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예술을 사랑한 신사임당 : 21세기에 다시 만나 보는 신사임당 이야기
도서정보 : 강석진 | 2017-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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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신사임당의 생애와 예술 이야기
신사임당이 탄생한 1504년은 바로 갑자사화가 벌어진 해였다. 뿐만 아니라 유년시절 내내 정치적으로 불안한 정국이었으며 결혼한 이후에도 당쟁의 소용돌이를 직간접적으로 몸소 겪었다. 오랫동안 정치와 학문으로 다져진 사대부들이 혼란기의 격랑을 넘지 못하고 당쟁의 제물로 바쳐지거나 유배지의 낭인으로 버려지기 일쑤였다.
그 어려운 시기에 은근히 천시되던 여성의 지위를 세상이 떠들썩할 정도로 뒤바꿔 놓았는가 하면, 역사의 뒤안길에 나앉아 있던 여류 학자나 문인, 여류 예술가의 이미지를 단숨에 당당한 반열 위에 올려놓은 인물이 바로 신사임당이다. 이 책에서는 1500년대 격랑의 소용돌이 속에 있었던 조선사회와 그 속에서 꽃피운 신사임당의 예술 세계를 한눈에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구매가격 : 8,700 원
민족 교육
도서정보 : 김상규 | 2017-0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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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교육》은 일본 전후사(戰後史) 70년 동안 재일 한국인의 교육에 관한 통사이다. 일본정부의 외국인 교육정책이라는 문맥에서 재일 한국인의 교육적 지위가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를 해명하고자 하였다. 《민족교육》은 재일 한국인의 민족교육 70년을 교육적 시각에서 정리한 통사라는 한계를 넘어 그들이 겪어온 차별과 억압의 동태적인 과정과 이에 대한 한국 정부와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국제기구, 일본의 지자체 및 지식인층 등의 역할을 정리하였다. 저자의 의도는 재일 한국인의 과거사가 아니라 과거라는 거울을 통해 우리 민족의 일부인 재일 한국인이 민족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방법적 탐색을 하는 것이다.
구매가격 : 11,800 원
대화로 알게 되는 자동차보험과 보상
도서정보 : 강남석 | 2017-0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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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동차보험과 보상에 대한 책들은 대개 대학교 교재나 보험관련자격증 수험서 위주의 책들이다.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 관련업계 종사자들도 강의를 통하지 않으면 이해하기 쉽지 않은 내용들이다. 그러나 이 책은 관련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자동차를 이용하는 일반 대중을 상대로 방송을 통해 들으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한 방송 원고를 책으로 엮은 것으로, 짧은 여유시간에 잠시 펼쳐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습득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꿈틀거림이어라
도서정보 : 김정식 | 2017-0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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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거림이어라』는 이 세상의 모든 꿈틀거림으로부터 탄생한 시집이다. 총 58편의 시와 제자가 쓴 3편의 동시로 구성된 이 시집은 교육현장에서 현직 교사로서 사랑하는 학생들과 함께 부대끼며 겪은 바, 생활 속에서의 참느낌, 철학을 공부하면서 깨달은 것들을 소재로 하고 있다. 더불어 시를 지은 날짜, 주제, 사진을 실어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 저자와 독자가 함께 시를 읽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6,600 원
법원경매 재테크의 맥
도서정보 : 한종덕 | 2017-02-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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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경매 재테크의 맥』은 경제적으로 건강한 국가, 경제적으로 건강한 가정, 경제적으로 건강한 나 자신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길로써의 ‘부동산 경매’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는 책이다. 한종덕 저자의 네 번째 저서인 이 책은 경매에 참여함으로써 경제 불황에 맞서는 동시에 풍요로운 삶으로 한 발자국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굿옥션 7일 무료이용권’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전국의 모든 경매에 효과적인 참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3,200 원
원코스 호주005 포엑스 맥주 공장투어 브리즈번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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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신문 TTN Korea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원코스(1 Course) 시리즈는 기존의 백과사전식 가이드북과 달리 여행자가 원하는 명소만을 엄선해 동선에 따라 목차를 구성한 신개념 가이드북입니다. 독자가 ‘여행하듯’ 읽을 수 있는 ‘코스북(Course Book)’ 원코스 호주(1 Course Austral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호주맥주 : 포엑스(XXXX)로 대변되는 호주맥주! 호주는 포엑스 이외에도 빅토리아 비터(Victoria Bitter), 쿠퍼스(Coopers) 등 수많은 로컬 브랜드를 거느린 맥주대국으로 세계 4위의 맥주소비량(109리터, 2011년 기준)을 자랑한다. 우리나라는 알코올 소비량이 아닌, 맥주 소비량만을 놓고 봤을 때 32위(38.5 리터).
미스터 포엑스(Mr. XXXX or FOUREX) : 캐슬마인 퍼킨스 양조장(Castlemaine Perkins)에서 최초로 생산한 맥주의 이름은 XXX Sparkling Ale. 1924년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하면서, X자를 하나 더 붙였는데 이름을 바꿔서인지, 더 맛있어져 인지, 혹은 둘 다인지 대박을 쳤다! 같은 해 포엑스(XXXX)란 브랜드를 활용한 남성 캐릭터를 발표했는데, 미스터 포엑스(Mr. XXXX or FOUREX)란 이름도 붙여졌다. 그나저나 맥주회사에 남성 모델이라니... 이건 아니잖아~
골드러시Gold Rush)와 황금 맥주(XXXX Gold) : 포엑스의 기술개발은 ‘당대 세계 최고의 맥주 강국’인 독일의 전문가 알호이스(Alhois William Leitner)를 초빙하면서 일대 혁신을 거친다. 그는 맥주애호가들에게 포엑스가 밍밍하다(Cloudy)란 평을 다시 받지 않게 제조법을 업그레이드시키는데 성공했다. 이후에도 포엑스 라이트(XXXX Lite), 캐슬마인 비터(Castlemaine 2.2 Bitter), 캐슬마인 스페셜 드라이(Castlemaine Special Dry) 등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선보였으며, 1990년 멜번에서 시작된 골드 러시(Gold Rush) 당시 황금에 홀린 광부들을 위해 오늘날까지 사랑받는 포엑스의 라벨 중 하나인 포엑스 골드(XXXX Gold)를 출시하기도 했다. 골드러시와 황금 맥주라니!!
포엑스 섬(XXXX Island) : 규제가 엄격한 주류의 광고와 프로모션은 때론 깜짝 놀랄 정도로 황당하거나, 재미있는 것이 많다. 국내의 경우 소맥자격증이 기억에 남는데, 포엑스는 자사의 브랜드를 딴 섬을 만들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호주의 세계적인 자연경관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the Southern Great Barrier Reef of Queensland)의 섬 중 하나에 포엑스 섬(XXXX Island)란 이름을 붙이고, 맥주 한잔 즐길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맥주 마시러 가기엔 좀 멀지 싶지만... 멋지지 않은가! 우리나라로 치면 하이트 섬, 클라우드 섬쯤 되겠다.
Editor's Note : ‘맥주의 제조 현장’에 관심이 없다면 굳이 비싼 돈 내고 공장투어에 참가하지 말고 맥주에 투자(?)하자. 에일하우스(Alehouse)와 화장실에 부착되어 있는 스크린에서 공장투어 장면이 끊임없이 흘러나오는데 사진 촬영도 제한된 것을 감안하면 거진 다 보는 셈. 에일하우스(Alehouse) 자체가 하나의 전시관으로 벽면에 각종 맥주공장 설비의 일부가 전시되어 있어 인증샷 찍기엔 부족함이 없다. 일본의 맥주공장 투어가 대부분 무료로 진행되는 점을 감안하면, 포엑스 공장 투어는 가성비는 매우 낮다.(맥주도 쬐끔 주고...)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호주004 커럼빈 야생동물 보호구역 골드코스트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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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신문 TTN Korea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원코스(1 Course) 시리즈는 기존의 백과사전식 가이드북과 달리 여행자가 원하는 명소만을 엄선해 동선에 따라 목차를 구성한 신개념 가이드북입니다. 독자가 ‘여행하듯’ 읽을 수 있는 ‘코스북(Course Book)’ 원코스 호주(1 Course Austral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동물원(Zoo)과 동물보호구역(Currumbin Wildlife Sanctuary)의 차이 : 커럼빈 동물보호구역(Currumbin Wildlife Sanctuary)이 동물원(Zoo)이 아니라, 동물보호구역(Wildlife Sanctuary)이라 불리는 이유는 본디 수익이 목적이 아니라 상처받은 동물의 치료와 자연에의 적응을 목표로 설립되었기 때문이다. 퀸즐랜드 국립 트러스트(National Trust of Queensland)는 보호구역 내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위한 기부금도 모집한다.
커럼빈 조류보호구역(Currumbin Bird Sanctuary) : 커럼빈 야생동물 보호구역(Currumbin Wildlife Sanctuary)은 1947년 설립되었으며, 설립자가 양봉가이자 꽃가루 수집가인 알렉스 그리피스 (Alex Griffiths)는 야생동물(Wildlife)이 아니라, 꽃과 새란 테마(Currumbin Bird Sanctuary)로 조성하였다. 현재까지도 커럼빈 야생동물 보호구역(Currumbin Wildlife Sanctuary)의 조류관은 골드코스트와 호주를 넘어서 ‘남반구 최대 규모의 도보 관람이 가능한 조류 전시관’(the largest walk-through aviary in the Southern Hemisphere)으로 꼽힌다.
