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엔트로피와 예술

도서정보 : 루돌프 아른하임 | 2016-08-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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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피와 예술>은 자연과 인간 세계에서 질서를 얻으려는 수고와 열역학 제2법칙에 표현된 엔트로피 원리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 모순들, 특히 더 큰 질서로 기우는 성향과 물질적 우주 세계의 죽음과 혼돈으로 가는 일반적 경향 사이의 모순을 일치시키려는 시도이다.

아른하임은 이 문제를 우주적 관점에서 보면서 물리학, 철학, 심리학, 생리학에서 맞부딪치는 문제 상황, 그리고 한편으론 구조의 극단적 단순화, 또 다른 면에서 정반대로 혼돈과 무질서로 치닫는 현대 예술의 두동진 경향과도 씨름하고 있다.

이 분석이 예술 창작 분야에 적용된다면 우리가 겪고 있는 당혹감을 진정시키는 데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다.

구매가격 : 7,200 원

알기 쉬운 미적분

도서정보 : 실바누스 P. 톰슨 | 2016-11-1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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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공포감을 주는 미적분을 이해하는 멋진 방법들을 아주 간단하고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미적분 입문서이다. 난해한 미적분의 개념 및 응용을 쉽게 풀이하고 있으며 미적분의 기초에서부터 간단한 미분방정식들까지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특히 강조하고 있는 옛날 태국 속담 중에 하나인 “한 바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른 바보도 할 수 있다.”라는 말처럼 미적분은 어느 누구라도 할 수 있다는 의도에서 미적분의 기초가 쉽고 흥미롭게 쓰여 있다. 그러므로 중학교 정도의 수학을 배운 사람이면 누구나 어려움 없이 이 책을 이해할 수 있다. 더구나 정규적으로 미적분을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나 오래전에 미적분을 배웠으나 이제는 거의 다 잊어버리고 다시 공부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적합한 자습서가 되리라 믿는다.

구매가격 : 9,450 원

나는 전자이다

도서정보 : 무로오까 요시히로 | 2016-1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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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를 공부한 적이 있는 독자들 가운데는 도대체 전기란 무엇일까 하는 의문을 아직까지 품고 있는 사람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여전히 이해하려고 공부를 해봐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전기를 이해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전기가 눈에는 직접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그렇지만 번개의 현상이나 텔레비전, 라디오, 컴퓨터 등의 전기 제품이 인간 생활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졌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들 전기 현상을 조종하고 있는 것이 「전자」이다. 이것이 밝혀진 것은 20세기에 들어와서의 일이다. 전자는 질량과 전하를 가진 최소 단위의 물질의 하나이지만 너무 작아서 구체적으로 관찰이 곤란하여, 현재도 그 크기는 신비의 베일에 가리어져 있다.
이 책은 이런 전자가 물질의 세 가지 형태인 기체, 액체, 고체 속에서 어떤 상태로 존재하고, 또 어떻게 이동하고 있는가를 전자 자신의 입장에서 해설한 책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여러 가지 전자기 현상과 전자가 좌우하는 물질 결합의 기본 원리까지 알 수 있다.

구매가격 : 6,300 원

전자기학의 ABC

도서정보 : 후쿠시마 하지메 | 2016-12-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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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론에 관한 입문서는 많지만 전자기학의 입문서는 거의 없다.
전기장과 자기장이 자연계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 듣고 알고 있는 일이다. 그러나 그것이 정말로 어떤 것이며, 왜 그런 것을 과학자가 생각하게 되었느냐고 하는 점에 대해서는 모르는 일이 많다. 따라서 이 책은 전자기의 여러 가지 현상을 살펴가면서, 이 전기장과 자기장을 철저히 추궁해 보려는 것이 이 책의 중심 테마이다.
이 책에서는 엄밀한 개념의 정의에서부터 들어가서 기본 법칙을 설명하고, 그 응용 사례를 드는 통상적인 교과서의 순서를 취하지 않은 데가 많이 있다. 이 책과 같은 방법이 물리학의 전문가들로부터 달갑게 여겨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엄밀하고 체계적인 전개는 우리 전문가들에게는 기분이 좋을지 몰라도 넓은 층의 독자에게는 매우 달라붙기 힘든 것이다. 따라서 독자들이 쉽게 전자기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변형적인 방법을 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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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적 세계상

도서정보 : 도모나가 신이치로 | 2016-1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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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양자역학적 세계에 존재하는 일상의 경험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개념들을 수학을 최소한으로 사용하여 소개, 해설하고 있다. 양자전기 역학 분야에서 노벨상을 수상자한 도모나가 신이치로가 일상 경험을 통해 쉽게 파악되지 않는 분자, 원자, 원자핵, 소립자 등 양자역학적 미시 세계의 진상을 밝히고 재판 형식을 통해 광자의 오묘한 성질을 파헤친 에세이집이다.
특히 일본에서 동시대에 노벨 물리학상을 함께 받은 물리학자들의 연구 이야기와 과정 등을 읽다 보면 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 물리학계의 연구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비록 지금은 고도의 과학 기술 발전으로 인해 그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물리 현상을 발견하고 있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과학적 지식을 더하기 위한 과학자들의 치열한 논쟁과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추론과 가설을 검증하고 이론을 세워가는 사고 훈련에 있다.
실험사실 중심이 아니고 기본적인 개념들 그 자체를 물리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풀이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일 뿐만 아니라 그러한 시도 자체가 독특하다. 이제부터 상식적인 사고로 이해하기에는 어렵지만 매우 기묘한 우리 일상의 세계를 형성하고 있는 소립자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자.

