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거문고, 여섯줄의 조화

도서정보 : 견일영 | 2019-10-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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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에 깊이 빠지면서, 그 속에 나를 아름답게 담아보고 싶었다. 문장력이 내 욕심을 다 채워주지 못했지만 그래도 표현력에 온 힘을 쏟았다.
세월이 흐르고 글의 편수가 늘어나자 나보다 더 높은 理想이상을 추구하고 싶어졌다. 글은 그 목표를 따라잡기에 역부족이었다. 이상은 인생에 대해서, 사회에 대해서, 더 큰 미래의 세계관까지 끝이 없다. 표현력은 더 부쳤다.
예술은 우리 마음의 중심을 잘 잡는 데 그 가치가 높이 평가된다. 거문고는 줄이 6개다. 가장 안정된 음을 내는 줄 수가 정해지기까지 많은 시간과 시험을 거치게 된 것이다.
나는 거문고 여섯 줄 앞에서 자신을 되돌아본다. 내가 얼마나 빨리 달리기에만 정신을 빼앗겼던가. 아직도 속도감을 가늠하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가. 가슴의 여섯 줄은 조율이 맞지 않아 어설픈 소리만 내고 있다. 나는 수필 속에서 자신의 소명을 다 채워보려고 몸부림쳤다.
모든 사람이 다 문학가가 될 필요는 없다. 위대한 학자나 평범한 노동자도 성실하고 정직하고 충실하고 겸손하게 살았다면 그것이 가장 이상적인 삶이다. 이것이 소명이다. 전 년 묵은 오동나무에서도 거문고 소리를 간직하며 절의를 지키고 있는데 혹시 내가 세습을 핑계 삼고, 추운 날 매화 향기를 팔고 다니고 있지는 않은지. 느슨한 마음을 수필 속에서 더욱 단단히 묶어본다.

구매가격 : 10,400 원

원코스 서울021 청운동·부암동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10-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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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원코스 서울(1 Course Seoul) 청운동(淸雲洞, Cheongun-dong)·부암동(付岩洞, Buam-dong) 투어를 안내해 드릴 조명화 편집장입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서시(序詩)을 읊은 시인 윤동주를 만날 수 있는 윤동주문학관(尹東柱文學館)과 청운공원(靑雲公園) 윤동주 시인의 언덕, 한양의 사소문(四小門) 창의문(彰義門), 청와대 옆 칠궁(七宮)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겸재 정선(謙齋 鄭敾)의 장안연우(長安烟雨)이 화폭에 담은 푸른 구름이 깃든 청운동(淸雲洞, Cheongun-dong)의 명소란 것입니다. 서울의 계곡여행지 백사실 계곡(白沙室 溪谷), 명승 제36호 백석동천(付巖洞白石洞天), 검을 씻은 세검정(洗劍亭), 서울시 유형문화재 23호이자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석파랑(石坡亭)과 소전 손재형(素? 孫在馨) 선생 가옥의 공통점은요? 바로 북악산을 낀 암석마을 부암동(付岩洞, Buam-dong)의 명소란 거죠! 청계천 발원지(淸溪川 發源地)부터 고려시대의 백불(白佛) 마애보살좌상(磨崖菩薩坐像)의 옥천암(玉川庵)까지 당일치기 서울여행 떠나보시겠습니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서울(1 Course Seoul)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청계천 발원지(淸溪川 發源地) : 청계천(淸溪川)은 수돗물을 방류하는 인공천인데, 왠 발원지냐구요? 이명박 서울시장의 주요 업적으로 꼽히는 청계천 복원. 수도세 논란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매김하였는데요, 지금이야 수돗물을 끌어온 인공천이지만, 조선시대에는 엄연히 한강 수계에 속하는 자연하천이였습니다. 경복궁과 지척인 청계천 일대는 적지 않은 민가가 밀집해, 조선 시대 수차례 범람해 피해를 일으킨 바 있죠. 태종, 세종, 영조 등 수대에 걸친 대규모 토목공사를 통해 현재와 같이 직선으로 정비되었는데요, 청계천(淸溪川)이란 지명은 1411년부터 개천도감(開渠都監)의 주도 하에 하천을 정비하기 시작하면서 붙여진 것이랍니다. 자연하천이라면 당연히 발원지도 있겠죠? 이 또한 청계천(淸溪川이 복원된 이후 새롭게 ‘발견’되었습니. 최규식(崔圭植) 경무관 동상과 정종수(鄭鍾壽) 경사 순직비가 위치한 자리에 청계천 발원지(淸溪川 發源地) 표지석이 뒤늦게 설치되었는데요, 아쉽지만 약 150미터 떨어진 실제 발원지는 청와대와 인접한 보안구역이라 출입이 제한됩니다.

정종수(鄭鍾壽) 경사 순직비·최규식(崔圭植) 경무관 동상 : 1968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사건은 ‘1·21 무장공비 침투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북한산 우이령길과 숙정문이 민간인출입금지구역으로 지정되었고(각각 2010년, 2006년 해제), 영화 ‘실미도’에 등장한 684부대가 창설되었으며, 간첩 식별을 위해 모든 국민에게 일련 번호를 부여하는 주민등록번호(住民登錄番號) 제도가 시작됩니다. 무엇보다도 당시 복무 중인 군인들의 복무기간이 연장되었다네요!(허걱!!) 당시 청와대로 접근하는 자하문(紫霞門)에서 북한군 특수부대와 대치한 것은 군인이나 청와대 경비대가 아닌 서울 종로경찰서였고, 이 과정에서 최규식(崔圭植) 서장, 정종수(鄭鍾壽) 순경이 총탄에 맞아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들의 희생 덕분에 ‘1·21 무장공비 침투사건’은 실패로 끝났으며, 유일하게 생포된 인물이 그 유명한 ‘간첩 김신조’입니다.

윤동주문학관(尹東柱文學館)·윤동주 시인의 언덕 : 청운동 윤동주문학관(尹東柱文學館)은 폐기된 상수도 가압장을 리모델링하여, 2012년 개관하였습니다. 윤동주에 관한 짧막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내부에서 사진 촬영이 엄격하게 금지됩니다. 입장료 무료. 청운공원(靑雲公園)으로 연결되는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윤동주문학관(尹東柱文學館) 바로 윗 켠에 호젓한 ‘카페 별뜨락’이 있습니다. 윤동주문학관(尹東柱文學館)과 가까운 청운공원(靑雲公園) 언덕에 그의 시비를 세우고 ‘윤동주 시인의 언덕’이라 이름 붙였습니다. 실제로 윤동주가 거닌 공원은 아닙니다만, 한양도성 너머 한눈에 바라보이는 서울의 풍경은 시상을 떠올리기에 부족함이 없네요.

