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도대체 왜 그렇게 말해요?

도서정보 : 바바라 베르크한 | 2018-11-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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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아마존 독일 화술 분야 베스트셀러 **
“같은 말도 기분 나쁘게, 도대체 왜 그렇게 말하지?”
흥분하지 않고 우아하게, 당황하지 않고 웃으며 막말에 대처하는 법
듣는 사람의 입장 따윈 고려하지 않고 입에서 나오는 대로 아무 말이나 막 내뱉는 사람들이 있다. 일명 프로 막말러, 프로 오지라퍼. 자신이 하는 말이 얼마나 개소리인지, 도를 넘는 간섭인지 인식하지 못한 채 이런 사람들은 부주의한 말실수를 연발한다. 그들의 말실수는 비수가 되어 우리 마음에 박힌다. 아무리 악의 없는 말이라 여기고, 이해해보려 노력해도 이런 사람들을 상대하다 보면 스트레스와 분노가 쌓이게 마련이다. “그걸 말이라고 하세요? 그 입 좀 닥쳐줄래요?”라고 정색하며 한번 질러보고 싶지만 뒷감당할 생각하니 그러지도 못한다. 그저 우회적으로 싫다는 표현을 해보지만 무례한 사람들의 말습관을 바꾸는 게 쉽지 않다.
커뮤니케이션 관련 워크숍과 강연에서 수많은 사람을 만난 저자는 직장동료, 친구, 가족 등 주변 사람들의 언어공격 때문에 상처받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언어폭력이 현대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라는 점에 주목한 저자는 막말, 심한 간섭과 잔소리, 은근히 무시하고 비꼬는 말 등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언어공격에 대한 대응 방법을 정리했다.
이 책에 나온 열여섯 가지 막말 대응 전략을 제대로 활용하면 당신은 흥분하지 않고 우아하게, 당황하지 않고 웃으며, 상대방에게 당신이 기분 나쁘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릴 수 있다. 당신에게 무례한 말을 해대던 상대방이 당신의 반응에 당황하여 슬며시 꼬리를 내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함부로 말하던 상대방의 입을 콱 막아 버릴 수 있다니, 상상만 해도 통쾌하지 않은가?


‘참을 인’자 세 번이면 호구됩니다!
함부로 말하는 사람 때문에 상처받은 당신을 위한 대화의 기술
“이제 그 누구도 당신을 말로 상처 줄 수 없다!”
말하는 자유를 빼앗지 않는 이상 상대방이 막말을 하지 못하도록 원천봉쇄하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당신이 상대방의 공격으로부터 상처 입지 않도록 방어하고, 상대방이 더 이상 막말을 이어가지 못하게 무력화시킬 수는 있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 상대방이 기대하는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곧바로 반박하는 말을 한다면 그것은 당신이 정곡을 찔려 상처를 입었으며 상대방의 공격을 유효타로 인정하는 꼴이 된다. 충격받거나 당황한 모습을 보여서도 안 된다. 이런 반응을 보이면 상대방은 자신이 이 관계의 지배자라는 사실을 확신하고 당신을 더욱 압박할 것이다. 자신을 방어하고 상대방을 실망시키기 위해 ‘나는 당신 말에 관심이 없어. 뭐라고 하든지 상관 안 해.’라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태도를 드러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한두 단어로 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만약 상대방이 당신에게 “오늘 옷이 조금 촌스럽네요. 그런데 ○○씨에게는 잘 어울려요.”라며 도발한다면 어떻게 반응해야 효과적일까? 저자는 감정적으로 휘말리지 않으며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선 “그래서요?”, “그렇군요” 혹은 “아, 네.”라고 짧게 대답한 후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저자는 이렇게 일상에서 벌어지는 언어공격에 후회 없이 대응하는 방법을 다양한 사례와 구체적인 해결책을 통해 설명한다. 무례한 말을 쏟아내며 동료를 약 올리는 직원, 성희롱적 발언을 서슴지 않는 상사, 엄마라도 되는 양 사사건건 참견하는 동료, 친절한 척하며 은근히 비꼬는 사람, 비아냥대는 말로 상처 주는 사람 등 당신이 한 번쯤 경험해봤을 법한 언어공격의 사례를 통해 당신은 그 어떤 말에도 상처받지 않고 대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각 장의 마지막에 나오는 ‘실전 연습’을 통해 직접 막말에 대응할 자신만의 답변을 만들고, 타인과 적절한 경계를 설정하는 연습을 해볼 수도 있다.

구매가격 : 9,450 원

조선에 반反하다

도서정보 : 조윤민 | 2018-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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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가에 돌 던지고, 궁궐에 불 지르고

서울 창의문 밖에 사는 조만준은 떡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평민이었는데, 왕실 사당에 행차하는 어가에 느닷없이 돌을 던진다. 관아에서 잡일을 하는 하인 박중근은 지엄한 궁궐 마당에서 칼을 빼들어 자살을 기도하고 평민 장득선은 아들과 함께 능에 불을 지른다.
절치부심하며 아버지의 복수를 준비해온 이명과 이가음이李加音伊 형제는 13년째 되던 해 마침내 옛 상전을 죽인다. 충주 주민들은 수령을 대신한 인형에 화살을 쏘며 욕설을 퍼붓고, 경희궁을 수리하던 목수들은 포도청에 난입해 관리를 구타한다. 농부와 떠돌이 노동자로 살아온 백성이 의적의 이름으로 당당하게 부잣집 재물을 취한다.
그 시대에도 불온한 자들이 있었다. 지배세력과 사상이나 신념을 달리한 인물들이다. 임진전쟁을 계기로 집안이 몰락한 길운절과 서얼 출신 소덕유는 제주 주민을 선동해 반란을 기도한다. 승려 여환은 무당, 지관과 함께 북한산에서 대홍수의 날이 오기를 빌며 변란을 도모한다.
『정감록』 예언을 퍼뜨리며 10년 동안 반란을 준비해온 문인방은 유배지에서 역모를 꾀한다. 권력 투쟁에서 밀려 정계 진출이 좌절된 이들과 함께 말이다. 관아 노비인 김재묵은 10만 병사가 난을 일으킬 것이라는 괘서를 성문에 붙이며 민심을 어지럽힌다. 유랑지식인 김치규는 홍경래 무리와 합세해 조선을 멸망시킬 것이라는 유언비어로 하층민을 선동한다.

저항의 파편들이 모여 거대한 역류를 이루다

벗어나고 거스르던, 파편과도 같은 이런 저항의 흔적은 결국 지배층에 전면적으로 맞서는 역류의 항쟁으로 거듭난다. 19세기 들어 백성은 평안도와 삼남에서, 마침내 조선 전역에서 대규모 무력 투쟁에 들어간다. 몰락한 양반 가문과 한미한 집안 출신의 지식인이 앞장서고, 안목을 갖춘 개혁 성향의 평민이 의로움을 외친다. 지주의 토지를 빌려 농사짓는 병작농민과 땔나무를 해다 파는 초군이 동참한다. 머슴과 임금노동자가 항쟁 대열에 합류한다. 가구 만드는 장인과 소금 파는 행상도 뛰어든다. 뜨내기와 광대가 창과 총을 들고, 노비도 관리와 토호를 징치하는 관아 마당으로 진군한다.
백성의 이러한 저항 행위는 대부분 대역부도나 역모 등 나라를 위태롭게 하는 극히 불충한 소행으로 단정됐다. 도덕과 사회윤리 측면에서도 도道에 어긋나는 짓거리로 매도당했고 말이다. 목숨과 집안의 미래까지 걸어야 하는 매우 위험한 선택이었다.
지배세력은 강력한 제재에 나섰다. 무력과 폭력을 동원했으며, 제도와 관습의 틀을 공고히 하고, 때로는 사상을 주입하거나 교화정책을 펴며 그 소행과 짓거리를 억누르려 했다. 이는 위력과 사회자산을 모두 동원해 지배체제를 지키려 한 사실상의 총력전이었다. 그럼에도 조선시대 내내 그 소행과 짓거리는 끊이지 않았다. 이들은 대체 왜 그랬던 걸까? 무엇이 이들로 하여금 자신의 생명과 혈육까지 내던질 수 있게 했을까?