구매가격 : 6,300 원

아빠와 함께 하는 키즈 메이커

도서정보 : 강태욱, 강선우 | 2016-12-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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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 도서>

제4의 산업혁명, 메이커 운동(Maker Movement)

메이커 운동은 최근 해외에서 사회문화적 현상으로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내에서도 교육계, 산업계의 큰 이슈로써 공중파나 케이블 방송에서 과학 관련 대담, 리포트, 기사, 프로그램으로 다루기 시작하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 스마트 교육, 코딩 교육과 함께 부각되고 있다.

아이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이끌어주는
메이커 프로젝트

저자들은 우리나라 메이커 운동의 1세대로서 메이커 가족이 쓴 메이커 운동 관련 서적으로서는 첫 번째 출판물이다. 이 책에는 가족이 메이커 운동에 동참하면서 겪은 경험담을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메이크 과정, 작품 전시, 아두이노/스크래치 등을 이용한 코딩, 3D프린팅, 레이저 커팅과 같은 도구들을 다루는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처음 메이커 운동을 접하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450 원

바이오마이메틱스

도서정보 : 윤실 | 2016-12-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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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마이메틱스(biomimetics), 자연을 관찰하면 미래 기술이 보인다

바이오마이메틱스는 자연이 가지고 있는 여러 생명현상을 인간 생활에 적용하는 기술이다. 우리의 일상생활을 살펴보면 자연을 모방한 수많은 아이디어 상품들이 많이 있다. 그 기술이 어디서 왔을까 하는 의문을 한번쯤 가져본 사람들이 있다면 그 답을 알게 되면 너무나 신비로운 자연의 적용 사례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에서는 첨단기술시대를 사는 인류가 세상의 수만 가지 생물에게서 어떤 것을 배우고 흉내 내는 것이 필요한지에 대해 흥미로운 내용들을 찾아 소개했다. 우리가 평소 무관심했던 작은 박테리아, 풀 한 포기, 벌레 한 마리가 가진 신비가 인류의 미래 재산으로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새롭게 인식하면서, 자연으로부터 배우고 발견해야 할 더 많은 것들을 독자와 함께 찾기를 희망한다.

구매가격 : 9,000 원

단백질이란 무엇인가

도서정보 : 후지모토 다이사부로 | 2017-01-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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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고 있을 것 같으면서도 모르는 단백질!
영양소로서 단백질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단백질이 몸속에서 어떤 작용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망설이지 않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의외로 적다.
핵산(DNA와 RNA)과 더불어 단백질은 생명활동의 가장 중요한 담당자이며, 그 다채로운 활동은 생명활동 바로 그것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도대체 단백질이란 어떤 물질인가를 알기 쉽게 해설하여 최근에 화젯거리가 되는 일이 많은 생명과학의 기본적인 이해를 도와줄 가장 알맞은 입문서이다.

구매가격 : 6,300 원

일반상대론의 물리적 기초

도서정보 : 쉬아마(Sciama) | 2017-01-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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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상적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을 구체적 물리 법칙으로 설명하다

일반 상대성 이론을 설명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즉 물리적인 방법, 수학적인 방법, 그리고 철학적인 방법이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일반 상대성 이론이 물리의 한 이론이라고 믿기 때문에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물리적인 의미에 중점을 두어 설명하고 있다.
뉴턴의 운동 법칙은 논리적으로 불충분하므로 이것으로부터 야기되는 문제를 가지고 차츰차츰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일반 상대성 이론으로 접근해 간다. 또 이것을 설명하기 위하여 어떤 임의성도 배제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일반 독자들로 하여금 일반 상대성 이론이 물리학의 다른 분야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이론인 것처럼 오인하는 경우를 피하고자 한다. 대신 일반 상대론을 설명하기 위하여 다른 분야의 물리학에서 이룩한 기초 개념을 사용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주론의 이론적 개념을 이해하고,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에 대한 이해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다.

구매가격 : 6,300 원

과학사의 뒷얘기 Ⅰ화학

도서정보 : A. 섯클리프 | 2017-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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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사이언스 히스토리

저자인 A. 셧클리프가 케임브리지에서 과학교사로 있을 때 과학과 기술의 역사에서 이상한 사건이나 뜻밖의 발견을 한 이야기를 모았다. 이런 이야기를 모으면 수업의 내용이 풍부해질 것이고 학생들도 재미있어 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틈나는 대로 이야기를 모으는 즐거움이 시작되어 그로부터 44년 동안 계속되었다. 이렇게 모은 이야기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즐거움을 줄 것을 바라면서 아들인 A. P. D. 셧클리프의 도움을 받아 출판 준비를 진행했다.
유리는 누가 처음 만들었을까? 진주는 식초에 녹는가? 최초의 독가스 공격에는 어떤 뒷얘기가 숨어 있을까?와 같은 과학사의 뒷이야기들을 담아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책에서는 재미있는 과학사의 이야기들을 과학기술사(科?技術史)의 커다란 흐름에서 파악하고, 종래의 전설들을 여러 참고문헌을 통해서 확실한 자료에 근거를 두고 비판하고, 잘못을 지적하였다.
저자가 머리말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이 책은 4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과학사의 교육적 내용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 쓰였다. 과학기술사 중에서 재미있는 이야기, 놀랄만한 이야기를 비롯한 뜻밖의 발견이나 발명들을 사항별로 모아 설명했다.

구매가격 : 11,700 원

비유클리드기하의 세계

도서정보 : 데라사카 히데다카 | 2017-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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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학의 불가사의, 발견을 위한 고뇌의 역사!

