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 10 크리스마스 이야기
도서정보 : 루덴스 | 2015-05-2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만다라란?
만다라는 고대 인도어로 ‘원’을 뜻합니다. 동그라미 안에 우주의 만물과 이치를 상징하는 그림을 그린 인도 미술의 한 형태를 말하기도 하지요. 심리학자 융은 만다라가 가진 정서적인 안정감과 에너지에 주목했고, 실제로 그 자신도 만다라를 그리면서 내면적인 성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후 만다라 그리기는 세계 곳곳에서 미술치료의 한 방법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심리 치료가 필요한 사람 뿐 아니라 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우, 노인 등 다양한 대상들에게 많은 효과를 거두었지요.
만다라의 동그라미는 어머니의 자궁, 지구, 우주를 연상시킵니다. 따뜻하게 감싸주는 동그라미 안에 색칠을 하고 그림을 그리다 보면 안정감과 평온함이 차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어린이가 만다라를 그리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자신과 세상을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만다라는 집중력 증진, 창의력과 미적 감각 개발, 또 쥐고 그리는 활동을 통해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국내 최초, 오직 유?아동만을 위한 만다라 활동책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
만다라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유?아동을 위한 만다라 그리기 책이 다양하게 출간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인 책들이 다수 이루었지요. 그래서 루덴스가 국내 최초로 유?아동만을 위한 만다라 책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본서는 자아와 자연, 그리고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주제로 구분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촉감을 표현한 그림을 비롯해 자연과 우주, 전통문양, 국내외의 명화 등 다양한 도안을 탐색하고 그리면서 자기만의 동그란 세계를 마음껏 꾸밀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 세계의 전통문양과 명화 활용은 학습적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STEAM교육,
어디까지 준비하셨나요?
피아노 학원, 미술 학원에서도 가르쳐주기 어려운 것은, 바로 자기 내면의 힘을 표현하는 법입니다. 동그란 작은 우주,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하게 감싸주는 만다라. 그 안에 아이 스스로 자기 만의 세계를 마음껏 표현하게 해주세요. 고요하고도 깊고 분명한 에너지가 자라날 것입니다.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이 도와드리겠습니다.
구매가격 : 2,900 원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 11 교통안전 표지
도서정보 : 루덴스,이지정 | 2015-10-3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만다라란?
만다라는 고대 인도어로 ‘원’을 뜻합니다. 동그라미 안에 우주의 만물과 이치를 상징하는 그림을 그린 인도 미술의 한 형태를 말하기도 하지요. 심리학자 융은 만다라가 가진 정서적인 안정감과 에너지에 주목했고, 실제로 그 자신도 만다라를 그리면서 내면적인 성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후 만다라 그리기는 세계 곳곳에서 미술치료의 한 방법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심리 치료가 필요한 사람 뿐 아니라 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우, 노인 등 다양한 대상들에게 많은 효과를 거두었지요.
만다라의 동그라미는 어머니의 자궁, 지구, 우주를 연상시킵니다. 따뜻하게 감싸주는 동그라미 안에 색칠을 하고 그림을 그리다 보면 안정감과 평온함이 차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어린이가 만다라를 그리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자신과 세상을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만다라는 집중력 증진, 창의력과 미적 감각 개발, 또 쥐고 그리는 활동을 통해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국내 최초, 오직 유?아동만을 위한 만다라 활동책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
만다라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유?아동을 위한 만다라 그리기 책이 다양하게 출간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인 책들이 다수 이루었지요. 그래서 루덴스가 국내 최초로 유?아동만을 위한 만다라 책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본서는 자아와 자연, 그리고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주제로 구분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촉감을 표현한 그림을 비롯해 자연과 우주, 전통문양, 국내외의 명화 등 다양한 도안을 탐색하고 그리면서 자기만의 동그란 세계를 마음껏 꾸밀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 세계의 전통문양과 명화 활용은 학습적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STEAM교육,
어디까지 준비하셨나요?
피아노 학원, 미술 학원에서도 가르쳐주기 어려운 것은, 바로 자기 내면의 힘을 표현하는 법입니다. 동그란 작은 우주,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하게 감싸주는 만다라. 그 안에 아이 스스로 자기 만의 세계를 마음껏 표현하게 해주세요. 고요하고도 깊고 분명한 에너지가 자라날 것입니다.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이 도와드리겠습니다.
구매가격 : 2,900 원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 12 세계의 유명 건축물
도서정보 : 루덴스, 이지정 | 2015-10-3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만다라란?
만다라는 고대 인도어로 ‘원’을 뜻합니다. 동그라미 안에 우주의 만물과 이치를 상징하는 그림을 그린 인도 미술의 한 형태를 말하기도 하지요. 심리학자 융은 만다라가 가진 정서적인 안정감과 에너지에 주목했고, 실제로 그 자신도 만다라를 그리면서 내면적인 성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후 만다라 그리기는 세계 곳곳에서 미술치료의 한 방법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심리 치료가 필요한 사람 뿐 아니라 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우, 노인 등 다양한 대상들에게 많은 효과를 거두었지요.
만다라의 동그라미는 어머니의 자궁, 지구, 우주를 연상시킵니다. 따뜻하게 감싸주는 동그라미 안에 색칠을 하고 그림을 그리다 보면 안정감과 평온함이 차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어린이가 만다라를 그리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자신과 세상을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만다라는 집중력 증진, 창의력과 미적 감각 개발, 또 쥐고 그리는 활동을 통해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국내 최초, 오직 유?아동만을 위한 만다라 활동책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
만다라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유?아동을 위한 만다라 그리기 책이 다양하게 출간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인 책들이 다수 이루었지요. 그래서 루덴스가 국내 최초로 유?아동만을 위한 만다라 책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본서는 자아와 자연, 그리고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주제로 구분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촉감을 표현한 그림을 비롯해 자연과 우주, 전통문양, 국내외의 명화 등 다양한 도안을 탐색하고 그리면서 자기만의 동그란 세계를 마음껏 꾸밀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 세계의 전통문양과 명화 활용은 학습적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STEAM교육,
어디까지 준비하셨나요?
피아노 학원, 미술 학원에서도 가르쳐주기 어려운 것은, 바로 자기 내면의 힘을 표현하는 법입니다. 동그란 작은 우주,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하게 감싸주는 만다라. 그 안에 아이 스스로 자기 만의 세계를 마음껏 표현하게 해주세요. 고요하고도 깊고 분명한 에너지가 자라날 것입니다.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이 도와드리겠습니다.
구매가격 : 2,900 원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 13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유산
도서정보 : 루덴스, 이지정 | 2015-10-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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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란?
만다라는 고대 인도어로 ‘원’을 뜻합니다. 동그라미 안에 우주의 만물과 이치를 상징하는 그림을 그린 인도 미술의 한 형태를 말하기도 하지요. 심리학자 융은 만다라가 가진 정서적인 안정감과 에너지에 주목했고, 실제로 그 자신도 만다라를 그리면서 내면적인 성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후 만다라 그리기는 세계 곳곳에서 미술치료의 한 방법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심리 치료가 필요한 사람 뿐 아니라 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우, 노인 등 다양한 대상들에게 많은 효과를 거두었지요.
만다라의 동그라미는 어머니의 자궁, 지구, 우주를 연상시킵니다. 따뜻하게 감싸주는 동그라미 안에 색칠을 하고 그림을 그리다 보면 안정감과 평온함이 차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어린이가 만다라를 그리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자신과 세상을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만다라는 집중력 증진, 창의력과 미적 감각 개발, 또 쥐고 그리는 활동을 통해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국내 최초, 오직 유?아동만을 위한 만다라 활동책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
만다라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유?아동을 위한 만다라 그리기 책이 다양하게 출간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인 책들이 다수 이루었지요. 그래서 루덴스가 국내 최초로 유?아동만을 위한 만다라 책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본서는 자아와 자연, 그리고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주제로 구분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촉감을 표현한 그림을 비롯해 자연과 우주, 전통문양, 국내외의 명화 등 다양한 도안을 탐색하고 그리면서 자기만의 동그란 세계를 마음껏 꾸밀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 세계의 전통문양과 명화 활용은 학습적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STEAM교육,
어디까지 준비하셨나요?
피아노 학원, 미술 학원에서도 가르쳐주기 어려운 것은, 바로 자기 내면의 힘을 표현하는 법입니다. 동그란 작은 우주,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하게 감싸주는 만다라. 그 안에 아이 스스로 자기 만의 세계를 마음껏 표현하게 해주세요. 고요하고도 깊고 분명한 에너지가 자라날 것입니다.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이 도와드리겠습니다.
구매가격 : 2,900 원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 14 사계절과 수학
도서정보 : 루덴스, 이지정 | 2015-10-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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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란?
만다라는 고대 인도어로 ‘원’을 뜻합니다. 동그라미 안에 우주의 만물과 이치를 상징하는 그림을 그린 인도 미술의 한 형태를 말하기도 하지요. 심리학자 융은 만다라가 가진 정서적인 안정감과 에너지에 주목했고, 실제로 그 자신도 만다라를 그리면서 내면적인 성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후 만다라 그리기는 세계 곳곳에서 미술치료의 한 방법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심리 치료가 필요한 사람 뿐 아니라 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우, 노인 등 다양한 대상들에게 많은 효과를 거두었지요.
만다라의 동그라미는 어머니의 자궁, 지구, 우주를 연상시킵니다. 따뜻하게 감싸주는 동그라미 안에 색칠을 하고 그림을 그리다 보면 안정감과 평온함이 차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어린이가 만다라를 그리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자신과 세상을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만다라는 집중력 증진, 창의력과 미적 감각 개발, 또 쥐고 그리는 활동을 통해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국내 최초, 오직 유?아동만을 위한 만다라 활동책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
만다라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유?아동을 위한 만다라 그리기 책이 다양하게 출간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인 책들이 다수 이루었지요. 그래서 루덴스가 국내 최초로 유?아동만을 위한 만다라 책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본서는 자아와 자연, 그리고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주제로 구분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촉감을 표현한 그림을 비롯해 자연과 우주, 전통문양, 국내외의 명화 등 다양한 도안을 탐색하고 그리면서 자기만의 동그란 세계를 마음껏 꾸밀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 세계의 전통문양과 명화 활용은 학습적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STEAM교육,
어디까지 준비하셨나요?
피아노 학원, 미술 학원에서도 가르쳐주기 어려운 것은, 바로 자기 내면의 힘을 표현하는 법입니다. 동그란 작은 우주,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하게 감싸주는 만다라. 그 안에 아이 스스로 자기 만의 세계를 마음껏 표현하게 해주세요. 고요하고도 깊고 분명한 에너지가 자라날 것입니다.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이 도와드리겠습니다.
구매가격 : 2,900 원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 15 건강한 생활
도서정보 : 루덴스, 이지정 | 2015-10-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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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란?
만다라는 고대 인도어로 ‘원’을 뜻합니다. 동그라미 안에 우주의 만물과 이치를 상징하는 그림을 그린 인도 미술의 한 형태를 말하기도 하지요. 심리학자 융은 만다라가 가진 정서적인 안정감과 에너지에 주목했고, 실제로 그 자신도 만다라를 그리면서 내면적인 성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후 만다라 그리기는 세계 곳곳에서 미술치료의 한 방법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심리 치료가 필요한 사람 뿐 아니라 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우, 노인 등 다양한 대상들에게 많은 효과를 거두었지요.
만다라의 동그라미는 어머니의 자궁, 지구, 우주를 연상시킵니다. 따뜻하게 감싸주는 동그라미 안에 색칠을 하고 그림을 그리다 보면 안정감과 평온함이 차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어린이가 만다라를 그리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자신과 세상을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만다라는 집중력 증진, 창의력과 미적 감각 개발, 또 쥐고 그리는 활동을 통해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국내 최초, 오직 유?아동만을 위한 만다라 활동책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
만다라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유?아동을 위한 만다라 그리기 책이 다양하게 출간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인 책들이 다수 이루었지요. 그래서 루덴스가 국내 최초로 유?아동만을 위한 만다라 책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본서는 자아와 자연, 그리고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주제로 구분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촉감을 표현한 그림을 비롯해 자연과 우주, 전통문양, 국내외의 명화 등 다양한 도안을 탐색하고 그리면서 자기만의 동그란 세계를 마음껏 꾸밀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 세계의 전통문양과 명화 활용은 학습적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STEAM교육,
어디까지 준비하셨나요?