모멸감을 느끼는 삶에 대한 성찰과 반추

벗어나고 투쟁한 백성 또한 인력이자 생산자로 조선 사회를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다. 하지만 쉽게 무시당하는 존재이기도 했다. 지배층의 눈에는 무지몽매한 자였으며 무뢰배이자 흉포한 잡배였다. 때로는 도적과 화적, 폭도로 불렸고 기껏해야 가르치고 이끌어주어야 할 모자라는 백성이었다. 지배층의 권력 투쟁 와중에 명분을 쌓기 위한 민본의 대상으로 종종 등장하지만 그건 말의 성찬일 뿐, 이들을 위한 정책은 제대로 실현되지 않았다. 이들은 지배를 가능하게 해주는 자원인 관직과 토지를 갖지 못했으며 신분과 사회 지위도 미미한 편이었다. 지배 계층의 이념이나 사회경제적 영향력 아래 종속돼 차별과 억압을 받는 백성이 대부분이었다. 지배층으로의 진입이 인정되지 않거나 아예 지배세력권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차단된 자들이다. 자신의 목소리를 낼 통로를 갖지 못한 채 오랫동안 사회 주변부를 떠돈 이들이다.
그렇지만 이들 또한 무시당하면 모멸감을 느끼는 사람이었다. 무뢰배와 도적이라 매도하는 모욕에 가슴 아파했다. 울분과 의분을 가진 분노할 줄 아는 사람이기도 했다. 의義와 도道를 주창하고 자신들만이 이를 수행할 수 있다고 한 지배층의 허위가 드러나자 마침내 이 분노한 사람들이 들고일어났다. 그토록 당당하게 외친 그 의를 행하라며, 그토록 근엄하게 설파한 그 도를 실현하라며, 그렇지 않으면 이제 자신들이 그 의와 도를 이루겠다며 나선 것이다. 이들의 입장에선 자신들이 조선 사회에 의로움을 세우고 시대의 도를 높이는 의병이었다.
이 책은 조선 사회의 주류 흐름과 지배세력에 맞서 이탈하고 전복하고 봉기한 자들에 대한 사연을 담았다. 양반 중심의 신분질서를 흔들고, 통치체제에 균열을 내며, 지배이념을 거스르며 맞서 싸운 자들에 대한 기록이다. 앞서 펴낸 『모멸의 조선사』에서 지배세력의 통치에 대응해 회피하고 반항하는 양상을 보인 백성을 단편적으로 다루었는데, 이 책에서는 이탈과 불온, 역류의 이야기를 깊고 넓게 다루고 저항과 항쟁의 세계를 본격적으로 펼침으로써 이전 책과는 형식과 내용 모두에서 분명한 차별을 꾀했다.

역사의 난장판에 외부자들의 발언 무대를 마련하다

저자는 이들이 외치는 절규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거칠지만 정직한 그 몸짓을 겸허하게 짚어본다. 욕심일 수도 있지만 가능하면 이들의 생각과 꿈까지 헤아려볼 것이라고 <책머리에>에서 밝히고 있다. 그렇지만 이들의 부르짖음을 두둔하고 행위를 미화하려는 의도는 아니다. 선과 악의 잣대만을 들이대거나 호불호의 구도에도 얽매이지 않는다. 이것만이 조선 역사의 큰 줄기라 여기지도 않으며 이들만이 변혁의 주체라고 고집하지도 않는다.
다만, 명징과 미혹이 교차하고 진전과 좌절이 함께하는 역사의 난장판에서 제대로 발언할 기회를 갖지 못한 이들에게 외칠 자리 하나를 마련하려 합니다. 압제의 대상에서 저항의 주체로 거듭난 이들의 몸짓을 헤아리면서 조선 지배층이 구축한 억압과 착취의 사회구조 한 자락이나마, 천리와 윤리의 얼굴 뒤에 숨은 그 속내를 들여다보았으면 한다.
어찌 보면 이 책에서 들을 수 있는 목소리와 만날 수 있는 몸짓은 힘없는 자들의 한풀이나 넋두리로 여겨질 수 있다. 이들의 저항이 결국은 좌절되지 않았나 하는 자조의 평가를 내릴 수도 있고 말이다. 설령 그렇더라도, 역사의 유산에서 실패를 되새길 때 다가올 역사의 도전에 당당히 나설 수 있다고 한 말을 또렷이 기억하고 싶다. 시대의 부조리와 지배의 야만에 맞섰던 조선 백성이 행한 그 역류의 바람이 오늘 이 시대를 질타하는 칼이 되었으면 한다.

1부 “일어서는 자 벗어나는 이”의 핵심 개념은 “반항(혹은 항거)”이며, 드러난 행위 측면에서 보면 “피지배층의 이탈과 일탈”이다. 떡장수, 목수, 떠돌이 노동자, 품팔이, 관노, 사노, 성균관 노비, 농부, 화전민 등 하층민이 주인공이다.
1부에서는 권력 행사의 부당함과 상전의 억압, 관료의 수탈에 대응해 기물파괴와 방화, 복수살인, 상전살해, 폭력 대응, 소요, 난동, 도적질 등으로 맞서나간 행위와 사건을 다룬다. 대체로 개인 단위로 행해진 저항으로, 여기에는 가족과 집안 구성원 규모의 저항도 포함된다. 민란 규모에는 이르지 못한 관아 난동과 도시폭동, 군도 등 소규모 무리의 소요와 일탈 행위까지 다룬다.

2부 “불온한 자 거스르는 이”의 핵심 개념은 “불온”이다. 현실에서는 “정권 탈취를 위해 변란을 기도한 불온한 자들의 모반”으로 드러난다. 몰락 양반, 유랑지식인, 평민지식인, 저항지식인 등으로 불리는 이들이 그 주인공이다.
2부에서는 집권세력의 부당한 통치 행위와 민생정책 실패, 관료의 억압과 수탈 등을 바로잡는다는 명분을 기치로 일으킨 정치변란 사건을 다룬다. 임진전쟁과 병자전쟁 뒤에 일어난 백성들의 변란, 미륵신앙과 생불신앙에 기반을 둔 민간신앙 성격의 변란, 정감록을 중심으로 한 민간사상에 바탕을 둔 역모사건, 괘서 유포와 같은 유언비어 사건(커뮤니케이션 반란) 등을 살핀다.
이들 정치변란은 전투를 치르거나 지배층과 실제로 맞서는 봉기 단계에는 이르지 못하고 모의와 기도 단계에서 발각돼 실패했다는 특징을 갖는다.

3부 “역류 — 풀과 바람과 칼”의 핵심 개념은 “대규모 항쟁”이다. 이들 항쟁은 실제로 봉기에 성공한 민란과 변란 성격이 강한 반란 사건이며, 지배체제에 큰 타격을 주었다. 항쟁을 이끈 몰락양반과 평민지식인 등 저항지식인과 봉기군의 주축을 이룬 기층 민중이 주인공이다.
3부에서는 19세기에 일어난 대규모 민중 항쟁과 기층 민중을 동원해 봉기한 변란 성격의 반란을 다룬다. 먼저, 1811년 평안도에서 일어난 홍경래를 위시한 백성들의 봉기(홍경래의 난), 1862년 삼남에서 일어난 백성들의 항쟁(임술민란)을 살핀다. 이어, 1869년에 광양 읍성을 점령한 광양변란과 1871년에 영해 읍치를 장악했던 이필제의 변란을 알아본다. 하층민의 무력에 의한 정권교체라는 성과를 이뤄낸 1882년 서울 하층민의 반란 사건(임오군란)도 살핀다. 마지막으로 1894년 동학농민전쟁에 접근한다.

구매가격 : 12,800 원

김유정론

도서정보 : 이상 | 2018-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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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참 낙담(落膽)했습니다. 다시는 소설(小說)을 안 쓸 작정입니다—는 즉 거즞말이고, 이 경우에 내 어쭙잖은 글이 네 분의 심사(心思)를 건드린다거나 읽는 이들의 조소(嘲笑)를 산다거나 하지나 않을까 생각을 하니 아닌 게 아니라 등허리가 꽤 서늘하다

구매가격 : 2,000 원

탐정문학소론

도서정보 : 김내성 | 2018-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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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소설론’은 1956년 《새벽》지에 처음 소개되었고, 이후 《비밀(秘密)의 문(門)》(문성당) 刊(1958)에서 ‘이단자의 사랑’, ‘악마파’, ‘백사도(白蛇圖)’, ‘벌처기(罰妻記)’ 등과 함께 수록하였다.
《탐정문학소론》은 1939년에 방송 강연을 하였던 원고로 탐정문학을 개괄적으로 간략하게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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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호텔을 여행한다 : 여행지보다 더 설레는 테마별 호텔 여행 28

도서정보 : 김다영 | 2018-08-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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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칼럼니스트와 함께 떠나는 호텔 여행!
고급스럽기만 한 호텔보다는 독특한 호텔, 자신만의 방침을 가진 호텔 등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표준화된 호텔이 아닌 작은 서비스 하나가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고, 여행의 전체적인 느낌과 만족도를 바꿀 수도 있는 전 세계 28곳의 호텔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

이제 숙소는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과 연결되는 것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여행이 삶에 대한 자세를 반영한다고 믿는 만큼, 어떤 호텔을 선택하는지가 현재 자신의 삶을 보여주고 지향하는 삶의 방향을 나타낸다고 생각하는 저자는 호텔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호텔이 제시하는 새로운 휴식의 경험’이라고 이야기하며, 다양한 휴식의 방식을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호텔들을 소개한다.

호텔마다 자신만의 콘셉트와 방식으로 휴식의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어떤 호텔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여행은 전혀 다른 색채를 띤다.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고 입 한 번 열지 않고도 편안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곳도 있고, 요가와 지역 투어 같은 활동적인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심심할 틈이 없게 하는 곳, 무작정 떠났는데도 호텔이 제공한 스토리텔링 덕에 생각지도 못하게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도 있다.

저자가 선정한 좋은 호텔은 지역과의 연결 고리를 만들고 스토리텔링을 호텔 디자인에 반영하는 곳, 기본적인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디자인과 콘셉트에 맞는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곳, 무작정 비싸거나 싸지 않은 곳이다. 교통편과 가격 정보, 호텔 주변 정보도 담고 있어서 참고할 수 있도록 했고, 호텔 여행의 경비를 부담스럽게 여길 독자들을 위해 호텔 멤버십과 예약 서비스를 활용하는 팁을 제공해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호텔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매가격 : 10,000 원

The Power of Toda(y)² : <오늘의 힘> 영어버전

도서정보 : Jae Park | 2018-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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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book talks about the amazing laws of life that the author, a successful businessman who runs one of the leading Korean companies in Canada, has learned from his failure and his career on his way to success. The author names it TODA(Y)2, or "The Power of Toda(y)2," after the initials of Time, Opportunity, Development, Assessment and Yield2. This book will be a new breakthrough for life's changing readers who are sometimes despairing because they are not confident of their vision or struggle to create a "specific moment" to realize the value that they think is most important in their lives.