단순한 동물 전시를 넘어서 호주 전역에서 병든 야생동물을 구조, 치유하는 기관으로써 동물 전용 병원은 물론 수의사 등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Queensland Heritage Act 1992에 의거해 2009년 퀸즐랜드 유산(Queensland Heritage Register)으로 등재되었다.
SBS 런닝맨 촬영지 : 이는 커럼빈 동물보호구역(Currumbin Wildlife Sanctuary)이 단순히 ‘호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동물원 중 하나’일 뿐 아니라, (폐지가 발표된 후 다시 재출발하게 된) SBS 런닝맨 촬영지이기 때문! 월드스타 비와 김우빈 등 막강한 게스트와 함께 ‘호주의 잃어버린 보물을 찾아라!’란 주제로 높이뛰기 등의 황당한 미션을 수행해 관심을 모았다.
미니열차(Mini Train) 1964 : 방대한 커럼빈 야생동물 보호구역(Currumbin Wildlife Sanctuary)을 도보로 둘러보기 어렵다면, 미니열차를 탑승하는 것도 커럼빈을 즐기는 방법 중의 하나. 1964년부터 운영되온 커럼빈 미니열차(Mini Train)는 입구를 출발해 반대편에 위치한 레드캥거루(Red Kangaroo)~악어악어 쇼(Crocodile Behaviour Show) 권역을 왕복한다. 고맙게도 무제한 무료!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호주003 펭귄 퍼레이드 멜번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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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신문 TTN Korea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원코스(1 Course) 시리즈는 기존의 백과사전식 가이드북과 달리 여행자가 원하는 명소만을 엄선해 동선에 따라 목차를 구성한 신개념 가이드북입니다. 독자가 ‘여행하듯’ 읽을 수 있는 ‘코스북(Course Book)’ 원코스 호주(1 Course Austral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필립 섬(Phillips Island) : 필립 섬은 멜번 시내를 기준으로 남동쪽에 위치한 1만 헥타르 규모의 섬으로 섬의 60% 이상이 양이나 소를 방목하는 농지다. 쇠푸른펭귄을 비롯해 다양한 조류와 바다표범 등의 서식지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동시에 급격한 인구증가와 환경파괴로 쇠푸른펭귄의 개최수가 감소하는 보호구역이기도 하다. 연륙교로 연결되어 있는 필립 섬은 더 이상 섬이 아니라, 펭귄 퍼레이드와 호주 그랑프리(Australian Grand Prix), 각종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매년 350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필립 섬이란 이름은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주지자 아서 필립(Arthur Phillip)의 이름을 딴 것.
쇠푸른펭귄(Little Blue Penguin)의 ‘미친’ 회귀 본능 : 학자들에게 쇠푸른펭귄(Little Blue Penguin)은 앙증맞은 외모보다 ‘연어에 비견되는 놀라운 회귀 본능’으로 유명하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남부에 서식하는 쇠푸른펭귄(Little Blue Penguin)은 덤불과 흙을 파헤쳐 자신만의 둥지를 만드는데, 수만 마리에 달하는 펭귄이 각자 자신의 집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돌아온다고.
울라마이 비치(Woolamai Beach) : 울라마이 비치는 필립 섬의 대표적인 해변으로 서핑 포인트이자 울라마이 곶(Cape Woolamai)을 조망하는 전망대로 인기가 높다. 울라마이(Wollamai)란 독특한 이름은 백인이 오기 전부터 필립 섬에서 거주한 이오라(Eora) 부족의 언어로 인근에서 잡히는 물고기의 이름(the snapper fish)이다. 툭 튀어나온 울라마이 곶(Cape Woolamai)이 물고기 머리를 연상케 한다고.
야생물개 관측소 노비스 센터(Nobbies Centre) : 필립 섬의 남서쪽 끝자락에 걸터 앉은 노비스 센터(Nobbies Centre)는 필립 섬의 대표적인 전망대로 호주에서 2번째로 큰 물개서식지 물개바위(Seal Rocks)와 불과 1km 떨어져 있다. 물개바위 전망대 겸 나무데크가 완비되어 있으며, 센터 내에서는 물개의 생태에 관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매년 50만명이 방문하지만, 물개는 무척 운이 좋아야만 만날 수 있다고!
펭귄 퍼레이드(Penguin Parade) : 1996년 조성된 필립 섬 자연공원(Phillip Island Nature Parks)은 펭귄 퍼레이드를 비롯해 물개바위, 울라마이 곶 등 필립 섬의 주요 자연경관을 모두 포괄하며, 총 면적 1,805 헥타르에 달한다. 그 중에서도 펭귄 퍼레이드(Penguin Parade)는 쇠푸른펭귄의 행진을 볼 수 있는 곳이자, ‘세계에서 유일하게 야생 펭귄을 생태 그데로 감상할 수 있는 상업시설(the only commercial venue in the world where you can see penguins in their own environment)’이란 이색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호주002 퍼핑 빌리 멜번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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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신문 TTN Korea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원코스(1 Course) 시리즈는 기존의 백과사전식 가이드북과 달리 여행자가 원하는 명소만을 엄선해 동선에 따라 목차를 구성한 신개념 가이드북입니다. 독자가 ‘여행하듯’ 읽을 수 있는 ‘코스북(Course Book)’ 원코스 호주(1 Course Austral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토마스와 친구들(Thomas & Friends)을 찾아 떠나는 여행 : 애니메이션 토마스와 친구들(Thomas & Friends)은 1984년 영국에서 방영되기 시작한 아동용 텔레비전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토마스는 극중 등장하는 꼬마기관차의 이름으로 가공의 소도어 섬(Island of Sodor)을 무대로 벌어지는 여정을 그린다. 흥미로운 건 극중 등장하는 꼬마기관차 토마스는 호주 멜번 외곽의 단데농 산맥(Dandenong Ranges)에서 운행되는 퍼핑 빌리(Puffing Billy)를 모델로 했다는 것! 퍼핑 빌리(Puffing Billy)는 호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증기기관차일 뿐만 아니라, 관광용으로 전환한 뒤 ‘현재까지도 운행하고 있는 증기기관차’로써 역사 및 관광적인 측면에서의 가치가 높다. 특히 창가에 발을 얹고 두어 정거장을 시원하게 내달리는 퍼핑 빌리(Puffing Billy)만의 특별한 객실 구조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단데농 산맥 국립공원(Dandenong Ranges National Park) : 호주 대륙의 특징 중 하나인 유칼립투스 나무! 단데농 산맥 국립공원은 한국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유칼립투스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단데농 산맥 국립공원의 유칼립투스 숲은 수십미터에 달하는 장대한 키만으로도 여행자를 압도한다! 시원하게 뻗은 고속도로를 달리며, 호주의 향취를 만끽해 보자. 호주가 원산지인 유칼립투스 나무는 코알라의 주식이자 유일한 식사로도 유명하다. 오직 대나무만을 먹는 팬더와 마찬가지로 입이 짧은 코알라는 호주를 벗어나면 생존 자체가 어렵다. 해외 유수의 동물원에서도 코알라를 보기 힘든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유일한 주식인 유칼립투스 나뭇잎을 구하기 어렵다는 것도 한몫한다.
미스 마플스 찻집(Miss Marple's Tearoom) : 영국 추리작가 아가사 크리스티(Agatha Christie)의 작품에는 에르퀼 푸아로(Hercule Poirot)란 탐정과 제인 마플(Jane Marple)이란 아가씨가 등장해 사건을 해결하는데, 그녀의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10억 부 이상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제인 마플이 등장하는 14편의 에피소드는 순차적으로 영국 드라마 미스 마플(Marple Miss)로 제작되었는데, 2014년 시즌 6까지 방영되었다. 제인 마플은 결혼을 하지 않은 똑똑한 골드미스로 표현되는데, 흔히 미스 마플(Miss Marple)이라 불린다.
트레슬 브릿지(Puffing Billy Railway Trestle Bridge) : 퍼핑 빌리(Puffing Billy)의 하이라이트 트레슬 브릿지! 나무로 만들어 흔들거리는 진동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트레슬 브릿지를 지날 때면 자기도 모르게 환호성을 지르게 된다. 와우!!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호주001 그레이트 오션 로드 멜번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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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신문 TTN Korea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원코스(1 Course) 시리즈는 기존의 백과사전식 가이드북과 달리 여행자가 원하는 명소만을 엄선해 동선에 따라 목차를 구성한 신개념 가이드북입니다. 독자가 ‘여행하듯’ 읽을 수 있는 ‘코스북(Course Book)’ 원코스 호주(1 Course Austral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세상에서 가장 스펙타클한 해안 도로를 달리다 : 멜번에는 소버린 힐, 필립 섬 펭귄 퍼레이드, 단데농 산맥의 퍼핑 빌리 등 인기있는 데이투어가 많지만,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은 그야말로 ‘압도적인 멜번 데이투어 목적지’이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말 그데로 길(Road)! 호주 뿐 아니라 지구상에서 ‘가장 환상적인 해안 도로(The Most Spectacular Ocean Road)' 중 하나로 손꼽히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호주 남동부의 토르퀘이(Torquay)부터 앨런스포드(Allansford)까지 연결된 B100 고속도로다. 호주에 수많은 해안 고속도로 가운데 '위대한(Great)'이란 수식어가 붙은 도로는 오직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243 km 뿐!
