 나왔다. 1921년 도쿄로 건너가 호세이대학 전문부 법과에 들어갔다가 1년 뒤 예과로 전과하였고, 1924년에 독문학과에 다시 입학했다. 이때 유학생들과 함께 해외문학연구회를 조직하고《해외문학》을 발행하였다. 대학 졸업 후 1928년부터 서울대 도서관 촉탁으로 근무했다. 1931년에 윤백남, 홍해성, 유치진 등과 극예술연구회를 조직하여 외국근대극을 번역·상영하였다. 1940년 경성중앙방송국에 입사했고, 해방 후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장 및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교수, 서울신문사 출판국장을 역임했다. 수필집으로 『인생예찬』,『생활인의 철학』,『교양의 문학』이 있다. 한국전쟁 초기에 납북된 후 생사불명이다. 1958년 박종화 주관으로 40여 편의 유고를 모은『청천 수필 평론집』이 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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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25 나도향1
도서정보 : 나도향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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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삼룡이, 뽕 등으로 유명한 나도향의 대표 작품을 두 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우리 소설 나도향 작품집을 통해 우리 문학 읽기의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저자소개
애상적이고 감상적인 작품은 물론 주관적인 애상과 감상을 극복하고 객관적인 사실주의적 경향을 보여 주는 작품까지, 폭넓은 작가세계를 보여주는 완숙한 경지의 작가이다.
1902년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본명 경손(慶孫), 호 도향(稻香), 필명 빈(彬)을 사용했다. 배재고보(培材高普)를 졸업하고 경성의전(京城醫專)에 다니다가 도일한 후 학비가 없어 귀국하였다. 1921년 단편 「추억」을 「시민공론」에 발표하여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이상화, 현진건, 박종화 등과 함께 백조파라는 낭만파를 이루었다. 이듬해 동아일보에 장편 『환희』를 연재하여 19세의 소년 작가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홍사용, 박종화 등과 문예 동인지「백조」를 창간하고『젊은이의 시절』등 애상적이고 감상적인 작품을 발표하였다.
1923년에 『17원 50전』 『행랑자식』을 『개벽(開闢)』에, 『여이발사(女理髮師)』를 『백조』에 발표하면서 냉정하고 객관적인 자세를 보여 주었고, 1925년에 『물레방아』 『뽕』 『벙어리 삼룡이』를 발표함으로써 비로소 주관적인 애상과 감상을 극복하고 객관적인 사실주의적 경향과 날카로운 필치를 바탕으로 하여 민중들의 슬프고 비참한 삶에 촛점을 맞춘 작품을 주로 선보이다가 26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하였다.
그에 대하여 김동인(金東仁)은 다음과 같이 평하기도 하였다. "젊어서 죽은 도향은 가장 촉망되는 소설가였다. 그는 사상도 미성품(未成品), 필치도 미성품이었다. 그러면서도 그에게는 열이 있었다. 예각적으로 파악된 인생이 지면 위에 약동하였다. 미숙한 기교 아래는 그래도 인생의 일면을 붙드는 긍지가 있었다. 아직 소년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한 도향이었으며 그의 작품에서 다분의 센티멘털리즘을 발견하는 것은 아까운 가운데도 당연한 일이지만, 그러나 그 센티멘털리즘에 지배되지 않을 만한 침착도 그에게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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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26 나도향2
도서정보 : 나도향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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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삼룡이, 뽕 등으로 유명한 나도향의 대표 작품을 두 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우리 소설 나도향 작품집을 통해 우리 문학 읽기의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저자소개
애상적이고 감상적인 작품은 물론 주관적인 애상과 감상을 극복하고 객관적인 사실주의적 경향을 보여 주는 작품까지, 폭넓은 작가세계를 보여주는 완숙한 경지의 작가이다.
