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조선남자. 2
도서정보 : 전경일 | 2015-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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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대양과 높은 태양 그리고 욕망의 소용돌이를 헤쳐 나가는 조선남자의 이야기! 서양인이 그린 최초의 조선인 초상화인 피터 폴 루벤스의 ‘한복 입은 남자’에 숨은 비밀이 무엇인지 파헤치는 소설 『조선남자』. EBS 책 읽는 라디오 ‘소설마당 판’에서 낭송되고 다음 ‘문학 속 세상’과 YES24 공식 블로그에서 연재된 이 소설은 한 남자의 대양을 가로지르는 일대기를 넘어 오늘날 한반도의 문제 나아가 인간과 종교 문제의 성찰까지 분야를 뻗어 나가며 장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16세기 말 7년간의 임진왜란 광풍이 휩쓸고 간 피맺힌 조선. 길고 긴 전란은 끝났지만 위정자들 사이에서 조선 강토에 깊게 밴 치욕을 씻어내려는 것도 앞날에 대한 대비책도 이미 물 건너 간지 오래다. 그 와중에 온몸으로 전란을 치른 조선의 무관은 왜국의 강력한 화력이 어디에서 연유했던 것인지 근본을 파고들어 예비하고자 양귀의 땅으로 생의 마지막이 될지 모를 여정을 떠난다. 한양에서 부산포를 거쳐 멀고 먼 여행을 떠난 남자는 유럽에
구매가격 : 6,700 원
초영역 인재
도서정보 : 전경일 | 2018-07-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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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각 분야에서 나타나는 변화의 양상은 점차 복잡해지고 있으며 그 영역의 경계 또한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어 더 이상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만으로는 타인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없게 되었다. 다양한 강의를 통해 경영 현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비법을 전하고 있는 저자는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어디에서든 돋보일 수 있는 인재가 되는 것이 미래에도 인정 받을 수 있는 길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앞으로 주목할만한 인재 목표로 삼아야 할 모델을 초영역 인재 라는 말로 정의하고 있다. 초영역 인재는 영역을 뛰어 넘는 전무후무한 학습력으로 조직에 지적 호기심과 활력을 불러 넣는 존재들로 그들은 거침없이 경계를 넘나들며 기업의 새로운 성장 엔진과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한다. 저자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 정크본드의 제왕 마이클 밀켄 비자카드의 창업자 디 호크 등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경영자들의 사례를 통해 이를 좀 더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한다. 초영역 인재를 이야기하는 데 빠질 수 없는 핵심 키워드가 창조적 사고 인데 저자는 역사 속에서 나타난 창조력을 기반으로 한 혁신의 예를 보여주고 이와 같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침들을 함께 제시해 스스로 미래형 인재가 되는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한다.
구매가격 : 4,000 원
창조의 CEO 세종
도서정보 : 전경일 | 2018-07-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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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CEO로서의 본보기인 세종대왕을 조명한다. 세종 시대의 경영은 근본부터 파고드는 원천경영을 통해600년 지속된 경영혁신을 웅변적으로 드러내 주고 있음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다. 나가가 단순히 프로세스 혁신만이 아닌 조선의 르세상스를 구가하는 프로덕트 혁명과 조선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낸 원천이 된다. 오늘날 우리 기업은 생존과 번영을 위한 창조적 발상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된다. 이 책은 시대를 뛰어 넘어 위대한 제왕이자 창조의 원천이며 경영혁신의 대명사인 세종을 통해 21세기 세종 정신을 경영에 도입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세종대왕의 국가 브랜드 창조는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조직 운영 능력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국가 대창조 경영을 위해 세종은 즉위초부터 집현전을 설립해 10대 20대 젊은이를 뽑아 최소 18년 동안 전문가로 육성해 낸다. 지식 생산과 경영의 심장인 집현전은 세종의 창조적 혁신 정신을 본받아 경영상의 우위를 점하게 하고 지식 경제 문화의 수레바퀴가 돌아가는 정열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해 낸다. 이 점이 오늘날 핵심인재관의 본령이자 인재를 통한 사업보국의 핵심 사상이다. 특히 누구나 알고 있듯이 세종 창조경영의 핵심은 훈민정음 창제이다. 나랏말이 중국과 다르다는 현실 인식은 세종으로 하여금 백성들의 영혼과 만나는 수단으로 우리 고유의 문자인 훈민정음 이라는 커뮤니케이션 수단 창제하였다. 이러한 세종의 창조 혁신 경영을 통한 이 시대 우리 기업과 나라의 경영 방향에 대한 모색은 중요한 시사점을 남기고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장편소설 재이-통합본
도서정보 : 김미수 | 2017-05-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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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해설 중에서 왜 우리는 ‘자기 자신’으로 살지 못하는가. 문학의 오랜 질문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질문의 덫은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우리가 잘 모른다는 데 있다. 김미수의 장편 재이 에 나오는 인물들은 각자의 성장 환경 경제적 사회적 조건에 상관없이 심하게 존재적 결핍감에 시달리고 있으며 그 결핍이 추동하는 욕망과의 싸움 에서 거듭 패배한다. 이 패배는 자기 자신과 타자에 대한 이 중적 환상을 누적시키면서 자기 기만과 자기 부정의 구멍을 깊 게 만든다. 이들은 안타까울 정도로 서로 가면 과 허위의 이야기로 엮여 있고 그 ‘가짜 인생들’ 안에서 상처 와 고통을 주고받는다. 재이에게 서아는 사랑과 욕망의 대상 온통 닮고 싶고 혼자 소유하고 싶은 존재가 된다. 물론 서아는 재이의 이런 욕망을 너무도 잘 안다. 심지어 그 욕망을 이용하고 즐기기까지 한다.
구매가격 : 8,300 원
진성리더십이란 무엇인가?
도서정보 : 윤정구 | 2015-1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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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들이 기업을 하다가 길을 잃으면 대부분 기본으로 돌아가자 고 선언한다. 리더십도 마찬가지다. 그간 성공 지향적 카리스마 스타일의 리더십이나 단기적 시장지상주의에 경도되었던 리더들이 방황을 마치고 기본으로 돌아간다면 만나게 될 리더십이 진성리더십이다. 진성리더십은 잃어버렸던 리더십의 본질을 복원하여 선한 영향력을 통해 정당한 방식으로 새로운 차이를 만들어내는 리더십이다. 한 마디로 이런 진성리더십의 정신은 기존의 구차하고 파렴치한 자본주의 방식을 택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경영을 통해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구글을 설립했다는 구글 창업자들의 설립철학과 맥을 같이한다. 진성리더십은 리더십의 본질을 다시 세워 리더십의 다른 경향들을 발전시킬 수 있는 근원적 리더십(Root Leadership)이다. 한국에서 진성리더십이 성공적으로 정착이 된다면 그간 리더들의 화려한 연기를 통해 생긴 거품이 제거되고 리더십의 본질인 진정성 있는 사명을 기반으로 구성원들을 임파워먼트 시키는 리더가 전면에 등장할 것이다. 진성리더십이 정착될수록 기업들은 연기하고 포장하는 일에서 자유로워질 것이고 따라서 기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는 일에 힘을 집중할 것이다. 이런 점에서 진성리더십은 장기침체 국면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는 한국기업들을 살려낼 수 있는 경영의 비밀이다. 진성(眞性)리더(Authentic Leader)란 자신의 존재이유인 사명(使命)을 복원하여 자신과 구성원을 임파워먼트 시키고 이를 통해 자신들의 조직과 세상을 더 행복하고 더 따뜻하고 더 건강한 곳으로 변화시키는 사람들이다. 진성리더가 사명에 몰입하는 이유는 자신의 삶의 궁극적인 목적지에 대한 남다른 신념 때문이다. 또한 진성리더가 구성원과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원리는 진정성(眞情性)이다. 이들이 설파하는 사명도 진정성이 넘치고 구성원을 임파워먼트 하는 방법도 진정성이 있으며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서 하는 노력도 진정성이 넘친다. 리더의 진정성은 사명의 스토리가 리더 자신과 구성원의 마음에 자연스럽게 뿌리를 내리게 도와주고 이를 통해 리더와 구성원의 자발적 실천을 이끌어낸다. 세상의 모든 기적적 변화의 역사는 자발적 실천에서 시작되었다. 국내에 진성리더십에 대한 서적이 전무한 상태에서 윤정구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2012년에 진정성이란 무엇인가? 저술을 통해 진성리더십을 소개했으며 이번 진성리더십 은 그간에 있었던 논의와 사례를 종합해서 한국에서 적용해볼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의 패러다임으로 진성리더십을 최초로 체계화하였다. 본 전자책은 진성리더십 의 2부로서 진성리더십에 대한 심층적 원리를 서술하고 있다. 진성리더십은 21세기 한국 리더십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 분명하며 그 과정에서 이 책은 진성리더십을 이해하고 실천하는데 분명 일조할 것이다.