메모리얼 아치(Memorial Arch) : 메모리얼 아치(Memorial Arch)는 본디 1932년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를 닦은 (제1차 세계대전) 군인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것이다. 현재의 메모리얼 아치(Memorial Arch)는 1983년 3번째로 복원한 것으로 1973년 ‘다시’ 세워진 아치가 1983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또 다시’ 복원한 것이다. 당시 화재는 ‘덤불이 불타는 수요일’(the Ash Wednesday bushfires of February 1983)이라 불릴 정도의 초대형 화재였다고.
광부들(The Diggers, 동상) : 광부들이란 이름의 동상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귀국한 3천명의 군인과 선원을 기리기 위해 2007년 4월 13일 퇴역군인회(Veteran's Affairs)의 의장 브루스 빌슨(Bruce Billson)이 건립한 것이다. 어깨에 곡괭이를 진 남성에게 물병을 건네는 다른 남성이 커다란 바위덩어리 위에 세워져 있는 형태로 바닥에 늘어진 옷가지 또한 실감나게 조각되어 있다. 군인으로써, 다시 광부로써 국가에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호주인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케벳 강 홀리데이 파크(Kebbett River Holiday Park) : 서핑을 즐기기에 어려운 단체 관광객이 케벳 강 홀리데이 파크에 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호주여행자라면 한번쯤 보고 싶은 야생코알라가 공원 곳곳의 나무에 ‘늘어져’ 있는 ‘천연 동물원’이기 때문이다. 말 그데로 ‘코알라 맘데로’ 늘어져 있기 때문에 순식간에 수십명의 관광객이 사진기를 들고, ‘숨은 코알라 찾기’에 여념이 없다. 코알라 외에도 킹 패럿(King Parrots), 로젤라스(Rosellas), 기묘한 웃음소리를 내는 쿠카부라(Kookaburras) 등의 야생 조류를 만날 수 있는 산책로(Grey River Road)도 마련되어 있다.
12사도 해양 국립공원(Twelve Apostles Marine National Park) : 12사도(Twelve Apostles)는 바다에 12개의 바위가 열지어 서있는 모습을 12사도에 비유해 붙인 이름이지만, ‘12개’라는 점 외에 딱히 12사도의 인물과 구체적인 관련은 없다. 만약 우리나라에 12개의 바위가 열지어 서있었다면 12사도가 아니라, 12지신 등으로 불리지 않았을까. 기독교에서 사도(使徒)란 ‘예수를 직접 만나고, 가르침을 받은 제자’로 이들이 12명이라 하여 흔히 12사도(Twelve Apostles)라 부른다. 그러나, 복음서에 따라 누가 12사도인지에 대한 해석은 차이가 있으며, 천주교와 개신교마다 12사도를 번역한 명칭에도 차이가 있다. 그렇다면, 12개의 바위마다 베드로, 안드레아, 요한 등의 이름이 붙여져 있는 것일까?
포트 캠벨 국립공원(Port Campbell National Park) : 12사도 해양 국립공원에서 불과 7 km 떨어진 포트 캠벨 국립공원은 1964년 700 헥타르의 규모로 설립된 이래 81년 1,750 헥타르로 확장, 오늘에 이르고 있다. 쉬어브룩 강(Sherbrook Rive)과 머튼 버드 섬(Mutton Bird Island) 등을 비롯해 아치웨이 섬(The Island Archway)과 레이져백(The Razorback), 로크 아드 협곡(The Loch Ard Gorge) 등 유명한 명소가 밀집되어 있다.
톰과 에바 전망대(Tom and Eva Lookout) : 2개의 바위가 양쪽으로 뻗은 두 개의 절벽에 안겨 서로를 마주보는 듯한 형태로 서있다. 이 때문에 톰과 에바 전망대(Tom and Eva Lookout)는 사랑하는 두 연인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 아닐까 상상했지만... 톰(Tom Pearce)과 에바(Eva Carmichael)는 1978년 5월 31일 인근의 머튼 버드 섬(Mutton Bird Island)에 간신히 도착한 난파선 로크 아드(Loch Ard)의 최후의 생존자 이름이다. 그들은 무려 3개월 간의 항해 끝에 간신히 이 곳에 당도했으며, 둘을 제외한 이들은 시체로 발견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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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관음을 아시나요
도서정보 : 황경식 | 2017-0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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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뿌리내린 기독교와 불교, 그리고 삼신할미와 마리아 관음까지!
종교 간의 화합과 소통을 부르는 ‘모성애’의 메시지
현대는 흔히 과학과 이성이 지배하는 시대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월적인 존재를 갈구하는 인간의 본성에 의해 종교는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안타까운 일은 세계적으로 종교 간의 해묵은 분쟁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911테러가 전 세계에 충격을 가져오며 많은 사람들은 종교 간의 평화를 기원했다. 그 후 15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종교색을 띤 과격 무장 집단인 IS 등의 테러가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사랑을 강조하는 각 종교의 교리가 무색하게 대립의 불씨를 없애는 것은 아직도 요원해 보인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 책 『마리아관음을 아시나요』는 세계의 종교와 문화가 다른 것 같아도 그 안에는 인류를 하나로 묶는 강력한 구심점으로 ‘모성애’가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책은 이러한 모성애의 상징으로 서양 기독교의 ‘성모 마리아’, 동양 불교의 ‘송자 관음보살’ 그리고 한국 전통문화 속에 깊이 침잠되어 전해 내려온 ‘삼신할미 신앙’을 예로 들며 각 종교의 전승과 유래, 모성애적 상징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설명한다.
또한 이 책에는 19세기 말 기독교에 대한 국가적 탄압이라는 극한상황 속에서 일본 나가사키 지방의 키리스탄(기독교인)들에 의해서 숭배된 ‘마리아관음’도 중요하게 등장한다. 서로 다른 종교의 습합(習合)이 만들어낸 이 상징을 기적적인 존재로 규정하며 ‘마리아관음’의 모성애를 통해 세계적으로 종교가 화합하고 소통하기를 기원하는 마음도 잊지 않는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철학과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명경의료재단 꽃마을한방병원의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저자는 존 롤스의 『정의론』, 『사회정의의 철학적 기초』, 『덕 윤리의 현대적 의의』 등의 서적을 번역하여 철학과 윤리학, 인류학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한 바 있다. 특히 이 책의 삼신할미를 모시는 의례, 성모 마리아의 일생, 관음보살의 종류와 전승 등에 대한 다양한 자료들은 저자의 인문학적 관심의 깊이를 잘 보여준다.
이 책은 저자의 이러한 학문적 관심에 더해 아내인 꽃마을한방병원 강명자 원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자부심을 담은 글이기도 하다. 저자는 한의학에 대한 불타는 연구열과 귀중한 생명에 대한 사랑을 기반으로 꽃마을한방병원을 운영하며 일만여 불임가정에 새 생명을 선사한 아내가 ‘서초동 삼신할미’로 불리는 것을 보고 이 책의 영감을 받았다고 이야기한다.
지난 몇 십여 년간 갑작스럽게 서양 문물이 밀려들어오면서 우리의 전통 문화는 많은 부분 그 자리를 잃어버린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우리 어머니 세대까지만 해도 가정을 지켜주는 자애로운 여신이었던 삼신할미 역시 젊은 세대에겐 낯선 존재이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의 어머니와 할머니들이 고이 간직해 온 삼신할미를 서양 기독교의 성모마리아, 동양 불교의 송자 관음보살과 함께 인류 모두가 공유하는 모성애의 상징으로 재조명한다. 이 책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인류 근원의 모성애를 통해 지금도 대립을 거듭하는 세계 여러 종교의 화합과 소통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구매가격 : 9,750 원
눈사람 미역국
도서정보 : 이상덕 | 2017-01-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직폭력이라는 험난한 인생길, 그리고 세 번의 수감…
절망 가득한 어둠 속에서 마주하게 된 ‘진정한 나’
스스로를 비워냄으로써 행복의 길로 가는 첫걸음을 내딛다!
