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2018년 대비 서울시 7급 한국사 (핵심정리)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7-09-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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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구성
(1) 2018년 대비 서울시 7급 한국사 과목의 핵심정리집입니다.
(2)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최근 8년간 출제된 문제를 분석하여 시험에 꼭 나올 만한 내용만 추려서 정리했습니다.
(4) 기출지문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시험의 적합성을 높였습니다.
(5) 교과서의 모든 단원을 기계적으로 요약한 것이 아니라 출제된 범위는 가급적 상세하게 다루고, 비출제범위는 과감하게 생략하는 형식으로 편집하였습니다. 특히 출제횟수에 따라 글자 색깔을 달리 표시하여 어느 부분이 몇 차례 출제되었는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7) 공무원 수험용 핵심정리집은 과목별로 9급, 7급, 서울시, 경찰 등 여러 종류가 출간되어 있습니다. 이 책들은 구성이나 내용에 있어 차이는 없지만, 기출지문을 활용하여 내용을 설명하기 때문에 일부 표현이 다르고, 시험별 상이한 출제경향 때문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부분이 다릅니다.
(8) 이 책에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동일한 목차로 구성된 기출문제집이 따로 출간되어 있으므로 문제집만 필요하신 분은 그 책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6.8월 발행)과 달라진 점
(1) 지난해까지 서울시 9급과 7급 공용으로 출간하였으나, 올해부터는 9급과 7급 교재를 따로 출간합니다. 좀 더 세분화된 교재로 만들기 위한 취지입니다. 분량이 줄어든 만큼 가격을 인하하였습니다.
(2) 2017년 시험에 기출된 내용을 본문에 반영하였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4,600 원

금방울전-상

도서정보 : 편집부 | 2017-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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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 초기에 장공이라는 한 선비가 회오리바람 속에서 홍의 동자를 만나요. 홍의 동자는 동해 용왕의 셋째 아들이라며 숨겨 달라고 해요. 장공 부인이 입을 벌려 홍의 동자를 숨겨 주었는데, 그 일이 있은 후에 태기가 있어 아기를 낳고 해룡이라고 이름 짓지요, 그 뒤에 난리가 일어나고, 장공 부부는 피난길에 해룡을 잃어버려요. 해룡은 도적인 장삼이 데려다 키우지요.

구매가격 : 3,500 원

신라의 민속과 전설

도서정보 : 송석하 | 2017-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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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전설, 민담, 민요 등은 가장 명백하게 그 민족 내체의 이상을 반영한 것이다. 그것은 한 민족의 마음의 참다운 상징이며 구체적 표현이다.’

『신라의 민속과 전설』은 우리나라 민속 개관 중의 일부이다. 민속에 관한 일생을 헌신한 그가 채집한 실증적 사료를 토대로 신문이나 잡지 기사를 유형별로 분류 특징을 서술한 책이다.
고대 여러 문헌에 의거 지금까지 사라지고 잊힌 민속을 발굴하고 정리하였으며, 역사 속에 전해오는 그에 얽힌 발자취와 개관을 간단하게나마 보실 수 있습니다.

<서평>
-본문 중에서
화랑의 시초는 대략으로 진흥왕 때라고 추측된다. 그러나 진흥왕 37년에 만든 원화(源花)에 기원을 두고 있다.

화상(畵像)이나 부지(苻紙)를 문 또는 귀긴 무리 사이에 왕래하는 장소에 붙이는 것으로 요사스러운 기운(邪)을 물리치는 것은 원시 신앙에 속하는 일종의 주술(magic)이라고 하겠다.

대나무 피리(만파식적)를 불면 군사가 물러가고, 병이 치유되고, 가뭄에 비가 오고, 비 오다 맑으며, 바람이 평온해지고, 파도가 잠잠해진다고 전한다.

신라는 봉황이 나는 형국이니 그것을 잡아 가두려면 알(卵)과 같은 작은 산을 만들고, 또 율림(栗林)에 물이 나도록 할 것이다.

교천(蛟川)에 지금도 다리 터가 하나 있는데 세상 사람이 보통 칠성(七星)다리, 또는 효불효교(孝不孝橋)라고 한다.

구매가격 : 6,000 원

전략적 사고 1 - 열린 생각을 하라

도서정보 : 스튜어트 웰스 | 2017-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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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또 우리 앞에 어떤 가능성들이 있는가?”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관한 사고가 바로 <전략적 사고>다.
즉, “전략적 사고”란 우리가 무엇을 할 때, 이것저것 모두를 검토하여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사고다. 그러므로 요즘처럼 미래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이 전략적 사고는 더욱 필요하다. 이것이 가장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고력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전략적 사고능력”을 키워서, 미래를 선택하고 오늘의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사실, 미래는 실재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단 한곳, 우리의 마음에만 존재하며 실체가 없다. 그래서 미래는 전략의 영역이다. 이처럼 미래는 알 수 없으므로 우리가 선택을 해야 하는데, 이 <전략적 사고>는 미래를 신중하게 선택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게다가 미래는 통제할 수가 없다. 그것은 불확실성이 곳곳에 만연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과거에 했던 그대로 행동하곤 한다. 매사가 과거를 그대로 반복하는 것이 아닌데도 말이다. 그리고 만약 이렇게 되면, 과거는 우리에게 교훈이 아닌 구속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미래의 성공을 위한 “선택과 사고”의 테크닉이 담겨있다!
우리는 모든 답을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좋은 질문을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미래를 예언할 수는 없지만, 사고하는 능력을 지녀야 한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이 세권으로 출간되었다.

전략적 사고1- 열린 생각을 하라
전략적 사고2- 선택과 결정
전략적 사고 (합본)

이 책은 <전략적 사고1- 열린 생각을 하라>이다.
생각의 탄생과 생각의 창조, 그리고 생각의 변화로 당신의 미래예측을 위한 <전략적 사고>의 역량을 한층 키워줄 것이다.

구매가격 : 5,000 원

전략적 사고 2 - 선택과 결정

도서정보 : 스튜어트 웰스 | 2017-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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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둘째- “당신의 미래 선택능력은 어떠한가?”
셋째- “그리고 우리 앞에 어떤 가능성들이 있는가?”

우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생각과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들이 서점마다 넘쳐나고 있다. 또 전문지식을 과시하는 수많은 저자들이 남보다 뛰어나기 위해서, 성공적으로 조직을 재정비하기 위해서, 아니면 조직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끌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그런데 어떻게 기업을 운영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그들의 말에는 대부분 통찰력과 뛰어난 개념들이 배어있긴 하지만, 조언내용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그리고 그들이 의도한 것이든, 아니든 그들의 통찰력 있는 아이디어를 사람들이 그대로 따라하려고 애쓰는 기술로 변하며, 그러다가 다른 문제들이 생기면 또 “다른 유행”이 나타난다.
그리고 이런 유행은 아주 어려운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을 찾으려고 애쓰는 사람들에게 근사한 생각을 제시해준다는 점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 하지만 “획일화 된 대답을 제시한다.”는 것은 분명 문제다. 다른 조직의 성공으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일이 필요하긴 해도, 이미 유행이 되어버린 생각으로 경쟁우위를 점하려 하는 것은 너무나 늦은 일이기 때문이다.

