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노마드 세대를 위한 미래교육 미래학교

도서정보 : 박희진, 신건철, 최선경, 오우진, 정동완 | 2019-05-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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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석학들을 눈앞에서 만나다 칸 아카데미 테드 테드에드 무크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미래 학교 당신이 있는 곳이 교실이다! 요즘 아이들은 더 이상 모르는 것을 학교에서 배우거나 책을 통해서 배우지 않는다. 온라인 교육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충분히 배울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온라인 교육을 통한 미래 교육 혁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양한 변화에 맞춰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 세대를 위한 교육방법이다. 이미 교육에 관심이 많아 앞서 나가는 학생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석학의 강의를 듣거나 본인의 흥미와 필요에 맞는 정보를 온라인 교육을 통해 얻고 있다. 칸아카데미(한국판 미국판). 테드(테드에드). 무크. 소프트웨어 중심교육(소프트웨어야 놀자 엔트리 Code.org 스크래치) 교육과정 연계교육(교실온닷 EBS Math e-학습터 늘배움)과 같은 콘텐츠 기반 온라인 교육으로서 학습자 스스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학습을 할 수 있게 하는 미래의 교육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모두 초 중 고등학교 대학에서 근무하며 현장경험과 교육심리 교육방법 진로 진학을 연구하는 교육 전문가들이다. 이 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양한 변화에 맞춰 미래를 주도해 나갈 아이들의 ‘메타학습 역량(자기주도 학습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구매가격 : 11,060 원

미소 짓는 스튜어드

도서정보 : 고민환 | 2019-04-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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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항공사 승무원과 관련된 2년제, 4년제 대학은 약 80여 개, 승무원 양성 학원은 100여 개 이상으로 추산되지만. 거의 모든 교육기관이 스튜어디스 양성을 기본으로 한다. 소수 인원의 남학생을 모집하고 있지만, 말 그대로 ‘소수’이기 때문에 교육 내용도 스튜어디스 지망생 위주로 치우쳐 있다. 상황이 이러니 스튜어드 지망생들은 정보를 얻을 곳이 없다. 현직 스튜어드가 드물기도 하고, 수많은 승무원 관련 서적 중 ‘스튜어드’에 대한 내용을 다룬 책도 없기 때문이다.

스튜어드 출신의 저자가 지망생 시절에 했던 고민과 실수, 그에 대한 해답. 현재 취업 컨설팅과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느낀 점, 승무원 지망생이 궁금해 하는 문제, 그리고 현직 승무원들의 이야기와 조언 등을 총망라한, 스튜어드 준비생을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7,800 원

어떻게 나답게 살 것인가

도서정보 : 에밀리 에스파하니 스미스 | 2019-04-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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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당신 자신으로 살고 있습니까?”
치열한 세상에서 나답게 사는 비결,
‘의미’를 찾아 흔들림 없이 살아가길 권하는 인생학 강의

치열한 세상에서 어떻게 나답게 살 수 있을까? ‘생각대로 살 거야’라는 다짐만으로는 나 자신을 지키기 어렵다. 나답게 사는 데도 방법이 있다. 위기 상황도 척척 헤쳐 나가는, 회복탄력성 좋은 사람이 되는 비결은 무엇일까?
심리학자 에밀리 에스파하니 스미스는 그 비결을 알아내기 위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흔들림 없이 살아가는 이들을 연구하였다. 긍정심리학 연구자이자 스탠퍼드 대학교 후버 연구소(Hoover Institution) 소속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아리스토텔레스·석가모니·마하트마 간디·조지 엘리엇·빅터 프랭클 등 중요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집대성하고 500여 명이 넘는 현대인을 대면 조사하였다. 그 결과 자기답게 사는 사람들은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저자는 연구를 통해 수집한 다양한 삶의 의미를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하고, 그 네 가지 의미를 찾기 위한 네 개의 질문을 제시한다. 이 소박한 질문들과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나만의 작고 확실한 인생의 의미를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의미들은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흔들림 없는 기둥이 되어 나를 잡아주는 힘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동물로 보는 세계사 이야기 1 고대