하나의 직선 밖에 있는 한 점을 지나고 이 직선과 평행인 직선은 단지 한 개밖에 그을 수 없다는 것이 옛날부터 있었던 보통의 유클리드 기하이다. 그런데 이러한 기하 이외에도 평행선을 한 개만이 아니고 두 개나 그을 수 있다는 불가사의한 비유클리드 기하라는 존재를 발견한 지 벌써 100년 이상 지나고 있다. 이런 불합리한 일이 수학이라는 학문에서 일어나도 되는 것일까?
이 책은 비유클리드 기하의 존재만이라면 모델을 만드는 것으로 이미 문제는 해결된 셈이지만 앞으로 어느 정도까지 비유클리드 기하를 연구할 필요가 있는지, 그 가치판단을 하려다 보면 매우 어렵다고 말한다. 이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려면 꿈과 용기와 힘(수학을 자유로이 조작하는 기술)의 세 가지를 갖춘 천재가 필요하며, 이 세 가지는 젊은 사람만이 가지는 특권이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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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0)의 불가사의

도서정보 : 호리바 요시카즈 | 2017-02-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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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수 ‘0’의 불가사의 세계에 잘 오셨습니다!!

제로(zero), 얼마나 불가사의한 수인가!
더해도 빼도 값은 변하지 않는다. 곱하면 상대방을 0로 변신시킨다. 그러나 0로 나누는 것은 터부이다. 이 기묘한 수 0는 기원전 인도에서 그 존재가 알려져 있었다고 하지만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훨씬 뒤로 5~6세기경이다. 아라비아를 경유하여 유럽으로 들어와서 타원형의 0이 된 것은 15세기가 지나서이다.
이 책은 다양한 각도에서 0의 모습을 포착하여 유머를 섞어서 0이 대활약을 하는 상황을 깊이 파헤쳐 간다. 제로의 수학 상의 훌륭함과 신비적인 면을 소개하여 현대 인류의 과학문명을 이룩하는 데 근간을 차지하는 0의 수학 세계를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지금부터 마음껏 0의 세계를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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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아이디어 퍼즐

도서정보 : 후지무라 고자부로 | 2017-02-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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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식하고 융통성 없는 사람보다
“부드러운 사고방식”의 하이브리드파가 퍼즐에 알맞은 사람이다

어린이 시절에는 누구나가 호기심이 강하다. 그래서 이 사람 저 사람 가리지 않고 붙들고서 무엇이든 묻고 돌아다닌다. 그러나 어린이의 호기심을 만족시켜 주는 어른은 별로 없다. 그 시대의 어른들이 그랬고, 어린이 된 우리도 마찬가지로 살고 있다. 하지만 이제 세상은 고정된 지식만을 가지고 살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지식의 양은 무한히 계속 늘어나고, 그 속도는 사람의 인지 능력을 초월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아이들에게 정답을 알려주는 선생님이 필요하기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재치 있게 생각하고 발휘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퍼즐은 재치와 비슷함 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의외성이 있다는 것이다. 의외성에는 호기심을 만족시켜 주는 매력이 숨어 있다.
우리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정해진 답만을 복습해 왔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왜 그럴까?” 하는 호기심은 사라지고 정답만 찾으려는 고지식한 사람이 되어 버렸다.
이 책에는 우격다짐으로 해결할 수 있는 퍼즐은 한 문제도 없다. 엘리베이터 퍼즐 등 아이디어와 추리가 결정적 방법인 여러 가지 퍼즐로 독자들에게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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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에 강해진다

도서정보 : 시바타 도시오 | 2017-02-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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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그 원리를 알면 그만큼 쉬워진다

현재 고등학교에서 미적분을 배우고 있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창 시절 수학 시간에 미적분을 공부해 본 경험이 있는 학부모들은 미적분이란 단어만 들어도 무척 힘들어 한다. 왜냐면 우리가 배운 미적분은 공식이어서 그것을 응용하는 것은 고도의(?) 능력이 있는 사람들만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적분뿐만 아니라 수학의 즐거움은 그 원리를 알고 적용하는 데 있다.
이 책은 미적분의 원리를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미적분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 있다. 앞으로 수학을 깊이 연구하길 원하고 미적분 공부를 어떻게 시작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권장할 수 있는 책이다.

미적분의 사고 방법의 기초란

「미적분이란 무엇인가? 미적분이 어떻게 이해되어 있는 것일까…… 그리고 ‘나로서도 미적분이란’……」 이러한 배경 아래 새로 쓴 것이 이 책이다. 목표를 한마디로 말하면 ‘미적분, 정체 보았다, 협공’이다.
미적분이라 하면 극한의 사고가 그 기초가 된다. 이것은 미지의 것을 이미 아는 것으로 끼워 넣은 조작으로서 파악한 것이다. 당연하지만 여러 가지 부등식이 활약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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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공간으로 가는 길

도서정보 : 혼마 다쓰오 | 2017-02-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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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에서 위상공간으로!

해석학상의 위상공간이란 위상(位相)이 정의된 공간이다. 즉, 하나의 추상공간에 극한이라든지 연속 등의 개념을 나타내는 구조가 주어졌을 때, 이 구조를 위상이라 하고, 위상이 정의되어 있는 공간을 위상공간이라고 한다.
수학의 발전사에서 토폴러지(위상기하)의 역사가 짧다. 그러나 토폴러지적인 사고방식은 여러 학문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다. 그래프 이론은 전기의 회로망, 정보, 신호이론 등의 공학 방면에 이용되고 있으며 경제학에서의 게임이론에서도 응용되고 그 연구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 책에서는 토폴러지를 시각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가급적 그림을 많이 넣어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구매가격 : 11,700 원

빛과 색의 이야기

도서정보 : 윤실 | 2017-02-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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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잇는 과학 궁금증을 해결하자

과학의 진보에 따라 과학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의 의문 내용도 새로워집니다. 이 책은 ? 태양, 푸른 하늘과 무지개, 가시광선?적외선?자외선?방사선의 성질과 작용, 태양전지와 태양발전소, 각종 조명기구?광학기구, 레이저 광선, 텔레비전과 CD?DVD, 영화와 영상기기, 광섬유와 광통신, 엑스선과 CT?MRI 촬영, 불꽃탄, 식물의 색소와 광합성 신비, 인간의 시각?색감, 동물의 시각 등 ? 빛과 색에 대한 가장 궁금한 의문 200여 가지를 삽화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소개합니다.

