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초연결사회, 완전히 새로운 미래가 온다

고삼석 | 메디치미디어 | 2019년 12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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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 전략, ‘디지털 포용사회’를 제안한다
4차 산업혁명과 5G의 상용화로 인해 현실로 다가온 ‘완전히 새로운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의 채택과 확산으로 인해 경제 산업 분야에서, 그리고 사회문화 분야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까? 새로운 미래에 대응하여 개인·기업·정부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또한 경제 성장의 과실을 모든 계층에 골고루 배분하면서 ‘모두가 함께 잘사는’ 포용적 성장의 기조를 초연결사회라는 디지털환경에서는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국내 최고의 방송·통신 정책 전문가인 저자는 이런 질문들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미디어·ICT 분야 정책 결정자로서의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우리의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짚어내고, 다가오는 ‘완전히 새로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국가·기업·개인이 함께 만들어가야 할 초연결 시대의 바람직한 모습, ‘디지털 포용사회’를 제안한다.

저자소개

민병두
서강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중앙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디어·ICT 정책전문가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 분의 대통령을 국회와 청와대·행정부에서 직접 보좌하였고,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과 신문방송학과에서 겸임(초빙)교수로 재직했다.
참여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실에서 행정관과 혁신담당관으로 만 5년을 근무하면서 방송, 콘텐츠, 인터넷, 방송통신융합 등의 정책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등 국내 방송통신정책 역사의 산증인이자 주역이다. 2012년 대통령선거 당시에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의 미디어·ICT 정책자문단 간사를 맡아 정책공약 관련 업무를 총괄하였다.
대통령 직속 중앙행정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상임위원(차관급)으로 최근까지 5년 5개월 동안 재직했다. 방통위 재직 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방송통신규제심사위원회·시청자권익보호위원회·방송분쟁조정위원회·방송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였고, 지역방송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는 등 국내 최고의 방송·통신 정책전문가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
『디지털 미디어 디바이드』, 『스마트 모바일 환경에서의 참여격차와 정책적 대응방안』(공저), 『스마트미디어의 이해』(공저) 등의 저서와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 정보격차와 디지털 정보복지」를 비롯한 다수의 논문을 집필했다.

목차소개

추천사_ 초연결 시대의 선도국가 진입을 위한 참고서
Prologue_ ‘디지털 포용사회’를 지향하는 대한민국 미래전략 보고서

Chapter1 새로운 도약: 5G를 통한 혁신성장과 편리하고 행복한 삶
01 연결 그 이상의 연결, 초연결사회
02 경계의 파괴와 혁신, 초융합
03 스마트함을 넘어서다, 초지능
04 세상을 보는 새로운 창, 초현실
05 생산성과 성장의 격차 확대, 초격차
Plus Information 가보지 않은 미래, 그러나 가야 할 미래 5G 시대

Chapter2 5G가 바꾸는 세상: 경제·산업 분야의 디지털 대전환
01 초연결, 데이터 경제의 신세계가 열리다
02 초융합, 경계가 무너지고 편리함이 기준이 되다
03 초지능, 자율주행차에서 로봇까지
04 초현실, 가상이 현실을 이끈다
05 초격차, 새로운 경제지도가 그려진다

Chapter3 5G가 바꾸는 세상: 사회·문화 분야의 디지털 대전환
01 스마트 시대의 디지털 플랫폼과 노동
02 직접민주주의의 확대와 맞춤형 복지 시대
03 초지능이 만드는 스마트홈, 스마트 라이프
04 보고 느끼고 맛보는 초실감 미디어 콘텐츠

Chapter4 5G 초연결사회의 그림자
01 첫 번째 그림자: 정보 격차(Digital Divide) 문제
02 두 번째 그림자: 신기술의 안정성과 법적·윤리적 문제
03 세 번째 그림자: 부의 불평등, 양극화, 그리고 일자리 문제
04 네 번째 그림자: 개인정보 유출과 사이버위협, 네트워크 장애
05 다섯 번째 그림자: 정부와 시장 간 갈등

Chapter5 5G 초연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5대 국가전략
01 국가 정책 패러다임의 대전환: 디지털 포용(Digital Inclusion)
02 갈등 극복을 위한 협력과 상생의 거버넌스 구축
03 초연결 시대의 시민, 스마트 시티즌 육성
04 초연결 시대의 국민 기본권, 디지털 복지
05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언

