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도로 위 해적 - 해적 이야기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19-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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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작품 모두를 읽었고, 아마도 저자의 작품은 다른 것들도 모두 읽었을 것이다. 그중 기억에 남는 작품 중 하나였다."
- Bonnie, Goodreads 독자

"자동차가 고속으로 질주하는 도로 위에서, 지나치게 구시대적인 방식으로 노상 강도가 벌어진다. 그리고 단서를 찾은 첫 번째 희생자가 가장 유력한 용의자를 추적한다. 기발한 범죄 방식이 매력적이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구매가격 : 800 원

프라이버시

도서정보 : 찰스 L. 폰티네이 | 2019-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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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가 극단적으로 존중되는 행성. 모든 사람은 자신의 집에서 살면서 프라이버시를 보호받고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 특히 부부가 되기 위해서는, 남자가 여자 집의 방어망을 모두 돌파해야만 한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구매가격 : 800 원

학습 이론

도서정보 : 제임스 맥코넬 | 2019-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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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너 등에 의해 개척되어온 동물의 학습 이론을 기반으로 한 과학 소설. 다소 엉뚱한 상황 설정이 첫 부분에서 흥미를 끌고, 동물 심리학자로서 유명한 작가의 심리학 지식이 자연스럽게 스며든 흥겨운 단편이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구매가격 : 1,200 원

내 사랑 백석

도서정보 : 김자야 | 2019-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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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열렬하고도 슬픈 생애에 신화가 된 사랑 이야기

“오늘부터 당신은 나의 영원한 마누라야.
죽기 전엔 우리 사이에 이별은 없어요.”

백석의 연인, 김자야
“하마터면 놓쳐버릴 뻔했던, 사랑을 실은 흰 당나귀의 아름다운 이야기”

시인 백석, 그의 알려지지 않았던 젊은 시절을 촘촘하게 복원하여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백석의 연인 김자야(金子夜, 1916∼1999)의 산문 『내 사랑 백석』이 2019년 김자야 여사의 20주기를 앞두고 새로운 장정으로 출간되었다. 『내 사랑 백석』은 20대 청년 백석의 꾸밈없는 모습과 섬세한 마음, 문우들과의 교우관계, 그리고 그의 시가 발산하는 애틋한 정조의 이면 등을 그를 깊이 연모한 여성 김자야의 필치로 전하며, 그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아온 산문이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1부 <운명>에서는 김영한이 기생 김진향으로 입적할 수밖에 없었던 기구한 성장기와 젊은 시인 백석과의 애틋한 첫 만남을, 2부 <당신의 ‘자야’>에서는 백석으로부터 ‘자야’라는 아호로 불리며 절정의 사랑을 나누었던 3년의 이야기를, 3부 <흐르는 세월 너머>에서는 팔순에 가까워진 노년의 자야의 심경을 순차적으로 보여준다. 책 말미에는 김자야 여사의 집필과 출간을 뒷바라지하여 끝내 백석과 자야의 사랑을 세상에 알린 시인 이동순의 발문과 백석 연보를 덧붙였다. 멋쟁이였던 모던보이가 어떻게 토속적인 시를 쓸 수 있었는지, 그의 시에 나오는 ‘나타샤’ ‘고흔 당신’ ‘허준’ 같은 시어에 얽힌 실제 인물들은 누구인지, 그의 성격은 어떠했는지, 교사와 기자로 일하다가 다시 만주로 떠나고 만 이유는 무엇인지 등, 젊은 날의 백석의 삶의 궤적이 고스란히 담긴 이 책은 백석 연구의 서브텍스트로서도 그 의의가 각별하다.


기생 복색을 입고 수필을 발표하기까지
학업의 꿈 놓은 적 없던 ‘문학 기생’의 삶

다른 사람들은 모두들 나를 부러워하였다. 특히 옷 입은 자태가 두드러진다든가, 절하는 맵시가 일품이라든가 하는 이야기들을 하면서 나를 부러워했다. 그러나 나는 이러한 말들이 조금도 즐겁지 않았고, 오직 내 가슴속에는 어떻게 하면 공부를 더 할 수 있을까라는 일념뿐이었다. (34쪽, ‘내 나이 열여섯에’)

나는 어떻게 해서라도 나의 은인이신 옥중의 해관 선생님을 면회해야 할 것만 같았다. 그래서 내가 그렇게도 싫어했던 기생의 복색을 다시 입고 함흥권번으로 들어갔다. 왜냐하면 내가 기생이 되어야 커다란 연회 같은 것에 참석할 수가 있었고, 또 그러한 기회에 함흥 법조계의 유력한 인사를 만나서 신선생님의 특별 면회를 부탁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46쪽, ‘마누라! 마누라!’)

1부 <운명>에서는 백석을 만나기 직전 김영한 여사의 성장기와 기생 김진향으로서의 삶이 펼쳐진다. 어린 시절 불우했던 집안 사정, 기생으로의 입문, 일본 유학과 귀국, 백석과의 운명적인 만남까지가 영화처럼 펼쳐진다. 1916년 서울 관철동에서 태어나 일찍 부친을 여의고 할머니와 홀어머니 슬하에서 성장한 김영한은 친척에게 사기를 당해 집안이 하루아침에 거리로 나앉게 되었다. 그녀는 무너진 집안을 일으켜보고자 열여섯의 나이로 조선권번에 들어가 기생으로 입문해 조선 정악계의 대부였던 금하 하규일 선생 문하에서 여창가곡, 궁중무 등을 배우게 된다.

