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 지질시대 선캄브리아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탁양현 | e퍼플 | 2019년 10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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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선사시대

1. 선사시대, 문자가 없던 역사 이전 시대

현실세계의 인간존재는, 스스로 인간존재인 탓에, 다양한 역사 중에서, 人類史에 보다 큰 관심을 갖는다. 이는 人之常情이다.
그러다보니 인류의 역사에, 자연스레 한정되는, 視野에 갇히게 된다. 우리가 흔히 일컫는 歷史라는 것은, 人類가 文字를 발명하여 기록을 남긴, 이후부터의 역사를 지칭한다. 그 이전의 역사는, 先史로서 분별한다. 역사 以前의 시대라는 의미다.
그런데 정작 인간존재의 역사가 작동할 수 있는 土臺는, 장구한 天地自然의 역사인, 先史時代에 있다.
다만, 현재에 이르도록, 선사시대에 대해서, 인간존재들이 알 수 있는 영역은 제한적이다. 첨단의 과학기술의 도움을 받더라도 그러하다.
그래서 시나브로, 神이라는 觀念을 제작해냈다. 그리고서는 인간존재의 역량으로서 당최 알 수 없는, 不可知인 것으로 판단되는 부문은, 죄다 신의 영역으로 치부해버린다. 나름대로 효율적이며 합리적일 수 있는 방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코 의문의 끈을 놓지 않으며, 영원한 疑問括弧 속에 묶여 있는 문제들에 穿鑿하는 자들이 있다. 그런 부류에 의해서, 先史時代의 실체는 조금씩 밝혀지고 있다.
물론 지금 이 순간에도, 선사시대가 天地自然의 産物인지, 신의 創造物인지에 대한 여부는 결정되지 못한다. 그저, 갖은 曰可曰否가 說往說來할 따름이다. 그러다가 자칫 자기편의 주장과 어긋나면, 異端이나 斯文亂賊으로 罵倒하며 度外視해버린다. 그런 것이 인류의 歷史이며 本性이다.
설령 그렇더라도, 인류의 역사를 작동시키는 토대인, 선사시대에 대한 관심은 반드시 요구된다. 적어도 천지자연이 신의 제작품은 아니라는, 지극히 근원적인 사실을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신이라는 존재가 無用之物이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굳이 이 세계를 창조하지 않았더라도, 신의 권위와 역할은 변하지 않는다. 변해야 할 까닭도 없다.
단지 사실을 사실로서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事實은, 信念이나 信仰으로써 조작될 수도, 조작되어서도 안 된다. 어떠한 경우에도, 사실은 사실 그 자체로써 明晳判明하게 인식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인류의 역사 안에서는, 늘 신념이나 신앙에 의해, 그런 명석판명한 사실마저도 쉬이 조작되어버렸다. 그런 作態는, 대체로 이데올로기와 종교에 의해 恣行되었다.
그런 인류의 역사를 勘案하고서, 적어도 선사시대를 살필 때만이라도, 그런 것들에 操作당하지 말아야 한다.
先史時代라는 용어는, 원래 ‘Paul Tournal’이 발굴한, 프랑스 남부의 동굴을 설명하기 위해, ‘Pre-historique(역사 이전)’라는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만들어진 개념이다.
1830년대 와서, 프랑스에 널리 사용되었으며, 영어권에는 1851년, ‘대니얼 윌슨’이 소개하였다. ‘Sir Daniel Wilson(1816~1892)’은, 영국에서 태어난, 캐나다의 고고학자이자, 민족학자 그리고 저술가였다.

-하략-

저자소개

엮은이 탁양현

<인문학 여행자의 동아시아 여행기>
<그리스비극 철학사상>
<삶이라는 여행>
<노자 정치철학>
<장자 예술철학>
<들뢰즈 철학>
<데리다 철학>
<미국 철학>
<일본 철학>
<공자 철학>
<원효 철학>
<니체 철학>
<헤겔 철학>
<맑스 철학>

목차소개

목차

선사시대

1. 선사시대, 문자가 없던 역사 이전 시대
2. ‘석기 청동기 철기’의 3기 구분법은 제한적이다
3. 지질시대, 지질학 고인류학
4. 선캄브리아 시대, 명왕누대 시생누대 원생누대
5. 명왕누대(46억 년 전), ‘테이아’와 충돌
6. 시생누대(40억 년 전), 바다가 생겨나다
7. 원생누대(26억 년 전), 대기 중에 산소 생겨나다
8. 고생대(5억 8천만 년 전)
9. 캄브리아기(5억 4,200만 년 전), 캄브리아기 대폭발
10. 오르도비스기(4억 8,830만 년 전), 대규모 멸종
11. ‘대륙이동설’과 ‘판구조론’
12. 실루리아기(4억 4,370 ±15만 년 전), 육상생물 출현
13. 데본기(3억 9,500만 년 전), 원시 양서류 등장하다
14. 석탄기(3억 5,920만 년 전), 석탄층 만들어지다
15. 페름기(2억 9,000만 년 전), 반룡 번성하다
16. 중생대(2억 5,220만 년 전),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
17. 트라이아스기(2억 4,500만 년 전), 공룡 등장하다
18. 쥐라기(2억 년 전), 대규모 멸종
19. 백악기(1억 4,550만 년 전), 포유류 출현하다
20. 신생대(6,600만 년 전), 가장 최근의 지질시대
21. 팔레오기(6,600만 년 전), 가장 많은 석탄 석유 형성되다
22. 네오기(2,300만 년 전), 인류의 조상 탄생하다
23. 제4기(258만 년 전), 인류 등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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