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라면 완전정복

도서정보 : 지영준 | 2017-06-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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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소개 블로그를 운영하는 저자 지영준은 라면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유명 인사다. 그가 라면에 빠지게 된 계기는 군 생활 시절 제법 여러 종류의 라면을 구비한 군대 매점을 드나들면서부터였다. 그때 세상의 모든 라면을 한 번 모두 다 먹어보자는 이상하지만 원대한 꿈을 품게 되었다. 또한 미국에 한스 리네쉬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라면 블로거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우리나라에도 그와 같이 라면의 맛을 소개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으며 동시에 자신이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했다. 자신의 블로그와 포털사이트에 라면에 대한 연재를 하던 중 ‘라면 전문가’로 TVN 《수요미식회》와 MBC 《능력자들》에 출연을 하게 되는 행운이 따랐고 그렇게 그의 꿈은 조금씩 이루어지게 되었다. 그는 단지 라면이 좋아서 직접 먹어보고 소개한 것일 뿐이었는데 『라면완전정복』이라는 라면계의 한국판 ‘미슐랭 가이드’를 펴내게 되었다고 수줍게 말한다. 책에는 라면을 어떻게 하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에 대한 팁이 가득 담겨 있을 뿐 아니라 각 제품마다 고추 모양의 그림으로 매운맛 정도를 참고할 수 있게 하였다. 또 책의 부록으로 5점 만점의 라면 평점표를 마련해 두어 현재 시판되는 모든 종류의 라면 맛을 가늠해볼 수 있게 하였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몰랐던 라면 이야기와 너무나 친숙하기에 일상으로만 여겼던 라면의 새로운 세계를 알아가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자신이 좋아하는 라면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이 직접 끓여 맛보며 음미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구매가격 : 11,000 원

행복 줍기

도서정보 : 조연경 | 2018-01-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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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어디에나 있다 우리가 줍지 못하는 것일 뿐’ 베테랑 드라마 작가가 써내려간 일상에서의 단막극 이 책은 TV 라디오 드라마 작품으로 오랜 시간 글을 써온 조연경 작가가 시트콤처럼 새로운 문체로 접근하여 독창성이 돋보인다. 약 40편의 이야기가 수록된 이 책에는 남녀 간의 사랑 우리 주변에서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대화 이웃 간의 이야기 세상을 살면서 느끼게 되는 좋은 메시지들을 한 편의 동화처럼 구성하여 수록했다. 마치 드라마를 보는 듯하고 누군가에게서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그 영상을 떠올리게 하는 대화체로 독자들이 술술 읽고 느낄 수 있으며 이야기마다 각자 다른 주인공과 다른 이야기 다른 메시지들이 담겨 있어 매 편마다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독특한 책이다. 마치 ‘내 이야기 한번 들어볼래?’ 하며 들려주는 조근조근한 이야기는 독자들의 흥미를 끌어당긴다. 40편의 단막극을 보듯 다채로운 이야기가 한 권의 책 속에 담겨 있다.

구매가격 : 7,900 원

난민 교육의 어머니 사키나 야쿠비

도서정보 : 선학평화상재단 | 2018-03-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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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난민 교육에 평생을 헌신하며 난민 재정착의 근본 해법을 제시하다 ‘난민 교육의 어머니’ 사키나 야쿠비 박사의 선학평화상 수상 기념서 아프가니스탄에서 나고 자라 미국에서 공부한 사키나 야쿠비 박사는 자국의 전쟁으로 생긴 난민들을 위해 그들의 인간적 존엄성을 되찾고 국가의 재건을 돕는 일에 목숨을 바쳐 헌신해왔다. 그녀는 아프가니스탄의 미래세대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난민이 처한 문제를 ‘교육’을 통해 근본적으로 해결하려 애쓴 공로자이다. 선학평화상위원회는 매년 인류 공동의 운명을 평화로운 방향으로 이끈 인물들을 선정하여 시상을 하며 2017년 2월 제2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에서는 난민 위기 해결을 위한 공로로 아프간 여성교육가인 사키나 야쿠비 박사와 이탈리아 외과의사인 지노 스트라다 박사를 공동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특히 사키나 야쿠비 박사는 난민의 미래를 위해서는 오로지 교육만이 해법이라는 신념으로 1995년에 아프간학습연구소(AIL)를 설립하여 21년간 1 400만 명의 난민에게 교육과 직업 훈련을 제공한 업적이 높이 평가되었다.

구매가격 : 8,800 원

치료받을 권리 지켜낸 영웅 지노 스트라다

도서정보 : 선학평화상재단 | 2018-03-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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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비극의 최전선에서 존엄한 인권 수호에 앞장서다 ‘전쟁터의 외과의사’ 지노 스트라다 박사의 선학평화상 수상 기념서 지노 스트라다 박사는 국경을 초월한 인류애로 28년간 중동 및 아프리카 분쟁 지역에서 생명이 위태로운 난민들에게 긴급 의료구호를 펼친 인도주의자이다. 그는 1994년 국제 긴급의료단체인 ‘이머전시(EMERGENCY)’를 설립하여 전 세계에서 의료 여건이 가장 취약한 17개국에서 60여 개가 넘은 긴급 의료시설을 설립 운영하며 800만여 명의 생명을 살려냈다. 선학평화상위원회는 매년 인류 공동의 운명을 평화로운 방향으로 이끈 인물들을 선정하여 시상을 하며 2017년 2월 제2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에서는 난민 위기 해결을 위한 공로로 이탈리아 외과의사인 지노 스트라다 박사와 아프간 여성교육가인 사키나 야쿠비 박사를 공동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특히 지노 스트라다 박사는 인간의 ‘치료받을 권리와 양도할 수 없는 인류 보편의 인권’이라는 숭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세계 최극빈자들에게 질 높은 치료를 제공하여 인권을 드높였으며 전쟁 폐지와 반전 캠페인 등에 앞장선 업적이 높이 평가되어 제2회 선학평화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구매가격 : 8,800 원