그런 가운데 그는 『삼천리』지에 수필을 발표하여 ‘문학 기생’으로 명성을 날렸다. 그러다가 1935년, 조선어학회 회원이었던 해관 신윤국 선생의 후원으로 일본 유학길을 떠난다. 그야말로 주경야독으로 학업을 이어가던 중, 해관 선생이 투옥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 귀국하지만 면회가 안 된다는 말을 듣고 함흥 땅에 주저앉는다. 1936년 가을, 그는 궁리 끝에 자신이 그렇게도 싫어했던 기생 복색을 입고 함흥권번으로 들어간다. 오로지 은인이던 해관 선생을 만나기 위함이었다. 기생이 되면 큰 연회 같은 곳에 나갈 수 있고, 그러면 함흥 법조계의 유력한 인사들을 만나서 해관 선생님의 특별면회를 신청할 수 있으리라는 절박한 믿음으로 다시 들어선 길이었다. 결국 해관 선생은 만나지 못했지만, 바로 그곳에서, 1936년 함흥 영생고보 영어교사로 와 있던 백석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그날은 내가 함흥권번에 소속이 되어 함흥에서 가장 큰 요릿집인 함흥관으로 나갔던 바로 첫날이었다. 영생고보의 어느 교사가 이임하는 송별회의 자리인 것 같았다. 그 자리에서 나는 당신과의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게 되었던 것이다. 나는 내 삶의 은인이신 해관 선생님을 만나기 위해 타관 객지에 잠시 와서 머물고 있는 처지였고, 당신 역시 서울에서 그 바람 센 함흥땅으로 부임해와 있는 멋쟁이 시인 총각이었다. 어쩌다 우리 두 사람은 첫눈에 서로 그렇게도 어이없이 사로잡히고 말았는지.(46쪽, ‘마누라! 마누라!’)

말없이 연거푸 기울어지는 술잔에 용기를 얻은 당신은 술상 아래쪽에서 더덤썩 나의 손목을 잡았다. 꽉 잡힌 내 손목에는 이미 불꽃 튀는 사랑의 메시지가 뜨거운 전류처럼 화끈거리며 전달이 되었다.
“오늘부터 당신은 나의 영원한 마누라야. 죽기 전엔 우리 사이에 이별은 없어요.”
전혀 예상치도 못한 당신의 말이 나의 귀를 놀라게 하고, 또 의심케 했다.(47쪽, ‘마누라! 마누라!’)

문학 기생 김진향의 사랑과 삶의 연대기에는 당대의 상황과 풍속, 일본에 대한 인상, 그리고 기생 개개인의 일상과 내면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어 있다. 특히, 기생 사회의 흥망성쇠, 일제하 기생들의 운명에 관한 이야기들은 왜곡된 인식에 근거한 기생상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비록 일제의 말살정책에 의해 서서히 몰락의 길을 걸었지만 당시 기생들은 한국의 전통 궁중 가무의 개척자였다고 그는 힘주어 말한다. 일제에 의해 기생 사회의 미풍양속이 깡그리 압살되어버리기까지, 기생 사회와 조선 역사의 명암을 낱낱이 지켜본 그의 충정 어린 외침이 글 곳곳에서 터져나온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백석의 인간적인 면모와
백석 시가 발산하는 애틋한 정조의 기원

2부 <당신의 ‘자야’>는 백석과의 사랑 그리고 이별의 기록이다. 백석이 지어준 ‘자야’라는 이름에 얽힌 이야기, 청진동 시절 자야를 두고 ‘세 번’이나 새로 결혼할 수밖에 없었던 냉엄한 신분제 시대의 사랑, 거리에서 지인이나 자야의 손님과 마주칠 때마다 곤욕을 치를 수밖에 없었던 이 시인과 기생 커플의 고뇌와 갈등, 백석 집안의 극렬한 반대와 자야의 방황, 자야에게 만주 신경으로 도망가자고 제안하는 백석의 사랑이 영화처럼 펼쳐진다.

조선생이 안절부절못하면서 말을 꺼냈다.
“참 말씀드리기 거북하지만, 백군이 지난해 십이월 이십사일에 집을 나와서 그날 바로 두번째의 장가를 들었다고 하는구려. 그래서 자기는 자야에게 도저히 면목이 없어 집에를 못 들어가겠으니, 나더러 제발 좀 같이 가달라는 것이었어요.”
한마디로 가소로운 웃기는 이야기였다.
조선생은 당신의 그러한 모습을 보고 친구로서 말할 수 없는 실망감도 느끼고, 또한 놀랍고도 괘씸한 마음에
“여보게! 지금 무슨 말을 하는가? 같이 가면 괜히 나까지도 혼이 난다네!”
하고는 겨우 당신을 떼어놓고, 혼자 달려오는 길이란다.
이 말에 내가 심히 충격을 받아서 얼굴이 핼쑥하게 되자, 그는 나를 위로해주기에 여념이 없다.(163쪽, ‘사랑의 위기’)

이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개인들의 연애사를 뛰어넘는다. 자야가 복원한 그들의 사랑과 고뇌, 갈등을 통해 백석과 백석 시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분의 시작품 가운데는 꽃답고 영롱한 두 침자가 고스란히 살아 있고, 청순한 순정과 격렬한 열정의 너그러운 미소가 변함없이 남아 있습니다"(<작가의 말> 중에서)라는 회고에서도 볼 수 있듯이, 백석의 시 「바다」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이렇게 외면하고」 「내가 생각하는 것은」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등에 흐르는 애틋한 정조의 실체는 그들의 애정전선을 반영하는 거울이기도 했다.

이처럼 백석에 대한 여러 정보와 인간적인 면모가 자야의 회고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그는 억양이 짙은 평안도 말을 썼는데 이는 시집 『사슴』에 그대로 쓰이고 있어서, 자야는 “이 시집을 읽으면 꼭 당신의 음성을 듣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고 한다. 또 매사에 깔끔한 성격이었던 백석은 육류보다는 나물 반찬을 좋아했고, 심한 결벽증에 남에게 신세지기 싫어하는 한편, 문학에 관한 화제에서만큼은 눈을 반짝이며 이야기했다고 한다.

