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프렌디 매뉴얼

도서정보 : 신석규 | 2015-08-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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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들의 육아 자가진단과 매뉴얼이 한 권에!
엄마도 탐내는 아빠 육아 시크릿
“우리 아빠가 달라졌어요!”

이제 경제적 지원자로서 ‘부자 아빠’를 가장의 주 역할이자 목표로 강조했던 시대는 끝나고 엄마에 가려져 있던 아빠의 역할이 각광받는 시대가 왔다. 트렌드를 넘어 문화로까지 자리 잡고 있는 아빠 육아. 아빠와의 놀이나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의 좌뇌가 자극되어 논리적, 이성적인 판단력을 키워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로 이미 수많은 연구에서 아빠의 육아가 아이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검증된 바 있다. 이제 아빠 육아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이다. 그 가운데서도 프렌드와 대디의 합성어인 프렌디는 아빠 육아의 신개념으로 큰 열풍을 끌고 있다.
하.지.만. 누군들 친구 같은 아빠가 되기 싫겠는가? 막상 친구 같은 아빠가 되리라 마음먹어도 경제적인 ‘형편’과 ‘비용’, 그리고 아이에게 다가가고 놀아주는 ‘방법’이라는 큰 산에 부딪혀 금방 좌절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친구 같은 아빠, 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프렌디 매뉴얼>은 이런 고민에 빠진 아빠들을 위한 실질적이고도 구체적인 아빠 육아 실천매뉴얼이다. 복잡한 육아 이론서나 에피소드만 나열된 육아 에세이가 아닌, 바쁜 아빠들이 필요할 때마다 펼쳐서 도움을 얻고, 당장 실천해볼 수 있도록 생활 도구를 이용한 놀이 20선, 신체놀이 20선, 실외놀이 20선 등 비싼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아이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놀이법과 아이와 함께 가볼 수 있는 체험장 및 주말 여행지, 지역별 생태공원 등 아빠 육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들을 수록했으며, 수십여 가지의 육아 팁과 스스로를 점검해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들을 통해 스스로의 육아타입과 보완점을 체크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제 더 이상 “아빠, 심심해!” “아빠, 놀러가자!”라는 아이의 말에 당황하지 말자. <프렌디 매뉴얼>을 따라 하나하나 실천해나가는 것만으로도 사랑받는 남편, 친구 같은 아빠로 거듭날 수 있다.

구매가격 : 9,660 원

탄탄한 취업력

도서정보 : 저자 : 주현석 | 2018-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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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노력만으로는 지나가기 힘든 ‘취업’이라는 좁은 문. 그래도 분명 누군가는 그 좁은 문을 개선문처럼 통과한다. 그 보무도 당당한 주인공이 내가 될 수는 없을까?
이 책에서는 보통 스펙을 지닌 평범한 사람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핵심을 담아냈다.
취업이 안 되는 근본적인 이유와 진로 선택의 중요성, 취업준비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취업전략, 취업의 최종관문인 면접에서 합격당락이 결정되는 법칙을 전수한다!
취업이 꿈이 되어버린 시대, 눈앞의 취업으로 이루는 단순한 ‘기쁨’을 넘어 미래의 ‘행복’까지 준비할 수 있는 현명한 당신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3군데의 대기업 합격자가 전수하는 취업 비기秘記!

취업이 꿈이 되어버린 시대다. 너나할 것 없이 높아진 취업문에 고개가 뻐근하다.
이 취업난을 뚫고 당당하게 ‘직장’으로 출근하기까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학벌? 스펙? 혹은 면접 당일의 운? 저자는 이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취업의 기술’을 선사한다.
저자는 30대 초반의 나이에 3군데의 대기업에서 근무했던, 어쩌면 화려하고, 어쩌면 부럽고, 어쩌면 이해할 수 없는 경력을 지녔다.
3번의 새로운 경력을 얻기까지 다양한 기업들의 문을 두드린 끝에, 저자는 면접에서 흔히 나오는 질문, 정형적이지 않으면서 면접관이 만족할 수 있는 답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세세하게 연구하고 파악했다.

취업을 준비함에 앞서 자신의 적성을 확인하는 방법, 취업의 진정한 목적과 방향, 자신의 강점을 키우는 방법 등 진로 방향을 중요성과 함께 취업준비 기간을 단축시키는 취업의 기술, 서류 합격률을 10배로 올리는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스펙을 이기는 면접의 기술, 면접에 반드시 나오는 질문 8가지 등 실질적인 취업 비기들을 소개한다.
더불어 급한 마음에 섣부른 취업이 야기할 수 있는 문제들과 함께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 직업이 필요한 이유를 역설함으로써 취업준비생이 다져야 할 진정한 마음가짐과 행로를 일깨워준다.

구매가격 : 9,100 원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손자병법

도서정보 : 저자 : 손무 | 2018-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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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막론한 병법兵法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손자병법』. 그 안에는 단순히 무분별한 승리의 기술이 아니라 인간애에 바탕을 둔, 합리적인 승리가 담겨 있다. 그렇기에 눈에 보이는 살상은 없지만 늘 전쟁 같은 치열한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도 2,500년의 시간을 거슬러 여전히 지침서가 되는 것이다.
손자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知彼知己, 百戰不殆고 하였다. 그 옛날 온갖 무기를 대동한 물리적 힘이 필요했던 싸움에도 적을 아는 것이 우선이었거늘, 오늘날과 같이 소리 없고, 형체 없는 전쟁에 있어 상대에 대한 파악이 중요함을 더 말해 무엇하랴.
『손자병법』에는 사람을 이해하는 방법이 들어 있다. 그것이 2,500년의 지난 오늘날에도 『손자병법』이 읽히는 이유이다.
전쟁의 기술이 아닌, 인간에게 방점을 찍은 승리의 비기秘記

2,50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고, 동서양을 아우른 세계 리더와 명사名士들의 지침서로 읽혀온 『손자병법』. 국경을 초월한 이 전쟁의 기술이 오늘날까지 유효한 판단의 잣대로 전해지는 것은 단순한 병법兵法의 기록이 아니라 인간에 방점을 찍은, 인간에 기초한 전쟁을 역설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을 움직여야 세상을 움켜쥘 수 있다는 오늘날의 화두를 2,500년 전의 병법가가 먼저 깨달은 것이다.

싸우지 않고 이겨라!

『손자병법』의 가장 유명한 구절을 꼽으라면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일 것이다. 그러나 손자가 이룬 병법의 원칙 중 가장 핵심적인 구절은 “백 번 싸워 백 번 다 이기는 것이 가장 좋은 방책이 아니다. 싸우지 않고 굴복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책이다.”가 아닐까? 적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다면 굳이 싸움으로 응대하지 않고서도 굴복시킬 수 있음으로 귀결되는 것이다.
『손자병법』을 읽으면 사람을 움직이고, 싸움의 흐름을 주도하는 법이 보인다. 그리고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들이 이끄는 싸움 안에서 휘둘리지 않는 법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우리 뇌는 왜 늘 삐딱할까?

도서정보 : 저자 : 하워드 J. 로스 | 2018-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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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의식과 행동을 교묘히 조종하는
일상의 편향성을 조심하라!

“당신은 편견에 사로잡혀 있군요. 당신 생각은 한쪽으로 치우쳐 있을 뿐 아니라 객관적이지도 공정하지도 않아요.” 대화 도중 상대방이 당신에게 위와 같이 비난 섞인 평가를 했다고 가정해보자.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겠는가? “맞아요. 당신 말대로 나는 편견에 사로잡힌 사람이에요. 내 생각은 한쪽으로 치우쳐 있고, 객관적이지도 공정하지도 않아요.”라고 순순히 인정할까? 단언하건대, 그렇지 않을 것이다. 당신뿐만이 아니다. 아마도 성별과 연령, 인종과 국가를 뛰어넘어 지구 위에 사는 거의 모든 사람이 ‘당신은 편향된 사람이다’라는 식의 평가를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현실은 어떨까? ‘자신이 편향된 사람임’을 강하게 부인하는 사람들 대다수, 아니 그들 중 단 한 명의 예외도 없이 사실상 모든 사람이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편견에 사로잡혀 있고, 생각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으며, 주관적이고 편파적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 당신의 편향되고 지극히 주관적이며 공정하지 못한 사고를 비판했던 ‘상대방’ 또한 당연히 예외는 아니다.

저자 하워드 J. 로스는 이 책 『우리 뇌는 왜 늘 삐딱할까?』를 통해 모든 인간이 지닌 주요한 요소이자 습관 중 하나인 편견・편향성의 개념과 실체를 날카롭게 파악한다.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가 일상의 요소요소에 은밀히 스며들어 우리의 의식과 행동, 삶을 지배하는 편견・편향성의 복잡다단한 모습과 실태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탐구한다. 또한, 그는 편견・편향성이 지닌 때로 치명적이기까지 한 부정적인 요소는 물론이고 긍정적이며 삶의 ‘위험 탐지기’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내는 긍정적인 요소도 세밀히 짚고 넘어간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 안에 은밀히 감춰진 편견・편향성의 매우 다양한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그것의 부정성은 줄이고 긍정성은 늘려가는 방법도 배우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1,900 원

그림형제 동화전집

도서정보 : 그림 형제 | 2015-0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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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형제는 ‘독일적인 것’에 대한 열정으로 각 지역들의 다양한 민담을 수집하여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1812년 초판을 출간했다. (그림 형제의 창작물이 아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이야기의 대상 독자는 어른과 어린이 모두를 위한 것이다. 낭만주의 동화가 지닌 허황된 내용과는 대조적으로, 여기에 실린 210편의 이야기(몇몇은 인쇄된 자료에서 얻은 것이지만 대부분은 구전된 것)는 시대가 흘러도 변치 않는 사람들의 영혼, 상상력, 신념을 전하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구사하는 단어와 방식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인간의 다양한 모습들 – 잔인, 탐욕, 질투, 우정, 사랑, 신뢰, 배신 등 – 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비슷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림 형제의 뛰어난 점은 옛날이야기의 민담적 성격을 바꾸지 않고서도 읽기 쉬운 형태로 만든 데 있다. 그 결과는 아래와 같이 나타났다.
첫째, 이 책은 독일을 비롯해 지구상의 모든 지역에 널리 보급되어 지금은 7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둘째, 민담 수집의 모범 사례가 되어 후세의 많은 작가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영국의 조셉 제이콥스,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아파나셰프 등) 셋째, 그림 형제가 각 이야기에 붙인 주석은 다른 연구논문들과 더불어 민간설화학, 더 나아가 민속학 연구의 중요한 토대가 되었다.
초판 발행 후 200년이 넘는 세월에 걸쳐 점점 더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야기들. 이 책에는 그림 형제가 수집한 전편(210편)이 원작 그대로 담겨 있으며, 더불어 아서 래컴, 월터 크레인 등 여러 삽화가들의 다양한 삽화들이 실려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구매가격 : 22,000 원

피터 래빗 시리즈 전집

도서정보 : 베아트릭스 포터 | 2015-07-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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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년 초판 출간 후 전 세계 1억 5천만 부 이상 판매, 30개 언어로 출간된
어른, 아이 모두를 위한 세기의 동화 피터 래빗 시리즈.
한국에서 유일하게 전편을 한 권으로 엮어 출간!
시리즈 본편 23편, 베아트릭스의 미출간작 4편 모두 수록.

EBS에서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피터 래빗>의 원작 동화가 출간되었다. 책 안에는 100년도 더 전에 그린 그림들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그림들이 한가득 담겨 있다. 토끼, 고양이, 생쥐, 강아지, 오리, 여우, 다람쥐, 돼지, 개구리 등 다양한 동물들을 이토록 섬세하고 뛰어난 상상력으로 그려낸 작가 ‘베아트릭스 포터’는 영국이 낳은 천재 작가임이 분명하다. 피터 래빗 시리즈는 단순히 그림만 예쁜 그림 동화가 아니다. 각 이야기들은 단순한 듯하면서도 그 안에 해학이 있고, 의인화된 동물들은 사람들이 사는 현실 세계의 모습을 잘 반영하고 있어 어린이에게는 물론이거니와, ‘어른을 위한 동화’로도 더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현대지성에서 출간한 『피터 래빗 시리즈 전집』은 적절히 큰 사이즈를 채택하여, 그림들을 최대한 크고 예쁘게 담고자 했다. 또한 책에 담긴 ‘작가 소개’, 영국에서 유학한 번역가 윤후남 선생님의 상세한 ‘역자 해설’, 그리고 각 편마다 본문 시작에 앞서 실려 있는 이야기 소개 글은 베아트릭스 포터와 그녀의 작품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줄 것이다.

