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합본] 그릇된 욕망 [전2권/완결]

도서정보 : 박효진 | 2014-05-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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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찾고 싶은 여자, 추억을 봉인하고 싶은 남자

하이는 3년 전 교통사고로 모든 기억을 잃었다. 세상에 처음 발 딛는 아이마냥 그녀는 부모조차 기억해내지 못했다. 그리고 그때, 한 남자가 다가왔다. 이한은 모든 것을 잃은 그녀에게 손을 내밀 듯 조심스레 다가왔고, 3년이 지난 지금 그들은 서로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 되길 약속했다.

“강이한은 널 무척 사랑했었어. 아주 오래전부터 널 사랑했지. 하지만, 과거와 다른 점이 있다면 과거에 이한이가 했던 사랑은 옆에서 보기 힘들 정도의 집착이었어.”
“그게 무슨 말이에요?”
“얼마나 무서웠으면 빨간 불인데도 달리는 차에 뛰어 들었을까.”
말을 잇기 힘들어 하던 하준이 잠시 말을 멈춘 순간, 하이는 머리에 엄청난 두통이 밀려오는 것을 느꼈다. 순간 한 가지 영상이 재빠르게 그녀의 머릿속에 밀어닥쳤다.

흩어졌던 기억의 퍼즐이 하나가 되려한다.

행복이 계속될 것 같은 어느 날, 그녀에게 잊어버린 추억의 조각들이 하나씩 다가오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때 친한 친구였던 진우와 민석, 이한보다 다정한 이복오빠 유하준. 그렇게 흩어진 기억들을 하나하나 맞추던 어느 날, 그 누구보다 선한 오빠라 믿던 하준이 말했다. 3년 전, 모든 것을 놓아버린 뺑소니 교통사고의 용의자가 이한이라고…… 그 누구보다 믿고 싶은 사람이기에 부정하려 하지만, 하이는 자신도 모르게 이한을 멀리하게 되는데……

구매가격 : 2,500 원

[합본할인] 공개커플 [전3권/완결]

도서정보 : 공새담 | 2014-05-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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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커플’ 총 3권의 이야기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 있는 기회!

톱스타 최가연, 20년 지기 신여준과 공개연애를 하다?!

인기 스타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가연과 여준은 20년 동안 친구로 지냈다. 어려서부터 가깝게 지낸 탓에 서로의 집을 왔다 갔다 하며 거리낌 없이 지내던 두 사람에게 시련이 닥치는데, 바로 여준과 가연의 열애설이 터진 것이다. 파파라치 사진까지 찍히는 바람에 열애를 부인할 수도 없는 상황이지만, 문제는 가연에게 진짜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이다.
소속사는 두 사람에게 공개커플이 될 것을 제안한다. 가연은 비밀연애 중인 신인 연기자 도윤 때문에 망설이지만, 오래전부터 가연을 좋아하던 여준은 가연 몰래 열애를 인정하는 기자회견을 한다.
“도대체 무슨 생각이야? 공개연애를 하겠다니! 진짜 우리가 사귀어? 아니잖아! 친구라고 밝히는 게 낫다니까?”
“그냥 하자고.”
“야! 넌 알고 있잖아. 나 남자친구 있어!”
“이 기회에 두 명의 남자와 연애해 봐.”

비밀연애와 공개연애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여준과 가연이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커플이 되자마자 두 사람에게 커플 화보와 커플 CF가 쏟아진다.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여준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가연은 여준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자신과 여준 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가연을 지켜보던 도윤은 가연에게 사진 몇 장을 건네며 그녀를 협박하는데…….

두 톱스타의 상큼 발랄 짜릿한 공개연애가 시작된다! 《공개커플》

구매가격 : 3,600 원

새빨간 여우 [10% 할인]

도서정보 : 김랑 | 2013-03-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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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처럼 키스 잘하는 여자는 처음이야! 서른셋 노처녀 한채영의 올해의 목표. 무슨 일이 있어도! 결혼해야만 하는 것!! 섹시함과 농염함을 동시에 지닌 그녀의 레이더에 잡힌 그 남자, 태진. 주차장에서 스타킹을 갈아신는 채영의 섹시한 다리를 본 후 비밀을 지켜주겠다며 키스를 요구하는 이 남자, 지독하게 매력적이잖아! 게다가 태진은 연하인데다가 회사 ‘사장님’이시다. ‘연상연하’, ‘사내연애’라는 두 조건을 한큐에! 그런데 지금 이 상황은 뭐지? 무슨 남자가 이렇게 여우야? 하지만 나 한채영, 질 수 없어! “비밀을 지켜주는 대신 나하고 키스합시다.” ‘오호, 세게 나오는데?’ “뭐라구요?” “입을 봉해주는 대신에 키스하자고 했어요.” 채영은 멍해진 얼굴로 남자를 쳐다봤다. 세상에 오늘 처음 본 여자한테 키스를 하자고? 그것도 스타킹 갈아입는 걸 못 봤다고 해주는 대신에? ……이거 괜찮은 거래잖아.

구매가격 : 3,150 원

천신애

도서정보 : 비향 | 2014-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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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 신화를 바탕으로 한 로맨스 판타지.

“서천꽃밭이라고 들어보신 적이 있습니까?”
“……서천꽃밭?”
서왕모의 말에 하별은 서천꽃밭이라는 말을 처음 들어보는지 고개를 기웃거리며 되묻는다. 서왕모는 그런 하별의 행동에 알 것 같다는 얼굴로 짧은 한숨을 쉬며 대답한다.
“역시 모르고 계시는 군요.”
천지신들의 함구령 때문일 것이다. 이제는 그들의 허락 없이는 그 누구도 다시 되살아 날 수 없었고 그 누구도 신의 영역에 함부로 들어올 수가 없었다.
“서천꽃밭은 하늘 세상에 가장 반대편에 있는 꽃밭입니다. 그곳에는 세상에는 없는 꽃들이 피어있고 꽃향기가 가득한 넓디넓은 아름다운 꽃밭이지요.”
“그 꽃밭에……천랑을 살릴 수 있는 무언가가 있는 건가요?”
하별의 말에 서왕모는 고개를 끄덕인다. 하별은 그것이 무엇이냐며 왕모를 다그친다.
“그게 무엇입니까? 어서 말씀해 보셔요!”
“그 서천꽃밭에는 수천, 수만 가지의 우리가 보지 못했던 세상에는 없는 꽃들이 피어납니다. 그 수많은 꽃들 중 단 다섯 가지만의 꽃을 구하셔야 합니다.”
“그 다섯 가지의 꽃들만 구할 수 있다면 천랑선생은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말이에요?”

