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대한민국 미래경제보고서_기업의 미래

도서정보 : 매일경제 미래경제보고서팀 | 2016-04-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전략을 들여다본다!

◆ <기업의 미래>

전 세계는 지금 빅뱅 디스럽션에 주목한다!

지금 전 세계 기업은 파괴적 기술로 인한 빅뱅이 진행 중이다. 특히 IT와 결합한 혁신적인 제품을 비롯해 신흥국의 벤처회사는 기업 생태계를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파괴적 기술의 진화는 기존 제품의 개선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폰이나 자율주행차와 같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면서 기존 시장의 질서를 완전히 뒤흔드는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더욱 빠르게, 더욱 많은 혁신 제품이 쏟아지면서 기존 제품의 수명주기가 절반 이상으로 줄어드는 샤크테일(Shark Tail)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전사적으로 아이디어를 모으고, 민첩하게 실행에 옮기는 혁신이 없는 한 글로벌 기업도 도태되는 것은 한순간이다. 신진 IT기업들이 우후죽순처럼 떠오르면서 치열한 경쟁을 넘어 경쟁자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시대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빅뱅 시대 생존전략을 찾아라!

매일경제는 ‘미래기업 50년’을 주제로 한국통합경영학회, 한국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미래기업의 생존방정식을 연구했다. 글로벌 선두기업들의 샤크테일 경영, 샤오웨이, 집단지성 등 민첩성을 강조한 빅뱅 시대의 생존전략을 들여다본다.

구매가격 : 5,600 원

대한민국 미래경제보고서_기술의 미래

도서정보 : 매일경제 미래경제보고서팀 | 2016-04-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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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래경제보고서

매일경제 미래경제보고서팀이 만든 <대한민국 미래경제보고서>는 우리 국민들의 희망의 불씨를 고취시키고 이를 의지로 전환시키자는 취지로 기획·작성됐다. 기술, 기업, 금융, 정치, 도시 등 5개 영역을 분석해서 각각 《기술의 미래》, 《기업의 미래》, 《금융의 미래》, 《정치의미래》, 《도시의 미래》로 담아냈다.
기술, 기업, 금융 파트는 미래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고, 정치는 제도 개혁에 초점을 뒀다. 도시 개발을 통해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도 담았다. 각 보고서는 전문기자들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조사·분석한 결과물들을 모았다. 5대 분야별 미래의 모습과 여기에 따라가지 못하는 한국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고발했다. 다음으로 미래를 우리 것으로 만들기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저널리즘의 몫이었고, 대안 제시와 관련해서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았다.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개혁과 혁신’이다.

혁신 엔진이 미래를 결정한다!

지난 50년간 숨 가쁘게 달려왔던 대한민국호가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경제 성장 과정에서는 ‘빠른 추격자’ 전략이 통했지만 이제는 혁신 엔진을 갖고 있지 않으면 도태되는 시대에 놓였다. 애플의 스마트폰이 전 세계 IT산업 지형의 변화를 가져왔듯이, 미래를 뒤바꿀 분야를 예측한 뒤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을 세워야 할 때다. 이미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선진국들은 10년, 20년 뒤의 미래를 그리며 과감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미래를 결정할 10대 과학기술 선정!

매일경제는 창간 50주년을 맞아 저명한 국내 기초과학자, 공학자, 미래학자 등의 자문단을 구성해 인류의 미래를 이끌 10대 기술을 선정했다. 전문가들은 뇌과학, 인공지능, 핵융합, 유전자 가위, 양자컴퓨터, 합성생물학,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로봇, 우주발사체, 웨어러블 기기 등을 미래를 이끌 신성장 분야로 꼽았다. 이미 몇몇 분야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상당한 투자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미래 50년, 세계가 주목하는 기술의 현주소와 다가올 미래를 살펴봤다.

구매가격 : 5,600 원

1박2일 총알 스테이

도서정보 : 신익수 | 2016-0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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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여행,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
생각 없이 준비 없이 떠나시라!

총알처럼 1박 2일 짧고 굵게 찍고 오는,
생활밀착형 여행!

대한민국 방방곡곡
스테이란 스테이는 다 모았다!
이 책은 주말 1박 2일로 다녀오면 좋을 명품 ‘스테이’ 코스만 모은 실용 여행서다. 정말 대한민국 이색 스테이란 스테이는 다 모았다. 이제 누구나 아는 ‘템플스테이’ 외에도 파도 소리 들으며 잠드는 ‘등대스테이’, 영화 〈박물관이 살아 있다〉의 현실판 ‘뮤지엄스테이’, 여성들만을 위한 ‘레이디스스테이’까지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스테이 장소를 책 한 권에 담았다. 여기에, 안 그래도 짧은 주말 쪼개 다녀오는 여행인 만큼 맛집 찾느라 고생하지 마시라고 알찬 맛집 정보도 가득 담았다.

여행전문기자가 알려주는
최적의 1박 2일 여행 코스
감히 말하자면, 〈해피선데이〉 ‘1박 2일’ 팀도 아마 여기 나오는 스테이 핫스폿들은 모를 것이다. 여행전문기자가 발품 팔아 얻은 정보들만 빼곡히 모았기 때문이다. 특히 누구보다 바쁜 현대인들 마음 잘 알기에 고민 없이 콕 집어, 언제라도 갈 수 있는 곳들만 책에 실었다.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마음을 살찌우고 싶은 분들, 가족과 함께 가는 여행에서 죽어도 내 아이 그냥 노는 거 못 보겠다 하시는 분들, 이 책 1장에 실린 ‘컬처스테이’ 눈여겨보시면 된다. 뮤지엄스테이, 천문대스테이, 미니월드스테이처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그리고 유익한 여행지가 가득하다. 또 부자들의 기를 받을 수 있는 부자스테이, 슈퍼리치스테이는 읽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세상의 빠른 흐름에 지친 분들에게는 ‘힐링스테이’를 권한다. 짧게라도 다녀오면 몸과 마음이 절로 치유되는 자연이 가득한 여행 코스다. 속세에서 떠나 산으로 가고 싶다면 템플스테이를, 바다로 가고 싶다면 등대스테이를,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다면 소원스테이를 하면 된다.
짧은 여행이더라도 여행은 반드시 익사이팅해야 한다는 분들, 3장 ‘반전·익사이팅스테이’에 나오는 여행지 골라 가시면 된다. 특이한 테마가 있는 대한민국 이색 해수욕장과 동굴 둘러보시고 버스, 기차, 컨테이너박스 같은 곳에서 독특한 스테이를 하는 코스다.
명품 1박 2일 스테이에 먹방 투어가 빠질 수 없다. 의지의 먹방족이라면 4장 ‘웰빙·미식스테이’가 기다리고 있다.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여행 정보가 풍성하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재밌는 테마 맛집 정보 수록
파트의 말미에는 책 한 권으로 떠나도 부족함이 없도록 대한민국 테마 맛집 정보를 수록하였다. 면식기행, 빵기행,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 등 한 가지 테마로 묶어 반드시 한 번은 먹어 봐야 하는 음식과 맛집들을 소개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대한민국 최고 맛집들이니 믿고 떠나셔도 좋다.

구매가격 : 10,500 원

내일의 핀테크

도서정보 : 홍장원 | 2016-0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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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파리, 바르샤바, 실리콘밸리를 넘어 밴쿠버와 도쿄까지
6개국을 직접 돌며 풀어낸 살아있는 핀테크 이야기!

로봇 PB가 투자를 조언하고,
페이스북으로 대출심사를 하는 시대가 왔다!

금융과 기술의 결합, 핀테크가 우리의 내일을 바꾸고 있다. 이 책은 ‘삼성 직원을 제외하고 가장 먼저 삼성페이를 경험한’ 핀테크 전문기자 홍장원이 일반인들을 위해 쓴 안내서다. 유독 한국은 변화의 물결이 느린 탓에 핀테크가 이끄는 금융대혁명을 체감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의 수많은 금융기관과 벤처가 핀테크 열풍에 뛰어들어 천문학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
중국의 핀테크 자산관리 서비스인 ‘위어바오(餘額寶)’는 굴리는 자금만 한화로 100조 원을 넘으며, 케냐를 비롯해 동아프리카와 인도에서는 무려 1,700만 명이 모바일 머니 서비스인 엠페사(M-Pesa를 쓰고 있다. 하루 평균 이용 건수가 680만 건으로 연간 거래 규모는 케냐 국내총생산(GDP)의 40%가 넘는다.
런던, 파리, 바르샤바, 실리콘밸리, 밴쿠버, 도쿄의 핀테크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핀테크가 바꿔 갈 미래의 모습은 무엇일까? 6개국의 핀테크를 두루 취재하고 경험한 저자의 글을 읽다 보면, 어느새 머릿속에 입체적인 그림이 그려진다. 마지막에는 다소 늦게 핀테크 사업에 뛰어든 한국이 선두주자로 나서기 위한 개선안을 제시했다. 앞으로 ‘금융 깡패’로 군림할 핀테크의 미래가 궁금한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단숨에 이해하는 자유론_클래식 브라운 시리즈02

도서정보 : 김요한 | 2016-01-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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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
존 스튜어트 밀이 현대인에게 전하는 진정한 자유의 의미!

하루 20분, 1주일 만에 명작 고전 씹어 삼키기!
명사들의 최고 역작을 포켓사이즈로 압축하다

고전은 어렵다. 단순한 고정관념이 아니라, 대부분의 고전은 정말 어렵다.
하지만 주변에선 끊임없이 ‘고전을 읽으라’란 소리가 들려온다. 학교 선생님도, 각종 미디어도, 책도 인문고전의 놀라운 통찰에 대해 설파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 시카고대는 고전 읽기를 졸업요건으로 내건 이후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교 중 하나가 되기도 했으며, 존 스튜어트 밀 역시 어린 시절부터 반강제적으로 읽어온 엄청난 양의 고전들을 밑바탕으로 《자유론》《공리주의》 등의 명저를 써낼 수 있었다.
이렇듯 놀라운 효과가 증명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레 겁먹어 선뜻 손조차 대기 힘든 게 고전이다. 누군가가 그 어려운 고전을 낱낱이 분해하고 압축, 재조립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만들어진 게 ‘클래식 브라운 시리즈’다. 교양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 명작들을 엄선, 정수만을 뽑아 200페이지 안쪽의 아담한 책으로 만들어내었다.

모든 자기발전은 ‘자유’에서 비롯된다
진짜 자유가 뭔지 가르쳐주는 단 한 권의 책, 《자유론》

행복이란 무엇일까? 어떤 상태를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까?
행복에 대한 정의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은 행복이란 고통의 부재, 쾌락을 의미한다고도 했다. 그러나 쾌락이 모두 같은 것은 아니며, 가장 행복한 삶은 ‘정신적 완성’이라고 주장했다. 쾌락을 늘리기 위해서는 동물적 욕망보다 인간의 고유한 능력을 계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능력 계발은 개개인의 자유를 통해 이뤄진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자유론》을 읽어야 할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진정한 자기발전의 방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여기저기서 자유론을 다룬 책들이 많이 나온 바 있다. 하지만 《단숨에 이해하는 자유론》은 확실히 다르다. 한국 최고의 전문가가 엑기스만 추려서 180여 페이지로 압축한 ‘정수’인 것이다. 제1장 ‘서론’에선 자유에 관한 매우 단순한 원칙인 해악의 원칙을 간략히 제시한다. 제2장 ‘사상과 토론의 자유’는 사상과 언론의 자유를 설명하면서 ‘의견의 자유로운 표현’에 관한 밀의 주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제3장 ‘행복의 한 요소로서 개별성’은 개별성이 인간 행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논의하는 장으로, 개개인 간의 차이들이 얼마나 가치 있고 중요한 것인지 주장한다. 제4장 ‘개인에 대한 사회적 권위의 한계’에선 앞서 제시된 해악의 원칙에 대한 논의를 확장하면서, 개인을 지배하는 사회적 권위의 한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5장 ‘적용’은 마지막 파트로서, 자유론과 관련된 구체적 문제들에 대한 실례들을 제시하고 있다.
《단숨에 이해하는 자유론》은 방대하고 어려운 밀의 《자유론》 원서를 문단 단위로 낱낱이 분해해 해석하고, 요즘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재조립한 책이다. 독자들에겐 약간의 시간 투자만으로 《자유론》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생각의 근육 하브루타

도서정보 : 김금선 염연경 | 2016-01-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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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유대인 교육법으로
10년 공들이면 100년이 행복하다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한
하브루타 실전 교육서!