▶북 트레일러
https://youtu.be/RAz_YyLzIS4

구매가격 : 10,500 원

강자를 이기는 1일 10초

도서정보 : 김종춘 | 2018-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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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생각 하나가 세상을 바꾼다!남다른 생각을 하고, 남다른 전략이 있으면 약자라도 강자를 이길 수 있다! 내가 남다른 인생을 살려면 남다른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평소 남다른 생각으로 채워져 있어야 한다. 남다른 생각이 남다른 결정을 내리게 하고 남다른 결정이 남다른 인생을 살게 한다. 남다르게 생각하는 것이 경쟁력이다.   약자라도 강자를 이길 수 있다. 자기에게 유리하고 상대에게 불리한 때와 장소에서 싸우면 된다. 다시 말해 남다른 전략이 있으면 되는 것이다. 강자는 겉보기처럼 강하지는 않다. 의외의 숨은 허점이 있다. 남다른 눈으로 그것을 찾아내 공략해야 한다. 물론 전략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계속 우위를 차지하려면 탄탄한 전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 책의 한 장 한 장은 10초면 읽을 수 있는 초단문인 데다 직관적인 그림까지 곁들여 있어 남다른 생각의 맛을 전해 준다. 하루를 시작할 때나 마감할 때, 또는 출퇴근길에 한 장씩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아마추어리즘에서 탈피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4,000 원

성과를 올리는 1일 10초

도서정보 : 김종춘 | 2018-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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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에나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자주 하니까 실패한다. 아무데나 최선을 다한다면 낭비다!

오늘날은 변화에 잘 적응해야 살아 남을 수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적응하면 타성에 젖어 안주하게 된다. 익숙함의 덫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날마다 신선한 자극을 공급받고 남다르게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더 나아가 실행도 남달라야 한다. 기발한 생각을 하고도 우물쭈물하면 누군가가 곧장 실행하고 그래서 그가 성공을 거둔다. 생각했으면 실행하고 실행했으면 성과를 올려야 한다.

실행하되 정확하게 실행해야 한다. 이것저것 다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 아무것에나 손을 대서는 안 된다.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자주 하니까 실패한다. 우리는 종종 안 해도 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곤 한다. 아무데나 최선을 다한다면 낭비다. 멈추어야 할 때는 멈춘다. 하지 않아도 되면 하지 않고, 만나지 않아도 되면 만나지 않고, 가지 않아도 되면 가지 않는다.

이 책의 한 장 한 장은 10초면 읽을 수 있는 초단문인 데다 직관적인 그림까지 곁들여 있어 남다른 생각의 맛을 더해 준다. 하루를 시작할 때나 마감할 때 또는 출퇴근길에 한 장씩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아마추어리즘에서 탈피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4,000 원

프로를 만드는 1일 10초

도서정보 : 김종춘 | 2018-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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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비법으로 오늘을 살 수 없다!
격변기에는 유연성이 최고다. 남다르게 보고 남다르게 움직여야 한다!

새마을 운동이니, 한강의 기적이니 하는 말은 아주 버려야 한다. 우리의 어제를 살렸던 조선, 철강, 건설, 자동차, 석유화학 등 중후장대한 자본집약 산업이 오늘에는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 인공지능과 자동화 로봇을 탑재한 신산업이 완전히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어제의 성공 방식에 집착하다가는 한꺼번에 공멸하고 만다. 그래서 우리는 남다르게 보고 남다르게 움직여야 한다.

이 책의 한 장 한 장은 10초면 읽을 수 있는 초단문인 데다 직관적인 그림까지 곁들여 있어 남다른 생각의 맛을 더해 준다. 하루를 시작할 때나 마감할 때 또는 출퇴근길에 한 장씩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아마추어리즘에서 탈피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4,000 원

우리 아이 천재일까? 비유 놀이

도서정보 : 김이현 외 | 2018-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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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의 발전과 확산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창의성, 그중에서도 핵심 열쇠인 비유 능력을 길러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아이들이 미래의 일자리 위협 속에서도 당당히 살아가면서 미래를 주도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자동화 로봇 등 신기술의 발전과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 일자리가 크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옥스퍼드대학교의 마이클 오스본 교수에 따르면 앞으로 20년 안에 우리가 선망하는 직업들의 대부분이 사라집니다. 아이들이 꿈꾸는 요리사가 사라질 확률은 96퍼센트, 고소득의 상징인 회계사가 사라질 확률은 94퍼센트입니다. 판사, 의사, 약사 등도 사라질 확률이 꽤 높습니다.

이러한 미래를 예견하면서 우리는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요? 당연히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창의성을 길러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아이들이 미래의 일자리 위협 속에서도 당당히 살아가면서 미래를 주도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창의성을 끌어내는 핵심 열쇠는 무엇일까요? 바로 비유입니다.

세상의 비밀을 풀어낸, 많은 과학자들과 예술가들은 비유 능력이 가장 중요한 능력 중의 하나라고 말하곤 합니다. 비유는 높은 수준의 추상적인 개념을 낮은 수준의 구체적인 사물에 빗대어 설명하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비유는 유연한 사고와 창의성을 기르는 데 대단히 유용합니다. 우리는 비유를 통해 전혀 다른 차원의 세계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비유 능력은 학습과 연습을 통해 향상될 수 있습니다. 어릴 때일수록 그 효과가 큽니다. 이 책에는 7세 어린이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까지의 다양한 아이들이 표현해낸 비유들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도 얼마든지 비유를 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생, 희망, 칭찬, 욕심 등의 추상적인 개념을 스케이트, 지우개, 사이다, 똥배 등의 구체적인 사물로 잘 드러낼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4,800 원

대가들의 책 쓰기

도서정보 : 김종춘 | 2018-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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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위한 투자!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짧고 명쾌한 미니멀리즘 글쓰기? 키워드별 단문 엮기로
‘하루 30분, 테마별 글쓰기의 소통’

5분 발표와 연습부터… 문법기초 단계적으로
성공 콘텐츠 발굴과 아이디어가 미래를 연다!
간명한 글쓰기는 리더의 필수 자질이다. 90여 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옐로모바일은 매주 5줄짜리 단문으로 현안과 동향을 공유하며 서로 소통한다.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CEO들도 짧고 명쾌한 메시지로 소통의 효율을 높인다.

하지만 글쓰기와 책 쓰기가 쉽지는 않다. 아마추어는 쉽다고 말할 것이고 프로는 어렵다고 말할 것이다. 사실 글쓰기와 책 쓰기는 늘 어렵다. 아무나 쉽게 단시간에 책을 쓸 수 있다는 주장들이 난무하지만 현혹돼서는 안 된다.

글쓰기와 책 쓰기는 건축과 같다. 기본을 탄탄히 쌓아야 한다. 문법과 문장의 기본부터 차근차근 닦으면 된다. 좋은 멘토를 만나 꾸준히 배우면 시간을 10배나 단축할 수도 있다. 아무나 함부로 쓸 수 없지만 누구나 제대로 연습하면 쓸 수 있다.

글을 지배하는 사람이 세상을 지배한다. 글쓰기와 책 쓰기는 세상을 해체하고 재창조할 수 있게 한다. 세상의 모든 것을 글로 표현해 내고 책으로 엮어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그 누구도 두렵지 않을 것이고 그 어떤 것도 부럽지 않을 것이다. 책을 남기니까 위대한 인생이다.

대가들의 책 쓰기에는 10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 먼저 깐깐한 문법가가 된다. 둘째, 미니멀리즘 글쓰기를 익힌다. 셋째, 특별한 트렌드를 파악한다. 넷째, 획기적인 테마를 잡아낸다. 다섯째, 신선한 콘텐츠를 발굴한다. 여섯째, 처음부터 완성도를 높여 쓴다. 일곱째, 서론과 결론은 책의 손발이다. 여덟째, 제목과 목차는 책의 얼굴이다. 아홉째, 출간을 넘어 판매로 완성한다. 열 번째, 새 테마로 차기작을 구상한다. 이는 늘 전성기로 사는 방법이기도 하다.

구매가격 : 9,000 원

여행영어 100일의 기적

도서정보 : 문성현 | 2017-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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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D-100 프로젝트
영어를 몰라도 해외여행을 갈 수 있지만,
여행영어를 알면 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 여행영어 공부법 ***
100가지 상황별 표현
여행을 준비하면서 또는 여행지에서 만날 수 있는 100가지 상황별 표현들을 익힙니다.
여행지의 상황을 머릿속으로 그려 보면서 하고 싶은 말들을 체크해 보세요.
여행영어의 포인트를 잡는 데 도움이 되는 저자 해설강의도 들어 보세요.
MP3 듣고 원어민 발음 체크는 필수!

여행영어 필수단어
각 파트의 앞부분에는 먼저 여행지에서 꼭 필요한 단어들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급할 때는 문장이 아닌 단어만 말해도 뜻이 통할 때가 있죠. 여기 필수단어만큼은 꼭~ 외워 주세요.

