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금동미륵반가상

도서정보 : 고유섭 | 2019-11-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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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미륵(彌勒)’이란 것은 범어(梵語)로 Maitreva라고 하며 Metteyya라고 하는 것으로 음역하여 매원여사(梅垣麗耶)라 하고 의역하여 자씨(慈氏)라 하고 아일다(阿逸多)(무능승無能勝)라 한다. 금동미륵반가상(金銅彌勒半跏像)은 얼굴이 둥근 것에 가까운 풍만한 모습으로 몸통은 작고 머리를 큰 한(恨)이 다소 서려있다. 눈썹에 봉안(鳳眼)을 반쯤 뜨고 콧마루가 첨예하고 코 양쪽 콧방울(廷尉)(蘭台)이 단아하다. 입 모양은 방형에 가깝고 입아귀에는 다소 완화된 아르카익 스마일(archaic smile)*을 가졌으며 인중은 깊고 크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현대농업 재배기술(2편)

도서정보 : 이상설 | 2019-10-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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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을 준비하는 귀농인 및 전문 농업인을 위한 도서입니다.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적용기술을 바탕으로 제작하였습니다.

구매가격 : 18,000 원

현대농업 재배기술(1편)

도서정보 : 이상설 | 2019-10-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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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을 준비하는 귀농인 및 전문 농업인을 위한 도서입니다.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적용기술을 바탕으로 제작하였습니다.

구매가격 : 17,000 원

wxMaxima활용 기초공학수학

도서정보 : 이택영 | 2019-10-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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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수업을 하면서 느낀 점은...

첫째, 수학 풀이 기술을 최대한 줄여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수학의 아름다움이나 의미를 알기 전에 문턱에서 지쳐 쓰러지는 학생이 너무 많다. 그런데 수학은 점점 중요해진다. 공학, 경영, 사회과학 등... 요즘 잘 나간다는 분야에서 수학을 떼어놓기가 어렵지 않은가? 그런데 수학 포기자는 점점 늘어난다.

둘째, 수학의 시각화를 지원하고 싶었다. 수나 식으로 존재할 때와 시각적으로 보일 때 이해도의 차이가 크다. 이는 수학만이 아니라 공학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요즈음에 시뮬레이션이 많이 유행하는 것 같다.

그런데 여기에 문제가 있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신나게 돌리고 그 의미를 알지 못하는 것처럼 소프트웨어로 신나게 수학 문제를 풀고 그 의미를 모른다면 앞선 의도가 수포로 돌아갈 것이다.

소프트웨어는 독자가 명령어를 이해 못하면 에러를 출력한다. 이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수정하면 된다. 그러나 독자가 수학을 온전히 이해 못하면 오류가 아닌 잘못된 결과를 신나게 출력한다. 이해를 못한 독자는 결과물이 답인줄 알 터이니 소프트웨어를 안 하느니만 못하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수학의 개념과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해를 위한 보조 도구로서 CAS 소프트웨어 중 하나인 wxMaxima를 이용하는 것이다. 수학의 이해는 저자보다 수학을 훨씬 잘 하는 분들게 맡기자.

그렇다면 왜 wxMaxima인가?

첫째, 무료이다. 소프트웨어는 참으로 빨리 업데이트가 된다. 그리고 다시 그에 따른 돈을 지불해야 한다. 하드웨어 엔지니어인 저자가 참으로 부러운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니 불법이 아닌 무료 소프트웨어를 고를 수밖에 없었다. 학생 때는 학교에서 구매해서 전산실에서 사용할 수도 있지만, 학생이 회사로 진출하면 큰 기업이 아니고는 사주지 않을 수도 있다.

둘째, wxMaxima는 메뉴를 통해 직관적으로 실행하기가 매우 편리하다는 결정적인 장점이 있다. 그런데 아직 거의 소개되지 않았다. 그래프 하나 그리는데 행렬을 배우지 않아도 된다. 한 학기에 수학 개념을 공학의 언어로써 이해하는 것인데 명령어 외우다 끝난다.
궁극적으로 수학을 배우는 것 아니 그리는 것이지 소프트웨어가 주는 아니다. 메뉴에서 직접 입력할 수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수식을 풀거나, 그래프를 도시하거나, 도함수를 구하거나, 미분방정식을 풀기위한 명령어 입력이 쉽다. 더 정교한 소프트웨어의 활용은 두고두고 관심 있는 분들께 맡기자. 학기 중에는 명령어 입력이 직관적인 소프트웨어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괄호, 콤마, 콜론, 세미콜론 등에 따른 오류에 넌덜머리가 난다. 물론 wxMaxima도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메뉴가 안내자 역할을 충실히 해준다.

따라서 장점을 정리해 보면 무료이고 메뉴로 명령어 입력이 상대적으로 쉽고 결과 도출이 용이하다.

마지막으로 교재에서 모든 기능을 다 설명하지는 못한다. 인터넷에 무수히 많은 예제와 안내서가 존재한다. 늘 오픈소스가 그러하듯 세상에는 돈보다 가치 있는 것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존재함을 느낀다.

http://maxima.sourceforge.net/docs/manual/maxima.html#SEC_Top
http://maxima.sourceforge.net/docs/tutorial/en/gaertner-tutorial-revision/Contents.htm,

안내서는 거의 모든 기능을 포괄하기 때문에 이를 먼저 공부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따라서 검색 엔진으로 wxMaxima와 함께 필요 기능이나 명령어을 검색하면 예제가 매우 많다. maxima 온라인 버전도 있으니 한번 참고해 볼만하다.

http://maxima-online.org/

다시 한 번 지구촌 어느 한 모퉁이에서 wxMaxima의 개선을 위해 노력, 시간, 돈을 아끼지 않는 이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들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한다. 나를 포함한 너무나 많은 이들이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세상에서...

살아 볼만 하지 아니한가?

당신이 있어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다.