“프레더릭 힐머”와 “렉스 도날드손”은 <경영회복- Management Redeemed>에서 이런 식으로 유행이 얼마나 조직 내의 이성적 사고를 훼손해왔는지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퀸 스피처”와 “론 에반스”도 같은 식의 논리를 전개하면서, 유행이나 지나간 경영방식을 붙잡으려 하는 것은 “사고를 하청 받는 것과 같다!”고 주장한다.
이런 유행들 속에서 관리자들은 이미 만들어진 단순한 해결책이 복잡한 체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의 해결책으로도 적절하다는 믿음을 갖게 된다. 그러나 사실 우리는 “전략적 사고의 힘”을 이용하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복잡성을 인식한 다음, 해결책과 미래에 대한 방향을 스스로 생각해 내야 한다.

유행이 안고 있는 문제점은 그것이 제시하는 예가 “언제나 다른 회사와 그 성공에 관한 것”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우리가 그 내용을 읽을 때쯤이면, 이미 모든 사람들이 그 생각을 그대로 따라하려고 애쓰고 있다. 때문에 비록 그 생각이 우리에게 자본을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할 정도로 근사해 보인다고 해도 이미 그것을 이용해서는 경쟁우위를 점할 수가 없다.
이렇게 “우위를 점한다.”는 말은 새롭게 시작하는 유행을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주도해서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연구하고, 우리의 회사를 표본으로 삼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기존의 것을 모방하기보다 가능한 것에 집중하도록 만드는 힘이 사고이므로 그런 점에서 궁극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해주는 힘도 “사고”라고 할 수 있다.

얼마 전, <이코노미스트>에 실린 논설에서 학습 진단에서 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식은 판매력”이라고 결론지었다. 조직에서 지식과 지적자본이 갖는 중요성은 “우리는 고용자들을 존중한다!”라는 일상적인 말을 구체화했다. “이쿠지로 노나카”와 “히로타카 타케우치”는 <지식창조회사>라는 책에서 “새로운 지식을 만들고, 그 지식을 조직전체에 보급하고, 제품과 서비스와 조직체계에 적용하는 회사전체의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토마스 A, 스튜어트”는 <지적자본>에서 “지적자본은 회사가 경쟁우위를 점하게 해주는 원동력이며, 회사 내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말한다. 지적자본은 지식, 정보, 성향, 경험등과 같이 부의 창출을 위해 사용하는 모든 지적요소들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두 권의 책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것, 즉 “지식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이렇게 “지적자본”을 강조하는 것에 대하여 나는 지식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 다시 말해서 “전략적 사고”를 설명하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많은 것을 알고 있고, 지도자들은 이 사고를 사용해서 그들이 알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긴다. 그래서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지식베이스가 필요하고, 우리는 이런 사고로 다양한 관점들을 살펴볼 수가 있다.
그리고 이렇게 우리는 언제나 더 많은 것을 알아야 하며, 이와 동시에 알고 있는 것을 기초로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 즉, 우리는 사고함으로서 존재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고하는 방식”을 통해 사물을 보며, 또 미래에 대한 전략도 만들어낸다. 그러므로 만약 회사 내 사람들의 사고와 그것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없다면, 회사가 이룰 수 있는 가능성 역시 한계가 없어지는 것이다.

나는 “낚시하는 방법을 가르치라!”는 옛 격언에 따라서, 이제 당신이 평생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알려주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부터 “당신이 사고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하는데 힘을 쏟으려 한다. 그리고 이것은 오래 지속되는 것이며, 당신이 새로운 생각을 가지고 그것이 조직에 적합한지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또 자유를 말하기도 한다. 당신은 자유를 통해, 자유롭게 사고하고 올바른 질문을 하며 대답을 찾게 된다. 만일 우리가 잠재력과 진정한 의미의 존재가치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잃는다면, 사고하는 권리도 없어진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잠재력이나 존재가치를 억압하려 한다면, 그 사람이 사고하는 권리를 심각하게 제한하거나 빼앗는 것이 된다.

이렇게 “사고의 힘”은 과거를 명확히 이해하게 하고, 현재를 분명히 볼 수 있게 하며, 또 미래의 가능성을 암시해준다. 그리고 과거는 이미 일어난 일이다. 다시 말해, 그것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고, 바꿀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과거의 경험”은 우리가 그것을 현재와 미래를 위해 사용할 때 의미를 가진다. 우리는 경험에서 교훈을 얻는다고 하지만 그것에 갇혀서는 안 된다. 또 “현재”라는 실제가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우리가 현재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그것을 인식하느냐에 달려 있다.
그러나 “미래”는 분명히 다르다! 미래는 실재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오직 단 한곳 우리의 마음에만 존재하며 실체가 없다. 또 미래는 전략의 영역이다. 그러므로 미래는 알 수 없으므로 우리가 선택을 해야 하는데, 이 전략은 미래를 신중하게 선택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게다가 미래는 통제를 할 수가 없다. 불확실성이 곳곳에 만연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미래가 주는 이러한 불확실성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과거에 했던 그대로 행동하곤 한다. 매사가 과거를 그대로 반복하는 것이 아닌데도 말이다. 그리고 이렇게 되면 과거는 우리에게 교훈이 아닌 구속이 된다.

나는 모든 답을 알고 있지는 않지만, 좋은 “질문을 하는 법”을 알고 있다.
그리고 미래를 예언할 수는 없지만, 사고하는 법을 알고 있다. 물론 당신도 사고하는 법을 알고 있다는 것을 모르지 않지만, 대학 강의와 상담을 하고, 스탠퍼드 대학에서 두 개의 석사학위와 한 개의 박사학위를 받으면서 보낸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이 사고에 얼마나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지를 나는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성공과 정확한 일처리, 그리고 조직에 공헌하려 할 때, 우리는 흔히 다른 사람의 생각을 그대로 따른다. 우리의 사고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그것을 별로 중요시하지 않는 것을 보면 이상할 따름이다. 그래서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 앞에 놓인 중요한 문제는 그 문제가 생겼을 때의 사고수준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다!”

미래를 생각하는 데는 끊임없이 우리의 사고를 재정리하여, 이미 무수한 사람들이 지나간 길을 따라가지 말아야 한다. 내가 말하려는 것은 “무엇을 사고하느냐?”가 아니다. 또 어떻게 사고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려는 것도 아니다. 내가 강조하는 것은 사고의 융통성과 자유로움이다. <이코노미스트>에서 쥐의 뇌 실험을 보도하면서 이렇게 설명을 한 적이 있다.
“신경세포에 시냅스가 많을수록, 다른 신경세포와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 새로운 정보를 처리하고 그에 반응하는 뇌기능이 발달한다. 그러므로 쥐가 복잡한 환경에서 살게 되면,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이러한 시냅스가 더 늘어난다.”
어쩌면 우리도 이 실험에 사용된 쥐와 같은 운명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사고하는 데는 도전과 복잡성과 다양함이 필요하다. 복잡한 환경 속에서 사고할 때 잠재력도 발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가 더 많이 사고할수록 우리의 기업이 경쟁우위를 점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그러므로 나는 이 책을 통해 전략을 세우기 위한 광범위하고 다양한 사고과정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당신이 더 많은 시냅스를 갖게 되었으면 한다. 더불어 그 시냅스들은 미래에 대해 신중한 선택을 할 때, “정신적 도구”로 사용될 것이다.