3부 <흐르는 세월 너머>에는 백석의 시를 어루만지며 그들의 젊은 시절과 생사조차 알길 없는 백석을 그리워하는 자야의 애틋한 정이 고여 있다. 여든 살의 청년 백석을 꿈에서 만났는데, 백석이 자꾸만 허기가 지다고 호소하고 돈을 몇천 원만 꾸어오라고 재촉하더라는 대목은 애절하기 그지없다. 더불어 백석 시를 통해 백석을 그려보는 살뜰한 마음, 백석은 ‘월북 시인’이 아니라 ‘재북 시인’으로 보아야 마땅하다는 것, 제 손으로 백석의 시선집을 펴내겠다는 신념으로 동분서주하다가 뜻밖에도 한 후배 시인에 의해 발간된 『백석시전집』을 가슴에 안고 느꼈던 감격, 그리고 백석의 고희를 맞아 쓴 편지 등은 긴 세월이 흘러도 변색되기는커녕 더욱 짙고 단단해지는 자야의 순정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꿈을 깨고 나니 비록 꿈일망정 시장하다고 애원하던 표정, 돈을 좀 꾸어오라고 재촉하던 그 처절하고 측은한 모습이 눈에 밟히었다. 그러한 당신의 모습을 생각하니 나의 마음은 말할 수 없이 애처롭고 가여운 연민의 정이 끓어올랐다. 내 심정은 그저 뒤숭숭하기만 했다.
이 낭군님은 도대체 어찌하여 밤마다 꿈마다 나의 속을 불로 지지는 듯 시달리게 하는 것인가. 틀림없이 북한에서도 당신의 형편이 좋지 않았을 것이리라.
내 마음은 도무지 진정이 되지 않았다.
측은한 마음으로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당신은 아마도 북한에서 실제로 겪은 여러 가지 참혹한 정황을 내 꿈에 나타나서 슬프게 하소연한 것만 같았다. 당신의 몸과 마음은 운명적으로 혈혈단신의 삶이었다.(163쪽, ‘꿈에 오신 당신’)


못다 한 사랑 위로하는 마지막 필생의 사업
팔순 노구로 복원한 시인 백석의 삶과 사랑

우리가 오늘날 백석과 자야의 내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기까지, 책의 산파역을 담당했던 이동순 시인의 공을 빼놓을 수 없다. 책 말미에 수록된 이동순 시인의 발문 「아름다운 인연, 아름다운 족적」을 통해 김자야의 원고 집필과 완성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어느 날 오전 나는 연구실로 걸려온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첫 느낌에도 매우 단정하고 기품 있는 할머니의 음성이었다.
그녀는 백석 시인과 가까웠던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언젠가 한번 만나기를 청했다. 나는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곧 상경하여 그녀를 만났다. 그녀는 자신을 ‘자야’라고 불러달라고 말했다. 이 이름은 백석 시인이 지어준 것이라는 설명과 더불어, 그녀는 백석 시인과 관련된 자신의 생애를 조용히, 그러나 상기된 표정으로 말했다.
자신의 흘러간 20대 초반, 어여쁘던 처녀 시절에 함경도 함흥에서 시인 백석과 처음 만나 뜨거운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이후 3년간 서울 청진동의 한 작은 집에서 혼례를 치르지 않은 부부로서 함께 산 적이 있노라고.
나는 대뜸 모든 내력을 알아차렸다. 동시에 함흥 시절에 쓴 백석 시의 애틋함과 고뇌와 갈등 따위가 일시에 정돈된 풍경으로 다가왔다. 내가 그토록 존경하고 흠모하던 한 선배 시인의 풍모와 직접적인 체취를 새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회에 나는 흥분의 도가니로 빠져버렸다.(이동순 발문, 「아름다운 인연, 아름다운 족적」 중에서)

이동순 시인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김자야에게 백석과의 사연을 정리해보기를 강력히 권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김자야는 이미 1930년대 중반 파인 김동환이 발간하던 잡지 『삼천리』지에 수필을 발표한 바 있었고, 한때 기생 신분이긴 했으나 일본 유학까지 갔다 온 인텔리 여성에다가 1953년 만학으로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까지 졸업한 학구파였다. 김자야가 이 원고에 쏟아 부은 공력과 노고는 대단한 것이었다. 원고 집필은 1992년 봄부터 이후 4년간이나 쉬지 않고 틈틈이 계속되었다. 그렇게 하여 이동순 시인은 200자 원고지 앞뒤에 종서로 빽빽하니 써내려간, 낭군 백석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의 원고를 받아내었다. 그때 김자야는 이미 팔순이 가까운 노구였다. 그는 이 글을 쓰면서 때때로 밤을 새우기가 여러 번, 심지어는 건강에 무리가 왔고, 이로 말미암아 두어 차례 입원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내 사랑 백석』의 완성은 그야말로 난산(難産)이었다.

백석의 시가 “쓸쓸한 적막을 시들지 않게 하는 맑고 신선한 생명의 원천수”라고 말하는 자야는 이 책을 낸 것이 일생일대의 큰 기쁨이라고 하지만, 시인 백석과 백석 시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얻게 된 우리 모두의 기쁨이다.

이동순 시인은 “김자야의 문체는 1930년대식 어법과 문형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당시의 진기한 어휘나 고전적 문투 등의 이채로운 언어습관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며 이 책의 또 다른 묘미를 짚어준다.

책의 종장에서 자야는 노구를 이끌고 백석과 함께 살던 청진동 집 앞으로 간다. 추억마저 희미해져가는 두 사람의 옛집을 되짚어가다가 문득 터져나오는 자야의 슬픔이 가슴을 저미게 한다.

정신을 수습하고 본즉, 그곳은 이미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오랜 세월의 먼지를 뒤집어쓰고 사라진 옛 기억을 상기시켜줄 뿐이었다. 어디선가 오래된 건물을 허물고 빌딩을 짓는 요란한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허름한 싸구려 보신탕집이 왼편 옆 모퉁이에 을씨년스럽게 붙어 있었고, 굳게 잠긴 대문은 열리지 않았다. 그곳은 개발지구로서 머지않아 지금의 윤곽마저 아주 사라져버릴 운명에 놓여 있었다. (…)
쓸쓸히 돌아서는 무거운 발길. 나오다가 멈추어 돌아보고, 또 한참을 걸어나오다간 다시 뒤돌아다본다. 당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그 그립던 우리들 옛사랑의 맞춤의 둥지가 갑자기 곧 두 사람이 함께 묻혀버린 황막한 무덤으로 보였다. 나는 그 착각이 한없이 서러웠다.
그토록 많은 세월은 모두 흘러서 지금쯤 어디를 가고 있는지? 당신은 지금 어디서 무얼 하고 계시고, 나는 왜 여기서 이 옛 추억의 골목을 혼자 헤매고 있는 것일까?
이 허망한 내 가슴속을 그 어떤 말로도 나는 표현할 길이 없다. 가눌 수 없는 상실감과 허탈감으로 털퍼덕 그 자리에 주저앉아 금방이라도 터져나올 것 같은 오열을 나는 겨우겨우 억눌러 참았다.(300~301쪽, ‘당신 곁으로’)