비샤카

도서정보 : 벽공스님 | 2018-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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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마하월드 출판사 평 비샤카 책은 아무도 누구도 가지 않았던 길을 주인공이 여행하며 깨달음과 명상 진화 윤회 인과응보 운명 과학의 세계를 파동의 원리로 풀어가는 미래과학 명상 구도소설입니다. 진화와 윤회 성공과 실패 선과 악이 무엇인지 종교는 무엇인지 전생이란 무엇인지 물리과학 인공지능 AI 미래세계 차원을 넘나들면서 주인공은 의문에 도전합니다. 남녀노소 종교불문 읽을 수가 있으며 그리고 청소년이 읽으면 저절로 인성교육이 될 것이고 산다는 게 뭐냐? 또 과학을 이해하는 책이 될 것입니다. 명상수행자가 읽는다면 그 길을 분명하게 알 것이며 법을 가르치는 분이 읽는다면 수많은 경전을 하나로 묶는 길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교육자가 본다면 본능에 입각한 교육원리를 알게 될 것입니다. 물리 과학자가 본다면 창의적인 세계를 볼 것입니다. 정치인이 이 책을 본다면 파동의 원리에 의한 승과 패를 알게 될 것입니다. 책의 처음 진행은 인류가 하나의 사건으로 파멸하고 퇴보를 한 배경으로 시작합니다. 사건과 사건이 겹치는 가운데 주인공은 기나긴 구도의 여행을 합니다. 열권의 책으로 구성되어야 할 분량의 내용이지만 한권으로 집약해서 마치 퍼즐 풀듯이 구성되었기 때문에 요약된 곳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한자 한자 세심하게 읽어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엉뚱한 이해를 하게 될 것입니다. 중간쯤 읽어가야 사건의 윤곽이 들어나고 그 뒤에 본격적으로 주인공은 다른 세계로 여행을 합니다. 다만 3분의 1을 조금 더 읽어 가면 화합의 인을 설명하는 부분이 지루하게 느껴질 것이나 그러나 그 부분만 넘어가면 다시 급속하게 재미있게 진행되며. 중간을 지나면서 다차원으로 주인공의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모든 원리의 집결은 책의 5분의 4를 넘어가면서 나옵니다. 그러므로 끝 부분은 약간 복잡하게 결론에 도달하며 최종적으로 주인공이 파동의 원리를 깨우치고 깨달음을 완성하며 구원의 화신으로 거듭나게 되면서 끝이 납니다. 2 누구도 아무도 가보지 않은 신비한 세상을 여행하면서 운명 인과 진화 생명의 비밀을 풀어가는 깨달음이 가득한 명상의 세계 자기완성. 비샤카 책은 인생 운명 생명의 비밀 인과와 생성과 파괴 우주 초자연의 파동 비밀을 풀어가는 깨달음과 미래과학 명상소설이다. 종교를 초월해서 쓰여진 책으로 종교 사상 가치관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책의 시대 배경은 인류가 고도의 문명을 이루다가 하나의 사건으로 파멸을 맞이하면서 오히려 퇴보한 시절이 처음배경으로 등장한다. 주인공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들면서 진리의 길을 가는 구도전적인 소설인데 이 책은 최소 10권의 책으로 표현해야 할 광대한 세계와 사건을 단 한 권으로 집약해 놓은 책이며 이 한 권의 책 안에 누구나 알아야할 인과응보의 원리와 선과 악의 근원과 깨달음 초월이 있다. 그리고 과거 현재 미래의 차원 차원을 생활과 운명을 과학적으로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소설로 구성된 책이다. 따라서 남녀노소 상관없이 볼 수 있으며 종교인 과학자 정치가 학생 직장인 교학자. 그리고 수행에 전념하는 수행자까지 보지 않으면 안 될 책이다. 주인공은 곳곳에서 스승을 만나고 영원한 자비와 구원의 화신으로 승화 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교설과 학설 사상 과학 일체를 일거에 구슬을 한 줄로 꿰듯이 명쾌하게 하나로 회통치고 풀어나간다. 독자는 주인공과 함께 생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역시 주인공의 깨달음과 구원을 함께 하게 될 것이며 새로운 세계에 눈이 뜨일 것이다. 이 소설은 일찌기 나온 적이 없었던 특이한 스타일의 책이다. ============================================================ 단 내용이 깊어서 간단하게 읽고 손때기는 어렵고 여러 번 반복해서 몇 번이고 두고두고 봐야 할 책입니다. 어려워서 그런 것이 아니고 넓고 깊어서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볼 때마다 더 깊은 맛에 젖어드는. ‘비샤카’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 주인공은 경험해 보지 못한 위험하고 신비한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그리고 우주를 관통하면서 불굴의 의지와 지극히 헌신하는 마음으로 얽히고 얽힌 난관을 해결해 가는 가운데 독자와 함께 하나가 되어서 완성의 길로 갑니다. 가히 전 후 좌 우 끝없이 펼쳐지는 미지의 세계가 우리를 기다립니다. 그러함에도 누구나 읽기 쉽게 장대하게 구성했다는 것이며 여기 등장하는 세계가 중중무진이어서 아무튼 시공을 넘나드는 장대한 그 스케일에 감탄해 마지않게 됩니다. 주인공 앞에는 미래의 세계와 신비한 초월의 세계가 펼쳐지는데 마치 바로 옆에 있듯이 익숙하게 다가오는 것이 왠지 낯설지 않게 느껴집니다. 판타지 SF물로 보아도 극강의 세계입니다. 누구나 주인공을 따라서 같이 여행하는 가운데 너나 할 것 없이 저절로 인생과 가치관 사상을 하나로 시원하게 정리하게 되고 인생과 운명을 거울처럼 익히 알고 자기완성으로 나가게 됩니다. 뒤로 읽어 갈수록 실타래가 풀려가며 일반적인 생활 행복과 불행 과학과 진리 운명 일체가 하나로 통하며 함께 초월합니다. 가히 일찍이 이런 성격의 책은 나온 적이 없었을 것이라 보며 구도자의 일생이 따스하게 은은하게 담기고 소설이면서도 지극히 교양적이어서 모두에게 올바른 인성과 행복 깨끗한 영혼에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보며 꼭 일독을 권합니다. 마하월드 ============================================================= 저자 인사. 책 내용 소개. 반갑습니다. 이 책을 쓰게 된 동기와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드릴까 합니다. 그동안 몇 권의 책을 내었으나 대체로 어렵다고 해야 할 전문 서적이라서 많은 분이 쉽게 보기 어렵기 때문에 이번에 좀 더 쉽고 모두가 편안하게 읽을 수가 있게 했으면 하다가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같이 공감하며 우리의 삶을 조명해 보고 싶었고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 봤을 만한 살아가는 모습 그 질서는 어디서 시작돼서 어디로 가며 어떤 힘으로 움직이는가. 독자와 같이 관찰하고 풀어 보자는 의미에서 입니다. 팍팍하다 싶은 생활 속에서 희망을 품어도 될까. 희망을 품는다면 어디에서 찾을까. 각자의 생활이 다르고 사는 목표가 다르며 바라보는 시각이 다를진대 모두가 같이 호흡하고 같이 이해하며 같이 행복을 추구하는 길은 무엇일까. 불평등한 사회 그 모습 그 이유는 뭘까. 선은 무엇이고 악은 무엇일까. 우리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주체라면 어디에서 부터 시작해야 할까? 모두 같이 소설 속의 주인공과 함께 길을 떠나면서 찾아보려고 합니다. 특정 사상이나 인생관에 덜 치우치면서 보편타당한 소식을 전하고 싶었고 또 모두가 쉽게 접근하고 쉽게 이해하며 쉽게 응용할 수가 있게 하는 방법을 무엇일까 고민하면서 내면의 큰 힘과 지혜를 밝히고 모두 더불어 같이 공존하며 슬기로운 삶을 가꾸는 데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그리고 희망을 가지고 평화를 얻으시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볼 수 있는 계층은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모두이며 주인공을 따라서 재미있게 여행하듯이 읽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청소년이 본다면 청소년만의 재미와 미래의 유익한 관심사를 얻지 않겠는가 싶고 흥미롭게 보면서 희망을 품으며 창의력과 인성을 개발하고 인생 성공의 지름길을 찾지 않겠는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어른이 본다면 어른은 인생을 깊이 아는 만큼 더 심도 있게 볼 것이며 살아온 인생 전반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과학자는 과학자대로 종교인은 종교인대로 수행자는 수행자대로 정치인은 정치인대로 자신만의 모습을 발견하지 않겠는가 생각합니다. 내용은 모두 인생의 순리와 대자연의 특성과 습성에 의한 흥망성쇠 원리에 따라서 쓰인 글이며 특히 수행과 철학적인 근거에 의하고 과학적인 근거와 과학의 창조적인 미래 가설에 근거하였고 거기다가 소설의 재미와 확장을 더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라도 쉽게 접근하고 이해하며 즐기면서 때로는 스스로 철학가도 되고 때로는 대인관계도 돌아보며 학문의 지혜와 힘도 얻고 상상력이 풍부한 창의적인 과학자도 수행자도 되면서 주인공과 같이 긴 항해를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첫 장부터 읽어가야 하도록 구성이 돼 있습니다. 중간에 보거나 뒷 장을 보면 무엇인지 알 수가 없게 돼 있거든요. 그렇다면 추리 소설이냐고요? 꼭 그런 건 아니지만 처음부터 읽어가야 알게 됩니다. 판타지 혹은 SF 물이냐고요? 그런 면도 일부 있다고 해야 할 것이지만 본질은 그와는 다릅니다. 종교 수행서인가 과학서인가 인성교육 혹은 인공지능에 관한 책인가? 하고 묻는다면 그것도 포함은 돼 있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인생 철학 혹은 운명서인가? 그 역시 일부는 소설 속에 포함되는데요. 읽어가다가 보면 자연히 알게 되고 페이지가 더할수록 더욱 큰 새로운 세계가 등장하고 나중에 최종 하나로 귀결됩니다. 그리고 미리 말씀드리지만 읽다가 보면 잠깐씩 ‘어려워서 지루하다.’ 이런 페이지가 섞여 있긴 합니다. 그러나 진지하게 보고 넘어가면 나중에 쉽게 다가올 것이며 책의 끝 부분에는 상당히 복잡한 내용이 전개되지만 역시 처음부터 진지하게 본 분은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오히려 여러 번 반복해서 볼수록 더욱 분명해지고 유익 해 질 것입니다. 주인공은 행복한 미래세계를 꿈꾸며 어려움을 이기고 세상을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지혜의 문을 열려고 합니다. 따라서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서 같이 풀어 가는 소설입니다. 보는 사람의 시각과 감각에 따라서 처음에는 감당이 안 되는 내용도 있을 것이고 초자연적일 수도 있으며 자신과 아주 밀접한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읽어가다가 보면 마치 많은 구슬을 한 줄에 뀌어 놓듯이 모이므로 끝까지 보게 된다면 모두 고개가 끄덕여 지고 받아들일 수가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 보는 것입니다. 이 책은 일반적인 선과 악 그리고 명예와 이익과 손해에 의한 대결이 그려지는 게 아니고 또 종교적인 차원에 매달린 글도 아니며 수천 년 고정된 운명론에 매달린 낡은 글도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알려진 진화론이나 과학에 매이지도 않는 소설입니다. 우주 자연의 순리에 의한 흥망성쇠가 그려지고 있으며 딱히 어떤 종교나 사상이 두드러지게 그려지지 않으며 과학 또한 그렇고 일반적인 운명론과도 판이합니다. 그러나 그 모두가 하나로 만나는 합일점이 무엇인가 그려지고 있습니다. 읽다가 보면 모든 생명과 차원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일체의 움직임은 수명이 있고 한계가 있다. 그렇지만 무한 반복하면서 특성과 습성에 의해 이어지는 것이며 생명력의 호흡인 파동의 작용으로 흥망성쇠가 형성되는 섭리를 주인공과 함께 탐구하게 될 것입니다. 저자의 솜씨가 많이 부족하지만 재미있게 읽으시고 모두 행운과 성취가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자 벽공

구매가격 : 8,500 원

백년의 기억_문화전당과 골목길

도서정보 : 박준수 | 2015-12-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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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원도심에 깃든 백년의 기억을 풀어낸 서사시. 광주 문화전당을 중심으로 도심 곳곳에 새겨진 과거의 흔적과 새로이 변하는 현재를 마주하여 광주를 소개한 책입니다. 백년의 기억을 통해 광주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Fun한 오늘의 교양 365일

도서정보 : 이우재 | 2015-12-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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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위인들의 격언들을 매일 한 개씩 모아 이를 생활의 지혜로 삼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한 책! 얼마 전 『킹즈맨』이라는영화를 보고 온 아이들에게서 들은 얘기이다. 거기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고 한다. Manners maketh man.(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주인공이 동네 양아치들에게 한 수 가르치면서 하는 대사란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것은 맞는 말이다. 그래서 이 말은 아주 좋은 대사다. 그러나 이것은 좀 소략하다. 매너를 우리말로 하면 예의 범절 정도겠다. 요샛말로 치면 에티켓(?) 같은. 매너보다 훨씬 본질적인 것이 있다. 교양이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은 십분 공감이 가는 바지만 그 매너를 형 성시키는 게 다름아닌 교양이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면 그 매너를 만드는 것은 교양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결국 사람을 만드는 것은 그 교양인 것이다. 요즘같은 기술시대에 교양인에 대해 말한다는 것은 좀 그렇다. 교양은 전인(全人)을 기대하는데 기술은 특화인(特化人)을 기대한다. 「해바라기」의 노래 가운데 이런 가사가 들어가는 노래가 있다는 걸 기 억하는가. “하나는 모르면서 둘을 알려고 하는…”하나는 모르면서 둘을 알려고 하는 것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砂上樓 閣) 격이다. 그 하나는 아무래도 교양일 것 같다. 『킹즈맨』 식으로 말하자면 매너다. 어쩌면 우리 시대가 기술시대이기 때문에 더욱 교양에 대하여 언급할 필요가 있는 일인지도 모른다. 결국 우리 모두는 사람인 까닭이다. 매너가 그 사람을 만들고 교양이 그 매너를 형성시키는 까닭이다. 20세기 말엽에 엮은 책이다. 그 책을 21세기로 들어선 지도 어언 십여 년 정상에 오 년이 또 덧붙은 지금사 뺄 건 빼고 첨가할 건 첨가해서 다 시 엮는다. 그 엮는 뜻이 이와같다. 책을 펴내느라 수고를 아끼지 않은 글도출판사의 열정어린 젊은 제군 들께 아낌없는 감사의 념(念)을 전한다.

