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1,286 잭 런던의 심연의 사람들 1903(English Classics1,286 The People Of The Abyss by Jack London)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4년 02월 2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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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영어고전1,286 잭 런던의 심연의 사람들 1903(English Classics1,286 The People Of The Abyss by Jack London)은 19세기 미국작가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의 논픽션과 에세이(Jack London‘s Non-Fiction and Essays)로 서문(Preface)을 제외하고 37편의 짤막한 에세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험 소설가(Adventure Novelist)이자 동물소설가(Animal Novelist)로 명성을 날린 잭 런던이 27세에 발표한 청년기의 작품으로. 잭 런던표 에세이(Essays by Jack London)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 19세기 미국에서 가장 미국적인 작가, 논픽션과 에세이(Jack London‘s Non-Fiction and Essays) 3부작!! : 잭 런던은 심연의 사람들 1903(The People Of The Abyss by Jack London)을 시작으로, 계급전쟁 1905(War Of The Classes by Jack London), 그리고 혁명 수필집 1906(Revolution, and Other Essays by Jack London)까지 생전에 최소 3권 이상의 논픽션과 에세이(Jack London‘s Non-Fiction and Essays)를 발표하였습니다.
▶ "He who fights with monsters might take care lest he thereby become a monster. And if you gaze for long into an abyss, the abyss gazes also into you." - Nietzsche (Beyond Good and Evil: Prelude to a Philosophy of the Future (1886), Chapter IV. Apophthegms and Interludes, §146).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오랫동안 심연을 들여다보면 심연도 너를 들여다본다." - 니체(선과 악을 넘어: 미래 철학의 서곡(1886), Chapter IV. Apophthegms and Interludes, §146). 심연(深淵)은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은 못으로, 빠져나오기 어려운 깊은 고통의 비유로 쓰입니다. 니체 또한 심연(Abyss)이란 단어를 심연 이상의 의미로 사용한 바 있습니다.

▶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1866~1946)는 예지 1901(Anticipations by H. G. Wells), 만들어진 인류 1903(Mankind in the Making by H. G. Wells) 등에서 ‘도시의 고통 받는 빈민들’을 심연의 사람들(The People Of The Abyss)이라 표현하였는데, 잭 런던 또한 동일한 의미로 차용하였습니다. 작가는 실제로 1902년 런던 이스트 엔드의 화이트채플(Whitechapel district of the East End of London)에서 최소 몇 주 이상 거주한 바 있으며, 작품을 통해 동시대 50만 명에 달하는 런던 빈곤층(the contemporary London poor)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고발하였습니다.

▶ 19세기, 세계 각지의 빈민에 주목하라 : 잭 런던 이외에도 독일의 사회주의 철학자 겸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엥겔스(Friedrich Engels, 1820~1895)의 1844년 영국 노동계급의 상황 1845(The Condition of the Working Class in England), 덴마크계 미국인 저널리스트 제이콥 리스(Jacob Riis, 1849~1914)의 나머지 절반은 어떻게 사는가 1890(How the Other Half Lives) 등 세계 각지에서 빈민에 대한 책이 여럿 출간된 것도 흥미로운 점입니다. 제이콥 리스는 자신 또한 로어 맨해튼의 빈민가에서 성장하였으며, 사진과 기사를 통해 뉴욕 빈민가의 참상을 폭로하였을 뿐만 아니라, 도시 수질을 개선하고 아동 금지법 제정에 앞장서는 등 사회개혁운동가로써도 활약한 바 있습니다.

▶ PREFACE. The experiences related in this volume fell to me in the summer of 1902. I went down into the under-world of London with an attitude of mind which I may best liken to that of the explorer. I was open to be convinced by the evidence of my eyes, rather than by the teachings of those who had not seen, or by the words of those who had seen and gone before. Further, I took with me certain simple criteria with which to measure the life of the under-world. That which made for more life, for physical and spiritual health, was good; that which made for less life, which hurt, and dwarfed, and distorted life, was bad.

▷ 머리말. 이 책에 관련된 경험은 1902년 여름에 나에게 떨어졌습니다. 나는 탐험가의 마음가짐에 가장 잘 비유될 수 있는 마음가짐으로 런던의 지하세계로 내려갔습니다. 나는 보지 못한 이들의 가르침이나 이미 보고 가본 이들의 말보다는 내 눈의 증거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나는 지하 세계의 삶을 측정할 수 있는 몇 가지 간단한 기준을 가지고 갔습니다. 더 많은 생명과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가져다주는 것은 좋은 일이었습니다. 생명을 덜 만들고, 상처를 주고, 위축시키고, 왜곡시키는 것은 나빴습니다.

▶ CHAPTER I. THE DESCENT. Nowhere in the streets of London may one escape the sight of abject poverty, while five minutes’ walk from almost any point will bring one to a slum; but the region my hansom was now penetrating was one unending slum. The streets were filled with a new and different race of people, short of stature, and of wretched or beer-sodden appearance. We rolled along through miles of bricks and squalor, and from each cross street and alley flashed long vistas of bricks and misery.