피아노 학원, 미술 학원에서도 가르쳐주기 어려운 것은, 바로 자기 내면의 힘을 표현하는 법입니다. 동그란 작은 우주,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하게 감싸주는 만다라. 그 안에 아이 스스로 자기 만의 세계를 마음껏 표현하게 해주세요. 고요하고도 깊고 분명한 에너지가 자라날 것입니다.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이 도와드리겠습니다.
구매가격 : 2,900 원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 16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것
도서정보 : 이지정 | 2018-12-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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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란?
만다라는 고대 인도어로 ‘원’을 뜻합니다. 동그라미 안에 우주의 만물과 이치를 상징하는 그림을 그린 인도 미술의 한 형태를 말하기도 하지요. 심리학자 융은 만다라가 가진 정서적인 안정감과 에너지에 주목했고, 실제로 그 자신도 만다라를 그리면서 내면적인 성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후 만다라 그리기는 세계 곳곳에서 미술치료의 한 방법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심리 치료가 필요한 사람 뿐 아니라 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우, 노인 등 다양한 대상들에게 많은 효과를 거두었지요.
만다라의 동그라미는 어머니의 자궁, 지구, 우주를 연상시킵니다. 따뜻하게 감싸주는 동그라미 안에 색칠을 하고 그림을 그리다 보면 안정감과 평온함이 차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어린이가 만다라를 그리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자신과 세상을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만다라는 집중력 증진, 창의력과 미적 감각 개발, 또 쥐고 그리는 활동을 통해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국내 최초, 오직 유?아동만을 위한 만다라 활동책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
만다라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유?아동을 위한 만다라 그리기 책이 다양하게 출간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인 책들이 다수 이루었지요. 그래서 루덴스가 국내 최초로 유?아동만을 위한 만다라 책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본서는 자아와 자연, 그리고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주제로 구분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촉감을 표현한 그림을 비롯해 자연과 우주, 전통문양, 국내외의 명화 등 다양한 도안을 탐색하고 그리면서 자기만의 동그란 세계를 마음껏 꾸밀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 세계의 전통문양과 명화 활용은 학습적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STEAM교육,
어디까지 준비하셨나요?
피아노 학원, 미술 학원에서도 가르쳐주기 어려운 것은, 바로 자기 내면의 힘을 표현하는 법입니다. 동그란 작은 우주,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하게 감싸주는 만다라. 그 안에 아이 스스로 자기 만의 세계를 마음껏 표현하게 해주세요. 고요하고도 깊고 분명한 에너지가 자라날 것입니다.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이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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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 17 세계의 전통 의상과 음식
도서정보 : 이지정 | 2018-12-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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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란?
만다라는 고대 인도어로 ‘원’을 뜻합니다. 동그라미 안에 우주의 만물과 이치를 상징하는 그림을 그린 인도 미술의 한 형태를 말하기도 하지요. 심리학자 융은 만다라가 가진 정서적인 안정감과 에너지에 주목했고, 실제로 그 자신도 만다라를 그리면서 내면적인 성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후 만다라 그리기는 세계 곳곳에서 미술치료의 한 방법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심리 치료가 필요한 사람 뿐 아니라 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우, 노인 등 다양한 대상들에게 많은 효과를 거두었지요.
만다라의 동그라미는 어머니의 자궁, 지구, 우주를 연상시킵니다. 따뜻하게 감싸주는 동그라미 안에 색칠을 하고 그림을 그리다 보면 안정감과 평온함이 차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어린이가 만다라를 그리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자신과 세상을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만다라는 집중력 증진, 창의력과 미적 감각 개발, 또 쥐고 그리는 활동을 통해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국내 최초, 오직 유?아동만을 위한 만다라 활동책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
만다라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유?아동을 위한 만다라 그리기 책이 다양하게 출간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인 책들이 다수 이루었지요. 그래서 루덴스가 국내 최초로 유?아동만을 위한 만다라 책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본서는 자아와 자연, 그리고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주제로 구분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촉감을 표현한 그림을 비롯해 자연과 우주, 전통문양, 국내외의 명화 등 다양한 도안을 탐색하고 그리면서 자기만의 동그란 세계를 마음껏 꾸밀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 세계의 전통문양과 명화 활용은 학습적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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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준비하셨나요?
피아노 학원, 미술 학원에서도 가르쳐주기 어려운 것은, 바로 자기 내면의 힘을 표현하는 법입니다. 동그란 작은 우주,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하게 감싸주는 만다라. 그 안에 아이 스스로 자기 만의 세계를 마음껏 표현하게 해주세요. 고요하고도 깊고 분명한 에너지가 자라날 것입니다.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이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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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 18 한자 만다라
도서정보 : 이지정 | 2018-12-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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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는 고대 인도어로 ‘원’을 뜻합니다. 동그라미 안에 우주의 만물과 이치를 상징하는 그림을 그린 인도 미술의 한 형태를 말하기도 하지요. 심리학자 융은 만다라가 가진 정서적인 안정감과 에너지에 주목했고, 실제로 그 자신도 만다라를 그리면서 내면적인 성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후 만다라 그리기는 세계 곳곳에서 미술치료의 한 방법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심리 치료가 필요한 사람 뿐 아니라 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우, 노인 등 다양한 대상들에게 많은 효과를 거두었지요.
만다라의 동그라미는 어머니의 자궁, 지구, 우주를 연상시킵니다. 따뜻하게 감싸주는 동그라미 안에 색칠을 하고 그림을 그리다 보면 안정감과 평온함이 차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어린이가 만다라를 그리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자신과 세상을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만다라는 집중력 증진, 창의력과 미적 감각 개발, 또 쥐고 그리는 활동을 통해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국내 최초, 오직 유?아동만을 위한 만다라 활동책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
만다라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유?아동을 위한 만다라 그리기 책이 다양하게 출간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인 책들이 다수 이루었지요. 그래서 루덴스가 국내 최초로 유?아동만을 위한 만다라 책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본서는 자아와 자연, 그리고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주제로 구분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촉감을 표현한 그림을 비롯해 자연과 우주, 전통문양, 국내외의 명화 등 다양한 도안을 탐색하고 그리면서 자기만의 동그란 세계를 마음껏 꾸밀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 세계의 전통문양과 명화 활용은 학습적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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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학원, 미술 학원에서도 가르쳐주기 어려운 것은, 바로 자기 내면의 힘을 표현하는 법입니다. 동그란 작은 우주,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하게 감싸주는 만다라. 그 안에 아이 스스로 자기 만의 세계를 마음껏 표현하게 해주세요. 고요하고도 깊고 분명한 에너지가 자라날 것입니다.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이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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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 19 아름다운 우리 명절
도서정보 : <루덴스>,<이지정> 글 | 2018-12-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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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는 고대 인도어로 ‘원’을 뜻합니다. 동그라미 안에 우주의 만물과 이치를 상징하는 그림을 그린 인도 미술의 한 형태를 말하기도 하지요. 심리학자 융은 만다라가 가진 정서적인 안정감과 에너지에 주목했고, 실제로 그 자신도 만다라를 그리면서 내면적인 성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후 만다라 그리기는 세계 곳곳에서 미술치료의 한 방법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심리 치료가 필요한 사람 뿐 아니라 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우, 노인 등 다양한 대상들에게 많은 효과를 거두었지요.
만다라의 동그라미는 어머니의 자궁, 지구, 우주를 연상시킵니다. 따뜻하게 감싸주는 동그라미 안에 색칠을 하고 그림을 그리다 보면 안정감과 평온함이 차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어린이가 만다라를 그리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자신과 세상을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만다라는 집중력 증진, 창의력과 미적 감각 개발, 또 쥐고 그리는 활동을 통해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국내 최초, 오직 유?아동만을 위한 만다라 활동책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
만다라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유?아동을 위한 만다라 그리기 책이 다양하게 출간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인 책들이 다수 이루었지요. 그래서 루덴스가 국내 최초로 유?아동만을 위한 만다라 책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본서는 자아와 자연, 그리고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주제로 구분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촉감을 표현한 그림을 비롯해 자연과 우주, 전통문양, 국내외의 명화 등 다양한 도안을 탐색하고 그리면서 자기만의 동그란 세계를 마음껏 꾸밀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 세계의 전통문양과 명화 활용은 학습적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STEAM교육,
어디까지 준비하셨나요?
피아노 학원, 미술 학원에서도 가르쳐주기 어려운 것은, 바로 자기 내면의 힘을 표현하는 법입니다. 동그란 작은 우주,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하게 감싸주는 만다라. 그 안에 아이 스스로 자기 만의 세계를 마음껏 표현하게 해주세요. 고요하고도 깊고 분명한 에너지가 자라날 것입니다.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이 도와드리겠습니다.
구매가격 : 2,900 원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 20 스포츠 이야기
도서정보 : <루덴스>,<이지정> 글 | 2018-12-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만다라란?
만다라는 고대 인도어로 ‘원’을 뜻합니다. 동그라미 안에 우주의 만물과 이치를 상징하는 그림을 그린 인도 미술의 한 형태를 말하기도 하지요. 심리학자 융은 만다라가 가진 정서적인 안정감과 에너지에 주목했고, 실제로 그 자신도 만다라를 그리면서 내면적인 성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후 만다라 그리기는 세계 곳곳에서 미술치료의 한 방법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심리 치료가 필요한 사람 뿐 아니라 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우, 노인 등 다양한 대상들에게 많은 효과를 거두었지요.
만다라의 동그라미는 어머니의 자궁, 지구, 우주를 연상시킵니다. 따뜻하게 감싸주는 동그라미 안에 색칠을 하고 그림을 그리다 보면 안정감과 평온함이 차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어린이가 만다라를 그리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자신과 세상을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만다라는 집중력 증진, 창의력과 미적 감각 개발, 또 쥐고 그리는 활동을 통해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국내 최초, 오직 유?아동만을 위한 만다라 활동책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
만다라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유?아동을 위한 만다라 그리기 책이 다양하게 출간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인 책들이 다수 이루었지요. 그래서 루덴스가 국내 최초로 유?아동만을 위한 만다라 책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본서는 자아와 자연, 그리고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주제로 구분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촉감을 표현한 그림을 비롯해 자연과 우주, 전통문양, 국내외의 명화 등 다양한 도안을 탐색하고 그리면서 자기만의 동그란 세계를 마음껏 꾸밀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 세계의 전통문양과 명화 활용은 학습적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STEAM교육,
어디까지 준비하셨나요?
피아노 학원, 미술 학원에서도 가르쳐주기 어려운 것은, 바로 자기 내면의 힘을 표현하는 법입니다. 동그란 작은 우주,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하게 감싸주는 만다라. 그 안에 아이 스스로 자기 만의 세계를 마음껏 표현하게 해주세요. 고요하고도 깊고 분명한 에너지가 자라날 것입니다.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이 도와드리겠습니다.
구매가격 : 2,900 원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 21 악기 이야기
도서정보 : <루덴스>,<이지정> 글 | 2018-12-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만다라란?
만다라는 고대 인도어로 ‘원’을 뜻합니다. 동그라미 안에 우주의 만물과 이치를 상징하는 그림을 그린 인도 미술의 한 형태를 말하기도 하지요. 심리학자 융은 만다라가 가진 정서적인 안정감과 에너지에 주목했고, 실제로 그 자신도 만다라를 그리면서 내면적인 성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후 만다라 그리기는 세계 곳곳에서 미술치료의 한 방법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심리 치료가 필요한 사람 뿐 아니라 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우, 노인 등 다양한 대상들에게 많은 효과를 거두었지요.
