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악마의 거래

도서정보 : 오노레 드 발자크 | 2017-06-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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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에게 파우스트가 있다면, 발자크에게는 멜모스가 존재했다.
늦은 금요일 오후 5시, 늙은 은행원 카스터니어가 혼자서 업무를 보고 있다. 그때 잠긴 문 사이로 창백한 얼굴의 남자가 들어 와서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기를 원한다. 사실 카스터니어는 불륜녀와의 사치스러운 생활을 위해서 수표를 위조 중이었지만, 그 남자의 기이한 눈빛에 위주 수표를 모두 불태운다. 그리고 잔뜩 빚을 진 채 외국으로 도피하려는 그의 뒤를 창백한 남자가 뒤쫓는다. 그는 어디에도 있는 것 같다.
악마와 거래한 남자에 대한 발자크의 이야기. 사랑과 욕망, 구원의 본질을 꿰뚫는 소설.

구매가격 : 3,500 원

거절을 YES로 바꾸는 사업설명회 비밀 : 언제까지 답답하게 시작할 것인가? | 실패 없이 한 번에 끝내는 실전 성공 노하우 공개!

도서정보 : 강형철 | 2017-04-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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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시작해야 성공적인 네트워크 사업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은 흔하다. 아무리 좋은 비즈니스도 머릿속으로만 생각하고 제대로 실행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사업설명회 비밀』은 네트워크 사업을 시작할 때 현장에서 직접 활용하고 자신의 답답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명쾌한 해결법을 제시함으로써 개인 각자의 단계에 맞는 상황별 사업 진행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각 항목들을 꼼꼼히 숙지해두고 사업 현장에서 실천에 옮기기만 한다면 그동안 반복했던 실수를 자양분 삼아 더 큰 성공을 일굴 수 있다.

구매가격 : 4,000 원

이상한 식물원 : 이선호 유고 시집

도서정보 : 이선호 | 2017-05-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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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편의 시를 남기고 떠나다

한 시인이 있었다. 짙은 눈망울로 세상을 들여다보고, 노래 한 구절로 청중의 심금을 울리던 사람. 그러나 마음 깊숙이 들어앉은 쓸쓸함을 어쩌지 못해 술과 친구가 되었던 사람. 45세를 일기로 100여 편의 시를 남긴 채 그는 떠났고, 그의 시들은 한 권의 유고 시집으로 남았다.


이 세상은 ‘이상한 식물원’

이 시집에서 그는 이 세상을 ‘이상한 식물원’에 비유한다. ‘유리온실 밖에서 바라보면 항상 안이 갇혀 있’고, ‘유리온실 안에서 바라보면 항상 밖이 갇혀 있’는 이 세상은 참 이상한 곳이다. ‘딱딱한 태양이 허공에 갇혀 있고 / 산과 강이 갇혀 있고 / 젊은 연인들의 저녁과 나팔소리까지 갇혀 있’는 곳. 그래서 시인은 이 이상한 세상을 위해 시를 쓴다.

달도 뜨지 않는 그믐밤
여우가 굴 밖으로 나와 시를 쓴다
백년 묵고 천년 묵고도 완성하지 못한 시
단 한 편의 시를 쓰기 위해
여우는 서럽게 곡을 한다

-「시인에게」부분

그러나 시인의 눈을 통해 바라본 세상은, 특히 도시는 비정한 곳이다. 사람들이 오고가는 버스 정거장의 주인은 ‘먼지’이고, ‘사람들은 모두 먼지를 내다’ 팔고, ‘먼지 두부’가 특산물이 되는 곳. 어느 인부가 죽은 채로 발견되어도 사람들은 모두 침묵한다. 시인의 눈은 곧 이 모든 비정함의 원인이 무관심으로 귀결됨을 밝혀낸다.

이곳의 주인은 먼지다
반쯤 부러져 나간 플라스틱 의자에
햇볕이 앉아 조을 무렵
굉음이 버스를 끌고 지나간다
그때마다 정거장은 깨끗이 비워진다
사람들은 모두 먼지를 내다 판다
하얀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검은 비닐봉지 가득 먼지를 담아 나른다
먼지에 절은 배추와
먼지를 먹고 자란 콩나물
심지어 먼지 두부는 이곳의 특산물이다
날마다 덤프트럭들이 먼지를 실어 나르고
아이들은 먼지를 마시며 학교에 간다

먼지를 팔러 나갔던 사람들이 돌아오는 저녁
82번 버스 안에서 조는 것은 위험하다
정거장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종점 못 미친 곳 82번 정거장
늦은 밤마다 먼지의 길을 따라
사람들이 먼지의 집으로 돌아온다
언젠가 한 인부가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너무 많은 삼겹살과 소주가
그를 먹어 삼켰던 것이다

비 온 뒤
빵처럼 굳어 버린 정거장이
인부의 온기를 빨아들이는 동안
정거장은 무덤처럼 침묵했다
이곳의 주인은 무관심이다

-「82번 정거장」 전문

헛된 먼지만 부려 놓는 현실이 삶을 황폐하게 만들어 버렸고, 재개발 때문에 광분하는 중에 이웃들과 나누던 골목의 공동체 문화가 다 사라졌고, 경쟁의 눈빛들이 깨진 유리조각처럼 날카롭게 빛나는 도시의 한 모퉁이에는 소유 감각만 발달해 있었을 뿐, 이웃들에 대한 관심은 차지할 자리가 없다. 기계적인 삶이 되풀이되는 정거장은 도시 변두리 삶의 비극적인 상황을 표상하며 현실에 옭매인 처지를 극명하게 반영하는 것이다.
그러나 시인의 시선은 비극적인 공간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별들은 아이들과 눈빛으로 대화를 나눈다 심장 박동소리 커질수록 별빛 더욱 빛나고 별빛 빛날수록 아이들 눈망울이 커진다 가가호호 글 읽는 소리가 담장 밖으로 흘러넘칠 때 북극성은 호박꽃 옆에서 고개를 끄덕거리다 간다 날이 밝으면 북극성을 닮은 아이가 책가방을 들고 학교엘 갈 것이다 아이들은 저마다 별 하나씩을 눈 속에 담고 산다

- 「할머니 무릎 베고 누워 듣는 별 이야기」 부분

아이와 별이 마주 바라보고 눈빛으로 대화를 나누는 세계, 산과 어둠이 깊을수록 별들이 뚜렷하고 가까운 세계, 별을 오래 바라보아서 맑아진 눈빛과 심성이 살아 있는 세계야말로 시인이 그리던 것. 시인은 생계를 위해 도시에 살면서도 가슴에는 고향의 다정다감한 세계를 그렸던 것이다.

시인이 남긴 흔적

그러나 시인은 떠났다. 별이 지어 준 이름을 두고, 유고 시집 한 권을 남겨 두고 어딘가로 가 버렸다. 그러나 어머니의 당부를 떠올리며 암흑의 도시 생활을 힘겹게 헤쳐 나온 그의 삶에 대한 의지는 다음의 시 한 편으로 우리에게 남아 있다.

식탁 위에 놓여진 밥 한 공기
힘내라 힘
어머니 말씀이다
그 말씀이 나를 살게 했다

밥 먹기를 포기하는 놈은
내 아들이 아니다
배 터지게 먹고 힘내서
살아서 싸워라
싸움도 힘이 있어야 싸운다
그 말씀이 나를 울린다

먹어도 뜨거울 때 먹어라
뜨거운 밥알이 입안을 가득 채울 때
용기는 뜨겁게 온몸을 달구어 낸다
밥이 힘이다

밥 먹기 싫은 놈은
차라리 죽어 버려라
죽지 못해 사는 놈은
진정한 밥을 먹어 보지 못한 것이다
식은 밥도 꼭꼭 씹어 삼키다 보면
달디 단 눈물의 밥이 된다
밥이 사랑이다
밥이 희망이다

- 「밥이 힘이다」 전문

구매가격 : 7,000 원

마음가는 대로 살기

도서정보 : 편집부 | 2017-05-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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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잃는 것은 세상를 잃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한 번 무너져 내린 마음, 한 번 닫혀진 마음은 겉잡을 수 없이 황폐해져 버려 나중에는 그 사람의 존재마저도 상실시켜 버리게 된다.

구매가격 : 6,000 원

문재인노믹스

도서정보 : 매일경제 경제부 | 2017-05-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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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있는 나라를 다시 작동케 하라!”
대한민국 19대 대통령 문재인,
경제 정상화 위한 시동을 걸다!

재도약 위한 국민의 선택은 ‘문재인’이었다!
그가 제시한 해법은 무엇이고, 또 어떻게 실현될 것인가!?

국민은 10년 만에 다시 정권 교체를 선택했다.
단순히 좌와 우로 나뉜 진영 문제가 아니었다.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B급 국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망가져가는 국가를 되살리려는, 새로운 치료법에 관한 문제였던 것이다. 그렇다면 국민이 그 치료제로서 ‘문재인’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가 약속했던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 걸까.
지금 한국 경제는 겉모습만 그럴 듯한 ‘환자’ 수준이다. 병이 자연치유 능력을 초과하는 상황이라면 외과수술을 포함한 적극적인 치료가 불가피하다. 그러한 치료와 복원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구상들이 이 책 《문재인노믹스》에 집대성돼 있다. 문 대통령의 ‘사람중심’ 경제를 그의 핵심 키워드인 성장·공정·국민으로 나눠 낱낱이 해부한다.

파트 1 ‘성장’ 편에서는 대선 과정에서 논란이 일었던 공공 일자리 81만 개 늘리기의 실체가 무엇이고 실현 가능한지 점검한다. 대선의 강력한 경쟁주자였던 안철수 후보가 트레이드마크처럼 내세웠던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문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던진 정책은 무엇인지도 자세히 소개한다.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특화 전략으로 지방 경제를 키우는 구체적인 방안을 살펴본다.
파트 2 ‘공정’ 편에서는 과거 재벌·대기업의 잘못된 관행을 없애기 위해 소액주주와 소비자 권리를 강화하는 정책이 어떻게 구현될 지 짚어본다. 또 한계 상황으로 몰린 수많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과 1,300조 원이 넘는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한 비법이 무엇인지도 소개한다.
파트 3 ‘국민’ 편에서는 사교육비·통신비·교통비와 육아부담 줄이기, 미세먼지 감축과 제2의 메르스·세월호 사태 방지 등 국민의 일상생활을 개선하는 것과 직결된 정책을 경제적인 시각에서 풀어본다.
끝으로 이 책의 ‘부록’과 같은 성격의 마지막 파트 4에서는 문재인 경제정책을 이끌 핵심 인물들을 소개하고, 경제 전문가들이 짚어본 바람직한 경제정책 방향을 분야별로 소개한다.

구매가격 : 10,500 원

2017 다보스 리포트

도서정보 : 박봉권,노영우,박용범,이덕주 | 2017-05-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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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혼돈의 시대
세계 최고의 리더들에게 듣는 미래 생존법 100조 달러 부가가치가 창출될 미래, 리더십 공백이 뒤섞인 현재
‘소통과 책임 리더십’에 주목하라!

3,000여 명의 글로벌 리더가 매년 한자리에 모이는 다보스포럼,
올해 화두는 ‘소통과 책임 리더십’이다

1971년 첫 회의를 시작으로 47회를 맞은 다보스포럼은 글로벌 리더들이 모여 경제, 정치, 사회의 화두와 비전을 제시하는 ‘세계경제올림픽’이다.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2016년 주제였던 ‘4차 산업혁명’에 이어, 올해의 주제는 ‘소통과 책임 리더십’이다. 우선 4차 산업혁명발 ‘신세계’가 초래한 노동시장 변화로 인해 유연한 대응, 책임지는 리더십이 필요해졌다. 그리고 ‘보호주의의 회귀’를 알린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과 ‘세계화에 대한 반기’를 들은 브렉시트로 인한 ‘신세계 무질서’ 역시 새로운 리더십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었다.
올해 포럼에는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마윈 알리바바 회장, 메리 배라 GM 회장,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지니 로메티 IBM 회장,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멕 휘트먼 HP엔터프라이즈 회장, 댄 슐먼 페이팔 CEO, 데미스 허사비스 딥마인드 CEO,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 창업자, 장야친 바이두 총재,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경제학과 교수,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정치학과 교수 등의 기라성 같은 글로벌 리더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자리에 모여 ‘대혼돈의 시대’에 대해 치열한 토론과 고민을 했고 그 내용을 바로《2017 다보스 리포트: 대혼돈의 시대 ‘신세계 무질서’》에 생생히 담았다. 장기 경제불황과 5월 대통령 선거를 앞둔 우리에게도 ‘혼돈의 시대 필요한 리더십’은 뜨거운 화두가 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발 대혼돈의 시대
정치에서 경제, 사회까지 미래를 먼저 준비할 수 있는 키워드를 담았다