구매가격 : 9,500 원

슈틸러 (세계문학전집 178)

도서정보 : 막스 프리슈 | 2019-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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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현대문학의 대표 작가 막스 프리슈

막스 프리슈는 1911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연극에 심취했고, 대학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하며 예술사와 라틴어 문학을 공부했다. 작품을 몇 편 썼지만 큰 반응을 얻지 못하자 1937년 작가로서 능력에 회의를 품고 그동안 쓴 원고를 모두 불태웠다. 그러나 이듬해 콘라트 페르디난트 마이어 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글을 쓰기로 결심하고, 제2차세계대전에 포병으로 참전한 경험을 기록한 『빵주머니의 종이들』을 1940년에 출간했다. 이후 건축가로 일하면서 소설과 희곡을 꾸준히 발표해 작가로서 자리를 잡았으며, 『슈틸러』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자 건축사무소를 그만두고 창작에만 전념하면서 『호모 파버』 『안도라』 등 문학사적으로 중요한 작품들을 연이어 남겼다.

뒤렌마트와 함께 전후 스위스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꼽히는 프리슈는 정체성, 개인의 고유성과 윤리, 그리고 그와 관련된 집단의식을 주로 다뤄왔다. 스스로를 사회주의자라고 칭했지만, 그의 정치적인 활동은 특정 사상에 국한되지 않았다. 그는 문화적인 가치를 정치에서 분리하려는 시도를 격렬하게 비판했고, 조국 스위스가 국제사회에서 차지한 위치나 군대의 필요성에 대해 꾸준히 의문을 제기했다. 프리슈에게 집단의 감시와 규제는 개인의 고유성을 말살하는 죄악에 가까웠으며, 이러한 의식은 그의 작품세계 안에 그대로 스며들었다.

외부의 편견과 개인의 정체성에 대해 다룬 『슈틸러』는 프리슈의 문학세계를 대표하는 소설로, 출간과 동시에 전 세계의 호평을 받으며 문단에 일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작품으로 막스 프리슈의 이름은 마르셀 프루스트, 로베르트 무질, 제임스 조이스 같은 20세기 위대한 작가들과 동등한 위치에 오르게 되었다.

진정한 나 자신을 되찾기 위한 투쟁, 『슈틸러』

“나는 슈틸러가 아니다!” 『슈틸러』는 주인공이 자신에게 주어진 이름을 부정하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나’는 기차를 타고 스위스 국경을 넘다가 검문소에 붙들린다. 누군가 그를 몇 년 전 행방불명된 스위스인 조각가 아나톨 슈틸러라고 신고했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이 슈틸러가 아니라 미국인 화이트라고 주장하지만 그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경관, 변호사, 검사, 친구들, 심지어 슈틸러의 부인과 동생까지도 그를 슈틸러라고 단정한다.

『슈틸러』는 프리슈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정교하다고 평가받는 소설로, 특유의 서사적 기법이 돋보인다. 소설은 제1부 ‘슈틸러의 구치소 기록’과 제2부 ‘검사의 후기’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7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 3, 5장은 지금 구치소에 갇혀 있는 ‘나’의 경험과 감상을, 2, 4, 6장은 ‘슈틸러’와 그 주변인들의 과거를 묘사한다. 이 대칭되는 두 갈래의 이야기가 7장에서 하나로 모이면서, 현재, 과거, 대과거 등 여러 시간층이 얽히며 시간의 그물망을 형성한다. 이어지는 제2부는 ‘나’의 정체성이 외부에 의해 결정되고 난 후 제삼자의 시선으로 보는 ‘나’에 대한 기록이다.

이런 기법을 통해 프리슈는 정체성과 우상, 그리고 개인의 자아실현의 문제를 엮어낸다. 프리슈는 『슈틸러』에서 ‘하느님의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성서의 계명을 인간에게도 적용한다. ‘나’는 계속해서 자신이 슈틸러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의 주장을 묵살하고, 오히려 슈틸러라고 자백하라며 강요한다. ‘나’는 세상이 자신에게 진정한 자유와 생동하는 삶이 아니라 주변이 만들어놓은 우상과 역할로 도피하라고 요구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 길은 진정한 삶이 아니며, 자신은 더는 그렇게 살 수 없다는 것 또한 알고 있다. 그는 이미 한 번, 주변이 만들어낸 우상과 역할에 얽매여 살아가다 고독과 자기소외밖에 남지 않은 채 좌절에 빠진 적이 있기 때문이다. 세상 사람들은 그에게 자신들이 만들어둔 우상의 가면을 씌우려 하고, 그는 여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싸우기 시작한다.

우상의 구속에서 벗어나 진실한 자아를 실현하려는 투쟁은, 구치소에 수감된 인물과 행방불명됐던 인물이 동일인이라는 법원의 판결 앞에서 그가 침묵하는 것으로 일단 끝을 맺는다. 이 침묵은 자신의 변화를 증명하려는 시도를 단념한다는 뜻이다.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타인에게 인정받으려는 노력 역시 하나의 우상이며, 진실은 말로는 전할 수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우상’의 감옥을 깨고 진정한 자아를 찾는 삶

우상과 정체성 상실은 『슈틸러』를 비롯해 프리슈 작품세계의 저변을 꿰뚫는 핵심 주제다. 『안도라』에서 안드리는 유태인이라는 편견 때문에 희생당한다. 그는 유태인이 아니었으나, 마을사람이 모두 그렇게 판단하면서 집단이 개인에게 가하는 폭력은 정당화된다. 『호모 파버』의 주인공 호모 파버는 합리적인 기술자라는 우상에 스스로를 가두고 진실을 외면함으로써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다. 『비더만과 방화범들』에서 불안의식과 물질만능주의에 사로잡힌 비더만은 정치적 방화범들과 타협하다 결국 파멸하며, 『나를 간텐바인이라고 하자』의 주인공은 슈틸러와 마찬가지로 사회가 부여한 역할과 주변인들이 요구하는 우상이 진정한 자신을 망가뜨린다고 느끼고 벗어나고자 노력한다.