여행 도우미 꿀팁
여행에 도움을 주는 유용한 정보와 표현들도 확인해 보세요.
•입국신고서, 세관신고서 작성 방법 •공항에서 와이파이 대여하기
•공항에서 볼 수 있는 표지판 •날짜, 시간, 전화번호 말하는 법
•쇼핑 매장 •여행지에서 많이 사는 물건
•길 묻기 필수 표현 •여행지 대표 음식
•커피 주문하기 •커피 종류


*** MP3 & 저자 해설강의 듣는 방법 ***

팟빵 팟캐스트 이용
저자 해설강의는 팟빵 팟캐스트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www.podbbang.com에 접속하여 도서명을 검색하세요.

넥서스 홈페이지 이용
컴퓨터로 www.nexusbook.com에 접속하면 압축된 MP3 파일을 한 번에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콜롬북스 어플 이용
휴대폰에 콜롬북스 어플을 설치한 후 도서명을 검색하세요.

구매가격 : 7,200 원

그런데, 삶이란 무엇인가 : 심오하면서도, 아주 현실적인 자기 탐구 놀이

도서정보 : 롤프 도벨리 | 2018-10-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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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삶이란 무엇인가>는 저자 특유의 재치와 철학적 통찰을 토대로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질문들을 행복, 삶의 전략, 돈, 나이, 정치 등 주제별로 정리한 책이다. 각자 생각하는 의미 있는 삶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볼 기회를 전한다.

구매가격 : 9,100 원

민속학의 정의

도서정보 : 송석하 | 2018-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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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학은 현대인을 기준하여 원시인, 또는 고대인의 일반적 성질을 가진 행위와 행위를 설명하는 것의 전승을 연구하는 학문이다’라고 하겠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5,000 원

라오스 100배 즐기기(개정1판)

도서정보 : 김준현 | 2018-09-1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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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라오스 3대 도시에 집중한 실속파 가이드북
인기 여행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에 소개되고, 저가 항공사가 하나둘 취항하면서 우리나라 여행자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인기가 높아진 라오스. 특히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 프라방은 라오스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꼭 방문하는 핵심 도시다. 이른바 ‘라오스 국민 코스’라 불리는 이 3개 도시의 여행 정보를 집중 조명한 것이 바로 《라오스 100배 즐기기》다. 가벼운 일정으로 라오스를 여행하는 사람에게 그야말로 최적화된 가이드북이다.
도시를 과감하게 줄인 만큼 꼭 필요한 정보만 알뜰하게 담아냈다. 두꺼운 가이드북에 정작 있어야 할 내용이 없다면 결국 캐리어만 무겁게 할 뿐이다. 《라오스 100배 즐기기》는 각 도시의 일정과 동선, 꼭 맛봐야 할 음식을 비롯해 쇼핑 리스트, 숙소까지 상세하게 담고 있어 라오스 여행을 계획한다면 이 한 권으로 여행 준비는 끝! 꼭 필요한 정보만 가려내 심플하게 정리한 ‘실속파 가이드북’이다.

친절하면서도 날카로운 라오스 여행 비책
《라오스 100배 즐기기》는 일주일 일정으로 다음의 세 도시를 가장 효과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비법을 제시한다. 라오스의 수도이자 맛있는 커피를 맛보는 카페 천국 ‘비엔티안’, 자연과 하나 되어 스릴을 만끽하는 ‘방비엥’, 그리고 라오스의 700년 불교 문화가 숨쉬는 ‘루앙 프라방’까지, 라오스를 처음 여행한다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이 도시들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시켜준다. 도시별 일정 분배를 어떻게 할 것인지, 머무르는 동안 무엇을 할지,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은 무엇인지, 고민할 필요 없이 오롯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궁금할 법한 날씨, 예산, 환전, 항공권, 준비물, 그리고 유심까지 날카롭게 묻고 답하는 FAQ 페이지를 따로 구성했다.
작가는 라오스가 대체 어떤 곳인지, 여행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장 친한 친구에게 일러주는 심정으로 《라오스 100배 즐기기》를 집필했다고 한다. 그러니 무조건적인 예찬보다 여행작가의 날카로운 시선과 솔직한 평가가 책 전반에 흐르고 있다. 시간과 속도가 전부처럼 느껴지는 세계에서 아직 정반대의 삶의 흔적들이 남아 있는 라오스. 천천히 흐르는 메콩 강물에서, 새벽 탁발을 나서는 승려들의 발걸음에서 그 여유를 만끽하며 《라오스 100배 즐기기》와 함께 자유로운 여행을 즐겨보자. 아무쪼록 작가가 미리 경험한 일련의 수고로움이 라오스 여행자들의 안전과 행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오스 100배 즐기기 매력 탐구
볼거리 입장료, 교통편, 액티비티의 2018년 최신 가격 정보
책에 소개하는 모든 명소와 교통편, 액티비티, 음식들의 가격은 작가가 직접 현지에서 발품을 팔면서 꼼꼼하게 조사한 자료를 근거로 만든 것이다.

명소를 찾아가는 최적의 코스와 방법 제시
대중교통이 불편한 라오스에는 도시마다 다른 교통수단이 있기 때문에 미리 알고 가지 않으면 헤맬 수 있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교통 정보를 자세하게 다뤘다.

실패 없는 식도락&쇼핑 여행을 위한 객관적인 평가
라오스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술, 커피, 과일 등 식도락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사심 없는 평가를 설명에 덧붙였다. 또한, 안 사오면 후회하는 쇼핑 아이템들을 꼼꼼하게 분석했다.

방비엥 액티비티의 모든 것
액티비티의 천국으로 알려진 방비엥. 복잡하고 다양한 액티비티 상품들의 종류별 장단점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확실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한 숙소 정보
잠깐 숙소를 둘러본다고 장단점을 모두 파악할 수는 없다. 책에 소개한 모든 숙소는 작가가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묵어보았다. 직접 묵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장단점들이 고스란히 실려 있다.

라오스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볼 수 있는 비주얼 포토
라오스 여행을 하면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1000여장의 사진을 수록했다. 사진만 쭉 훑어보아도 라오스로 가야 할 이유가 생길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삼국사기(천연색 원문 합본) 권6~권11

도서정보 : 김부식 외 | 2018-10-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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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역사서 [삼국사기]의 원문 천연색판 전자책으로 전체 50권 9책 가운데 권6부터 권11까지를 수록했다. 허성도의 CD-ROM본 이후 첫 전자 문헌이며, 원문은 고전간행회본을 사용했다.

구매가격 : 13,000 원

나는 당신이 스트레스 없이 말하면 좋겠습니다 : 일본 최고 자율신경 의사의 말하기 수업

도서정보 : 고바야시 히로유키 | 2018-11-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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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의 균형을 바로잡아 상황이나 상대에 따라 자신도 모르게 내뱉게 되는 부정적인 말투를 완전히 고치고, 언제나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는 『나는 당신이 스트레스 없이 말하면 좋겠습니다』. 인간관계에 잘 풀리는 말투, 교섭을 유리하게 이끄는 말투, 가족 사이가 돈독해지는 말투, 일이 술술 풀리는 메일 속 말투 등 무척 구체적인 솔루션들이 제시되어 있다. 각각의 상황에 맞는 유용한 팁과 노하우들이 제시되어 있다. 간단하고 따라 하기 쉽지만, 단순히 능숙한 화술을 알려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모두 의학적 원리에 근거해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강력한 방법들이다. 저자는 마지막 장에 소개되어 있는 ‘스트레스 없이 기분 좋게 말하기 위한 8가지 습관’부터 하나씩 시작해보길 권하면서, 자율신경과 말하기의 관계를 이해하고 스트레스 없이 말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구매가격 : 8,400 원

노트지능 : 생각을 연결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노트 쓰기

도서정보 : 아이작 유 | 2018-10-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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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노트지능을 갖추게 될 때
우리는 놀라운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거대한 물결에 제대로 올라탈 수 있다.” _프롤로그 중에서

세상에서 가장 비싼 노트는 무엇일까? 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72쪽짜리 작업노트로 무려 3,080만 달러, 우리 돈으로 340억 원이나 하는 고가에 팔렸다. 이 노트를 산 빌 게이츠는 다빈치 노트가 한 인간의 지식을 향한 꺼지지 않는 목마름을 상징하고, 이것이 현대인들에게 큰 영감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최고의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다빈치는 관찰하고 생각했던 모든 것을 노트에 적었고 이를 연결해 천재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구현해내었다. 노트 쓰기로 생각을 정리하고 아이디어를 더 발전시키는 능력, 이것이 바로 노트지능이다. 아이작 뉴턴,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앨버트 아인슈타인, 리처드 파인만 같은 천재들도 노트지능이 높았는데 이들에게 노트 쓰기란 단순한 메모를 넘어 인류 문명을 발달시킨 중대한 도구였다. 덕분에 후대 사람들은 그들의 노트에서 위대한 상상력을 읽어내며 지금까지 큰 영감을 얻고 있다.