구매가격 : 10,000 원

정유재란 전쟁포로 수은 강항, 간양록(건거록), 원문수록

도서정보 : 탁양현 엮음 | 2019-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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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적진에서 몰래 바치는 글(賊中封疏)

姜沆(1567~1618)은, 朝鮮王朝 중기의 학자·의병장이다. 정유재란 때, 왜적의 포로가 되어, 일본에 끌려가 오사카, 교토 등에 있으면서, 敵情을 고국으로 밀송하였다.
본관은 진주, 자는 太初, 호 睡隱이다. 전남 靈光에서 태어났으며, 강희맹의 5대손이다. 1588년(선조 21) 진사가 되고, 1593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교서관박사·전적을 거쳐, 1596년 공조·형조 좌랑을 지냈다.
1597년, 정유재란 때는, 分戶曹判書 李光庭의 종사관으로, 南原에서 군량보급에 힘쓰다가, 남원이 함락된 뒤, 고향 영광으로 돌아가, 金尙寯과 함께 의병을 모집하여 싸웠다.
전세가 불리하자, 통제사 이순신 휘하에 들어가려고, 南行 도중에, 왜적의 포로가 되었다.
일본 오사카로 끌려갔다가, 1598년 교토 후시미성에 이송되어, 학식 높은 승려들과 교유하며, 유학을 가르쳐 주었다.
그 때 만난 승려 중 슈쿠(?)는, 승려를 그만두고 유학자가 되었으며, 그가 일본 주자학 선구자가 된 후지와라 세이가(藤原惺窩, 1561~1619)이다. 이후 일본에서는, 많은 名儒를 배출시켰다.
특히, 후지와라는, 두뇌가 총명하고, 古文을 다룰 줄 알아, 李氏朝鮮의 과거 절차 및 春秋釋奠, 經筵朝著, 孔子廟 등을 묻기도 하고, 또 상례·제례·복제 등을 배워, 그대로 실행, 뒤에 일본 주자학의 개조가 되었다.
일본 억류 중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또한 그의 노력으로, 1600년에 포로 생활에서 풀려나, 가족들과 함께 귀국할 수 있었다.
강항은 일본의 지리와 군사시설을 비롯한 敵情을 적어, 조선으로 密送하기도 하였다가, 1600년 포로생활에서 풀려나, 가족들과 함께 고국에 돌아왔다.
1602년, 大丘敎授에 임명되었으나, 스스로 죄인이라 하여, 얼마 후 사임하였고, 1608년 順天敎授에 임명되었으나, 역시 취임하지 않았다. 그림에도 뛰어나, 인물화와 松畵에 특기가 있었다.
일본 억류 중, 사서오경의 和訓本 간행에 참여해, 몸소 발문을 썼고, 曲禮全經, 小學, 近思錄, 近思續錄, 近思別錄, 通書, 正蒙 등, 16종을 수록한 姜沆彙抄를 남겼으며, 이들은 모두 일본의 內閣文庫에 소장되어 있다.
그밖에 文章達德錄과 동양문고 소장본 歷代名醫傳略의 서문을 썼다. 1882년(고종 19)에 吏曹判書兩館大提學이 추증되었다.
전라남도 영광의 龍溪祠 內山書院에 祭享되고, 일본의 효고현(兵庫縣)에 있는 류노(龍野) 城主 아카마쓰(赤松廣通) 기념비에, 이름이 새겨져 있다. 저서로는 雲堤錄, 綱鑑會要, 左氏精華, 看羊錄, 文選纂註, 睡隱集 등이 있다.
看羊錄에서 看羊은,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양을 돌본다’는 뜻이다. 또한 중국 한나라 무제 때, 匈奴에 使臣으로 갔다가 억류되어, 흉노왕의 회유를 거부하고, 양을 치는 노역을 하다가, 19년 만에 돌아온, 蘇武의 충절을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강항 자신이 붙인 본래 제목은 巾車錄이었다. 巾車는 죄인을 태우는 수레이니, 적군에 사로잡혀 끌려가, 생명을 부지한 자신을, 죄인으로 자처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러나 강항이 세상을 떠난 뒤인 1654년에, 그의 제자들이 책을 펴내면서, 스승을 소무에 견주어, 제목을 간양록으로 바꿨다.
강항이 간양록에 수록한 시 중에도, 자신을 소무의 처지에 빗대는 대목이 몇 곳 나온다.


1. 정유재란(1597) 때, 왜군에게 포로가 된 경위

선무랑(宣務郞) 수형조좌랑(守刑曹佐郞) 신(臣) 강항(姜沆)은, 목욕재계하고 백 번 절하여, 서(西)로 향해 통곡하면서, 삼가 정륜입극 성덕 홍렬대왕 주상 전하(正倫立極盛德弘烈大王主上殿下)께, 상언(上言)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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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3,500 원

분단가

도서정보 : 김종민 | 2019-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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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분단의 비극이 70년을 넘었습니다
분단으로 전쟁이 나라를 덮쳤습니다.

나라가 동강나고 많은 사람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잃어버린 아이하며 흩어진 가족이 천만이라 합니다.

나라가 피폐하여 모두가 어려웠고 나라를 등진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철조망을 치고 총칼로 막아 남북간 길은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 먼 길이 되었습니다.
남북이 서로에게 가장 무서운 적이 되었습니다.

분단가는 분단의 실상과 아픔과 욕망과 좌절과 자책과 원망을 전합니다.
전해지고 들려지고 보여지는 일들이 생사와 인륜과 인간을 고해줍니다.

사람은 무엇이고 나라는 무엇인가요.
분단에서 사람은 뭐라야 하고 나라는 뭐라야 하나요.

구매가격 : 7,000 원

산노래

도서정보 : 김종민 | 2019-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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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앞산과 뒷산으로 달렸습니다. 명산과 대산을 몰라도 야산이 좋았습니다.
어릴 때는 산에서 놀고 들에서 물에서 놀았습니다.

크고는 앞산과 뒷산이 남달랐고 명산과 대산에 끌렸습니다.
주말이면 산에 가곤 하였고 출장과 여행 중에도 다닐 수 있는 산에 들었습니다.

가지 못한 산과 갈 수 없는 산을 그렸습니다.
꿈 속에서 홀연히 산에 넋을 잃기도 하였습니다.

산이 좋아 하늘이 좋고 구름이 좋고 나무가 좋고 숲이 좋았습니다.
산이 좋아 새와 나비며 동물이 좋았고
봄이 좋고 가을이 좋고 여름과 겨울도 좋았습니다.

