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폴 고갱

도서정보 : 막시밀리앙 르 루아 저, 크리스토프 골티에 그림, 마리 갈로팽 채색 | 2016-11-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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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자연을 사랑한 천재 화가, 타히티의 디오게네스로 살다간 폴 고갱
생의 마지막 삼 년을 화폭에 담은 이 책은 규정할 수 없는 한 인간에 대한 오마주다.

같은 시리즈의 전작 [헨리 데이비드 소로] [프리드리히 니체]에 이어 인물편 교양만화 세 번째 책이다. 앙리 외젠 폴 고갱, 그는 후대의 평가자들에 의해 후기 인상주의 화가로 분류되며, 타히티의 자연과 여인을 그린 많은 작품으로 사후의 명성을 얻었다. 이번 작품에서도 글을 담당한 르 루아는 전작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고갱에 접근한다. 지금도 이따금 일어나곤 하는 고갱을 향한 악의적인 왜곡에 답하기 위해서였을까. 작가는 고갱이 타계하기 전 짧은 몇 해의 삶을 추적한다. 전지적 작가의 시선이 아니라, 실제로 고갱의 사망 소식을 듣고 현지로 달려간 한 작가의 시선을 통해서. 고갱의 행적을 좇고 그의 작품을 수습하고 돌아가는 길에 그 작가는 나중에 출판되는 자신의 글에서 고갱을 이렇게 규정한다. “고갱은 괴물이었다.” 르 루아는 서문에서 이 말을 “방향 표시가 잘된 길에 떨어져 산 고갱”이라고 바꿔 말한다. 우리도 우리가 익히 잘 아는 길에서 조금 비켜서서 고갱을 낯설게 만나 본다.

구매가격 : 9,100 원

하이젠베르크의 양자역학

도서정보 : 이옥수 저; 정윤채 그림 | 2016-09-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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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리학을 떠받치는 두 기둥은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이다. 양자역학이라는 기둥의 핵심에는 불확정성 원리라는 근본법칙이 존재한다. 독일의 이론물리학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는 바로 이 원리를 발견하고 그것을 수학의 언어로써 기술하여 양자역학의 핵심 공리를 확립한 인물이다. 이 책은 현재 출판되고 있는 과학교양서의 한 축을 이루는 양자역학 분야를 공부해 보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만화 과학교양서이다. 만화라고 하여 만만한 수준에서 쉽게 풀려고만 하지는 않았다. 청소년 독자라면 과학고 학생이 읽어도 얻는 것이 있고, 일반 성인 독자라면 이 책 한 권만 읽어도 양자역학에 관한 본격적인 과학책으로 진입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 과학자의 일대기 안에서 인물과 시대와 이론을 있는 그대로 엮어내는 것이 이 책의 기본 얼개이다. 인물의 일대기가 그려가는 서사의 흐름 안에 역사와 과학이 공존한다. 지식의 요소도 중요하지만, 다소 지루해질 수 있는 해설식 만화 작법을 좇지 않고 ‘그래픽 노블’처럼 대사가 이야기의 진행을 이끌고 적절한 내러티브를 가미하는 방식으로 완성된, 실험적인 교양만화이기도 하다. 시리즈의 기출간 도서들이 우수과학도서와 올해의 청소년교양도서로 선정되고, 전문가의 극찬을 받는 등 손색없는 과학교양서로서 인정을 받았다.

구매가격 : 11,200 원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도서정보 : 박영대,정철현 공저; 최재정,황기홍 그림 | 2016-09-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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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과학철학자 토머스 쿤의 생애와 그가 평생 숙고한 과학에 대한 철학적 탐색, 그리고 그 철학적 업적의 대표작이 된 과학혁명의 구조를 면밀하게 다루는 교양만화이다. 1962년에 출간된 과학혁명의 구조가 한국에 소개된 해는 1980년이었다. 출간 50주년 기념판이 2013년에 우리말로 번역되고 나서도 몇 해가 지났다. 과학철학자, 과학도, 과학책 애독자 등 그간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읽어 왔다.

구매가격 : 11,200 원

왓슨의 이중나선

도서정보 : 박승호 글/최재정 만화 | 2016-12-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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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D. 왓슨(James Dewey Watson)은 DNA를 언급할 때 가장 첫머리에 놓이는 이름이다. 유전정보를 후손에게 전달하는 물질인 유전자에 대한 연구가 막 시작되던 무렵 그 분야는 무주공산에 가까웠다. 누가 먼저 깃발을 꽂을 것인가! 실로 그렇게 하는 자가 경쟁의 승자가 될 수 있었다. 그러했음에도 구조 발견의 문턱까지 가 있던 로절린드 프랭클린과 라이너스 폴링을 제칠 수 있으리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이제 막 영국에 입성한 미국인 ‘포닥’(박사후 과정) 연구원, 게다가 새파랗게 젊은 스물셋의 애송이 박사가 행운의 주인공이 될 줄이야. 그럼, 그의 발견은 전적으로 행운의 산물이기만 한 걸까. 1951년부터 1953년(이중나선 발견의 해)까지 긴박하게 돌아갔던 DNA를 향한 경주, 그리고 이후 전개된 생명과학(분자생물학)의 역사는 그때를 증언하는 생존 과학자 왓슨의 일대기와 고스란히 겹친다. 해서, 왓슨의 삶과 과학자로서 그의 업적을 다루는 이 책은 유전자 생물학의 전사(前史), 생명과학의 성립 배경과 기초지식, 지금까지의 발전 양상을 알고자 하는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적실한 과학교양서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베게너의 대륙이동설