시대가 급변함에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범죄의 양상 또한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범죄 발생 건수는 연간 190만여 건 정도로, 2010년부터 정체기에 머무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리는 언론을 통해서 수많은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의 검거 소식을 접하곤 하며, 그들은 알려지는 순간 사회적으로 많은 비난과 질타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조사를 받고 형을 확정 받아 ‘교도소’라는 특정 공간에서 사회와 격리되어 살아가게 된다. 종종 영화나 드라마에서 교도소 생활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기는 하지만 그것은 정말 편린에 가까운 일부분일 뿐이다. ‘범죄자’라는 낙인이 찍힌 채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숨겨진 이야기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눈사람 미역국』은 현재 청송 제3교도소에 수감 중인 저자가 교도소 생활을 하면서 겪은 여러 일들을 가감 없이 풀어낸 책이다. 오랫동안 조직폭력배 생활을 하면서 세 번이나 구속되었고, 그 과정에서 저자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많은 상처를 안겨주기도 했다. 저자 또한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고 수많은 비난의 말을 들었으며, 한때는 차라리 스스로 삶을 끝내려고 한 적도 있었다. 좌절할 수밖에 없는 나날들이었지만 자신을 믿어주는 가족을 생각하며 용기를 냈다. 바로 ‘글쓰기’라는 과정을 통해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고 참회하며,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행복’이라는 희망을 품고 현실을 이겨내고자 한 것이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사람, 혹은 더 힘든 일을 겪는 사람들을 위로하며 자신처럼 행복의 길을 찾았으면 하는 저자의 마음을 책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저자가 말하는 행복은 용기 있는 한 걸음만으로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혹자는 느리다 말할지라도 개의치 않고 천천히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글을 써 보는 것. 그것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행복의 첫걸음이다. “나의 경우에는 나를 비운 대가로 진정한 자유를 얻었다.”고 저자가 말한 것처럼, 글을 잘 쓰려고 하거나 미사여구만 억지로 늘어놓을 필요 없이 마음을 비우고 진솔한 이야기를 적어보는 것이다. 글쓰기를 통해 나를 비우고 얻은 자유가 비로소 행복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는 셈이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수도 없이 많은 고비를 넘긴다. 그 시기를 무사히 넘기기도 하지만, 때로는 거대한 벽 앞에 무릎 꿇고 좌절하기도 한다. 사회에서 가장 어두운 곳이라 할 수 있는 ‘교도소’에서 무수한 좌절을 겪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그 어둠 속에서도 행복이란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말해 준다. 책 『눈사람 미역국』을 통해 모두가 스스로 용기 있는 한 걸음을 내딛어 진정한 ‘행복’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구매가격 : 9,750 원
행복한 너무나 행복한 즐거운 정직
도서정보 : 김석돈 | 2016-12-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37년 차 경찰공무원 ‘김석돈 서산경찰청장이’ 전하는
행복한 삶을 위한 첫 번째 가치 ‘정직’
“행복을 찾으려 하지 말고 정직한 사람이 되어라. 정직이 행복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반드시 지켜야 할 ‘도리’라는 것이 있다. 한 명의 인간으로 태어나 한 사회에서 하나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고자 한다면, 그 도리를 잘 지켜야만 행복한 삶을 성취할 수 있다. 하지만 돈이 최우선 가치가 되어버린 현대사회에서는 그 도덕적 가치가 바닥에 떨어진 경우를 흔히 보게 된다. 거짓과 위선이 난무하는 근래의 사회상은 심히 우려를 자아낸다. 반칙 없이, 올곧고 바른 길만 향하며, 모든 이들이 타인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일은 가능할까? 이를 위해 우리는 한 가지 키워드에 주목해야 한다. 바로 ‘정직’이다.
책 『즐거운 정직』은 꿈과 행복을 향해 나아가는 길, 반드시 가슴에 새기고 지향해야 할 가치 ‘정직’이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양한 사례와 연구를 통해 제시한다. 37년 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하여 고향인 서산경찰서장을 마지막으로 정년퇴직하는 저자는, 평생을 경찰공무원으로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해 온 만큼 정직이 우리 삶에 반드시 필요한 이유를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정직이라는 가치가 땅에 떨어진 시대, 혼란한 삶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이야기들을 책 한 권에 가득 담아내었다.
평생 경찰관으로 살아오며 저자가 맞닥뜨린 현실은 생각보다 어둡고 냉정한 곳이었다. 이 책에 인용되는 다양한 사례들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생을 망치고 가정이 풍비박산 나고 사회에서 지탄을 받는 경우를 수없이 봐야 했다. 그러게 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정직의 부재’였다. 비단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근래 들어 정계와 재계가 보여준 행태는 온 국민에게 절망감을 안기고 있다. 실력과 열정은 있지만, 정직함을 갖추지 못함으로써 벌어진 일들이다. 이에 저자는 ‘정직하지 못하고는 절대 행복할 수 없다는 철칙을 알리고, 정직의 가치를 공유하고, 정직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 정직만이 희망임을 호소’하는 마음에 이 책의 집필을 시작하였다.
한편으로 저자는 정직 그 자체가 바로 행복이며 정직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면 삶 또한 저절로 행복해진다고 강조한다.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욕심을 버리고 정직한 마음으로 살면 실감할 수 있는 것이 만족감이다. (중략) 남의 목표를 모방하고, 남의 방식으로 나의 목표를 달성하려고 억지를 부리고, 남의 잣대로 나의 목표를 평가하려고 하니까 뒤죽박죽이 되어 만족도 행복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 몇 가지 변하지 않는, 다이아몬드 원석과도 같은 가치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정직은 손에 꼽을 만하다. 수많은 선지자들이 삶을 행복으로 이끌기 위해 반드시 정직하게 살아야 함을 강조했던 까닭을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다시금 곱씹어 보기를 기대해 본다.
구매가격 : 9,750 원
아이디어맨이여! 강한 특허로 판을 뒤집어라
도서정보 : 정경훈 | 2017-01-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연구개발자, 1인 창업자, 기업 CEO를 위한 필독서
판을 뒤집고 성공을 부르는 ‘강한 특허’의 힘!
6년 가까이 끌어온 삼성과 애플 간의 디자인 특허 소송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늘 1, 2위를 다투는 두 기업의 힘겨루기는 기 자체만으로도 큰 뉴스였다. 이제는 분쟁을 넘어 내년에는 서로 최대 협력업체로 거듭날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아군이 되는 세상. 오늘의 친구가 내일이면 바로 등을 돌리는 세상. 전쟁터보다도 더 치열하다는 21세기 세계 경제시장을 정의하는 핵심 키워드는 무엇일까. 바로 ‘특허’다.
책 『아이디어맨이여! 강한 특허로 판을 뒤집어라』는 전문용어를 가능한 한 배제하고 쉬운 용어를 사용하여, 복잡한 특허문제들을 간단하게 풀어나간다. 비전문가들이 좀 더 편안하게 특허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경영자 또는 특허담당자들도 쉽게 특허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강한 특허에 주목해야 하는 까닭부터 시작하여, 반드시 알아야 할 특허상식, 그리고 출원 전후의 특허상식과 CEO가 알아야 할 특허상식 등을 다양한 예시와 도표를 통해 제시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저자 정경훈 변리사는 공업진흥청, 중소기업청에서 공직은 시작한 이후 1996년 특허청으로 자리를 옮겨 2016년 퇴사할 때까지 공정한 특허와 대한민국 특허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현재는 ‘정경훈 국제특허법률 사무소’의 대표변리사로서 1인 창업자 및 아이디어맨들을 위한 왕성한 강의 및 상담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자는 에필로그에서 “이 책이 아이디어맨들이 고민하는 모든 특허문제를 해결해주지는 못한다고 하더라도 다만 한 가지 문제라도 해결해주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면 필자는 이에 크게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특허 강자가 되어 세계시장을 주름잡는 기업의 CEO가 꿈이었던 저자는, 이제는 특허 분야 전문가가 되어 젊은 날 자기의 꿈을 대신 이뤄줄 청년들과 기업가들 위해 이 책에 자신의 모든 노하우와 연구 열정을 담아내었다.
한 개의 독특한 아이디어가 특허가 되어 세계시장에서 이끌어내는 파급력은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거대하다. 그 총성 없는 전쟁터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들도 강한 특허로 중무장해야 한다. 이 책이 우리 아이디어맨들의 성공을 이끌고 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승승장구하는 데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구매가격 : 9,750 원
행복을 부르는 마술피리
도서정보 : 김필수 | 2016-1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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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페이지,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꾸고 성공과 행복을 불러오는 ‘마음공부’
스피릿 컨설팅(주) 김필수 대표가 전하는 ‘작지만 그 무엇보다 위대한 깨달음의 힘!’
현대인들은 마음껏 문명의 이기를 누리며 살아간다. 그 어느 시대보다 생활은 편안하고 풍족하다. 하지만 기계화되고 자동화된 현대사회는 인간에게 기계의 부속품과도 같은 삶을 강요한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세상이 제시하는 기준에 맞춰 수동적으로 살아가는 우리들. 그래서일까? 누구나 성공을 꿈꾸고 행복을 원하지만, 현실적으로 행복한 삶은 요원한 꿈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한 인간으로 태어나, 삶을 진정으로 즐겁게 누리는 길은 무엇일까? 어떻게 해보겠다고 무작정 달려들어서는 생활이 바뀌지 않는다. 한 걸음, 한 걸음씩 꿈을 향해 나아가게 하는 ‘소소하지만 위대한 깨달음’이 필요하다.
이 책 『행복을 부르는 마술피리』에는 성공을 거머쥐고 행복을 품에 안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깨달아야 할 소중한 가치들이 빼곡히 담겨 있다. 작은 생각의 전환을 통해 인생 자체를 송두리째 뒤바꾸고 꿈을 성취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지향하는 삶의 방향성을 짧은 글에 담아 전한다. 이 책은 1년 동안 매일 한 편씩 읽을 수 있도록, 날짜별 365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페이지부터 순서대로 읽거나 꼭 날짜에 맞추어서 읽지 않아도 좋고, 그냥 아무 데나 펼쳐서 몇 페이지를 읽다가 덮어도 좋도록, 다양한 삶의 주제들이 운문 형식의 쉬운 글로 독자에게 다가선다. 이 책은 피상적인 미사여구와 관념적 지식으로 채워져 실천에 도움이 되지 않는 자기계발서와는 달리, 생명력과 위트 넘치는 실천적 메시지가 가득 담겨 있다. 그리고 간결한 문체로 핵심요소만을 전하는 까닭에 독자 스스로 글을 음미하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제공한다.