부암동 무계원(武溪園)·무계정사지(武溪精舍址)·안평대군 이용 집터(安平大君李瑢家址) : 안평대군 이용(安平大君 李瑢)이 누군진 몰라도, 세종대왕의 셋째 왕자라고 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경치 좋고, 풍광 좋은 부암동 한 켠에 집과 정자, 1만권을 갖춘 독서실을 짓고 풍류를 즐긴 안평대군 이용의 생애는 그야말로 왕자의 삶 그 자체였습니다. 무계정사(武溪精舍)는 정자의 이름으로 ‘몽유도원도의 배경지’입니다. 역모로 몰린 집주인과 함께 집 또한 폐허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종로 요정 오진암을 비롯한 한옥을 옮겨 종로구 전통문화시설로 새롭게 단장하였으며,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국내 최초 젓가락 갤러리 & 전문점, 저(箸)집 : 우리나라의 젓가락은 기름에 튀긴 요리를 즐기는 중국과도 생선을 많이 먹는 일본의 것과도 비슷해 보이지만, 다릅니다. 중국은 원형 식탁에 둘러앉아 대가족이 여러 요리를 나눠먹기 때문에 한중일 삼개국 중 가장 젓가락이 길쭉하고, 일본은 생선가시를 손쉽게 발라내기 위해 가장 짧고, 가장 뾰족하고 가는 젓가락을 사용합니다. 이에 반해 우리의 젓가락은 다양한 반찬과 잘 어우러지는 중간 길이로 한중일에서 유일하게, 아니 세계에서 유일한 쇠젓가락을 씁니다. 그런데, 젓가락은 대체 어디에서 구매하지요? 곰곰이 떠올려보면, 대형마트나 다이소에도 젓가락이 있습니다만 선물용, 귀빈 접대용 젓가락은 마땅히 떠오르는 판매점이 없지 않나요? 그래서, 추천합니다. ‘국내 최초 젓가락 갤러리 & 전문점’ 저(箸)집이 바로 부암동에 있답니다.

백사실 계곡(白沙室 溪谷)·백석동천(付巖洞白石洞天)(사적 제462호·명승 제36호) : 서울에 계곡이 있다? 국토의 70%가 산지인 대한민국에 셀 수도 없이 많은 산이 있지만, 한여름 계곡으로 피서를 떠날 때 서울을 떠올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부암동 백사실 계곡(白沙室 溪谷)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을 정도로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여행지’로 인근 주민들에게만 알려진 숨은 명소입니다. 물이 어찌나 맑은지 ‘1급수 지표종’ 도롱뇽이 서식할 정도랍니다. 아니, 서울에 도롱뇽이 살다니 놀랍지 않을 수 없네요! 사적 제462호·명승 제36호로 지정된 백석동천(付巖洞白石洞天)과 백석동천(白石洞天) 각자(刻字)와 같은 조선시대의 유적도 함께 둘러보세요.

미슐랭 가이드 서울(MICHELIN Guide Seoul) 석파랑(石坡亭) : 석파정(石坡亭)은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별장’으로, 본디 부암동에 있었으나 서예가 소전 손재형(素? 孫在馨) 선생이 인수해 현재의 홍지동으로 옮겼습니다. 소전 손재형(素? 孫在馨)은 서예(書藝)란 용어를 창안하고, 일본인이 반출한 김정희필 세한도(金正喜筆 歲寒圖)를 되찾아온 서예가입니다. 석파정 별당(石坡亭 別堂)은 서울시 유형문화재 23호로, 소전 손재형(素? 孫在馨) 선생 가옥은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현재의 석파정(石坡亭)은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별장’보다 미슐랭 가이드 서울(MICHELIN Guide Seoul)에 선정된 ‘한식 레스토랑’으로 더 유명합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나 회사 너무 오래 다닌 것 같아

도서정보 : 손성곤 | 2019-09-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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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상장기업의 평균 수명은 33세지만 직장인은 "최소 80살"까지는 살아야 한다. 즉, 회사생활은 점점 짧아지고 회사 밖 인생은 길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한 회사에 인생을 바치는 시대는 이미 끝났고 직장생활의 형태는 빠른 속도로 변화한다. 이에 대비해 우리는 회사라는 시스템 안에 속해 있는 직장인인 동시에 ‘소중한 개인’으로서 성장과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어야 한다. 국내 1호 퇴사 컨설턴트이자 직장생활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손성곤 저자는 《나 회사 너무 오래 다닌 것 같아》를 통해 회사 안에서 개인이 더 발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변하지 않는 유일한 가치는 ‘당신은 회사보다 더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이다.

구매가격 : 8,800 원

혼자를 지키는 삶

도서정보 : 김승혜(김누나) | 2019-10-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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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를 기르고 혼자를 지키는 삶들이 있다. 혼밥, 혼술, 혼행이 별난 일이 아닌 시대지만 한국사회에서 ‘혼자’를 지키는 일에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다. 이 책은 경찰이라는 직업을 가진 30대 한국 여성이 지켜 온 세상과 사람, 자기 성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들큼한 시체 썩는 냄새를 맡으며 사건을 추적하거나, 취객이 쏟아 놓은 토사물을 치우는가 하면, 경찰 조직에서 바뀌어야 할 것 중에서 컨테이너 박스 사무실과 여경이라는 호칭을 꼽기도 하는 등 몇 줄짜리 신문기사로는 알 수 없었던 각각의 사연과 나름의 이유와 저만의 방식이 있다. 경찰서로 씩씩하게 출근하고, 오늘도 아무 탈 없이 무사하길 바라며 현장으로 출동하는 마음들을 위한 경찰관 김승혜(김누나)의 다정한 메시지를 읽다 보면 누군가는 삶에 대한 희망을, 누군가는 잘못된 사회 인식에 대한 분노를, 누군가는 타인에 대한 이해를 갖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직업에서 당당히 홀로서기를 해내는 세상의 모든 ‘혼자’들,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명확하게 알고 행동하는 ‘혼자’들이 가진 힘을 믿게 되길 바란다.

구매가격 : 7,200 원

2020년 대비 경찰승진 실무1 (연도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 2019-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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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년 대비 경찰승진 실무1 과목의 연도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0년간(2010~2019) 출제된 문제를 연도별로 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단원별 기출문제집(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4) 인쇄용 pdf 파일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구매 방법은 출판사 블로그(blog.naver.com/bandalmun)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2020년 대비 경찰승진 실무1 (단원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 2019-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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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구성
(1) 2020년 대비 경찰승진 실무1 과목의 단원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0년간(2010~2019) 출제된 문제를 단원별로 재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연도별 기출문제집(단원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4)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책 마지막 부분을 참조하세요.

구매가격 : 4,500 원

2020년 대비 경찰승진 실무1 (핵심정리)

도서정보 : 반달문 | 2019-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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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구성
(1) 2020년 대비 경찰승진 실무1 과목의 핵심정리집입니다.
(2)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최근 10년간(2010~2019) 출제된 문제를 분석하여 시험에 꼭 나올 만한 내용만 추려서 정리했습니다.
(4) 기출지문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시험의 적합성을 높였습니다.
(5) 교과서의 모든 단원을 기계적으로 요약한 것이 아니라 출제된 범위는 가급적 상세하게 다루고, 비출제범위는 과감하게 생략하는 형식으로 편집하였습니다. 특히 출제횟수에 따라 글자 색깔을 달리 표시하여 어느 부분이 몇 차례 출제되었는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이 책에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동일한 목차로 구성된 기출문제집이 따로 출간되어 있으므로 문제집만 필요하신 분은 그 책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7) 인쇄용 pdf 파일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구매 방법은 출판사 블로그(blog.naver.com/bandalmun)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5,500 원

2020년 대비 경찰승진 실무2 (연도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 2019-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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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구성
(1) 2020년 대비 경찰승진 실무2 과목의 연도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0년간(2010~2019) 출제된 문제를 연도별로 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단원별 기출문제집(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4) 인쇄용 pdf 파일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구매 방법은 출판사 블로그(blog.naver.com/bandalmun)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2020년 대비 경찰승진 실무2 (단원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 2019-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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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구성
(1) 2020년 대비 경찰승진 실무2 과목의 단원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0년간(2010~2019) 출제된 문제를 단원별로 재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연도별 기출문제집(단원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4)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책 마지막 부분을 참조하세요.