좌충우돌, 유쾌 발랄!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들이 펼치는
미소 지어지는 힐링 동화.

[이 책의 특징]
1.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그림들.
2. 국내 유일 전편을 한 권으로 엮었습니다!
3. 자세한 ‘역자 해설’과 각 편마다 있는 ‘이 이야기에 관하여’ 소개 글들.
4. e북 동시출간 (e북 정가=9,800원)

이 책에는 베아트릭스 포터가 살아생전에 출판한 23편의 ‘피터 래빗 시리즈’ 전편과 미출간작 4편이 모두 담겨 있다. 1902년 영국에서 첫 출간되었을 때부터 큰 인기를 얻은 이 이야기들은,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영국을 넘어 세계 각지로 뻗어나가 갈수록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기도 하고, 우리가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각종 물품들 (컵, 접시, 옷, 유아용품 등) 에서 피터 래빗과 친구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데, 그 원작 동화가 바로 이 『피터 래빗 시리즈 전집』이다.

베아트릭스의 작품세계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모두 의인화되어 있다. 동물들은 모두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옷을 입고 두 발로 걸어 다니고 사람처럼 말을 한다. 푸른색 재킷을 입은 피터 래빗, 숄을 두르고 보닛 모자를 쓴 고양이 리비, 황금색 바탕에 검은색 무늬가 있는 조끼를 입은 도마뱀 아이작 뉴턴 경, 방수 외투를 입고 장화를 신은 개구리 제레미 아저씨, 모자를 쓴 오리 제미마 등. 동물들에게 부여된 이와 같은 인간과 유사한 모습은 독자들에게 친근감을 주며, 동시에 등장 인물들이 동물적 본능이 아니라 인간적 특성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만든다.

이 외에도 베아트릭스 포터의 작품에는 동화의 세계를 넘어서서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어른들의 세계 또한 묘사되어 있다. 우선, 그녀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인간들의 세계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군상들을 보여준다. 천진한 아기 동물들, 결벽증 있는 생쥐 티틀마우스 아줌마, 성실하지만 찢어지게 가난한 글로스터의 재봉사, 멍청하기 짝이 없는 오리 제미마, 음흉한 여우 신사, 불로소득으로 살아가는 올빼미 브라운 할아버지, 다른 가게가 없어지자 물건 값을 반 페니씩 올려 받는 약삭빠른 고양이 타비타 트윗칫 등. 인간세계와 똑 닮은 이러한 동물들이 존재하는 이야기 속에서는 실제 인간세계에서와 같은 현실적인 일들이 벌어진다.

책 속의 수많은 그림들은 처음 볼 때와 다시 볼 때 그 느낌이 미묘하게 다르다. 작가의 글에 맞춰 그림을 하나하나 찬찬히 살펴보면, 마치 ‘숨은그림찾기’처럼 작가의 꼼꼼하고 섬세한 묘사들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요소요소의 즐거움과 동물들의 치명적인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구매가격 : 9,800 원

십팔사략

도서정보 : 증선지 | 2015-09-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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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특징]
1. 사마천의 『사기』를 비롯해 중국 정사로 꼽히는 18가지 역사책을 요약하여 알기 쉽게 편찬한 중국사 입문서 『십팔사략』원작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2. 조선 시대부터 선인들에게 필독서로 널리 알려진 『십팔사략』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엮었습니다.
3. 소설처럼 쉽고 재미있게 중국 4천년 역사의 핵심을 접할 수 있습니다.
4. 진시황제, 초한지, 삼국지, 측천무후, 삼장법사, 칭기즈칸 등 유명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5. 십팔사략에 나오는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리더십, 지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6. e북 동시출간 (e북 정가=11,000원)

조선 시대 선인들의 필독서!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십과 삶의 지혜

『십팔사략(十八史略)』은 중국 고대시대부터 송나라가 멸망할 때까지의 역사를 기록한 역사서이다. 지은이는 송나라 말기 때의 사람 증선지이다. 그는 사마천의 『사기』부터 탁극탁이 지은 『송사』까지 당시 중국에 존재했던 정사(正史) 18가지 책을 요약해서 알기 쉽게 편찬하였다. 그래서 『십팔사략』이라는 책 제목은 ‘18가지 역사책을 요약하였다’는 뜻에서 비롯된 것이다.
『십팔사략』은 우리나라에서 조선 시대 때부터 선비들에게 필독서가 된 책이다. 6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사랑받아온 고전 중의 고전인 것이다.
오늘 『십팔사략』을 이렇게 소개하는 것은 인간들의 치열했던 역사를 되짚어 본다는 의미에서, 우리 역사와 숨결을 가까이 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또한 위로는 황제로부터 아래로는 시정 잡배에 이르기까지 모든 다양한 인간들의 지혜와 삶의 보고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높다.

중국 4천 년 역사의 핵심을 한 권으로 만나다.

『십팔사략』에는 진시황제, 초한지(항우와 유방), 삼국지, 측천무후, 삼장법사, 칭기즈칸 등 널리 알려진 인물들의 리더십, 지혜, 성공과 실패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이 외에도 책에는 수많은 리더, 의인, 악인, 충신, 간신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은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조금 더 알 수 있으며, 인물들의 리더십과 삶의 지혜도 배울 수 있다.
그간 『십팔사략』은 우리나라에 그다지 많이 소개되지 않았다. 또 그나마 기존에 나와 있는 책들은 대부분 원본을 그대로 직역하는 차원이었기 때문에, 한문투성이의 고문체로서 현시대에 맞지 않고 딱딱하기만 하여 일반 독자들이 읽기 어려운 결정적인 단점이 있었다. 이에 본서는 누구든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현대적 감각에 맞게 그 내용을 적절히 가감하여 엮었다.
십팔사략은 연대순으로 사실만을 딱딱하게 나열한 역사책이 아닌, 하나하나가 소설처럼 흥미롭게 서술된 이야기들을 100가지 이상 담고 있어, 중국사의 기초를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구매가격 : 16,000 원

명화와 함께 읽는 셰익스피어20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 | 2016-0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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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특징
1. 시각적인 즐거움을 한껏 선사하는 컬러 명화 106장 수록으로, 작품들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기획한 ‘셰익스피어 작품 입문서’.
2. 『로미오와 줄리엣』 등 제목은 익숙하지만 자세히는 몰랐던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음.
3. 『햄릿』, 『베니스의 상인』을 비롯해 셰익스피어 4대 비극, 5대 희극 등 대표작 20편 수록.
4. 각 편당 20쪽 내외의 분량으로 간결한 구성.
5. 각 편의 제목을 도드라지게 하는 센스 있는 삽화 디자인.
6. e북 동시출간. (종이책 정가 대비 50% 할인)

역사상 가장 위대한 극작가로 꼽히는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인류의 보물이다. 셰익스피어 사후 400년이 흐른 오늘날에도 국내를 비롯하여 그의 명작들이 전 세계 각지의 연극 무대에서 활발하게 상연되고 있으니, 그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셰익스피어의 전 작품은 38편에 달하나 이를 모두 접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이 책 『명화와 함께 읽는 셰익스피어 20』이 기획되었다. 이 책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20편을 쉽게 만나는 ‘셰익스피어 작품 입문서’다. 가장 완성도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 4대 비극, 해학과 함께 인간이 추구해야 할 가치에 관해 성찰하게 되는 5대 희극, 그 외 널리 알려진 주요 작품 11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장편 희곡이었던 각 편의 원문을 단편 소설 형식으로 읽기 쉽게 편집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유명하고 풍부한 상상력을 제공해주는 원천이어서, 지금까지 (그리고 현재도) 많은 화가들이 그의 작품을 토대로 수많은 그림을 그렸다. 이 책에는 그러한 명화들을 총106장 수록하여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흥미를 느끼고,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이야기에 더욱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통해 변화무쌍한 운명에 관한 이야기, 인간의 고뇌와 다양한 본성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500 원

잊혀질 권리 나를 잊어주세요

도서정보 : 송명빈 | 2015-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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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부끄러운 과거와 화해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권리가 있다!

무심코 누른 ‘좋아요’, 무심코 올린 사진 한 장, 무심코 가입한 홈페이지…
이 모든 것들이 디지털 낙인이 되어 당신의 삶을 옭아맨다면? 디지털 망망대해 속에 당신의 개인 정보가 이리저리 떠다니며 누군가의 범죄 수단이 되고 있다면?
방송통신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개인정보 침해 신고 건수는 매년 증가해 2013년도엔 10년 전에 비해 무려 10배가 늘어난 177,736건을 기록했다고 한다. 정보사회의 발달로 인간의 삶은 한층 더 편리해졌지만. 빛이 강할수록 그림자도 진한 법. 각종 매체를 통해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더 가까워지면서 감추고 싶은 것까지 드러나게 됐다. 자신이 공개한 아주 사소한 정보가 의도치 않게 범죄자들의 범행에 쓰이기도 한다. 어떻게 하면 내 과거의 흔적들을 모조리 지울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일상에서 개인정보 유출의 피해를 줄이는 예방법 및 디지털 흔적을 지우는 방법부터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우리가 미처 몰라서 이용하지 못했던 인터넷 사이트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잊혀질 권리의 개념과 이를 둘러싼 여러 논쟁, 더 나아가 디지털 소멸이라는 한 차원 더 높은 개념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구매가격 : 8,960 원

아버지의 말

도서정보 : 저자 : 필립 체스터필드 | 2018-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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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영국의 지성, 필립 체스터필드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들을 엮은 책.
멀리 떨어져 있는 아들에게 공부에 대한 조언과 한 사람의 사회인, 지성인으로서 사회생활을 해나가는 데에 필요한 가르침을 때로는 충고로, 때로는 사랑으로 전달하고 있다.
아버지로서 뿐만 아니라 인생 선배로서 아들에게 전하는 귀한 삶의 가르침들은 시대와 국가를 초월하여 우리 인생에, 자녀들의 인생에 방향키가 되어줄 것이다.
‘자녀에게 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주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소위 세상에서 말하는 능력에 부합되는 이 땅의 부모들은 고기를 잡아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고기를 잡아주는 사람을 고용하고 있으며, 그런 능력 밖의 부모는 자신의 힘으로 고기를 잡아야만 하는 자식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숱한 실패를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본다.
그렇게 우리는 부모가 걸어 나가야 할 정도正道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벗어난다.

영국의 지성, 필립 체스터필드가 아들에 대한 사랑을 기반에 두고 인생의 가르침에 대한 편지글을 책으로 엮은 『아버지의 말』은 사회인으로서 한걸음 성숙한 모습을 준비하는 자녀들뿐만 아니라 부모가 읽어도 좋은 가르침이다.
성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공부의 방법에서부터 성숙한 사회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다양한 매너와 태도, 그리고 좋은, 진실 된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 필요한 자세들을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리고 한 사람의 인생 선배로서 자세하게 전하고 있다.
이 책은 앞으로 사회에 나갈 청소년뿐만 아니라 좋은 부모의 표본을 알고 싶은 이 시대의 부모들에게도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논어

도서정보 : 저자 : 공자 | 2018-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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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대표적 학문으로 도덕과 윤리를 근간으로 한, 사상과 철학의 어머니라 할 수 있는 『논어』는 공자의 말, 공자와 제자 사이의 대화, 공자와 당시 사람들과의 대화, 제자들의 말, 제자들 간의 대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공자라는 인물의 사상과 행동을 보여주려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기본적으로는 공자의 어록에 가까우며 동양의 정서를 보여주는 학문의 근원이자 출발로, 2,500년을 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동양인에게 정신적 스승의 역할을 해왔다.
인생의 절반, 이제는 논어가 들리는 ‘때’

자그마치 2,500년 전의 말씀이다. 그래서 우리는 『논어』를 ‘살아 있는 말’이 아니라 ‘기록된 말’로만 생각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논어』는 ‘때’가 있는 책이다. ‘읽어야 할 때’ 혹은 ‘들리는 때’가……
인생이 무엇인지, 삶이 무엇인지는 가르쳐줄 수도, 배울 수도 없다. 다만 스스로 깨우쳐나갈 수 있을 뿐이다. 인생의 절반쯤, 인생이 무엇인지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은 나이가 오면 2,500년 전의 기록이 아닌 살아 있는 말로써의 『논어』가 들린다.