내 아이를 세계 무대에 세우려면
질문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아이로 키워라!


주입식 암기식 교육의 대안, 하브루타
우리 학교는 더 이상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가르치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더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지 고민한다. 주입식 암기식 교육으로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할 힘을 잃었다. ‘하브루타’는 그런 우리 교육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브루타란 쉽게 말해 ‘짝을 지어 질문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유대인 전통 토론법으로 유대 문화의 기반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자녀를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유대인 부모의 자녀 교육법이 화제가 되면서 그들 특유의 대화법 하브루타가 주목받고 있다.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한 하브루타 실전 교육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민족을 꼽는다면 단연 유대인일 것이다. 그들은 정치, 경제, 문화, 사회, 과학, 예술 등 모든 방면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생각의 근육 하브루타》는 그런 유대인들의 전통적 자녀교육법인 하브루타 실전서다. 하브루타 교육이 효과적이라는 것은 알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부모님과 선생님들을 위해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를 담았다.

이 책은 총 여섯 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유대 문화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대인들의 일상에 녹아 있는 하브루타가 무엇인지 상세히 설명한다.
2·3·4장에서는 하브루타를 실제 아이 교육에 적용하고 싶지만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한 가이드가 제시되어 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을 짧은 《탈무드》 이야기와 이야기를 읽고 나서 함께 생각해 볼 질문, 그리고 학령 전의 어린 아이와 그림으로 할 수 있는 방법도 수록하고 있다. 인류의 대표적 지혜서인 《탈무드》를 읽고 토론하다 보면 분명 생각의 깊이가 달라진 아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5장에는 실제 저자가 이스라엘 교육기관을 방문했던 경험이 나온다. 우리 교육과는 대조적인 풍경을 보며 하브루타가 왜 우리 교육의 대안이 될 수 있는지 말한다.
마지막 6장에서는 모든 인성 교육의 기초가 되는 가정교육에 대해 이야기한다. ‘바깥에 있는 백 명의 스승보다 아버지 스승 한 명이 낫다’라는 《탈무드》 격언처럼 모든 교육의 시작은 가정이다. 부부 간의 대화,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저자는 거듭 강조한다.

톨스토이는 항상 자신에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첫째,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인가?
둘째,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셋째,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자녀를, 말 잘 듣는 아이가 아닌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마담 리치의 재테크 시크릿

도서정보 : 동명희 | 2015-1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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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용기를 낸 여자라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돈이 없어서 불행한 것이 아니라, 준비가 없어서 불행한 것입니다”
기찻길 옆 오막살이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해
현금자산 13억을 만든 ★실전 유부녀 재테크★

사십 대, 평범한 회사원이자 아내이자 엄마인 그녀 동명희. 남다른 것이 있다면 현금자산만 13억에 부채는 0원, 내 집과 내 차에도 대출이 하나 없는 알짜 부자라는 사실이다.
이 책은 맨땅에 헤딩을 수십 번 해가며 신혼살림을 시작해, 월급 한 푼 들이지 않고 이자만으로 아이를 교육하는 마담 리치가 된 저자의 이야기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스물넷에 결혼할 당시만 해도 그녀는 ‘결혼=행복’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실직이라는 고통을 겪고, 고생해서 마련한 첫 집을 남편의 주식투자로 날려 거리에 내몰릴 위기에 처하면서 ‘돈이란 한 가정의 행복을 좌지우지하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책에는 요행 없이, 상속 없이 은행만 이용해 부자가 된 저자의 실전 경험이 가득 담겨 있다. 책 속에서는 일곱 번의 티타임을 설정하고, 어떻게 당당한 마담 리치가 되어 가족과 나의 행복을 지킬 것인가를 구어체로 풀어냈다. 유부녀라면 모두 고민했던 양가 용돈 문제, 아이 교육비 문제, 맞벌이 문제가 풀려나가는 것을 보면 사이다 한 잔을 들이켠 듯한 시원함이 느껴질 것이다.

때를 놓치면 후회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금융은 끊임없이 진화합니다.
빨리 돈이 나를 뒤따라오는 길을 만들어야 합니다”

아직도 “나는 재테크나 그런 건 잘 몰라” 라며 별생각 없이 이야기하는 유부녀들이 있다. 하지만 ‘쥐꼬리만 한 수입으로 제대로 먹지도 입지도 못하는데 부모님 용돈, 경조사, 교육비에 수입이 뭉텅 잘려나가는 현실 앞에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은 눈가림이 아닐까? 한국 여성의 경제지식이 아시아 태평양 16개국 중에서 15위로 우리보다 생활 수준이 낮은 베트남, 방글라데시보다 못하다는 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저자 동명희는 신데렐라 이야기는 드라마로 즐기기로 결심한다. ‘남편이라면 당연히 날 챙겨야지’ 하는 기대도 접었다. 대신 정신 바짝 차리고 당당한 마담 리치가 되자고 마음먹는다. ‘내 집 마련, 자녀 교육비, 노후 자금’이라는 세 그루의 나무를 부지런히 가꾸고 돌보았다. 그리고 자신의 기대를 넘어 풍성하게 열린 열매를 즐기게 된다.
지금 그녀는 말한다. 당장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평생 다른 사람만 부러워하다 지금을 후회할 수도 있다고, 결혼이란 한 사람의 일방적인 책임이 아니라 주인의식이 필요한 공동의 프로젝트라고. 이 책은 ‘왜 결혼한 여자가 돈을 알아야 할까?’에 대한 결혼 선배의 솔직한 조언이며. 답답한 시대를 헤쳐나가고자 하는 여자 후배들을 위한 따뜻한 포옹이다. 결혼이라는 일생일대의 다짐을 한 용기 있는 여성들, 가정경제의 기틀을 탄탄히 다지고자 하는 그녀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구매가격 : 9,800 원

단숨에 이해하는 군주론_클래식 브라운 시리즈 01

도서정보 : 김경준 | 2015-10-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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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혹한 현실에 눈 떠라!”
마키아벨리가 현대인에게 전하는 날 선 조언들!

하루 20분, 1주일 만에 명작 고전 씹어 삼키기!
명사들의 최고 역작을 포켓사이즈로 압축하다!

고전은 어렵다. 단순한 고정관념이 아니라, 대부분의 고전은 정말 어렵다.
하지만 주변에선 끊임없이 ‘고전을 읽으라’란 소리가 들려온다. 학교 선생님도, 각종 미디어도, 책도 인문고전의 놀라운 통찰에 대해 설파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 시카고대는 고전 읽기를 졸업요건으로 내건 이후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교 중 하나가 되기도 했으며, 존 스튜어트 밀 역시 어린 시절부터 반강제적으로 읽어온 엄청난 양의 고전들을 밑바탕으로 《자유론》《공리주의》 등의 명저를 써낼 수 있었다.
이렇듯 놀라운 효과가 증명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레 겁먹어 선뜻 손조차 대기 힘든 게 고전이다. 누군가가 그 어려운 고전을 낱낱이 분해하고 압축, 재조립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만들어진 게 ‘클래식 브라운 시리즈’다. 교양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 명작들을 엄선, 정수만을 뽑아 150페이지 내외의 아담한 책으로 만들어내었다.

이상理想이 아닌 진상眞相에 눈떠라
착한 리더가 반드시 좋은 리더는 아니다

《군주론》에는 불편한 진실이 담겨 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타인에게 착하고 정의롭고 공정하게 보이고 싶어 하는 허위의식이 어느 정도 잠재해 있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입으로는 정의와 진리를 내세우면서 몸으로는 반대 행동을 하는 이중적 존재들에게 이 책은 그야말로 통렬한 아픔이다. 이상(理想)이 아닌 진상(眞相). 《군주론》의 핵심이 바로 그것이다. ‘숭고한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냉혹한 현실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는 차원 높은 현실론이자 진정한 이상론인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고전이 되었고, 오늘날 우리에게도 생명력 있는 메시지를 던진다. 《군주론》은 불편한 진실을 마주 대할 수 있는 삶의 실질적 경험과 내면적 성찰에 더해,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용기가 있으면 공감할 수 있는 통찰로 가득하다.
마키아벨리는 백면서생 학자가 아니었다. 엄혹한 현실에서 약소국 피렌체의 생존을 도모하는 일선 외교관의 경험으로 《군주론》의 뼈대를 세운 것이다. 저자 자신도 마키아벨리처럼 실제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살아왔기에 그나마 5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 이르러서야 《군주론》의 진가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군주론》 원서는 특정한 시대적 사건들을 언급하는 부분이 많고 구성이 산만하여 실제로 통독하면 이해되지 않는 대목이 많다. 저자는 순서에 따라 주요 내용을 발췌하고 그 의미를 해석하는 방식으로 《군주론》의 정수를 뽑아낼 수 있었다. 독자들에겐 약간의 시간 투자만으로 《군주론》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10년 안에 꼬마 빌딩 한 채 갖기

도서정보 : 임동권 | 2015-09-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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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탈출해서
빌딩주 되는 노하우 大공개!

초저금리 시대, 당신의 노후는 안전한가?
빌딩 투자를 시작하면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

초저금리 시대, 이젠 은행도 초저금리로 인해 더 이상 재테크 창구가 될 수 없다! 아파트도 답이 아니다! 이젠 빌딩이다! 내일 일도 어찌 될지 모르는 채 달려가는 30·40들, 은퇴 후를 대비하지 못한 채 뼈 빠지게 일한 50·60들, 저자는 이들에게 노후보장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해주고 빌딩 재테크를 통해 부자의 길로 나아가도록 등대 역할을 한다. 이 책에는 10년 이상 빌딩 투자에만 올인한 전문가의 알짜배기 재테크 노하우가 압축적으로 담겨 있다. 부동산으로 기대치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하며 10년 안에 어떻게 빌딩주가 될 수 있는지, 빌딩주 되는 대박 노하우를 공개한다.