구매가격 : 4,500 원

2020년 대비 경찰승진 실무2 (핵심정리)

도서정보 : 반달문 | 2019-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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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구성
(1) 2020년 대비 경찰승진 실무2 과목의 핵심정리집입니다.
(2)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최근 10년간(2010~2019) 출제된 문제를 분석하여 시험에 꼭 나올 만한 내용만 추려서 정리했습니다.
(4) 기출지문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시험의 적합성을 높였습니다.
(5) 교과서의 모든 단원을 기계적으로 요약한 것이 아니라 출제된 범위는 가급적 상세하게 다루고, 비출제범위는 과감하게 생략하는 형식으로 편집하였습니다. 특히 출제횟수에 따라 글자 색깔을 달리 표시하여 어느 부분이 몇 차례 출제되었는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이 책에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동일한 목차로 구성된 기출문제집이 따로 출간되어 있으므로 문제집만 필요하신 분은 그 책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7) 인쇄용 pdf 파일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구매 방법은 출판사 블로그(blog.naver.com/bandalmun)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5,500 원

시선을 사로잡는 한 문장 : 카피라이터가 알려주는 매력적인 문장 만들기

도서정보 : 김건호 | 2019-10-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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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어 3원칙으로 누구나 쉽고 매력적인 한 문장을 완성할 수 있다!"
가장 쉽고 확실한 ‘한 문장 글쓰기’ 수업
이 책은 카피라이터이자 서울시청 정책 홍보 담당자로 십 년 넘게 일해온 저자가 개발한 ‘비틀어 3원칙’을 바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짧은 글을 쓰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 한두 글자를 변형하기, 끝 글자와 앞 글자를 유사하게 반복하기, 둘 이상의 단어를 결합해보는 비틀어 3원칙을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클릭을 부르는 글제목이 되고, 대표님이 오케이(O.K)할 슬로건도 되고, 감동을 주는 문자메시지가 되며, 뇌리에 남는 가게 이름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렇게 점점 발전하다 보면 아이디語(어)로 귀결되는 모든 글쓰기, 창의적인 생각이 필요한 모든 상황에 이 책이 큰 힘이 될 것이다.

저자는 수많은 글쓰기 책으로도 치유가 힘든 ‘백지공포’ 환자라면 접근법을 바꿔서 ‘매력적인 짧은 문장 쓰는 법’부터 익혀보라고 말한다. 문장력이란 하루아침에 좋아지는 것이 아니기에, 단문쓰기에 자신감이 붙으면 장문을 쓸 수 있는 문장력이 키워지는 것은 물론, 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도 단문 글쓰기 연습만큼 좋은 게 없다. 특별히 시선을 사로잡는 저자의 글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전진우 작가의 일러스트와 권말에 부록으로 묶어둔 ‘비틀어 창고’는 글쓰기가 막히거나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이 도서는 2016년 2월에 출간한 《비틀어 글쓰기》개정판 도서입니다.>

구매가격 : 8,600 원

원코스 서울022 북한산 둘레길 왕실묘역길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10-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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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북한산 둘레길 왕실묘역길(Bukhansan Dulegil Wangsilmyoyeok-gil) 투어를 안내해 드릴 조명화 편집장입니다! 북한산(北漢山)은 한양도성의 서북부에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현재의 강북구, 도봉구, 은평구, 성북구, 종로구는 물론 경기도에 걸쳐져 있는 산으로, 한양도성을 순회하는 서울 한양도성(서울 漢陽都城, Fortress Wall of Seoul)과 북한산 둘레길(Bukhansan Dulegil)을 비롯해 수많은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는 ‘도심 속의 명산’이죠! 산을 관통하는 제21구간 우이령길(예약 필수!)을 제외하면, 제1구간 소나무숲길부터 총 20구간으로 이루어진 북한산 둘레길(Bukhansan Dulegil)은 남쪽의 북한산과 북쪽의 도봉산을 원형으로 돌 수 있도록 조성한 환상적인 등산로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제20구간은 연산군 묘(燕山君墓)와 양효공 안맹담(良孝公 安孟聃)과 정의공주 묘역(貞懿公主 墓域), 그리고 원당샘과 방학동 은행나무(放學洞 銀杏나무)를 거쳐가는 왕실묘역길(Wangsilmyoyeok-gil)로 트레킹과 함께 조선의 유적지까지 방문할 수 있는 역사문화의 여정을 선사합니다. 우이동(牛耳洞)까지 오신 김에 ‘3·1운동의 발상지’ 봉황각(鳳凰閣)도 들러 보신다면 알찬 하루짜리 주말여행이 완성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서울(1 Course Seoul)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봉황각(鳳凰閣)·의창수도원(義彰修道院)(서울시 유형문화재 제2호) : 안타깝지만 민족종교 천도교(天道敎)는 현대의 한국인에게 기독교나 천주교와 같은 외래 종교보다 더 낯설게 느껴지는 종교입니다. 그러나, 동학(東學)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천도교(天道敎)의 역사는 단순한 종교를 넘어서 ‘민족주의와 독립운동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으며, 숱한 천도교도가 피를 흘린 3·1운동은 독립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의암 손병희(義庵 孫秉熙) 선생은 천도교 3대 교주이자 3·1운동을 지휘한 민족대표 33인의 일인입니다. 1912년 손병희 선생이 설립한 우이동 봉황각(鳳凰閣)은 천도교의 교육을 넘어서 3·1운동을 구상한 ‘3·1운동의 발상지’로,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적지입니다. 봉황각(鳳凰閣)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손병희 선생 묘역이 있으며,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조선의 왕으로 즉위하였으나, 왕으로써 죽지 못한 자, 연산군!, 연산군 묘(燕山君墓)(사적 제362호) : 중종반정(中宗反正)으로 폐위된 그는 강화도로 유배되어 한평생 섬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폐비 신씨(愼氏)의 간청으로 현재의 자리로 천장(遷葬)하게 됩니다. 1537년 숨진 신씨(愼氏)와 함께 모셔진 쌍분(雙墳)입니다.

양효공 안맹담(良孝公 安孟聃)과 정의공주 묘역(貞懿公主 墓域)(서울시 유형문화재 제50호) : 정의공주(貞懿公主)는 세종의 둘째딸입니다. 첫째 딸 정소공주가 단명한 것을 감안하면, 세종의 유일한 적녀(嫡女)로 사랑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예쁨 받은 이유는 비단 귀여운 딸이기 때문이 아니라, 수학과 천문학에 능한 총명함 덕분입니다. 정의공주의 시가(媤家) 죽산 안씨 가문에는 그녀가 한글 창제에 큰 공을 세웠다는 기록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The Palace, 덕성여자대학교(德成女子大學校, Duksung Women"s University) : 덕성여대 캠퍼스 투어 테마가 The Palace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교내에 ‘궁’이 있기 때문입니다. 연세대에는 옛 병원(광혜원)이 성대에는 옛 학교(성균관)이 있듯이 덕성여대에는 궁(운현궁 양관)이 있죠. 90년 역사를 자랑하는 덕성여대는 캠퍼스는 북한산 자락이 내려다보이는 절경을 품고 있습니다. 고즈넉한 숲에 어울리는 붉은 벽돌 건물들 또한 호젓한 분위기를 풍겨 The Palace라는 말이 딱 어울린답니다. 덕성여대의 캠퍼스는 크게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에 있는 쌍문 캠퍼스와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에 있는 종로 캠퍼스로 나눠집니다. 종로 캠퍼스에서 시작하였으나 70, 80년대에 대학 업무가 점차 쌍문동 캠퍼스로 점차 이전했기 때문이죠. 현재 쌍문동 캠퍼스에서는 업무나 수업이 대부분 진행되고, 종로 캠퍼스에서는 평생교육원과 지원업무 등이 진행됩니다.