만다라의 동그라미는 어머니의 자궁, 지구, 우주를 연상시킵니다. 따뜻하게 감싸주는 동그라미 안에 색칠을 하고 그림을 그리다 보면 안정감과 평온함이 차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어린이가 만다라를 그리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자신과 세상을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만다라는 집중력 증진, 창의력과 미적 감각 개발, 또 쥐고 그리는 활동을 통해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국내 최초, 오직 유?아동만을 위한 만다라 활동책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
만다라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유?아동을 위한 만다라 그리기 책이 다양하게 출간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인 책들이 다수 이루었지요. 그래서 루덴스가 국내 최초로 유?아동만을 위한 만다라 책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본서는 자아와 자연, 그리고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주제로 구분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촉감을 표현한 그림을 비롯해 자연과 우주, 전통문양, 국내외의 명화 등 다양한 도안을 탐색하고 그리면서 자기만의 동그란 세계를 마음껏 꾸밀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 세계의 전통문양과 명화 활용은 학습적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STEAM교육,
어디까지 준비하셨나요?
피아노 학원, 미술 학원에서도 가르쳐주기 어려운 것은, 바로 자기 내면의 힘을 표현하는 법입니다. 동그란 작은 우주,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하게 감싸주는 만다라. 그 안에 아이 스스로 자기 만의 세계를 마음껏 표현하게 해주세요. 고요하고도 깊고 분명한 에너지가 자라날 것입니다.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이 도와드리겠습니다.
구매가격 : 2,900 원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 22 여러 가지 직업
도서정보 : <루덴스>,<이지정> 글 | 2018-12-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만다라란?
만다라는 고대 인도어로 ‘원’을 뜻합니다. 동그라미 안에 우주의 만물과 이치를 상징하는 그림을 그린 인도 미술의 한 형태를 말하기도 하지요. 심리학자 융은 만다라가 가진 정서적인 안정감과 에너지에 주목했고, 실제로 그 자신도 만다라를 그리면서 내면적인 성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후 만다라 그리기는 세계 곳곳에서 미술치료의 한 방법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심리 치료가 필요한 사람 뿐 아니라 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우, 노인 등 다양한 대상들에게 많은 효과를 거두었지요.
만다라의 동그라미는 어머니의 자궁, 지구, 우주를 연상시킵니다. 따뜻하게 감싸주는 동그라미 안에 색칠을 하고 그림을 그리다 보면 안정감과 평온함이 차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어린이가 만다라를 그리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자신과 세상을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만다라는 집중력 증진, 창의력과 미적 감각 개발, 또 쥐고 그리는 활동을 통해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국내 최초, 오직 유?아동만을 위한 만다라 활동책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
만다라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유?아동을 위한 만다라 그리기 책이 다양하게 출간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인 책들이 다수 이루었지요. 그래서 루덴스가 국내 최초로 유?아동만을 위한 만다라 책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본서는 자아와 자연, 그리고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주제로 구분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촉감을 표현한 그림을 비롯해 자연과 우주, 전통문양, 국내외의 명화 등 다양한 도안을 탐색하고 그리면서 자기만의 동그란 세계를 마음껏 꾸밀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 세계의 전통문양과 명화 활용은 학습적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STEAM교육,
어디까지 준비하셨나요?
피아노 학원, 미술 학원에서도 가르쳐주기 어려운 것은, 바로 자기 내면의 힘을 표현하는 법입니다. 동그란 작은 우주,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하게 감싸주는 만다라. 그 안에 아이 스스로 자기 만의 세계를 마음껏 표현하게 해주세요. 고요하고도 깊고 분명한 에너지가 자라날 것입니다.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이 도와드리겠습니다.
구매가격 : 2,900 원
누리과정 만다라 프로그램 23 생활 도구
도서정보 : <루덴스>,<이지정> 글 | 2018-12-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만다라란?
만다라는 고대 인도어로 ‘원’을 뜻합니다. 동그라미 안에 우주의 만물과 이치를 상징하는 그림을 그린 인도 미술의 한 형태를 말하기도 하지요. 심리학자 융은 만다라가 가진 정서적인 안정감과 에너지에 주목했고, 실제로 그 자신도 만다라를 그리면서 내면적인 성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후 만다라 그리기는 세계 곳곳에서 미술치료의 한 방법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심리 치료가 필요한 사람 뿐 아니라 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우, 노인 등 다양한 대상들에게 많은 효과를 거두었지요.
만다라의 동그라미는 어머니의 자궁, 지구, 우주를 연상시킵니다. 따뜻하게 감싸주는 동그라미 안에 색칠을 하고 그림을 그리다 보면 안정감과 평온함이 차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어린이가 만다라를 그리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자신과 세상을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만다라는 집중력 증진, 창의력과 미적 감각 개발, 또 쥐고 그리는 활동을 통해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국내 최초, 오직 유?아동만을 위한 만다라 활동책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
만다라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유?아동을 위한 만다라 그리기 책이 다양하게 출간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인 책들이 다수 이루었지요. 그래서 루덴스가 국내 최초로 유?아동만을 위한 만다라 책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본서는 자아와 자연, 그리고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주제로 구분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촉감을 표현한 그림을 비롯해 자연과 우주, 전통문양, 국내외의 명화 등 다양한 도안을 탐색하고 그리면서 자기만의 동그란 세계를 마음껏 꾸밀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 세계의 전통문양과 명화 활용은 학습적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STEAM교육,
어디까지 준비하셨나요?
피아노 학원, 미술 학원에서도 가르쳐주기 어려운 것은, 바로 자기 내면의 힘을 표현하는 법입니다. 동그란 작은 우주,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하게 감싸주는 만다라. 그 안에 아이 스스로 자기 만의 세계를 마음껏 표현하게 해주세요. 고요하고도 깊고 분명한 에너지가 자라날 것입니다. 루덴스의 ‘창의 만다라 프로그램’이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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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초연결사회, 완전히 새로운 미래가 온다
도서정보 : 고삼석 | 2019-12-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다가오는 10년, 개인·기업·정부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2019년 4월 초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을 기반으로 한 지능화의 혁명’이며 이러한 초연결을 가능하게 하고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수집하고 처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인프라가 5G 통신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2020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10년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차원에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대격변의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제와 사회 전반에 걸쳐 일어날 변화의 속도와 강도, 그리고 영향이 미치는 범위는 과거와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일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앞에 다가올 5G 초연결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미디어·ICT 분야의 정책전문가로 풍부한 지식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저자는 이 책에서 5G 초연결사회의 주요 특징과 경제·사회의 변화뿐만 아니라 부작용 및 위협요인 등 다양한 이슈들을 선별해 체계적이고도 명쾌한 논리로 설명해나간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장은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 초현실, 초격차 등 5G 초연결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5개의 키워드(5超)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2장과 3장은 초연결사회의 도래에 따라 경제·산업 분야와 사회문화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는 구체적인 변화 사례를 중심으로 디지털 대전환의 흐름을 살펴본다. 4장은 초연결사회의 도래와 함께 등장하게 될 우리 사회와 개인들에 대한 위협요인들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끝으로 5장은 눈앞으로 다가온 5G 초연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전략 다섯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가 여태까지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완전히 새로운 미래’임은 분명하다. 그문득 이런 의문이 든다. ‘완전히 새로운 미래’는 유토피아가 될 것인가, 아니면 디스토피아가 될 것인가? 어떻게 하면 역사의 큰 물길을 이상향이라고 할 수 있는 유토피아로 향하게 할 것인가? 최악의 상황인 디스토피아로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가?
이 책에서 저자는 인류가 디스토피아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디지털 포용(Digital Inclusion) 정책’을 제시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상생하고, 특정 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성장의 과실을 모두가 골고루 나누며, 모든 시민들이 디지털 활용 능력을 갖추고 디지털 복지를 향유하는 초연결 생태계가 바로 디지털 포용 정책을 통해 만들고자 하는 우리 사회의 ‘완전히 새로운 미래’의 모습이다.
저자는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미디어·ICT 정책 전문가답게 개인·기업·국가가 어떻게 5G 초연결 시대에 대비해야 할지 안내해주는 하나의 교본을 완성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초연결 시대를 맞아 디지털 포용사회가 구현되고 디지털 경제의 선도국가로 진입하기를 바라는 저자의 간절한 바람과 우리 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초연결 시대, 디지털 포용 사회와 선도국가 진입을 위한 최고의 가이드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문재인정부는 지난 4월 8일 세계 최초 5G 상용화 성공을 기념하는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를 중심으로 ICT 기반 혁신성장을 통해 글로벌5G 융합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담은 범정부 로드맵인 ‘5G+(플러스) 전략’을 발표하였다. 또한 6월 19일에는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식’을 갖고 산업구조 혁신과 신산업 육성, 산업생태계 전면 개편 등을 골자로 하는 ‘세계 4대 제조 강국’ 도약을 위한 ‘4대 추진전략’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정부 차원의 여러 가지 미래 청사진 제시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한국은 더 이상 IT 강국이 아니다”, “자칫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낙오자가 될 수도 있다”라는 우려와 경고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대전환의 시기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디지털 거버넌스 부재,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라고 할 수 있는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미비, 공유경제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의 심화 등 국가 차원의 디지털 대전환을 가로막고 있는 장벽은 여전히 견고하기만 하다.
여기서 이런 질문을 던져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국가 간에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미래 산업의 주도권 쟁탈전에 잘 대응하고 있는가? 변화에 대한 준비와 미래 대비는 지금까지 정부가 발표한 대책으로 충분한가? 향후 10년 뒤 우리나라는 과연 어디쯤 위치해 있을 것인가? 이미 미국과 중국, 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 5G를 둘러싼 각축전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기업들도 마찬가지이다.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 과제인 5G 기반의 사회경제 혁신은 개인과 사회, 국가 간의 격차를 엄청나게 벌릴 것이다. 과거처럼 추격자 전략, 모방 전략으로 뒤쫓을 수가 없다. 감히 거리를 좁힐 수 없는 초격차가 발생하니 지금까지의 성장전략이 통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김대중 대통령 재임 시 정보고속도로를 구축하고 정보화에 성공해 IT 강국의 길을 열었다면,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에는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으로 지능정보화에 성공해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잘 타고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를 활용하여 초연결사회에 먼저 들어가는 퍼스트 무버가 된다면, 우리나라는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대 전환함과 동시에 글로벌 리더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바람대로 이 책이 미래를 준비하는 개인과 기업에게는 생존전략서로,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대전환을 모색하는 정부에게는 국가미래전략보고서로 활용되기를 기대해본다.
구매가격 : 11,200 원
목소리와 몸의 교양
도서정보 : 고카미 쇼지 | 2019-10-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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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목소리와 몸의 교양
잘 말하려면 어떤 훈련이 필요할까요? 일본의 대표적 보이스 티처이자 연출가 고카미 쇼지는 말을 할 때는 ‘내용’만큼이나 어떤 ‘목소리’로 말하는지가 중요한데, 당당하고 풍부한 목소리를 내려면 ‘올바른 발성’과 ‘올바른 몸’이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목소리와 몸에도 기초 지식, 즉 교양을 쌓아야 한다고 강조하지요. ‘목소리’와 ‘몸’은 연결되어 있고, 목소리 훈련은 단순히 목과 성대 주변부를 움직이는 훈련이 아니라 몸 전체를 움직이는 훈련, 정확히는 몸 안쪽을 다스리는 발성, 호흡, 공명 훈련이기 때문입니다.
『목소리와 몸의 교양』에는 고카미 쇼지가 사람들을 가르친 경험을 토대로 정리한 22가지 목소리 훈련법과 올바른 목소리를 내기 위해 몸 안쪽을 단련하는 14가지 몸 훈련법이 담겨 있습니다. 저자는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각 훈련법을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하면서 나에게 맞는 목소리, 그런 목소리를 내도록 돕는 편안한 몸을 만들려면 꾸준히 훈련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내면서 ‘시행착오’를 겪어 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분위기와 맞지 않는 목소리, 지나치게 크거나 작은 목소리 등을 내면서 처절하게 실패를 해 봐야 잘 말한다는 게 무엇인지 스스로 깨달을 수 있을 테니까요.