구매가격 : 5,600 원
진성리더의 사회적 책무
도서정보 : 윤정구 | 2015-1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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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들이 기업을 하다가 길을 잃으면 대부분 기본으로 돌아가자 고 선언한다. 리더십도 마찬가지다. 그간 성공 지향적 카리스마 스타일의 리더십이나 단기적 시장지상주의에 경도되었던 리더들이 방황을 마치고 기본으로 돌아간다면 만나게 될 리더십이 진성리더십이다. 진성리더십은 잃어버렸던 리더십의 본질을 복원하여 선한 영향력을 통해 정당한 방식으로 새로운 차이를 만들어내는 리더십이다. 한 마디로 이런 진성리더십의 정신은 기존의 구차하고 파렴치한 자본주의 방식을 택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경영을 통해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구글을 설립했다는 구글 창업자들의 설립철학과 맥을 같이한다. 진성리더십은 리더십의 본질을 다시 세워 리더십의 다른 경향들을 발전시킬 수 있는 근원적 리더십(Root Leadership)이다. 한국에서 진성리더십이 성공적으로 정착이 된다면 그간 리더들의 화려한 연기를 통해 생긴 거품이 제거되고 리더십의 본질인 진정성 있는 사명을 기반으로 구성원들을 임파워먼트 시키는 리더가 전면에 등장할 것이다. 진성리더십이 정착될수록 기업들은 연기하고 포장하는 일에서 자유로워질 것이고 따라서 기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는 일에 힘을 집중할 것이다. 이런 점에서 진성리더십은 장기침체 국면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는 한국기업들을 살려낼 수 있는 경영의 비밀이다. 진성(眞性)리더(Authentic Leader)란 자신의 존재이유인 사명(使命)을 복원하여 자신과 구성원을 임파워먼트 시키고 이를 통해 자신들의 조직과 세상을 더 행복하고 더 따뜻하고 더 건강한 곳으로 변화시키는 사람들이다. 진성리더가 사명에 몰입하는 이유는 자신의 삶의 궁극적인 목적지에 대한 남다른 신념 때문이다. 또한 진성리더가 구성원과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원리는 진정성(眞情性)이다. 이들이 설파하는 사명도 진정성이 넘치고 구성원을 임파워먼트 하는 방법도 진정성이 있으며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서 하는 노력도 진정성이 넘친다. 리더의 진정성은 사명의 스토리가 리더 자신과 구성원의 마음에 자연스럽게 뿌리를 내리게 도와주고 이를 통해 리더와 구성원의 자발적 실천을 이끌어낸다. 세상의 모든 기적적 변화의 역사는 자발적 실천에서 시작되었다. 국내에 진성리더십에 대한 서적이 전무한 상태에서 윤정구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2012년에 진정성이란 무엇인가? 저술을 통해 진성리더십을 소개했으며 이번 진성리더십 은 그간에 있었던 논의와 사례를 종합해서 한국에서 적용해볼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의 패러다임으로 진성리더십을 최초로 체계화하였다. 본 전자책은 진성리더십 의 5부로서 CEO의 진성경영과 진성리더의 사회적 책무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진성리더십은 21세기 한국 리더십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 분명하며 그 과정에서 이 책은 진성리더십을 이해하고 실천하는데 분명 일조할 것이다.
구매가격 : 1,400 원
진로독서를 위한 10분 책읽기 글로벌 진성리더편
도서정보 : 서상훈, 유현심 | 2018-05-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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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토론 주제가 명확하고 재미있는 스토리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해하기가 쉬우면서도 이야기 거리가 풍부하다. 또한 수업 시간에 바로 읽고 진행할 수 있도록 10분 내외의 짧은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10분짜리로 구성된 이 책 한 편 한 편을 다 함께 읽고 진북 7키워드를 적용해 토론하고 1 1찬반 하브루타로 심화 토론까지 하다 보면 어느덧 책 속 주인공이 살아 온 발자취를 따라 함께 걷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16명의 글로벌 진성리더들은 자신이 이 땅에 오게 된 사명을 깨닫고 그들의 사명대로 자신과 자신이 속한 조직의 구성원 그리고 나아가 이 세상을 더 행복하고 더 따뜻하고 더 건강한 곳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평생 헌신한 사람들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많은 청소년들이 맹목적 성취나 성공보다는 진정성 있는 참다운 삶을 살고자 할 때 귀감과 좌표가 되어줄 진성리더들이다. 진성리더의 길을 따라 걸으면서 과연 이 길이 자신에게도 잘 맞는 길인지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인지 책 속 주인공처럼 그 일을 정말 사랑하게 될지 간접적으로 체험 하게 될 것이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진로에 대한 간접체험을 할 수 있으며 글로벌 진성리더들의 진성 스토리를 통해 삶의 방향을 찾거나 어떻게 살아야 할 지를 알 수 있다. 독자 취향에 따라 전편이라 할 수 있는 ‘진로독서를 위한 10분 책읽기 진성리더 인물편’을 먼저 읽어도 되고 본 도서인 글로벌 진성리더편을 먼저 읽어도 된다.
구매가격 : 10,500 원
진로독서를 위한 10분 책읽기 4차 산업혁명 메이커편
도서정보 : 서상훈, 유현심 | 2018-05-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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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탐색을 위한 맞춤형 책읽기 진로교육법에 따른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 대입 학생부 종합전형 진로독서 동아리 활동을 위한 가이드 학습 현장에서 진로독서 토론수업을 원활하게 하려면 ‘내용’과 ‘형식’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진로독서 토론수업을 위한 전용 텍스트가 있어야 한다. 우선 ‘내용’면에서는 주제가 명확해야 하고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스토리여야 하며 이해하기가 쉬우면서도 이야기 거리가 많아야 한다. ‘형식’ 면에서는 수업 시간에 바로 읽고 진행할 수 있도록 10분 내외로 읽을 수 있는 짧은 분량이어야 하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방식이어야 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 이 책은 이런 현장중심의 진로독서 실천을 위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기획되었다. -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각 분야별 메이커 16인의 진로 스토리 수록 - 진로독서를 위한 전용 텍스트와 주제 제시 - 7키워드를 활용한 토의식 토론과 1 1 찬반 하브루타 진행 가이드 제시 - 진로독서 수업 샘플 시나리오와 수업 계획안 예시 수록
구매가격 : 10,500 원
클래식 악기 이야기
도서정보 : 이종운 | 2017-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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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쉽게 즐길 수 있을까?” 악기를 알면 클래식이 보인다! 월드컵이 열리면 온 나라가 축구에 열광한다. 상대방 골대에 골이 들어가면 득점을 한다는 축구의 간단한 룰 정도는 누구나 알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럭비는 재미가 없다. 저 선수가 왜 공을 들고 뛰는지 알 수가 없으니 재미가 없을 수밖에. 클래식도 마찬가지다. 클래식에도 몇 가지 룰이 존재한다. 경기를 즐기려면 룰을 알아야 하듯 연주를 듣기 이전에 악기의 소리를 구분할 줄 알면 클래식의 묘미를 느끼게 된다. 어떤 악기들이 있는지 그 악기는 어떤 소리를 내는지 어떤 소리가 좋은 소리이고 어떤 악기와 어떤 악기가 잘 어울리는지 그 정도의 관심이면 클래식을 쉽게 즐길 수 있다. “클래식 음악이란 쉽게 생각해 보면 여러 가지 악기들이 모여 앉아서 악기마다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겁니다. 때로는 모여서 하모니를 이루기도 하고 때로는 혼자서 독주를 하기도 하죠. 그런데 어떤 악기가 어떤 소리를 내는지 모르니까 어렵게 느껴졌던 것뿐이에요. 사실 클래식 음악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잘 몰라서 익숙하지 않다는 게 맞아요.” 이 책은 클래식 악기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지식과 전문가도 인정하는 대단히 실용적인 정보를 담았지만 여기에 위트와 재미까지 놓치지 않는 미덕을 지녔다. 그리고 방법론을 이야기할 때 지식인인 체하는 사람들이 즐겨 쓰는 ‘~해야 한다’라는 단정적인 표현을 단 한 번도 쓰지 않는 등 초보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그런 점들이 ‘이 책은 클래식 문외한과 전문가 모두를 만족시킨다’는 추천평을 받은 이유일 것이다. 책을 통해 악기에 대한 호기심이 충분히 동했다면 저자가 권하는 ‘유투브 추천곡’도 꼭 찾아서 들어보길 바란다.
