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룡의 말

도서정보 : 류성룡 | 2015-03-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가 미처 몰랐던 서애 류성룡의 진면목 이 책은 서애 류성룡이 과연 누구인지 들여다보기 위해 그가 직접 했던 ‘말’을 살펴보고,『서애집』『징비록』『선조실록』『선조수정실록』 등의 사료들을 참고해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1592년 일본의 침략으로 벌어진 임진왜란, 그리고 백성을 버리고 명나라로 도망치려 했던 무능한 군주 선조와 당쟁으로 인한 조정의 혼란까지 그야말로 한 치 앞도 가늠할 수 없었던 풍전등화의 위기 속 조선 바로 그곳에 이순신과 권율을 천거해 왜적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떠나려던 선조를 만류해 기강을 바로잡았으며, 권력 다툼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던 충신 류성룡이 있었다. 그간 수많은 책과 영화 등을 통해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이순신 장군과 권율 장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던 명재상 류성룡의 진면목을 『류성룡의 말』을 통해 살펴보려 한다. 이 책은 국난을 맞아 애국과 위민의 가치를 잃지 않고 불철주야 나라를 위해 온몸을 바쳤던 류성룡의 활약상과 인간적 면모가 어떠했는지 여과 없이 들여다보고자 한다. 전란의 와중에 그는 과연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가? 그는 당시 탄핵론자들의 주장대로 명과의 외교와 일본과의 화의에 치중해 나라를 그르친 인물이었던가? 화려한 관직생활 뒤에 숨은 그의 인간적 면모는 무엇이었을까? 류성룡은 임금답지 않은 임금의 은혜에 지나치게 많이 보답한 충신이었으며, 능력과 자질이 넘치는데도 기득권을 가진 반대론자들의 저항에 부딪혀 삭탈관직을 당한 시련의 정치인이었으며, 학문을 통해 배운 이치를 실제 현실에 담아내려 끊임없이 방법을 모색한 진정한 학자였다. 요즘처럼 혼란스러운 시기에 귀감이 될 만한 역사 속 영웅 류성룡의 말과 행동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진정한 리더십과 애민은 무엇인가 이 책은 크게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청렴한 관리로서 부패한 조선을 바로잡기 위해 직언을 하던 임진왜란 전 류성룡의 모습을 담았다. 직위의 고하에 관계없이 나라의 폐단, 임금과 임금의 친인척에 대해 간언하는 것은 신하의 의무이자 임무라고 생각했던 원칙주의자 류성룡의 태도가 잘 드러난다. 2장은 임진왜란 발발 1년 전인 1591년의 이순신 천거 장면으로 시작한다. 왜란에 대비해 권율과 이순신을 각각 의주 목사와 전라도 좌수사에 천거했으며, 전쟁이 터지자 도체찰사로서 군무를 총괄한 것부터 반대파의 탄핵을 받아 면직되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다. 3장에서는 풍전등화의 조선을 살리고자 고군분투한 류성룡의 노력들을 담았다. 도성 수복을 위해 전선의 최일선에서 온힘을 쏟았으며, 뛰어난 외교적 역량으로 명과 왜의 4년에 걸친 조선분할 획책을 저지하는 등 자주외교를 추진하면서도 명나라와의 갈등을 피해나갔던 실리주의 외교가 빛나는 부분이다. 4장에서는 국난에 처한 조선을 다시 일으켜 세우려는 류성룡의 개혁의지를 담았다. 신분이 아닌 능력을 중시한 인재채용을 주장했으며, 각종 민생 개혁정책을 내놓는 등 오직 나라만을 생각하는 류성룡의 끊임없는 노력을 알 수 있다. 5장은 일본과의 화친을 주장해 나라를 그르쳤다는 이유로 탄핵을 받으면서 시작된다. 북인의 공격으로 삭탈관직을 당한 후 고향으로 돌아가 칩거한 채, 저술과 학문에 몰두했던 류성룡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 6장에는 류성룡의 학문관과 인생관을 담았다. 정치가이자 전략가로 생애 대부분을 활약했지만, 퇴계 이황의 제자로 학자로서의 위치도 공고했던 류성룡의 군자다운 면모가 잘 드러난다. 이 책을 통해 과연 진정한 리더십과 애민은 무엇인지 류성룡의 언행을 통해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반성과 성찰을 함으로써 다시는 이런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류성룡이라는 역사 속 영웅의 진면목을 잘 알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큰 울림이 되었으면 하는 바다.