도서정보 : 김병노 글; 정윤채 그림 | 2016-09-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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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이동설'의 이론가 알프레트 베게너의 삶과 아이디어를 만화로 옮긴 책이다. 전도유망한 기상학자의 길을 놓고 '대륙이동'을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그의 외롭고도 열정에 찬 행적과, 학문적 신념을 독자들에게 전달해준다. ‘그래픽 노블’의 작법을 응용해 과학자의 이야기를 전개하고 시대상황은 물론 과학자의 주요 업적이 유기적으로 연결해 마치 한 편의 인물 다큐멘터리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그는 1930년 쉰이라는 나이에 그린란트 탐험대의 담사에 참여 했다가 불귀의 객이 되고 말지만 그가 온 생애를 바친 대륙이동설은 오늘날의 '판구조론'으로 재편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연구되고 있다. 우리는 열린태도로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자 했던 그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 보는 계기를 가짐과 동시에, 어렵게만 여기던 과학도서의 세계로 진입하는 데 유익한 동행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동의보감, 양생과 치유의 인문의학

도서정보 : 안도균 | 2016-06-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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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이후 백성을 위한 관찬 예방 의학백과로 기획되었던 [동의보감]
500년 전 편찬 동기와 의학정신이 집대성한 동아시아 의학의 정수
지금 ‘양생과 치유의 인문의학’으로 우뚝 서다

[동의보감]을 제대로, 그리고 새롭게 읽다

누군가는 철학의 대중화가 아니라 대중의 철학화를 이야기하고, 또 일군의 비전공 과학 애호가들은 어렵디어려운 현대물리학을 공부하는가 하면, 상대성이론이 수학적으로 유도되는 과정을 이해해보려고 애쓴다. 인문학의 시대, 배움에 장애물은 없다. 인문학은 자기 질문으로부터 시작하는 자가탐구의 학문으로 재정의해야 할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동의보감]을 몸과 병, 마음과 정신, 존재와 세계를 새롭게 사유하는 색다른 창구로서 제안한다. [동의보감]의 경우라면 ‘보편지식으로서의 (한)의학’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보편지식으로서의 (한)의학은 의술로서가 아니라, ‘양생술(養生術)’로서여야 한다. 양생은 입산수도하는 자들의 신선술이 아니다. 선조가 태의 허준을 불러 의서의 편찬을 명하면서 했던 말을 보자.

“근래 중국의 의학서적들을 보니, 모두 자질구레해서 보기에 탐탁치 못하다. 그러니 여러 의론과 처방들을 모아 한 책으로 만드는 것이 좋겠다. 또한 사람의 질병은 모두 조섭(調攝)을 잘못하는 데서 생기므로 수양(修養)이 우선이고, 약과 침은 그 다음이다. 그런데 여러 의론과 처방들은 번다하니, 그 요점을 가리는 데 힘써야 할 것이다. 궁벽한 마을에는 약이 없어 요절하는 사람이 많고, 우리나라에는 향약(鄕藥)이 많이 생산되나 사람들이 알지를 못한다. 그러니 향약의 이름을 분류하여 백성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라.” ― [동의보감] 서문 (본문 17쪽)

양생은 병의 치료보다 병의 예방을 우선시하는 의학적 입장이며, 예방에 수양만 한 것이 없다 함은 일상을 잘 관리하라는 윤리적 입장까지 아우르는 것이다. 한의학은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양생이 치유의 근본이라고 했다. 이러한 의학관은 ‘천인상응’과 ‘음양오행’이라는 사상적 원리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이어서, 양생은 자연철학은 물론 우주론으로까지 확장되는 직관적 논리를 몸의 생리와 직결시킨다. 저자는 바로 [동의보감]에 구현된 이러한 의철학적 입장이 오늘날 현대인의 실존적 고민과 원인불명의 마음병, 관계의 고립 등을 풀어내는 데 필요한 지혜라는 점에 주목했다.

구매가격 : 11,900 원

데카메론

도서정보 : 구윤숙 | 2016-06-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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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기, 이탈리아 피렌체의 누항과 저잣거리에 떠돌던 이야기들을 귀기울여 듣고 기록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젊은 시절에 한 귀부인을 열렬히 사랑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임에 체념한 뒤로도 가슴속에서 타오르는 불꽃을 진정시킬 수 없었다. 그렇게 몸과 마음이 사그라질 뻔했던 이 청년을 살린 것이 친구가 들려준 이야기였다. “이야기가 나를 살렸습니다.”라고 증언하는 주인공은 바로 이탈리아 문학의 3대 거장 중 한 사람인 조반니 보카치오다. 그는 기록될 가치가 없다고 여겨지던 속되고도 속된 이야기들에서 무엇을 발견했던 것일까?

이 책의 저자는 보카치오를 ‘중세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본다. 이야기의 본령은 골계미다. 바꾸어 말하면 해학과 풍자 혹은 웃음과 역설이다. 이야기에 내장된 웃음과 역설은 사람의 병증을 치유하기도 하며, 시대의 병증을 드러내고 고치는 데도 명약이 될 수 있다. 저자 구윤숙은 이러한 이야기의 본질적인 매력과 힘을 보카치오의 시선에서 재발견함과 동시에, 그것을 지금의 우리에게도 요긴한 삶의 지혜와 기예로 변환하여 선사한다. ‘아주 오래된, 웃기고 야한 이야기집’ 정도로만 기억되는 데카메론을 괄목상대하고 다시 봐도 좋을 ‘고전’으로서 안내하는 책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비참함으로부터 탄생한 위대한 벽화 레 미제라블

도서정보 : 수경 저 | 2016-06-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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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년에 태어난 위고는 1789년의 프랑스 대혁명을 직접 경험하진 못했다. 그러나 그는 19세기 전반의 프랑스 격동기를 온몸으로 관통하면서 현실 정치에 적극 참여한 작가였다. 그의 대표작 "레 미제라블"이 당대와 지금까지 특별한 지위를 누리며 명저로 평가되는 이유는, 위고가 그의 정치적 여정에서 줄곧 놓지 않았던 민중과 인간에 대한 깊은 신뢰가 기적과도 같은 서사들 속에서 묵직한 울림을 전하기 때문이다.