구매가격 : 8,550 원

은하의 발견

도서정보 : 리처드 베렌젠 | 2017-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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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의 발견과 우주 팽창의 발견에 관련된 주제를
정확하고 자세하게 다룬 유일한 책

은하의 발견과 우주 팽창의 발견은, 코페르니쿠스의 태양중심설과 함께 인류의 우주관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발전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인간과 우주의 본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발견들이 이루어진 과정에 흥미를 느낄 것이다 이 책은 이런 독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으며 은하의 발견과 우주 팽창의 발견에 관련된 주제를 정확하고 자세하게 다룬 유일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20세기 초반에 천문학자들이 은하를 발견하고 우주의 본질을 밝혀내는 과정을 천문학사가 세 명이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저자들은 많은 문헌 자료를 조사해 1) 1910년대에 섀플리 등의 천문학자들이 우리 은하의 구조를 규명하고, 2) 1920년대 전반에 커티스와 허블 등의 천문학자들이 성운의 정체를 연구함으로써 성운 중의 일부가 우리 은하의 바깥에 있으며, 크기가 우리 은하와 비슷한 거대한 섬우주라는 점을 발견하고, 3) 허블 등의 천문학자들이 이를 바탕으로 해 외부 은하를 관측함으로써 1929년에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는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저자들은 또한 이 과정에 관련되었던 유명한 천문학자들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많은 사진 자료를 실음으로써 독자의 이해를 돕도록 했고 방대한 참고문헌을 포함해 전문적인 연구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 책은 매우 흥미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천문학 내용도 자세하게 포함하고 있으므로 우주에 관심 있는 진지한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천문학 전공자 및 과학사 전공자에게도 매우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 책은 현대천문학사, 현대과학사, 교양천문학, 은하와 우주, 인간과 우주 등의 강의에서 교과서 또는 참고 도서로 쓸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700 원

내 방의 작은 식물은 언제나 나보다 큽니다

도서정보 : 김파카 | 2020-07-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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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말을 할 줄 안다면 대체 뭐라고 할까. 물을 달라, 햇빛이 필요하다, 핸드폰 그만 보고 일찍 좀 자라, 패스트푸드는 삼가라, 울지 마라 등 다양하겠지만 그중 나에게 건네는 첫마디는 단연코 “쓸데없이 집착하지 말고 너만의 리듬대로 살아라.”일 것 같다. 공간 디자이너에서 ‘잼프로젝트’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운영하는 디자이너로, 식물 킬러에서 식물 동반자로 살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김파카가 글과 그림을 엮어 첫 식물 에세이를 내놓았다.
집에 식물을 들이는 족족 죽였던 자칭 식물 킬러가 식물의 유연한 태도를 배우면서 일상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식물을 키우는 과정은 나를 정성껏 돌보는 일과 닮아 있다. 화분에 뿌리를 내리고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천천히 받아들이며 자신만의 리듬으로 이파리를 더해가는 식물의 모습은 어떤 조언보다 명확하고 감동적이다. 제7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 책을 통해 식물 킬러들이 식물뿐 아니라 자신의 삶도 잘 키울 수 있게 될 거라고 확신한다.

구매가격 : 8,400 원

사파리를 지켜라

도서정보 : 권영희 | 2020-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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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에 작고 예쁜 아이가 오른발을 들고 한참을 뒤뚱거리고 서 있었다. 가까이 다가가서 들여다보니 그 작고 예쁜 아이의 발아래에는 무당벌레 한 마리가 웅크리고 있었다. 혹시나 무당벌레를 밟을까봐 아이는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 그리고 행복했다. 그 작고 예쁜 아이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동물들은 이제까지 사람들의 외로움과 사람들의 즐거움을 위해 존재했다. 사람들의 필요에 의해서…, 동물들의 생각과 마음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그들을 사람과 같이 동등한 생명을 가진, 감정을 가진, 소중한 생명체란 걸 인식해야 할 때가 왔다.

‘사파리를 지켜라’에 나오는 아기 사자 앰버도, 아기 판다 펜스도 우리에 갇혀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는 걸 원하지는 않았다.
동화 속 동물들은 비록 사파리라는 공간에 있지만 자유로운 삶을 원한다. 하지만 사람들의 이기심과 무책임 때문에 아프고, 병들게 된다. 사파리에 사는 동물들은 그들이 원하는 삶과 자유를 찾고자 노력한다. 그게 바로 그들이 원하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위드 사파리가 추구하는 생명을 가진 모두가 함께 하는 삶을 꿈꾸고 있다.
작고 예쁜 아이가 오른발을 들고 조금씩 휘청거릴 때쯤이었다. 잠시 머뭇거리던 무당벌레는 날개를 펴더니 날아올라 어디론가 가버렸다. 그제야 작고 예쁜 아이는 발을 땅바닥에 내려놓았다. 아이는 무당벌레 한 마리도 생명체로 여기고 소중하게 생각했던 것이다.
“엄마, 무당벌레가 나한테 인사하고 갔어.”
아이는 무당벌레가 눈 깜작할 사이에 보여준 날갯짓을 인사로 받아들였다. 그제야 작고 예쁜 아이를 바라보고 있던 엄마가 다가왔다.
“그래, 네가 고마웠나 보다.”
엄마는 작고 예쁜 아이의 손을 잡고 다시 골목길을 걸어갔다. 골목길 어디선가 날갯짓하며 아이에게 인사하는 무당벌레의 몸짓이 보이는 것 같았다.
언제나 우리는 함께.
위드 사파리가 원하는 세상을 작은 골목길에서 보았다.

