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솔직담백연애譚(담)

도서정보 : 사란 | 2013-07-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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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란 로맨스 소설 『솔직 담백 연애담』. 서정에게 현우가, 현우에게 서정이 전부였다. 그런 서정이 아주 미약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결혼을 앞둔 여자의 미묘한 변화처럼……. 6년이라는 시간동안 단 한 번도 흔들리지 않았던 그녀, 이서정.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솔직했던 그, 이현우. 그들의 사랑은 영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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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그녀의 연애

도서정보 : 신채은 | 2013-07-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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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은 소설『엉뚱한 그녀의 연애』. “주량이 어떻게 됩니까?” “네? 지금 무슨 말씀하시는 거죠?” “주량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는데 한국말 못 알아듣습니까?” 어머! 아무리 내가 술에 취해 민폐를 끼쳤기로서니 사람 무안하게 말하는 것 좀 봐라. 흥! 혜주는 민준의 까칠한 성격이 정말 마음에 안 들었다. 그냥 모른 척 좀 넘어가주면 어디가 덧나나. “그건 왜 물으시는 건데요. 뭐 세진 않지만요.” “알고 있나 확인해 본 겁니다. 앞으론 술 마시지 말죠. 아무래도 너무 위험할 거 같아서.” 그 말만 남기고 민준이 뒤를 돌아 걸어가기 시작했다. 민준의 말에 어이가 없어진 혜주는 벙찐 표정을 하고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좇아갔다.

구매가격 : 4,000 원

정성이 가득

도서정보 : 한현숙 | 2013-08-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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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숙 소설『정성이 가득』. ‘너는 아무것도 아니야!’ 여해욱, 당신이 나한테? 그래, 이제 내가 대답할 차례야. 나도 당신과 그 어떤 것으로도 연관되지 않겠어. 아무리 내가 태어날 때처럼 죽는 날까지 계속해서 혼자라고 해도… 절대로 여해욱, 당신 때문에 외롭지는 않을 거야. 정성이, 그녀에게 사랑이 찾아왔다고 생각했다. 마지못하게 받아들인 사랑, 허겁지겁 시작된 사랑, 나중엔 그에게 더 빠져 버렸다. 그러나 그 남자에게 버려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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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순간

도서정보 : 나난씨 | 2013-08-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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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난씨의 로맨스 소설 『결정적 순간』. 입으로 감정을 말해버리는 건 쉬운 일이었다. 내 마음이 이렇다고 답답한 속을 드러내면 그만이니까. 어색하고 불편한 사이가 될 상황이 이어진다면 이건은 그 후회를 할 자신이 없었다. 차라리 감정에 비겁하다고 자신 탓을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았다. 또다시 가시방석위에 올라 자신의 앞에서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서 있을 현아를 보는 게 싫었다. 그 반대 상황이라면 좋겠지만 마음을 조급하게 갖지는 말자고 생각했다. 언제나 볼 사람이었다. 시선을 향하면 그 자리에 있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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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고 발칙하게

도서정보 : 서이나 | 2013-09-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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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나 장편소설 『은밀하고 발칙하게』. 안면실인증(PROSOPAGNOSIA), 사람의 얼굴이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병. 하지만 그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맺는 인연이 무서워 스스로 관계를 잊어버렸다. 그런 그의 기억으로 한 여자가 스스럼없이 걸어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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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꽃

도서정보 : 최승지 | 2013-06-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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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지독한 열꽃이 피었다 생각하시고, 모두 잊으시옵소서. 잠시 단꿈을 꾸었다 생각하십시오. 소인은 평생 두 번 다시 없을 행복한 꿈을 꿨다 생각하겠습니다. 설아, 잠시 스치는 바람에서도 너의 향기가 느껴지는구나. 너와 함께 했던 시간들이 마치 꿈처럼 아득하게만 느껴진다. 열꽃은 지났으나, 그 열꽃이 남기고 간 흔적이 너무나도 깊게 남아 있구나. 이 흔적이 모두 사라 없어질 때까지 나는 너를 잊지 않을 것이다.

구매가격 : 4,000 원

[합본] 외골수 [전2권/완결]

도서정보 : 독고마리 | 2014-03-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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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에 젖은 흑발, 구릿빛 피부를 타고 흐르는 땀방울, 날카로운 눈매.
그리고 어둠속에서도 빛나는 회색빛 눈동자, 천수오.

초등학교 짝을 정하는 시간. 뚱뚱한 체형과 찢어진 눈매로 아이들 사이에서 외면 받았던 수오의 옆자리에 하늘이 찾아가 앉는다. 하늘은 소심한 성격으로 수오에게 한 마디도 걸지 못한 채 전학을 가게 되고, 수오는 떠나는 그녀의 마지막 뒷모습을 오래도록 바라본다.

동그란 이마, 살짝 아래로 처진 눈꼬리, 조그맣지만 다부진 입술.
권하늘. 그리고 의문의 전학생.

옆 학교에 소문이 무성한 전학생이 등장하면서부터, 고등학생이 된 하늘은 자신을 쫓는 누군가 있음을 알게 된다. 비 오는 날, 우산이 없어 당황하던 그녀의 앞에 놓인 노란 우산. 언제부터인가 자신의 연락을 받지 않는 이성 친구. 고양이가 울던 어두운 골목 안에서 빛나는 회색빛 눈동자…….

“도망쳐. 내가 다시는 너를 찾을 수 없게. ……도망쳐버려.”

위험에 처한 하늘이 있는 곳으로 날아든 벽돌. 그곳에 사나운 늑대 한 마리가 서있다. 몸도 마음도 엉망이 된 하늘에게 나타난 그는 모든 죄를 껴안으며 자신과 이 일을 모두 잊고 도망치라고 말하는데…….

어려움에 처한 상황을 지나치지 못하는 하늘. 오직 그녀만이 내밀어준 호의를 잊지 못하여 외골수 같은 사랑을 하는 야수 같은 남자 수오. 잊으려 할수록 깊이 파고드는 지독한 사랑을 하는 그들의 이야기 ‘외골수’