사회, 경제적인 심각한 불균형 속에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불안감과, 무엇이 진정한 행복인가에 대한 고민 속에 침착되어 있는 오늘날, 이 책을 통하여 과거 선인들의 삶 속에서 행복의 해답을 찾고 진정한 행복의 요건을 깨달아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굳건한 자기 마인드를 찾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9,800 원

여자, 오늘도 일하다

도서정보 : 저자 : 오타키 준코 | 2018-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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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나로 다시 서는 법
“무엇이든 괜찮으니 일하는 여자로 살자!”



쉽게 풀리지 않는 여자의 삶,
요시모토 바나나가 추천한 속 시원해지는 책
대한민국의 여자 기대 수명이 81.8세라 하니(2015년 기준), 적어도 나이 마흔이면 생의 한가운데에 서게 된다. 여자는 대개 ‘결혼, 임신, 출산’이라는 변곡점을 만나 인생이 통째로 바뀌는 경험을 했고, ‘육아’와 꽉 막힌 전쟁을 치렀거나 항복 사인을 했다. 그래도 삶의 절반을 넘어서면 주머니는 넉넉하고, 자애롭고, 지혜로워져 여유로운 진짜 어른이 되면 아프고 흔들려도 좋을 일이다. 그런데 이 지점에 이르면 보통의 여자는 더 단단한 장벽에 부딪혀 혼자 고민하고, 우울해진다. 일과 사랑, 결혼, 출산, 육아, 중 하나를 순간순간 선택해야 하는 경우 두려웠고, 집안일, 육아, 일 뭐든 능숙하게 해낼 수 있기를 바라며 발버둥치기도 했지만 회피할 수 있었던 그것. ‘앞으로 어떻게 살래?’라는 질문이다. 아내로서, 엄마로서 쓸모없어지는 때, 산만큼 살아가야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래?’라니.
이 책은 일과 육아, 가정과 ‘나’를 양립시키기 위해 진지했고, 필사적이었으며, 결국 여자로 아름답게 살게 된 저자의 경험을 담았다. 요시모토 바나나가 읽고 ‘머리가 개운해지고 시원해지는 기분이 들었다’라고 평할 정도로 쉽게 풀리지 않는 여자의 삶을 돌파해낸 저자의 인생 이야기는 독자를 지금과는 다른 인생으로 이끌어갈 것이다.

삶을 리셋하는 방법을
유연하고 자유롭게 일하는 방식에서 배우다
‘결혼, 출산, 육아, 나이 듦’ 앞에서 순간순간 멈칫한다면, 멈춰버렸다면, 이대로 다시 시작하지 못할까 두렵다면? 임신과 퇴사, 육아와 해고, 재취업과 해고를 겪으며 현재 최고경영책임자 자리에 있는 저자의 조언을 들어보자. 성공으로 이어지는 일하는 방식이라든가 리더가 된 이들의 성공 스토리가 아니라 열심히 일하는 삶의 자세를 배우게 되는 기분 좋은 책으로 꼽힌 『여자, 오늘도 일하다』는 나 자신으로서 당당하게 자유롭게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노하우를 담고 있다.
‘일하다 - 엄마가 되다 - 일을 만들다 - 해고되다 - 회사를 움직이다 - 사장이 되다 - 계속 일하다’ 순으로 구성된 이 책은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 되어버려 우울하고, 다시 당당하게 서기 위해 발버둥 치는 삶을 수정하는 방법을 생애주기에 맞게 제시하고 있다.

- 여자의 감성을 구차하게 여기지 말 것
- 남자와의 힘겨루기에 휘말리지 말 것
- 여자다운, 부드럽게 선택하는 힘을 드러낼 것
- 자신을 돈과 교환하지 말 것
- 의심과 불안 등 느끼는 힘을 중요하게 여길 것
- 일과 생활을 구분하지 말고 포개어 생각할 것
- 노력이 헛되지 않게 아무런 문제없게 아름답게 일할 것

무엇이든 괜찮으니 일하는 여자로 살자!
『여자, 오늘도 일하다』는 홀로 가만히 앉아서 삶을 바꾸는 마인드 컨트롤은 접어두고, 삶의 현장에서 관계 속에서 부대끼고 실패하며 삶을 수정하기를 권한다. 일이 주는 피드백은 건강하다. 유연함을 피드백해주고, 시나브로 자유롭게 일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오래 일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손에 쥐어준다. 그리고 속도와 강약을 조절하는 센스를 키워 내 몸을 돌보는 요령을 터득하게 한다.
현대의 여성은 남자보다 오래 살게 된다. 그러니 남자보다 오래 일하게 된다. 건강하고 사회에 밀접하게 붙어 있어야, 조직을 정밀하게 움직일 수 있어야 여자는 오래 자유롭게 일할 수 있다. 주위 사람과 함께 행복하게 일해야 관계의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저자는 이 모든 게 일하는 삶에서 비롯되므로‘무슨 일이든 어떤 일이든 괜찮으니 일하는 여성’으로 다시 서기를 살아가기를 적극 권한다.
앞서 소개한 삶을 수정하는 방법 외에 조직에서 살아남고, 조직을 움직이는 50여 가지의 방법이 책에 더 소개되어 있으니 찬찬히 읽어가며 저자의 다독임과 따뜻한 독려를 받기를 바란다, 노하우를 전수받으면 유연하게 자유롭게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 책 소개
‘결혼, 출산, 육아, 나이 듦’ 앞에서 순간순간 멈칫한다면, 멈춰버렸다면, 이대로 다시 시작하지 못할까 두렵다면? 임신과 퇴사, 육아와 해고, 재취업과 해고를 겪으며 현재 최고경영책임자 자리에 있는 저자의 조언을 들어보자. 성공으로 이어지는 일하는 방식이라든가 리더가 된 이들의 성공 스토리가 아니라 열심히 일하는 삶의 자세를 배우게 되는 기분 좋은 책으로 꼽힌 『여자, 오늘도 일하다』는 나 자신으로서 당당하게 자유롭게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노하우를 담고 있다.

구매가격 : 9,100 원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채근담

도서정보 : 저자 : 홍자성 | 2018-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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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수많은 철학서, 인생 수양서 중에 첫손가락으로 꼽히는 『채근담』.
『채근담』에는 우리가 꿈꾸는 삶, 우리가 바라는 사회를 허울 좋은 문장으로 그려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이곳에서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올바르고 이로운 삶인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전집에서는 현실에 살면서도 현실에 집착하지 않는 마음가짐과 처세를 담았다. 속세와 더불어 살되 비루함과 천박함에 떨어지지 않게 이끌어주는 경구들이 주를 이루며, 후집에서는 산림 속에서 자연을 벗하며 한가롭게 세월을 보내는 즐거움을 주로 담았다.
삶의 한가운데서 삶을 끌어안으라!

깨진 독에 물을 가득 채울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 그것은 깨진 독을 그대로 물속에 던져버리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 삶을 온전히 끌어안을 수 있는 방법 역시 삶의 밖이 아닌 삶의 한가운데서 찾아야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채근담』이 인생 수양서 중 첫손가락으로 꼽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학자나 사상가들의 허울 좋은 문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진정한 고락苦樂을 아는 사람만이 전할 수 있는, 지극히 대중적이며 지극히 생활적인 처세서인 것이다.

맛의 진미와 사람의 진가는 담박함 속, 질리지 않음에 있다!

『채근담』에서 ‘채근’은 송나라의 학자 왕신민汪信民이 “인상능교채근즉백사가성人常能咬菜根卽百事可成”이라고 한 데서 나온 말로, 사람이 항상 나물 뿌리를 씹을 수 있다면 세상 모든 일을 다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사람들은 혀를 자극하는 맛을 통하여 음식의 맛을 찾고자 하지만 사실 맛의 진미는 담박함 속, 질리지 않음에 있다. 사람 역시 마찬가지이다. 알아갈수록 진국인 사람은 사실 한눈에 드러나지 않는 법이다. 나서지 않는, 드러내지 않는 사람 가운데 진실 된 내면을 갖춘 이가 있다. 우리는 이런 사람을 알아볼 수 있는 눈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참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자극적인 맛으로 표현되는, 조금만 더 가까이 하면 금세 물려버리고 마는 사람이 아니라, 먹을수록 참맛이 느껴지는 담박한 음식처럼 알아갈수록 진국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삶에 정답은 없다고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한다. 그러나 『채근담』을 읽다 보면 삶의 정답은 분명 있는 듯하다. 그리고 그 정답이 ‘어슴푸레하게’ 보인다.

구매가격 : 9,800 원

있을 수 없는 일이야

도서정보 : 싱클레어 루이스 | 2018-0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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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퓰리처상 선정 작가 싱클레어 루이스!
주목할 만한 또 한 권의 디스토피아 소설!

1980년대 안방을 충격에 빠트린
미국 인기 드라마 브이(V)를 탄생시킨 화제작!

미국에 파시즘이 들어선다면 어떻게 될까?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항상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 독재는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 - 칼 포퍼

제1차 세계대전이 종식되고 10년이 지난 1929년,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 경제 대공황이 온 유럽을 휩쓸며 사회와 경제를 마비시켰다. 사람들은 고통에 휩싸였고, 불안에 빠졌다. 한편 1919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파시즘이 1930년에 이르러 유럽에서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했다. 극단적 전체주의 이념 혹은 지배 체제인 파시즘은 유럽의 위기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동시에 그에 대한 의문을 갖게 했다.

유럽의 혼란을 바라보던 미국에서는 ‘미국에 파시즘이 들어선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주제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럽과는 전혀 다른 문화와 정치의 역사를 가진 미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싱클레어 루이스는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미국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바로 『있을 수 없는 일이야』이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디스토피아 그 자체

이 소설의 결말은 매우 충격적이다. 말도 안 되는, 기가 막힌 일이 정말 벌어지기 때문이다! 독자는 그 광경을 보며 소설 속 인물들이 말한 것처럼 이렇게 외칠 것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야!” 또한 독자는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온몸이 짙은 어두움에 휩싸이는 것을 느끼며, 전율하게 될 것이다. 탈출구가 없는 디스토피아 그 자체를 맛볼 것이기 때문이다.

세계 3대 디스토피아 소설로 손꼽히는 작품은 『동물농장』, 『멋진 신세계』, 『1984』이다. 이 작품들은 매우 유명하고, 여전히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내용이 무척 암울하지만 현실의 문제점을 생생하고, 정확하게 짚어내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저 목록에 한 권을 더 추가해야 할 것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야』를 말이다.

미국 최초의 노벨 문학상을 받은 싱클레어 루이스가 쓴 이 소설은 출간된 지 80년이 넘었음에도 다른 디스토피아 소설들과 마찬가지로 오늘 우리에게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일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앞서 말했듯이 매우 충격적이고, 암울하다. 이 작품은 너무도 암울하여 독자의 상상에 맡긴 결말 이후의 이야기에 대해 더 이상의 희망은 없을 것만 같다. 아니, 희망은 있다. 단 결말 이후에 독자가 새롭게 써야 할 앞날에 대한 희망은 없을 것이다. 대신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현실을 사는 우리의 마음가짐과 행동에 대한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국민이 정치에 무관심하다면,
언제든 독재 정권이 들어설 수 있다.

