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1,238 잭 런던의 대즐러호의 항해 1902(The Cruise Of The Dazzler by Jack London)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4년 02월 29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9,900원

판매가 9,900원

도서소개

▶ 영어고전1,238 잭 런던의 대즐러호의 항해 1902(The Cruise Of The Dazzler by Jack London)는 19세기 미국작가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이 자신의 고향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집필한 철부지 소년의 성장기이자 모험물(a boy's adventure novel)입니다. 모험 소설가이자 동물소설가로 명성을 날린 잭 런던이 26세의 청년일 때 발표한 풋풋한 초기 작품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 이야기는 주인공 소년 조 브론슨(Joe Bronson)은 폐쇄적이고 지루한 학교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빈민가를 지나치던 중 갱단원들과 마찰을 빚게 된 브론슨은 다음날 시험에도 실패하자 즉흥적으로 학교를 탈출해 샌프란시스코 만(San Francisco Bay)으로 향합니다. 오클랜드로 출항한다는 어느 어느 범선(a sloop)에 올라타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그러나 무일푼인 소년을 환대해 준 선장과 선원들은 상상하지도 못했던 범죄에 연루되어 있는데...?! 과연 브론슨은 계획하지 않은 가출을 마치고, 가족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요?

▶ Oh, if he, Joe Bronson, were only on that fishing-boat and sailing in with a deep-sea catch! Or if he were on that schooner, heading out into the sunset, into the world! That was life, that was living, doing something and being something in the world. And, instead, here he was, pent up in a close room, racking his brains about people dead and gone thousands of years before he was born. ▷ 아, 조 브론슨(Joe Bronson)이 그 어선에 올라 심해 어획물을 가지고 항해하고 있었다면! 아니면 그가 스쿠너를 타고 일몰을 향해, 세상으로 향하고 있다면! 그것은 삶이었고, 살고, 무언가를 하고, 세상에서 무언가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대신 그는 여기 밀집된 방에 갇혀 자신이 태어나기 수천 년 전에 죽고 사라진 사람들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 어른들만 있는 대즐러호에서 브론슨은 금세 비슷한 또래의 프리스코 키드(Frisco Kid)와 친해집니다. 프리스코 키드는 브론슨과 반대로 바다에서의 삶으로부터 탈출하고 싶지만, 가족이 없는 그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사실상 없었습니다. 이에 브론슨은 프리스코 키드와 함께 범죄로 얼룩진 대즐러호를 탈출하기로 결심하는데…….

▶ 'Frisco Kid was discontented—discontented and disgusted. This would have seemed impossible to the boys who fished from the dock above and envied him greatly. True, they wore cleaner and better clothes, and were blessed with fathers and mothers; but his was the free floating life of the bay, the domain of moving adventure, and the companionship of men—theirs the rigid discipline and dreary sameness of home life. ▷ 프리스코 키드는 불만이 많았습니다. 불만족스럽고 역겨웠습니다. 위쪽 부두에서 낚시를 하고 있던 소년들에게는 이것이 불가능해 보였고 그를 크게 부러워했을 것입니다. 사실 그들은 더 깨끗하고 좋은 옷을 입고 아버지와 어머니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것은 만의 자유로운 떠다니는 삶, 감동적인 모험의 영역, 남자들의 동료애였습니다. 그들은 가정생활의 엄격한 규율과 지루한 동일성이었습니다.

▶ 브론슨 아버지 회사의 금고를 훔치는데 성공한 대즐러호 일당은 멕시코로 향하기 위해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드넓은 태평양으로 향합니다. 그러나 거센 폭풍으로 인하여 돛대가 부러지는 등 위기에 처하고, 결국 산타크루즈 해변에 표류하고야 맙니다. 브론슨은 가까스로 산 로렌조 강(San Lorenzo River)의 아버지 사무실을 찾을 수 있었고, 항상 엄격하기만 하던 아버지의 후한 평가와 함께 두둑한 보상금을 약속받습니다. 그에게 인생을 맡긴 프리스코 키드 또한 평범하면서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겠죠?

▶ It was all Joe could do to keep from crying, so kindly and naturally had his father received him, making him feel at once as if not the slightest thing uncommon had occurred. It seemed as if he had just returned from a vacation, or, man-grown, had come back from some business trip. ▷ 울지 않기 위해 조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버지가 너무나 친절하고 자연스럽게 그를 받아주었고, 그로 인해 조는 단번에 드문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느끼게 되었습니다. 마치 휴가를 마치고 막 돌아온 것 같았고, 아니면 출장을 갔다가 어른이 된 것 같았습니다.