구매가격 : 8,400 원
한국사속의 한국사 1 선사에서 고려까지
도서정보 : 고석규.고영진 | 2017-1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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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소비 시대 정치 과잉의 시대에 역사의 상품화 좌·우의 진영논리를 넘어 ‘소통’과 ‘공감’으로 열어가는 한국사 이 시대가 원하는 역사서술이란 어떤 것인가? 두 역사학계 중진들이 이에 대한 답을 들려준다 역사물이 상품이 되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가 역사교육의 쟁점이 되고 있는 이때 우리 역사학계의 중진이라 할 수 있는 고석규 고영진 교수가 한국 통사에 대한 흥미진진한 역사서술과 당당한 비평을 함께 담은 책을 내놓았다. 지난 1996년 총 3권으로 기획된 『역사 속의 역사 읽기』를 대중에게 선보인 지 20년 만이다. 그간 우리 역사학계에는 수많은 연구 성과들이 쏟아져 나왔고 강산이 두 번 바 뀔 동안 우리 사회도 크게 달라졌다. 역사를 보는 눈 자체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두 저자는 지난 20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는 시간이 만들어낸 변화를 폭넓게 담아내기 위해 『역사 속의 역사 읽기』에 수록하지 못한 많은 내용들을 새로 써 넣었다. 무엇보다 역사 소비 시대와 국정화 교과서 시대에 ‘어떻게’ 우리 역사를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소신 있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 흥미롭다. 선사 시대부터 현대사에 이르는 한국 통사를 총 3권에 나누어 출간할 예정이며 이번에 출간된 1권에는 역사를 보는 관점과 시대상을 담은 서장 그리고 선사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의 우리 역사가 수록됐다. 무엇보다 이 책은 역사물이 상품화되고 소비 흥미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이 시대 대중의 기호에 맞춰 역사를 읽는 재미를 주기 위해 애쓴 저자들의 노력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대중과 소통하기 위한 저자들의 노력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재미를 뛰어넘어 그 의미를 찾을 수 있게끔 균형 잡힌 사고와 공감의 확대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 대해 “식민지라는 현실하에서 전개된 미숙한 단계의 한국사 1.0 단계 그리고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성취하는 과정에서 민족주의와 내재적 발전론을 앞세웠던 정치 과잉의 한국사 2.0 단계를 지나 좌우의 진영논리를 넘어서는 균형 있는 시각으로 시대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한국사 3.0 단계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한다. 무엇이 역사이며 역사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이 시대에 우리가 지향해야 할 역사인식은 무엇인가에 대한 바람직한 답을 들고 나온 이 책은 역사를 ‘읽고’ 싶어 하는 많은 독자들에게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8,900 원
한국사속의 한국사 2 조선왕조 500년
도서정보 : 고석규,고영진 | 2017-1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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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식민사학자들에 의해 왜곡되고 부정되어 온 조선 역사! 조선 정치는 과연 사화와 당쟁으로 얼룩진 역사인가? 더 나은 시대를 향한 역동적 변화?발전 과정으로 새롭게 인식하는 조선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만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다! 한국 통사에 대한 흥미진진한 역사서술과 당당한 비평을 함께 담아 내놓은 우리 역사학계의 중진 고석규 고영진 교수의 신작이다. 1권 ‘선사에서 고려까지’에 이은 2권에는 ‘조선 왕조 500년’의 파란만장한 역사 그리고 다양한 쟁점들에 대한 두 저자의 논평이 오롯이 담겨 있다. 온건개혁과 급진개혁의 대립 양상으로 치달은 조선 건국. 두 저자는 이런 대립은 역사상 상수(常數)로 존재해 왔다고 말한다. 결국 상수의 작용을 얼마나 잘 읽어 내느냐에 성패 여부가 달려 있다는 것이다. 대립의 상수 가운데 당대를 발전시키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입장을 택해야 한다는 것인데 우리가 역사를 통해 배워야 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지점들이 아닐까? 저자들은 식민지 해방 전후 6?25 전쟁 군사독재 민주화와 산업화의 갈등 등 수많은 사연들을 겪으면서 정치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일이 쉽지 않았던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한다. 대표적인 예가 ‘정치=당쟁’이란 잘못된 인식을 ‘정치=붕당정치’란 틀을 통해 극복하는 데 한 세기가 걸린 사실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조선 왕조 500년을 아무런 변화가 없었던 정체된 사회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주로 일제 식민사학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짙다. 과연 그럴까? 이 책에는 향촌 사회까지도 역동적으로 변화?발전해 가는 과정이 많은 부분에 걸쳐 서술되어 있다. 더 나아가 많은 사람들이 피폐하고 문란하고 망국에 이르는 과정으로 오해하고 있는 19세기 시대상에 대해서도 저자들은 그 내면에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려는 움직임이 꿈틀거리는 역사의 역동성이란 관점에서 새롭게 들여다보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지금이야말로 오랜 시간에 걸쳐 어렵게 자리 잡은 조선 정치사 조선 사회 경제사의 새로운 조망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아닐까? 우리 역사에 대한 정확한 인식 그것은 미래를 위한 힘이기도 하며 올바른 역사인식 위에 설 때 비로소 현실 정치에 대한 미래지향적 비판도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8,900 원
한국사속의 한국사 3 근·현대 150년
도서정보 : 고석규,고영진 | 2017-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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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부터 촛불집회까지 한국사 근ㆍ현대 150년 어떻게 볼 것인가? 한국사의 근ㆍ현대를 꿰뚫어 역사를 보는 눈을 틔워 주는 단 하나의 책! 한국 통사에 대한 흥미진진한 역사서술과 당당한 비평을 함께 담아 내놓은 우리 역사학계의 중진 고석규 고영진 교수의 『한국사 속의 한국사』 시리즈 완결편이다. 1권 ‘선사에서 고려까지’ 2권 ‘조선 왕조 500년’에 이어 3권에는 ‘근ㆍ현대 150년’의 파란만장한 우리 역사를 담았다. 역사적 사실을 넘어 다양한 쟁점들에 대한 두 저자의 논평이 담겨 있는 것은 물론 당대의 여러 사건과 문화현상을 보는 올곧은 두 역사학자의 해석이 흥미진진하다.