서울 동관왕묘(서울 東關王廟)·동묘(東廟)(보물 제142호) : 삼국지의 영웅 관우를 모신 관왕묘(關王廟). 임진왜란 당시 조선으로 파병 온 명나라 장수의 요청으로 서울의 각 방위에 관왕묘(關王廟)가 세워졌습니다. 서울 동관왕묘(서울 東關王廟) 혹은 동묘(東廟)는 서울의 동쪽에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4개의 관왕묘(關王廟) 중 가장 규모가 큽니다. 현판 또한 명나라 만력제(萬曆帝)의 친필로 역사적인 가치가 높습니다. 보물 제14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1호선과 6호선이 교차하는 동묘앞역(東廟앞驛) 3번 출구 바로 앞에 있습니다만, 그저 스쳐 지나가게 되는 ‘도심 속 유적지’이기도 합니다.

흥인지문(興仁之門)(보물 제1호) : 조선의 수도 한양(漢陽)의 사대문(四大門) 중 하나로, 흥인지문(興仁之門)이란 정식 명칭보다는 동대문(東大門)으로 불립니다. 외국인 여행자에게는 Dongdaemun의 약자 ? DDM으로 불리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류 쇼핑몰 밀집지역로 유명합니다. 조선 초기의 남대문과 달리 조선 후기의 유적으로 각각 국보 1호와 보물 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사대문(四大門) 중 유일하게 네 글자로 된 이름과 정사각형의 현판, 그리고 옹성을(甕城) 갖추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한양(漢陽) 동쪽의 지기를 북돋우기 위한 풍수지리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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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스 서울023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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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원코스 서울(1 Course Seoul) 서대문형무소역사관(西大門刑務所歷史觀, Seodaemun Prison History Museum) 투어를 안내해 드릴 조명화 편집장입니다! 독립근린공원은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던 서울 독립문(서울 獨立門)을 비롯해 독립신문(獨立新聞)의 발간인 송재 서재필(松齋 徐載弼) 선생 상, 3·1독립선언 기념탑(三一獨立宣言 紀念塔), 독립관(獨立館), 순국선열추념탑(殉國先烈追念塔) 등의 각종 현충시설을 갖추고 있는 공원으로, 1992년 개원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일제에 항거한 독립운동가의 얼이 스며 있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西大門刑務所歷史觀, Seodaemun Prison History Museum)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서울의 독립운동 여행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서울(1 Course Seoul)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서울 영은문 주초(서울 迎恩門 柱礎)(사적 제32호) : 명나라 사신을 영접하기 위해 임금이 직접 사신을 맞이한 장소가 현재의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모화관(慕華館)입니다. 영은문(迎恩門)은 모화관의 정문이죠. 모화관(慕華館)은 청일전쟁에서 청나라가 패배한 후 독립관(獨立館)으로 개명하게 되었는데 독립협회의 사무실로 활용되었습니다. 영은문(迎恩門)을 허물고, 새롭게 지은 독립문(獨立門)은 프랑스 에뚜알 개선문을 모티브로 러시아 건축가 사바틴의 설계로 1897년 준공한 석조문입니다. 독립문 앞에 서울 영은문 주초(서울 迎恩門 柱礎)가 남아 있습니다. 독립문(獨立門)은 독립협회의 모금을 통해 건설한 것인데, 이 과정에서 국내에 머물고 있는 중국 인부를 대거 고용했습니다. 중국의 사신을 맞이하던 영은문(迎恩門)에서 중국 인부를 부린 독립문(獨立門)까지... 한중간의 역학 관계가 독립문(獨立門)에 새겨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현재의 독립문과 초석은 1979년 성산대로 공사 당시 70여 미터 이전한 것입니다.

서울 독립문(서울 獨立門)(사적 제32호) : 무지개 모양의 홍예문을 보시면, 정중앙의 이맛돌에 오얏꽃이 새겨져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오얏꽃은 조선 왕조의 상징이죠. 그 위에는 오른쪽부터 왼쪽으로 독.립.문 세글자가 한글로 쓰여 있구요, 좌우에 태극기가 새겨져 있습니다. 꼭대기에는 난간이 있는데요, 실제로 사람이 올라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닫혀 있기는 하지만 문도 있구요. 그럼 문을 통과해 볼까요? 다시 뒤를 돌아보시면, 정면과 똑같죠? 그런데, 다른 점이 있습니다. 한번 잘 찾아보세요. 맞습니다! 독립문 글자가 한글이 아니라 한자로 쓰여 있습니다.

송재 서재필(松齋 徐載弼) 선생 상 : 송재 서재필(松齋 徐載弼) 선생은 미국에서 공부한 의사이자, 독립신문을 창간한 언론인이며,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한 인물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업적은 독립신문의 창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서재필 선생은 ‘한국인 최초의 미국 시민권자’란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는데요, 일본의 압제로부터 자유롭다는 점을 십분 활용해 1896년 ‘국내 최초의 민간신문’ 독립신문을 창간합니다. 순한글과 영문으로 발간된 독립신문은 한자를 읽지 못하던 민중에게 국내외의 소식을 전파함으로써 여론을 형성하는데 막대한 영향력을 미쳤습니다. 또한 서재필 선생이 주도한 독립협회는 독립신문과 함께 독립문 건립, 만민공동회 등을 통해 독립의 초석을 닦은 공로가 큽니다. 오른 손에 둘둘 말린 신문을 들고 있는, 송재 서재필(松齋 徐載弼) 선생을 만나보시죠. 동상 하단을 살펴보시면 독립신문도 새겨져 있습니다.

이진아 기념도서관(李珍阿紀念圖書館) : 이진아가 누구야? 이진아 기념도서관(李珍阿紀念圖書館)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이진아를 기리기 위해 ㈜현진어패럴 이상철 사장의 기부금으로 지은 구립도서관입니다. 건국대 상허기념도서관, 서울 박정희대통령기념도서관, 단국대 퇴계기념도서관, 연세대 언더우드기념도서관 등 창립자와 대통령, 혹은 역사적인 위인의 이름이 붙은 도서관은 존재하지만, 평범한 개인의 이름이 붙은 도서관은 이진아 기념도서관(李珍阿紀念圖書館)이 유일합니다. 고인을 기리는 아름다운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서대문형무소역사관(西大門刑務所歷史觀, Seodaemun Prison History Museum) : 1908년 경성감옥을 시작으로 서대문감옥, 서대문형무소, 서울형무소, 서울교도소, 서울구치소로 수차례 이름이 바뀐 서대문형무소. 1987년 서울구치소가 경기도로 이전 한 후 서대문형무소는 제324호 국가사적이자 제37호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써 서대문형무소역사관(西大門刑務所歷史觀, Seodaemun Prison History Museum)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단순히 범죄자를 투옥하는 교도소가 아니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를 투옥하고, 고문하던 ‘독립운동의 그림자’로 2007년 국가현충시설로 지정되었습니다. 또한 독립 후 군사정권에 저항한 이들을 억압하는 ‘민주화 운동의 그늘’이기도 합니다. 1998년 개관한 이래 유관순(柳寬順)을 비롯한 독립운동가의 면면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록 즐거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는 주말여행지는 아니지만, 서울 한 켠에 이토록 거대한 형무소가 있었다는 것도, 일제에 저항한 독립운동가가 이토록이나 많았다는 것도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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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스 서울024 청계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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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원코스 서울(1 Course Seoul) 청계천(Cheonggyecheon Stream) 투어를 안내해 드릴 조명화 편집장입니다! 이명박 서울시장의 주요 업적으로 꼽히는 청계천 복원. 수도세 논란에도 불구하고, 하루에도 수만명이 방문하는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매김하였는데요, 지금이야 수돗물을 끌어온 인공천이지만, 조선시대에는 엄연히 한강 수계에 속하는 자연 하천이였습니다. 경복궁과 지척인 청계천 일대는 적지 않은 민가가 밀집해, 조선 시대 수차례 범람해 피해를 일으킨 바 있죠. 태종, 세종, 영조 등 수대에 걸친 대규모 토목공사를 통해 현재와 같이 직선으로 정비되었는데요, 청계천(淸溪川)이란 지명은 1411년부터 개천도감(開渠都監)의 주도 하에 하천을 정비하기 시작하면서 붙여진 것이랍니다. 이번 주말 스프링(Spring)부터 평화시장 분수까지, 청계천은 물론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K-Style Hub)까지 만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서울(1 Course Seoul)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키워드로 읽는 청계천(淸溪川, Cheonggyecheon Stream) : 전체길이 10.92km, 면적 50.96km², 하루 물 소비량 120,000톤, 유지관리비 70억 이상(年), 청혼의 벽(청혼커플) 1362쌍(2017), 월 방문객 158만명(2017), 누적방문객 2.2억(2017)