산노래는 산 이야기입니다.
산이 있는 그림만큼이나 산이 있는 노래도 무한합니다.

산노래는 산으로 들고 산을 돌고 산을 내려오며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천상열차분야지도, 28수 별자리 사주팔자 점성술 밀교 그노시스 천문학

도서정보 : 탁양현 | 2019-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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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열차분야지도

1. 천상열차분야지도, 조선왕조 천명 이데올로기를 그려내다

근대 이전의 천문학 체계는, 동서양을 막론하고서, 현대적 관점에서 살핀다면, 참으로 유치한 것이다. 동아시아의 경우, 흔히 ‘3원 28수’라는 천문학 체계가 활용되었다.
이는, 하늘 위의 세계를, 땅 위의 세계에서 살아내는 인간존재들이, 자기들이 바라는 대로 상상의 세계를 지어낸 것이다. 그래서 마치 현실세계에서 작동하는 온갖 群像들이, 하늘 위 세계에도 유사하게 존재한다. 서
양문명의 경우, 하늘 위 세계는 神들의 영역이었다. 그런데 그런 신들의 세계 역시, 땅 위의 인간존재들의 욕망을 이상적으로 실현하는 정도일 따름이다.
예컨대, 신들의 首長인 ‘제우스’는, 그야말로 ‘지 꼴리는 대로’, 여신이든 인간 여성이든 가리지 않고, 예쁘고 제 마음에 들면, 온갖 權能과 威力을 활용하여, 맘껏 사랑하며 섹스하는 最强者이다.
현실세계의 인간존재라면, 남성이든 여성이든, 누구라도 그런 권력을 목적한다. 그 대상이 相反的일 따름이다. 만약 목적하지 않는다면, 그는 아무래도 正常性의 범위를 일탈하는 존재라고 판단해야 할 것이다.
여하튼, 그런 유치한 상상의 세계를 바탕으로, 현대사회는 이만큼의 문명적 발전을 일구었다. 나아가 21세기 현재에도, 그러한 과거의 夢想에 휩싸여 있는 자들도 적지 않다.
아주 대단한 지식인 양, ‘3원 28수’ 따위를 거론한다거나, 陰陽五行이나 干支 따위로써, 惑世誣民하는 자들이 그러하다.
물론 그런 자들 대부분은, 그러한 행위가 유치한 妄想에 불과하며, 그 결과가 서민대중들을 혹세무민할 수 있음을 인지하지 못한다. 그러니 그 따위 것들에 穿鑿하며 搖動하는 것이다.
필자도 철학과 대학원에 재학할 때나 연구소에 재직할 때, 전공이 중국철학이었던 탓에, 그런 자들을 많이 보았다. 실로 어처구니없는 자들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과거의 것들이, 현재적 관점에서 유치할망정, 그런 역사에 대해서는 明晳判明하게 알아야 한다. 설령 지극히 비과학적이고 虛無孟浪하더라도, 그러한 과정을 체험하였으므로, 현재의 인류문명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역사를 잘 알아야만, 현재를 보다 엄밀하고 정확히 판단할 수 있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또한 그러한 것들을 잘 알아야만, 그런 것들로써 혹세무민하려는 작자들의 ‘선동질’이나 ‘조작질’에 놀아나지 않을 수 있다.
알지 못한다면, 유치한 陰陽五行을 들먹이거나, 舊約이나 新約 쯤을 거론하면, 금세 속아 넘어가게 된다. 음양오행만큼이나 유치한 망상이, 신이 이 세상을 로고스로써 창조하였다는 상상 아니던가.
天象列次分野之圖는, 조선 초기부터, 석각본, 목판본, 필사본 등으로 제작·보급된 韓民族의 全天天文圖이다.
천상열차분야지도 중 가장 오래된 것은, 태조 석각본으로, 가로 122.8cm, 세로 200.9cm 크기의 돌에 새겨졌다. 태조 석각본은, 국보 228호로 지정되었다.

-하략-

구매가격 : 3,500 원

선사시대, 지질시대 선캄브리아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도서정보 : 탁양현 | 2019-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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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1. 선사시대, 문자가 없던 역사 이전 시대

현실세계의 인간존재는, 스스로 인간존재인 탓에, 다양한 역사 중에서, 人類史에 보다 큰 관심을 갖는다. 이는 人之常情이다.
그러다보니 인류의 역사에, 자연스레 한정되는, 視野에 갇히게 된다. 우리가 흔히 일컫는 歷史라는 것은, 人類가 文字를 발명하여 기록을 남긴, 이후부터의 역사를 지칭한다. 그 이전의 역사는, 先史로서 분별한다. 역사 以前의 시대라는 의미다.
그런데 정작 인간존재의 역사가 작동할 수 있는 土臺는, 장구한 天地自然의 역사인, 先史時代에 있다.
다만, 현재에 이르도록, 선사시대에 대해서, 인간존재들이 알 수 있는 영역은 제한적이다. 첨단의 과학기술의 도움을 받더라도 그러하다.
그래서 시나브로, 神이라는 觀念을 제작해냈다. 그리고서는 인간존재의 역량으로서 당최 알 수 없는, 不可知인 것으로 판단되는 부문은, 죄다 신의 영역으로 치부해버린다. 나름대로 효율적이며 합리적일 수 있는 방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코 의문의 끈을 놓지 않으며, 영원한 疑問括弧 속에 묶여 있는 문제들에 穿鑿하는 자들이 있다. 그런 부류에 의해서, 先史時代의 실체는 조금씩 밝혀지고 있다.
물론 지금 이 순간에도, 선사시대가 天地自然의 産物인지, 신의 創造物인지에 대한 여부는 결정되지 못한다. 그저, 갖은 曰可曰否가 說往說來할 따름이다. 그러다가 자칫 자기편의 주장과 어긋나면, 異端이나 斯文亂賊으로 罵倒하며 度外視해버린다. 그런 것이 인류의 歷史이며 本性이다.
설령 그렇더라도, 인류의 역사를 작동시키는 토대인, 선사시대에 대한 관심은 반드시 요구된다. 적어도 천지자연이 신의 제작품은 아니라는, 지극히 근원적인 사실을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신이라는 존재가 無用之物이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굳이 이 세계를 창조하지 않았더라도, 신의 권위와 역할은 변하지 않는다. 변해야 할 까닭도 없다.
단지 사실을 사실로서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事實은, 信念이나 信仰으로써 조작될 수도, 조작되어서도 안 된다. 어떠한 경우에도, 사실은 사실 그 자체로써 明晳判明하게 인식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인류의 역사 안에서는, 늘 신념이나 신앙에 의해, 그런 명석판명한 사실마저도 쉬이 조작되어버렸다. 그런 作態는, 대체로 이데올로기와 종교에 의해 恣行되었다.
그런 인류의 역사를 勘案하고서, 적어도 선사시대를 살필 때만이라도, 그런 것들에 操作당하지 말아야 한다.
先史時代라는 용어는, 원래 ‘Paul Tournal’이 발굴한, 프랑스 남부의 동굴을 설명하기 위해, ‘Pre-historique(역사 이전)’라는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만들어진 개념이다.
1830년대 와서, 프랑스에 널리 사용되었으며, 영어권에는 1851년, ‘대니얼 윌슨’이 소개하였다. ‘Sir Daniel Wilson(1816~1892)’은, 영국에서 태어난, 캐나다의 고고학자이자, 민족학자 그리고 저술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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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역사 고중세, 팍스로마나 밀라노칙령 훈족 게르만족 카노사굴욕 십자군전쟁

