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인간학의 역사적 탐색
도서정보 : 배영기 | 2006-01-0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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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사람」을 「인간(人間)」이라고 불렀을까? 사람은 삶의 생물학적인 주체자이다. 그러나 인간은 사이적인 존재요, 관계적인 존재요, 사회적인 존재로 심화, 발전, 확대하여 가는 인간적인 삶의 본질로 파악한다. 그렇다면 사람에 따라서, 또는 사람의 됨됨이에 따라서 사람 사이(人의 間)의 관계를 맺는 방식, 질, 양상, 심도, 영역, 내용이 다양하여지리라는 것은 자명한 이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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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문화적 이해
도서정보 : 배영기 편술 | 2006-03-0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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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교육(Death Education)은 삶의 농도를 짙게 해주기 때문에, 미국ㆍ프랑스ㆍ일본 등지에서는 대학에서 정식 교양과목으로 가르치는 추세가 확산되어 가고 있다. 특히 미국의 미네소타 대학, 일본의 동경 대학에서는 모든 학생이 반드시 이수해야 할 필수과정에 죽음학을 포함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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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시대의 생활풍속과 지리
도서정보 : 손세훈 | 2006-07-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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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의 땅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役事)가 숨쉬는 곳이다. 저자는 1996년 이후 여름, 겨울 방학을 이용하여 지금까지 해마다 두서너 차례 성서의 땅을 밟고 순례하였다. 이 책은 저자가 성서의 땅을 순례하고 강의를 하면서 준비한 결과물이며, 성서의 땅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이스라엘의 고대 생활 풍속과 지리를 간략하게 설명한 것이다. 이 책에 실은 사진은 모두 현장에서 직접 담은 것이다. 저자가 그랬던 것처럼 독자들은 유다광야에서 다윗의 인내를, 바란 광야의 석양을 바라보면서 출애굽한 히브리인들의 고난의 여정을, 룩소와 카르낙신전 그리고 아부심벨에서 강대국 애굽의 위용을, 터키의 데린구유와 로마의 카타콤 지하동굴에서 초대교인들의 힘들었던 삶을, 그리스의 아테네와 고린도에서 사도바울의 복음의 에너지를, 그리고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셨던 비아돌로로사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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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그리고 비전
도서정보 : 강대영 | 2006-08-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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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는 급변하게 변화되어가고 있다. 세계는 정치, 경제, 문화, 종교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 사회가 이러한 시대적 변화로 인해 혼란에 직면하게 될 때 기독교는 시대의 가치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가치관의 혼란이 일어날 때 기독교는 오히려 오직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예수의 삶과 인격과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세계를 향한 복음전파의 열망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펼쳤던 바울에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래서 참된 리더십이 무엇인지, 우리는 성경으로부터 어떠한 리더십을 배워야 하는지, 우리가 몸담고 있는 교회 현장에 어떤 비전을 가지고, 어떻게 적용해 나갈 수 있을 지 그 필요성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구매가격 : 9,000 원
성서와 반제국주의
도서정보 : 이종록 | 2006-09-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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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는 반제국주의 사상을 강하게 드러내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계주의를 표방한다. 무엇보다 하나님은 제국주의를 미워하신다. 그래서 나는 이 책에서 성서적 반제국주의론, 즉 제국주의를 성서에 근거해서 비판하려 한다. 먼저 1장에서는 유다가 바벨론 제국주의자들에 의해서 멸망당하는 참혹한 시대상황을 에스겔서를 중심으로 살펴보려 한다. 2장에서는 예언서에 나타나는 반제국주의를 디아스포라와 새로운 엑소더스라는 개념을 통해서 찾아보려 한다. 3장에서는 다니엘서 8장을 중심으로 묵시문학에 나타나는 반제국주의를 다루려 한다. 그리고 4장에서는 일본제국주의가 한국교회의 구약성서 이해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구체적으로 연구하려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탈세속화 시대에 미국의 보수적 기독교에서 나타나는 제국주의적 요소를 드러내려 한다.
구매가격 : 6,600 원
인격주의 생명윤리학
도서정보 : 홍석영 | 2006-11-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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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의 연구 범위는 매우 광범위하다. 이 책에서 다루려고 하는 생명윤리의 범위는 인간 생명과 관련된 내용으로 제한한다. 논의의 범위는 인간의 생명과 관련된 생명윤리로서, 인간 생명과 관련되는 현대의 생명과학에 대한 윤리적 숙고이다. 구체적으로 이 책이 밝히고자 하는 것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생명윤리의 기초 이론으로서의 인격주의의 전통을 명료히 한다. 둘째, 현대 생명과학의 발달이 가져오고 있는 역기능으로서 인간 생명의 존엄성의 위기 현상을 진단한다. 셋째, 이러한 인간 생명의 존엄성 위기 현상을 극복하기보다는 오히려 철학적, 윤리학적으로 방조하고 있는 비인격주의의 인간관에 관해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넷째, 인격주의에 기초한 생명윤리의 인간관과 생명윤리 원칙을 살펴보고, 이를 실제 문제에 적용해 본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인간 생명의 존엄성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
구매가격 : 12,000 원
맥클랜던의 반기초주의 신학
도서정보 : 김기현 | 2006-11-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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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맥클랜던의 반기초주의 신학에 관한 것이다. 신학은 교회 공동체의 삶의 이야기인 동시에 하나님 이야기며, 그 이야기는 이야기이기에 실천이고, 상대주의 없는 다원주의를 지향한다. “교회는 세상이 아니다”는 맥클랜던의 말은 우리 시대 기독교의 화두가 아닐 수 없다. 맥클랜던의 반기초주의는 첫째, 교회와 신학을 자신의 내적인 성찰이 아니라 외부의 세속적인 관점으로 설명하려는 시도를 거부한다. 즉, 교회와 세상은 분명하게 구별되는 다른 실재이다. 그의 반기초주의는 교회를 교회 자신의 관점으로 설명하려는 것이다. 둘째, 맥클랜던의 반기초주의는 다원성을 인정하고, 그 속에서 자신의 신학을 정당화하려는 작업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노인의 사회역할 상실에 따른 대안적 교육목회
도서정보 : 박상철 | 2006-11-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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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노인들의 죽음을 다루고 있다. 제1부에서는 고령화 시대의 노인역할 상실과 노인죽음문제를 다루면서 고령화 사회로 변동하는 한국사회에서의 전통적 교육에 대한 고찰을 통하여 대안적인 접근법을 고민하였다. 2부에서는 노인역할 상실의 이론적 분석과 질문을 통하여 대안적 교육목회의 방안을 분석하였다. 3부에서는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사업 개입모델을 제시하고 노인들이 자원봉사 참여를 통하여 봉사 수혜자에서 봉사 주체자로 인식을 전환하고, 노인들과 대화 나눔과 예수사랑 실천운동을 통하여 큰사랑실버라이프라는 노인들의 코이노니아 구조를 만드는 대안적 목회를 진행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필자는 연구 내용을 실천했을 때에 노인들의 의식변화가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구매가격 : 12,600 원