그런데 이런 천재들의 노트법을 연구해 다양한 노트 쓰기 기술들이 나와 있다는 것을 아는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직장인까지 우리는 매일 노트를 사용하는데도 제대로 된 노트 방법을 배워본 적이 없다. 선, 세모, 네모, 동그라미 등 기본 도형만 그릴 줄 안다면 제대로 된 노트 기술을 배워 노트지능을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연결해 학습 효과를 높이고 업무 처리까지 빨리 할 수 있다. 이 책은 탁월한 효과가 인정된 노트 기술을 다양하게 소개해 누구나 쉽게 ‘노트지능’을 높일 수 있게 구성되었다. 순서대로 따라만 하면 ‘노트지능’이 높아져 자료 수집, 시간 관리, 강의 기록, 개인 공부, 회의와 업무 정리, 문제점 파악, 아이디어 창출 등 원하는 모든 분야에서 탁월해진다.

최근엔 인터넷 속도가 과거보다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지면서, 정보의 양 또한 매순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거기에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사진, 영상, 텍스트 등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형태로 정보를 기록하고 다른 스마트폰에 전송 및 공유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천수만 개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발전시켜 짜임새 있게 보여줄 수 있는 ‘노트지능’이 더 필수적이 되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만남으로 스마트한 지식 경영을 이룬 사람을 필요로 한다. ‘노트지능’을 디지털 도구와 연계해 더욱 발전시키는 방법을 익히면, 걸어 다니면서도 언제 어디서든 남들보다 빠르고 탁월하게 지식 경영을 할 수 있다. 저자는 ‘2017년 카카오 브런치 선정’ [노트지능]의 내용을 추가 보완하여 책으로 출간하였다.

구매가격 : 8,700 원

영적 신비를 밝히다

도서정보 : 에녹 탄 | 2018-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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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밝히는 진리를 알게 되면, 신과 우주에 대한 당신의 이해는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진보될 것입니다. 영적 신비를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이 책을 읽어야 합니다!
신의 개념에 대해 모든 종교와 과학, 철학은 왜 서로 모순되는 걸까요? 하나의 원리가 이런 패러독스를 궁극적으로 풀어줍니다!
자유의지의 법칙을 발견하세요. 자유의지가 전체 우주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배우세요! 이것은 하나의 과학입니다.
지구인의 집합의식이 어떻게 초자연적 상태를 결정할까요?
존재하는 모든 것이 어떻게 하나의 의식인지 배우세요. 모든 실재의 궁극적인 진리가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지식이나 깨달음이 왜 어두운 힘의 부정적 공격으로부터 최고의 방어가 되는가!
절대적이고 완전하며 완벽한 신념을 갖는 방법을 발견하세요! 신념과 이성이 왜 같은 것인지도 알 수 있습니다!
진정한 마법이 어떻게 기독교에서 사용해 온 하나님의
힘을 실제로 이용하는 기술인지 알아보세요!
욕망의 힘과 신에 대한 믿음은 어떻게 기적을 일으키는 열쇠가 되는가!
완전한 평화를 가질 수 있는 방법으로 정확하고 확실하게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신의 은혜를 찾는 비밀, 그리고 그것이 진정 얼마나 쉬울 수 있는지도 이 책을 통해서 깨닫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끌어당김의 법칙의 마법

도서정보 : 서우치 | 2018-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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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해, 끌어당김의 법칙의 비밀은 원하는 것을 끌어당기기 위해 자신의 생각과 의도를 이용할 수 있는 능력에 있습니다.

“내 자신이 나의 현실을 끌어당기는 자석입니다.”

건강과 부, 사랑, 풍요를 위해
우주를 ‘강제’하는 비밀이 이 책에 있습니다.

구매가격 : 6,900 원

결혼 시장

도서정보 : 준 카르본, 나오미 칸 | 2017-05-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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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수 있을까? 결혼해도 될까?
초혼 연령은 갈수록 높아지고, 결혼율은 갈수록 낮아진다. 덩달아 출산율도 감소했다. 한국은 이미 초저출산 국가가 된 지 오래다. 이는 ‘가족’의 변화로 이어진다. 그런데 과연 이러한 변화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미국의 법학자 준 카르본과 나오미 칸은 소득과 결혼율 사이의 상관관계를 심화된 경제적 불평등에서 찾는다. 저자들은 각종 통계 자료와 국가, 시기, 지역별로 남녀가 짝을 찾는 방식을 다룬 여러 문헌을 참고해 최근 수십 년간 가족이 왜 그토록 많이 변화했는지 상세하고 통찰력 있게 설명한다. 아울러 앞으로 그러한 변화가 몰고 올 문제들을 해결할 매우 중요한 해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이른바 ‘삼포 세대’ 청년들에게 무책임한 훈계를 남발하며 헛발질만 하는 무력한 한국 사회에도 유효한 분석과 해결책을 제시해줄 것이다.

결혼 시장에 내던져진 우리들
미국의 경우 ‘가족’ 하면 밖에서 돈 벌어오는 아버지와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하는 어머니 그리고 자녀 두세 명으로 구성된, 교외에서 안락한 생활을 향유하는 중산층 가족을 떠올리는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그 이미지는 산산조각 났다. 결혼율은 갈수록 낮아지고 결혼한 부부의 절반은 이혼하며 한부모 가정과 혼외 출산이 늘어나고 있다. 신자유주의로 인해 재편된 경제적 계급은 가족을 재구성하고 있으며, 계급마다 변화하는 요인은 달라지고 있다.
저자들은 가족에게 닥친 변화를 온전하게 설명하려면 우리 삶에서 ‘계급’이 차지하는 역할과 커져만 가는 경제적 불평등이 결혼, 이혼, 육아의 조건을 재정립하는 데 미치는 영향을 진지하게 다뤄야 한다고 주장한다. 왜 가장 가난한 집단은 결혼하지 않는지, 왜 엘리트 여성은 역사적 흐름을 거슬러 가장 많이 결혼하게 되었는지, 어째서 수십 년 동안 모든 집단에서 꾸준히 증가해온 이혼율이 교육과 소득 수준이 가장 높은 집단에서는 떨어지는 반면 다른 집단에서는 증가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서술한다. 안정적인 결혼 생활, 평화롭고 행복한 가족은 이제 상위 계급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의 상징이 되었다. 어째서 가족이 계급의 표식이 되었는지 설명하려면 사회 변화가 가족의 변화로 이어지는 메커니즘을 살펴야 한다. 경제 구조의 변화가 각 계급의 행동 양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려면 결혼 및 그 밖의 친밀한 관계가 시장에 나온 상품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이 책의 저자들은 결혼을 수요와 공급에 따라 달라지는 하나의 시장임을 염두에 두고 냉정하면서도 현실적으로 분석했다.
결혼의 변화와 대물림되는 불평등 그리고 가족
경제적 불평등의 심화와 여성의 경제적인 자유는 남녀가 짝을 찾는 방식을 바꾸었고 결혼관 또한 변화시켰다. 이러한 변화는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크게 영향을 미쳤다. 소득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상대적으로 중간 계급 남성의 수가 줄어들었으며 상위 계급과 하위 계급 남성은 모두 사회적 지위가 높은 여성과 결혼하길 원하게 되었다. 이러한 원인들은 남녀가 관계를 지속하고 싶게끔 하는 조건을 변화시켰으며 경제적 계급에 따라 다르게 작용했다. 상위 계급은 다시 결혼의 가치를 받아들이며 적극적으로 결혼과 자녀 양육에 나서지만, 하위 계급의 결혼율은 줄어들고 있다.
불평등이 초래한 가족의 변화는 더욱 큰 불평등을 초래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우수한 교육을 받는 상위 계급은 자신의 계급을 더욱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된 반면, 근면하게 일하는 노동자 계급을 더 나은 삶으로 인도하던 계급 이동 사다리는 아예 사라져버렸다. 자녀에게 투입되는 자원의 격차가 커지면 커질수록 계급 장벽은 더욱 공고해진다. 이에 저자들은 불평등을 해소하고 사회를 재건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안정적인 가족을 회복하는 일은 경제 활동 기회를 보다 평등하고 확실하게 보장하는 데 달려 있으며, 따라서 더 많은 이들에게 교육과 안정적인 직업, 계급 이동의 기회를 보장하는 정책을 통해 불평등을 시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미래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인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양육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책 속으로

한때는 보편적이었고 한때는 저항의 대상이었던 결혼은 이제 미국 사회를 재구성하는 새로운 계급 구분의 표식이 되었다. 안정적인 결혼 생활은 이제 특권의 상징이 되어버렸다. 결혼으로부터 벗어나는 비행기 안에 엘리트는 없다. 반면 대부분의 미국인에게 안정적인 결혼 생활은 점점 더 이루기 어려운 것이 되었다. _44쪽.

보수와 진보 모두 사람들이 더 이상 임신 때문에 결혼하지는 않는다는 데 동의한다. 두 진영이 설명해내지 못하는 부분은 ‘왜 어떤 사람은 임신을 하지 않았는데도 굳이 결혼을 하려고 하는가’이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중산층이 사랑을 얻고 승진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고안한 새로운 전략의 기초를 이룬다. _72~73쪽.

자신의 능력에 투자하고, 결혼과 출산을 미루며,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하고, 괜찮은 배우자를 만날 수 있는 남녀에게는 결혼이 여전히 할 만한 것이며 내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자녀에게 전달할 수 있는 가장 믿을 만한 방법이다. 그러나 이 전략을 취할 수 없는 사람들은 안정적인 가족을 이룰 가능성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_92쪽.