구매가격 : 9,000 원

징비록

도서정보 : 유성룡 | 2015-0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징비록》은 지금의 한국 사회를 비춰보는 거울이다
《징비록》은 임진왜란 당시 국방·군사·정치·외교·민사 등 모든 분야에서 막중한 임무를 수행한 대신 유성룡이 쓴 임진왜란 기록이다. 이 책은 조선에서 간행된 이후 일본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해 새로이 간행했고, 중국 역시 임진왜란 전사의 가장 중요한 기록으로 인정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일찍이 영어판까지 나온 국제적으로 공인된 역사 기록이다.
책 이름에서 “징비”라는 말은 《시경》 [소비편小毖篇]에 나오는 “내가 징계해서 후환을 경계한다予其懲而毖後患”라는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이는 유성룡이 쓴 서문 가운데 “지난날을 생각할 때마다 황송하고 부끄러워 몸 둘 곳을 모르겠다”라는 문장과 맥이 닿는다. 다시 말해 이 책은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유성룡이 후대에 남긴 글이다. 위정자들의 무책임하고 안이한 대처로 수많은 백성들이 어떻게 고통을 받았는지, 그리고 나라의 운명이 상국이자 대국인 명나라에 맡겨진 사이에 나라의 체모가 어떻게 무너지는지 절절히 이야기한다. 당시 조선은 군사작전권마저 명나라에 사실상 넘긴 상황에서 침략자를 마음 놓고 응징할 수도 없었다. 심지어 명나라와 일본 사이에서는 한강을 기점으로 조선을 분할통치하자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구원병을 보낸 또다른 전쟁 당사자인 명나라에서는 이 기회에 조선을 완전히 식민통치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이러는 사이에 백성은 “차마 제 자식을 잡아먹지 못해, 서로 자식을 바꾸어 잡아먹었다”는 기록이 전해질 정도로 비참한 생활을 이어갔다.
누구보다 전쟁의 참상을 절감한 유성룡은 전쟁을 막지 못한 것에 부끄러움을 느꼈고, 자신의 힘으로 전쟁을 끝내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크게 절망했다. 정유재란 이후 완전히 조정에서 물러난 유성룡은 고향인 경상도 의성에 들어앉은 채 지난 7년 전쟁의 기록과 기억을 정리해 생생하게 되살린다. 정직한 태도로 조선 조정의 분란과 무능을 기록했고, 중앙정부의 지원 없이 싸운 이순신과 의병의 활약에 온당한 존경을 보냈다. 또한 굴욕적인 외교의 실상을 고백하고, 백성의 고통에 같이 아파했다.
임진년에 시작돼 7년간 이어진 전쟁의 실상은 이렇게 유성룡의 손을 통해 다큐멘터리 겸 르포르타주 《징비록》으로 태어난 것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유성룡의 수고는 헛된 것이 되고 만다. 얼마 지나지 않아 조선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병자호란이라는 굴욕을 통해 조선은 다시 한 번 짓밟힌다. 그리고 이는 오늘날로부터 불과 100여 년 전 일어난 한일강제병합이라는 사건을 통해 또다시 반복된다. 지금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 역시 그때의 과오를 답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징비록》이라는 거울을 통해 비춰봐야 할 때다.
“징懲-지난 일을 뉘우치고, 비毖-후세를 위해 앞으로의 교훈을 찾는, 록錄-뼈아픈 역사의 기록”이라는, 고전 속의 사전적 의미를 훨씬 뛰어넘은 함의로 《징비록》을 찬찬히 톺아봐야 할 것이다.

시인 김기택이 오늘의 한국어로 새롭게 다듬어 쓰다

“일본군이 저지른 끔찍한 만행을 탓하기는 쉬워도 그 침략에서 드러난 우리의 치부를 꼼꼼하게 되돌아보고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기는 어렵다.”