바울선교의 상황화
도서정보 : 이종우 | 2006-12-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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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신약시대의 첫 선교사요 가장 위대한 복음사역자였던 사도 바울의 선교와 목회사역의 상황화를 집중하여 연구하여, 미력하나마 상황화론의 성경적 원리를 제시하고자 시도하였다. 오늘날 급변하며 다원화된 사회에서 사역해야 하는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은 복음진리로 무장함과 아울러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상황화의 지혜가 절대 필요하다. 목회와 선교현장에서 새 시대에 지혜로운 청지기로서 사역하고자 하는 선교사, 목회자, 신학도 동역자들에게 이 저서가 상황화의 건전한 기초를 제공하고 활력 있는 사역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5,000 원
예배란 무엇인가
도서정보 : 구금섭 | 2009-06-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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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는 “섬김을 받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요, 섬기기 위해서 오셨다”라고 말씀하셨다(막 10:45). 기독교의 예배는 하나님의 부르심과 은총의 계시가 창조와 구속의 역사 속에 나타났기에 그에 대한 응답적 행위로 감사와 경배와 찬양을 드리는 것이다. 예배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순종의 응답임을 알아야 한다. 삶의 현장인 이 세상에서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응답하는 일이 없으면 아무리 장엄하고 경건한 예배행위를 가졌어도 헛된 것이 되고 만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위탁하신 일을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행위로 세상을 향해 섬기는 일은 성전예배의 연장이 되기 때문이다. 즉, 진정한 예배는 예배당 안의 예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헌신, 희생을 실천하며 행동으로 나타내야 한다. 이것이 곧 삶의 예배인 것이다. 이 책에서는 개혁주의 예배원리와 의식, 한국교회 예배의 조명, 종교개혁 원리의 적용, 개혁 원리에 의한 예배갱신, 예배와 생활의 조화, 바람직한 예배순서의 제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기독교에 대한 오해를 풀고 기독교의 참 정신을 알아본다. 신학생이나 목회자뿐만 아니라 기독교인 모두가 과연 예배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5,400 원
기독교 신비주의의 대상관계 정신분석 : 이용도의 십자가 신비주의 분석
도서정보 : 박성만 | 2009-07-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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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기독교 심리치료사로, 인간에 대한 깊은 사랑과 관심에서 출발하고 있다. 기독교 심리치료의 전문적 영역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난제가 있다. 그것은 영적인 것과 심리학적인 것을 구분하는 방법상의 문제이다. 일반적으로 한국교회에서는 양자를 이해하는 두 종류의 흐름이 있어 왔다. 첫째는 심리학 무용론을 주장하며 영적인 치료만 인정하는 집단이다. 둘째는 영적인 것과 심리적인 것은 구별이 가능하니 영적인 것은 영성 치료자에게 심리적인 것은 심리치료사에게 보내야 한다는 집단이다. 하지만 인간은 영적으로만 볼 수 있는 단일구조를 가진 존재가 아니다. 또한 영적인 것과 심리적인 것을 구분한다는 것은 하나의 이론적 정의이기는 하지만, 기독교 심리치료사에게 양자는 서로 얽혀 있어 구분하기 애매한 것임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신학적 언어와 견줄 만하고, 신학적 치료를 보완할 만한 새로운 심리학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심층심리학이 한국 기독교 상담 관련 학계에 소개되고 있다. 심층심리학이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과 프로이트 이후 발전한 현대 정신분석학, 그리고 융의 분석심리학을 말한다. 심층심리학적인 이론을 사용하여 그동안 영적인 금기의 영역으로 인정되었던 부분들이 심리학적으로 규명 가능한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이것은 인간을 이해하는 방법이 심화되고 확장된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의 각 장에서 다루어지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2장에는 분석도구가 되는 페어베언의 분열성 성격 이론을 설명해 주는 리비도 이론, 내적 대상, 자아/대상의 분열, 도덕적 방어를, 제3장에서는 이용도의 생애와 십자가 신비주의의 형성 과정으로서 초기 정신구조의 형성과정과 그 내용들이 후기 그의 삶과 목회에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를, 제4장에서는 십자가 신비주의가 출현하기 이전, 이용도 삶의 특징인 외부대상에 대한 공격성과 그 이면에 잠재되어 있는 십자가 신비주의의 내면화에 대하여, 제5장에서는 공격성 투사가 부분적으로 철회되면서 신앙의 대상인 고난당하는 그리스도에게 리비도가 집중되는 십자가 신비주의의 외면화에 대하여, 제6장에서는 십자가 신비주의에서 그리스도의 이상적인 사랑으로 리비도가 집중되는 사랑의 신비주의로 전환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구매가격 : 9,000 원
장애인 상담자가 장애인을 만나다 : 장애 청소년을 위한 기독교상담 원리를 찾아서
도서정보 : 김춘이 | 2009-07-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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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독 장애청소년의 스트레스 수준 및 대처방식, 자기 효능감, 정신건강, 대인관계 등의 변인들과 신앙 유무와의 상관관계를 양적, 질적 분석을 통해 알아보고 그에 대한 처방을 기독교 상담 측면에서 다루어 기독 장애청소년을 위한 기독교 상담 원리를 제시한다. 이 책은 직접 장애청소년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였으며 그들의 아픔과 슬픔, 그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목소리가 담겨 있는 살아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장애를 갖고 있는 기독 상담자로서 ‘장애인 상담은 장애인이 해야 한다’는 지론으로 이 책 한 절 한 절을 써내려 간 글을 통해 장애인 청소년 상담의 현실을 이해하고 장애인들의 진정한 고충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200 원
교회사회사업의 전망과 과제
도서정보 : 김성철 | 2009-07-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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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홀드 니버는, 교회는 사회복지의 어머니인데 교회가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사회가 세속화되었다고 말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세상의 등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고, 오늘날 한국교회의 활동이 미흡하다고 경고하면서 교회가 사회를 위해 나서야 한다고 역설한다. 또한 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감수해야 한다고 보는 것은 모든 크리스천의 공통적인 마음이라고 보고, 한국교회는 Local church에서 Community church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보았다. 사회의 아픔에 함께 아파하고, 함께 슬퍼하며 진정 예수님의 마음으로 묵묵히 십자가를 지고 가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의 마지막 희망과 소망이 있다면 사명감과 Vision을 가진 기독교인이 진정 조국애와 민족애를 가지고 자신의 개혁과 교회의 개혁 그리고 사회의 개혁에 헌신을 다하여 이 민족이 더불어 살고 인류의 참된 복지를 위한 활동을 더욱 적극적이고 광범위하게 펼쳐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이 주는 메시지이다.