《2017 다보스 리포트: 대혼돈의 시대 ‘신세계 무질서’》는 방대한 세션 내용과 <매일경제> 단독 인터뷰 등을 총 5부로 나누어 구성했다.
1부 ‘신세계 무질서’는 현재 글로벌 리더십 공백 상황을 조망한다. 먼저 트럼프 당선 후 강해진 미국의 고립주의와 보호주의에 대한 논의와 전망을 담았다. 이를 틈타 글로벌 리더십 패권을 노리는 중국의 움직임도 담았다. 중국 국가주석으로는 최초로 포럼의 기조연설을 맡아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을 질타한 시진핑의 연설 내용도 자세히 분석했다. 브렉시트 선언 후 영국의 움직임과 그에 따른 전망도 다룬다.
2부 ‘트럼프 탠트럼 & 포퓰리즘‘은 트럼프노믹스가 세계 경제를 탠트럼(발작) 상태에 몰아갈 수 있다는 걱정을 담고 있다. 포럼에 참여한 많은 리더들이 ‘트럼프 리스크’가 현실화되지 않는 조건하에 올해 경기를 낙관한다는 내용이 이를 증명한다. 현재 추진 중인 트럼프노믹스가 가져올 미국의 재정 적자와 금리 상승,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미칠 충격에 대한 분석 및 전망을 자세히 실었다. 그리고 글로벌 베스트셀러《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포럼에서 발표한 ‘사회 불평등’에 대한 내용도 함께 실었다.
3부 ‘4IR 시대’는 이미 현실이 된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다룬다. 올해 포럼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작년에 비해 더 구체적이고 심층적인 세션을 많이 마련했다. 인간과 감정까지 나누는 AI 로봇까지 포럼에 실제 등장하는 등 AI 진화는 큰 관심이었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 지니 로메티 IBM 회장, 장야친 바이두 미래사업 담당 총재 인터뷰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기술적 전망을 들을 수 있다.
4부 ‘4IR 시대 생존 리더십’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노동시장의 변화와 전망에 대해 다룬다. 머지않아 많은 일자리가 없어질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이 새로운 리더십이다. 바로 수평적인 의사결정 구조, 광범위한 협업을 가능케 하는 것이 미래 성공의 필수 요소라는 것이다.
5부 ‘4IR발 변곡점 맞은 세계’에서는 국내 참가자들의 좌담회 내용과 함께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의 참관기를 실었다.
이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세계 및 국내의 올해 화두를 전망해 볼 수 있다.《2017 다보스 리포트: 대혼돈의 시대 ‘신세계 무질서’》를 통해 가장 빠르고 쉽게 세계의 변화와 전망을 읽을 수 있다. 역시 우리나라의 미래 모습 역시 예측하고 먼저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강의실 밖 경제학

도서정보 : 야나가와 노리유키 | 2017-05-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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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를 뛰쳐나온 경제 이론
우리 일상의 멘토가 되다!

시험공부와 쇼핑에서 현명한 선택의 공통 기준이 있다?
단골 가게는 있는 것이 좋을까? 없는 것이 좋을까?
공터에 빌딩이 아닌 주차장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맛집 앞에 줄을 서는 데에도 비용이 든다?
꿈, 목표를 정할 때에도 경제 이론을 활용한 노하우가 있다?

아웃렛 할인 판매의 유혹에, 오늘도 쓰레기를 사버린 당신에게!

“일부러 시간 내서 비싼 버스비 들여 찾아왔잖아. 아무것도 안 사면 여기까지 온 의미가 없어.” 아웃렛에서 흔히 듣는 이야기다. 별로 사고 싶은 것이 없는데도 ‘모처럼 왔으니까’ 하고 필요도 없는 물건을 사서 끝끝내 사용하지 않곤 한다. 하지만 아웃렛에서 비싼 옷을 싸게 산다고 버스비와 오는 데 든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는다. 그런 이유로 <강의실 밖 경제학>은 아웃렛에서 옷을 살지 말지 결정할 때는 정말로 그 옷을 사고 싶은가, 이것만 고려하면 된다고 충고한다.
물론 여기까지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이론이다. 하지만 <강의실 밖 경제학>은 여기서 좀 더 나아간다. 그리고 이미 써버린 돈과 시간을 되돌릴 수도 있는 상황과 그 판단 방법을 제안한다. 명확하고 현명한 경제 공식을 활용해서 말이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의 강점이다.


소소한 일상에서 인생의 주요 선택까지 그 방향성을 제시한다

<강의실 밖 경제학>은 먼저 맛집 앞에서 줄 설 때의 고민, 단골 가게를 만드는 것의 장단점 등 일상의 소소한 선택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 더 나아가 자식 세대의 행복까지 그 방향성을 제시한다.
도쿄대 명물교수로 알려진 저자 야나가와 교수는 “인생에서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지 몰라서 끙끙 앓는 사람도 의외로 많다”고 지적하며 “시험에 합격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들어가며 곳은 많아도 미래를 어떻게 계획해야 하는지, 꿈을 어떻게 결정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는 곳은 별로 없다”라고 지적한다. 사실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도 말이다. 운동을 잘하려면 요령이 필요하듯이 미래를 설계할 때도 생각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바로 그 요령을 ‘경제학적 사고방식’에 기초하여 정리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야나가와 교수는 독자들이 “조금 더 관점을 바꿔서, 사고방식을 바꿔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각도에서 삶을 되돌아보면 분명 세상이 다르게 보일 것이다”라고 단언한다. 그 길목에서 <강의실 밖 경제학>이 충실한 그리고 현명한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오늘부터 휘둘리지 않기

도서정보 : 가야마 리카 | 2017-05-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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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세상 고민 다 떠안은 듯 괴로운 당신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몇 마디 처방!

왜 항상 이겨야만 직성이 풀릴까? 남의 평가에 지나치게 예민한 이유는 뭘까?
왜 기가 죽어 자기주장을 못할까? 뭔가를 결정하는 건 왜 이렇게 어려울까?

항상 무언가에 시달린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다. 주변 모든 게 그렇다. 꼭 과도한 업무라든가, 상사의 말도 안 되는 명령이라든가, 육아 스트레스라든가를 말하는 게 아니다. 남의 시선만 신경 쓰다 정작 본인의 솔직한 내면은 바라보지 못하는 경우 모두를 말하는 거다.
예를 들어 보자. 당장 떠오르는 건 다이어트다. “말라야 한다, 말라야 한다, 말라야 한다….” 온 세상이 나를 향해 강요하는 것 같다. 유사 이래 요즘만큼 다이어트를 강요하던 때는 없었을 거다. 하지만 생각해 보자. 당신은 남들에게서 얼마나 살을 빼라는 소릴 들었는가? 다이어트 식품 광고에서 늘씬한 미녀가 떠들어 대는 그런 것 말고 당신 주변에서 말이다. 친구들, 직장 동료, 부모님 등등 실제로 당신에게 “뚱뚱하다”는 말을 한 사람이 얼마나 되냐는 거다.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걱정에 빠져 있는 사람은 사실 나 자신뿐이며,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당신이 어쨌든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오늘부터 휘둘리지 않기》는 앞서 얘기한 다이어트를 포함해 건강, 노화, 학력, 돈, 역할 등에서 오는 여러 가지 위기에 대면하는 방법을 담은 책이다. 이는 곧 상처받거나 휘둘리지 않는 방법이자, 당신만의 자존감을 만드는 방법이기도 하다.
저자 가야마 리카는 대학 교수이자 오랫동안 상담 활동을 해온 정신과 의사다. 그동안 자신이 겪은 다양한 상담 사례와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썼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을 휘두르고 있는 각종 ‘외부 공격들’을 하나하나의 장으로 구성했다. 그리고 그 거센 공격들을 완벽히 차단할 방어전략을 담았다. 사례는 재미있고 설명은 구체적이며, 무엇보다도 쉽다.

당신의 망가진 자존감을 ‘지금 당장’ 수리해 줄
이 책만의 놀라운 해결법을 경험하라!

다이어트 말고도 우리는 주머니 사정, 취업난으로 인한 학벌 콤플렉스, 사회와 가족이 강요하는 역할 등으로 항상 위기감을 느끼고 자존감이 망가져 살아간다. 그리고 상대방의 가시 돋친 말 한마디에 쉽게 상처받기도 한다.
자기 향상심이 강하고 인생의 주도권을 잡아야 사회에서 성공한다고들 한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너무 강해지면 지나치게 주변과 나를 비교하고, 남을 신경 쓰면서 남의 생각에 내가 ‘휘둘린다’.
우리 모두에겐 인생의 고비가 있고 실패나 좌절이 있다. 잘나고 성공한 사람들에게도 해당된다. 그러나 잘난 사람들은 말 한마디와 공격에 흔들리거나 무너지지 않는다. 단단하게 다져진 강한 자존감 때문인지도 모른다.
저자는 무언가에 휘둘리면서 지쳤다 싶은 사람들에게 말한다. 삶의 치열함과 자극에서 일단 비껴나 마음을 정리하고 수리하는 휴식 시간을 가지라고. 미루지 말고 당장. 그러면서 스스로에게 자존감을 강하게 불어넣으라고 말한다. 어느 정도 근거 없는 자존감이라도 좋다. 좋았던 과거의 순간을 꺼내 위로받아도 좋다. 오히려 그 기억을 되살리는 연습을 권한다.

결국 자존감은 그 누구도 내게 주지 않는 것이며, 스스로 터득해야 하기 때문이다.
‘난 휘둘리지 않았다. 스스로 선택했다.’
위의 말처럼 내 행동에 자존감을 실어 보자. 이러면 오늘의 피로감이 조금은 줄어들고 조금 더 편한 내일을 맞이하지 않을까?
스스로 자존감을 단단히 다져 내일을 마주하자. 그러면 당신의 내일은 더욱 아름다울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2018 한양대 가는 길

도서정보 : 이재열 | 2017-05-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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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양대 가는 길>은 교육전문신문 베리타스알파가 한양대 입시를 집중분석, 수험생과 학부모, 고교교사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제공을 위해 제작한 e-Book입니다. 한양대 입학처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정확한 정보를 정돈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수시 전 전형에서 수능최저 철폐, 전형명칭에 충실한 전형방법 등 수험생 부담을 최소화한 입시설계로 ‘착한 대학’의 이미지를 다진 한양대는 입시설계뿐 아니라 정보공개의 차원에서도 정상으로 손꼽힙니다. 입결을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해온 것은 물론, 설명회는 학교홍보를 배제하고 철저히 일대일 상담으로 진행 ‘마감 없는’ 설명회로 유명합니다.

다만 한양대 학생부종합전형은 자기소개서와 면접 없이 학생부로만 평가, 올해는 학생부교과전형까지 면접을 다시 폐지하면서 고교현장에선 ‘제대로 된 평가’에 대한 의구심이 있던 것도 사실입니다. 베리타스알파는 한양대 입학처장과 입학처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고 자료를 분석, 한양대의 ‘착한 학생부위주전형’의 실체를 독자 여러분께 제공하고자 합니다. 입학팀장으로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은 물론 논술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까지 최근 3년간 입결을 따라가며 2018 한양대로 가는 길도 함께합니다.

구체적인 설명으로 요강엔 밝혀지지 않은 입시의 단면을 꿰뚫고 실제 합격자의 사례를 분석해 실질적 방향을 제시, 무료배포하는 이번 e-Book <2018 한양대로 가는 길>의 발행이 수험생활과 학생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구매가격 : 0 원

2018 서울대 가는 길

도서정보 : 이재열 | 2017-05-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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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대 가는 길>은 교육전문신문 베리타스알파가 서울대 입시를 집중분석, 수험생과 학부모 고교교사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제공을 위해 제작한 e-Book입니다. 서울대 입학본부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정확한 정보를 정돈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2001년부터 준비된 연구를 기반으로 수시 100%로 운영되는 ‘학종의 본산’ 서울대의 학종은 “고교교육을 입시에 연결시킨 최초의 전형”이라는 현장찬사를 받으며 고교교육 정상화를 견인해왔고 4차 산업혁명을 겨냥한 인재양성의 틀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반면 서울대 입시를 일부 특정 고교유형의 학생들에만 유리한 전형이라는 오해가 있어 베리타스알파는 그간 서울대 입시를 입학본부장을 포함, 입학본부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소통, 지면과 온라인 기사를 통해 집중 보도해온 바 있습니다. 수시 위주, 학생부종합전형 위주의 서울대 입시를 통해 ‘개천의 용’의 탄생을 기대하기 때문이지요.

<2018 서울대 가는 길>은 수시전형을 모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울대에 합격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고교현장에서 가장 궁금해 할 자기소개서 작성과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에 대해, 그리고 그간 베일에 가렸던 2단계 관문인 구술면접을 어떻게 대비할지도 일반고 출신 합격생들의 증언을 통해 담았습니다.