독자는 이 소설의 결말이 너무도 암울하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그 결말을 거부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마냥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만 말할 수는 없다. 이 작품에서 드러난 대로 우리가 가장 안정성 있는 정치 체제라고 굳게 믿는 ‘민주주의 체제’도 결코 완전하지 않고, 안전하지 않음은 누구나 동의할 수 있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우리의 근거 없는 믿음과 자신감을 깨부순다. 도리머스 제섭은 윈드립이 대통령이 되면 독재 정권이 들어설 것이라고 사람들에게 계속 경고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말을 귀담아듣지 않는다. 마치 우리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결국 도리머스의 말이 사실이었음이 드러나지만, 우리는 잔인한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도리머스는 쫓기고, 그의 말을 무시하던 사람들은 독재 정부에 빌붙어 목숨을 연명한다. 이러한 상황에 대한 도리머스의 깊은 독백이 안일 했던 우리에게 커다란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이 독재의 폭정은 주로 거대기업이나 자신의 더러운 일을 하는 선동가의 탓이라고 할 수 없다. 그것은 바로 도리머스 제섭의 잘못이다! 충분히 격렬하게 항의하지 않은 채 선동가들이 준동하도록 내버려 둔, 양심이 있고 존경받지만 의식은 깨어있지 못한 모든 도리머스 제섭들의 잘못인 것이다!” _234쪽.

이 소설 속의 사건은 바로 오늘, 미국이 아니라 우리에게도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일이다. 칼 포퍼의 말과 같이 독재는 어디서나 벌어질 수 있다. 이 소설이 보여준 대로 ‘민주주의 체제’는, 아니 어떤 체제든 상관없이 국민이 정치에 무관심하거나 잘못된 정치에 저항하지 않으면, 곧바로 독재로 이어질 수 있다. 정치에 대한 국민의 무관심은 암묵적으로 독재를 허용해주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래도 여전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할 것인가? 그렇다면 우리를 돌아보자. 조금 멀게는 지난 세기 중반에 우리나라에서도 소설 속 사건이 실제로 일어났고, 가깝게는 18대 정권이 그 가능성을 내비쳤다. 우리가 아무리 부정하려 해도 현실은 냉혹하다.

시대의 명작
새롭게 태어나다!

『있을 수 없는 일이야』는 우리에게 낯설지만 미국에서는 꽤 인기를 끌던 작품이다. 그 인기를 여러 모양으로 이어갔다. 싱클레어 루이스와 존 모피트(John C. Moffit)가 각본한 동명의 연극이 소설 출간 다음 해인 1936년에 상연되었다. 그리고 1968년에는 영화 제작사인 스크린 젬(Screen Gems)에 의해 ‘Shadow on the Land’라는 제목의 TV 영화로 제작, 방영되었다. 또한 드라마 제작자이자 프로듀서인 케네스 존슨(Kenneth Johnson)이 TV 미니시리즈로 제작하기 위해 이 소설을 바탕으로 ‘Storm Warnings’라는 제목의 각본을 제작하여 NBC에 제출했다. 하지만 NBC는 시장성이 없다는 이유로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결국 케네스 존슨은 NBC의 요구에 맞춰 오락성을 극대화한 공상 과학 드라마로 각색하여 제작, 방영에 성공했다. 미국의 파시스트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쥐를 잡아먹으며, 인간을 지배하는 외계인으로 바뀌었다. 이것은 바로 1980년대에 공전의 히트를 친 미니시리즈 브이(V)이다.
이처럼 여러 명작 중에 하나로 우리에게 잊힐 뻔한 또 하나의 명작이 명맥을 계속 이어왔고, 마침내 우리 손에 들리게 되었다. 디스토피아 소설에 목말라 하던 독자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구매가격 : 9,500 원

로빈후드의 모험

도서정보 : 하워드 파일 | 2018-02-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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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삽화계의 아버지하워드 파일의 원작 완역
파일이 직접 그린 삽화 수록
원작 그대로 만나는 『로빈 후드의 모험』

이 책은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의적 로빈 후드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어떤 사람은 로빈 후드를 1160년에 록슬리(Locksley 또는 Loxley)에서 태어난 헌팅던 백작 로버트 피츠후스(Robert Fitzhooth)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또 어떤 사람은 1260년대에 셔우드 숲으로 도망쳤던 로저 고드버드(Roger Godberd)라고도 한다. 아니면 1280년에 활동하던 웨이크필드(Wakefield)의 도덕인 로버트 후드(Robert Hood)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 중 로빈 후드의 실존 모델이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로빈 후드는 서민의 사랑을 꾸준히 받은 문학상의 인물임이 확실하다.

이 책 『로빈 후드의 모험』은 미국 삽화계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하워드 파일(Howard Pyle)의 첫 작품이다. 작가이자 삽화가인 파일은 전설 속 인물인 로빈 후드를 현대로 불러냈다. 파일은 로빈 후드의 전설에 대한 여러 단편을 모아 재구성하여 1883년에 이 소설을 발표했다. 파일 이전에 로빈 후드와 관련된 이야기는 대중 민요 형태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다. 파일은 주로 퍼시의 『유집』(1765년)과 조지프 리츤(Joseph Ritson)의 로빈 후드 민요 모음 등을 참고하여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이 책은 파일의 원작을 완역했고, 그 본문에 수록된 그가 직접 그린 삽화도 그대로 담아 원작을 충실히 옮겼다.

모험 시작!
끈임 없이 이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

로빈 후드는 도적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를 의적이라고 부른다. 그는 힘없는 자들은 돕고, 힘 있는 자들만 괴롭히기 때문이다. 그렇다. 로빈 후드는 힘 있는 자들, 권력층에 대항하는 의적이다. 그는 권력층에 대항하기 위해 일부러 의적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는 법과 종종 충돌한다. 그중 압권은 그의 최대 숙적인 노팅엄 주 장관과의 충돌이다. 노팅엄 주 장관은 로빈 후드를 잡는 데 혈안이었다. 왜냐하면 로빈 후드가 그의 친척을 화살로 쏴 죽였기 때문이다. 그 사건은 이렇게 발생한다. 어느 날 로빈 후드는 노팅엄에서 활쏘기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노팅엄으로 향한다. 노팅엄으로 가는 도중 셔우드 숲에서 국왕의 숲을 관리하는 삼림 감독관들과 마주친다. 로빈 후드는 그들의 계략에 휘말려 왕의 사슴을 죽이고, 감독관들은 이를 빌미로 그를 체포하려고 한다. 로빈 후드는 도망치는 과정에서 삼림 감독관 한 명을 죽인다. 하필 그는 노팅엄 주 장관의 친척이었다. 이로 인해 노팅엄 주 장관은 로빈 후드와 마지막 싸움을 벌일 때까지 그를 잡기 위해 눈에 불을 켠다. 그리고 로빈 후드는 노팅엄 주 장관을 피하려고 셔우드 숲으로 숨어들어 유명한 의적이 된다. 그렇게 둘의 질긴 악연과 로빈 후드의 모험이 시작된다.

이 책에는 그렇게 시작된 로빈 후드와 그의 동료들의 굉장히 유쾌하고 익살스러우며 통쾌한, 그리고 때론 진지한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다. 푸줏간 주인으로 변장하여 주 장관에게 원수 갚는 로빈 후드, 로빈 후드 최대 숙적인 노팅엄 주 장관의 휘하에 변장한 채 있으면서 겪은 리틀 존의 모험, 앨런 어 데일과 아름다운 엘렌의 연애 사건, 아들로 인해 큰 빚을 져 전 재산을 빼앗길 뻔한 불쌍한 기사 리의 리처드 경의 비애, 숲의 만찬을 즐기며 후한 값을 치른 헤리퍼드의 주교, 왕비에 대한 로빈 후드의 헌신, 그리고 그가 엘레오노르 왕비를 위해 헨리 왕의 궁사들을 능가함으로써 초래된 결과, 사자심 왕 리처드를 만나 그의 충신이 되어 전장을 누비는 일화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독자들에게 유쾌함과 통쾌함을 안겨 준다. 서로 다른 이야기가 한데 묶여 한 사람이 겪은 모험은 다른 사람의 모험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셔우드 숲의 의로운 도적들
정의를 실현하다!

그들은 비록 범법자들이지만,
한편으로는 오히려 법에 더 충실한 사람들이다!

이 책의 배경이 되는 12~13세기 잉글랜드는 유럽의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개인의 자유와 인권이 보장되지 않았다. 수직적 신분 체계로 인해 왕과 제후와 기사를 제외한 농노에 속한 사람들은 자유와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그들은 사회를 떠받치는 기둥이고 생산자였지만, 불의하고 탐욕스러운 왕과 귀족들에게는 자신들의 배를 채우고, 안위를 유지하기 위해 이용하는 도구이자 수탈의 대상일 뿐이었다. 농노들은 권력자들의 그러한 불의와 압제에 항거하지 못하고, 늘 당하기만 했다. 그들은 권력자들이 가둬놓은 쳇바퀴 속에서 쉼 없이 발을 구르고, 하루하루 신음하며 평생을 살아갔다.

로빈 후드는 그러한 쳇바퀴, 계급과 권력과 제도라는 시대의 굴레 밖으로 과감히 몸을 던져 새로운 길과 삶을 개척했다. 왕과 귀족들이 만들어 놓은 울타리를 넘어 셔우드 숲이라는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었다. 그곳에서 로빈 후드와 동료들은 그가 만든 엄격한 도덕률을 지키며 살아간다. 그들은 귀족, 성직자, 기사, 대지주든 개의치 않고 자신들이 약탈당한 대로 압제자들을 약탈하겠다고, 그들이 부당한 세금이나 소작료, 부정한 벌금 등의 명목으로 가난한 사람들로부터 짜낸 것들을 도로 빼앗겠다고 맹세한다. 그러나 가난한 사람들이나 약한 사람들에게는 언제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부당하게 빼앗긴 것들을 돌려주겠다고 맹세한다. 그리고 처녀, 부인, 과부든 여인과 아이들에게는 절대로 해를 끼치지 않을 것을 서약한다.

로빈 후드와 그의 동료들은 자신들의 도덕률을 지키며 압제자들을 괴롭힌 방법은 매우 독특하고, 영리하다. 압제자들과 같이 그들을 완력으로 붙잡고 도둑질한 것이 아니라, 뛰어난 재치와 입담으로 그들의 입을 틀어막은 뒤 셔우드 숲의 가장 깊은 곳, 자신들의 푸른 나무 아래로 그들을 데려온다. 그리고 거기서 그들에게 화려한 만찬을 제공하고, 각종 놀이를 구경하며 즐기게 한다. 만찬과 여흥이 끝나면 그것을 즐긴 대가로 값을 지불하게 한다. 그들의 행위는 도둑질이지만, 어떤 면에서 공정하고 그 과정은 신사처럼 정중하다. 로빈 후드의 엄격한 도덕률은 주 장관의 은 쟁반을 훔쳐온 리틀 존을 혼내 주는 대목에서 가장 선명하게 드러난다. 로빈 후드는 다음과 같이 말하며 주 장관의 물건을 되돌려 준다.

나는 살찐 사제들과 귀족들에게 재산을 빼앗긴 사람들을 돕고 그들이 몰락시킨 사람들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그들에게서 십일조를 받고 있소. 하지만 현재로는 당신이 어떤 식으로든 학대한 소작인이 있는지 모르겠소.

권력자들은 법 테두리 안에서 불의한 방법으로 이득을 취했지만, 로빈 후드와 그의 동료들은 법 밖에서 합리적인 방법으로 이득을 취했다. 말하자면, 로빈 후드와 일당들은 권력자들이 만든 제도와 법을 거부하고, 로빈 후드가 만든 새로운 법을 엄격하게 지켰다. 다시 말해서 권력자들은 법을 교묘하게 악용했지만, 로빈 후드와 동료들은 새로운 법을 만들어 충실히 지졌다. 그들은 범법자인 동시에 철저한 준법자인 셈이다.

12세기 잉글랜드에서
21세기 대한민국을 만나다!