구매가격 : 18,000 원
목회서신
도서정보 : 이에스더 | 2009-08-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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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은 저자 이에스더의 서적이다. 목회서신은 바울이 그의 믿음의 아들인 디모데와 디도에게 각각 보낸 서신으로서 당시 디모데가 목회하고 있던 에베소 교회와 디도가 목회하고 있던 그레데 교회에 필요한 실제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 주로 이 목회서신에서 다루고 있는 문제들은 대부분 현대 교회에서도 반드시 다루어야 할 문제들이다. 따라서 이 책은 오늘날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하나님의 양 무리를 돌보는 목회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6,600 원
예수의 엑소시즘 바로보기
도서정보 : 김선호 | 2009-09-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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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시즘(Exorcism), 즉 축귀(逐鬼)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모 방송사에서는 엑소시스트들의 이야기들을 안방까지 상세히 전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렇다면 엑소시즘(Exorcism)이란 과연 귀신만을 축출하는 것이 전부일까? 몸에서 악하고 더러운 영들이 나가는 것 자체가 엑소시즘의 전부일까? 예수의 엑소시즘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가? 분명히 예수는 엑소시스트(Exorcist)였다. 그러나 그의 엑소시즘은 현재 방송국에서 보여 주는 엑소시스트들과는 달랐다. 이 책에서는 예수의 엑소시즘이 가지고 있는 독특성과 의미를 다룬다. 마가복음에 나타난 예수의 엑소시즘(Exorcism), 즉 축귀사역의 방법과 특성을 분석하여 예수의 축귀사역이 지닌 신학적 메시지와 신학적 의도를 밝혀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그동안 마가복음서의 예수의 축귀연구를 통해서 예수의 축귀 행위가 종말론적 하나님 나라의 도래였다는 점을 밝힌 것에 의의가 있다. 또한 그가 고난의 메시아임을 확인하였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마가복음서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적이야기들과 특히 축귀의 이야기들을 통해서 영광의 신학으로 휩쓸리기 쉬운 경향을 충분히 감지할 수 있었다. 만약 영광의 신학으로 우리의 관심을 돌리게 된다면 우리도 열두 제자들과 같이 똑같은 실수를 범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예수의 축귀는 영광의 신학도 아니요, 특히 사회적 현실에 대한 혁명적 대결에만 흐르지 않았음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예수가 지향했던 진정한 지향점은 종말론적 하나님의 나라로 옛 질서와 낡은 가르침을 파쇄하는 데 있다는 점이다. 사탄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비틀리게 만들고 그들은 자신에게 전적으로 순종하게 만들려는 의도를 가진 존재이다. 따라서 예수가 지향했던 점은 부분적인 해방이 아니라 인류 전체를 사탄의 손아귀에서 빼내는 적극적이며 근원적인 시도에 있었음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구매가격 : 10,200 원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도서정보 : 양창삼 | 2009-10-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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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삼 교수의 메디타치오 시리즈 다섯 번째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묵상은 삶의 중요한 부분이다. 매일 말씀을 접하고, 그 말씀을 붙잡고, 삶에서 그 말씀이 우리에게 무슨 의미를 주는가를 깊이 생각하고 적용하고자 한다. 때로 삶의 무게에 짓눌려 고함을 치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자유와 해방의 길로 인도한다. 말씀은 언제나 우리가 이 땅에서 경험하지 못한 세계를 열어준다. 그 속에서 놀라운 평안을 느낀다. 하늘의 평안, 곧 그 나라의 평안이다. 묵상은 분명히 개인의 행동이다. 그것은 자아의 깊은 성찰이자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금 확인하고 바르게 확립하려는 의지의 행위이다. 묵상은 개인이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는 여러 방법들 가운데 하나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묵상은 어떤 한 가지 틀만을 고집하지 않는다. 이 책의 메디타치오 형식도 그 가운데 하나이다. 묵상은 나름대로의 죄에 대한 고백과 믿음생활이 왜 필요한지를 스스로 깨닫고 실생활에 적용하도록 만든다. 묵상이 결단으로 이어지게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묵상은 우리 내면의 문제와 결부되어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 중심의 생활로 변화되면서 참으로 기이한 내적 역사를 일으키는, 그리고 그것이 외부 생활로 발현되는 과정을 체험하는 믿음의 생활, 곧 성령님이 내주하셔서 역사하는 움직임을 우리는 묵상을 통해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묵상은 우리 자신을 비하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부여한 생명의 귀함과 영혼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것이며,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 중심의 생활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며, 우리를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성숙하게 만드는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신약의 문을 여는 마음