구매가격 : 8,900 원
뻘 세상 모든 여자들에 대한 경고
도서정보 : 한상훈 | 2017-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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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하고도 교묘한 접근 실패율 제로! 20년간 1천여 명의 여성을 유혹한 한 남자가 폭로하는 충격적인 이야기! 온갖 감언이설로 사랑을 속삭이다가 마지막에 돈을 챙기고 여자를 배신하는 삶 속칭 제비족들의 이야기이다. 20여 년간 부유한 여성들을 유혹하고 실제로 많은 수입을 올렸던 저자의 폭로소설 『뻘』이 보완 수정된 개정판으로 재출간되었다. 그의 프로로서의 이력은 흥미롭다. 선천적으로 여자들을 끌어들이는 마력을 타고나 이미 열세 살 때부터 언제나 여자들이 함께 했으며 그는 지금까지 정치·경제인 등의 딸들뿐만 아니라 교수나 전문직 여성들 유력한 직업을 가진 이들의 부인 등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두루 섭렵해 왔다. 더 놀라운 것은 그에게 몸과 돈을 바친 여성들이 그를 추억속의 연인으로 기억한다는 사실이다.
구매가격 : 3,900 원
나를 부자로 만드는 생각
도서정보 : 로버트 콜리어 | 2017-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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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세포는 보잘것없다. 하지만 목적을 이루어낼 것이라는 믿음을 가진 세포 하나는 다른 세포를 일깨워 몸 전체를 움직이게 만든다. 인간 역시 이 넓은 우주에서 하나의 세포에 불과하다. 따라서 목적과 그에 따른 믿음만 있다면 평범한 세포 하나에 지나지 않는 인간이라 할지라도 세계를 우주를 움직일 수 있다. 그가 부자인건 거지인건 그런 것은 아무 상관없다. 목적을 이루어내느냐 세계를 움직이느냐 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의 믿음에 달려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워렌 버핏 오프라 윈프리등 성공한 사람들의 부와 성공의 비밀을 공개한다. 당신이 원하는 것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법칙과 그 원리에 대해 들려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성공이든 부든 당신의 마음 당신의 생각에서 시작한다는 것이다.
구매가격 : 5,400 원
비 맞지 않고 크는 나무는 없다
도서정보 : 신준식 | 2017-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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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맞지 않고 크는 나무는 없다』는 오로지 한의학 한 길만을 묵묵히 걸어오며 한방 명의로 우뚝 서고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일가를 이룬 저자 신준식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그를 이끌어준 힘을 고백하는 이야기이다. 또한 어려움의 고비 앞에서 그를 회복시켜준 생각의 근원을 알리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지금 현재 삶의 갈림길에서 절룩거리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격려와 다독거림의 이야기이다. 저자는 최초이자 최고로 가는 과정 속에서 맞닥뜨린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과 갈등 속에서 변하지 않는 원칙들과 마음가짐의 기준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 안에서 자신을 지켜준 그 생각의 조각들을 차분하고도 힘차게 고백하고 있다. 또한 커다란 기업을 이끌며 수장으로서의 기쁨과 어려움에 대해서도 담담히 고백하고 있다. 『비 맞지 않고 크는 나무는 없다』는 갈피를 잡지 못해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선택의 기로에서 절망하고 현실에 젖어 꿈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진정 삶을 건강하게 영위하는 힘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저자는 시련의 계단 앞에서 주춤거리는 사람들에게 따뜻하게 손을 내밀어 한 발 더 올라가 희망을 볼 수 있도록 부드럽게 이끈다.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마음의 비법을 배우고 따뜻한 위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5,900 원
조선 4대 사화
도서정보 : 김인숙 | 2017-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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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조선조 최대의 4대 사화 조선시대 열두 가지의 큰 사화 중 가장 큰 사건으로 일컬어지는 4대 사화인 무오사화 갑자사화 기묘사화 을사사화를 간추려 정리했다. 자신들의 안위를 위하여 어떻게든 상대를 제거해야만 했던 개개인의 갈등을 일목요연하게 서술하고 있으며 아울러 4대 사화가 일어나게 된 배경과 경과 그리고 사화로 인해 어떤 결과가 빚어졌는지에 대해 세세하게 파헤치고 있다. 각 사화는 『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하여 기존에 알려진 자료들로 뼈대를 구성했으며 거기에 작가의 상상력이 보태져 마무리되었다. 사림(史林)의 화(禍)를 이르는 사화는 성종 이후 훈신들을 경계하기 위하여 사림들을 대거 정계로 진출시키면서 정치적 갈등을 빚기 시작하였다. 즉 자신들의 밥그릇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몸부림쳤던 훈신과 척신들은 사화를 빌미로 사림들을 벼랑 끝으로 밀어붙이고 정계에서 쫓아냈던 것이다. 그러나 역대 왕들은 이 갈등을 교묘히 이용해 왕권을 강화시키는 계기로 삼기도 했으니 뛰는 자 위에 나는 자가 있는 정치판의 판도를 한 눈에 읽을 수 있다.
구매가격 : 8,800 원
하도먼땅의 뚜뚜루
도서정보 : 편집부 편/김정호 감수 | 2015-12-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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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원리는 이해하기가 어렵다. 인간이 본능적으로 타고나는 직관적 세계관과 다르기 때문이다. 어른에게도 어려운데 아이들에게는 말할 필요도 없다. 세상은 경제의 원리대로 돌아가는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많은 실수를 저지른다. 나라의 정책에서부터 개인의 주식투자 극장표 사는 일에 이르기까지 경제 원리를 몰라서 헛발질을 할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원리를 이해하면 얻을 것이 참 많다. 일찍 그것을 익힌 사람일수록 삶이 알차진다. 헛발질을 덜하게 된다. 선진국의 부모들은 일찍부터 아이들에게 경제동화를 읽힌다. 경제원리를 이해하는 아이가 더 나은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처음 접했던 경제동화는 『조나단 걸리블의 모험』이라는 미국 책이었다. 재미도 있고 내용도 알차서 받아든 순간 다 읽어 내렸던 기억이 난다. 한국에도 그런 책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그 책이 나왔다. 『하도먼땅의 뚜뚜루』도 재미있고 알차다. 읽고 나면 아이들의 머리 속에 경제가 뭔지 개념이 잡힐 것이다. 경제원리를 초등학교 교실에서 배우긴 쉽지 않다. 교과서도 마땅치 않은 데다가 경제원리를 제대로 이해하는 선생님들도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부족함을 메워줄 것이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경제 선생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 경제적 세상을 살아야 할 당신의 아이에게 이 책을 읽히라고 강력히 추천한다. 그리고 이 경제 동화가 많이 읽혀서 세상을 경제적으로 이해하고 행동하는 아이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구매가격 : 9,000 원
해피 미라클
도서정보 : 정유찬 | 2016-0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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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편의 짧은 소품으로 구성된 소설집이다. 연극생활 20여 년째를 맞는 연극배우 정유찬의 작품이다. 연극배우가 소설집을 썼다는 게-희곡집도 아니고 말이다-이 역시 기적이라면 기적이겠다. 사람들은 기적이라면 모세의 기적처럼 거창한 형식을 떠올릴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 소설집이 다루고 있는 기적은 거창함과는 전혀 거리가 먼 지극히 사소하고 아기자기한 것들이다. 어쩌면 이런 게 기적일까 싶은...그런 것... 정유찬은 어느 날 개미가 기어다니는 소리를 들었다 라고 하고 있는데 그런 식이다. 해피 미라클 은 너무 사소하고 너무 아기자기해서 오히려 기적이 되는 그런 것들의 이야기이다. 그래서 그냥 미라클이 아닌 해피 미라클이다. 그리고 이건 우리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 말이다. 그런 지극히 평범한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가 기적이 되는 세상 이 책 ‘해피 미라클’이 바라보고 있는 세상이다. 여러분도 이 책 ‘해피 미라클’의 세상에 들어와 보시라. 장담은 못하겠지만 어쩌면 운이 좋다면 이 일상의 기적을 만나고 경험하게 될는지도 모를 일이다. 실은 여려분은 이미 몹시 운이 좋은 사람들일는지도 모른다. 해피 미라클 을 이미 손에 쥐고 있다면 말이다. 조만간에 해피 미라클 을 읽어가노라면 그 사실을 피할 수 없이 깨닫게 될 것이다. 해피 미라클 행복한 기적이 이미 당신 품 안에 들어와 있음을. 당신의 기적을 찾아보시라. 그리고 행복해지기를 이 책이 당신을 위해 바라마지 않는다.