예기치 않게 임신할 가능성은 대졸 여성 집단에서 상당히 낮아진 반면, 소득이 가장 적은 여성 집단에서는 높아졌다. 그러다 보니 초산 연령이 대졸 여성 집단에서는 점점 더 높아지고 이보다 교육을 덜 받은 여성 집단에서는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어린 나이에 임신하고 출산하지 않는 것은 중산층의 삶을 규정하는 요소 중 하나가 되었다. 또한 그 요소를 잘 지켜내어 각자 억대 연봉을 받게 된 커플은 그들보다 덜 성공한 커플에 비해 멀찌감치 앞서게 된 것이다. _118~119쪽.

남성 노동 시장이 건강할 경우 학력에 상관없이 남성 전체의 결혼율이 증가했으며, 고용 기회라는 변수를 통제하자 학력이 다른 남성 간의 결혼율 차이가 상당히 소거되었다. 그러나 반대로 여성 노동 시장이 건강할 경우 학력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은 여성은 결혼을 미뤘으나 학력이 높은 여성의 결혼율은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_136쪽.

우리는 결혼을 “탈제도화”하는 특성이 사실은 결혼을 “재제도화”한다고 본다. 물론 남성이 여성만큼 새로운 결혼 모델에 동의하고 이를 따를 수 있는 한에서만 그렇다. 새로운 모델은 오늘날 여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하게 경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들이 벌어오는 돈으로 가족들이 먹고산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이 상황에 대응하려 한다. 그러므로 새로운 모델에는 자기 계발을 위한 수단, 유동적이고 협상 가능한 역할, 솔직하고 효과적인 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_174쪽.

연구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돈을 더 많이 벌 경우 집안일을 덜 하는 것은 맞지만, 이는 여성이 가족 소득에 기여하는 비율이 51퍼센트 이내일 경우에만 해당된다. 여성이 그 이상 돈을 벌면 남편의 허약한 자존감을 채워주기 위해서 집안일을 더 많이 하기 시작한다. 평등이라는 이념과 성 역할 사이의 갈등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통계학자들에 따르면, 남편이 고소득 일자리를 잃었을 때 집안을 돌보던 아내가 남편 대신 경제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 이혼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_183~184쪽.

미국 가족의 새로운 중간층에 놓인 커플들은 서로를 포기하지는 않았지만 관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점점 줄고 있다. 이들을 위해 가족법을 개혁하려면 다음과 같이 의견 대립이 극심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여성이 남성과 섹스를 하고, 임신하고, 아이를 낳으면 무조건 그 남성에게 부모로서의 동등한 지위를 부여해야 하는가? 남성이 여성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거나 자녀의 복리에 동등하게 기여하지 못하더라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말인가? _209~210쪽.

새로운 모델은 전적으로 새로운 사회적 대본을 따르는데, 그 대본이란 (남편에 대한 아내의 의존처럼) 결혼 내에서의 역할을 철저하게 나누는 대신 부부가 서로 의존하는 것을 의미한다. 새로운 대본은 부부가 비슷한 수준으로 결혼 생활에 기여해야 한다고 보지만, 경제적 기여와 집안일을 구분하지 않는다. _210~211쪽.

남녀가 결혼하지 않는 이유는 결혼을 하기 싫어서가 아니었다. 부부가 서로 동등하고, 상호 의존적이며, 아이를 함께 키워야 한다고 보는 새로운 결혼 모델을 받아들였기 때문이었다. 에딘이 아이의 엄마와 아빠에게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가진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그들은 아이가 삶에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이들에게는 자신이 실현할 수도 없는 이상을 기다릴 이유가 없는 것이다. _233쪽.

오늘날 가족들이 처해 있는 상황과 젊은 남성의 소득이 불확실하다는 점을 고려해봤을 때 젊은 엄마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조언은 바로 결혼이 ‘나 자신에 대한 투자’를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미 젊은 남성들은 일자리가 없으면 가족을 꾸리지 못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이제 이들은 어떻게 하면 월급이 아닌 다른 것으로 자신이 원하는 여성을 설득해 아이를 낳고 살 수 있을지를 배워야 한다. _347쪽.

권력의 재분배는 가정과 시장의 관계가 재정립되면서 시작되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여성은 노동 시장에 성공적으로 편입했고, 대부분이 사회에서 더 높은 위치에 올라섰다. 스스로 돈을 벌 수 있게 되자 여성은 프러포즈를 거절할 능력, 불행한 관계를 끝낼 능력, 결은 파트너를 찾아낼 수 있느냐에 크게 좌우된다. 상층 여성은 좋은 파트너를 찾을 가능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엘리트가 아닌 여성에게는 좋은 파트너를 찾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는 남성에게 발생한 변화 때문이다. _372~373쪽.

구매가격 : 11,000 원

소년은 자란다

도서정보 : 채만식 | 2018-10-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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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2월 25일 탈고한 채만식의 생전 마지막 작품으로 사후 그의 아들에 의해 발표되었다.

재혼한 아내와 세 남매를 낳아 간도에 살고 있는 오 서방은 외지에 나갔다가 해방 소식을 듣고 온 오 선생의 권유로 고국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귀국길에 나섰다가 만주인에 의해 아내가 죽게 되는데…….

구매가격 : 5,000 원

낙조

도서정보 : 채만식 | 2018-10-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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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채만식의 소설집 《잘난 사람들》(민중서관)에 실린 중편소설로 <민족의 죄인>과 함께 친일파였던 자신의 과거 행적에 대한 반성과 변명을 담았다는 점에서 자전적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가난한 국민학교 교원인 주인공 '나'의 먼 친적 황주 아주머니는 서울에서 황해도 황주로 이주해 살다가 해방을 맞으며 친일 경찰이었던 맏아들 박재춘 내외가 참살당하고 재산을 빼앗긴 채 추방당해 다시 서울로 오게 된다. 어느 날 '나'의 집을 찾아온 황주 아주머니는 이승만 박사가 대통령이 되면 잃어버린 재산을 되찾을 수 있다고 하는데…….

구매가격 : 3,000 원

부동산 기사 그래서 어떻게 봐야 할까요?

도서정보 : 제네시스 박 | 2018-10-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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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 서평

부동산 기사도 볼 줄 모르면
부동산 투자 절대로 하지 마라!

부동산 시장의 상황과 흐름을 가장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매체가 있다. 바로 경제기사다. 부동산은 투자가 아니어도 우리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요소다. 경제기사를 통해 부동산 가격과 정책, 시장 변화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하루가 멀다 하고 바뀌는 부동산 정책, 무섭게 치솟는 집값… 그만큼 수없이 많은 부동산 기사가 쏟아진다. 물론 경제기사가 부동산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지 대놓고 가르쳐주지는 않는다. 심지어 추측성 기사와 잘못된 내용이 섞인 기사도 많아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체감하고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경제기사를 반드시 꼼꼼히 챙겨 봐야 한다. 이 책에 경제기사를 읽을 때 주의할 점과 기사를 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해놓았다. 이 책 한 권이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양도소득세와 보유세부터 부동산의 기본인 대출과 금리까지 최신 부동산 기사의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기사를 읽으면 부동산 시장이 보인다!
경제기사에서 투자에 대한 해답을 찾아라!

정부는 앞으로도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규제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 이미 종합부동산세를 중심으로 보유세 인상을 세법개정안으로 내놓았으며, 주택임대소득에 대해서도 사업자등록을 의무화하고 이를 강화할 예정이다. 어떤 정책이 더 추가되고 변경될지 미리 예측하고 대응하려면 경제기사를 꼼꼼히 읽는 것은 물론이고 기사를 정확하게 이해해 각자의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크게 부동산과 세금으로 나누어 주요 기사를 분석한다. 우선 부동산 파트에서는 부동산 정책, 수요와 공급, 대출과 금리, 부동산 계약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세금 파트에서는 조세정책, 양도소득세, 보유세, 주택임대사업을 중심으로 기사를 살펴본다. 특히 8·27 부동산 정책과 최근 발표된 9·13 부동산 정책에 대한 내용까지 다루어 앞으로의 정부 정책과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는 데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친절한 제네시스 박이 전수하는
부동산 기사 쉽고 재밌게 읽는 법

블로그에 기사를 분석한 글을 올리며 활발하게 강연 활동을 하고 있는 저자는 본인이 신문기사에서 읽은 헤드라인 한 줄을 계기로 실거주 집을 마련한 만큼 기사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경제기사도 읽지 않으면서 투자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하지만 기사를 읽을 때는 주의해야 할 점도 많다. 우선 추측성이나 단순 의견을 제시하는 기사도 많기 때문에 사실을 제대로 확인해야 한다. 또한 관심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조사를 하거나, 자신의 상황에 따라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 세금 관련 기사를 볼 때는 ‘용어’에 유의해야 하는데, 용어 하나에 따라 그 결과가 천지 차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추가로 본인이 관심을 갖는 주제에 대해서는 다른 매체의 기사도 함께 검색하면서 보는 게 좋다. 그렇게 비교하다 보면 내용이 풍부하고 쉽게 쓰여 있는 자신에게 필요한 기사를 선별할 수 있다. 요즘에는 특정 기자의 기사도 구독이 가능하니 이 방법을 활용해도 좋다.

