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바가바드기타

도서정보 : 바샤하 | 2016-0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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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마드 바가바드기타, 또는 약칭하여 '기타'라고도 한다. 산스크리트어로 지고자(至高者), 또는 신의 노래라는 뜻이며, 기원전 2세기에서 기원후 5세기 사이에 성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대 인도의 대서사시 《마하바라타》의 일부분으로서, 제6권인 《비스마파르바(Bhishma Parva)》 25장부터 42장까지 18장과 700편의 시로 이루어져 있다. 인격신 크리슈나를 향한 강렬한 사랑과 헌신을 바탕으로 한 박티 요가를 강조한다.

마부이자 스승인 크리슈나와 판다바족의 왕자 아르주나 사이의 대화를 담고 있다. 쿠르크셰트라 전쟁터에서 형제·친척들과 싸워야하는 도덕적 딜레마에 빠진 아르주나에게 크리슈나는 스승으로서 다르마(의무)의 개념을 설명해준다. 그와 더불어 카르마(행동) 요가, 즈나나(지식) 요가, 박티(신애, 信愛) 요가 등 신에게 이르는 여러 길을 제시한다. 또한 11장에서 크리슈나는 아르주나에게 절대신이자 최고신으로서의 자신의 우주적 정체성을 드러낸다.

구매가격 : 9,80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22 김영랑

도서정보 : 김영랑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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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랑의 고향은 강진으로, 사람들은 보통 그가 호남 지방의 방언에 관심을 두고 토속적인 언어를 구사한 시인으로 규정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당시는 표준어와 방언을 구분하지 않던 시대이다. 김영랑의 작품을 이해하는 데 있어 표준어 대 방언의 분리 기준을 적용하기보다는, 서구의 현대적 시에 우리의 전통적 시형을 접목하여 아름다운 예술을 완성시켜 나갔음을 본다면 김영랑이 완상해 나가고자 한 작품 세계를 더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더해 조선의 전통 문양을 연상시키는 표지 이미지와 색감 그리고 제목의 서체는 지금의 표지에 그대로 사용해도 매력적이라 느껴진다.

저자소개
본명 : 김윤식
1903년 전남 강진 출생으로 본명은 윤식, 아호는 영랑이다. 강진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휘문고를 거쳐, 1920년에 일본으로 건너가 아오야마 학원 영문학과에서 수학했다. 그 후 박용철, 정지용, 정인보 등과 《시문학》동인으로 참가하면서 활발히 시작활동을 펼쳤다. 생전에 《영랑시집》(1935년), 《영랑시선》(1949년) 두 권의 시집을 출간했으나, 1950년 한국전쟁 때 유탄을 맞아 애석하게 운명했다.

우리 민족의 정한을 노래한 시인으로 알려진 영랑의 시 세계는 동양적 은일의 시관과 한시, 특히 고산 윤선도의 시조 등에서 깊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는 자연에 대한 음풍농월적인 태도를 지양하고, 자신의 내면을 관조하면서 동시에 순수하고 깨끗한 자연 앞에서 승복하는 자세를 보여줌으로써 일제 치하의 억압적 신민지 현실을 날카롭게 드러냈다. 자연에 자신의 감정을 맑게 투영한 탁월한 서정시를 쓴 이 시인은 추상적 관념을 거부하고 자연물에 대한 순정한 심정을 투사함으로써, 고용한 내면을 지순한 언어로 표상한 점이 특징이다.

구매가격 : 1,000 원

김소월시집

도서정보 : 김소월 | 2016-0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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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꽃으로 깊은 감동을 주는 김소월 시인의 시집입니다.
총 98 종의 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주요작품으로 진달래 꽃, 엄마야 누나야, 산유화, 금잔디 외 다수가 있으며 그중 가장 의미 있는 시를 힘겹게 선별하여 담았습니다.