1903년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본명 경손(慶孫), 호 도향(稻香), 필명 빈(彬)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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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27 나혜석
도서정보 : 나혜석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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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근대사 속에서 문학계, 미술계, 여성계를 망라해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던 여성문인이자 화가인 나혜석. 그녀의 행적과 필적을 담은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독자들은 나혜석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정월 나혜석(晶月 羅蕙錫, 1896∼1948)은 1896년 경기도 수원에서 부 나기정과 모 최시의 사이에서 5남매 중 넷째, 딸로는 둘째로 태어난다. 부 나기정은 시흥군수와 용인군수를 지낸 개화 관료였다. 나혜석의 초명은 아지(兒只)였고, 진명여학교 입학 시 명순(明順)으로 불렸으나, 진명여자고등보통학교 졸업 때는 혜석으로 개명한다. 1913년 3월 진명여자고등보통학교를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둘째 오빠 경석의 권유로 일본으로 유학하여 도쿄시립여자미술학교 서양화부 선과 보통과 1학년에 입학한다.
1914년 12월 도쿄 조선인 유학생 잡지 「학지광」 제3호에 최초의 글 『이상적 부인』을 발표하고, 오빠 경석의 친구인 최승구와 연애 관계를 맺는다. 1915년 아버지의 결혼 강요로 여주공립보통학교 교원으로 1년간 근무하여 학비를 마련하고, 11월 복학하면서 고등사법과 1학년으로 전입했으나 제대로 다니지 못한다. 12월 아버지가 사망하고, 애인 최승구는 결핵에 걸려 귀국하여 요양을 한다. 1916년 최승구가 사망한 뒤 오빠 경석의 강력한 권유로 김우영과 교제를 시작한다. 1918년 3월 「여자계」 제2호에 나혜석의 대표작이자 문학사적 가치를 지닌 단편소설 『경희』를 발표하고, "H.S."라는 필명으로 시 「광(光)」을 발표한다. 사립여자미술학교를 졸업하고, 4월에 귀국하여 모교인 진명여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으나 건강이 안 좋아 그만두고, 집에서 그림 공부를 한다. 9월 「여자계」 제3호에 『회생한 손녀에게」를 발표한다.
1919년 3월 박인덕 한신준려 한황애 시덕한 김마리아 등과 3한1운동에 여학생 참가를 의논하고, 개성과 평양으로 가서 자금 모금과 만세 운동 확산을 위해 이정자 한박충애와 만나 의논한다. 이화학당 학생들이 만세를 부른 사건으로 체포되어 5개월간 옥고를 치른 후 풀려난다. 1920년 김우영과 결혼하고 그와 함께 전남 고흥군에 있는 최승구의 묘지에 찾아가 비석을 세우고 돌아온다. 1921년 임신 9개월의 몸으로 경성일보사 내청각에서 유화 개인전람회를 연다. 4월 첫딸을 낳고, 7월 「신가정」 창간호에 『규원』을 발표한다. 9월 만주 안동현 부영사로 부임하는 남편을 따라 만주로 이주하고, 1922년 3월 여자 야학 설립을 주도한다. 6월 조선총독부 주최 제1회 조선미술전람회 유채수채화 분야에 출품한 『봄』,『농가』가 입선한다. 1923년 1월 첫딸을 임신하여 낳고 돌이 될 때까지의 심리적한육체적 변화를 솔직히 기록한 「모(母) 된 감상기」를 발표한다. 6월 제2회 조선미술전람회에 『봉황성의 남문』이 4등, 『봉황산』이 입선한다. 이후 해마다 조선미술전람회에 유화를 출품하여 입선하며, 1926년 제5회 조선미술전람회에 『천후궁(天后宮)』이 특선, 『지나정(支那町)』이 입선한다. 1926년 4월 「조선문단」에 『원한』을 발표한다.
1927년 만주 안동현 살림을 정리하고 귀국하여 동래 시집에서 지내다가, 6월 남편과 함께 구미 여행길에 오른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모스크바를 거쳐 파리에 도착한다. 스위스한벨기에한네덜란드 등을 여행하고, 법률 공부를 위해 남편이 베를린으로 간 사이 파리에서 야수파 화가인 비시에르의 화실에 다니면서 그림 공부를 한다. 10월 천도교 도령(道令)으로 파리에 온 최린을 만나 예술을 논하고 여행을 하는 과정에서 연애 관계를 맺는다. 1929년 귀국하여 9월 수원에서 "구미 사생화 전람회"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연다. 1930년 김우영이 서울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열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웠고, 파리 시절 최린과의 연애에 관한 소문이 나서 남편과의 관계가 악화되고 결국은 이혼한다.
