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야 함께 놀자

도서정보 : 이재용, 이대영, 이정천, 박성철 | 2019-12-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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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야, 함께 놀자』는 첫째로, 독도에 대한 책이 아니라 실체적 진실을 입증하고자 하는 법정진술서다. 둘째로 현장 답사, 관련자 면담, 현지집필 등을 통해 현실을 녹여내고자 했으며, 때로는 고민과 울분에 젖은 현장스케치와 메모를 했다. 셋째로 독도분쟁문제로 국제재판소에 제소를 가정해 체크리스트에 따라 일본에 대한 반박진술서를 작성했다. 그리하여 고집피우는 일본에 대항해 우리가 말할 수 있는 역사적 진실들을 모으고 모아 가상의 재판소에서 힘차게 외쳤다.

독도의 실효적 지배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지금 우리는 독도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그동안 독도의 역사적 진실을 실체적 진실로 입증하기 위해서는, 사료들을 두고 역사학적으로 재해석을 반드시 해야 한다. 자물쇠는 하나지만, 열쇠는 수백 가지나 많다. 심지어 열쇠가 아니더라도 자물쇠는 열린다. 독도분쟁문제도 이처럼 다양한 해석과 방법으로 의외로 쉽게 풀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000 원

더불어한길

도서정보 : 더불어한길 | 2019-12-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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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사회복지현장에서 주민 주도, 주민 주체를 고민하는 사회복지사들이 모였습니다. 주민조직화 실천의 어려움, 필요성에 공감했고 서로 배우며 ‘주민조직가’로 성장해 나가자 뜻을 모았습니다.

각자 일터에서 바쁜 일상을 마치고 저녁과 주말에 시간을 내어 정기모임, 조직가 훈련 심화과정, 사례 탐방, 더길 대담, 예비사회복지사 교육훈련, 사례연구, 워크숍, 사회이슈 연대 등 다양한 활동에 함께했습니다. 이런 활동과 현장 사례들을 창립 10주년을 맞아 책으로 엮게 되었습니다. 일과를 마치고, 주말, 휴가 중에도 심지어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휴직 중인 회원까지 이야기를 적어 나갔습니다.

‘더불어한길’이 사회복지조직가 모임으로 걸어온 10년은 회원들이 필요로 했고 우리가 즐거웠기에 가능했습니다. 앞으로도 20년 30년 ‘사회복지조직가의 성장과 연대로 CO(주민조직화)운동을 촉진하여 사회복지현장을 변화시켜 나가는 더불어한길’이 되겠습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세계 철강산업의 주도권 변화

도서정보 : 곽강수 | 2019-12-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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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철강산업의 부침과 중국의 성장을 통해
우리나라 철강업계가 가져야 할 시사점으로는

첫째, 비슷한 환경변화 속에서 미국 고로업계는 쇠퇴하고, 일본 고로업계는 부활한 원인을 반면교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둘째, 미국과 일본 사례로 볼 때, 한국도 머지않은 장래에 철강수요가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의 문제이다.
셋째, 중국의 생산량 자체가 크기 때문에 경기 변동 시 수출 확대가 불가피한데, 한국 철강업계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중국의 대규모 철강소비의 결과로 나타날 철 Scrap 공급증가에 따른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구매가격 : 10,800 원

엘리트가 버린 사람들

도서정보 : 데이비드 굿하트 | 2019-1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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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와 트럼프 당선은 일시적인 비정상이 아니다
21세기 정치의 새로운 트렌드다

2016년 세계 정치사에는 이례적인 두 가지 사건이 있었다. 하나는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 찬성이 반대를 넘어서며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가 결정된 사건이고, 하나는 정치의 변방에 있었던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이 된 사건이다. 그리고 그 두 사건을 해석하는 데 가장 빈번하게 쓰인 단어가 ‘포퓰리즘’이다. 그 배경에는 두 선택 모두 역사의 진보에 역행하는 선택이고, 이성을 가진 시민들이 차분히 결정하였다면 그런 선택을 내리지 않았을 거라는 시각이 깔려 있다.
하지만 그로부터 4년 가까이 지나 2020년을 앞두고 있는 지금, 두 사건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다. 브렉시트는 영국 의회의 난맥상 속에서 협상의 진전이 없는 상태로 의회의 무능함을 입증하고 있고, 도널드 트럼프는 좌충우돌하는 가운데에서도 높은 재선 가능성을 선보이고 있다. 유럽 각국에서는 기성 중도 좌우파 정당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며 양극단에 위치한 대중주의적 정당들이 약진하고 있다. 한편으론 세계 곳곳에서 혐오와 불신의 정치가 확산되어가고 있다.
브렉시트나 트럼프 당선으로 표출된 현상을 그저 시대와 동떨어진 ‘비정상’이 돌출된 것이라고 치부해서는 앞으로 펼쳐질 정치 격변의 시기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지금, 브렉시트와 트럼프 당선의 진짜 이유를 파헤친 역작 데이비드 굿하트의 《엘리트가 버린 사람들(원제: The Road to Somewhere)》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