구매가격 : 6,000 원
꿀돌이의 모험
도서정보 : 김형종 | 2016-03-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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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돌이의 모험』은 글도출판사가 펴낸 경제동화 제2탄이다. 지난 봄에 경제동화 제1탄 『하도먼땅의 뚜뚜루』를 펴냈었다. 근 일 년여 만에 그 제2탄이 나온 셈이다. 보면 글도출판사는 경제동화책을 시리즈로 묶어낼 계획으로 있는 것 같다. 몇 탄까지 나올지 정확히 확정된 바는 없다고 하지만 상당 기간 이 작업이 지속될 것으로 추측된다. 경제동화를 지속적으로 출간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의 돌아가는 이치를 알려주고 이를 긍정적으로 접근하게 해주는 까닭이다. 경제야말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해하는데 가장 기초가 되는 상식이니까 말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해하는데 가장 기초가 되는 이 경제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전달해주는데 우리 사회 우리 출판계가 여지껏은 좀 미진하지 않았나 싶다. 이런 점에서 글도출판사의 경제동화 시리즈물 작업은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 사회나 출판계가 보다 주목해야 할 일이 아닌가 싶다. 경제동화 제2탄 『꿀돌이의 모험』도 제1탄 『하도먼땅의 뚜뚜루』만큼이나 재미나고 유익하다. 꼭 읽어보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다. 『하도먼땅의 뚜뚜루』가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에게 감동있게 읽혀졌다면 『꿀돌이의 모험』은 모든 연령대의 아이들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편집자가 왈가왈부하기 보다 감수자인 김정호 교수의 「감수의 말」과 김형종 작가의 「작가의 말」에 잘 나타나 있으니 일부나마 발췌해서 인용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이 책은 경제동화지만 그냥 동화책 같이 잘 읽혀진다. 어려운 경제용어가 없다. 하지만 읽다 보면 스스로 경제개념을 깨우치게 된다. 경제가 뭐 그렇게 대단한 것은 아니다. 노력해서 필요한 것을 구하는 것이 경제다. 우리의 주인공 꿀돌이는 부지런히 날아다니며 필요한 것을 구한다. 많이 얻고자 하면 더 많이 일을 해야 한다. 자기가 직접 할 수 없는 것은 꿀순이에게 부탁을 해야 한다. 그리고 대가를 줘야 한다. 꿀돌이는 이제 꿀을 더 쉽게 얻기 위해 집 근처에 꽃을 심는다. 단 것을 좋아하는 개미들과도 협력을 시작한다. 다른 꿀벌들도 꽃을 가꾸고 꿀을 받기 위해 꿀돌이 집 근처로 모여들기 시작한다. 일자리가 생기고 마을이 만들어지고 풍요로움이 찾아온 것이다. 이런 것이 경제이고 솔직한 삶이다. 아이들은 꿀돌이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사는 원리를 배워갈 것이다. 염치를 아는 아이 사는 법을 아는 아이 현명한 아이들로 자라날 것이다. 「감수의 말」 중에서 여러분 안녕 하세요. 만나서 반가워요. 이 책을 처음 펼친 여러분 경제라니 딱딱하게 느껴지시죠. 경제책보다 동화라 생각하면 재미있을 거예요. 책을 쓸 때도 어떻게 하면 여 러분들이 재미있게 읽을까 고민하며 글을 썼답니다. 선생님은 어린 시절 잠자리도 잡고 나비도 잡는 곤충채집으로 자연을 배웠어요.산에서 키우는 꿀벌들을 직접 보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곤충들이 나오는 『꿀돌이의모험』을 쓸 때 즐거웠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다니 행복합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부디 이 책이 아이들의 세상보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이들이 경제란 이런 거구나 하는 앎을 통해 세상을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면 이 책 『꿀돌이의 모험』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더 바랄 나위가 없을 것이다. 엄마와 아이들에게 책의 편집자로서 이 책 『꿀돌이의 모험』을 적극 권하고 싶다.
구매가격 : 6,000 원
경제전사 이코봇
도서정보 : 유백영.윤효진 | 2016-06-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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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도출판사의 경제동화 시리즈 제3탄 『경제전사 이코봇』이 나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경제생활을 위하여 로봇전사 이코봇이 출동하여 욕심로봇 사치로봇 나밖에 모르는 올마인 군단에 맞서 싸워나가는 이야기입니다. 건강한 경제생활을 통해 지구를 지켜나가는 이코봇들의 활약상을 따라가다 보면 경제지식은 물론 건전한 경제생활도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게 됩니다. 신예 소설가 유백영님과 금융감독원 심사원으로 재직중인 윤효진님이 힘을 합쳐 우리 아이들을 위해 경제이야기를 써보자 하여 탄생한 동화입니다. 유백영님은 깔끔한 문장과 맛깔나는 스토리 전개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작가이고요 윤효진님은 공인회계사 자격을 획득한 경제전문가입니다. 두 분이 힘을 합쳤으니 아주 좋은 동화책이 나왔으리라는 건 믿어 의심치 않아도 될 일이겠지요! 지난 경제동화 1탄(『하도먼땅의 뚜뚜루』)과 2탄(『꿀돌이의 모험』)은 다소 이야기에 치중한 점이 있습니다. 이번 제3탄 『경제전사 이코봇』은 이야기뿐만 아니라 진짜 우리 아이들이 알아야 할 경제지식과 상식을 보다 심도있게 다루는 데에 역점을 두었습니다. 예를 들면 가격은 어떻게 결정이 되는지 수요와 공급곡선이란 무엇인지 보험이란 무엇이고 수입과 지출을 어떻게 균형을 맞추어야 좋은 경제생활이 되는지 등등에 대하여 심도있게 다루었습니다. 요즈음 시대에 아주 중요한 재활용의 문제에 대하여서도 우리 아이들이 이 정도는 인지하고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은 정도에서 알차게 다루려고 하였습니다. 믿음직한 젊은 작가 두 분이 우리 아이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고 집필한 경제동화책이어서 부모님이나 아이들이 갈등없이 선택할 수 있는 책이라고 장담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의 밝은 경제생활을 위하여 한번은 곡 읽고 넘어갈 필요가 있는 책이 바로 『경제전사 이코봇』이라고 하겠습니다. 더 깊은 이야기는 두 분 작가님들의 서문을 아래에 요약해 싣는 것으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매가격 : 6,500 원
바람난 산바라기