구매가격 : 2,500 원

눈물 자국 핥기 1

도서정보 : 김상이 | 2014-03-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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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잃다. 미치도록 그를 그리워하다. 그와 닮은 사람을 마주하다. 때로는 다툴지라도 알콩달콩한 사랑을 나누던 윤여희와 강신휴. 만나기로 한 날, 약속을 취소하는 문자 한통을 달랑 남겨놓은 신휴가 걱정된 여희는 그의 집으로 찾아간다. 그 곳에서 그녀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된다. 신휴가 얼마 살지 못할 것이라는. 신휴의 죽음 이후 3년이 지나고, 여희는 대학에 입학해 사랑하는 신휴가 없는 일상에 차츰 적응해간다. 그런 그녀의 앞에 신휴와 너무나도 닮은 한 남자가 나타난다. 하신후. 이름까지도 닮은 그로 인해 여희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다. “엿 먹이지 마. 나 하신후인 거, 너 알고 있잖아.” “……강신휴.” “나 보면서 강신휴라는 모르는 새끼 이름 부르는 거 존나 싫다고 했지.” “…….” “그걸 키스로 막은 것뿐이야. 빨리 집에나 쳐들어가라.” 그녀를 너무나도 사랑해서 자신을 버리게 만들었던, 불쌍하지만 사랑받기에 충분했던 남자, 강신휴. 미안해서, 너무 미안해서, 사랑하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지독한 중독 같은 사랑에 또 다시 빠져버린 여자, 윤여희.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녀의 모든 걸 감싸주려고 하는, 살면서 가장 후회 없는 선택을 했다고 자부심을 갖는 남자, 하신후. 상처받은 그녀의 울음을 멈추게 할 오직 한 사람의 이야기 ‘눈물 자국 핥기’ 눈물 자국 핥기 / 김상이 / 로맨스 / 전 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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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자국 핥기 2 (완결)

도서정보 : 김상이 | 2014-03-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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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잃다.
미치도록 그를 그리워하다.
그와 닮은 사람을 마주하다.

때로는 다툴지라도 알콩달콩한 사랑을 나누던 윤여희와 강신휴. 만나기로 한 날, 약속을 취소하는 문자 한통을 달랑 남겨놓은 신휴가 걱정된 여희는 그의 집으로 찾아간다. 그 곳에서 그녀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된다. 신휴가 얼마 살지 못할 것이라는.
신휴의 죽음 이후 3년이 지나고, 여희는 대학에 입학해 사랑하는 신휴가 없는 일상에 차츰 적응해간다. 그런 그녀의 앞에 신휴와 너무나도 닮은 한 남자가 나타난다. 하신후. 이름까지도 닮은 그로 인해 여희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다.

“엿 먹이지 마. 나 하신후인 거, 너 알고 있잖아.”
“……강신휴.”
“나 보면서 강신휴라는 모르는 새끼 이름 부르는 거 존나 싫다고 했지.”
“…….”
“그걸 키스로 막은 것뿐이야. 빨리 집에나 쳐들어가라.”

그녀를 너무나도 사랑해서 자신을 버리게 만들었던, 불쌍하지만 사랑받기에 충분했던 남자, 강신휴. 미안해서, 너무 미안해서, 사랑하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지독한 중독 같은 사랑에 또 다시 빠져버린 여자, 윤여희.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녀의 모든 걸 감싸주려고 하는, 살면서 가장 후회 없는 선택을 했다고 자부심을 갖는 남자, 하신후.
상처받은 그녀의 울음을 멈추게 할 오직 한 사람의 이야기 ‘눈물 자국 핥기’

눈물 자국 핥기 / 김상이 / 로맨스 / 전 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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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천사 1

도서정보 : 김시현 | 2014-03-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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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루의 24번째 자살시도를 방해한 의문의 남자 검은 날개를 가진 그는 ‘사탄의 천사’ 윌! 무의미한 삶을 끝내기 위해 24번째 자살시도를 한 여루. 대학병원 옥상에서 뛰어내려 땅으로 추락하던 그때, 검은 날개를 가진 ‘사탄의 천사’가 여루를 안아든다.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한 여루는 자살을 방해한 ‘사탄의 천사’ 윌에게 원망을 쏟아낸다. 그러던 중 윌이 자신에게만 보이고 그의 목소리도 자신만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챈 여루는 소스라치게 놀란다. 그런 여루에게 윌은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안녕? 하여루." "당신…… 누구야……?" "내 이름은 윌. 사탄의 천사야. 내게 세 가지 소원을 빌어 봐. 그 소원을 모두 이루어 줄 테니까." "뭐든지……?" "대신 조건이 있어. 그 세 가지 소원을 다 빌면 넌 죽게 될 거야." 자살을 원했던 여루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100일 여루는 100일 동안 세 가지 소원을 빌면 죽을 수 있다는 윌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마침내 죽을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해진 여루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죽은 남자친구 수원이 살아 돌아왔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수원과 너무도 닮은 그 남자는 본이었다. 엄마와 재혼한 남자의 아들인 본을 사랑하게 된 여루는 성큼성큼 다가오는 죽음의 순간을 두려워하게 되는데…….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선 그들의 로맨스! 사탄의 천사 / 김시현 / 로맨스 / 전 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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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천사 2 (완결)

도서정보 : 김시현 | 2014-03-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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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루의 24번째 자살시도를 방해한 의문의 남자
검은 날개를 가진 그는 ‘사탄의 천사’ 윌!

무의미한 삶을 끝내기 위해 24번째 자살시도를 한 여루. 대학병원 옥상에서 뛰어내려 땅으로 추락하던 그때, 검은 날개를 가진 ‘사탄의 천사’가 여루를 안아든다.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한 여루는 자살을 방해한 ‘사탄의 천사’ 윌에게 원망을 쏟아낸다. 그러던 중 윌이 자신에게만 보이고 그의 목소리도 자신만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챈 여루는 소스라치게 놀란다. 그런 여루에게 윌은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안녕? 하여루."
"당신…… 누구야……?"
"내 이름은 윌. 사탄의 천사야. 내게 세 가지 소원을 빌어 봐. 그 소원을 모두 이루어 줄 테니까."
"뭐든지……?"
"대신 조건이 있어. 그 세 가지 소원을 다 빌면 넌 죽게 될 거야."


자살을 원했던 여루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100일

여루는 100일 동안 세 가지 소원을 빌면 죽을 수 있다는 윌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마침내 죽을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해진 여루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죽은 남자친구 수원이 살아 돌아왔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수원과 너무도 닮은 그 남자는 본이었다. 엄마와 재혼한 남자의 아들인 본을 사랑하게 된 여루는 성큼성큼 다가오는 죽음의 순간을 두려워하게 되는데…….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선 그들의 로맨스! <사탄의 천사>

사탄의 천사 / 김시현 / 로맨스 / 전 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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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緣)