도서정보 : 신현배 | 2019-04-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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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세계사 여행
동물들이 인류 문명을 바꿨다고?
보고도 믿지 못할 신비한 역사책

옛날 사람들은 동물을 이용해 판결을 내렸다고?
로마를 세운 로물루스가 늑대 젖을 먹고 자랐다고?
다리우스 1세가 말을 이용해 왕위에 올랐다고?
소크라테스의 유언이 닭 한 마리를 갚아 달라는 거였다고?
고대 로마에서 싸움터로 나가기 전에 닭으로 점을 쳤다고?
한나라 유방이 개미의 도움으로 초나라 항우를 이겼다고?

인류 역사에서 동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 『동물로 보는 세계사 이야기』는 뭉치의 초등 인문학 첫걸음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물을 통해 인류 역사와 문명을 살펴보는 색다른 역사책이다.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마치 동물의 왕국에 온 것처럼 재미난 이야기에 푹 빠지다 보면 어느새 역사가 쉽고 재미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세계사 읽기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공부다. 이 책은 힘들고 읽기 어려운 세계사가 아니라 신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읽기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독특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단순한 역사의 나열이 아니라 궁금했던 세계사 상식을 소개해주는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풍부하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세계사에 흥미를 붙일 수 있는 호기심 톡톡, 상상력 쑥쑥 세계사 이야기를 만나보자.
■ 책 속으로

고대 이집트에서는 농사를 지어 곡식 수확량이 많았기 때문에 쥐가 곡식을 먹어 치우지 못하도록 고양이를 둔 거야. 그런데 고양이가 가축에서 여신으로 그 지위가 오르면서 대접이 달라졌어. 고양이는 값비싼 목걸이?귀걸이?코걸이로 치장을 했고, 좋은 먹이를 먹었지. 사람들은 고양이를 정성껏 모셨어.
이집트 사람들이 고양이를 얼마나 귀하게 여기는지, 불이 나면 죽 늘어서서 고양이만 지켰대. 불을 끌 생각은 하지도 않고 말이야. 고양이가 죽으면 온 식구가 슬퍼하며 애도의 뜻으로 모두들 상복을 입고 눈썹을 밀었다는구나.
-01 고대 이집트에서는 동물을 신으로 받들어 모셨다 15~16p

힌두교에서는 소가 이 신들이 머무는 신성한 생명체야. 수소는 시바 신앙의 상징이고, 암소는 비슈누 신의 화신인 크리슈나 신이 데리고 다니는 수행원이야. 인도에서는 소를 죽이는 것이 어머니를 죽이는 것보다 더 큰 죄라고 말할 정도야. 인도 사람들은 소를 너무 신성하게 여기기 때문에 소를 죽이거나 쇠고기를 먹지 않아. 그래서 인도에 가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소를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거란다.
- 10 인도는 ‘소의 천국’이다 58p

알렉산더는 이제 세계에서 가장 넓은 땅을 차지한 왕이 되었어. 그는 애마 부케팔로스를 타고 다니며 수많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어, 마케도니아를 세계 최대의 제국으로 만들 수 있었지. 하지만 알렉산더는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았어. 당시에는 누구
나 인도를 세계의 끝으로 믿고 있었어. 그는 다시 군사를 일으켜 인도 정벌을 떠났지.
알렉산더군은 오랜 행군 끝에 인도에 닿아 포루스 왕의 3만 대군을 무찔렀어. 그런데 알렉산더는 인도 원정 때 자신이 아끼는 말인 부케팔로스를 잃었어. 그는 매우 슬퍼하며 애마를 기리기 위해 ‘부케팔로스’라는 이름의 도시를 세웠다는구나.
- 19 알렉산더 대왕과 명마 부케팔로스 112p