기술문명과 지식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주체적으로 경험을 탐구하기보다는 비판 없이 외부를 받아들이고 이미 만들어진 정보를 복제하는 길을 택하기 쉽다. 그렇게 스스로 사유하는 능력을 상실한 인간은 결국 선입견의 틀, 즉 사회적인 우상에 갇힌다. 만들어진 우상과 주어진 역할에 얽매여서 개인으로서의 고유성과 본연의 자아를 상실하고 서로를 틀 안에 가두며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서 현대인의 정체성 상실과 자기소외의 위험이 발생한다.

나는 결코 삶이 아니었던 삶을 떨쳐버렸다. (…) 내게는 엄청난 자유에 대한 기억이 남아 있었다. 모든 것이 내게 달려 있었다. 나는 한 번 더 살고 싶은지를 결정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진정한 죽음이 실현되도록 결정할 수도 있었다. 모든 건 오로지 내게 달려 있어, 나는 이렇게 말했다. _본문 중에서

프리슈는 일평생 문학을 통해 현대사회의 인간이 마주하게 되는 실존적인 문제를 다루면서, 주체적이고 살아 있는 삶을 되찾는 길을 제시했다. 자기 자신과 타인을 편협한 우상의 틀에 가두지 말고 살아 있는 그대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항상 변화의 가능성을 향해 삶을 열어둔 채 본연의 자아와 진정한 정체성을 추구해야 한다. 그것만이 진부한 영혼 속에 존재하는 유일한 진리이기 때문이다.

1958년 독일 언어문학연구원은 당시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막스 프리슈에게 게오르크 뷔히너 상을 수여하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 내면의 긴장을 감지하고 적절한 새 가치를 추구하며 그 의미를 예술적으로 진실하게 묘사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구매가격 : 12,300 원

도해 운명을 바꾸는 법

도서정보 : 석심전 | 2019-09-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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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자신의 운명과 인생을 관리하기 위한 네 가지 사유법으로 ‘사공가행(四共加行)’을 소개한다. 네 가지 사유란 ‘사람의 몸을 얻기 어려움[人身難得]’, ‘생명은 무상함[生命無常]’, ‘인과업보’, ‘윤회의 허물과 우환[過患]’을 말한다. 편저자는 사공가행을 불교의 어느 종파의 수행자이든 모두 행해야 할 ‘불교 수행의 필수 준비 과정’이자 ‘가장 간단한 불교 지식의 입문’이라 소개한다. 이 사유법을 통해 우리는 우리 세계 현실의 어리석은 마음, 즉 범부의 마음을 진리로 향하게 할 수 있고, 붓다의 지혜를 자신의 일상생활 속에서 운용할 수 있게 된다.

?사람의 몸을 얻기 어렵다 ? 우리의 일생은 잠시 머물다 가는 것에 불과하므로 그 소중함을 마땅히 알아 매일의 시간을 더욱 소중히 여겨야 한다. 또한 인연과의 관계를 더욱 귀중히 여겨야 한다.
?생명은 무상하다 ? 세상의 모든 것은 계속 변화하고 변화하는 건 무상하지 않은 게 없다. ‘나’ 역시 시시각각 변화하고, 과거?현재?미래도 머무르지 않으며, 모든 법도 조건에 의해 생겨나므로 무상해 집착해선 안 된다. 무상하기에 세상도 아름다운 법이다.
?인과업보 ? 인과업보는 물리 등 과학의 법칙과 같은 자연법칙이다. 우리의 삶도 이를 벗어날 수 없다. 만약 우리가 인과를 잘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다면 우리가 씨앗을 심어 거두어들임에 이익은 받게 되고, 해로움은 피해갈 수 있게 된다.
?윤회의 과환 ? 우리의 업은 인과에 기반한다. 선(善)을 행하면 선보(善報)가 따르고, 악(惡)을 행하면 악보(惡報)가 따른다. 우리의 생각마다 청정하면 지금 이 자리에서 편안할 수 있다.

편자는 이 책에서 위의 사공가행의 사유법을 큰 줄기로 해 불교에서 중시하는 주요 교리의 가르침을 덧붙여 마음을 전환하는 새로운 생활 이념을 제안한다. 물론 그동안 우리의 일상적인 생활 이념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그동안의 사유법이 우리의 운명을 나쁜 방향으로 내몰았다면 변화가 있어야 하는 건 당연지사. 첫 페이지부터 시작되는 책의 안내에 따라 차근차근 스텝을 밟다보면 이처럼 별것 아닌 것 같은 사유가 우리 인생의 변화를 위해 얼마나 공헌하는지 깨닫게 된다.


21세기를 사는 현대인들에게도 유효한 가장 오래된 자기계발법

아직 많은 사람들은 불법(佛法)의 지혜를 인생에 적용하기 힘든 어렵고 관념적인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붓다의 가르침은 오랜 과거부터 우리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강력하고 현실적인 삶의 지혜로 받아들여졌다. 더욱이 최근 불교 명상으로 대표되는 여러 사례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붓다의 지혜는 21세기에도 종교성을 초월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과거는 물론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신의 운명과 인생을 ‘행복’이란 궁극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인생의 처세술로서 수많은 이론과 방법으로도 그 목표에 도달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이 책의 주제인 ‘마음의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 어떤 처세술도 ‘마음의 전환’을 전제하지 않는다면 인생을 변화시킬 수 없다는 점은 누구나 인정하는 부분이다. 결국 전심개운법(轉心改運法), 즉 마음을 전환해 운명을 바꾸는 법의 선행자(先行者) 붓다처럼 기존의 마음을 바꿔 자신의 생활 이념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킨다면 우리는 행복과 즐거움 가득한 인생을 충분히 살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설명이다.
중국 내에서도 관련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은 불교의 기초 교리와 쉽고 간단한 수행법으로, 우리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아주 오래된 자기계발법을 담고 있다. 그 방법은 틈 없는 논리와 거스를 수 없는 비유의 언어로서 무료함과 우울에 찌든 삶으로부터 빠져나오게 할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인생 개척법이다.
『도해 운명을 바꾸는 법』은 가장 대중적이고 보기 쉬운 표현으로 다소 심오하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이론을 정리한다. 또한 하나의 절마다 정교하게 그린 그림과 도표를 배치해 독자들로 하여금 지혜를 얻어 깨우침과 동시에 편안하고 즐거운 독서를 경험토록 구성되었다. 그래서 초심자부터 열렬한 신도에 이르기까지 불교 신도는 물론 동양의 오랜 가르침을 통해 인생을 개척해 나가고자 하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삶의 감로가 되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4,000 원

(과학기술) 연구개발 행정법론

도서정보 : 홍동희 | 2019-10-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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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제1부 연구개발 행정법론에서는 연구개발 행정의 모든 분야에 대한 법이론을 제시하고, 연습문제와 해석을 모든 절에 배치하여 이론과 실제를 연계하였으며 미국ㆍ영국ㆍ일본ㆍ캐나다의 법제사례를 담았습니다.