구매가격 : 6,600 원

슬퍼할 자신이 생겼다

도서정보 : 임창아 | 2020-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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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게 맡겨졌던 소임,
그녀를 삶에서 데리고 나오는 것,
하지만
그녀를 데리고 나오지 못했다
詩에서는
라이너 쿤체, 「젊은 젤마 메어바움-아이징어 시인을 위한 묘비명」에서

글의 약점을 가리기 위해 외국시 구절을 슬쩍슬쩍 들여놓습니다. 한국시를 인용하면 작가의 눈치를 봐야 하지만, 외국시는 들통이 나도 작가가 멀리 있으니 쉽게 따지려 들려고 하지 않을 테니까요. 멋 부린 문장을 보고, 참 잘 쓴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부끄러운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런 지난한 과정들은 가질 수 없는 ‘글의 힘’을 부여받기 위함도 있지만, 독자를 유혹하고 싶은 욕망도 있습니다. 가지고 싶을 만큼 충격적이고, 소름 돋고, 토막토막 난, 배반을, 탕! 한 발의 총성을, 백일몽 속에서 듣기 위함도 있습니다.

도무지 도달할 수 없는 어떤 지점에, 새로운 의미가 탄생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슬쩍슬쩍 들여놓은 구절로 인해 제 글쓰기는 더불어 아팠고 더없이 행복했습니다. 각각의 ‘부’가 서로 다른 ‘결’을 가졌지만 시에서 그녀를 데리고 나오지 못한 죽음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구매가격 : 7,800 원

매화 찾아 세계로 중국 1

도서정보 : 양도영 | 2020-07-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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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인매화숲 조성을 위한 자료 수집차 많은 곳을 다녀왔다. 그 중 제일 많이 가본 곳이 중국이다. 특히 대구와 직항이 있는 상하이는 수십 번을 다녀왔다. 상하이와 이웃 저장성에서 얻은 자료만 소개한다 해도 두꺼운 책 2권 이상 분량은 될 듯하다. 학이사 신중현 사장님께서 빨리 원고를 달라고 하나 각 탐매처마다 매화 사진 등 약간 미진한 부분이 있어 미루어 왔다. 매화숲 조성에 따른 노동으로 몸이 많이 피로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원고 정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된 중국의 매화정원 70여 곳 중 11곳을 선정하였다. 중국의 탐매처 중 꼭 보아야 할 곳을 추린 것이다. 우리나라와 비행기로 연결이 잘 되는 곳을 선정하였다. 아름다운 매화들을 실컷 볼 수 있는 곳들이다.
쑤저우[蘇州]의 고전원림(古典園林) 중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은 모두 아홉 곳이다. 이 중 한 곳인 망사원(網師園)도 소개한다. 물론 탐매처라고 이야기하긴 힘들지만 이곳에서 활동한 고 장대천(張大千? :? 1899? ~? 1983) 화백을 소개하기 위해서이다. 장대천은 “세계근대회화사의 위대한 화가, 20세기 중국회화사의 영혼불멸의 인재로 중국에서 국보(國寶)로 불리는” 화가이다. 말년을 보낸 대만의 고궁박물관 옆 자택 정원을 매구(梅丘)라 부를 정도로 매화를 사랑한 사람이다.
쑤저우의 고전원림 중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100그루의 매화가 심겨있고, 매화청(梅花廳)이라 부르기도 하는 서월헌(鋤月軒)이란 건물도 만든 곳이 있다. 바로 이원(怡園)이다. 이것도 포함시켰다.
혼자의 힘으로 간행할 수는 없었다. 설렘 가득 탐매 여행을 떠나곤 하지만 고행이라 느껴질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중국의 경우는 더 그리하였다. 억지로 찾아갔지만 머물 곳도 돌아올 차편도 막막하였던 적이 한두 번 아니었다. 원활하지 않은 대중교통, 서툰 중국어 실력, 정확하지 않은 사전조사 자료집 등은 오지 깊숙이 숨어있는 명매들을 찾아가기 힘들게 하였다.
많은 분들의 격려가 있었다. 지치고 힘들 때마다 격려와 채찍질해 주셨던 강신표 은사님께 먼저 큰절 올립니다. 숲과 문화학교 강영란 교장 선생님의 격려도 잊을 수 없다. ‘매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식물정원’, ‘필드워커’, ‘한을회’를 비롯한 여러 밴드 친구들의 격려도 큰 힘이 되었다. 원고를 꼼꼼히 읽어주시고 귀한 시간을 내어 교정(특히 한자)을 해 주신 전일주 박사님, 한국문화재연구원의 김경호 원장님을 위시한 한국문화재 연구원과 한라문화재 연구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올린다.
동행해 주시고 자료정리에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하였던 일이다. 문화재지키기 시민모임 활동을 같이한 김계숙 공동대표님과 일행 분들, 매화 사진을 특히 잘 찍는 임현숙 관장님, 자료정리를 도맡아 주신 이정애 실장님. 싫은 내색 않고 지켜봐 준 가족들도 마찬가지이다. 사랑하는 애제자 최장근 대구대 교수, 우리나라 독도문제 전문가이지만 혹매가가 되어 항상 응원해 주고 있다. 모두 고마운 분들이다.