창조주보다 더 좋은 ‘빌딩주’는 머나먼 꿈이 아니다!
10년 안에 20억 원대 빌딩부자 되는 비법 공개

주위를 둘러보면 은퇴시기 20억 원대 빌딩을 소유한 ‘빌딩주’가 되어 월세 1,000만 원을 받으며 노후대비를 완벽하게 한 지인들이 있다. 이런 지인이 애초부터 집에 재산이 많다거나 유복해서 이런 빌딩주가 된 것은 아니었다. 실상은 알고 보면 번듯한 대학도 못나오고 간신히 실업고교를 졸업한 후 근근하게 사회생활을 하며 살면서 성실하게 모은 돈으로 부동산 투자를 통해 점점 재산을 증식시켜서 빌딩주가 된 경우도 많이 있다. 이렇게 평범한, 어쩌면 출발선상은 일반인보다 더 좋지 않은 조건으로 시작한 사람이 어떻게 빌딩주가 될 수 있는 것일까? 이들은 성실하게 저축해서 모인 돈으로 소형 오피스텔을 하나둘씩 사서 임대수익을 얻고, 2~3년 보유한 후 되팔아서 시세차익을 남기며 빌딩주를 목표삼아 꾸준히 투자를 했을 것이다. 그리고 반복해서 불어난 종잣돈으로 재투자를 반복한 결과 오늘날의 20억 원대 빌딩부자가 된 것이다.
평범한 내 친구 아무개가 빌딩주가 된 것처럼, 이 책을 읽는 독자 또한 평범하지만 성실한 부동산 투자를 통해 건물주가 되는 희망을 가져보길 바란다. 저자는 소액 종잣돈으로 시작해서 나중엔 꼬마 빌딩을 한 채 가질 수 있는 노하우를 실질적으로 알려준다. 투자지역은 어떻게 선정해야하며 투자유형은 지역별로 어떤 유형에 투자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금액대별로 어떤 형태의 건물 투자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한다.
‘PART1. 나도 빌딩부자가 될 수 있다’에서는 은퇴 후 노후준비로 빌딩 투자의 길을 추천하며 누구나 빌딩주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PART2. 빌딩투자, 목적과 방향성을 설정하라’에서는 내게 맞는 빌딩투자 스타일을 알아보며 투자 지역과 목적을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풀어놓는다.
‘PART3. 빌딩투자, 지피지기 백전백승’에서는 빌딩투자 실전 입문, 투자금액별로 어떤 부동산 유형에 투자하면 되는지 안내한다. ‘PART4. 빌딩투자의 비기, 리모델링’ 에서는 리모델링 재테크가 얼마나 부를 증식시킬 수 있는지, 저자의 알짜배기 노하우를 소개한다.‘PART5. 빌딩투자의 고수가 되고 싶다면’에서는 금액에 따라 어떻게 빌딩 재테크를 하는지 안내하고 투자하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을 콕 짚어준다.
‘PART6. 빌딩투자, 지역별 노하우 알아보기’에서는 앞으로 어느 지역에 어떤 유형으로 투자하면 좋을지 수도권 내 지역별로 상세한 투자 노하우를 공개한다.
저자의 10년 넘는 내공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 독자들에게 부자 되는 길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따라서 차곡차곡 내공을 쌓아나가 빌딩주의 꿈을 향해 달려가길 바란다.

구매가격 : 11,200 원

당일치기 총알여행

도서정보 : 신익수 | 2015-09-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3분카레’처럼 간편한
초간단 여행 레시피

예스24 여행 1위!
인터넷교보문고 여행 3위!
인터파크 여행 3위!
(2015년 9월 7일자)

당일치기 여행의 끝판왕!




인터넷으로는 절대 찾을 수 없는,
여행전문기자 ‘신익수식’ 최적의 당일치기 여행 코스

이 책은 당일치기, 또는 길어도 1박으로 가면 좋은 국내 여행지에 관한 정보와 팁을 모은 실용 여행서다. 바쁜 직장인이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라면 두 손 들고 기뻐할 거다. 왜냐하면 여행 준비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그냥 이 책의 여행 테마 중 가고 싶은 곳을 콕 찍고 총알처럼 다녀오면 된다.

‘스탬프’, ‘무한 리필’, ‘교황 순례길’, ‘이색 우체통’처럼 한 가지 주제에 다양한 여행지가 줄줄이 달려 있어 입맛대로 주제를 고르기만 하면 된다. 여행 테마 고르는 것조차 귀찮은 사람은 그냥 계절 따라 순서대로 가면 된다. 사계절 52주에 맞춰 테마를 구성했으니 각각의 계절에 가면 좋은 곳은 죄다 수록되어 있다. 나머지는 이 책의 저자, 신익수 여행전문기자가 알아서 안내한다.

이 책에 딱 하나 나오는 해외여행지는 일본이다. 당일치기로 일본을 다녀온다고? 가능하다! 물론 료칸에서 가이세키(일본식 정찬)를 먹으며, 온천물에 몸 담그고, 힐링을 제대로 하고 오는 코스는 아니다. 고속선 타고 일본 대마도를 찍고 오는 당일치기 일본 여행이다. 오전 8시 부산항 출발, 딱 100분 만에 히타카츠항을 찍고, 짧고 굵게 쇼핑한 뒤 부산항에 다시 컴백해 봐야 오후 5시. 이 일본 당일치기 대마도 여행을 보고 ‘어, 이런 여행 멋진데. 그래, 짧고 굵게, 이거야’ 하는 분들은 이 책이 ‘바이블’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대한민국 최고 맛집 정보 수록

파트의 말미에는 책 한 권으로 떠나도 부족함이 없도록 여행지의 맛집 정보를 수록하였다. 그 여행지에 가면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음식과 맛집들을 소개했다. 사실 여행의 깨알 같은 재미는 맛집 찾아다니기 아닌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대한민국 최고 맛집들이니 믿고 떠나도 좋다.

이 책, 단순히 여행 정보를 모아 놓은 책들과는 비교할 수 없다. 신익수 기자가 직접 경험한 독특한 여행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저자가 풀어 놓는 여행길을 따라가다 보면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생생하다. 눈앞에 파노라마 영상이 펼쳐진다. 정말이다. 돈만 많이 드는 뻔한 여행에 질리신 분들,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여행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한다.

구매가격 : 10,500 원

당신을 읽다

도서정보 : 김재득,권영조,김은정 | 2015-07-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DISC,
혈액형보다 과학적이고 MBTI보다 쉽다!

매일 밤 야근보다 인간관계가 더 힘든 당신에게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인간관계에도 답은 없다. 하지만 그것을 조금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는 있다. DISC가 바로 그것이다. DISC는 주도형(Dominance), 사교형(Influence), 안정형(Steadiness), 신중형(Conscientious)의 약자로, 이 네 가지 행동유형의 특성만 안다면 인간관계를 정복할 수 있다. 사람의 행동에는 공통점이 존재하는데 그 행동심리의 근원을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물론 단순하게 DISC의 네 가지 행동유형으로 세상의 모든 사람을 분류할 수는 없겠지만 의외로 정확하고 쉽게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 DISC의 가장 큰 장점은 짧은 시간에 상대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재미로 하는 혈액형 성격 진단보다 과학적이고 성격유형검사인 MBTI보다 간편하다.


DISC로 분석했다! 우리 민족의 기질, 속담, 십이지간, 조선의 왕,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우화와 드라마 캐릭터까지…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독자가 DISC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맥락에서 DISC 각 유형들의 특징을 짚었다는 점이다. 각 유형들의 특징을 속담을 통해 알아보기도 하고 십이지간, 조선의 왕, 대한민국의 역대 대통령, 우화와 드라마 캐릭터의 성격유형을 DISC로 분석하기도 했다.
또 사람의 성격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그런 성격을 분류하는 DISC라는 도구가 도대체 무엇인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인지, 믿을 만한 건지, 각 유형들은 어떤 성격적 특징을 가지는지 등 단순히 재미를 넘어서 DISC에 관한 깊이 있는 내용도 담았다.

타인의 성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심리학자에게도 어려운 일이다. 또한 사람의 심리를 정확히 파악해 적절히 대응하는 것도 말처럼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성격과 상대방의 스타일을 파악하고 있다는 것은 대단한 무기가 될 수 있다.
DISC검사 하나만으로 사람의 모든 것을 파악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DISC는 사람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책 말미에 OK-DISC행동유형 분석 테스트를 수록하여 독자가 자신의 유형을 자가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학교에서, 직장에서, 가정에서 나와 맞지 않은 사람 때문에 힘들었다면 이 책을 읽자. 자신을 알고 다른 사람을 읽을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IT보안의 정석

도서정보 : 박지훈, 펜타시큐리티 | 2015-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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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이 경쟁력이다

그렇게 털리고도 번번이 당하는 당신,
이제 달라질 때다

최근 대한민국은 여기저기서 빵빵 터지는 보안사고들로 이슈가 끊이지 않았다. 금융사 및 포털의 개인정보 대량 유출사고, 대통령도 언급했던 ActiveX, 정치 음모론으로 번졌던 메신저 감청 사건, 해커의 한국전력 협박 사건 등 종류도 규모도 참 다양한 보안사고들이 줄지어 발생했다.
‘IT 강국’이라는 타이틀은 인터넷 속도만 빠르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기술의 발전만큼 그 기술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시민의 문화와, 제도의 뒷받침이 따라야 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지금 당장이라도 스마트폰만 해킹하면 모든 개인정보를 빼낼 수 있는 상황인데 IT 보안에는 너나 할 것 없이 ‘모르쇠’다. 사물이 모두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세상을 바라보는 지금, 보안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기업정보보안의 핵심 키워드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과 ‘데이터 암호화’

ICT 기술의 발전에 따라 오늘날 대부분의 일상 활동이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이미 금융, 의료, 민원 발급 등 다양한 서비스가 온라인화되었으며,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됨에 따라 때와 장소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인터넷이라 말하는 ‘웹’은 과거에는 PC를 통해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같은 모바일 기기의 등장에 따라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하게 된 것이다.
웹으로 제공되는 서비스가 다양해진 만큼 웹을 노리는 사이버 공격도 다양해졌고 그 발생률 또한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그에 따른 위험성 역시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기업들은 물리적 공간인 회사 사무실의 보안, 또는 네트워크 보안 등 눈에 보이는 곳만 지키려 들 뿐 정작 가장 큰 위험 요소를 지니고 있는 웹 보안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나쁜 버릇이 있다. 자사의 데이터 유출 문제가 언제 일어났는지, 어떤 취약점 때문에 정보 유출이 발생했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기업들 대부분의 현실이다. 데이터 유출이 어디서 일어날까? 압도적으로 큰 구멍, 바로 웹에서 일어난다.

정보가 기업의 주요 자산이 된 오늘날, 이제 더 이상 물리적 보안과 네트워크 보안만으로는 자산을 지킬 수 없다. 웹이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그 안에 개인과 기업 자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보들이 담겨 있기 때문에, 웹 위협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대응하는 작업은 꼭 필요한 일이며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웹 보안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온 것이다.
오늘날 IT 보안의 중심은 네트워크와 서버 등 IT 인프라를 보호하는 보안으로부터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보안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는 지켜야 할 진짜 가치가 무엇인지 깨닫는 과정이다. 정말 지켜야 할 가치는? 물론 데이터다. 그리고 데이터를 가장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은 ‘암호화’다.
데이터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동한다. 그리고 현재 애플리케이션의 주요 환경은 웹이다. 통신기술뿐 아니라 시스템 환경에서부터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IT 기술이 웹으로 통합되고 있다. 앞으로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웹 환경에서 개발되고 운용될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멍청한 소비자들

도서정보 : 범상규 | 2015-05-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심리마케팅 전문가 범상규의
‘소비 심리학’

소비자들은 자신의 소비를 합리적이라고 믿는다.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샀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대개 착각인 경우가 많다. 소비를 결정하는 판단은 비이성적인 사고의 결과물일 때가 많기 때문이다.
《멍청한 소비자들》의 저자 범상규는 ‘비합리적인 소비행동에는 사람들이 모르는 심리코드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마케팅에 접목하는 ‘심리마케팅’ 분야를 개척했다. 특히 행동경제학을 비롯한 신경심리학, 진화심리학, 신경과학을 아우르는 통찰력을 통해 ‘소비의 심리’를 연구했다.
이 책에서는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심리마케팅의 대표적인 전략 9가지를 소개한다. 분위기, 폭탄세일, 전문가 인용 등 눈에 띄는 광고부터, 상품진열, 가격전략, 공간구성 등 보이지 않는 마케팅 기법까지 소비자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마케팅의 요소를 알아본다. 가벼운 상식을 얻고자 하는 독자부터 깊이 있는 공부를 원하는 독자까지, 모두 즐거운 독서가 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사례와 깊이 있는 연구를 함께 담았다.

