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 인물 열전

소준섭 | 현대지성 | 2018년 04월 12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8,000원

전자책 정가 12,600원

판매가 12,600원

도서소개

중국사는 5천 년이라는 유장한 시간을 자랑할 만큼 그 정보도 방대하여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 <중국사 인물 열전>은 그런 방대한 중국사의 문서와 기록들을 모두 취합하여 인물 열전이라는 형태로 중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간다.

통일 제국을 세운 진시황의 출생의 비밀, 현실 정치에서는 등용되지 못해 상갓집 개의 신세였던 공자, 괴로움에 못 이겨 자신의 얼굴 가죽을 뜯고 죽은 타이완의 개척자 정성공 등 수많은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삶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내용의 이해를 돕는 이미지들도 200점 이상 수록하였다.

저자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상하이 푸단復旦대학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대우교수로 강의하였고, 현재 국회도서관 중국 담당 조사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국 최고 수준의 중국 전문가인 저자는 학자로써 오랫동안 쌓아온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경제경영, 정치, 법, 역사, 인문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저서를 남겼으며, 다수의 한?중 매체에 폭넓으면서도 깊이 있는 글들을 기고하여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중국을 말한다』(논형, 2012 문광부 우수학술도서), 『왕의 서재』(어젠다, 2013 문광부 우수교양도서), 『제국의 부활』(한울), 『청소년을 위한 사기』(서해문집, 행복한아침독서 청소년 추천도서), 『중국인은 어떻게 부富를 축적하는가』(한길사), 『중국 법의 이해』(서해문집), 『소준섭의 정명론』(어젠다), 『십팔사략』, 『사마천 사기 56』(현대지성) 등이 있다.

목차소개

서문

1부 요순임금부터 공자, 그리고 진시황까지- ‘중국’의 형성

1. 후세 군주의 전범ㆍ요순과 우임금
2. 덕이 짐승까지 미치다ㆍ은나라 탕왕
3. 후세의 모범ㆍ주나라를 세운 주 문왕
4. 기묘한 계책과 용병술ㆍ강태공
5. 왕도 정치의 길ㆍ제 환공
6. 최고의 경세가ㆍ관중
7. 진나라의 천하통일에 주춧돌을 놓다ㆍ상앙 변법
8. 통일 제국의 전통을 세우다ㆍ진시황
9. 중국의 헌법ㆍ공자
10. 군자는 재물을 사랑하지만 취하는 데에 도가 있다ㆍ자공
11. ‘재물의 신’이라 불린 백규
12. 명예로운 부자ㆍ범여
13. 진귀한 물건을 취하라ㆍ여불위

2부 중앙 제국의 전성시대- 한·당·송 시대

14. 인재를 기용함으로써 천하를 얻었다ㆍ한 고조 유방
15. 항우ㆍ그는 왜 패배했는가?
16. 장막 안에서 계략을 꾸며 천리 밖의 승리를 얻다ㆍ장량
17. 그릇의 차이가 인물의 등급을 결정한다ㆍ한신
18. 검약으로 나라의 번영을 이끌다ㆍ한 문제
19. 웅재대략의 황제ㆍ한 무제
20. 서역으로 가는 비단길ㆍ장건
21. 거짓된 아름다움을 추구하지 않는다ㆍ사마천의 『사기』
22. 흉노 땅으로 떠나간 미녀ㆍ왕소군
23. 중국 고대 최고의 과학자ㆍ장형
24. 서역을 개척한 반초
25. 종이의 발명자ㆍ채륜
26. 거지가 된 부호ㆍ등통
27. 황제가 사랑한 남자ㆍ동현
28. 절대 여인ㆍ가남풍
29. “작전은 내 가슴 속에 있다”ㆍ비수지전의 명장 사안
30. 중국화의 길ㆍ북위 효문제
31. 어찌 전원으로 돌아가지 않으리ㆍ도연명
32. 천고일제ㆍ당 태종
33. 티베트의 영웅ㆍ송첸감포
34. 공포정치와 호색 그러나 선정을 펼친 중국 유일의 여제ㆍ측천무후
35. 전성기에서 몰락으로ㆍ명군과 혼군이 한 몸에 반영된 당 현종
36. 천하 제1색ㆍ양귀비의 사랑
37. 인생은 뜻대로 될 때 마음껏 즐겨야 하리ㆍ이백
38. 시절을 슬퍼하니 꽃에 눈물이 흐르고ㆍ두보
39. 다섯 나라에서 11명의 군주를 섬긴 풍도
40. 석각유훈, “사대부를 죽이지 말라”ㆍ송 태조 조광윤
41. 눈 내리는 밤의 대화ㆍ송나라를 세운 참모 조보
42. “궁중이 즐거우면 백성은 적막해진다”ㆍ송 인종
43. “깨끗한 마음은 다스림의 근본이며, 곧은길은 이 몸이 갈 바이다”ㆍ판관 포청천
44. 풍속을 바꾸고 법도를 세우다ㆍ왕안석의 신법
45. 사마광과 『자치통감』
46. 낭만의 시대ㆍ소동파의 적벽부
47. ‘천고 제1 재녀’ㆍ천재 여류 문학가 이청조
48. 천지 무정의 시인ㆍ육유
49. 당파 투쟁의 출발점ㆍ주희의 주자학
50. 귀뚜라미를 사랑한 간신 재상ㆍ가사도
51.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천 년의 인물ㆍ칭기즈칸
52. 칭기즈칸의 명참모ㆍ야율초재

