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고백 2 (완결)

최정윤 | 라떼북 | 2014년 02월 0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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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언제나 무표정한 소녀의 닫힌 마음에
잔잔하지만 깊은 파동을 일으킨 한 남자

불타는 집을 보며 허탈한 마음에 실소를 내뱉는 슬 앞에 한 남자가 모습을 드러낸다. 아무 생각이 없는지 타오르는 불을 웃으며 바라보는 이 남자는 슬의 삼촌, 선우이다. 슬플 때나 기쁠 때나, 감정을 얼굴에 드러내지 않아 언제나 무표정한 슬이었다. 그런 슬의 마음은 사고를 치고도 해맑은 선우 앞에서 무장해제 되고 만다.


과거에 갇혀 사는 남자의 가슴 아픈 몸부림
그 안에서 수채화처럼 번지는 사랑

“비록 당신이 나를 싫어할지라도, 나는 당신을 사랑할 거예요.”

엄마가 재혼하면서 슬은 얼떨결에 피가 섞이지 않은 선우를 삼촌으로 맞이했었다. 어려서부터 혼자라는 것에 익숙했지만, 누군가 자신을 지켜봐 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슬이었다. 그리고 마치 그 바람이 이루어지듯이 선우는 늘 슬의 곁에 머물러 주었다. 어느덧 슬의 마음에는 선우를 향한 사랑의 감정이 솟아나기 시작한다. 슬이 홀로 사랑을 키워가던 중, 선우의 동창 세준이 나타나 슬에게 선우의 과거가 궁금하지 않으냐고 묻는다. 세준의 말은 불씨가 되어 슬의 호기심에 불을 지피는데…….

순수한 사랑의 감성을 잔잔하게 그려낸 이야기 <작은 고백>

작은 고백 / 최정윤 / 로맨스 / 전2권

저자소개

최정윤

약력 : e-book〈망향 : No place to go〉으로 데뷔.
로맨스 소설 위주로 글을 쓰고 있다.
상처가 있는 사람들을 치유해줄 수 있는 소설을 쓰고 싶다.
취미 : 책 읽기, 영화나 드라마 분석하기, 노래 듣기 등등
막 찾아 온 사춘기에 허우적거리던 시절, 외로웠기 때문에 선택했던 것은 독서였어요. 처음 읽은 책이 너무나도 가슴에 와 닿아 방구석에서 숨죽여 울며 보았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외로웠기 때문에 선택했던 책이 제 삶이 되어버렸지만 그것을 후회하지는 않아요. 누군가가 왜 글을 쓰냐고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대답할 수 있어요.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저는 오직 그 이유 하나만 보고 달려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작은 로맨스 소설이지만 끝은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오늘도 열심히 달립니다. 누군가에게 즐거움이 되고, 힘이 되는 그 날까지 저는 글을 쓰겠습니다. 아무쪼록 부족한 저이지만 잘 부탁드리며,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해주시기를 바라며.

목차소개

7. 그럼에도 불구하고
8. 과거
9. 당신의 부재
10. 애매한 더블데이트
11. 엇갈림 (1)
12. 엇갈림 (2)
13. 첫사랑, 그리고 짝사랑
14. 깨져버린 접시
15. 작은 고백
16. 상처 주며 상처 받는
17. 짝사랑은 누구에게나
18. If you hate me
에필로그. 우리들의 겨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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