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LA까지

이재학 | 좋은땅 | 2017년 02월 02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8,400원

판매가 8,400원

도서소개

세상에서 가난이 미덕인 것처럼 살아온 작은 나라에 조상 때부터 가난은 운명적으로 상속되었고 외세에 의한 침략과 전쟁 등으로 백성은 생존을 위해 몸부림쳤으며 드디어 어떤 이는 이민이란 탈출의 길로 떠났다. 이것은 기억을 더듬어 쓴 한 편의 회고록이다.
낯선 ‘아메리칸 드림’을 안고 ‘서울에서 LA까지’ 밀려와 말년에 어색한 글로 흘러간 세월을 담았다. 빛나는 과거가 아닐지라도 회상하는 건 아름다운 추억이다.

저자소개

일제 치하 서울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5학년 때 조국이 해방되었다. 휘문고교 재학 중 6·25전쟁이 발발, 피란 시 학도병으로 종군했다. 육군간부후보생으로 입대해 OCS 정기과정을 수료 후 1953년 휴전 3개월 전 육군소위로 임관했다. 통신장교로 지구 파견대장에 부임, 서울 지역 근무 시에 서울의 국민대학교 야간 캠퍼스에 등록, 틈틈이 학업을 계속했다. 도미 군사유학의 기회가 있어 미국 뉴저지주 미육군통신학교에서 방공 레이더 특수 과정을 수료 후, 수도권 대공방어 작전 임무를 수행했다.
1968년 초 온가족이 캐나다 기술이민으로 선발돼 ‘북미의 파리’라는 몬트리올로 이민, 약 2년을 그곳에서 살다가 이듬해 미국 서부 지역으로 다시 이주, LA 인근에 정착하여 GTE 전화회사 엔지니어로 20년을 근속, 은퇴 후 가끔 글도 쓰면서 옛 군에 있던 전우들과 만나 해외에서 조국안보에 목소리도 보태고 있다.

저서
시집: 《남은 빛 사위는 하늘에》, 《학이 부르는 노래》
시: 동인지 3권
미주 일간신문 ‘오피니언’ 란에 칼럼 기고(100여 회)

목차소개

내 삶의 여정
책을 펼치며

1부 고요한 아침의 나라 서울이다

01. 인왕산 기슭의 돼지들
02. 해방된 조국 그 후
03. 6·25전쟁과 나
04. 애기소위의 탄생
05. 다이아몬드의 행진곡
06. 소백산에 핀 눈꽃
07. 영어 교실 이야기
08. 일선에서 있었던 일
09. 유학의 길 1? 태평양 횡단 18일
10. 유학의 길 2 미 대륙 횡단 3일
11. 영어가 뭐길래
12. 인천 바다에 춤추는 파도
13. 군인과 여대생의 만남
14. 고등학교 교사로

2부 ‘아메리칸 드림’을 안고 황혼에 서서

01. 캐나다 정부 초청 기술이민
02. 산타모니카에서 GTE 엔지니어
03. 교회는 이민자의 장마당
04. 빛바랜 어머니의 사진
05. 내가 본 ‘선한 끝’
06. 아내의 Lily’s Company 30년
07. 뒤집어 쓴 남의 빚
08. 처남 가족의 탈북작전
09. 모녀의 신앙
10. ‘홈 스윗 홈’
11. 노년을 보내며


3부 시심이 머무는 곳에

소백산에 핀 눈꽃
전우여! 빛이여!
새벽 기도
황혼에 깃든 시인
가을 타는 남자
아침을 여소서
슬픔은 가시고
사랑의 길
어찌 잊으랴 6·25
외로운 낙엽
아! 옛날이여!
나, 바람이고 싶어라
저 하늘에도 봄이
진돗개
골프장에서
신발
노을녘에
팔순에 서서

책을 덮으며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