도서정보 : 최은 | 2010-08-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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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의 연(緣) 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맺게 되는 다양한 인간관계 를 이연 악연 절연 사연 인연 등으로 그려보고자 한 소설이다. * 프롤로그 늦은 가을의 강바람은 매서웠다. 2년 전 그녀를 뿌리치고 돌아서던 날도 이렇게 추웠었다. 흐르는 강물 위에 서울에서부터 사온 국화 몇 송이를 띄어 보냈다. 하얀 국화는 차디찬 강물 위를 천천히 떠내려갔다. 강물을 따라 어디론가 떠내려갔을 그녀도 이곳에 남아 있을 리가 없었다. 그런 생각이 들자 그는 국화를 던지던 손을 멈췄다. 이 강에 뿌리는 게 아니었다. 아무리 그녀가 생전에 원했었다 해도……그는 그녀를 보낸 2년 동안 계속 해온 후회를 다시 시작했다. 그녀를 떠올리면 온통 후회 할 일 뿐이었다. 아예 강가에 주저앉은 그는 막 흐르기 시작한 눈물을 닦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두었다. 얼마나 그러고 있었을까? 강가에 어둠이 내려앉고 있었다. 그때 근처 까지 다가온 인기척을 느낀 그가 옆을 바라봤다. 어린 사내 녀석이 강가에 서서 길가에서 딴 듯 보이는 코스모스를 강물에 던지고 있었다. 나름대로 너무 진지해 보여서 그는 말없이 아이를 바라봤다. 가져온 꽃을 전부 강물에 띄어 보내곤 아이는 잠깐 생각에 잠겨 있더니 갑자기 그를 바라봤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깊은 눈을 가진 잘생긴 아이였다. ......... * 이 소설은 제 4회 디지털작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제4회 디지털작가상 입상작

구매가격 : 3,000 원

꽃무늬 팬티가 사라진다

도서정보 : 문단미 | 2010-08-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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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늬 팬티가 사라진다 제4회 디지털작가상 입상작 이순원 소설가 권태현 출판평론가 정기훈 영화감독(대표작 ‘애자’) 최석기 MBC PD 박윤후소설가 꽃무늬 팬티가 사라진다 중에서 이상한 남자의 출현(1) 1970 80년대에나 유행했을 법한 얼굴을 뒤 덮는 커다란 검은 색 뿔테 안경을 쓰고 있는 남자. 그 너머로는 어디를 향해 보고 있는 건지 초점도 불분명했다. 뭉툭한 코와 두툼한 입술 역시도 호감이 가지 않았다. 손질하지 않은 더벅머리에 싸구려로 보이는 후줄근한 티셔츠를 입고 고무줄로 된 진 초록색의 추리닝 바지를 입고 다니는 이 남자를 자세히 보면 바지 뒷주머니에도 이치광 라고 검은색 매직으로 굵게 씌어져있다. 어디에서 일하고 있는지 오전 내내는 한가로이 동네를 배회하며 다니면서 젊은 여자들을 유심히 바라보는 그를 우리는 전부 또라이 나 변태 라고 불렀다. 눈은 항상 가라뜨고 땅바닥으로 보고 걷는 게 또라이의 습관이었다. 어쩌다가 그와 몸이라도 부딪힌 적이 있는 처녀들은 살갗을 손가락으로 긁으며 가닐가닐하다 소리를 치고 난리굿을 쳤었다. 마치 징그러운 벌레라도 지나가는 느낌이 든다면서 말이다. 40가구 밖에 살지 않는 이 조그만 위도라는 섬 마을에서 도시에서 갑자기 흘러 들어온 이치광이라는 한 남자의 출현은 나쎄인 동네 아주머니의 입방아를 찧기에도 충분했다. 바다에서 고기를 잡아온 남편과의 점심식사를 마치 구멍가게 앞에 놓은 평상 위에 모여 앉아 떠드는 대화의 주제는 항상 이치광이라는 서울에서 온 남자였다. 이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는 낡아빠진 삼색 줄 슬리퍼를 질질 끌고 다니면서 국내산 담배 밖에 팔지 않는 조그만 구멍가게에 들어가서 외제 담배 좀 들여놓으라면서 가게 아주머니와 실랑이를 벌인다. 결국에는 구멍가게 아주머니 입담을 못 이기고 국산 담배 하나를 사가면서 돈을 건네는 이치광의 손에는 항상 검붉은 색의 염료가 묻어져있었는데 우리들은 미스터리한 남자이기 때문에 어디선가 살인을 저지르고 묻은 피라고 헛소문을 퍼트려서 갖은 상상을 하는 것이 일상의 재미가 돼 버렸다. "훈아 너희 누나는 시집 안가냐? 올해로 스물아홉이지?" "왜? 우리 누나가 시집 안 가면 네가 장가라도 올라고?" 나는 투덜거리면서 새끼 손톱만한 돌멩이 하나를 주어다가 광록이의 이마를 향해 던진다. "아야!" 광록이의 짧은 비명 소리와 함께 도윤이가 킬킬 거리며 웃는다. 나 김훈 신광록 양도윤은 삼총사로 위도와는 맞지 않는 열혈 청춘들이다. 나와 도윤이는 불알친구다. 태어났을 때부터 옆집에서 살아온 데다 부모님들도 같은 학교를 나왔고 이 조그마한 섬 위도를 단 한 번도 벗어난 적이 없다. 이렇듯 무료한 우리들의 삶에 올해 봄 신광록이라는 생 날라리 같은 놈이 끼어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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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달과 함께 한 작업의 나날들

도서정보 : 성화용 | 2010-08-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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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달과 함께한 작업의 나날들] 제4회 디지털작가상 우수상 수상작 일부 내용-대동강 물을 팔아먹는 일 등-은 새로울 것이 없었지만 떠나간 여자의 마음을 되돌리는 내용을 큰 축으로 해서 능청스럽게 이야기를 끌어가는 솜씨가 후한 점수를 얻었다. 이순원 소설가 권태현 출판평론가 정기훈 영화감독(대표작 ‘애자’) 최석기 MBC PD 박윤후소설가 [ 김선달과 함께 한 작업의 나날] 등장인물 운수대통 망상 팔불출 김인흥(봉이 김선달) 내숭난봉 다중이 박선규 전설의 삐끼 여리꾼 변강쇠(강이) 우유빛깔 새침데기 남연이 카리스마 시전행수 조명헌 강담사 설낭(김조식) 문서 기술자 용이 선생(정용철) 분장의 달인 광대 재성 등 작품소개 평양부사도 물 먹이는 김선달을 꼼짝 못하게 하는 이들은 누구? 세도정치가 한창인 시절 조선 제2 도시 평양. 그곳에는 이름뿐인 선달 직함을 지닌 몰락 양반 김인흥이 살고 있다. 허나 세상은 그를 김인흥이란 본명보다 봉이 김선달이란 별호로 기억한다. 김인흥 아니 봉이 김선달은 갖가지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면서도 타고난 운수와 뛰어난 지략 및 무예로 오늘도 무사태평이다. 그러나 권력자와 거부들을 쥐락펴락하는 김선달이 단 두 사람에게만은 꼼짝 못하는데. 하나는 생애 단 하나뿐인 여인 연이요 또 하나는 어쩌다 엮인 절친 아니 천하의 악우(惡友) 박선규이다. 애인이 뿔났다! 변심한 애인의 마음을 돌리는 것이 100만 냥 작업보다 어렵다? 평양부사를 물 먹이고도 옥에서 무사 방면된 김선달. 옥에서 나온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그의 객기에 지쳐 변심한 애인이었다. 김선달은 절친 박선규와 여리꾼 변강쇠의 도움을 받아 연이의 마음을 돌리려고 온갖 계획을 세운다. 허나 100만 냥짜리 작업보다 어려운 것이 청춘사업이라. 작업의 천재도 연애질만은 서투를 수 있으니……. 내숭쟁이 난봉꾼 선규 역시 생애 처음으로 묘한 감정을 자각하게 되는데……. 봉이 김선달 조선팔도 최고의 선수들과 대동강을 팔아먹다!! 쪽박 찬 연애사업으로 의기소침한 봉이 김선달. 장터의 상도덕을 어지럽히는 시전행수들을 보면서 기발한 작업을 구상한다. 계획인즉 시전상인들에게 대동강을 100만 냥에 팔아먹는 것. 김선달과 박선규는 이야기꾼 설낭 문서 기술자 용이 분장의 달인 광대 재성 등 조선팔도 최고의 선수들을 모아 희대의 사기극을 꾸미는데……. 김선달과 친구들이 펼치는 사랑과 우정 그리고 절묘한 작업들이 펼쳐집니다. [작가의 말 ] 시작부터 끝까지 유쾌한 기분으로 써 내려간 글입니다. 제 머릿속에서 왁자지껄 소동을 몰고 다니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글로 옮기는 내내 무척 즐거웠습니다. 미흡한 작품이나마 이 책을 펼치시는 독자들도 재밌게 읽으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글을 채택하고 전자책으로 내주신 디지털 작가상 관계자 분들과 한국전자출판협회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가족들과 친구 L에게 깊은 감사를 보냅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발다로의 연인