도서정보 : 서인선 | 2009-11-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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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을 처음으로 대하거나 진정으로 배우기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마음속으로부터 절실하게 떠오르는 질문이 있게 마련이다. 즉, 신약성경은 도대체 어떠한 책인가? 신약성경은 어떤 세계 속에서 나왔는가? 신약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신약성경을 어떻게 연구할 것인가 하는 물음 등일 것이다. 신약성경을 대할 때 제기되는 이러한 진지하고도 심각한 물음들에 대하여 기본적인 수준에서, 부분적일지라도, 답변을 제공하려는 것이 이 책의 의도 중 일부이다. 신약은 어떠한 책인가? 신학에 있어 신약은 어디에 위치하는가? 신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하는 문제들에 대하여 여러 각도에서 답함으로써, 신약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뿐만 아니라 복음서가 무엇인지, 어떻게 복음서에 접근해야 할지, 나사렛 예수는 누구이며 그의 가르침은 무엇인지 등 4복음서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사도행전과 초기 기독교 및 바울과 그의 편지들, 히브리서와 일반서신, 요한계시록에 대한 내용도 기술하고 있어 새내기 신학도(神學徒)들에게 신약성서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성경 맥 잡기에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구매가격 : 23,400 원
Q복음서와 원시 기독교 : 교양인들을 위한 초기 기독교 강의
도서정보 : 김재현 | 2009-12-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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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우리는 “Q복음서와 초기 기독교”라는 주제로 일종의 시간 여행을 떠나려고 한다. Q를 중심으로 원시 기독교의 잃어버린 40년(AD30∼70)을 찾는 작업을 시도했다. 아울러 영지주의에 관해 고찰하면서 초대교회의 신앙을 재평가했다. 잃어버린 40년을 찾는 이 작업은 단순한 역사적 기독교에 대한 공부일 뿐 아니라 오늘날과 같은 뒤틀려진 기독교 시대를 살며 기독교의 기원(Origin)을 되돌아보는 반성의 작업이기도 하다. 이 책은 크게 5장으로 나뉘는데 1장에서는 기독교 기원에 관한 탐구 및 Q를 통해서 마가와 바울에 의해서 각색되기 이전의 예수를 탐구한다. 2장 현자 예수? 견유철학자 예수? 에서는 최근 북미의 학계는 예수를 지혜를 가르쳤던 현자로 그리고 있는데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최근 미국과 캐나다의 Q 연구를 소개한다. 3장에서는 예수의 비유에 대한 전복적인 해석을 담았다. 4장에서는 민중신학권의 Q 연구를 소개하며, Q와 로마의 관계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2세기 영지주의와 성서해석으로 정통과 정경의 차원을 뛰어넘을 때 만나게 되는 광대한 초대 기독교의 세계를 소개한다. 예수와 Q 복음서에는 놀라운 세계가 있다. 그 안에는 오랫동안 몰두해도 마르지 않는 충격과 흥미가 있다. 이 작은 책이 그러한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7,800 원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도서정보 : 양창삼 | 2009-12-1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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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메디타치오 시리즈 6의 제목은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이다. 이것은 시편 56편 8절에 있는 말씀에서 따온 것이다. 다윗의 유리하는 모습과 포로 됨, 그리고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 그가 의지할 곳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었다. 그는 하나님이 내 편임을 확신했고, 그래서 그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 것인가 말할 수 있었다. 시편 속에는 이런 확신으로 가득하다. 시편 118편 기자도 마찬가지다. "여호와는 내 편이라 내게 두려움이 없나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꼬"(시 118:6). 삶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우리를 너른 들판으로 인도하기도 하지만 때론 벼랑 끝으로 몰기도 하고, 험한 바다에 내 던지기도 한다. 그 때마다 우린 소리를 지르게 된다. 아니 말도 못하고 손을 번쩍 들기도 한다. 그 땐 도대체 나의 믿음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다. 과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럴수록 말씀 속으로 들어가고, 주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사람이 나를 삼키려고 종일 치며 압제하나이다 내 원수가 종일 나를 삼키려 하며 나를 교만하게 치는 자들이 많사오니”(시 56:1∼2) 이것이 다윗이 처한 상황이다. 다윗이 가드에서 블레셋 사람들에게 잡혀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다. 그는 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기도하며 시를 지어 하나님께 아뢰었다. 그가 한 일은 주를 의지하는 것이었다.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의 말씀을 찬송하며 여호와를 의지하여” 그것이 정답이다. 이 파란 많은 세상에 주님이 우리의 선장이 되어 주지 않으신다면 우리는 파선할 수밖에 없다. 다윗은 결국 성공했다. 그는 시편 56편을 다음과 같이 마무리한다.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서원함이 있사온즉 내가 감사제를 주께 드리리니 주께서 내 생명을 사망에서 건지셨음이라 주께서 나로 하나님 앞, 생명의 빛에 다니게 하시려고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지 아니하셨나이까”(시 56:12∼13) 우리의 삶에서도 이런 고백이 넘쳐나기 바란다. 이번 시리즈 마지막에선 신학 문제를 다루었다. 특히 틸리히와 니버의 신학이 칼빈과 앤더슨의 신학과 비교되면서 우리가 어떤 신학으로 나가야 하는가를 살펴보았다.