이 책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로빈 후드가 살던 12세기로부터 9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권력자들의 비리와 압제와 수탈이 암암리에 벌어지고 있다. 권력자들은 어제나 오늘이나 조금도 변하지 않고, 법을 교묘히 이용하여 부정 축재를 일삼는 것은 물론이고, 힘없는 사람들을 괴롭힌다. 계급 제도가 폐기 됐음에도 재산의 많고 적음으로 계층이 분리되어 있다. 재산이 많은 사람은 귀족 행세를 하고, 적은 사람들은 하층민 취급을 받는다. 그로 인한 계층 간의 갈등과 상대적 박탈감이 심화되고 있다. 어떤 면에서 오늘날 우리가 더 암울한 시대를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자유와 인권이 충분히 보장된 시대를 살고 있음에도 교묘하게 억압받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도 로빈 후드가 살던 시대의 사람들처럼 권력자들의 횡포에 그저 숨죽이며 살아야 할까? 불합리한 현재 상황에 순응하며 세상은 원래 그래라고 한탄만 해야 할까? 21세기 우리의 상황이 12세기 잉글랜드 상황과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는 사실에 그저 씁쓸해해야만 할까? 아니면 우리의 상황을 바꿔 줄 또 다른 로빈 후드가 나타나길 기대해야 할까? 혹은 우리가 로빈 후드가 될 수는 없을까? 현실은 냉혹하다. 둘 다 여의치 않다. 그렇다고 포기할 필요는 없다. 아직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로빈 후드 혼자서 자신만의 새로운 세상을 열기는 했지만, 혼자서 유지한 것은 아니다. 그의 곁에는 동료들이 있었다. 로빈 후드 혼자가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새 세상을 일구었다. 그가 새 세상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동료들이 곁에 있었기 때문이다.

로빈 후드는 재빨리 뿔나팔을 입술에 가져다 대더니 세 번 힘차게 불었다. 그러자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부하들이 숲 속을 달려와 금세 건장한 사내 140여 명이 주위로 모여들었다. _68쪽.

로빈 후드가 귀족들을 약올리거나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뿔나팔을 불었다. 그러면 그의 동료들이 숨을 헐떡이며 곧바로 나타났다. 로빈 후드는 그들과 함께 상황을 해결했다. 만약 로빈 후드에게 동료들이 없었다면 그는 진작 노팅엄 주 장관에게 붙잡혀 자유로운 삶을 마감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권력자들의 억압과 폭정에 시달리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힘을 하나로 모은다면 충분히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역사는 늘 그렇게 새 시대를 열었다.

구매가격 : 9,660 원

리비우스 로마사1

도서정보 : 티투스 리비우스 | 2018-03-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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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국가 정체성에 대한 우리의 관념은
다른 누구보다도 리비우스에게 기인한다.”
- R. S. 콘웨이

『리비우스 로마사』를 읽지 않고
로마를 말할 수 없다!

시중에 로마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 여러 권 있다.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에드워드 기번(Edward Gibbon)의 『로마제국쇠망사』, 몸젠(Theodor Mommsen)의 『로마사』, 그리고 한 권으로 된 『하이켈하임 로마사』(현대지성) 등 여러 책이 사람들에게 로마를 전한다. 하지만 그동안 이 목록에 가장 중요한 책이 빠져 있었다. 바로 『리비우스 로마사』이다. 이 책은 로마와 관련된 가장 중요한 저작물이다. 당대 역사가가 썼다는 점과 로마에 대해 가장 방대한 분량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로마와 관련된 책 중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리비우스 로마사』는 당초 150권으로 기획된 것으로 보이는데, 리비우스는 끝까지 완성하지 못한 채 142권까지만 쓰고 생을 마감했다. 이 중에 우리에게 전해지는 것은 가장 재미있고 유익하다고 인정받는 1~10권, 21~45권, 총 35권이다. 내용은 트로이에서 탈출한 아이네아스(Aeneas)가 이탈리아에 정착한 이야기(기원전 753년)에서 시작하여 로물루스(Romulus)와 레무스(Remus)의 로마 건국을 지나 리비우스 자신이 살았던 아우구스투스(Octavianus Gaius Julius Caesar) 시대까지, 약 744년간의 로마를 다루고 있다.

“그리스의 헤로도토스, 로마의 리비우스”
로마 역사문학의 정점

『리비우스 로마사』는 출간됐을 때부터 큰 인기를 끌어 이미 당대에 고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카시우스 디오(Cassius Dio Cocceianus), 플루타르코스(Lucius Mestrius Plutarchus) 등 로마 제정기의 많은 작가가 이 책을 출처로 삼아 역사서를 남겼다. 로마 시대 작가 율리우스 옵세?스(Julius Obsequens)는 기원전 249년~기원전 12년 사이 로마 시대에 일어났던 초자연적인 사건들을 담은 그의 책(Liber de prodigiis)의 출처로 『리비우스 로마사』를 언급한다. 마키아벨리(Machiavelli)는 『리비우스 로마사』를 주제로 『로마사 논고』를 썼을 정도로 이 책을 가장 아끼고 사랑했다.

『리비우스 로마사』가 인기 있는 이유는 그 가치와 분량 때문만은 아니다. 문체가 큰 몫을 차지한다. 저자인 리비우스는 화려한 문장으로 장엄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고, 긴박한 상황에서는 문장을 짧게 해 긴박감을 더한다. 전투를 묘사할 때는 극적인 어휘를 사용하여 사실감을 주었다. 『리비우스 로마사』의 문체가 얼마나 아름다웠던지, 문학평론가이자 수사학자인 퀸틸리아누스(Marcus Fabius Quintilianus)는 『리비우스 로마사』의 문체를 가리켜 “크림 빛이 도는 풍요로움”이라고 평했고, “이야기는 너무나 매혹적이고, 또 그 문장이 평담하면서도 유원하다”고 극찬했다. 또한 그는 리비우스를 가리켜 “그리스의 헤로도토스에 견주어 조금도 손색이 없는 역사가”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특징은 독자에게 사실이 나열된 딱딱한 역사서를 읽는 것이 아니라, 마치 뛰어난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러한 이유로 2000년이 지난 지금도 『리비우스 로마사』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구매가격 : 16,500 원

중국사 인물 열전

도서정보 : 소준섭 | 2018-04-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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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부터 공자, 양귀비, 마오쩌둥까지, 79명의 인물로 만나는 중국사
이들만 알아도 5,000년 중국사의 흐름을 한 눈에 꿸 수 있다!
중국 전문가 소준섭 박사가 말해주는 재미있는 중국사 이야기

중국사는 5천 년이라는 유장한 시간을 자랑할 만큼 그 정보도 방대하여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 『중국사 인물 열전』은 그런 방대한 중국사의 문서와 기록들을 모두 취합하여 인물 열전이라는 형태로 중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간다. 통일 제국을 세운 진시황의 출생의 비밀, 현실 정치에서는 등용되지 못해 상갓집 개의 신세였던 공자, 괴로움에 못 이겨 자신의 얼굴 가죽을 뜯고 죽은 타이완의 개척자 정성공 등 수많은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삶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지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의 인물 기술만 보아도 해당 시기의 사건과 주변 인물, 그리고 시대적 조류 및 전후좌우의 역사적 흐름과 사상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내용의 이해를 돕는 이미지들도 200점 이상 수록해 독자들의 읽는 재미와 신선함도 더해줄 것이다.

중국 5,000년 역사를 살아 숨 쉬게 만든 79명의 인물들
지금 여기에 다시 부활시키다

역사는 우리에게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장 완벽한 인간 교과서다. 역사 속 인물들의 흥망성쇠와 희로애락의 발자취는 우리에게 세상살이의 이치와 삶의 지혜가 무엇인지 잘 보여준다. 하지만 중국의 역사는 수천 년이라는 유장한 시간을 자랑할 만큼 그 정보도 방대하여 우리가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 『중국사 인물 열전』은 그런 방대한 중국사의 문서와 기록들을 모두 취합하여 인물 열전이라는 형태로 중국사 5천 년의 이야기를 마치 입담 좋은 친구의 이야기처럼 풀어간다. 통일 제국을 세운 진시황의 출생의 비밀, 현실 정치에서는 등용되지 못해 상갓집 개의 신세였던 공자, 궁정화가에게 뇌물을 바치지 않아 추녀로 그려져 흉노로 떠나간 절세미녀 왕소군, 나이 어린 관리에게 허리 굽히기 싫어 관직을 버린 전원시인 도연명, 괴로움에 못 이겨 자신의 얼굴 가죽을 뜯고 죽은 타이완의 개척자 정성공 등 수많은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삶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지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의 인물 기술만 보아도 해당 시기의 사건과 주변 인물, 그리고 시대적 조류 및 전후좌우의 역사적 흐름과 사상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인물들의 그림이나 사진, 또는 명언 등이 아낌없이 실려 있어 독자들의 읽는 재미와 신선함도 더할 것이다.

우리와 중국은 수천 년 동안 국경을 마주해왔다. 이렇듯 우리는 중국을 제외하고 우리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의 발전을 논하기가 어렵다. 바야흐로 중국의 전성시대다. 중국은 명실상부 세계 최강의 국가로 다시 부상하고 있다. 그런 그들의 발걸음에 맞춰 그들의 문화와 언어를 배우려는 열기가 한창 뜨겁다. 하지만 그들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알기 위해서는 그들의 역사를 필히 배워야 할 것이다. 역사만이 그들의 사고방식과 문화의 흐름, 그리고 그들의 언어를 소상히 설명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각 시대의 가장 중요한 핵심과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배경을 인물 열전이라는 알기 쉽고 재미있는 형태로 정리해놓았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우리의 이웃인 중국에 대한 더욱 깊은 이해는 물론 인간에 대한 더욱 깊은 통찰력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도서정보 : 막스 베버 | 2018-06-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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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자본주의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 저작

막스 베버의 이 걸작은 오늘날에도 계속해서 사회과학 분야에서 가장 대담한 시도 중의 하나로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읽히고 있는 책이다. 1904-1905년에 두 번에 걸쳐 『사회과학 및 사회정책 논총』이라는 학술지에 발표된 이 논문은 1919년에 확대 증보되어서 1920년에 단행본으로 출간되었고, 1930년에는 영어로 번역되어서, 광범위한 분야의 연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왔다. 이 책에 담긴 도발적인 논증을 둘러싼 논쟁은 발표 당시부터 격렬하게 전개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 논쟁의 격렬함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도 전혀 식지 않고 있다.

왜 이 책을 읽어야 할까?

그렇다면, 오늘날의 우리가 지금부터 100여 년 전에 발표된 막스 베버의『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굳이 읽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첫 번째는 지금 우리가 몸담고 살아가고 있는 ‘자본주의’라는 이 거대한 우주와 그 주민인 ‘우리’의 뿌리를 찾기 위해서다. 막스 베버의 말을 빌면, 17세기에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이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로 퍼져나가서 인류사의 거대한 흐름을 형성하여 19세기 후반에는 ‘근대 자본주의’가 완전히 자리를 잡게 되면서, ‘새로운 세계’가 형성되었고, ‘새로운 인간 유형’이 탄생했다. 그 세계는 지금까지 인류가 겪어보지 못한 전혀 새로운 것이었고, 그것은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 자본주의에서 나타나고 있는 모든 장단점, 곧 풍요로운 물질문명, 인간의 소외와 인간성의 상실, 극심한 빈부격차 같은 것들을 그대로 지니고 있는 세계였다. 인류 사회에 닥친 이 거대한 충격파 앞에서 철학자 빌헬름 딜타이(Wilhelm Dilthey, 1833-1911)는 이런 질문을 던졌다.
“우리를 집어삼키기 위해 몰려오는 저 정신적인 혼돈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을 우리는 도대체 어디에서 발견해야 하는 것인가?”
따라서 막스 베버는 우리를 대신해서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계와 이 기괴한 세계의 시민인 ‘우리’의 뿌리를 찾아주고 있다. 근대 자본주의의 기원이라 불리는 그 뿌리를! 그런데 놀랍게도 베버는 그 뿌리가 너무나 거룩하고 경건한 동기에서 시작됐음을 발견한다. 즉, 그 뿌리는 16세기의 종교개혁으로 인해 출현한 스위스의 종교개혁자 칼뱅에서 시작된 칼뱅주의와 영국판 칼뱅주의인 청교도 신앙이다.