진달래꽃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구매가격 : 5,00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23 김유정

도서정보 : 김유정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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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학문학이라는 새 장르를 탄생시킨 김유정의 작품집. 김유정의 작품은 그에 대한 연구 논문이 400여 편에 이를 정도로 많다. 이는 그의 작품이 그만큼 높은 연구 가치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독자 역시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고급 단계의 웃음코드에 공감하며 당시의 부조리한 현실들을 사실적으로 느껴보고, 더불어 그것을 풀어내는 그의 특유 해학적 필치의 묘미도 함께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데뷔작인 『소낙비』를 비롯하여 대부분 농촌을 무대로 한 작품을 많이 남긴 한국의 대표적인 문학가이다. 노다지를 찾으려고 콩밭을 파헤치는 인간의 어리석은 욕망을 그린『금 따는 콩밭』, 머슴인 데릴사위와 장인 사이의 희극적인 갈등을 소박하면서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봄봄』등 한국의 옛 농촌 정서를 사실적이면서도 아름답게 풀어내 그만의 문학세계를 그려나갔다. 그 밖에 『동백꽃』, 『따라지』 등 다수의 단편이 있다.

김유정은 1908년 1월 11일 강원도 춘천 실레마을에서 태어났다. 팔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났으나 어려서부터 몸이 허약하고 자주 횟배를 앓았다. 또한 말더듬이어서 휘문고보 2학년 때 눌언교정소에서 고치긴 했으나 늘 그 일로 과묵했다. 휘문고보를 거쳐 연희전문학교에 입학했으나 결석 때문에 제적처분을 받았으며 귀향하여 야학운동을 벌이기도 하였다.

1935년「소낙비」가 『조선일보』신춘문예 현상모집에 당선되고, 「노다지」가 『조선중앙일보』 신춘문예 현상모집에 가작 입선하여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35년에는 〈구인회〉의 일원으로 참가하였다. 대표작으로는『금따는 콩밭』,『봄봄』,『따라지』,『두꺼비』,『동백꽃』,『땡볕』등이 있다. 일제 강점의 혹독한 현실 가운데에서 주로 회화적인 해학의 오목거울을 통해 어둡고 삭막한 농촌 현실과 그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농민들의 곤궁한 삶을 제시하였다.

김유정의 소설은 인간에 대한 훈훈한 사랑을 예술적으로 재미있게 다루고 있는데 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그의 작품들은 많은 사람을 한 끈에 꿸 수 있는 사랑, 그들의 마음과 마음을 서로 따뜻하게 이어주는 사랑을 우리의 전통적인 민중예술의 솜씨로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 작가의 작품에서 등장하는 어리석고 무지한 인물들은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주인공의 가난하고 비참한 실제 삶과 이어져 진한 슬픔을 배어나게 하는 등, 해학과 비애를 동반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또한 사건의 의외적인 전개와 엉뚱한 반전, 매우 육담적(肉談的)인 속어, 비어의 구사 등 탁월한 언어감각으로 1930년대 한국소설의 독특한 영역을 개척하였으며 약 2년 동안 30여 편에 가까운 작품을 남길 정도로 작품활동을 활발히 하여 한국문학의 대표 작가가 되었다. 그 후 폐결핵에 시달리다가 1937년 29세의 나이로 요절하였으며 그의 이름을 따 경춘선 철도에는 김유정 역이 있기도 하다. 그의 사후 1938년 처음으로 삼문사에서 김유정의 단편집『동백꽃』이 출간되었으며 그의 작품은 여전히 우리 가슴 속에 깊은 감동적으로 남아있다.