도서정보 : 탁양현 | 2019-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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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역사 고중세

1. 패권에 의한 가짜 평화 ‘팍스 로마나’(27~180) 이후의 쇠퇴

모름지기 21세기는, ‘Pax Americana’의 시대이다. 이는, 미국이라는 슈퍼 강대국의, 패권적 폭력에 의해 유지되는 ‘가짜 평화’의 시대를 의미한다. 이에 대한 기원은, ‘팍스 로마나’에 있다.
과거 로마 제국이 강성하던 시절, 제국주의적 정복전쟁의 시절이 지난 후, 지중해 세계는 로마 제국을 중심으로 정돈되었다. 그러한 상태에 이르면, 당분간 세계 역사는 停滯狀態에 있게 된다. 그런 상황이 얼핏 太平聖代인 것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라서, 그러한 안정적 상태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그 裏面에서 주변 식민지들의 수많은 착취와 희생이 보장되어야 한다. 그런 상태가 대표적으로 드러난 세계사적 사건이 ‘팍스 로마나’였다.
21세기 한반도의 ‘가짜 평화’의 상태도 유사하다. 표면적으로 남한과 북한이 평화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그 이면에서는 많은 희생이 요구된다. 현실세계에는 인간존재들이 상상하는, 이상적인 상태의 평화는 실재하기 않기 때문이다.
세계사에 등장하는 어떤 평화상태도, 결국 그 실체는 ‘가짜 평화’일 따름이다. 그나마 21세기 미국을 위시한 ‘팍스 아메리카나’는, 기존의 어떤 ‘가짜 평화’에 비해서도, 나름대로 꽤 수용할 만한 ‘가짜 평화’ 임은 周知하는 바다.
반면에, 만약 중국이 주도하는 ‘팍스 시니카’의 시대가 도래한다고 가정한다면, 그것이 ‘팍스 아메리카나’ 보다 나을 것은, 당최 없을 듯하다.
‘짱께’들은 늘 해오던 대로, 자기들은 皇帝로서 군림할 것이고, 주변국들은 諸侯로서 복종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객관적으로 ‘팍스 아메리카나’와 ‘팍스 시니카’의 비교가 너무도 명확히 가능한대도, 여전히 ‘팍스 시니카’를 추종하는 자들이 적지 않다. 그런 자들의 속내야, 말할 나위 없이, 자기의 기득권을 존속하거나, 자기의 이권을 보장 받기 위한 방편이다.
설령 그렇더라도, 그러한 利益이 國益에 우선할 수는 없다. 21세기 현재에 이르러, 모든 이익의 가장 근본적인 척도는 국익이다. 國家의 이익을 지켜낼 수 있을 때, 각 인간존재의 가장 근원적인 생존 토대인 국가가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익보다 개인의 私益을 우선시하는 부류를, 역사적으로 흔히 賣國奴라고 지칭한다.
사는 동안, 다소 빈곤한 살림살이에 쪼들리더라도, 최소한 매국노 노릇을 하며 살아서는 안 될 것이다.
물론 이러한 상황은, 근근이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서민대중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것이다. 나름대로 ‘금수저’깨나 빨아대는 부류에게나 해당하는 것임은 자명하다.
그렇더라도 서민대중들은, 적어도 ‘개돼지’ 취급이나마 당하지 않으려면,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그 실체를 파악은 하고 있어야 한다. 서민대중들이 ‘개돼지’가 되어, 기초적인 상황파악마저도 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한 방에 훅 가는’ 상황에 처하고 말 것이다.
中世(Medium aevum)는, 유럽 역사에서, 476년, 서로마 제국이 멸망하고,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4세기~6세기)이 있었던, 5세기부터 르네상스(14세기~16세기)와 더불어, 근세(1500년~1800년)가 시작되기까지, 5세기부터 15세기까지의 시기이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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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역사 고대, 크레타 미케네 아테네 스파르타 테바이 마케도니아 고대 로마

도서정보 : 탁양현 | 2019-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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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역사 고대