‘섬웨어’ vs ‘애니웨어’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보라

2017년 영국 정가에서는 한 권의 책이 조용한 파문을 일으킨다. 20세기 후반 토니 블레어의 신노동당 노선의 추종자이기도 했던 중도 좌파 성향의 저널리스트 데이비드 굿하트가 펴낸 바로 이 책 《엘리트가 버린 사람들》이 일으킨 논란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섬웨어(Somewhere)’와 ‘애니웨어(Anywhere)’라는 틀로 영국 유권자를 구분하며, 브렉시트 등의 사건은 오랫동안 애니웨어가 지배해 온 정치 공론장에 섬웨어들이 반격을 가한 것이라고 분석한다. 그리고 본인은 이제 ‘변절한 애니웨어’로서 섬웨어의 생각과 삶을 애니웨어들에게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정치의 영역에서 섬웨어와 애니웨어의 새로운 균형을 잡는 데 기여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렇다면 섬웨어와 애니웨어란 무엇인가?
애니웨어는 주로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고, 대학 졸업 뒤에는 전문직에 종사하며 런던이나 외국에 산다. 이들은 오늘날 문화와 사회의 지배자다. 이들은 자유롭게 삶터를 옮기고 성취욕이 강하다. 능력주의를 신봉하며 변화에 개방적이다. 이들은 지구상 어느 곳(anywhere)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이들이다.
반면 섬웨어는 지방에서 나고 자라 먹고사는 사람들로, 뿌리를 중시하고 급격한 변화에 불안을 느낀다. 괜찮은 일자리가 줄어든 탓에 점점 가난해지고 있는 저학력 백인 노동자가 다수이며 점점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종종 퇴물로 취급되며, 이들에 대한 반감은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널리 확산되고 있다. 이들은 고향과 같은 특정한 어떤 곳(somewhere)을 떠나선 안정적인 삶을 담보할 수 없다.
최근 지역 간 이동이 급증했음에도 영국인 60퍼센트는 여전히 자신이 열네 살에 살던 지역에서 20마일이 넘지 않는 곳에 살고 있다. 저자는 여러 통계에 기반하여, 애니웨어는 영국 전체 인구의 대략 25퍼센트, 섬웨어는 50퍼센트를 차지하며, 그 사이 중간 계층이 존재한다고 설명한다.
지난 20~30여 년 이상의 기간 동안 쉼 없이 확산되어 온 EU 통합을 비롯한 세계화의 논리는 애니웨어에게는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섬웨어의 삶은 점점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공론장에서 섬웨어의 목소리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애니웨어의 목소리가 곧 다수의 목소리처럼 느껴졌다.

“포퓰리즘은 새로운 사회주의다”
섬웨어에게 발언권을!