구매가격 : 14,00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24 김진섭

도서정보 : 김진섭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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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섭은 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결혼 후 도쿄로 건너간다. 법과, 예과를 거쳐 독문학을 공부하던 그는 유학파들과 함께 외국문학 관련 잡지를 만드는 등 다양한 문학 관련 활동을 펼쳤고, 귀국 후에는 대학 교수와 신문사 출판국장 등을 역임하다 한국전쟁 발발 후 납북되어 오늘날까지도 생사가 불분명하다. 독자들은 이 암울했던 식민지시대의 지식인이자 문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보였지만, 수필이 비주류 장르라는 점과 납북 문인이라는 사실 때문에 크게 조명 받지 못했던 작가 김진섭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저자소개
호 : 청천聽川
1903년 8월 24일 목포시 남교동 135번지에서 태어났다. 호는 청천聽川. 감리서 관리인인 아버지를 따라 제주에서 보통학교를 다녔고, 1916년 상경하여 양정고등보통학교를 나왔다. 1921년 도쿄로 건너가 호세이대학 전문부 법과에 들어갔다가 1년 뒤 예과로 전과하였고, 1924년에 독문학과에 다시 입학했다. 이때 유학생들과 함께 해외문학연구회를 조직하고《해외문학》을 발행하였다. 대학 졸업 후 1928년부터 서울대 도서관 촉탁으로 근무했다. 1931년에 윤백남, 홍해성, 유치진 등과 극예술연구회를 조직하여 외국근대극을 번역·상영하였다. 1940년 경성중앙방송국에 입사했고, 해방 후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장 및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교수, 서울신문사 출판국장을 역임했다. 수필집으로 『인생예찬』,『생활인의 철학』,『교양의 문학』이 있다. 한국전쟁 초기에 납북된 후 생사불명이다. 1958년 박종화 주관으로 40여 편의 유고를 모은『청천 수필 평론집』이 발간되었다.

구매가격 : 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25 나도향1

도서정보 : 나도향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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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삼룡이, 뽕 등으로 유명한 나도향의 대표 작품을 두 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우리 소설 나도향 작품집을 통해 우리 문학 읽기의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저자소개
애상적이고 감상적인 작품은 물론 주관적인 애상과 감상을 극복하고 객관적인 사실주의적 경향을 보여 주는 작품까지, 폭넓은 작가세계를 보여주는 완숙한 경지의 작가이다.

1902년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본명 경손(慶孫), 호 도향(稻香), 필명 빈(彬)을 사용했다. 배재고보(培材高普)를 졸업하고 경성의전(京城醫專)에 다니다가 도일한 후 학비가 없어 귀국하였다. 1921년 단편 「추억」을 「시민공론」에 발표하여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이상화, 현진건, 박종화 등과 함께 백조파라는 낭만파를 이루었다. 이듬해 동아일보에 장편 『환희』를 연재하여 19세의 소년 작가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홍사용, 박종화 등과 문예 동인지「백조」를 창간하고『젊은이의 시절』등 애상적이고 감상적인 작품을 발표하였다.

1923년에 『17원 50전』 『행랑자식』을 『개벽(開闢)』에, 『여이발사(女理髮師)』를 『백조』에 발표하면서 냉정하고 객관적인 자세를 보여 주었고, 1925년에 『물레방아』 『뽕』 『벙어리 삼룡이』를 발표함으로써 비로소 주관적인 애상과 감상을 극복하고 객관적인 사실주의적 경향과 날카로운 필치를 바탕으로 하여 민중들의 슬프고 비참한 삶에 촛점을 맞춘 작품을 주로 선보이다가 26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하였다.

그에 대하여 김동인(金東仁)은 다음과 같이 평하기도 하였다. "젊어서 죽은 도향은 가장 촉망되는 소설가였다. 그는 사상도 미성품(未成品), 필치도 미성품이었다. 그러면서도 그에게는 열이 있었다. 예각적으로 파악된 인생이 지면 위에 약동하였다. 미숙한 기교 아래는 그래도 인생의 일면을 붙드는 긍지가 있었다. 아직 소년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한 도향이었으며 그의 작품에서 다분의 센티멘털리즘을 발견하는 것은 아까운 가운데도 당연한 일이지만, 그러나 그 센티멘털리즘에 지배되지 않을 만한 침착도 그에게는 있었다."

구매가격 : 20,00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26 나도향2

도서정보 : 나도향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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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삼룡이, 뽕 등으로 유명한 나도향의 대표 작품을 두 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우리 소설 나도향 작품집을 통해 우리 문학 읽기의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저자소개
애상적이고 감상적인 작품은 물론 주관적인 애상과 감상을 극복하고 객관적인 사실주의적 경향을 보여 주는 작품까지, 폭넓은 작가세계를 보여주는 완숙한 경지의 작가이다.