작은길출판사의 ‘고전 찬찬히 읽기’ 시리즈 두 번째 책으로 출간되는 "비참함으로부터 탄생한 위대한 벽화 레 미제라블"은, 원작의 스토리를 온전히 전달함과 동시에 현재적 ‘다시 읽기’를 시도하는 책이다. 누구나 다 안다고 자부하는 빤한 스토리가 얼마나 협소하고 때로는 왜곡되어 있었는지, 그 굵직한 줄기의 스토리가 얼마나 많은 우회로를 거쳐 서로 아귀 맞도록 창조된 정교한 서사들의 집합체인지, 또 그 이야기들의 배경이 되는 19세기 프랑스와 유럽은 혁명의 소용돌이를 어떻게 헤쳐가고 있었는지, 무엇보다 그 흐름 속에서 가장 처절한 비명을 질렀을 필부필부들은 혁명의 부름에 어떻게 응답했는지 등을 이 한 권 안에서 풍성하게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구매가격 : 9,800 원

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

도서정보 : 고미숙 저, 박지원 원저 | 2016-06-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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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는 조선이 1780년 청나라 건륭제의 고희를 축하하기 위해 파견한 사행단에 연암 박지원이 공식임무가 없는 수행원 자격으로 5개월 간 동행하면서 남긴 연행 기록이다. 조선의 연행사들이 남긴 500권에 이르는 연행록 중에서도 『열하일기』는 백미로 손꼽힌다. 그러나 고종 재위 기간에 우의정까지 지낸 손자 박규수도 조부의 문집을 간행할 엄두를 내지 못했을 정도로 『열하일기』는 문제작이었다. 만주족 오랑캐가 명을 몰락시키고 청을 건국한 이래 조선은 명에 대한 존숭과 의리를 지킨다는 명분으로 소중화 사상과 북벌론을 지배적인 이념으로 떠받들고 있었다. 이것이 얼마나 허망한 논리인지 그 근원부터 근거가 빈약하고 한 톨의 실리조차 건질 게 없음을 꿰뚫어보고, 도도한 논리와 장대한 비전으로 이를 공략한 사상가이자 문장가가 연암 박지원이었다. 그리고 그러한 사상과 문장의 진수를 보여주는 텍스트가 바로 『열하일기』이다.

이 책은 원전의 진면목을 온전히 전하면서도 고전을 읽는 현재적 의미까지 담아내는 작은길 출판사의 ‘고전 찬찬히 읽기’ 시리즈의 첫 책이. 장장 십 년 동안 『열하일기』를 통해 연암과 우정을 나누어온 고미숙 저자는, 연암으로부터 지금도 변함없이 선물 공세를 받는다. 이번에 받은 선물은 『열하일기』라는 고원 곳곳에서 ‘채굴한’ 10편의 명문장들이다. 저자는 ‘보물찾기’를 하는 아이 같은 설레는 마음으로 숨은 보석들을 발굴하여 그 영롱한 빛을 지금여기의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구매가격 : 9,800 원

여행자의 독서

도서정보 : 이희인 | 2016-10-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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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여행의 은밀한 동행

이십여 년 여행하고 깊이 있는 독서를 해온 저자가 '여행자의 독서'를 테마로, 여행지와 이에 어울리는 책들을 그의 카메라에 담았던 사진들과 함께 구성한 독서에세이이다. 전 세계 어느 땅이든 사람이 발을 디디고 살아가는 그 곳에는 '이야기'가 있다. '책을 읽기 위해 떠나는 여행도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그 땅의 이야기들을 함께 읽으며 세계 곳곳을 누볐단다. 이 책은 그러한 발걸음의 기록이라고 할까.

‘구원을 찾아 떠나다’라는 제목을 붙인 1장은 시베리아에서 네팔 히말라야를 넘어 카슈미르, 인도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으며, ‘사랑을 찾아 떠나다’라는 제목을 붙인 2장은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을 거쳐 일본과 호주의 태평양을 품은 여정을 담고 있다. ‘이야기를 찾아 떠나다’라는 제목을 붙인 3장은 스페인, 그리스, 모로코 지중해의 국가들을 거쳐 요르단·시리아·레바논, 팔레스타인(혹은 이스라엘), 터키·이집트까지의 사막의 땅을, 그리고 ‘나를 찾아 떠나다’라는 제목을 붙인 4장은 쿠바를 거쳐 페루, 볼리비아, 칠레, 세상의 끝 파타고니아(아르헨티나)까지 라틴아메리카를 종단하며 읽은 책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책에는 저자가 여행하면서 카메라에 담은 그림들은 그들의 사연만큼이나 다양한 사람들의 표정과 컬러풀한 지역의 색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서 그 곳의 다양한 모습들도 함께 읽을 수 있게 해 준다. 책과 여행의 은밀한 동행을 그린 이 책은 여행을 떠날 때 무슨 책을 가지고 갈지 고민하는 습관을 선물로 줄 지도 모른다.

구매가격 : 11,100 원

강아지야, 너 무슨 생각해?