‘배고플 땐 쇼핑을 삼가라’

배고플 때 쇼핑해 본 적 있는가? 그럴 때 평소보다 장바구니가 더 무겁게 느껴지지는 않았는가? 사람들은 배고픔을 느낄 때 물건을 더 많이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 쇼핑 후 식사를 하고, 포만감을 느낄 때쯤 ‘내가 이걸 왜 샀지?’하며 후회해도 늦는다. 또, 가격할인 중인 마트에선 가급적 냉동식품 코너를 피해야 한다. 많은 소비자들이 마트에서는 살찌기 쉬우며, 건강하지 못한 할인 식품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기 때문이다.
‘나는 다르다’며 반론을 제기하는 독자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도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의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할 뿐. 다만 이런 소비성향들을 이해하려면 특별한 연구가 필요하다. ‘배고픔의 과소비’는 미국 미네소타 대학 연구팀이 발견한 식욕 유발 호르몬 ‘그렐린(Ghrelin)’ 때문이며, ‘마트의 냉동식품’은 ‘비(非)건강식품의 판촉이 10% 증가할 경우, 그에 따른 판매량은 무려 35% 증가했다’는 내용의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로 알 수 있는 현상이다.
이들 연구결과가 시사하는 것처럼 순간순간 내리는 소비자의 의사결정은 그다지 의식적이지도, 이성적이지도 않다. 어제는 무척 맘에 들었던 음식 메뉴도 오늘은 왠지 싫은 걸 보면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이 책은 이처럼 변화무쌍한 소비자의 선택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대인의 대표적 소비 패턴 9가지,
그 속에 담긴 ‘심리마케팅의 전략’

소비자와 기업은 각자 처해있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시장에 참여하며, 시장은 그 시장이 속한 사회의 문화적 현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래서 ‘소비의 심리학’은 특정 사회현상을 담고 있는 ‘소비’를 가정한 후, 그 소비 상황 속 의사결정자들의 심리를 들여다본다.
이 책은 먼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기술의 관점에서 9가지 소비 패턴을 설정하고 그에 따라 선택이 이루어지는 시장을 분류하고 있다. 즉 루머소비, 명품소비, 결핍소비, 공짜소비, 고독소비, 중독소비, 에코소비, 공간소비, 그리고 미래소비가 바로 그것이다. 한 사회가 담고 있는 상황의 요소 들이 소비자와 기업에 어떤 영향을 주고, 의사결정자의 심리를 어떻게 움직이는지 살펴볼 것이다. 이때 단순히 심리학적 관점뿐만 아니라 행동경제학, 진화심리학, 신경과학, 뉴로마케팅(Neuromarketing)을 도구로 사용한다.

구매가격 : 9,100 원

아들러의 격려

도서정보 : W.배란 울프 | 2015-05-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것이 진짜 아들러 심리학이다!
아들러 열풍이 불고 있다. 열등감, 타인의 감정, 용기… 서점가에서 끊임없이 들려오는 키워드 몇 개만 봐도 아들러 심리학이란 게 ‘대략’ 어떤 것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존 책 대부분이 내용을 훑어보는 정도라, 그 진정한 의의를 내 것으로 만들기가 쉽지 않다. 도대체 아들러 심리학이란 무엇인가? 무엇이 80여 년 전 타계한 심리학자를 현대인들의 슈퍼스타로 만들었는가? 이 모든 의문의 해답을 책 한 권에 담았다.

왜 이 책을 ‘아들러 심리학의 끝판왕’이라 불러야 하는가

알프레트 아들러는 지그문트 프로이트, 카를 구스타프 융과 함께 근대 정신의학을 창시한 사람이다. 개인 심리학 이론을 수립한 그는 인간의 행동과 발달을 결정하는 것이 ‘인간 존재의 보편적인 열등감·무력감과 이를 보상(극복)하려는 의지’라고 생각했다.
이 책 《아들러의 격려》의 원전《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How to be happy though human)》는 그의 조수이자 동료인 W. 베란 울프에 의해 1931년에 출간되었다. 대공황기였던 당시 이 책은 ‘용기를 갖고 자신이 조각해나가는 삶을 살아갈 것’을 역설하며 희망의 빛을 뿌렸다. 일관된 논지와 멋진 메타포(은유), 풍부한 사례 등으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이 책은, 이후 영국판이 출판된 데 이어 독일어,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덴마크어, 그리스어, 일본어 등으로 번역되면서 세계 각국의 독자들을 매료시켰다.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어 지금까지도 저명한 심리학자나 경제학자들이 저서나 강연 등에서 자주 인용하고 있다.

지금 시중에는 아들러 열풍에 힘입어 수많은 ‘아들러 심리학’ 책들이 놓여 있다. 아들러를 연구한 심리학자의 책에서부터 아들러 본인이 직접 집필한 책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하지만 전자의 경우 지나친 생략이라든가 요즘 유행하는 스토리텔링 기법 등에 파묻혀 아들러 심리학의 본질을 알아차리기가 결코 쉽지 않다. 아들러 본인이 쓴 여러 권의 책도 번역·출판되었지만, 이는 오히려 너무 어렵다든가 양이 너무 방대하다든가 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 책 《아들러의 격려》의 저자 W. 베란 울프는 아들러의 수제자이자 동료였다. 후대 어떤 연구자보다 아들러 심리학을 잘 알고 있었기에, 아들러의 수많은 연구 자료를 모아 책 한 권에 담아낼 수 있었다.

책 한 권으로 읽는
아들러 심리학의 처음부터 끝

다만 시대가 변하고 산천이 바뀌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가 쓰인 당시 상황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100% 딱 들어맞진 않는다. 동성애·매춘을 포함한 성에 대한 편견,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 가족구성에 관한 고정관념 등 몇몇 걸러 읽어야 할 부분이 원서에 포함되어 있는 것은 옥에 티라 할 수 있겠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12년 전문(全文) 번역해 한국에서 초판 출간되었던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를 재구성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기준은 ‘답답한 마음으로 21세기를 살아가는 나와 우리 이웃의 눈높이’였다. 500페이지가 넘는 원문의 방대한 내용 중 너무 병리학적 분석에 치우쳤거나, 시대에 맞지 않는 과거 사례 등이 다뤄졌을 경우 과감히 삭제하였다. 다만 현대인의 정서에 맞춰 재구성하면서도 아예 내용이 달라지는 일이 없도록 문장 수정에 신중을 기했다.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 《아들러의 격려》다.

저자는 일상 속에서 연약한 인간이라는 생물이 부딪히게 되는 모든 문제, 즉 ‘고립감’이나 ‘고독’에서부터 ‘억압’, ‘허영심’, ‘고민’, ‘야심’, ‘현실 도피’, ‘품위 있게 나이를 먹어 가는 법’ 등에 이르는 온갖 문제를 다룬다. 그중에서도 특히 자신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피하는 도구로서 종종 나타나는 ‘신경증(노이로제)’에 대해 적절한 실례를 들어가며 설명해 준다. 독자들은 이러한 다양한 실례들을 간접경험하면서 가슴 뜨끔해지는 공감을 느낌과 동시에, 희망을 향한 빛도 찾게 될 것이다.

이 책의 파트 1에서는 아들러 심리학의 대략적인 구조를 밝힌다. ‘예술가적인 접근 방식’이라는 책의 방향성을 이야기함과 동시에, 다음 파트부터 독자들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될 생각의 토대를 다지게 된다. 파트 2는 열등감에 대해 다룬다. 열등감이 한 사람의 인생에 어떻게 작용해 어떤 결과를 낳게 되는지 설명한다. 파트 3에서는 특정 보상행위를 통해 열등감을 참된 재산으로 바꿔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파트 4는 앞에서 다룬 ‘보상’을 실현시켜나갈 도구, 즉 ‘방법’에 대해 다룬 파트다. 파트 5에서는 경험과 기억, 꿈, 유머, 스포츠 및 취미 등 삶의 여러 부분을 제시하며 구체적인 훈련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파트 6은 책 전체를 정리하고, ‘제대로 된 삶을 위한 몇 가지 테크닉’에 대해 다룬다.

책의 마지막 문장, “이 책은 여기서 끝나지만 살아가는 일은 끝나지 않는다. 책을 다 읽은 순간부터 인생이 시작된다. 자, 함께 인생을 시작해 보지 않겠는가!”에 다다른 독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 한 구석 아로새겨진 용기와 희망을 느끼게 될 것이다. 외적인 환경이 어떻든 스스로 자신에게 용기를 부여하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독자들의 마음에 빛을 비추고 어두운 길에서 밝은 길로 인도할 것이다. 또 ‘행복한 인생’이라는 예술을 창조해 나가는 데 틀림없이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오늘날 이 책의 가치는 바로 여기에 있다.

구매가격 : 9,800 원

유대인 하브루타 경제교육

도서정보 : 양동일, 전성수 | 2015-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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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마크 저커버그, 조지 소로스… 한국에서도 나올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부자의 꿈을 심어주는 유대인 경제교육의 놀라운 비밀

경제교육은 돈을 벌기 위한 교육이 아니다. 아이를 책임 있는 인간으로 만드는 필수 과정이다. 어릴 때부터 합리적 소비, 저축 습관 및 기타 경제 흐름을 익힌 아이는 자연스럽게 스스로의 선택과 삶에 책임감을 가지게 된다. 어릴 때 익힌 경제적 소양이 평생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교육 역시 빠를수록 좋은 것이다. 유대인들은 돈을 쓰는 법에서부터 저축하는 법, 기부를 통해 사회에 도움이 되는 법까지 어린 시절부터 부모와의 대화와 토론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힌다. 이것이 바로 하브루타다.

유대인들이 경제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세계적인 부자가 많은 것은 조기 경제교육 덕분이다. 이것이 바로 성공하는 유대인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다. 그들은 부자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부자로 만들어진다. 좋은 머리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머리로 만들어진다.
그렇게 만들어내는 교육의 구체적인 방법이 바로 ‘하브루타’다. 하브루타는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 토론,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 학습법이다. 유대인들은 부모와 자녀 사이의 하브루타를 통해 경제교육을 하는 것이다. 그들의 모든 교육은 지시나 강요가 아니라 철저하게 자녀들과의 대화와 토론을 통해 이뤄진다. 부모들은 짝을 이루어 대화하고 토론하는 하브루타를 이용해서 자녀들을 가르친다.

《유대인 하브루타 경제교육》은 그러한 유대인들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실제로 아이들을 키우면서 체험한 이야기가 옆에서 들리듯 생생하게 전해진다. 또 성공한 유대인들이 어린 시절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 그것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등을 사례와 함께 설명함으로써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저자는 하브루타 경제교육이 우리에게도 충분히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증명한다.