청계팔경(淸溪八景) : 청계광장(청계 1경), 광통교(廣通橋)(청계 2경), 정조대왕 능행 반차도(正祖大王 陵幸 班次圖)(청계 3경), 패션광장(청계 4경), 청계천 빨래터(청계 5경), 소망의 벽(청계 6경), 존치교각과 터널분수(청계 7경), 버들습지(청계 8경)

신덕왕후의 신장석이 지키는 광통교(廣通橋)(청계 2경) : 광통교(廣通橋)는 이름 그대로 ‘넓게 통하는 다리’, 즉 ‘큰 다리’란 뜻입니다. 여러 방송에서 소개되었다시피 광통교(廣通橋) 하부는 정릉 신장석으로 만들어져 있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2005년 청계천 개통 당시 화제의 중심지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그나저나, 아버지의 아내의 무덤으로 다리를 만들다니 이거 평범한 일이 아니겠죠? 단순히 석재가 모자라서 무덤을 훼손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태종의 신덕왕후에 대한 분노 혹은 복수심 등이 반영된 것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일부 석상은 아예 뒤집어져 있기도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다른 다리보다 광통교(廣通橋)의 다리가 유독 아름다운 이유이기도 합니다. 왕릉을 지키던 석상이니만큼 다양한 문양이 새겨져 있거든요.

정조대왕 능행 반차도(正祖大王 陵幸 班次圖)(청계 3경) : 청계 3경에 선정된 정조대왕 능행 반차도는 청계천 개통을 위해 새롭게 설치된 것으로 광교(廣橋)와 장통교(長通橋) 사이 북측에 있습니다. 조선 시대의 고위 관료와 군사체계, 의복과 생김새 등을 볼 수 있는 귀중한 사료이기도 하지만, 길이 194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긴 도자벽화’란 점만으로도 방문할 가치가 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정조대왕(正祖大王)은 찾아보셔야겠죠? 당대의 풍속에 따라 ‘실물을 그리지 않은 단 한명의 인물’이 바로 정조대왕(正祖大王)입니다.

대한독립만세! 삼일교(三一橋) : 삼일교(三一橋)는 3·1운동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1919년 3월 1일 탑골공원(塔谷公園)에서 외친 3·1운동을 기념해 삼일로(三一路), 삼일교(三一橋) 등의 지명이 만들어졌거든요. 다시 한번 외쳐봅시다. 대한독립만세~!! 번외적으로 탑골공원(塔谷公園)을 모르시는 분은 없겠지만, 막상 가보신 분들은 드뭅니다. 제가 탑골공원(塔谷公園)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바로 이곳에 ‘국보 2호’가 있기 때문입니다. ‘국보 2호’가 뭔진 몰라도, 이 정도면 가볼만 하지 않나요? 탑골공원(塔谷公園)이라고 해서 어르신들만 갈 수 있는 건 아니예요~

하늘에 측우기가 있다면? 수표교(水標橋) : 수표(水標)란 물의 높낮이를 측정하기 위한 측량도구입니다. 측우기가 하늘에서 내리는 강우량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라면, 수표(水標)는 흐르는 강, 개천 등에 설치합니다. 그럼 왜 수표교(水標橋)란 이름이 붙었는지 아시겠죠? 현재의 수표교(水標橋)는 임시로 만든 나무다리로, 오리지널은 청계천이 아닌 장충단 공원에 있습니다. 청계천 복원 당시 원본을 옮겨오려고 했으나, 길이와 예산 등의 문제로 모양을 그럴싸하게 흉내낸 짭퉁(?)으로 대체하였습니다. 수표교(水標橋)는 서울 유형문화재 제18호, 수표(水標)는 보물 제838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K-Style Hub) : 청계천 주변에는 오래된 역사의 맛집도, 분위기 좋은 카페도, 국내 유수의 대기업도 즐비합니다. 그 중에서 원코스 여행자를 위해 제가 추천하는 곳은 바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K-Style Hub)! 공연장부터 카페, 음식점은 물론 각종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는 ‘아는 사람만 아는 명소’랍니다. 한류 열풍의 주역 K-POP과 K-Drama는 물론 전국의 관광정보를 원스톱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무료로 인바디를 측정할 수 있는 메디컬투어(Medical Tour)와 한국의 차를 맛볼 수 있는 티 테라피(Tea Therapy)부터 한식을 소개하고 직접 만들거나 맛볼 수 있는 한식문화전시관(Korean Culinary Culture Exhibition Hall, 3F), 한식문화관(Korean Cuisine Culture Center, 4F)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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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스 서울025 한국전력공사 전기박물관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10-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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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코스 서울(1 Course Seoul) 한국전력공사 전기박물관(Korea Electric Power Corporation Electricity Museum) 투어를 안내해 드릴 조명화 편집장입니다! 여러분, 대한제국이 일본보다 빨리 전기를 도입했다는 거 아셨나요? 1887년 경복궁(景福宮) 건청궁(乾淸宮)에서 미국 에디슨 전기회사의 기술을 전격 도입, ‘최초의 점등식’이 열린 후 대한민국은 2009년 UAE에 원전 기술을 수출하기까지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에너지 강국’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전기박물관은 544점의 유물을 비롯해 99점의 복제품, 15점의 디오라마, 102점의 패널과 다양한 영상설비를 갖춘 ‘국내 유일의 전기박물관’입니다. 서울 양재역 한전아트센터에 공연이나 갤러리를 관람한 분이라도, 이곳에 전기박물관이 있었어?! 하고 놀라시곤 하지요.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을 거쳐 ‘한강의 기적’에 이르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한민국을 밝힌 ‘대한민국 에너지의 원천’를 확인해 보세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서울(1 Course Seoul)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한국전력공사 홍보관 TOP5 :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전기를 사용하지만, 막상 직류와 교류의 차이도 설명하기 쉽지 않을 정도로 ‘친숙하지만 낯선 분야’가 전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한국전력공사는 대중에게 국가경제 발전의 원동력이자 중추적인 기간산업인 전기를 보다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전국 각지에 스마트그리드홍보관(제주), 765kV송변전설비전시관·교육관(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전자계이해증진관·고창 전력시험센터(전북 고창군), 한국원자력문화재단전기에너지관(대전), 스마트그리드스테이션(전국 주요 본부) 등의 전기·에너지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전기, 국가기간산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 혹은 에너지 분야에 진출하고 싶은 취업준비생이라면 꼭 방문해 봐야겠죠?