그래서 <전략적 사고>를 다음과 같이 간단하게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둘째- “우리 앞에는 어떤 가능성들이 있는가?”
●셋째-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사실 전략은 엄청난 양의 서류더미에 파묻혀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아니다.
이것은 변화하는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감각을 지니고, 정신작용을 활발하게 하며, 언제나 다양한 방법으로 사고하고, 이미 알고 있는 사실 때문에 빠질 수 있는 함정을 피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전략적 사고”로 위의 세 가지 질문을 더 깊이 있게 파악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사고의 자연적 흐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여러 사고과정을 경험하는데, 익숙해질수록 우리가 속한 조직에서 선택하는 전략의 성공가능성도 높아진다. 그러므로 “사고과정을 경험하는 것”의 효과는 명확한 한 가지 해답을 얻는 것이 아니라, 가능성의 영역을 여행하는 것이다. 그래서 <전략적 사고>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언제까지나 유효한 능력의 한 부분이다. 상황은 늘 변하므로, 이전의 해답은 정말 아무 쓸모가 없다. 하지만 “사고의 힘”으로 미래를 선택하는 능력은 언제까지나 사라지지 않는다.

최근 몬트리올 미술관에서 있었던 조형미술전시회에서 “르네 마그리트”는 팸플릿에 “나는 예술가가 아니다. 나는 사고하는 인간이다!”라는 글을 실었다. 이에 대해 팸플릿에는 마그리트가 스스로를 미술을 통해 사고를 표현하며, 자신의 예술세상을 탐험하는 수단으로 여기는 사색가로 생각했다고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이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바가 이것이다. 즉 우리는 기업 속에서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고하는 인간이며, 미래에 대한 우리의 사고를 표현하고 실현하는 효과적인 장치로 기업을 선택하는 것일 뿐이다.

“마그리트의 작품”에서 그리고 이 책의 앞부분에 나와 있는 창의적인 디자인에서 우리는 그 어떤 것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렇게 현실은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다. 그리고 상상에는 한계가 없다. 물론 기업에서 이러한 사고는 지나치게 단순화되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다. 하지만 가능성은 우리가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존재한다. 우리는 사고하는 방식을 통해 미래로 향한 문을 선택하여 열수 있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내일 경험하게 될 세상이 달라지는 것이다. 우리는 분명 현명하게 선택하고 싶어서 전략을 통해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의 가능성까지도 자유롭게 보기를 원한다. 어쩌면 우리는 “미래를 바라보며 멀리까지 여행을 떠난다!”고 한 스티븐 라이트 말처럼 주변적인 몽상가가 되기를 원하는지도 모른다.

구매가격 : 5,000 원

전략적 사고 (합본)

도서정보 : 스튜어트 웰스 | 2017-10-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가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에 입학하기 위해 떠나기 전, 나의 아버지는 다소 들뜬 목소리로 내게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다.

“그 부부는 작은 사업을 하고 있었단다. 신발 가게였는데 그들은 열심히 돈을 벌어 아들과 딸을 각각 대학과 대학원에 보낼 수 있었어, 그리고 아들과 딸은 모두 “하버드 경영대학”을 선택했지, 그들은 과정을 모두 마치고, 지식이 충만한 상태에서 고향에 돌아와 신발가게를 맡게 되었고, 부모는 일에서 손을 뗐어. 그들은 재고관리 모형과 게임이론, 재정, 예측, 우수한 마케팅기술 등을 동원하여 가게를 운영하기 시작했지. 게다가 컴퓨터를 이용해 정보를 분석하고, 직원들을 고용했고 팀도 구성했어. 그리고 성과급제도도 마련했지. 자신의 핵심역량을 밝히고 이것을 가능한 각종 시나리오에 적용해 모든 미래에 대비하면서 말이야. 하지만 1년이 채 지나기도 전에 파산을 하고 말았단다. 그러자 그들은 부모에게 와서 말했지. “도대체 왜 망했는지 이해가 안 돼요. 우리는 최고의 경영교육을 받았는데 말이에요. 아버지 어머니는 어떻게 오랫동안 운영하실 수 있었지요? 문제가 뭐지요?”라고 말이다.

그러자 부모의 대답은 이랬어.
“우리가 아는 거라곤 신발을 10달러에 사서, 20달러에 팔고 10달러를 남기는 것밖에 없었단다.” 사실, 정교한 기술이나 잡다한 전문용어에 상관없이 어떤 것들은 변하지 않는다. 즉, 우리의 목적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팔아 계속 수익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수익은 고객의 눈에 차이를 만드는 능력을 반영한다. 그 신발가게 주인은 아마도 성실과 근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사업에 집중하는 마음을 가졌을 것이다.
여기서 작은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다. 우리는 급격한 기술변화, 그리고 고객의 요구범위증가와 복잡화. 사업의 세계화로 인해 미래가 현재와 같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구조조정, 규모축소합병, 새로운 설계, 제휴, 사업변경을 시도하는 것이다. 또 우리는 모든 통찰력 있는 개념을 주문으로 가득 찬 유행으로 바꾸고, 비판하며 관심을 잃고 다른 시류에 편승한다.
예컨대 공유된 비전, 공유된 가치, 권한부여, 팀 기반의 업무, 시간계획 준수, 품질, 탁월함, 세계적인 수준 등은 가치를 포함한다는 다양한 용어지만 어떨 때는 쓸모없는 말들이 될 수 있다. 우리는 항상 언제 개념이 이런 수준으로 떨어지는지 예측할 수 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더욱 의미 있는 생각이나 말 대신, 이 말들을 자기도 모르게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여기에 “쓸모없는 말”에서 벗어나는 간단한 비결이 있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면서, 그 용어들의 진정한 의미를 묻는 것이다.

“우리가 권한 부여라는 말을 할 때 무엇을 의미하는가?”
“권한이 부여된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권한을 부여하는가?”
우리는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질문들을 던질 필요가 있다.
이것은 논쟁이나 누구를 시험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단지 개념탐구의 의지를 불러일으키고, 의미를 되새길 뿐이다.

모든 상품은 출시되었다가 사라진다.
산업도 태어나 자라고, 성장한 후 쇠퇴한다. 마치 이것은 게임중간에 룰이 바뀌는 공놀이와 비슷하다. 우리는 여전히 공과 경쟁자들, 운동장, 관중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것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한다. 그런데 변하지 않는 한 가지가 있다. 즉 항상 눈앞에 “공”이 있다는 점이다. 이 놀이에서 공이 변하지 않는 것처럼, 사고도 변하지 않는다.
다른 모든 경영서적의 저자들처럼 나도 당신에게 무엇인가를 팔고자 한다. 하지만 최고의 사업운영방법의 비결이나 유행으로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다만 “헤세”의 <싯다르타- siddhartha>에서 계속 되풀이 되는 “나는 생각할 수 있다. 나는 기다릴 수 있다. 나는 수행할 수 있다.”의 능력 중, 첫 번째 능력 “나는 생각할 수 있다.”를 당신에게 팔고자 한다. 그리고 그 외, 다른 두 가지는 다른 책들에서 얻기를 바란다.