도서정보 : 윤승아 저, 김건호 감수 | 2016-10-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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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마음을 내가 들어줄 수 있다면……
우리는 얼마나 더 행복하게 함께할 수 있을까?

동물애호가라는 수식어를 얻은 배우 윤승아가 전하는 반려견에 대한 이야기. 오랜 시간 반려견 밤비, 부와 함께해온 그녀가 반려견과 교감하여 더 오래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반려견과의 실제 일화들로 구성한 에세이에 수의사의 감수를 더했다. 반려견을 키우는 모든 이들이 겪을 만한 소소한 에피소드는 공감을 자아내고, 전문가의 조언은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흔히 사람이 강아지를 돌보고 '키워준다'고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저자는 그 반대라고 말한다. 오히려 자신이 반려견에게 기대어 살고 있으며, 그들로부터 엄청나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또 반려견으로 인해 유기견·환경 문제 등 사회적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까지 얻게 되었다는 것이다. 밤비와 부에게 받은 사랑을 되갚기 위해 동물보호활동을 시작한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반려견이 삶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어떤 날 3

도서정보 : 강윤정,김민채,김소연,다람,박세연,박연준,서상희,요조,위서현,이우성,장연정,최상희 공저 | 2016-10-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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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듣는 이의 마음을 참 설레게 하는 단어다. 사람들은 더 잘 쉬기 위해 저마다의 휴가를 상상하고 계획한다. 그러나 쉰다는 것은 무엇인가? 치열했던 일상의 정지를 이야기하는 것인가 아니면 일상 더 깊숙한 곳의 발견을 이야기하는 것인가. 그리하여 북노마드 여행무크지 『어떤 날』 3호는 휴가라는 주제를 던졌다. 산으로 갈까, 바다로 갈까?라는 가장 휴가다운 고민에서부터, 이탈리아 사람들의 근심 없는 프레고, 프레고까지의 휴가 이야기를 듣다보면, 우리는 휴가가 일상에서 벌어진 틈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게 된다. 삶에서 비어 있던 사이, 진공 상태, 틈새 같은 것. 삶에서 멈추어 떨어져 나온 것도 아니고 깊숙한 이면을 파헤치는 것도 아닌 사이의 발견, 비어 있음의 발견. 그 비어 있음의 발견은 채우려는 인간이 아니라 계속 비워져 있는 인간으로 완성된다. 가득 채우려는 것이 아니라 한없이 비워져 있기 위하여 우리는 모르는 거리를 헤매고, 시원한 수박을 먹으며 방콕을 즐기고, 연인과 품을 나누고 다시 밥을 먹는다. 특별할 것 없는 작은 틈새를 위하여! 한없이 비워져 있는 바캉스적 인간이 되기 위하여! 그러니 오늘 우리는 쉬자. 한없이 비워진 채로, 진공 상태로, 사이를 발견한 채로 더 많은 것을 놓자. 비워져 있는 당신의 오늘, 휴가를 위하여.

구매가격 : 10,500 원

여행자의 독서 두번째 이야기

도서정보 : 이희인 | 2016-10-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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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끌고 다닌 것은 허영이었다. 이렇게도 저렇게도 살 수 없을 때 여행자가 된다." 그리고 당신이 여행자가 되었을 때, 당신의 배낭을 채워줄 단 한 권의 책! 배낭 속의 책은 때로 여행의 분위기를 바꾸어놓는다. 여행지의 책은 힘이 세다. 그래서 여행자는 함께 여행을 떠날 책을 고르는 일에 늘 신중하게 된다. 백 명의 여행자가 있다면 그들의 배낭 안에 들어 있는 책 또한 백 가지일지도 모른다. 배낭 속 책은 여행의 동반자이자 여행자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주는 지표인 셈이다. 당신의 배낭에 어떤 책을 채워야 할지 고민이라면 『여행자의 독서-두번째 이야기』를 넣어보는 건 어떨까? 독서와 함께하는 여행을 계속해온 작가 이희인은 여행지와 이에 어울리는 책들을 2010년 『여행자의 독서』에서 한차례 소개한 바 있다. 그는 미처 걸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땅과 그 땅에 스민 이야기를 두번째 책에 담아 돌아왔다. 이야기들이 태어난 땅을 밟으며 그 작가와 소통하고, 낯선 곳에서도 오늘을 살아 견디는 인간을 본다. 그에 대한 애정을 사진과 글 그리고 문학텍스트로 기록했다. 당신이 여행자가 되었을 때, 당신의 배낭을 채워줄 단 한 권의 책 『여행자의 독서-두번째 이야기』다.

구매가격 : 11,100 원

어떤 날 2

도서정보 : 김민채,김소연,김슬기,나도원,노연주,박연준,서상희,요조,위서현,이우성,이제니,장연정,최수진 등저 | 2016-10-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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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나를 데리고 가는 여행은 어떤 여행일까? 1호에서 우리는 왜 여행을 떠나는가?라는 물음을 던졌던 여행무크지 『어떤 날』이 이번에는 아픈 여행을 테마로 다시 여행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픈 여행. 사람살이가 기쁨과 행복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듯 우리네 여행 또한 불행과 아픔 사이를 오간다. 상처가 나를 여행길로 이끌기도 하고, 여행지에서 불현듯 아픔과 마주하기도 한다. 여기에서의 아픔은 신체적인 고통과 정신적 강박 모두를 포함한다. 사랑의 열병, 이별, 두려움, 상처…… 그 모든 마음의 병이 아픈 여행을 떠나게 만든다. 그래서 질문을 다시 던져보려 한다. 여행을 통해 우리는 아픔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까? 여행이 주는 처방전은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 시인, 뮤지션, 아나운서, 기자, 여행작가, 화가 등 모두 14명으로 이루어진 『어떤 날』 2호 저자들의 아픈 여행 이야기를 엿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아픈 여행, 슬픔이 이끄는 여행은 아픔을 치유하거나 아픔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한 여행이 아니다. 극복이나 회피가 아닌, 아파하기 그 자체로서의 여행이다. 보통의 여행이 안겨주는 즐거움과 기쁨 대신 슬픔과 아픔을 오롯이 마주하는 것. 슬플 기회를 얻기 위해 떠나는 것이 바로 아픈 여행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자녀독립 프로젝트