구매가격 : 3,500 원

블렌딩(Blending)

도서정보 : 비향 | 2014-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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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건…….”
소희는 낯설지 않은 사내의 이름을 읊조리곤 곧 다시 입을 굳게 다물었다.
주이건.
그 이름은 마치 입에 담아서는 안 되는 금기의 주문처럼 그녀의 주위 공기를 싸늘하게 만들어 버렸다.
“거짓말쟁이…….”

빼앗긴 향香.
오로지 그녀를 되찾고 싶은 마음에 저지른 일.

“그럴 수밖에 없었어!”
“…….”
“널 찾고 싶었으니까.”
자신이 찾지 않으면 다시는 보지 못 할 것 같았으니까.

구매가격 : 3,500 원

러브 인 메이저리그[개정판]

도서정보 : 이수림 | 2014-04-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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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종이책 출간작으로, 종이책에는 없는 외전 한 가지(그 후의 이야기)가 수록되었습니다. "사랑은 9회말 투 아웃"과 시리즈입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 후연은 어렸을 때 마음에 담은 지현과의 계약결혼에 동의한다. 지현 또한 그를 끌리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잃고 싶지 않다는 생각 속에 거리를 둔다. 위태로운 결혼 생활이 이어지는 가운데 후연은 결심을 하게 되는데…….

▶ 내용 발췌

“저와 결혼…… 하겠습니까?”
아무 대답도 들려오지 않았다. 후연은 격렬하게 끓어오르는 감정을 죽이려 애쓰며 이어 말했다.
“가짜로 말입니다. 그 사람은 지금 죽어가고 있습니다. 최대 2년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 그동안만 부부로 지냅시다. 죽어가는 사람의 소원입니다. 저는 야구를 그만두지 않을 겁니다. 은퇴한 후엔 우리나라로 돌아오겠지만 코치라든가 다른 방법으로 야구를 계속할 겁니다. 저에게 우명 그룹은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하지만 지현 씨는 아니지요. 또한 저와는 달리 지현 씨에겐 그룹을 이끌어갈 능력이 충분히 있습니다.”
-계약결혼을 하자는 말인가요?
침묵 뒤에 들려온 지현의 목소리는 지나치게 고요했다. 아무 감정도 깃들어 있지 않은 것처럼.
“……그렇습니다. 저와 결혼하면 지현 씨는 가란 그룹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죽어가는 그 사람의 소원을 외면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겠지요. 그 사람이 죽을 때까지, 한 2년 정도만 제 아내가 되어주십시오. 저는 ‘명예의 전당’(Hall of Fame : 각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겨 존경을 받은 사람들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으로 간단하게 HOF라고 불린다. 최고의 영예)에 들어갈 겁니다. 은퇴한 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려면, 이혼 경력 정도는 괜찮지만 전체적으로 사생활이 깨끗해야 합니다. 그동안, 그리고 그 뒤로도 언론플레이를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 이상은, 바라지 않나요?
당신을 바란다. 당신을 원한다.
후연은 마음속의 외침을 가까스로 억제하고, 가슴 아픈 거짓말을 내뱉었다.
“바라지 않습니다.”
-……생각해 볼게요.
“2월 중순에 스프링캠프가 열리기 전까지 국내에서 지낼 생각입니다. 가능하면 빨리 답변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5일 뒤, 후연이 전화로 결혼을 청한 것처럼 지현 또한 전화로 청혼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1주일 뒤, 부혁의 병세를 이유로 그들은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구매가격 : 4,000 원

사랑은 9회말 투 아웃 1[오리지널 버전]

도서정보 : 이수림 | 2014-04-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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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종이책 출간작 <사랑은 9회말 투 아웃>의 연재(오리지널) 버전.

뉴욕 양키스팀의 캡틴이자 가장 인기있는 메이저리그 선수이며 바람둥이인 잭 기데온은 어느 동양인 여자에게 끌린다. 알고 보니 여자는 능력도 없으면서 구단주인 에드워드의 애인이라는 이유 한 가지만으로 양키스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 에이프릴 리였다. 하필 구단주의 여자에게 끌린다는 사실에 잭은 짜증을 내면서도 에이프릴에게 접근을 시도하는데…….

▶ 본문발췌글

에이프릴은 잭이 더 큰 불을 토해내기 전에 덧붙였다.
“일주일 뒤면 잘릴 거야. 다음 단장을 위해서라도 대충이라도 마무리 해놔야지.”
“그게 무슨 말이야?”
“말 그대로야. 나 일주일 뒤에 잘려.”
잭은 성큼 다가와 두 손으로 그녀의 어깨를 틀어쥐었다.
“백작 나리랑 무슨 일이 있었어? 꼴찌였던 팀을 월드시리즈까지 끌어올리고 ‘올해의 단장상’까지 받은 당신을 자르다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잭의 푸른색 눈동자가 불같이 타오르고 있었다. 에이프릴은 그에게 거짓말을 할 수 없었다. 그렇다고 완전한 사실을 말할 수도 없었지만.
“당신도 올해 내가 구단주님과 사이가 안 좋았다는 거 알거야. 이게 그 결과야.”
“그 자식 찬 거야?”
“……뭐?”
“당신, 그 자식 찬 거야? 그래서 그 자식이 당신한테 보복하려고 자르는 거야?”
에이프릴은 어느 만큼이 진실인지 말하고 싶지 않았다. 그녀의 침묵을 긍정으로 해석한 잭은 거칠게 이어 물었다.
“그러니까 이제…… 이제 당신, 구단주 여자 아닌 거지?”
잭은 더 가까이 다가갔다. 그리고 알 수 없는 감정으로 격렬하게 흔들리는 그녀의 눈동자를 본 뒤, 천천히 시선을 밑으로 내렸다. 어젯밤 이름을 알지 못한 채 키스했던 입술이 그의 세상 속에 가득했다.
“이제 당신에게 키스해도 되는 거지?”
어젯밤을 기억한 에이프릴의 얼굴이 잭을 유혹하는 입술 빛깔만큼 붉어졌다. 동시에 그녀는 다른 것 또한 기억해냈다.
“다른 여자 대용품이 되는 건 사양이야.”