책 속으로

이러한 분양가상한제보다 다른 게 더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분양원가를 공개하고 평가기준을 더 투명하게 하자는 것인데요, 분양가상한제가 가격의 상한선으로 통제하는 것이라면, 아예 어떤 항목으로 분양원가가 구성되며 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할지를 더 명확하게 함으로써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자는 의견인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제도가 도입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기업(건설사, 시행사) 입장에서는 기업 내부 정보를 모두 공개해야 하는 것이어서 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 _44쪽

매매가가 3억 원인 집에 집주인 대출이 1천만 원, 그리고 전세가격은 2억 원이라고 가정합니다. 이 경우 이 집에 전세로 들어가야 할까요? 저라면 권하지 않겠습니다. 가능성은 낮지만 집주인이 1천만 원의 대출에 대해 제때 대출이자나 원금을 갚지 않는다면 해당 집은 경매로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물론 낙찰 후 채무액 1천만 원을 변제하고 남은 금액으로 보증금 2억 원을 받을 수 있겠지만(이것을 ‘배당’이라고 합니다), 혹시 주택가격이 하락해 낙찰가가 터무니없이 낮게 형성된다면 보증금 중 일부를 날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_76쪽

깡통전세 우려는 또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앞서 살펴보았던 ‘전세의 수요와 공급’ 내용을 기억하나요? 전세가격이 하락하는 경우는 수요가 줄고 공급이 증가하는 경우라고 했습니다. 이 중 전세 공급이 증가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입주가 많은 지역의 경우 전체가 실거주가 아니고 일부는 임대를 놓기에 전세 공급이 증가하고 전세가는 낮아집니다. 이러한 전세 공급은 또 있습니다. 바로 갭투자가 성행하는 곳입니다.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가 작기에 갭투자를 하는 것인데요, 더 근본적으로는 자신의 투자금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부 전세로 임대를 놓습니다. 이런 이유로 갭투자가 성행하는 곳은 전세 공급이 늘고 이게 수요를 초과하면 전세가율이 낮아질 수도 있는 것이죠. _135쪽

종부세는 노무현 정부 때 도입되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기존의 공급 확대를 통해 집값을 잡으려는 게 아니라 수요 관리, 즉 집을 사려는 수요를 억제함으로써 집값을 잡으려 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주택 공시가격을 시세의 80% 수준에서 연동시켰으며, 개인이 아닌 부부 합산 과세방식으로 세 부담을 증가시켰습니다. 세대별 합산을 통해 과세 대상을 더 증가시켰고, 세 부담이 되는 금액을 주택은 6억 원, 토지는 3억 원으로 조정했으며, 이에 대한 과표도 점진적으로 인상시킨다는 것이었습니다. 한마디로, 거주하는 주택이 아닌 주택을 보유할 경우 세 부담을 높임으로써 불필요한 수요(정부 입장에서 투기수요)를 억제해 가격 조정을 하려고 한 것입니다. _244쪽

2019년부터는 임대소득에 대해서도 일정 기준 미달이면 분리과세가 되고,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종합과세가 됩니다. 분리과세는 다른 소득과 합산하지 않고 해당 주택임대소득에 대해서만 일정 세율(지방세 포함 15.4%)로 종결되는 것이며, 종합과세는 소득세법상 다른 소득, 즉 이자·배당·사업·근로·연금·기타소득과 합산되는 것이기에 상대적으로 분리과세보다는 세 부담이 클 가능성이 높습니다(이때 세율은 6~42%이며 이는 종합소득 과세표준 구간에 따라 다릅니다). _301쪽

구매가격 : 9,000 원

담배의 유래

도서정보 : 차상찬 | 2018-10-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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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식물학상 가자과(茄子科)에 속하는 식물이다.
학명으로 ‘니코리나’라고 하나 속명으로는 그 이름이 매우 많다. 또는 남초(南草), 남령(南靈), 연주(烟酒), 연다(烟茶), 연초(煙草)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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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불이

도서정보 : 김동인 | 2018-10-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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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나눈 동생이며 같은 피를 물려받은 삼촌을 죽이고도 조금도 양심에 가책을 받지 않는 봉상왕은 또한 당신의 친조카 되는 을불도 죽이려 잡아 오라고 멸하였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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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장사가 어려운데요

도서정보 : 배민아카데미 | 2018-10-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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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힘들고, 사람도 힘들고…
그럴수록 필요한 것이 사장님의 내공입니다

자영업자의 피눈물 나는 현실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국세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07년 이래 음식점업 신규 대비 폐업자 비율이 90% 이하였던 적은 2014, 2015년뿐이다. 2007~17년까지 폐업률 평균치는 90.9%, 음식점 10곳이 문 열 때 9곳은 문을 닫는다는 이야기다. 생계유지를 위해 뛰어들었지만 5년 내 폐업하는 경우가 81%에 달한다. 그나마 유지하고 있는 식당의 매출도 높지 않다. 2016년 통계자료에 의하면 전국 74만 개 외식업 중 연매출 5000만 원 미만이 38만 개, 1억 원 미만이 50만 개다. 하루 평균 매출이 35만 원도 안 되는 식당이 67.5%에 달한다는 의미다. 임대료에 인건비에 식자재비 빼고 나면 한 달에 100만 원 가져가기도 어려운 수준이다.
경제적 어려움만이 문제가 아니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겠지만, 대한민국에서 식당 사장님으로 살기란 유독 고달프다. 부푼 꿈을 안고 장사를 시작했지만 단골손님은커녕 손발이 맞는 직원도 구하기 어렵다. 손님의 악플에 속이 쓰리고 배달 사고에 가슴 철렁하다 보면 ‘장사하기 좋은 날’이 과연 있는 건지 의심하게 된다.
그래도 이왕 시작한 장사, 앞으로 시작할 장사,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을까? 장사를 잘하려면 사장부터 변해야 한다. 아니, 사장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장사를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을 가르는 결정적 차이, 그것은 바로 사장의 ‘공부’다. 장사 잘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공부한다고 장사가 잘된다는 보장이 있는가?’ 하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많은 사장님들이 “공부하면 장사가 잘된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 숫자로 입증된 효과도 있다. 배달의민족에서 운영하는 ‘배민아카데미’의 장사교육 프로그램에 10회 이상 적극적으로 참여한 음식점 업주들은 1년 만에 매출이 209% 성장하는 기쁨을 맛보았다(2017년 기준). 단 한 번 교육에 참가한 경우도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68% 이상의 매출증대 효과가 있었다.


치킨, 피자, 족발, 찜닭, 곱창… 가장 평범한 먹거리로 가장 특별한 성공을 일군
동네 가게 사장님들의 장사비법

‘배민아카데미’는 음식점 사장님들에게 경영지식과 생생한 현장경험은 물론 메뉴판 구성과 법률상식에 이르기까지, 장사의 A부터 Z까지 소상히 알려주는 장사수업이다. 교육장에는 실로 다양한 분야의 사장님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다. 경북 구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님은 이른 새벽부터 그날 판매할 재료를 준비한 다음 아침 6시에 버스에 오른다. 3시간 넘게 달려와 1등으로 교육장에 도착하는 이 사장님에게는 몇 해 전 겪은 큰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겠다는 꿈이 있다.
나아가 교육으로 장사에 성공한 사장님들은 또 다시 배민아카데미에서 동료 사장님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놓으며 성공의 선순환을 일으킨다. 이 책은 그 이야기를 정리한 것으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장님들과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어쩔 수 없이 대표주자를 선정하긴 했지만, 이 책에는 5년 동안 7041명(2018년 5월 기준)의 사장님과 함께 공부해온 배민아카데미의 결과물이 오롯이 담겨 있다.
보이지 않는 매장으로 3배 매출 올리는 법, 3만 팔로워를 만든 작은 치킨집의 ‘돈 안 들이고 끈끈하게 소통하는 법’, 배달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한 동네 피자가게의 ‘숫자 다루는 법’, 미국에 진출한 동네 찜닭집의 ‘브랜드 전략’, 친절하되 휘둘리지 않는 서비스 마인드까지, 사장님들이 온갖 시행착오와 공부를 거듭하며 쌓아올린 장사 노하우를 속 시원히 풀어낸다.
이들의 출발에는 전혀 특별할 것이 없었다. 치킨, 피자, 족발, 찜닭 등 아이템도 가장 평범했고, 여느 자영업자들이 그렇듯이 대출을 받아 힘겹게 10~20평짜리 작은 가게를 마련했다. 개인 매장이었기에 대형 프랜차이즈의 화려한 광고홍보에 기댈 수도 없었다. 그런 이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이 공부하고 배우고 개선하는 노력 덕분이었다. 자정에 장사를 마치자마자 전국의 족발 맛집을 찾아가 가르침을 부탁한 ‘깐깐한족발’의 정민환 사장, 강의를 들어가며 하루 1시간씩 SNS에 글을 올려 3만 팔로워를 만든 ‘엉짱윤치킨’의 백윤희 사장, 가게에 관한 모든 것을 기록하고 분석함으로써 바닥을 치고 올라올 수 있었다는 ‘준스피자’의 조병준 사장, 초반의 뼈아픈 실패를 공부로 극복하고 8개 브랜드를 일군 ‘일도씨패밀리’의 김일도 사장 등, 오로지 공부와 실천으로 자수성가한 사장님들의 이야기이기에 이들의 노하우는 더욱 특별하다.
온갖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10년 넘게 다져온 자신의 장사비법을 알려주는 게 아무렇지도 않을 리 없다. 그럼에도 공개하는 것은, 사장님들의 고충을 알기 때문이다. 자신의 가게를 어엿한 브랜드로 키워온 이들 사장님들도 여전히 장사가 어렵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조금이라도 실패를 줄이고 다 함께 유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에 노하우를 전수하는 데 기꺼이 동참해주었다. (저작권료는 홀로 사는 저소득층 어르신께 우유를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캠페인에 전액 기부된다.) 장사가 두려운 예비 사장님들, 장사 실력을 키우고 싶은 사장님, 안정적으로 잘 돌아가는 가게를 만들고 싶은 사장님들에게, 이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노하우 전수이자 ‘나도 한번 해보자’는 자극, 그리고 ‘다들 어렵구나, 그러니 힘내자’는 위안을 함께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1,000 원

보통의 주식, 보통의 상식

도서정보 : 에드가 와첸하임 | 2018-10-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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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는 공식이 없다. 그러나 꼭 알아두어야 할 패턴과
전략은 존재한다. 베테랑의 종목 분석을 통해 투자에 있어
필요한 깊이있는 투자 전략과 접근법을 배워본다.