구매가격 : 11,400 원

가나다라마바사

도서정보 : 문무학 | 2020-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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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시가 되지 않을 것이 없지만, 시로 쓰지 않으면 안 될 것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있다. 한글 자모가 그 후자에 속한다. 우리 한글 자모는 패션과 디자인, 그림과 무용, 영화의 소재가 되기도 했지만, 정작 문학에서는 우리말 자모를 시로 쓴 사람을 보지 못했다. 미국 흑인 여성 최초로 1993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토니 모리슨(Toni Morrison)은 ‘목마른 사람이 샘 판다’는 우리 속담과 비슷하게, “당신이 읽고 싶은 책이 있는데, 아직까지 씌어 지지 않았다면, 당신이 그 책을 써야 할 사람임에 틀림없다.”고 한 바 있다. 그랬다. 나는 한글 자모 시를 읽고 싶었다. 그래서 내가 썼다.
한글 자모를 바라보고, 읽어보고, 써보고, 이리저리 굴려보기도 하니까 그 메마르고 딱딱하기만 할 것 같은 기호 속에 우리네 들뜨고 기쁜 삶과 시리고 아픈 삶이 골고루 녹아 있었다. 외솔 최현배 선생이 작사한 ‘한글날 노래’ 가사에 나오는 것처럼 그야말로 “새 세상 밝혀주는 해가 돋았”고 “그 속에 모든 이치 갖추어 있”어 “바른길 환한 길로 달려 나”갈 수 있을 것 같았다. 한글은 그래서 희망이었고 길이었다. 한글 겨우 아는 것, 오로지 한글 아는 그것만으로 평생을 먹고 살아온 사람으로서 이 한글이 너무 고마워서 한글을 위해 무엇인가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 것은 21세기가 오기 전이었다.
한글에 대한 고마움과 한글에 경의를 표하기 위하여 한글과 관련되는 여러 가지를 시로 쓰는 일을 요량하게 되었다. 2009년 상재한 『낱말』(동학사)은 낱말을 새로 읽고, 문장부호와 품사를 시로 쓰는 작업이었다. 이 작품들이 중ㆍ고등학교 검인정 교과서에 여러 편 실려서 보람을 주기도 했다. 2013년 「시와반시」 기획시선, ‘시로 쓰는 자서전’ 『ㄱ』은 내 시살이의 이력을 담은 것이지만, 한글에 경의를 표하고자 한글 닿소리의 첫소리 『ㄱ』을 시집의 제목으로 삼았다. 2016년엔 우리말의 ‘홑’ 글자 108개를 시조 종장에 담아 ‘홑 시’라 부르며 『홑』(학이사)이란 시집을 묶기도 했다.
이런 연장선상에서 한글 닿소리 14자, 홀소리 10자, 사라진 자모 4자, 겹닿소리, 겹홀소리 16자, 겹받침 글자 11자, 모두 55자를 시로 써서 『가나다라마바사』란 시의 집, 한 채를 짓게 되었다. 너무나 소중한 소재였기에 두려움이 없지도 않았지만, 한글 자모에 우리 삶을 담아본 것은 내 생애에 의미 없는 일은 아닐 것이라고 믿는다. 어떤 의미를 불러올지 모를 일이지만 설사 그 의미가 작다고 하더라도 서운해 하지 않을 것이다. 내 스스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 일을 한 것으로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을 테니까.

구매가격 : 6,600 원

따뜻한 책 한 끼

도서정보 : 신여다야 | 2020-07-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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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은 어제보다 더 예쁘네!”
“어머, 나풀거리는 저 바람 좀 봐 마음은 벌써 꽃밭에 가 있네.”

개미보다 조금 느린 걸음으로 길을 나설 때면 늘 만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햇살이 보드라운 날은 먼저 어깨를 툭툭 치며 웃어주기도 하는 아주 특별한 친구들이지요. 이 친구들은 자연 속에 집을 짓고 살아요.

제 친구들은 여러분 곁에도 있어요. 하지만 빠른 걸음으로는 만날 수 없답니다. 무릎을 낮춰 키를 맞추고 눈은 동그랗게, 귀는 쫑긋 세워야 자연 속 꼬마 친구들의 말과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이건 비밀인데요 ‘빨리빨리’ 병에 걸려 키만 큰 철부지 어른들은 절대로 들을 수도 볼 수도 없답니다.

욕심임을 알지만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뛰놀며 어린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게으른 핑계들로 늘비하게 묵혀 두었던 글감들을 첫눈이 내리기 전에 동시 밥상으로 차려 낼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한 편 한 편의 글들이 마침표를 찾아가는 동안 설익어 제맛을 내지 못하면 어쩌지 하는 마음으로 잠든 밤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먼저 햇살지기가 되어 웃어주고 말 걸어준 수많은 꽃과 햇살과 새벽별에게도 감사합니다.

제 밥상을 받은 친구들이 생각 뼈가 튼튼해지고 굳었던 마음들이 말랑말랑해도록 신선한 천연 재료만 사용해 지은 동시 밥상입니다. 모든 친구들이 맛있게 먹고 잘 소화 시켜서 우리 동네 꺽다리 소나무 보다 더 크게 자라고 더 푸른 웃음을 갖게 되길 희망합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위기의 직장에서 성공하는 법

도서정보 : 김창호 | 2020-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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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원래 괴로운 것인가, 즐거운 것인가? 괴로운 것이라면 왜 그런가? 즐겁고 재미있는 일이 되도록 할 수는 없는가? 이 물음들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 그동안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에 그 결실의 하나로 『위기의 직장에서 성공하는 법』이라는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지난 몇 년간 학습한 지식과 많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조사·연구한 내용들, 그리고 그간의 실무경험들을 정리한 나름의 성과물이다.