도서정보 : 이서연 | 2016-1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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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에세이. 저자가 남겨놓은 말에 이 책의 의미가 담뿍 담겨 있다. 좋은 책을 만나는 기쁨을 만나 정서적으로나 마음적으로나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영화 헤드윅 에 이런 대사가 있다. “자유로워지려면 자신의 일 부를 포기해야 한다.” 남편은 무엇을 하려는 산행이 아니라 아무 것 도 하지 않기 위한 산행을 선택한 것이다. 그 자유로움을 위해 기 록하는 걸 포기한 것이다. 남에게 보이기 위한 산행이 아니라 산에 서 스스로를 비우고 채우고 다시 비우며 깊어가고 싶어 하는 산악 인답다. 100대 명산 완등을 마쳤다고 해서 남편의 산행이 끝난 것은 아 니다. 남편에게 휴식은 앞으로 이어질 자유로운 산행의 중간 숨고 르기일 것이다. 가보지 못한 산을 더 찾을 것이고 무릎이 허락하는 한 산행은 계속될 것임을 잘 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 에 “전진을 위해서 과거를 정리한다.”는 대 사가 있다. 그처럼 그간 목표를 두고 그 목표를 향해 노력과 정성을 다한 시간에 의미를 부여해 보는 것이 또 다른 계획과 방향에 도움 이 될 것이라 본다. 그래서 남편은 산행기는 오로지 자신의 마음에 만 담는 것이라 하지만 난 남편이 등산에 취미를 갖게 된 사연과 산 행에 얽힌 이야기를 생각나는 대로 몇 가지 남겨 본 것이다.」
구매가격 : 6,500 원
다시 그날
도서정보 : 이호림 | 2017-06-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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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봄에서 여름 사이. 탈북자 나한북이 국정원에서 취조를 받는 데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국정원 직원 김일도가 나한북에게 북으로 다시 돌아갈 것을 설득한다. 2018년 정권이 바뀌면서 남·북의 밀월관계가 시작되고 2020년 남북연방제가 실행될 예정이어서다. 나한북 처음에는 거절하나 계속되는 김일도의 설득에 결국 버티지 못하고 북으로 돌아가겠다는 각서에 서명을 하고 만다. 사실 나한북은 위장 탈북자다. 북한의 자유운동단체인 자유지하연합의 부대표로써 남한의 자유지상연합의 사무국장인 김도진을 접촉하라는 임무를 띠고 남한에 넘어온 경우이다. 김도진이 도피해 있는 강서구의 한 성당에서 국정원을 탈주한 나한북과 김도진이 힘겹게 접선을 한다. 나한북이 북한의 자유지하연합의 실체를 알리고 도와줄 것을 김도진에게 부탁한다. 그리고 봉기 계획을 토로한다. 남북 공히 한날 한시에 봉기를 일으켜 김씨세습왕조체제를 끝장내고 한반도에 진정한 자유와 평화의 나라를 세우자고 한다. 나한북은 북으로 돌아가고 보름쯤 후 그가 보낸 성해우가 서울로 와 다시 김도진과 접촉한다. 거기서 구체적인 봉기의 날짜와 계획의 윤곽이 잡힌다. 그러나 김도진과 성해우의 만남은 국정원 직원 김일도에 의하여 사전 발각되고 그들의 도모는 무산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김도진과 성해우 국정원으로 끌려가 취조를 받게 된다. 처음 김일도는 남한의 자유지상연합과 북한의 자유지하연합이 손을 잡고 그날 봉기를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포착하고는 이를 무산시키려 한다. 몹시 헛된 위험한 계획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김도진을 취조하는 도중 마음이 바뀌게 된다. 이게 어쩜 한반도 상황의 희망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생각을 바꾼 김일도 김도진과 성해우를 풀어준다. 그 날 남과 북에서 동시에 자유의 봉기가 일어난다. 광화문 광장 서울역 광장 평양의 주석궁 앞 개성역 앞에서. 수백만의 인파가 몰려들고 자유의 함성이 광장을 뒤덮기 시작한다. 시위대의 앞에 김도진이 있고 나한북과 성해우가 있다. 그 날이 다 가기 전에 진정한 자유의 날이 도래하리라는 확신이 그들의 가슴 속에 서서히 자리잡아가기 시작한다.
구매가격 : 7,000 원
누가 이 여인을 가두었나?
도서정보 : 이호림 外 | 2018-0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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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 여인을 가두었나?』는 한 여인의 부당한 마녀사냥을 추적한 평문적 이야기이다. 2016년 가을부터 2017년 봄까지 일어난 사건으로 물론 그 후유증은 현재도 진행형이다. 한국의 제18대 대통령 박근혜라는 여인에 대한 이야기이다. 박 전 대통령이 탄핵당해 영어의 몸이 되게 된 그 전 과정의 원인과 주체에 대하여 추적해 본 것이다. 이 책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드레스덴 연설문」에서 명징하게 드러내 보여주었던 그 ‘자유통일’ 비전에서 그 원인을 찾고 있다. ‘자유통일’은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소원하는 바람이라고 얼핏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것은 한국의 현실과 아주 동떨어진 생각이다. ‘자유통일’이라는 비전은 그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한국사회에서는 아주 위험한 비전이라는 게 현실이다. 일단은 ‘자유통일’ 비전은 대외적으로 환영받지 못 한다. 세계의 G2국가라 불리는 미국이나 중국이나 이에 대해 떨떠름하다. 이들은 한반도의 현상유지를 바라지 이를 타파하는 ‘자유통일’ 같은 비전에 귀기울이지 않는다. 특히 중국의 경우에 그러하다.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은 ‘자유’에 대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지니고 있다. 대내적으로 ‘자유통일’ 비전은 더욱 위험하다. ‘자유통일’을 달성하려면 북한에 유의미한 정도의 한국의 휴민트가 형성되어 있어야만 한다. 그러나 주지하다시피 북한에 한국의 휴민트는 와해된 지 오래고 남아 있다면 무의미한 수치에 불과할 뿐이다. 반면 한국 내 북한의 휴민트는 차고 넘친다. 친북 주사파를 필두로 하여 한국 내 북한의 휴민트는 막강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그것은 정치권 내에도 폭넓게 퍼져 있고 어쩌면 정권마저도 창출하였는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에서 ‘자유통일’이라는 비전은 몹시 위험할 뿐만 아니라 불가능한 것이기도 했다. 이 책은 박근혜라는 여인이 탄핵당해 감옥에 갇히게 된 이유가 바로 이 위험하고도 불가능한 ‘자유통일’ 비전을 추구했기 때문이었다는 관점에서부터 출발한다. 그렇다고 이 책 『누가 이 여인을 가두었나?』가 이 여인의 ‘자유통일’ 비전을 부정하고 있지는 않다. 오히려 아무리 위험한 비전이라 하더라도 궁극적으로는 한국사회가 꼭 도달하고 달성해야 할 비전이라는 데에 동의하고 그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보다 자세한 것은 독자들이 직접 이 책을 펴들고 꼼꼼히 살피는 것이 나으리라는 생각이다.
