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인 샐러리맨 삼성문화 대기업문화 2

장영수 | 좋은땅 | 2019년 11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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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20년이 지난 지금 삼성은 나에게 있어 ‘모교’와도 같은 곳이다. 삼성이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삼성인’은 대체 어떻게 만들어지기에 그렇게 조직에 순응하는지 궁금해하는 것을 많이 보아 왔다. 이러한 세간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데 있어 8년간의 삼성생활이 그리 부족한 시간은 아니리라고 믿는다.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1984년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입학

1990년 삼성생명 입사
전사기획 부서 근무
해외투자 부서 근무
국내주식 부서 근무
융자 부서 근무

1998년 퇴사

목차소개

책을 펴내며 004


제1부 감원

1998년 9월 14일016
통근버스 기사의 마지막 인사 / 자랑스러운 ‘우리의 노래’ / 하루 만에 바뀐 감원 정책 / 그날 하루만 본다면 내지 않아도 되는 사표를 냈다
‘삼성생명’이라는 회사 020
90년대가 보험의 시대라는 나의 예측은 맞았는데 / 삼성생명에 대한 미련
두 번 다시 조직 생활은 못할 사람 023
좋은 데 있으면 나도…… / 두 번 다시 조직 생활은 못할 사람
구조조정의 먹구름 025
삼성생명은 괜찮냐? / 구조조정의 시대 / 4월의 구조조정은 ‘나의 일’이 아니었다 / 사원들의 불안감
퇴직하는 임원에 대한 동정은 사치 030
삼성식 감원 / 회사를 옮기면 파리목숨 / 열심히 일하지 않은 임원이 어디 있나 / 퇴직하는 임원에 대한 동정은 사치
구조조정 발표 035
92년으로 돌아가라 / 부서별 발표
첫 번째 질문, 왜 30%인가(증폭된 소문) 040
첫 번째 질문, 왜 30%인가 / ‘삼성전자’ 직원의 항변 / ‘삼성생명’ 직원의 항변
두 번째 질문, 회사도 눈물을 흘렸는가 044
두 번째 질문, 회사도 눈물을 흘렸는가 / 일본 야마이치 증권 사장의 눈물 / 한 중견 버스업체 임원의 죽음
삼성생명의 구조조정 기준 047
37명 중 20명만 남는데, 실제로는 50%만 남아 / 여사원의 기준 / 남자 사원의 기준 / 가장 중요한 문제가 게시판에 없어 / 임기응변식 감원
퇴직 위로금 052
퇴직 위로금 / 삼성 사람, 너무도 착하다 / 언론도 침묵
삼성생명과의 끈 055
화가 난 고객 / 삼성생명과의 끈
사장의 편지 058
사원들이 사장의 말을 변명해 / 사장의 편지
실직자의 고통지수 061


제2부 삼성 자동차

사원들이 하는 삼성 자동차 이야기 064
삼성생명 사원들이 하는 삼성 자동차 이야기 / 왜 삼성 자동차만 갖고 그래 / 지키지 못할 약속 때문에
삼성 자동차는 샐러리맨에게 과도한 부담 068
다들 알고 있는 삼성 자동차 임직원 판매 / 샐러리맨들에게는 과도한 부담 / 본인 구매
회사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071
회사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 최선의 선택 / 파는 것보다는 사는 것이 깨끗해
아직도 삼성 자동차 주식을 가지고 있는 이유 074
애사심인지 무지인지


제3부 융자 부서에서

금고 안에서의 생활 078
평생 이 일만 하면 좋겠어 / 서류 작업은 총 1만 건
융자부 직원들의 인간미 081
밤을 꼬박 새우고 다음날 고객 응대 / 밤샘한 다음날 회식에 졸면서도 전원 참석 / 과장의 부친상
매주 세 건씩 기획안을 제출하라 085
7시 출근, 10시에 퇴근하면서 ‘죄송합니다. 먼저 들어갑니다’ / 영업 부서에서도 일주일에 세 건씩 기획안을 제출하라
행사의 전문가 088
행사의 전문가 / 제1라운드는 신나지만 / 임원들을 위한 오락회
충성 경쟁에 예외는 없다 092
체육대회, 오락회에서도 충성 경쟁 / 바자회로 사회에 공헌 / 그 시간과 노력, 조직과 인력으로 자산운용을 하라
어려운 시대, 더 어려운 연체 담당자 096
어려운 시대, 더 어려운 연체 담당자 / 상대가 강하면 편하고, 상대가 약하면 불편한 마음
내 집이 있어도 대출은 꿈도 못 꿔 099
전 금융기관 6천만 원 내 집으로 4백만 원 대출 가능 / 단돈 백만 원이라도 대출받는다면 다행
보증인 세우기 101
보증을 세우는 사람과 안 세우는 사람 / 착하고 죄없는 사람들 / 똑똑한 사람들 / 내게는 역부족인 사람들 / 싸움은 시간 문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107
금리도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 먹이사슬
따뜻한 이야기도 110
어느 연체 고객 / 소설 같은 이야기 / 인내와 기다림이 필요해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님의 글 114
‘빚 문화’