구매가격 : 8,500 원

당신의 책장 속에 육아의 답이 있다

도서정보 : 서맹은 | 2016-1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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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을 경영하면서 ‘육아의 프로’로 인정받았던 워킹맘 하지만 아들의 등교거부는 그녀의 모든 것을 정지시켰다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 육아 책 속에서 그 답을 찾다 두 개의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단체장을 맡아 열심히 일하던 2007년 40대 초반 한창 나이에 워킹맘은 많은 것을 내려놓아야 했다. 바로 아들의 등교거부 때문이었다. 아이와 함께 상담을 받으러 다녔고 심리학 서적을 읽기 시작한 것도 그 무렵이었다. 그런데 그녀는 말한다. 아이의 등교거부가 아니었더라도 이미 자신의 인생은 뭔가 부족하고 허전했고 종종 무력감이 들었다고 말이다. 부모의 이런 모습은 아이들에게 바로 영향을 주기 마련이다. 저자는 상담을 진행하고 심리학 책들을 읽으며 아들의 극단적 행동이 자신에게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고 자신뿐 아니라 내 부모와 부모의 부모에까지 거슬러 올라가 대대로 내려온 양육방식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런 일을 겪으며 ‘육아’ ‘양육’ ‘심리’라는 세 단어는 10여 년의 세월 동안 그녀 인생에 녹아내린 키워드가 되었다. 웬만한 육아서 심리서는 닥치는 대로 다 읽었고 이제는 제법 도움이 될 법한 책을 골라내는 눈도 생겼다. 누군가에 좋은 책이라고 추천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일주일에 한 편씩 육아 관련 칼럼을 블로그에 쓰고 있다. 육아와 양육은 때때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폄하되기도 한다. 그러나 저자는 세 아이를 키우고 어린이집을 16년 동안 운영해 본 경험상 절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말한다. 아이가 자람에 따라 부모의 역할도 조금씩 바뀌고 부모는 아이를 항상 주의 깊게 살펴보고 양육해야 한다. 이 책은 보육현장에서 부모와 아이들의 간격을 좁혀보고자 노력했던 결과물이자 많은 이론서 자기계발서 육아사례집 그리고 현장경험을 접목하여 정리한 육아 가이드다. 저자는 초보 보육교사들과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엄마 아빠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책을 집필했다. 더불어 그간 자신의 고민과 경험했던 상황에 대한 답을 주었던 책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을 읽고 육아와 양육에서 엄마 아빠들이 겪게 될 시행착오를 줄이고 아이와의 관계에서 생기는 여러 문제에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7,900 원

21세기 한국 리더십의 새로운 표준 진성리더십

도서정보 : 윤정구 | 2015-1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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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들이 기업을 하다가 길을 잃으면 대부분 기본으로 돌아가자 고 선언한다. 리더십도 마찬가지다. 그간 성공 지향적 카리스마 스타일의 리더십이나 단기적 시장지상주의에 경도되었던 리더들이 방황을 마치고 기본으로 돌아간다면 만나게 될 리더십이 진성리더십이다. 진성리더십은 잃어버렸던 리더십의 본질을 복원하여 선한 영향력을 통해 정당한 방식으로 새로운 차이를 만들어내는 리더십이다. 한 마디로 이런 진성리더십의 정신은 기존의 구차하고 파렴치한 자본주의 방식을 택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경영을 통해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구글을 설립했다는 구글 창업자들의 설립철학과 맥을 같이한다. 진성리더십은 리더십의 본질을 다시 세워 리더십의 다른 경향들을 발전시킬 수 있는 근원적 리더십(Root Leadership)이다. 한국에서 진성리더십이 성공적으로 정착이 된다면 그간 리더들의 화려한 연기를 통해 생긴 거품이 제거되고 리더십의 본질인 진정성 있는 사명을 기반으로 구성원들을 임파워먼트 시키는 리더가 전면에 등장할 것이다. 진성리더십이 정착될수록 기업들은 연기하고 포장하는 일에서 자유로워질 것이고 따라서 기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는 일에 힘을 집중할 것이다. 이런 점에서 진성리더십은 장기침체 국면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는 한국기업들을 살려낼 수 있는 경영의 비밀이다. 진성(眞性)리더(Authentic Leader)란 자신의 존재이유인 사명(使命)을 복원하여 자신과 구성원을 임파워먼트 시키고 이를 통해 자신들의 조직과 세상을 더 행복하고 더 따뜻하고 더 건강한 곳으로 변화시키는 사람들이다. 진성리더가 사명에 몰입하는 이유는 자신의 삶의 궁극적인 목적지에 대한 남다른 신념 때문이다. 또한 진성리더가 구성원과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원리는 진정성(眞情性)이다. 이들이 설파하는 사명도 진정성이 넘치고 구성원을 임파워먼트 하는 방법도 진정성이 있으며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서 하는 노력도 진정성이 넘친다. 리더의 진정성은 사명의 스토리가 리더 자신과 구성원의 마음에 자연스럽게 뿌리를 내리게 도와주고 이를 통해 리더와 구성원의 자발적 실천을 이끌어낸다. 세상의 모든 기적적 변화의 역사는 자발적 실천에서 시작되었다. 국내에 진성리더십에 대한 서적이 전무한 상태에서 윤정구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2012년에 진정성이란 무엇인가? 저술을 통해 진성리더십을 소개했으며 이번 진성리더십 은 그간에 있었던 논의와 사례를 종합해서 한국에서 적용해볼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의 패러다임으로 진성리더십을 최초로 체계화하였다. 이 책은 진성리더십에 대한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한 번에 처음부터 다 읽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관심이 가는 영역을 중심으로 먼저 읽어가는 것이 낫다. 당장 리더십을 실천하는 것을 먼저 배우고 싶으면 3부를 먼저 시작하고 왜 한국에 진성리더십이 시급한지를 이해하려면 1부를 진성리더십의 심층적 원리를 이해하고 싶으면 2부를 진성리더십과 다른 리더십과의 관계를 공부하고 싶다면 4부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진성리더십은 21세기 한국 리더십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 분명하며 그 과정에서 이 책은 진성리더십을 이해하고 실천하는데 분명 일조할 것이다.

구매가격 : 15,000 원

느낌깨우기

도서정보 : 법우 | 2017-09-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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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꿈을 이루게 해준다 는 다양한 자기계발서가 있다. 그런데 그 많은 책은 그것을 읽는 것만으로도 많은 시간과 정성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지금처럼 바쁜 일상을 사는 우리에게 적은 시간으로 쉽게 읽으며 편안하게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책을 쓰고자 했다. 또한 가지고만 다녀도 그저 관심만 가져도 스스로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을 바랐다. 이상적인 말로 사람들에게 헛된 희망을 주는 글을 많이 보아왔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원하는 것을 바로 이룰 방법 즉 삶에 바로 적용하여 나를 성공적인 삶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줄 사실적인 매뉴얼의 필요성이 절실했다. 여기에 원하는 것을 바로 이루게 해주는 사용설명서가 있다. 물질의 풍요 관계로부터의 자유 몸의 아픔으로부터의 해방 원하는 것을 바로 이루게 해주는 진정한 삶의 매뉴얼이 여기에 있다. 진정성을 가지고 절실하게 이 책을 읽고 느낀다면 당신이 원하는 것이 바로 이루어질 것이다. 지금까지 없었던 삶의 지침서 즉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의 진정한 삶의 사용설명서가 이제 당신의 손에 잡혀 있다. 이제 이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하기만 하면 된다. 느낌 깨우기 가 당신의 삶을 완전히 바꿔 놓을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느낌한마디

도서정보 : 법우 | 2018-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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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느낌깨우기와 사람 삶 느낌에 이은 삶을 바꾸게 해주는 생명수 같은 글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수 많은 자기계발서가 넘쳐나는 요즘 짧은 시간에 하루에 한문장씩만 읽어도 전반적인 삶의 배경이 바뀔 수 있도록 짧지만 강력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상적인 글들이 아닙니다. 그 무엇도 아닌 사람의 삶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바탕으로 구성된 진정한 진리의 글입니다. 이 책에 실려있는 대로만 실천한다면 분명 당신은 자신의 삶을 주체로서 살면서 원하는 모든 것을 이뤄낼 것입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나는 이중섭이다

도서정보 : 김용범 | 2017-1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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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이중섭을 소재로 한 김용범 장편소설. 소설은 한 교수가 중국 지인으로부터 2개의 이중섭 그림 사진을 받는 것부터 시작된다. 작품의 진위여부를 밝혀가는 스토리가 펼쳐지고 과거 속의 인간 이중섭이 등장한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스토리 구성은 소설에 긴장과 흥미를 더하여 읽는 재미가 배가된다. 이 책은 단순히 이중섭의 일대기를 좇아가는 것이 아니라 인간 이중섭이 험난한 시기를 거치면서 느꼈을 거침없는 감수성을 내포하고 있다. 타임머신의 타이머를 어느 방향으로 돌리는가에 따라서 고뇌하는 이중섭을 사랑에 빠진 이중섭을 연민이 들끓는 이중섭을 방황하는 이중섭을 만날 수 있는 재미가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주식투자자를 위한 글로벌 경제지표 이야기