아버지의 관심과 사랑이 아이를 부자로 만든다

“엄마 아빠는 돈을 열심히 벌 테니까, 너희들은 아무 걱정 말고 공부만 열심히 해라.”
아직도 이런 말을 하는 부모가 있다면 자녀교육을 심각하게 되돌아보아야 한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교육 성공 방정식은 자녀교육을 모두 외주하청 주는 꼴이었다. 모두 남의 손에 맡기는 것이다. 그나마 어머니는 아이와의 이런저런 대화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교육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런데 아버지의 역할은 오직 ‘물주’일 뿐이다.
이젠 아버지부터 바뀌어야 한다. 일중독에서 벗어나 일과 가족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 자녀들과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거나, ‘성적’이 아닌 ‘상상’을 이야기하도록 만들고, 자식과 눈을 맞추며 서로 웃을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야 한다. 이게 바로 유대인 하브루타 경제교육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시간의 뒤뜰을 거닐다

도서정보 : 전호림 | 2015-04-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언론인 전호림이 기록한 대한민국의 어제와 오늘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냉철하게 바라본 세상 이야기

《시간의 뒤뜰을 거닐다》의 저자 전호림은 매일경제신문에서 20여 년간 글밥을 먹은 타고난 글쟁이다. 이 책은 그가 〈매경이코노미〉에 국장으로 3년 반 동안 재직하면서 매주 쓴 ‘전호림 칼럼’ 중 호평받은 작품만을 모아 놓은 것이다. 경제 주간지의 딱딱함을 피하고자 한번은 ‘에세이’로 한번은 ‘칼럼’으로 쓰는 정성을 기울였다. 책 전반부에는 진한 사람 냄새가 난다. 허기로 남은 보리밭의 추억, 더운 여름 밤 다디달게 먹었던 수박 화채, 적막한 산사에서 얻은 깨달음을 읽고 있자면 그 시절 기억이 손에 잡힐 듯 떠오른다.
후반부에는 본격적으로 쓴소리를 했다. 인재가 전부인 나라, 그나마도 허리가 끊어진 이 작은 국토는 오늘 아웅다웅 말다툼하기에 바쁘다. 이를 참지 못해 개인, 기업, 정부에 조목조목 “이래서 되겠느냐”며 날카로운 펜을 들이댔다. 눈을 크게 뜨고 들여다보자. 따뜻한 감성으로, 냉철한 이성으로 일필휘지로 써낸 글들이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가버린 시간, 못다 한 꿈을 되짚다
사람 한평생을 무엇으로 정의할 수 있을까? 격변의 시대를 살아온 5060이라면 조금씩 이런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이 글의 저자 전호림도 마찬가지다. 그는 ‘쉰을 넘기고부터는 생각이 많아졌다. 얼토당토않게 한번 생각의 꾸러미가 풀리면 감당이 안 될 때가 많았다’고 토로한다. 이런 그가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전반부인 1·2·3장에서는 독자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부드러운 이야기를 담았다. ‘1장 아름다운 시절에’는 가난하지만 충만했던 어린 시절을 추억했다. 명절이면 아이들을 몰고 다녔던 뻥튀기 장수, 사람에 맞춰 그 양을 늘렸던 어머니의 손국수(늘인국) 이야기에 공감할 독자가 많을 것이다. ‘2장 사람 사는 풍경’에서는 기자로 만난 각계각층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가정을 위해 자신을 모두 비워낸 아버지를 공광규의 시 <소주병>을 인용한 대목을 읽고 있자면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진다. ‘3장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에는 세상사 단면을 통해 우리가 나아갈 길을 조망한다. 폭탄주, 사과꽃 같은 작은 사물에서도 삶의 진리가 녹아 있음을 깨닫게 된다.

언론인이 기록한 조국의 민낯은 어떤 모습일까?
후반부인 4·5장에서는 언론인 본연의 모습으로 개인·기업·사회에 날카로운 일침을 가했다. 사실 한국은 마음만 먹으면 비판할 게 많은 나라다. 압축성장을 하느라 속을 채우지 못하고 휙휙 지나는 바람에 어떤 사안이든 엿가락처럼 구멍이 숭숭 뚫려 있다. ‘4장 기업, 나라의 살림밑천’에서는 도전 정신이 부족한 기업, 오만하고 부패한 기업의 면면을 낱낱이 파헤쳤다. 단기의 이익만 바라보고 비정규직을 양산하다가는 결국 국가 경제가 파탄 날 것이라는 비판에 고개가 끄덕거려진다. ‘5장 국가란 모름지기…’에서는 사회 전반과 정부에 매서운 회초리를 들이댔다. 고유문화를 말살하는 도로명 주소에 대한 비판부터 국사를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 교육현장까지 조목조목 짚어낸 그의 글 속에는 한결같이 조국에 대한 사랑이 가득 담겨 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알리바바 마윈의 12가지 인생강의

도서정보 : 장옌 | 2015-04-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입 재수생, 대학 삼수생은 어떻게 월간 사용자 2억 8,000만 명,
직원 수 2만 3,000명인 알리바바 그룹의 회장이 되었나?

2014년 9월, 뉴욕 증권거래소 사상 최대 기업공개 달성,
마윈 회장의 성공 비결을 12가지 강의로 풀어내다!

2014년 9월 19일 전 세계 언론의 눈이 뉴욕 증권거래소에 쏠렸다. 세계 최고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상장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공모가는 주당 68달러였으나 매수자가 모여들며 종가는 93.89달러로 무려 38% 폭등하여 페이스북을 제치고 인터넷 기업 중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주식 못지않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사람은 바로 알리바바의 창업주인 마윈 회장이었다. 작은 키에 못생긴 얼굴, 늘 주먹을 불끈 쥐고 “세상에 어려운 거래는 없다!”라며 호언장담한 그의 말이 현실이 된 것이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비명문대를 졸업하고 자본금조차 제대로 구하지 못했던 그가 어떻게 이런 기적을 이루어냈을까?
이 책은 ‘성장, 끈기, 창업, 기회, 경영, 리더, 관리, 혁신, 경쟁, 전략, 투자, 생활’라는 12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PART 1은 그의 어린 시절부터 알리바바를 창업하던 초창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PART 2는 알리바바의 경영이 궤도에 올랐던 때의 이야기와 마윈이 젊은이에게 보내는 따뜻한 격려가 담겨 있다.
그는 불확실한 기회가 진정한 기회임을 알며, 사명감이 기업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믿는다. 입사 시험을 보는 대학생들에게는 버스와 식사를 대접하며, 회식에서는 사원들에게 웃음을 주려고 여장 차림으로 춤을 추기도 한다. 세상을 다르게 보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물구나무서기’를 회사 필수과목으로 지정해 교육한 것도 흥미롭다. 뚝심과 실행력이 바로 오늘날의 알리바바를 만든 원동력이라 하겠다.
≪알리바바 마윈의 12가지 인생강의≫는 이런 마윈의 특별한 성공 비결을 담은 책이다. 중국 경제의 주요 인물과 기업 스토리를 연구한 저자는 글 속에서 당당하고 호쾌한 마윈의 생애를 힘차게 그려냈다. 마윈의 역경과 실패, 그리고 성공이 눈앞에서 보듯 생생하게 전해진다. 또한 BBC 인터뷰, 빌 클린턴, 손정의와의 특별한 일화가 실려 읽는 재미를 더한다.

마윈의 어린 시절부터 성공까지 총망라한
중국 아마존 성공·동기부여 분야 장기 베스트셀러!

기존의 마윈 관련 서적이 그의 현재 모습에만 초점을 맞추어 접근한 반면, 이 책은 마윈의 힘겨웠던 어린 시절부터 세계 최고 상거래회사에 선정되기까지의 전체 과정을 세세히 보여주고 있다. 어린 시절 마윈의 할아버지가 비판 대상에 편입되었고 그 여파로 마윈도 학교에서 놀림감이 되어야만 했다. 학창 시절 수학이 바닥이라 성적도 좋지 못했고 고등학교도 낮추어 지원했으나 이마저도 낙방하여 고입재수생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학생 때부터 영어공부를 위해 마무작정 외국인에게 말을 걸었으며, 무협소설을 읽으며 불의에 굴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한다.
사범대학교 졸업 당시 유일하게 대학 강사로 임용되었으며, 번역 회사를 창업해 분투하다가 미국에서 납치·감금을 당하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세상에 눈뜨게 되었고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홍보 회사와 정부 기관을 거쳐 알리바바를 창립하기에 이른다. 마윈의 성장과 성공을 흥미롭게 담아낸 이 책은 중국 아마존에서도 장기 베스트셀러에 올라 중국의 젊은이들에게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상거래가 활발해지고 중국의 영향력이 갈수록 증대되는 지금 마윈 회장의 이야기는 한국의 독자들에게도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오늘 힘들고 내일 더 고통스러우면 모레에는 아름다운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는 그의 말에 귀 기울여 보자. 페이지마다 스며든 패기와 열정이 독자의 삶을 성공으로 인도할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나는 집에서 구글 주식을 사고 두바이 원유를 판다

도서정보 : 이석진 | 2015-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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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국내 투자에 목매고 있을 것인가?
이제 해외 금융 상품도 직구하자!


해외 경제 지표 읽기부터 포트폴리오 만들기까지,
해외 직접 투자는 이제 슈퍼리치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4년 1분기 해외 주식 직접 투자 규모는 17억 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61% 급증했다. 슈퍼리치들을 중심으로‘지지부진한 국내 증시에 투자하기보다 전 세계를 상대로 수익을 거두겠다’는 생각이 늘어났고, 집에서 HTS로 손쉽게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는 환경적 요건이 맞물리면서 해외 직접 투자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2013년 한해를 기준으로 보아도 한국 코스피 지수는 1년 동안 제자리걸음을 했지만(0.7% 상승), 미국의 대표적 종합 지수인 S&P 500은 30%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의 낮은 경제 성장률과 노령화를 보면 앞으로도 증시가 큰 폭으로 오를 것이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 책은 해외 투자의 첫걸음을 내딛는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구체적으로 알려주고자 쓰였다. 세계 경제 흐름을 읽는 데 필수적인 선행·동행·후행 경제 지표를 얻는 방법을 소개하고, 실제로 해외 주식 계좌를 개설하는 법에서부터 환전· 개별 주식 및 ETF 매매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평균 수명이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이 늘어난 지금, 수익률만큼 중요한 것이 안정성이라는 것에 주목하여 위험 성향에 따른 투자 상품을 비교하고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법을 소개하였다.

미국에서 브라질까지, 금부터 커피까지
원자재 전문 애널리스트가 찍어주는 유망 상품에 주목하자!

매일 향긋한 커피를 즐기는 사람은 많지만, 원자재로서의 커피에 투자하겠다고 마음먹는 사람은 흔치 않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스타벅스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 현재 점포는 900여 개, 인구 기준으로 130만 명당 1개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2015년 중국 내 스타벅스의 점포 수는 약 1,500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이 커피에 투자하기에는 적격인 셈이다.
커피뿐만이 아니다. 최고의 DLS 기초 자산으로 손꼽을 수 있는 국제 유가, 저점을 찍고 반등을 기다리는 금, 월드컵을 앞두고 각종 정부 주도의 개발 사업이 이루어지는 브라질까지 전 세계에는 특색 있는 투자처가 즐비하다.
10년간 해외 증시 및 원자재 분석 애널리스트로 근무했으며 현재 금융연수원 강사로 활동 중인 저자는 책 속에서 세계 경제의 흐름을 기반으로 한 유망 투자처를 소개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해외 경제를 보는 눈을 키움은 물론,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다양한 금융 상품에 투자하여 달콤한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빅데이터세상

도서정보 : 매일경제 빅데이터 프로젝트팀 | 2015-04-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는 데이터
데이터가 당신의 마음까지 읽는다!

데이터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한다

최근 ICT기술의 발전과 함께 ‘빅데이터’가 주목받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데이터를 합리적으로 분류 분석하여 분야에서 유의미한 결과물을 얻는 것이 바로 빅데이터다.
이 책은 ‘빅데이터란 무엇인가’라는 기초적인 질문에 대한 답에서부터, 산업현장에서 이뤄지는 빅데이터의 활용 사례, 그리고 학계와 정부가 연구과제로 삼아야 할 주제, 그리고 개인들이 알고 있어야 하는 상식까지 빅데이터 주변의 지식을 총망라하고 있다. 기자들이 취재한 생생한 산업현장의 빅데이터와, 서울대 교수들의 전문적인 기고가 분야별로 나뉘어 흥미와 유익함을 모두 제공한다.