베리타스알파가 무료배포하는 e-Book <2018 서울대로 가는 길>을 통해 합격을 기쁨을 맞는 수험생들이 많이 늘어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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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1

도서정보 : 레이첼 르네 러셀 | 2017-06-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니키에게 더욱 강력한 새로운 ‘적’이 나타났다
니키에게 최악의 불행이 찾아왔다. 중학교 2학년을 마치기 위해서는 꼭 참여해야 하는 교환 학생 프로그램에서 하필이면 노스 햄튼 힐스 아카데미로 배정되었다. 노스 햄튼 힐스는 바로 니키의 천적 매킨지가 전학을 간 학교다. 또다시 매킨지의 잔악무도한 드라마에 휘둘릴 것을 예감한 니키는 어떻게 해서든 교환 학생 프로그램에서 빠지고 싶어 한다. 하지만 프랑스어 우수 학생 프로그램으로 파리에 가기 위해서는 노스 햄튼 힐스에 있는 프랑스어 선생님께 추천을 받아야만 한다. 니키는 어쩔 수 없이 호화롭기 그지없는 노스 햄튼 힐스로 홀로 등교를 시작한다. 그러나 그 학교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강적이 니키를 기다리고 있다.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1》에서는 아는 사람도, 친구도 없이 낮선 학교에서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니키의 엉뚱 발랄함이 그 빛을 발한다. 니키의 일기를 읽다 보면 그녀에게 일어나는 안 좋은 일들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다가도,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니키의 씩씩함에 매료되고 만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시리즈 1위,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아마존과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 시리즈에 오를 정도로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시리즈가 벌써 열한 번째 이야기를 출간한다. 재치 넘치는 문장과 코믹한 그림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이 시리즈는 현재 32개 나라에서 출간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는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2》,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3》, 《내가 만드는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4》,《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5》,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6》,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7》,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8》,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9》,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0》으로 총 11권이 출간되었으며,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1》에 이어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2》도 곧 출간될 예정이다.
영문 사이트인 www.dorkdiaries.com에 방문하면 도크 다이어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재미있는 동영상, 음악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구매가격 : 8,400 원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1

도서정보 : 레이첼 르네 러셀 | 2017-06-0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니키에게 더욱 강력한 새로운 ‘적’이 나타났다
니키에게 최악의 불행이 찾아왔다. 중학교 2학년을 마치기 위해서는 꼭 참여해야 하는 교환 학생 프로그램에서 하필이면 노스 햄튼 힐스 아카데미로 배정되었다. 노스 햄튼 힐스는 바로 니키의 천적 매킨지가 전학을 간 학교다. 또다시 매킨지의 잔악무도한 드라마에 휘둘릴 것을 예감한 니키는 어떻게 해서든 교환 학생 프로그램에서 빠지고 싶어 한다. 하지만 프랑스어 우수 학생 프로그램으로 파리에 가기 위해서는 노스 햄튼 힐스에 있는 프랑스어 선생님께 추천을 받아야만 한다. 니키는 어쩔 수 없이 호화롭기 그지없는 노스 햄튼 힐스로 홀로 등교를 시작한다. 그러나 그 학교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강적이 니키를 기다리고 있다.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1》에서는 아는 사람도, 친구도 없이 낮선 학교에서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니키의 엉뚱 발랄함이 그 빛을 발한다. 니키의 일기를 읽다 보면 그녀에게 일어나는 안 좋은 일들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다가도,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니키의 씩씩함에 매료되고 만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시리즈 1위,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아마존과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 시리즈에 오를 정도로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시리즈가 벌써 열한 번째 이야기를 출간한다. 재치 넘치는 문장과 코믹한 그림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이 시리즈는 현재 32개 나라에서 출간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는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2》,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3》, 《내가 만드는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4》,《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5》,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6》,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7》,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8》,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9》,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0》으로 총 11권이 출간되었으며,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1》에 이어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2》도 곧 출간될 예정이다.
영문 사이트인 www.dorkdiaries.com에 방문하면 도크 다이어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재미있는 동영상, 음악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구매가격 : 8,400 원

당신이라는 바람이 내게로 불어왔다 : 고민정 아나운서와 조기영 시인의 시처럼 아름다운 삶의 순간들

도서정보 : 고민정, 조기영 | 2017-05-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추운 겨울을 보내고 봄을 기다렸던 날들
설레는 봄바람처럼 깊고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아나운서와 시인의 가슴 뛰는 삶의 이야기

조건 없는 사랑 이야기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고민정, 조기영 부부가 3년의 준비 기간 끝에 시처럼 아름다운 언어로 써내려간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하나의 반짝이는 존재로 생의 의미를 깨닫기까지 서로의 삶에 등불이 되어준 부부는 항상 가슴속에 시를 품고 삶을 대했다. 사랑하는 이를 향한 애달픈 기다림과 사랑으로 얻었던 기쁨과 고통을 감내해야 했던 모진 시간과 그 운명에 맞서야 했던 시련 속에서 이들을 버티게 했던 것은 올바른 삶에 대한 확신과 지나온 삶이 말해주는 사랑의 가치였다. 아나운서는 사랑의 눈부신 기억들, 언론인으로서의 고민, 시인의 아내, 두 아이의 엄마로 산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다정한 시선으로 풀어놓았다. 시인은 때로는 치열하게 때로는 따스한 눈길로 사랑과 세상의 지향점을 들려준다. 물질을 중요시하는 세상, 삶의 기준을 타인의 시선에서 놓고 보는 세상에서 긴 어둠을 걷어내고, 밝고 환한 봄을 알리는 이들의 이야기는 메마르고 지친 우리의 삶에서 가슴 따뜻한 울림을 선사한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봄을 기다렸던 날들
설레는 봄바람처럼 깊고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아나운서와 시인의 가슴 뛰는 삶의 이야기

“21살, 한 남자를 만나 사랑을 했다.
그는 가난한 시인이었다.
그를 평생 시인으로 살 수 있게 해주고 싶었다.
26살, 아나운서가 되었다.
세상을 움직이는 작지만 소중한 힘을 보태고 싶었다.
33살, 엄마가 되었다.
결혼하고 6년 만에 갖게 된 아이. 그리고 두 아이의 엄마.
세상을 보는 시선은 한층 더 넓고 깊어졌다.
그리고 39살, 새로운 세상에 발을 들여놓았다.
늘 깨어 있어라 말하는 남편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난 어디에 있었을까.”

조건 없는 사랑 이야기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고민정, 조기영 부부가 3년의 준비 기간 끝에 시처럼 아름다운 언어로 써내려간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하나의 반짝이는 존재로 생의 의미를 깨닫기까지 서로의 삶에 등불이 되어준 부부는 항상 가슴속에 시를 품고 삶을 대했다. 사랑하는 이를 향한 애달픈 기다림과 사랑으로 얻었던 기쁨과 고통을 감내해야 했던 모진 시간과 그 운명에 맞서야 했던 시련 속에서 이들을 버티게 했던 것은 올바른 삶에 대한 확신과 지나온 삶이 말해주는 사랑의 가치였다. 아나운서는 사랑의 눈부신 기억들, 언론인으로서의 고민, 시인의 아내, 두 아이의 엄마로 산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다정한 시선으로 풀어놓았다. 시인은 때로는 치열하게 때로는 따스한 눈길로 사랑과 세상의 지향점을 들려준다. 물질을 중요시하는 세상, 삶의 기준을 타인의 시선에서 놓고 보는 세상에서 긴 어둠을 걷어내고, 밝고 환한 봄을 알리는 이들의 이야기는 메마르고 지친 우리의 삶에서 가슴 따뜻한 울림을 선사한다.

시와 대화하는 가족, 우리 인생의 가장 황홀한 순간…
연인에서 부부로, 부부에서 부모로
더 깊고 넓어진 시선으로 바라본 삶의 기적들

“서른 해 가까이 내 연애는 까만 밤에 가까웠다.
어느 날 가슴이 쿵하고 내려앉듯, 환하게 다가온 그녀.
애태웠고 가슴 아팠고 설?던 날들.
내 생의 사랑은 한 사람으로 족하고
인생은 그에 대한 사랑으로 채우면 된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랑이 있다.
사랑은 자신의 발견이고, 자신을 깨려는 노력이다.”

맑고 고운 스무 살 그녀를 보고 첫눈에 마음을 빼앗긴 남자. 하지만 열한 살 나이 차는 넘을 수 없는 산처럼 느껴졌다. 1년간의 속앓이, 우연히 찾아온 운명의 기회 앞에 그가 내민 손을 그녀는 따뜻하게 잡아주었다.

모두가 존경하는 사람. 주위에 따르는 이들이 많은, 자꾸만 눈길이 가는 선배가 볼수록 좋았던 여자. 그는 한없이 부드럽고 다정한 사람이었지만 옳고 그름을 구분 지어야 할 땐 누구보다 정확하고 냉정한 사람이었다. 난치병이란 시련 앞에서도 그녀는 그의 곁을 지켰으며 그는 그녀의 삶에서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었다.

사랑으로 만나 연인이 부부가 되었고 부부를 닮은 은산이와 은설이를 통해 이들은 부모라는 새로운 사랑을 알아간다. 오랜 기다림 끝에 축복처럼 찾아온 두 아이는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겠다는 부부의 마음을 다잡아준다. 두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더 깊고 넓어진 시선은 세상을 살아가는 의미에 대해 또 한 번 눈 뜨게 해주었다. 남과 여의 두 가지 시선으로 전개되는 책에서는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 대한 기대와 걱정, 시인의 감성을 공유하는 문학적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져 있다.

“내게는 특별한 시인이 있다.
그의 마음이 가닿아 시를 가슴에 품었을 땐 뜨거운 눈물이 쏟아졌다.
그는 항상 날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주었다.
남편은 자신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옳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당당하게 맞서라고 했다.
그는 늘 그렇듯 내 발걸음이 흐트러지지 않게 붙잡아주었다.”

간절한 바람으로, 더 큰 소망으로
우리가 살아갈 세상을 꿈꾼다

“그리움이 넘어지면 바람이 될 거라던 당신
생의 문장 속에는 항상 당신이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의 가치를 쉽게 잊는다. 이 두 저자는 사랑은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삶으로 보여주었다. ‘가지 않은 길’ 선택의 갈림길에서 주저할 때 ‘당신’이기에 할 수 있다며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고 용기를 주는 존재. 내 생의 사랑은 그로 인해 시작되었고 또 그로 인해 완성된다고 말하는 사람. 말하기는 쉬워도 실천하기는 어려운 사랑의 명제 앞에서 심장이 이끄는 대로 길을 걷다 보면 삶도, 세상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이들의 이야기는 내 삶이, 내 사랑이 어렵고 힘들 때, 온 마음을 다한 진심 어린 사랑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다독이는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먼 훗날 당신이 이룩한 풍경이 있다면
나는 그 풍경 속에
한 포기의 풀이라도
하나의 돌로라도 그려져
당신의 풍경이 되겠습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재경의 개밥책

도서정보 : 김재경, 정설령 | 2017-05-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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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심플하게 생각했고, 굳이 강아지와 사람을 나누지 않았다. 엄마가 해 준 음식 덕분에 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었던 것을 떠올리며 엄마가 해 준 것을 마카롱에게 해주겠다고 생각했다.”
- 본문 중에서

저자인 김재경은 반려견과 행복한 시간을 오래 지속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자연식을 급여하기 시작했고, 그 마음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개밥책』에는 그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맛있고 건강하게 먹는 일이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반려견에게도 중요한 문제임을 고민한 흔적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개밥책』에 담긴 레시피는 어렵거나 까다롭지 않다. 현실적으로 쉽게 할 수 있어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저자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라도 어렵지 않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자연식 레시피들을 소개한다. 동물영양학 수의사의 감수를 통해 자연식을 고민하는 견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 식재료가 반려견에게 어떤 영양분을 주는 지 등 영양학적 내용들도 함께 담았다. 『개밥책』은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반려견 자연식 가이드북 역할에 충실하다.

구매가격 : 12,800 원

김정호와 함께 그림 그리기

도서정보 : 황시원 | 2017-05-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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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인물과 함께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리즈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역사 속 인물의 삶과 도전을 배우며 자신의 소질을 찾아 꿈을 키울 수 있는 책입니다.


창의력과 탐구력이 뛰어났던 조선 시대의 지리학자 김정호의 도전 체험해 보기!

요즘 인문학 열풍이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특히 자녀가 바른 인성을 갖추어 미래에 이상적인 삶을 살길 바라는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에게 인문학을 권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 연장선 상에서 권하는 도서 중 한 장르가 바로 위인전입니다. 위인의 이야기를 읽고 그 모습을 따라가려고 노력하다 보면 지금의 모습보다 더 발전할 수 있지요. 하지만 위인의 삶과 자신의 삶을 비교하는 것, 위인의 훌륭한 모습을 따라가려고 노력하는 것은 글을 읽는 행동과 쉽게 이어지지 않습니다. 글을 읽은 뒤 따로 시간을 내어 해야 하는 독후 활동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김정호와 함께 지도 그리기>는 책을 읽는 동안 이런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수많은 자료들을 보고 분석하고 탐구하며 더 만들기 쉽고 사용이 편리한 지도를 만드는 데 노력했던 지리학자 김정호의 이야기를 읽으며 그의 삶과 도전 정신을 배울 것입니다. 또한 현재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 발자국 더 나아가기 위해 끝없이 생각하고 실험했던 김정호를 통해 창의력과 탐구력을 키우고, 직접 지도를 그려 보며 자기를 둘러싼 환경을 분석하고, 자신의 소질을 점검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읽기에서 그치지 않고 역사 속 인물을 따라 직접 그리고 쓰는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인물의 삶과 도전 정신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며 생생하게 기억할 것입니다.

구매가격 : 8,000 원

마티네의 끝에서

도서정보 : 히라노 게이치로 | 2017-05-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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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확실한 감정은 인생에 단 한 번 찾아오는 것이 아닐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가 히라노 게이치로가 그려낸
사랑하는 방법을 잊어버린 어른들을 위한 연애소설!