두 번째는 인간을 구성하고 있는 육체와 정신, 그리고 이 두 요소에 대응되는 인류의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의 근본적인 상관관계에 대한 통찰을 얻기 위함이다. 많은 사람이 칼뱅주의와 청교도 신앙 자체도 근대 산업혁명과 계몽주의와 합리주의의 산물이었고, 근대 자본주의는 후자로부터 출현했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베버는 이 책에서 치밀한 논증을 통해 그러한 상식적인 편견을 깨버린다. 여기에서 이 책을 읽어야 할 두 번째 이유가 생겨난다. 오늘날 근대 자본주의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고도로 발전시킨 나라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미국이다. 미국은 청교도들이 세운 나라다. 실제로 베버는 자본주의 정신의 전형을 18세기 미국의 기업가였던 벤저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에게서 찾는다. 그리고 독일의 자본주의는 베버가 분석한 그대로 지금도 여전히 루터교적인 전통을 따라 중세적인 요소가 혼합된 자본주의이고, 그러한 특징은 유럽의 자본주의 전체에 나타난다. 여기에서 우리는 베버가 ‘윤리’와 ‘정신’이라고 부른 정신문명이 ‘자본주의’ 등과 같은 물질문명의 형태를 규정하고 있음을 본다. 즉, 인간은 기본적으로 육체를 지닌 존재이기 때문에 물질문명의 거대한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질문명이 인간을 완전히 결정하고 지배할 수는 없다. 인간은 정신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정신적인 정체성(identity) 없이 빵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다. 인간은 정체성을 잃는 순간 살아갈 힘을 잃고 혼돈상태로 빠져들어 미쳐버린다. 당시에 많은 학자들이 자본주의의 ‘형태’, 즉 물질문명에 대한 관찰에 집중하고 있을 때, 베버는 자본주의의 ‘정신’이 그 물질문명을 지배하고 있음을 보았고, 그 ‘정신’은 개신교의 신앙 ‘윤리’에서 나왔음을 확인했다.

베버의 논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허술하지 않고 호락호락하지도 않다. 거대하고 웅장하다. 일반적인 박사 논문들을 봉우리라고 한다면, 이 책은 마치 에베레스트 산과 같다. 많은 사람이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어렵다고 말한다. 거기에는 신학, 사회학, 경제학을 비롯한 온갖 학문들이 깊이 다루어지고 있어서 난해하다고 말한다. 고전은 원래 깊은 샘과 같아서, 아는 만큼 보인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데 굳이 신학과 사회학과 경제학을 비롯한 온갖 학문들을 깊이 알 필요는 없다. 베버가 말하고자 하는 바에만 집중하기만 하면 된다. 그 구체적인 내용을 굳이 깊이 알 필요도 없다. 베버는 인류 사회에서 놀라운 지성을 지닌 얼마 안 되는 인물들 중 하나다. 이 책을 통해서 그의 지성으로 초대받아서, 그 지성의 숨결을 우리의 능력의 한도 내에서 느껴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우리에게 축복이다.

구매가격 : 7,900 원

톨스토이 고백록

도서정보 : 레프 톨스토이 | 2018-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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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어떻게, 무슨 목적으로 살아야 하는가?

톨스토이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이런저런 방식으로 삶의 의미를 포괄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일에 자신의 삶과 지성을 온전히 바칠 수밖에 없다고 느끼게 된 것은 그의 나이 40대 때였다. 톨스토이는 삶의 수수께끼를 이해하는 열쇠를 찾기 위해서 자신과 같은 귀족 계층은 물론이고 일반 대중들의 삶을 살펴봤다. 그리고 주요 종교 및 과학, 철학에 이르는 저작들을 읽고 연구하는 데 10여년을 사용했다. 하지만 자신의 이성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그는 자신을 우화로 이렇게 표현했다.

“나의 모습도 마찬가지로 조금 후에는 죽음의 용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가 갈기갈기 찢어 버릴 것을 뻔히 알면서도 삶의 나뭇가지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내가 왜 이런 고통스러운 상황 속으로 떨어져 있게 되었는지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전에는 나의 고통을 덜어 주는 꿀들을 핥아 먹으려고 했지만, 그 꿀들은 이제 더 이상 내게 즐거움을 주지 못하였고, 낮과 밤이라는 흰 쥐와 검은 쥐는 내가 매달려 있는 나뭇가지를 갉아먹고 있었습니다. 나는 용을 분명히 보았기 때문에, 꿀은 내게 더 이상 달콤하지 않았습니다. 내 눈에는 오직 내가 피할 수 없는 용과 쥐들만이 보였고, 나는 그것들로부터 내 시선을 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사람들이 지어낸 우화가 아니라, 모든 사람이 알고 있지만 그 해답을 찾을 수 없는 엄연한 현실이었습니다.”

삶의 의문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그는 삶에 대한 의문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네 가지라고 생각했다.
첫 번째 방법은 “무지”였다. 여기에서 무지는 삶이 악하고 부조리하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깨닫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두 번째 방법은 “쾌락주의”였다. 쾌락주의는 삶에 소망이 없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용이나 쥐들을 애써 외면한 채 우리가 현재 누릴 수 있는 즐거움들을 가능한 한 최대한도로 누리고, 우리 눈앞의 잎사귀에 잔뜩 묻어 있는 꿀을 최대한 맛있게 핥아 먹는 것이다.
세 번째 방법은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것은 삶이 악하고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닫고서는 인위적으로 삶을 없애 버리려고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고 결단력 있는 몇몇 사람들이 취하는 방법이다.
네 번째 방법은 “약함”에서 온다. 약함으로 인한 방법은, 삶은 악하고 허무하다는 것을 알고, 삶으로부터 아무것도 나올 수 없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삶에 매달리는 것을 의미한다. 이 범주에 속한 사람들은 죽음이 삶보다 더 낫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자살을 통해 이 기만적인 삶을 신속하게 끝장내는 데 필요한 결단력과 강단이 결여되어 있다. 그래서 이들은 우리의 삶에는 그래도 뭔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감을 버리지 않고 시간을 끌며 기다린다.

마침내 인생의 의문에 대한 답을 찾다!

그렇다면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톨스토이는 의문에 대한 답을 찾았을까? 그는 반평생 그 의문에 대한 답을 찾아 헤맸다. 그리고 마침내 인생의 절벽에서 뛰어내리기 직전에 답을 찾았다. 톨스토이는 말한다.

“인간도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생존을 위해 일해야 하지만, 인간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해서 일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만을 위해서 일하는 경우에는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이 동물들과 다릅니다. 그리고 인간이 모든 사람들을 위해 일할 때, 나는 그런 인간은 행복하고 그의 삶은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아주 분명하게 느낍니다.”

톨스토이는 그토록 찾아 헤맨 의문에 대한 답과 그것을 찾기까지의 기나긴 여정을 『고백록』에 오롯이 담았다.

구매가격 : 5,500 원

황금 당나귀

도서정보 : 루키우스 아풀레이우스 | 2018-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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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최초의 장편 소설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권』선정 도서

근대 모험 소설과 현대 판타지 소설,
그리고 피카레스크 소설의 효시

『황금 당나귀』는 ‘인류 최초의 장편 소설’, ‘세계 최초의 액자 소설’, ‘근대 모험 소설과 현대 판타지 소설의 원형’, ‘피카레스크 소설의 효시’, ‘오늘날까지 원본이 완전하게 보전된 유일한 라틴어 소설’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어 있는 작품이다. 그만큼 문학적으로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음을 알려준다. 이 책은 형식으로만 가치를 얻은 게 아니다. 만약 형식으로만 가치를 얻었다면,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권』(마로니에북스)에 선정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 책은 형식뿐만 아니라 내용으로도 가치를 증명한다.

당나귀의 눈으로 본 인간은 어떤 존재일까?

이야기 속에 또 다른 이야기
재미에 재미를 더한다.

저자는 호기심 많은 당나귀의 눈을 통해 인간의 어두운 면과 밝은 면을 모두 드러낸다. 루키우스는 ‘사람’으로 인해 당나귀가 되었고, 다시 인간으로 돌아가는 것도 ‘사람’을 통해서다. 그는 당나귀로 변해 있는 동안, 마찬가지로 ‘사람’으로 인해 온갖 고통과 치욕을 당한다. 어떤 사람들은 비천하고 힘없는 이 당나귀를 거칠고 포악하게 다룬다. 또 어떤 사람들은 매우 상냥하게 대해준다. 이 당나귀는 가장 낮은 위치에서 인간의 위선과 기만을 독자들에게 폭로한다.

총 11장으로 되어 있는 이 책은 이야기 속에 또 다른 이야기가 들어 있는 액자 소설 형식으로 되어 있다. 운명의 여신 포르투나의 장난으로 당나귀로 변한 루키우스가 여기저기 팔려 다니며 겪은 일들이 막힘없이 이어지며 전체 이야기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그 사이사이에 그가 당나귀로 변했을 때 엿들은 이야기들이 배치되어 있다. 그러한 액자 이야기 속에는 선량한 사람들의 재산을 거리낌 없이 약탈하는 도둑들의 이야기, 다른 남자의 아내를 차지하기 위해 그 남편을 살해하고 청혼하는 가증스러운 인간의 이야기, 당나귀가 인간처럼 행동하여 인간들의 구경거리가 되는 이야기, 사자의 먹이가 되도록 사형이 선고된 파렴치한 여인과 공개 성행위를 할 뻔한 이야기 등 우스꽝스럽고, 비극적이며 외설스럽고, 황당한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다. 이 책에 담긴 사랑 이야기와 마녀 이야기, 그리고 신화 등 다양한 이야기가 독자들의 호기심을 크게 자극하고, 모험 소설과 판타지 소설을 동시에 읽는 재미를 독자들에게 안겨 줄 것이다.

구매가격 : 9,900 원

사마천 사기56

도서정보 : 사마천 | 2016-07-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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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특징]
# ‘중국 최고의 역사 고전’ 사마천의 『사기』 전체 총130편 중 탁월한 56편을 중국 전문가 소준섭 박사가 엄선하여 한 권으로 구성.
# 각 편을 시작하기 앞서 소준섭 박사가 해당 편에 관련된 해설 수록.
# 정확한 『사기』를 읽기 위해, 소준섭 박사의 서문과 해제 수록.
#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총845개의 각주를 달았고, 삽화 자료 34장 삽입.
# e북 동시 출간

중국 최고의 역사 고전을 한 권으로 만나다!
소준섭 박사가 엄선한 『사기』의 진수 56편.
진시황, 유방, 공자 등 역사 인물들에게 배우는 인간의 본성과 삶의 지혜

현대지성 클래식 제9번. 『사마천 사기56』
(현대지성 문학서재, 인문서재 시리즈를 ‘현대지성 클래식’으로 통합하였습니다.)

외부인들이 중국을 이해하기 위하여 가장 많이 읽는 책은 바로 사마천의 『사기』라고 한다. 왜냐
하면 『사기』야말로 오늘날까지 중국의 문화와 정신을 면면히 조형(造型)해 온 중요한 역사적 원
천이었기 때문이다.

『사기』는 ‘본기(本紀)’와 ‘세가(世家)’, ‘표(表)’, ‘서(書)’, 그리고 ‘열전(列傳)’으로 구성되어 있
다. ‘본기(本紀)’는 연대순으로 제왕의 언행과 업적을 기술하고 있고, ‘세가(世家)’는 제후국의 흥
망성쇠와 영웅들의 업적을 기술하였으며, ‘표(表)’는 연대별로 각 시기의 중대 사건을 기록하였
고, ‘서(書)’는 각종 제도의 연혁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열전(列傳)’은 다양한 대표적 인물들의
활동을 기록하고 있다. 사마천은 창조적으로 이 다섯 가지 부분을 종합하여 하나의 완전한 통일
체계를 완성시켰다.

『사기』 인물 전기의 가장 큰 특색은 바로 실록정신이다. 사마천은 기존 역사기재 방식에 구속되지 않고 역사에 대한 자신의 관점과 인식태도로써 사실적으로 기록하여 인물의 전모를 객관적으로 반영하였다. 한 인물의 삶을 구체적으로 묘사할 때 그 ‘사람됨’을 중시하였으며, 동시에 그 사람됨의 복잡성에 주의를 기울였다. 그는 인물을 묘사할 때 자신의 관점을 객관적 사실을 서술하는 가운데 빗대어 드러내었으며, 동시에 사실을 이용하여 묘사하려는 인물에 대한 자신의 애증을 표현하였다. 특히 사마천은 자신이 몸소 겪고 직접 듣거나 교류를 통하여 알아낸 사실, 그리고 치밀한 현지 조사를 통한 정보로써 내용의 진실성을 높였다.