도서정보 : 송경헌 | 2016-10-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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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관점에서 주가를 보자! 금리는 주가에 가장 민감하게 작용하는 경제지표다. 3년 또는 5년 국고채 수익률의 장단기 변화는 주가를 예측하는 중요 지표다. 그런데 국내 금리는 미국의 국채수익률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미국의 금리 동향을 알지 못하면 주가 예측을 제대로 할 수 없다. 금리를 생각할 때 미국 금리부터 먼저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 성공투자자가 된다. 환율도 마찬가지다. 환율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환율 변화에 따라 주가도 크게 움직인다. 원화 환율이 미국 달러 대비 강세 또는 약세로 갈 때 원화의 움직임만 보지 말고 달러화 움직임인 달러지수에도 포커스를 두어야 한다. 즉 원화의 강(약)세가 달러화 약(강)세로 그런 것인지 아니면 한국경제 때문인지를 알아야 주가를 제대로 볼 수 있게 된다. 대다수 투자자들은 원화 환율이 미국 달러화에 대해 약세(절하)로 가면 한국 수출기업들의 매출과 수익이 늘어나 주가가 오른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앞의 논리와 정반대로 원화가 달러화에 강세가 되어야 주가가 상승추세로 간다. 그 이유를 이 책에서 자세히 설명한다. 삼성전자의 국내 매출은 글로벌 전체 매출의 10% 수준에 불과하고 현대차의 내수 판매는 글로벌 판매 대수의 15% 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들의 영업실적은 국내 경제보다 글로벌 경제에 더욱 밀접하다. 이제 두 종목에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수출관련주들을 모두 합치면 글로벌 경제와의 관련성은 더욱 커진다. 한국경제는 수출이 경제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어 줘야 내수가 움직인다. 이런 측면에서 투자자가 상장된 내수 종목에 투자한다고 하더라도 글로벌 경기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주식투자자는 국내 경제변수보다 글로벌 경제변수를 먼저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그래야 나무만 보지 않고 숲을 볼 수 있다. 이 책은 어떤 면에서 아주 평범하다. 즉 성장지표 금리 그리고 환율 세 가지 글로벌 지표는 경제학 교과서나 기타 경제학 관련 서적에서 얼마든지 참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이 그들 서적과 다른 점은 글로벌 지표를 주가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즉 주식투자자의 시각으로 그들 지표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매가격 : 4,500 원

그래도 애널 리포트가 저평가 종목 선택의 지름길이다

도서정보 : 송경헌 | 2018-0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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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애널 리포트가 저평가 종목 선택의 지름길이다’는 종이책과 전자책이 함께 출간되었는데 이는 전자책 버전이다. 전자책과 종이책의 출판사가 틀려 표지가 다를 뿐 본문 내용은 같다. 이 책은 개인 투자자가 종목을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매수 대상 종목 즉 저평가 종목은 두 가지 요건을 갖추어야 하는데 우선 사업 전망이 밝아야 한다. 다시 말하면 이익이 크게 늘어나리라 예상되어야 한다. 두 번째는 이익이 늘어나는데 주가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않아야 한다. 그러면 어떤 종목이 이익을 많이 낼지 그리고 그것을 주가가 반영하고 있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애널리스트의 종목 리포트에 그러한 내용이 있다. 그런데 상당수 투자자가 애널 리포트를 신뢰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애널의 판단이 틀린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애널의 종목 리포트 중에서 옥석을 가릴 수 있다면 저평가 종목을 제대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에서는 종목 리포트 중에서 옥석을 가리는 방법을 제시하고 실전 연습을 통해 그 방법을 체득하게 한다. 주식 투자 경험이 적거나 손실을 자주 경험한 투자자가 읽어야 할 필독서다.

구매가격 : 7,000 원

당신에게 필요한 한 마디

도서정보 : 신보금 | 2016-1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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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지쳐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 당신에게 필요한 명언들을 정리한 책입니다. 한마디 한마디 사진과 함께 눈에 담고 마음에 담아보세요.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만 집중해보세요. 당신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한마디가 될거에요.

구매가격 : 1,000 원

방황하는 영혼들

도서정보 : 김성호 | 2018-04-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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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영혼들 의 등장인물인 전직판사 임무영처럼 높은 교육과 사회적 직위를 누렸던 사람들이 탈 세속을 외치며 산속으로 들어가는 수가 부쩍 늘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 실제 재판관 생활을 오래했던 판사가 퇴직하자마자 머리를 밀고 그동안 모아 둔 돈도 버리고 절에 들어가 승려 길을 걷고 있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그 배경을 기독교로 바꾸고 임무영 인물을 만들어냈다. 일본의 종교학자가 지구상에 존재하는 전 종교를 연구하다 기독교만이 살아있는 종교라는 결론을 내린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 자만은 인간의 부패를 키웠다. 목사 정봉준이 보통 목사의 길을 걷지 않고 인간의 고생을 감수하며 그토록 영적 싸움을 벌인 것은 진정한 정체를 찾자는데 있다. 저자의 성향이 많이 투영된 인물이 정봉준이다.

구매가격 : 8,000 원

누구를 위하여 눈물을 흘려야하나

도서정보 : 김성호 | 2018-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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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먹이 때부터 홀몸이 된 전쟁고아 이상범은 보육원 선배의 소개로 이발소에 취직하면서 한데 잠과 굶주림에서 겨우 벗어나 간난신고의 굴레를 탈출할 방법은 공부뿐이라는 생각으로 뚜렷한 목표 없이 무조건 책을 파고든다. 그러다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어린 소녀를 우연히 만나 처음으로 가족을 이루고 그들을 돌봐야 한다는 책임감에 대학 진학을 미룬다. 소녀가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사건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할머니의 장례를 도운 여자 경관과 결혼하여 소녀의 부모 노릇을 하게 된다. 어느 날 상범은 청소 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목에서 산통으로 신음하는 만삭의 임산부를 마주치자 그를 택시에 태워 조산소까지 데려가고 막 태어난 신생아의 울음소리에 감복한다. 이후 상범은 가슴에 묻어둔 꿈 몸이 아파 우는 사람들의 눈물을 씻어주는 사명을 이루기 위해 식구들의 후원하에 복지학도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구매가격 : 7,500 원

행복한 인성

도서정보 : 벽공스님 | 2018-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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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이 책은 일반 인성교육 책과는 차원을 달리합니다. 인간의 본능에 입각해서 그 습성을 익히 알고 교육을 하며 발전을 시켜야 하는 이유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구체적인 인성을 바로 잡는 방법이 들어있고 미래에 행복하고 자신을 자연스럽게 개발하는 방법이 총망라 되어 있는 책입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도 한 사람의 인성 개발을 위해서도 잘못 된 습관을 바로 잡기 위해서도 근본 치료적인 이 책을 꼭 봐야 할 것입니다. =================================================== 저자 인사 당신에게 필요한 행복은 옆에 있고 가야 할 길도 알고 다가올 일도 보입니다. 이 책을 딱 열 번만 반복해서 읽어 보세요. 대인관계 행복과 성공 남의 일이 아니고 자식교육 직장적응 신뢰와 사랑 저절로 됩니다. 인생의 성공과 행복은 오직 좋은 인성에서 비롯 된다고 봅니다. 인간의 본능과 습성에 입각해서 쓰여진 원리적인 실천 방법이 이 책에 들어 있습니다. 이 책을 보시고 모두 행복하시고 성공하세요. 감사합니다. ♠책 행복한 인성 내용 멀고 거친 바다를 항해하는 사공의 길잡이. 인생의 험로를 걸어가는 나그네의 쉼터. 사랑과 믿음의 꽃다운 가정. 어린아이 좋은 습관들이기. 행복한 공부를 알고 그 공부를 잘하는 학생 되기. 청소년 스스로 인생을 설계하기. 자녀교육과 청소년의 길 바로 가기. 원만한 가족 분위기 원만한 부부관계. 선생님과 부모가 학생과 자녀 지도하는 원리 알기. 인간과 인간 사이 관계설정 대인관계 잘하기. 종교 길흉사 사이비 갈파. 파랑새를 쫓는 마음 비우기. 인과응보는 고정관념과 습관에서 비롯되고. 성공을 약속하는 화합과 숙달력 창의력의 상관관계. 나의 운명 윤회 내가 길들이기. 보람되고 즐거운 인생 후회 없는 삶 만들기. 인생과 운명 미래 우주 대자연 이해하고 바로 가기. 마음과 몸을 닦아 참다운 삶을 살기. 화합을 닦아 미래의 공덕을 짓는 원리와 대자유의 길.