1903년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본명 경손(慶孫), 호 도향(稻香), 필명 빈(彬)을 사

구매가격 : 21,00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27 나혜석

도서정보 : 나혜석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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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근대사 속에서 문학계, 미술계, 여성계를 망라해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던 여성문인이자 화가인 나혜석. 그녀의 행적과 필적을 담은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독자들은 나혜석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정월 나혜석(晶月 羅蕙錫, 1896∼1948)은 1896년 경기도 수원에서 부 나기정과 모 최시의 사이에서 5남매 중 넷째, 딸로는 둘째로 태어난다. 부 나기정은 시흥군수와 용인군수를 지낸 개화 관료였다. 나혜석의 초명은 아지(兒只)였고, 진명여학교 입학 시 명순(明順)으로 불렸으나, 진명여자고등보통학교 졸업 때는 혜석으로 개명한다. 1913년 3월 진명여자고등보통학교를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둘째 오빠 경석의 권유로 일본으로 유학하여 도쿄시립여자미술학교 서양화부 선과 보통과 1학년에 입학한다.
1914년 12월 도쿄 조선인 유학생 잡지 「학지광」 제3호에 최초의 글 『이상적 부인』을 발표하고, 오빠 경석의 친구인 최승구와 연애 관계를 맺는다. 1915년 아버지의 결혼 강요로 여주공립보통학교 교원으로 1년간 근무하여 학비를 마련하고, 11월 복학하면서 고등사법과 1학년으로 전입했으나 제대로 다니지 못한다. 12월 아버지가 사망하고, 애인 최승구는 결핵에 걸려 귀국하여 요양을 한다. 1916년 최승구가 사망한 뒤 오빠 경석의 강력한 권유로 김우영과 교제를 시작한다. 1918년 3월 「여자계」 제2호에 나혜석의 대표작이자 문학사적 가치를 지닌 단편소설 『경희』를 발표하고, "H.S."라는 필명으로 시 「광(光)」을 발표한다. 사립여자미술학교를 졸업하고, 4월에 귀국하여 모교인 진명여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으나 건강이 안 좋아 그만두고, 집에서 그림 공부를 한다. 9월 「여자계」 제3호에 『회생한 손녀에게」를 발표한다.

1919년 3월 박인덕 한신준려 한황애 시덕한 김마리아 등과 3한1운동에 여학생 참가를 의논하고, 개성과 평양으로 가서 자금 모금과 만세 운동 확산을 위해 이정자 한박충애와 만나 의논한다. 이화학당 학생들이 만세를 부른 사건으로 체포되어 5개월간 옥고를 치른 후 풀려난다. 1920년 김우영과 결혼하고 그와 함께 전남 고흥군에 있는 최승구의 묘지에 찾아가 비석을 세우고 돌아온다. 1921년 임신 9개월의 몸으로 경성일보사 내청각에서 유화 개인전람회를 연다. 4월 첫딸을 낳고, 7월 「신가정」 창간호에 『규원』을 발표한다. 9월 만주 안동현 부영사로 부임하는 남편을 따라 만주로 이주하고, 1922년 3월 여자 야학 설립을 주도한다. 6월 조선총독부 주최 제1회 조선미술전람회 유채수채화 분야에 출품한 『봄』,『농가』가 입선한다. 1923년 1월 첫딸을 임신하여 낳고 돌이 될 때까지의 심리적한육체적 변화를 솔직히 기록한 「모(母) 된 감상기」를 발표한다. 6월 제2회 조선미술전람회에 『봉황성의 남문』이 4등, 『봉황산』이 입선한다. 이후 해마다 조선미술전람회에 유화를 출품하여 입선하며, 1926년 제5회 조선미술전람회에 『천후궁(天后宮)』이 특선, 『지나정(支那町)』이 입선한다. 1926년 4월 「조선문단」에 『원한』을 발표한다.

1927년 만주 안동현 살림을 정리하고 귀국하여 동래 시집에서 지내다가, 6월 남편과 함께 구미 여행길에 오른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모스크바를 거쳐 파리에 도착한다. 스위스한벨기에한네덜란드 등을 여행하고, 법률 공부를 위해 남편이 베를린으로 간 사이 파리에서 야수파 화가인 비시에르의 화실에 다니면서 그림 공부를 한다. 10월 천도교 도령(道令)으로 파리에 온 최린을 만나 예술을 논하고 여행을 하는 과정에서 연애 관계를 맺는다. 1929년 귀국하여 9월 수원에서 "구미 사생화 전람회"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연다. 1930년 김우영이 서울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열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웠고, 파리 시절 최린과의 연애에 관한 소문이 나서 남편과의 관계가 악화되고 결국은 이혼한다.