저자는 “세계화 물결 속에 가장 큰 손실을 본 집단은 바로 부유한 국가 내 가난한 사람”(183쪽)이라고 말한다. 그것이 “표퓰리즘은 새로운 사회주의”(155쪽)라고 말하는 배경이다. 유럽 포퓰리즘 정당 대부분의 핵심 지지층이 노동 계층이라는 점, 그리고 국가주의와 보호무역주의 입장에서 EU로 상징되는 자유주의 흐름에 맞선다는 점 등에 주목한다. 그는 “포퓰리즘 운동은, 사회주의 몰락 후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세상이 됐지만 상대적으로 그 수혜를 누리지 못하는 이들이 기댄 정치 행위였다. 성공한 사람, 인지 능력이 뛰어난 엘리트를 끌어내리기 위해 선택한 정치가 바로 포퓰리즘 운동이었다.”(118~119쪽)라고 평가한다. 극우 이념으로 무장된 포퓰리스트 지도자들이 ‘매우 추악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포퓰리즘 그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다는 것이 저자의 입장이다.
저자는 애니웨어와 섬웨어를 다시 중도적인 다수와 극단적인 소수로 나눈다. 애니웨어의 극단에는 ‘모든 인류의 (도덕적) 평등’을 강조하는 (그래서 자국민 우선주의를 반대하는) ‘세계 시민’이 있다. 애니웨어의 다수는 능력주의에 기반한 ‘진보적 개인주의’ 그룹이다. 이들은 스스로를 관대하며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은 진보적 인물이라고 말하지만, 이들 세계관의 핵심 요소는 결국 능력이 뛰어난 사람에게 유리한 가치다. 이는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소득이 적거나 능력이 부족한 하위 계층에 불리하게 작용한다.
섬웨어의 경우, 극단에는 ‘강한 권위주의자’가 있고, 그들을 뺀 섬웨어의 다수를 ‘온건한 포퓰리스트’로 분류할 수 있다. 이들 ‘온건한 포퓰리스트’가 그대로 반자유주의자는 아니다. 인종과 성 차별에 대한 반대, 동성 결혼의 수용 등은 자유주의자들의 의견에 근접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이들은 대규모 이민에 반대하며 국민(시민) 우선권을 강조한다. 인종 차별주의적인 민족주의에는 반대하지만 국가 사회 계약과 토박이를 우선해야 한다는 생각은 여전히 매우 강하다.
저자는 현재 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혼란의 배경에는 과거 ‘좌파’로 묶여 있던 ‘대졸 중산층 좌파(애니웨어)’와 ‘노동 계층 좌파(섬웨어)’의 분화가 자리 잡고 있다고 본다. 이들의 이해관계가 점점 대립하여, 이주나 시민 우선주의, 대학 교육 예산 등의 쟁점에서 견해차가 커졌고, 기존 중도 좌파 정당은 ‘대졸 중산층 좌파’ 중심으로 돌아가다 보니 ‘노동 계층 좌파’의 목소리를 대변할 창구가 사라졌으며, 이것이 포퓰리즘 형태로 드러나고 있다는 것이다. 포퓰리즘에 좌파 정당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도 바로 이러한 배경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엘리트들은 우리를 대변하지 않는다”
그들이 진보에 투표하지 않는 이유

저자는 기존 애니웨어 중심 정치에서 놓치고 있던 몇 가지 이슈를 더욱 강조하여 소개한다.
먼저 이주민 문제. 이는 ‘이동은 자유로워야 한다’는 시대정신과 ‘대중이 흔쾌히 수용할 수 있는 이민자 수를 유지해야 한다’는 현실적 목표의 갈등으로 나타난다. 섬웨어라고 해서 이민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는다. 다만 ‘온건한 민족주의자’로 분류할 수 있는 섬웨어의 입장에서는 사회 통합을 저해하지 않는 ‘적절한 규모의 인구 이동’이 중요한 과제다. 하지만 이민 문제를 둘러싼 논쟁을 주도하는 애니웨어 성향의 경제학자나 정치인은 이민의 적절한 규모에 대한 언급은 아예 피해 버린다. 보편적이고 탈민족적인 애니웨어 입장에서 ‘이동의 자유’라는 권리에 제한을 둔다는 것은 꺼려지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섬웨어의 ‘사회 통합 문제’에 대한 우려는 제대로 의제화되지 않는다. 섬웨어는 결국 애니웨어가 ‘사회 통합 문제’에는 관심이 없다고 느끼게 된다. 국민 국가 차원의 사회 계약에 충실할 것을 요구하는 섬웨어 일반의 요구를 오히려 퇴행적인 것으로 치부하는 애니웨어의 대응이 이어진다면, 이 문제를 해결할 적절한 타협책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결혼과 가족 문제를 둘러싼 애니웨어 편향도 문제다. 저자는 최근 가족 정책이 ‘일터에서의 평등’이나 전문직 여성의 경력 단절 문제에만 치중되어 있으며, 이는 실은 작은 여성 집단(애니웨어 여성) 중심의 접근이라고 주장한다. ‘가능하면 일은 줄이고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여성들의 시각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 2011년 사회 정의 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아이를 둔 여성 88퍼센트가 직장에 복귀해야 할 핵심 이유로 ‘금전 압박’이라고 응답했다고 하는데 이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자아실현은 직장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가정에서 이루어질 수도 있으며, 또한 생애 주기에 따라 그 공간이 옮겨질 수도 있다. 그렇다고 육아와 가사를 여성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부모 중 최소한 한 명은 육아와 가사에 전담하는 가족이 더 안정적인데, 외벌이로는 가정이 유지되기 힘들어 반강제적으로 맞벌이 상황에 내몰리는 경우가 많음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애니웨어 가치관 확산에 따라 가족보다는 개인이 중요하다는 인식 역시 퍼져나가고 있지만, 실제로 부유한 전문직 가정일수록 전통적 결혼 관계가 높다는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결국 교육과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안정성이 떨어지는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 애니웨어 중심의 정치는 외면하고 있다고 꼬집는다.
마지막으로 계층 이동과 능력주의의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거리를 던져준다. 계층 이동과 능력주의는 진보적 개인주의 성향을 띠는 애니웨어의 핵심 가치다. 이는 능력에 따른 성공과 보상이 공정하다는 가정을 밑바탕에 깔고 있다. 하지만 인구 절반은 개념상 늘 소득과 인지 능력 기준으로 중간 이하에 속한다. 불가피한 현상일 수 있지만, 누구나 안정되고 괜찮은 삶을 누려야 한다는 평등주의적 약속과는 어긋난다. 특히 과거 번영의 바닥을 다지는 역할을 했던 숙련 노동의 일자리(섬웨어의 일자리)가 대거 사라지고 있는 지금, 영국 사회는 인지 능력이 뛰어난 엘리트나 대학 교육을 받은 이들(즉, 애니웨어)에게 훨씬 유리한 형태로 변모했다. 어쩌면 영국 사회는 지난 수십 년간 ‘세습’ 능력주의 사회를 향해 달려온 것이 아닐까! 하지만 여전히 애니웨어들이 제안하는 정책이란 저소득층의 대학 교육을 어떻게 유도하고 지원할 것인가에 머무르고 있다. 저소득층 노동자에게 현재의 일자리보다 좀 더 나은 일자리를 어떻게 제공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은 빠진 채로 말이다.