구매가격 : 9,800 원

친절하게 웃어주면 결혼까지 생각하는 남자들

도서정보 : 박정훈 | 2019-10-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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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대, 남성차별·남성혐오는 없다”
여성혐오와 자기 연민으로 얼룩진
한국 남성 문화를 고백하며
페미니즘으로의 연대를 외치다

2015년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사 년이 흘렀다. 페미니즘을 둘러싼 그동안의 격렬한 논쟁은 이제 남성차별과 남성혐오라는 키워드를 우리 사회 전면으로 불러냈다. 페미니즘을 비난하는 남성들은 ‘솔직히 요새는 여성이 더 살기 좋은 세상이다’ ‘가부장제 그거 다 옛날얘기고, 요즘은 남자도 차별받는다’ ‘여자들의 남성혐오는 더하다’라고 부르짖으며 자신의 일생이 얼마나 비루하고 억울한지 전시한다. 언론 매체도 남성들의 목소리를 부채질한다. 중앙일보에서는 “20대 남성도 약자”라는 기사를 내고, MBC스페셜에서는 “이 남자, 분노하다”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 최근 1년 새 네이버 검색어 빅데이터 추이를 보면, ‘남성혐오’라는 키워드가 검색되는 양이 ‘여성혐오’ 키워드를 점차 따라잡고 있고, 때에 따라 역전하기도 한다. 한 마디로, 우리 사회에 본격적인 ‘백래시’가 드리워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묻는다. 과연 2019년 한국 사회에서 ‘남성차별’과 ‘남성혐오’라는 개념은 성립 가능한 것인가? ‘사회’라는 것의 태동에서부터 늘 ‘정상’이자 ‘보편’의 위치를 독점해 온 남성들이, 차별적 대우, 혐오의 시선, 실존의 공포에 휩싸인 여성의 삶, 즉 타자로서의 삶을 한순간이라도 진정 경험해봤다고 언급할 수 있는가? 남자들이 자신의 삶에 관해 툴툴댈 때, 여성들은 ‘여성스러움’이라는 말로 포장된 코르셋에 갇혀 자랐고, 남성을 만날 때는 데이트 폭력과 불법 촬영을 수시로 걱정해야 했으며, 결혼하자마자 경력이 단절된 채 남편의 ‘노동 보조자’가 되어 독박 육아로 아이를 길러내고 가사 노동을 전담하다가, 집안에서 돈 쓸 일이 많아지면 자신의 전문성을 살리지 못한 채 비정규직에 뛰어들어야 했다. 이러한 삶의 경로에 생명을 위협하는 죽음의 공포는 기본 전제인 양 깔려 있었다. 으슥한 골목길, 음습한 화장실, 혼자 사는 원룸은 물론, 이성 교제, 대중교통, 가정생활 등 일상을 수행하는 모든 나날에 여성들은 ‘누군가 맘만 먹으면 나를 해할 수 있다’라는, 언제든 강력 범죄의 표적이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안고 살아왔다.

2019년 오늘의 한국 남성 주류 문화 속
‘여성’이라는 존재는 어떻게 형상화되는가

남성들이 말하는 남성혐오는 사실 그간 남성들이 ‘여성’을 자의적으로 정의하던 남성 중심적 젠더 관념에 뿌리내린다. 저자는 한국 남성 주류 문화가 ‘여성’이라는 존재를 어떻게 형상화해왔는지 다음과 같이 폭로한다.

1) 성애의 대상이었다. 여성 알바생이나 여성 직장 동료가 친절하게 웃어주면 자기 멋대로 호감 신호라고 해석해 무작정 들이대고, 집에서는 다른 남성이 몰래 찍어 유포했음이 분명한 불법 촬영 영상을 다운받아 보며, 대학교 남자 학우 단톡방에선 같은 과 여성 학우의 외모와 몸매에 대해 ‘품평’한다. 한국 남성 두 명 중 한 명이 성 구매 경험을 지니고 있을 정도로 남성 중심 사회는 여성을 ‘성애를 해소하기 위한 신체’로 여겨왔다.

2) 엄마의 표상이었다. 허울뿐인 ‘남성 생계 부양자 모델’을 유지하기 위해 가사 노동을 도맡고, ‘모성애’의 화신으로서 육아를 일임하며 자신의 커리어를 포기하고, “아이구, 우리 아들 그래쪄요”라며 남성의 기분을 알아서 챙겨 주는 ‘대리 엄마’의 상(像)을 여성들에게 씌웠다. ‘전적으로 희생하는 어머니상’에서 벗어난 여성의 모습엔 어김없이 신체적 폭력이 가해졌고 ‘가부장제적 교정’의 압박이 뒤따랐다.

3) 남성의 언어로 규정되는 타자였다. 남성 예술가들은 툭하면 여성을 ‘조립식 침대’ ‘젖가슴처럼 단단하고 탱탱한 과육에 … 입속으로 흘러들던 새큼하고 달콤한 즙액’ ‘돈만 쥐어 주면 태워주는 차’라고 묘사하며 대상화를 일삼았다. ‘진보’를 자처하는 남성들 역시 버닝썬 게이트를 희화화하거나 사소화하며 자신들만의 ‘대의’를 큰소리쳤다. ‘평범한’ 남성들이 즐기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김여사’ ‘맘충’ ‘XX녀’ 등 여성을 향한 편견 어린 명명은 흔한 일이었다.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여성들이 자신의 언어를 되찾기 위해 주체적 발화를 시작하고 남성 중심 언어 세계에 균열을 내자, 남성들은 ‘여성들이 남성혐오 한다’라며 발끈했다. 그간 남성들이 범해 온 언어적 젠더 폭력은 말끔히 잊은 채로 말이다.

이러한 한국 남성 주류 문화를 두고 저자는 “한국 남자를 설명할 수 있는 감정은 ‘집단적 자기 연민’이다. 이들은 언제나 자신을 ‘피해 보는’ ‘약자의’ 위치에 놓으며 스스로의 악행 혹은 찌질한 행동을 정당화한다. 그런데 정작 자신의 ‘강자성’은 전혀 인식하지 못하니 더욱 문제다.”(77쪽)라며 날카롭게 꼬집는다. 남성차별과 남성혐오는 존재하지 않는다. 여성혐오와 자기 연민으로 얼룩진 남성문화, 그리고 그에 균열을 내는 페미니즘 리부트만이 존재할 뿐이다.

저자는 ‘페미니즘의 수용’을 기준으로 구분선을 뚜렷이 그으며, 남성들에게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선택을 과감히 요구한다. 남성 중심적 질서라는 타성에 젖은 채 있지도 않은 ‘남성차별’을 내세우며 억울함과 자기 연민만을 되뇌는 ‘도태남’으로 남을 것인지, 과거를 성찰하고 인권을 고민하고 혐오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페미니즘을 배우고 받아들이는 ‘업데이트남’으로 변모할 것인지. “올드 보이들은 억울할 것이다. 앞서 ‘혐오’라고 일컬은 것들은 그들에겐 관습이었고, 권장되는 일이기까지 했다. … 그런데 시대가 달라졌다. 젠더 권력을 가진 남성들의 시선과 잣대로 세상을 규정하는 관습에 동의하지 않는 이들이 많아졌다.”(142쪽) 다행히 선을 넘는 첫걸음은 어렵지 않다. ‘올드 보이’로 살아온 지난날을 반성하고, 여성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성공적인 시작이다. 저자는 페미니즘을 향해 혼자 가지 않는다. 느리더라도 다른 남성들과 함께 한 걸음의 진보를 내딛고자 한다.

‘한국 남자’이기에 ‘한국 남자’에게 전할 수 있는 메시지
“나도 부끄러우니, 당신도 조금은 부끄러웠으면 좋겠다”

이 책은 2018년 양성평등 미디어상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은 《오마이뉴스》 박정훈 기자가 남성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지던 일들이 왜 여성혐오인지 밝히고자 삼 년여 동안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써 온 글을 엮어낸 책이다.

1장에서는 ‘평범한’ 남성들이 여성과 관계 맺는 과정에서 생각 없이 행하는 젠더 폭력을 면밀하게 해부한다. ‘저 여자가 내 마음에 든다’라는 이유로 무례하게 들이대고, 거절당하면 ‘네가 꼬리 쳤잖아’라면서 여성을 비난하는 행태는 남초 커뮤니티에서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만나는 과정에선 가스라이팅과 언어폭력을 일삼고, 헤어지고 나면 왜 안나 주냐고 협박하며, 심각한 경우 살인?폭행?강간 등 강력 범죄를 저지른다. 그러면서도 남성들은 자기 자신을 ‘고백했다 차인 또는 나쁜 여자에게 잘못 걸린 불쌍한 남자’라며 스스로 가여워한다. 남성 중심 사회는 남성들의 이러한 ‘피해자 되기’ 서사를 위해 복무한다. 법원은 여자 친구를 살해한 남성을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벌인 범행’이라며 집행유예로 풀어주고, 방송가는 여성을 향한 폭력을 ‘상남자의 로맨스’라고 포장해 버젓이 내보낸다. 저자는 이와 같은 주류 남성성을 강하게 비판하며 “남성 중심주의 사회에서 비뚤어진 남성성을 바로잡고” “남성들을 착각의 늪에서 구해” 내며 “여성과 동등하게 관계 맺는” 법을 습득하는 방법론으로 페미니즘을 제안한다.

2장에서는 ‘남성차별’ ‘남성혐오’ 키워드로 대표되는 역차별론의 허상을 낱낱이 파헤친다. 저자는 ‘페미니즘이 무고한 남성들을 강력 범죄의 잠재적 가해자로 몰아가고 있다’라며 분노하는 남성들에게, 여성들이 남성들을 잠재적 가해자로까지 여기며 걱정하고 두려워해야만 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돌아봐야 한다고 촉구한다. 최근 20대 남성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안티 페미니즘이 ‘계량적 공정 담론’에 기반을 둔 피상적 착시에서 비롯한 것임을 설명하고, 남성들이 당연한 듯 누리면서도 끝끝내 부정하려 하는 젠더적 수혜의 존재를 사실관계와 통계 자료를 통해 냉철하게 입증한다. 더불어 ‘대림동 여경 혐오 사건’ ‘SBS 라디오 배텐 막내 작가의 부당 전출’ ‘여성 음악가가 배제되는 방식’에 관해 분석하면서, 앞뒤 헤아리지 않고 욱한 남성들이 부당한 젠더 권력을 행사함에 따라 ‘일하는 여성’들이 어떻게 주체적 생산자로서의 정체성을 상실하고 마는지 진단한다.