배우나 성우뿐 아니라 유튜브나 팟캐스트를 통해 목소리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사람, 학교나 학원 등에서 가르치는 일을 하거나 책 읽어 주는 일을 하는 사람, 상담을 하는 사람, 면접이나 발표를 앞둔 사람, 특별한 목적이 없더라도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하는 일이 어려운 사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제대로 전달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목소리와 몸에 대한 기초 지식, 기초 훈련법을 알려 주는 친절한 교양서가 되어 줄 겁니다.
구매가격 : 11,200 원
서점의 온도
도서정보 : 류얼시 | 2019-10-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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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머물다 가는 곳,
광저우의 24시간을 밝히는 1200북숍
인구 천오백만이 넘는 중국 제3의 대도시 광저우에는 24시간 불을 밝히는 서점이 있습니다. 이곳 1200북숍은 광저우에만 여섯 곳이 있는데요. 모든 지점이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있어서 늘 다양한 사람들이 드나듭니다. 낮에는 말이지요. 깊은 밤, 서점의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요? 대부분의 사람이 단잠에 빠져든 늦은 시간에 과연 손님이 오긴 할까요? 1200북숍의 설립자 류얼시는 이렇게 말합니다. “밤 시간대에 손님이 열 명만 와도 의미가 있어요. 그들을 위해 불을 켜 둘 겁니다.” 이 독특한 서점 주인은 문화를 창출하고 온정을 나누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이 서점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낮에는 책을 팔아서 돈을 벌고, 밤에는 친구를 만드는 것”이 1200북숍의 모토라고요.
2013년 가을, 류얼시는 10킬로그램 배낭을 메고 타이완 도보여행을 시작합니다. 51일간 1200킬로미터를 걸으면서 그는 자신에게 무상으로 하룻밤 잠자리를 제공해 주고,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두말 않고 도와 준 타이완인의 따뜻한 마음씨에 큰 감명을 받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받은 온정을 다른 사람과 나누겠다고 다짐하지요. 도보여행에서 작은 결심을 하고 돌아온 그는 곧 광저우에 24시간 서점을 엽니다. “어둠이 깔린 뒤, 그 도시에 등불과 머물 곳을 제공하고 정신적 등대”가 되어 줄 서점을 운영하겠다고 생각하면서요. (벌써 눈치 채신 분도 있겠지만 ‘1200북숍’은 그가 1200킬로미터의 타이완 도보 일주를 해 낸 것을 기념해 지은 이름입니다.)
1200북숍은 24시간 문을 열어 놓는 데다가 서점 안에는 소파방을 만들어서 여행자에게 무상으로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류얼시가 타이완인들에게 받은 온정을 그대로 다른 사람에게 돌려주는 셈이지요. 꼭 소파방에 머물지 않더라도 이 서점을 찾아온 모든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다면 책을 사든 사지 않든 얼마든지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다 갈 수 있습니다. 아무도 왜 이곳에서 밤을 새우는지, 왜 집에 가지 않는지 묻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 서점에 반년 넘게 머무르는 사람도 생겼지요. 아무것도 묻지 않지만 오랜 시간 마주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운명적으로 잘 잊히지 않는다고 류얼시는 말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어요. 그러니까 이 책은 서점 주인이 서점을 운영하면서 만난, 24시간 문을 여는 서점을 운영하기에 만날 수밖에 없었던 손님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인력거꾼인 아버지와 의붓어머니의 보살핌을 받지 못해 거리를 떠돌다가 서점에 머물게 된 12살 아이, 광저우에서 16년간 인문학서점을 운영하다가 갑작스럽게 죽은 홍풍엽서점 주인장의 가족, 중국 최북단 지역에 살다가 중국 대륙 일주에 나선 배낭여행객, 매일 밤 1200북숍으로 출근해 대학원 공부를 하는 수험생, 광저우 지하철역 앞에서 버스킹을 하는 아마추어 가수, 타이완 일주할 때 류얼시에게 큰 도움을 준 친구, 온갖 외국어 사전을 쌓아 놓고 보면서 서양 언어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하는 할아버지, 서점에서 일어난 절도 사건의 범인, 손님에서 직원이 된 청각장애인, 서점에서 불면의 밤을 지새우는 초로의 부부, 류얼시에게 편지를 보내 자원봉사자로 일하게 된 아홉 살 아이, 떠도는 삶을 생존 방식으로 삼고 서점에 상주하는 방랑자 그리고 서점에서 돌보는 유기견까지. 『서점의 온도』에는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서점에 와서는 밤을 지새우며 머물다 간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류얼시가 서점에서 나누고자 한 마음이 언제나 따뜻하게 유지되진 않습니다. 따사롭게 또 서늘하게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가진 저마다의 온도가 서점의 온도를, 서점의 풍경을, 서점의 24시간을 채우고 있지요.
구매가격 : 8,400 원
나의 집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도서정보 : 이현화 | 2019-11-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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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것을 보존하고, 공간에 쌓인 시간의 의미를 되살리려 한 개인의 노력,
이 시대 도시형 한옥의 유의미한 사례가 되기를 희망하다
일제강점기 이후 근대를 거치며 우리의 주거 형태는 매우 급격하고 다양하게 변화해왔다. 오늘날 우리에게 유의미한 주거의 역사란 어디까지일까. 근대 이후 등장하기 시작한 도시형 한옥은 대체로 전통 건축이라는 범주 안에 포함되지 못했다. 그러나 도시형 한옥은 궁궐이나 고관대작들이 살던 이른바 전통 건축으로서의 한옥과 아파트나 서양식 단독주택과는 별개로 매우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우리 주거 양식의 하나다.
우리나라 공간과 주거 양식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도시형 한옥에 관심을 가진 이 책의 글쓴이는 2017년 6월 우연히 만난, 1936년에 지어진 작고 오래된 도시형 한옥의 수선을 결정하면서 무엇보다 이 집에 쌓인 시간과 애초의 원형을 잘 간직하기를 원했다. 이로써 이 집의 수선의 전제는 원형의 보존과 시간의 존중으로 정해졌다. 집의 골격이라 할 수 있는 기둥과 주추, 들보 등은 그대로 보존되었다. 물론 집으로서의 기능과 안정성을 보완하기 위해 해체와 조합의 과정은 필수였다. 이를 위해 현대적인 기술과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또한 이 집이 처음 지어지던 때로부터 생활의 방식이 달라지고, 앞으로 살아갈 용도가 따로 있기 때문에 공간의 구성 역시 변화를 주었다.
글쓴이는 단지 도시형 한옥의 특성을 재현하는 것에서 나아가 같은 자리에서 약 80여 년의 시간을 지켜온 이 집만의 역사를 가급적 이어나가기를 희망했다.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1930년대 전후로 지어진 도시형 한옥의 보편적인 유전자라 할 수 있는 단차와 다락, 중문과 대청을 계승하여 새로 짓는 집에 현대적으로 구현해냈다. 아울러 처음부터 이 집에 존재하던 지붕의 기와를 다시 살리고, 유리와 구들장, 붉은 벽돌 등을 새로 짓는 집에 적극적으로 다시 활용함으로써 눈에 보이는 요소들의 연속성을 유지하려 했다. 이는 자신이 새로 짓는 이 집이 ‘한옥 수선’을 통해 새롭게 부활하는 대신 지역을 불문하고 어디나 똑같은 모양으로 복제되는 수많은 도시형 한옥 중 한 채가 되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것은 쉽지만은 않았다. 동네마다 그 무늬가 달랐던 오래된 기와를 다시 쓰는 것은 공장에서 찍어내는 기와를 쓰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었다. 지금은 생산하지 않는 오래된 유리를 다시 쓰기 위해서 공사하는 내내 유리창을 여기저기 옮겨 다녀야 했다. 방바닥을 달구던 구들장도, 유난히 혜화동 인근에 많이 쓰인 붉은 벽돌도 다 버리고 새것을 쓰자는 무언의 압력을 이겨내고 다시 제자리를 찾았다. 중문의 공간은 실내 공간으로 편입하여 현대식 공간으로 활용하지 않았고, 대청의 마루는 무리해서 우물마루를 재현했다. 집의 골조는 물론 창호와 도배를 비롯한 대부분의 공정은 한옥 공사를 주로 하는 숙련된 분들의 솜씨로 진행되었고, 대문의 장식 역시 문화재 장인의 솜씨로 마무리했다.
이러한 글쓴이의 노력은 단순히 보기 좋은 집 한 채를 짓기 위해서만은 아니었다. 평생 책을 만들어온 그는 이 집을 만남으로써 앞으로도 쭉 책을 만들며 살겠다는 결심을 할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의 삶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어준 이 집이 개인의 삶을 담는 그릇이자 이 시대에 지어진 도시형 한옥의 유의미한 참조가 되기를 희망했다. 그러한 희망과 노력의 결과로 1936년부터 같은 자리를 지켜온 작은 한옥 한 채는 새로운 모습으로 그러나 오래된 것들을 기반으로 삼아 오늘도 그 자리를 그대로 지키고 있다.
이 책은 이 집에서 앞으로 만들어내는 책이 많은 독자들에게 유의미한 참조가 되어줄 것을 기대하듯, 이 집이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 중에 한옥을 짓고 살아갈 것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유의미한 사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그 마음이야말로 이 책의 출발점이자 지향점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내 고양이 박먼지
도서정보 : 박정은 | 2019-11-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드라마틱한 반전이 없는 것이 일상, 그 일상이 가져온 관계의 변화와 성장의 획득
박정은 작가는 고양이와 더불어 살며, 사랑하고, 싸우고, 지치고, 고민하는 과정을 있는 그대로 일기장에 그려나가는 동안 생명과 생명이 서로의 곁을 내주고, 시간을 쌓아가며 만들어내는 성장의 과정을 오롯이 담아냈다.
그 기록에는 어여쁘기만 한 고양이의 대상화된 이미지가 아닌, 고양이와 함께 산다는 것의 실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끼는 그릇은 깨지고, 키우던 식물은 죽어나갔으며, 집 안의 모든 물건들은 그 위치가 대대적으로 바뀌어야 했다. 고양이를 돌보느라 겪어야 했던 생활 패턴의 혼란, 어느덧 상처치료 연고를 핸드크림처럼 상비해야 하는 일상이 이어졌다. 고양이의 화장실 사정에 민감해지기도 하고,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어 보이면 밤새 마음을 졸여야 했으며, 사람의 사소한 실수로 고양이의 생명이 삶과 죽음의 경계를 오가는 경험을 하기도 했다. 중성화 수술을 놓고 진지한 고민의 날이 이어지고, 생각보다 큰 비용이 들어가는 사료와 병원비 앞에서 놀라고 고민하기도 한다. 여행을 매우 즐겼으나 박먼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게 되었고, 한 생명을 거두는 것을 통해 배우자와의 동반자적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기도 한다.
이렇듯 일상은 고요히 흘러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 안에서 커다란 변화를 이루어낸다. 고양이 박먼지는 점차 사람과 더불어 사는 삶에 익숙해졌고, 저만치 멀리 떨어져 지켜만 보던 것에서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와 자발적으로 몸을 부비며 애정을 표시할 만큼 성숙한 관계로 나아갔다. 어른 사람은 세상 모든 것이 고양이로 재편되어 어딜 가나 고양이와 관련된 물건, 물품에 온 신경을 쓰고 나아가 책이며 영화, 집 안 소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관심사가 고양이로 집중되기에 이른다.