▷ 제1장. 하강. 런던의 거리 어느 곳에서도 극심한 빈곤을 피할 수 없으며, 거의 모든 지점에서 5분만 걸어가면 빈민가가 나옵니다. 하지만 내 손이 지금 관통하고 있는 지역은 끝없는 빈민가였습니다. 거리는 키가 작고 비참하거나 술에 취한 외모를 지닌 새롭고 다른 인종의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우리는 수 마일에 걸쳐 쌓인 벽돌과 지저분한 길을 따라 굴러갔고, 각 교차로와 골목에서 벽돌과 비참함의 긴 풍경이 번쩍였습니다.

▶ Here and there lurched a drunken man or woman, and the air was obscene with sounds of jangling and squabbling. At a market, tottery old men and women were searching in the garbage thrown in the mud for rotten potatoes, beans, and vegetables, while little children clustered like flies around a festering mass of fruit, thrusting their arms to the shoulders into the liquid corruption, and drawing forth morsels but partially decayed, which they devoured on the spot.

▷ 술 취한 남자나 여자가 여기저기서 비틀거리고 있었고, 공기는 쟁쟁하고 말다툼하는 소리로 음란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비틀거리는 노인들이 진흙 속에 버려진 쓰레기 속에서 썩은 감자, 콩, 야채를 찾고 있었고, 어린 아이들은 파리처럼 썩어가는 과일 덩어리 주위에 모여서 부패한 액체 속으로 어깨에 팔을 뻗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조각을 끌어냈지만 부분적으로 부패하여 그 자리에서 먹었습니다.

저자소개

▶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

▶ 미국의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 겸 겸 소설가(1876~1916) : 본명 존 그리피스 체니(John Grifith Chaney), 존 그리피스 런던(John Griffith London), 일명 잭 런던(Jack London)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친부 윌리엄 채니(William Chaney)가 동거 중인 어머니 플로라 웰맨(Flora Wellman)과 결혼을 거부하고 낙태를 요구하는 바람에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득남한 친모는 참전 용사 존 런던(John London)과 결혼하였고, 그는 의붓아버지와 유모(wet-nursing) 버지니아 제니 프렌티스(Virginia Jennie Prentiss)의 보살핌으로 자랐습니다. 그리 부유하지 않은 집안에서 돈을 벌기 위해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노동에 시달렸으나 오클랜드 공립 도서관(Oakland Public Library) 사서 이나 쿨브리스(Ina Coolbrith)의 도움으로 숱한 고전 명작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경험한 다양한 일은 훗날 그의 문학적 토대의 자양분이 되었고, 1902년에는 실제로 런던 이스트엔드의 슬럼가에서 6주간 선원으로 체류한 후 심연의 사람들(The People of the Abyss, 1903)이란 소설을 발표하기도 할 정도로 집필의 원천으로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 미국 오클랜드, 잭 런던의 랑데부(Jack London’s Rendezvous) : 잭 런던은 버클리 대학에 입학하기 전 오클랜드의 어느 항구 술집에서 책을 읽었습니다. 술집 주인 존 헤이놀드(John Heinold)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부하는 잭 런던에게 첫 학기 등록금을 빌려주는 등 호의를 베풀었습니다. 이 술집은 자전적 소설 존 발리콘(John Barleycorn, 1913)에 등장하며, 바다 늑대(The Sea-Wolf, 1904)에 등장하는 울프 라센(Wolf Larsen)의 실존 모델 알렉산더 맥린(Alexander McLean)을 만난 곳이기도 합니다. 이 같은 인연 덕분에 이 술집은 잭 런던의 랑데부(Jack London’s Rendezvous)라 불리며, 수많은 여행가와 문인들이 방문한 오클랜드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현재 국립역사유적지(National Historic Landmark)로 지정.

▶ 캐나다 노다지꾼부터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까지 : 성인이 된 후 잭 런던은 캐나다 클론다이크(Klondike)로 금광을 찾으러 떠나는가 하면, 1904년 러일전쟁을 취재하는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로써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만주국과 광복 이전의 조선을 방문하는 등 세계 각지를 두루 여행하였습니다. 일본 시모노세키와 만주국에서 체포되었으나, 미국 대사의 도움으로 풀려날 수 있었고 일본 제국군(Imperial Japanese Army)의 감시 하에 압록해전(Battle of the Yalu)을 취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도난과 폭행 혐의로 다시 한 번 체포되었고 결국 일본을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시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쓴 기사를 미국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San Francisco Examiner) 프랑스어판에 게제하였고, 이를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 잭 런던의 조선사람 엿보기(La Corée en feu - Jack London reports, 1982)입니다. 우생학을 지지하는 백인우월주의자의 편협한 시각이란 단점이 있으나, 당대의 조선을 외부인의 시선으로 기록한 문헌으로써 가치가 있습니다.

