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은 실패를 먹고 자란다

비전공자의 소설 쓰기

정진영 | 파이퍼프레스 | 2024년 03월 0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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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비전공자라는 핸디캡은 베네핏으로 바뀔 수 있다.
비전공자로 장편소설을 잇따라 출간하고 드라마 판권을 판 전업 작가가 밝히는 실전 집필 과정.

정진영 작가는 쓰는 작품마다 드라마 판권으로 팔려 나가는 작가다. JTBC 드라마 『허쉬』의 원작인 『침묵주의보』를 시작으로 『젠가』, 『정치인』 도 드라마로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특히 『정치인』은 출간되기도 전에 판권이 팔려 화제가 됐다.

글로 먹고사는 현직 소설가가 장편 소설, 단편 소설, 산문 등 자신의 작품을 사례로 들어 생생한 경험과 실전 노하우를 밝힌다. 작법 이론 강의는 여기에 없다. 작가가 오랜 시간 동안 실전에서 좌충우돌했던 경험담만 ‘엑기스’처럼 담겨 있다. 소설을 쓰고 싶은, 출간을 하고 싶은 여러분이라면 꼭 필요한 조언을 정진영 작가에게 직접 들어보자.

저자소개

1981년 대전에서 태어나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음악을 만들고 소설을 쓰다가 얼떨결에 언론계로 발을 들였다. 편집부, 사회부, 문화부, 산업부 등 여러 부서를 거쳤지만, 음악 기자 시절이 제일 즐거웠다. 2008년 장편소설 『발렌타인데이』로 한양대 학보 문예상 대상, 2011년 장편소설 『도화촌 기행』으로 [조선일보] 판타지 문학상을 받았다. 장편소설 『침묵주의보』, 『젠가』, 『다시, 밸런타인데이』 등이 있으며, 백호임제문학상을 받았다. 『침묵주의보』는 JTBC 드라마 [허쉬]의 원작이며, 『젠가』도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목차소개

1 실패한 경험이 많을수록 좋은 직업
전공은 필요조건이 아니다
소설은 실패를 먹고 자란다
엔딩 장면을 먼저 결정하라

2 일단 시작하고 반드시 완성하라 : 장편소설 『다시, 밸런타인데이』
「러브레터」가 쏘아 올린 작은 공
고민할 시간에 한 글자라도 쓰자
소설은 머리가 아니라 엉덩이로 쓴다
쓸모없는 경험은 없다

3 준비된 자에게 운이 따른다 : 장편소설 『도화촌기행』
미련 가질 바엔 부딪혀 아픈 게 낫다
최선을 다해야 미련이 남지 않는다
운을 맞이할 확률을 높여라

4 분노와 열등감은 좋은 창작의 동기 : 장편소설 『침묵주의보』
분노에서 출발한 소설
작업에 집중할 수 있되 놀기에는 불편한 공간이 좋다
열등감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5 자기 치유를 위한 소설 쓰기 : 장편소설 『나보다 어렸던 엄마에게』
어머니의 일기
처음부터 어머니로 태어난 여자는 없다
만남만큼 이별도 소중하다

6 많이 경험하고 부족하면 취재하자 : 장편소설 『젠가』
죽음의 문턱 앞에 서니 모든 게 단순해졌다
소설과 작가 사이의 거리
디테일은 경험과 취재에서 나온다

7 장점을 강점으로 극대화하라 : 장편소설 『정치인』
욕심 때문에 흔들린 중심
단점을 보완하기보다 장점을 극대화하라
서는 데가 바뀌니 풍경도 달라졌다
원작은 작가에게 훌륭한 무기이자 방패다

8 도대체 등단이란 무엇일까
누울 자리를 봐 가며 발을 뻗자
등단이 어떻게 질서가 됐는가
등단은 시작에 불과하다
당선 비결? 좋은 작품을 써라

9 길은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다
어느 쪽이든 소수만 살아남는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10 등단 기회를 늘리는 전략 : 단편소설
장편보다 단편으로 등단할 기회가 더 많다
단편을 써야 오래 작가로 활동할 수 있다
재고는 많을수록 좋다
당신의 모든 일상이 주제이며 소재다

11 누구나 쓸 수 있지만 아무나 출간할 순 없다 : 산문
산문? 에세이? 수필?
당신도 산문집 작가가 될 수 있다
나만 쓸 수 있는 글이 경쟁력이다

12 조금 늦게 시작해도 괜찮은 직업
예술은 젊은 천재의 몫이다
소설은 둔재의 예술이다
라이터스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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