아쿠타가와상 수상작가이자, 인간 내면의 문제를 꾸준히 탐구해온 히라노 게이치로. 그의 작품 중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최신작 『마티네의 끝에서』가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히라노 게이치로는 23세에 발표한 데뷔작 『일식』으로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문단에 등장한 후, 깊이 있는 주제와 고풍스러운 문체를 트레이드마크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왔다. 자신의 작품에 일련번호를 붙여 각 단계별로 구체적인 형태를 부여하는 작업을 계속해온 점 역시 독특하다. 『투명한 미궁』과 함께 4기 문학에 속하는 『마티네의 끝에서』는 사랑하는 방법을 잊어버린 어른들을 위한 연애소설로 출간 일주일 만에 초판이 소진되었으며, 1년이 지난 지금 15만 부 판매를 돌파했다.
『마티네의 끝에서』는 2015년 3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약 1년간 마이니치신문에 연재되었으며, 같은 해 4월에 마이니치신문사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발간을 즈음하여 《북 숄츠(Book Shorts)》와 가진 인터뷰에서 작가는 ‘10대 때처럼 서로의 감정만 높아지고 상처 입는 것이 아니라 일도 있고 가정도 있는 가운데서의 사랑, 거기서 배어나오는 당사자들의 인간성을 리얼하게 그려보고 싶다’고 밝혔고, 그의 말처럼 『마티네의 끝에서』는 ‘홀려들듯이 아름다운 지성의 세계’가 펼쳐진다. 천재 기타리스트 마키노 사토시의 연주 장면을 통해 히라노 게이치로의 음악의 문학적 표현을, 국제적으로 활약하는 저널리스트 고미네 요코를 통해 이라크 문제와 테러, 그 뒤에 자리한 세계정세에 대해 생생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일본 독자와 서점 직원들의 극찬
▶ “오감을 곤두세운 채 곱씹으며 읽었다. 이런 연애소설은 처음이다.” _ 이시다 유리코 (배우)
▶ “고통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인생의 멋진 순간이 있음을 체감시켜준 특별한 작품!” _ 마타요시 나오키 (작가)
▶ “내일 죽는다면, 조금이라도 이 책을 읽고 죽고 싶다고 생각했다.” _ 기노쿠니야 서점 다케다 유키오 (MD)
▶ “ ‘미래는 늘 과거를 바꾸고 있다.’ 이런 걸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굉장한 걸 읽어버렸다.” _ Carlova360 NAGOYA 오쿠가와 유키코 (MD)
▶ “인생의 끝에서 좋은 작품을 만나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_ 90대 여성



과거와 미래의 사이에서 방황하는, 사랑하는 이를 향한 마음
“단 세 번 만난 사람이 누구보다도 깊이 사랑했던 사람이었다”

천재 기타리스트 마키노 사토시는 ‘데뷔 20주년 기념’ 공연 마지막 날 프랑스 RFP 통신에 근무하는 기자 고미네 요코를 만난다. 요코는 마키노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감독 예르코 소릿치의 딸이었고, 그녀는 기타리스트의 마키노 사토시를 팬으로서 좋아하고 있었다. 공연이 끝나고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에 열중하지만 요코에게는 이미 미국인 약혼자가 있었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간직한 채 각자의 삶으로 돌아간다.
마키노는 그녀를 향한 마음을 가누지 못한 채 슬럼프에 빠지게 되고, 스스로의 연주에 만족하지 못하는 등 음악을 향한 열정이 조금씩 사라져가는 것을 느낀다. 요코 또한 바그다드를 취재하던 도중 테러사건을 겪는데 간발의 차로 위험한 순간을 모면한다. 하지만 죽음이라는 것을 눈앞에서 마주한 충격으로 PTSD(심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기 시작한다.
두 사람은 머나먼 이국에서도 메일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그리워하지만 동시에 불안감도 커져간다. 마키노는 마드리드 페스티벌 초청을 계기로 요코와 재회하고, 만나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요코 역시 그의 진심에 마음이 흔들리게 된다. 마키노는 요코의 대답을 기다리며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서 공연을 시작하지만 그녀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결국 중도에 연주를 멈추는 극단적인 행동을 보이고 만다. 하지만 그날 밤 요코가 공연에 갈 수 없었던 사정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되고, 요코의 마음이 자신과 같음을 확인한 후 함께하기로 약속하는데…….

‘이 사랑은 또 다른 하나의 사랑을 포기하는 데 상응할 만한 것이 아니면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 마키노가 자신에게 불만을 품어서는 안 되었다. 완전히 그가 원하는 그대로의 존재일 수만 있다면, 어쩌면 리처드에 대한 죄의식에서도 해방될 수 있을까.’

『마티네의 끝에서』는 어른들을 위한 애틋한 로맨스이면서도 국제적 정치와 사회적 상황에 대해서도 동시에 다루고 있다. 이라크 사태와 함께 과거 유고슬라비아에서 일어난 이른바 ‘민족 정화’의 만행, 그리고 그 이전의 30년 전쟁, 나아가 나가사키 원폭투하 같은 인류사의 비극이 소설 스토리의 현재와 과거로서 미묘하게 교차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현대로 날아와 뉴욕 월 가의 ‘탐욕’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히라노 게이치로는 SNS를 통해 아베 정권의 정치 방식과 역사 인식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있는 몇 안 되는 작가들 중 한 사람이다. 2011년 3월 11일의 동일본 대지진의 충격과 점점 우경화하는 경향을 보이는 일본의 정치적 사회적 상황도 『마티네의 끝에서』의 소재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거기에 예측 불가능한 운명과 인간의 자유의지, 천재와 범재(凡才)의 서글픈 평행선 등, 인간의 삶의 밑바탕을 뒤흔드는 중요한 명제들이 작가의 연륜에 걸맞은 스케일로 이야기되고 있다는 것도 이 작품의 뛰어난 점이다. 게다가 일본의 대표 기타리스트들을 비롯해 난민지원협회, 나가사키 증언 모임, 국제인권 NGO 휴먼라이츠워치 일본 대표, 저널리스트 등을 취재하며 음악의 문학적 표현과 국제 정세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운명의 장난인지 아니면 그들 자신의 의지에 따른 일인지, 서로 사랑하면서도 따로 떨어져 각자의 가정과 일에 ‘충실해버린’ 두 주인공은, 살아가면서 중요한 뭔가가 있을 때마다 서로를 만나 이야기하고 싶은 간절한 바람을 가진다. 뒤집어보면 ‘이야기가 통하는 영혼’이 ‘이곳’에는 그만큼 드물다는 얘기인지도 모른다. 수많은 대중과 공유하고자 하는 ‘마티네’ 공연에도 불구하고 그 한편에서는 세계를 좀 더 진지하게 파악해보려는 올바른 지향성을 만나기 힘든 시대의 고독. 그래도 거기에서 희망을 암시해보려는 작가의 진지한 시도를 독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_ 옮긴이의 말



『마티네의 끝에서』 출간과 함께 히라노 게이치로가 한국에 찾아옵니다!
“히라노 게이치로와 김연수가 함께하는 5월의 마티네” (With 허희, 기타리스트 지욱)

행사 일시 : 2017년 5월 23일 저녁 7시 30분~9시 30분
행사 장소 : 북티크 서교점

구매가격 : 12,000 원

어린이 심리스쿨 1 - 세계명작편

도서정보 : 이지영, 배정진 | 2017-05-2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다른 오리들은 왜 미운 아기 오리를 따돌렸을까요?

새 왕비는 어째서 백설 공주를 죽이려고 했을까요?

요술램프를 잃어버린 알라딘의 마음은 어떨까요?

세계 명작을 읽고 주인공의 마음에 공감해 보자!




◎ 도서 소개



“세계 명작으로 경험해 보는 심리 코칭”



1. 세계 명작을 통해 알아보는 심리 이야기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매일 사람을 만나고, 여러 가지 일을 경험합니다. 살다 보면 때때로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마음을 이해하기 어려워 당혹스럽기도 합니다. 저 사람이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마음이 궁금해집니다. 낯설고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알고 싶어지지요. <어린이 심리스쿨>은 어린이를 위한 심리 안내서로 동화, 이솝 우화, 신화 등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세계 명작 속 주인공들을 통해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제시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처한 상황을 살펴봄으로써 자연스럽게 나와 다른 사람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2. 이해하고 공감하며 감성지수(EQ) 키우기!
감성지수(EQ)는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그래서 ‘마음의 지능지수’라고도 하지요. 감성지수는 자신의 감정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통제할 줄 아는 능력으로, 오늘날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감성지수가 높은 사람은 갈등 상황에서도 자신의 처지를 명확히 인식하고 감정적 대응을 자제하면서 타인에게 공감적인 이해를 한다고 합니다. <어린이 심리스쿨>은 각 주제별 이야기를 읽으며 주인공들의 다양한 생각과 속마음을 확인하고, 독자들이 비슷한 상황에서 어떻게 느끼고 행동했는지 직접 적용해 보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3. 전문가에게 받는 상황별 심리 및 감정 코칭!
<어린이 심리스쿨>에서는 열등감, 자존감, 질투심, 불안 등 다양한 감정에 대해 다루고 있을 뿐 아니라 따돌림, 외모 콤플렉스, 짝사랑, 스트레스와 폭식 등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와 관련된 심리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독자들은 상담심리 전문가와 대화를 나누듯 자신에 대해 탐색하고, 스스로가 가진 여러 가지 문제들을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현실적인 문제와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은지 다양하고도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황별 심리 코칭을 통해 학교생활이나 가정생활에서 벌어지는 심리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바람직한 삶의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면 어떨까요?




◎ 출판사 서평

우리 모두는 다양한 감정적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싶어 하고,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원하는지,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 답을 찾으려 애씁니다. 또 어떤 사람은 좋은 사람으로 평가를 받고 싶은데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좋지 않게 볼까 걱정이 되어 고민합니다. 그럼 화를 내는 사람은 어떨까요? 사람들은 누군가가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거나 원하는 것을 얻는 데 방해를 받아 뜻대로 되지 않으면 화가 납니다. 또 자신의 부족하고 불완전한 면만 신경 쓰는 사람은 열등감이 생기죠. 열등감은 스스로를 주눅 들게 하곤 합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수많은 가치를 가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면서 다양한 심리적 고민거리를 짊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 사람은 왜 저렇게 행동할까?’ 혹은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지?’ 궁금해하며 질문하지만, 다른 사람의 감정과 행동을 쉽게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만으로는 쉽게 알 수 없고, 다른 사람의 마음은 물론,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애쓰는 일은 에너지가 많이 사용되는 힘든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살피지 않으면 더 심각한 문제를 겪게 될 수도 있습니다. 몸이 아프다거나 우울감에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질 수도 있지요.
<어린이 심리스쿨>은 세계 명작 속 주인공들이 겪는 15개의 다양한 문제 상황을 통해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속마음은 어떤지를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 주인공이 처한 상황과 비슷한 상황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 생각해 보고 당시의 마음이 어땠는지를 직접 적어 봄으로써 자신의 심리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상담심리 전문가인 저자 이지영 교수의 심리 코칭을 통해서 정확한 심리 상태를 깨닫고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는 훈련을 함으로써 긍정적인 심리 상태를 안내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린이 심리스쿨>을 통해 공감하는 능력과 이해하는 마음을 기르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살피면서 자신이 가진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길 바랍니다.




◎ 어린이 심리스쿨을 재미있게 읽는 방법

① 세계 명작을 읽으며 주인공의 속마음 생각해 보기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주인공의 상황과 마음을 이해해 보세요. 나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보면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거예요.

② 세계 명작 속 주인공이 겪은 일과 내 경험 비교하기
여러분도 혹시 이야기 속 주인공과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있나요? 어떤 상황이었고, 그때 마음이 어땠는지 구체적으로 고백해 보세요. 여러분의 심리를 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 거예요.

③ 선생님께 심리 코칭을 받고 생각과 마음을 정리해 보기
심리상담 선생님의 코칭을 받고 세계 명작 속 주인공 혹은 여러분이 어떤 마음 때문에 그렇게 행동했는지 정리해 보세요. 선생님의 조언에 귀 기울이면 감정을 조절하고 많은 위로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 교과연계

(1학년 1학기) 국어 4. 기분을 말해요
(2학년 1학기) 국어 2. 경험을 나누어요
(2학년 1학기) 국어 9. 느낌을 나타내어요.
(3학년 1학기) 국어 7. 아는 것을 떠올리며
(4학년 2학기) 국어 1. 이야기 속으로

구매가격 : 9,600 원

멀린 3

도서정보 : 토머스 A. 배런 | 2017-05-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무엇도 용을 멈출 수 없다. 단 하나의 적만 제외하고.”
아서 왕 전설과 켈트 족 신화를 아우르는 위대한 대서사시
대마법사 ‘멀린’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가는 마법 같은 여정

5월 개봉 영화 <킹 아서 : 제왕의 검>으로 돌아온 아서 왕과 멀린 신화
『반지의 제왕』, 『얼음과 불의 노래』를 잇는 또 하나의 장편 판타지 대작!
중세 유럽 인간계와 마법이 어우러진 장대한 스케일의 판타지, 아서 왕과 멀린 신화가 다시 돌아온다. 5월 중 개봉 예정인 영화 <킹 아서 : 제왕의 검>에도 등장하는 대마법사 멀린은 원탁의 기사 지도자인 아서 왕의 스승이면서, 중세 유럽에 수많은 모험담을 남긴 빛나는 영웅이다. 아서 왕의 마법사 ‘멀린’의 잃어버린 어린 시절을 다룬 판타지 대작 ‘멀린 사가 시리즈는 총 12권으로, 1권부터 3권까지 동시 출간된다. 토머스 배런의 ‘멀린 사가 시리즈’는 전 세계 22개국에 번역되었으며, 디즈니와 영화 판권 계약을 맺고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의 각본가 필리파 보옌이 시나리오로 각색 중이다. 또한 『얼음과 불의 노래』 일러스트 작가의 표지 작업으로 장엄함과 생동감을 더했다. 다양한 소설과 영화, 공연으로 재창조된 아서 왕과 멀린의 이야기는 지혜의 상징인 멀린과 같은 영웅이 필요한 난세에 더욱 설득력 있게 다가올 것이다.