베이비부머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다
이제 새로운 균형을 만들어라

저자 데이비드 굿하트는 애니웨어의 자유와 섬웨어의 뿌리 애착을 인간의 두 가지 정치적 영혼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이 두 목소리가 공존했다고 평가한다. 그런데 1960~1970년대에 성장한 자유주의적인 베이비부머 세대가 기성세대가 되면서 힘의 균형이 급격히 무너졌다. 애니웨어의 가치는 베이비부머 세대 덕택에 지난 25년간 서구 사회에 그 영향력을 키울 수 있었다(미국의 빌 클린턴이나 영국의 토니 블레어가 대표적인 베이비부머 세대 정치인이다). 상대적으로 섬웨어는 ‘잊힌 사람들’이 되었다. 하지만 그들 역시 민주주의 공동체의 구성원이다.
이제 애니웨어의 가치는 더 이상 확산되지 못하고, 섬웨어의 반격에 번번이 발목을 잡히고 있다. 섬웨어의 대반격이 시작된 것이다. 그럼에도 애니웨어는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이상에 사로잡힌 채로 있다. 적절한 타협점은 적어도 아직까지는 잘 보이지 않는다. 이 위기를 넘기지 못한다면, 유럽은 현 세대가 사라지기 전에 독재 정치는 물론 인종과 종교를 이유로 한 대량 학살을 경험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그가 제안하는 해법은 섬웨어의 온건한 포퓰리즘에 좀 더 발언권을 주는 것이다. 런던 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나 지방 강화에 힘쓰고, 선거 제도 개혁을 통해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단순 다수 대표제를 기반으로 한 영국 정치에 비례대표제를 도입하여, 다양한 정치적 목소리가 의회로 모이도록 해) 섬웨어의 목소리가 의회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도 주장한다. 브렉시트를 영국의 이민자 비율을 떨어뜨리고 안정성에 무게를 두는 사회로 회복하는 기회로 삼고, 학교 졸업 후의 교육과 고용을 중심으로 ‘국가 사회 계약’도 재조정하자고 주장한다. 그렇게 섬웨어와 애니웨어의 새로운 균형을 찾아나가는 것이 다음 세대를 위한 정치의 핵심 과제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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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공부

도서정보 : 박성원 | 2019-1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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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아남는 이들은 어떤 유형의 인간일까

확신을 갖기보다 중립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미래를 더 정확히 예측한다. 이들은 성실성, 신중함, 성찰적인 태도를 보이며, 이질적인 시각들을 아우르는 통합성, 상세한 정보에 근거한 판단, 지속적 정보 갱신의 특성을 나타냈다. 이들 부류는 어느 예측 정보도 한 번에 신뢰하지 않고 다른 미래의 가능성을 항상 열어놓으며, 끊임없는 호기심으로 새로운 질문을 내놓거나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나갔다.