구매가격 : 3,000 원

사랑은 9회말 투 아웃 2[오리지널 버전]

도서정보 : 이수림 | 2014-04-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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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종이책 출간작 <사랑은 9회말 투 아웃>의 연재(오리지널) 버전.

뉴욕 양키스팀의 캡틴이자 가장 인기있는 메이저리그 선수이며 바람둥이인 잭 기데온은 어느 동양인 여자에게 끌린다. 알고 보니 여자는 능력도 없으면서 구단주인 에드워드의 애인이라는 이유 한 가지만으로 양키스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 에이프릴 리였다. 하필 구단주의 여자에게 끌린다는 사실에 잭은 짜증을 내면서도 에이프릴에게 접근을 시도하는데…….

▶ 본문발췌글

에이프릴은 잭이 더 큰 불을 토해내기 전에 덧붙였다.
“일주일 뒤면 잘릴 거야. 다음 단장을 위해서라도 대충이라도 마무리 해놔야지.”
“그게 무슨 말이야?”
“말 그대로야. 나 일주일 뒤에 잘려.”
잭은 성큼 다가와 두 손으로 그녀의 어깨를 틀어쥐었다.
“백작 나리랑 무슨 일이 있었어? 꼴찌였던 팀을 월드시리즈까지 끌어올리고 ‘올해의 단장상’까지 받은 당신을 자르다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잭의 푸른색 눈동자가 불같이 타오르고 있었다. 에이프릴은 그에게 거짓말을 할 수 없었다. 그렇다고 완전한 사실을 말할 수도 없었지만.
“당신도 올해 내가 구단주님과 사이가 안 좋았다는 거 알거야. 이게 그 결과야.”
“그 자식 찬 거야?”
“……뭐?”
“당신, 그 자식 찬 거야? 그래서 그 자식이 당신한테 보복하려고 자르는 거야?”
에이프릴은 어느 만큼이 진실인지 말하고 싶지 않았다. 그녀의 침묵을 긍정으로 해석한 잭은 거칠게 이어 물었다.
“그러니까 이제…… 이제 당신, 구단주 여자 아닌 거지?”
잭은 더 가까이 다가갔다. 그리고 알 수 없는 감정으로 격렬하게 흔들리는 그녀의 눈동자를 본 뒤, 천천히 시선을 밑으로 내렸다. 어젯밤 이름을 알지 못한 채 키스했던 입술이 그의 세상 속에 가득했다.
“이제 당신에게 키스해도 되는 거지?”
어젯밤을 기억한 에이프릴의 얼굴이 잭을 유혹하는 입술 빛깔만큼 붉어졌다. 동시에 그녀는 다른 것 또한 기억해냈다.
“다른 여자 대용품이 되는 건 사양이야.”

구매가격 : 3,000 원

사랑은 9회말 투 아웃 1,2(합본)

도서정보 : 이수림 | 2014-04-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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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5,400 원

그녀의 성에 관한 최초 보고서 2

도서정보 : 전은강 | 2013-08-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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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성에 관한 최초 보고서

아동물 출판 기획자 은주, 일러스트레이터 주명, 옆집 803호 여자 그리고 나.
세 여자와 한 남자가 펼치는 성의 쾌락!

은주는 남자인 ‘나’와 동거 아닌 동거를 하고 있다. 그녀는 밤마다 새로운 남자를 자신의 방으로 끌어 들인다. 그녀의 방에서 들려오는 침대 삐걱거리는 소리, 가쁜 숨 몰아쉬는 소리, 남자의 입맛 다시는 소리, 고양이 암내 내는 소리를 들으며 나는 ‘내 애인’과의 섹스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 날, 은주가 외출한 사이 불쑥 찾아온 옆집 803호 여자. 그녀는 만족스러운 섹스 파트너 중의 하나였던 남편이 자신의 성기에 ‘맛’을 잃은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는데…….

구매가격 : 3,000 원

그녀의 성에 관한 최초 보고서(합본)

도서정보 : 전은강 | 2013-08-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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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성에 관한 최초 보고서

아동물 출판 기획자 은주, 일러스트레이터 주명, 옆집 803호 여자 그리고 나.
세 여자와 한 남자가 펼치는 성의 쾌락!

은주는 남자인 ‘나’와 동거 아닌 동거를 하고 있다. 그녀는 밤마다 새로운 남자를 자신의 방으로 끌어 들인다. 그녀의 방에서 들려오는 침대 삐걱거리는 소리, 가쁜 숨 몰아쉬는 소리, 남자의 입맛 다시는 소리, 고양이 암내 내는 소리를 들으며 나는 ‘내 애인’과의 섹스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 날, 은주가 외출한 사이 불쑥 찾아온 옆집 803호 여자. 그녀는 만족스러운 섹스 파트너 중의 하나였던 남편이 자신의 성기에 ‘맛’을 잃은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는데…….

구매가격 : 6,000 원

야한연애 1 (체험판)

도서정보 : 아모르파티 | 2013-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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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챌린지리그 로맨스 조회수 독보적 1위!
연재 종료,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야한연애 아모르파티의 입소문!
· · ·
모든 걸 다 잃은 그녀에게 ‘수상한 남자’가 나타났다.
★ ★
『야한연애 夜翰演愛 _ 밤의 날개, 멀리 흐르는 사랑』는 네이버 웹소설 챌린지리그에서 연재 기간 동안 독보적 3위 조회수를 유지했던 작품. 연재 종료 후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작가 아모르파티에 대한 관심도 지속 상승!
열일곱 소녀에게 찾아온 낯선 환경, 모두를 잃었지만 그 모두를 대신한 한 명의 남자, 그리고 시작된 수상한 동거. 아모르파티 작가가 독자와 함께 호흡하며 이어온 글의 완성작 『야한연애』(전2권, 아모르파티 지음, 감 펴냄)가 더욱 탄탄한 스토리로 옷을 입고 책으로 찾아왔다.
로맨스 장르에 아모르파티만의 독특한 소재(!)가 결합된 책 『야한연애』, 더욱 깊어진 이야기와 총 세 편의 번외 이야기를 포함해 독자를 찾아간다.