▶ 대자연과 동물을 사랑한, 가장 미국적인 모험소설가 : 잭 런던은 현대의 독자들에게 영화화된 야생의 부름(The Call of the Wild, 1903)과 화이트 팽(White Fang, 1906)의 원작소설가이자, 섬의 제리(Jerry Of The Islands, 1917), 제리의 형제, 마이클(Michael, Brother Of Jerry, 1917), 갈색 늑대(Brown Wolf And Other Jack London Stories by Jack London, 2021) 등 누구보다도 동물을 사랑한 동물소설가로 친숙합니다만, 사실 그는 삶 자체가 한편의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가장 미국적인 대중 소설가’입니다. 일련의 늑대 소설은 본인의 알래스카 경험담을 소재로 집필한 것으로 크게 인기를 끌어 수차례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었습니다. 생전에 동물소설가로 명성을 얻었으나, 그는 자신의 경험을 소재로 한 자전적 수필은 물론 디스토피아 소설(Dystopian Novels), 근 미래를 다룬 공상과학소설(Science Fiction) 등 불과 40세의 나이로 사망하기 까지 19편의 장편 소설을 비롯해 수백여 편의 논픽션과 단편소설을 줄기차게 발표하였습니다. 청년시절 사회주의에 심취해 정당에 가입하고, 오클랜드 시장에 입후보하는가 하면, 작가로써 돈을 번 이후에는 캘리포니아 글렌 엘렌(Glen Ellen)에 전 재산을 투자해 지속 가능한 농업(sustainable agriculture)을 도입한 농촌 공동체를 운영하는 등 자신의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으나,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실패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정신은 잭 런던 주립역사공원(Jack London State Historic Park)과 잭 런던의 늑대의 집(Jack London's Wolf House) 등으로 현존합니다.

목차소개

▶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15가지 키워드로 읽는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
01. 미국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 출신 소설가
02. 미다스의 노예들(The Minions of Midas, 1901)
03. 야생의 부름(The Call of the Wild, 1903)
04. 바다 늑대(The Sea-Wolf, 1904)
05. 흰 송곳니, 화이트 팽(White Fang, 1906)
06. 스테이크 한 장(A Piece of Steak, 1909)
07. 존 발리콘(John Barleycorn, 1913) : 분홍 코끼리를 보다(Seeing Pink Elephants)
08. 섬의 제리(Jerry of the Islands: A True Dog Story, 1917)
09. 공상과학소설(Science Fiction)
10. 잭 런던 르뽀 - 조선사람 엿보기(La Corée en feu - Jack London reports, 1982)
11. 美 우정국 위대한 미국인 기념 우표 시리즈(Great Americans Series Postage Stamp, 1986)
12. 잭 런던을 만나다 TOP10(TOP10 Places of Jack London)
13. 잭 런던 원작의 영화·드라마(Movie and Drama of Jack London in IMDb and Wikipedia)
14. 오디오북으로 듣는 잭 런던(Audio Books of Jack London)
15. 잭 런던의 어록 309선(309 Quotes of Jack London)
▶ 영어고전1,286 잭 런던의 심연의 사람들 1903(English Classics1,286 The People Of The Abyss by Jack London)
The Chief Priests And Rulers Cry by James Russell Lowell
Preface
I. The Descent
II. Johnny Upright
III. My Lodging And Some Others
IV. A Man And The Abyss
V. Those On The Edge
VI. Frying-Pan Alley And A Glimpse Of Inferno
VII. A Winner Of The Victoria Cross
VIII. The Carter And The Carpenter
IX. The Spike
X. Carrying The Banner
XI. The Peg
XII. Coronation Day
XIII. Dan Cullen, Docker
XIV. Hops And Hoppers
XV. The Sea Wife
XVI. Property Versus Person
XVII. Inefficiency
XVIII. Wages
XIX. The Ghetto
XX. Coffee-Houses And Doss-Houses
XXI. The Precariousness Of Life
XXII. Suicide
XXIII. The Children
XXIV. A Vision Of The Night
XXV. The Hunger Wail
XXVI. Drink, Temperance, And Thrift
XXVII. The Management
Challenge by Longfellow
▶ 부록(Appendix). 세계의 고전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tchhiker's Guide to Worlds's Classics)
A01. 하버드 서점(Harvard Book Store) 직원 추천 도서 100선(Staff's Favorite 100 Books) & 판매도서 100위(Top 100 Books)
A02. 서울대(Seoul University) 권장도서 100
A03. 연세대(Yonsei University) 필독도서 고전 200선
A04. 고려대(Korea University) 세종캠퍼스 권장도서 100선
A05. 서울대·연세대·고려대(SKY University) 공통 권장도서 60권
A06. 성균관대(Sungkyunkwan University) 오거서(五?書) 성균 고전 100선
A07. 경희대(Kyung Hee University) 후마니타스 칼리지(Humanitas College) 교양필독서 100선
A08. 포스텍(포항공대, POSTECH) 권장도서 100선
A09. 카이스트(KAIST) 독서마일리지제 추천도서 100권
A10. 문학상(Literary Awards) 수상작 및 추천도서(44)
A11.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오디오북을 무료로 듣는 5가지 방법(How to listen to FREE audio Books legally?)
A12. 영화·드라마로 만나는 영어고전(Movies and TV Shows Based on English Classic Books)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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