도서정보 : 리승 | 2010-09-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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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다로의 연인] 제2회 디지털작가상 우수상 수상작 심사위원 이순원(소설가) 이경호(문학 평론가) 권태현(출판평론가) 이현경(영화평론가) 황세연(추리소설가) [[ 작가의 말 ]] 사랑은 가슴으로 만든다. 붉은 피가 심장에서 펄펄 끓어야만 사랑의 결정이 생긴다. 그래서 사랑은 뜨겁다. 손을 잡거나 입술을 포갤 때 뜨겁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다. 뜨거우면 뜨거울수록 우리 몸은 더 간절히 전율한다. 투명한 오감(五感)이 동시에 작용한다. 사랑의 병에 걸리면 치료할 약이 없다. 투명한 오감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을 처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치료할 방법이 한 가지 있다. 그 방법을 찾아 오천오백 년 전으로 시간을 전송한다. [[ 들어가기 전에 ]] 2007년 2월 6일 이탈리아 만토바 인근 발다로에서 발견된 신석기 시대의 남녀 유골이 발견 당시 상태로 박물관에 보존될 예정이다. 5000년 이상 된 연인의 유골을 따로 떼어내 재조합하는 방식이 아니라 발굴 당시 주변 흙까지 그대로 들어내 옮기는 방식이다. 이로써 5천 년의 포옹 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신석기 시대의 ‘발다로의 연인’이 ‘영원히’ 포옹한 채 서로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두 사람의 정확한 사인을 둘러싸고 여러 추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들이 남성과 여성이라는 사실은 거의 확실하다. 특히 치아가 손상되지 않은 점에 미뤄 젊은 나이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왼쪽 남자유골에서는 척추에 화살을 맞은 흔적이 발견됐지만 여자 유골은 멀쩡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대략 5550년 전이라고 해 두자. 당시 사람들은 무슨 이유로 전쟁을 했을까? 여자와 남자 중 누가 더 우월했을까? 자연은 사람에게 어떤 존재였을까? 욕망은 어떤 삶을 귀속시켰을까? 사랑의 조건은 무엇일까? 사랑? 누군가 갈라놓으려 했던 사랑! 그러나 그 무엇도 갈라놓을 수 없었던 사랑! 그래서 가슴 아프고 애절하고 안타까울 수밖에 없는 사랑! 오천오백 년이 지난 오늘 연인의 사랑이 영원하길 빌며 이 글을 바친다. [[ 1. 먹을거리 ]]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예지력과 뛰어난 사냥술 그리고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믿음까지 가진 전사는 그리 흔하지 않다. 오래 전 전사들 중에서 그런 능력을 가진 족장이 한 명 있었다. 그는 여러 부족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부족을 통합하여 열매와 나무 그리고 짐승들이 넘치는 어떤 산 아래로 이동해 왔다. 족장은 그 산이 무척 컸으므로 더큰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리고 따뜻한 해가 빛을 뿌리고 물이 풍성하게 솟는 장소를 골라 부족의 거처를 정한 뒤 점점 세력을 키워갔다. 주변에 있던 작은 부족들이 합류하고 오랜 기간 유지된 평화로 인해 족장은 이곳에서 살기에는 부족의 숫자가 너무 많다는 판단을 내렸다. 물론 성격이 불과 같은 세 딸이 서로를 헐뜯고 족장이 되려는 쟁탈을 막기 위한 방법이기도 했다. 그래서 성장한 그의 세 딸들에게 부족을 나눠준 후 더큰산을 가운데에 두고 세 방향에 터를 잡아 살도록 했다. 네 부족으로 나뉜 그들은 아주 오랫동안 어머니 족장이 만든 규율을 지키며 강성한 부족으로 커갔다. (계속)

구매가격 : 3,000 원

자살방지위원회

도서정보 : 조진연 | 2012-05-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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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당선작] 슬픔에 빠져있는 친구들을 돕는 비밀 서클 ‘자방위!’ 그들의 활약상을 통해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고 행복한 순간들을 함께 할 친구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밝게 그려보고자 한다. 최근 4년 동안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삶보다 죽음을 택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 슬픔의 그늘에서 대한민국 청소년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인기가요 4주 연속 1위 정도라면 걱정을 하지 않겠다. 이건 매년 1위다. 압도적인 1위도 부족해서 자살률 수치가 매년 상승하고 있다. 이대로 지켜보기만 할 것인가? 그래서 그녀들이 나섰다. ‘요리 미용 인터넷 카운슬러’ [자방위 4인방] ■ 자방위는 마니또(비밀친구)의 21세기형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먼저 자방위 멤버들은 자방(자살방지) 대상자를 찾아야 한다. 자방 대상자를 어떻게 찾느냐? ‘에베레스트 산 꼭대기만큼 우울한 사람 대환영 365일 왕따 대환영 지하암반수 깊이만큼 슬픔에 빠진 사람 대환영…’ 이런 광고지를 붙여놓고 기다리지 않는다. 직접 찾아 나선다! 마니또? 한 명이 다른 한 명의 비밀친구 되어주기? 이제 이런 건 소꿉장난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21세기는 스파이더맨 배트맨처럼 혼자 활동해서는 아무 일도 하지 못한다. 소녀시대 9명 카라 5명 자방위 4인방처럼 뭉쳐야 모든 일을 깔끔하게 해낼 수 있다. 우울한 사람에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줘 행복지수 상승시켜주고 왕따의 성격 개조와 스타일 변신을 도와주고. 개성만점 자방위 4인방이 힘을 합쳐야 만이 모두 가능한 일이다. 왜냐? 학교 학원 생활에 바쁜 고등학생 신분이기 때문이다. 요샌 착한 일도 시간을 쪼개야 해낼 수 있다. 어떻게 활동하는가? 자방위 4인방 그녀들은 아날로그 세대가 아니다. 디지털 세대다! 하루 24시간 휴대폰 없이는 못 살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정보를 수집한다. 개인 블로그 트위터는 기본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인터넷에 올리고 생중계한다. 우리의 생각 이상으로 멋있는 일을 해낼 수 있다. 21세기 디지털 세대 자방위 4인방 여고생들의 활약을 기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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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자들