이후 나혜석은 실의를 딛고 그림 작업에 몰두하여 계속 조선미술전람회에 출품해서 좋은 평가를 얻는다. 1932년 금강산 해금강에서 제13회 제국미술원전람회에 출품하기 위해 그림을 그리다가 불의의 화재로 10여 점밖에 건지지 못해 충격을 크게 받는다. 1933년 생계와 그림 활동을 위해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여자미술학사"를 열고 운영한다. 1934년 김우영과 만나 연애하고 결혼하고 이혼하기까지의 개인적인 생활과 심경을 솔직하게 서술한 『이혼 고백장』(「삼천리」, 1934. 8∼9)을 발표한다. 이 글에서 여성에게 일방적으로 강요되는 정조 관념을 비판함으로써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 뒤 사회의 냉대로 점점 소외되었다. 1935년 생활비를 벌기 위해 전시회를 열었지만 주목받지 못했다. 수덕사·해인사 등을 전전하며 유랑생활에 들어가 정확한 행적을 알 수 없다. 1946년 서울 자혜병원에서 행려병자로 쓸쓸히 인생을 마감했다.

구매가격 : 6,500 원

우리 집 식구들

도서정보 : 현길언 | 2016-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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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길언 선생님의 유년 동화, 주인공은 집에서 키우는 동물도 가족이라고 여기며 자랐어요. 날쌘돌이는주인공인 내가 가장 아끼는 소다. 하지만 소 싸움을 하려고 하자 채찍으로 엉덩이를 때려주었어요. 다행히 소 싸움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나는 날쌘돌이를 때린 것이 몹시 마음이 아팠어요. 또 아끼던 닭이 족제비한테 당했는데, 그 닭을 맛있게 먹고 마음 아팠던 이야기 등이 재미있게 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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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시인

도서정보 : 한승원 | 2016-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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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원 선생의 <바닷가 시인>은 천진난만한 어린 아이의 모습을 한 어른 재식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재식은 원래부터 바보였는지 아니면 사랑했던 부인 정임이 떠나고 나서부터 그렇게 변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어요. 하지만 어른이 되었찌만 어린 아이처럼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고 살아가는 재식의 모습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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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나무 집 아이

도서정보 : 황금찬, 정공채, 최원규 | 2016-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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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찬 선생님의 '석류나무 집 아이'는 석류 한 알로 동생이 생긴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어떤 꼬마가 익지도 않은 석류를 먹고 싶어했어요. 윤석은 꼬마를 위해 저금통을 열었어요. 그리고 돈을 꺼내 석류를 사다 꼬마에게 주었어요. 그 일로 윤석과 꼬마는 형제처럼 다정해졌어요. 정공채 선생님의 '별난 아이의 모헙', '검둥이', 최원규 선생님의 '가장 부끄러운 일'등이 함께 실렸어요.

구매가격 : 7,000 원

숲속의 동자승

도서정보 : 문순태 | 2016-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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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태 선생의 <숲 속의 동자승>은 엄마와 헤어져 절에서 살게 된 어린 동자승 지암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아냈어요. 누군가와 헤어진다는 것이 아직 서툴기만 한 어린 동자승은 유일하게 의지한 연행 누나가 도시의 고아원으로 가게 되면서, 외로운 마음을 숲의 소리를 들으며 위로받아요.