그리고 우리가 주목할 것은 바로 이 지점이다. 저자 박정은은 ‘박먼지’와 함께 지내며, 오로지 자신만의 고양이를 물고 빨며 사랑하는 것에서 나아가, 세상의 다른 고양이, 다른 생명으로 애정의 진폭을 넓혀 나간다. 한 생명과의 만남을 통해 세상의 모든 생명에 대한 애틋함을 갖게 된 셈이다. 박먼지와 더불어 살면서 그는 세상의 모든 길고양이에 시선을 두기 시작했고, 그것은 반려동물과 인간의 공존에 관한 관심으로 확장된다. 박먼지를 키우면서 길고양이들의 안녕을 염려하고, 이러한 염려는 그들을 먹이고 보살피는 행동으로 이어진다. 그것은 때로 저자의 SNS를 통해 유기생명들을 위한 발언과 행동으로 이어졌으며, 말로만이 아닌 온 동네 고양이의 집사 역할을 자처하는 데까지 나아간다. 이로써 관계는 다른 길고양이를 돌보는 것에서 시작, 갈 곳이 정해지지 않은 강아지의 임시보호로 이어졌고, 이는 다시 다른 생명과의 관계를 맺는 박먼지의 성장에 기여한다.
하루 한 장, 매일의 기록이 갖는 힘, 그것이 보여주는 변화의 의미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처음에는 박정은 작가와 박먼지의 일상을 따라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차츰 페이지를 넘겨갈수록 어느덧 박먼지의 이름 자리에는 ‘박먼지’가 아닌 자신의 고양이가 대입된다. 고양이를 키워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며,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 이들에게도 마치 자신들이 직접 고양이 한 마리와 부대끼며 사는 듯한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이러한 공명은 이 책이 다름 아닌 일상을 수식하거나 미화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그려낸 ‘일기’에 기반하기 때문이며, 이 일기를 기록해나간 이가 역시 다름 아닌 기억을 그리는 작가, 박정은이기 때문이다. 31개월여를 함께 보내며 아기 고양이와 어른 사람은 ‘성장’을 획득한다. 시간이 지나며 아기 고양이의 몸집과 목소리가 커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그러나 고양이를 키운다고 해서 누구나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애초 ‘박먼지’와의 만남이 어여쁜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는 욕망에서 비롯되었다기보다 길을 잃은 생명을 품은 것에서 비롯되었던 것이 바로 저자가 획득한 성장의 단초다. 사람도, 그림도, 심지어 고양이와 함께 하는 시간조차 과장 없이 나직한 목소리를 가진 박정은 작가의 시선을 통해 독자들은 고양이와 더불어 인간이 성장하는 과정, 그 자체로 담담한 전달하는 생의 감동의 또다른 유형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고양이가 존재하고, 그와 더불어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와 있다. 그러나 『내 고양이 박먼지』가 조금은 다른 지점을 갖는다면, 그것은 사랑스러움과 키우는 재미에 포커스를 맞춘 이야기가 아니라, 생명과 함께 사는 것에 시선을 맞춘 기록이라는 점이다. 이 책에 실제 박먼지의 사진이 한 장도 실려 있지 않은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내 고양이 박먼지』는 박먼지와 살아가는 이야기인 동시에 이 책을 통해 고양이, 더 나아가 모든 반려동물과의 삶을 선택한 각자의 이야기를 마음속에 써내려갈 것을, 그 이야기의 결말이 생명과의 공존을 고민하고 더불어 사는 올바른 방식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자고 말을 거는 매개체이기도 하다. 그것에 호응해주는 독자들이라면 눈으로는 『내 고양이 박먼지』를 읽고 있으나, 마음으로는 ‘박먼지’가 아닌 자신만의 고양이의 이름을 부르게 될 것이다.
초판 1쇄본 독자들을 위해 마련한 선물
초판 1쇄본에 한정하여 책 맨 뒤에 컬러링 채색 카드 4종을 부록으로 실었다. 모두 16가지의 도안 중 각 권마다 랜덤으로 4종씩 수록했다. 이 컬러링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만의 고양이와의 일상을 색칠하는 재미를 누리시기 바라는 저자의 소박하지만 따뜻한 선물이다.
구매가격 : 11,550 원
로버트 파우저의 도시 탐구기
도서정보 : 로버트 파우저 | 2019-11-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도시란 무엇인가’, ‘도시는 무엇을 향해 움직이는가’를 되묻게 하는
도시 생활자, 로버트 파우저의 매우 복합적인 시선과 태도
[로버트 파우저의 도시 탐구기]는 그러나 도시에서의 삶을 반추하는 개인의 추억담이 아니다. 도시를 소개하거나 분석하는 책도 아니며, 여행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의 전달이 이 책의 목적도 아니다. 로버트 파우저에게 도시는 생활의 공간이자, 일종의 탐구의 대상이었다. 어떤 도시에 발을 내딛거나 살게 될 때 그는 이 도시에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볼까보다 이 도시를 구성하는 역사적 배경은 무엇이며, 이 도시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를 먼저 살폈다. 여행자의 시선으로 살필 수 없는 많은 이야기들이 그의 눈에 들어왔고, 눈에 보이는 것이 많을수록 관심사는 더욱 더 깊고 넓게 펼쳐졌다. 그에게 도시에서의 삶이란 삶의 이력과 족적이 동반하는 것이면서 동시에 평생 관심사의 대상이기도 하다.
어떤 도시에서는 고교 시절 보았던 그 도시와 50대의 시선으로 바라본 도시의 달라진 모습을 통해 그곳의 변화상을 좇기도 하고, 어떤 도시에서는 사람들과의 깊은 소통을 통해 도시가 품고 있는 문제의 해법을 함께 고민하기도 한다. 또한 어떤 도시에서는 한 발 떨어져 그야말로 관찰자의 시선으로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객관적인 제안을 제시하기도 하고, 또 어떤 도시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하나의 도시에 대한 그의 태도와 시선은 매우 복합적이다. 오로지 애정의 대상이거나 서늘한 판단의 대상으로 하나의 도시를 규정하지 않는다. 하나의 도시일지언정 애정과 추억과 아쉬움과 비판, 이후의 제언이 개별 도시마다 빼곡하다. 이러한 특징은 도시를 바라보지 않고 도시와 함께 섞여 보낸 두터운 시간이 전제되어야 가능하다. 그는 1983년 서울과의 첫 만남 이후 2014년에 걸쳐 서울에서 약 13여 년을 살았고, 도쿄와 인연을 맺은 것은 무려 40여 년 전부터다. 교토에서는 6~7여 년을 살았고, 대전과 구마모토, 가고시마 등에서도 몇 해를 살았다. 뉴욕과 런던은 숱하게 다녀온 터라 골목골목이 모두 익숙하고, 한국에 사는 동안 틈날 때마다 찾은 전주와 대구에는 언제나 찾아가면 반가운 얼굴들이 있다. 책에 실린 고향 앤아버와 현재 거주지인 프로비던스, 유학생으로 머문 더블린, 어머니가 살고 있던 라스베이거스 외에도 전 세계 숱한 도시들을 때로 주유하며 때로 거주하며 살아오는 동안 수많은 도시의 특징과 특성이 고스란히 몸과 마음에 축적되어 있다. 그런 그였기에 도시는 무조건적인 비판이나 분석의 대상일 수도 없었고, 동시에 단지 환상적이고 아름답기만 한 꿈과 추억의 공간일 수는 없었다.
도시에서의 삶이란 어떤 모습일까. 보통의 도시인들은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미래를 꿈꾸며 안정적인 삶을 추구한다. 이 도시에서 저 도시로의 이동을 거듭하며 살았던 그의 삶의 족적은 쉽게 볼 수 없는 유형이어서 어쩔 수 없이 매우 독특하다. 그런 그 덕분에 우리는 ‘도시란 무엇인지’, ‘도시는 무엇을 향해 움직이는지’에 대해 스스로에게 되묻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 이러한 질문은 우리 스스로 ‘삶의 터전으로서의 도시’뿐만 아니라 여행지로 꿈꾸던 막연한 어떤 ‘도시의 이미지’를 다시 바라보는 시선과 태도를 획득하게 하는 길잡이가 되어주기도 한다.
[외국어 전파담]에 이어 처음부터 끝까지 한글로 쓴 도시 탐구기
서울, 도쿄, 마드리드, 시드니, 프로비던스, 교토 그리고 다시 서울을 거쳐 완성한 한 권의 책
2018년 ‘외국어는 어디에서 어디로, 누구에게 어떻게 전해졌는가’를 주제 삼은 [외국어 전파담]을 통해 많은 독자의 관심과 주목을 받은 로버트 파우저는 이 책 역시 처음부터 끝까지 한글로 집필했다. [외국어 전파담] 출간 이후 수많은 독자에게 ‘어떻게 하면 외국어로 한 권의 책을 쓸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은 그는 이번 책에서 집필의 과정을 일부 밝히기도 했다. 여러 언어의 섭렵자인 그 역시 외국어로 글을 쓰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약 1년여 전부터 이 책의 집필을 구상한 그는 수록할 도시의 목록을 정리하고, 각 도시마다 어떤 내용을 담을까에 대해 주제를 생각한 뒤에야 비로소 본격적으로 집필을 시작할 수 있었다.
생각을 정리하지 않은 상태로 글을 쓰는 것도 어렵지만, 정리되지 않은 생각을 외국어로 쓴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그는 매우 세부적이고 일목요연하게 하고 싶은 이야기와 해야 할 이야기를 정리한 뒤에 집필을 시작했고, 그 덕분에 오히려 이 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주제에 집중할 수 있었노라 이야기한다.
또한 이 책의 구상부터 마지막 저자 교정에 이르기까지 서울, 도쿄, 마드리드, 시드니, 프로비던스, 교토 등을 오가며 지낸 그의 지난 1년여의 족적은 수십 년 동안 수많은 도시를 거쳐온 삶의 과정을 압축한 것이기도 하다. 도시에서 도시로 이동하며, 도시 안에서 살아가는 동시에 이 도시에서 저 도시를 떠올리고, 다시 저 도시에서 이 도시를 바라보며 여러 도시에 관한 한 권의 책을 완성한 셈이다.
이렇듯 오랜 세월에 걸쳐 수많은 도시를 섭렵하며 도시의 생활자이자 탐구자, 관찰자로 살면서 수많은 언어를 순례해온 그였기에 풀어놓을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새로우면서 생생한, 그러면서도 본격적이면서 위트 넘치는 제대로 된 도시담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구매가격 : 11,900 원
미술사 입문자를 위한 대화
도서정보 : 최열, 홍지석 | 2019-11-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이 미술사를 공부하고 싶다면, 그 출발선에서 어떤 책을 펼쳐야 할까
바로 그 물음에서 출발한, 최초의 책
언젠가부터 미술사는 단지 학문의 대상에서 벗어나 일반인들의 교양과 인문 지식의 영역으로 성큼 들어와 있다. 그러나 미술사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미술사로의 진입 장벽은 높기만 했다. 미술사로의 길잡이를 자처하는 책은 대개 그 대상이 되는 작가와 작품, 미술의 역사에 관해 상술한 것이 대부분이고, 미술사 그 자체에 주목한 것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 책은 2016년 어느 여름, 미술사학자로 현장에서 강의와 연구를 해온 홍지석의 질문에서 비롯되었다.
‘미술사란 과연 무엇인가, 이를 공부하려면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가’
그 자신이 이미 강의실에서 학생들에게 숱하게 들었던 질문이자, 미술사 공부를 할수록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이기도 했다. 그는 이 질문을 미술사학계의 선배이자 한국근대미술사에서 빠질 수 없는 이름, 최열에게 건넸다. 그렇게 시작한 그들의 대화는 약 3년여에 걸쳐 이루어졌고, 그들이 주고받은 질문과 생각을 고스란히 엮어 만든 책이 바로 『미술사 입문자를 위한 대화』다.
이들의 대화는 두서없이 전개되지 않았다. 두 사람은 본격적인 대화를 나누기 전 ‘미술사란 무엇인가’에서부터 ‘미술사의 역할’과 ‘미술사의 서술 방법’, ‘미술사에서 무엇을 보고’,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 그리고 ‘미술사 공부는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가’에 이르기까지 미술사 입문자들이 알아야 할 미술사 전반에 대한 주제를 정했고, 그 주제에 맞춰 숱한 시간을 들여 진지하게 대화를 나눴다.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나눈 대화의 내용을 복기하며 수차례의 보완과 수정을 거쳤고, 그 과정을 모든 주제의 대화마다 반복했다. 대화의 밀도는 더욱 높아졌고, 그 내용은 갈수록 풍성하고 탄탄해졌다. 이로써 이제 미술사를 공부하려는 이들이라면, 미술사 공부를 이미 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밑바닥’을 제대로 다져주는 단 한 권의 책이 세상에 등장했다.