예측의 정확도가 높은 개인이나 미래지향적 기업은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학습한다는 공통점을 보인다. 모르는 것을 배우는 학습이 아니다. 모르게 하는 것을 밝혀내는 학습이다. 이들은 관심이 없어서, 논리적으로 해명되지 않아서, 경험하지 않아서, 기존 관념을 벗어나서, 알고 싶지 않아서, 내 생각과 달라서, 너무 엉뚱해서 간과되는 정보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데 많은 노력을 쏟았다. 자신의 눈을 가린 인식의 장벽을 하나씩 허물어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도록 함으로써 스스로 생각하고 예측했다.

또 한 가지, 자아효능감이 높은 개인은 그렇지 못한 개인보다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자기회복력이 높다. 미래 자아효능감을 가지려면 미래 예측이라는 일종의 예방주사를 맞아야 하는데, 이 책이 바로 그런 역할을 한다. 미래 예측은 자신이 알고 있던 세계를 확장하는 활동이어서 때로는 고통이 뒤따른다. 자신이 몰랐던 것을 알게 되는 과정이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다. 잘못 이해한 것에 대한 반성이 따라야 하고, 새로운 시각에 적응하는 노력도 요구된다. 변화를 수용하지만, 변화에 매몰되어 자신을 잃지 않아야 한다. 다양한 변화 속에서 중심을 잡는 것, 그 중심을 잡는 주체가 자기 자신이라는 점, 그 자신은 끊임없이 변화를 수용하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는 존재라는 점이 포인트다. 이런 관점에서 미래 자아효능감이 있는 개인은 변화와 더불어 성장하고 생존한다고 볼 수 있다. 변화에 적응하면서 새로운 관계와 네트워크를 만들고, 새로운 관계와 네트워크를 통해 생존력을 높이고 성장하는 것이다.

청년들은 사회가 ‘붕괴’되기를 원한다

오스트리아의 미래학자 로버트 융크는 공동의 이해를 추구하고 지혜를 모아 미래의 대안을 만들어내기 위해 ‘미래워크숍’을 개발한다. 그는 길거리에서 사람들을 모아 미래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했는데, 일반인도 전문가 못지않게 미래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표출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한국적 상황과 접목시켜 미래워크숍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미래의 모습과 가능성을 탐색하며 격론을 벌인다. 저자는 사람들이 인지한 미래상을 네 가지로 압축한다. 사회가 경제적으로 계속 성장한다고 가정하는 ‘계속 성장’, 사회가 경제적 위기와 자원 고갈, 환경 재앙, 전쟁 등 다양한 원인으로 무너질 거라는 ‘붕괴’, 사회는 결국 붕괴할 테지만 아직 시간이 있다고 믿는 ‘보존사회’, 사회의 변화가 빠르고 엉뚱해 결과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한 ‘변형사회’가 그것이다. 이 네 가지 미래의 이미지는 각각 가정이 다르고 그에 따라 추구되는 사회적 가치와 규범, 전략이 다른데 미래워크숍 참석자들은 이런 미래상을 일상에 적용하고 배우며 미래 예측의 의미를 깨닫는다. 이 워크숍의 목적은 참여자들이 미래의 모습에 대해 다채롭게 토론하고 그들 스스로를 미래 변화의 주체로 인식하게 만드는 데 있다.

지난 몇 년간 미래워크숍을 진행해온 저자는 시민들이 특정 미래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한다. 참여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미래 시나리오는 ‘붕괴’다. 특히 청년 세대가 ‘붕괴와 새로운 시작’이라는 미래상을 ‘선호 미래’로 꼽았다는 연구 결과는 충격을 안겨준다.

저자는 『미래 공부』에서 젊은층의 이런 요구는 사회 진보의 대가라고 말한다. 한국 사회는 지난 20세기를 근대화에 바쳤고, 물질적 풍요와 경제성장이 과거의 최우선 목표였으나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사회가 발전할수록 치러야 할 희생과 대가도 커지며 우리가 물질적 풍요를 원하면 원할수록 혁신을 요구하는 문제들은 딜레마에 빠진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여러 사례와 이론을 근거로 청년들의 호소와 현 사회의 문제점, 그리고 미래상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괜찮고 무슨 일이든 받아들일 수 있는 힘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해야 할까? 저자는 이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나 현재지향성과 미래지향성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후자를 고르겠다고 한다. 더 나은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그 실현 가능성을 끊임없이 탐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미래지향성이 인류의 보존과 진보를 위해 견지해야 할 중요한 태도라고 말한다.