1. ‘에우로페(Ε?ρ?πη)’, 유럽의 어원

21세기에 이르러, 현대사회는 海洋을 주도하는 세력이 지배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대항해시대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온 것이다.
世界史的으로 航海術이 비약적인 발전을 하기 전에는, 각 문명권은 상호 고립된 상태로 유지될 수밖에 없었다. 기껏해야 초원길이나 실크로드를 통한, 소규모 貿易的 소통이 가능할 따름이었다. 근대 이전까지, 바닷길을 통한 소통은, 아주 微微할 따름이었다.
그러다가 항해술이 발전되면서, 각 문명권은 대규모 海上 交流가 가능해진다. 그러한 해상 교류는, 이내 각 집단공동체의 ‘利益과 戰爭’의 법칙으로써 작동케 된다. 애당초 해상 교류를 도모한 것이, 自國의 利得을 목적하였음은 周知의 사실이다.
근대 이후, 해상을 장악한 세력이 세계 지배를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지극히 古代的이다. 고대 그리스 중심의 유럽사회를, 최초로 지배한 세력이, 아테네 중심의 海上海軍同盟인 ‘델로스 동맹’ 세력이었음이, 이를 증명한다.
물론 고대 그리스에서, 海上 세력이 소속된 文明圈을 지배한 경우는, 지중해, 에게해 등, 특수한 자연환경 탓에 그러한 것이므로, 근대 이후, 海洋 세력이 세계를 지배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여하튼, 21세기 대한민국은, 대표적 해양 세력인 미국과 대표적 대륙 세력인 중국 사이에 놓여 있는 형국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느 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향후 대한민국의 浮沈은 결정될 것이다.
현재적 판단으로는, 응당 미국을 위시한 해양 세력 편을 선택하여야 한다. 그래야만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가 보장될 수 있다.
하지만 국제정치의 현장에서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는 법이다. 단지, 각 인간존재의 가장 기본적인 生存的 土臺인, 국가를 유지 존속키 위한, 國益이 우선할 따름이다.
현재적으로, 국가 이외에 인간존재를 생존케 해줄 수 있는, 국제정치적 토대는 不在하기 때문이다.
유럽(Europe, Europa, Europe, Europa)은, 지구별의 大陸 중 하나로, 우랄산맥과 캅카스산맥, 우랄강, 카스피해, 흑해와 에게해의 물길을 分水嶺으로 하여, 아시아 대륙과 구분되는 지역을 일컫는다.
북쪽으로는 북극해, 서쪽으로는 대서양, 남쪽으로는 지중해, 동남쪽으로는 흑해와 그와 비롯한 물길과 마주한다.

-하략-

구매가격 : 3,500 원

잉태된 새봄

도서정보 : 최길용 | 2019-10-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최길용 시인의 12번째 전자북 시집이다. 잉태된 새봄 과 68편의 주옥같은 시가 수록 되어 있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을 시와 함께 실었다. 제1부 . 잉태된 새봄 제2부. 봄맞이 향연 제3부. 연분홍 진달래 , 제4부. 꽃과 나비 로 구성되어 있다.

구매가격 : 4,000 원

Surveys in Solid-Earth geophysics

도서정보 : 김소구 | 2019-10-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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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지구물리학 논문집으로 영문으로 되어있음. 지구중력, 지진의 원인과 분석, 지진파 경로에의한 토모그래피 와 지각구조, 지진예측과 지진피해분석, 내진설계 문제, 화산활동예보 (백두산과 일본 홋카이도 섬), 핵실험과 미소지진구별, 세계핵실험분석, 북한핵실험의 특성과 패러미터결정. 등 지구중력의 이론적 배경과 지진학의 기초와 응용의 여러방면에서 발표한 국제학회지 (SCI) 논문과 새로운논문을 실었다. 총 26장으로 되어있음

2018년도 문운당에서 출판했다. 약간 수정 보완되었음.

구매가격 : 20,000 원

Quiz로 배우는 1Boon 영어

도서정보 : 배시원 & 윤수빈 | 2019-10-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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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분 영어를 만나는 시간...
Quiz로 배우는 1Boon 영어

아는 단어, 몰랐던 이야기...
별별 단어들의 신비한 사생활이 공개됩니다~!!!

[어휘로 배우는 영미 문화 이야기]

단어는 아는데 해석이 안 된다?
문법 문제에서 꼭 헷갈리거나, 실수를 한다?
시간이 모자라 독해 문제를 찍은 적이 있다?

이 모든 것들이
단어가 문장 속에서 누구랑 쓰이고,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이해 없이
막연히 문제만 열심히 풀었기 때문입니다

재미난 퀴즈로 만나는
우리가 안다고 착각했던 단어들...

퀴즈를 풀다보면...
어느덧 영어 고수가 되어 있는 나의 모습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영화를 사랑한 어느 영어 강사의 이야기]

저는 영화 제목에 관심이 참 많은데,
영화 제목만 봐도 영어 시험의 정답들을 참 많이 만날 수 있거든요.

앞으로 영화를 보실 때, 제목을 한 번 유심히 살펴보세요.
의외로 정말 많은 영어 시험의 정답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영어와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극장에서의 2시간은 공부와 놀이를 동시에 하는
어쩌면 꿈같은 시간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동안 영화를 통해 정말 많은 영어 표현들을 배운 것 같습니다.
한 편의 영화가 누군가에게는
한 권의 소중한 영어책이 되길 희망해봅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네가내게준 내가네게준, 세상

도서정보 : 민키노 | 2019-10-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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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모든일에 효율성이 곧 미덕이라 여기고 살게 된 30대 중반의 나는무언가를 하지 않는 시간은 늘 불안했다.
임신을 하며 생각대로 할 수 없는 시간들이 늘어났다.
기쁨과 설렘도 있었지만 나만 세상에서 동떨어져 뒤쳐지는 듯한 우울감이, '나'라는 사람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했다.
이 책은 10달 동안 겪게 된 마음의 기록일지다.
급격한 신체변화는 차치하고라도 내가 컨트롤 한다고 자신했던 나의 감정이 어쩌면 능력밖일 수도 있음을 인정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어느덧 열달의 끝이 보이고 있다.
임신의 열달은 나만의 템포를 찾는 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나'라는 존재를 종종 잃고 누군가의 엄마로 사는 일이 더욱이 많아지겠지만 그럼에도 나로 살기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00 원

2차대전 그리스 침공사

도서정보 : 김기순 | 2019-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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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2차대전 역사 소설

구매가격 : 6,000 원

기초가 튼튼한 신앙생활

도서정보 : 예지능 | 2019-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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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은 처음이 중요합니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계속 잘못되어 결국에는 처음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를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나라와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해야 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이 없으면 인간의 의로 치우칩니다. 신앙생활을 내 생각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생각은 하나님의 뜻과 다릅니다. 신앙생활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오직 성령으로 하게 됩니다.