『사기』는 사마천이라는 작가의 이른바 ‘복안(複眼)’에 의하여 기술된 작품이다. 사마천은 결코 어떠한 인물이나 사건을 일면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항상 다면적으로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해석하였다. 그리하여 역경에 처해 좌절하고 실의에 빠져 있는 사람은 『사기』를 통하여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얻을 수 있고, 영광의 자리에 있는 사람은 『사기』를 통하여 그 영광을 지키는 이치를 깨달을 수 있다. 정치를 하는 사람은 치세의 도리(道理)를 터득할 수 있고, 경제를 하는 사람은 경제의 원리를 장악할 수 있다. 또한 불우한 처지에 놓인 사람에게 『사기』는 재기할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이며, 인생의 처세를 알고자 하는 이에게는 험난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유 방식에 대하여 귀띔해 줄 것이다.

실로 『사기』는 사료(史料)의 풍부함, 관점의 진보성만이 아니라 그 문장의 생동감과 뛰어난 표현력, 그리고 서사(敍事)에서의 형상성에 있어서 최고의 경지에 오른 작품으로서 청나라 말기 대학자 양계초(梁啓超)는 “천고지절작(千古之絶作)”이라 하였고, 루쉰(魯迅)도 “사가지절창(史家之絶唱)”이라고 칭송하였다. 비단 문학적 측면에서만이 아니라 『사기』는 중국 문화, 나아가 동양 문화의 기초를 이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 역사와 문화의 근저를 구성하고 있는 수많은 역사적 전거(典據)와 고사성어들이 『사기』에 그 전거를 두고 있다. 실로 『사기』는 중국의 정신, 나아가 동양의 정신을 구축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토대를 제공했다고 할 수 있다.

『사기』 전체는 총130편으로, 사실 지나치게 방대하고 또 현대에 이르러 효용성이 없는 부분
도 적지 않은 점에 비추어 이 책에서는 사기의 정수를 계승하되 뜻이 깊고 문장 구성이 탁월한
56편을 중국 전문가 소준섭 박사가 엄선하여 한 권에 담았다. 또한 각 편을 시작하기 전에 소준
섭 박사가 관련된 해설을 붙였으며, 원문에 사용되고 있는 각종 용어와 제도를 정확하게 해석
하고, 그 기원을 폭넓게 살피기 위한 주석(註釋) 작업에도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총845개의 각
주를 달았다.

구매가격 : 18,000 원

벤허

도서정보 : 루 월리스 | 2016-08-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50년 이상 소설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원작 소설,
20년 이상 브로드웨이에서 장기 공연한 연극,
아카데미 역사상 최다 수상에 빛나는 영화까지!


현대지성 클래식 제10번. 『벤허:그리스도 이야기』
(현대지성 문학서재, 인문서재 시리즈를 ‘현대지성 클래식’으로 통합하였습니다.)

국내에서 『벤허』하면 떠오르는 것은, ‘전차경주 장면’으로 대표되는 찰턴 헤스턴 주연의 1959년작 초호화 스펙터클 대작 영화 『벤허』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영화는 알지만, 이 작품이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인 점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원작 소설은 1880년 출간되었는데, 처음에는 문학 비평가들로부터 차가운 반응을 받았다. 당시 미국 문학계는 이미 리얼리즘 시대에 접어들었으므로 역사소설은 한물 건너간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었다. 그래서인지 초반에는 판매량이 부진했다. 그러나 해를 거듭할수록 점차 판매량이 증가했고 많은 대중이 읽기 시작하면서 판매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더니 결국에는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벤허』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936)가 출판될 때까지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미국 소설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월리스가 『벤허』를 쓸 당시만 해도 소설은 단순히 ‘오락적’ 요소로만 간주되어 논픽션보다 저급하며 도덕적으로 교훈적이기보다는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인식이 팽배했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과 종교적 사실에 충실하게 심혈을 기울인 이 작품으로 훌륭한 소설 작품은 오락적인 재미를 주는 동시에 교육적일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성서에 단편적으로 등장하는 이야기들을 모티프로 하여 방대한 이야기로 엮어낸 이 작품은, 장면마다 등장하는 세부 묘사가 너무도 세밀하여 마치 눈앞에 그려질 듯이 생생하게 다가온다. 저택의 모습, 갤리선, 전차경기장, 사막의 풍경, 예루살렘 거리의 모습 등 마치 독자가 장면 속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입체적이고 생동감이 넘친다. 그런데 놀랍게도 월리스는 예루살렘은커녕 로마나 중동에 한 번도 가 보지 않은 상태에서 오로지 자료에 의거해 작품을 썼다고 한다. 소설이 발표되고 난 후 터키 공사로 재직하며 작품의 배경이 된 곳들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자기가 묘사한 부분들을 하나도 고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정확했다는 것을 알고 기뻐했다고 한다.

19세기에 가장 영향력 있는 역사소설로 평가받는 이 작품은 성서를 배경으로 하는 다른 많은 작품들에 영향을 미쳤으며, 연극으로 각색되어 브로드웨이에서 20년 이상 장기 상연되었다. 1959년 MGM 영화사에서 제작한 영화는 수천만 명의 관객을 모았고 1960년 아카데미 11개 상 이라는 역사상 최다 수상을 이룸에 따라 책 판매량도 다시금 증가하였다. 또한 소설로서는 교황 레오 13세의 축성을 받는 최초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소설 원작과 연극, 영화의 성공으로 벤허는 수많은 상품을 만들어내는데 활용되는 미국의 대표적인 문화 아이콘이 되었다.

『칼레발라』, 『아이반호』등 고전문학 번역으로 독자들에게 뛰어난 문장력을 인정받은 서미석 번역가가 원저자인 루 월리스의 문체와 표현을 잘 살려내기 위해, 원문의 맛을 잃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읽힐 수 있는 의역의 균형점을 찾는데 역점을 두었다. 그리고 본문의 흐름상 이해가 필요한 부분들에 총156개의 역주를 달아, 배경지식을 충실히 전달한다.

구매가격 : 14,000 원

안데르센 동화전집

도서정보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 2016-1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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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눈의 여왕, 성냥팔이 소녀 등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동화의 원작!
‘창작 동화의 왕’ 안데르센이 들려주는
168편의 흥미롭고 다채로운 이야기

근대 아동문학은 안데르센에서 시작되었다. 안데르센을 아동문학의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은 순수하게 어린이를 위해 작품을 창작한 최초의 작가라는 이유에서이다. 안데르센 동화가 최초의 근대 아동문학이고, 세기를 넘어서서 세계적으로 번역되어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긴 하지만, 아이들만의 동화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안데르센의 이야기는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단순하면서도 어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심오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이야기가 순전히 아이들만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자, 안데르센은 이러한 오해를 일소하고 작품의 진지한 면을 부각시키기 위해 1843년에 책 제목을 「신 동화집」으로 바꾸었다.

그동안 안데르센의 전 작품은 총 156편으로 국내에 소개되었으나, 이번에 12편을 추가로 수록하여 국내 최초로 총 168편을 한 권에 모두 담아 출간하였다. 또한 64장의 클래식 일러스트를 곁들여,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준다.

안데르센 동화는 모든 세대가 함께 읽는 책이다. 안데르센 동화는 삶의 모습들을 거울에 비치듯 있는 그대로 비춰줌으로써 독자들이 자신들의 모습을 되돌아보도록 해 준다. 아이들은 상상과 공상의 세계를 즐기면서 이러한 세계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어른들은 작품 속에서 그려지고 있는 보편적 진리와 사회적 진실을 통해 인생의 심오한 진리를 깨닫는다. 안데르센 동화가 시대를 초월하여 어른과 아이들 모두 즐겨 읽는 세계적인 고전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의 작품이 지니는 이러한 보편성 때문일 것이다.

구매가격 : 24,500 원

곰돌이 푸

도서정보 : 알란 알렉산더 밀른 | 2016-1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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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곰
‘곰돌이 푸’
오리지널 컬러 일러스트 독점 수록
원작 동화 2권을 한 권에 모두 담아 출간!

현대지성 클래식 12권.
『곰돌이 푸 이야기 전집』은 영국의 작가 알란 알렉산더 밀른이 1926년에 펴낸 동화 『위니 더 푸』와 1928년에 펴낸 그 두 번째 책 『푸 코너에 있는 집』을 완역하여 한 권에 담은 책이다.
이 작품은 아들(크리스토퍼 로빈)이 가지고 놀던 동물 인형들을 의인화한 작품으로, 1926년 눈 오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크리스토퍼 로빈과 곰돌이 푸를 세상에 데뷔시킴으로써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평생 잊지 못할 멋진 선물을 안겨주었다.
이번에 현대지성에서 ‘곰돌이 푸’ 탄생 90주년을 맞아 오리지널 컬러 일러스트를 수록하고 원작 동화 2권의 이야기 총20편을 한 권에 모두 담아서 2016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한글판을 출간한다.
이 책에 담겨 있는 어니스트 하워드 쉐퍼드의 원본 삽화는 2014년 영국에서 열린 경매에서 31만4500파원드(당시 한화 약4억35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주인공인 푸는 꿀과 친구와 모험을 좋아하지만 약간 모자라는 것 같은 곰이다. 그런 푸와 숲속에 사는 동물 친구들을 둘러싸고 여러 가지 사건과 모험이 벌어진다.
숲은 비유적으로 인간의 세상을 나타낸다. 우둔하지만 자기 자신에게 충실하고 시 짓기를 좋아하는 위니 더 푸, 겁이 많은 피글렛, 우울한 이요르, 잘난 척하는 래빗, 루를 극진히 사랑하는 캥거 등은 우리들이 인간 세상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인간형들을 빗대어 보여 주고 있다.
영국 판타지의 최고작으로 꼽히는 『곰돌이 푸 이야기』에는 어린 시절에만 맛볼 수 있는 인생의 근사함, 흐뭇함, 즐거움이 담겨 있고, 진실로 어린이다운 모습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한 대답이 담겨 있다. 밀른의 외아들 크리스토퍼 로빈이 주인이고, 로빈이 사랑하는 동물 인형들이 주민인 이 판타지의 세계는 여섯 살이 넘으면 추방되는 영원한 어린이의 세계지만, 어른들도 어린이를 따라서 일단 이 세계를 훔쳐보기 시작하면 이 세계의 주민들을 ‘도저히 사랑하지 않고는’ 못 배기게 된다.

이 동화를 원작으로 훗날 월트 디즈니 사에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오늘날에도 전 세계인들에게 곰돌이 푸와 친구들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곰돌이 푸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곰돌이 푸 이야기 전집』은 원작만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훌륭한 선물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8,800 원

메디치 가문 이야기

도서정보 : G.F. 영 | 2017-10-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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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인물은 역사를 이끌지만, 위대한 가문은 역사를 만든다.

우리는 보통 위대한 인물이 역사를 뒤바꾼다고 생각한다. 역사를 주도하는 것은 위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의 능력을 부러워하고, 업적을 칭송하며, 그들의 유산들을 통해 여러 유익을 누린다. 그렇다. 시대마다 위인은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들이다. 그들은 분명 역사를 견인한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한 가지 있다. 위대한 인물 뒤에는 그를 뒷받침하는 위대한 가문이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우리는 갈릴레오, 다 빈치, 단테 등 뛰어난 예술가와 철학자, 그리고 과학자 등이 남긴 작품과 업적을 보며 감탄한다. 그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그러나 이 가문이 아니었다면 역사를 아름답게 장식한 그 수많은 위인이 탄생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나아가 인류 역사는 뒤바뀌지 않았거나 인류의 문화는 뒤늦게 꽃피웠을지도 모른다. 그 가문은 바로 메디치가이다.

인류의 역사를 새롭게 쓴 명문가, 메디치

메디치가는 공화제 도시 국가였던 이탈리아 피렌체의 지도자 대부분을 배출한 명문가이다. 메디치가의 명성은 단지 그러한 정치적 영향력만으로 얻어진 것은 아니다. 그 명성은 르네상스 시대를 풍미한 많은 인물을 후원한 데서 얻어졌다. 메디치가는 갈릴레오, 다 빈치, 단테, 도나텔로, 라파엘로, 마키아벨리, 미켈란젤로, 보티첼리, 그리고 건축가인 브루넬레스코 등 이름만 들어도 탄성을 내지르는 예술가와 학자, 사상가들을 열정적으로 지원하여 철학, 문학, 역사, 예술이 부흥하는데 불을 지피며 피렌체에서 르네상스를 일으키는 데 앞장섰다.