Epilogue _ 끝은 언제나 또 다른 시작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다가오는 10년, 개인·기업·정부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2019년 4월 초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을 기반으로 한 지능화의 혁명’이며 이러한 초연결을 가능하게 하고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수집하고 처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인프라가 5G 통신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2020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10년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차원에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대격변의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제와 사회 전반에 걸쳐 일어날 변화의 속도와 강도, 그리고 영향이 미치는 범위는 과거와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일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앞에 다가올 5G 초연결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미디어·ICT 분야의 정책전문가로 풍부한 지식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저자는 이 책에서 5G 초연결사회의 주요 특징과 경제·사회의 변화뿐만 아니라 부작용 및 위협요인 등 다양한 이슈들을 선별해 체계적이고도 명쾌한 논리로 설명해나간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장은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 초현실, 초격차 등 5G 초연결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5개의 키워드(5超)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2장과 3장은 초연결사회의 도래에 따라 경제·산업 분야와 사회문화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는 구체적인 변화 사례를 중심으로 디지털 대전환의 흐름을 살펴본다. 4장은 초연결사회의 도래와 함께 등장하게 될 우리 사회와 개인들에 대한 위협요인들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끝으로 5장은 눈앞으로 다가온 5G 초연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전략 다섯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가 여태까지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완전히 새로운 미래’임은 분명하다. 그문득 이런 의문이 든다. ‘완전히 새로운 미래’는 유토피아가 될 것인가, 아니면 디스토피아가 될 것인가? 어떻게 하면 역사의 큰 물길을 이상향이라고 할 수 있는 유토피아로 향하게 할 것인가? 최악의 상황인 디스토피아로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가?
이 책에서 저자는 인류가 디스토피아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디지털 포용(Digital Inclusion) 정책’을 제시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상생하고, 특정 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성장의 과실을 모두가 골고루 나누며, 모든 시민들이 디지털 활용 능력을 갖추고 디지털 복지를 향유하는 초연결 생태계가 바로 디지털 포용 정책을 통해 만들고자 하는 우리 사회의 ‘완전히 새로운 미래’의 모습이다.
저자는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미디어·ICT 정책 전문가답게 개인·기업·국가가 어떻게 5G 초연결 시대에 대비해야 할지 안내해주는 하나의 교본을 완성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초연결 시대를 맞아 디지털 포용사회가 구현되고 디지털 경제의 선도국가로 진입하기를 바라는 저자의 간절한 바람과 우리 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초연결 시대, 디지털 포용 사회와 선도국가 진입을 위한 최고의 가이드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문재인정부는 지난 4월 8일 세계 최초 5G 상용화 성공을 기념하는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를 중심으로 ICT 기반 혁신성장을 통해 글로벌5G 융합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담은 범정부 로드맵인 ‘5G+(플러스) 전략’을 발표하였다. 또한 6월 19일에는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식’을 갖고 산업구조 혁신과 신산업 육성, 산업생태계 전면 개편 등을 골자로 하는 ‘세계 4대 제조 강국’ 도약을 위한 ‘4대 추진전략’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정부 차원의 여러 가지 미래 청사진 제시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한국은 더 이상 IT 강국이 아니다”, “자칫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낙오자가 될 수도 있다”라는 우려와 경고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대전환의 시기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디지털 거버넌스 부재,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라고 할 수 있는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미비, 공유경제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의 심화 등 국가 차원의 디지털 대전환을 가로막고 있는 장벽은 여전히 견고하기만 하다.
여기서 이런 질문을 던져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국가 간에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미래 산업의 주도권 쟁탈전에 잘 대응하고 있는가? 변화에 대한 준비와 미래 대비는 지금까지 정부가 발표한 대책으로 충분한가? 향후 10년 뒤 우리나라는 과연 어디쯤 위치해 있을 것인가? 이미 미국과 중국, 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 5G를 둘러싼 각축전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기업들도 마찬가지이다.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 과제인 5G 기반의 사회경제 혁신은 개인과 사회, 국가 간의 격차를 엄청나게 벌릴 것이다. 과거처럼 추격자 전략, 모방 전략으로 뒤쫓을 수가 없다. 감히 거리를 좁힐 수 없는 초격차가 발생하니 지금까지의 성장전략이 통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김대중 대통령 재임 시 정보고속도로를 구축하고 정보화에 성공해 IT 강국의 길을 열었다면,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에는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으로 지능정보화에 성공해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잘 타고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를 활용하여 초연결사회에 먼저 들어가는 퍼스트 무버가 된다면, 우리나라는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대 전환함과 동시에 글로벌 리더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바람대로 이 책이 미래를 준비하는 개인과 기업에게는 생존전략서로,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대전환을 모색하는 정부에게는 국가미래전략보고서로 활용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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