도서정보 : 벨벳골드마인 | 2014-0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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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타지 BL] 신이 되기 직전의 인간 이시후가 죽었다. 그의 죽음에 대해 침묵하는 저주술사 매랑 시후의 행방을 찾는 신안神眼의 사나이 산. 그날 이시후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매화정의 주인은 피도 눈물도 없는 악마 인간이 아니니 가까이 가지 말거라. 그 땅에는 날짐승조차 둥지를 틀지 못하도록 저주를 받았단다. 털가진 짐승은 태어나지도 못하거니와 혹여 잘못하여 발을 들여놓아도 시름시름 앓다 죽게 되지. 그런 황폐한 습지에 둥지를 튼 주인은 필시 천년 묵은 구렁이거나 지네일 것이다.] 인물소개 [매랑] 매화정의 주인으로 매화나무 숲에 똬리를 튼 저주술사. 그가 언제 어떻게 생겨났는지 아무도 모른다. 누군가의 말에 따르면 천년 묵은 이무기라고도 한다. 모럴이랄 게 없는 음험한 성미다. 언제나 토끼 탈을 쓰고 있는 하인과 함께 살고 있다. [산] 정안방(골동품상)의 주인. 하늘이 내린 눈을 가졌다 하여 신안神眼의 소유자라 불린다. 어렸을 적 마당에 내려앉은 이무기를 보고 아는 척 하는 바람에 매랑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온화하지만 강직한 성품을 가진 당대 정안방의 가주다. [이시후] 매화정에서 자랐지만 산이 자기 자식처럼 여기는 청년이다. 몹시 아름답게 반짝였던 청년으로 전생에 만 가지 선업을 쌓아 다음 생이면 신이 될 운명이었다고 한다. 그의 죽음이 행방불명으로 처리되며 산이 그의 행방을 찾기 시작했다. [묘면] 매화정의 대소사를 책임지고 있는 일꾼. 그의 맨얼굴을 본 사람이 전무할 정도로 언제나 토끼 모양의 탈을 쓰고 있다. 그가 무슨 이유로 언제부터 매랑을 위해 일했는지 아는 사람은 매랑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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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지 사랑이야기

도서정보 : 이 설 | 2013-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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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육이오 동란전후 불거진 지주와 머슴간의 계급적 갈등을 극복하고 사랑의 열매를 이룬 어느 남녀간의 순애보입니다. 춘향전이 조선시대의 순애보라면 이 작품은 한국근대의 순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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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꼬시는 기술, 한량술 2 (체험판)

도서정보 : 박상민 | 2013-11-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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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유혹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당신
당신에게 부족한 2%를 찾아라!

훤칠한 키와 완벽한 몸매, 두둑한 지갑까지 갖춘 잘나가는 유혹자들과 경쟁하기 위해서 외모를 가꾸고 교양을 쌓은 당신. 유혹하고 싶은 여자를 눈앞에 두고 자신감을 잔뜩 끌어 모았지만 당신에게는 무언가 2% 부족하다. 《여자를 꼬시는 기술, 한량술》의 저자 박상민은 부족한 2%를 ‘진심’이라고 말한다. 완벽한 스펙을 갖춘 유혹자일지라도 기술에 진심이 담겨 있지 않다면 그는 결코 여자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 여자의 마음을 열 수 있는 단 하나의 열쇠인 ‘진심’을 담은 기술을 터득한다면 당신은 누구보다도 먼저 매력적인 그녀를 유혹할 수 있다.
카사노바와 양아치를 결정짓는 차이는 바로 유혹에 진심을 담았느냐에 있다. ‘카사노바는 되어도 양아치는 되지 말자’는 좌우명을 가진 저자가 전하는 생생한 경험담과 바람직한 대화법을 통해 당신은 성공적인 유혹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어렵게 유혹한 그녀와의 관계에 빨간불이 켜졌다면?
내 남자에게서 다른 여자의 향기가 느껴진다면?
유혹의 다음 단계는 연애다!

전편에서 ‘유혹의 기술’, ‘유혹의 PSV 이론’ 등 이성을 유혹하는 방법을 제시한 픽업아티스트 박상민이 이번에는 유혹의 다음 단계인 ‘연애’를 다룬 《한량술》 2권을 가지고 돌아왔다. 당신이 유혹에만 성공하고 연애에는 실패하는, 다 된 밥에 코 빠트리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당신만을 위한 팁을 얻을 수 있다.
이별의 신호를 미리 파악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애인이 무심코 던지는 말 한 마디에 담긴 속마음을 꿰뚫어 볼 수 있다면 아직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연인 관계의 문제점을 미리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6장, 관계의 위험신호’에서 아홉 가지의 상황을 예로 들어 애인의 말 속에 담긴 속마음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대처법을 제시한다. 읽다보면 그 상황과 유사했던 자신의 경험이 떠오르면서 마침내 그 또는 그녀의 속마음을 확인한 듯한 후련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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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부부 1