? 출판사 소개 :

열일곱. 모든 것을 다 잃은 나에게 한 남자가 찾아왔다

조금은 수상한 그 남자와 시작된 동거. 그리고 1년 뒤.
나는 아직 그와 같이 살고 있다.
야한 연애 [夜밤야 翰날개한 演멀리흐를연 愛사랑애]
밤의 날개, 멀리 흐르는 사랑.
아직 사랑을 모르는 그녀 이연두와 사랑하기엔 너무 차가운 남자 강제혁.
‘우린, 사랑해도 괜찮은 걸까.’


이젠 2년밖에 남지 않았다

진짜 가족이 된 기분.
매일 아침 그와 하루를 시작하는 인사를 하고,
매일 밤 그와 하루를 마무리하는
인사를 하는 것이 그녀에겐 가장 행복한 일.
그녀는 다짐했다.
그래, 들키지 말자.
좋아하는 마음을 들키지 말고 그냥 좋아하기만 하자.


결국 모든 건 나의 탓
내가 그녀를 사랑한 탓
내가 그녀를 제대로 지켜내지 못한 탓

“아저씨는 어떤 사람이죠?”
어떤 사람이었더라, 내가.
그래. 이기적이고도 못된 사람이었지.
남한테 상처받기 싫어서
다른 사람한테 정도 안 주려고 했던
그런 멍청하고 바보 같았던 그런 인간.
“곧 잊혀질 사람.”
* *
살아 있는 자, 깊은 잠에 빠지리.
그러나 슬퍼 말기를. 깊은 안식을 취하게 되나니.
* *

구매가격 : 0 원

야한연애 1,2 (합본)

도서정보 : 아모르파티 | 2013-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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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챌린지리그 로맨스 조회수 독보적 1위! 연재 종료,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야한연애 아모르파티의 입소문! · · · 모든 걸 다 잃은 그녀에게 ‘수상한 남자’가 나타났다. ★ ★ 『야한연애 夜翰演愛 _ 밤의 날개, 멀리 흐르는 사랑』는 네이버 웹소설 챌린지리그에서 연재 기간 동안 독보적 4위 조회수를 유지했던 작품. 연재 종료 후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작가 아모르파티에 대한 관심도 지속 상승! 열일곱 소녀에게 찾아온 낯선 환경, 모두를 잃었지만 그 모두를 대신한 한 명의 남자, 그리고 시작된 수상한 동거. 아모르파티 작가가 독자와 함께 호흡하며 이어온 글의 완성작 『야한연애』(전2권, 아모르파티 지음, 감 펴냄)가 더욱 탄탄한 스토리로 옷을 입고 책으로 찾아왔다. 로맨스 장르에 아모르파티만의 독특한 소재(!)가 결합된 책 『야한연애』, 더욱 깊어진 이야기와 총 세 편의 번외 이야기를 포함해 독자를 찾아간다. ★ 출판사 소개 : 열일곱. 모든 것을 다 잃은 나에게 한 남자가 찾아왔다 조금은 수상한 그 남자와 시작된 동거. 그리고 1년 뒤. 나는 아직 그와 같이 살고 있다. 야한 연애 [夜밤야 翰날개한 演멀리흐를연 愛사랑애] 밤의 날개, 멀리 흐르는 사랑. 아직 사랑을 모르는 그녀 이연두와 사랑하기엔 너무 차가운 남자 강제혁. ‘우린, 사랑해도 괜찮은 걸까.’ 이젠 2년밖에 남지 않았다 진짜 가족이 된 기분. 매일 아침 그와 하루를 시작하는 인사를 하고, 매일 밤 그와 하루를 마무리하는 인사를 하는 것이 그녀에겐 가장 행복한 일. 그녀는 다짐했다. 그래, 들키지 말자. 좋아하는 마음을 들키지 말고 그냥 좋아하기만 하자. 결국 모든 건 나의 탓 내가 그녀를 사랑한 탓 내가 그녀를 제대로 지켜내지 못한 탓 “아저씨는 어떤 사람이죠?” 어떤 사람이었더라, 내가. 그래. 이기적이고도 못된 사람이었지. 남한테 상처받기 싫어서 다른 사람한테 정도 안 주려고 했던 그런 멍청하고 바보 같았던 그런 인간. “곧 잊혀질 사람.” * * 살아 있는 자, 깊은 잠에 빠지리. 그러나 슬퍼 말기를. 깊은 안식을 취하게 되나니. * *

구매가격 : 7,000 원

야한연애 1

도서정보 : 아모르파티 | 2013-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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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챌린지리그 로맨스 조회수 독보적 1위! 연재 종료,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야한연애 아모르파티의 입소문! · · · 모든 걸 다 잃은 그녀에게 ‘수상한 남자’가 나타났다. ★ ★ 『야한연애 夜翰演愛 _ 밤의 날개, 멀리 흐르는 사랑』는 네이버 웹소설 챌린지리그에서 연재 기간 동안 독보적 1위 조회수를 유지했던 작품. 연재 종료 후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작가 아모르파티에 대한 관심도 지속 상승! 열일곱 소녀에게 찾아온 낯선 환경, 모두를 잃었지만 그 모두를 대신한 한 명의 남자, 그리고 시작된 수상한 동거. 아모르파티 작가가 독자와 함께 호흡하며 이어온 글의 완성작 『야한연애』(전2권, 아모르파티 지음, 감 펴냄)가 더욱 탄탄한 스토리로 옷을 입고 책으로 찾아왔다. 로맨스 장르에 아모르파티만의 독특한 소재(!)가 결합된 책 『야한연애』, 더욱 깊어진 이야기와 총 세 편의 번외 이야기를 포함해 독자를 찾아간다. ★ 출판사 소개 : 열일곱. 모든 것을 다 잃은 나에게 한 남자가 찾아왔다 조금은 수상한 그 남자와 시작된 동거. 그리고 1년 뒤. 나는 아직 그와 같이 살고 있다. 야한 연애 [夜밤야 翰날개한 演멀리흐를연 愛사랑애] 밤의 날개, 멀리 흐르는 사랑. 아직 사랑을 모르는 그녀 이연두와 사랑하기엔 너무 차가운 남자 강제혁. ‘우린, 사랑해도 괜찮은 걸까.’ 이젠 2년밖에 남지 않았다 진짜 가족이 된 기분. 매일 아침 그와 하루를 시작하는 인사를 하고, 매일 밤 그와 하루를 마무리하는 인사를 하는 것이 그녀에겐 가장 행복한 일. 그녀는 다짐했다. 그래, 들키지 말자. 좋아하는 마음을 들키지 말고 그냥 좋아하기만 하자. 결국 모든 건 나의 탓 내가 그녀를 사랑한 탓 내가 그녀를 제대로 지켜내지 못한 탓 “아저씨는 어떤 사람이죠?” 어떤 사람이었더라, 내가. 그래. 이기적이고도 못된 사람이었지. 남한테 상처받기 싫어서 다른 사람한테 정도 안 주려고 했던 그런 멍청하고 바보 같았던 그런 인간. “곧 잊혀질 사람.” * * 살아 있는 자, 깊은 잠에 빠지리. 그러나 슬퍼 말기를. 깊은 안식을 취하게 되나니. * *