구매가격 : 13,200 원
신학은 어떤 의미에서 학문인가 : 판넨베르크와 자우터의 학문 이론 논쟁
도서정보 : 최성수 | 2010-02-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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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이 학문이기 위한 조건을 탐색하는 노력은 한국 신학에서 그렇게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다. 신학은 교회를 위한 학문으로서 만족하는 풍토가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신학은 교회를 위해 유용한 의미를 갖는 한에서 아무런 의심도 없이 학문으로 여겨져 왔다. 이렇게 당연하게 여겨지는 신학이 다른 학문과의 관계 속에서 이해될 때는 적지 않은 문제 앞에 직면하게 된다. 신학이 단순히 교회를 위한 학문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는다면, 학문으로서 인정받기 위한 조건들을 묻는 것은 가장 먼저 선결되어야 할 과제가 된다. 이 책은 판넨베르크와 자우터의 학문 이론 논쟁을 소개함으로써 신학이 어떤 의미에서 학문일 수 있는지에 대해 탐색하고 있다. 이들의 논쟁을 소개한 이유는 브루너(Emil Brunner)와 바르트(Karl Barth)가 자연신학을 두고 전개한 토론과 마찬가지로, 학문 이론을 두고 전개된 자우터와 판넨베르크의 대화는 신학사적인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신학적 학문 이론의 대표적인 두 개의 상이한 입장이 두 신학자의 토론을 통해서 확실하게 정립되었고, 이것은 몇 차례의 지상 토론과 대화를 통해 구체적으로 전개되었으며, 또 서로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더욱 분명해지면서 각각 신학적인 지지 기반을 형성했다. 판넨베르크의 학문 이론은 유럽의 전통 해석학적인 흐름 속에 있다. 즉 판넨베르크는 주로 역사 비평적 해석 방법을 조직신학에 사용해 보편사적 해석학을 전개했는데, 그가 기초 신학적인 기획에 따라 연구를 수행한 것에 비해, 자우터는 영미 분석철학에서 사용되는 언어분석학을 신학에 도입하여 신학이론으로서 신학의 의미와 학문성을 강조하였다. 양자의 입장은 신학에 있어서 전통적인 주제인 ‘신앙과 이성’의 문제를 통해서도 정리될 수 있는데, 이는 판넨베르크가 신학적 진술은 하나님 관념에 기초한 해석이 이성적 정당성을 가져야 한다고 보았던 것에 비해, 자우터는 신학적 대화는 신앙적 진술을 출발로 해서 합리적인 논의 과정을 거치는 가운데 모두가 하나님을 고백하는 것에 이르는 것을 신학함의 목표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멘토링목회 경쟁력탄생
도서정보 : 류재석 | 2010-03-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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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당신에게 사역을 맡기셨다. 그 사역은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가깝게 가도록 움직이는 것이다. 믿음의 가족 밖에 있는 사람들을 안으로 불러들여야 한다. 안에 있지만 그리스도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을 가깝게 끌어들여야 한다. 가깝게 와 있는 사람들을 성숙하게 만들어야 한다. 장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수단은 다른 사람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 과정을 멘토링(Mentoring)이라고 부른다. 이 책은 교회 멘토링 On/Off Line 통합시스템 운영방법을 소개하는 것으로 21c 최첨단 목회로 인간성 바탕 위에 양적, 질적, 영적으로 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목회자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집필되었다. 주요 내용은 멘토를 체계 있게 양성하는 방법과 목회자 오정현, 송길원 이성희 목사 등 6명의 멘토링 전략에 관한 칼럼, 21c New Trend 목회로 3가지, 즉 인간존중기법, 모니터링기법, 전산시스템 운영기법 등 경쟁력 탄생 주제, 그리고 멘토링 도입 실무 12개월 운영 방법으로 4단계 과정과 마지막으로 ON/OFF Line 통합시스템으로 목회 생산성 향상과 21세기 교회 경쟁력 강화방법을 다루었다. 이 책은 목회자 신학생, 교회 직분자와 기관 및 부서장, 청소년지도자, 인간존중에 관심이 있는 자, 교육자, 멘토링에 관심 있는 자, 특히 평신도 멘토 등 멘토링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자들에게 개인 및 단체 선물로 적극 추천한다. 이 책의 구성을 간력하게 소개하자면 총 8개 파트로 나뉘는데, Part 1 멘토링 원리와 의미에서는 멘토링의 두 가지 흐름을 호머의 저서 그리스 신화를 중심으로 한 멘토 제도와 모세 오경에 기초한 유대인의 잔닥제도에서 랍비제도와 천주교의 대부모제도로 구분하여 소개하고자 했다. Part 2 교회 멘토링 필요성에서는 한국 교회 초기부터 오늘날 현재까지 헝그리 목회, 기복적인 목회, 그리고 설교와 성경공부 중심의 하이테크 목화 중심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시점에서 멘토링 전략 차원에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Part 3 멘토링 칼럼(Column)에서는 국내 멘토링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계시는 아래 분들의 강의안, 기고문, 제공자료를 선별하여 소개하였다. Part 4 멘토 체계적 양성방법에서는 리더격인 멘토에 관하여 멘토 개발의 의미, 평신도 멘토 개발기술, 멘토 개발 교육 프로그램 등의 내용으로 체계적인 양성방법을 제시하고 아울러 멘토링 활동의 성공 여부를 촉진하고자 했다. Part 5 교회 개발 멘토링 도입방법에서는 교회 개발 멘토링 모범, 교회 개발 멘토링 도입 분야, 교회 개발 멘토링 도입 실무 등의 내용을 담았다. Part 6 멘토링 목회 경쟁력 탄생에서는 멘토링 New Trend차원에서 목회 경쟁력 대안을 제시했다. New Trend는 크게 3개로 구분하여 Hightouch 목회 경쟁력, 모니터링 목회 경쟁력, 전산시스템 목회 경쟁력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Part 7 멘토링 현장 운영관리에서는 멘토링 활동이 과정(Process), 즉 중ㆍ장기적인 기간의 필요성과 특히 조직에서 최단기적으로 적용하는 12개월의 타당성과 구체적인 일정 그리고 예산편성을 다루었다. Part 8 교회 멘토링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에서는 평신도를 크리스천 리더로 개발하여 목회의 한 축을 담당하여 평신도와 균형(Balance) 목회를 제공하고 특히 교회의 Off Line과 On Line 통합시스템으로 21세기 양적, 질적, 영적 경쟁력을 확보하여 희망찬 교회를 만드는 목회 전략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구매가격 : 8,400 원
육에 속한 사람과 성령에 속한 사람
도서정보 : 양창삼 | 2010-04-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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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정신이 우리 자신뿐 아니라 각 곳에 파고들기를 소망한다는 저자의 이번 묵상집은 삶의 과정에서 넘어질 때마다 우리를 일으키시는 주님을 생각하며 썼다. 어떤 때는 주의 팔에 매달린 자신을 발견하기도 하고, 그의 품에 안긴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때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스스로 묻고 주님께 가까이 나아갈 것을 저자는 다짐한다. 따라서 이 글은 주님을 향한 저자 자신의 다짐이자 그러한 경험을 가진 독자의 다짐이기도 하다. 세상은 늘 시끄럽고, 도저히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될 일들의 연속이다. 우리는 세상 때문에 실망하기도 하지만 세상은 때로 그리스도인 때문에 실망하기도 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래선 안 된다고 생각되는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환경에서도 그리스도의 뜻을 바로 세우는 일에 기쁨으로 동참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어느 누구보다, 그리고 어느 때 어떤 곳에서든 보다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육에 속한 사람과 성령에 속한 사람」, 이 글은 우리의 사고와 행동의 변화를 위해 생각하고 쓴 것이다. 간단한 말씀의 상고나 단순한 이야기의 모음이 아니라 이 글들을 통해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반추하고 깨달아 미래를 보다 밝고 맑게 열기 위한 것이다. 더 이상 육에 속해 살지 않고 성령의 이끌림에 살아야 하는 것이다. 성령의 이끌림으로 산다면 더 이상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라는 질책을 들을 필요도 없을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총3부로 나누어 있으며, 제1부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제2부 육에 속한 사람과 성령에 속한 사람, 제3부 성막 안에 있는 자와 성막 밖에 있는 자로 구분되어 있다. 저자의 묵상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한국교회의 이름 변화 및 한국교회가 이 땅에서 정말 해야 할 것은 어떤 역할인지 등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믿음을 지키고자 애써 온 이들의 지친 마음에 이 글이 위로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3,200 원
하나님과 세계의 관계성 : 우리는 하나님을 어떻게 말할 수 있는가?