“사는 것이 중요하지 않고 올바로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네. 이나라를 사랑한다면 마땅히 나라의 법을 지켜야지. 악법도 법이라네.” 다음 날 소크라테스는 독약이 든 잔 앞에 앉았어. 그는 간수와 친구 크리톤 그리고 제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단숨에 독약을 마셨지. 약기운이 퍼져 몸이 천천히 굳어 가자 소크라테스는 유언을 남겼어.
“오, 크리톤! 아스클레피오스에게 닭 한 마리를 빚졌네. 나대신 갚아 주게.” 기원전 399년 4월 27일의 일이었지.
- 20 닭 한 마리를 갚아 달라는 유언을 남긴 소크라테스 119~120p

전설에 따르면, 유방의 참모인 장량은 항우와 초나라군 병사들에게 싸울 힘을 잃게 하려고 또 다른 작전을 펼쳤다고 해. 그날 밤 자기편 병사를 몰래 초나라군 진영으로 보내, 꿀물로 땅바닥에 ‘스스로 왕이라 부르는 항우는 자신의 목을 잘라라.’고 써 둔 거야. 잠시 뒤 꿀물을 먹으려고 개미 떼가 모여들었는데, 얼핏 보기에 개미떼가 자신들의 몸으로 그 글귀를 써 놓은 것 같았어. 다음 날 아침 개미 떼 글귀를 보고 항우는 이렇게 탄식했어.
“아, 어떻게 이런 일이……. 개미 떼마저 나를 조롱하다니……. 정말 하늘이 나를 망하게 하려나 보다.”
결국 항우는 한나라군 병사들과 싸우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어. 그리하여 초나라는 한나라 땅이 되었지.
- 27한나라 유방은 개미의 도움으로 초나라 항우를 이겼다 168~169p

구매가격 : 8,400 원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12

도서정보 : 서중석, 김덕련 | 2019-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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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참으로 무서운 사람
어떻게 이런 일까지 저지를 수 있을까”

인혁당 재건위·민청학련 사건 관계자
대법 판결 하루도 안 돼 8명 학살

‘반유신 민주화 운동’ VS ‘박정희의 유신 체제 수호 의지’

1972년 10월 17일 유신 쿠데타가 일어났다. 박정희는 그날 쿠데타를 일으키고 한 사람이 모든 권력을 거머쥔 유신 체제를 탄생시켰다. 박정희는 유신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온갖 수단 방법을 동원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야당 등 정치 세력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없었다. 곧 의회 민주주의가 존재하기 어려웠던 시기였고, 국회는 박정희가 요구하는 대로 유신 체제를 떠받쳐주는 역할 이상을 하기가 어려웠다. 그런 의미에서 유신 체제는 우리 역사의 암흑기라 할 만하다고 서중석 교수는 말한다.

그렇지만 유신 체제에 목숨을 걸고 반대하는 세력도 있었다. 서중석 교수는 유신 체제 시기의 정치사가 “무슨 수단 방법을 써서라도 절대적으로 유신 체제를 수호하겠다는 박정희의 의지와 ‘유신 체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이건 있을 수 없는 헌정 유린 행위이다. 이런 체제는 타도해야 한다’라고 역설하면서 그것에 맞선 투쟁, 반유신 운동을 벌인 세력의 싸움이었다”고 말한다. 한국 현대사 연구의 권위자 서중석 교수의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2권의 주제는 바로 ‘반유신 민주화 운동’과 ‘박정희의 유신 체제 수호 의지’를 다루고 있다.