구매가격 : 3,500 원

야한연애 2

도서정보 : 아모르파티 | 2013-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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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챌린지리그 로맨스 조회수 독보적 1위! 연재 종료,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야한연애 아모르파티의 입소문! · · · 모든 걸 다 잃은 그녀에게 ‘수상한 남자’가 나타났다. ★ ★ 『야한연애 夜翰演愛 _ 밤의 날개, 멀리 흐르는 사랑』는 네이버 웹소설 챌린지리그에서 연재 기간 동안 독보적 2위 조회수를 유지했던 작품. 연재 종료 후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작가 아모르파티에 대한 관심도 지속 상승! 열일곱 소녀에게 찾아온 낯선 환경, 모두를 잃었지만 그 모두를 대신한 한 명의 남자, 그리고 시작된 수상한 동거. 아모르파티 작가가 독자와 함께 호흡하며 이어온 글의 완성작 『야한연애』(전2권, 아모르파티 지음, 감 펴냄)가 더욱 탄탄한 스토리로 옷을 입고 책으로 찾아왔다. 로맨스 장르에 아모르파티만의 독특한 소재(!)가 결합된 책 『야한연애』, 더욱 깊어진 이야기와 총 세 편의 번외 이야기를 포함해 독자를 찾아간다. ★ 출판사 소개 : 열일곱. 모든 것을 다 잃은 나에게 한 남자가 찾아왔다 조금은 수상한 그 남자와 시작된 동거. 그리고 1년 뒤. 나는 아직 그와 같이 살고 있다. 야한 연애 [夜밤야 翰날개한 演멀리흐를연 愛사랑애] 밤의 날개, 멀리 흐르는 사랑. 아직 사랑을 모르는 그녀 이연두와 사랑하기엔 너무 차가운 남자 강제혁. ‘우린, 사랑해도 괜찮은 걸까.’ 이젠 2년밖에 남지 않았다 진짜 가족이 된 기분. 매일 아침 그와 하루를 시작하는 인사를 하고, 매일 밤 그와 하루를 마무리하는 인사를 하는 것이 그녀에겐 가장 행복한 일. 그녀는 다짐했다. 그래, 들키지 말자. 좋아하는 마음을 들키지 말고 그냥 좋아하기만 하자. 결국 모든 건 나의 탓 내가 그녀를 사랑한 탓 내가 그녀를 제대로 지켜내지 못한 탓 “아저씨는 어떤 사람이죠?” 어떤 사람이었더라, 내가. 그래. 이기적이고도 못된 사람이었지. 남한테 상처받기 싫어서 다른 사람한테 정도 안 주려고 했던 그런 멍청하고 바보 같았던 그런 인간. “곧 잊혀질 사람.” * * 살아 있는 자, 깊은 잠에 빠지리. 그러나 슬퍼 말기를. 깊은 안식을 취하게 되나니. * *

구매가격 : 3,500 원

망향

도서정보 : 최정윤 | 2013-1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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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에게 재현은 트라우마이다. 두 사람의 사랑으로 모든 것이 해결될 것만 같았던 시절의 기억은 상처로 얼룩져 있다. 그를 가슴 속 깊이 묻은 채 살아가던 정. 그녀는 어른이 되었고 모든 것은 변했다. 세월을 따라 닳아버린 그녀와 그의 추억도, 두 사람이 함께 꿈꾸던 미래도 다 잊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녀 곁엔 자신을 걱정하고 챙겨주는 순정만화 편집부 동료인 유한 선배가 있다. 하지만 정에겐 말 못할 비밀이 있었다. 아직까지도 같은 악몽만 되풀이하고 있었다. 재현과의 기억이 집약된 무서운 꿈. 그들이 죄가 있다면 사랑한 것뿐인데... 세상 앞에 함께 맞서지 못하고 도망치던 그날. 그 사건 이후 정은 세상과 맞설 힘을 점점 잃어갔고, 성격마저 소심하게 변해버렸다. 많은 시간들을 외롭게 홀로 지내오면서, 그녀는 겁쟁이가 되어 있었다. 그러던 그녀 앞에 문득 8년 전의 재현이 불현듯 다시 모습을 나타내는데...

[본문]
“정이 씨가 행복할 수 있는 쪽을 골라요. 그 쪽만 보고 쭉 가는 거예요. 뒤돌아보지 말고, 그 길로 걸어가는 거예요.”
“제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이 있을까요?”
“가다보면 나오겠죠.”
“난 그 길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 길을 내가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요.”
“한 번만 이기적이게 살아봐요. 주변 사람들 다 무시하고, 오직 나만 생각하면서. 그것도 그렇게 나쁘지 않아요...”


차례
1~7장

지은이: 최정윤
표지: 배정희

구매가격 : 2,900 원

원 베터 데이(One better day)

도서정보 : 다형 | 2014-03-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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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이거? 더 센 거 없어요?”

사랑에 빠진 악마와 그녀의 이성을 초월한 뜨거운 사랑!
판타지 로맨스, One better day.