미국 미드웨스턴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참조하자면, 자신의 미래 모습을 자주 상상하는 청소년일수록 상대에게 폭력을 가하는 행동을 훨씬 덜하다. 반면 그렇지 않은 청소년들은 감옥에 가거나 마약과 술에 탐닉하며 낮은 학업 성적을 보인다고 한다. 미래지향성이 높은 청소년은 행동의 결과와 주변의 환경 변화를 예측하므로 충동적인 행동을 삼가며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더 보호한다는 것이다.

미래지향성은 회복탄력성과도 연결된다. 불확실하고 뜻대로 되지 않는 미래를 견디려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안정을 찾아가는 회복탄력성을 지녀야 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기르기 위해서 다양한 미래를 자주 상상하고 그를 바탕으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설명한다.

미래학 1세대 학자인 짐 데이터에게 배운 저자는 ‘참여하는 미래학’에 방점을 찍고 독자들을 미래의 세계로 이끈다. 청년 시절의 불안과 좌절은 그를 미래학으로 안내했고, 이는 다양한 시민과 함께 미래상을 이야기하고 시나리오를 확장하는 독특한 이론을 탄생시켰다. 그리하여 여러 저명한 단체에서 우수논문상을, 2017년에는 세계미래학연맹으로부터 ‘탁월한 젊은미래학자상’을 수상했다. [미래 공부]를 통해 현실을 직시하고 불안한 미래를 당당하게 맞이하려는 독자들에게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미래 예측은 변화를 앞서 이해해 그에 대응할 뿐 아니라 필요한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것이며 변화를 일으키려면 지배적인 시각에 저항해야 한다고 말이다. 그렇지 않으면 내일은 오늘의 반복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잡담

도서정보 : 고종석 지승호 | 2019-1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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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진보-보수 체제’가 조국 사태로 무너졌다
양당제 시대에 작별 고하고 다당제 시대 맞이하자!

고종석 작가와 지승호 인터뷰어가
조국 사태와 오늘의 한국 정치를 짚어본다
두 회의주의자의 충심 어린 진단과 제언!

“한국의 정치세력이 조국 사태를 계기로 좀더 다양해질 필요가 있다는
이 책의 주장에 독자들이 공감하기 바란다.” _고종석

“비스마르크는 ‘역사 속을 지나가는 신의 옷자락을 놓치지 않고 잡아채는 것이
정치가의 임무’라고 했다. 정치인들이 그 기회를 잡아챌 수 있기 바란다.” _지승호


이 책은 한국의 정치세력이 조국 사태를 계기로 좀더 다양해질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회의주의자를 자처하는 고종석 작가와 지승호 인터뷰어는 이 대담이 많은 사람들을 불편하게 할 것 같기도 하다고 전제한다. 애초에 어느 쪽의 사랑을 받기는커녕 양쪽 모두에게 미움을 살 수밖에 없는 운명의 텍스트일 것 같다면서도, 다음 세대들에게 제3의 또다른 생각을 가진 50대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이번 대담이 한국에서 다양한 정치세력이 서로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물론 이 책에서 거명되는 몇몇 특정인에 대한 비판 역시 애정에 바탕을 둔 것임을 감안해달라고 요청한다. 이 책에서 두 저자는 우리 사회에 이제는 젊은층을 대변할 수 있는 정치세력이 등장해야 하고, 그런 새로운 정치지형을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한다.


♣ 책 속에서

지승호_ 대선이나 총선 같은 큰 사건이 없었는데 체제가 변했다고요?
고종석_ 그만큼 조국 사태의 영향이 컸다는 거지. 총선이나 대선 같은 커다란 정치적 사건이 없었는데도 진보-보수 체제를 껍데기로 만들 만큼. 어떤 측면에서 보자면 진보-보수 체제를 껍데기로 만들었다기보다는 진보-보수 체제라고 내가 규정한 1997년 체제의 속살을 드러냈다고도 할 수 있지. 그런 점에서 사람들이 조국씨한테 다마네기 조라는 별명을 붙여준 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봐. (14-15쪽)

지_ 북유럽처럼 일부 의원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게 하고요.(웃음)
고_ 그렇게까지는 어려울 거야. 그 나라들은 우리랑 사이즈가 다르니까. 그렇게 하기는 어려운데, 자전거 타고 그러면 좋지.(웃음) 총리건 국회의원이건 자전거 타고 다니고. 그래서 내가 독일식 내각책임제를 주장했던 것이고. 비례대표제도 지금처럼 정당 득표율이 비례대표의원 수만을 결정하는 병립형이 아니라 그 정당의 전체 의원 수를 결정하는 연동형으로 만들어서, 연동률이 100% 되게, 각 정당이 배당받는 의석 수가 정당투표 득표율에 고스란히 비례가 되게 하자는 거지. (21-22쪽)