곧 이 책에는 학생 운동권과 종교 세력의 반유신 운동, 김대중 납치 사건, 최종길 교수 의문사, 민청학련·인혁당 재건위 사건, 문세광의 육영수 저격 사건, 동아일보 기자들의 자유언론실천선언 등 박정희의 유신 체제에 일어난 다양한 사건들이 등장하는데, 이를 통해 박정희가 얼마나 잔인하게 민주주의를 파괴했는지를 샅샅이 고발하고 있다. 서중석 교수는 유신 체제 시기에 일어난 이 다양한 사건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의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유신 체제의 중요한 사건들이 왜 그런 형태로 일어났는가를 살펴보는 것은 오늘의 시점에서 박정희 신드롬으로 인한 우리 사회의 어려움을 치유하는 데에도, 현재 우리 정치를 이해하는 데에도, 그리고 미래를 열어나가는 데에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본다.”

구매가격 : 10,850 원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13

도서정보 : 서중석, 김덕련 | 2019-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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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도, 친척도, 이웃도
간첩인지 의심하라는 무서운 세상

휴일 없는 총력 안보 궐기 대회, 4대 전시 입법과 학도호국단, 반상회, 극단적인 반공 운동, 긴급 조치 9호 발동, 야당의 무력화, 3차에 걸친 200여 곡의 금지곡 선정과 대마초 사건, 두 차례에 걸친 재일 교포 유학생의 간첩단 사건…… 국민들의 입을 철저히 봉쇄한 전 사회·국가의 병영화

인도차이나 사태와 중동 건설 특수,
유신 체제를 구해준 뜻밖의 구원자

유신 체제는 1972년부터 1979년까지 7년 동안 존속했다. 이 기간 동안 유신 체제를 존속하게 해준 것은 무엇이었을까? 유신 체제에 저항하는 움직임이 연이어 나타나자 박정희 정권은 민청학련·인혁당 재건위 사건을 조작해 사법 살인을 저질렀고, 갖은 저항 운동을 잔인하게 짓밟았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유신 체제를 지키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1975년 사법 살인이 일어난 후 유신 체제는 4년이나 더 존속했다. 이를 가능하게 만든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박정희 1인 강권 체제를 연장시켜준 것은 인혁당 재건위 사건 관계자 등 8명을 사법 살인하고 고려대에 긴급 조치 7호를 발동하는 등의 초강경 조치가 아니었다. 두 구원자가 해외에서 나타나 1인 강권 체제를 연장시켜줬다. 그것은 인도차이나 사태(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공산화)와 중동 건설 특수였다. 전자는 박정희가 열망하던 이른바 총력 안보 체제 구축에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했고, 후자는 1976, 1977년의 경제 호황을 가져왔다.

특히 1975년 인도차이나 사태가 일어나자 박정희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총력 안보 체제 구축에 총력을 기울였다. 4대 전시 입법과 학도호국단, 반상회 등을 통해 기민하게 학원의 병영화뿐 아니라 전 사회·국가의 병영화를 이뤄냈다. 그와 함께 긴급 조치 9호를 선포해 국민들의 입을 철저히 봉쇄했고, 5·21 영수 회담 등 야당 회유·분열 공작을 통해 야당을 무력화했다. 또한 끊임없는 남침 주장, 전 국민적인 간첩 신고 운동, 이승복 동상의 전국화 등 전체주의 방식의 반공 운동을 대대적으로, 이전과는 차원이 다르게 전개했다. 이런 것들을 통해 유신 정권은 국민들의 입을 통제했고, 일상적으로 감시하고 통제할 수 있었다.

이러한 총력 안보 체제, 국가의 병영화와 경제 호황으로 반유신 민주화 운동은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하고 고립될 수밖에 없었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3권은 유신 체제 시기 박정희 정권의 ‘전 국가의 병영화’를 다루고 있다. 이 시기 박정희는 유신 체제 유지를 위해서라면 ‘포항에서 석유가 나왔다’와 같은 거짓말도 서슴지 않았다. 그리고 무고한 사람들을 간첩으로 내몰면서 공포감을 조성했고, 긴급 조치 9호를 발동함으로써 국민들을 일상적으로 통제했다. 또한 반공 운동과 간첩 잡기 운동을 벌이면서 국민들끼리 서로를 의심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야말로 총력 안보를 내세운 독재의 광기를 맘껏 내세웠던 시기였던 것이다.