구매가격 : 7,500 원
서기골 로반
도서정보 : 김정애, 이지명 | 2018-05-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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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골 로반』은 「국제PEN 망명북한펜센터」를 이끌고 있는 두 분 탈북작가의 작품집이다. 김정애씨는 Pen센터 현 이사장이고 이지명씨는 현 편집국장이며 전 이사장을 지낸 분이다. 두 분 다 북한에서 조선중앙작가동맹 소속 도작가동맹 원으로 활동했던 분들이고 남한에서 새로이 등단해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서기골 로반』은 두 분의 작품집이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북한의 진솔한 이야기가 잔잔하고도 아름답게 때로는 안타깝게 총 10편의 단편소설 속에 담겨져 있다. 정권의 난맥상 가난 굶주림 죽음 그리고 탈북… 이런 삶을 살아가는 북한 주민들 속에서 그래도 인간으로의 ‘복귀’를 갈망하고 결국 ‘인간의 향기’를 뿜어내는 사람의 삶을 포착해내는 이 작품들은 가슴 뭉클하게 하는 적잖은 감동이 있다. 『서기골 로반』은 소설의 공간 배경이 상당히 넓다. 북한 중국 남한이라는 3개 지역에 걸쳐 있다. 탈북과정과 연계되어 있을 텐데 전형적인 난민의 공간이다. 가난 굶주림 죽음 그리고 폭정에 의하여 뿌리 뽑혀진 삶을 어떻게든 추슬러 보고자 이들 소설의 주인공들은 압록강 두만강을 건너 중국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중국에서도 이들의 삶은 여전히 불안정하고 쫓기는 신세다. 가난과 굶주림은 사라졌다 하더라도. 그 불안과 쫓김 신세를 해소하기 위하여 다시 몸을 일으켜 이들이 찾아온 곳이 남한이다. 그러나 남한에 들어와 정착하고서도 이들 속의 어떤 껄끄러움은 여전히 남는다. 북에 두고 온 가족들에 대한 죄책감 그리움 회한 등등… 이들의 난민의식은 완전히는 해소되지 않는다. 탈북작가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일종의 ‘난민소설’이라고 하여도 좋을 것 같다. 그러나 레마르크의 『개선문』 같은 난민소설과는 달리 그 전체적인 기조가 결코 어둡지 않다. 오히려 어둠을 뚫고 나오는 밝음 긍정성의 기조가 짙다. 가난 굶주림 죽음 그리고 무엇보다 정권의 폭압을 뚫고 나와 여기 살아 있다는 데에서 오는 희망과 긍지라고나 할까. 가난과 굶주림 폭정은 끝나지 않았고 난민의 삶은 이어지겠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탈북주민들의 희망과 긍지가 이 소설집 속에 담겨져 있다. 이 희망과 긍지는 북한에 남아있는 가족과 북한주민들에게 우선 용기를 주겠지만 남한주민들에게도 적잖은 희망과 용기 그리고 생각들을 줄 게 틀림없다. 희망과 용기 다 소중하다. 생각들은 더욱 중요하다. 탈북자 관련 책자들은 많이 있지만 책 전반의 보편성이라는 관점에서 『서기골 로반』은 탁월하며 매우 좋은 작품이다. 호주머니에 별 부담이 안 된다면 꼭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다.
구매가격 : 7,500 원
구름이 된 말
도서정보 : 정오목 | 2018-08-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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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하는 말은 다 어디로 가는 걸까요.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 잠자리에 들 때까지 한 시도 쉬지 않고 말을 하고 있는데요. 궁금하지 않나요. 동화작가 정오목 선생의 『구름이 된 말』은 그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주는 동화입니다. 모든 세대를 위한 동화입니다. 우리가 내어뱉은 말은 그냥 사라지는 게 아니라 모두가 구름이 된다고 합니다. 공기 중에 있다가 하늘로 올라가 뭉쳐 구름이 되고 충분히 모이면 비가 되어 혹은 눈이 되어 혹은 진눈깨비가 되어 다시 땅으로 내린다고 합니다. 물론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럴 가능성이 있는 일입니다. 우리가 한 말이 그냥 무의미하게 사라져버린다는 것은 속상한 일이니까요.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말을 할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한 말은 그냥 사라지는 게 아니고 구름이 되어 구름으로 기록이 된다 하니까요. 특별히 우리 주변 사람 부모님에 대하여는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너무 말을 막하면 나쁜 말이 쌓이면 마녀가 탄생할 수 있습니다. 『구름이 된 말』은 나쁜 말이 어떻게 마녀를 탄생시키느냐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마녀를 만나게 된다는 건 으스스한 일이지요. 하지만 살다보면 마녀를 만나게 될 수도 있는 일입니다. 어쨌든 우리는 좋은 말만 하는 게 아니라 나쁜 말도 상당히 하면서 살아가게 되어 있으니까요. 그런 때에 꼭 『구름이 된 말』을 기억하면 좋을 겁니다. 거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이 책 『구름이 된 말』 속에 아주 잘 나타나 있으니까요.
구매가격 : 7,000 원
청춘의 여행 바람이 부는 순간
도서정보 : 이동호 | 2016-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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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그대. 청춘이라면 한 번쯤 떠나보지 않겠는가. 세 계 배 낭 여 행 ! 27살이 되던 해 10년 군 생활을 정리하고 유서를 쓰다. 그리고 십년지기 친구와 세계여행을 시작하다. 세상 너머 세상을 만나기 위한 여행. 여행을 시작한 지 279일 28살이 되었고 진짜 세계로 돌아오다. 허식과 껍데기를 내려놓은 후에야 여행자는 여행의 참된 가치를 맛볼 수 있다. 279일 날것의 세상을 만나고 진실한 자신과 동행하는 순간 여행은 여행자에게 길을 물었고 여행자는 여행에게 삶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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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일하며 산다는 것
도서정보 : 김성헌, 차주영, 황세영, 시에, 박현아, 이미진, 이소정, 신선아, 이예은, 김희진, 모 | 2018-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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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일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일본에서 일하며 살기’ 일본을 가장 잘 여행하는 방법 일본에서 일하며 살아보기 왜 일상은 여행처럼 신나고 재미있지 않을까? 일상이 여행 같을 수는 없을까? 일상탈출을 위해 떠나는 여행은 1년에 겨우 며칠 안 된다. 오직 그 날만을 기다리며 오늘도 회사에서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고 상사의 잔소리도 꾹 참아본다. 최근에 재미를 붙인 일본 여행은 삶의 활력소지만 열심히 번 돈 여행하는데 다 쓸 수도 없는 노릇이다. 따분하고 변화 없이 반복되는 하루하루를 벗어나 돈도 벌고 일도 하면서 일상 탈출을 만끽하는 방법은 없을까? 이 책의 저자들은 일본에서 일하며 사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워킹 홀리데이와 유학 그리고 취업을 계기로 일본에 가서 여행 같은 일상을 보낸다. 단돈 100만 원을 들고 일본에 가서 아르바이트하며 생활비를 벌고 대학에 진학하고 회사에 입사 한다. 정말 하고 싶었던 일에 도전하고 취업에 성공하며 더 나은 적성을 찾아 이직하기도 한다. 그 실행력과 근성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아르바이트하고 직장 생활을 하며 일본인 친구도 사귀고 일의 보람도 느낀다. 여가에는 일본의 사계절과 문화를 마음껏 즐긴다. 말 그대로 여행 같은 일상이 펼쳐지는 리얼 일본 라이프다. 일본을 알고 싶고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너무 이상적인 생활이다. 물론 즐거운 일만 있을 수는 없다. 언어도 문화도 다른 타국에서 일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일본 아르바이트와 회사 생활의 치열함은 현실에 안주해 열심히 살고 있지 않은 누군가를 뜨끔하게 만든다. 일하다가 눈물 쏙 빠지게 힘든 하루를 보내기도 하고 한국에 돌아가고 싶은 날도 있다. 외로움은 때때로 찾아오는 옵션이다. 하지만 이 모든 어려움을 감수할 수 있는 건 내가 선택한 길이기 때문이다. 일본에서의 힘들었던 날들은 미래의 멋진 나 되고 싶은 나를 위한 밑거름이었음을 시간이 지나 깨닫는다. 저자들에게 ‘일본에서 일하며 산다는 것’은 ‘열정’과 이음동의어다. 이 책은 일본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일본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는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줄 것이다. 조금은 나태해지고 지루해지려는 일상에 작은 자극이 필요한 사람에게도 강력추천이다. 일본에서 일하며 산다는 것은 일본을 가장 잘 여행하는 방법이 아닐까? 이 여행은 일시적인 만족을 주고 돈을 쓰기만 하는 여행이 아니라 “돈도 벌고 경력도 쌓고 일본 문화와 일상을 마음껏 즐기는” 가성비 끝판왕 ‘인생 여행’이다. 누군가의 평범한 일상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라무네 같은 향긋하고 짜릿한 청량음료가 될 수 있음은 그 배경이 일본이기 때문일까? 