구매가격 : 7,000 원

난로 위의 깜밥

도서정보 : 구인환, 박진환, 김송희 | 2016-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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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할아버지의 할머니의 유년 시절 이야기로 다섯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못살았지만 훈훈한 정이 넘쳤던 그 시절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절로 미소가 지어져요. 월사금(학비)을 못내서 학교를 못다니게 된 이야기 ,난로 위에 얹어놓은 도시락이 탄 이야기, 외가에서 메뚜기,붕어,우렁이등을 잡으면서 논 이야기 등을 통해 할아버지, 할머니의 어린 시절은 어땠는지 잘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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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날

도서정보 : 이규정 | 2016-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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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작은 짐승 하나도 해치지 말라고 교육 받는 민하와 영귀. 할아버지의 가르침은 작은 영물 하나도 인간과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는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또 산골에서 만난 동물 하나 하나를 보살피는 민하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서는 자연과 인간이 어떤 관계인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잊혀져 가는 산골 풍경이 아름답게 그려진 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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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파발 할아버지

도서정보 : 정소성 | 2016-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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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성 샌생님의 유년 동화로 ' 사라진 바람', 과 '구파발 할아버지'가 실렸어요. 우연히 가족이 된 강아지를 키우는 한 가족의 애틋한 이야기 <사라진 바람>은 강아지 한 마리를 통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과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어요. 또 구파발의 유래와 그곳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 <구파발 할아버지>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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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전쟁

도서정보 : 안광 | 2016-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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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의 왕으로 등극하려는 배추와 무의 기막힌 전쟁 이야기는 우리 식탁 문화를 슬쩍 빗대어 이야기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동화의 결말처럼 김치를 맛있게 먹는 사람들이 적습니다. 하지만 <김치 전쟁>을 읽고 나면 김치가 맛있게 느껴질 것입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까만 얼굴 까만 똥

도서정보 : 이성교, 이상보, 임성숙 | 2016-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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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교 선생님의 '까만 얼굴, 까만 똥', 이상보 선생님의 '도둑 굿', '용돈 만들기', 임성숙 선생님의 '밀가루와 바꾼 붕대', '어머니가 해 준 숙제' 등이 실렸어요. '까만 얼굴 까만 똥'은 삼척으로 수학여행을 간 아이들은 까만 석탄으로 뒤덮인 세상을 구경해요. 이 동화를 통해 그런 어려운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풍족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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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떠난 바다 여행

도서정보 : 성춘복, 황금찬, 박현령 | 2016-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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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춘복 선생님의 '공짜로 떠난 바다 여행', '폭탄 떨어진 날', 황금찬 선생님의 '우정의 꽃', 박현령 선생님의 '외할머니의 채마밭', '선생님의 눈수술' 등의 동화가 실렸어요.'공짜로 떠난 바다 여행'은 개구쟁이 친구들이 바다를 구경하기 위해 몰래 기차를 타고 떠난 이야기예요. 용감하지만 위험한 경험을 통해 차츰 성장하는 친구들 모습을 구경할 수 있어요.

구매가격 : 7,000 원

두부 도둑

도서정보 : 윤후명 | 2016-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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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 안에는 두부가 여덟 모나 들어 있는데, 하나쯤 없어진다고 누가 알겠어요? 엄마 모르게 하는 일이지만, 아무래도 좋습니다. 내 친구 춘섭이가 겨울 내내 굶고 있거든요.
시인이자 소설가인 윤후명 선생님이 풀어내는 깜찍한 두부 도둑의 이야기예요. 물질이 풍족한 지금이 어린이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이야기이지만, 두부 한 모도 귀했던 그 시절의 따뜻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구매가격 : 7,000 원

과수원 집 아이

도서정보 : 유금호 | 2016-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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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금호 선생님의 '잠자리 잡기', '탄피 이야기', '황구야, 안녕' 등 세 편의 동화가 실렸어요. 옛날에도 지금처럼 장난감이 풍부했어요. 공장에서 만든 장난감이 아니라 자연이 만들어준 장난감이 무궁무진했거든요. 잠자리 잡기에는 많은 요령과 기술이 필요해요.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들은 어떤 놀이를 하며 자랐을까를 잘 알게 해주는 동화예요.