3장에서는 일상의 영역까지 모세혈관을 뻗은 여성혐오와 젠더 불평등을 톺아본다. 비만 또는 과체중에 해당하는 사람의 비율은 남성 쪽이 훨씬 높음에도 정작 살을 빼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는 성별은 여성이다. 남성이 외제차를 사면 능력 좋은 남자고 값비싼 산악자전거를 사면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인데, 커피나 의류를 소비하는 여성에게는 ‘된장녀’ ‘김치녀’ 꼬리표가 따라붙는다. 비장애인 남성만이 편하게 이용하도록 설계된 상가 화장실에서 여성들은 기본적인 생리 현상마저 경계심과 두려움을 품고 해결해야만 한다. 여성 대상 범죄 신고를 받고 출동한 남성 경찰들이 여성의 현실에 무지할 때 벌어지는 참사는 또다시 반복된다. 저자는 남성 중심 사회에서 남성들이 느끼는 안락함이 대부분 여성들의 희생으로 누릴 수 있는 것임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증명하면서, ‘자연스럽게’만 보이는 ‘일상’의 취약함 그리고 그 아래 숨겨진 거악을 들여다본다.

4장은 남성들이 스스로 특권을 누린 ‘가해자’였음을 인정하고, 페미니즘을 통해 함께 성찰하고 변화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저자는 단지 선언적 메시지에 그치지 않는다. 자신은 여타 남성들과는 달라 젠더 불평등 문제와 무관하다는 제삼자적 시점을 자임하지도 않는다. 저자는 여러 번에 걸쳐 고백한다. “스스로 ‘깨어 있는 남자’라고 자부했다. 대학에서 페미니즘 관련 교양 수업을 세 개 듣고선 페미니즘을 다 아는 양 떠들었다.”(5쪽) “나는 어릴 적부터 가사 노동에서 자유로웠다. 솔직히 말해 《82년생 김지영》의 ‘동생’ 같은 존재다.”(49쪽) “나는 몰카 문화 안에 속해 있던 가해자다.”(109쪽) “부끄러워졌다. 나 또한 여성 음악가들의 음악을 ‘감성팔이’라고 내심 깎아내리며, 남성 평론가들의 비평에 힘을 실어 줬다.”(139쪽) “‘나 정도면 괜찮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으나 아니었고, 아마 당신도 아닐 것이다.”(272쪽) “그에게 무슨 말이든 편히 할 수 있는 지위에 있었음에도, 성 구매를 했다는 사실 자체를 비난하지는 못했던 것이다.”(285쪽)

그래서 저자의 주장은 한국 남성 문화를 비판하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아니 멈출 수 없다. 우리 함께 반성하자고, 변화하자고, ‘페미니즘 하자’고, 같은 ‘한국 남성’으로서 절실히 외친다. “매번 이런 생각을 갖고 글을 쓴다. ‘나도 부끄러우니, 당신도 조금은 부끄러웠으면 좋겠다.’ 결국 ‘남자’가 문제고, 남자들이 변화해야 한다는 것은 자명하지 않은가?”(316쪽) 페미니즘이 다시금 불타오르기 시작했던 2015년부터 기자 생활을 시작한 저자는, 수많은 페미니즘 활동가를 만나고 운동이 발현하는 현장을 직접 발로 뛰고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의 자료를 손수 수집하며, ‘날 것의’ ‘살아 있는’ ‘생동하는’ 이야기를 그러모았다. ‘한국 남자’이기에 ‘한국 남자’에게 전할 수 있는 저자의 투명한 고백은, ‘페미니즘이냐, 안티 페미니즘이냐’라는 갈림길에 처한 2019년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길이 어느 쪽인지 희붐하게 비춰주고 있다.

구매가격 : 12,800 원

뚜띠쿠치나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 혀끝이 아닌 삶으로 느끼는 맛

도서정보 : 이현미 | 2019-10-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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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한 판 속에 삶의 행복과 뜨거운 가슴으로
스스로 불타오르는 ‘뚜띠쿠치나’ 이야기
‘뚜띠쿠치나’는 고양시 행신동에 첫 점포를 개업한 이래 전국에 11여 개의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업체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윤을 추구하는 평범함에서 벗어나 고객의 행복 추구를 실천해가는 열정 지킴이들이다.
고객들에게 맛있는 음식과 만족감을 주겠다는 소명의식의 바탕에 삶의 작은 의미 하나 놓치지 않겠다는 정신을 담아 살아가는 이야기를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이 책은 얘기해 주고 있다.
저자는 최고운영책임자로서, 직원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그들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리더로서, 또 동서고금의 고전에서 살아가는 일의 가치를 찾아가는 학생으로서의 흔적을 고스란히 드러냈으며 우리들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책 속에 나오는 흥미로운 에피소드 속에서는 삶의 방식을 일관되게 끌어가려는 저자의 마음 씀씀이가 돋보인다. 일상 속에서 인문학과 행복의 의미를 탐구하는 교양 안내서로 고객의 눈과 맛을 즐겁게 해주고 열정과 무한 행복 바이러스를 전해준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9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지원 선정작>

구매가격 : 12,600 원

조선의 풍속 강의

도서정보 : 최남선 | 2019-10-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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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풍속 강의』(원제 ‘조선역사통속강화’)는 전반적인 주제를 역사학적 관점에서 기술한 글로 1922년 최남선 외 저자들이 참여 창간한 시사잡지〈동명(東明)〉에 연재되었다.
고대 문화의 중심이 되는 종교는 신화를 가지고는 성립한 것이다. 또한, 발달한 것이다. 신화 한 가지 속에 고대인의 정신적 유물이 온통 들어있다. 그들의 사상, 감정, 관찰, 지각(知覺)이 여기에 모두 나타나 있으며, 그들의 신앙, 찬송, 영탄(永嘆), 이론이 여기에 함께 뭉쳐있다.(‘신화’ 중에서)
조선어가 이미 첨착어이며 이미 우랄 알타이어족이라고 인정되는 것에는 그 언어 형태와 어법이 만주어, 몽골어, 터키어, 사모예드어(Samoyed) 등의 자매어(Sister language)하고 유사한 점이 많음으로 당연한 일이다.(‘조선어’ 중에서)
우리 조선에서 지방 구획의 중요한 한 단위를 이루는 ‘골’이나 ‘고을’은 한자로 번역하면 주(主), 군(郡), 현(縣)의 여러 말에 공통적인 말이다. 이런 필연적 고구려어의 ‘성(城)’을 의미하는 ‘구루(溝婁)(홀忽)’로부터 내려오는 말이다.(‘언어와 문화’ 중에서)

구매가격 : 8,000 원

조선의 풍속 강의

도서정보 : 최남선 | 2019-10-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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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풍속 강의』(원제 ‘조선역사통속강화’)는 전반적인 주제를 역사학적 관점에서 기술한 글로 1922년 최남선 외 저자들이 참여 창간한 시사잡지〈동명(東明)〉에 연재되었다.
고대 문화의 중심이 되는 종교는 신화를 가지고는 성립한 것이다. 또한, 발달한 것이다. 신화 한 가지 속에 고대인의 정신적 유물이 온통 들어있다. 그들의 사상, 감정, 관찰, 지각(知覺)이 여기에 모두 나타나 있으며, 그들의 신앙, 찬송, 영탄(永嘆), 이론이 여기에 함께 뭉쳐있다.(‘신화’ 중에서)
조선어가 이미 첨착어이며 이미 우랄 알타이어족이라고 인정되는 것에는 그 언어 형태와 어법이 만주어, 몽골어, 터키어, 사모예드어(Samoyed) 등의 자매어(Sister language)하고 유사한 점이 많음으로 당연한 일이다.(‘조선어’ 중에서)
우리 조선에서 지방 구획의 중요한 한 단위를 이루는 ‘골’이나 ‘고을’은 한자로 번역하면 주(主), 군(郡), 현(縣)의 여러 말에 공통적인 말이다. 이런 필연적 고구려어의 ‘성(城)’을 의미하는 ‘구루(溝婁)(홀忽)’로부터 내려오는 말이다.(‘언어와 문화’ 중에서)

구매가격 : 8,000 원

거룩한 로맨스 하나님 음성듣기 제 2 권 -수정4판-

도서정보 : 권영철 | 2019-10-1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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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분의 뜻에 순종하길 원한다.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원한다면
그분의 음성에 귀 귀울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
하지만 오늘날 한국교회에 팽배한 합리적 지성주의는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보단 지식과 성과주의에 치우치게 한다.
그러기에 각종 영성 훈련들이 지식전달에 치중되고
진정한 인격변화와 성장을 이루지 못하기에
한국교회는 변화와 갱신이란 주제 앞에 늘 고민에 빠진다.
?
이 책은 이 문제에 대한 근본 원인을 분석하며
하나님과의 인격적 교제 회복을 통해
문제 해결의 방법을 모색한다.
성경에 근거한 하나님 음성 듣는 훈련을 통해
잃어버렸던 하나님과의 거룩한 로맨스를 회복하는 것이다.
?
함께 질문하며 토론할 수 있도록 한 이 교재를 통해
잘못 굳어진 신앙의 틀을 바로잡고
부드러운 주의 음성을 잘 들을 수 있는
새로운 영성훈련의 길로 나아가기를 기도한다.

구매가격 : 7,000 원

거룩한 로맨스 하나님 음성듣기 제 1 권 -수정4판-

도서정보 : 권영철 | 2019-10-1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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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분의 뜻에 순종하길 원한다.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원한다면
그분의 음성에 귀 귀울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
하지만 오늘날 한국교회에 팽배한 합리적 지성주의는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보단 지식과 성과주의에 치우치게 한다.
그러기에 각종 영성 훈련들이 지식전달에 치중되고
진정한 인격변화와 성장을 이루지 못하기에
한국교회는 변화와 갱신이란 주제 앞에 늘 고민에 빠진다.
?
이 책은 이 문제에 대한 근본 원인을 분석하며
하나님과의 인격적 교제 회복을 통해
문제 해결의 방법을 모색한다.
성경에 근거한 하나님 음성 듣는 훈련을 통해
잃어버렸던 하나님과의 거룩한 로맨스를 회복하는 것이다.
?
함께 질문하며 토론할 수 있도록 한 이 교재를 통해
잘못 굳어진 신앙의 틀을 바로잡고
부드러운 주의 음성을 잘 들을 수 있는
새로운 영성훈련의 길로 나아가기를 기도한다.