도서정보 : 박임순,옥봉수 | 2016-10-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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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걸어도 바른 방향으로 걷는 것이 진로 결정의 시작이다! 545일 세상학교를 다녀온 세 아이의 진로 찾기 여정을 담다! 자녀교육으로 고민하고 있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새로운 메시지를 안겨주기 위해, 박임순.옥봉수 부부가 여행을 마치고 놀랍게 변화한 세 자녀 이야기인 『자녀독립 프로젝트』로 돌아왔다. 깨어졌던 가족관계를 여행을 통해 회복하고, 저마다의 꿈과 웃음을 되찾게 된 세 자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들은 "자녀독립 프로젝트"를 통해 여행 속에서 알게 된 기질과 특성을 바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한다. 학교라는 제도 밖의 아이들이 어떻게 공부하고 일자리를 찾고 독립하는지, 1년이 넘는 세계여행 후 자녀들의 진로가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판박이처럼 똑같은 삶을 맹목적으로 좇는 이 시대의 부모와 아이들에게 "서로의 삶은 모두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자녀들의 20년 후를 내다보는 진로 교육으로의 변화의 시발점이 되는 흔치 않은 책!

구매가격 : 13,500 원

어떤 날 1

도서정보 : 김소연,박세연,성미정,요조,이병률,이제니,위서현,장연정,최상희 공저 | 2016-10-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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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떠나는 일은 어렵지 않다. 여행은 삶의 도처에 널려 있으므로 누구나 여행을 꿈꾼다. 사실 여행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일상으로부터의 탈피. 그거면 충분하다.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떠나는 거창한 여행이 아니더라도, 해보지 않았던 일을 시도하는 것, 이를 테면 늘 다니던 길과 다른 길로 걷는 것 또한 여행이 될 수 있다. 에서 여행을 이야기하는 여행가들도 그런 여행의 고수들이다. 뮤지션 요조는 강변북로에서 모르는 차를 따라갔던 ‘발길 닿는 대로의 여행’을 말한다. 아나운서 위서현은 늘 지나쳤지만 제대로 걸어보지 못했던 ‘오전 10시의 효자동 여행’을 담담히 적었다. 매일매일 따르던 삶의 규칙을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음을 그들은 보여준다. 일상에서 해보지 않았던 일들을 행동으로 옮기면서 또다른 자신을 발견하는 모습. 이처럼 여행은 우리 삶의 도처에 널려 있다. 그저 일상을 벗어날 수 있는 약간의 용기를 마음에 품고, 떠나면 된다. 당신의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여행. 모든 여행에는 저마다의 색깔이 있다. 세상에 똑같은 여행은 없다. 사람마다 목소리가 다르듯, 여행에도 저마다의 음색이 있다. 글과 사진으로 여행을 담아내는 순간, 음색 차이는 더욱 분명해진다. 장담컨대 을 통해 듣는 여행 이야기는 그 색깔이 더욱 선명할 것이다. 시인, 일러스트레이터, 뮤지션, 아나운서, 작가라는 다양한 삶의 영역이 담겼기 때문이리라. 시인이 풀어놓은 여행 이야기에서는 시인의 낭독을 듣는 듯하고, 뮤지션이 써내려간 여행 이야기에서는 달콤쌉쌀한 멜로디가 귓전을 파고든다. 저마다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른 까닭일 터이다. 자신만의 여행을 표현하고 기록하는 9명의 다른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모였기에 은 더없이 특별하다. 그리고 우리는 기다린다. 새롭게 선보이는 여행 무크지 을 품에 안고 자신만의 여행을 꿈꾸는 당신의 여행법을. 저마다 다른 삶의 영역을 살아가는 당신의 여행은 얼마나 특별하겠는가? 은 그 모든 음색에 귀를 기울인다. 당신의 목소리도 예외는 아니다. 아주 예쁜 시간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으로 한 권 한 권 책을 만들어나가는 북노마드가 새로운 여행 무크지를 들고 당신을 찾아나선 이유는 여기에 있다.

구매가격 : 9,800 원

우리는 왜?

도서정보 : 신기주 | 2016-10-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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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안철수를 기다려야 하는가, 우리는 왜 강남스타일에 열광하는가, 우리는 왜 장하준을 읽었는가, 우리는 왜 스티브 잡스를 기억하는가…… 지금 우리에게 반드시 되물어야 할 33가지 질문, 그리고 해답! 어지러운 세상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나오는 뉴스들을 보다보면 현기증이 느껴진다. 카페에서 친구와 대화를 나눌 때에도, 집에서 혼자 SNS를 들여다볼 때에도, 이 어지러운 세상을 탓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명쾌한 답을 알려주겠다는 속삭임도 끊이지 않는다. 그렇게 우리를 힘들게 하는 그들이 문제라는 목소리가 세상에 퍼져나간다. 모두가 서로 네 탓이라며 소모적인 싸움을 벌인다. 하지만 저널리스트 신기주는 우리에게 이렇게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왜 우리에게 왜냐고 묻지 않는가? 저널리스트 신기주의 사회비평 에세이 『우리는 왜?』는 정치, 경제, 경영, 대중문화, 인문, 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한국 사회의 단면을 진단한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겪는 고통의 공모자이며, 가해자이며, 피해자다.『우리는 왜?』는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아니 모르고 싶었던 불편한 진실을 들춰낸다. 그래서 특별한 책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독과 도