"무엇도 용을 멈출 수 없다. 단 하나의 적만 제외하고."
마법사가 되리라는 예언의 소년에게 내려진 운명
인간 세계와 사후 세계를 잇는 신비의 섬 핀카이라를 구하라
분노한 용의 복수가 가져올 재앙을 막기 위한 모험이 시작된다
이름도 과거에 대한 기억도 모두 잃은 채 해변에서 가까스로 살아난 소년 멀린. 자신의 불가사의한 힘이 폭발하는 바람에 시력을 잃고 만 멀린은 마침내 신비의 섬 핀카이라에서 자신의 진짜 정체와 마주하고 파괴된 섬을 구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때 잠자던 용 발디어그가 새끼 용의 죽음에 분노해 섬 전체를 잿더미로 만들려 하고, 전설 속 노래에 따르면 용과 대적할 수 있는 이는 오래 전 용과 싸웠던 적의 후손뿐이다. 할아버지 투아하가 용과 싸웠던 멀린이 용을 막으려 떠나려는 찰나, 다른 생명체의 마법을 빨아먹고 사는 금지된 마법 생물 크리릭스가 나타나 멀린의 힘을 빼앗아간다. 누군가의 함정이 틀림없지만, 멀린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몸으로 용에게 맞서기 위해 무모한 여정을 떠나는데…….

아무도 몰랐던 대마법사 ‘멀린’의 어린 시절 꿈과 여행
신화적 퀘스트와 마법 판타지로 가득한 특별한 성장 소설
<멀린>은 열두 살 소년이 위대한 마법사가 되리라는 예언을 듣고, 새 이름을 얻은 뒤 그에 맞는 책임을 지기 위해 노력하며 어른이 되어가는 성장 소설이다. 멀린은 여행 동료이자 친구인 숲의 소녀 리아를 구하기 위해, 더 나아가 섬 전체를 구하기 위해 여행하면서 이타심과 겸손, 진정한 지혜와 용기를 배운다. 1권 ‘잃어버린 시간’에서 자신의 출생과 부모의 역사에 얽힌 근원을 찾아가고, 섬을 위해 헌신하기로 다짐하며, 2권 ‘일곱 개의 노래’에서는 마법의 일곱 노래를 찾으며 자연스럽게 마법사의 자질을 기른다. 3권 ‘분노하는 불꽃’에서는 자기 의심과 확신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한층 성장하고 강인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자신의 진정한 힘과 정체성에 대해 전혀 모르던 열두 살 소년이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과 출생을 찾아가다가 마침내 현명한 마법사의 길로 접어드는 과정은 아서 왕과 멀린의 신화가 아니더라도 그 자체로 매력적인 모험이다. ‘멀린 사가 시리즈’는 마법사 ‘멀린’의 사라진 어린 시절을 다룬다는 점에서 멀린이 마법사가 되기 전 공백기는 거의 다루지 않는 기타 작품들과 차별화된다.
또한 멀린 사가 시리즈는 켈트 족 신화와 아서 왕 전설을 바탕으로 하는 환상적이고 풍부한 판타지 세계관을 품고 있다. 인간 세계와 사후 세계를 잇는 신비의 섬 핀카이라는 켈트 족 신화에서는 바다 밑에 존재한다고 전해지는 섬으로, 지도 일러스트가 더해져 한층 생생한 세계관을 즐길 수 있다. ‘멀린 사가 시리즈’로 거인과 소인, 나무 종족과 강과 숲의 정령들이 등장하는, 무한한 상상력의 정통 판타지 대작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정체성을 찾는 퍼즐과 시험, 지성과 도덕과 용기에 대한 탐구가 여기 다 있다. _더 클라이맥틱

해리포터 이후 그만한 시리즈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멀린이 인생을 바꿔놓았다. 이 책은 자연과 모든 생명의 진정한 가치를 가르쳐준 장엄한 환상 서사시다. _하이퍼블 편집자

사건과 흥분으로 가득한 멀린의 내면의 여행은 설득력 있고 따뜻하다. 풍부하고 공명적인 독서를 선사한다. _키커스 리뷰

도전, 용기, 자기 발견을 보여준다. 멀린의 여행은 모두가 이루거나 갈망하는 여행이다. _콜로라도데일리

마술로 가득 차 있다 _뉴욕타임스

이 화려한 서사시에서 토머스 배런은 문학의 본문에, 고대와 현대까지 우뚝 솟은 인물 멀린을 결합했다. 깊은 예술적 힘과 신화적 상상력으로 ‘멀린’이 되기 위한 시련을 겪고, 공포와 투쟁을 통과하는 강렬한 영적 모험 _로이드 알렉산더

배런은 믿을 만한 과거를 창조하는 데 있어서 모든 시대의 가장 큰 마술사다. 멀린에 관한 이야기를 쓰는 데 배런과 비교될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다. _VOYA(Voice of Youth Advocates Review)

여기 고전의 모든 요소가 있다 _로버트 레드포드(배우)

선물 같은 캐릭터들을 지닌 기억에 남을 빛나는 서사시 _이사벨 아옌데(『영혼의 집』작가)

배런의 세계는 완전히 정교하게 실현되어, 이 잘 쓴 서스펜스 속에서 판타지 팬들은 의심할 여지없이 즐겁다 _VOYA

이 여러 겹의 판타지는 무시무시한 장난과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다. 아서 왕 전설은 고전의 정신을 간직한 마법과 신화의 출발점으로 재미나게 쓰였다 _스쿨라이브러리저널

독창적이다. 독자는 사건과 잘 만들어진 설정뿐 아니라 멀린이 어린 풋내기에서 훈련된 마법사로 자라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_북리스트

멀린의 일곱 개의 노래는 수많은 면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 같다 _차이나베리 북리뷰

배런은 멀린이 모두를 위한 은유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모두 마법의 힘을 가지고 깊은 곳에서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_커리큘럼 관리자 매거진(Curriculum Administrator Magazine)

이 단단한 이야기는 신중하게 연구되어 설정 및 이야기의 태피스트리를 풍성하게 하는 웨일스어 및 아서 왕 지식에 바탕을 둔다. 이 모든 층을 하나로 모으는 일은 최고의 환상 문학가만이 달성할 수 있다 _오하이오주립대 아동문학교수

성취 그 자체, 멋진 신비주의로 가득 차 있다 _록키마운틴뉴스

소년 멀린은 열정과 지혜와 힘의 선물을 깨닫게 된다 _샌디에이고유니온트리뷴

소년 시절 멀린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꿈은 무엇이었을까? 이게 배런의 질문으로, 그는 카멜롯, 아서 왕, 멀린의 전설에 흥미로운 내용을 덧붙였다 _오클랜드트리뷴

장편 시리즈에는 두 가지가 중요하다. 팬들에게 책의 지난 모든 것을 상기시켜야 하는 동시에 새로워지는 독자들의 입맛을 자극해 더 많은 팬을 만들어야 한다. 멀린은 두 목표 모두 이루었다. _Earthjustice매거진멀린 사가(Merlin Saga) 시리즈(1~12권), 토머스 A. 배런 지음, 김선희 옮김
멀린1 잃어버린 시간 The Lost Years
멀린2 일곱 개의 노래 The Seven Songs
멀린3 분노하는 불꽃 The Ranging Fires
멀린4 운명의 거울 The Mirror of Fate
멀린5 마법사의 날개 A Wizard's Wings
멀린6 아발론의 용 The Dragon of Avalon
멀린7 둠라가의 복수 Doomraga's Revenge
멀린8 최후의 마법 Ultimate Magic
멀린9 아발론의 거대한 나무 The Great Tree of Avalon
멀린10 별에 드리운 그림자 Shadows on the Stars
멀린11 영원의 불꽃 The Eternal Flame
멀린12 마법의 책 The Book of Magic

구매가격 : 12,000 원

멀린 2

도서정보 : 토머스 A. 배런 | 2017-05-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마법의 일곱 노래가 그대를 사후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아서 왕 전설과 켈트 족 신화를 아우르는 위대한 대서사시
대마법사 ‘멀린’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가는 마법 같은 여정

5월 개봉 영화 <킹 아서 : 제왕의 검>으로 돌아온 아서 왕과 멀린 신화
『반지의 제왕』, 『얼음과 불의 노래』를 잇는 또 하나의 장편 판타지 대작!
중세 유럽 인간계와 마법이 어우러진 장대한 스케일의 판타지, 아서 왕과 멀린 신화가 다시 돌아온다. 5월 중 개봉 예정인 영화 <킹 아서 : 제왕의 검>에도 등장하는 대마법사 멀린은 원탁의 기사 지도자인 아서 왕의 스승이면서, 중세 유럽에 수많은 모험담을 남긴 빛나는 영웅이다. 아서 왕의 마법사 ‘멀린’의 잃어버린 어린 시절을 다룬 판타지 대작 ‘멀린 사가 시리즈는 총 12권으로, 1권부터 3권까지 동시 출간된다. 토머스 배런의 ‘멀린 사가 시리즈’는 전 세계 22개국에 번역되었으며, 디즈니와 영화 판권 계약을 맺고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의 각본가 필리파 보옌이 시나리오로 각색 중이다. 또한 『얼음과 불의 노래』 일러스트 작가의 표지 작업으로 장엄함과 생동감을 더했다. 다양한 소설과 영화, 공연으로 재창조된 아서 왕과 멀린의 이야기는 지혜의 상징인 멀린과 같은 영웅이 필요한 난세에 더욱 설득력 있게 다가올 것이다.

"마법의 일곱 노래가 그대를 사후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마법사가 되리라는 예언의 소년에게 내려진 운명
인간 세계와 사후 세계를 잇는 신비의 섬 핀카이라를 구하라
마법사의 자질을 기르는 일곱 노래를 찾는 모험이 시작된다
이름도 과거에 대한 기억도 모두 잃은 채 해변에서 가까스로 살아난 소년 멀린. 자신의 불가사의한 힘이 폭발하는 바람에 시력을 잃고 만 멀린은, 마침내 신비의 섬 ‘핀카이라’에서 자신의 진짜 정체와 마주하고 파괴된 섬을 구하기로 마음먹는다. 멀린은 바다 건너에 두고 온 어머니 엘런이 마음에 걸려 마법의 힘을 빌려 소환하지만, 무리하는 바람에 오히려 엘런을 죽음의 위기에 빠뜨리고 만다. 엘런을 살리는 길은 마법의 일곱 노래에 담긴 혼을 모두 찾으면 나타난다는 ‘사후 세계 계단통’으로 가는 수밖에 없고, 멀린은 마법의 일곱 노래를 찾으며 마법사의 자질을 하나씩 익혀나가지만, 예상치 못했던 또 다른 함정이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도 몰랐던 대마법사 ‘멀린’의 어린 시절 꿈과 여행
신화적 퀘스트와 마법 판타지로 가득한 특별한 성장 소설
<멀린>은 열두 살 소년이 위대한 마법사가 되리라는 예언을 듣고, 새 이름을 얻은 뒤 그에 맞는 책임을 지기 위해 노력하며 어른이 되어가는 성장 소설이다. 멀린은 자신이 죽음의 위기에 빠뜨린 어머니 엘런을 살리기 위해, 더 나아가 섬 전체를 구하기 위해 여행하면서 이타심과 겸손, 진정한 지혜와 용기를 배운다. 1권 ‘잃어버린 시간’에서 자신의 출생과 부모의 역사에 얽힌 근원을 찾아가고, 섬을 위해 헌신하기로 다짐하며, 2권 ‘일곱 개의 노래’에서는 마법의 일곱 노래를 찾으며 자연스럽게 마법사의 자질을 기른다. 3권 ‘분노하는 불꽃’에서는 자기 의심과 확신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한층 성장하고 강인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자신의 진정한 힘과 정체성에 대해 전혀 모르던 열두 살 소년이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과 출생을 찾아가다가 마침내 현명한 마법사의 길로 접어드는 과정은 아서 왕과 멀린의 신화가 아니더라도 그 자체로 매력적인 모험이다. ‘멀린 사가 시리즈’는 마법사 ‘멀린’의 사라진 어린 시절을 다룬다는 점에서 멀린이 마법사가 되기 전 공백기는 거의 다루지 않는 기타 작품들과 차별화된다.
또한 멀린 사가 시리즈는 켈트 족 신화와 아서 왕 전설을 바탕으로 하는 환상적이고 풍부한 판타지 세계관을 품고 있다. 인간 세계와 사후 세계를 잇는 신비의 섬 핀카이라는 켈트 족 신화에서는 바다 밑에 존재한다고 전해지는 섬으로, 지도 일러스트가 더해져 한층 생생한 세계관을 즐길 수 있다. ‘멀린 사가 시리즈’로 거인과 소인, 나무 종족과 강과 숲의 정령들이 등장하는, 무한한 상상력의 정통 판타지 대작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정체성을 찾는 퍼즐과 시험, 지성과 도덕과 용기에 대한 탐구가 여기 다 있다. _더 클라이맥틱