이후 나혜석은 실의를 딛고 그림 작업에 몰두하여 계속 조선미술전람회에 출품해서 좋은 평가를 얻는다. 1932년 금강산 해금강에서 제13회 제국미술원전람회에 출품하기 위해 그림을 그리다가 불의의 화재로 10여 점밖에 건지지 못해 충격을 크게 받는다. 1933년 생계와 그림 활동을 위해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여자미술학사"를 열고 운영한다. 1934년 김우영과 만나 연애하고 결혼하고 이혼하기까지의 개인적인 생활과 심경을 솔직하게 서술한 『이혼 고백장』(「삼천리」, 1934. 8∼9)을 발표한다. 이 글에서 여성에게 일방적으로 강요되는 정조 관념을 비판함으로써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 뒤 사회의 냉대로 점점 소외되었다. 1935년 생활비를 벌기 위해 전시회를 열었지만 주목받지 못했다. 수덕사·해인사 등을 전전하며 유랑생활에 들어가 정확한 행적을 알 수 없다. 1946년 서울 자혜병원에서 행려병자로 쓸쓸히 인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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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선생이다
도서정보 : 황현산 | 2013-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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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산의 늙을 줄 모르는 감각을 온몸으로 마주하다!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인 황현산의 생애 첫 산문집 『밤이 선생이다』. 지난 4년간 저자가 한겨레신문에, 그리고 2000년대 초엽에 국민일보에 실었던 칼럼들과 지난 세기의 80년대와 90년대에 썼던 글들을 함께 모아 엮은 책이다. 삼십여 년에 걸쳐 저자가 써온 글 속에서 저자가 품고 있던 때로는 막연하고 때로는 구체적인 생각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 《빈집》과 기형도의 시 ‘빈집’을 이야기하며 빈집들의 슬픔이 모든 삶의 불안이 된다는 생각을 전하고, 귀신들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고, 친일 작가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들려주기도 한다. 1부와 3부에는 저자의 글을 나누어 수록하고 2부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인 강운구와 구본창의 사진 가운데 이 책을 말하는 데 있어 비유가 될 수 있는 사진을 골라 글과 함께 수록하였다.
구매가격 : 9,100 원
법륜 스님의 행복
도서정보 : 법륜스님 | 2016-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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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고 싶지만 길을 몰라 헤매는 당신에게 삶의 나침반이 되어줄 책
냉정하지만 따뜻하고, 단순하지만 명쾌한 법륜 스님의 행복 안내서
삶에 지치고, 관계에 상처받고, 부조리한 세상에 고통받는 이들에게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줄 한 권의 책이 출간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저자에게 연애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결혼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식은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직장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회적 갈등과 세상의 불평등을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는다. 질문 하나하나가 다른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기본은 행복에 관한 것이다.
이 책은 그 간절한 물음에 대한 응답이자, 지난 30년 동안 우리나라 전국방방곡곡은 물론 세계 115개국의 강연장과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저자에게 던진 질문과 그 답변 중 가장 많은 공감과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내용을 엄선한 법륜 스님의 행복 안내서로, 행복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총체이자 인생을 사는 데 필요한 지혜의 보물창고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저자가 세상에 내놓은 책들이 주로 즉문즉설을 통해 질문자들과 나눈 인생 상담 내용을 주제별로 정리한 것이었다면, 이 책은 온전한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는 수행차원에서 개인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주로 강조했다면 이 책에서는 행복의 수레를 끄는 또다른 바퀴인 사회문제도 함께 다루고 있다. 결국 개인의 마음(씨앗)과 사회적 조건(밭)을 함께 가꿔야 온전하게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행복론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무의식속에 잠재된 인간의 심리와 욕구, 관계 맺기에서 오는 갈등과 같은 개인적 문제를, 그리고 후반부에서는 사는 게 바쁘다거나 직면한 현실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애써 외면해왔던 사회의 구조적 모순까지 우리의 행복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전체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대한 지혜로운 해법을 들려준다.