제4부 투자 부서에서

한 달도 못 해 본 ‘인센티브’ 제도 118
부푼 기대 / 한 달도 못 해 본 ‘인센티브’ 제도 / 상반기는 계획만 수립 / 실망스런 구조조정
보고서 만들기 122
사전오기 / 땅을 팠다 묻었다 해야 다른 생각 안 한다
보고서 발표도 만만치 않아 125
한 시간 반 동안의 산행코스에 신경영 구호들 / 다재다능한 인재들
회의장소 잡기도 어려운 회사 128
회의장소는 A로 하라 / B로 바꾸어라 / C로 바꾸어라 / 다시 A로 변경하라
사라지지 않는 정보회의 132
투자 부서 사원은 정보회의를 못한다 / 쿠데타도 막는 정보수집 / 하루 만에 끝난 정보회의
창립기념논문의 취지는 그런 것이 아닌데 135
투자지원팀 사원은 전원 논문을 제출하라 / 논문 한 편 쓰는 데 하루 소요
4개월간 만든 ‘주간업무계획’ 본 적도 없었다 138
일주일 걸리는 보고서, 꼭 필요한지 / 그 후로도 아무런 변화는 없었다 / 읽지도 않은 ‘주간업무계획’
각본대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주주총회 142
인생을 배울 수 있는 주주총회 / 의장 마음대로 하십시오 / 반대의견 내면 인민재판 받아
한가하게 책 만들 때가 아니었는데 146
뜻은 좋지만 / 책의 내용 / 내가 아쉬워하는 진짜 이유
투자 부서는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149
고객과 영업소장, 설계사를 생각해서 / 70%가 잘하는 일, 30%가 못하는 일?


제5부 해외투자 부서에서

해외투자의 중단 152
달러를 확보하라 / 투자수익률이 좋았던 해외사업부장의 퇴진 / 꺼져 버린 불씨
10년 후 원점으로 돌아간 부서 156
10년 동안 제자리 걸음 / 지금이라도
일본 생명보험사를 모델로159
일본 생명보험사를 모델로 / 보고서는 일본의 사례가 있어야만 통과 / 반대의견은 뒷다리 잡는 행위
일본 생보업계 수위사와 협력체계 구축 163
일본의 A사와 협력체계 구축 / 배우는 것보다 중요한 피드백
총무 부서보다 총무 일을 더 잘한 부서 166
투자 부서인지 총무 부서인지 / 물수건은 히트
본업보다 중요한 세미나 행사 169
부서의 본업은 뒷전 / 안내장 한 장 쓰는 데 일주일 / 채식주의자는 마요네즈도 안 먹는다
일본 회사 사원이 하던 일을 삼성생명 부장이 해 173
임원이 초안을 잡고, 부장이 편지를 쓰고, 과장은 식당 예약
식사 장소, 선물 정하기 힘들었던 ‘고문 제도’ 175
좋은 음식점은 미리 가서 맛보고, 좋은 선물은 사진을 찍어 와야 / 한 번 보고 싶은 그 기념패 / 먼저 물어보고 계획을 잡아야지
행사를 위해서라면 헬리콥터도 동원 179
여행사에 맡기는 게 경제적 / 헬리콥터도 타 볼 수 있었는데 / 최고급 호텔에서의 밤을 PC와 함께 / 골초라면 그 정도는 되어야


제6부 삼성의 경쟁력은 사람

삼성생명이 잘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186
삼성생명은 가만히 두어도 잘 굴러간다? / 경쟁력이 종이는 아닐 테니 사람이 틀림없다 / 지금 회장보다 더 나은 회장이 있을까 / 사장의 안주머니
삼성생명 간부는 뭐가 달라도 달랐다 190
첫 부서를 잘 만난 행운 / 삼성생명 간부는 뭐가 달라도 달랐다
삼성생명 최고의 뚝심 194
집에 가면 회사의 캐비닛이 또 하나 있어 / 그런 열정과 체력이 어디서 나오는지 / 부장이 사원들 앞에서 PC로 프레젠테이션을
나도 저런 간부가 되어야지 197
한 달 만에 전 사원을 구워 삶아 / 속기와 통역은 흉내도 못 내 /후배를 위해서라면 / 과장이 남으면 같이 남겠다는 여사원
그래도 설계사의 공이 제일 커 201
설계사들과의 만남 / 시책도 잘 짰는데
어느 설계사의 아름다운 이야기 205
삼성생명 사원들의 생산성은 2, 3위사의 1.5배 208
삼성생명 사원들의 생산성은 2, 3위사의 1.5배 / 삼성생명은 그냥 굴러가는 것이 아니다


글을 마치며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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