과거에는 주목받지 못했던 데이터,
이젠 사소한 일상도 모두 데이터가 된다

소비자가 쇼윈도의 마네킹이 입은 옷을 보고 매장에 들어가는 시대는 저물고 있다. 이젠 눈에 센서를 단 마네킹이 창밖 고객의 성별, 나이, 움직임을 파악해 정보를 수집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매장에서 고화질 스마트TV 앞에서 두세 번 서성거리면 주머니 속 스마트폰에 바로 해당 제품 할인정보가 제공되고, 유명 브랜드 아웃도어 사이트를 몇 번 방문하면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브랜드의 광고가 뜨는 시대가 도래했다.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비즈니스와 연결하는 빅데이터 분석 시장을 잡기 위해 구글, 시스코,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IBM, SAS 등 글로벌 IT(정보기술) 기업들은 물론, 물류·스포츠·금융· 의료 등
대부분 인더스트리의 대표 주자들이 앞 다투어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이들 기업은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정보를 분석해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 수 있는 결과를 내놓는 인공지능(AI)을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 사물끼리 센서로 소통하는 IoT(사물인터넷)가 확산되면 쏟아지는 정보는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하고 이를 가장 빨리 저장·분석하고 결과를 내놓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한다. 비즈니스 패권경쟁의 핵이 바로 빅데이터 분석능력이기 때문이다.

미래의 먹거리,
빅데이터에서 찾아라

일찍이 빅데이터에 눈뜬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은 심판 성향을 데이터로 분석해 스트라이크 존을 예측하는 ‘현미경 야구’를 하고 있다. 세상 모든 것을 다 판다는 ‘에브리싱 스토어’ 아마존은 사람을 구조조정할지언정, 데이터를 버리는 일은 없다고 할 정도로 데이터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미국 뉴욕, LA경찰청은 범죄예방시스템으로 범죄 발생 건수를 대폭 낮추고 있다. 과거 범죄 상황과 관련된 데이터를 꼼꼼하게 분석해 언제, 어디서, 누구와 함께 있을 때 범죄가 일어나기 쉬운지를 미리 예측, 범죄율을 낮추는 것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들은 2013년 310억 달러 규모였던 전 세계 빅데이터 시장이 연평균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전체 정보통신기술(ICT) 시장 성장률의 약 7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제 한국 제조업체들도 프로세스 자동화에 빅데이터를 적용해 경비를 절감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경영자의 인사이트를 보완하는 수단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의료 분야에선 개인 DNA 정보를 분석해 미래에 발생할 질병을 예측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기업은 물론, 정부기관과 개인도 빅데이터에 적응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성장의 지속가능 여부가 가름되는 시대가 된 것이다.
한국이 조기에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열고 세계 트렌드를 리드하는 원아시아 중심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사회 곳곳에 빅데이터 역량을 뿌리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은 국내외 빅데이터 시장의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개괄서다. 빅데이터의 기본개념을 시작으로 선진국 사례, 빅데이터가 펼쳐나갈 미래상과 빅데이터 구루로 불리는 전문가들의 지혜를 두루 만날 수 있다.

구매가격 : 9,800 원

난 육아를 회사에서 배웠다

도서정보 : 김연정, 정인아 | 2015-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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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 워킹맘이 쓰고 대한민국 부모가 함께 읽는
신개념 육아경영서!

애 잘 키우는 여자가 일도 잘한다!
리더엄마의 ‘덜 해주고도 더 잘 키우는’ 시너지 육아법!

워킹맘들은 똑같은 고민을 하는데, 왜 그 해결책은 뾰족하지 않을까? ‘사람은 경험한 만큼만 안다’란 말이 있다. 워킹맘들의 무기는 바로 ‘사회경험’이다. 사회경험을 통한 ‘배움’들은 얼마든지 가정과 육아에 적용될 수 있는 가치를 지닌다. 내 아이가 접하게 될 사회를 미리 경험한, 또한 현재 경험하고 있는 사람. 결국 아이에게 선배 혹은 멘토 같은 존재가 되어줄 수 있는 사람. 그게 바로 ‘워킹맘’이다.
‘회사 따로 육아 따로’가 아니라 하나의 기본 가치들을 기반으로 이원화된 생활을 통합할 수 있지 않을까. 같은 고민을 하는 많은 워킹맘, 그리고 육아로 인해 워킹맘에서 전업맘으로 돌아선 모든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

이 책은 크게 PART 1, ‘가정의 CEO로서 엄마가 가정이라는 조직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와 PART 2, ‘우리아이의 평생을 이끌어갈 기본 역량을 어떻게 키워줘야 하는가’의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다루는 제안들은 상당부분 가족이 함께해야 가능한 것들이다. 엄마가 CEO로서 가족과 ‘가정조직’을 관리하는 부분도 그렇고, 아이의 역량을 강화하는 부분도 그렇다. 모든 것을 엄마가 전적으로 도맡아 할 수는 없다. 균형 있는 ‘100% 완전육아’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남편의 참여가 절실하다.
때문에 PART 1에서는 ‘엄마’라는 업의 본질을 ‘CEO’로 규정하고, CEO로서 가족문화와 비전을 만드는 방법, 남편과의 협업 등에 대해 사례를 들어 이야기한다. ‘보스 엄마’가 아닌 ‘리더 엄마’로서 가정을 경영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내용들을 담고자 했다.
PART 2에서는 아이에게 길러줘야 할 다양한 역량들, 즉 사회생활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능력들을 선별해 담았다. 우리가 회사에서 배운 역량들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 아주 기본적인 것들임을 재확인하고, 이를 육아에 적용해보고자 했다. 목표설정법, 리더십, 도전정신, 창의적 문제해결력, 프레젠테이션 능력,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영어), 시간관리법, 독서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 책은 워킹맘의 시각으로 쓰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업맘들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와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자녀의 나이대로 볼 때 4~10세 사이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전업맘도 놀랐다! 워킹맘 ‘육아경영’의 기적을 경험하라!

이 책은 네 가지 원칙하에 만들어졌다.
첫째, 새로운 관점과 실천방법을 제안한다. 기존에 있던 개념을 새롭게 해석하거나 새로운 실천 방법으로 접근하고자 노력했다. 다소 낯설어 보이지만 ‘아, 이렇게 적용하거나 살짝 응용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도록 했다.
둘째, 모든 방법은 ‘워킹맘이 물리적으로 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어야 한다. 우리는 워킹맘들이 전업맘의 방법을 무리하게 시도했을 때 좌절감만 더 커진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 때문에 시간을 추가로 투여하지 않고 관점과 태도만 바꾸고도 거뜬히 실천할 수 있는 소소한 방법들을 제시하고자 했다. 책에서 제시하는 모든 사례들은 워킹맘, 전업맘, 워킹대디, 보육자 등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회사에서 겪은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사회인이 갖추어야 할 기본 역량들을 쉽게 전달한다. 사회인이 정작 갖추어야 할 역량들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며, 그러한 기본 역량들이 자녀교육의 중심 주제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제안하고자 했다. 우리가 회사를 통해 겪은 경험과 사례들이 특정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긴 하지만, 그 안에 숨어 있는 ‘배움의 본질’은 같다. 또한 그 배움은 충분히 육아에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이다. 직장생활 경험이 있는 워킹맘과 워킹대디라면 사례들에 대해 공감할 것이며, 본인의 회사생활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넷째, 실제 육아 사례들을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우리의 아이들과 주변의 아이들을 관찰하고 엄마들 사이에서 이야기되는 내용들을 수집하여 주요 육아고민을 뽑아냈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찾고자 노력했다.

- 당신은 리더엄마가 될 것인가, 보스엄마가 될 것인가?
- 글로벌기업의 경영노하우, 집에서도 적용 가능할까?
- 가정의 CEO여, ‘공동창업자’ 남편과 손잡아라!
- 아이들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어른의 그것과 다르다
- 아이의 도전정신을 위해 ‘도움 청하는 법’을 가르쳐라
- 창의력이 밥 먹여주는 시대, ‘질문’이 답이다
- 남 앞에 서는 게 즐겁다! 발표력을 키우는 ‘일상 포착’의 비밀
-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영어 학습의 본질은 자신감!
- 시간을 주도하는 아이가 인생을 주도한다
- ‘하브루타’로 독서의 질을 높여라
- 워킹맘이 학부모총회에 꼭 참석해야 하는 이유는?

구매가격 : 9,800 원

2015 다보스 리포트

도서정보 : 정욱, 임성현 | 2015-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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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의 시대, 글로벌 리더들이 내놓은 새로운 세계 경제 전망!

《2015 다보스 리포트》는 글로벌 석학과 경영자, 정치인들이 다보스포럼에서 서로 고민하고 토론한 내용을 엮은 책이다. 불확실성이 전 세계를 짓누르면서 경제, 정치, 국제관계 등 그 어느 분야에서건 확실한 것을 찾기 힘들어졌다. 이에 다보스포럼 사무국은 2015년 포럼의 대주제를 ‘새로운 세계 상황(The New Global Context)’으로 내걸었다. 1년 전에 ‘세계의 재편’을 외쳤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2014년 다보스포럼을 지배한 분위기가 ‘조심스러운 낙관’이었다면 2015년은 ‘불확실한 낙관’이었다. 우크라이나 사태, 동북아 갈등, 여기에 IS의 부상으로 국가 간 갈등은 전례 없는 수준으로 깊어졌다. 유가 폭락과 함께 러시아 경제는 추락하고 있고, 중국은 ‘뉴노멀’이란 이름으로 고성장 전략을 포기했다. 여기에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과 유럽중앙은행의 파격적인 양적완화까지…. 불안한 경제 상황은 가뜩이나 높아졌던 양극화, 불평등에 대한 불만을 높이고 있다. 2015년, 세계는 새로운 혼란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매일경제신문의 다보스포럼 취재팀은 세션을 통해 쏟아진 리더들의 토론 내용과, 명사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하나도 빠짐없이 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전 세계를 매료시킨 알리바바 마윈 회장의 세션 내용은 전문을 담았다. 또 다보스포럼 현장의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각 장마다 현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얘기들을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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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것을 얻기위해 무의식을 변화시키는 단순하고 강력한 방법

도서정보 : 레오 | 2017-04-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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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방향을 정하는 것은 무의식에 달려있다. 무의식에 의해서 우리가 수집하게 되는 정보도 달라진다.
최면을 통해서만 무의식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속적인 트레이닝을 통해서 무의식에 접근할 수 있다.
지속적이기 위해서는 쉽고 간단해야 한다. 쉽고 간단한 것이 가장 강력하다.

이 책에서는 오로지 그 부분에만 포커스를 맞춰서
무의식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독자에게 선사하려고 한다.

구매가격 : 1,100 원

20대를 위한 열정 영어 명언

도서정보 : travel jo | 2017-04-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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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 영어공부를 하는 것과 명언을 같이 외우면 얼마나 좋을까?
저는 매일 영어공부와 명언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문법의 활용도 늘어나고, 좋은 이야기도 많이 담겨있어서
인생을 살아가는데 자극이 많이 됩니다.

영어와 명언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구매가격 : 1,200 원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100일 간의 감사일기

도서정보 : 카리쓰마 | 2017-04-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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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오면서 “감사합니다.”라는 생각을 얼만큼 많이 하였나요?