옛날 말에 호랑이는 죽으면 가죽을, 사람이 죽으면 이름을 남긴다고 했던가? 매우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의미 있는 삶의 흔적을 남겨보자는 생각을 해 보았다. 직장생활을 준비하거나 시작하는 청년들과 후배들에게 미력하지만 직장인의 삶에 도움이 되는 글을 남기고 싶었다.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나의 이름 석 자가 기억되게 하는 노력이다.

매일 그저 허둥지둥 열심히 일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그리고 머뭇거리기엔 너무나 짧은 인생이라는 사실을 빨리 인식도록 하기 위해서다. 일의 노예가 되어 피곤하고 고된 직장인의 삶을 살지 말고, 일의 주인이 되어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다.
부족한 나에게 늘 격려와 용기를 준 많은 분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즐겁고 행복한 직장생활의 한 방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구매가격 : 7,800 원

아기별과 할미꽃

도서정보 : 허정분 | 2020-07-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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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는 반짝이는 눈동자로 세상의 모든 풍경과 동물들과 곤충, 꽃 그리고 상상으로 꿈꾸는 모든 미래를 그림으로 그려냈다. 그 경이로운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할미는 저절로 천재 화가라는 말로 자랑질해도 부족함이 없었다. 핸드폰 화면에 저장된 그림을 본 지인이 천재라는 덕담을 얹어주면 기쁨과 비례해 아이의 미래도 걱정했지만 하루에도 수십 번 보드 칠판에 그리던 그림과 추억은 영원히 할미 가슴에 지울 수 없는 화인으로 찍혔다.
장애가 있어서 어린이집에서도 친구가 없던 아이, 잘 듣지 못해서 말을 모르던 아이, 잘 걷지 못해서 소외되던 아이가 그린 그림과 글, 아이가 이런 비극적 이별을 알고 남겨 놓은 유작 같기만 해서 더 가슴이 아프지만 할미의 기억과 아이의 그림이 새 영혼으로 부활하길 꿈꾼 약속을 이 한권의 시집으로 바친다.
선천적 장애아로만 여기고 연민과 안쓰러움을 담아 바라보고 사랑해준 모든 가족 동기간 어린이집 이웃들 또 제 부모의 지인들께 어린 천사가 남긴 유작들에 할미의 맘으로 날개를 달아 본다. 아이의 그림을 보여주고 자랑하면 ‘천재’라는 찬사도 들었지만 그보다 앞서서 누구나 장애아로 보던 시각 그게 늘 가슴 아팠던 할미의 마지막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또 할아버지와 아빠가 다닌 초등학교에서 입학식만 치르고 교실 의자에 한 번 앉아보지 못하고 선생님과 친구들과 이별한 기막힌 슬픔을 나눠간 많은 분들께 유진이를 지켜주지 못한 속죄의 의미로 어린 천사를 잊지 말고 기억해 주시라는 간절한 염원을 담았다.
그 소중한 기억들이 할미와 가족 곁을 떠나기 전에 마무리하고 싶었던 할미의 조급증에 神이 훼방을 놓았다. 심신의 무력함이 불러온 왼 손목의 골절, 깁스를 하고 굳은 손가락의 재활치료까지 가을 겨울이다 갔다. 그 후유증으로 아직도 진행형인 양쪽 귀의 이상 증세까지 한꺼번에 닥친 내 몸의 불운은 ‘인생은 칩십부터’ 라는 노년 찬가와는 거리가 멀었다. 덧붙여 내 아기가 겪었을 장애들이 대못처럼 평생을 가슴에서 찔러 댈 것을 또 할미는 그 찔림에 추억을 소환하고 잊지 않겠다고 아기와 놀겠다고 다짐을 해보지만 그 역시 우울한 조명일 뿐 장담하기는 힘들다.
솔직히 손녀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에 비해 할미의 눈과 마음으로 보고 느낀 넋두리에 불과한 글이기에 손녀에게 용서를 빌어야 한다는 생각이 더 크다. 너무 많이 아팠으나 한없이 맑고 아름다운 세상을 담아낸 유진이에 비해 할미의 글은 진부한 가족사의 이력일 뿐이다.
어린 영혼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비통해 하신 모든 동기간, 선생님, 이웃들과 애비 어미의 벗들과 이웃 지인님들께 손녀를 대신해 진심으로 인사드린다. 아주 먼 훗날 천상에서 뵙겠다고, 그때까지 건강하시라고, 안녕!

「책을 펴내며」 일부분

구매가격 : 6,600 원

호박꽃오리

도서정보 : 송숙 | 2020-07-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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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꽃오리》를 펴내며



3학년 5반 옆에는 시똥누기 화단이 있어요. 원래는 옥상인데 아이들과 함께 화단으로 만들었어요. 그런데 왜 이름이 시똥누기 화단이냐구요? 그건 시똥을 누는 친구들이 가꾸는 화단이기 때문이에요. ^^
우리는 아침마다 시를 읽고 수업을 시작했어요. 동시도 읽고 어린이시도 읽고 반 친구들이 쓴 시도 함께 읽었어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 있는 시똥누기 시간엔 시를 썼어요.
주제는 없어요. 자기가 쓰고 싶은 게 그날 주제가 돼요. 하지만 시똥누기 시간 외에도 갑자기 뭔가가 떠오를 때, 아침이든 점심이든 쉬는 시간이든 시상이 떠오르면 시를 썼어요^^