O 제2부 행정법 기초론에서는 제1부에서 부족한 행정법 이론의 심화학습을 위하여 행정법의 기초이론을 제시하였습니다.

구매가격 : 30,000 원

사라진 신랑 - 셜록 홈즈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19-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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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에게는 드문 의뢰인이 찾아 온다. 바로 젊은 여성인 서덜랜드 양이다. 어머니, 양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그녀의 의뢰는 결혼식 날 아침에 사라진 자신의 신랑을 찾아달라는 것이다. 친척의 유산과 자신의 일로 비교적 부유한 삶을 살고 있는 서덜랜드 양이지만, 그녀의 행동에 너무 많은 제약을 가하는 양아버지로 인해서 그녀의 삶은 행복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외출한 틈을 타서 참석한 무도회에서 천생연분을 만났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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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부인 납치 사건

도서정보 : 리처드 마쉬 | 2019-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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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상황을 설정하여 이뤄진 범죄에 대한 기록이다. 재치있고 발랄한 범인들이 밉지만은 않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인 단편 추리 소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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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 i-CUBE 부가가치세신고실무

도서정보 : 조현식 | 2019-10-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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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세 신고 기본개념과 더존 i-CUBE를 활용하여 부가가치세신고 실무서적.
부가가치세 2019년개정내용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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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시 2

도서정보 : 김종민 | 2019-10-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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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암문고 시리즈 16권이자 그린시 시리즈 2권입니다.

그린시 1권인 그린시에는 시마다 그림을 들였습니다.
2행시 같은 단행시는 시가 그림이기도 한 때문입니다.

그린시에서 반응이 크지 않아 그린시 2는 그림없이 출간합니다.
시만큼 정성을 들이고 시보다 쉽지 않았던 그림들에 공감이 없었다면
그림은 헛일이라 마음하고 그린시 2에는 그림을 넣지 않았습니다.

장시가 좋지만 단시도 좋습니다.

명시에서 정수를 잘라내면 보석같은 단시의 원형이 나옵니다.

처음부터 단시로 나온 시는 장시로 변형발전되기도 합니다.

제암문고에서 2행시에 이어 3행시 등 단시를 계속 올리려고 합니다.
반응이 좋으면 출간이 빨라지고 종이책 출간을 기합니다.
반응이 적으면 출간이 더디게 됩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내노래 3

도서정보 : 김종민 | 2019-10-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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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암문고에서 내노래가 세 권이 되었습니다.

노래하는 마음으로 쓴 글을 모아 내노래에 올립니다.

내노래 3에는 난민 이야기며 염전 이야기와 여수 이야기가 두드러집니다.
물론 다른 사연과 이야기도 많이 담았습니다.

내노래 시리즈에서는 다른 영역의 노래도 들이려고 합니다.
향후 종이책으로 출간되면 사진도 곁들일 생각입니다.

그린시와 세린이에서 더한 그림과 사진을 더한 종이책 출판을 마음에 담아갑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느티나무와 미륵불

도서정보 : 현해당 이종헌 | 2019-10-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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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울대학교가 자리하고 있는 관악산 골짜기를 예전에는 자하동이라 불렀다. 그 자하동 마을에 오래된 미륵불과 느티나무가 있었는데 이 책의 1부에서는 그 미륵불과 느티나무에 관한 이야기를, 2부에서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관악산 유산기 14편을 시대별로 정리하여 해제, 번역문, 원문의 순서대로 실었다.

구매가격 : 5,000 원

삶의 여정에서

도서정보 : 권하은 | 2019-10-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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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이 깊어지면 내면의 세계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그리고 주변을 돌아본다.
지나간 삶의 기억들을 반추하면서 처해진 현실을 받아들이고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육신을 입고 사는 아름다운 영혼들, 상처입은, 마음이 가난한 자들과 더불어, 활짝 열려있는 미지의 아름다운 정원으로 함께 가기를 소망하며, 그간 여행길에서 느낀 따스한 사람의 향기를 공감하고 싶어, 글로써 표현하고자 부끄러운 마음으로 수필집을 내게 되었다.

구매가격 : 3,000 원

세린이

도서정보 : 김종민 | 2019-10-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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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살 세린이 이야기입니다.
세살부터의 기억이 또록또록하고 예쁜 아이입니다.
어린이는 청소년과 다르고 어른과 다른 말로 세상을 이해합니다.
말은 짧지만 뜻은 분명합니다.
수식은 적어도 마음을 치고 듭니다.
중언부언이 없고 대들고 이야기합니다.
듣는대로이지만 생각하게 합니다.
지켜보며 세린이의 말을 글로 옮기고 그린 것을 글에 붙였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있기만 해도 보기만 해도 훤히 압니다. 모습 그대로가 말입니다.
글에 더해진 사진도 그림과 같이 온몸으로 말합니다.
용량 때문에 줄인 그림과 사진은 종이책이 되면 생생하게 더하려고 합니다.
이 책은 세린이의 말을 저자가 글로 바꾸고
세린이의 그림과 사진에서 저자가 골라 글에 붙였습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간산 사주명리학 개론(艮山 四柱命理學 槪論)

도서정보 : 남창환, 박재열, 최지현, 허욱, 황원일 | 2019-10-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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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운세 예측 시스템 개발(그래프 기법)과 그 적용사례 예시.
2. 새롭게 정립된 [진/술/축/미] 土의 4가지 五行 성분과 그 해석.
3. ?기존 학자들(강헌/맹기옥//박주현/박청화 선생 등. 가나다 순)의 학설과 이론을 [소개/인용/비교/대조/분석]함.
4. 용신론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접근.
-극단적으로는, 용신 없이도 얼마든지 사주감정과 통변이 가능하다는 사실-
5. 초급입문자들을 위한 효율적인 사주명리학 학습 방법론과 학습과정을 제시.
6. 최다 임상경험이 축적되고 반영된 한국 대표 ‘일주론’ 수록.
7. 사주감정의 필수적인 ‘핵심 테크닉 100 選’ 수록.
8. 사주명리학의 수준별 자격 검정시험(실제 예시) 수록.
9. 현대명리학의 제반 [학설/이론/개념]을 빠짐없이 제시.