해리포터 이후 그만한 시리즈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멀린이 인생을 바꿔놓았다. 이 책은 자연과 모든 생명의 진정한 가치를 가르쳐준 장엄한 환상 서사시다. _하이퍼블 편집자

사건과 흥분으로 가득한 멀린의 내면의 여행은 설득력 있고 따뜻하다. 풍부하고 공명적인 독서를 선사한다. _키커스 리뷰

도전, 용기, 자기 발견을 보여준다. 멀린의 여행은 모두가 이루거나 갈망하는 여행이다. _콜로라도데일리

마술로 가득 차 있다 _뉴욕타임스

이 화려한 서사시에서 토머스 배런은 문학의 본문에, 고대와 현대까지 우뚝 솟은 인물 멀린을 결합했다. 깊은 예술적 힘과 신화적 상상력으로 ‘멀린’이 되기 위한 시련을 겪고, 공포와 투쟁을 통과하는 강렬한 영적 모험 _로이드 알렉산더

배런은 믿을 만한 과거를 창조하는 데 있어서 모든 시대의 가장 큰 마술사다. 멀린에 관한 이야기를 쓰는 데 배런과 비교될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다. _VOYA(Voice of Youth Advocates Review)

여기 고전의 모든 요소가 있다 _로버트 레드포드(배우)

선물 같은 캐릭터들을 지닌 기억에 남을 빛나는 서사시 _이사벨 아옌데(『영혼의 집』작가)

배런의 세계는 완전히 정교하게 실현되어, 이 잘 쓴 서스펜스 속에서 판타지 팬들은 의심할 여지없이 즐겁다 _VOYA

이 여러 겹의 판타지는 무시무시한 장난과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다. 아서 왕 전설은 고전의 정신을 간직한 마법과 신화의 출발점으로 재미나게 쓰였다 _스쿨라이브러리저널

독창적이다. 독자는 사건과 잘 만들어진 설정뿐 아니라 멀린이 어린 풋내기에서 훈련된 마법사로 자라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_북리스트

멀린의 일곱 개의 노래는 수많은 면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 같다 _차이나베리 북리뷰

배런은 멀린이 모두를 위한 은유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모두 마법의 힘을 가지고 깊은 곳에서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_커리큘럼 관리자 매거진(Curriculum Administrator Magazine)

이 단단한 이야기는 신중하게 연구되어 설정 및 이야기의 태피스트리를 풍성하게 하는 웨일스어 및 아서 왕 지식에 바탕을 둔다. 이 모든 층을 하나로 모으는 일은 최고의 환상 문학가만이 달성할 수 있다 _오하이오주립대 아동문학교수

성취 그 자체, 멋진 신비주의로 가득 차 있다 _록키마운틴뉴스

소년 멀린은 열정과 지혜와 힘의 선물을 깨닫게 된다 _샌디에이고유니온트리뷴

소년 시절 멀린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꿈은 무엇이었을까? 이게 배런의 질문으로, 그는 카멜롯, 아서 왕, 멀린의 전설에 흥미로운 내용을 덧붙였다 _오클랜드트리뷴

장편 시리즈에는 두 가지가 중요하다. 팬들에게 책의 지난 모든 것을 상기시켜야 하는 동시에 새로워지는 독자들의 입맛을 자극해 더 많은 팬을 만들어야 한다. 멀린은 두 목표 모두 이루었다. _Earthjustice매거진멀린 사가(Merlin Saga) 시리즈(1~12권), 토머스 A. 배런 지음, 김선희 옮김
멀린1 잃어버린 시간 The Lost Years
멀린2 일곱 개의 노래 The Seven Songs
멀린3 분노하는 불꽃 The Ranging Fires
멀린4 운명의 거울 The Mirror of Fate
멀린5 마법사의 날개 A Wizard's Wings
멀린6 아발론의 용 The Dragon of Avalon
멀린7 둠라가의 복수 Doomraga's Revenge
멀린8 최후의 마법 Ultimate Magic
멀린9 아발론의 거대한 나무 The Great Tree of Avalon
멀린10 별에 드리운 그림자 Shadows on the Stars
멀린11 영원의 불꽃 The Eternal Flame
멀린12 마법의 책 The Book of Magic

구매가격 : 12,000 원

멀린 1

도서정보 : 토머스 A. 배런 | 2017-05-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5월 개봉 영화 <킹 아서 : 제왕의 검>으로 돌아온 아서 왕과 멀린 신화
『반지의 제왕』, 『얼음과 불의 노래』를 잇는 또 하나의 장편 판타지 대작!
중세 유럽 인간계와 마법이 어우러진 장대한 스케일의 판타지, 아서 왕과 멀린 신화가 다시 돌아온다. 5월 중 개봉 예정인 영화 <킹 아서 : 제왕의 검>에도 등장하는 대마법사 멀린은 원탁의 기사 지도자인 아서 왕의 스승이면서, 중세 유럽에 수많은 모험담을 남긴 빛나는 영웅이다. 아서 왕의 마법사 ‘멀린’의 잃어버린 어린 시절을 다룬 판타지 대작 ‘멀린 사가 시리즈는 총 12권으로, 1권부터 3권까지 동시 출간된다. 토머스 배런의 ‘멀린 사가 시리즈’는 전 세계 22개국에 번역되었으며, 디즈니와 영화 판권 계약을 맺고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의 각본가 필리파 보옌이 시나리오로 각색 중이다. 또한 『얼음과 불의 노래』 일러스트 작가의 표지 작업으로 장엄함과 생동감을 더했다. 다양한 소설과 영화, 공연으로 재창조된 아서 왕과 멀린의 이야기는 지혜의 상징인 멀린과 같은 영웅이 필요한 난세에 더욱 설득력 있게 다가올 것이다.

"난 진심으로 내 능력이 두려워."
마법사가 되리라는 예언의 소년에게 내려진 운명
인간 세계와 사후 세계를 잇는 신비의 섬 핀카이라를 구하라
엄청난 힘을 가진 핀카이라의 마지막 보물을 찾는 모험이 시작된다
이름도 과거에 대한 기억도 모두 잃은 채 해변에서 가까스로 살아난 소년 엠리스. 자신의 불가사의한 힘이 폭발하는 바람에 시력을 잃고 만 엠리스는, 자신의 정체를 찾기 위해 ‘핀카이라’ 섬을 향해 떠난다. 핀카이라 섬은 한때 아름다웠으나 사악한 왕 스탕마르에 의해 파괴된 곳으로, 엠리스는 그 섬에서 숲의 소녀 리아와 작은 거인 심을 만나 자신이 위대한 마법사가 되리라는 예언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러나 엠리스의 힘에 대해 알고 있는 스탕마르가 숲의 소녀 리아를 납치해 인질로 삼고, 엠리스는 리아를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고블린의 땅과 유령의 늪을 거쳐 스탕마르의 성에 도착하지만, 곧 자신의 정체에 얽힌 엄청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아무도 몰랐던 대마법사 ‘멀린’의 어린 시절 꿈과 여행
신화적 퀘스트와 마법 판타지로 가득한 특별한 성장 소설
『멀린』은 열두 살 소년이 위대한 마법사가 되리라는 예언을 듣고, 새 이름을 얻은 뒤 그에 맞는 책임을 지기 위해 노력하며 어른이 되어가는 성장 소설이다. 멀린은 여행 동료이자 친구인 숲의 소녀 리아를 구하기 위해, 더 나아가 섬 전체를 구하기 위해 여행하면서 이타심과 겸손, 진정한 지혜와 용기를 배운다. 1권 ‘잃어버린 시간’에서 자신의 출생과 부모의 역사에 얽힌 근원을 찾아가고, 섬을 위해 헌신하기로 다짐하며, 2권 ‘일곱 개의 노래’에서는 마법의 일곱 노래를 찾으며 자연스럽게 마법사의 자질을 기른다. 3권 ‘분노하는 불꽃’에서는 자기 의심과 확신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한층 성장하고 강인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자신의 진정한 힘과 정체성에 대해 전혀 모르던 열두 살 소년이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과 출생을 찾아가다가 마침내 현명한 마법사의 길로 접어드는 과정은 아서 왕과 멀린의 신화가 아니더라도 그 자체로 매력적인 모험이다. ‘멀린 사가 시리즈’는 마법사 ‘멀린’의 사라진 어린 시절을 다룬다는 점에서 멀린이 마법사가 되기 전 공백기는 거의 다루지 않는 기타 작품들과 차별화된다.
또한 멀린 사가 시리즈는 켈트 족 신화와 아서 왕 전설을 바탕으로 하는 환상적이고 풍부한 판타지 세계관을 품고 있다. 인간 세계와 사후 세계를 잇는 신비의 섬 핀카이라는 켈트 족 신화에서는 바다 밑에 존재한다고 전해지는 섬으로, 지도 일러스트가 더해져 한층 생생한 세계관을 즐길 수 있다. ‘멀린 사가 시리즈’로 거인과 소인, 나무 종족과 강과 숲의 정령들이 등장하는, 무한한 상상력의 정통 판타지 대작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서평진정한 정체성을 찾는 퍼즐과 시험, 지성과 도덕과 용기에 대한 탐구가 여기 다 있다. _더 클라이맥틱

해리포터 이후 그만한 시리즈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멀린이 인생을 바꿔놓았다. 이 책은 자연과 모든 생명의 진정한 가치를 가르쳐준 장엄한 환상 서사시다. _하이퍼블 편집자

사건과 흥분으로 가득한 멀린의 내면의 여행은 설득력 있고 따뜻하다. 풍부하고 공명적인 독서를 선사한다. _키커스 리뷰

도전, 용기, 자기 발견을 보여준다. 멀린의 여행은 모두가 이루거나 갈망하는 여행이다. _콜로라도데일리

마술로 가득 차 있다 _뉴욕타임스

이 화려한 서사시에서 토머스 배런은 문학의 본문에, 고대와 현대까지 우뚝 솟은 인물 멀린을 결합했다. 깊은 예술적 힘과 신화적 상상력으로 ‘멀린’이 되기 위한 시련을 겪고, 공포와 투쟁을 통과하는 강렬한 영적 모험 _로이드 알렉산더

배런은 믿을 만한 과거를 창조하는 데 있어서 모든 시대의 가장 큰 마술사다. 멀린에 관한 이야기를 쓰는 데 배런과 비교될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다. _VOYA(Voice of Youth Advocates Review)

여기 고전의 모든 요소가 있다 _로버트 레드포드(배우)

선물 같은 캐릭터들을 지닌 기억에 남을 빛나는 서사시 _이사벨 아옌데(『영혼의 집』작가)

배런의 세계는 완전히 정교하게 실현되어, 이 잘 쓴 서스펜스 속에서 판타지 팬들은 의심할 여지없이 즐겁다 _VOYA

이 여러 겹의 판타지는 무시무시한 장난과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다. 아서 왕 전설은 고전의 정신을 간직한 마법과 신화의 출발점으로 재미나게 쓰였다 _스쿨라이브러리저널

독창적이다. 독자는 사건과 잘 만들어진 설정뿐 아니라 멀린이 어린 풋내기에서 훈련된 마법사로 자라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_북리스트

멀린의 일곱 개의 노래는 수많은 면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 같다 _차이나베리 북리뷰

배런은 멀린이 모두를 위한 은유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모두 마법의 힘을 가지고 깊은 곳에서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_커리큘럼 관리자 매거진(Curriculum Administrator Magazine)

이 단단한 이야기는 신중하게 연구되어 설정 및 이야기의 태피스트리를 풍성하게 하는 웨일스어 및 아서 왕 지식에 바탕을 둔다. 이 모든 층을 하나로 모으는 일은 최고의 환상 문학가만이 달성할 수 있다 _오하이오주립대 아동문학교수

성취 그 자체, 멋진 신비주의로 가득 차 있다 _록키마운틴뉴스

소년 멀린은 열정과 지혜와 힘의 선물을 깨닫게 된다 _샌디에이고유니온트리뷴

소년 시절 멀린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꿈은 무엇이었을까? 이게 배런의 질문으로, 그는 카멜롯, 아서 왕, 멀린의 전설에 흥미로운 내용을 덧붙였다 _오클랜드트리뷴

장편 시리즈에는 두 가지가 중요하다. 팬들에게 책의 지난 모든 것을 상기시켜야 하는 동시에 새로워지는 독자들의 입맛을 자극해 더 많은 팬을 만들어야 한다. 멀린은 두 목표 모두 이루었다. _Earthjustice매거진
시리즈
(근간)멀린 사가(Merlin Saga) 시리즈(1~12권), 토머스 A. 배런 지음, 김선희 옮김
멀린1 잃어버린 시간 The Lost Years
멀린2 일곱 개의 노래 The Seven Songs
멀린3 분노하는 불꽃 The Ranging Fires
멀린4 운명의 거울 The Mirror of Fate
멀린5 마법사의 날개 A Wizard's Wings
멀린6 아발론의 용 The Dragon of Avalon
멀린7 둠라가의 복수 Doomraga's Revenge
멀린8 최후의 마법 Ultimate Magic
멀린9 아발론의 거대한 나무 The Great Tree of Avalon
멀린10 별에 드리운 그림자 Shadows on the Stars
멀린11 영원의 불꽃 The Eternal Flame
멀린12 마법의 책 The Book of Magic

구매가격 : 12,000 원

일의 언어

도서정보 : 클레이튼 크리스텐센 | 2017-04-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클레이턴 크리스텐슨 하버드경영대학원 교수의 새로운 ‘할 일 이론’
“소비자는 기업을 고용한다. 그리고 때로 해고한다!”