경영에서 중요한 사고는 “신발가게 이야기”의 비결이다.
이 이야기에서 보여주는 수익을 발생시키겠다는 동기와 개인적인 미덕처럼 사고는 낡은 것이 아니다. 그리고 그것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대체될 유행도 아니다. 그것은 아이디어의 정리와 새로운 통찰력의 창출을 가능케 하는 근본적인 능력이다.
우리는 이 책의 앞부분에 있는 “광범위하고 일반적인 사고”와 뒷부분의 독특하지만 서로 연결되어 있는 “광범위한 전략적 사고”과정을 통해 많은 상황을 다루었다. 그래서 당신은 이것들의 유용함을 발견하겠지만, 그 내용을 기억할 필요는 없다. 이 과정은 당신이 과거에 가졌던 생각과 경험의 울타리 속에서 자유롭게 만들려는 의도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당신은 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미래만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사고가 없으면 선택 역시 할 수 없다. 특히 우리는 한 가지 시각의 한계를 넘는 사고를 해야 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현실은 복잡함과 모호함, 불확실성을 내포한 세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유동적이고, 광범위하며 자연스러운 사고는 의외로 간단하다. 그것은 처음에 나온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던지는 것이다.

●첫째-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인가?”
●둘째- “무엇에 직면하게 될 것인가?”
●셋째- “이것과 관련하여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리고 우리는 지금까지 이 구조에 다양한 장식을 덧붙인 것이다.
각 <전략적 사고과정>은 사업에 관하여 서로 다른 시각과 서로 다른 통찰력의 가능성을 도출한다. 또 이런 각 과정은 그러한 “통찰력”을 어떤 의사결정으로 이끈다. 그러면 우리는 의도적으로 행동하고, 선택한 경로를 통해서 미래로 나가기 위해 사고를 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사고의 각 주제들은 개인과 집단의 지성으로부터 최대한의 가능성을 도출하기 위해 방향을 설정한다. 어떤 사업도 한 개인의 사고에 근거에 성공할 수 없으며. 그리고 자신의 사고와 맞지 않는 임무에 사람들을 소속시키는 사업도 성공할 수 없다.

그럼 “젤라루딘 루미”의 시 <포도가 포도주가 될 때>를 끝으로 이 책을 마치겠다.

마음은 바다이니 너무 많은 세계들이 넘실거리네.
저 멀리 불가사의한 그 세계가 어렴풋이 보이네!
그리고 우리 몸은 그 바다에 떠다니는 컵.
곧 물이 차면 가라앉으리라.
그 컵이 가라앉는데도 물 한 방울 보이지 않네.

혼은 너무 가까이 있어서 볼 수가 없구나!
그래도 그것을 잡아보라.
결코 항아리가 되지는 말지니.
물로 가득 차도 그 가장자리는 항상 말라있네.
밤새 말을 타고 달리는 기수가 되지 말라.
그러면 그 아래 있는 말을 보지 못하리라!

구매가격 : 8,000 원

여자 아내 엄마

도서정보 : 이인선 | 2016-10-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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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인선의 불꽃같은 이야기『여자 아내 엄마』. 여자, 아내, 엄마. 불꽃 같이 빨간 그 3색 아름다움 어느 것도 놓지 않으려한 따뜻하고 치열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세상 모든 여성에게 여자의 길, 사랑의 길, 엄마의 길이 함께 열리는 여러 생각을 담았다.

구매가격 : 9,000 원

이것만 알면 옛 그림이 재밌다

도서정보 : 윤철규 | 2017-09-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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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의도

서양 그림에 익숙한 우리에게 우리 옛 그림은 여전히 낯설다!
우리 옛 그림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전시회와 강연회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덩달아 방송매체에서도 옛 그림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동안 소수 전문가들만 즐기고 소유하는 것으로 여겨왔던 옛 그림에 일반인들의 눈길이 쏠리기 시작한 것이다. 즉 우리 것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옛 그림으로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서양 그림에 익숙한 우리에게, 우리의 옛 그림은 여전히 낯설다. 옛 그림에 관심이 있지만 생각보다 어렵다고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또 옛 그림을 나름대로 쉽게 설명한 책조차 어렵고 전문적이라는 소리를 듣기 십상이다.
“우리 옛 그림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거창한 화론이나 미술사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서 그런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보다는 하위라고 할 수 있는, 이른바 감상과 이해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기본 사항에 대한 설명과 소개가 적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옛 그림을 감상하는 데 필요한 기본 요소들을 총정리했다!
지은이는 여러 권의 책을 쓰고, 대학 강의를 비롯해 숱한 강연회를 다니면서 우리 그림의 대중화에 힘을 쏟고 있다. 그런데 현장에서 만나는 미술 애호가들과의 대화와 소통도 여전히 쉽지 않았노라고 말한다. 전문가가 요리한 ‘일품요리’를 그냥 맛있게 먹기만 할 뿐, 자신의 요리를 만드는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요리를 먹기만 해서는 절대로 요리를 만들 수 없는 법이다.
지은이는 독자들에게 옛 그림을 맛있게 요리한 일품요리 대신, 기본적인 레시피와 조리도구를 손에 들려준다. 소박하나마 자신의 입맛에 맞게 요리하는 법을 몸에 익히라는 뜻이다. 스스로 만든 요리를 스스로 먹어보라는 것이다. 그래야 요리의 참맛을 알지 않겠는가.
이 책은 옛 그림에 대해 공부를 하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매체에 소개하는 동안 지은이가 옛 그림 감상에 꼭 필요하다고 느낀 것들을 정리한 결과물이다. 전문가의 감상평을 외우기보다는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게 그림을 제대로 감상하는 첫걸음이라는 것이다.

■ 책의 특징 및 내용

옛 그림의 감상법은 왜, 누가, 무엇을 그렸는지를 아는 것이다!
지은이는 옛 그림이 왜 그려졌는지, 누가 그렸는지, 무엇을 그렸는지를 아는 것이 감상의 전부라고 말한다. 그래서 중학교 1학년 수준의 기초영문법처럼 옛 그림 감상에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사항들을 총정리 해두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가능한 한 많은 도판을 사용했지만 그림에 대한 설명은 최소화했다. 그것은 독자들이 직접 자기 눈으로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

1장 옛 그림의 용어
옛 그림에 대한 설명이나 해설에서 자주 쓰이는 기본적인 용어를 간추렸다. 그림의 형태, 종류, 구성 요소 등을 가리키는 말들로 옛 그림을 이해하는 키워드라 할 만하다. 두루마리, 족자, 병풍 등 그림의 형태를 비롯해 종이, 비단, 안료 등 재질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다.