저자 ‘스피릿 컨설팅(주) 김필수 대표’는 “캄캄한 동굴을 밝히는 불꽃처럼 독자들의 마음을 밝히고 생각을 전환하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 편, 한 편씩 정성들여 글을 썼다. 이 책에 담긴 내용들이 더욱 마음에 와 닿는 이유는, 실제로 몹시 힘겹고 고통스러운 시기를 저자 자신이 절실한 마음공부를 통해 이겨냈기 때문이다.
“하루에 한 갑 이상 피던 담배를 단번에 끊었고, 낯선 사람을 대할 때 긴장하지 않게 되었다. 씀씀이가 줄어들어 경제생활이 바로잡혔고, 수억 원의 부채도 갚을 수 있게 되었다. 인생을 바꾸는 데 그렇게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정작 필요한 것은 시간이 아니라 분명한 인식과 느낌, 철저한 깨달음과 결단이다.”라는 솔직하고도 당당한 고백은 이 책의 내용이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실한 것임을 증명하고 있다. 여기에 기업체, 공공기관, 학교 등에서 소통과 갈등해결, 의식혁신 강의와 코칭을 통해 얻은 사례와 연구 성과가 더해져 그 내용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꾼다 하지만 행복은 쉬이 찾아오지 않는다. 오히려 험난한 여정을 거쳐야만 가까스로 행복에 다가설 수 있다. 그리고 생각과 마음을 강하게 단련하는 마음공부가 필요하다. 그러나 마음공부는 고행이 아니다. 하루 몇 시간씩 힘들게 하지 않아도 된다. 하루 몇 분만 시간을 내어 짧은 글을 음미하고, 그 여백을 스스로가 얻은 깨달음으로 채우기만 하면 된다. 이 책 『행복을 부르는 마술피리』가 독자들의 험난한 인생여정을 행복을 향해 가는 즐거운 여정으로 바꾸어 줄 것이라 믿는다.
구매가격 : 10,400 원
생각의 중심
도서정보 : 윤정대 | 2016-1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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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과 세상의 이야기가 나의 삶을 만든다,
오늘은 어떤 사람과 나의 삶을 함께하게 될까?
혼자 살지 않는 세상! 삶과 삶의 접점에 생각의 중심이 있다!
태양이 매일 아침 동쪽에서 떠오르듯 때가 되면 봄이 되고, 여름, 가을, 겨울이 되어 한 해가 흐른다. 그 안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며 이야기를 만든다. 그 수많은 사람들이 오로지 혼자만의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와는 한날한시 동일한 기억을 갖기도 하고, 전혀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어떤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산 흔적이 곧 삶이 된다.
책 『생각의 중심』은 동 시대를 살아가며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이야기들에 대해 저자의 시각과 생각을 모아 담은 것이다. 2015년 겨울부터 2016년 여름까지 우리 사회에 주요 이슈로 다루어졌던 사건들에 대한 견해들이나 개인적인 경험담 등 다양한 소재들을 활용해 거침없이 글을 풀어내었다.
저자는 신문사에서 사회부 기자로 활동하다가 사법시험을 치르고 합격해 개업 변호사로 살아가는 법조인이다. 그러나 글을 놓지 않고 틈틈이 신문에 기고를 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갈고 닦아왔다. 그는 감각적인 시작으로 혼란스러운 현재를 왜곡 없이 바라보고 물음표를 붙인다. 흔히 ‘팩트’라고 하는 사실을 보여주고 본인의 생각을 기술하며 타인에게 이에 대한 생각을 묻고 있다. 이에 대해 독자는 어떻게 답할까, 동시대를 살아가는 다른 사람들이라면 전혀 다른 대답이 나올지 않을까 질문을 던진 저자는 아마 대답의 방향보다 대답 자체를 기대하고 있을지 모른다.
저자가 바라보는 삶의 모습은 비단 현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기억으로만 남은 과거의 누군가의 모습, 또는 역사 속 인물의 사상 혹은 사실 관계 등을 비롯하기도 한다. 흔히 나누게 되는 정치·사회·문화·과학 등에도 개의치 않는다.
책에서는 한때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크림빵 뺑소니 사건’에 대해 “가해자가 아니라 사법기관이 사건의 진실을 밝힐 책임을 지고 있다. 피해자의 용서를 위해서도 제대로 된 수사와 재판이 요구된다.”면서 한 명의 법조인으로서 사법기관의 각성을 촉구하기도 하고(‘용서’), “버스통학 우선 위주의 대구광역시교육청의 중·고등학교 추첨배정방식은 중·고등학생들의 학업성취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라며 학부모이자 지역 주민의 일원으로 정부 기관에 목소리를 높이기도 한다(‘눈물의 중학교 졸업식’). 다른 한편으로는 아내와 함께 한 가지 주제를 두고 나눈 대화를 소개하거나(‘희생자들’) 음식 같은 생활적인 소재를 두고 행복이나 추억 등을 함께 엮어내어 보인다(‘칼국수 만들기’).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사람은 살 수가 없다. 특히 타인과의 관계, 사회적인 행동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어준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오래된 명언을 굳이 들추지 않더라도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타인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은 그리 많지 않다. 그렇다면 우리가 사는 동안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을 그렇게 무시하고 외면하고만 살아갈 수 있을까? 책을 통해 세상살이에 대한 시각을 다시금 재정비해보고 함께 고민해볼 때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영靈철학
도서정보 : 박근령, 박대영, 권추호 | 2016-1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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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 감성을 초월한 새로운 철학의 등장!
철학과 신학의 만남을 통해 탄생한 ‘평화’의 사상,
21세기의 새 지평을 열 제4의 이념 ‘영靈철학’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사회는 늘 여러 가지 잡음이 끊이지 않는 혼란의 사회다. 이 혼란은 비단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만연해 있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계층 간의 갈등, 이념의 충돌, 종교의 갈등, 전쟁 등 이미 겉으로 드러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들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모두들 ‘세계평화’를 간절히 염원하며 외치지만 우리가 처한 현실에서 평화는 허상처럼 느껴지게 된 지 오래다.
이런 사회 속에서 책 『영靈철학』은 우리 사회, 더 나아가 전 세계가 화합하여 평화의 길로 나아가는 데 있어 등불이 되어 줄 새로운 이념을 제시한다. ‘인격철학’, ‘사랑철학’, ‘제4의 이념’, ‘공존의 이념’ 등으로 대표할 수 있는 ‘영철학’은 특정한 사상과 철학적 사고에 얽매이지 않은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영철학을 정립해 나가는 데 있어 그간 철학사를 지탱해 오던 다양한 동·서양·종교 사상들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고자 하였다. 그 과정에서 이분법적 사고와 양비론을 “나와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사유의 바이러스가 빚어낸 악취의 사상이자 흉측한 암 덩어리”로 비유하면서 우리가 가장 먼저 버려야 사상이라고 강조한다.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세기말적 대혼란을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 치유’ 방법을 찾기 위해 본 서를 집필한 박근령 육영재단 전 이사장, 부산대학교 박대영 교수 그리고 사회 분야 권위자인 (사)국민통합 블루오션정책연구소 권추호 소장은 이런 뜻과 힘을 모아 나라를 행복으로 이끌 방안을 담아내고자 하였다. 특히 인류가 발전을 거듭해 오며 놓치고 잃어버린 ‘사랑’과 ‘희생’에 의한 인격의 가치를 강조하며 그것을 “인생과 역사의 절대가치와 목적지향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창한다. 그 사랑과 희생은 수많은 이해관계의 갈등 안에서도 인간으로서의 고고한 가치를 잃지 않게 하는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지성을 일깨우지 않는 평화는 일시적 평화요 외식이며, 비인격적인 식물평화’라 하였다. 인류의 행복과 ‘세계영구평화’를 위하여 우리의 지성을 일깨워 줄 새로운 사유가 요구되고 있다. 평화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이념 ‘영철학’은 “창조와 재창조, 즉 신의 창조에 의한 인간 재창조의 역사 법칙에 의해 영원히 자존하면서 공존하는 인격적 성장의 이법의 철학”이다. 우리가 지성을 깨우고 인격적으로 성장할 때, 비소로 세계평화로 나아가는 첫 걸음을 뗐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위대한 걸음에 영철학이 든든한 길라잡이가 되어주기를 기대해 본다.
구매가격 : 13,000 원
창조적 통합 통일대담
도서정보 : 박근령, 박대영, 권추호 | 2016-1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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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혼란과 북핵문제의 근본적 해법은,
창조적 정도(正道) 통합과 창조적 정도(중립) 통일!
지금껏 세상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새 이데올로기를 펼치기 위한 개혁안과 청사진!