구매가격 : 11,550 원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14

도서정보 : 서중석, 김덕련 | 2019-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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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 독재, 김재규의 총성으로 와르르 무너지다
김재규 거사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박정희는 청렴했다? 박정희가 경제를 살렸다?
부정부패 악취 진동한 박정희 집권 18년
박정희의 몰락을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1970년대 중반만 해도 박정희의 유신 독재는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당시 민주화 운동을 하던 사람들조차 박정희가 물러나리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던 시절이었다. 1975년 박정희는 4·29 특별 담화를 발표하면서 총력 안보 운동이라는 대대적인 동원 정치를 펼쳤다. 다시 한국 사회는 반공 물결로 뒤덮였고, 이어서 긴급 조치 9호가 선포되면서 국민들의 입은 철저히 봉쇄되었다. 또한 박정희 유신 권력은 4대 전시 입법과 학도호국단, 반상회 등을 통해 학원의 병영화뿐 아니라 전 사회·국가의 병영화를 기민하게 이뤄냈다. 여기에다 포항에서 석유가 나왔다는 박정희의 기만적인 발표로 사람들은 오랫동안 들떠 있었고, 중동 건설 특수가 가세하면서 경제가 호조를 보였다. 이런 시절에 어찌 박정희 유신 독재의 끝을 상상할 수 있었을까. 반유신 민주화 운동 세력은 고립을 면치 못했다.

그렇지만 박정희 유신 독재는 1970년대 후반 들어 조금씩 몰락의 길을 걷고 있었다. 또다시 불붙기 시작한 대학가 시위, 한미 관계 뒤흔든 코리아게이트, 유신 붕괴의 문을 연 12?12총선, 김영삼 의원직 날치기 제명, 박정희 치부 폭로한 김형욱의 폭탄 증언…… 무엇보다 유신 경제의 허구성을 드러낸 YH사건과 부마항쟁은 박정희 유신 권력을 파국으로 몰고 갔다. 총으로 권력을 움켜쥔 독재자 박정희의 마지막 모습은 처참했다. 5·16쿠데타를 일으킨 지 18년 만에, 유신 쿠데타를 일으킨 지 7년 만에 박정희는 부하인 김재규의 총을 맞고 숨을 거두었다.

그렇게 강고해 보였던 유신 정권은 왜 7년 만에 무너졌을까? 독재자 박정희는 한국 사회에 무엇을 남겼을까? 지금도 ‘박정희가 경제를 살렸다’ ‘박정희는 청렴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서중석 교수는 박정희 집권 18년은 부정부패가 만연한 사회였다고 말한다. 박정희가 경제를 살렸다는 말도 허구에 불과하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YH사건과 부마항쟁이 일어나게 된 원인도 경제가 파탄 났기 때문이었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4권~15권은 필연적으로 무너질 수밖에 없었던 유신 독재의 몰락 과정을 자세히 분석한다.

구매가격 : 10,850 원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15

도서정보 : 서중석, 김덕련 | 2019-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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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 독재, 김재규의 총성으로 와르르 무너지다
김재규 거사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박정희는 청렴했다? 박정희가 경제를 살렸다?
부정부패 악취 진동한 박정희 집권 18년
박정희의 몰락을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1970년대 중반만 해도 박정희의 유신 독재는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당시 민주화 운동을 하던 사람들조차 박정희가 물러나리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던 시절이었다. 1975년 박정희는 4·29 특별 담화를 발표하면서 총력 안보 운동이라는 대대적인 동원 정치를 펼쳤다. 다시 한국 사회는 반공 물결로 뒤덮였고, 이어서 긴급 조치 9호가 선포되면서 국민들의 입은 철저히 봉쇄되었다. 또한 박정희 유신 권력은 4대 전시 입법과 학도호국단, 반상회 등을 통해 학원의 병영화뿐 아니라 전 사회·국가의 병영화를 기민하게 이뤄냈다. 여기에다 포항에서 석유가 나왔다는 박정희의 기만적인 발표로 사람들은 오랫동안 들떠 있었고, 중동 건설 특수가 가세하면서 경제가 호조를 보였다. 이런 시절에 어찌 박정희 유신 독재의 끝을 상상할 수 있었을까. 반유신 민주화 운동 세력은 고립을 면치 못했다.