2장 붓과 먹 쓰는 법
우리 옛 그림의 묘사와 표현은 붓과 먹을 사용하는 기법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옛 그림을 설명할 때 빠지지 않는 용필법과 용묵법에 대해 쉽고 상세하게 소개한다. 먹의 색과 농도, 파묵, 발묵 등 용묵법과 갈필, 부벽준, 수지법, 정선의 대혼점 등 용필법을 해당 도판을 예로 들면서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3장 화론과 화론서
우리 문화는 중국 문화권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그림에서도 중국 화론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때문에 중국 화론 중에서 옛 그림을 설명하는 데 자주 등장하는 용어들을 정리했다. 화육법, 삼원법, 편파구도 등 주요 화론과 중국 최초의 회화 이론서인 역대명화기를 비롯해 고씨화보, 개자원화전 등 화보집을 소개한다.

4장 중국의 화파
우리 옛 그림은 중국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끊임없이 독자적으로 발전해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중국 화론에 등장하는, 특히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 중국 화파와 화가들을 정리했다. 원체화풍, 남종화풍, 문인화, 유민화가 등 주요 화풍에 대해 대표적인 작품들을 예로 들어가면서 설명한다.

5장 조선의 화파
우리 옛 그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주요 화파들을 한눈에 보여준다. 그리고 시대별로 흐름을 주도한 화가들을 계층별로 구분해 설명한다. 조선 초기의 안견 화파, 중기의 겸재 화파와 단원 화파, 말기의 추사 화파와 오원 화파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국가와 왕실에 소속된 관직 화가인 화원, 그림 솜씨가 뛰어난 왕족 화가, 여류 화가 등을 빼놓지 않는다.

6장 옛 그림의 종류
우리 옛 그림은 산수화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사실이다. 산수화를 비롯해 우리 옛 그림의 세계를 풍성하게 해주는 다양한 장르의 그림을 다루고 있다. 산수화 가운데 산수인물화와 진경산수화의 차이를 설명하고, 초상화와 도석인물화 등을 상세하게 다룬다. 풍속화와 민화, 십장생도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구매가격 : 10,000 원

예술과 경제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도서정보 : 김형태 | 2017-09-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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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오피니언 리더들은 왜 그의 강의에 열광하는가?
예술과 경제를 가로지르는 "지식 네트워커" 김형태 원장의 통찰력 강의!

로스코가 뉴먼과 다르고 터너와 닮았듯, 삼성은 애플과 다르고 아마존과 닮았다? 다양한 몸의 형태를 조합해 얼굴을 그린 쿠니요시의 그림처럼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품과 기업은? 마이너스 금리의 세계는 비잔틴 성상화의 역원근법과 비슷하다고?
미술, 건축, 문학 등 예술과 경제, 금융, 경영이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분야를 접목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김형태 조지워싱턴대 교수.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답게 어렵고 복잡한 경제와 금융을 누구라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새로운 시각에서 금융정책, 금융시장, 금융산업을 연구하는 글로벌금융혁신연구원(Global Institute of Financial Innovation)의 CEO 겸 원장이기도 한 그의 강의는, 경제이슈를 예술적 관점에서 새롭게 풀어냄으로써 미국의 CEO, 경제학 교수 등 오피니언 리더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책 『예술과 경제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은 그의 첫 책으로 화가, 조각가, 건축가 들이 문제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던지는 기발한 질문과 경이로운 대답을 통해, 위기에 처한 경제와 기업경영에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구매가격 : 14,900 원

오만과 편견 (세계문학전집 154)

도서정보 : 제인 오스틴 | 2017-09-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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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둘러싼 당대의 물질지향적인 세태와 허위의식을 날카롭게 풍자해낸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 『오만과 편견』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54번으로 출간되었다. 제인 오스틴이 "사랑하는 내 아이"라 불렀을 뿐만 아니라 그의 작품 중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오만과 편견』은 19세기 영국의 결혼관 및 사회상을 풍자와 유머, 아이러니를 통해 그려내고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를 섬세하게 탐구한 소설이다. 시대성과 보편성을 아우르고 있어 이백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많은 공감과 애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본 역자의 고려대학교 청소년문학 시리즈판 번역과 달리 새로이 전면 개정한 번역으로 선보인다.

구매가격 : 10,200 원

슈퍼피셜 코리아

도서정보 : 신기욱 | 2017-09-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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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실리콘밸리에서 찾은 한국의 가능성
스탠퍼드 대학 사회학 교수가 본 대한민국

남들은, 남들처럼, 남들만큼이라도!
불안을 원동력 삼아 질주하는 사회, 평균의 틀 속에서 함께 불행한 사람들…
생동하는 실리콘밸리에서 한국 정치·사회·경제·외교의 처방전을 찾다



멀리서 보아야 더 잘 보이는 것이 있다면 때로는 멀찌감치 낯선 시선으로 익숙한 것들을 다시 바라보는 시도가 필요할지 모른다.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아시아 전문가, 신기욱 스탠퍼드 대학 교수가 오롯이 한국 독자를 생각하며 한국어로 쓴 첫번째 책, 『슈퍼피셜 코리아』가 어쩌면 그런 시선을 확보하는 데 적합한 책일 것이다. 안팎으로 새로운 도전에 마주한 한국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 무엇을 과감히 떨쳐내고 무엇을 용기 있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실리콘밸리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에 관해 썼다.

한국을 잘 아는 내부인인 동시에 국제관계의 역학 속에 놓인 한국을 보는 외부인의 시점에도 익숙한 저자의 독특한 이력 덕분에 이 책은 지금껏 한국을 다룬 다른 책들이 주지 못했던 특별한 울림을 주는 책이 되었다. 저자는 30여 년 동안 미국 학계에서도 손꼽히는 여러 대학에 두루 몸담아온 학자이자 전방위로 활동하는 아시아 전문가다. 2001년 스탠퍼드 대학 사회학과 교수로 부임해 2005년부터는 스탠퍼드 대학 아시아태평양연구소 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생동하는 에너지를 매일 실감하며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됐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한국이 성공적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누구보다 간절히 바라며 이 책을 썼다. 동시에 저자는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한국 외교가 막다른 고비에 처할 때마다 한국과 미국의 국책 전문가가 앞 다투어 찾는 외교계의 구루(guru)이기도 하다.

구매가격 : 11,300 원

세상을 읽는 지혜

도서정보 : 발타사르 그라시안 | 2017-09-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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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읽는 지혜』는 우리가 어떻게 사회에 진출해야 하고, 또 어떻게 개인적인 출세와 직업상의 성공을 달성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그 방법론을 300개의 간결한 격언으로 구성하여 수록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의 재치 있는 비유를 통해서 우리에게 각종 세속적인 지혜뿐만 아니라 심지어 속임수를 활용하는 기술까지도 가르쳐 주며 인간은 모두 불완전하다는 것을 전제로 자기완성을 이루어야 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통해서 성공을 이루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구매가격 : 4,000 원

다락방 철학자의 하루

도서정보 : 에밀 수베스트르 | 2017-09-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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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음이란 마치 차양에 가려진 등불과도 같아서 부드러운 빛을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다."
이 한 귀절 자체가 얼어버린 사람들의 마음에 희망이 샘솟게 할 만한 마법의 온기를 지닌 듯하다. 어릴 적 하얀 구름같이 부드러운 순수 속에서 행복해하던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가며 세상의 온갖 불행과 좌절에 점차 깝깝하고 각박한 정신의 소유자가 돼버린다.