구매가격 : 7,000 원

활 화살 그리고 나 Bow Arrow and Me

도서정보 : 김기대 | 2019-10-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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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을 접하고 활을 배우며 그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인연을 맺은 글귀들과 생각들을 같이 엮어서 이 책을 내게 되었다. 활터에 가면 항상 우리는 말한다. "활 배웁니다"라고... 자 우리 같이 활 한번 내어보시겠습니까?

구매가격 : 10,000 원

나는 이 도시를 떠나지 않기로 했다.

도서정보 : 김동명 | 2019-10-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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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에세이

독서운동가, 도시 행복을 연구하다.

40대 후반, 문득 내 인생이 처참하게 붕괴되고 있음을 절감하면서 이를 회복하기 위해 돌연 독서에 몰입하게 되었다. 1년은 두문불출 책을 읽었고, 내 인생은 복구와 전환에 성공했다. 그리고 다른 이들을 돕기 위해 독서운동을 시작했다. 많은 이들의 삶이 복원되어 기뻤다. 하지만 도시인들은 여전히 우리들의 도시에서 불행하게 살고 있고, 이들을 향한 연민에서? 도시 행복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 결과물이다.

사는 것이 좋아야 사는 곳이 좋은 법이다.

도시인들은 어떻게 하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옮겨갈까 고민이다. 하지만 막상 가보면 거기도 도시고, 거기도 숨막히는 곳이다. 여기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두 가지, 그러려니 하며 살거나 보따리를 싸서 떠나는 것이다. 그러나 떠난 사람들의 반은 다시 돌아오고, 시골에 정착해서 사는 사람들도 결국은 도시병원에 입원해 살다가 도시 근처 화장장을 거쳐 도시 근처 추모공원에 묻힌다. 사는 것이 좋지 않으면 어느 곳에 살아도 사는 건 마찬가지다. 해답은 어디에 사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 수 있는가를 배우는 것이다. 이 책은 도시에서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썼다.

도시 행복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

도시 행복은 도시 생활에 대한 진지한 성찰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도시가 어떻게 도시인들을 불행의 늪으로 끌어들이는지, 어떻게 그런 끌림에 저항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미친 속도는 느리게 살기로, 시끄러운 소음은 고요함으로, 소비로 인한 소진은 단순한 생활로, 단절과 고독은 공동체의 복원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해답을 제시한다.

떠날 수 없다면 여기서 삶을 전환, 회복, 재구성하는 게 낫다. 그리고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지속가능한 삶으로의 복원이 시급하다.
도시에 남은 사람들, 도시에 남게 될 사람들, 그들과 같이 잘 살기 위하여 <나는 이 도시를 떠나지 않기로 했다. > 우리와 함께 잘 살자고, 함께 잘 살아보자고 도시를 떠나려는 당신의 소매를 잡고 싶어 이 책의 일독을 요청한다.

구매가격 : 7,000 원

그랬구나. 그럴수도 있겠구나

도서정보 : 최민 | 2019-10-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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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부터 글쓰기를 좋아했다.
인도,네팔,몽고 등 나홀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아프리카,중앙아시아,유럽,북미 등 약 60개국을 여행하였다.
여행이 뜻대로 되지 않듯이 인생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여행을 통해서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이해하는 것을 배웠다.
그래서 얻은 결론 " 아 ! 그렇구나 "

구매가격 : 2,900 원

중국불법행위법률문제100문 (生活法律???? 侵?法律??100?)

도서정보 : 류응(?凝) | 2019-10-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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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한국과 교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번역하고자 하는 정법학회의 정신과 ≪중국민법≫ 과 ≪중국노동법≫을 번역했던 선배들의 경험을 전수받아 중국에 진출한 기업과 교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도움을 드리기 위해 위 책을 선정하였습니다. 위 책은 중국의 저명 방송가이자 대형 로펌의 대표 변호사가 20년간 실제로 상담한 다량의 사례를 법률적 관점에서 정리한 것으로서, 각 사례별로 변호사의 견해와 관련 법명을 적시하는 방법으로 이해하기 쉽게 서술되어 있어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교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일본 역사 근세, 도쿠가와 이에야스 에도 막부 조닌 겐로쿠 가세이 부시도 가부키 우키요에 대정봉환

도서정보 : 탁양현 | 2019-10-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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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사 근세

1. ‘에도(도쿠가와) 바쿠후’(1603~1867)

에도 시대의 최고 전성기를 구가했던 ‘도쿠가와 쓰나요시’는, 불교의 不殺生 계율을 지나치게 誤濫用하여, 동물의 생명을 중시한다는 명분으로 殺生禁止令을 발표해, 많은 빈축을 샀다.
특히 개를 중요하게 생각하여, ‘이누쿠보(犬公方, 개 쇼군)’란 별명이 붙기도 했다.
‘쇼루이아레미노레이(生類憐れみの令)’란, 일본 에도 시대, 겐로쿠 연간에, 쇼군 ‘도쿠가와 쓰나요시’에 의해 발효된, 여러 法令(오후레, お?れ)을 일컫는 말이다. 다만 특정 成文法律이 아니라, 여러 가지 비슷한 법령을 총칭하여 일컫는 말이다.
이는 흔히, ‘개 쇼군’에 의해, 개에 대한 살생을 금한 것으로 각인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어패류 및 곤충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물체의 생명에 적용되었다.
‘도쿠가와 쓰나요시’는, 丙戌年 태생으로, 특히 개를 보호하였다. 개인적으로도 개를 좋아하여, 100마리의 개를 길렀다고 한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도, 愛犬이라는 개념이 강조된다. 기존에도 개라는 동물은, 아주 친숙한 존재로 인식되었지만, 어디까지나 家畜으로서, 三伏에는 도축되어 음식으로 활용되는 정도였다.
그러던 것이, 기괴한 서양 愛玩犬 文化의 영향 탓으로, 어느새 ‘개 팔자’야말로 ‘사람 팔자’를 능가하는 시절을 맞고 있다.
물론 이 역시, 일부 주인 잘 만난 ‘금수저 개 팔자’의 경우이다. 학대 받다가 遺棄犬이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재미나게도, 불교의 不殺生 계율을 좇아, 개의 생명은 물론이며, 온갖 동물의 생명을 인간의 생명과 동일하게 인식하고서, 살생금지령이 발효된 시절이, 바로 일본 에도 시대이다. 물론 이 외의 사례도 있다.
삼국사기, 권4 신라본기 법흥왕 16년(412)과, 권8 신라본기 성덕왕 10년(711)에, 신라의 동물살상금지령이 기술되어 있다.
삼국사기, 권27 백제본기 법왕 1년(599)에는, 백제의 살상금지령이 기술되어 있는데, 사냥 및 매의 사육을 금지하였으며, 어망 등을 불태우기도 하였다.
그리고 고려사 세가 편에는, 고려의 도축금지령이 기술되어 있다.
중국의 경우, 북송의 휘종이, 1102년에, 개 살육금지령을 내렸으며, 5세기경에는, 불교 법강경 제3장 식육계에 따라, 생명을 빼앗는다는 이유로, 육식을 금지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역사적 작태들은, 현실세계 보통 백성들의 처지를 무시한, 空理妄想的인 가혹한 악법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현실세계의 절대적 권력을 지닌 자가, 어떤 철학사상을 지니고서, 어떤 이념과 의식을 추구하는가에 따라, 피지배자들은 엄청난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위의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21세기 대한민국의 현재 상황은 어떠한가. 현직 대통령이, 어떤 이데올로기를 좇는가에 따라, 대한민국의 현재는 물론이며, 미래 역시 지대한 영향을 받게 된다.
예컨대, 현직 대통령이 親中, 反中, 親日, 反日, 親美, 反美 따위의, 다양한 選擇肢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그 결과는 전혀 다른 樣相을 초래할 것이다.
그러한 선택은, 善惡, 眞僞, 美醜 따위의 영역과는 별반 연관을 갖지 않는다. 물론 선택하는 자는, 스스로의 선택에 대해, 선하며, 진실이며, 아름다운 선택이라고 인식할 것이다. 그러하기 때문에, 선택하는 것이지 않겠는가.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 에도 시대 ‘개 쇼군’의 사례는, 많은 것을 苦惱케 한다. ‘개 쇼군’ 역시, 제 깐에는, 참으로 선하며, 진실이며, 아름다운 선택을 한 것이다.
‘개 쇼군’은, 살생은 어쨌거나 나쁜 것이며, 따라서 사랑하는 백성들이, 그러한 살생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일은, 참으로 정당하며, 공정한 것이라고 인식한 것이다.
그런데 서민대중들은, 에도 시대 최고 전성기였던 ‘개 쇼군’ 시절에, 살상금지령으로 인해, 난데없는 ‘고난의 행군’ 시절을 보내야만 했다.
강제적으로 肉食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란, 여러 모로 난데없을 따름이다. 어쨌거나 죽음의 순간까지, 인간존재는 동물적 존재로서, 菜食은 물론 동시적으로 육식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가장 기초적인 건강 상태나마 유지할 수 있다.
그런데 한 선량한 ‘개 쇼군’의 판단에 의해, 전혀 예상치도 못한, 不殺生의 고통 속으로 내몰리고 만 것이다.
아울러 所爲 朝貢貿易은, 明나라 황제가 周邊國의 왕을 冊封해주는 은혜에 대한 보답으로써, 해당국은 조공을 바친다.
예컨대, 李氏朝鮮에서 貢女, 絹織物, 高麗人蔘 등을 바치면, 明에서는 그 대가로, 조선 지배계급이 선망하는 高級絹織物, 瓷器, 書籍, 藥材 등을 下賜해 주는 방식이다.
혹자는, 조공무역은 조선에게 더 이익이 많았는데, 이는 조공 횟수를 둘러싼, 양국 간 주장을 보면 드러난다고 주장한다.
명이 조선에게 3년 1공, 즉 3년에 1번의 조공 무역을 주장하는데, 조선은 거꾸로 명에 1년 3공, 즉 1년에 3번의 조공 무역을 주장했다. 조선에서 이렇게 주장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조공무역은, 諸侯國에서 帝國에 일방으로 갖다 바치는 것이 아니었다. 일단 제후국에서 朝貢品을 바치면, 제국에서는 그에 상응하는 回賜品을 하사하는 게 원칙이었다.
회사품은 조공품보다 귀하고 많아야 하는 게, 관례였고 원칙이었다. 더불어 사절단의 체제비와 물품 운반비를, 명나라 측에서 모두 부담하였다. 이는, 上國으로서 체면을 유지하려는 방도였다.
물론 이러한 역사 해석도 충분히 가능하며, 一理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관점보다는, 그러한 상황에서 치욕스럽게 굴종적인 선택을 해야만 했던, 李成桂, 鄭道傳 이후, 이씨조선 양반사대부 기득권층의 패배주의적 의식구조에 대해, 먼저 再考해야 한다.
그런 歷史的 慣性이, 21세기 현재에도 대한민국에 澎湃하여, 여전히 ‘짱께’들이나 ‘쪽발이’들에게 주눅 들어 있기 때문이다.
국제정치의 현장에서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는 법이다. 중국이나 일본은, 적도 아니고 동지도 아니다. 다만, 지정학적인 요인으로 인해, 숙명적으로 인접국으로서 배치된 관계이다.
그러니 ‘인접국의 비극’으로부터 당최 자유로울 수 없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생존을 위해, 중국과 일본에 대해서는, 항상 그만큼의 간격이 유지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何時라도 중국이나 일본을 극복할 수 있다.
명나라의 屬國으로서 정체되었던 이씨조선 시기를, 평화롭고 안정적인 시절이라고 인식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평화라는 것은, 自主獨立의 토대 위에서 실현되는 것이지, 속국이나 식민지의 상황에서의 停滯的 安定을 평화라고 판단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에도 막부(江戶幕府)’ 또는 ‘도쿠가와 막부(?川幕府)’는, 日本史에서 가마쿠라 막부, 무로마치 막부에 이어, 일본사에서 세 번째로 나타난 최후의 막부이다.
1603년 3월 24일(게이초 8년 음력 2월 12일)에,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세이이타이쇼군(征夷大?軍)에 취임하고, 막부를 창설하였을 때부터 시작되어, 1867년 11월 9일(게이오 3년 음력 10월 14일)에, 15대 쇼군인 ‘도쿠가와 요시노부’가 大政奉還이라는 이름으로, 정권을 천황에게 넘기면서 막을 내렸다.