구매가격 : 5,400 원

꿈에 본 샹그릴라

도서정보 : 송현숙 | 2019-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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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적인 기상이 흐르는 웅훈한 서정

연변대학 교수, 문학평론가 우상렬


그녀는 송현숙보다는 김옥결이란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일찍 십대 시절에 시를 써서 ‘한 · 중 백일장’ 장원상, ‘연변문학 미래작가상’, 한국 ‘청소년소월문학상’ 등 큼직한 상을 휩쓸면서 한때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혜성 같은 소녀가 아니던가!
그런 그녀가 장기간의 침묵을 깨고 근자에 묵직한 시집을 들고 우리 앞에 다시 나타난 것이다. 이는 조선족 시단의 새봄의 도래를 예고하는 한 줄기 훈훈한 바람에 다름이 아니다.
그녀의 시는 잔설위에 피어난 봄꽃처럼 청순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지적인 사치거나 난해한 말놀이가 판을 치는 오늘의 시단에 신선한 충격을 주는 시집이라는 게 필자의 소견이다. 「후허하오터(呼和浩特)」, 「밤기차 안에서」, 「꿈에 본 샹그릴라」 등 시편은 대륙적인 기상이 넘쳐 흐르는 뛰어난 서정시로 주목된다.
중국 당대의 저명한 시인 상진(商震) 선생도 그녀의 시적 재능을 충분히 인정하고 아껴 주면서 그녀의 시가 중국 최고의 시문학전문지 〈시간(?刊)〉에 소개되도록 떠밀어주었다.

그녀는 인텔리한 여성이다. 일찍 한국 중앙대학교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는 연변가무단 창작실에서 전문 창작을 하고 있다.
송현숙은 좀 괴짜 기질을 가지고 있다. 아니, 분명 시인 기질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심심하면 가방 하나만 달랑 메고 떠난다. 외로운 여행을 떠난다. 그런데 이 여행은 여행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녀의 많은 시는 바로 여행길에서 피어난다. 이번에 상정하는 시집 『꿈에 본 샹그릴라』도 그 결실의 하나라고 할수 있다. 그녀의 이 시집에 실린 작품들은 실로 반짝반짝 빛나는 주옥같은 시들이다. 무작위로 그 어느 하나 뽑아 감상해도 그럴듯하다. 자기도 모르게 머리가 끄덕여진다.

구매가격 : 6,000 원

다볕골 이 사람

도서정보 : 강현관 | 2019-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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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숲에 우뚝 선 굴참나무가 떨군 도토리 몇 톨이 보입니다.
산책하는 사람들이 오가며 사그락사그락 낙엽을 밟습니다.
날이 제법 쌀쌀해 두 손을 품에 꼭 붙이게 됩니다.

눈과 귀는 아직 늦가을의 흔적을 보고 듣지만,
막 시작된 겨울이 어깨를 움츠리게 하고 있었습니다.
상림 다볕당 함화루 처마 끝에 걸린 햇살이 참 반갑더군요.
겨울은 손바닥만 한 햇살도 참 귀하잖아요.

퇴직을 몇 달 앞두고 계절이 바뀌는 상림을 걷다가 생각했습니다.
이제 떠나야 하는구나. 내 삶의 푸른 봄여름이 다 가고 이제 가을마저 저물어
곧 떠나야 할 때구나. 앞으로 남은 삶이 겨울로 들어설지,
다시 봄을 맞이할지 모르지만 떠나기 전에 무언가 남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조실부모하고 서러운 눈물 흘리던 어린 시절과
열아홉 살에 공무원이 되어 41년간 고향을 위해 달려온 현역 시절,
또 제가 났던 가족과 제가 이룬 가족의 이야기를 조곤조곤 담았습니다.

저를 아는 모든 분들, 이 책으로 절 알게 되실 분들 모두 또닥또닥 등 두드리며
격려해 주십시오. “참 잘했어요.”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다볕당 함화루에 걸린 초겨울 햇살처럼 반갑고 소중한 응원이 될 겁니다.

그 힘으로 남은 반생을 다시 봄으로 살아가겠습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두 발로 쓴 백두대간 종주 일기

도서정보 : 조지종 | 2019-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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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등뼈를 이루는 백두대간! 그 장대한 산줄기를 단 한 뼘도 빠트리지 않고 두 발로 직접 걸었다. 걸으면서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낀 마루금의 모든 것을 기록했다. 이 글을 세상에 내놓는 이유가 있다. 세 가지다. 첫째는 ‘세밀한 백두대간 마루금’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서다. 다음으로는 백두대간을 재발견하고 백두대간 종주 붐을 일게 한 선배들의 노고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다. 마지막으로는 역사로서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다. 백두대간 마루금도 언젠가는 변하고 아예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 그때 이 책은 제 역할을 할 것이다. 중심을 잡아 줄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국민들의 백두대간에 대한 관심은 날로 커 가고, 이와 비례해서 조국의 산하를 두 발로 느끼려는 백두대간 종주자도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백두대간의 실체가 두려워서, 루트를 몰라서, 구간별로 오고 가는 교통편을 몰라서 망설이는 사람이 있다고 들었다. 그런 분들에게 이 책은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배뱅

도서정보 : 정다은 | 2019-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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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으로 다 넘어간 해는,
내일 아침이면 다시 돋건만,
황천(黃泉)으로 가신 임은,
얼마나 머얼리 가셨길래,
왜 다시 못 오시는가 하네.

구매가격 : 6,000 원

보통 아빠의 보통 아닌 육아(개정판)

도서정보 : 설민 | 2019-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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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힘들어하고 자녀교육으로 고민하는
많은 부모들이 이 책을 덮을 때쯤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길 기대한다.”