‘대한민국이 위기에 놓여있다’ 현 시국을 바라보는 국민이라면 부정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국정의 대혼란, 느닷없이 찾아오는 북한의 도발과 위협, 국제사회 알력다툼으로 인한 진퇴양난의 시기에 누구 하나도 명확한 해답을 내리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책 『창조적 통합 통일대담』은 좌·우 대립, 보수와 진보의 다툼 등 우리 사회를 덮고 있는 갈등을 슬기롭게 풀어나가기 위한 개혁과 해법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위기는 분명 기회이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 위기가 기회가 되기 위해서는 위기를 초래한 문제의 본질을 근원적으로 파악하고 그 대안을 명확히 제시할 때 비로소 새로운 기회가 될 뿐”이라고 하며 “국론 분열을 유발하고 남북통일에 걸림돌이 되어 온 우리의 정치·경제·사회·종교·문화·예술·교육 등 모든 분야에 있어서의 기존의 낡고 뒤처진 87체제에 의한 정치 형태를 근본적으로 대전환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저자는 현재 한반도의 역사를 과거 이스라엘의 역사에 비유하며, 한반도가 세계사의 중심에 놓여 있음을 강조한다. 즉, 이스라엘인들이 모세를 따라 ‘출애굽(Exodus)’을 통해 비로소 젖과 꿀이 흐르는 천국 같은 가나안 땅에 들어설 수 있었듯이 한반도에서는 현실적 어려움을 ‘국가대개조와 국민대통합, 남과 북의 평화적 통일’을 통해 해결하고 평화의 제4의 국가 체제 모델을 이룩해야 한다는 것이다.
『창조적 통합 통일대담』에서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대내외적 변화가 필요한 분야들을 세세하게 짚어가며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1부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통해서는 정치적 이데올로기의 변화를 이끌어내어 국가적 대개조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2부 소통에서는 갈등이 빚어지는 양비론적 사고를 타파하고 진정한 소통을 이끄는 방법론을 논한다. 3부 통합에서는 국가와 국민에게 필요한 새로운 의식, 새 체제로 나아가기 위한 국민대통합 운동과 정치적 변화를 제시한다. 4부 통일에서는 남북통일을 위한 창조적 공생과 공존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변해야 하는 가를 짚어낸다. 마지막 5부 공존주의·공생경제(혼합경제·통일경제)론에서는 사회주의와 민주주의의 대통합과정을 거쳐 탄생한, 지금껏 세상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새 이데올로기를 펼치기 위해 필요한 개혁안과 청사진의 밑그림을 그려낸다.
새로운 정치, 국민대통합, 남북평화통일은 단순 구호에 그칠 것이 아닌 우리나라가 꼭 해결해내야 하는 과제이다. 현재의 어려움을 딛고 새 국가 이데올로기를 제시해야 하는 과도기에 서 있는 대한민국의 문제, 그리고 한반도와 주변 국가의 갈등 속에서도 슬기롭게 대처하여 글로벌 중심에 나아가기까지의 문제 등 온 국민이 머리를 맞대어 고민해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이에 하나의 대안을 제시한 『창조적 통합 통일대담』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구매가격 : 13,000 원
나를 위한 도전! 내 삶의 특별한 1%
도서정보 : 김기홍 | 2016-1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평범한 일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내 인생의 특별한 1%를 찾기 위한 도전의 여정!
“나의 한 번뿐인 인생을 위하여!”
최근 대한민국 사회는 여러 이슈들로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하루걸러 하루 시끄러운 소식들이 쏟아져 나오고, 국민들은 분노를 하면서도 실소를 금하지 못한다. 이런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긍정보다는 부정을 먼저 생각한다. 청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신조어들은 우리 사회의 모습을 정확히 함축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흙수저’와 ‘금수저’로 대표되는 신 계급론이나 살기 힘들고 희망이 없는 대한민국을 풍자하는 단어인 ‘헬조선’에 이르기까지,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을 여과 없이 반영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책 『나를 위한 도전! 내 삶의 특별한 1%』는 우리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스스로를 비하하며 자조하는 현대인에 대한 안타까운 시선과, 또 그 현대인 중 한 사람으로서 이대로 머무르고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긍정과 도전을 통해 함께 걸어가자고 제안한다. 그 과정에서 차마 꺼내지 못한 속마음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내고, 또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위로하고 어깨를 두드려주자는 것이다. “그래도 우리 같이 힘내자”며 ‘나 혼자’가 아닌 ‘우리’를 강조하는 저자에게서 현대 사회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
현재 국회경비대 경비계장으로 근무 중인 김기홍 저자는 경찰에 입문하여 여러 부서에 걸쳐 근무하면서 다양한 사람, 다양한 계층의 이야기를 직접 보고 듣고 느꼈다. 그간의 무수한 경험들을 통해 우리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할 수 있는, 조금 더 가슴속 깊이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그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 누구나 다 똑같고 평범한 것 같은 일상이지만, 그 안에서 어제와는 1% 다른 오늘을 살다 보면 언젠가는 내 삶의 특별한 1%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다. 그 특별한 1%를 발견하는 과정은 결코 어렵지 않다.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좋은 일이 있을 거야.’라는 긍정적인 마음이,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특별한 1%의 길로 안내한다.
우리가 잘 아는 속담 중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다. 요즘처럼 희망과 꿈이 마치 허상에 불과한 일처럼 여겨지는 때에, ‘나 혼자’의 힘보다는 백지장을 함께 맞드는 ‘우리’의 힘이 더더욱 절실하게 느껴진다. “공직에 입문하여 겪은 그 소중한 경험들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 책을 썼다는 저자는 우리가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는 그 여정을 함께 걸어줄 것이다. 그 여정의 끝에는 내 삶의 특별한 1%를 찾은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
구매가격 : 9,750 원
아, 아름다운 알래스카!
도서정보 : 김정구 | 2016-1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천혜의 비경을 가진, 신비로운 ‘알래스카’에서의 50일간의 기록!
알래스카는 알류트(Aleut)어로 ‘거대한 땅’을 의미하는 인디언 말이다. 그 이름에 걸맞게 알래스카는 미국 면적의 약 1/5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곳이다. 알래스카는 원래 러시아의 영토였으나 미국이 러시아 정부로부터 구입하였고, 1959년에 미국의 정식 주로 편입되었다. 눈과 얼음으로 대표되는 알래스카는 그 하얗고 신비로운 비경만큼이나 미지의 세계로 느껴지는, 조금은 낯선 곳이다.
책 『아, 아름다운 알래스카!』는 저자가 우리에게 어렵고 먼 곳으로만 느껴지는 미지의 땅 알래스카에서 보낸 50일간의 여정을 소개하며, 알래스카라는 신비로운 영토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알래스카 원주민들의 순수한 모습과 그 아름다운 비경을 잊을 수 없어 알래스카에 대한 에세이를 쓰게 되었다는 김정구 저자는 여행에 유달리 관심이 많아 세계 여러 나라를 탐사하며 기록을 남겨 왔다.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패키지여행처럼 유명한 관광명소 위주를 구경하는 여행이 아닌,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곳이나 숨겨진 곳 구석구석을 직접 걷고 느낀 바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독자로 하여금 여행의 참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저자가 소개하는 알래스카는 거듭되는 발달과 성장을 거친 여느 도시와는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미국의 마지막 개척지로 일컬어지는 알래스카의 수많은 국립공원과 야생동물, 빽빽한 원시림, 녹지 않는 거대한 빙하, 거친 산세는 그 경이로운 비경에 단단히 한몫 하고 있다. 현대문명의 손길이 채 미치지 않아 아직 개발되지 않은 동토는 여전히 원시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채 그 소중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그만큼 무수한 원주민들의 역사와 바깥으로 드러나지 않은 이야기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저자는 알래스카에 단순히 여행을 하러 온 이방인의 시선이 아닌, 그 안에서 어울려 살아가는 사람의 시선으로 알래스카를 바라보고 있다. 저자는 단순히 우리의 눈으로만 볼 수 있는 알래스카가 아닌, 그곳에서 함께 살아 숨 쉬는 이들의 숨은 이야기까지 함께 느끼며 사색하게끔 한다.
아름다운 알래스카 산책, 그 50일간의 여정은 ‘빠름’에 길들여지고 익숙해진 현대인을 질책하며 느림의 미학을 일깨워주고 있다.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주변을 둘러볼 때 비로소 그 안에 감추어진 빛나는 보물을 발견할 수 있는 법이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미지의 땅 알래스카! 생생하게 다가오는 알래스카 여행기를 통해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지금까지 너무나 조급하게 달려오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볼 때다.
구매가격 : 11,700 원
노인지옥 : 세상 밖으로 쫓겨나는 노인들의 절규
도서정보 : 아사히 신문 경제부 | 2017-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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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지옥’을 향해가는 노인대국의 민낯.
입시지옥, 취업지옥, 주택대출지옥 등 온갖 고난을 헤쳐왔음에도 인생 종반에 다시 ‘지옥’과 마주해야 하는 노인 지옥시대. 『노인지옥』은 《아사히 신문》이 14개월간 기획 연재한 《보답받지 못하는 나라》를 보완, 가필해 출간된 책으로 ‘노인지옥’을 향해 가는 노인대국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특히 이제껏 비참한 노후 사례 고발에 집중돼왔던 관심에서 나아가 이를 둘러싼 사회보장제도의 면면과 실제 집행 현장을 깊숙이 들여다봄으로써, 이것이 개인의 문제를 넘어선 고령사회의 구조적 문제임을 분명히 깨닫게 만든다.
이미 가족 해체 시대를 맞은 일본. 이 책은 1장에서 병들고 나약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현장을 냉철하게 중계하는 한편 2장은 병들어 갈 곳 없이 여러 시설을 전전하는 노인들과, 어떻게든 노부모, 배우자를 부양하려 안간힘을 쓰는 가족과, 낮은 급여와 과중한 업무로 지쳐가는 도우미와 직원들의 고단한 삶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흔히 지금의 일본을 보면 10년 후 한국의 미래를 알 수 있다고 말하지만, 그것이 필연적으로 마주하게 될 10년 후, 20년 후 우리의 미래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이웃 나라의 불행하고 불편한 현실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한국역시 분명한 가이드라인을 잡아야 할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마음속에
도서정보 : 유종우 | 2017-0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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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다. 마음이 보고 있다. 따스한 마음을 그리는 사람이 어디서 무얼 하는지, 어디에 머무르며 어떤 이에게 자신의 향기를 전해 주는지를.