그렇지만 박정희 유신 독재는 1970년대 후반 들어 조금씩 몰락의 길을 걷고 있었다. 또다시 불붙기 시작한 대학가 시위, 한미 관계 뒤흔든 코리아게이트, 유신 붕괴의 문을 연 12?12총선, 김영삼 의원직 날치기 제명, 박정희 치부 폭로한 김형욱의 폭탄 증언…… 무엇보다 유신 경제의 허구성을 드러낸 YH사건과 부마항쟁은 박정희 유신 권력을 파국으로 몰고 갔다. 총으로 권력을 움켜쥔 독재자 박정희의 마지막 모습은 처참했다. 5·16쿠데타를 일으킨 지 18년 만에, 유신 쿠데타를 일으킨 지 7년 만에 박정희는 부하인 김재규의 총을 맞고 숨을 거두었다.

그렇게 강고해 보였던 유신 정권은 왜 7년 만에 무너졌을까? 독재자 박정희는 한국 사회에 무엇을 남겼을까? 지금도 ‘박정희가 경제를 살렸다’ ‘박정희는 청렴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서중석 교수는 박정희 집권 18년은 부정부패가 만연한 사회였다고 말한다. 박정희가 경제를 살렸다는 말도 허구에 불과하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YH사건과 부마항쟁이 일어나게 된 원인도 경제가 파탄 났기 때문이었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4권~15권은 필연적으로 무너질 수밖에 없었던 유신 독재의 몰락 과정을 자세히 분석한다.

구매가격 : 11,200 원

사악한 소년

도서정보 : 케이트 서머스케일 | 2019-03-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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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동안 태연하게 감추어진 죽음
어린 아들은 어머니의 시체와 함께 살고 있었다

2017 미국 MWA 에드거 상 범죄 실화 부문 수상
2017 영국 CWA 골드대거 상 논픽션 부문 쇼트리스트
『가디언』 『선데이 타임스』 올해의 책

1895년 7월 8일, 런던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살인 사건. 에밀리 쿰스라는 한 여성의 시체가 이스트런던의 한 주택에서 발견되었다. 경찰이 도착하자 그 집에 살고 있던 13세 로버트와 12세 너새니얼 형제는 곧바로 범행을 자백했다. 놀랍게도 형 로버트가 죽인 사람은 그의 어머니였다. 형제는 일주일 넘게 어머니의 시체를 방에 방치해둔 채 크리켓 경기를 보러 가고, 극장에서 연극을 관람하는 등 평소와 같이 태연하게 생활하고 있었다. 그렇게 어린 형제는 법정에 서게 되는데……
어린 소년이 어머니를 죽인 이 살인 사건은 단순히 비극으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돌이킬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지만, 법의 테두리 안에서 그를 품어준 사회와 사람들로 인해 로버트가 변화되고, 그 변화는 타인과 사회에 다시 영향을 미친다. 끔찍한 살인으로 시작된 『사악한 소년』의 이야기는 그런 의미에서 인간과 사회를 둘러싼 다양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던지고 있다.
이 책의 경탄할 만한 점은 오랜 시간이 흘러 잊힌 이야기를 성실하게 추적해, 자료를 모으고 엮어 생생하게 재현해냈다는 데 있다. 마땅한 결과로 『사악한 소년』은 미국 추리작가 협회에서 수여하는 에드거 상 범죄 실화 부문을 수상하고, 영국 추리작가 협회에서 수여하는 골드대거 상 논픽션 부문 쇼트리스트에 오르는 등 그 의의를 인정받았다.