막상 내 아이가 뒤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조급한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고작 생각한다는 것이 뭘 따로 가르칠까, 어디에 보낼까 정도였다. 나는 조급한 마음에 있는 그대로의 아이를 보지 못했고, 주변 아이와 비교하며 스스로 불안을 키웠다.
(중략)
퇴근 후 집에 오면 날 진 빠지게 했던 아이와의 시간은 즐거움과 활력 넘치는 시간이 되었고, 아이들과의 전쟁 같던 육아는 게임 같은 육아로 바뀌었다.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 속에서 많은 감동을 받았고, 아이들이 변화하는 모습 속에서 큰 보람과 행복을 느끼며 하루하루가 충만했다. 육아는 아이를 기르는 과정임과 동시에 나를 기르는 과정이었다.
- 「프롤로그」에서

구매가격 : 8,800 원

삼성인 샐러리맨 삼성문화 대기업문화 1

도서정보 : 장영수 | 2019-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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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이 지난 지금 삼성은 나에게 있어 ‘모교’와도 같은 곳이다. 삼성이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삼성인’은 대체 어떻게 만들어지기에 그렇게 조직에 순응하는지 궁금해하는 것을 많이 보아 왔다. 이러한 세간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데 있어 8년간의 삼성생활이 그리 부족한 시간은 아니리라고 믿는다.
-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8,400 원

삼성인 샐러리맨 삼성문화 대기업문화 2

도서정보 : 장영수 | 2019-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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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이 지난 지금 삼성은 나에게 있어 ‘모교’와도 같은 곳이다. 삼성이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삼성인’은 대체 어떻게 만들어지기에 그렇게 조직에 순응하는지 궁금해하는 것을 많이 보아 왔다. 이러한 세간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데 있어 8년간의 삼성생활이 그리 부족한 시간은 아니리라고 믿는다.
-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8,400 원

안전설계의 첫걸음

도서정보 : 이승순 | 2019-11-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안전이란
한 사람이 아침에 집을 나와 일을 마치고
저녁에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설계단계에서는 시공상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파악하지 못하며, 시공단계는 과도한 업무량으로 안전활동을 소홀히 한다. 유지보수단계는 설계와 시공에서 잠재된 위험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사용자를 위험요소에 노출시킨다. 안전업무를 시스템적으로 변화시키지 못한다면 우리는 끊임없이 위험요소에 노출되고 산업재해율은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다행히도 현재 안전업무를 시스템적으로 변화시키려는 여러 가지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설계안전성검토도 이런 시도 중의 하나이다.

설계안전성검토란, 설계단계에서 시공 및 유지보수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분석하여 제거하는 것을 뜻한다. 또한 안전업무의 시스템적 분업화를 통하여 안전업무의 주체를 궁극적으로 변화시키는 행위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소풍

도서정보 : 백은호 | 2019-10-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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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살아온 모든 것을 내려놓고 도망치듯 떠났다.

3포 시대 4포 시대 등 신조어들이 생겨나는 요즘이다.
이런 말들이 긍정적이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살아가기 힘든 현대사회를 대변하는 단어들이 아닐까?
누군가는 열정이 없어서 그렇다고 혀를 차는 사람들도 있고 누군가는 꿈을 펼칠 수 없는 사회를 만들었다며 미안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남자 나이 27살이라면 졸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일 수도 있고 취직전선에 뛰어들어 바삐움직일 수도 있다.
그들의 공통점은 미래를 꿈꾸며 현재의 나를 갈고 닦는 과정일 것이다.
그런데 저자는 이 시기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정처 없이 떠났다.
어디로 가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누구를 만나야 할지... 모르고 도망치듯 말이다.
그렇게 시작된 3년이란 기간은 도망자에서 자유인으로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이 책은 3년 동안 저자가 아내와 두 아이를 데리고 세상을 자유로이 다니며 새로운 일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나눈 지난날의 기억들이다.

음악을 연주하는 기타, 작은 메모장과 큰 카메라 저자의 생각들을 표현해주는 도구들이다.
방황하던 시기부터 지금까지 달려온 소중한 흔적들을 모아서 한 권에 책이 되었다.

시작... 끝... 혹은 그 어딘가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

구매가격 : 8,100 원

특수상대성이론의 두 가지 가정에 의한 질량-에너지 등가식의 직관적 유도

도서정보 : 최규철 | 2019-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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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초록

내 아들이 초등학교 5학년 때 있었던 일이다.

수학학원에 다녀온 아들이 아빠에게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아냐고 물었다. 나는 “아빠는 당연히 알지만 너는 그것을 어떻게 아느냐?”고 물었다. 아들은 오늘 학원에서 배웠다고 말했다.

나는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중학교 3학년 때 배운 것으로 기억한다. 그것은 이 정리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중학교에서 배운 수학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중학교 3학년 때 등장하는 피타고라스 정리의 증명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등장한다. 그 중 곱셈공식으로 증명하는 방법이 있는데, 곱셈공식은 중2학년 과정에 나온다. 또 도형의 닮음으로 증명하는 방법이 있는데, 도형의 닮음도 중2학년 과정에 나온다. 제일 쉬운 것이 삼각형의 합동과 넓이를 가지고 증명하는 것인데, 이것은 중1학년 과정에 나온다.

나는 당연히 아들이 피타고라스 정리의 개념을 듣기만 했지 증명법은 모를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중학교에 가면 증명법을 배운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아들은 증명할 줄 안다고 말했다.

이 순간 나는 학원에서 중학교 과정을 선행해서 가르치나 생각해서 아들에게 그러냐고 물었다. 아들은 아니라고 답했다. 이해할 수 없는 노릇이었다. 그래서 아들에게 “그럼 어디 한번 증명해봐!” 하고 말했다.

아들은 종이와 연필을 가져와 그림을 그리면서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증명해 주었다. 나는 깜짝 놀랐다. 그것은 내가 처음 보는 증명법이었고, 그 증명법은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던 그 어떤 증명법보다 쉬웠다. 그리고 그 증명에는 중학교 수학이 전혀 들어있지 않았다.

넓이의 개념을 아는 초등학생들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증명법을 아래에 공개한다.


pythagoras-original-proof


c2 = a2 + b2


이 증명은 아마도 피타고라스 정리의 가장 오래되고 가장 기초적인 증명법이다. 나는 아들의 설명을 들으면서 왜 이런 쉬운 증명이 교과서에 실리지 않았는지 의아해 했다.

증명이 쉬워지면 이해하기가 한결 수월해지고 공부하는 즐거움도 배가된다. 나는 한때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학학원을 운영한 적이 있다. 책에 실린 증명법이 어려우면 더 쉬운 증명법을 스스로 연구하여 아이들에게 알려주곤 했다.