미술사를 공부하려는 이들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개념을 종으로,
한국 근대미술사학의 성취와 한계를 횡으로 담아내다
최열과 홍지석이 이 책을 통해 드러낸 발화의 지점은 단지 미술사의 지난 역사를 성찰하고 그 과정을 되짚어보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이미 미술사가 우리의 학문으로 받아들여진 뒤 100여 년이 지났고, 그 100여 년의 역사가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이 두 사람은 미술사를 공부하려는 이들에게 알아야 할 기본적인 개념을 전달하는 것을 종(縱)으로 삼고, 아울러 한국 근대미술사학의 성취와 한계에 관한 객관적인 성찰을 횡(橫)으로 삼아 미술사를 공부할 때 무엇을 알아야 하며, 아울러 어떤 것에 주목하여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소상하게 다루고 있다.
이를테면 미술사와 미학이 어떻게 같고 다른가, 미술사에서 절대적인 객관성이란 과연 가능한가 하는 질문에서부터 미술사에서 민족주의를 둘러싼 이견의 표출, 역사의 진보와 변화를 둘러싼 기존 인식에 관한 질문, 미술사의 중심에 작가와 작품 중 어느 것을 놓아야 하는가에 관한 토론 등을 통해 식민과 해방, 전쟁과 독재, 민주화의 역사를 동반해 거쳐온 미술사 연구의 역사가 함께 펼쳐지는 식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미술사를 관통하는 기본 개념의 이해는 물론, 이제 그 자체로 독립된 역사를 쌓아온 우리만의 제대로 된 미술사 연구의 과정을 함께 지켜볼 수 있게 되었다.
우리 근대미술사학계의 빠질 수 없는 이름, 최열을 선배이자 도반으로
미술사학계의 소장학자, 홍지석을 후배이자 역시 도반으로 삼은
두 미술사학자의 대화가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실!
이 책은 앞서 말했듯 미술사라는 같은 분야의 선배와 후배로 오랜 인연을 맺어온 최열과 홍지석의 대화에서 비롯했다. 그러나 대담, 대화류의 책에서 쉽게 연상하는 것과 달리 이 책에서 한 사람은 질문자로, 또 한 사람은 답변자로 고정된 자리에 서 있지 않다. 두 사람은 서로 질문하며 서로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펼쳐놓는다. 이 책의 부제가 ‘후배의 질문과 선배의 대답’이 아닌 ‘후배의 질문과 선배의 생각’인 것은 그 때문이다. 둘의 대화는 질문과 생각으로 점철하지 않는다. 때로는 질문하며, 때로는 서로 다른 이견을 가감없이 표출한다. 이러한 두 사람의 대화가 가능한 것은 몇 가지 전제가 있기에 가능하다. 우선 두 사람은 같은 분야의 헌후배로 학문의 도반 관계를 오래 유지해왔다. 이는 서로의 학문적 성취에 관한 깊은 신뢰가 뒤따르지 않고서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홍지석은 2009년부터 시작한 자신의 근대미술 연구의 출발선에 최열이 있었노라 이야기하고, 최열은 그의 스승의 자리에 서는 대신 도반으로 기꺼이 옆에 서왔다. 또 하나의 전제는 미술사 분야에 대한 깊은 애정, 그리고 성실함이다. 주로 ‘홀로’ 공부하는 연구자들의 세계에서 두 사람이 같은 주제를 놓고 3년여 동안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온 것은 그 자체로 매우 드문 사례가 아닐 수 없다. 두 사람 모두 매우 활발하게 강의와 저술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학자로서, 따로 시간을 할애해서 오랜 시간 이런 대화를 나누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미술사라는 학문에 매료되어 평생을 걸고 정진하는 이들에게 미술사는 그 자체로 애정의 대상이 아닐 수 없었고, 바로 그 미술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함께 고민하는 연구자로서의 책임감, 그리고 한 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내고야 마는 성실함이 이 책의 동력이었다.
이 두 사람이 때로는 묻고 답하며, 때로는 논쟁하며,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그 자체로 선배와 후배가 한 분야의 연구자로서 함께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관한 의미 있는 답안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것이 두 사람의 기념물에 그치지 않고 미술사 연구에 있어 이전에 없던 최초의 저작을 만들어냄으로써 학문의 토대를 다지고 발전을 도모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 역시 주목할 만하다.
평생 미술사 연구에 헌신한 연구자, 최열의 육성으로 전해 듣는
현장 미술사학의 생생한 체험담 그리고 그 내면의 서술, 그것이 가진 빛나는 의의
『미술사 입문자를 위한 대화』는 또한 한국 근현대미술사학계에서 그의 저작을 피해서는 공부할 수 없다고 회자되는, 미술사학계의 빠질 수 없는 이름 최열이 지난 2014년 일반 독자와 학계 모두의 이목을 뜨겁게 집중시킨 『이중섭 평전』의 출간 이래 오랜만에 독자들에게 선보이는 선물과도 같은 책이기도 하다.
행동주의자 최열은 미술사 연구와 미술사를 통한 사회의 변화를 꿈꾸며 수많은 단체와 조직을 창립, 운영해왔고 학자로서의 최열은 그동안의 숱한 저서를 통해 미술사의 근간을 마련해왔다. 근대미술사의 결절점에는 늘 그 이름, 최열이 있다.
그러나 그는 그동안 펴낸 숱한 저서를 통해 다루려는 대상을 혼신을 다해 서술해왔을 뿐 한 번도 스스로의 입장과 주관을 펼친 바 없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비로소 피상적인 사례의 나열이 아닌, 평생을 한국 근현대미술사학에 헌신한 최열이라는 연구자가 자신이 겪고 보아온 현장 미술사학의 체험담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으며, 아무도 들여다보지 않던 근대미술사라는 땅에 씨를 뿌리고 가꾸고 토대를 만들어온 한 미술사학자의 내면을 있는 그대로 마주할 수 있게 되었다. 더욱이 이 책에서 만나는 그의 체험담과 내면의 서술이 단순한 회고류의 전형성에서 벗어나 미술사 연구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하고 나아가 미술사학자의 태도와 책무를 제시하는 데까지 확장되어 있다는 것 역시 이 책이 가진 의의 중 빛나는 지점이 아닐 수 없다.
구매가격 : 12,600 원
우리가 사랑한 소녀들
도서정보 : 최현미, 노신회 | 2019-11-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소녀들’
많은 사람들은 어린 시절 숱한 이야기 속에 둘러싸여 성장한다. 이야기 속 세계에서 등장인물들과 친구가 되고, 더불어 새로운 이야기를 상상하고, 거기에 자신의 경험을 보태 각자의 세상을 만들어나간다. 그 이야기 속에 빠질 수 없는 존재들이 있었으니 사랑스럽고 어여쁜 소녀들이다. 누구나 어린 시절 만난 소녀들을 꼽을 때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앨리스, 『빨간 머리 앤』의 앤, 『삐삐 롱 스타킹』의 삐삐, 『피터 팬』의 웬디, 『작은 아씨들』의 조, 『인어공주』의 공주, 『소나기』의 소녀, 『리본의 기사』의 사파이어,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나우시카, 『키다리 아저씨』의 주디, 『소공녀』의 사라, 『캔디 캔디』의 캔디, 『피너츠』의 루시와 샐리, 『해리 포터』의 헤르미온느, 『하이디』의 하이디 등이 머리에 스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사랑한 소녀들』은 앞서 언급했듯 수많은 ‘우리’의 오늘을 만드는 데 일조한 숱한 소녀들을 다시 불러내 새로운 만남을 주선해주는 책이다. 그렇다면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만난 이 소녀들은 여전히 사랑스럽고 어여쁘기만 한 존재일까? 이들과 다시 만난다면 오늘의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이 소녀들을 대하게 될까? 이들과의 새로운 만남이란 과연 어떤 것일까? 이 책은 그 질문으로부터 시작한다.
우리들 모두와 더불어 자란 그녀들, 어느덧 비판의 대상이 되어버린 그녀들,
그녀들을 우리는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 걸까?
어린 시절 우리를 웃고 울게 해준 수많은 소녀들을 향한 냉정한 비판의 목소리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옛날 이야기’를 새롭게 분석하거나 바라보는 수많은 시도들은 대부분 객관적이고 서늘한 시선으로 이야기를 대상화하고 비판한다. 그 분석의 시선 앞에서 어린 시절 우리가 만난 수많은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그들을 빛나게 했던 사랑스러움 대신 시대의 한계 속에 갇힌 창백한 낯빛으로 조명되곤 한다.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시대의 한계 속에 갇혀 수동적으로 살았다거나, 타고난 미모만으로 백마를 타고 온 왕자에게 선택 받아 그 옆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거나, 진취적이고 당당하게 살아가다가도 사랑 앞에서는 진부한 서사로 마무리를 짓는다거나 하는 등의 비판은 오늘의 시선으로 바라볼 때 일리가 있다. 하지만 그게 다여야 할까?
『우리가 사랑한 소녀들』이 이야기 속 소녀들을 바라보는 시선의 온도는 조금 다르다. 이 책은 우선 이야기 속 소녀들이 한때 우리가 지극히 사랑하고, 함께 울고 웃던 성장의 동반자였음을 잊지 않고 있다. 어린 시절 어떤 고난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웃으려 애쓰던 캔디를 보며 현실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이겨냈고,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 앞에서 물거품이 되어버린 인어공주의 운명을 보며 슬픔이라는 감정을 먼저 배우기도 했다. 귀족의 아내가 되어 안락한 삶을 사는 대신 가난한 남편을 선택하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작은 아씨들』의 조를 보며 익숙한 다른 소녀들과 다른 삶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말괄량이 삐삐를 통해 누렸던 상상 속 통쾌함은 두말할 것도 없다.
그렇다면 『우리가 사랑한 소녀들』은 어린 시절 사랑한 소녀들을 돌아보며 더불어 함께 한 지난 시절의 애틋한 추억을 떠올리는 매개자의 역할에만 충실한 책일까? 이 책이 빛을 발하는 지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 분석과 비판이라는 태도로 이야기 속 소녀들을 바라보는 대신 애정과 추억을 바탕으로 그녀들을 다시 바라보되 오늘의 시선으로 그들을 다시 되짚어본다는 점이 그것이다. 이 책은 여전히 사랑스러운 점은 사랑스럽다고 속삭이며 그들로부터 힘을 얻었던 어린 시절의 ‘나’를 다시 돌아보는 동시에 그때는 미처 몰랐던 그녀들의 한계를 바라보며 때로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이의를 제기하기도 한다.
힘든 상황에서도 귀족적인 품위를 잃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는『소공녀』 사라에게서 계급주의를 극복하지 못한 일면을 발견하고, 훗날 다시 부자가 된 뒤 친구라고 칭한 하녀 베키에게 과자를 실컷 먹게 해주는 대신 학교에 보내 교육을 시켰더라면 더 좋았을 거라고 하거나,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던 영웅의 자리에 여성이 등장함으로써 주목 받았던 나우시카의 이면에 깃든 외로움과 쓸쓸함에 주목하기도 한다. 편지글이라는 신선한 형식으로 아껴가며 마지막장을 향해 내달리게 했던 『키다리 아저씨』의 고아 소녀 주디를 학교에 보내준 ‘키다리 아저씨’가 그녀의 미래를 결정하고 마음을 좌지우지하려하는 부당함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기도 한다.
한 권의 책, 두 명의 저자, 50대의 여성과 20대의 여성,
각자의 어린 시절을 함께 지낸 소녀들을 이제와 다시 보는 시선의 같고 다름
이 책의 저자는 두 사람이다. 주로 글을 맡은 저자 최현미는 약 20여 년 동안 직장 생활을 해온 50대의 여성(일간지 문화부장)이고, 다양한 시각적인 시도로 책을 구성한 또 한 명의 저자 노신회는 20대 초반의 여성(한예종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세대는 다르지만 이들은 어린 시절 같은 친구와 더불어 성장했다.