마음은 언제나 사람 곁에 머무른다. 즐거울 때나, 쓸쓸할 때나, 허전함을 느낄 때나, 누군가를 그리워할 때나, 마음은 언제나 사람 곁에 머무른다.
그 마음이, 사람 곁에 늘 머무르고, 변함없는 모습으로 그 사람을 언제까지나 지켜봐 주기에 사람은 그 마음에게서 편안함과 함께 안정감과 넉넉함도 얻는다. 마음이 전해주는, 선물 같은 그 다채로운 빛깔에 사람의 두 눈은 포근해져 즐거워져 더 큰 기쁨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 즐거움과 기쁨은 곧 사람의 마음이 된다. 세상의 모든 것을 가슴으로 품는 사람의 마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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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녀도 구원 못 받은 사람
도서정보 : 박충국 | 2017-0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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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구원받았습니까? 그러면 당신은 교회 다닌다고 말할 것입니다.
지금 제가 묻는 것은 당신이 얼마나 선하고 종교적이냐는 것을 말하는 것이이 아닙니다.
당신의 죽음 이후에는 지옥에 가지 않고 하늘나라에 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까?
당신의 믿음의 증거는 무엇입니까?
구매가격 : 1,000 원
내가 살기 좋은 아파트 고르는 법
도서정보 : 박채은 | 2017-0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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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선택할 때 기본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상세한 내용 등에 대해 글로 옮긴 책입니다. 보기에 멋있고 도심한 가운데에 있는 아파트가 아니라, 살고자 하는 사람의 성향과 생활에 맞는 아파트를 단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 책은 새로 분양받는 아파트에 관한 책이 아닙니다. 어떤 곳에 어떤 아파트를 사야 많이 오르는 지를 분석한 책이 아닙니다. 기존의 아파트로 내 첫 집을 마련하려는, 기존의 아파트에 세를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쾌적하게 살기 위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비용 발생을 피하기 위해 한 번쯤은 생각해봐야 하는 내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악당이 되겠다
도서정보 : 박구름 | 2017-0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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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만나는 다양한 만남, 상황에서 느끼는 좌절감이나 분노를 담담하게 시로 풀어냈다. 때로는 정말 작가가 이 정도의 악당이 되어버렸을까하는 의문이 들게 하는 작품도 있지만 30여편의 시를 읽는 동안 분노와 화해와 체념과 도전을 계속 반복했을 작가의 고달팠을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고독과 어울림 속에서 방황하는 독자라면,
세상을 향해 칼날을 세우고 싶은 독자라면,
관계에서 시작된 끓어오르는 분노를 어찌할 수 없는 독자라면,
이 세상에 나만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독자라면,
몇 편의 시로 그 마음을 조금은 달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2,500 원
삼일기념시집
도서정보 : 조선문학가동맹 | 2017-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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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기념시집」은 해방 다음 해인 1946년 발간한 초판본 시집이며 16인이 모두 16편으로 꾸민 작품집이다. 김태준의 시발로 구성된 좌·우익 조선문학가동맹 단체를 주축으로 간행되었다.
본문 대부분은 원전 그대로 훼손하지 않도록 충실히 하였다.
구매가격 : 9,000 원
정관정요
도서정보 : 오긍 | 2017-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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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의 사자성어로 군주민수君舟民水가 꼽혔다. "임금은 배이고 백성은 물이다. 물은 배를 띄울 수도 있지만, 배를 뒤집어엎을 수도 있다." 천 년이 넘게 회자된 말이 오늘날에도 여전한 무게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시대가 바뀌고, 체제가 바뀌었지만 세상은 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훌륭한 리더를 필요로 한다. 그리고 훌륭한 리더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다른 무엇보다 배를 띄울 수도, 뒤집어엎을 수도 있는 물, 곧 "민民"의 뜻을 잘 헤아리고, 그에 헌신하며, 스스로를 도야함으로써 그 뜻을 부끄러움 없이 짊어질 수 있는 자세다. 걸출한 지도자는 갑자기 등장하는 것이 아니며, 민본을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역대의 약점과 과오를 극복함으로써 치세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 전범이라 할 수 있는 당 태종 이세민은 역대 중국에서 최고의 태평성대이자 당대 세계 최강대국이라는 위엄을 달성한 제왕으로 꼽힌다. 그런 그가 "군주민수"를 통치 철학으로 삼고, 약 24년간의 재위 기간 내내 적극적으로 간언을 장려한 일은 그래서 더 의미심장하다. 후대의 사관 오긍이 편찬한 『정관정요』는 당 태종의 치세 그 자체보다, 치세를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과정"을 직필한 데서 제국이 사라진 근대 이후의 세계에서도 난세를 극복할 지혜를 발견하게 한다.
구매가격 : 18,800 원
고저스
도서정보 : 폴 러드닉 | 2017-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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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세 벌로 세계 최고의 미녀가 될 수 있다?!
단, 일 년 안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다면.
엄마는 돌아가셨고, 대학엔 갈 생각 없고,
촌구석 트레일러에 살면서
폐점 예정인 슈퍼마켓 계산대에서 일하고 있는데,
어느 날 세계적인 디자이너 톰 켈리가
세계 최고의 미녀가 되고 싶으냐고 묻는다면?
망설일 것도 없이, 당연히 OK!
구매가격 : 10,200 원
비겁한 평화는 없다
도서정보 : 김희철 | 2017-0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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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군과 공직생활에서 깨달은
‘한국 사회 진실’ 녹여낸 국가안보 전략서
“비겁한 평화는 없다!”
북한 핵위협,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국가안보의 실상
2016년 8월 주영북한대사관의 2인자인 태영호 공사 가족이 대한민국으로 탈출했다. 지난 7월에는 러시아 주재 북한대사관의 김철성 삼등서기관도 망명했다. 엘리트 계층의 귀순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신간 ≪비겁한 평화는 없다≫의 저자 김희철은 1977년 군 제복을 입고 군문에 들어선 뒤 육군본부 정책실장을 거쳐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을 지낸 안보 전문가이다. 위기관리비서관으로서 2명의 대통령을 모셨다는 특이한 이력을 지녔다.
그는 1997년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가 김정일 시대의 사상적 망명이었다면 태영호 공사는 김정은체제 들어서 미래에 불안을 느낀 엘리트 계층의 절망에서 비롯된 귀순임에 틀림없다고 평한다. 북한이 심각한 균열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고혈압에다 28세라는 어린 나이에 집권했다는 나이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김정은이 정권의 2인자 출현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장성택과 이영호 전 총참모장 숙청을 볼 때 김정은의 허(虛)와 실(實)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2016년 북한은 2차례의 핵실험을 강행했다. 국제적인 경제제재로 궁지에 몰린 김정은이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 비대칭 전략으로 정권을 유지하려 발버둥치고 있다. 통치자금이 부족해지자 북한 내에서도 공포정치를 하다 보니 강둑이 무너져 물이 흘러내리듯 빠져나가는 망명과 탈북의 속출로 올해만도 8월까지 800명이 넘었고, 연말이 되면 1,300명으로 드디어 탈북자 수가 3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김정은은 내부 단속을 위해 민심 결집과 통치를 위한 추가도발을 할 것이라고 이 책은 예상한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안보는 걱정 없는가? ‘최순실 게이트’로 정국이 혼란할수록 기뻐할 사람은 딱 한 사람, ‘김정은’뿐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안보 실상에 대해서 전하고 싶었던 저자는 2년 넘게 <뉴스투데이>를 통해 칼럼을 연재해왔다. 이번에 이를 한권의 책으로 엮어《비겁한 평화는 없다》라는 제목으로 펴냈다. 대한민국을 지키는 60가지 안보 전략과 해법을 담았다.
북한, 과거와 똑같은 도발은 하지 않는다
청와대부터 군부대까지 대한민국을 지키는 60가지 안보전략
전(前) 위기관리비서관 김희철은 북한이 과거와 똑같은 도발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견한다. ‘전승불복 응형무궁(戰勝不服 應形無窮)’이라 했듯이 전혀 예상하지 않은 곳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도발할 것이라고 한다. 간첩을 남파하여 탈북자를 암살하거나 도심 테러 후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 NCND(Neither Confirm Nor Deny)를 하여 남한 자체 봉기로 위장할 수도 있다. 또한 손쉽게 사이버 테러를 하거나 서해·동해상 또는 GOP 선상에서의 국지적인 무력충돌도 예상된다.
더 위험한 것은 우리나라의 대사급 외교관 또는 해외 여행자들을 납치하여 신상옥 · 최은희 부부처럼 선전용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지적한다. 북한의 통일전선부와 국가안전보위부가 경쟁적으로 이러한 도발을 하여 충성을 과시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우리의 강력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비겁한 평화는 없다≫는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모닥불이 마지막 불꽃에서 확 타오르듯 북한 붕괴 시그널이 하나둘씩 전해오는 작금의 상황 속에서 포퓰리즘에 빠져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정치인들을 믿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부 조직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기본을 다한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비겁한 평화는 없다≫가 제시하는 해법으로, 특히 사드 배치의 조속한 추진과 국제적으로 강화된 대북제재로 김정은 통치자금의 숨통을 더 조여야 한다. 그 중에도 해외 여행자나 외교관들은 북한의 납치위협을 미리 예측하고 수상하게 접근해오는 사람들을 스스로 철저하게 차단해야 한다.