도서정보 : 윤미화 | 2016-10-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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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의 고수 파란 여우가 보내는 인문 공감 에세이 모두가 힘겨운 시대다. 사는 것이 아닌, 살아내는 지경에 이른 세상 속에서 우리는 무시로 이렇게 토로하곤 한다. 우리는 지금, 정말 잘살고 있는 것일까? 서평의 고수 파란 여우의 고민도 여기에 있었다. 우리를 아프게 하는 세상의 모든 독의 근원을 찾기 위해 한미FTA, 광우병, 4대강, 삼성, 왕따, 교육, 환경, 동물, 공정무역, 예술, 사랑, 결혼 등 깊고도 넓은 독서를 몸소 실천했다. 그리고 깨달았다. 독이 든 자본주의의 삶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구성원들의 의식을 향해 쓴소리를 뱉어야 한다는 것을, 자본주의라는 틀을 바꿀 수 없을 때 우리는 무엇을 가져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질문을 던져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이를 통해 공동체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파란 여우의 새 책 『독(毒)과 도(道)』는 우리, 이대로 정말 괜찮은가?라는 공동체를 바라보는 절망을 통해 역설적으로 희망을 찾고자 한다. 모두가, 모든 것을 소유하려는 자본주의의 톱니바퀴에 절망의 원인이 있고, 그 자본주의의 획책에서 벗어나 제대로 살고자 하는 행위에 희망의 동인이 있음을 말하려 한다. 사는 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생각하는 대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세상이 바뀌어도 삶의 근간을 이루는 것들은 변하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책. 『독과 도』는 지금, 여기 나와 너와 우리를 향한 따끔한 위로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10대처럼 들어라

도서정보 : 박하재홍 | 2016-06-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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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으로 인문학 하기》의 저자 박하재홍이 전하는
대중음악으로 소통하는 방법

국내 처음으로 힙합 속 인문 정신을 랩 음악에 버무려 10대와 소통해 온 래퍼가 있다. 자신을 “세상에 하나쯤 있어도 좋을 평범한 래퍼”라고 소개하는 박하재홍이다. 10대에게 꾸준히 말을 걸어 온 그가, 한 걸음 더 나아가 대중음악과 인문학을 엮은 수업을 책에 담았다.

박하재홍은 2012년부터 전국을 누비며 ‘대중음악감상’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10대에게서 ‘추천 음악’을 수집해 왔다. 《10대처럼 들어라》는 그가 수집한 추천 음악을 매개로 꼭 알아야 할 대중음악 상식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무엇보다 현장 에피소드가 생생해서 당장 10대와 대화를 나누기에 활용할 재료가 풍부하다는 것이 이 책의 특장점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노인 우울증의 체계적인 접근

도서정보 : 김 현 | 2017-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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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우울증의 체계적인 접근’은 노년기에 발생하는 주요정신질환 중 하나인 우울증을 다양한 측면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위험인자, 진단, 증상 및 치료 등 노인 우울증과 관련된 여러 내용들을 이해하기 쉽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노인심리학과 노인정신의학에 관심 있는 독자들이 읽기 편하게 편집하였습니다. 노인 인구의 급증으로 인해 이제 노인들의 정신건강문제는 이제 범국가적인 문제이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질환을 이해하고 접근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감정의 비밀 secret of emotions

도서정보 : 신형중, 최태혁 | 2017-0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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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신체적으로 자신의 몸에 이상이 생기면 병원에 가거나 약을 처방해서 몸을 돌본다. 하지만 정신적인 고통에 대해서는 상당히 무지한 편이다. 초 단위로 아주 다양하게 작동하는 감정의 역할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눈으로 드러나는 신체적인 문제뿐 아니라, 무형의 존재로 우리의 삶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감정’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윤택해질 것이다. 신형중의 『secret of emotions 감정의 비밀』(좋은땅 펴냄)은 이러한 감정의 비밀을 언급하고, 실제로 소소한 우리의 삶 속으로 적용시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구매가격 : 7,800 원

신살명리학(개정판)

도서정보 : 안태옥 | 2017-02-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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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살명리학』은 현대적 용어와 해설을 부가하여 난해한 신살을 읽기 쉽게 구성하였다. 저자의 오랜 경험과 다양한 고서를 차용하여 십이성, 십이운성, 십이신살, 일반신살, 공망, 운세분석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고 세련된 필체로 정리하였다. 『신살명리학』을 처음 접하는 초학자들도 쉽게 신살명리를 이해하는 좋은 교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구매가격 : 18,000 원

부동산 경매이론

도서정보 : 박종철 | 2017-0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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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부동산 개발 및 시행을 한 경험을 토대로 하여 부동산의 흐름 등에 대한 노하우, 부동산 관련 지식 및 법무지식을 이 책에 그대로 녹여냈다. 따라서 본서에는 부동산 경매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독자들이 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전문 과정까지 잘 정리되어 있다.