“우리는 잘못과 부끄러움을 빨리 잊으려고 한다. 자기의 실수나 못난 모습을 정직하고 객관적으로 되돌아보고 곱씹어보고 말하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를 내는 사람만이 자기의 잘못을 통해 큰 것을 배울 수 있다. 잊는 것은 편안하지만 망각을 통해서는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 《징비록》은 그 고통을 기억하고 다시 체험하고 그것을 잊지 않으려는 용기에서 나온 것이다.”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 미당문학상, 지훈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중견 시인 김기택은 《징비록》을 새롭게 다듬어 쓰면서 위와 같이 밝혔다.
김기택은 한국의 고전을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듬는 작업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첫 작업 역시 역사 기록인 《홍경래》(알마)였다. 이 작업에서도 김기택은 새로운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보려고 노력했다.

“그럴듯하게 잘된 일, 모두들 성공했다고 여기는 일만이 다가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떠올립니다. 홍경래처럼 자신의 삶을 희생한 사람이 없었다면 이 나라는 힘 있는 사람들이 제멋대로 해도 되는 세상이 되었을지 모릅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마치 태어날 때부터 죄를 진 사람처럼 억울하게 살아야 할지 모릅니다. … 우리 사회가 이만큼이라도 건강한 것은, 그리고 우리가 이런 정도로라도 살 수 있는 것은, 홍경래 같은 ‘뜻을 이루지 못했으나 훌륭한 사람’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마음과 태도는 《징비록》에도 그대로 나타난다. 그저 침략자를 욕하고, 우리 편 안에서 억지 영웅을 만들기는 쉽다. 그러나 진정한 반성을 통해 정말 소중한 역사의 교훈을 되찾기는 쉽지 않다. 김기택은 실패의 기록 안에서도 거기에 깃든 역사의 교훈을 조명하려고 노력했다. 《징비록》에서 “황송하고 부끄러워 몸 둘 곳을 모르겠다”고 말하는 원작자의 마음을 오롯이 되살린 것이다. 김기택은 시인다운 감수성으로 《징비록》 안에 담긴 못난 역사, 슬픈 역사, 상처 깊은 역사의 의미를 다시 살려 드러낸다. 그래서 역사 앞에서 정직한 기록의 참 의미를 독자 앞에 더욱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전문가의 해설, 완성도 높은 미술 작업이 긴밀히 어우러진 새로운 《징비록》
일평생 전쟁사 연구에 몸을 바친 임홍빈 전 국방부 전사편찬위원회 민족군사실 선임연구원의 해설도 본문과 긴밀히 맞물려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해설은 전쟁의 중요한 일지와 연대기 그리고 조선, 일본, 명나라의 전력과 무장의 실제를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통해 풀어냈다. 일본군의 전력과 무장 그리고 작전의 실제를 해설을 통해 들여다보자.

“전투부대가 3~4줄의 전열로 대기하면 제1진 기병대가 적진을 돌파하여 두 도막으로 쪼개 포위하고, 조총으로 무장한 제2진 철포조鐵砲組가 집중 사격을 퍼부어 무너뜨린다. 그런 다음에는 재래식 활로 무장한 제3진 궁병조弓兵組가 다시 일제 사격을 퍼부어 전열을 혼란에 빠뜨린다. 마지막에는 창칼로 무장된 제4진의 창검조槍劍組 밀집 부대가 일제히 돌격하여 백병전을 벌여 압도한다. 이런 짜임새와 전술을 갖춘 군대가 곧 근세 일본 특유의 경무장 보병 ‘아시카루足輕’다.”

이와 같은 전문적인 해설은 탄금대 전투, 서울 함락 및 수복, 평양성 함락 및 수복, 행주 전투, 1차 및 2차 진주성 전투, 이순신의 해전, 일본군의 경남 농성전 등 전체에 걸쳐 전쟁사에 대한 더욱 깊은 이해를 돕는다. 그뿐 아니라 임진왜란이 끝난 이후 동아시아 역사가 어떤 변화를 맞았는지, 또한 임진왜란의 전범이었던 일본 장수와 정치인들이 임진왜란 뒤에 이어진 일본 내부의 새로운 내전 끝에 어떤 비참한 최후를 맞았는지까지 상세히 소개한다.
미술 작업 또한 남다르다. 이제까지 임진왜란 관련한 한국 출판물의 미술은 전통 시대의 판에 박힌 자료를 답습하기 일쑤였다. 전문 자료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미술의 재구성 또한 식상한 형상을 벗어나지 못한 감이 있다.
김기택의 글 작업에 발맞춘 이부록의 미술 작업은 김기택이 섭렵한 국립진주박물관과 일본 오사카박물관의 전문 자료를 섭렵한 결과다. 두 박물관은 각각 한국과 일본의 임진왜란 전문 전사 박물관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임진왜란과 관련한 일본 측 군기물(반다큐멘터리, 반소설류)에 등장한 미술 형상을 널리 참고했다. 또한 동시대 및 후대가 묘사한 도요토미 히데요시 등 주요 인물의 초상화까지 확인해 《징비록》에 전혀 새로운 미술 형상을 제시했다.