명아는 누구도 그녀를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함에 외로움을 느낀다. 그녀의 삶은 언제나 비루하다. 삶과 죽음을 관장하는 저승 악마인 재이는 인간을 싫어하고 관심이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명아를 처음 만난 뒤로 그녀에게 집착한다. 그날은 명아의 운이 달리하는 날. 하지만 악마인 재이는 그녀의 죽음을 막은 뒤 그녀를 살려낸다.
재이에 의해 간섭이 이뤄진 명아의 인생은 180도 변해 그녀는 사회와 직장동료들로부터 인정받고 사랑받으며 승승장구한다. 하지만 명운을 조작했다는 이유로 재이는 시왕의 감찰부대에 의해 잡혀온다. 10년 후 돌아온 재이. 명아의 끔찍한 불행을 다시 알고 그걸 막는다. 더불어 그녀의 사건을 맡은 대학선배 검사 재훈은 그녀에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다. 하지만 그날도 여전히 명아를 따라다니는 재이. 명아는 재이를 멀리 하지만 빗속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모습에 그에 대한 묘한 감정을 느끼고 집 안으로 들인다. 재이는 그날 명아에게 영원한 충성을 맹세하자 그녀는 그 증거를 보여 달라고 말한다.

차례:1장-8장

본문:

“충성? 그걸 어떻게 증명할 건데요?”
재이는 그녀의 말에 손가락에 끼고 있던 검은색 반지를 꺼내서 그녀의 손에 쥐어주었다.
“정말 나에게 소중한 거야. 끝까지 너를 위해 너의 곁에 있을게.”
명아가 반지를 손에 쥐었다.
“고작 이거? 더 센 거 없어요?”
재이는 반지를 쥔 그녀의 작은 손을 살며시 잡았다. 그리고는 아랫입술을 깨물고 서 있는 그녀의 손목을 당기면서 그녀를 세차게 돌려 그의 뒤에 있던 벽에 붙여 세웠다......

구매가격 : 2,900 원

이바디(한 지붕 두 여자)

도서정보 : 박삼교희 | 2013-09-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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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삼교희 장편소설『이바디: 한 지붕 두 여자』. 그를 사랑하는 나, 그를 사랑하는 그녀…… 한 남자를 사랑한 두 여자의 기막힌 동거 이야기!

구매가격 : 7,200 원

그녀의 성에 관한 최초 보고서 1

도서정보 : 전은강 | 2013-08-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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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성에 관한 최초 보고서

아동물 출판 기획자 은주, 일러스트레이터 주명, 옆집 803호 여자 그리고 나.
세 여자와 한 남자가 펼치는 성의 쾌락!

은주는 남자인 ‘나’와 동거 아닌 동거를 하고 있다. 그녀는 밤마다 새로운 남자를 자신의 방으로 끌어 들인다. 그녀의 방에서 들려오는 침대 삐걱거리는 소리, 가쁜 숨 몰아쉬는 소리, 남자의 입맛 다시는 소리, 고양이 암내 내는 소리를 들으며 나는 ‘내 애인’과의 섹스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 날, 은주가 외출한 사이 불쑥 찾아온 옆집 803호 여자. 그녀는 만족스러운 섹스 파트너 중의 하나였던 남편이 자신의 성기에 ‘맛’을 잃은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는데…….

구매가격 : 3,000 원

사막의 나라 물의 신녀 합본

도서정보 : 이지혜 | 2013-09-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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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장편소설『사막의 나라, 물의 신녀』제1권, 2권. 감청색 눈빛의 아름답지만 도도한 왕, 짙은 신비의 흑발로 사로잡은 여인 수영. 그리고 그저 주는 사랑만으로도 행복한 남자. 이들의 애간장 녹이는 사랑전선의 무대는 사막의 나라. 판타지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본격 코믹 로맨스 소설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사막의 나라 물의 신녀 1

도서정보 : 이지혜 | 2013-09-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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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나라, 물의 신녀』이야기는, 감청색 눈빛의 아름답지만 도도한 왕, 짙은 신비의 흑발로 사로잡은 여인 수영. 그리고 그저 주는 사랑만으로도 행복한 남자. 이들의 애간장 녹이는 사랑전선의 무대는 사막의 나라. 판타지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본격 코믹 로맨스.

구매가격 : 3,500 원

사막의 나라 물의 신녀 2

도서정보 : 이지혜 | 2013-09-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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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나라, 물의 신녀』이야기는, 감청색 눈빛의 아름답지만 도도한 왕, 짙은 신비의 흑발로 사로잡은 여인 수영. 그리고 그저 주는 사랑만으로도 행복한 남자. 이들의 애간장 녹이는 사랑전선의 무대는 사막의 나라. 판타지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본격 코믹 로맨스.

구매가격 : 3,500 원

엘리베이터 로맨스 1

도서정보 : 단미 | 2014-03-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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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도 아니고, 매번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이 남자. 동대표 서신자 아줌마도 위험하다고 피하라는 이 남자. 그런데 왜 난 끌리는 건데? 로맨스소설 작가인 예슬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마주치지 않길 바랐던 아파트 소식통 서신자 아줌마와 마주하게 된다. 말 한번 잘못했다가는 저 아줌마에 의해 나쁜 소문이 나는 건 시간문제라는 생각에 잠자코 있는 예슬에게 서신자 아줌마는 예상치 못한 말을 꺼낸다. “2505호 사는 총각 알아? 그 총각 봤는데 위험한 것 같기도 하고…….” 23층에 사는 예슬은 25층에 혼자 살고 있다는 남자를 생각하며 왠지 모를 두려움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예슬은 그 남자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는데, ‘덜컹!’ 아니나 다를까 자주 고장이 나던 엘리베이터는 오늘도 어김없이 멈추고, 2505호 남자는 갑자기 예슬에게 다가온다. “꺄아악!!!” 그는 소리를 지르는 예슬을 뒤로하고 예슬의 옆에 있는 엘리베이터의 비상벨을 눌러 경비아저씨에게 말한다. “엘리베이터가 또 멈췄네요.” 민망해진 예슬은 도망치듯 엘리베이터에서 나가지만, 그날 이후로 우연찮게도 매번 그 남자와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게 된다. 말을 붙여도 단답형이고, 안 좋은 소문도 있는 이 남자. 하지만 예슬은 그에게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된다. 우리의 사랑은 엘리베이터 안에서만…… 아무도 모르는 그들만의 사랑이야기, 엘리베이터에서의 로맨스가 펼쳐진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를 만나는 현장을 목격하고 헤어짐을 결심한 예슬은 집에 돌아오다가 2505호 남자와 마주친다. 어김없이 멈추는 엘리베이터, 그리고 대뜸 그 남자에게 사귀자는 말을 하는 예슬. 그렇게 둘은 아무도 모르게 엘리베이터 로맨스를 시작하게 되는데……. 엘리베이터 안에서 일어나는 알콩달콩한 그들의 사랑이야기로 당신도 함께 올라타 보시길 권해본다. 엘리베이터 로맨스 / 단미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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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로맨스 2 (완결)

도서정보 : 단미 | 2014-03-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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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도 아니고, 매번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이 남자.
동대표 서신자 아줌마도 위험하다고 피하라는 이 남자.
그런데 왜 난 끌리는 건데?