자신이 아니라 부정해도 세상을 알아가는 동안 가식없는 어린 시절의 순수한 미소를 머금은 때가 몇 번이나 될까.

저자 에밀 수베스트르(EMIL SOUVESTRE)의 『다락방 철학자의 하루』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의 마음속에 희망의 불을 지펴줄 따뜻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아름답고, 가난하지만 정신이 풍성해지고, 비싸지는 않지만 값져 보이 는 주변의 이야기를 담담하지만 예리한 통찰력으로 엮어내고 있다.

"나는 가난한 사람들이 어지간하면 그 고생스러움을 쉽게 잊어버릴 수 있는 것에 언제나 감동한다.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쉽지 않은 그들은 작은 기쁨에도 바로 기뻐할 줄 안다." 이 책을 통해 행복은 발견하지 못했을 뿐, 우리 곁에 있다는 소중한 사실을 한번 되새겨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4,000 원

채근담

도서정보 : 홍자성 | 2017-10-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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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성의 『채근담』은 총 359장으로(전집 225장, 후집 134장)으로 된 짧은 어록의 묵음인데, 그 하나하나가 시적 표현이 넘치는데다 대구법을 활용하고 있어 멋스러움을 풍긴다.
또한 『채근담』은 한 평생을 살면서 겪게 되는 인간의 구체적인 삶의 모습, 인간의 심리상태, 다양한 세태를 망라하여 누구라도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음미해볼 수 있도록 한다.

일반인이나 사업가, 정치가들이 주로 읽고 세상을 살아가는 좌우명으로 삼았다. 그 이유는 이 책이 생활인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내용과 처세에 신경을 써야 할 사람에게 해결책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간단히 말해 이 책은 유교와 노장, 불교를 섞은 대중적인 처세서라 할 수 있다. 덧붙여 말하자면 제목의 ‘채근(菜根)’이라는 말은 송나라 때의 유학자 왕신민(汪信民)이 “사람은 채소 뿌리를 씹는 맛을 알아야 무언가를 이룰 수 있다”라고 한 말에서 나왔다고 한다. 그야말로 인생의 고락을 아는 사람이 다듬어 낸 글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주역

도서정보 : 정이천 | 2017-10-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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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삶의 근원을 통달하는 도道가 담겨 있다고 하는 동양 굴지의 고전이다. 그러나 그 문장이 지극히 난해하고 고금의 독법과 해석이 너무도 방대하고 천차만별이라, 그 내용을 알기 어려웠다. 이 책은 점복에서 출발해 음양오행과 결합되어 점차로 복잡해진 상수역학象數易學의 해석 방식을 일소한 의리역학義理易學의 거두 정이천의 『역전易傳』을 완역한 것이다.

그는『역』의 사회·정치적 독해를 꾀한 "의리역"의 해석 방식으로써 왕필을 계승하고 주희에게 결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역전』을 뺀 자신의 모든 책은 불태워버려도 좋다 할 정도로 그 자신의 정수를 『역전』에 쏟아부었다. 만물을 이치理로 꿰뚫고자 한 이천의 체계적인 해설을 최대한 풀어 번역하여, 『역』이라는 경전이 담은 내용 전반을 동시대의 눈높이에서 보다 명쾌하게 전하는 데 주력했다.

구매가격 : 36,000 원

여성 서간문 독본

도서정보 : 노천명 | 2017-09-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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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서간문 독본』은 1955년(박문출판사 刊)에 출간한 저자의 ‘대표 서간문집’이다.
편지에 관한 전반적 의미와 쓰는 요령, 주제별 예문을 들어 기술한 것으로 ‘여성들을 위한 최초 편지 작성법’으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대표 시집으로는 ‘산호림(珊瑚林)(1938)’을 비롯하여 ‘창변(窓邊)(1945)’ ‘사슴의 노래(1958)’ 등이 있다.
본문은 초판본을 토대로 원문을 영인한 것이며, 일부는 한자와 한글을 병기하였다.

<서평>
- 본문 중에서
편지란 가서 말로 할 것을 갈 수가 없는 경우에 종이 위에다 붓을 가지고 말 대신 적어 보내는 것이며,~

한 가정의 주부로서 어머니로서 여성이 편지를 써야 할 경우는 너무나 많다. 따라서 현대 여성으로 그 경우에 따라 한 장을 어렵잖게 써 넘길 수 없다면~

우리가 보통 만나면 의례히 그동안 잘 있었느냐고 몸수의 안부들 궁금히 물게 되는데,~

그 어느 것을 물론 하고 편지를 쓸 때는 처음에 흰 종이대로 여백을 좀 남겨놓고 쓰기 시작할 것이다.
제아무리 얌전하게 찍힌 활자라 하드래도 서투르게 쓴 친필만 같지 못하니 수고스럽드래도 손수 써서 보내는 것이 훨씬 정답고 반갑다.

구매가격 : 7,000 원

그림으로 보는 이순신

도서정보 : 김경민 | 2017-07-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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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그림으로 보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읽는
어린이 눈높이에 꼭 맞는 처음 위인전 『그림으로 보는 이순신』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고,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이순신은 뛰어난 전략과 리더십으로 위기에 빠진 조선에 기적적인 승리를 가져다 준 명장이에요.
그의 삶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이의 가슴을 뜨겁게 하지요. 그렇다면 이순신은 타고난 천재였을까요? 아니에요. 그는 오랜 시간 인정받지 못한 무관이었어요. 하지만 이순신은 탁월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 리더십은 단단한 내면을 통해 길러진 거지요. 절대로 불의에 굴복하지 않는 공정함과 성실함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 강한 집념과 무엇보다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이 그의 리더십을 성장시켰어요. 『그림으로 보는 이순신』은 이순신이 태어나고 자라, 전쟁에서 큰 업적을 이루어 낸 이야기를 초등학교 저학년도 읽을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어요. 그뿐 아니라 『그림으로 보는 이순신』은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많은 영웅도 다루었어요. 임진왜란 3대 대첩을 승리로 이끈 장수들, 나라를 위해 뭉친 의병과 의병장 들, 무기와 화약을 만들어 낸 여러 군사의 이야기 등이 담겨 있지요. 이순신의 리더십과 백성의 노력이 있었기에 임진왜란을 이길 수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답니다. 『그림으로 보는 이순신』을 통해 나라의 위기를 극복해 낸 이순신의 리더십과 백성의 강인한 정신, 노력을 모두 느껴 보세요!

구매가격 : 6,160 원

그림으로 보는 삼국지 1

도서정보 : 스카이엠 | 2017-09-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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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그림으로 보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읽는다!
중국 역사와 함께 읽는 처음 ‘삼국지’!