소설만큼 흥미롭고 감동적인 범죄 실화
2012년 여름, 케이트 서머스케일은 우연히 옛날 신문에서 로버트 쿰스라는 한 소년이 체포되었다는 기사를 보게 된다. 그는 이 사건에 흥미를 느끼고 로버트의 재판 기록과 관련 기사들을 계속 탐색했고, 그 과정에서 작가의 시선으로 로버트라는 인물이 가진 매력을 발견한다. ‘어머니를 죽인 어린 소년의 이야기’는 비극으로 보이기도 했고, 공포로 느껴지기도 했다. 살인을 저지를 당시 로버트에게는 남을 불쌍히 여기는 감정이 전혀 없었다는, 다시 말해 사이코패스였다고 믿는 사람이 많았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로버트가 이상한 것은 제정신이 아니어서, 즉 정신병을 앓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서머스케일은 로버트의 기이함이 오히려 그가 저지른 범죄와 연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가졌다. 그렇게 그가 로버트의 삶을 추적하기 시작한 덕분에 우리는 매우 충격적인 시작과는 달리 뜻밖의 결말로 나아가는 이 이야기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사건을 둘러싼 시대상을 생생하게 재현한 치밀한 구성
이 책은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빅토리아 시대의 사회상을 잘 보여준다. 물건을 전당포에 맡기고 돈을 빌려 쓰거나 주로 깃 없는 옷을 입고 다니는 등 그들의 생활상을 자연스럽게 묘사했는데, 이를 통해 그 시절 노동자 계층의 삶을 한층 더 잘 헤아려볼 수 있다. 그리고 당시에는 오늘날과 같은 ‘청소년’의 개념이 정립되어 있지 않았다. 영국은 1880년 이후 초등학교교육이 의무교육이 되고, 1891년에는 무상교육이 되었는데, 노동자 계층 청소년들은 학교를 졸업하면 가정형편 등의 이유로 대부분 기계화된 공장 노동자로 일했다. 이에 반복적인 노동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기분전환용으로 ‘페니 드레드풀’과 같은 싸구려 대중잡지를 찾아 읽었는데, 청소년들에게 마땅한 놀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한편에서는 그 영향이 청소년들의 도덕적 타락으로 이어진다고 보는 경향도 있었다. 이를 근거로 많은 기사와 논문은 로버트의 범죄가 당시 유행했던 대중문화 중 하나인 싸구려 문학잡지 ‘페니 드레드풀’에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로버트를 두고 벌어지는 법정 다툼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한 인간의 범죄 그리고 구원의 이야기
로버트가 범죄를 저지르게 되기까지의 불안과 두려움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이해하려면 그가 그런 잔인한 범죄를 또다시 저질렀는지 혹은 그런 잔인함 범죄에 대한 강박관념에 사로잡혔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서머스케일은 과거의 기록들에서 의미 있는 내용을 찾았다. 로버트가 수감되었던 브로드무어 정신병원은 여느 정신병원과 달리 수감자에게 구속 장비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친절과 관용으로 대했다는 것이었다. 병원에 처음 도착할 당시의 로버트는 무표정으로 불안과 분노, 슬픔 등 모든 감정이 억제되어 있었는데, 정신병원의 평온한 목가적 풍경과 사람들의 친절함 덕분에 그가 단단히 잠겨 있던 마음의 빗장을 풀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이러한 선한 영향력은 로버트의 이후의 삶에서도 이어져 주위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어린 시절부터 생을 마감한 이후까지 한 인간의 일생을 차근차근 놓치지 않고 추적해 기록한 결과물로 서머스케일은 이 사회와 우리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들을 던지고 있다.