구매가격 : 20,000 원

300만원으로 유럽 한 바퀴

도서정보 : 허정표 | 2019-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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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동안 꿈 같은 자전거여행,
혼자 무작정 미지의 나라에 날아가 페달을 밟았다.

30대를 지나 40대를 향하고 있을 쯤, 도대체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뒤를 돌아볼수록 답답함이 다시 한번 가슴을 조여 오기 시작했다. 나는 과연 잘 살고 있는지 정체성을 잃고 일하는 그냥 무언가가 된 것은 아닌지 반복되는 삶 속에서 그냥 시들어가는 자신을 돌아볼수록 초조함에 참을 수 없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삶에 심폐소생술이 되어 줄 것을 찾아 헤매다가 매년 생각만 하다가 잊혀지던 버킷리스트를 조심스레 떠올렸다.

페달을 밟는 순간,
안장 위의 축제가 시작된다
푸른 하늘에서 쏟아지는 햇살
숲속에서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
달콤한 꽃향기
새들의 노랫소리
자연의 향연 속으로 빠져든다
그리고 소중한 만남

이야기는 빛이 난다

구매가격 : 12,000 원

기질과 기독교 신앙

도서정보 : O. 할레스비 | 2019-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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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질이란, 다른 사람들과 우리를 구별해 주는 개개인에게 찍힌 어떤 직인같은 것이다. 이 개인별 차이는 신의 뜻이다. 그것은 결혼생활, 가족생활, 교우관계, 지역사회, 그리고 기독교의 영역에서 삶을 다양화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서로 다른 기질들은 서로를 보완하고 서로에 대해 상호작용함으로써 인간 삶에 더 큰 충만함과 아름다움을 준다.

서로 다른 기질들이 관계를 맺을 때 그 안에 어려움과 위험이 존재한다. 우리는 서로 쉽게 오해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말, 행동, 그리고 태도를 오해한다. 그 이유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그들의 관점이 아닌 우리 자신의 관점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상대방이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그 동기를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한다. 그런 오해의 원인 중 주요 부분은, 기질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 분명하다.
그 사람의 기질을 이해하게 될 때 비로소 우리는 공평할 수 있고 그 사람에게도 적절하게 대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동료들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판단은 덜 가혹할 것이고 그들과의 관계는 더 쉬워질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법

도서정보 : 이희만 | 2019-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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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세계 강대국들에 정치, 경제, 전쟁 등에 영향을 받을 뿐만 아니라, 매번 반복되는 경제위기와 금융위기 그리고 기술의 변화라는 시대의 파도에 휩쓸리곤 한다. 교통과 통신 그리고 인터넷의 발전은 전 세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놓았다. 그리고 세계화는 그것을 더욱더 촉진시켰다.

최근 세계는 우리 사회를 움직이고 지탱했던 시스템들이 한계점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은 고령화, 경기침체, 청년실업, 빈부격차, 불안정한 금융시스템, 세계화, 기후변화 등이다.

지금 우리는 기존의 상태에서 새로운 상태로 바뀌어 가는 과도기에 접어들고 있다.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게 되면서 익숙했던 것과의 결별을 강하게 거부하기도 하고, 새로운 시대에 대한 불안감으로 초조해 하기도 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바라볼 때마다 우리는 너무도 혼란스럽다. 그것은 우리가 눈앞에 펼쳐지는 현상만을 바라볼 뿐, 사건을 만들어 내는 본질, 즉 시대의 흐름을 바라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똑똑, 나 이제 결혼해도 될까요?

도서정보 : 임동환 | 2019-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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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브런치의 56만 독자가 읽은
결혼, 부부, 자녀 양육 이야기!

결혼은 일생에 있어서 너무나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정작 결혼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기보다는 순간적인 감정이나 느낌에 치우치거나 다른 사람의 생각에 떠밀리거나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초조한 마음으로 도피하듯 하기도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결혼하기 전에 알아야 할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이미 결혼을 한 부부들에게는 행복한 부부관계를 형성해 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하며, 자녀의 자존감을 올리는 양육법은 무엇인지 그 길을 제시하고 있다.

구매가격 : 7,500 원

사중주

도서정보 : 박인태 | 2019-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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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꽃이 되었다
장미, 백합, 코스모스, 모두
슬픈 눈물에 새겨진
사랑의 비문처럼
내 작은 영혼을 덮은 흰 눈송이
나에게 향기의
가냘픈 손을 흔들며
햇살을 따라
날아간
조그만 새들,
눈물은 기쁨만 기억하며
슬픔을 묻어둔다

-<꽃>

구매가격 : 6,000 원

세무공무원이 쓴 딜러가 꼭 알아야 할 차량취득세

도서정보 : 김기환 | 2019-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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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취득세도 모르고 차를 판다니! 맙소사!”

영업사원과 전화 통화를 하고 나서 무의식적으로 나온 말이다. 구조변경에 대한 취득세를 몰라서 전화를 한 것이다. 구조변경에 대한 취득세 안내문을 차량소유자에게 보내면 대부분 전화가 온다. 영업사원이 판매한 고객에게 안내가 없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위에서처럼 영업사원 본인이 몰라서 직접 전화하는 경우도 있다. 장애인이나 다자녀감면 의무준수 사항을 안내하지 않아서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 차량 영업사원들이 볼 수 있는 차량취득세 도서가 시중에 없다. 이에 현장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꼭 알아야 할 차량취득세를 쉽고 상세하게 설명하고자 하였다. 현장에서 고군분투하시는 분들과 이 분야에 입문하시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구매가격 : 8,400 원

이토록 보통의

도서정보 : 김영서 | 2019-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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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세요.”