감사함을 느끼거나 감사함에 대해 생각해 본 시간은 의외로 적습니다. 감사함을 느끼더라도 굳이 큰 의미를 두지 않거나 표현에 인색한 우리는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조차 아끼었을 것입니다. 감사함에 대해 생각하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감사함이 주는 특별한 가치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뇔르C. 넬슨은
“이 모든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다면 삶은 진정으로 변하기 시작한다.”고 했습니다. 감사함을 생각하고 느끼고 말함으로 인해 우리는 상상할 수 없는 변화를 겪게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 속에서 조금씩 자라나는 감사는 자신을 긍정적이고 성숙한 마음으로 성장시키고 신체 건강으로도 튼튼한 몸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감사는 스트레스를 억제시키고 면역력을 높여주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수 많은 감사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에도 우리는 감사함이 주는 감사를 외면하고 살고 있습니다.

100일 간의 감사일기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신의 주위에 존재하는 감사를 발견하는 경험도 하며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기회를 가지고 싶었습니다.

매일매일 느끼고자 하는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면서 자신에게 긍정적인 힘을 선물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감사를 표현하면 할수록 타인에게 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더 많은 감사의 일이 주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100일 간의 일기를 쓰면서 느낀 감정을 통해 영감을 주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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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씨의 발칙한 출근길

도서정보 : 이호건 | 2017-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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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을 위한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가 들려주는 제대로 먹고사는 인문학

오 과장 : 안주머니 속 사표를 던져버리고 싶어요!
니체 씨 : 독립이란 강자만의 특권이라네!


대한민국 대표 직장인 "오 과장"은 늘 상의 안주머니에 "사직서"를 품고 회사를 다닌다. 그만큼 직장생활이 고단하다는 뜻일 테고, 한 걸음 더 나아가면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살아야 하는 게 직장생활이라는 뜻일 테다. 이런 오 과장이 어느 날 실존주의의 선구자로 불리는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를 만나 인생 상담을 받게 된다. 위로를 얻을까 건넸던 "안주머니 속 사표를 던져버리고 싶다"는 말에 돌아온 니체 씨의 대답은 "독립이란 강자만의 특권이다!"였다.
경영학 박사이자 직장인 교육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호건 박사는 한 세기 전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현대적인 철학자로 불리는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 Nietzsche, 1844년~1900년)의 철학을 통해 현대 직장인들의 애환에 대한 답을 찾아내고자 했다. 신간 《니체 씨의 발칙한 출근길》(이호건 지음, 아템포 출간)은 그 노력의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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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반지성주의

도서정보 : 리처드 호프스태터 | 2017-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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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황폐화에 대한 지적 도전
민주주의 사회에서 하나의 세력을 이루는 지성이란 무엇이며 무엇일 수 있는가?

정치의 타락은 지성이 타락한 결과다!
‘트럼프 현상’을 이해하는 핵심 개념인 미국의 반지성주의
미국의 반지성주의는 오늘의 한국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다

◆ 1964년 퓰리처상 넌픽션 부문 수상작
◆ 미국의 지적 전통이란 무엇인가, 지식인은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가?
◆ 정치, 종교, 기업, 교육, 문학을 소재로 한 400년의 미국 지성사
◆ 미국인의 정신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
◆ 이 책은 미국의 지성이 건재함을 역설적으로 시사한다

“정치의 타락은 지성이 타락한 결과다. 미국의 반지성주의 역사는 오늘의 세계 문명을
성찰하게 해주는 휼륭한 교과서다.“ _김동춘(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현대 지성사의 고전인 리처드 호프스태터의 『미국의 반지성주의』가 원서 출간 후 반세기 만에 국내 초역되었다. 1964년도 퓰리처상 넌픽션 부문 수상작이다. 이 감동적인 넌픽션에서 호프스태터는 미국의 반지식인 전통의 저류에는 복음주의 신앙에 입각한 민중의 반권위주의적 심성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핵심에는 지식을 독점하는 엘리트에 대한 뿌리깊은 반감이 자리잡고 있음을 지적한다. 1952년, 매카시즘의 광풍 속에 치러진 대통령 선거는 ‘지성’과 ‘속물’이 대립하는 구도였다. 결국 아이젠하워가 압승했고, 이로써 미국 사회가 지식인을 거부한 것으로 이해되었다. 이런 분위기는 미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어, ‘반지성적’이라는 말은 미국인들이 자기평가에 사용하는 가장 중요한 형용어가 되었다.
저명한 역사가 리처드 호프스태터는 이런 정치적·지적 상황에 촉발되어 ‘반지성주의’라는 개념을 축으로 미국사를 되짚는다. 청교도주의와 건국의 정신을 재검토하고 18세기 중반 식민지 아메리카에 확산된 신앙부흥운동에서 20세기 후반의 빌리 그레이엄에 이르는 계보, ‘전문가’의 등용을 둘러싼 지식인과 정치의 갈등, 경제계에 스며든 실용주의, 존 듀이의 교육사상, 마크 트웨인이나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문학 등을 자세히 살핀다. 저자는 이 책에서 미국의 이런 정신 풍토를 비판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식인이란 무엇이고 지식인은 민주주의의 실현에 기여할 힘이 될 수 있는지 묻는다.
미국의 지적 전통이란 무엇인가? 이 책은 미국의 역사를 ‘반지성주의’라는 개념으로 분석한 현대 지성사의 고전이다. 미국의 건국 이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정치, 종교, 경제, 교육, 문학 등을 소재로 삼는다. 이 책의 목표는 미국인의 삶에서 지성에 대한 멸시를 묘사하는 것뿐만 아니라 민주주의 사회에서 하나의 세력인 지성이란 과연 무엇이며 무엇일 수 있는가에 관해 발언하는 것이다. “내가 ‘반지성적’이라고 일컫는 태도나 사고에 공통되는 감정은 정신적 삶과 그것을 대표한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에 대한 분노와 의심이며, 또한 그러한 삶의 가치를 언제나 얕보려는 경향이다.”

반지성주의란?
이 책에 등장하는 ‘Anti-intellectualism’이라는 말은 ‘반지성주의(反知性主義)’ 혹은 ‘반주지주의(反主知主義)’로 번역되는데, 지성 일반(intellect)에 대한 회의, 또는 엘리트로서의 지식인(인텔리, intellectuals)에 대한 일반 대중의 적대감으로 이해할 수 있다. 지적 권위나 엘리트주의에 대해 회의적 입장을 취하는 주의나 사상을 가리킨다. ‘반지성주의’라는 말은 본서 『미국의 반지성주의』에서의 관련 논의를 계기로 일반적으로 통용된 것으로 여겨진다. 저자는 미국에서 반지성주의적 현상은 이미 식민지시대부터 나타났고 1950년대에 두드러졌다고 본다. 대개는 “데이터나 증거보다 육감이나 원시적인 감정을 기준으로 사안을 판단하는 태도나 그런 사람”을 가리키는 반지성주의는 실제로는 좀더 다의적인 관점을 내포한다. 또한 저자는 이 말이 반드시 부정적인 뉘앙스만 가지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지적 권위나 엘리트의 문제를 생각하는 경우에는 반지성주의적 관점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지성과 권력이 결합되는 것에 대한 반발이 반지성주의의 원동력이며, 반지성주의가 부정하는 것은 ‘지성’ 자체가 아니라 ‘지성주의’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반지성주의는 ‘반-지성’의 사상이 아니라 ‘반-지성주의’의 사상인 것이다. 반지성주의의 출발은 신 앞의 평등이라는 종교적 확신에 근거하여 지상의 권위에 이의를 제기하는 정신이다. 종래의 지성을 거부하고 새로운 지성을 낳는 힘이 되기도 한다. 그런 힘은 사회의 쇄신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매카시즘과 1952년 대통령 선거가 논의의 출발선
저자에게 1950년대의 매카시즘 광풍은 참담한 경험이면서도 그 역사적 연원을 추적하고 이론적으로 해명해야 하는 지적 도전의 소재였다. 이 책 초반부에서 보이는 것처럼, 계란머리 지식인 애들라이 스티븐슨과 2차대전의 전장을 누빈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가 대결한 1952년 대통령 선거에서 대중은 스티븐슨에게 조롱과 야유를 퍼부었다. 호프스태터는 같은 시기에 벌어진 매카시즘과 이 선거의 밑바탕에 흐르는 대중의 정서를 반지성주의라는 개념으로 포착했다. 반공산주의를 표방한 매카시즘은 반지성주의에 가까운 운동이었다. 미국식 평등주의를 기반으로 한 잭슨 민주주의 이래 대중은 어쨌든 주체로 인정을 받았는데, 이제 권력과 대중의 거리가 멀어지고 있었다. 반면에 권력과 지식인은 가까워졌고, 대중의 눈에 둘은 동일시되었다. 한편 2차대전 이후 냉전이 시작되면서 전문가로서의 지식인과 대조되는 이데올로그로서의 지식인은 체제를 전복하려는 위협 세력으로 느껴졌다. 호프스태터가 보기에, 매카시즘은 이 두 부류의 지식인에 대한 원한과 분노가 폭발한 운동이었다.

1960년대의 지식인과 권력의 관계
이 책이 출간된 때는 1960년대에 케네디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지식인과 권력의 관계가 다시 화두가 된 시점이다. 저자가 보기에, 미국은 건국 초기에 지식인과 보통사람의 거리가 멀지 않았고, 지식인과 권력도 독특하게 결합되었다. 무엇보다 초기 청교도 목사들은 지성주의자였다. 하버드와 예일, 프린스턴 등 뉴잉글랜드에 처음 세워진 대학들은 원래 청교도 목사를 양성하기 위한 기관이었다. 청교도 성직자들과 건국의 아버지들은 지성을 발휘해서 사회와 국가의 기풍을 만들어낸 최초이자 최후의 지식인 집단이었다. 청교도 목사들은 일상적으로 대중과 접촉하면서 지적 자극을 주었고, 토머스 제퍼슨이나 제임스 매디슨 같은 건국의 아버지들에게 국가 행정과 철학적 논쟁은 분리된 게 아니었다. 미국의 독특한 철학인 실용주의는 지성과 실용의 결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던 것이다.