도서정보 : 주성일 | 2010-03-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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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과학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존재를 말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일이 되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과학적인 방법으로 증명 가능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일찍이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가 신학대전(Summa Theologie)에서 다섯 가지의 우주론적 신(神)존재 증명을 제시하였지만, 그 어느 것 하나 오늘날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과학의 법칙들에 의해 다스려지는 이 세계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어떻게 말할 수 있는가? 자연의 인과과정(the causal process)과 하나님은 어떤 관계를 가지는가?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섭리와 자연과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 오늘날 벌어지는 모든 사건들을 자연의 힘으로 설명하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주권은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가? 우리는 자연에 대한 과학적인 이해와 경쟁하는 가운데 세계 속의 하나님의 현존과 활동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가?
이 책을 통해 오늘날 세계와 관계를 맺으시면서 활동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말할 수 있는가에 대해 논의했다. 제1장 “하나님과 세계의 관계성 연구”는 오늘날 세계와 관계를 맺으시면서 활동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말할 수 있는가에 대해 논의하는 가운데 구약의 하나님 이해와 고전적 유신론의 하나님 이해를 살펴보고, 하나님의 초월과 내재를 종합하려고 했던 헤겔의 하나님 이해와 칼 바르트의 세계와 관계하시는 하나님 이해를 살펴본 후에, 이어서 하나님의 초월과 내재를 동시에 강조하는 오늘날 주목받고 있는 만유재신론에 대해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불확정성의 원리와 카오스 이론과 같은 과학의 영역에서의 하나님의 활동 가능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제2장 “아우구스티누스의 역사 이해”는 아우구스티누스의 ??하나님의 도성??에 나타난 아우구스티누스의 역사 이해를 통해 기독교인이 가져야 할 역사 이해를 살펴보았다. 제3장 “칼뱅과 바르트의 국가론 비교 연구”에서는 우리가 교회와 국가를 신학적으로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하였다. 제4장 “창조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긍정”에서는 종말의 창조가 새로운 창조인가 아니면 창조의 완성인가를 논의하는 가운데 창조세계에 대한 긍정성을 논하였다. 마지막으로 제5장 “WCC의 교회론”은 개혁교회가 WCC의 교회론을 참고로 하여 어떻게 이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살펴보았다.
구매가격 : 10,200 원
존 웨슬리와 감리교 전통의 여성들
도서정보 : 이정미 | 2010-04-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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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감리교의 창시자인 존 웨슬리와 그 외의 감리교 전통속의 여성들에 관한 페미니즘적인 종교 서적이다. 존 웨슬리는 감리교운동을 통하여 근대 여성해방운동의 초석(礎石)을 마련하였다. 그는 여성도 남성과 똑같이 영적인 능력을 부여받았으며 카리스마적 은사를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여 1787년 10월 맨체스터(Manchester) 감리교 연회에서 공식적인 여성 설교자로서의 출현을 승인하였다. 감리교운동의 여성 지도자들은 내면의 성령 충만으로 경건(敬虔)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웃에 대한 사랑의 수고로 일생을 헌신했던 ‘그리스도인의 완전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감리교의 어머니 수잔나 웨슬리, 존 웨슬리의 영적 후원자 셀리나 헤이스팅스, 감리교 여성 설교자의 원형 메리 보산? 플레처, 감리교 최초의 비공식 여성 설교자 사라 크로스비 등 초기 감리교운동의 대표적인 여성들의 활동을 담은 내용이다.
구매가격 : 4,800 원
소그룹이 살아야 교회가 건강해진다 : 소그룹 목회의 이론과 실제
도서정보 : 이광수 | 2010-04-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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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지난 몇 십년간 외형적으로 눈부신 부흥과 성장을 해왔다. 특히 양적 성장은 괄목할 만한 것으로, 이제 한국 기독교는 이 나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가 되었다.
그러나 교회성장이 1990년대 후반기부터는 멈추어 버렸고, 교회를 떠나가는 사람은 늘고 있으나 새로 교회에 들어오는 사람은 줄어들고 있다.
21세기, 새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을 요청받고 있는 이때에 오히려 소그룹 목회의 회복은 성서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며, 올바른 교회론의 실천이기도 하다. 소그룹이 잘 되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이며, 대그룹과 소그룹의 두 날개로 비상하는 교회가 바람직한 교회이며 성서적인 교회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최근에 한국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소그룹 목회운동의 다양한 양태들을 소개하고, 또한 본인이 시무하고 있는 목회현장의 소그룹 목회를 소개, 문제점을 분석하고 비판하여 새로운 대안들을 찾아 건강한 교회를 회복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다음과 같이 전개하였다.