지_ 그러다보니까 검찰 개혁을 말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검찰이 개혁당하기 싫으니까 조국을 공격하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요.
고_ 검찰 개혁이라는 것이 공수처 만든다는 거잖아. 그리고 수사권을 경찰에 떼주는 거, 아니 그러니까 검찰말고 검찰 비슷한 기관을 또하나 만든다는 게 무슨 검찰 개혁이야. 새로 생기는 기관이 대통령에 대해서 독립적이면 몰라도 어차피 대통령이 공수처의 장도 임명해, 검찰총장도 임명해, 그러면 무슨 개혁이 되겠어. 특히 경찰한테 수사종결권을 준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데, 솔직히 경찰이 검찰보다 훨씬 부패했다고 생각해. (34-35쪽)

지_ ‘니들이 정권을 잡는 데 방해하지 않을 테니 혹시 정권을 잡게 되면 우리들을 건드리지 말라’ 이런 약속을 했다는 설이 있긴 했지만, 명백하게 드러난 것은 아니잖아요.
고_ 드러났다고 할 수 있지. 이명박씨 비서였던 추부길씨였을 거야. 그 사람이 증언을 했거든. 두 사람이 만나서 그런 약속을 했다고. 그 약속을 어긴 것이 이명박인데, 이명박이 당시 광우병 촛불집회로 너무 밀리게 되니까, 뇌물죄로 노무현을 건드리기 시작한 거지. 그러니까 이명박이 노무현을 죽인 것은 맞는다고 보는데, 나는 노무현 대통령이 이명박을 왜 그리 예쁘게 봤는지 모르겠어. (후략) (52쪽)

지_ 조국 장관 사퇴할 때도 ‘검찰 개혁의 불쏘시개가 되기 위해’서 사퇴한다고 했는데요.
고_ 그건 정말 웃기는 소리지. 그쪽 진영에서는 보통 사람이 30년 동안 할 일을 조국 장관이 35일 만에 해치웠다고 하는 얘기도 들리는데, 정말 어이가 없지. 그사이에도 문대통령이 윤총장한테 얘기하면 윤총장이 직접 하고 그런 경우가 많았는데. 조국씨가 쫓겨났다는 걸 이해 못하는 문빠들이 많은 걸 나는 이해 못하겠어. 조국 장관이 잘렸다는 걸 이제는 좀 이해하는 문빠들도 있는데. 처음에는 조국이 알아서 사표를 낸 거라고 생각한 거지. 공지영씨 같은 경우는 SNS에 ‘문대통령님, 조국 장관님의 사표를 수리하지 말아주십시오’, 이 따위 얘기나 하고 있잖아. 문대통령이 나가라고 했으니까 할 수 없이 나간 거지, 조국이 그렇게 장관 되고 싶어서 자기 집안까지 완전히 엉망으로 만든 사람인데, 장관 그만두고 싶어서 그만뒀겠어? (59쪽)

지_ 말씀하신 것처럼 나꼼수가 나쁜 영향을 준 것 중 하나는 사람들이 생각을 안 하면서 김어준이 뭐라고 얘기할지 기다렸다가 앵무새처럼 그 말을 반복하며 움직였거든요. 언어폭력 정도이긴 했지만, 폭력적이기도 했죠. 지금은 더 나빠진 것이, 누굴 바라보는 것이 아니고 김어준이든 누구든 내가 싫어하는 말 하는 놈은 무조건 나쁜 놈이라고 하는 건데요.
고_ 기본적으로 SNS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한국 정치지형의 문제이기도 한 것 같아. 언어폭력이 진짜 심하잖아. 꼭 정치적 반대파들한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연예인들한테도 하고. 하여간 자기와 정치적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그냥 아주 심한 욕을 대수롭지 않게 한단 말이야. (1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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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증여 솔루션

도서정보 : 노희구 | 2019-11-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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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사전증여를 하려 할까?