도서정보 : 최을년 | 2013-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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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린 부부가 되었다. 아직 미성년자인 차준이와 배가 불러서 웨딩드레스를 입기 싫어한 나 때문에 아직 식도 올리지 못한 우리는……. 그냥 ‘법적인 부부’였다. 열일곱 아기 신랑 ‘권차준’, 스물 하나 어린 신부 ‘홍윤혜’. 결혼을 하다?! 클럽에서 만난 열일곱 차준의 아이를 갖게 된 스물하나의 윤혜는 자신과 아이를 향한 차준의 듬직한 모습에 신뢰를 느껴, 어리고 서툰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행복의 연장선이 결혼이라 생각했지만, 윤혜에게 결혼은 불행의 서막이었다. 반복되는 가사와 육아문제에 윤혜는 지쳐만 가는데, 철없는 남편 차준은 크고 작은 사건사고를 달고 다니며 늦은 귀가와 잦은 외박에도 모자라, 이제는 낯선 여자를 낀 채 윤혜를 스토커라 칭하고 있었다. “그 동안 스토커 같은 마누라랑 산다고 고생했다. 이제 우리 그만하자.” 이혼 후 5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남편이 보고 싶다. 그렇게 이별을 택한 지 5년이 지났다. 윤혜의 옆엔 늘 그녀와 ‘율이’를 지켜주는 새로운 남자 병수가 있고, 차준의 옆엔 새로운 여자 혜나가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쁜 남자 권차준이 보고 싶다. 시간이 갈수록 아빠를 빼다 박은 율이를 보여주고 싶고, 딱 한번만 전남편을 보면 소원이 없을 지경이다. 그러던 어느 날, 윤혜는 병수의 도움으로 새로 시작한 아르바이트에서 그토록 원했던 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나도 아직 기회는 있는 거냐?” “대체 무슨 기회라는 거야. 알아듣게 얘기 해.” “너랑 율이랑 다시 살고 싶다고!” 두 번 다시 만나서는 안 될 특별한 인연, 위험한 부부. 위험한 부부 / 최을년 / 로맨스 / 총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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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부부 2 (완)

도서정보 : 최을년 | 2013-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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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린 부부가 되었다. 아직 미성년자인 차준이와 배가 불러서 웨딩드레스를 입기 싫어한 나 때문에 아직 식도 올리지 못한 우리는…….
그냥 ‘법적인 부부’였다.

열일곱 아기 신랑 ‘권차준’, 스물 하나 어린 신부 ‘홍윤혜’. 결혼을 하다?!

클럽에서 만난 열일곱 차준의 아이를 갖게 된 스물하나의 윤혜는 자신과 아이를 향한 차준의 듬직한 모습에 신뢰를 느껴, 어리고 서툰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행복의 연장선이 결혼이라 생각했지만, 윤혜에게 결혼은 불행의 서막이었다. 반복되는 가사와 육아문제에 윤혜는 지쳐만 가는데, 철없는 남편 차준은 크고 작은 사건사고를 달고 다니며 늦은 귀가와 잦은 외박에도 모자라, 이제는 낯선 여자를 낀 채 윤혜를 스토커라 칭하고 있었다.

“그 동안 스토커 같은 마누라랑 산다고 고생했다. 이제 우리 그만하자.”


이혼 후 5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남편이 보고 싶다.

그렇게 이별을 택한 지 5년이 지났다. 윤혜의 옆엔 늘 그녀와 ‘율이’를 지켜주는 새로운 남자 병수가 있고, 차준의 옆엔 새로운 여자 혜나가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쁜 남자 권차준이 보고 싶다. 시간이 갈수록 아빠를 빼다 박은 율이를 보여주고 싶고, 딱 한번만 전남편을 보면 소원이 없을 지경이다. 그러던 어느 날, 윤혜는 병수의 도움으로 새로 시작한 아르바이트에서 그토록 원했던 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나도 아직 기회는 있는 거냐?”
“대체 무슨 기회라는 거야. 알아듣게 얘기 해.”
“너랑 율이랑 다시 살고 싶다고!”

두 번 다시 만나서는 안 될 특별한 인연, 위험한 부부.

위험한 부부 / 최을년 / 로맨스 / 총2권 완결

구매가격 : 2,500 원

7이라는 숫자 1

도서정보 : 김윤혜 | 2013-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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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짜교사 윤서리, 최고의 사고뭉치들이 모인 3-11반 담임이 되다! 초임교사 윤서리는 능글능글 거리는 남고생이 가득한 영주고로 발령을 받게 된다. 그런데 이게 웬일? 서리는 영주고 최고의 사고뭉치들이 모여 있는 3-11반을 맡으라는 통보를 받는다. 하루하루 공부와 씨름해야하는 고3이건만, 이 반은 특이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선생님의 이름을 묻는 대신 쓰리사이즈를 묻고, 예쁜 선생님을 데려 오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 순하디 순한 초보 선생 윤서리는 이 아이들과 제대로 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까? 남들은 다 문제아라고 하지만, 볼수록 귀엽고 사랑스러운 3-11반 아이들! 그들이 선사하는 색다른 행운, 7이라는 숫자. 서리가 말하면 무시하기 마련이고, 자기들끼리 떠들어 대던 3-11반 아이들. 어른이라면 상종도 안 하던 아이들이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서리는 반 학생 중에 한 명인 해빈이 유독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시시껄렁한 태도로 자신을 무시하고 있는 것 같지만, 어느 새 녀석이 조금씩 마음에 들어온다. 해빈 역시 서리를 마음에 두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조심스레 만남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둘 사이의 관계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소문이 퍼지고, 서리는 3-11반 아이들을 남겨두고 학교를 떠나게 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3-11반 아이들이 눈에 밟히는 서리와, 그런 서리를 애타게 기다리는 녀석들. 녀석들은 과연 서리와 함께 무사히 졸업이라는 관문을 통과할 수 있을까? 7살 차이가 나는 그들이 선사하는 색다른 행운, 7이라는 숫자 / 김윤혜 / 로맨스 / 전3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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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라는 숫자 2

도서정보 : 김윤혜 | 2013-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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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짜교사 윤서리,
최고의 사고뭉치들이 모인 3-11반 담임이 되다!

초임교사 윤서리는 능글능글 거리는 남고생이 가득한 영주고로 발령을 받게 된다. 그런데 이게 웬일? 서리는 영주고 최고의 사고뭉치들이 모여 있는 3-11반을 맡으라는 통보를 받는다. 하루하루 공부와 씨름해야하는 고3이건만, 이 반은 특이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선생님의 이름을 묻는 대신 쓰리사이즈를 묻고, 예쁜 선생님을 데려 오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 순하디 순한 초보 선생 윤서리는 이 아이들과 제대로 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까?

남들은 다 문제아라고 하지만,
볼수록 귀엽고 사랑스러운 3-11반 아이들!
그들이 선사하는 색다른 행운, 7이라는 숫자.

서리가 말하면 무시하기 마련이고, 자기들끼리 떠들어 대던 3-11반 아이들. 어른이라면 상종도 안 하던 아이들이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서리는 반 학생 중에 한 명인 해빈이 유독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시시껄렁한 태도로 자신을 무시하고 있는 것 같지만, 어느 새 녀석이 조금씩 마음에 들어온다. 해빈 역시 서리를 마음에 두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조심스레 만남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둘 사이의 관계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소문이 퍼지고, 서리는 3-11반 아이들을 남겨두고 학교를 떠나게 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3-11반 아이들이 눈에 밟히는 서리와, 그런 서리를 애타게 기다리는 녀석들. 녀석들은 과연 서리와 함께 무사히 졸업이라는 관문을 통과할 수 있을까?