구매가격 : 8,280 원

페트루스 라무스의 생애와 사상으로 본 서유럽 종교개혁 지형도

도서정보 : 김경식 | 2015-02-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서는 페트루스 라무스(Pierre de la Ramêe, 1515-1572)의 생애와 사상으로 서유럽 종교개혁 지형도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비국교도 독립파 칼빈주의자이자 예정론자였던 라무스가 어떻게 베자의 제네바 정통주의와 불링거의 에라스투스주의와 갈등을 겪게 되었는지 본서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변증학과 수사학 그리고 문법학 등으로 라무스 사상에 관한 일반적 특징들을 분석하고 있으며, 라무스의 동료인 오메르 탈롱(Omer Talon)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본서는 라무스 사상이 스코틀랜드와 함께 잉글랜드 케임브리지에서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으며, 네덜란드와 잉글랜드 옥스퍼드에서는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졌음을 서술합니다. 또한 스코틀랜드 내에서 앤드류 멜빌의 라무스주의와 로버트 롤록의 라무스주의도 비교대조하고 있습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월간 샘터 2015년 3월호

도서정보 : 샘터편집부 | 2015-02-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월간 교양지 [샘터] 내가 만드는 행복, 함께 나누는 기쁨 - 월간 [샘터]는 1970년 4월 창간한 국내 최장수 월간 교양지입니다. - 창간 이후 45년 동안 밝고 건강하며 긍정적인 기사만을 선별, 게재하여 독자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습니다. -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인간에 대한 애정과 호기심을 잃지 않는 순수한 감성이 담겨 있습니다. - 이웃의진솔한 삶을 담은 수필과 생생한 현장 취재 기사, 인문학적 소양을 담은 칼럼이 가득합니다. "

구매가격 : 1,900 원

단종의 한이 서린 곳 인물로 만나는 역사

도서정보 : 컬툰스토리 | 2015-02-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단종의 한이 서린 곳 인물로 만나는 역사는 단종이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찬탈당하고 영월 ?령포로 유배길에 오르고 결국 죽임을 당했을 때 함께 죽음으로 충성을 다한 사육신(7명)과 벼슬을 버리고 절개를 지킨 생육신(6명)에 대해 알아보고 각 인물에 얽힌 역사적 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10개의 테마로 구성하였습니다. 1)죽음으로 증명한 선비의 길 성삼문 2)과묵함 뒤에 숨겨진 임을 향한 마음 박팽년 3)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담대함과 충절 이개 4)끝내 내려치지 못한 칼 유응부 5)친우를 내친 충절 하위지 6)자결로 이룬 충절의 꿈 유성원 7)역사에 묻힌 충신 김문기 8)세상을 등진 서글픈 충신 김시습과 원호 9)평생 간직한 시들지 않는 충성 이맹전과 조려 10)넓은 아량과 강직한 마음 성담수와 남효온에 대한 사진 그림과 더불어 각 테마에 얽힌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입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고귀한 희생 천주교 성지를 가다

도서정보 : 컬툰스토리 | 2015-02-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나라 천주교 역사상 가장 비참하고 잔혹했던 천주교 박해! 그 험난한 시기를 죽음으로 견뎌내야 했던 천주교인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들이 살았던 흔적 그리고 그들이 죽어갔던 흔적까지 남아 있는 여러 성지에 대한 기행으로 다음과 같이 10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절두산성지 2)새남터 성지와 명동성당 3)서소문 성지와 약현성당 4)천진암성지 5)미리내성지 6)죽산성지 7)매괴성당 8)갈매못 성지 9)해미성지 10)솔뫼성지에 대한 사진과 더불어 각 테마에 얽힌 유익한 스토리입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파주로 통하는 역사유적의 길