『삼국지』는 동양 고전의 정수라고 불려요. 시대가 변해도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지혜와 교훈이 가득 담겨 있기 때문이지요. 『삼국지』는 중국 후한 말기부터 위ㆍ촉ㆍ오 세 나라가 맞서던 삼국 시대까지의 다양한 이야기가 흥미롭게 그려져 있어요.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영웅호걸의 리더십과 우정, 그리고 세상을 넓게 보는 안목을 배울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그림으로 보는 삼국지』는 중국의 장대한 역사도 쉽고 재미있게 풀었어요. 삼국지를 읽기 전 중국 역사를 알면 더욱 재미있게 ‘삼국지’를 즐길 수 있지요. 너무나 재미있는 ‘삼국지’ 이야기와 중국의 탄생 신화부터 현대까지의 역사 이야기를 모두 즐겨 보세요!

구매가격 : 6,160 원

모르는 사람들

도서정보 : 이승우 | 2017-10-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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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세상을 견딘다는 것은 나를 견딘다는 뜻이기도 했다"
소설로 인생에 복무하는 작가 이승우, 그의 열번째 소설집

"쓴다"는 동사의 힘을 믿는 사람. "매일 쓴다"는 것으로 인생의 의무를 이행하는 사람. 그것이 작가이고, 이승우 작가가 그렇다. 스물셋에 등단해 올해로 36년, "소설가로 산다는 것"을 흔들림 없는 작품들로 몸소 보여주는 사람. 그의 열번째 소설집을 묶는다.

책을 만들기 위해 소설들을 다시 읽으면서, 내 문장들 속으로 들어와 있는 세상의 기운들을 감지한다. 놀랄 일이 아니라는 건 안다. 각각의 소설들에 그 소설을 쓸 때의 시대의 간섭이 선명하다. 어떤 소설은 그 간섭에 대한 토로이다. 세상이 요동칠 때 흔들리지 않는 마음은 없다. 가장 자율적인 것도 자율적이지 않다. _"작가의 말"에서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인생의 원리, 가장 가까운 관계에서도 피할 수 없는 오해와 충돌, 나를 쥐고 흔드는 알 수 없는 시선… 작가가 바라본 세상과 그 속을 살아가는 인물들에게는 알 수 없는 것투성이다. 지난 몇 년간의 "시대의 간섭"은 상상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소설이 현실의 부조리와 기이함을 넘어설 수 없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으리라. 일종의 무력함과 "자율적이지 않음" 속에서 작가가 그려낸 작품 속 "모르는 사람들"의 이야기 여덟 편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내적 갈등과 자기비판을 통해 집요하게 변주되는 이승우 작가 특유의 문장은, 인물들을 한 걸음 한 걸음 신중하게 내딛게 한다. 그 나아감을 통해 "모르는 사람들"이 알아가는 것은 무엇인가. 그들이 마주한 사실 혹은 비밀은 진실인가. 재구성된 기억과 진술 속에 과연 진실이란 존재하는가.

구매가격 : 9,100 원

어린 왕자

도서정보 : 앙투안 마리 로제 드 생텍쥐페리 | 2017-09-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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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어린아이였을 우리 모두에게 바치는 책!

비밀을 가르쳐줄게. 아주 간단한 거야. 오직 마음으로 보아야 잘 보인다는 거야.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이 간단한 비밀을 잊고 산 지 얼마나 오래된 걸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슬픈 풍경 위로 쓰러진 ‘그’를 잊고 지낸 지는? 어린 시절에 만났던 ‘그’의 이야기는 어쩌면 그저 슬프고 아름다운 동화였을지도 모른다. 그 먹먹하고 아련한 슬픔의 정체가 정확하게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저 슬프기만 했던…… 처음 어린 왕자를 만나고 십 년 혹은 이십 년이 흐른 지금에야 생텍쥐페리가 어린이들에게 용서를 구하면서까지 이 ‘동화’를 “어떤 어른”에게 바치게 된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하다. 조금씩 시간이 흐르는 사이, 모의고사점수 1, 2점에 울상을 짓고, TOEIC TOEFL 점수에 안절부절못하고, 인사고과 점수에 다시 안달복달하고…… 그렇게 ‘숫자’가 생활의 중심이 되어가는 동안, 어린 왕자와 함께 상자 속의 어린 양을 돌보던 우리 안의 그 아이는 이제 없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이제 우리에게 ‘없는’ 것이 되어버렸으니까. “다른 어른들과 똑같이 말하는” “정말 이상한” ‘어른’이 되어버렸으니까. 그리고 다시 이제야, 우리는 문득, 문득, 그 상자 속의 어린 양을 다시 찾고 싶어지는 것이다. “몹시 슬플” 때면 아주 조그만 별에서 조금씩 자리만 움직여 지는 해를 마흔세 번씩이나 바라보고 싶어지는 것이다. 이제는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 별들 중에서 하나를 가리키며 밤하늘 너머 어딘가에 있을 나만의 꽃을 찾고 싶어지는 것이다…… 어렸을 적 이유 없이 슬프고 아름다웠던 동화는 이제 ‘어른’이 된 우리에게 너무나도 간단하고 분명한 삶의 비밀을 다시 던져준다.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잘 기억해두기 위해서 우리는 어린 왕자처럼 되뇌어야 할지도 모른다. 진정 소중한 그 무엇을 지키기 위해 우리의 시간을 소비해야 할 것이고, 그렇게 시간을 들여 길들인 모든 것들을 영원히 책임져야 하는 것이다. 자, 이제는 다시 어린 왕자를 찾아야 할 시간이다. 내 삶을, 내가 길들인 내 삶의 주변을 책임질 줄 아는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해서라도…… _ 김화영 선생이 번역한 이 책은 원본에 가장 가까운 형태로 출간된 1999년판 폴리오 판을 그 번역본으로 삼았다. 이 판본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모든 판본들과 차이를 보인다. 작가 사후에 출판된 기왕의 모든 불어판은 1943년 작가 생존시 작가의 검토를 거쳐 나온 미국판 불어, 영어 원본을 다시 손질한 것으로, 1) 천문학자가 망원경으로 바라보는 별 그림이 누락되어 있고 2) 어린 왕자의 망토 색깔이 다르며 3) 장사꾼과 천문학자가 칠판과 장부에 기록한 글자(숫자나 기호)의 획들이 차이를 보이고 4) 어린 왕자의 목도리 둘레선, 꽃의 꽃잎과 꽃받침, 가로등 밑의 태양광선, 바오밥나무의 뿌리와 야자수 가지 모양이 다르며 5) 텍스트에 있어서도 해가 지는 횟수가 달라져 있다. 이러한 차이는 당시 미숙한 기술로 인하여 미국판을 놓고 덧칠, 윤색, 가필하는 과정에서 생긴 변화로 보인다. 새로 출판된 폴리오판은 새로운 기술에 힘입어 작가의 그림과 거의 동일한 그림과 내용을 복원했으므로 “생텍스 및 어린 왕자의 새로운 관계의 시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매가격 : 8,400 원

헤르메스의 기둥 1

도서정보 : 송대방 | 2017-09-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류사의 거대한 정신적 흐름을 절개해낸 놀랄 만큼 지적인 소설!

구매가격 : 10,200 원

헤르메스의 기둥 2

도서정보 : 송대방 | 2017-09-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류사의 거대한 정신적 흐름을 절개해낸 놀랄 만큼 지적인 소설!