내 생각에, 좋은 투자란 인간의 불완전한 행동으로는 다소 결정하기 힘든 상식적 투자를 의미한다. 주식은 매력적인 투자 수단이다. 매력적인 수익률, 높은 유동성, 그리고 상대적인 안전까지. 이보다 좋은 투자가 또 어디 있겠는가! 이것이 내가 주식의 광팬인 이유이다. _15p

베테랑의 깊은 인사이트를 느끼게 해줄 투자서

“에드가 와첸하임은 투자자로서 ‘상식’을 발휘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일임을 거듭 강조한다. 그러나 와첸하임이 어떻게 해서 조직에 대한 모든 측면과 변수를 다 분석한 후 매수 결정을 내리는지, 그의 설명을 직접 듣고 나면 우리는 금세 깨닫게 된다. 미래를 예측하고 지혜를 발휘하는 그의 능력은 ‘평범’과는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말이다. 이 매혹적이고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드는 책은 초보자에게도 전혀 어렵지 않을 정도로 쉽지만, 전문 투자자도 한 번쯤은 반드시 읽어야 할 내용이 담겨 있다.”
- 닐 L. 루덴스타인(Neil L. Rudenstine), 전 하버드대학 총장

투자의 세계는 어렵다. 미디어에서는 주식의 부정적인 내용만 들린다. 변동하는 시장속에서 내가 잘 살아남을 수 있을까? 괜히 위험하게 돈을 쓰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든다. 하지만 제대로 된 투자 전략과 접근법이 있다면 그런 근심과 걱정은 사라질 것이다.
리스크는 변동성과 영구손실로 나뉜다. 영구손실은 회복이 불가능한 손실이지만 변동은 시장의 변화일 뿐이다. 그 변화를 읽고 수익을 내기위한 기회를 잡는 것이 투자자이다. 투자자는 변동성을 친구처럼 다룰 줄 알아야 한다. 변동성이 클수록 오히려 주식을 사고 팔 기회가 더 많이 생긴다.
지은이 에드가 와첸하임은 베테랑 투자자이다. 그는 20년 넘게 주식에 많은 열정을 쏟아왔다. 이 책은 그런 그가 투자자로서 성공하게 된 배경과 11가지 종목에 대한 분석을 담고 있다. 좋은 투자는 쉽지 않고, 좋은 투자자가 되는 것은 더욱 쉽지 않다. 그렇지만 베테랑의 깊은 인사이트를 한 번 읽어본다면, 일반적인 기업(보통의 주식)에 대한 지극히 상식적인 견해(보통의 상식)을 갖게 해줄 것이다.

한 투자자의 성공에는 DNA와 과거 경험이 존재한다.
내가 다른 인성을 타고났거나 다른 멘토를 만났다면
내 투자 스타일, 결정 그리고 성공도 지금과는 상당히 다른 모양새가 되었을 것이다.

에드가 와첸하임은 항상 관습적 사고에 맞서는 독립적 사고인이었다. 의심 많은 도마의 전형으로 모든 것에 대해 의심하고, 또 독창적인 입장을 가지는 것을 즐겨했다. 그것만으로 그가 좋은 투자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투자자가 되기 위한 재무적 동기는 과거의 부유함이었다. 그의 가문은 과거에는 부유했지만 그가 성장기였던 시절에는 적은 소득으로 빠듯하게 살았었다. 꽤나 컸던 가문의 재산이 사라졌다는 사실은 오히려 그에게 재무적 성공을 위한 마음을 먹게 했다. 이로써 그는 근면 성실한 태도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이다. 그는 기업 리서치가 즐겁다고 한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게 해주기 때문이다. 적당한 긴장감, 돈을 버는 것에 대한 즐거움, 이것이 좋은 투자자가 되는 길이라 할 수 있겠다.

성공 투자의 핵심은 다른 투자자보다
정확하게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다.

컴퓨터 시장은 IBM이 1952년에 701 진공관 컴퓨터를 출시하면서 경쟁 시장에 들어섰다. IBM은 방대하고 우수한 리서치, 엔지니어링, 마케팅, 응용장치 노하우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었고 이후 360 컴퓨터의 성공으로 IBM은 승리했다. 이후 회사의 매출은 매년 15% 정도씩 증가했다. 또다른 강자인 애플이 애플II로 큰 성공을 거두어도 IBM은 PC를 출하함으로써 잘 대응했고 1980년 이후에도 매출과 이익은 더욱 더 증가했다.
하지만 IBM의 문제는 직원 관리였다. 그들은 특별한 사유가 아닌 한 직원들을 해고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상당수의 잉여 직원들을 만들었고 그들은 본사에서 경쟁 분석, 판매 예측, 부동산 관리 등 중요하지 않는 업무를 수행할 뿐이었다. 결국 IBM의 매출은 높았지만 이익은 높지 않았다. 상황은 안 좋게 흘러가고 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무 할 일 없이 출근하는 직원들은 가득했다.
에드가 와첸하임에게 이것은 흥미로웠다. 그는 바로 진지하게 이 회사를 분석했고 필요 없는 인력과, 감축할 수 있는 비용을 계산했다. 물론 순이익 증가 효과도 같이 말이다. 많은 숫자들이 에드가의 머릿속에 왔다갔다 했다. IBM 주식을 예상하는 것은 사실 불완전한 정보에 근거했기 때문에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가치 추정을 조금이라도 해봐야 했다. 다행히 그 추정이 들어맞았다.
당시 IBM의 회장이었던 루 거스너는 결국 인력감축 계획을 발표했고 이 정책이 이후 월가의 신망을 얻어 IBM의 주가는 오르기 시작했다. 이것이 에드가 와첸하임의 투자전략이었다.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종목을 매수하고, 그 변화로 발생할 미래가치가 현재 주가에 반영되면 주식을 매도하는 것이다. IBM 역시 변화를 겪고 있었고 에드가는 대중들의 심리가 부정적일 때, 그리고 긍정적일 때를 잘 노려 실속있는 차익을 얻을 수 있었다.

인생의 여러 부분이 그러하듯 성공 투자자로
향하는 접근법도 무수히 다양하고 많습니다.

책에는 IBM뿐만 아니라 유니언 퍼시픽 철도, AIG 등 다양한 회사들을 분석하고, 투자하면서 저자가 겪은 투자에 관한 체험들이 담겨있다. 수많은 빵 봉투를 들고 비행기를 타기도 하고, 여러 공장들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이 사례들 중에서는 성공한 것도 있지만, 아쉬운 것도 당연히 존재한다. 에드가 와첸하임은 성공과 실패를 골고루 겪으면서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책의 마지막 장에는 한 젊은 투자매니저에게 투자 접근법을 설명하는 편지가 담겨있다. 투자 전략과 접근법을 갖춘다고 해서 바로 워런 버핏이 될 수는 없지만, 그것을 배운다는 것은 일단 좋은 시작이 될 것이다. 에드가 와첸하임 본인도 결정이 어려운 시기에 이성적인 투자를 내리기 위해선 기본적인 전략과 접근법이 중요하다고 했다.
좋은 주식을 찾는 완벽한 공식은 없지만, 그 방향을 알려줄 신호들은 어느 정도 공부를 통해 투자자 스스로 발견할 수 있다. 재무상태표, 현금흐름, 자산, 부채 등 기업의 기본적인 정보들은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정보들이다. 하지만 이 정보들을 어떤 사고로 굴리느냐는 또 다른 문제일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베테랑의 투자 전략과 접근법을 익힌다면 성공적인 수익률을 잡게 해줄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1. 투자를 업으로 삼는 개인투자자 및 기관투자자
2. 의사결정이 주 업무인 임원과 CEO
3. 금융 관련 정책을 만드는 정책입안자 및 결정자
4. 투자에 관련된 뒷이야기가 궁금한 사람들
5. 성공한 투자자의 삶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사람들

구매가격 : 11,300 원

2019년 대비 7급 국어 (연도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8-10-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9년 대비 7급 공무원 국어 과목의 연도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1년간(2008~2018) 총 23회의 시험을 연도별로 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4) 단원별 기출문제집(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8.2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8년 국가직과 지방직 시험의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2019년 대비 7급 국어 (단원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8-10-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9년 대비 7급 공무원 국어 과목의 단원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1년간(2008~2018) 총 23회의 시험을 단원별로 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4) 연도별 기출문제집(단원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8.2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8년 국가직과 지방직 시험의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4,3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