-하략-

구매가격 : 3,500 원

중국 역사 고중세, 전한 신 후한 위촉오 서진 오호십육국 남북조

도서정보 : 탁양현 | 2019-10-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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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사 고중세



1. ‘전한(서한)’(기원전 206~기원후 8)

고대 중국의 역사를 살피면, 아주 다양한 캐릭터의 인물상들이 등장한다. 그래서 그들의 생애를 통해, 매우 드라마틱한 삶의 행태를 체험케 된다. 굳이 戰場에서, 권력을 목적하며, 목숨을 내놓고 도박을 하지 않아도, 그러한 속내를 나름대로 代理體驗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각종 역사적 사례로써 현재를 살피는 일은, 나름대로 합리적이며 효과적인 방법론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 고대 역사에서 前漢 시기는, 한국인의 관점에서는 漢武帝라는 人物像으로서 대표되는 시대이다. 중국 측 역사에 따른다면, 한무제는 衛滿朝鮮을 정벌하고서, 식민지 한4군을 설치한 인물이다.
현대적 관점에 따른다면,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에 대해 배상을 청구하듯이, 한4군 설치로써 수탈당한 것에 대해 배상을 청구해야 한다.
이후 이어지는 역사에서도, 한반도는 중국대륙에 정립된 세력으로부터 끊임없는 착취의 대상으로서 유지되었다. 그러하다면 응당 그에 대해서, 총체적인 배상을 요구해야 한다.
현대인들이 멀지 않은 과거로서 기억하는 丙子胡亂, 壬辰倭亂 등은 말할 나위 없다. 나아가 淸日戰爭, 露日戰爭 등도 그러하다.
그런데 배상의 문제는 차치하고, 한4군이 어느 지역에 위치하였는가에 대한 여부마저도, 여전히 曰可曰否하고 있는 실정이다.
事大主義나 植民主義를 추종하는 자들은, 대체로 한반도 내에 한4군이 배치된 것으로 比定한다. 그렇게 되면, 우리 韓民族의 전통적 疆域은 대폭 축소되어버린다. 거대한 만주대륙을, 우리 역사에서 스스로 제거해버리는 결과가 된다.
古代史는 그 자료가 不備한 탓에, 어떤 하나의 事實이나 史實에 대하여, 어떠한 이해와 해석을 갖는가가 아주 중요하다. 곧 어떤 史觀에서 접근하는가에 따라, 역사 자체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재의 우리는, 어떤 사관으로써 역사를 살펴야 하는가. 두말 할 나위 없이, 21세기 현재의 대한민국의 國益에 도움이 되는 역사적 관점이 요구된다.
당최 검증될 수 없는 한4군의 위치를, 굳이 한반도 내에 배치하여, 한민족의 역사적 활동 영역을 축소하려는 의도는, 당최 납득키 어렵다.
漢四郡의 위치에 대하여, 과거부터 많은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臨屯郡이나 眞蕃郡의 경우, 설치된 지 오래 지나지 않아 철폐되었고, 玄?郡 역시 랴오닝 성 撫順 방면으로 이동하였기 때문에, 위치에 대한 논란은, 주로 樂浪郡을 두고 계속되었다.
三國史記를 비롯하여, 고려시대, 이씨조선시대의 학자들은, 낙랑군의 위치를 평양 일대로 比定하였다.
박지원 등의 일부 실학자들은, 낙랑군의 위치를 요동 지역으로 비정하기도 하였다.
일제강점시대 이후, 평양 일대에서 封泥, 漢式 무덤 등, 낙랑 관련 유물들이 대량으로 발굴됨으로써, 낙랑의 위치는 평양시 대동강 남안의 낙랑토성 일대임이 확증되었다.
2009년에는, 평양에서 출토된 木簡(2005년 출토)을 분석하여, 낙랑군 소속 25개 현의 인구 규모와 정확한 위치 등을, 판독·연구한 결과가 발표되었다.
그러나 신채호 등의 일부 민족사학자 및 재야사학자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낙랑이 요동 일대에 존재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리지린을 비롯한 북한 학자들과 대한민국의 윤내현 등의 일부 학자들은, 낙랑을 지금의 요하 서쪽이라고 주장하며, 박영규 등의 일부 재야사학자들은, 낙랑의 위치를 북경 서쪽의 화북 지방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들에 대해서, 대한민국 사학계는 고고학적인 증거를 무시한 채, 문헌사료의 취합을 통해 나타나는 것으로서, 사실이 아니라고 비판하며 인정하지 않는다.
여기서, 대한민국 사학계가 어떤 대표성을 갖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사학계라고 통칭할 만한, 어떤 실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애석하지만 대한민국 사학계라는 것은, 기껏해야 ‘이마니시 류’와 ‘이병도’의 학맥을 좇아, 밥그릇 싸움하는 집단에 불과할 따름이다.
그런 집단이 현재에 이르러서는, 북한 사학계와 유사한 주장만을 떠들어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런 자들의 反國益的 주장을 어떻게 수용할 수 있겠는가.
그러면서 한4군 위치 비정에 있어, 대한민국의 역사적 국익의 관점에서 주장되는 이론은, 죄다 民族史學이나 在野史學이라고 貶毁해버린다.
그리고서는 자기들이 대한민국 사학계를 대표한다면서, 고작 ‘짱께’나 ‘쪽발이’ 세력에 동조하는 주장을 해대고 있다. ‘짱께’나 ‘쪽발이’들로부터 적잖은 ‘떡고물’이 떨어지고, 제 밥그릇 챙기는 데도 이득이 되기 때문이다.
나아가, 鮮卑族은, 漢族들이 세운 南朝를 정복하고, 북주와 북제로 나뉘어졌다. 그 후 隋나라 楊堅에 의하여, 중국이 통일되었다.
수나라의 양견은, 선비족 우문부가 세운, 北周의 외척으로서 선비족이다. 그 이유는, 북위 때부터 계속, 무천진 출신 선비족 8주국 관롱 집단이, 중국인들을 지배하였기 때문이다.
동일하게 선비족의 다얀씨(大野氏)는, 北周의 귀족이며, 선비족 8주국 관롱 집단 출신, 당 李淵도 선비 출신이다.
이처럼, 중국 역사를 살필 때에는, 동시적으로 북방 유목제국의 역사를 살펴야 한다. 우리 역사를 살필 때에도 매한가지다.
허황된 ‘단일민족’ 이데올로기에 현혹되어, 그저 三國史記, 李朝實錄 따위만을 守舊的으로 살펴서는 안 된다. 삼국사기와 이조실록은, 단일민족주의 이데올로기의 底本이 되는 텍스트들이다.
따라서 그런 것에 대한 이해와 해석을 위해서는, 응당 그것을 보완할 수 있는 傍證史料를 동시적으로 살펴야 함은 明若觀火다.
‘前漢(기원전 206~기원후 8)’은, 고조 劉邦이, 項羽와 대륙 쟁탈 뒤에 세운 왕조로서, 秦에 이어서, 중국을 두 번째로 통일한 왕조이다.
수도는 長安이었는데, 그 위치가, 후에 세워진 후한의 수도 洛陽보다 서에 있어서, 西漢이라고도 불린다.
고조 유방은, 원래 亭長으로, 의병을 일으켜 沛公의 자리에 올라, 楚의 義帝를 섬기다가, 그 세력이 커져, 또 다른 거대 세력인 항우와 경쟁하였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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