7살 차이가 나는 그들이 선사하는 색다른 행운, <7이라는 숫자>

7이라는 숫자 / 김윤혜 / 로맨스 / 전3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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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라는 숫자 3 (완)

도서정보 : 김윤혜 | 2013-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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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짜교사 윤서리,
최고의 사고뭉치들이 모인 3-11반 담임이 되다!

초임교사 윤서리는 능글능글 거리는 남고생이 가득한 영주고로 발령을 받게 된다. 그런데 이게 웬일? 서리는 영주고 최고의 사고뭉치들이 모여 있는 3-11반을 맡으라는 통보를 받는다. 하루하루 공부와 씨름해야하는 고3이건만, 이 반은 특이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선생님의 이름을 묻는 대신 쓰리사이즈를 묻고, 예쁜 선생님을 데려 오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 순하디 순한 초보 선생 윤서리는 이 아이들과 제대로 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까?

남들은 다 문제아라고 하지만,
볼수록 귀엽고 사랑스러운 3-11반 아이들!
그들이 선사하는 색다른 행운, 7이라는 숫자.

서리가 말하면 무시하기 마련이고, 자기들끼리 떠들어 대던 3-11반 아이들. 어른이라면 상종도 안 하던 아이들이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서리는 반 학생 중에 한 명인 해빈이 유독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시시껄렁한 태도로 자신을 무시하고 있는 것 같지만, 어느 새 녀석이 조금씩 마음에 들어온다. 해빈 역시 서리를 마음에 두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조심스레 만남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둘 사이의 관계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소문이 퍼지고, 서리는 3-11반 아이들을 남겨두고 학교를 떠나게 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3-11반 아이들이 눈에 밟히는 서리와, 그런 서리를 애타게 기다리는 녀석들. 녀석들은 과연 서리와 함께 무사히 졸업이라는 관문을 통과할 수 있을까?

7살 차이가 나는 그들이 선사하는 색다른 행운, <7이라는 숫자>

7이라는 숫자 / 김윤혜 / 로맨스 / 전3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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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위무관 연 1

도서정보 : 서연 | 2013-10-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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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 찬탈로 인한 궐내에 불어 닥치는 피바람. 그 속에서 피어난 한 떨기의 사랑. 왕권이 약화된 조선 권력의 중심에 서 있는 영의정 정규현. 아주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그에게 없는 단 한 가지인 왕권을 가지기 위하여 그는 세자인 이륜을 밀어내고 자신의 손자인 의평대군을 그 자리에 앉히려 한다. 영의정은 세자를 제거하기 위한 계략을 세우지만 실패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눈엣가시 같았던 좌의정에게 역모죄를 씌우게 된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좌의정의 딸, 서연은 세자를 곁에서 잘 모시라는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남자인 척을 하고 세자의 호위무관이 되기로 결심한다. 호위무관이 되어 당신을 지켜드리겠습니다. 그런데 당신이 자꾸 좋아지는 것을 어찌해야 합니까. 세자 이륜은 저잣거리에 나섰다가 남복을 한 서연을 만나게 된다. 올곧은 성정을 가진 그녀를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한 이륜은 그녀에게 이름을 알아내게 되고, 훗날 자신의 사람이 되어 달라고 한다. 아버지가 역모죄로 돌아가시고 난 후, 서연은 과거시험을 준비하여 궐로 들어가게 된다. 왕이 된 이륜은 서연을 기억하고, 자신의 호위무사로 임명한다. 한편 이륜과 영의정의 기싸움은 날로 심해져가고, 호위무관이 된 서연은 호시탐탐 이륜을 위협하는 영의정으로부터 그를 지키고자 하는데…… 서연은 어느 순간부터 그에 대한 연정을 품게 된다. 날로 커져만 가는 그에 대한 마음 때문에 서연은 힘들어지고, 이륜 또한 서연을 마음에 품게 되지만 서연이 남자인 줄 알고 있는 그는 혼란스럽기만 한데……. 호위무관 연 / 서연 / 로맨스 / 전5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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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본할인] 시간의 끝 [전3권/완결]

도서정보 : 민소 | 2013-12-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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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끝, 총 3권의 이야기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 있는 기회!

“사랑은 해 본 적 있어요?”
“응.”
“그럼 여자랑 잠은? 자보긴 했어요?”

어? 어, 뭐라고? 당황스러웠다.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것이, 자연스럽게 말을 하는 것이, 지금 당황하는 내가 오히려 더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나는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이 여자, 말문을 막히게 하는 것도 재주라면 재주였다.

항상 외로움이 가득한 일상이었는데, 그녀와의 ‘하룻밤’이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유명한 아이돌 그룹 ‘투에프’의 리더 ‘진제하’. 전 세계를 흔들었던 그룹 ‘투에프’가 해체하자, 이렇다 할 활동 없이 먹구름 가득한 일상을 보내는 제하는 우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한적한 달동네를 찾는다. 홀로 지친 마음을 추스리던 제하에게, 갑자기 따뜻한 캔 커피 하나를 내미는 여자, ‘공지안’.
평범한 듯 웃는 얼굴이 예쁜 이 여자는 제하가 누구인지 조차 모른단다. 다른 이들과 다르게 자신을 편하게 대하는 지안에게, 재하는 마치 물이 쏟아지듯이 순식간에 빠져들고 만다.
따뜻한 커피처럼, 서로의 온기를 나눈 두 사람. 날이 밝자, 지안은 제하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데.

구매가격 : 3,600 원

호위무관 연 2

도서정보 : 서연 | 2013-10-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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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 찬탈로 인한 궐내에 불어 닥치는 피바람.
그 속에서 피어난 한 떨기의 사랑.

왕권이 약화된 조선 권력의 중심에 서 있는 영의정 정규현. 아주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그에게 없는 단 한 가지인 왕권을 가지기 위하여 그는 세자인 이륜을 밀어내고 자신의 손자인 의평대군을 그 자리에 앉히려 한다.
영의정은 세자를 제거하기 위한 계략을 세우지만 실패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눈엣가시 같았던 좌의정에게 역모죄를 씌우게 된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좌의정의 딸, 서연은 세자를 곁에서 잘 모시라는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남자인 척을 하고 세자의 호위무관이 되기로 결심한다.

호위무관이 되어 당신을 지켜드리겠습니다.
그런데 당신이 자꾸 좋아지는 것을 어찌해야 합니까.

세자 이륜은 저잣거리에 나섰다가 남복을 한 서연을 만나게 된다. 올곧은 성정을 가진 그녀를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한 이륜은 그녀에게 이름을 알아내게 되고, 훗날 자신의 사람이 되어 달라고 한다.
아버지가 역모죄로 돌아가시고 난 후, 서연은 과거시험을 준비하여 궐로 들어가게 된다. 왕이 된 이륜은 서연을 기억하고, 자신의 호위무사로 임명한다.
한편 이륜과 영의정의 기싸움은 날로 심해져가고, 호위무관이 된 서연은 호시탐탐 이륜을 위협하는 영의정으로부터 그를 지키고자 하는데…… 서연은 어느 순간부터 그에 대한 연정을 품게 된다. 날로 커져만 가는 그에 대한 마음 때문에 서연은 힘들어지고, 이륜 또한 서연을 마음에 품게 되지만 서연이 남자인 줄 알고 있는 그는 혼란스럽기만 한데…….