▶ "Oh!" Joe caught a glimmering of the light. "Part of that is easily arranged. I simply refuse to take my half. As to the other—that is n't exactly what 'Frisco Kid desires. He wants friends—and—and—though you did n't say so, they are far higher than money, nor can money buy them. He wants friends and a chance for an education, not twenty-five hundred dollars.“ ▷ "오!" 조는 희미한 빛을 포착했습니다. "그 중 일부는 쉽게 정리됩니다. 나는 단지 내 절반을 거부합니다. 다른 하나는 프리스코 키드가 원하는 것이 정확히 아닙니다. 그는 친구를 원합니다. 그리고 — 그리고 — 당신은 그렇게 말하지 않았지만, 그것들은 돈보다 훨씬 높으며 돈으로도 살 수 없습니다. 그는 2,500달러가 아니라 친구와 교육의 기회를 원합니다."

▶ 잭 런던은 37세의 나이로 발표한 잭 런던의 존 발리콘 1913(John Barleycorn by Jack London)이란 작품에서 프랑스 출신의 해적 프랑크(Frank)에게서 래즐 대즐(Razzle Dazzle)이란 범선 한 척을 구매한 일화를 소개합니다. 대즐러호의 항해 1902(The Cruise Of The Dazzler by Jack London)에 등장하는 선장 피트 르 메르(Pete Le Maire), 일명 프렌치 피트(French Pete)는 작가가 직접 교류한 바 있는 굴 해적(an oyster pirate) 프랑크(Frank)를 여러 면에서 떠올리게 하는 복잡다단한 캐릭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작품의 제목 대즐러호부터 래즐 대즐(Razzle Dazzle)에서 따온 것이니 말이죠.

저자소개

▶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

▶ 미국의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 겸 겸 소설가(1876~1916) : 본명 존 그리피스 체니(John Grifith Chaney), 존 그리피스 런던(John Griffith London), 일명 잭 런던(Jack London)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친부 윌리엄 채니(William Chaney)가 동거 중인 어머니 플로라 웰맨(Flora Wellman)과 결혼을 거부하고 낙태를 요구하는 바람에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득남한 친모는 참전 용사 존 런던(John London)과 결혼하였고, 그는 의붓아버지와 유모(wet-nursing) 버지니아 제니 프렌티스(Virginia Jennie Prentiss)의 보살핌으로 자랐습니다. 그리 부유하지 않은 집안에서 돈을 벌기 위해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노동에 시달렸으나 오클랜드 공립 도서관(Oakland Public Library) 사서 이나 쿨브리스(Ina Coolbrith)의 도움으로 숱한 고전 명작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경험한 다양한 일은 훗날 그의 문학적 토대의 자양분이 되었고, 1902년에는 실제로 런던 이스트엔드의 슬럼가에서 6주간 선원으로 체류한 후 심연의 사람들(The People of the Abyss, 1903)이란 소설을 발표하기도 할 정도로 집필의 원천으로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 미국 오클랜드, 잭 런던의 랑데부(Jack London’s Rendezvous) : 잭 런던은 버클리 대학에 입학하기 전 오클랜드의 어느 항구 술집에서 책을 읽었습니다. 술집 주인 존 헤이놀드(John Heinold)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부하는 잭 런던에게 첫 학기 등록금을 빌려주는 등 호의를 베풀었습니다. 이 술집은 자전적 소설 존 발리콘(John Barleycorn, 1913)에 등장하며, 바다 늑대(The Sea-Wolf, 1904)에 등장하는 울프 라센(Wolf Larsen)의 실존 모델 알렉산더 맥린(Alexander McLean)을 만난 곳이기도 합니다. 이 같은 인연 덕분에 이 술집은 잭 런던의 랑데부(Jack London’s Rendezvous)라 불리며, 수많은 여행가와 문인들이 방문한 오클랜드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현재 국립역사유적지(National Historic Landmark)로 지정.

▶ 캐나다 노다지꾼부터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까지 : 성인이 된 후 잭 런던은 캐나다 클론다이크(Klondike)로 금광을 찾으러 떠나는가 하면, 1904년 러일전쟁을 취재하는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로써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만주국과 광복 이전의 조선을 방문하는 등 세계 각지를 두루 여행하였습니다. 일본 시모노세키와 만주국에서 체포되었으나, 미국 대사의 도움으로 풀려날 수 있었고 일본 제국군(Imperial Japanese Army)의 감시 하에 압록해전(Battle of the Yalu)을 취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도난과 폭행 혐의로 다시 한 번 체포되었고 결국 일본을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시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쓴 기사를 미국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San Francisco Examiner) 프랑스어판에 게제하였고, 이를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 잭 런던의 조선사람 엿보기(La Corée en feu - Jack London reports, 1982)입니다. 우생학을 지지하는 백인우월주의자의 편협한 시각이란 단점이 있으나, 당대의 조선을 외부인의 시선으로 기록한 문헌으로써 가치가 있습니다.