도서정보 : 컬툰스토리 | 2015-02-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파주로 통하는 역사유적의 길은 문화유산의 보물창고인 파주지역에 있는 역사유적들을 알아보고 각 유적에 얽힌 역사적 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10개의 테마로 구성하였습니다. 1)율곡선생 유적지 및 화석정 2)황희선생유적지 및 묘역 3)춘곡 정탁 묘역 4)공효공 박중손 묘역 장명등 5)윤관 장군 묘 6)보광사 7)용미리 마애이불입상 8)파주향교와 교하향교 9)소령원과 수길원 10)파주 장릉과 삼릉에 대한 최신 사진과 더불어 각 테마에 얽힌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입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한양을 지키는 도성 사대문과 사소문

도서정보 : 컬툰스토리 | 2015-02-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양을 지키는 도성 사대문과 사소문은 서울성곽에 있는 8개의 대문과 소문을 알아보고 각 유적에 얽힌 역사적 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10개의 테마로 구성하였습니다. 1)서울 성곽 2)선바위 3)숭례문 4)광희문 5)흥인지문 6)혜화문 7)숙정문 8)창의문 9)돈의문 10)소의문에 대한 사진 그림과 더불어 각 테마에 얽힌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입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대통령의 시간

도서정보 : 이명박 | 2015-02-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새로운 미래를 위해 우리는 쉬지 않고 달렸다!
2013년 2월 대한민국 제17대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가 끝났다. 그는 퇴임 후 그해 5월부터 회고록 집필에 착수하여 1년 10개월의 집필 기간을 거쳐 퇴임 후 2년 만인 다음 달 2일 회고록을 출간한다.
책 제목은 《대통령의 시간》(알에이치코리아 출간). 실용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선진화를 내걸고 쉬지 않고 달린 재임 5년의 시간을 되돌아본다. 이명박 정부 5년은 출범하자마자 광우병 사태와 세계 금융위기라는 대내외적 도전에 직면한 ‘위기의 시간’이었다. 선제적이고 과감한 정책으로 한국 역대 최고의 국가신용등급을 받은 ‘기회의 시간’이기도 하다. 4대강 살리기 사업, 해외 자원 외교, 친서민 정책 등 새로운 미래를 위해 나아간 ‘일머리를 아는 대통령의 시간’이기도 하다.
이 전 대통령은 “기억이 용탈돼 희미해지기 전에 대통령과 참모들이 생각하고 일한 기록을 가급적 생생하게 남기고 싶었다”고 그 소회를 밝혔다.
《대통령의 시간》은 정책 위주의 회고록이다. 쓰나미처럼 덮친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생각과 토론을 거쳐 정책을 결정했는지, 왜 한?미 관계를 복원해야 했으며 어떻게 G20 정상회의에 동참하게 됐고 서울 회의를 유치할 수 있었는지, 대북 관계를 새롭게 설정하기 위한 철학과 대처방안은 물론 중국을 어떻게 설득했는가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4대강 살리기와 녹색성장, 세종시 문제에 대한 철학과 추진 배경, 추진 과정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에피소드나 뒷이야기도 많이 찾아내 수록했다.
책은 총 12개장 800쪽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나는 대통령을 꿈꾸지 않았다]를 시작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어린 시절과 현대에서 보낸 27년 그리고 통치가 아니라 경영을 하고 싶었던 대통령 이명박의 개인적인 스토리가 담겨 있다. 2장에서부터 11장까지는 정치, 경제, 외교, 사회 등 제반 정책을 설명한다. 마지막 장은 [아쉬움을 뒤로하고]로 정책의 아쉬운 점을 담았다.
《대통령의 시간》은 이명박 전 대통령 한 사람의 기억에 의존해 구술되어 집필된 책이 아니다. 이 책은 퇴임 후 매주 열린 회고록 회의에 참석한 전직 장관과 수석들이 과거의 기억을 더듬어 발굴해낸 것이다. 회고록 집필을 위해 2013년 5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1년 6개월간 매주 회의를 가졌다. 두 차례의 워크숍도 있었다. 그런 점에서 대통령 회고록이지만 개인 회고록이 아니라 이명박 정부 참모들의 집단 기억을 기록한 책이다.
선진화를 내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국정 원칙처럼 IT 시대에 발맞춰 전자책이 종이책과 동시 발간된다. 대만과 중국판도 출간 예정이다.