구매가격 : 13,200 원

고전시가 여행

도서정보 : 김명준 김창원 박영준 손앵화 신영명 양희찬 오선주 이찬욱 | 2017-02-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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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1부 작품론과 제2부 특수론의 두 부분으로 나뉜다. 작품론에 있어서 ?<제망매가>와 회향?, ?송강의 순천 은거와 전후미인곡의 창작?, ?<북찬가>에 드러난 효와 그 의미? 세 편은, 불교 지식이나 또는 정치·전기적 사실을 바탕으로 모험적 작품 해석을 시도한다. ?<정읍사>의 성격 재고?, ?안민영 <매화사>의 짜임새?, ?<조홍시가>의 짜임새와 성격? 세 편은, 개별 단위 사이의 유기적 관련을 전체 작품의 이해를 위한 관건으로 삼고자 한다. ?시조와 하이쿠의 무상감?, ?최송설당 가사의 꽃과 그 의미화 방식? 두 편은, 비교문학과 여성문학에 대한 관심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수론에 있어서 ?시조의 율격과 율독?은 시조 한 음보의 크기가 6모라에 해당한다고 주장한다. ?시조 형상화의 추상성과 구상성?은 형상화란 소재와 표현 사이의 연결 고리이며, 그것은 추상성과 구상성의 두 방향성을 가진다고 본다.

구매가격 : 9,000 원

지식의 방주014 호주 Ⅴ. 호주의 문화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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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을 시작으로 전세계의 이민자들이 한데 모여 만들어진 ‘작지만 큰 대륙’ 호주는 단순히 하나의 관점만으로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한 색채를 품고 있습니다.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 호주(Australia) 시리즈는 인물, 스타, 동물, 문화, 동부 등 굵직한 테마와 엄선한 키워드를 종과 횡으로 교차해 복잡다단한 호주의 색채를 조망해 볼까 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가 선보이는 지식총서(知識叢書)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지식여행을! B

호주가 섬이 아니라 대륙인 이유 : 5대양 6대주 중 호주는 ‘가장 작은 대륙’인 동시에 ‘가장 마지막 대륙’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호주를 발견하기 이전에는 호주를 대륙이 아니라고(섬이거나 기존에 발견된 대륙의 일부) 여겼기 때문이다. 제임스 쿡 선장은 호주가 ‘대륙과 연결되어 있지 않은 독립된 섬’이라는 것을 발견한 최초의 유럽인이며, 호주가 기존의 대륙과 연결되어 있지 않은 신대륙이라는 점을 확인했기 때문에 영국의 영토임을 선포한 최초의 백인으로 기록될 수 있었다.

테라 아우스트랄리스(Terra Australis) :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란 국명은 라틴어 테라 아우스트랄리스(Terra Australis)에서 유래한 것으로 ‘남쪽의 땅’이란 뜻이다. 테라 아우스트랄리스(Terra Australis)는 본디 호주가 아니라, 남반구에 위치한 어느 땅을 의미하는 일반 명사였으나...

호주 수도가 캔버라(Canberra)가 된 이유 : 보통 수도(Capital City)는 해당 국가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녔거나,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건, 교통의 요지라는 세 가지 중 한가지 이상을 갖춘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매우 드문 경우지만 세 가지 중 단 한 가지도 갖추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으로 결정되는 경우가 있다. 캔버라(Canberra)처럼!

죄수들의 유배지 : 당시 영국이 죄수의 상당수를 유배보내던 곳은 호주가 아니라 미국이였다. 미국이 독립을 하는 바람에(?) 호주가 새로운(?) 유배지로 떠오르게 된 셈이다. 에보리진의 비극은 미국의 독립으로부터 시작되었다랄까... 영국은 80년에 걸쳐 16만여명의 죄수를 호주로 유배 보내는데, 주로 빅토리아주와 퀸즐랜드주, 그리고 서부 지역에 보내졌다. 멜번, 애들레이드 등 남부도시는 죄수가 아니라, 자유이민자에 의해 개발된 도시라는 거!

홍석천도! 세계 최대 퀴어 축제 마디그라(Mardi Gras) : 마디그라(Mardi Gras)란 참회의 화요일(Shrove Tuesday)이란 불어에서 유래한 용어로 예수가 광야에서 40일간 금식기도(사순절)한 것을 따르기 전날 마지막으로 기름진 것을 먹는 일종의 카니발(Carnival)을 뜻한다. 시드니의 마디그라(Mardi Gras) 축제는 ‘세게 최대의 게이 및 레즈비언 축제’로 인정 받고 있다. 참가자 1만여 명 규모의 퍼레이드도 놀랍지만, 관람객만 70만명에 달한다고!!

구매가격 : 2,970 원

1등이 아니라 1호가 되라 : 늦지 않았다 | 남과 다른 생각으로 진짜 능력을 키워라!

도서정보 : 이내화 | 2017-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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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는 ‘고용 없는 저성장시대’로 접어들었다. 지금 직장인은 50대에 대부분 현역에서 물러난다. 그러나 호모 헌드레드 시대, 즉 ‘100년 인생’ 시대를 맞아 직장에서 나온 뒤로도 50년 가까운 세월을 살아가야 한다. 은퇴한 뒤에도 생존을 위한 전략을 필수적으로 가져야 한다는 얘기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은퇴 이후의 삶을 대비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막연히 닥칠 미래의 일로 여기고, 사실은 뾰족한 대책이 없으면서 자신에게는 어려운 일이 닥치지 않을 것이라고 여긴다. 미래를 대비하지 않으면 현재의 안정감도 위태로워진다. 세상의 흐름, 특히 경제 분야의 변화를 예민하게 알아채고 그에 따른 내 삶의 방편을 준비해야만 한다.