로맨스소설 작가인 예슬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마주치지 않길 바랐던 아파트 소식통 서신자 아줌마와 마주하게 된다. 말 한번 잘못했다가는 저 아줌마에 의해 나쁜 소문이 나는 건 시간문제라는 생각에 잠자코 있는 예슬에게 서신자 아줌마는 예상치 못한 말을 꺼낸다.
“2505호 사는 총각 알아? 그 총각 봤는데 위험한 것 같기도 하고…….”
23층에 사는 예슬은 25층에 혼자 살고 있다는 남자를 생각하며 왠지 모를 두려움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예슬은 그 남자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는데,
‘덜컹!’
아니나 다를까 자주 고장이 나던 엘리베이터는 오늘도 어김없이 멈추고, 2505호 남자는 갑자기 예슬에게 다가온다.
“꺄아악!!!”
그는 소리를 지르는 예슬을 뒤로하고 예슬의 옆에 있는 엘리베이터의 비상벨을 눌러 경비아저씨에게 말한다.
“엘리베이터가 또 멈췄네요.”
민망해진 예슬은 도망치듯 엘리베이터에서 나가지만, 그날 이후로 우연찮게도 매번 그 남자와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게 된다. 말을 붙여도 단답형이고, 안 좋은 소문도 있는 이 남자. 하지만 예슬은 그에게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된다.

우리의 사랑은 엘리베이터 안에서만……
아무도 모르는 그들만의 사랑이야기,
엘리베이터에서의 로맨스가 펼쳐진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를 만나는 현장을 목격하고 헤어짐을 결심한 예슬은 집에 돌아오다가 2505호 남자와 마주친다. 어김없이 멈추는 엘리베이터, 그리고 대뜸 그 남자에게 사귀자는 말을 하는 예슬. 그렇게 둘은 아무도 모르게 엘리베이터 로맨스를 시작하게 되는데…….
엘리베이터 안에서 일어나는 알콩달콩한 그들의 사랑이야기로 당신도 함께 올라타 보시길 권해본다.

엘리베이터 로맨스 / 단미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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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1

도서정보 : 희라 | 2014-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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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님, 빨리 집에 들어가 봐. 형사님 아내, 지금 위험하거든.” 어젯밤엔 웬 미친 여자인가 했는데, 이 형사의 아내가 죽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목격자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형사의 수사일지! 강력계 형사인 우락은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준우와 함께 잠복근무를 하던 중 창가에서 담배를 태우던 연우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준우에게 그의 아내, 지우가 위험한 상황에 처했으니 집에 들어가라는 섬뜩한 말을 남기고, 미친 여자의 헛소리라고 생각했던 두 사람은 그녀의 말을 무시한다. 그리고 그날 새벽, 연우의 말처럼 지우는 잔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된다. 살인사건의 목격자로 다시 만난 연우와 우락. 그러나 목격자인 연우는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이었고, 꿈을 통해 미래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우락은 반신반의하던 연우의 말에 따라 유일한 용의자를 찾게 되지만, 그 역시 잔인하게 살해된 채로 발견된다. 종잡을 수 없는 잔인한 연쇄살인사건 앞에서 유일한 단서이자 목격자인 연우를 믿을 수밖에 없는 우락. 그의 앞에 연우의 능력을 눈치 챈 범인은 자신의 실체를 드러내며 그들을 위협하는데. 목격자 / 희라 / 로맨스 / 총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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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2 (완결)

도서정보 : 희라 | 2014-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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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님, 빨리 집에 들어가 봐. 형사님 아내, 지금 위험하거든.”
어젯밤엔 웬 미친 여자인가 했는데, 이 형사의 아내가 죽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목격자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형사의 수사일지! <목격자>

강력계 형사인 우락은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준우와 함께 잠복근무를 하던 중 창가에서 담배를 태우던 연우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준우에게 그의 아내, 지우가 위험한 상황에 처했으니 집에 들어가라는 섬뜩한 말을 남기고, 미친 여자의 헛소리라고 생각했던 두 사람은 그녀의 말을 무시한다.
그리고 그날 새벽, 연우의 말처럼 지우는 잔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된다. 살인사건의 목격자로 다시 만난 연우와 우락. 그러나 목격자인 연우는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이었고, 꿈을 통해 미래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우락은 반신반의하던 연우의 말에 따라 유일한 용의자를 찾게 되지만, 그 역시 잔인하게 살해된 채로 발견된다. 종잡을 수 없는 잔인한 연쇄살인사건 앞에서 유일한 단서이자 목격자인 연우를 믿을 수밖에 없는 우락.
그의 앞에 연우의 능력을 눈치 챈 범인은 자신의 실체를 드러내며 그들을 위협하는데.

목격자 / 희라 / 로맨스 / 총2권 완결

구매가격 : 2,000 원

연인

도서정보 : 한이경 | 2013-10-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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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경의 로맨스 소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상대는 꼬마 녀석이라고!? 그녀를 가지고 싶다! 그러나 그녀를 가까이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이 자리에서 적어도 열 가지는 댈 수 있었다. 그 가운데 가장 그럴듯한 이유는 자신이 진심으로 그녀를 원한다는 것이었다. ?우리 연애할래요?? ?난 한 번도 널 여자로 생각한 적 없어.? ?좋아요. 그럼 지금부터 생각해 보세요. 시간은 충분히 드릴 테니까요.? 그를 처음 만난 뒤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가 아닌 다른 사람이 자신의 옆에 서 있는 것을 상상해 본 적이 없었다.

구매가격 : 4,000 원

사막의 나라 물의 신녀 1(체험판)

도서정보 : 이지혜 | 2013-09-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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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나라, 물의 신녀』이야기는, 감청색 눈빛의 아름답지만 도도한 왕, 짙은 신비의 흑발로 사로잡은 여인 수영. 그리고 그저 주는 사랑만으로도 행복한 남자. 이들의 애간장 녹이는 사랑전선의 무대는 사막의 나라. 판타지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본격 코믹 로맨스.