18세기 미국의 세속화 물결
18세기에 들어 미국에서는 세속화의 물결이 번져나갔다. 아메리카로 밀려드는 유럽의 근대에 대한 반발이 복음주의의 신앙부흥운동이었다. 서부의 거친 황야에서 고되고 외로운 개척 생활에 지친 농민들은 열광적인 대각성운동에서 위안을 얻었다. 사실 부흥운동은 학식 있는 종교 지도자만이 아니라 지식인 일반에 대한 반발이었다. “복음주의자들이 마음의 지혜나 하느님과의 직접 교섭을 중시하고 학문으로서의 종교나 형식적으로 제도화된 성직자 집단을 거부한 것처럼, 평등주의 정치를 주창하는 이들도 보통사람의 타고난 현실적 감각과 진리와의 직접 대면을 중시하고 훈련된 지도자들을 배제시키자고 제안했다. 보통사람의 지혜를 중시하는 이런 경향은 민주주의적 신조를 과격하게 선언하는 가운데 서민들에 의한 일종의 호전적인 반지성주의로서 꽃을 피웠던 것이다.” 이런 복음주의적 반지성주의는 오늘날까지 면면히 이어진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1925년의 스코프스 재판 등 과학과 복음주의가 떠들썩하게 맞붙은 대결이 몇 차례 있었다. 표면적으로는 과학의 승리였지만, 반지성주의는 저류처럼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반지성주의와 극우 보수주의 정치의 결합
2차대전 이후에 반지성주의가 반공산주의의 모습으로 드러났다면, 오늘날에는 반지성주의가 극우 보수주의 정치와 단단하게 결합되어 나타난다. 최근에도 미국의 유권자 대중은 반지성주의에 열광하면서 부시와 트럼프에게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 트럼프는 이 책에서 호프스태터가 미국의 반지성주의의 특징으로 꼽는 원시주의, 지성에 대한 경멸, 성공 일변도의 사업가 정신을 체현한 인물이다. 남부의 백인 하층 노동자들과 중서부의 농민들만이 아니라 자신은 엘리트와 거리가 멀다고 여기는 절대다수의 사람들이 트럼프를 지지했다. 1960년대 민주주의와 경제가 번성할 때 지식인과 잠시 좋은 관계를 이루었던 대중은 신자유주의가 득세한 결과로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다시 분노의 화살을 지식인에게 돌리고 있는 것이다. “반지성주의는 이 나라의 민주적 제도나 평등주의적 정서에 바탕을 둔다. 그러나 지식인 계급은 엘리트로서의 특권을 많이 누리든 어떻든 간에, 생각하고 기능하는 방식에서 엘리트일 수밖에 없다. 1890년 무렵까지 미국의 지식인 대다수는 유한 귀족 계급 출신이었다.…… 다만 1890년 이후에는 정체성 문제가 지식인들을 또다시 괴롭히게 되었다. 그들의 감수성이나 관심이 일반 대중으로부터 어느 때보다도 떨어져 있던 바로 그 시기에 그들은 특수 이익에 반대하는 민중의 입장을 대변한다는 정치적 대의를 지지하려고 특히 노력했기 때문이다.”

평등주의와 엘리트주의의 이분법
호프스태터는 또 미국 문화에서 평등주의와 엘리트주의의 이분법이 두드러지게 전개된 과정을 돌아보면서 대중과 엘리트의 분리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 지식인에 대해서는 지식인과 권력의 관계를 다시 성찰할 필요가 있음을 호소한다. 그러면서 권력의 도구로 전락한 기술자·전문가 집단과, 사회를 위해 지성을 활용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자신의 순수성을 유지하는 데 급급한 나머지 소외를 자처하는 지식인 집단으로 갈라져서는 안 된다고 역설한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평등주의의 정념과 민주주의의 열정이 지식인 공격이라는 손쉬운 출구를 찾을 때 오히려 대중에게 불리한 결과를 자초했음을 상기시킨다.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복음주의 부흥운동을 이끈 인물들에서부터 존 듀이의 혁신주의 교육 철학의 모호한 양면성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서술, 미국의 독특한 교육 풍토와 ‘생활적응 운동’에 대한 비판, 나아가 미국 문학과 문화의 갖가지 흐름과 그에 대한 통렬한 비평 등도 오늘의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 추천사

모든 사람이 지성적이 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지성은 문명이 파국으로 치닫는 것을 막아주는 제동장치가 될 수는 있다. 특히 정치의 타락은 반드시 지성이 타락한 결과이다. 1950년대 미국의 반지성주의가 결국 레이건 이후 지금까지 지속되는 미국의 금권정치와 ‘전쟁 중독’의 원인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지구 패권국가인 미국의 반지성주의와 미국 정치의 타락은 국제사회를 고통과 혼돈에 빠뜨렸다는 점에서, 미국의 반지성주의의 역사는 오늘의 세계 문명을 성찰하게 해주는 휼륭한 교과서이다. 오늘의 미국과 세계, 그리고 한국을 알기 위해서는 미국 사회의 정신 풍토, 특히 미국이 경제적으로 가장 번영하던 시기에 왜 반지성주의가 판을 치게 되었는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_김동춘(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이 책은 미국의 반지성주의의 역사적 흐름과 그 이면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비판한다. 정치, 종교, 경제, 사회, 교육 등 다방면의 반지성주의의 속살을 읽으면서 지금 한국 사회가 직면한 반지성주의를 냉철하게 성찰해야 하는 역사적 당위를 일깨운다. _김경집(인문학자, 전 가톨릭대 인간학교육원 교수)

호프스태터가 펼쳐 보이는 매혹적인 역사는 계란머리(egghead)와 멍텅구리(fathead)가 노골적으로 드잡이하는 싸움이 아니다. 현실적 성공이라는 이상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정신이 어떤 삶을 영위하는지를 풍부하고도 변화무쌍하게 포착한 그림이다. _로버트 필(Robert Peel),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존 듀이에서 빌리 선데이까지, 데이비 크로켓에서 헨리 애덤스까지, 조너선 에드워즈에서 우드로 윌슨까지 여러 인물들을 다루는 믿음직한 서술을 따라 역사를 훑어보는 그랜드투어는 아찔한 경험이다. 호프스태터는 분명 반지성주의를 미국이라는 에덴 동산을 타락시킨 뱀으로 보지 않는다. 그가 보여주는 것처럼, 오히려 반지성주의는 애초부터 미국의 국민 문화에 깊이 박혀 있었다. _니컬러스 레먼(Nicholas Lemann), 컬럼비아 대학 퓰리처-무어 언론학 특훈교수


♣ 책 속으로

정치에 관심이 많은 근본주의자를 극우로 이끄는 것은 단순한 기회주의가 아니다. 근본주의자들도 다른 이들 못지않게 자신들이 폭넓은 세계관을 지녔다고 여기는 경향이 강하며, 종교적 반감과 정치적 반감을 결합할 수 있을 때 더 큰 만족감을 느낀다. 그들은 언뜻 보기에 서로 무관한 적의를 하나로 결합해서 상승작용을 하게 만드는 능력을 발전시켰다. (191∼192쪽)

숙련과 지성은 결정을 내리거나 관리하는 권한에서 완전하게 소외되었던 것이다. 공공생활에서 지성의 지위는 유감스럽게도 교육이나 훈련에 대한 젠틀맨의 시각에 의존하게 되었고, 따라서 그들의 정치적 명운과 밀접하게 연결되어왔다. 19세기 미국에서 지성은 결국 존재 가치를 잃어버렸다. (240쪽)

과거에는 사업이 종교적 훈련의 수단이고 하느님을 섬기는 다양한 수단의 하나였던 반면, 이제는 종교적 훈련이 사업의 수단이고 하느님을 세속적인 목적에 활용하는 방편이 된 것이다. 그리고 과거에는 사업에 성공하면 그것을 구원의 징표로 여기던 사람들이 이제는 구원을 현세에서 의지의 힘으로 이뤄내는 것, 즉 세속의 목표를 추구함으로써 성공과 동시에 얻는 것으로 여기게 되었다. 종교는 활용해야 하는 것이 된 셈이다. (366쪽)

미국 교육 개혁가들의 역사는 대체로 적합하지 않은 환경에 맞서 싸운 사람들의 역사처럼 보인다. 미국 문학에서 교육을 둘러싼 슬픈 이야기는 청교도의 설교에 등장하는 그것만큼이나 특징적이다. 문학이 비판의 한 수단이었다는 것 자체는 놀라울 게 없다. 비판은 개혁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져야 할 짐이기 때문이다. (414쪽)

지식인과 민중의 동맹은 불완전한 것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민주적인 지식인 계급은 때로 심한 절망감을 느끼게 된다. (5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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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 계절

도서정보 : 구효서 | 2017-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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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41회 이상문학상 수상!
문학 인생 30년, 작가가 새로이 바라본 소설의 내적인 무늬


"쓰지 못하면 그 순간부터 즉각 존재를 환수당하는", "쓰되, 다른 것이 아닌 소설을 써야 하는" 것이 소설가의 운명이라 말하는 작가 구효서. 올 초 제41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뒤 쓴 수상소감에서였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마디」로 등단, 올해로 등단 30년을 맞는 작가에게 더욱 특별한 소식이었으리라. 그의 아홉번째 소설집을 묶는다. 제45회 동인문학상 수상작 『별명의 달인』 이후 4년 만이다.
『아닌 계절』은 삶의 그늘진 구석과 군중 속 개인이 느끼는 고독, 타인에 대한 이해불가능성 등을 그린 전작에서 한 발 더 나아간다. 인물의 이름도 국적도 모호하고 시공간적 배경 역시 불분명하다. 소설의 기본 전제라 여겨지는 현실의 반영과 모방을 버리고 현실 자체를 의심하고 불신하는 방식을 택했다. "아닌 겨울"과 "아닌 여름", "아닌 봄" "아닌 가을"로 이어지는 작품의 배치와 이를 아우르는 "아닌 계절"이라는 제목, 방점은 "아닌"에 찍힌다.

구매가격 : 8,400 원

소설 읽는 방법

도서정보 : 히라노 게이치로 | 2017-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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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한 권을 다 읽고도
마땅한 감상을 표현하지 못해 답답했다면……
히라노 게이치로처럼 소설 읽기!

다음과 같은 상황을 가정해보자. 당신은 마침 소설 한 권을 다 읽었다. 그 소설을 읽는 동안 수많은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다. 때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했다. 그러나 막상 친구가 "그 소설 어때?"라고 질문했을 때, "정말 재밌어!" "너무 슬퍼!" 정도의 간단한 대답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블로그에 제대로 된 서평을 올리고 싶지만, 다섯 줄을 채우기도 벅차다.
히라노 게이치로의 『소설 읽는 방법』은 소설을 즐겨 읽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이런 고민들에 하나의 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최선의 소설 감상법은 텍스트를 읽으며 각자 나름대로 느끼고 그 감정을 향유하는 것이라고 딱 잘라 인정하면서도, 소설을 좀더 깊이 이해하고 그 내밀한 경험을 대화와 인터넷 공간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들을 위해 보다 심화된 감상법을 제안한다. 이는 히라노의 표현대로 "소설을 조금 더 사랑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1998년 명문 교토 대학 재학중에 첫 장편소설 『일식』으로 아쿠타가와상을 최연소 수상하며 데뷔한 이래, 해박한 지식과 섬세하고 날카로운 필치로 꾸준히 문제작들을 발표하여 "일본 현대문학의 기수"로 자리매김한 히라노 게이치로는, 전작 『책을 읽는 방법』(2008, 문학동네)에서 소설을 비롯한 모든 책을 보다 심도 있게 감상하기 위한 방법으로 "슬로 리딩"(천천히 읽기)이라는 큰 틀을 제시했다. 자신의 "주 전공"으로 돌아온 이번 책에서는 그 큰 틀을 전제로 삼되 소설이라는 장르 자체에 대한 치열한 고민에서 출발해, "본질"에 충실한 히라노 게이치로만의 소설 독법을 다채롭게 펼쳐놓는다.
제1부 기초편에서는 소설을 읽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생각의 틀을 간결하게 설명하고, 제2부 실천편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소설 아홉 편에서 예문을 뽑아 기초편에서 살펴본 생각의 틀을 실제로 적용하여 텍스트를 꼼꼼히 읽어가는 시범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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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방법

도서정보 : 히라노 게이치로 | 2017-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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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넷의 나이에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래, 해박한 지식과 도시문명을 향한 섬세하고도 날카로운 시각으로 주목받아온 작가 히라노 게이치로가 그 유니크한 작품세계의 근간이 된 창의적인 독서 기술을 풀어낸 책.

구매가격 : 8,400 원

센티멘털

도서정보 : 히라노 게이치로 | 2017-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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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일본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 히라노 게이치로가 소설의 미래를 향해 새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의 첫 단편집 『센티멘털』(원제:다카세가와高?川)에 수록된 네 편의 작품은 처음으로 "현대" 일본을 무대로 파격적인 소재와 도발적인 형식 실험을 통해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패기 어린 도전을 보여준다.

구매가격 : 6,7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