서울 한국전력공사 사옥(韓國電力公社 社屋)(등록문화재 제1호) : 1928년 준공된 경성전기주식회사 사옥은 1923년 관동대지진이 발발한 일본 건축가들이 ‘국내 최초로 내화, 내진 설계를 적용한 사무소용 건물’로, 역사문화적인 가치가 높습니다. 이 때문에 등록문화제 ‘제1호’로 지정되어 있기도 합니다. 현재까지도 한국전력공사 사옥(韓國電力公社 社屋)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1층 로비에 명동 거리를 재현한 미니어쳐, 전기와 한전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서울 세종로공원(世宗路公園) 전기통신비(電氣通信碑) & 조병화(趙炳華) 시비(詩碑) : 조선시대 육조 중 사헌부와 병조가 있었던 터는 현재 세종로공원(世宗路公園)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세종로공원(世宗路公園)은 그리 크지 않은 공원이지만, 다양한 기념물이 설치된 ‘도심 속의 공원’이기도 한데요, 가장 우뚝 솟아있는 것은 전기통신비(電氣通信碑)입니다. 전기와 통신을 상징하는 봉수대와 안테나를 모티브로 제작한 전기통신비(電氣通信碑) 앞에는 조병화(趙炳華)의 ‘빛과 소리의 고향’ 시비(詩碑)가 새겨져 있습니다.

호주(Australia) 시드니(Sydney) 파워하우스 뮤지엄(Powerhouse Museum) : 파워하우스(Powerhouse)가 뭐지? 정치인이 사는 곳인가? 파워하우스(Powerhouse)는 전기발전소(Powerhouse)으로, 본디 시드니 전역을 오가는 전차와 피르몬트 브릿지(Pyrmont Bridge) 등에 공급하기 위해 건설된 ‘호주의 한전’입니다. 1979년부터 박물관을 더해 파워하우스 뮤지엄(Powerhouse Museum)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만, 에너지와 전기 외에도 증기기관차부터 달 탐사선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종합 박물관입니다. 이집트 미라 특별전(Egyptian Mummies)을 비롯해(2016년 1월) 영국 팝 밴드 비틀즈, 한국의 현대 도자기, 스타워즈(Star Wars),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 스타 트렉(Star Trek) 등 개성 넘치는 특별전이 인상적!

독일(Germany) 뮌헨(M?nchen) 독일 박물관(Deutsches Museum) : 국립 독일 박물관(Deutsches Museum)은 비단 뮌헨, 독일에서 뿐 아니라 ‘세계 최대의 과학 및 기술 분야 박물관’으로 50여개의 부속 전시실과 28,000여점의 소장품 등 방대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우리나라의 국립중앙박물관(國立中央博物館)과 달리 문화유산, 역사 등이 아닌 ‘과학과 기술’을 테마로한 과학박물관이랍니다. 그런데, 왜 ‘국립 독일 과학박물관’이 아니라, 국립 독일 박물관(Deutsches Museum)일까요? 독일인에게는 ‘과학’이 박물관의 기본이라는 뜻이죠! 기술 강국 독일의 저변을 박물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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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의식을 다시 프로그램하는 법

도서정보 : 카밀로 로켄 | 2019-10-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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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의식적인 마음(이하 현재의식(現在意識)이라고 하자)과 잠재의식(潛在意識)을 갖추고 있다. 현재의식은 주변의 현실적인 사건과 생각에 집중할 수 있으며 초당 약 40개의 신경 자극을 처리할 수 있다.

반면에 잠재의식은 신체 기능을 돌보는 것과 같은 다른 일을 수행한다. 그것은 심장박동과 폐의 호흡을 관리하며 현재의식이 인식하지 못하는 정보를 저장한다. 잠재의식 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기본적인 교사(부모님과 보호자)로부터 “배치된” 패러다임과 사고 패턴을 찾을 수 있다.

잠재의식은 주어지는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 태어난 날부터 6세까지 우리에게는 의식적인 필터가 없다. 이 기간 동안 잠재의식은 주어지는 모든 것을 기록한다. 아이에게는 주어지는 정보를 필터링하는 의식적인 마음이 없다. 잠재의식은 세상에 대한 믿음과 패러다임과 그것을 적용하는 방법을 기록하고 저장한다.

잠재의식은 매우 강력하다. 초당 4천만 개의 신경 자극을 처리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한 프로세서다. 정보 처리기로서, 잠재의식은 현재의식보다 백만 배 이상 강력하다.

긍정적 사고

인생을 보다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해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결심한 적이 있는가? 그래서 효과가 있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효과가 없었을 것이다.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 창조 과정은 종종 하나의 투쟁이다. 대개 우리는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많은 저항을 만난다.

2006년에 “시크릿The Secret”이라는 책이 출판되었고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 책에서는 우주에 존재하는 보편적 법칙 중 하나인 끌어당김의 법칙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즉, 긍정적인 생각으로 원하는 것을 우리 삶에 끌어들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시도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왜? 책에 있는 메시지가 독자에게 전달되지 못해서였을까? 아니, 그렇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원하는 것을 끌어들이고 꿈을 실현하는 데 실패한 이유는 진동과 잠재의식과 관련 있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진동의 법칙에 입각한다. 우리는 무엇이든지 진동하는 대로 우리에게 끌어당긴다. 지금 당신이 발산하고 있는 진동은 잠재의식에 의해 설정되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눈에 띄지 않는다. 우리는 진동을 의식하지 못한다. 잠재의식이 ‘쇼를 진행하는’ 것이다. 잠재의식이 당신의 인생을 운영하는 ‘드라이버의 자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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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사

도서정보 : 김동인 | 2019-10-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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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사?는 1935년 12월 『야담』에 발표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배따라기?와 유사한 액자형식의 단편소설이다. 액자 속의 이야기를 끌어내게 된 계기는 산책길의 인왕산에서 마주치게 된 동굴과 샘물이다. 동굴은 음모?살륙 등을 연상하게 하고, 샘물은 맑고 아름다움을 연상시키는 상징물이다,. 소설 속의 소설가인 ‘여(余)’는 소설의 소재로서 후자를 택하고 있다. 이 점에서 ?광화사?는 김동인의 미에 대한 인식 태도를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신라 때의 화거 솔거의 이름을 딴 세종 때의 화가 솔거는 몹시 추악하게 생긴 사람이었다. 두 번이나 결혼에 실패한 그는 산중의 오두막에서 홀로 30년을 살아놨다. 그는 절세 미녀였던 그의 어머니의 모습을 화폭에 재현하는 것을 일생의 과업으로 삼고 있었다. 어느날, 솔거는 시냇가에서 소셩 처녀는 발견한다. 화공은 그녀를 모델로하여 자신이 그엏게 염원하던 미인도를 완성시킬 수 있지만 다만 한가지 미인의 눈을 그려넣을 수 없었다. 절망한 화공은 소경 처녀를 목졸라 죽이는데 이 때 몸부림 치는 처녀의 서슬에 벼루가 뒤짚어져 먹물이 그림에 튀킨다. 화공의 발심때문이었을까? 그림에 튀긴 먹물은 절묘하게 미인의 눈을 완성해 놓았다. 결국 미쳐버린 솔거는 그림을 등에지고 방황하다가 눈보라 속에서 얼어 죽는다.