구매가격 : 9,000 원

순간의 꽃

도서정보 : 고은 | 2017-09-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短詩 속에 숨은 순간의 미학

고은 시인의 185편의 짧은 시을 모은 고은 작은시편. 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 파리 한 마리, 눈송이 등등 매 순간의 삼라만상에서 비롯되는 시인만의 직관과 통찰이 제목 없는 시 한편 한편에서 영롱하게 빛난다. 눈길 닿는 곳마다 눈부시게 터지는 순간의 꽃들.

구매가격 : 8,400 원

나만 아는 공룡 114

도서정보 : 홍우식 | 2015-10-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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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박사들을 위한 희귀 공룡 모음집!
여러분은 얼마나 많은 공룡을 알고 있나요? 혹시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같은 유명한 스타 공룡만 알고 있지는 않나요? 공룡은 지금까지 400여 종 이상 발견되었으며, 미확인 종까지 합하면 약 600~700종이나 돼요. 어린이 친구들 가운데는 공룡 박사들이 참 많다지요. 물론 공룡 이름을 많이 아는 게 중요한 건 아니에요. 한 마리, 한 마리 이해하며 알아가는 게 중요하지요.

남들은 잘 모르는 『나만 아는 공룡 114』에는 가루디미무스, 디아블로케라톱스, 딜롱, 메이, 칸 등 처음 보는 희귀 공룡들로 가득해요. 114마리의 공룡 안에 인기 스타 공룡과 희귀 공룡을 골고루 넣어 더욱 재미있지요. 공룡 이름을 가나다 순서로 넣어 쉽게 찾을 수 있고, 공룡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코너도 있어요.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으로 다시 태어난 공룡 세계로 우리 함께 떠나 볼까요?

구매가격 : 10,500 원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4

도서정보 : 스카이엠 | 2016-07-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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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6,160 원

초능력보다 코딩

도서정보 : 양나리,임동준 | 2017-01-0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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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자동차 타고, 아이언맨 슈트 입는 소프트웨어 세상
”초능력보다 코딩이 필요해!”

코딩이 뭐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관심은 있는데 막막하다면 [초능력보다 코딩]으로 시작하세요. 아무리 쉬운 코딩 책이라도 혼자서 읽고 이해하기 어려워요. 이 책은 로봇 로디와 진이가 제2의 지구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읽고, 재미있는 ‘언플러그드 활동’을 해 보며 이진수로 정보 표현하기, 논리 연산과 정보 압축하기, 검색 알고리즘과 정렬, 순차, 반복 등 컴퓨터의 원리와 컴퓨터과학적 사고를 배울 수 있어요. QR코드를 찍으면 이 책을 쓴 양나리, 임동준 선생님의 친절한 동영상 강의도 볼 수 있어요. [초능력보다 코딩] 독자를 위해 만든 초코딩 사이트(http://www.chocoding.co.kr/)에서도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답니다. 꼭 놀러 오세요!

구매가격 : 7,000 원

우리 선생님은 바람둥이

도서정보 : 송재환 | 2015-1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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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초등 고전 읽기 혁명』의 저자 송재환 선생님이 쓴
진짜 우리들의 속마음 “흥! 아빠, 친구, 선생님은 다 바람둥이들이야.”

다른 사람에게 사랑 받고 싶고 인정 받고 싶은 마음은 태어나면서부터 생기는 자연스러운 마음입니다. 이 감정은 성인이 되면서 속으로 감추거나 억제되어 겉으로는 없어진 것 같지만 언제 어디서나 나올 수 있는 감정이지요. 더구나 아이들은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타인과 관계 맺기를 하면서 질투심, 지난친 인정 욕구, 착한 어린이 증후군 등에 자주 사로잡히게 됩니다.

이 책의 주인공 2학년 시진이는 담임선생님, 단짝친구, 아빠 때문에 무척 속상합니다. 영원히 시진이만을 좋아해 줄 것 같았던 사람들이 하나둘 변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아빠는 동생 무진이를, 단짝친구 이바다는 지민이를, 담임선생님은 옆 반 선생님과 다른 친구들을 시진이보다 더 좋아하게 된 거예요. 속상하고 화가 난 시진이는 급기야 그들을 모두 ‘바람둥이’라고 부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을 주는 엄마와 1학년 때 담임 선생님에게 더 깊은 안정감과 애착을 느끼고, 새로운 짝꿍 준혁이가 점점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시진이는 지금 너무나 혼란스럽습니다. 자신이 정해 놓은 바람둥이에 자신도 들어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 뭐예요. 2학년이 된 시진이가 질투심과 바람둥이라는 대혼란 속에서 어떻게 빠져 나올까요? 엄마와 어린이들의 마음을 가장 잘 대변해 주는 송재환 선생님의 동화 『우리
선생님은 바람둥이』에서 확인해 보세요.

구매가격 : 5,600 원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5

도서정보 : 스카이엠 | 2015-05-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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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6,160 원

꿈을 모으는 글쓰기 왕

도서정보 : 최유성 | 2017-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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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속에 숨어 있는 20가지 글쓰기 비법

『꿈을 모으는 글쓰기 왕!』은 다양한 직업인이 어떤 일을 하는지 보여 줌과 동시에 그 일에 관련된 글쓰기에 대해 알려 줘요. 글은 작가만 쓰는 것이 아니에요. 직업에 따라 글의 형식과 쓰는 방법이 다를 뿐 누구나 글을 쓰지요. 과학자, 선생님, 프로게이머, 뮤지컬 배우, 대통령, 의사 모두 일을 할 때 자신만의 글을 쓴답니다. 즉, 글쓰기는 어린이에게도 어른에게도 꼭 필요한 능력이에요.

최근에는 글쓰기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졌어요. 스스로 쓸 줄 알아야 남이 쓴 글도 잘 이해할 수 있거든요. 글을 쓰지 못하면 읽기 능력도 많이 떨어진다고 해요. 그것은 국어 교과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글쓰기 능력을 키우면 학습 능력도 함께 높아져요. 『꿈을 모으는 글쓰기 왕!』은 꿈을 이룬 사람들의 직업을 간접 체험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들이 쓴 글을 보며 직접 글을 써 볼 수도 있지요. 여러 직업인이 하는 일을 쉽고 재미있는 글로 간접 체험함과 동시에 그 직업에 필요한 글쓰기 능력까지 배울 수 있는 것이지요.

구매가격 : 7,000 원

아빠의 김치찌개

도서정보 : 이은주 | 2017-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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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관련된 가슴 따뜻한 15가지 이야기를 담은 『아빠의 김치찌개』. 실제로 있었던 15가지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했어요. 동화 작가의 손에서 다시 태어난 이야기는 이해도를 높이고, 감동을 키우지요. 미트볼로 시작된 미카엘과 떠돌이 개 아서의 우정 이야기, 가난한 대학생에게 건넨 우유 한 잔이 커다란 기적으로 되돌아온 이야기, 빵을 훔친 노인에게 일어난 특별한 재판 이야기, 아빠가 서툰 솜씨로 이것저것 잔뜩 넣어 만든 ‘내 멋대로 김치찌개’로 아들과 후후 불어 먹으며 사랑을 키운 이야기 등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가득하답니다.

구매가격 : 5,600 원