★★★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 <포브스> 2016년 올해의 책
★★★ <하버드비즈니스리뷰> 맥킨지상 5회 수상에 빛나는 역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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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션을 완성하는 할 일 이론이 기업의 언어를 만든다

디지털 시대인 오늘날, 회사 관리자는 소비자를 위한 차세대 필수 제품을 개발하려고 많은 데이터를 수집한다. 그러나 대다수 회사에서 이노베이션은 여전히 성공과 실패 확률이 반반인 불확실한 일이다. 최근 실시된 맥킨지 조사에서 전 세계 경영자의 84퍼센트가 이노베이션이 회사의 성장 전략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시인했지만 그들 중 94퍼센트는 자신들의 이노베이션 실적에 불만을 표시했다. 왜 이토록 많은 이노베이션 시도가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가? 이노베이션은 왜 그토록 예측하기 힘들고 또 성공하기 어려운가?
이노베이션과 성장에 관한 세계적 권위자 클레이턴 크리스텐슨 하버드경영대학원 교수가 신간《일의 언어》에서 이 질문들에 답한다. 태디 홀, 캐런 딜론, 데이비드 던컨과 공저한 이 책에서 크리스텐슨은 많은 이노베이션 노력이 실패하는 이유를 회사가 수집한 데이터가 체계적이지 못해 어떤 아이디어가 성공할 것인지 신뢰할 만한 예측을 내놓지 못하기 때문이라 진단한다. 그리고 성공적인 이노베이션과 소비자 행동의 인과관계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인식의 틀로 ‘할 일 이론(Jobs Theory)’을 제시한다.
크리스텐슨에 의하면 소비자는 어떤 제품을 단순히 사들이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일을 해내기 위해 그것을 고용한다. 만약 그 일을 해내지 못한다면 그 제품을 해고하고 문제를 해결해줄 또 다른 제품을 고용한다. 따라서 소비자의 해야 할 일을 파악할 수 있다면 사업의 성장 방법에 대해 전혀 다른 시각을 갖게 되고 이노베이션에 성공할 수 있다. 이 같은 사고방식의 핵심적 바탕이 바로 ‘할 일 이론’이다. 이 책은 새로운 이노베이션을 창조하고 예측하는 인식의 틀로서 할 일 이론을 소개하고 실생활에서 이 이론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날카로운 통찰을 보여준다.
크리스텐슨은 무엇보다 이노베이션의 원인과 결과를 설명하는 데 있어 적절한 어휘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노베이터들이 때로 서로 다른 개념과 용어를 혼동하여 같이 사용하고 또 부적절하게 오용한다는 것이다. 각종 데이터, 틀, 고객 범주, 수행 지표 등이 넘쳐나는데 그런 수치들이 이노베이션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가 문제라고 단언한다. 그 결과 많은 회사가 이노베이션의 성공을 행운의 소치로 간주했고, 성공작은 그저 적시에 나타난 적절한 제품일 뿐이라 여겼다. 이런 행운의 소치를 운운하는 것보다 이노베이션을 더 잘 설명하려면, 소비자의 할 일과 관련하여 집단적 이해를 강화하고 개선할 수 있는 공동의 언어가 필요하다는 것이 크리스텐슨의 진단이다. 할 일 이론은 소비자가 진정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깊이 있게 통찰하는 언어를 제공한다.


파괴적 이노베이션 이론은 불완전하다!

‘파괴적 이노베이션(Disruptive Innovation)’은 경영학계에서 가장 빈번하게 언급되는 용어 중 하나다. 현재 시장의 대표적인 제품의 성능에도 미치지 못하는 제품을 도입하여 기존 시장을 파괴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이다. 일반적으로 기존 고객이 아니거나 덜 까다로운 고객을 사로잡는, 간단하고 편리하고 저렴한 제품을 출시하는 전략이 여기에 속한다.
크리스텐슨은 30년 전에 파괴적 이노베이션 이론을 내놓아 일약 경영학계 최고 스타가 되었다. 이 이론을 세상에 소개한 그의 책 《혁신기업의 딜레마》는 많은 경영자에게 영감을 주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이 책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아마존의 제프 베저스는 고위 임원들에게 필독서로 추천했다. 하지만 최근 크리스텐슨은 이 이론과 관련하여 우려 섞인 의견을 내놓았다. ‘파괴적 이노베이션’이라는 용어가 유행처럼 남발되면서 이제 똑똑하고 새롭고 야심찬 것이라면 무엇이든 다 설명해주는 이론으로 전락해버렸다는 지적이다.
이노베이션에 대한 경쟁적 반응 모델로서 파괴적 이노베이션 이론은 파괴당할 위험에 놓인 회사의 행동을 설명하고 예측한다. 회사 관리자는 처음에는 사소한 위협처럼 보이는 현상에 무심하게 반응하다가 결국 역전을 당한다는 것이다. 이 이론은 후발업체의 등장은 잘 설명하는 반면에 기존 회사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로드맵은 제시하지 못한다. 회사가 기존의 업계 선두주자를 잠식하거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공격적으로 펼쳐야 하는지 분명한 인과적 설명을 내놓지도 못한다. 이 책은 파괴적 이노베이션 이론의 이런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후속책으로 할 일 이론을 소개하고 이노베이션을 통해 성장하려는 회사에게 명확한 지침을 제공한다.
할 일 이론의 기원을 설명하면서 크리스텐슨은 1990년대에 있었던 한 회의에서 얻은 깨달음을 소개한다. 수년 동안 위대한 회사들이 실패하는 이유를 밝혀내는 데만 집중해서 연구해온 그가 정반대 문제, 즉 성공한 회사들이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었다. 이런 깨달음은 ‘할 일 이론’이 탄생되는 계기가 되었다.


밀크셰이크 딜레마

할 일 이론의 핵심은 소비자가 왜 특정한 제품을 생활 속에 도입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는 데 있다. 소비자는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매우 중요하지만 충족되지 못한 할 일을 해결하기 위해 제품을 사들인다. 이 행위에는 왜 어떤 이노베이션은 성공하는데 다른 이노베이션은 성공하지 못하는지 그 이유와 정답이 들어 있다.
가령 밀크셰이크 딜레마를 살펴보자. 한 패스트푸드 체인은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밀크셰이크를 팔 수 있는지 그 대책을 고민하다가 고객들을 초청하여 제품의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집했다. 패스트푸드 체인은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밀크셰이크에 많은 조치를 취했는데도 밀크셰이크의 매출은 전혀 늘지 않았다. 그러다가 고객들이 어떤 일을 해결하기 위해 밀크셰이크를 사들이는지 그 이유를 물어본 뒤에야 비로소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조사 결과, 굉장한 숫자의 밀크셰이크가 오전 아홉 시 이전에 팔려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에 자동차로 출근하는 사람들은 길고 지루한 통근길의 적적함을 덜어주고 또 오전의 허기를 달래는 데 안성맞춤인 간식이기 때문에 밀크셰이크를 구입한다. 하지만 동일한 사람도 오후가 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오후에는 주로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건네줄 간식용으로 밀크셰이크를 구입하는 것이다.
이런 고객의 심리를 파악하지 못하고 패스트푸드 체인이 밀크셰이크를 더 좋게 만드는 일에만 집중한다면, 그것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일을 더 좋게 고치려는 헛된 노력에 불과하다. 만약 패스트푸드 체인이 오전과 오후의 소비자 반응을 평균하여 대응책을 마련한다면 누구에게도 적합하지 않는 단일한 제품을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 모두에게 적합한 단일한 해결안은 둘 중 어느 것도 해결하지 못한다. 할 일 이론은 어떤 고객이 무슨 이유로 밀크셰이크를 고용하는지를 탐구하고 밀크셰이크와 경쟁하는 제품을 밝히면서, 제품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에 대한 더 나은 아이디어를 찾아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노베이션에 대해 마구잡이로 시도하는 복불복 접근보다는 행운과 경쟁하여 목표 시장을 강타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도록 유도한다.


큰 고용과 작은 고용

소비자의 해야 할 일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은 실제로 매우 어려운 일이다. 소비자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설령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말해준다고 해도 때로 실제 행동은 전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소비자의 행동에 관한 객관적인 데이터도 종종 착오를 불러일으킨다. 그런 판매 데이터는 전적으로 큰 고용(big hire), 즉 소비자가 실제로 제품을 구매하는 순간에만 집중하고 작은 고용(little hire), 즉 소비자가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는 순간은 무시하기 때문이다. 큰 고용이 이루어질 때 어떤 제품이 소비자의 할 일을 진정으로 해결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작은 고용이 지속될 때 비로소 그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 새로운 제품을 고용하기 전에 기존의 어떤 제품을 해고하는지를 이해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이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회사는 제품을 보다 매력적으로 만드는 일에만 집중할 뿐 해고된 제품을 어떤 제품으로 대체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는다. 하지만 소비자는 가게에 들어서기 훨씬 이전에 어떤 제품을 해고하고 어떤 제품을 고용할지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 돌입한다. 이런 선택의 순간에는 변화를 강요하는 힘과 변화에 저항하는 힘이 갈등을 벌인다. 이노베이터들은 종종 변화를 강요하는 힘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나머지 변화를 가로막는 힘을 완전히 무시한다. 소비자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이 충분히 매력적이라면 갈아타기를 유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소비자는 더 좋은 것이 필요하다는 확신이 서지 않으면 현재의 것을 해고하기를 망설인다.
이처럼 소비자의 구매 동기는 매우 복잡하다. 소비자가 구매에 이르는 길은 실제로 그들이 말해줄 수 있는 것보다 더 은밀하다. 소비자가 말하지 않는 것을 이해하려면 소비자를 유심히 관찰하면서 상호작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들이 고용한 것 그리고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그들이 해고한 것에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는 소비자의 발전 욕구에 따르는 기능적, 정서적, 사회적 차원을 말해주며 더 나아가 무엇이 그런 욕구를 가로막는지 얘기해준다. 이노베이션 기회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탐정이나 다큐멘터리 제작자가 되어 각종 단서와 관찰한 사항을 종합할 수 있어야 한다.


구글하다, 페덱스하다, 에어비앤비하다…
가장 성공적인 회사의 이름은 동사가 된다

페덱스는 이제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브랜드 중 하나가 되었다. 수십 년 전이라면 이런 시장에 파고드는 일은 불가능해 보였을 것이다. 페덱스의 일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줄곧 존재해왔다. 어떤 물건을 여기에서 저기까지 가능한 한 빠르고 확실하게 보내야 할 때 어떤 사람은 우체국의 항공우편을 고용했다. 또 다른 사람은 전령을 고용하여 비행기에 태워 보냈다. 하지만 아무도 이 일을 완벽하게 해내지 못했고 불만족스러운 대체 서비스가 고용되면서 품평만 나빠졌다. 페덱스가 그 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서비스를 개발하여 거듭 잘해내자 페덱스 브랜드는 사람들의 머릿속에 각인되기 시작했다. 페덱스는 이제 그 일과 관련하여 전 세계 비즈니스 사회에서 ‘문서를 페덱스하다’ 같은 동사로 통용되고 있다.
소비자의 할 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제품 브랜드는 해야 할 일과 동의어가 된다. 소위 목적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된다. 목적 브랜드란 소비자가 어떤 중요한 일을 성공적으로 해결하려 할 때 저절로 떠올리는 제품을 말한다. 구글, 스타벅스, 에어비앤비, 우버, 디즈니 등은 대표적인 목적 브랜드다. 이들은 강력한 브랜드로 등극하고 심지어 “그냥 구글하세요!” 같은 동사로 사용되기도 한다. 기존의 경쟁 기준에 순응하지 않고 소비자의 핵심적인 할 일 위주로 통합되어 있는 목적 브랜드는 업계 구조를 재편하고 경쟁 기준을 바꾸며 프리미엄 가격을 요구한다. 아울러 회사가 하는 일을 외부 세계에 알리는 길잡이가 되고 직원들에게 명확한 의사결정과 행동 지침을 제공한다.