이 책을 읽어보면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생생하고 다양한 일본 취업 정보도 알려준다. 일본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 한국과는 사뭇 다르다는 알짜 정보는 일본 취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유용하다. 일본은 아직 종신고용 문화가 남아있어서 스펙보다는 심층 면접을 통해 회사에 잘 맞고 가능성 있는 사람을 뽑아 성장시킨다는 사실은 신선하고 조금은 충격적이기도 하다. 일본 취업에서는 내가 당장 가진 능력이 없어도 본인이 이 회사에 얼마나 적합한지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지 잘 전달하면 어느 회사든 입사할 가능성이 열려있다. 더군다나 현재 일본 기업들은 우수한 외국인 인재 특히 한국 취업준비생들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이 있다. 일본 취업에 관심 있는 젊은이라면 지금이 기회일지도 모른다. 일본인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은 노력을 쏟는 부분은 스펙이 아닌 ‘자기분석’이다. 자기분석이란 자신에 관해 탐구함으로써 자신의 장단점 내가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 등을 명확히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본 면접관들도 자기분석이 잘되어 있는지 집요하게 질문한다고 한다. 일본기업이 인력을 고용하는 데 있어 한 단계 더 진화해 있다는 확신이 드는 부분이기도 하다. 저자들이 일본에서 경험한 아르바이트와 직업은 다양하다. 편의점 점원 요식업 점원 유니클로 점원 레스토랑 보조 엔터테인먼트 회사 직원 콜센터 직원 IT 회사 사무직 아르바이트 물류회사 직원 공부방 운영 IT 회사 프로그래머 광고회사 직원 일본 스타트업의 번역 프로젝트 매니저 일본어 선생님 한국어 선생님 일본 화학 회사 영업 한국어 강사 행정서사 한국계 대기업 사원 등이다. 다양한 경험만큼 다채롭고 신선한 일본에서 일하며 살아가기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 책은 정보성 내용도 풍부하지만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일본에서 일하며 살아본 살고 있는 저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다. 이들에게 일은 정체성을 대변하는 인생 그 자체다. 도전이고 고귀한 가치다. 무대가 일본이기에 그 노력과 성과는 더 빛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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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에 답이 있다
도서정보 : 장현갑 | 2018-0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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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vs 뇌」 집필 「붓다브레인」 번역 등을 통해 뇌를 움직이는 마음의 비밀에 대해 일반인들에게 소개하고 있는 한국 심리학계의 거장 장현갑 교수의 대중 명상 안내서. 이 책에서 저자는 명상을 할 때 일어나는 뇌파의 변화와 자율신경계 등 최근의 뇌과학 연구 성과를 독자들에게 소개함과 동시에 호흡명상 자비명상 마음챙김명상 이미지 힐링 등 각종 질병의 치유와 감성 공감 능력 등을 향상시키는 명상법에 대해 책을 읽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시하고 있다.
구매가격 : 10,000 원
스님의 일기장
도서정보 : 현진 | 2018-0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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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대표 ‘문사(文士)’ 현진 스님이 출가 수행자로서 살아온 30년의 세월과 글쓰기 인생 20년을 아우르는 산문집 『스님의 일기장』. 지난 20년간 꾸준히 쓴 글 가운데 현대인이 아로새겨 둘 만한 내용을 짧은 문장으로 다듬었다. 오랜 수행과 글쓰기 내공이 오롯이 담긴 이 책에는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게 사는 지혜’에 관한 글 143편이 실려 있다.
구매가격 : 10,000 원
지혜의 일곱 기둥
도서정보 : 황 우여 | 2018-03-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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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쓴 내용들은 내가 이제까지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내 인생에 주어진 질문들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물어 그 분이 내게 주신 해답을 나름대로 기록한 것이다. 어느 특별한 신학적인 체계나 어느 누구의 가르침을 그대로 따랐다 라기 보다는 내가 인생을 걸으면서 성경을 붙잡고 씨름하였던 대목들이다. 그러기를 30여 년 만에 일단 책으로 만들어 보기로 마음을 굳혔다. 이제20대의 청년에서 내일이면 6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으나 돌이켜 보면 이 질문들은 지금도 내 가슴속에서 뭉쳐 있는 하나님 이야기들이다. 나는 인생의 길목에서 물음의 언덕을 만나면 꼼짝없이 멈추어 서서 성경을 들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말씀을 구하여 내 나름대로 해답을 얻고 나서야 그 말씀을 붙잡고 한 걸음씩 한 걸음씩 돌파해 나왔고 내 인생의 방향을 가다듬어 이제까지 걸어 왔다. 하나님 말씀이 임하여 내게 기쁨과 확신이 용솟음칠 때까지 나는 멈추어 서 있었다. 아니 움직일 수가 없었다. 이 글들은 나를 움직이게 한 나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들이셨다. 나는 이 말씀에 의지하여 지금까지 살아 올수 있었다. 그러니 이 책은 순수하게 하나님과 나 사이의 대화요 그 분께 얻은 나에 대한 말씀이셨다. 시편 127편을 받아들이고 이 인생관으로 인천 송현성결교회 필로스 청년들과 뜻을 나누면 서 청년선교운동에 혼신의 힘을 다하였었다. 그러던 중 31살의 늦은 나이에 하나님 축복으로 믿음과 지혜와 사랑의 여인으로서 내게 허락하신 한 여인과 결혼을 하였다. 박사학위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은사께서 주셨던 학위제목을 마다하면서 국가와 교회로 정하여 독일에서부터 사색의 여정을 시작하였으며 다시 믹국에 유학을 하면서 교회와 국가의 의미를 마음에 깊이 새겼다. 그러던 중 성령 하나님께서 운행해 오셨던 인간의 역사관을 얻게 되었다. 언젠가는 독일 미국 그리고 이나라 이 민족의 교회와 국가의 바람직한 모습을 3부작으로 완성하여야 한다고 다짐하고 있다. 독일의 통일을 전후하여 나는 통일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영적 법칙을 묻지 않을 수 없었고 나름대로의 통일관을 깨달았다. 정치인이 되어서는 정치에 대한 질문을 가지고 씨름해 오고 있다. 나의 첫 선거에 앞서 다윗의 정치관에 눈을 뜨게 되었다. 그리고 7번째 기둥인 사생관은 사실 나중에 은퇴하여 인생의 뒷 역에서 준비하리라고 생각을 미루어 왔었다. 그러나 사랑하는 아내가 뜻하지 않은 생사를 건 투병을 하게 되면서 나는 죽음을 눈앞에서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나는 이글을 주로 이 글들을 쓰기 시작할 때 나의 나이이던 20대 청년들에게 드리고 싶다. 아니 하나님께서 나의 아내에게 허락하신 사랑하는 사라와 모세와 성결에게 읽어 주고 싶다. 그들도 같은 질문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기에 그렇다. 그러나 대답은 부디 하나님께 다시 물어 보시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받아 보시기를 권한다. 하나님께서는 한분 한분의 청년을 한 사람씩 따로 따로 부르셔서 말씀을 나누고 싶어 하실 것이다. 그러니 이 책의 내용을 그대로 받아 들이려 하시지는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다시 당신의 말씀을 받으시기를 권하고 싶다. 어는 부분은 같을 수도 있고 어느부분은 다른 새로운 말씀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머리로 말고 가슴으로 받으시기를 감히 바라고 싶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그 앞에 복종케 하여 행동으로 옮겨져야 한다는 권면을 꼭 드려야만 하겠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주신즉 역사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의 이름을 잠언 9장1절에 나오는 지혜가 그 집을 짓고 일곱 기둥을 다듬는 다는 말씀에서 찾았다. 하나님의 지혜가 이 시대의 청년들을 7기둥으로 장식된 하나님의 궁전으로 초대하시어 지혜의 잔칫상에서 그분과 함께 떡을 떼고 포도주를 마시게 되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을 더 이상 아름다울 수 없고 더 이상 사랑스러울 수 없으며 이상 헌신적일 수 없고 더 이상 신실할 수 없는 하나님께서 내게 짝지어 주신 나의 동역자 나의 한 몸된 아내 이선화 권사에게 드리는 것을 하나님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이오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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