그러나 같은 소녀를 다시 바라보는 시선은 같지 않다. 50대의 저자가 오즈의 나라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한 도로시를 연민하는 동시에 권위적이지 않은 리더십에 주목했다면, 20대의 저자는 어려운 순간에도 반려견을 보살피거나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는 도로시의 품성을 부각시키면서 그 수단으로 상장을 채택한다. 50대의 저자가 피터 팬과 함께 네버랜드로 떠난 웬디가 그곳에서 엄마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어린 소녀에게 요구되던 현모양처의 품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면, 20대의 저자는 언제나 어린 아이로 머무는 피터 팬에 비해 성장하면서 스스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웬디의 이후 삶을 상상하며 그것을 종이 인형으로 표현한다. 인어공주가 목소리를 버리고 인간의 두 다리로 왕자에게 다가갔으나 끝내 사랑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며 50대의 저자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왕자에게 고백했어야 하고, 거절을 당하더라도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며 왕자와의 인연에 종지부를 찍었어야 한다고 힘 주어 강조하지만, 20대의 여성은 RPG게임의 형식을 빌어 경쾌하고 발랄하게 인어공주 앞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한다.
같은 소녀를 향해 때로는 같은 감정을 공유하고, 때로는 전혀 다른 생각을 독특하고 기발하게 펼쳐 보이는 이종의 콘텐츠를 통해 독자들은 각자의 생각과 비교하는 것은 물론이요 서로 다른 세대의 발상과 문제를 제기하는 태도를 만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이야기 바깥에서 바라본 이야기 속 소녀들,
이들과 함께 자란 모든 이들에게 이전과 다른 메시지를 건네다
이 책을 통해 소환하는 주인공들은 모두 여성이며, 이 책을 쓴 저자 역시 둘 다 여성이다. 저자들의 서술은 여성이라는 측면을 세심히 살피는 동시에 모든 것을 여성성으로만 바라보는 한계를 넘어선다. 이러한 서술은 당연히 개인의 경험과 추억, 이야기 속 소녀들을 향한 새로운 인식에서 한 발 더 나아간다.
50대의 저자는 왕이 되기 위해 남장을 해야 했던 『리본의 기사』 속 사파이어 공주를 통해서는 더이상 여성이기 때문에 못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나아가 성별만이 아닌 세상의 모든 차별과 부당함을 없애기 위해 서로 손을 잡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고, 주인공을 돋보이기 위해 존재하는 『피너츠』의 루시와 샐리를 통해서는 모두가 다 세상의 중심에 꼭 서야 할 필요는 없지 않느냐고 되묻기도 한다. 또한 어린 시절 그저 이상한 나라의 모험을 더불어 즐긴 앨리스가 엄격한 빅토리아 시대에 탄생했다는 사실에 주목함으로써 앨리스라는 소녀의 등장이 갖는 의미를 살피고, 첫사랑의 대명사인 『소나기』 속 소녀를 바라보는 남성 중심적인 시선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는 것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이에 비해 20대의 저자는 애초에 복장으로 남녀의 차이를 구분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도발적인 물음을 과감한 콜라주 작업을 통해 제시하기도 하고, 루시와 샐리의 속마음을 들여다봄으로써 캐릭터를 바라보는 그 세대들의 특징을 드러내기도 한다. 앨리스가 경험하는 이상한 나라를 사진을 통해 자신의 일상에 대입하거나 『소나기』의 소녀가 일찍 죽는 설정이 수없이 반복되는 사례를 통해 많은 콘텐츠에서 소녀의 이미지가 소비되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에도 역시 유의미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또한 이 책은 소녀들을 바라보는 오늘의 시선에 대해서도 되돌아보게 한다. 흔히 수동적으로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리는 역할로 비판 받는 무수한 공주들은 사실상 결혼이라는 기존 질서 바깥으로 나와 ‘사랑’을 선택함으로써 ‘개인의 탄생’을 가능케했다는 점, 오늘의 시선으로 보면 답답하고 동의할 수 없는 선택일지언정 그 시대, 그녀들의 세계에서 볼 때는 용감하고 도전적이며 전복적이기도 했음을 강조함으로써 이야기 세계의 그녀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필요를 일깨워주기도 한다.
세 사람의 추천사, 사적 친밀감을 넘어 공적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여성 연대의 유의미한 사례의 징표
책 뒤에는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인 이상희, 출판칼럼니스트 한미화, 아동문학평론가 김지은 등 모두 세 명의 추천사가 실렸다. 이들은 이 책의 저자인 최현미와 오래전부터 ‘그림책’을 매개로 연대해온 이들이다.
그동안 두 권의 책을 공저로 세상에 내보낸 이들의 연대는 여러모로 유의미하다. 여러 명의 저자가 한 권의 책을 묶어내는 이른바 ‘공저’는 많은 경우 출판사의 기획에 의해 개별 저자들의 글을 묶거나, 단기 프로젝트 등의 연구 성과나 결과물 등을 책으로 산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들 네 사람은 각자 자신의 현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우연히 만나 공통의 관심사를 확인한 뒤 자발적이고 유쾌하게 관계를 이어오며 두 권의 책을 공저로 상재했다. 그렇게 만들어낸 책은 네 사람의 애틋한 공동작업을 넘어 우리나라 그림책 독자들에게 현실적이고 유익한 길라잡이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
다시 말해 마음 맞는 여성들끼리 형성한 사적 친밀감을 바탕으로, 좋아하는 공통의 대상을 통해 공적 결실을 만들어내는 이들의 관계는 그 자체로 여성 연대의 유의미한 사례이자 나아가 출판계의 소중한 자산이 아닐 수 없다.
매우 느슨하지만 지속적으로 연대를 이어오고 있는 이들은 서로의 성취에 따뜻하고 지속적인 응원과 지지를 주고 받고 있으며, 이 책의 추천사 역시 그 징표의 하나이다.
구매가격 : 11,550 원
아무튼, 떡볶이
도서정보 : 요조 | 2019-11-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아무 떡볶이나 잘 먹으며 살아온 평화롭고 단조로운 인생 가운데, 『아무튼, 떡볶이』
작가이자 ‘책방무사’ 대표, 팟캐스트 진행자이기도 한 뮤지션 요조에게는 하나의 타이틀이 더 붙어야 한다. 바로 ‘엄마와 자신이 만든 음식 다음으로 많이 먹은 음식이 떡볶이인 사람’이다. “인간적으로 그동안 떡볶이를 너무 과잉 섭취한 것 같다”는 요조의 떡볶이 이야기에는 무엇이 담겨 있을까? 전국의 맛있는 떡볶이집 순례? 떡볶이 맛집의 비밀 레시피? 계약서를 쓰기 위해 출판사 식구들을 만나러 가는 이야기에서 시작하는 『아무튼, 떡볶이』는 말도 안 되게 선하고, 가끔은 슬프고, 또 자주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떡볶이 이야기’를 담고 있다.
- 기념하는 마음으로 먹는 모든 음식을 사랑한다, 그것이 떡볶이라면 더더욱
‘신수진 어린이’일 때도 ‘중학생 신수진’일 때도 ‘요조’는 꾸준히 떡볶이를 섭취했다. 대수롭거나 대수롭지 않은 순간에 늘 떡볶이가 함께했다. 집 밖에서 식구들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먹는 일의 단란한 기쁨을 처음으로 맛보았던 순간에도(「단란한 기쁨」), 세상에는 똑같은 영혼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더니 과연 그렇군, 깨달은 순간에도(「어떤 인력」), 새로 이사한 동네와 수줍게 안면을 트는 순간에도(「제보를 기다린다」), 악몽을 꾸고 난 다음 날 기도하고 싶은 마음으로 낯선 동네를 거니는 순간에도(「소림사를 향해 걸었다」), 처음으로 용기를 내 음식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그 자리에도(「오래오래 살아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 떡볶이가 함께했다. 심지어 오래 기다려서 음식을 먹는 걸 좋아하지 않는 그가 긴 행렬의 끝에 체념어린 얼굴로 자리를 잡을 때도 긴 줄 너머에는 다름 아닌 떡볶이가 있었다. 그리고 그 떡볶이를 앞에 둔 누군가가 있었다.
“아무 떡볶이나 잘 먹으며 살아온 평화롭고 단조로운 인생 가운데 조금 재미있게 느껴지던 몇몇 순간들의 기록”이라는 작가의 말대로 그의 인생 사이사이에 깨알같이 스며든 ‘떡볶이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비로소 그의 모든 이야기가 ‘떡볶이로도 할 수 있는 이야기’에서 ‘떡볶이이기에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된다.
- 어쩌다 존재하게 되었으면 가능한 한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요조 씨는 어떤 떡볶이를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에 늘 “다 좋아해요!”라고 답하는 작가는 매사에 까다로운 기준이 없는 자신이 게으르게 느껴지기도 했다지만 “그럼에도 이 오만 없는 좋아함에 그닥 불만을 가지지 않기로” 한다.
‘다 좋아한다’라는 말에 진심으로 임하지 않았다면 이 책도 이렇게 묶이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책 속에 등장하는 모든 사람을 나는 친구라고 생각했다. 부모님도, 출판사 대표님도,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어린이도 모두 다 나의 친구였다. 이 책을 마무리하면서 나는 떡볶이보다도 모든 나의 친구들에게 더 깊은 감사를 표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145쪽)
난생처음 떡볶이 맛에 불만을 제기하는 문자를 보낸 후 그 가게가 사라져버리자 혼자서 큰 충격을 받고, 20년 남짓한 우정의 구심점이 되어준 떡볶이집 사장님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도 계속 떡볶이로 많은 이를 키워내는 ‘노원구의 어머니’가 되어주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은 바로 ‘다 좋아하는 마음’과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는 마음’일 것이다.
구매가격 : 7,700 원
단순하지만 충만한, 나의 전원생활
도서정보 : 벌린 클링켄보그 | 2019-12-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벌린 클링켄보그는 아주 오랜 기간 [뉴욕타임스]에 ‘시골생활(rural life)’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연재했다. 그가 지냈던 농장은 뉴욕 업스테이트 지역, 그러니까 뉴욕하면 떠오르는 화려한 대도시인 뉴욕 시와는 사뭇 다른 지역이었다. 작은 농장에서 말, 돼지, 오리, 닭, 개 등 여러 가축을 키우며, 텃밭도 가꾸고, 본업인 글도 쓰면서 생활했던 벌린 클링켄보그는 1997년부터 이 농장에서 이루어지는 소소한 일상을 글로 쓰기 시작했다. 대도시의 독자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사는 그의 특별하지 않은 듯 특별한 일상의 이야기를 들으며 위로받았다.
시간 순으로 집필된 일기 형식의 글을 읽다 보면 계절이 11번이나 순환한다. 대단할 것 없는 농장의 일상은 계속 돌고 도는 계절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평온하게 흘러간다. 가족 같은 존재가 된 농장의 동물 식구들과 농장 주변에서 함께 살아가는 여러 야생동물 이야기, 날씨를 통해 보여 주는 대자연의 변화무쌍하면서도 아름답고 경이로운 풍경 이야기, 농장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농사일과 매일 반복되는 허드렛일 이야기, 그리고 농부의 아들로 보낸 어린 시절과 가족에 관한 일화, 문학과 글쓰기에 관한 이야기까지. 이 책에는 굉장히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간주곡’ 장에서는 기술발전으로 인한 현대농업의 변화와 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저자의 날카로운 시선과 통찰력을 느낄 수 있는 글도 만나볼 수 있다.