100년 전 역사 속 이야기를 눈앞에 끌어다놓는 스토리텔링의 힘
이 책의 대단함은 100년 전에 일어난 사건을 실마리 하나로 추적하여 관련 자료를 낱낱이 모으고 엮어 마치 어제의 일처럼 생생하게 재현해낸 작가의 힘에 있다. 서머스케일은 쿰스 가족의 계보를 추적하고, 관련 기사를 꼼꼼하게 참고하여 자료로 삼고, 그날의 기온, 해가 뜨고 진 시각까지 확인해 분위기를 묘사하는 등 이야기를 구성함에 있어 치밀함을 보여준다. 철저한 연구, 명료한 해석, 인물들에 대한 공감 능력 등을 이유로 영국의 소설가 존 르 카레는 서머스케일을 “최고의 다큐멘터리 작가”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서머스케일은 『사악한 소년』으로 미국 추리작가 협회에서 수여하는 에드거 상 범죄 실화 부문을 수상했고, 영국 추리작가 협회에서 수여하는 대거 상 논픽션 부문 쇼트리스트에 오르는 등 작가로서의 능력과 글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본문 중에서
에밀리 숙모가 침대로 다가가 동서의 시신을 살펴보니 거의 알아보기 힘들 만큼 얼굴이 심하게 훼손되어 있었다. 1층 후면 거실로 돌아가니 로버트는 창가에 서 있었고, 폭스는 문과 찬장 사이 의자에 앉아 있었다.
“이 사악하고 못된 놈아. 엄마가 방에서 죽은 걸 알았으면 내게 알렸어야지.”
“작은엄마, 이쪽으로 오세요. 제가 사실대로 말할게요. 전부다 말할게요.”
*
“증인은 ‘그 일이 일어나기 전’이라고 말했는데, 이제 그 일에 관해 알고 있는 모든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면 합니다.” 스티븐슨이 이렇게 요청하자, 내티는 우물쭈물 몇 마디 중얼거리더니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냈다.
배걸레이가 끼어들어 더 부드러운 어조로 아이에게 질문하며, 사건이 발생한 주변 정황으로 차근차근 접근했다.
“증인은 금요일에 마지막으로 학교에 갔다고 했지요?” 배걸레이가 내티에게 물었다.
“예.”
*
법정에 출두한 로버트는 속이 텅 비어 가볍고 전혀 아무런 감정도 없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의 살인은 치명적인 불안, 견딜 수 없을 만큼 강렬한 감정을 암시했다. 로버트의 이야기에는 무언가 연결되지 않고 갈라진 틈이 있었다. 살인을 저지를 당시 로버트에게 남을 불쌍히 여기는 감정이 전혀 없었다는, 다시 말해 현대식 표현으로 사이코패스였다고 믿는 사람이 많았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로버트가 이상한 것은 제정신이 아니어서, 즉 정신병을 앓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로버트의 기이함이 오히려 삶에서 일어난 사건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웠다. 나는 로버트의 삶이 그가 저지른 범죄와 연관이 있는지 알고 싶었고, 그의 어린 시절을 추적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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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의 세시풍속

도서정보 : 김원근 | 2019-03-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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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에는 ‘입춘(立春)’을 써서 붙이는 풍속이 있다.
나라에서는 시종신이 새봄에 축복하는 뜻으로 춘첩(春帖)시를 지어 드리면 대제학(大提學)이 그 시를 골라 새겨서 백여 개 각 궁궐 기둥에 붙인다. 따라서 민가에서는 종이에 좋은 시를 크게 써서 붙인다.
그 시는 옛날 문장의 시 가운데 선택하여 쓴다. ‘입춘대길(立春大吉)’과 ‘건양다경(建陽多慶)’ 두 가지 글귀는 입춘 때에 첫째가는 것이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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