구매가격 : 0 원

너에게 나를 주다

도서정보 : 서혜은 | 2014-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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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남자 같은 여자, 머리 짧은 여자, 상냥하지 않은 여자, 여자로서 성적이든 이성적이든 매력 없는 여자, 날 싫어하는 여자, 집안으로 엮인 여자, 내 직원인 여자는 사양이야. 넌 그 모든 조건을 다 갖춘 보기 드문 여자야. 그런 널 내가 좋아한다면, 난 정말 이상한 놈이겠지.”

남자 같은 여자, 여자로서 성적이든 이성적이든 매력 없는 여자…….

충격 먹은 얼굴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윤비가 얼어붙었다.

“그런 오해를 하고 있을 거라곤 추호도 생각 못 했어. 사장실에서 있었던 일 사과하려다가 장난기가 생겼을 뿐이야. 다시는 그런 오해 하지 않도록 조심할게.”

사장이 웃는 얼굴로 씨알도 먹히지 않는 사과의 말을 건넸다. 있는 충격, 없는 충격 다 먹여 놓고, 정작 가해자는 2층 난간에 서 있을 때 얼굴과 똑같이 웃는 얼굴로 돌아섰다. 저벅저벅 멀어져 가는 사장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윤비의 표정이 싸하게 얼어붙었다.

실수하셨어요, 사장님.

툭 소리와 함께 청소용품이 바닥에 떨어지기가 무섭게 이성 잃은 윤비가 달렸다. 윤비는 계단을 밟고 올라가던 성호를 벽으로 밀었다. 생각지 못한 반동에 벽에 머리를 부딪힌 성호가 표정을 찌푸리며 자신의 앞에 선 윤비를 노려보았다.

“뭐 하는 짓이야.”

“남자 같은 여자가 벌이는 박진감 넘치는 짓?”

고양이처럼 날카로운 윤비의 눈매가 위를 향해 뻗었다. 갑자기 돌변한 윤비의 표정에 성호의 눈이 가늘어졌다. 새빨간 입술을 벌여 미소 짓던 윤비가 천천히 성호에게 다가갔다. 그러고는 두 손으로 성호의 얼굴 양쪽을 가로막아 움직일 수 없게 만들었다. 남녀가 바뀌어도 한참이나 바뀐 자세에 얼떨떨했지만 더 얼떨떨한 것은 윤비의 표정이었다. 방금까지만 해도 선머슴으로 보이던 윤비의 표정이 묘하게 변했다. 훅 하고 밀려오는 알 수 없는 기분에 성호가 표정을 와락 찌푸렸다.

“지금 뭐 하는 짓이야!”

“재미있는 여자가 하는 재미있는 짓이요.”

“너…….”

성호의 입술이 윤비의 손가락에 의해 가로막혔다. 키스할 것처럼 천천히 다가가던 윤비는 아슬아슬하게 성호의 얼굴을 스쳐 지났다. 그러고는 성호의 귓가에 입술을 가져다 댔다. 뛰어오느라 약간은 거칠어진 숨소리가 성호의 귓가에 닿았다. 잘 뻗은 성호의 목울대가 빠르게 오르내렸다.

“사장님.”

훅 하고 밀려오는 숨소리에 가느다란 목소리가 함께 뒤섞였다.

“착각하고 있나 본데, 사장님도 내 취향 아니에요.”

“…….”

“거기다가 재미까지 없어. 그러니까 말도 안 되는 오해 하지 마요.”

“…….”

“재미있죠? 오늘 밤에 내 모습 생각날 거예요. 물론 난 사장님 생각 안 할 거고요.”

달착지근한 목소리에 섞인 말이 독하다. 느릿하게 얼굴을 떼어 내며 윤비는 픽 하고 웃었다. 위를 향해 날카롭게 뻗어 있던 눈이 초승달처럼 휘었다. 동시에 붉은 입술도 초승달처럼 휘었다. 세 개의 초승달이 뜬 하얀 얼굴을 바라보던 성호의 숨이 멎었다.

“그럼 수고하세요.”

한 걸음 물러서자 다시 선머슴 김윤비로 돌아와 있었다. 윤비는 꾸벅 인사를 한 후 떨어뜨렸던 청소용품을 챙겨 후방으로 향했다.

“하.”

후방 문이 닫히고, 직원 출입구 문이 닫히는 소리까지 아련하게 들린 후에야 성호의 입술 새로 뜻 모를 한숨이 흘러나왔다. 아직도 초점을 잡지 못한 눈빛이 흔들렸다. 난생처음 있는 일이었다. 여자에게, 그것도 자신의 가게에서 벽에 밀쳐지는 일은. 말 못 하게 입술을 막고, 귓가에 여자의 숨소리가 노골적으로 닿은 것 또한.
“내가…… 술래, 아니었나.”
넋이 나간 나른한 목소리가 스스로에게 되묻는다. 그러나 누구 하나 대답해 주는 이 없었다. 뒤늦게 서늘한 바람이 불어쳤다. 가슴에 한 번, 머리에 한 번 닿았으나 열기가 내려가질 않는다.
11시 32분.
진성호, 재미 삼아 잡으려고 했던 술래잡기 상대에게 잡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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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로맨스

도서정보 : 서혜은 | 2014-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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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모릅니까?”

도대체 그를 언제, 어디서 만났단 말인가!

한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 인상의 소유자인데 왜 나는 그를 기억하지 못한단 말인가!

그런 그에게 민혜가 진지하게 물었다.

“혹시 부장님, 전생을 기억하고 계신가요?”

서 부장의 얼굴이 마치 도를 아세요, 라는 질문을 들은 행인처럼 썩어갔다.

“그러니까 전생을 기억하고 계신 거 아니냐고요. 죄송한데 제가 전생에 서 부장님에게 무슨 죄를 저질렀는지 모르겠어요. 서 부장님 댁에 불을 지른건지, 아니면 암행어사로 나타나서 서 부장님 집안을 쫄딱 망하게 했는지 어쨌는지 전혀 모르겠지만 용서해주세요. 저는 아무래도 전생까지 기억하기 힘들 거 같아요.”

서 부장은 암담한 표정으로 민혜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나도 전생까지는 기억하지 못합니다. 다만…… 그 쪽이 나를 기억 못하는 게…… 조금 화가 날 뿐입니다.”

구매가격 : 3,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