구매가격 : 7,000 원

어머니의 물감 상자

도서정보 : 강우식, 김지향, 박진환 | 2016-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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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물감 상자', '김봉선 선생님' , '귄신은 뭘 먹고 살아요?', '달리기를 못하는 아이', '고춧가루 대장' 등 다섯 편의 동화가 실렸어요.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갖고 싶은 것이 있어도 참아야 했고, 먹고 싶은 것이 있어도 물 한 컵으로 배고픔을 견뎌야 했어요. 하지만 부족함이 많은 그 시절에도 너무나 행복했던 것은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통영 소년

도서정보 : 김춘수 | 2016-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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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 유명한 김춘수 시인 할아버지의 자전적 동화, 자치기 놀이, 땅 따먹기 놀이, 딱지치기 놀이 중에 수야가 제일 좋아하는 놀이는 못치기 놀이입니다. 우리는 '통영 소년'을 읽으면서 생각이 풍부한 통영 소년이 어떤 생각을 하며 한뼘씩 성장해 큰 시인이 되었는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붕어빵 가족

도서정보 : 김종윤 | 2016-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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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가족』은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들로,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멋진 동화로 탄생했습니다. 각 작품은 힘들고 어려울 때 곁에서 힘이 되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총 10편의 이야기는 읽는 독자의 눈시울을 붉게 만듭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네가 방귀 뀌었지?

도서정보 : 유꽃님 외 | 2016-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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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와 돌고래,멧돼지,악어새 등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고학년용 환경동화책. 신수민 <못난이 사자 아저씨>를 비롯해 김성은 <악어와 악어새>,김종원 <너 나 이길 자신있어?>, 시윤희 <공주님의 지구 여행> 등의 작품을 엮었습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소년은 어디로 갔을까?

도서정보 : 김윤희 외 | 2016-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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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을 위한 동화집. 두 다리를 쓸수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아무일도 할 수 있는 동수의 장한 이야기를 담은 <동수의 기쁜 하루>, <행복한 아이>, <세상에서 가장 값진 선물> 등 15여 편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공포에 떠는 지렁이

도서정보 : 김능원 외 | 2016-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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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어린이용 환경동화. 하늘과 별을 사랑하는 친구들이 지구를 지키러 나섰슴니다. 인간들의 무분별한 오염으로 인해 죽어가는 강의 모습을 담은 <강의 울부짖음>을 비롯해 <엄마는 요술쟁이>,<말괄량이 삼총사>,<내가 원하는 한국> 등 동화 27편을 담았습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우리 역사 발해

도서정보 : 노루궁뎅이 창작교실 | 2016-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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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가 왜 우리 역사이며, 발해 역사가 왜 우리에게 중요한가를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고선지가 어떤 고난과 역경을 딛고 발해를 세웠으며, 고구려의 영토를 모조리 되찾은 발해가 어떻게 멸망의 길을 걷고 말았는가를 잘 알 수 있는 동화 형식의 책입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주몽이 세운 고구려는 어떻게 시작했을까?

도서정보 : 노루궁뎅이 창작교실 | 2016-03-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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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이 세운 고구려는 어떻게 발전했을까요? 고구려는 우리 역사에서 뺄 수 없는 중요한 역사예요. 주몽이 북부여를 탈출해서 고구려를 세운 이야기부터 대무신왕이 고구려를 압록강 유역의 가장 큰 세력으로 우뚝 성장시켰을 무렵까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구매가격 : 7,000 원

온조가 세운 백제는 어떻게 시작했을까?

도서정보 : 노루궁뎅이 창작교실 | 2016-03-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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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조는 주몽의 아들로 알려져 있어요. 그런데 왜 유리왕자에게 고구려 임금 자리를 내어주어야 했을까요? 주몽의 곁을 떠난 온조가 어떻게 백제를 세웠으며 왜 고구려와 백제는 끊임없이 전쟁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잘 알 수 있어요. 백제를 한반도에서 가장 힘센 나라로 키운 근초고왕 무렵까지의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구매가격 : 7,000 원

박혁거세가 세운 신라는 어떻게 시작했을까?

도서정보 : 노루궁뎅이 창작교실 | 2016-03-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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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동쪽에서 시작된 신라는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어요. 박혁거세, 석탈해, 김알지 등, 세 성이 번갈아가며 왕의 자리에 앉았지만 큰 마찰없이 조금씩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던 데는 열린 사고 덕분이었어요. 백제와 고구려의 끊임없는 공격에도 꿋꿋하게 발전해서 결국 삼국통일을 성공시킨 비결이 담겨 있어요.

구매가격 : 7,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