외롭고 아픈 과거 혹은 사건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에게 처방해 주고 싶은 약이다.

나에 대한 여유와 만족을 가진 상태, 나를 사랑하는 상태, 그래서 남도 사랑할 수 있는 상태. 그것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나를 사랑하게 되면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더 이상 무섭지 않을 것이다.
해가 질 때면 외로움에 몸서리치지 않아도 될 것이고,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의 아프고 모진 구석들을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나와 남을 넘어서 세상에 대한 배려와 사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서열과 경쟁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고 진정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걸어가고 있을 것이다.

LOVE MYSELF.

구매가격 : 7,200 원

제주를 산책하는 빨간등대와 나

도서정보 : 박인태 | 2019-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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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은 전설의 향기 잠든 샘물을 열어
따뜻한 가슴으로
바람의 둥지를 만들었다
홀로 바다를 걸어가는 담대한 길 넘어
심장이 멈춘 비양도,
거기 파도의 궁전이 있다
쓸쓸한 바람과
신명 난 파도의 나라,
사람에겐 거칠고 외로운
추억의 황무지
검은 돌 저희끼리 다정하게
뒹굴며 자란
인정 많은 파도의 방,
단단한 등대에
잊을 수 없는
외로운 슬픔이 살고 있다

-<우도 >

구매가격 : 6,000 원

케냐 민주화 시대의 젠더, 종족 갈등, 폭력

도서정보 : 린 오솜(Lyn Ossome) | 2019-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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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젠더와 성에 대한 연구는 젠더와 성을 비롯한 아프리카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지리적 정체성에 대한 논문 시리즈입니다. 혁신적이고 다양한 학문 분야를 연계한 논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대 이론 논쟁 속에서 아프리카 철학의 중심에 있는 여성과 남성의 역사 및 젠더 정치와 그 구성요소에 대한 획기적인 학술 연구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아프리카인과 재외 아프리카인 모두의 젠더 관계, 퀴어 정체성, 성 정체성, 성, 남성성, 여성성을 여러 학문 간 연계를 통해 분석하는 접근법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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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자녀의 미래

도서정보 : 심재호 & 정성애 | 2019-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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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만으로 세계 최고 부자가 된 버핏, 따라 배울 수 있을까?
☞ 바로 이 책이다.

우리 주식시장에서도 결코 돈 잃지 않고, 점점 더 큰 부자가 되는 방법은?
☞ 바로 이 책이다.

‘2018 전국민 금융 이해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의 금융 이해력 평균점수는 61.8점으로 ‘꼴찌’ 수준이라고 한다. 즉, 30대∼50대보다도 점수가 더 낮았다는 것. 이처럼 사회생활에 필수인 경제와 금융지식이 부족하게 되면서 개인채무 급증, 개인파산 증가 등 결코 개인적이지만은 않은 부작용들 역시 속출하는 건 아닐까? 한 예로 지난 2년 동안 ‘비트코인 사태’ 때, 주로 인터넷과 SNS에 민첩했던 20대들이 불나방처럼 몰려 들어 대거 투자에 나섰다가 결과적으로는 커다란 손실을 봤다는 사례들이 연일 뉴스거리가 되었다. 근본적으로 돈과 금융경제에 대한 기본 지식과 소양이 부족하다 보니, 비트코인이나 로또 같은 사행성 ‘투기’를 오히려 ‘투자’라고, 또 단기간에 큰 부자가 되는 ‘재테크’라고 오해했던 건 아니었을까?
학생 때부터 돈과 금융경제에 대한 이처럼 낮은 소양은 결국, 이 땅의 젊은이들이 장차 큰 부를 일구고 돈 버는 능력만큼 세금도 더 많이 낼 뿐 아니라, 나중에 사업체를 통해서 필요한 일자리들을 만드는 것으로 나라와 사회에 기여하게 되는 국가경제의 커다란 ‘선순환’을 근본적으로 어렵게 만드는 원인이 아닐까? 그러니 세계 최고 부자 뉴스는 영원히 남의 나라의 뉴스거리만 되는 건 아닐까?
자 그렇다면 워런 버핏을 따라 큰 부자가 되려고 한다면, 도대체 이 땅의 우리들이 무엇을 해야 한다는 말일까?
- ‘머리말’ 중에서

구매가격 : 13,200 원

엄마, 나도 좀 봐주세요!

도서정보 : 김시윤 | 2019-09-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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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과 사고뭉치 동생들 때문에 몸이 하나인 엄마는 늘 바빠요.
주인공 나름이는 언니와 동생들에게 모든 것을 양보해야 한다는 게 싫어요.
특히 엄마의 관심과 사랑은 더더욱 싫어요.
요즘은 한 자녀가 많은 가족 형태이지만, 형제가 있는 어린이라면 한 번쯤은 느껴봤을 심리를 주인공 나름이를 통해 솔직히 이야기합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라임이와 책나라

도서정보 : 박선민 | 2019-09-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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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많이 읽어야 해.”
어른들이 어린이들에게 끊임없이 요구하는 숙제죠.
그런데 어린이들은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어떤 생각을 할까요?
어린이 작가 박선민은 어린이들의 생각을 주인공 라임이를 통해 어른들에게 돌직구로 이야기합니다.
당신은 책을 읽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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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잎이와 낭낭이

도서정보 : 염지은 | 2019-09-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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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게 홀로 터널 안에서 사는 네잎이와 길을 잃고 헤매던 낭낭이가 만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입니다.
친구를 위해 서로를 희생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주 예쁜 두친구를 귀여운 그림들로 표현했습니다.
마치 『강아지똥』을 연상시키는 아련하고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어린이 작가 염지은의 두 번째 그림책 이야기!

구매가격 : 7,000 원

그래도 난 나야!

도서정보 : 김소연 | 2019-09-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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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는 자신이 늘 행복하다고 느끼는 아이랍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자신의 몸이 변하기 시작하자 자신에게 벌어지는 모든 것들이 불행하게 느껴지기 시작해요.
어린이 작가 김소연은 비비를 통해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알에서 애벌레로 또 어떤 모습으로 변하게 될지 자신에게 일어나는 변화들에 걱정과 두려움을 느끼지만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모습 안에서 결국은 겉모습은 변화되더라도 자기 자신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구매가격 : 7,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