호위무관 연 / 서연 / 로맨스 / 전5권 완결

구매가격 : 2,000 원

[합본] 왈가닥 그녀 [전2권/완결]

도서정보 : 남은미 | 2013-12-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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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 오지랖, 왈가닥 그녀, ‘이주’
7년 간 사귄 남자친구 ‘승우’와의 생이별 앞에
스토커처럼 나타난 초등학교 동창 ‘우남’
그들의 유/쾌/상/쾌/한 로맨스!

길거리에서도 불의를 보면 못 참고, 주변 친구들이 괴롭힘 당하는 건 더더욱 못 참는다. 못된 짓을 하는 일진들을 아주 창의적인 방법으로 오줌 지리게 만드는 전설의 갈마, 여이주! 파도 파도 끝도 없는 그녀의 휘황찬란한 과거를 모두 알고 있는, 소꿉친구 이우남이 그녀의 앞에 나타났다.

한여름의 시원한 사이다 같은 이주의 애/정/표/현

손가방에서 립글로스를 꺼내 들은 이주가 그걸 우남에게 보이며 느끼한 톤으로 말했다.
“이거 키스를 부른다는 그건데, 좀 발라 볼래? 혹시 알아? 내 키스를 부를지.”
갑자기 이주가 자신의 입술에 립글로스를 듬뿍 바르더니 입술을 오므렸다 폈다 하며 천천히 우남의 곁으로 다가와 섰다. 그리고는 한 발을 살짝 들어 올리더니 그의 얼굴을 잡고 쪽! 입을 맞췄다.

하다하다, 이제는 여자 친구의 전 남자 친구에게까지 신경을 써?

처음에는 우남이 자길 놀리려고 찾아왔나 싶던 이주였지만,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힘들어 하는 이주의 곁을 묵묵하게 지키는 우남이 점점 남자로 보인다. 이주 일이라면 두 팔 걷고 나서는 건 물론이고, 모든 생활을 이주 중심으로 돌게 만드는 마법 같은 이 남자가, 이제는 하다하다 전 남자 친구까지 챙기는, 난감한 선행을 베풀게 되는데…….

구매가격 : 2,000 원

호위무관 연 3

도서정보 : 서연 | 2013-10-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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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 찬탈로 인한 궐내에 불어 닥치는 피바람.
그 속에서 피어난 한 떨기의 사랑.

왕권이 약화된 조선 권력의 중심에 서 있는 영의정 정규현. 아주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그에게 없는 단 한 가지인 왕권을 가지기 위하여 그는 세자인 이륜을 밀어내고 자신의 손자인 의평대군을 그 자리에 앉히려 한다.
영의정은 세자를 제거하기 위한 계략을 세우지만 실패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눈엣가시 같았던 좌의정에게 역모죄를 씌우게 된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좌의정의 딸, 서연은 세자를 곁에서 잘 모시라는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남자인 척을 하고 세자의 호위무관이 되기로 결심한다.

호위무관이 되어 당신을 지켜드리겠습니다.
그런데 당신이 자꾸 좋아지는 것을 어찌해야 합니까.

세자 이륜은 저잣거리에 나섰다가 남복을 한 서연을 만나게 된다. 올곧은 성정을 가진 그녀를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한 이륜은 그녀에게 이름을 알아내게 되고, 훗날 자신의 사람이 되어 달라고 한다.
아버지가 역모죄로 돌아가시고 난 후, 서연은 과거시험을 준비하여 궐로 들어가게 된다. 왕이 된 이륜은 서연을 기억하고, 자신의 호위무사로 임명한다.
한편 이륜과 영의정의 기싸움은 날로 심해져가고, 호위무관이 된 서연은 호시탐탐 이륜을 위협하는 영의정으로부터 그를 지키고자 하는데…… 서연은 어느 순간부터 그에 대한 연정을 품게 된다. 날로 커져만 가는 그에 대한 마음 때문에 서연은 힘들어지고, 이륜 또한 서연을 마음에 품게 되지만 서연이 남자인 줄 알고 있는 그는 혼란스럽기만 한데…….

호위무관 연 / 서연 / 로맨스 / 전5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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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비도비 1

도서정보 : 스텔라 | 2013-12-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패션의 도시 밀라노에서 만난 두 남녀, 차가운 그녀를 향한 그의 저돌적인 고백이 시작된다! 일밖에 모르는 까칠한 성격 때문에 얼음 인형이라는 별명을 얻은, 의류 브랜드 ‘벨레자’의 패션디렉터 ‘레이첼’. 벨레자의 부사장이자 만인의 연인으로 칭송 받는 ‘데이비드’는 레이첼을 처음 본 순간부터 그녀에게 색다른 매력을 느낀다. 점점 그녀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는 데이비드는 일에 미쳐 스스로를 돌보지 않는 레이첼이 걱정스러워 그녀에게 애정어린 호의를 베풀지만, 레이첼은 자신을 향한 데이비드의 관심이 불편하기만 하다. “난 세 번이나 당신을 찼어요. 그런데 아직도 나한테 관심이 있다는 거예요?” “관심이 아니라 사랑이지.” 그녀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표현하는 현재의 남자, ‘데이비드 로렌’ 그리고, 그녀가 한국에서 떠나게 된 이유인 과거의 남자, ‘강은우’ 한국 이름 ‘최이현’, 이현은 과거의 아픈 기억 때문에 한국에서 도망치듯 밀라노에서 ‘레이첼’이라는 이름의 패션디렉터로 살아간다. 깊은 상처로 굳게 닫힌 마음이지만, 자신을 향해 열렬하게 구애를 하는 데이비드를 외면하기란 쉽지 않다. 차갑던 레이첼의 마음에 서서히 사랑이라는 온기가 스며들 즈음,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바로 레이첼이 사랑했던 남자, ‘강은우’. 은우의 등장으로 혼란스러워하는 레이첼을 지켜보는 데이비드의 마음은 질투심으로 뜨겁게 달아오르는데……. 데이비드는 얼음 인형 레이첼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사랑하는데 자존심이 뭐가 중요해? 네 번 차여도 상관없어. 다섯 번 고백하면 되니까. 당신이 나랑 연애할 때까지 고백하고, 고백하고, 또 고백할 거야.” 조금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달콤한, 그녀를 향한 그의 끊임없는 애정공세! 러비도비 / 스텔라 / 로맨스 / 총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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