시똥누기 시간엔 화단에 나가서 시를 써도 돼요. 우리 친구들은 교실에서 쓰는 것보다 화단에 나가서 쓰는 걸 더 좋아했는데, 볕이 잘 드는 벽에 기대어 앉아 쓰기도 하고 아예 바닥에 철푸덕 앉거나 엎드린 채로 쓰기도 했어요. 그런 친구들 모습을 보면 전 늘 미소가 지어졌어요. 그 모습들이 제 눈에 참 아름답고 예뻐 보였거든요. 간혹 화단 나가서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노느라 시 쓰는 걸 깜박하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하지만 괜찮아요. 교실에서 벗어나 꽃도 보고 곤충도 보고 바람도 느끼고 하늘도 보면서 친구들과 이야기 하는 것도 좋은 거잖아요. ^^

《호박꽃오리》는 3학년 5반 스물 여섯 명의 친구들이 일 년 동안 화단을 가꾸며 뿌직뿌직 예쁘게 눈 시똥들을 모아 엮은 어린이시집이에요. 이 시집 안에는 꽃이 있고 곤충이 있고 생명의 신비가 있어요.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작은 생명들에 대한 호기심과 사랑이 있어요. 아이들의 싱그러운 웃음이 들어있어요.
이 시집을 읽는 여러분의 마음이 우리 아이들처럼 따스하고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참, 호박꽃오리 보셨나요? 호박꽃 속에 숨어 사는 작고 귀여운 노랑 오리요. 앞으로 여러분은 호박꽃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게 되실 거예요^^*

봄을 기다리며
쑥국 선생님

구매가격 : 7,200 원

숨은 눈

도서정보 : 장정옥 | 2020-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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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무심코 창을 내다보다 아, 하고 탄성을 질렀다.
눈이 내리고 있었다.
사월 첫날에 눈이라니,
다시 보니 흰 꽃잎이었다.
창 아래 벚꽃이 피어 있었던 걸 잊고 있었다.
그 나무도 처음 아파트에 입주할 때는
작고 가느다란 묘목이었을 것이다.
이십 년 가까이 자리를 지키는 사이
볼품 있는 나무가 되었다.
가지를 활짝 편 모양새가
제 영역을 지키는 원주민처럼 당당하다.
나무가 해를 향해 넓게 가지를 뻗는 것은
살아남기 위한 몸짓이다.
사람이고 나무고
스스로 영역을 넓히며
제 자리를 굳건히 지켜야 살아남을 수 있다.

바람이 분다.
바람을 맞고 서 있는 나무가 내 소설 속의 여자들 같다.
내 소설 속의 여자들은
이제 막 옮겨 심은 나무처럼
끊임없이 흔들리고 갈등한다.
그녀들이 불행한 것은
딛고 선 땅이 척박한 탓이었다고 변명해주고 싶다.
그녀들에게는 시간이 필요하다.
땅 냄새를 맡고
거친 바람을 이기고
땅 속 깊숙이 뿌리를 내릴 시간이.
그러고도 살아지지 않으면 좀 더 기다리라고 말해주고 싶다.
당신을 바라보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당신의 아이들도
엄마가 봐주지 않는 순간을 그렇게 기다렸고
지금도 기다리고 있다.
뿌리가 뽑힐 듯 모질게 불던 바람을 견디면서도
그녀들은 쓰러지지 않는다.
그녀들을 지키는 것은 ‘엄마’라는 이름이다.
엄마여서 못 간 여자들의 얘기를 해보았다.
여자로 제법 많은 시간을 살았는데
아직도 나를 모르겠다.
내가 누구인지.
여자였나 하면 엄마였고
엄마였나, 하고 돌아보면
다만 인간이고 싶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여자들의 얘기를 쓰고 있으려니
내가 인간으로 살려고 몸부림치던 순간에
나를 지켜보던 가족들이
조금은 외로웠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수시로 후들거렸던 것처럼.

구매가격 : 8,200 원

매직 펜

도서정보 : 김규효 | 2020-07-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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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판타지
매직 펜

우리 함께 매직 펜으로
멋진 세상으로 떠나 볼까요?

매직 펜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봄빛 언덕에서 꿈을 그리다

도서정보 : 심종시 | 2020-07-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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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것은
마음의 소리와
영혼의 울림을 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내는 것은
마음의 이야기와
영혼의 표현을
보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글을 내며
이 글을 읽는 어느 누구의
바람이 멈추고 향기가 피어올라
짐을 덜어 주고 힐링이 되어
잃어버린 마음이 피어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글을 내는 순간
이미 내 글이 아닌
읽는 사람의 것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간,
내 마음을 내어
그대의 향기가 흩날리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희망 없는 곳에 꿈이 자라고
소망 없는 영혼에 꽃이 피어나기를…

손 모아 기도합니다.

구매가격 : 7,200 원

도원심평의 무당 이야기

도서정보 : 김윤호 | 2020-07-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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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집필한 목적은 오늘의 무속신앙이 본질과 너무도 멀어진 형태로 변질되었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무당의 실효적 가치를 되찾고 사이비무속 행위로 인해 지금도 피해받고 있을 사람들의 삶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무엇이 문제이고, 어떤 것이 옳은 방법인가를 알리고자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본문의 내용은 필자의 체험이 바탕이 된 주관적 표현으로 책을 처음 출간하는 입장이기에 다소 부족한 표현이 있습니다만 사람들을 이롭게 하려는 의지만은 분명하다고 말씀드립니다.

구매가격 : 1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