성공컨설턴트인 이내화 대표는 현재 경제활동을 하는 모든 직장인들이 은퇴 이후의 생존 전략을 준비하라고 주문한다. 그는 ≪1등이 아니라 1호가 되라≫에서 ‘1인 기업가’ 즉 유퍼니(YouPany, You+Company)라는 개념을 생존 전략으로 제안한다. 직업이나 직장에 관계없이 자신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전문적인 1인 기업가가 되라는 것이다. 나아가 ‘유퍼니 공식’과 ‘유퍼니 로드맵 26계’를 통해 ‘지식기반1인기업가’ 날리프레너(Knowleprenuer)가 되는 법을 제안한다.

구매가격 : 13,500 원

[체험판] 연애, 오프 더 레코드 : 그 남자를 만나기 전에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

도서정보 : 박진진 | 2017-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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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그 여자, 왜 연애에는 실패하는 걸까? 그 남자를 만나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연애와 섹스에 관한 5가지 오프 더 레코드’ 대한민국 여자들이 연애와 사랑, 그리고 섹스에 대해 얼마나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남자들 앞에서 또 같은 여자들끼리 얼마나 솔직하게 그들의 고민을 말할 수 있을까? 수많은 연애, 수많은 사랑, 수많은 섹스를 하면서도 오픈된 장소에서 연애와 섹스에 대해 제대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다. 인터넷 커뮤니티나 잡지에서 익명으로 자신의 고민을 상담하고, 다른 사람의 연애상담을 보고 스스로 결론을 내버리는 것이 고작이다. 특히 섹스의 경우는 더욱더 그렇다. 남자들이 섹스를 말하면 건강으로 표현되지만, 여자들이 섹스를 말하면 밝히는 것으로 치부한다.

연애칼럼니스트이자 연애 심리전문가인 박진진은 여자들이 자신의 연애와 섹스에 대해 내숭떨지 말고 솔직하고 당당하게 행동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이 책 속에 담았다. 연애 초보자에겐 그 남자를 만나기 전에 알아두면 좋았을 것들에 관하여 솔직하게 알려주는 언니의 조언이 될 것이며, 몇 번의 연애를 경험해본 사람에겐 앞으로 새로운 이성을 만날 때엔 좀 더 솔직하고 행복한 연애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구매가격 : 0 원

연애, 오프 더 레코드 : 그 남자를 만나기 전에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

도서정보 : 박진진 | 2017-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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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그 여자, 왜 연애에는 실패하는 걸까? 그 남자를 만나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연애와 섹스에 관한 5가지 오프 더 레코드’ 대한민국 여자들이 연애와 사랑, 그리고 섹스에 대해 얼마나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남자들 앞에서 또 같은 여자들끼리 얼마나 솔직하게 그들의 고민을 말할 수 있을까? 수많은 연애, 수많은 사랑, 수많은 섹스를 하면서도 오픈된 장소에서 연애와 섹스에 대해 제대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다. 인터넷 커뮤니티나 잡지에서 익명으로 자신의 고민을 상담하고, 다른 사람의 연애상담을 보고 스스로 결론을 내버리는 것이 고작이다. 특히 섹스의 경우는 더욱더 그렇다. 남자들이 섹스를 말하면 건강으로 표현되지만, 여자들이 섹스를 말하면 밝히는 것으로 치부한다.

연애칼럼니스트이자 연애 심리전문가인 박진진은 여자들이 자신의 연애와 섹스에 대해 내숭떨지 말고 솔직하고 당당하게 행동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이 책 속에 담았다. 연애 초보자에겐 그 남자를 만나기 전에 알아두면 좋았을 것들에 관하여 솔직하게 알려주는 언니의 조언이 될 것이며, 몇 번의 연애를 경험해본 사람에겐 앞으로 새로운 이성을 만날 때엔 좀 더 솔직하고 행복한 연애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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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의 인문학 필사수업 : 읽고, 따라 쓰면서 내 것으로 만든다 (표현과 전달하기 1)

도서정보 : 고정욱 | 2016-11-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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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쓰며 마음에 새기는 인문학 특강!

『고정욱의 인문학 필사수업』은 자기 생각을 올바르게 표현하고 전달하는 능력, 논리적인 사고력,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한 청소년을 위한 ‘표현과 전달하기’ 시리즈로, 《고정욱의 글쓰기 수업》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고정욱의 말하기 수업》도 출간될 예정이다. 고정욱 작가는 “좋은 글을 읽고 직접 써보며 머릿속에 집어넣는 것은 지식 충전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에 나오는 좋은 문장들을 소리 내어 읽고 따라 쓰면 생각이 깊어지고, 좋은 문장 표현법을 익힐 수 있으며, 글씨 교정의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필사하는 동안 마음 수련이 되는 것은 덤이다.

노자, 맹자, 공자의 유교적 가르침부터 쇼펜하우어, 파스칼, 카네기의 명언, 도연명, 황진이, 윤동주, 릴케의 아름다운 문장까지 철학, 사회, 정치, 문학을 아우르는 보물 같은 명문장들만 골라서 엮었다. 또한 각 글마다 쉽고 자세한 설명이 담긴 <고정욱의 인문학 수업>도 담아 십대들이 즐겁게 선인들의 지혜와 조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더 깊이 있는 공부를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오른쪽 페이지 하단에 한자 원문과 한자음도 배치해 두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구매가격 : 8,880 원

프랑스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 탐구(31)

도서정보 : 김상규 | 2017-0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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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랑스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논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사유하는 인간’이라는 바칼로레아 시험의 취지에도 부합되지만, 우리나라 대학입시 시험 중 하나인 논술시험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짧은 글이지만, 다양한 각도에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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