제1부 소그룹 목회의 이론에서는 연구 동기와 목적 그리고 방법에 대해서 정리했으며, 이어서 소그룹 목회의 성서적 전거와 역사를 다룬다. 소그룹 목회가 이 시대의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이 아닌 성서적 본질이라면 그 성서적 전거와 역사적 이해는 필수적인 것이다. 이러한 전 이해의 바탕위에 소그룹 목회의 신학을 다룬다. 소그룹 목회는 교회의 올바른 회복과 동시에 평신도 사역의 활성화를 의미한다. 따라서 이 부분에서는 교회 본질에 관한 신학과 평신도 신학을 다루었다.
제2부에서는 한국 교회에 나타난 다양한 소그룹 목회 중 대표적인 세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물론 한국 교회에는 다양한 명칭의 소그룹 목회가 있다. 예를 들면, 다락방, 구역, 목장, 셀(G-12, D-12, 밴드), 속회, 가정교회(House Church), 가정교회(Home Church) 등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한국 교회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적인 소그룹 목회인 구역과 최근에 나타난 셀 가족(D-12) 그리고 가정교회(House Church)만을 다루었다. 그리고 그러한 소그룹 목회를 통해 성장한 대표적인 세 교회, 즉 여의도 순복음교회(조용기 목사, 전통적인 구역 소그룹 목회로 성장한 대표적인 교회)와 부산의 풍성한 교회(김성곤 목사, 셀 가족 시스템을 통한 소그룹 목회로 성장한 대표적인 교회) 그리고 일산의 화평교회(최상태 목사, 제자훈련과 가정교회의 소그룹 목회로 성장한 대표적인 교회)를 소개하였다. 또 하나 특별한 이유는 본인의 교회가 위의 세 가지 소그룹 목회를 직접 경험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본인이 목회하고 있는 신갈장로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를 통해 소그룹 목회의 변화 과정(구역-셀 그룹-가정교회)과 내용 그리고 분석과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정리하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해서는 설문조사 방법을 통해 과학적인 접근을 시도하였다. 마지막으로 간단한 요약과 비판적 제안, 즉 한국의 교회 현실에 맞는 소그룹 목회의 대안은 무엇인가를 제시하고 마무리하고자 한다.
구매가격 : 9,000 원
뉴 에이지(NEW AGE)가 교회를 파괴한다 : 뉴 에이지에 대한 신학적 비판 [개정증보판]
도서정보 : 김영재 | 2010-05-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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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필자가 개신대학원대학교와 미국의 낙스신학대학원에서 공동으로 실시하는 목회학 박사학위과정을 마치고 2004년 5월 21일에 미국 플로리다(FLORIDA) 주 의 포트 로더데일(FORT LAUDERDALE)에 소재한 낙스신학대학원(KNOX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은 박사학위논문의 내용을 수정 없이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다. 논문의 제목은 “A STUDY OF THE INFLUENCE OF NEW AGE MOVEMENT ON THE ANTI-CHRISTIAN CULTURE”이며, 한국어로는 “뉴 에이지의 반 기독교 문화적인 영향에 대한 연구”이다. 이 책의 머리말에 해당하는 글은 원래 본문의 내용 중에서 제2장, 제3절, 2에 해당하는 문화에 대한 각종 견해의 1)에 속하는 글이었으나 필자가 머리말로 옮겨 놓으면서 본문에서는 그 내용이 빠지게 되었다. 또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와 ‘다빈치 코드’는 필자가 논문을 완성한 이후에 상영되었으므로 제5장, 제1절의 ‘뉴 에이지와 영화’에 관한 부분에 6. ‘패 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반기독교적인 성격과 7. ‘다빈치 코드’의 비성경적인 성격이라는 제목으로 추가하였다. 아울러 6. 뉴 에이지와 반기독교적 윤리, 6.1. 뉴 에이지와 동성애, 6.1.3. 동성애에 대한 분류에 관한 부분에 있는 넷째로, ‘트랜스섹슈얼(trans-sexual)’에 하리수의 결혼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였다.
구매가격 : 12,000 원
당신의 사업, 황금률로 경영하라
도서정보 : 정충영 | 2010-05-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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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정충영 교수는 경북대학교에서 오랫동안 경영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경영의 이해』, 『경영과학』 등 20여 권의 책을 출간하였으며 상당한 기간 동안 기독경영에 대해 연구하고 많은 논문과 글을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가 평소에 지니고 있던 그리스도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 주고 있으며 그가 깨달은 깨달음과 그가 경험한 지혜를 이 책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경영자나 기업가 그리고 직장인들이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일반 경영학 서적과는 달리 경영학의 체계에 따라 이론을 전개하지 않고 황금률 경영의 이해에 초점을 맞추어 순서를 정하고 경영에서 직면하는 과제들을 적절하게 배치하였다. 특히 독자들이 설명의 지루함과 난해함을 피할 수 있도록 K 사장과 그의 멘토(mentor)가 된 J 교수를 등장시켜 황금률 경영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모두 11장으로 구성된다. 제1장에서는 새해를 맞아 기업을 하나님의 원하는 방식으로 기업을 경영하고자 하는 K 사장의 결심에서 비롯되고 멘토인 J 교수가 대화를 이끌어 간다. 제2장은 신앙과 경영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야 할 것인가를 다루며 하나님 없는 경영은 바벨처럼 멸망하게 될 것임을 밝힌다. 제3장에서는 우리의 경영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를 밝히고 기독교적 기업이 되기 위한 지침을 보여 준다. 제4장과 제5장에서는 율법과 선지자의 요약인 황금률의 의의와 황금률 경영을 자세히 다룬다. 제6장에서는 그리스도인 경영자가 알아야 할 기업성공에 대해 논하며 제7장에서는 바람직한 리더십을 위해 예수님의 리더십과 모세의 리더십을 검토한다. 제8장에서는 성경에서 기업의 핵심가치를 추구하고 제9장에서는 하나님의 경영방식을 설명하며 기업에서의 일 구조를 검토한다. 제10장에서는 어떻게 레드오션을 떠나 블루오션에 이를 수 있는가를 살펴보고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어떻게 발휘하여 창의적 경영을 할 것인가를 설명한다. 그리고 마지막 장인 제11장에서 앞에서 논의한 황금률 경영에 대해 결론을 내린다.