그러던 중 어떤 아이들이 유명한 아인슈타인의 질량-에너지 등가식(E=mc2)을 쉽게 증명해 줄 수 있는지를 물었고, 나는 그렇게 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여러 가지 책을 참고하며 질량-에너지 등가식의 유도과정을 알아보았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초등학생이나 중학교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물리학 전공자들에게도 물어보았지만 그러한 방법을 알지 못한다고 했다.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이제부터는 책을 찾아보는 것에서 벗어나 혼자 깊은 사유의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사유의 결과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나왔고 나는 이를 토대로 아이들이 상대성이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두 권의 책을 집필했다. 이 책들이 바로 ‘초딩도 이해하는 상대성이론’과 ‘초딩도 이해하는 E=mc2’이다.

‘초딩도 이해하는 E=mc2’은 초등학생을 고려해서 쓴 책이라 설명할 게 많아 분량이 길었다. 중학교 과학을 배운 사람들은 이보다 훨씬 쉽고 직관적으로 이 식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본 논문은 중학교 과학을 배운 사람들이 특수상대성이론의 두 가지 가정만으로 직관적으로 E=mc2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과정과 결과이다.

물론 이에 관한 이견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본 논문을 쓰는 것은 그 이견들을 겸허하게 듣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이유도 크다.

본 논문이 출판되도록 애써 주신 큐니버시티 최성호 총장께 감사드린다.



최규철

구매가격 : 1,000 원

1천만 원부터 진짜 재테크

도서정보 : 한태봉 | 2019-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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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정통 증권맨이 조언하는 글로벌 해외주식 직구하기!
은행에 예금하는 걸 재테크라 말하지 마라!
‘가짜 재테크’ 말고 ‘진짜 재테크’가 온다!
1천만 원이라는 돈은 어찌 보면 큰돈이지만 막상 쓰려고 하면 쓸 곳이 마땅치 않은 애매한 액수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 하나는 돈을 불리려면, 재테크에 활용하려고 하면 이 1천만 원은 필요충분조건의 종잣돈이라는 점이다. 1천만 원으로는 웬만한 자동차 한 대도, 아파트 한 채도, 더 나아가 피카소의 그림 한 점도 절대 살 수 없다. 그렇다고 넋 놓고 함부로 야금야금 까먹기에는 아까운 돈이다. 미래에셋증권의 지점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는 이 종잣돈의 활용 방법을 몰라 안절부절하는 20대 사회초년생부터 시작해, 한푼 두푼 살뜰히 모아 들고 온 4~50대 중년의 고객들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한다. 또 다른 경제 혁신의 시대를 맞이하여 1천만 원을 과감히 투자하라고. 투자하되 투기하지 말라고. 그리하여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 세계 1등 기업의 주주가 되고, 전망 있는 하정우 그림에 투자하라고 말이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분석한 세계 1등 기업의 조건은 무엇이고 어떤 미래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그들 기업에 투자하기 위한 세부적인 주식 투자, 해외 직구의 팁에 대해, 더 나아가 국내 미술시장의 전망까지 자세히 분석하여 자료로 제공하고 있다.

구매가격 : 13,300 원

15초면 충분해, 틱톡!

도서정보 : 옐언니 | 2019-11-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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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여신 옐언니의 꿀팁을 모두 담았다!
언제, 어디서나 핸드폰 하나로 촬영 및 편집이 모두 가능한 인싸들의 필수 애플리케이션 틱톡. 15초의 짧은 영상을 뚝딱 만들어 업로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올린 재미있는 영상을 마음껏 볼 수 있어 주목받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틱톡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옐언니가 틱톡의 고수가 되고 싶은 사람들, 미래의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노하우를 소개하고 틱톡 그리고 유튜브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하는 『15초면 충분해, 틱톡!』.

틱톡 팔로워 수만 무려 250만 명이 훌쩍 넘는 옐언니는 때로는 발랄하게, 때로는 코믹하게 영상을 촬영해 올리며 틱톡을 시작한 지 약 2년 만에 동영상 크리에이터로서 확실히 두각을 나타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독자들의 궁금증을 모두 모은 Q&A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자신의 진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고, 옐언니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들인 ‘옐신율’의 멤버 신사장 그리고 유링딩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들려준다.

또 틱톡 가입 방법부터 마이 페이지 살펴보기, 촬영 방법, 멀티 에디팅 또는 슬라이드쇼와 같은 편집 기능, 그리고 각각의 아이콘에 대한 설명, 완성된 영상을 틱톡에 게시하는 방법까지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틱톡을 즐길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또 미래의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필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유튜브 노하우를 알차게 담아 초보자들이 유튜브를 정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매가격 : 10,360 원

퐁당보들젤리♥ 뿌직 슬라임

도서정보 : 뿌직 | 2019-11-0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튜브 구독자 수 70만명, 채널 누적 조회수 2억 8천만 뷰, 누적 시청시간 4억 분
‘슬라임 요정’ 뿌직의 첫 슬라임 모음집
“퐁당보들젤리”의 세계로 뿌링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말랑하고 쫀득한 촉감의 ‘슬라임’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장난감!

‘슬라임’은 요즘 유아부터 중 ·고등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랍니다. 만지면 탱글탱글하면서 쭉쭉 늘어나기도 해서 신기한 촉감에 계속 만지게 되죠.슬라임이 장난감의 대명사가 되어 버린 지금, 단연 화제의 중심에 선 인물이 있습니다.

슬라임을 시작한 지 4년밖에 되지 않은 한 고등학생 소녀, 유튜버 ‘뿌직’입니다. 누적 시청 시간 4억 분 그리고 70만 구독자 수는 단순한 허상이 아닙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뿌직이 만들어내는 슬라임의 색깔에, 촉감에, 소리와 황홀한 모양에 환호합니다. 뿌직이 자아내는 소통의 언어에 공감합니다.

그 동안 뿌직이 만들어온 슬라임의 세계를 이번에 책으로 재현해 냈습니다. 뿌직의 슬라임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퐁당보들젤리’. 이 공감각의 세계로 힐링이 필요한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구매가격 : 9,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