?광화사?의 주인공인 화공 솔거는 아름다움, 곧 미의 극치인 미인의 얼굴을 그리려 한다. 하지만 미의 극치는 현실에는 존재할 수 없다. 따라서 환상을 추구하는 주인공 솔거는 자신의 예술적 성취를 위해 광기에 가까운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절대적인 아름다움을 획득하지 못한 데서 생의 비극을 찾고 있다.

인간의 삶의 초월한 순수한 아름다움의 추구와 좌절, 이것은 액자 속의 화공이 추구한 꿈이자 작가 김동인의 소설미학이라고 할 수 있다. 김동인이 이처럼 개인의 삶을 둘러싸고 있는 비극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예술가들의 생애에 집착하는 것은 현실에 대한 극단적인 불신에서 연유하는 것이다. 따라서 김동인에게는 ‘잘못된 현실’과는 다른 질서를 가진 그 무엇이 요구되는데, 그것은 ?광화사?에서 잘 드러나듯이 예술이었다. 이와 같은 작가의 절대미 추구로 인하여 유미주의적 작품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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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도서정보 : 김동인 | 2019-10-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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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1925년 1월 《조선문단》에 발표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복녀’라는 주인공이 가난한 환경 속에서 도덕적인 의지를 상실하고, 거듭되는 매춘 행위와 애욕의 질투 때문에 끝내는 비극적인 파멸에 빠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복녀의 극단적인 파멸, 곧 죽음에 이르는 과정에는 두 가지의 구체적 요인이 작용한다. 하나는 가난이라는 사회적 요인이며 다른 하나는 시기심과 애욕이라는 개인적인 요인이다.
복녀는 엄한 가정교육을 받아 윤리관념이 철저했던 여인이다. 그녀는 가난 때문에 80원에 몸이 팔려 20년 연상의 남편과 결혼하게 되는데, 남편의 게으름과 빈곤 때문에 도시 변두리인 칠성문밖 빈민굴 주민으로 전락하게 된다. 빈민굴에 떨어진 복녀는 급기야 감독에게 매춘을 함으로써 ‘일 안하고 품삯 많이 받는 인부’가 되고 만다. 복녀는 이 부분에 이르기까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빈곤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타락과 파멸의 길에 접어들게 된다는 점에서 당대의 식민지적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감독에게 몸을 맡긴 후 복녀의 성격은 급변하며, 복녀의 체험은 개인적인 것으로 제한된다. 복녀의 삶은 가난이라는 사회적 상황에 의해서가 아니라 개인적인 시기심에 의해 규정된다. 복녀는 매춘행위를 통해 어느 정도의 재산을 모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비도덕적인 행위를 일삼는다. 이 단계에 오면 앞서 복녀를 파멸의 길로 이끌던 가난은 아무런 의미도 갖지 않게 된다. 복녀는 결국 돈과 애욕에만 집착하는 여인으로 그 성격이 변화되며, 그것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작가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제시함에 있어서 아무런 주관적 논평도 가미하지 않으면서 사건의 경과만을 객관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작가의 간결한 문체는 이러한 태도를 효과적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복녀의 죽음을 놓고 왕서방과 의사, 그리고 복녀의 남편이 돈을 주고 받는 장면에 대한 간결한 묘사는 인상적이다. 작가의 이러한 자연주의적 태도는 한국 현대소설사에서는 물론 작가 자신에게서도 다시 찾기 힘들 만큼 철저한 것이다.

- WikiDOK에서 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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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자아로부터 인도받는 법

도서정보 : 로스 피트먼 | 2019-10-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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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은 없습니다. 흐릿한 일상현실이 우리 대부분으로 하여금 우리의 독특하고 신성한 존재를 잊어버리게 하는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일단 우리의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면, 우리는 세상의 본질과 우리 자신의 존재를 더욱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킴 체스트니 Kim Chestney

당신의 상위자아(또는 참나)는 당신의 궁극적인 개인적 자원입니다. 그것은 당신이 현재의 인식으로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넘어섭니다. 상위자아는 근원에 가장 가까운 의식의 측면입니다. 그것은 당신의 신성한 에센스이며 공간과 시간, 3차원 현실의 경계를 넘어서 존재합니다. 상위자아는 무한히 지혜로우며 완전히 깨달은, 영원한 존재로서 일상적인 의식을 초월합니다. 상위자아로의 액세스는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능력이지만, 대부분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최고최선을 위해 올바른 길 위에 있는지 확실하게 하고 그 길에 머물고 싶다면, 당신이 갈 필요가 있는 길을 명확히 볼 수 있는 관점에서 안내를 받기 위해 상위자아와의 결합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결합은 전인(全人)적인 존재로서 물리적 현실을 탐색하고 기능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상위자아의 인도 없이는, 조타키 하나 없이 물리적 현실을 항해하는 배와 같습니다. 당신은 자신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것은 되는 대로 흘러가는 것입니다. 반면에 상위자아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당신의 최고최선을 나타내는 진동 경로에 똑바로 머물게 하는 인도를 받는 것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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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군의 서원정책

도서정보 : 김태준 | 2019-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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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서원 본래 의미는 지배 철학의 시조를 모시는 문묘 향교와 그들의 신봉하는 인물, 또는 선조를 제향하는 전당의 사명에 그들 자제를 교육하는 학교기관이었다. 정부가 유교로 국시를 세우고 사학을 장려할 때 도저히 하나의 군에 하나의 학교로 그 수요를 채울 수가 없었던 것은 분명한 일이다. 여기에서 서원 창건의 의미가 발생한 것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대원군의 서원정책

도서정보 : 김태준 | 2019-10-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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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서원 본래 의미는 지배 철학의 시조를 모시는 문묘 향교와 그들의 신봉하는 인물, 또는 선조를 제향하는 전당의 사명에 그들 자제를 교육하는 학교기관이었다. 정부가 유교로 국시를 세우고 사학을 장려할 때 도저히 하나의 군에 하나의 학교로 그 수요를 채울 수가 없었던 것은 분명한 일이다. 여기에서 서원 창건의 의미가 발생한 것이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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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권분립론

도서정보 : 최용달 | 2019-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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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자유, 평등의 사상이 통치조직에 표현되어서 삼권분립의 원리가 형성되었다. 즉 국민이 자유를 보장하기 위하여 통치 작용을 분류하여 별개의 기관에서 나누어 속하도록 하며, 각각 독립적으로 그들 권리와 능력을 행사하도록 하며 상호 통제하여 권력의 남용을 방어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을 처음으로 제창한 사람이 영국의 로크이다. 그는 입법권과 집행권의 분리를 주장하였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삼권분립론

도서정보 : 최용달 | 2019-10-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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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자유, 평등의 사상이 통치조직에 표현되어서 삼권분립의 원리가 형성되었다. 즉 국민이 자유를 보장하기 위하여 통치 작용을 분류하여 별개의 기관에서 나누어 속하도록 하며, 각각 독립적으로 그들 권리와 능력을 행사하도록 하며 상호 통제하여 권력의 남용을 방어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을 처음으로 제창한 사람이 영국의 로크이다. 그는 입법권과 집행권의 분리를 주장하였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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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화랑제도

도서정보 : 김태준 | 2019-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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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조선 민족의 본래 조선 혼(魂), 조선의 얼, 이 신라 문화에 나타나는 화랑도에 기원하였다는 것이다. 화랑(Hoa-lang)은 오늘날에 있어서는 남무(男巫)(남자 무당), 즉 격(覡)(박수)을 가리키는 말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4,000 원