구매가격 : 10,200 원
야고보서 강해
도서정보 : 김명수 | 2010-06-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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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루터는 야고보서를 지푸라기 서신으로 규정하고 정경에서 제외시킨 적이 있다. 그 이래로 야고보서는 개신교 역사에서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바울의 칭의(稱義)신앙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독일의 신학자 본회퍼 목사는 바울의 칭의신앙이 잘못 이해되면 ‘싸구려 은혜’ 신앙으로 전락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그것은 믿음만 강조하고 믿음에 걸맞은 행위나 삶을 경시한 개신교 신앙의 일반적인 폐단에 대한 적절한 경고라고 생각된다. 그동안 한국 교회는 근대화와 경제성장 정책에 힘입어 양적으로 엄청난 성장을 누려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의 고질병인 양극화 현상, 곧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기독교 신앙인이 많아지면, 그에 비례하여 사회가 맑아지고 건강해져야 하는 것이 정상일 것이다. 그렇지 못하다면, 한국 교회의 선교에 무엇인가 문제가 있는 것이다. 예수 믿어 복 받고 구원받는 것을 선교의 일차적 목표로 삼고 있는 한국 교회의 선교 현실에서, 사도 야고보가 증언하고 있는 행동을 수반한 믿음의 촉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야고보는 행함이 결여된 신앙은 죽은 신앙에 불과하며, 행함과 실천이 동반될 때 믿음은 비로소 완전하게 된다고 증언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은 두 번 거듭나야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나 자신이 거듭나는 체험을 해야 하고, 그리스도와 더불어 이웃과 사회를 향하여 다시 한 번 거듭나는 체험을 가져야 한다. 야고보서가 중요시하는 믿음과 행함의 변증법적 통합은 일반적으로 한국의 기독교인들에게 결여되어 있는 이웃과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도록 한다.
구매가격 : 6,000 원
카타콤 제자훈련
도서정보 : 한만봉 | 2010-07-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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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자훈련에 대해 실증적이고 현실 적용적인 측면에서 기록한 것으로, 일반 사람들과 평신도들이 이해하기 쉽게 간단하게 기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의미를 해석, 적용하여 이해력을 높였다. 특히 카타콤동굴에서 공동체 훈련을 하며 신앙생활을 하였던 크리스천들을 연구하고 조사하여 그들이 어떠한 제자훈련을 하였는지를 살펴보고, 21세기를 살아가는 현실에서는 어떠한 제자훈련과 공동체 훈련이 필요한지를 현대학적인 측면에서 비교 분석 및 적용하고 있다. 카타콤 제자훈련은 초대교회 교인들의 순교와, 강인한 믿음, 그리고, 목숨을 건 신앙을 위해 교육하고 제자화시킨 비법들을 말한다. 그들은 무엇 때문에 목숨을 걸고 지켜왔으며, 제자화를 하였는가. 무슨 감동을 받고, 영감을 받고, 성령을 받았기에 목숨을 건 훈련과 제자화를 실천한 것일까. 카타콤 제자훈련은 한마디로 목숨 바쳐 헌신하는 살아 있는 신앙의 적용이다. 우리는 학식, 지식, 능력으로 제자화를 하려고 덤빈다. 내가 더 많이 알고 있고, 내 생각으로 이렇게 하면 성공하는데 하는 자기중심의 제자화를 실행하곤 한다. 그러다 보니 제대로 된 제자화가 안 되고 형식적이며, 이론적인 제자훈련이 되며, 행사를 위한 제자훈련,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제자훈련밖에 안 된다. 이제는 이러한 제자훈련을 벗어 버리고 초대교회처럼 목숨 바쳐 헌신하는 사람들을 양육하고 교육하고 훈련시켜야 한다. 사회가 다원적이고, 다변적이며, 물질우상, 황금만능으로 흘러가는 이때에 의로운 한 사람의 제자훈련이야말로 세상을 구하는 큰 동기가 되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21,000 원
내 영혼의 북소리 : 더 깊은 신앙을 위한 책 읽기
도서정보 : 정병진 | 2010-12-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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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이면서 도서비평가이기도 한 저자가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ㆍ「뉴스앤조이」ㆍ월간 ≪새가정≫ 등에 기고했던 서평들 중 기독교에 관한 내용들만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책들은 그야말로 우리시대의 신학도 혹은 교양적 그리스도인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훌륭한 저작들이다. 오늘 우리는 정보의 홍수에 밀려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특히 종교에 관한 한 우리에게 닥쳐오는 서로 상반되는 정보의 회오리 속에서 방향을 잃기 일쑤다. 이런 사정 속에서 이 책은 우리의 손을 잡고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보여 주는 안내서의 역할을 한다. 이 책에서 소개해 주는 책들을 직접 읽으면 좋겠지만, 이 책만으로도 더 깊은 신앙을 위해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 어느 쪽인가를 가름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테르는 “아무리 유익한 책이라도 그 반은 독자가 만든다.”는 말을 남겼다. 맞다. 실제 책은 일방적으로 독자에게 주어지는 법이 없다. 어떤 책일지라도 속성상 ‘말 걸기’이지 만고불변의 정확무오한 ‘정답’을 일러 주는 것은 아니다. 반드시 책 읽는 자의 고유한 몫이 남아 있다. 아무리 탁월한 저자라도 독자에게 자신이 의도한 뜻을 하나 빼거나 더함 없이 손에 쥐어 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책 읽는 사람은 어차피 자신의 경험과 상상 가운데서 책을 읽고 이해/오해하는 해석의 과정을 거치게 마련이다. 책을 읽되 어떻게 읽느냐가 그래서 중요하다. 책 한 권을 놓고도 누가ㆍ왜ㆍ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그 값어치가 천양지차로 다를 수 있다. ‘저자적 독자’라는 말도 있거니와 어떤 면에서 독자는 저자가 보지 못했던 것까지 볼 수 있을 가능성이 많다.
구매가격 : 9,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