전후방 각지에서 국가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우리 군도 한미연합작전 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 적의 도발 때는 근원까지 완전 응징보복하겠다는 각오로 대비해야 한다.
비겁한 평화는 더 많은 피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정권 교체기의 효율적인 위기관리 방안!
“인수위원회는 점령군인가?”
청와대 비서관 중 대통령을 자주 접하는 비서관 중 하나가 위기관리비서관이다. 토요일, 일요일 등 모든 휴무일에도 어김없이 매일 새벽에 문서로 보고하고 대통령도 하루 중 가장 먼저 접하는 보고서이다. 때문에 모든 첩보 및 정보기관의 보고서를 모두 망라해 검토하고 대통령이 관심 가져야 할 상황을 발췌해 정리해야 한다.
저자 김희철이 MB정부의 비서관으로 근무할 때 당시 대통령실장은 정권 재창출을 위해 모든 것을 차기 정부에 제공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박근혜 행복정부의 청와대 근무자들이 인수하자마자 정상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모든 자료를 인계하여 국정운영에 빈틈이 없도록 했다. 그래서 대통령은 바뀌었지만 저자는 위기관리비서관 겸 센터장으로서 청와대 비서관직을 계속 수행하게 되었다.
이처럼 국가위기관리실은 국가 안위와 안보를 위한 중요한 자리이기 때문에 여야가 바뀌더라도 국가차원에서 운용이 중단되지 않도록 정권 인수인계 당시의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 및 행정관의 교체가 이루어지면 안 된다.
그러나 2003년 참여정부의 인수위원회는 국민의정부로부터 정권을 인수하면서 대통령 취임식이 한창일 때 버스로 청와대에 들어와 “동작 그만!” 하고 인계를 준비하던 비서관들을 몸만 철수하도록 내쫓아 당시 인계를 도와주던 오래된 행정관들이 당황했다고 한다.
반면 2008년 MB정부의 인수위원회는 야당이 여당이 됨으로써 참여정부 비서관들이 자료를 모두 사전에 정리하여 참고할 자료가 없어 초기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고 한다.
저자 김희철은 이에 관해 일침을 놓는다. “인수위원회는 점령군이 아니다!”
2003년 대구 지하철 폭발, 2008년 국보1호 숭례문 화재 등 정권교체기에 국가적 대형 참사가 벌어지곤 한다. 대형 참사에는 분명한 원인이 있다. 국가위기와 국민안전관리를 총괄하는 부서, 특히 청와대 비서실의 업무 연계성이 결여되기 때문이다. 아무리 철저히 인수인계를 한다고 해도 군사 및 사회 재난 등을 포함한 포괄적 안보 개념에 따른 위기관리시스템은 연계성 있게 지속돼야 한다. 이미 작성된 매뉴얼과 법규들은 문서일 뿐 행동으로 숙달에 적용하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비겁한 평화는 없다≫는 경험 있는 실무자, 즉 사람이 위기관리의 해결책이라고 강조한다.
인생은 ‘정비공’이지만
육해공군, 온몸으로 임무완수하는 이들에게 박수를
2016년 10월 말, 대한민국 전체는 ‘최순실 게이트’라는 블랙홀에 빠져들었다. 대통령 연설문, 체육문화정책 및 30조의 예산 남용, 장관 인사 등 국정을 농단한 그동안의 추태가 밝혀지며 박근혜 대통령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박근혜 정부는 비정상을 정상화시키고 배신의 정치를 근절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을 비정상화시키고 기대감에 대한 배신감을 느끼게 하는 절망의 순간으로 빠져들고 있다.
요즘 유행하는 건배사가 “정비공”이라고 한다. “정답도 없고 비밀도 없고 공짜도 없다”라는 뜻이다. 진실은 밝혀지고 어떤 것이든 공짜도 없다. 게다가 완벽한 정답도 없으며 가장 최선의 해답만 있을 뿐이다.
이 난국 속에서도 지금 이 시간, 모두 잠든 칠흙같은 어두운 밤에도 GOP 철책을 지키는 우리 육군 장병들은 두 눈을 부릅뜨고 DMZ를 주시하며 경계에 임하고 있고, 공군과 해군은 저 높은 하늘과 망망대해 바다에서 우리 영토를 지키기 위해 높은 파도와 거센 바람을 온몸으로 막아내며 임무 수행을 하고 있다.
그들이 있기에 우리 국민들은 세계 10위 안에 들 수 있는 경제대국이 될 수 있었고, 우리 민족 역사상 최고·최대의 문화 및 경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이 아닐까.
≪비겁한 평화는 없다≫는 헌신으로 나라를 지켜낸 전쟁 영웅들을 소개한다. 구월산 유격대 이정숙 장군, 한국군 사상 최대 훈장을 받은 김동석 대령, 신출귀몰 불암산호랑이, 항명으로 팔만대장경을 지킨 김영환 장군, 한국판 가미가제 이근석 장군, 연평해전· 천안함 폭침으로 희생된 군인과 민간인 등 그들의 숭고한 애국심을 통해 참군인, 참애국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한다. 청와대와 군부대는 물론이거니와 대한민국의 안보를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필요한 국가안보 전략서이자,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잊지 않도록 안내하는 길잡이 책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지식의 방주016 호주 Ⅶ. 최초의 호주인 애보리진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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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을 시작으로 전세계의 이민자들이 한데 모여 만들어진 ‘작지만 큰 대륙’ 호주는 단순히 하나의 관점만으로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한 색채를 품고 있습니다.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 호주(Australia) 시리즈는 인물, 스타, 동물, 문화, 동부 등 굵직한 테마와 엄선한 키워드를 종과 횡으로 교차해 복잡다단한 호주의 색채를 조망해 볼까 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가 선보이는 지식총서(知識叢書)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지식여행을! B
애보리진(Aborigine)이란? : 미국, 하와이, 남미의 수많은 국가와 대륙이 그러하였듯이 백인이 침략하기 이전에도 호주에는 사람이 살았다. 호주의 원주민은 Indigenous Australians, Australians Origin, First Australians 등으로 표기해 백인과 구별한다. 애보리진(Aborigine)은 Australians Origin을 축약한 것으로 자신들을 부르는 명칭조차 그들의 언어가 아니라는 것부터 비극의 시작을 짐작케 한다.
미래를 빼앗아라! 도둑맞은 세대(Stolen Generation) : 호주에 당도한 백인의 첫 번째 침략 행위가 영토 침탈과 원주민 학살이였다면, 두 번째 침략 행위는 ‘미래 약탈’이다. 1900년부터 1970년까지 백인 정부는 원주민의 어린 아이들을 부모로부터 빼앗아 ‘검증된’ 백인 가정 혹은 강제수용소(학교를 빙자한)에 강제로 입양시켰다. 원주민 아이들은 가정과 수용소에서 백인 언어로 찬송가를 부르는 백인화 과정을 거쳤다. 자연스럽게 스스로의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잃고, 오히려 애보리진 부모를 부끄러워하고 자신이 애보리진이라는 것을 숨기게 되는데...
애보리진의 그림(Indigenous Australian Art) : 애보리진의 그림(Indigenous Australian Art)은 ‘꿈의 시대(Dreamtime)’라 일컬어 지는 그들의 신화를 모르면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 대부분이다. 백인은 애보리진의 단순한 그림을 ‘바보같은 그림 덩어리(Dumb art thing)’라고 폄하하기도 했다. 안타깝게도 그들의 신화에 관한 문헌은 연구된 것이 많지 않을뿐더러 국내에 소개된 것이라곤 찾아 보기 힘들다.
호주 지폐에 그려진 유일한 원주민 데이비드 우나이폰 : 50달러 앞면의 주인공은 호주 화폐 중 유일하게 등장하는 호주 원주민으로 정치인이나 인권운동가가 아닌 ‘발명가’라는 점이 놀랍습니다. 호주 원주민(Warrawaldie Lakalinyeri of the Ngarrindjeri)으로 태어난 데이비드 유나이폰(David Unaipon)은 각종 기계 장치로 십여개의 특허를 취득하였으며, 원주민 전설에 관한 책으로 등단한 ‘원주민 작가’이자 대중연설가로도 활동하였습니다. 50달러 지폐에는 그가 집필, 설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한 것을 기념해 각종 기계 장치(Unaipon's mechanical shearer)와 라우칸 미션 학교(the Raukkan mission)를 함께 새겼습니다.
애버리진(Aborigine)을 넘어선 호주의 육상영웅 캐시 프리먼 : 호주의 육상선수 캐시 프리먼은 화려한 수상 못지 않게 ‘애버리진(Aborigine)’이란 점에서 주목받는 인물이다. 그녀는 94년 영연방대회 우승 후 호주국기와 함께 애버리진(Aborigine) 깃발을 들고 달려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으며, 2000년 자국에서 열린 시드니 올림픽 개막식과 성화봉송의 주자로 나서 애버리진(Aborigine)을 넘어서 ‘호주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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