신라 화랑제도

도서정보 : 김태준 | 2019-10-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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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조선 민족의 본래 조선 혼(魂), 조선의 얼, 이 신라 문화에 나타나는 화랑도에 기원하였다는 것이다. 화랑(Hoa-lang)은 오늘날에 있어서는 남무(男巫)(남자 무당), 즉 격(覡)(박수)을 가리키는 말이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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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사 고대, 조몬 야요이 고훈 야마토 아스카 하쿠호 나라 헤이안

도서정보 : 탁양현 | 2019-09-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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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사 고대


1. 구석기 일본 선사시대 시작되다(플라이스토세)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중국 역사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지식을 갖고 있으면서도, 유독 일본 역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거나 외면한다.
이러한 데에는 여러 원인이 있겠으나, 대표적으로 日帝强占期에 불러일으켜진 反日主義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일본 역사에 대한 무지의 폐해는, 과거 李氏朝鮮이 중국의 屬國으로서 지배당하던 역사적 폐해 못지않은 不條理를 惹起한다.
事大主義的 小中華主義의 꼴사나운 歷史的 慣性이, 여전히 韓民族의 民族精神的 遺傳子에 오롯이 새겨져 있다. 때문에 시나브로 중국 역사에 대한 妄想을 갖는다.
일본 역사에 대해서도 그러하다. 다만 그 상황이 정반대다. 중국 역사를 羨望하는 탓에, 중국 역사를 알게 된 것처럼, 일본 역사를 蔑視하는 탓에, 일본 역사를 알지 못한다.
중국 역사든, 일본 역사든, 그것은 그저 역사일 따름이다. 그러한 各 역사에 대한 理解는, 偏向되거나 歪曲되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는 대한민국의 國益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21세기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에서, 중국 역사와 일본 역사 중에서, 어떤 역사가 더 중요시되어야 하는가의 여부는, 철저히 國益의 尺度에 따라 가름되면 족하다. 굳이 이런저런 잡다한 논변을 떠들어댈 것 없다.
忠誠이니 愛國이니 民族이니, 허울 좋은 ‘빛 좋은 개살구’ 같은, 프로파간다 선동질이나 조작질에 놀아나서는 안 된다.
유독 그런 것을 떠들어대는 자들은, 거의 대부분 자기 잇속을 챙기려는 음흉한 속내를 지니고 있다. 이는, 역사적 사례로써 익히 검증된다.
그런 선동질이나 조작질에 놀아나게 되면, 그야말로 ‘개돼지 群衆’의 低劣한 상태를 당최 탈피할 수 없다.
그러니 何時라도 역사를 대하는 태도는, 感情이나 感性 따위에 의한 치우침이 없어야 하며, 각 個人의 가장 근본적 생존 토대인 國益의 척도를 좇아야 한다.
日本歷史는, 일본과 일본인이 현재까지 걸어온, 모든 역사적 과정을 총체적으로 이르는 개념이다.
최초에 ‘플라이스토세’의 일본은, 대륙과 이어져 있어서, 전체적으로 동아시아대륙의 동단의 반도를 이루고 있었고, 대륙과 같은 舊石器文化가 전개되고 있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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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정신분석 연구

도서정보 : 박진우 | 2019-09-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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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에 시달리는 B양


"언니는...인성이 쓰레기에요..."


말더듬에 시달리는 S군


"초...초...등하...학교...때,,,마...말을..마...많이..아..안 해서요..."


자해 하던 K양


"어릴 때 엄마가 "니 잘못이 아니야"라고만 해줬어도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거에요!"


공황장애로 진단받은 D군


"사람이 자라지면 성장하지 않고 이대로 멈출 수 있어요!!!"


편집증에 시달리던 G군


"모든 것은...나의 지시 하에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분석시간에 직접 했던 말로 각각의 말은 그에 준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정신질환에 시달리게 되면 힘들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아무런 도움도 없었고 의료적 조치가 상관없었던 사람들과 함께한 임상기록을 공개한다. 정신병원에 입원치료까지 받아도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았던 사람들이 채팅을 통해 회복되었다는 믿을 수 없는 사건을 우리는 어떻게 생각할 수 있을까?

정신분석은 어떻게 정신과 약물을 쓰지 않아도 치료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일까?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병원에 입원하는 것도 약물도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듣지 않았던 사람들이었다. 이들의 회복을 이끌어 낸 것은 과연 무엇일까? 아직도 정신의학에서는 제대로 설명되지 않고 있는 신경증을 설명하여 그 효과가 발생하는 과정. 어떻게 정신분석은 온라인에서도 힘을 가질 수 있는 것일까?
이 책에서 제시하는 사례들은 곧잘 접하게 되는 내용들이다. 불면증이나 말더듬, 자해, 물을 쉴새없이 마시는 물중독, 흔히 알려져있는 공황장애, 강박증, 조현병 진단을 받는 편집증까지 다양한 증상들을 소개하며 그것을 프로이트의 방식으로 접근하여 설명하고 정신과 약물이 어떤 방식으로 증상을 진정시키는지에 대해서도 탐구한다.

정신분석가의 일은 병을 설명하는 것이고, 치료는 자아가 스스로 그 병을 방어하면서 이루어진다.

이런 방식이 가능하다고 추정해도 실제 임상을 볼 수는 없었을 것이다.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정신분석 임상의 실제 사례집.

이 책을 묘사하는 한 문장을 생각해본적이 있다. 생각도 못한 일이 실제로 가능하게 되었다면? 우리는 아래와 같이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구매가격 : 12,000 원

수필이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여행

도서정보 : 염해일 | 2019-09-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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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방학에 내가 쓴 글들과 출간한 수필집, 나의 보물들을 타임캡슐로 묻기 위하여 10년 가까이 내가 쓴 1,094편을 디스켓에 담는 작업을 하였다. 디스켓에 담는 작업을 하면서 수필가로 등단하기 전의 글과 등단 초기에 쓴 글들 중에서 내 마음에 와 닿는 글들을 모아 출간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그래서 이번 추석에는 염해일의 열일곱 번째 수필집 ‘수필이란 타이머신을 타고 과거로 여행’을 출간한다.
나의 글은 나의 생활을 일기 식으로 쓴 수필이기 때문에 내 삶의 역사이다. 염해일의 열일곱 번째 수필집 ‘수필이란 타이머신을 타고 과거로 여행’ 출간준비를 하면서 까맣게 잊고 지냈던 과거의 나를 만날 수가 있었다. 과거의 나의 생각, 마음, 행동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나의 수필은 내가 살아온 역사일 뿐만 아니라 후대에 사학자들이 내가 살아온 190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우리사회를 연구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이번 수필집을 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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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떠나세요?

도서정보 : 유영재 | 2019-09-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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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오래 산 사람이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글로 풀어낸 책이다. 해외에 살더라도 삶의 내용은 다를 수밖에 없다. 부딪히며 경험한 호주의 사회, 문화, 정치 등 전반적인 사회 모습을 작가의 시선으로 조명했다. 동양과 다른 서구 사회의 모습이 재미있는 경험을 통해 잘 드러난다. 해외에 새로 적응하는 사람들이 겪게 되는 일이 현실감 있게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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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잘 보는 집 점 잘 보는 무당 찾는 기술

도서정보 : 닥터 카르마 | 2019-09-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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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 100만명시대
신점/굿/사주/빙의
무속사기가 당신을 노린다

알아야 안 당한다.


한국의 무당 100만명시대, 날마다 일어나는 무속사기에서 당신을 지키기 위한 무속신앙 A~Z 이것만 알아도 무속사기 안당한다. 무속사기를 예방하는 비법과 같은 책! 실제무속인이 알려준 최초 무속사기 예방 노하우와 절대지식!

구매가격 : 1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