빅데이터 분석의 함정

크리스텐슨은 하버드대학의 전설적 마케팅 교수 테오도르 레빗의 통찰을 인용한다. “소비자는 4분의 1인치짜리 드릴을 사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니라 4분의 1인치 구멍을 원한다.” 하지만 회사 관리자는 제품을 사는 소비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을 쉽게 잊어버린다고 크리스텐슨은 지적한다. 해야 할 일에 바탕을 둔 접근 방법은 아마존, 인튜이트, 에어비앤비 등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회사들은 성장함에 따라 불필요한 관료주의가 형성되고 관리자는 스스로를 감독하는 역할로 규정한다. 또 넘쳐나는 잡다한 정보에 함몰되어 주의가 산만해지고 새로운 분석 도구에 의해 증폭된 온갖 종류의 잘못된 엄정성을 업무 과정에 포함시킨다. 관리자는 소비자가 자사 제품을 고용한 이유를 집요하기 묻는 대신에 스프레드시트의 오차 없는 정확성 아래 굴복하고 만다. 그 결과 관리자는 소비자의 할 일보다 제품과 서비스로 회사의 업무를 규정하려 든다.
이런 일이 발생하는 이유는 관리자가 데이터에 관한 세 가지 오류에 빠지기 때문이라고 크리스텐슨은 주장한다. 첫째, 성장하는 회사는 할 일의 복잡성을 밝혀주는 데이터(수동적 데이터)를 의식하고 여기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 운영과 관련된 데이터(능동적 데이터)를 만들어내기 시작한다. 그런 데이터는 객관성과 엄정성으로 관리자를 유혹하지만, 실은 할 일이 아니라 제품과 소비자의 특성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데이터다. 둘째, 회사는 소비자 관리에 큰 투자를 하면서 광범위한 할 일을 해결하려 애쓰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에게 추가 제품을 판매하면서 성장을 촉진하려 든다. 이런 표면 성장 노력은 핵심적인 할 일을 더 잘 해결하려는 노력과는 정반대의 태도다. 셋째, 관리자는 기존의 사업 모델에 순응하는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일에 집중한다.
이런 데이터의 오류를 의식하고 지속적으로 경계하고 개입하는 것이 이노베이션 과정에서 오류에 빠지지 않는 첫걸음이라고 크리스텐슨은 조언한다. 데이터는 현상이 아니라 현상을 재현한 모상에 불과하다. 그런데 많은 회사가 스프레드시트나 회귀분석에 집어넣을 수 있는 양적 데이터만을 객관적이라 여기고 그런 도구에 대입할 수 없는 관찰이나 통찰 같은 질적 데이터는 상대적으로 신뢰하지 않는다. 크리스텐슨은 이것은 정확한 이야기가 아니라고 말한다. 숫자로 된 것이든 이야기로 된 것이든 모든 데이터는 신이 내린 것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것이다. 크리스텐슨은 이노베이션을 위한 건강한 마음가짐은 모든 데이터에는 인간의 편견과 판단이 가미되어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덧붙인다.


행운을 상대로 경쟁하라!

‘이론’ 하면 으레 학문적이고 추상적인 이미지를 연상하기 쉽지만 할 일 이론은 실용적인 도움을 주는 실천적 도구다. 좋은 이론은 ‘어떻게’와 ‘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또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을 이해하고 우리의 행동이 가져올 결과를 예측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할 일 이론은 회사로 하여금 여러 요소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게 하고, 더 나아가 성공적인 이노베이션의 인과관계 메커니즘을 이해하게 한다.
지금까지 이노베이션은 성공과 실패 확률이 반반인 사행성 게임과 유사했으나 할 일 이론을 적용하면 이노베이션은 성공이 거의 확실한 게임으로 바뀌게 된다. 만약 소비자가 무슨 이유로 어떤 선택을 하는지 그 원인을 명확하게 이해한다면 이노베이션의 성공 확률은 훨씬 높아진다. 할 일 개념을 우리의 일상생활에 적용해보면 금방 이해가 간다. 베스트셀러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에서 크리스텐슨은 할 일 이론을 하나의 렌즈로 사용하여 사람들의 개인생활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살펴보았다. 가령 사람들은 이런 질문을 한다. “내 아내가 해주기를 바라는 일은 무엇이고 그것을 위해 남편을 고용할 것인가?” 가정에서 뭔가 고장이 나면 아내는 남편을 고용하여 그 일을 시킬 수도 있고 수리공을 고용하여 그 일을 시킬 수도 있다. 물론 아내가 직접 수리할 수도 있다. 아니면 적당히 견디면서 아예 수리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처럼 고용과 해고 개념은 생활 전반에 적용할 수 있지만 이 책에서는 주로 기업의 이노베이션 성공과 발전 그리고 성장이라는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하고 있다.
경제경영 서적에서는 이론도 중요하지만 그 이론을 뒷받침하는 사례들이 더 중요하다. 이를 반영하듯 이 책은 밀크셰이크, 아마존, 에어비앤비, 서던뉴햄프셔대학, 아메리칸걸 인형, 이케아, 메이요클리닉, GM의 온스타, 유니레버 등의 성공 사례들을 매우 적절하게 배치해놓고 이론과 실제를 입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노베이션과 소비자 선택을 설명하는 할 일 이론은 개인과 기업이 이노베이션을 바라보는 남다른 시각을 소유하여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구매가격 : 11,900 원

세상의 큰형들

도서정보 : 전성태 | 2017-05-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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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록의 작가 전성태의 유일한 산문집. 5년 전 출간되었던 것의 제목을 바꾸고 윤종석 화가의 드로잉으로 새 옷을 입혀 세상에 다시 내놓는다. 계간 「문예중앙」 연재 당시부터 선후배 작가들은 물론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던 그의 산문은 그의 소설과 연장선상에서 세상의 비루하고 아픈 것들을 덤덤하게 그려내는 데서 그 미덕을 인정받아왔다.

그는 이야깃거리를 찾기 위해 전 지구상을 돌지 않는다. 그는 가장 가까운 데서, 가장 친밀한 데서, 가장 만만한 데서 이야기의 수명을 따진다. 이 세상 그 누구도 한 여자의 뱃속에서 나오지 않는 이는 없지 않은가. 그 빤하면서도 놀라운 이름의 ´어머니´ 또한 그가 부르면 다르다. 더 아프고 더 짠하다.

이유는 분명하다. 엄살을 부리지 못하는 그가, 예의를 중시하는 그가, 말을 아끼는 그가 제 어미로부터도 분명한 ´거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어미가 내 어미로 읽히고 그의 아비가 내 아비로 읽히며 그의 형이 내 형으로 그의 동생이 내 동생으로 그렇듯 그의 가족이 내 가족으로 투영되는 것이다.

구매가격 : 9,700 원

악기惡記

도서정보 : 조연호 | 2017-05-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여기 세상을 잊은 자의 시편이 있습니다. 여기 그것을 읽어 다시 세상을 얻는 기이한 일을 하는 자가 있습니다. 시편마다 기억의 균형에 대해, 물질의 기울기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사람. 이 무시무시한 악공惡工의 이름은 조연호입니다. 그는 은밀합니다. 그는 친분과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는 고통을 앓기 때문에 죽음을 누리는 자가 시인이라는 것을 압니다. 아름다운 어떤 것을 늘 생각하는 마음으로 검게 야위어가는 사람, 이와 같음으로 평생을 앓는 사람. 그의 손목에는 1980년대 중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세이코SEIKO라는 시계가 채워져 있습니다. 그의 손목에선 초침이 계속해서 움직이는데 시인의 시간은 언제나 자정입니다. 그래서 그는 늘 자정에 연주합니다. 그가 고요한 탄성으로 연주해나간 『악기惡記』는 시의 뼈이자 시의 허물입니다. 우리는 착해지지 말자. 그러나 우리는 착하고. 아무것도 아닐 때 비로소 기쁘자. 그러나 우리는 어떻게든 아무것도 아닐 수 없고…… 연주가 시작되면 하나의 유채색과 다른 유채색 사이의 무채색이 떠오릅니다. 악기는 죽은 사람이 차지할 만큼의 들판입니다. -김민정(시인)

구매가격 : 8,800 원

가족이 함께 보는 명화

도서정보 : Harley Jin | 2017-05-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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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텔레비전이 아닌 명화는 가족을 따뜻하게 묶어줄 좋은 도구가 될 것입니다. 가치관과 정서를 남편과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우리의 삶을 의미있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하루 만에 부동산 투자자 되기

도서정보 : 김종후 | 2017-05-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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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알수록 헷갈리는 부동산 재테크 시대, 집 사야할까? 말아야 할까?

이 책은 부동산 투자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는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잔뜩 흔들어 놓는다.
공급 폭탄, 미분양 증가, 이자율 상승, 인구 감소와 노령화 등 잠재적 악재들이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부동산 투자가 더 이상 유효한 투자가 될 수 없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저자는 왜 부동산 투자가 여전히 답이 될 수 있음을 합리적인 설명으로 설득한다.

또한, 부동산 투자를 한 번도 하지 않은 사람도 부동산 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저자의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아직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부동산 투자로 부자가 되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진정한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찾을 수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2030 고용절벽 시대가 온다

도서정보 : 이노우에 도모히로 | 2017-05-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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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매장? 무인 공장? 무인 운전… 노동자가 사라진다!

노동이 사라진 세계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대체 어디에서 소득을 얻게 될까?

사람들은 인생을 즐기면서 살 수 있게 될까,
아니면 단순히 기계에 일자리를 빼앗겨 굶어죽게 될까?

2016년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직업의 미래> 보고서는 인공 지능(AI)의 발달, 기계화로 인해 2020년까지 사무 · 행정 직군에서 화이트칼라 일자리 약 475만 개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분야의 전문가인 옥스퍼드대학교의 칼 프레이와 마이클 오즈번도 <고용의 미래>라는 논문에서, 현재 미국 노동자의 약 절반(47%)이 종사하고 있는 일자리가 10~20년 안에 기계로 대체 가능해지리라는 예상을 내놓았다.
인공 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문제 제기가 최근 들어 부쩍 활발해지고 있다. 흔히 자율주행 자동차나 드론의 활약으로 택시기사나 택배 배송기사가 일자리를 잃을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낸다. 하지만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듯 화이트칼라 사무 노동자도 안전하지 않다. 본격적인 변화는 2030년 즈음 인간과 같은 수준의 지적 행동을 하는 이른바 범용 인공 지능의 출현에서 시작될 것이다. 범용 인공 지능과 그것을 탑재한 로봇 등의 기계가 인간이 해왔던 온갖 노동을 대신하게 되어 경제 구조가 극적으로 전환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때 우리 인간의 일자리는 사라져 버리게 될까? 경제 성장은 정체될까? 아니면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될까?
『2030 고용절벽 시대가 온다』에서 저자 이노우에 도모히로는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거시 경제학자로서 인공 지능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를 이야기한다. 지금까지의 4차 산업 혁명 관련 책들이 개개의 기술이 산업이나 업종을 어떻게 바꿔 나갈지를 다뤘다면, 이 책에서 저자는 경제 시스템의 구조와 경제 성장, 고용의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한다. 인공 지능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저성장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될지, 사람들에게서 노동을 전부 빼앗아가는 결과로 끝나 버릴지, 거대한 경제 구조의 변화에 어떤 대처 방안이 있을지 등을 모색한다.
인공 지능의 발달이 가져올 이익과 손해를 균형 있게 검토하며, 지금 이 시대가 고민해야 할 4차 산업 혁명 이후 경제, 사회, 노동 구조 변화의 주요 이슈를 명료하게 다룬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할 책이다.

구매가격 : 11,000 원

애인에게 시를 말하다

도서정보 : 최명숙 | 2017-05-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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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최명숙 시인이 『애인에게 시를 말하다』라는 제목으로 네이버 블로그와 포스트에 연재해 온 에세이를 모은 것이다.
최명숙은 자신의 첫 번째 시집인 『그대에게 다가갔을 때』와 두 번째 시집 『천국보다 낯선』에 실렸던 시와 최근에 지은 시를 가지고, 시와 인생에 대한 문학적이고 철학적인 통찰을 서정적인 필치로 『애인에게 시를 말하다』에 풀어내었다. 독자들은 이 책 『애인에게 시를 말하다』를 읽으면서, 시와 에세이가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면서도 서로를 지지하고 보완하는 데서 오는 미적 감동과 깊이 있는 서정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취업을 방해하는 10가지

도서정보 : 김운형·김진혁 | 2017-05-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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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스펙을 갖고도 취업을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말 스펙이 문제인지, 주변의 시선이 문제인지 돌아봐야 할 때다. 이 책은 취업을 가로막는 내면적인 요인을 짚어보고, 취업준비생들이 진로문제에 대해 폭넓게 고려해볼 수 있도록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구매가격 : 8,200 원

8주 완성 쉽게 생활통증을 다스리는 혈자리 이야기

도서정보 : 최성진 | 2017-05-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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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진 저자가 첫 저서 『소쿠리뜸』(비엠케이펴냄)에 이어 『8주 완성 쉽게 생활통증을 다스리는 혈자리 이야기』(좋은땅 펴냄)을 출간했다. 저자는 생활통증이라 불리는 여덟 개의 통증을 경락과 혈자리를 통해 스스로 셀프치유 할 수 있는 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그는 다소 어려운 형식으로 이루어졌던 많은 전통의술과 관련된 책들의 틀을 깨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혈자리 이야기의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다.

구매가격 : 6,000 원

필라테스학 - 리포머 레벨 1

도서정보 : 최영철 | 2017-05-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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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의 필라테스학 첫 번째 책. 리포머 동작의 최초 개발자는 조셉 필라테스이다. 그런데 오늘날 이 순서로 따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 책에서는 쉬운 것에서 어려운 것으로, 단순한 것에서 복잡한 것으로, 가벼운 것에서 무거운 것이라는 순서를 정해 리포머 동작을 설명한다.

구매가격 : 1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