3부 저무는 중국- 명·청 시대

53. 평생 관료와 ‘투쟁’한 명 태조 주원장
54. 주원장의 장자방ㆍ유기
55. 주원장의 한신ㆍ서달
56. 명나라에서 보기 드물게 위대했던 황제ㆍ영락제
57. 위대했던 남해 원정ㆍ정화
58. 황제를 비난하다ㆍ해서파관
59. 명나라의 수명을 연장하다ㆍ장거정
60. 능지처참된 간신ㆍ유근
61. ‘일가지법’이 아니라 ‘천하지법’이 되어야 한다ㆍ황종희
62. 정해진 이치는 있지만 정해진 법은 없다ㆍ왕부지
63. 타이완의 개척자ㆍ정성공
64. 청나라의 전성시대ㆍ강건성세를 연 강희제
65. 과로로 세상을 떠난 황제ㆍ옹정제
66. 건륭제와 그의 세 여인
67. 홍루몽ㆍ소설과도 같은 저자 조설근의 삶
68. 중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탐관ㆍ화신
69. 친구를 한 명 사귀면 길이 하나 늘어난다ㆍ호설암
70. 몰락하는 왕조의 마지막 실권자ㆍ서태후
71. 중국 근대의 풍운아ㆍ이홍장
72. 최후의 환관ㆍ소덕장

4부 부활하는 대국- 현대 중국

73. 중국 혁명의 개척자ㆍ쑨원
74. 중국 현대의 위대한 문학가이자 혁명가ㆍ루쉰
75. 삶 그 자체가 중요하다ㆍ린위탕
76. 중국 현대 정치의 개척자ㆍ 장제스
77. 마오쩌둥ㆍ그 빛과 그림자
78. 중국 개혁개방의 총 설계자ㆍ덩샤오핑
79. 인민대표가 된 어느 ‘민원왕’ 여성

출판사 서평

진시황부터 공자, 양귀비, 마오쩌둥까지, 79명의 인물로 만나는 중국사
이들만 알아도 5,000년 중국사의 흐름을 한 눈에 꿸 수 있다!
중국 전문가 소준섭 박사가 말해주는 재미있는 중국사 이야기

중국사는 5천 년이라는 유장한 시간을 자랑할 만큼 그 정보도 방대하여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 『중국사 인물 열전』은 그런 방대한 중국사의 문서와 기록들을 모두 취합하여 인물 열전이라는 형태로 중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간다. 통일 제국을 세운 진시황의 출생의 비밀, 현실 정치에서는 등용되지 못해 상갓집 개의 신세였던 공자, 괴로움에 못 이겨 자신의 얼굴 가죽을 뜯고 죽은 타이완의 개척자 정성공 등 수많은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삶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지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의 인물 기술만 보아도 해당 시기의 사건과 주변 인물, 그리고 시대적 조류 및 전후좌우의 역사적 흐름과 사상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내용의 이해를 돕는 이미지들도 200점 이상 수록해 독자들의 읽는 재미와 신선함도 더해줄 것이다.

중국 5,000년 역사를 살아 숨 쉬게 만든 79명의 인물들
지금 여기에 다시 부활시키다

역사는 우리에게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장 완벽한 인간 교과서다. 역사 속 인물들의 흥망성쇠와 희로애락의 발자취는 우리에게 세상살이의 이치와 삶의 지혜가 무엇인지 잘 보여준다. 하지만 중국의 역사는 수천 년이라는 유장한 시간을 자랑할 만큼 그 정보도 방대하여 우리가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 『중국사 인물 열전』은 그런 방대한 중국사의 문서와 기록들을 모두 취합하여 인물 열전이라는 형태로 중국사 5천 년의 이야기를 마치 입담 좋은 친구의 이야기처럼 풀어간다. 통일 제국을 세운 진시황의 출생의 비밀, 현실 정치에서는 등용되지 못해 상갓집 개의 신세였던 공자, 궁정화가에게 뇌물을 바치지 않아 추녀로 그려져 흉노로 떠나간 절세미녀 왕소군, 나이 어린 관리에게 허리 굽히기 싫어 관직을 버린 전원시인 도연명, 괴로움에 못 이겨 자신의 얼굴 가죽을 뜯고 죽은 타이완의 개척자 정성공 등 수많은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삶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지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의 인물 기술만 보아도 해당 시기의 사건과 주변 인물, 그리고 시대적 조류 및 전후좌우의 역사적 흐름과 사상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인물들의 그림이나 사진, 또는 명언 등이 아낌없이 실려 있어 독자들의 읽는 재미와 신선함도 더할 것이다.

우리와 중국은 수천 년 동안 국경을 마주해왔다. 이렇듯 우리는 중국을 제외하고 우리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의 발전을 논하기가 어렵다. 바야흐로 중국의 전성시대다. 중국은 명실상부 세계 최강의 국가로 다시 부상하고 있다. 그런 그들의 발걸음에 맞춰 그들의 문화와 언어를 배우려는 열기가 한창 뜨겁다. 하지만 그들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알기 위해서는 그들의 역사를 필히 배워야 할 것이다. 역사만이 그들의 사고방식과 문화의 흐름, 그리고 그들의 언어를 소상히 설명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각 시대의 가장 중요한 핵심과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배경을 인물 열전이라는 알기 쉽고 재미있는 형태로 정리해놓았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우리의 이웃인 중국에 대한 더욱 깊은 이해는 물론 인간에 대한 더욱 깊은 통찰력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