▶ 대자연과 동물을 사랑한, 가장 미국적인 모험소설가 : 잭 런던은 현대의 독자들에게 영화화된 야생의 부름(The Call of the Wild, 1903)과 화이트 팽(White Fang, 1906)의 원작소설가이자, 섬의 제리(Jerry Of The Islands, 1917), 제리의 형제, 마이클(Michael, Brother Of Jerry, 1917), 갈색 늑대(Brown Wolf And Other Jack London Stories by Jack London, 2021) 등 누구보다도 동물을 사랑한 동물소설가로 친숙합니다만, 사실 그는 삶 자체가 한편의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가장 미국적인 대중 소설가’입니다. 일련의 늑대 소설은 본인의 알래스카 경험담을 소재로 집필한 것으로 크게 인기를 끌어 수차례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었습니다. 생전에 동물소설가로 명성을 얻었으나, 그는 자신의 경험을 소재로 한 자전적 수필은 물론 디스토피아 소설(Dystopian Novels), 근 미래를 다룬 공상과학소설(Science Fiction) 등 불과 40세의 나이로 사망하기 까지 19편의 장편 소설을 비롯해 수백여 편의 논픽션과 단편소설을 줄기차게 발표하였습니다. 청년시절 사회주의에 심취해 정당에 가입하고, 오클랜드 시장에 입후보하는가 하면, 작가로써 돈을 번 이후에는 캘리포니아 글렌 엘렌(Glen Ellen)에 전 재산을 투자해 지속 가능한 농업(sustainable agriculture)을 도입한 농촌 공동체를 운영하는 등 자신의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으나,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실패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정신은 잭 런던 주립역사공원(Jack London State Historic Park)과 잭 런던의 늑대의 집(Jack London's Wolf House) 등으로 현존합니다.

목차소개

▶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15가지 키워드로 읽는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
01. 미국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 출신 소설가
02. 미다스의 노예들(The Minions of Midas, 1901)
03. 야생의 부름(The Call of the Wild, 1903)
04. 바다 늑대(The Sea-Wolf, 1904)
05. 흰 송곳니, 화이트 팽(White Fang, 1906)
06. 스테이크 한 장(A Piece of Steak, 1909)
07. 존 발리콘(John Barleycorn, 1913) : 분홍 코끼리를 보다(Seeing Pink Elephants)
08. 섬의 제리(Jerry of the Islands: A True Dog Story, 1917)
09. 공상과학소설(Science Fiction)
10. 잭 런던 르뽀 - 조선사람 엿보기(La Corée en feu - Jack London reports, 1982)
11. 美 우정국 위대한 미국인 기념 우표 시리즈(Great Americans Series Postage Stamp, 1986)
12. 잭 런던을 만나다 TOP10(TOP10 Places of Jack London)
13. 잭 런던 원작의 영화·드라마(Movie and Drama of Jack London in IMDb and Wikipedia)
14. 오디오북으로 듣는 잭 런던(Audio Books of Jack London)
15. 잭 런던의 어록 309선(309 Quotes of Jack London)
▶ 영어고전1,238 영어고전1,238 잭 런던의 대즐러호의 항해 1902(The Cruise Of The Dazzler by Jack London)
Foreword
▷ PART I.
I. Brother And Sister
II. "The Draconian Reforms"
III. "Brick," "Sorrel-Top," And "Reddy"
IV. The Biter Bitten
V. Home Again
VI. Examination Day
VII. Father And Son
▷ PART II.
VIII. 'Frisco Kid And The New Boy
IX. Aboard The Dazzler
X. With The Bay Pirates
XI. Captain And Crew
XII. Joe Tries To Take French Leave
XIII. Befriending Each Other
XIV. Among The Oyster-Beds
XV. Good Sailors In A Wild Anchorage
XVI. 'Frisco Kid'S Ditty-Box
XVII. 'Frisco Kid Tells His Story
XVIII. A New Responsibility For Joe
XIX. The Boys Plan An Escape
XX. Perilous Hours
XXI. Joe And His Father
▶ 부록(Appendix). 세계의 고전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tchhiker's Guide to Worlds's Classics)
A01. 하버드 서점(Harvard Book Store) 직원 추천 도서 100선(Staff's Favorite 100 Books) & 판매도서 100위(Top 100 Books)
A02. 서울대(Seoul University) 권장도서 100
A03. 연세대(Yonsei University) 필독도서 고전 200선
A04. 고려대(Korea University) 세종캠퍼스 권장도서 100선
A05. 서울대·연세대·고려대(SKY University) 공통 권장도서 60권
A06. 성균관대(Sungkyunkwan University) 오거서(五?書) 성균 고전 100선
A07. 경희대(Kyung Hee University) 후마니타스 칼리지(Humanitas College) 교양필독서 100선
A08. 포스텍(포항공대, POSTECH) 권장도서 100선
A09. 카이스트(KAIST) 독서마일리지제 추천도서 100권
A10. 문학상(Literary Awards) 수상작 및 추천도서(44)
A11.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오디오북을 무료로 듣는 5가지 방법(How to listen to FREE audio Books legally?)
A12. 영화·드라마로 만나는 영어고전(Movies and TV Shows Based on English Classic Books)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2,123)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