이 책은 현실생활과 동떨어진 공허하고 허황된 이야기는 모두 걷어내고 오직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구체적인 괴로움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러다보니 달콤하고 친절한 말로 건네는 위안과 위로를 기대한 이들에게 에둘러 표현하지 않고 정곡을 찌르는 저자의 화법이 너무 냉정하거나 직설적으로 느껴질지도 모른다. 어쩌면 일부만 보고 세속을 떠난 출가자가 물정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평가절하 할지도 모른다. 특히 종교가 다르고, 질문자와 처한 상황이 다르다는 이유로 자신과는 상관없는 이야기들이라고 외면하기 쉽다. 그러나 저자는 어떤 질문을 받든 질문자의 처지를 고려하면서도 한편으로 남 탓, 환경 탓하다가 결국에는 자기비하와 자기학대를 거듭하며 고통을 확대재생산하는 보통의 사람들이 더는 괴로움 속에서 헤매지 않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과 해법을 담아 이야기한다. 그래서 각각의 질문은 남의 이야기지만 결국 나의 이야기이며, 저자의 답변은 우리 모두를 위한 조언이다.
수많은 상담 사례와 저자의 경험담을 통해 이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어떤 삶을 살고 있더라도 당신은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다만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아서는 안 된다."
냉정하지만 따뜻하고 단순하지만 명쾌한 법륜 스님의 행복론을 읽다보면 내 안에 도사리고 있던 수많은 불합리한 신념과 고정관념이 깨지면서 나와 세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이 책은 "자기"라는 울타리와 한계를 훌쩍 뛰어넘어 내 삶의 주인이자 이 세상의 주인으로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잘 왔어 우리 딸
도서정보 : 서효인 | 2016-07-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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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재는 염색체가 하나 더 많다.
이를 우리는 다운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은재를 보면 당신과 내가 보인다.
은재는 우리 딸이다.
"다운증후군은 병명이 아니다. 특별한 염색체가 발생시키는 여러 불편함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은재는 특별한 염색체를 타고났지만 알고 보니 그런 친구들은 많았다. 동시에 모든 아이가 그렇듯이 은재라는 아이는 단 하나다. 나는 아이의 고유성과 일반성 사이에서 갈등했다. 내 특별한 아이가 평범하기를 바랐다. 하지만 세상 모든 아이는 일반적으로 빠짐없이 특별하다는 걸 잘 몰랐다. 나중에 알았다."
-prologue 「은재」중에서
구매가격 : 9,100 원
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
도서정보 : 박연준 장석주 | 2016-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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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감정을 아는 것,
사랑은 거기에서 출발합니다.
지금 나는 순해졌습니다.
지독함이 스스로 옷을 벗을 때까지,
사랑했거든요. -박연준
이제 망설임을 떨치고 용기를 냅니다.
사랑이라고 해도 좋아요.
어떤 사이프러스 나무도 바람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당신은 지금까지 그랬듯이 거기에 서 있으면 됩니다. -장석주
걸어본다 시리즈의 일곱번째 이야기. 『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는 시드니를 경험한 한 남자와 시드니를 경험하지 못한 한 여자가 한국을 떠나 처음으로 외지에서 함께 걸어본 기록을 한데 모은 책이다. 여자와 남자라는 차이점, 둘 다 시인이라는 공통점을 껴안은 채 그들은 시드니에 사는 한 지인이 빌려준 집에서 한 달을 살아보게 된다. 한 집에서 한 "살이"를 함께하면서 그들은 남자와 여자가 얼마나 다른가, 그럼에도 그 차이를 "사랑"이라는 것이 어떻게 극복하게 해주는가, 낱낱이 기록을 해나갔다. 말하자면 『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는 글이 만들어낸 결혼, 책이 거행시켜준 결혼식의 다른 이름이 아닐까 싶다. 이 소박한 잔치의 두 주인공은 신랑 장석주 시인과 신부 박연준 시인이다.
구매가격 : 9,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