이것뿐만이 아니다. 메디치가의 마지막 후손인 안나 마리아 루도비카는 후손 없이 숨을 거두며 가문의 전 재산을 피렌체 시민의 것으로 돌렸다. 특히 메디치가의 건물, 피렌체 공화국의 행정부 역할을 한 우피치(Uffizi)는 르네상스 시대의 다양한 미술 작품들로 인해 현재 세계 최고의 르네상스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우피치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메디치가의 흔적은 단지 한 가문의 역사가 아니라 인류의 역사로 남게 되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보티첼리, 미켈란젤로 등 수많은 위인을 키워낸
메디치 가문, 그 350년간의 흥미로운 이야기!

이 책은 메디치 가문의 역사와 업적을 통해 중세 시대를 마감하고 르네상스 시대를 열 수 있었던 기반과 그들의 성공 비밀을 보여준다. 르네상스를 피렌체에서 일으킨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문의 발흥부터 몰락까지 350년간 13세대에 걸친 이야기를 자세하고 흥미롭게 기록하였다.

어떤 왕가도 메디치 가문이 르네상스와 예술에 이바지한 공적에 필적하지 못한다.
그 비밀은 무엇일까?

역사 속에서 장수한 가문(기업)들을 살펴보면 그만의 비결이 있기 마련이다. 단지 재력과 권모술수만으로 명가의 자리에 오르기는 불가능한 일이다. 메디치 가문은 탁월한 국정 수행 능력을 보였고, 시민들을 귀족의 압제에서 보호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면서 피렌체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이러한 모습을 살펴보면서 시대가 바뀌어도 변치 않는 지도력의 본질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군주론』으로 유명한 정치사상가 마키아벨리는 메디치가의 국부로 추앙받는 코시모 에 대해서 이렇게 평가했다.
“그는 대단히 사려깊은 사람이었다. 중후하고 예의바르고 덕망 넘치는 외모를 갖고 있었다. 초년은 고통과 유배와 신변 위협 속에서 지냈으나, 지칠 줄 모르는 관대한 성향 탓에 모든 정적을 누르고 백성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거부(巨富)였으면서도 살아가는 모습은 검소하고 소탈했다. 당대에 그만큼 국정에 통달한 사람은 없었다.”

메디치 가문이 어떻게 명문가가 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수많은 천재 예술가들의 재능이 어떻게 메디치 가문을 토대로 꽃피울 수 있었는지 다양한 에피소드와 비결을 이 책에서 만나보자.

구매가격 : 15,000 원

하이켈하임 로마사

도서정보 : 프리츠 M. 하이켈하임 | 2017-04-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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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물루스, 아우구스투스, 카이사르, 네로 등
로마의 탄생부터 전성기 그리고 몰락하기까지
한 권으로 읽는 가장 충실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

전승에 따르면 기원전 753년에 테베레 강변의 작은 구릉에서 시작된 로마는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하고 동·서지중해로 팽창해서 서기 476년에 몰락하기까지 1,200여년 동안 고대 지중해 문명을 완성했다. 로마인들은, 문명의 건설에서 오리엔트인보다 시기적으로 뒤졌고, 그리스인들에 대한 문화적 열등감을 떨쳐버리지 못했지만, 그 어떤 고대인들보다 현실적이고 실제적이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고, 그 재능을 발휘하여 다인종, 다언어, 다종교의 고대 지중해 세계에 고전 문명을 확립시킬 수 있었다. 르마사의 역사적 의의를 법학자 루돌프 폰 예링은 다음과 같이 잘 요약했다.
“로마는 세 번 세계를 제패했고, 세 번 제민족을 통합시켰다. 첫 번째는 로마 민족이 아직 융성기에 있을 때 국가의 통합으로, 두 번째는 이미 쇠망한 후에 교회의 통합으로, 세 번째는 중세에 로마법의 계수의 결과로서 법의 통합으로 결합시켰다.”
『하이켈하임 로마사』는 로마의 역사를 오락거리 정도로 생각하는 대중적 역사서들과는 달리, 로마 역사의 전개 과정을 정확한 사료 해석을 바탕으로 여러 연구자들의 다양한 해석을 종합 비판하면서 명쾌하게 해명한 책이다. 따라서 이 책은 로마사 전공자 외에도 로마 역사에 관심을 가진 모든 독자에게 로마사 이해에 좋은 길잡이가 되리라 생각한다. 1,200년 이상 형성 발전했고, 그 뒤 역사에도 지속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로마인들의 업적은 오늘날의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다. 로마사를 이해하는 것은 오늘날의 서양 문명의 뿌리이자 하나의 세계를 이해하는 것이고, 그것은 곧 우리가 나아갈 미래에 대한 통찰력과 올바른 전망을 얻는 길이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22,000 원

캔터베리 이야기

도서정보 : 제프리 초서 | 2017-12-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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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 이야기』 완역본!

영문학 발전의 토대
시대를 아우르는 명작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은 한 편의 휴먼 드라마


셰익스피어를 탄생시킨 영문학의 아버지, 제프리 초서

‘윌리엄 셰익스피어’ㅡ영문학사의 정점에 서 있는 그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대문호이다. 우리에게 그의 이름은 너무나 익숙하고, 친근하다. 하지만 역사에 만약이란 없지만, 이 사람이 없었다면 셰익스피어는 탄생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그는 바로 영시의 아버지라 불리는 ‘제프리 초서’이다.

초서가 살았던 14세기 영국은 아직 프랑스의 영향을 받아 언어와 문학에 있어 지도자들은 주로 프랑스어를 사용했고, 문학 작품들은 대부분 프랑스어나 라틴어로 씌어졌다. 그런 상황에서 초서는 오로지 모국어인 영어로만 글을 써서 영어의 문학적 지위를 향상시킨 것은 물론, 영어의 초기 발전과 영문학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토머스 칼라일(Thomas Carlyle)이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라고 말한 셰익스피어의 문학은 초서의 작품들이 없었다면 탄생할 수 없었다는 문단의 평가가 있을 정도이니 그가 영문학 발전에 끼친 영향력을 짐작할 만하다.

인간 사회의 축소판, 『캔터베리 이야기』

『캔터베리 이야기』는 그런 초서 문학의 정점에 서 있다. 영문학사 최초의 고전으로 꼽히는 이 책은 인간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다. 31명의 순례자가 토머스 베켓의 묘소를 참배하고, 기도하기 위해 캔터베리로 떠나기 전에 타바드 여관에 모인다. 여관 주인은 그들에게 한 가지 재미있는 제안을 한다. 그들이 말을 타고 캔터베리 대성당까지 순례 여행을 갔다 오는 동안 순례길의 재미를 위해 이야기 내기를 벌여서 가장 좋은 이야기를 나눈 사람에게 한턱내기로 한다. 그들은 여관 주인의 제안으로 순례길에 각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상위 계급에 속한 사람에서부터 하위 계급에 속한 사람까지 다양한 계층을 구성하며, 순례라는 공통의 목적으로 모인 그들은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한다. 독자들은 그들을 통해 하나의 인간 사회를 엿볼 수 있다.

순례자들의 이야기는 재미있고 음탕한 것에서부터 도덕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채로우며, 중세 영국의 생활상과 인간의 희로애락이 풍부하게 반영되어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한 편의 휴먼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본서에 담긴 유머와 리듬감, 아이러니와 깊은 통찰력, 그리고 세세하고 생생한 묘사는 독자의 흥미를 끊임없이 자극하여 마치 독자가 캔터베리 순례자의 한 사람이 된 듯한 착각을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1,000 원

하루 1분 인생영어

도서정보 : YM기획 엮음/ 성재원 감수 | 2018-08-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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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리드한 혁명가부터
삶과 아름다움을 사랑한 예술가까지
하루1분,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에게서
삶의 지혜를 배우다!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터 드러커에게 큰 영감을 준 독서법은? 애플의 아이폰이 탄생하게 된 것은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직원 때문이다? 대통령의 말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영어공부와 상식, 그리고 통찰력과 감수성까지 하나라도 놓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인생 영어책!
경제, 경영, 철학, 예술, 스포츠 등 매주 다양한 분야의 인물 또는 테마에 관한 에피소드나 정보와 함께 그 주차 인물의 명언을 매일 한 문장씩 영어로 만날 수 있도록 한 권의 책에 모두 담았다. 하루에 딱 1장, 때로는 위로를 주고 때로는 삶의 통찰을 일으키는 명언을 읽고 관련 단어와 숙어를 익혀나가다 보면 어느새 300여 개의 영문장 속 영단어, 숙어들이 마스터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책 중간 중간 삽입된 큐알코드를 찍으면 관련 강연이나 인터뷰 영상을 감상할 수도 있어 영어공부에 지친 학생과 직장인들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지속적이고 재미있는 영어공부가 가능하다.

구매가격 : 10,000 원

하루 1분 스낵영어

도서정보 : YM기획 엮음/ 성재원 감수 | 2018-08-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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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생생한 영어 표현부터 여행 팁까지
하루 1분 가볍게 즐기는 스낵처럼 영어를 즐기자!

“나 어제 드라마 정주행하느라 밤 샜어.”
“우리 언제 밥 한 번 먹자.”
“배고파 죽겠어.”
우리가 평소 자주 쓰는 표현들, 영어로는 어떻게 말할까? 해외여행에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수십 년을 해도 늘 입 안에서만 맴도는 영어, 하루 1분 간편한 간식처럼 즐기세요!
<하루 1분 스낵영어>는 매주 생생한 생활영어가 가득한 드라마를 선정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실전형 영문장을 담았습니다. 일상생활 회화뿐 아니라 영어핵연구소 대표이자 국내파 영어 스피킹 코치가 뽑은 테마별 여행 회화와 여행 팁까지 수록되어 있어, 여행을 계획하거나 꿈꾸는 사람이라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뜨끈한 전기장판 위에 배를 깔고 누워 상큼한 귤을 하나씩 까먹듯, 물밀 듯이 밀려오는 업무 속에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누리듯, 재미난 드라마를 보며 과자를 하나둘 꺼내먹듯, 틈이 날 때마다 펼쳐보며 지성과 감성 모두 충전해보세요. 때론 우스꽝스러운 농담이, 때론 무언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대사들이 다채로운 이미지와 어우러져 쉽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게 도와줍니다. 다채로운 이미지와 드라마 정보, OST나 관련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큐알코드를 통해 촉촉한 감성 또한 챙기세요.

구매가격 : 10,000 원

365일 머리가 좋아지는 시간

도서정보 : YM기획 엮음 | 2018-08-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매일 재미있는 게임으로 똑똑해진다?!
두뇌 자극과 이완부터 스트레스 관리,
문화&상식지수까지 높여주는 멘탈 트레이닝북

늘 바쁜 시간과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 일주일에도 몇 번씩 멘탈이 붕괴되고 영혼이 탈탈 털리기 일쑤이지요. 두뇌마저 만성피로에 찌들어 통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만약 바이오리듬처럼 두뇌에도 리듬을 만들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365일 머리가 좋아지는 시간》은 오랜 시간을 들이지 않고, 어렵지 않게 두뇌 리듬을 관리할 수 있는 신개념 멘탈 트레이닝북입니다. 매일 특정한 시간을 정해 두뇌와 심리를 관리할 수 있도록 요일별로 알맞은 문제들을 수록해 1년 동안 꾸준히 두뇌 트레이닝이 가능하며, 그로 인해 건강한 두뇌 리듬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에는 주말에 무거워진 머리를 최대한 빨리 자극해줄 수 있는 그림게임을, 두뇌사용이 극대화되는 화, 수요일에는 두뇌력을 끌어올려주는 두뇌게임을, 스트레스가 절정에 이르는 목요일에는 긴장완화와 스트레스 관리가 가능한 심리게임을, 금요일에는 다가올 주말에 즐기면 좋은 영화나 인물 스토리를 소개하고 영화 명대사 또는 해당 명언을 영어로 실어 문화, 상식 지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영어공부까지 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그저 눈으로 보는 것만이 아니라, 책 중간에 삽입된 큐알코드들을 통해 관련 영상이나 음악을 시청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합니다. 《365일 머리가 좋아지는 시간》으로 두뇌에 건강한 리듬을 만들어보세요.

구매가격 : 10,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