사전증여가 상속보다 전체적인 세부담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
증여재산의 미래소득과 투자이익을 자녀에게 귀속시킬 수 있다.
사전증여는 재산분배에 부모의 의지를 반영할 수 있다.
사전증여를 통하여 자녀 사이의 재산분배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사전증여는 장기간 수회에 시기와 대상물건·규모·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사전증여는 자녀·손자·며느리·사위에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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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G2)

도서정보 : 왕종표 | 2019-11-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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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신新 냉전」 중에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2차 대전 이후 냉전 시기를 거치면서 구舊소련을 제압하고 명실공히 전 세계를 경제적으로 지배해 온 미국과, 오랜 기간 그들의 지배를 받는 수모를 겪어 오면서 서서히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자 하는 중국의 대결이며, 그래서 생겨난 용어가 「G2」(‘Group of 2’의 약어), 본서의 제목 ‘지투’와 발음이나 표현은 어느 정도 맞아 떨어지는 듯하다.

본문에서 필자가 제시한 정보발전을 위한 제언들이 상호 복합적으로 영향을 줄 수도 있으며, 때로는 상충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복잡·다양한 모든 사안을 제도라는 틀로서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으며, 「자주自主 정보」라는 대전제大前提를 지켜나간다는 원칙하에 지혜로운 운영이 필요하다는 것을 부언하면서, 정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하여 우리 군軍 정보발전에의 자그마한 변화의 단초가 되고, 또한 일조라도 할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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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육을 성공하게 하는 어린 시절 교육

도서정보 : 유재훈 | 2019-11-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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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잘 키우고자 하는 것은 모든 부모들의 욕망이다. 그러나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은 쉽지 않다. 부모가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부모의 배 속에 있는 태아 때부터 출생하여 자랄 때까지 아이는 자신이 겪게 되는 모든 자극과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이를 통해 아이의 지능, 성격, 정서, 가치관, 신체 기능 등 거의 모든 것이 결정된다.

어린 시기에 아이에게 맞는 적절한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어린 시기의 교육은 대부분 가정교육이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부모들은 아이를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거나 “어떻게 교육해야 한다.” 또는 “어떻게 키웠다.”라고 얘기하지만 적절하지 못했거나 잘못된 경우도 꽤 있다.
학교에서 아이를 잘 교육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성장에 맞추어 적기에 교육하는 것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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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죄vs무죄 : 법정에 선 법관들

도서정보 : 곽동진 | 2019-1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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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쏟아진 찬사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
제목에 붙여: 이 책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정의가 뭔지 말해주고 싶다
국정 농단은 왜 일어났는가?
누가 권력을 독점했을까?
누가 판결에 책임을 지는가?
국회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정책담론을 담다

1장 왜 법대로 하는데 판결은 다를까?
판결에 이의 있습니다
권력에 의한 권력을 위한 충성
비뚤어진 충심
법관에게 양심이란?
시대의 흐름이 바꾼 판결
*생각더하기: 정치는 가족이 살 집을 짓는 것과 같다

2장 법 앞에서 권리를 말하다
법의 본질
법 속으로
잘못된 법이 죄를 만든다
시대착오적인 의료사고 법률에 대한 개선
강자에게 더욱더 강한 일수벌금제 적용
*생각더하기: 정치에는 뻔뻔함이 아니라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3장 공정성과 공공성의 차이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는 법의 잣대
무죄 vs 유죄
유죄 vs 무죄
시간을 거꾸로 돌리려 했던 법조인들
강력한 인권 보호 장치의 필요성
이거 알아요!: 악마와 손을 잡은 변호사
*생각더하기: 정치가, 정치인, 정치꾼

4장 권력이라는 힘에 가려진 민낯
법의 평등성
권력 앞에 법의 정당성
정의 실현이라는 거짓말
법조계의 권력과 검찰
국회의원에게 입법을 맡길 수 없다
*생각더하기: 능력 없으면 부모를 원망하라고?

5장 공정한 재판을 위한 대안
정치권력의 법을 향한 통제
판결의 독자성 보장이 대안이다
판사의 판결문 공개에 대한 책임론
재판제도의 신설
법관의 윤리 의식과 책임론 강화
*생각더하기: 좋은 국가의 조건은?

6장 사법 개혁과 제도 개혁을 위한 제안
차별화되지 않는 집행을 위한 법
함께하는 민주적 사법 개혁의 길
제도 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정의는 그냥 오지 않는다
개혁만이 정의를 말할 수 있다
*생각더하기: 발자취

맺음말 침묵이 길어지면, 진실은 가려진다
기타 법률 상식
1. 법률 용어
2. 유용한 각종 법률 정보 사이트
3. 국민참여재판 Q&A
이 책을 읽고 난 후,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
참고 문헌

구매가격 : 14,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