월든 호숫가의 숲으로 들어가 2년 넘게 생활했던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숲속으로 들어간 이유를 “인생의 본질적인 사실들만 직면해보기 위해서”라고 했다. 자연과 교감하면서 인생의 본질을 찾기 위해 가능한 한 소박하고 단순한 삶을 의도적으로 선택한 소로처럼 벌린 클링켄보그 역시 별 다를 것 없이 반복되는 단순한 농장 생활 속에서 소소해 보이지만 소중한 이야기를 발견해 내 삶의 본질을 묻는다. 땀 흘려 노동하는 것의 의미,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작은 행복, 귀 기울여 들어 보고 주의 깊게 살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자연의 신비로운 모습, 함께 살아가는 다른 생명을 향한 애정과 경외감을 말하며 ‘살아 있다는 것’의 의미를 묻는다.
담백하면서도 오래 곱씹고 싶은 시적인 표현으로 가득한 벌린 클링켄보그의 전원일기는 무뎌진 생의 감각을 일깨운다.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고 서로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주변의 세상을 향해 모든 감각을 열어 놓고 깨어 있으라는, 자연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소중한 가르침도 전한다. ‘반(半) 시인이며 반 철학자’라 불렸던 그의 글을 읽다 보면 복잡한 세상을 단순하게 볼 수 있는 눈이 열리는 듯한 기분을 경험할 수 있으며, 우리가 지금까지 놓치고 있었던 자연과 대지에 대한 ‘연결 감각’이 다시 되살아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오랜 시간 인류가 쌓아온 지혜가 사라져 가는 것을 아쉬워하는 저자의 생각에 공감하며 현대의 농업과 환경에 관한 이슈에 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뭔가 가르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면서 삶의 아름다움이나 가치에 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것을 권한다. 나이젤 피크의 일러스트로 특별함을 더한 이 책은 자연 애호가나 언어 애호가, 혹은 둘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구매가격 : 15,400 원
생쥐 혁명
도서정보 : 민지영 | 2019-12-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두껍고 딱딱한 마르크스 해설서는 가라!
『공산당선언』과 『자본론』의 문제의식이 그대로 살아 있는 만화 입문서!
독특한 그림과 유머러스하고 핵심을 찌르는 대사.
지금까지 이런 만화는 없었다!
젊은 세대를 위한 『공산당선언』과 『자본론』
20세기 역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카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의 대표 저술 가운데 하나가 『공산당선언』이다. “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떠돌고 있다”라는 유명한 첫 문장으로 시작하여 “만국의 프롤레타리아여, 단결하라!”는 역시 역사상 가장 유명한 마지막 문장으로 마무리되는 『공산당선언』은 지금까지 인류 역사를 계급투쟁의 역사로 규정한다. 또한 자본주의 사회가, 성장하는 프롤레타리아의 투쟁과 혁명을 통해 필연적으로 소멸할 것이라는 주장을 담고 있다. 역사는 이들의 주장과 다르게 전개되어 자본주의는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해 진화하고 있지만, 이 책은 첫 출간된 1848년 이래로 끊임없이 읽히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노동착취, 실업, 해고, 부의 양극화, 빈곤 등 자본주의적 모순이 여전히 심각한 지금, 『공산당선언』과 『자본론』이 담고 있는 메시지의 힘은 여전히 유효하다. 자본주의의 근본 구조를 알아야 자본주의 사회의 불평등의 구조적 원인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 커리큘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만화는 마르크스와 엥겔스 사상의 정수를 한 권에 그대로 담아 그려낸다. 자본주의 구조의 비밀과 한계 그리고 빈부 격차의 원인을 근원적으로 밝힌 원작의 내용을 독특한 그림과 유머러스하고 핵심을 찌르는 대사로 표현하며 최저임금인상과 52시간 근무제 도입 등 오늘의 현실까지 신랄하게 담아낸다. 작가는 여전히 열악한 환경 속에서 노동을 강요당하는 오늘 자본주의 사회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청년(여성)으로서 시급 아르바이트생들의 비애와 현실에서 느끼는 고민들을 자연스럽게 담아 만화에 녹여내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작고 가여운 생쥐들의 모습에서 어렴풋이 우리 자신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비단 우연이 아니다.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만화 형식의 교양서이지만, 이 책을 마냥 가볍게 볼 수만은 없는 이유다.
『공산당선언』과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이해하는 지름길
책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첫 장에서 『공산당선언』을 토대로 자본주의 사회의 표면적 문제들을 가감 없이 보여주려 했다면, 둘째 장은 『자본론』을 토대로 그러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조목조목 체계적으로 따져 나간다. 그리하여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현실 세계와 비교해보지 않을 수 없게끔 만든다.
2장에서는 주로 이론적 토대가 되는 상품과 가치, 유용노동, 노동량과 노동생산성, 상품의 물신적 성격, 가격과 가치량의 질적 모순, 화폐와 자본 등 『자본론』을 이루는 기본 개념들을 설명하고, 자본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보여준다. 노동의 소외, 필요노동과 잉여노동, 잉여가치의 창출, 이윤율 저하의 문제 등 제한적이나마 『자본론』의 핵심 개념을 꼼꼼하고 성실히 설명하면서 『자본론』이 담고 있는 문제의식을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자본론』을 처음 읽는 독자든, 아니면 예전에 읽었던 기억이 가물가물한 독자든 새롭게 『자본론』을 이해할 수 있는 지름길을 제공한다.
한편 페이지 중간중간에는 별도의 면에 부록을 마련하였는데, 역사부터 정치, 경제, 사회문제까지 관련된 주제나 중요한 사건, 개념들을 그림과 함께 설명하여 제한된 4컷 만화에 담지 못한 내용을 독자가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러다이트운동이나 네오러다이트, 유토피아 사회주의자 샤를 푸리에의 팔랑스테르 구상도, 파리 코뮌과 제1인터내셔널, 그리고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생각을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 삶의 조건과 방식을 살필 수 있도록 하였다. 책을 보면 볼수록, 4컷 만화에 담아낸 대학생 작가의 재치와 통찰력에 거듭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구매가격 : 10,500 원
이진주 러시아어 정복기
도서정보 : 이진주 | 2017-12-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알파벳을 몰라도 러시아어를 말할 수는 없을까?"
"러시아어를 백배로 빨리 익히는 원리는 어딘가에 없을까?"
"문법을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러시아어를 배울 수는 없을까?"
국내파로 러시아어를 배워 직장과 프리랜서, 사업의 길을 뚫은 이진주 러시아학교 대표는 “더 이상 외국어를 배우러 유학가지 않아도 어디서든 스마트폰 하나로 러시아어를 정복할 수 있도록 끄집어내는 러시아어를 최초로 만들었습니다.” 라며 더 이상 러시아어는 실제로 말도 못 하면서 쓰지도 않을 전문용어를 외우는 일, 문법표를 외우고도 말하지 못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진주 러시아어 정복기를 읽으면 당신도 러시아어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러시아어가 얼마나 쉽고 매력적인 언어인지, 러시아어와 한국어 원리를 깨닫고 자신있게 러시아어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왜 이진주 러시아학교에 고객이 찾아올까? 고객들은 이렇게 말한다.
“여기선 진짜 러시아어를 말하게 해줘요.”
“다른 학원엔 없는 컨텐츠가 여기엔 있어요.”
“학교에서도 등록금 4년치 내고도 못 익힌 러시아어를 이진주 러시아학교에서는 쉽게 배우도록 모든 길과 방법을 알려줍니다.”
“해외에서도 야간에도 마음껏 학습할 수 있어서 좋아요.”
“무엇보다 강연을 직접 만든 코치가 함께 한다는 것이 참 든든하고 믿음직스럽습니다.”
등록금의 절반도 안 되는 돈으로 이진주 러시아학교 평생회원 강연신청을 하면 당신도 당장 러시아어로 일기를 쓰게 되고 말을 하게 된다.
구매가격 : 14,000 원
마스터 드론-제작편 (Master Drone)
도서정보 : 조재철 | 2019-12-0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기존에 출판된 ‘마스터 드론(Master Drone)’ 책에서 이론 관련 부분을 제외하고 DIY 드론 제작 부분만을 보완하여 출판한 것이다. 레이싱, 토이, 촬영용 멀티콥터를 구성하는 부품과 RC 조종기, FPV 고글 등의 온라인 구입부터 제작, 프로그램 세팅과 튜닝까지 설명한다. 특히 제작에 필요한 부품 등의 구입 가격을 수록하여 참조할 수 있게 하였다.
플라이트 컨트롤러의 세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인 베타플라이트(Betaflight), 나자앰 어시스턴트(NAZA-M Assistant)와 사용되는 각종 펌웨어의 설치와 사용법을 소개하여 기본적인 세팅과 튜닝을 할 수 있게 하였다.
완제품 드론을 구입하여 드론을 날릴 수도 있지만 직접 드론을 제작하면 드론과 관련된 기술을 제작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기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DIY 드론 제작의 소박한 체험을 통해 단순 취미 활동을 넘어 미래에 드론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관련 항공산업에 종사하는 꿈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구매가격 : 8,000 원
오스 한글
도서정보 : 정희영 | 2019-12-0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스 한글』은 일본어가 제1언어인 학습자를 위한 한글 자모 교재로, 일본인은 물론 제1언어가 일본어인 재일동포 학생들이 쉽고 빠르게 한글 자모를 읽고 쓸 수 있도록 하였으면 하는 마음에서 집필을 시작했다.
이 책은 제1언어가 일본어인 학습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일본어 모음과 유사한 한글 모음을 제1과에 두었으며, 이들 한글 기본 모음과 자음은 일본어 문자인 가나(?名) 혹은 한자(漢字)에서 연상 할 수 있도록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개발하였다.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한 한글을 더 많은 사람이 익히고 즐길 수 있기 위한 첫 출발에 이 책들이 아주 작은 역할이라도 할 수 있길 기도해 본다.
구매가격 : 7,000 원
지도 위 조선국에 새까맣게 먹을 칠하며 上
도서정보 : 이시카와 다쿠보쿠 / 박한비 | 2019-12-0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도 위 조선국에 새까맣게 먹을 칠하며 上
구매가격 : 6,000 원
종교개혁 이전 유럽의 정세
도서정보 : Jean Henri Merle d’Aubigne 지음 | 남태현 옮김 | 2019-12-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Merle d"Aubigne의 Histoire de la Reformation은 2개의 전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전집인 "16세기 종교개혁의 역사(History of the Reformation in the Sixteenth Century)"는 총 5권으로, 1835년에 그 첫 권이 프랑스어로 출판되었고 1853년에 마지막 5권이 출판되었다. 이 전집은 종교개혁의 초기 시대에서 마틴 루터의 독일을 시작으로 해서 수많은 개혁자들이 활동한 유럽 모든 나라에서의 개혁운동을 조명하고 있다. 그는 이 책들로 인해서 프랑스 교회사 역사가들 중에서 최고의 위치를 얻게 된다. 프랑스어로 출판된 이 책들은 유럽 대부분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유럽과 미국에서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후속으로 1863년과 1878년 사이에 프랑스어로 출판된 "칼뱅 시대의 유럽 종교개혁의 역사(The History of the Reformation in Europe in the Time of Calvin)"은 8권으로 구성되고, 마지막 3권은 그의 사후에 출판되었다. 이 전집은 전작에 이어서 전 유럽에서 진행된 종교개혁의 후기 시대를 서술하였는데, 특별히 프랑스 종교개혁가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하였다.
"종교개혁 이전 유럽의 정세"는 "16세기 종교개혁의 역사"의 책 1 권의 제1권으로 이 전집의 도입부에 해당하는 것으로, 교황제도의 출현으로부터 시작해서 루터의 출현 전까지의 유럽의 시대적 종교적 상황, 교황제도와 성직 위계제의 타락에 따른 종교개혁의 필연성과 그것의 준비에 관해서 설명한다. 이 책은 교황이 제국 황제들로부터 해방되는 과정, 교황제도를 뒷받침하는 교리들이 어떻게 로마 가톨릭교 안으로 침투하였는지, 교황제도 아래에서의 교회의 상태, 교황제도에 반대하는 3개의 세력들인 군주들과 신학자들과 인문학자의 활동, 종교개혁에 가장 중요한 역활을 한 그리스어 원문 신약성경을 출판한 에라스무스, 독일의 종교개혁의 선구자들인 귀족들과 평민들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한다.
구매가격 : 1,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