구매가격 : 19,600 원

예술과 철학

도서정보 : 김종대 | 2015-01-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예술과 철학을 알고 싶은 독자들을 위한 입문서다. 예술 철학이라고 이름 붙이지 않고, 굳이 예술과 철학이라고 구분한 것은 서로 넘나들기 어려운 독자적 영역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예술가는 굳이 이론적으로 철학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없다. 마음에 흡족하든 그렇지 않든 예술 그 자체가 곧 모든 것을 대변해주기 때문이다. 예술가에게 예술은 참으로 아름답고, 순수하고, 성스러운 것이며, 다른 한편 모순되고, 아프고, 괴롭고, 설명 불가능한, 사람 냄새나는 진솔한 이야기다. “안티고네”를 구경하는 관객들은 고뇌하는 안티고네의 모습을 그야말로 ‘있는 그대로’(an sich / in itself) 보여주기 위해 혼을 불사르는 배우의 연기를 보면서 이내 깊은 감동에 빠져든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의 웅장한 모습과 사람 사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재현해내는 예술가들의 기막힌 솜씨를 보면서 관객들은 탄성을 내지른다. 예술은 아름답다. 그리고 인생이라는 시장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있는 그대로 전한다. 예술은 추하다. 미와 추를 굳이 구분하지 않은 채 세상 사람들 앞에서 예술 행위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예술은 신비롭다. 현재와 과거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기 때문이다. 시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사람들의 행위와 말 그리고 감정을 들여다본다. 예술은 모순이다. 재현해낼 수 없는 것을 재현해보려 안간힘을 쓰기 때문이다. 모순의 연속이다. 사태의 바깥에 있는 듯 보이면서 어느 순간 사태의 본질에 근접해 있다.
철학은 언어를 통한 사유다. 아니다. 언어만이 사유의 전부라고 말할 수 없다. 언어 이전에도 세상은 존재해왔고, 언어 없이도 인간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늘 천 따지를 암송하며 어린 시절을 보낸 필자는 언어의 마술이 어떤 것인지 어느 정도 짐작한다. 옴짝 달싹 못하게 이리저리 옭아맨다. 언어는 참 좋으면서도 불편하다.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필자 역시 언어의 숲에 빠져 갈팡질팡하고 있다. 다시 정신 차려 언어를 사용해 철학이란 과연 무엇인지 말해본다. 철학은 자연과 인간 세상 간의 대화다. 기나긴 대화다. 자연 앞의 인간존재뿐만 아니라 인간들 간의 충돌과 화해 등을 중개하는 역할을 한다. 헤르메스 신화다. 어느 것이 맞는지 틀린지 굳이 구분할 필요도 없다. 다 자기 얘기가 맞는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어느 장단에 춤을 추랴. 철학은 언어이면서 동시에 비언어다. 고대 동굴벽화에 묘사된 픽토그램에서 분명히 나타나는 것과 같은 인생의 좌표다. 이성, 감성, 행위, 사물 등을 이러쿵저러쿵 풀어 놓은 이야기다. 철학은 성전에서 낭독하는 경전이 아니다. 다름과 열림이다.
그간 발표한 논문들을 재구성해 집필한 이 책은 예술, 철학과 미학, 문학으로 구분되어 있다. 예술분야에서는 사진, 픽토그램, 인상주의를 다루고 있고, 철학과 미학분야에서는 칸트, 헤겔, 하이데거의 사상과 미학을 다루고 있고, 문학분야에서는 “안티고네”, “책 읽어주는 남자”를 분석하고 있다. 사진 예술에서는 사진의 독자적 예술 경지에 대해 논할 뿐만 아니라 사진 치료와 응용에 대해 다루고 있고 디자인의 픽토그램 기능과 인상주의 예술을 다룬다. 칸트, 헤겔, 하이데거 미학을 논할 때는 숭고미, 역사적 동일화, 예술의 현재성 등에 대해 다룬다. 문학에서는 횔덜린의 번역과 브레히트의 번안을 비교분석하고 있고, 또한 쉴링크의 소설을 역사 극복과 독서 교육의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

구매가격 : 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